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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KBS, 베테랑 대결…최수종VS유동근VS김명민
  • [연기대상]①KBS, 베테랑 대결…최수종VS유동근VS김명민
  • 왼쪽부터 유동근, 최수종, 김명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연말 시상식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시상식은 한 해를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다. 무엇보다 각 방송사 분야별 영광의 대상에 관심이 쏠린다. 후보자 간 박빙을 이루는 방송사가 있는가 하면, 뚜렷한 후보자가 없는 곳도 있다. 지상파 3사 시상식을 미리 엿봤다.<편집자주>올해 KBS는 베테랑들의 접전이 유력하다. 우선 여전히 강세인 주말극이 대상자를 배출할 가능성이 높다. ‘황금빛 내 인생’(최고 45.1%), ‘같이 살래요’(최고 36.2%) ‘하나뿐인 내편’이 모두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방영 중인 ‘하나뿐인 내편’은 24회(유사 중간광고 불포함)만에 36% 시청률을 넘겨, 40%대 시청률을 정조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같이 살아요’의 유동근, 방영 중인 ‘하나뿐인 내편’의 최수종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해 대상도 ‘황금빛 내 인생’의 천호진, ‘아버지가 이상해’의 김영철에게 돌아갔다. 유동근과 최수종은 앞서 각각 세 차례 KBS 연기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유동근은 1997년(용의눈물)·2002년(명성황후)·2014년(정도전, 가족끼리 왜이래), 최수종은 1998년(야망의전설)·2001년(태조왕건)·2007년(대조영) 수상했다. 미니시리즈는 전멸 수준이다. 5% 미만 시청률 드라마가 속출한 가운데 ‘러블리 호러블리’는 1.0% 시청률까지 떨어지며 올해 최저 시청률 드라마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우리가 만난 기적’(최고 13.1%)과 ‘슈츠’(최고 10.7%) 정도다. 이중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명민은 1인2역을 맡아 발의 움직임 만으로 다른 인물을 표현해 내는 등 ‘연기 장인’이란 호평을 받았다. 김명민 역시 2005년 ‘불멸의 이순신’으로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2018 K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240분 동안 진행된다. 전현무·유이가 MC를 맡는다.
2018.12.19 I 김윤지 기자
할리우드 亞 파워…송정진·랜스 임, '구스 베이비' 참여
  • 할리우드 亞 파워…송정진·랜스 임, '구스 베이비' 참여
  • 송정진 라이팅 슈퍼바이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할리우드에서 아시아인들의 입지가 점점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슈렉’ 드림웍스 제작진의 야심작 ‘구스 베이비’가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구스 베이비’는 아시아계 제작진과 성우진이 활약을 펼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스 베이비’에 송정진 라이팅 슈퍼바이저와 ‘도키’역의 배우 랜스 임 그리고 대만 출신의 레이 창 등 다양한 아시아계 제작진이 참여했다.송정진 슈퍼바이저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에서 14년간 근무하며 ‘마다가스카’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 ‘슈렉3’ 등 수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그는 ‘구스 베이비’에서 에메랄드빛 반닷불이로 가득한 동굴과 구스 무리의 아름다운 비행장면, 형형색색의 화려한 낙엽이 느껴지는 가을과 따듯함이 느껴지는 쉼터까지 환상적인 배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빛을 연출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현재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안시성’ ‘앤트맨과 와스프’와 같은 대형 블록버스터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한 Digital Idea 사에 임원으로 역임하며 섬세한 디테일과 거대한 스케일을 작업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랜스 임은 미국 아역배우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뮤지컬 드라마를 통해 연기는 물론 출중한 노래실력도 인정받은 실력파로 2011년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2’에 출연하며 풍부한 감정 연기와 깊은 울림의 노래실력을 선보여 시청자와 멘토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는 ‘구스 베이비’에서 귀염뽀짝 ‘도키’역을 맡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고뭉치다운 면모와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귀여운 모습을 조화롭게 연기하며 극의 재미를 살렸다. ‘구스 베이비’는 나 혼자 사는 까칠 싱글남 구스 잭(전현무 분)과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엄마로 임명한 아기 오리남매 오키(오마이걸 유아 분)&도키까지, 누가 봐도 완전 수상한 새가족의 탄생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내년 1월 개봉한다.랜스 임
