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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자산다’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첫 15% 돌파
-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나 혼자 산다’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4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11.4%, 15.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 분이 기록한 6.9%, 9.9% 시청률 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2013년 3월 첫 방송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2049 시청률 또한 1부 7.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0.4%로 동시간대 1위이자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 성훈, 화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첫 맞춤 정장을 입고 나타난 기안84 등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다양한 수상 공약을 내걸었다. 오프닝 무대를 준비한 박나래의 리허설도 볼거리였다. 그는 쉬지 않는 연습 끝에 블랙핑크 제니를 패러디한 ‘죄니’로 분해 무지개 회원들의 애정 어린 응원 속 인상적인 무대를 남겼다.무지개 회원들이 후보로 거론될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표정에서 돈독한 우정이 드러났다. 특히 시청자들이 직접 뽑아 더욱 의미가 깊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에 2년 연속 ‘나 혼자 산다’가 호명되자 한마음으로 즐거워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 유동근·김명민, ‘KBS연기대상’ 대상…‘하나뿐인’ 9관왕(종합)
- 사진=‘2018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유동근과 김명민이 ‘2018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동근은 1997년(용의눈물)·2002년(명성황후)·2014년(정도전,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네 번째, 김명민은 2005년 ‘불멸의 이순신’ 이후 두 번째 대상이었다. 두 사람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KBS 연기대상’은 2015년 고두심(부탁해요 엄마)·김수현(프로듀사), 2016년 송혜교·송중기(태양의 후예), 2017년 김영철(아버지가 이상해)·천호진(황금빛 내 인생)에 이은 4년 연속 공동 수상이었다.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은 상대역인 장미희를 언급하며 “주말드라마로선 처음으로 60대의 로맨스를 맡았다. 우리 두 사람에겐 짐이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명민은 “한 때 모든 걸 포기하고 떠나려했던 그 때, 제2의 연기 인생을 살게해준 곳이 바로 이곳”이라며 “배우가 어떤 역이 주어지느냐는 큰 기회,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런 기회를 주셨다. 당대 최대 배우 라미란씨, 김현주씨 두 분이 없었다면 감히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다관왕은 방영 중인 주말극 ‘하나뿐인 내 편’이 차지했다.주인공 최수종이 남자 최우수상을 비롯해 차화연(최우수상), 이장우(우수상), 유이(우수상), 윤진이(조연상), 박성훈(신인상), 이장우-유이(베스트커플상), 최수종-진경(베스트커플상), 김사경(작가상) 등 무려 9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2018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 유이의 사회로 진행됐다. ‘2018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배우 최수종(오른쪽) 하희라 부부(사진=방인권 기자)이하 ‘2018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이다. △대상=유동근(같이 살래요), 김명민(우리가 만난 기적)△남자 최우수상=최수종(하나뿐인 내편), 차태현(최고의 이혼)△여자 최우수상=장미희(같이 살래요·흑기사), 차화연(하나뿐인 내편)△남자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이상우(같이 살래요), 이장우(하나뿐인 내편)△여자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한지혜(같이 살래요), 유이(하나뿐인 내편)△남자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서강준(너도 인간이니)△여자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라미란(우리가 만난 기적)△남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최다니엘(오늘의 탐정·저글러스), 장동건(슈츠)△여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백진희(죽어도 좋아·저글러스)△남자 우수상 일일극 부문=강은탁(끝까지 사랑), 박윤재(비켜라 운명아)△여자 우수상 일일극 부문=하희라(차달래 부인의 사랑), 박하나(인형의 집)△남자 조연상=김원해(오늘의 탐정·너도 인간이니), 인교진(저글러스)△여자 조연상=김현숙(추리의 여왕2·너도 인간이니), 윤진이(하나뿐인 내편)△남자 신인상=박성훈(하나뿐인 내편·흑기사), 김권(같이 살래요) △여자 신인상=박세완(땐뽀걸즈·같이 살래요), 설인아(내일도 맑음)△남자 연작·단막극상=장동윤(땐뽀걸즈), 윤박(참치와 돌고래)△여자 연작·단막극상=이일화(엄마의 세 번째 결혼), 이설(옥란면옥)△남자 청소년연기상=남다름(라디오 로맨스)△여자 청소년연기상=김환희(우리가 만난 기적)△네티즌상=김명민(우리가 만난 기적), 박형식(슈츠) △베스트커플상=서강준-공승연(너도 인간이니), 최다니엘-백진희(저글러스), 김명민-라미란(우리가 만난 기적), 차태현-배두나(최고의 이혼), 유동근-장미희(같이 살래요), 이장우-유이(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진경(하나뿐인 내편)△작가상=김사경(하나뿐인 내편)
- 이영자, 박나래 제치고 ‘MBC 연예대상’ 수상
