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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전교 300등→6등, 수리 1등급" 공부 비법은?
  • 황제성 "전교 300등→6등, 수리 1등급" 공부 비법은?
  • 황제성 공부 비법 공개. 사진=tvN ‘문제적 남자’[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고등학생 시절 전교 6등이었다”라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제성은 14일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2001년도 수능에서 수학 1개 틀렸다”라며 ‘반전 뇌섹남’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황제성은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300~400등을 하다가, 3학년 때 전교 6등을 했다”면서 “벼락치기를 했다”고 말했다. 황제성은 또 학창시절 최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었던 장학반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교 시절 전교 6등은 물론 전교 학생회 회장ㆍ부회장까지 맡았다는 과거를 드러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인 황제성은 “2001년도 수능에서 수학 1개 틀렸다”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쉬운 수능 아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황제성은 “쉬운 수능은 없다. 무슨 말씀이냐.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공부법을 물으며 “엉덩이가 무거운 스타일이냐”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은 “절대 그렇지 않다. 진짜 오두방정에 집중력 저하에다가 주의산만. 나는 그래도 집에서 하나 잘 배웠다고 생각하는 게 어머니가 항상 ‘모르면 꼭 물어봐라’라고 말하셨던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황제성은 “그래서 공부 잘하는 친구한테 가서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하니?’라고 물었더니 ‘공부는 바보처럼 해라’라고 하더라. 밥 먹을 때도, 쉴 때도 그냥 책을 읽으라고. 계속 그런 식으로 무식하게 하랬다. 그런 게 그게 나랑 잘 맞아서 그 방법 그대로 해서 성적을 끌어올렸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황제성은 “‘1년만 모든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하자. 그 이후에는 최대한 평생 안 해야지’하고 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2019.01.15 I 정시내 기자
'전참시' 대상 탄 이영자, 양곱창 쐈다 "맘 놓고 먹자!"
  • '전참시' 대상 탄 이영자, 양곱창 쐈다 "맘 놓고 먹자!"
  • ‘전지적 참견 시점’ 회식.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들이 유쾌한 회식을 즐겼다. 1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6회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등 화제의 양곱창 회식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이영자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후 시상식 후 ‘전지적 참견 시점’ 회식이 예약돼 있음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회식 메뉴가 양곱창이라고 밝히면서 신명 나는 맛 표현으로 당시 현장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를 들었다 놨다. 이에 이번 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화제의 양곱창 회식 현장이 공개될 것이 예고돼 관심을 증폭시킨다.먼저 이영자가 전 스태프들과 함께 기쁨의 축배를 들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그녀는 “먹자! 맘 놓고 먹자!”라며 대상의 기쁨을 스태프들과 나눴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이와 함께 전 국민이 궁금해하던 이들의 회식 메뉴 양곱창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즐겁고 기쁜 자리를 즐기고 있는 이영자 매니저와 병아리 매니저의 모습까지 공개돼 ‘전지적 참견 시점’ 팀의 돈독한 팀워크를 짐작하게 한다.이영자의 남다른 배포로 벌어진 이날 회식은 참견인들은 물론 매니저들까지 맘껏 즐겼다는 후문이어서 더욱 관심을 끈다.이영자부터 병아리 매니저까지 모두를 만족시킨 회식 현장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1.12 I 정시내 기자
‘나혼자산다’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첫 15% 돌파
  • ‘나혼자산다’ 역대 자체 최고 시청률…첫 15% 돌파