2018.12.17 I 박미애 기자
전현무, 미혼모 가정 위해 1억 기부…'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전현무, 미혼모 가정 위해 1억 기부…'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전현무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랑의 열매)[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13일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사랑의 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전현무는 지난달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사랑의 열매에 미혼모 가정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전현무는 “평소 관심을 가졌던 미혼모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오던 중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나눔이라는 따뜻한 인연을 맺게 해주신 사랑의열매와 연말연시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전현무는 지난 2016년에는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가장 바쁠 연말에 미혼모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서주시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전현무 기부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많은 국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8.12.13 I 신중섭 기자
'MBC연예대상' 전현무·김구라·이영자·박나래, 후보공개
  • 'MBC연예대상' 전현무·김구라·이영자·박나래, 후보공개
  • 김구라, 전현무, 이영자, 박나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순)(사진=각 소속사)[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김구라·이영자·박나래가 대상을 놓고 경합한다. 11일 MBC에 따르면 네 사람은 오는 29일 방송하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 올해는 ‘무한도전’ 시즌 종영 후 첫 MBC 예능 시상식인 만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대상 수상자에도 관심이 쏠린다.첫 번째 후보는 MBC 예능 지난해 대상 수상자이자 ‘MBC가 키운 아들’ 전현무다. MBC를 대표하는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메인 MC을 맡았고,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었던 ‘뜻밖의 Q’ 진행을 맡았다. MBC의 성실일꾼 김구라도 있다.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와 함께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토크 노마드’ 등에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는 고정 출연자뿐만 아니라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하는 게스트 모두와 훌륭한 조화를 보여줬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로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이영자도 있다.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교수·먹장군·영자미식회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만들어냈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혜리·승리가 MC를 맡는다.
2018.12.11 I 김윤지 기자
‘아육대’, 8년만에 SM·JYP·YG 3사 참석
  • ‘아육대’, 8년만에 SM·JYP·YG 3사 참석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MBC는 11일 오전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트와이스, 아이콘, 세븐틴 등이 출연한다”며 “오는 2019년 10주년을 맞아 국내 빅3 대형기획사인 SM, JYP, YG의 최정상 아이돌 스타들이 출격한다”고 밝혔다. 신설 종목인 승부차기에는 ‘아육대’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아이콘을 비롯해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NCT 127,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골든 차일드 등이 참여한다. 볼링도 주목할만하다. 지난 추선 수준급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디팬딩 챔피언 슈퍼주니어 신동이 은혁과 또 한번 우승을 노리며, 그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여러 보이그룹들이 출전하다. 또한 여성부에서는 모모랜드, 구구단, (여자)아이들, 셀럽파이브가 볼링 종목에 최초로 도전한다. ‘아육대’는 1월 7일(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월 14일(월) 서울 소재 한 볼링장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7일 녹화는 전현무, 이특, 트와이스 멤버가, 14일 녹화는 걸스데이 유라,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우먼 김신영이 MC를 맡는다. 오는 2019년 2월 설 연휴 기간 중 방송한다.