- 이영자(왼쪽)와 박나래(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경림 이후 17년 만에 MBC 방송연예대상 여성 수상자다. 이영자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송성호 매니저와 포옹을 나눈 후 무대에 오른 이영자는 “1992년 신인상 탈 때도 떨렸는데, 대상 탈 때도 떨린다. 인생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태프들과 동료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한 후 “송성호 팀장님은 내게 최고의 매니저”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저만 온전히 가지지 않고 사랑이 흘러갈 수 있게 하겠다. 더 좋은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교수’, ‘먹장군’, ‘영자미식회’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주도했다. 맹활약에 힘입어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라디오스타’의 김구라,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를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나 혼자 산다’가 수상했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베스트 커플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박성광&임송 매니저가 받았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승리, 혜리가 MC를 맡았다.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SOLO’를 재현한 박나래, 언더나인틴의 ‘We are Young’,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양세형·유병재의 ‘IDOL’공연,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Wind Flower’ 등의 무대가 함께 했다.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사진=MBC)이하 수상자(작)이다. △대상=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뜻밖의 Q) 박나래(나 혼자 산다) 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김구라(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토크 노마드, 발칙한 동거)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 버라이어티(여)=송은이(전지적 참견 시점) 한혜진(나 혼자 산다) △버라이어티(남)=이시언(나 혼자 산다) 차인표(궁민남편) △뮤직&토크=윤종신(라디오스타) △우수상 버라이어티(여)=김재화(진짜 사나이300) △버라이어티(남)=기안84(나 혼자 산다) 박성광(전지적 참견 시점) △뮤직&토크(여)=김소현(언더 나인틴) 뮤직&토크(남)=차태현(라디오스타) △베스트 커플상=박성광&임송 매니저 (전지적 참견 시점) △베스트 팀워크상=궁민남편 △인기상=전지적 참견시점 매니저들 (송성호 유규선 임송 강현석 등) △베스트 엔터테인먼상 뮤직&토크=이상민(섹션TV 연예통신 구내식당) △버라이어티=성훈(나 혼자 산다) 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선을 넘는 녀석들) △시트콤=권유리(대장금이 보고 있다), 신동욱(대장금이 보고 있다) △MC상=김성주 (복면가왕) △특별상=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PD상=진짜 사나이300 출연진 (오지호, 매튜 등) △올해의 작가상=여현전 작가(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 최우수상=김신영(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우수상=김제동(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정선희(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신인상=안영미, 최욱(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양요섭(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신인상 버라이어티(여)=화사(나 혼자 산다) △버라이어티(남)=감스트(진짜 사나이300), 강다니엘(이불밖은 위험해) △뮤직&토크(여)=미나(쇼 음악중심) △뮤직&토크(남)=승관(복면가왕, 뜻밖의 Q) △라디오 올해의 작가상=김세윤 작가(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 △특별상=장용(여성시대 코너_장용의 단결 필승 충성), 신채이 리포터(주말 1분 교통정보 외) △공로상=한국지역난방공사 △시사교양 올해의 작가상=이소영 작가(옥류관 서울 1호점) △특별상=이철용 성우(출발 비디오 여행), 이진 아나운서(생방송 오늘 저녁, 출발 비디오 여행)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사진=MBC)
- 'MBC 방송연예대상' 강다니엘·화사 등 '화제의 인물' 총출동
- 강다니엘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출연. 사진=이데일리[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과 마마무의 화사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출격한다. 29일(토) 밤 8시 50분에 방송될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한 해 동안 MBC의 예능을 빛낸 화제의 인물들이 총출동할 것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금요일 밤 대체 불가한 웃음 저격수로 맹활약 중인 ‘나 혼자 산다’ 멤버들부터 토요일을 평정한 국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11년 째 수요일 밤을 지키고 있는 ‘라디오스타’의 출연진이 참석해 2018년을 마무리 하는 예능 대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특히, 집돌이들의 ‘소확행’을 담백하게 그려내며 ‘힐링 예능’으로 호평 받은 ‘이불 밖은 위험해’의 워너원 강다니엘과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먹방으로 ‘곱창 대란’을 일으킨 ‘먹방 여신’ 화사도 참석할 것으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전현무의 깨방정과 승리의 코믹한 댄스가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혜리, 승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올 한 해 예능을 정리하고 새로운 MBC 예능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는 축제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막강한 대상 후보 4인 김구라, 전현무, 박나래, 이영자 중 과연 2018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토) 밤 8시 50분부터 생방송된다.