  •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나 혼자 산다’가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4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11.4%, 15.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 분이 기록한 6.9%, 9.9% 시청률 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2013년 3월 첫 방송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2049 시청률 또한 1부 7.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0.4%로 동시간대 1위이자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 성훈, 화사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첫 맞춤 정장을 입고 나타난 기안84 등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다양한 수상 공약을 내걸었다. 오프닝 무대를 준비한 박나래의 리허설도 볼거리였다. 그는 쉬지 않는 연습 끝에 블랙핑크 제니를 패러디한 ‘죄니’로 분해 무지개 회원들의 애정 어린 응원 속 인상적인 무대를 남겼다.무지개 회원들이 후보로 거론될 때마다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표정에서 돈독한 우정이 드러났다. 특히 시청자들이 직접 뽑아 더욱 의미가 깊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에 2년 연속 ‘나 혼자 산다’가 호명되자 한마음으로 즐거워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나혼자산다’ 방송화면 캡처
2019.01.05 I 김윤지 기자
유동근·김명민, ‘KBS연기대상’ 대상…‘하나뿐인’ 9관왕(종합)
  • 유동근·김명민, ‘KBS연기대상’ 대상…‘하나뿐인’ 9관왕(종합)
  • 사진=‘2018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유동근과 김명민이 ‘2018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동근은 1997년(용의눈물)·2002년(명성황후)·2014년(정도전, 가족끼리 왜이래) 이후 네 번째, 김명민은 2005년 ‘불멸의 이순신’ 이후 두 번째 대상이었다. 두 사람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로써 ‘KBS 연기대상’은 2015년 고두심(부탁해요 엄마)·김수현(프로듀사), 2016년 송혜교·송중기(태양의 후예), 2017년 김영철(아버지가 이상해)·천호진(황금빛 내 인생)에 이은 4년 연속 공동 수상이었다.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은 상대역인 장미희를 언급하며 “주말드라마로선 처음으로 60대의 로맨스를 맡았다. 우리 두 사람에겐 짐이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명민은 “한 때 모든 걸 포기하고 떠나려했던 그 때, 제2의 연기 인생을 살게해준 곳이 바로 이곳”이라며 “배우가 어떤 역이 주어지느냐는 큰 기회,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런 기회를 주셨다. 당대 최대 배우 라미란씨, 김현주씨 두 분이 없었다면 감히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다관왕은 방영 중인 주말극 ‘하나뿐인 내 편’이 차지했다.주인공 최수종이 남자 최우수상을 비롯해 차화연(최우수상), 이장우(우수상), 유이(우수상), 윤진이(조연상), 박성훈(신인상), 이장우-유이(베스트커플상), 최수종-진경(베스트커플상), 김사경(작가상) 등 무려 9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2018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 유이의 사회로 진행됐다. ‘2018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배우 최수종(오른쪽) 하희라 부부(사진=방인권 기자)이하 ‘2018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이다. △대상=유동근(같이 살래요), 김명민(우리가 만난 기적)△남자 최우수상=최수종(하나뿐인 내편), 차태현(최고의 이혼)△여자 최우수상=장미희(같이 살래요·흑기사), 차화연(하나뿐인 내편)△남자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이상우(같이 살래요), 이장우(하나뿐인 내편)△여자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한지혜(같이 살래요), 유이(하나뿐인 내편)△남자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서강준(너도 인간이니)△여자 우수상 중편드라마 부문=라미란(우리가 만난 기적)△남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최다니엘(오늘의 탐정·저글러스), 장동건(슈츠)△여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백진희(죽어도 좋아·저글러스)△남자 우수상 일일극 부문=강은탁(끝까지 사랑), 박윤재(비켜라 운명아)△여자 우수상 일일극 부문=하희라(차달래 부인의 사랑), 박하나(인형의 집)△남자 조연상=김원해(오늘의 탐정·너도 인간이니), 인교진(저글러스)△여자 조연상=김현숙(추리의 여왕2·너도 인간이니), 윤진이(하나뿐인 내편)△남자 신인상=박성훈(하나뿐인 내편·흑기사), 김권(같이 살래요) △여자 신인상=박세완(땐뽀걸즈·같이 살래요), 설인아(내일도 맑음)△남자 연작·단막극상=장동윤(땐뽀걸즈), 윤박(참치와 돌고래)△여자 연작·단막극상=이일화(엄마의 세 번째 결혼), 이설(옥란면옥)△남자 청소년연기상=남다름(라디오 로맨스)△여자 청소년연기상=김환희(우리가 만난 기적)△네티즌상=김명민(우리가 만난 기적), 박형식(슈츠) △베스트커플상=서강준-공승연(너도 인간이니), 최다니엘-백진희(저글러스), 김명민-라미란(우리가 만난 기적), 차태현-배두나(최고의 이혼), 유동근-장미희(같이 살래요), 이장우-유이(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진경(하나뿐인 내편)△작가상=김사경(하나뿐인 내편)