2018.12.11 I 김윤지 기자
文정부 떠나는 김동연…“소시민으로 돌아갈 것”
  • [퇴근길 한 줄 뉴스]文정부 떠나는 김동연…“소시민으로 돌아갈 것”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퇴임하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사를 떠나며 직원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재부)■김동연 경제부총리 퇴임…한국당 영입설 일축문재인 정부를 떠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하고 싶은 일을 소신껏 했기에 보람을 느꼈다”며 “특별히 계획하는 일은 없고, 평범한 소시민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한국당 영입설과 관련 “저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부총리”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11일 취임식을 앞둔 홍남기 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헌신과 추진력이 대단한 분”이라고 말했습니다.승부조작 혐의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영구실격 처분을 받은 이태양(왼쪽)과 문우람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승부조작 영구제명’ 이태양, 실명 공개 파문 “문우람은 결백”승부조작 혐의로 KBO리그에서 영구제명된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승부조작과 관련 선수들의 실명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이태양과 문우람은 승부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문우람의 결백을 호소했습니다. 이태양은 브로커 J씨가 현역선수를 거론하며 자신에게 직접 승부조작 제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왜 이런 선수들은 조사하지 않느냐”고 항변했습니다. 실명이 거론된 선수들은 이를 반박하며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1심 징역 2년‘비선 실세’ 최순실 국정농단을 밝히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태블릿 PC 보도에 대한 거짓 주장과 손석희 JTBC 사장에 대한 위협 등 혐의를 받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에게 징역 2년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태블릿 PC가 조작됐다는 변씨의 주장은 허위주장이라 판단했습니다. 변씨는 책자와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윤장현 검찰 출석 “송구하다…공천 바란 것 아냐”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출석한 윤장현 전 광주시장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윤 전 시장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라고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 김모 씨에게 거액을 빌려주고 채용 청탁을 들어준 혐의를 받습니다.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윤 전 시장은 “사실에 입각해 거짓 없이 조사에 임할 것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공천 대가를 바라고 돈을 건넨 의혹과 돈의 출처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전현무(왼쪽), 한혜진 (사진=이데일리DB)■전현무-한혜진 결별설→“사실 아니다”방송인 전현무(SM C&C)와 모델 한혜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양측이 결별설을 일축했습니다. 이날 오후 두 사람의 소속사는 모두 결별설을 부인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 7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 이후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의 리액션이 예전과 비교해 줄어들었다는 이유였습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으로 거듭났습니다.
2018.12.10 I 장구슬 기자
유재석, 올해 빛낸 방송인 1위…박나래·강호동 순
  • 유재석, 올해 빛낸 방송인 1위…박나래·강호동 순
  • 왼쪽부터 유재석, 박나래, 강호동(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유재석이 7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으로 선정됐다.한국갤럽은 2018년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예능방송인/개그맨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유재석이 33.4%의 지지를 얻어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유재석은 ‘무한도전’(MBC), ‘일요일이 좋다-런닝맨’(SBS), ‘해피투게더 시즌3’(KBS2) 등 지상파 방송 3사 주요 예능 프로그램의 간판 스타로, 2015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JTBC)으로 비지상파에도 진출했다.