- 엑소→트와이스…‘아육대’ 총 51개팀 참여 라인업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육대’가 라인업을 공개했다.MBC 특집 프로그램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엑소, 슈퍼주니어, 아이콘,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NCT127,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골든 차일드, SF9, 업텐션, 임팩트, 온앤오프, 사무엘, 형섭X의웅, 인투잇, 디크런치, 에이티즈, 느와르, TRCNG, 보이스퍼, 블랙시스, 14U, 세븐어클락, 몬트,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구구단, 모모랜드,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우주소녀, 셀럽파이브, 위키미키, 라붐, 에이프릴, 프로미스나인, 체리블렛, 엘리스, 드림노트, 해시태그, 네이처, 헤이걸스, 립버블, 아이시어, 공원소녀, 홀릭스, S.I.S, H.U.B 등 총 51개 팀이 출전한다. 7일 녹화 분에 대한 방청권도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27일부터 시작한 방청 신청은 내년 1월 2일 오후 5시 마감한다. ‘아육대’는 1월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월 14일 서울 소재 한 볼링장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7일 녹화는 전현무, 이특, 트와이스 멤버가, 14일 녹화는 걸스데이 유라,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우먼 김신영이 MC를 맡는다. 오는 2019년 2월 설 연휴 기간 중 방송한다.
- 김수민 "몸무게 58.9kg? 내 키에 정상 몸무게라 생각"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2018’에서 진의 왕관을 거머쥔 김수민이 bnt 화보를 통해 연말 근황을 공개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프론트(Front), 섀도우무브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페미닌 무드를 발산, 옐로우 퍼 재킷을 착용한 채 걸크러시 매력을 과시, 핑크로 컬러를 맞춘 러블리한 패션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넘나들며 프로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소감으로 “전혀 예상 못 했다. 총 7명의 당선자를 뽑는데, 그중 미(美)라도 되자는 게 목표였다”고 전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선 비결에 대해선 “나를 포장하기보단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실수하고 부족한 모습도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금 1억 원의 사용 용도에 대해 넌지시 묻자 “상금의 반은 대학원 학비로 쓸 예정이고 나머지 반은 저축하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돈의 대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출전 비용이 든다고 알려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금전적인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엔 “나 같은 경우엔 헤어나 메이크업 등에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 대회 준비를 하면 기본적으로 다 제공해준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당선된 후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늘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말이나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키 173cm에 몸무게 58.9kg의 소유자로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김수민. 대회 합숙 기간 동안에도 따로 체중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그는 “숙소 밥이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다. 못 참겠더라”라고 고백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이어 건강미 넘치는 늘씬한 몸매를 지녔음에도 몸매 지적은 적잖게 받았다는 그는 “평상시 내 키에 정상 체중을 지녔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후보자들 중에선 내가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더라. 뚱뚱하다, 예쁘지 않다는 식의 악플을 적지 않게 받아서 속상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미인으로서 최고의 왕관을 거머쥔 그는 “다행히 이번 본선 대회에선 신체 사이즈 공개가 사라져서 감사했다. 최근엔 미스코리아의 정형화된 기준도 점점 깨지고 있는 추세”라며 미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후 그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엔 매일경제TV 뷰티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에서 처음으로 뷰티 MC를 맡기도 했는데, 이에 “MC들 중에서 막내다. 뷰알못의 입장에서 질문을 많이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KBS2 ‘해피투게더 3’에도 출연했던 그는 유재석, 전현무 등 국민 MC들을 직접 만나 봬 너무 신기했다며 당시의 들뜬 기분을 표하기도 했다. 미국 디킨스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을 전공한 김수민은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은 재원으로도 유명하다. 대학 시절 이태원에 위치한 한 영문 매거진 회사에서 인턴 경험을 한 이후 국제부 기자를 꿈꾸기도 했다는 그. 