2019.01.01 I 김윤지 기자
이영자 "돈 벌어서 MBC 사면 박나래 대상"...몸무게 아닌 경험의 아우라
  • 이영자 "돈 벌어서 MBC 사면 박나래 대상"...몸무게 아닌 경험의 아우라
  •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으로 호명된 후 함께 후보에 올랐던 박나래와 포옹하는 이영자[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제가 돈 벌어서 MBC 사면 박나래 씨 (대상) 드릴게요”이영자는 30일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기 전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가 누구인 것 같냐”는 시상식 진행자 전현무의 질문에 이영자는 박나래라고 답하며 “너무 잘한다. 제가 드리는 상이라면 나래 씨에게 드리고 싶다. 우리 후배님!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 멋있다”고 말했다.이영자는 그러면서 “제가 박나래보다 나은 것은 몸무게와 나이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이후 올해의 예능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른 박나래는 “(이영자 씨가)저보다 많은 게 나이랑 몸무게 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게 연륜이고 경험인 것 같다”며 “오랜만에 봤는데 아우라가 대단했다”고 화답했다.박나래는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의 막강한 대상 후보로 자신을 꼽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이날 대상 수상의 주인공을 두고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와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각축전을 벌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대상 후보이기 전에 서로의 존재만으로 의지가 되는 ‘여성 예능인’ 선후배이고, 함께 달릴 수 있는 ‘페이스 메이커’인 듯 했다.이영자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축하하러 곁에 온 박나래를 한참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박나래도 함께 울었다.1991년 MBC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해 1992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이영자는 그로부터 26년 후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2일 KBS가 연예대상을 개최한 이래 최초의 대상 수상자가 된 지 꼭 일주일 만이다. MBC에서도 2001년 박경림 이후 무려 17년 만에 탄생한 여성 대상이다. 여기에 여성 예능인 최초 대상 2관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18.12.30 I 박지혜 기자
전현무, 'MBC가 키운 아들'의 품격
  • 전현무, 'MBC가 키운 아들'의 품격
  • 전현무(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KBS 출신인데 KBS는 낳은 정이라고 하고 MBC는 기른 정이라고 한다. ‘MBC의 아들’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랑 받게 해줬다. 앞으로 더 겸손하고 더 멋진 ‘MBC의 아들’이 되겠다.”전현무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록밴드 퀸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패러디해 ‘나 혼자 산다’에서 선보인 ‘무큐리’를 언급하며 “한달 전에 했어도 대상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는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마음 비우고 왔다. MBC에서 안 챙겨주셔도 되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박)나래씨와 (이)영자 누님께서 차려놓은 밥상을 받아먹은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겸손한 수상 소감과 달리 전현무의 MBC 활약은 화려했다. ‘무한도전’이 떠난 MBC에서 ‘나 혼자 산다’를 간판 예능으로 끌어올린 주인공 중 한 명이었다. 또한 ‘무한도전’ 후속이란 무거운 짐을 떠안으며 ‘뜻밖의 Q’ 진행을 맡았다. 또 다른 MBC 간판예능인 ‘전지적 참견 시점’ 역시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2018 MBC 방송연예대상’ MC까지 맡으며 ‘전년도 대상자’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대상은 이영자에게 돌아갔지만, ‘올해의 예능인상’은 전현무의 공로에 대한 MBC의 응답이기도 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전현무는 사랑도 확인했다. 공개 연인인 모델 한혜진의 수상 소감이었다.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혜진은 “힘들 때나 고민 많을 때 옆에서 항상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와 이 기쁨을 함께하겠다”는 말로 지난 결별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전현무는 지난 25일 열린 ‘2018 SBS 가요대전’, 오는 31일 열리는 ‘2018 KBS 연기대상’ 등 지상파 3사 시상식 MC를 섭렵, ‘대세 예능인’임을 입증했다.