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 부문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1위,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 2012년부터 다시 7년 연속 1위에 올랐지만, 최근 3년간 2·3위와 선호도 격차는 줄었다. 2위는 박나래(27.4%)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2년 ‘코미디 빅리그’(tvN)를 통해 점차 이름을 알렸다. 이후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이상 MBC) 등에 게스트로 등장해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대세로 등극했다. ‘나 혼자 산다’(MBC), ‘비디오스타’(MBC every1), ‘짠내투어’(tvN)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정통 코미디 연기도 계속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주요 수요층인 저연령대 선호도가 높고, 특히 10~40대 여성에서는 첫손에 꼽혀 그의 상승 가도는 앞으로도 거침없을 것으로 보인다.3위는 강호동(23.3%)이다. 그는 ‘해피선데이-1박2일’(KBS2), ‘황금어장-무릎팍도사’(MBC) 등으로 2010년까지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MC로 군림했으며, 2010년에는 유재석을 뒤로하고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1년 잠정 은퇴했다가 2012년 복귀, 2013년부터 6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복귀 후 ‘아는 형님’, ‘한끼줍쇼’(이상 JTBC), ‘신서유기’, ‘섬총사’, ‘대탈출’(이상 tvN) 등 비지상파 채널을 중심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4위는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이영자(15.6%)다.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이미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는 그는 2018년 ‘전지적 참견 시점’(MBC), ‘밥블레스유’(Olive) 등을 통해 전국의 맛집 소개, 맛깔스런 ‘먹방’, 특유의 입담으로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의 프로그램에는 오랜 절친 관계인 여성 예능인들이 동반 출연하거나 자주 소개돼, 돌아온 ‘영자의 전성시대’는 ‘언니들의 전성시대’도 견인하고 있다. 5위는 실내 예능의 최강자 신동엽(9.2%)이다. 그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이상 KBS2), ‘ TV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이상 SBS), ‘수요미식회’, ‘놀라운 토요일’(이상 tvN) 등 지상파와 비지상파 채널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하고 있다. 6위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8.6%)다.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12년 프리랜서 선언 후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시점’, ‘해피투게더4’(KBS2), ‘뇌섹시대-문제적 남자’(tvN), ‘우리 가족 거리 좁히기-부모성적표’(EBS1)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7위는 ‘무한도전’ 종반에 합류한 멤버이자 ‘전지적 참견시점’, ‘집사부일체’(SBS), ‘코미디 빅리그’, ‘선다방’(tvN)에서도 활약 중인 양세형(7.7%), 8위는 ‘아는 형님’, ‘신서유기’에서 강호동과 명콤비를 이루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이수근(5.7%), 9위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MBN)의 예능계 대부 이경규(5.1%)다. 10위는 그룹 ‘룰라’로 데뷔한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2.9%)으로, 현재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이외 김준호(2.7%), 김준현, 서장훈(이상 2.5%), 조세호(2.4%), 김구라(2.3%), 장도연, 김숙, 김병만(이상 1.9%), 박명수(1.8%), 양세찬, 백종원(이상 1.7%)이 20위권에 들었다.한국갤럽 올해의 인물 조사에서 처음으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으로 범위를 확장한 결과, 최상위권(1~3위) 인물들은 작년과 동일한 가운데 비(非)코미디언으로는 전현무, 이상민, 서장훈, 백종원이 20위 안에 포함됐다. 2010년까지는 유재석-강호동이 쌍벽을 이뤘으나, 2012년 이후 작년까지는 뚜렷한 경쟁자 없는 ‘유재석 시대’가 이어졌다. 2011년 잠정 은퇴 후 복귀한 강호동이 2013년 4위, 2014년 5위, 2015·2016년 3위, 2017년 2위로 상승하고, 유재석과 선호도 격차도 줄여 과거 팽팽했던 양강 구도가 재현될지 주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조사에서는 박나래가 강호동을 넘어 유재석의 아성에 도전하는 삼파전으로 재구성됐다. 한국갤럽은 “작년까지 유재석이 세대 불문하고 가장 사랑받는 위치였으나 올해는 좀 달랐다. 10~40대 여성에서는 박나래가 1위, 10~40대 남성에서는 유재석과 박나래가 엇비슷하며 강호동은 상대적으로 고령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2018.12.10 I 김윤지 기자
“출연 약속”…‘나혼자산다’ 정해인, 뜻밖의 활약
  • “출연 약속”…‘나혼자산다’ 정해인, 뜻밖의 활약