한국어, 영어, 중국어까지 무려 3개 국어 구사 능력까지 갖춘 그에게 ‘엄친딸’이라고 전하자 “그런 수식어로 불리기엔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며 강하게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에게 피부 관리 비결을 묻자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 평상시엔 보통 쌩얼로 다닌다. 사실 쌩얼에 나름 자신이 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으며 몸매 관리에 대해선 “.매일 아침 1시간씩 동네 주민분들과 에어로빅을 한다. 소리 지르면서 시원하게 한바탕 춤을 추면 에너지가 생긴다”며 남다른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최근 연기, 댄스 수업을 받고 있다는 그는 “만약 기회가 온다면 연기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나이 대한민국 최고 미인의 타이틀까지 얻은 그에게 조심스레 연애 계획을 묻자 “아직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으며 이상형에 대해선 “평소 조진웅, 하정우 씨 팬이다. 푸근한 스타일을 가진 분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엘렌 드제너러스라고 밝힌 그는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당당히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중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는 김성령을 꼽으며 “실물을 보고 놀랐다. 정말 예쁘시더라. 함께 식사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해야 하는지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 그는 “내년 7월에 2019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다. 돌이켜보면 6개월 동안 참 많은 활동들을 해왔던 것 같다. 남은 개월도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존경하는 선배’로 불리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 ‘SBS가요대전’ 콜라보 풍성↑·카메라 산만↓
- ‘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8 ‘SBS 가요대전’ 최고의 1분은 위너 송민호가 차지했다. 풍성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눈길을 끌었지만 산만한 카메라 워킹으로 질타를 받았다. 25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8 ’SBS 가요대전‘’은 전현무와 조보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총 18개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슬로건은 더 웨이브(THE WAVE)였다.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우리 가수들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드높았던 2018년답게, 한류 열풍에 주목했다. 가요대전은 한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가요대전‘ 한정 스페셜 스테이지와 올 한해 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구성됐다. NEW WAVE 섹션으로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모모랜드 등 올 한해를 뜨겁게 보낸 신예들의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레드벨벳, 아이콘, 에이핑크의 무대에 이어 선배 아이돌들의 히트곡 커버 무대도 펼쳐졌다. NEWTRO WAVE에서는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콜라보로 S.E.S.의 Dreams come true를, 몬스타엑스, 세븐틴, 워너원은 2PM의 Again & Again 무대를 커버한 가요대전 한정판 무대로 새로운 복고 스테이지를 꾸몄다.여자친구는 ’여름여름해‘를 ’겨울겨울해‘로 개사한 센스 있는 겨울 무대를 꾸몄다. 엑소의 백현, 첸, 찬열, 디오는 그랜드 피아노가 놓인 무대에 화이트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12월의 기적‘을 불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가요대전의 1부 엔딩은 힙합으로 마무리됐다. LEGENDARY WAVE를 통해 한국 힙합의 원조,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1부 엔딩을 장식했다. 뒤이어 마마무 문별, 에이핑크 보미, 여자친구 은하, 트와이스 다현은 빅뱅의 꽃길 커버 무대로 2부의 시작을 알렸다.‘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GLOBAL WAVE 섹션에서는 갓세븐 JB, 워너원 김재환, 위너 강승윤, NCT 도영, 세븐틴 도겸 등 그룹의 대표 보컬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영화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모은 퀸의 ’DON‘T STOP ME NOW’를 선보이며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9.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솔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위너 송민호였다. 화려한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송민호는 솔로곡 ‘아낙네’에 이어 위너 멤버들과 선보인 ‘밀리언즈’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초 공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타이틀곡 ‘CALL CALL CALL!’의 한국어 버전을 가요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방탄소년단의 무대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가요대전에서 6곡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No more Dream’을 시작으로, ‘상남자’, ‘쩔어’, ‘불타오르네’, ‘DNA’, ‘아이돌’ 등을 총망라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달궜다. 엔딩은 엑소가 장식했다. 