2018.12.30 I 김윤지 기자
이영자, 박나래 제치고 ‘MBC 연예대상’ 수상
  • 이영자, 박나래 제치고 ‘MBC 연예대상’ 수상
  • 이영자(왼쪽)와 박나래(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우먼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박경림 이후 17년 만에 MBC 방송연예대상 여성 수상자다. 이영자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송성호 매니저와 포옹을 나눈 후 무대에 오른 이영자는 “1992년 신인상 탈 때도 떨렸는데, 대상 탈 때도 떨린다. 인생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스태프들과 동료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한 후 “송성호 팀장님은 내게 최고의 매니저”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저만 온전히 가지지 않고 사랑이 흘러갈 수 있게 하겠다. 더 좋은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교수’, ‘먹장군’, ‘영자미식회’ 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주도했다. 맹활약에 힘입어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라디오스타’의 김구라,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전현무를 제치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나 혼자 산다’가 수상했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베스트 커플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박성광&임송 매니저가 받았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승리, 혜리가 MC를 맡았다.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SOLO’를 재현한 박나래, 언더나인틴의 ‘We are Young’,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양세형·유병재의 ‘IDOL’공연, 마마무의 ‘별이 빛나는 밤+Wind Flower’ 등의 무대가 함께 했다.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사진=MBC)이하 수상자(작)이다. △대상=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올해의 예능인상=전현무(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뜻밖의 Q) 박나래(나 혼자 산다) 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김구라(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토크 노마드, 발칙한 동거)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 버라이어티(여)=송은이(전지적 참견 시점) 한혜진(나 혼자 산다) △버라이어티(남)=이시언(나 혼자 산다) 차인표(궁민남편) △뮤직&토크=윤종신(라디오스타) △우수상 버라이어티(여)=김재화(진짜 사나이300) △버라이어티(남)=기안84(나 혼자 산다) 박성광(전지적 참견 시점) △뮤직&토크(여)=김소현(언더 나인틴) 뮤직&토크(남)=차태현(라디오스타) △베스트 커플상=박성광&임송 매니저 (전지적 참견 시점) △베스트 팀워크상=궁민남편 △인기상=전지적 참견시점 매니저들 (송성호 유규선 임송 강현석 등) △베스트 엔터테인먼상 뮤직&토크=이상민(섹션TV 연예통신 구내식당) △버라이어티=성훈(나 혼자 산다) 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선을 넘는 녀석들) △시트콤=권유리(대장금이 보고 있다), 신동욱(대장금이 보고 있다) △MC상=김성주 (복면가왕) △특별상=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PD상=진짜 사나이300 출연진 (오지호, 매튜 등) △올해의 작가상=여현전 작가(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 최우수상=김신영(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우수상=김제동(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정선희(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신인상=안영미, 최욱(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양요섭(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신인상 버라이어티(여)=화사(나 혼자 산다) △버라이어티(남)=감스트(진짜 사나이300), 강다니엘(이불밖은 위험해) △뮤직&토크(여)=미나(쇼 음악중심) △뮤직&토크(남)=승관(복면가왕, 뜻밖의 Q) △라디오 올해의 작가상=김세윤 작가(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 △특별상=장용(여성시대 코너_장용의 단결 필승 충성), 신채이 리포터(주말 1분 교통정보 외) △공로상=한국지역난방공사 △시사교양 올해의 작가상=이소영 작가(옥류관 서울 1호점) △특별상=이철용 성우(출발 비디오 여행), 이진 아나운서(생방송 오늘 저녁, 출발 비디오 여행)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사진=MBC)