  • 사진=MBC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정해인이 ‘나 혼자 산다’에 깜짝 등장했다.지난 30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녹음과 ‘남은파’(남자들의 은밀한 파티) 전현무·이시언·기안84의 달력 촬영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팬들에게 선물할 맥주 캔들 작업에 돌입했다. 맥주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손목 스냅으로 탄산 기포를 만들어내며 라거맥주, 흑맥주, 흰 거품까지 정성 가득한 캔들을 완성했다. 또한 다큐멘터리 ‘곰’의 예고영상 목소리 더빙에 나선 그는 시작에 앞서 모든 안면근육을 이용해 목을 풀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정해인과 만남을 앞두고 수줍은 소녀처럼 먼 발 치에서 그를 지켜봐 웃음을 안겼다. 더빙을 마친 박나래는 인터넷용 영상 촬영을 앞두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정해인의 긴장을 풀어줬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 물 흐르듯 ‘나 혼자 산다’ 출연 약속까지 받아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에 이어 ‘남은파’ 전현무, 이시언, 기안84의 2019년 달력 촬영 남은 이야기도 흥미롭게 펼쳐졌다. 웹툰 ‘패션왕’ 콘셉트로 촬영한 우기명 역의 기안84, 봉지은 역의 전현무는 애틋한 눈빛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이 제안한 콘셉트는 시대를 뛰어넘는 어린이들의 난해한 만남으로 엽기적인 작품이 탄생했다. 이밖에도 각종 아이디어로 유쾌한 촬영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1%, 11.6%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4%까지 치솟았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5.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8.4%로 동시간대 1위이자 금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8.12.01 I 김윤지 기자
조윤희 "'해피투게더4' MC 합류 기뻐.. 새로운 모습 보일 것"
  • 조윤희 "'해피투게더4' MC 합류 기뻐.. 새로운 모습 보일 것"
  • 조윤희, ‘해피투게더4’ MC 합류.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조윤희가 ‘해피투게더4’ MC진에 합류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 측은 “믿고 보는 ‘믿보’ 배우로 활약 중인 배우 조윤희가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함께 MC 호흡을 맞추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윤희는 이효리-김아중-유진을 잇는 11년만의 ‘해투’ 여자 메인 MC로, ‘해투’ 안방마님 대열에 전격 합류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DJ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었던 조윤희는 ‘해투4’를 통해 편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조윤희와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가 함께 선보일 특별한 MC 호흡에도 기대감이 폭발한다. 이에 조윤희는 “‘해피투게더4’에 MC로 합류하게 되어 떨리면서도 기쁘다. 유재석과 전현무, 조세호만 믿겠다“며 “연기 활동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해투’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윤희의 MC 합류로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해피투게더4’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11.30 I 정시내 기자
지숙 "예전 남친들 공통점 전혀 없어, 외모보단 코드 중요해"
  • 지숙 "예전 남친들 공통점 전혀 없어, 외모보단 코드 중요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숙이 bnt와 만났다.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로라로라, 위드란(WITHLAN)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지숙은 평소 보기 힘들었던 시크한 블랙 원피스부터 체크 패턴의 슈츠를 완벽 소화하며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는 한편 로맨틱한 느낌의 화이트 드레스와 캐주얼한 느낌의 니트와 스커트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먼저 취미가 다양한 그녀에게 새로운 취미에 대해 묻자 “영상 편집에 재미를 들였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는 독학하는 편이라 영상 편집 역시 독학으로 공부하며 즐기고 있다”고 소개하며 또 다른 취미인 게임 얘기에는 “OST에 참여한 게임 ‘네르케와 전설의 연금술사들’을 플레이할 때 내 목소리가 나오면 굉장히 짜릿하다. 가문의 영광”이라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 동시에 다양한 취미를 접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장비라는 이야기를 들려준 지숙은 “낚시를 처음 한 후에도 찌나 미끼를 사려고 들여다보게 되더라”고 전했다.