엑소는 ‘Love Shot’과 ‘Tempo’로 고척돔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엑소는 오토바이를 활용한 무대 디자인, 세련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화려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산만한 카메라 워킹과 음향 사고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블랙핑크나 여자친구 등의 무대에서 가수와 퍼포먼스를 화면에 담기 보다 풀샷과 항공샷, 수직 버드아이뷰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음향이 들리지 않거나, 깜빡이는 조명 등도 안타까운 대목이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0%, 7.0%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은 5.1%를 기록했다.‘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
- '2018 가요대전'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 출격 '관전포인트 4'
- ‘2018 SBS 가요대전’. 사진=‘2018 SBS 가요대전’[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2018 SBS 가요대전’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2018 SBS 가요대전’이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현무와 조보아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이에 역대급 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될 ‘SBS 가요대전’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보았다. ◇‘최고의 라인업’‘THE WAVE‘를 주제로 열리는 ’2018 SBS 가요대전‘은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전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시선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대세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년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다채로운 개성이 담긴 ‘뉴트로’ 무대‘2018 SBS 가요대전’에서는 새로운 복고, ‘뉴트로’ 무대를 선보인다.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가요대전’만을 특급 콜라보를 성사, 여자 뉴트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공개한다. 이어 몬스타엑스와 세븐틴, Wanna One이 남자 뉴트로 무대를 담당, 여심을 자극하는 짐승돌로 대변신한다. ‘2018 SBS 가요대전’. 사진=‘2018 SBS 가요대전’◇EXO, 오직 ‘가요대전’만을 위한 감성 발라드 무대 선사EXO가 오직 ‘2018 SBS 가요대전’만을 위한 감성 발라드 무대를 선사한다. 겨울 분위기 물씬 풍기는 EXO의 감성 스페셜 무대는 성탄절 밤 여심을 녹일 예정이다.◇댄스부터 락, 재즈까지 환상의 협업 무대올 한해 온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에이핑크X마마무X여자친구X트와이스는 이번 가요대전에서 특별 재즈 무대를 위해 뭉쳤다. 이어 GOT7 X WINNER X 세븐틴 X NCT X Wanna One 이 2018년 신드롬을 일으킨 명곡들을 재해석, 파워 보컬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세븐틴은 일본 데뷔 타이틀곡 ‘CALL CALL CALL!’의 한국어 버전을 ‘가요대전’에서 최초 공개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2018 SBS 가요대전’은 25일(화)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방탄소년단 "크리스마스날 데이트할까?" '가요대전' 티저 공개
- 방탄소년단. 사진=SBS 가요대전[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탄소년단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신청이 담긴 ‘2018 SBS 가요대전’ 티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SBS 가요대전’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버전 티저가 공개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가요대전’ 제작진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누군가의 손을 잡은 채 “크리스마스날 데이트할까?”라고 묻는 정국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이홉은 “내가 꼭 보여주고 싶은 게 있는데”라고 말을 이어갔다. 지민과 뷔는 달달한 목소리로 “그게 뭐냐면”이라고 말했고, 뒤이어 등장한 RM과 슈가는 “12월 25일 화요일”, “가요대전에서 다 보여줄게”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멘트가 끝나고, 뒤를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영상에 등장한 진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수줍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신청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다 같이 손을 잡고 웃으며 발을 구르는 귀여운 모습으로 영상이 끝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8 SBS 가요대전’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조보아가 MC를 맡은 가운데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전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2018 SBS 가요대전’은 ‘THE WAVE’를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가요대전’ 한정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