2018.12.30 I 김윤지 기자
'MBC 방송연예대상' 강다니엘·화사 등 '화제의 인물' 총출동
  • 'MBC 방송연예대상' 강다니엘·화사 등 '화제의 인물' 총출동
  • 강다니엘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출연. 사진=이데일리[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워너원 강다니엘과 마마무의 화사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 출격한다. 29일(토) 밤 8시 50분에 방송될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한 해 동안 MBC의 예능을 빛낸 화제의 인물들이 총출동할 것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금요일 밤 대체 불가한 웃음 저격수로 맹활약 중인 ‘나 혼자 산다’ 멤버들부터 토요일을 평정한 국민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11년 째 수요일 밤을 지키고 있는 ‘라디오스타’의 출연진이 참석해 2018년을 마무리 하는 예능 대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특히, 집돌이들의 ‘소확행’을 담백하게 그려내며 ‘힐링 예능’으로 호평 받은 ‘이불 밖은 위험해’의 워너원 강다니엘과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먹방으로 ‘곱창 대란’을 일으킨 ‘먹방 여신’ 화사도 참석할 것으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전현무의 깨방정과 승리의 코믹한 댄스가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혜리, 승리가 진행을 맡았으며, 올 한 해 예능을 정리하고 새로운 MBC 예능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는 축제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막강한 대상 후보 4인 김구라, 전현무, 박나래, 이영자 중 과연 2018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토) 밤 8시 50분부터 생방송된다.
2018.12.29 I 정시내 기자
엑소→트와이스…‘아육대’ 총 51개팀 참여 라인업 공개
  • 엑소→트와이스…‘아육대’ 총 51개팀 참여 라인업 공개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아육대’가 라인업을 공개했다.MBC 특집 프로그램 ‘2019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볼링 양궁 리듬체조 승부차기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엑소, 슈퍼주니어, 아이콘, 세븐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NCT127,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골든 차일드, SF9, 업텐션, 임팩트, 온앤오프, 사무엘, 형섭X의웅, 인투잇, 디크런치, 에이티즈, 느와르, TRCNG, 보이스퍼, 블랙시스, 14U, 세븐어클락, 몬트,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구구단, 모모랜드,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우주소녀, 셀럽파이브, 위키미키, 라붐, 에이프릴, 프로미스나인, 체리블렛, 엘리스, 드림노트, 해시태그, 네이처, 헤이걸스, 립버블, 아이시어, 공원소녀, 홀릭스, S.I.S, H.U.B 등 총 51개 팀이 출전한다. 7일 녹화 분에 대한 방청권도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27일부터 시작한 방청 신청은 내년 1월 2일 오후 5시 마감한다. ‘아육대’는 1월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월 14일 서울 소재 한 볼링장에서 녹화를 진행한다. 7일 녹화는 전현무, 이특, 트와이스 멤버가, 14일 녹화는 걸스데이 유라, 슈퍼주니어 신동, 개그우먼 김신영이 MC를 맡는다. 오는 2019년 2월 설 연휴 기간 중 방송한다.