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가는 그는 최근 종영한 ‘조선 미녀 삼총사’를 촬영하며 낚시에 눈을 떴다고. “함께 촬영한 김지만, 김민경 언니와 호흡이 너무 좋았다. 오죽하면 언니들이 코미디언 시험을 봐 후배로 들어오라고 하더라”며 우스갯소리를 전한 그녀는 패널로 활발하게 활약 중인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가장 인상 깊던 강의로 유시민 작가의 수업을 꼽으며 “정치와 관련된 주제라 처음엔 걱정도 많고 어렵기도 했지만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라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조우하게 된 오랜 팬 동방신기 최강창민에 대한 일화를 묻자 소녀처럼 좋아한 지숙은 “학창시절부터 정말 팬이었다. 스마트한 이미지의 최강창민 선배님을 멘토 삼아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털어놓았다. 고향 사랑이 대단한 지숙은 수원 홍보대사로도 활발하게 활약 중. 농담처럼 수원 자랑 한 마디를 부탁하자 “수원은 정말 매력이 넘치는 도시다. 맛집도 많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화성도 있다. 서울과 인접하기도 하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손색없는 답을 들려주기도 했다.지숙의 연예계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인보우에 대한 이야기를 묻자 “레인보우의 우정에는 모두가 제 역할을 해 낸 게 컸지만 리더인 재경 언니의 역할이 크다. 또 언니들의 오픈 마인드가 갈등 없이 잘 지내 온 비결”이라고 전하며 “레인보우 안에서 내 역할은 분위기 메이커와 회계다. 돈 관리는 다 내가 하고 있다”며 똑순이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레인보우에서 홀로서기를 완벽하게 해낸 멤버들을 보면 뿌듯하다는 지숙은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한 (조)현영이를 보고 바로 맞췄다. 한 음절만 듣고도 알겠더라”며 애정 어린 이야기를 전하는 동시에 멤버들 외에 친한 동료로는 전현무를 꼽으며 “고민이나 문제가 있을 때 조언을 구하는 편이다. 방송 관련한 조언을 잘 해줘서 감사하다”고 의외의 인맥을 전하기도.한결같은 몸매를 유지하는 그녀에게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몸무게를 정말 자주 잰다. 수시로 재면서 몸무게가 확 늘어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게 비법”이라고 자신만의 다이어트법을 전수하기도 했다.내년이면 서른이 되는 지숙에게 새롭게 변화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묻자 “연하를 만나본 적이 없어서 나는 연하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 나이가 들수록 연하에 관심이 가더라”고 농담 섞인 답을 하는 동시에 “구남친들 사이에 공통점이 전혀 없다. 외모적 이상형이 없다. 외모 보다는 코드가 중요하다”고 자신만의 연애관을 밝혔다.마지막으로 롤모델로 김원희를 꼽은 그녀는 “김원희 선배님처럼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나다운 모습으로 오래 함께 하는 그런 사람”이라는 답을 하며 오래 응원해 준 팬들에게는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변함없이 사랑과 응원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뿐. 앞으로도 같이 나이 들어가며 함께하자”는 애정 어린 이야기를 전했다.
2018.11.30 I 김민정 기자
'나혼자 산다' 전현무·이시언·기안84 '폭소만발 달력 촬영'
  • '나혼자 산다' 전현무·이시언·기안84 '폭소만발 달력 촬영'
  • ‘나혼자 산다’ 전현무·이시언·기안84 ‘폭소만발 달력 촬영’[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전현무, 이시언, 기안84 세 남자의 은밀한 파티가 계속된다.30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은파’ 전현무, 이시언, 기안84의 달력 촬영이 웃음 폭탄을 던진다.이들은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복학왕’ 콘셉트의 촬영을 이어간다. 봉지은과 우기명 역할을 맡아 어쩔 수 없이 썸 타는 연기를 하게 된 전현무와 기안84가 이시언을 사이에 두고 애정행각을 벌인다고. 여장한 전현무를 하염없이 바라보던 기안84가 “지옥이 있다면 여기가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이어 이시언은 완벽한 싱크로율을 위해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얼굴이 보이지 않는 뒷모습 촬영에도 아이라인을 그리고 촬영에 임해 대배우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며 빅 재미를 선사한다.특히 정체를 알 수 없는 콘셉트에 맞춰 분장한 세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전현무는 역적의 외모와 가까운 조선 시대 꼬마로 변장하며 이시언과 기안84는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80년대 어린이 역을 소화한다. 이들은 콘셉트를 다 이해하지 못하고 촬영에 들어가지만 생각지 못한 고퀄리티 작품이 탄생했다는 전언. 한편 전현무, 이시언, 기안84의 천방지축 달력 촬영 에피소드는 내일(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1.29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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