2018.12.28 I 김윤지 기자
김수민 "몸무게 58.9kg? 내 키에 정상 몸무게라 생각"
  • 김수민 "몸무게 58.9kg? 내 키에 정상 몸무게라 생각"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2018’에서 진의 왕관을 거머쥔 김수민이 bnt 화보를 통해 연말 근황을 공개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프론트(Front), 섀도우무브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페미닌 무드를 발산, 옐로우 퍼 재킷을 착용한 채 걸크러시 매력을 과시, 핑크로 컬러를 맞춘 러블리한 패션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넘나들며 프로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소감으로 “전혀 예상 못 했다. 총 7명의 당선자를 뽑는데, 그중 미(美)라도 되자는 게 목표였다”고 전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선 비결에 대해선 “나를 포장하기보단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실수하고 부족한 모습도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금 1억 원의 사용 용도에 대해 넌지시 묻자 “상금의 반은 대학원 학비로 쓸 예정이고 나머지 반은 저축하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돈의 대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출전 비용이 든다고 알려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금전적인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엔 “나 같은 경우엔 헤어나 메이크업 등에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 대회 준비를 하면 기본적으로 다 제공해준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당선된 후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늘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말이나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키 173cm에 몸무게 58.9kg의 소유자로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김수민. 대회 합숙 기간 동안에도 따로 체중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그는 “숙소 밥이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다. 못 참겠더라”라고 고백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이어 건강미 넘치는 늘씬한 몸매를 지녔음에도 몸매 지적은 적잖게 받았다는 그는 “평상시 내 키에 정상 체중을 지녔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후보자들 중에선 내가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더라. 뚱뚱하다, 예쁘지 않다는 식의 악플을 적지 않게 받아서 속상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미인으로서 최고의 왕관을 거머쥔 그는 “다행히 이번 본선 대회에선 신체 사이즈 공개가 사라져서 감사했다. 최근엔 미스코리아의 정형화된 기준도 점점 깨지고 있는 추세”라며 미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후 그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엔 매일경제TV 뷰티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에서 처음으로 뷰티 MC를 맡기도 했는데, 이에 “MC들 중에서 막내다. 뷰알못의 입장에서 질문을 많이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KBS2 ‘해피투게더 3’에도 출연했던 그는 유재석, 전현무 등 국민 MC들을 직접 만나 봬 너무 신기했다며 당시의 들뜬 기분을 표하기도 했다. 미국 디킨스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을 전공한 김수민은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은 재원으로도 유명하다. 대학 시절 이태원에 위치한 한 영문 매거진 회사에서 인턴 경험을 한 이후 국제부 기자를 꿈꾸기도 했다는 그. 한국어, 영어, 중국어까지 무려 3개 국어 구사 능력까지 갖춘 그에게 ‘엄친딸’이라고 전하자 “그런 수식어로 불리기엔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며 강하게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에게 피부 관리 비결을 묻자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 평상시엔 보통 쌩얼로 다닌다. 사실 쌩얼에 나름 자신이 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으며 몸매 관리에 대해선 “.매일 아침 1시간씩 동네 주민분들과 에어로빅을 한다. 소리 지르면서 시원하게 한바탕 춤을 추면 에너지가 생긴다”며 남다른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최근 연기, 댄스 수업을 받고 있다는 그는 “만약 기회가 온다면 연기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나이 대한민국 최고 미인의 타이틀까지 얻은 그에게 조심스레 연애 계획을 묻자 “아직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으며 이상형에 대해선 “평소 조진웅, 하정우 씨 팬이다. 푸근한 스타일을 가진 분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엘렌 드제너러스라고 밝힌 그는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당당히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중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는 김성령을 꼽으며 “실물을 보고 놀랐다. 정말 예쁘시더라. 함께 식사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해야 하는지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 그는 “내년 7월에 2019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다. 돌이켜보면 6개월 동안 참 많은 활동들을 해왔던 것 같다. 남은 개월도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존경하는 선배’로 불리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2018.12.28 I 김민정 기자
‘SBS가요대전’ 콜라보 풍성↑·카메라 산만↓
  • ‘SBS가요대전’ 콜라보 풍성↑·카메라 산만↓
  • ‘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2018 ‘SBS 가요대전’ 최고의 1분은 위너 송민호가 차지했다. 풍성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눈길을 끌었지만 산만한 카메라 워킹으로 질타를 받았다. 25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1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8 ’SBS 가요대전‘’은 전현무와 조보아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총 18개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해 슬로건은 더 웨이브(THE WAVE)였다. 방탄소년단을 중심으로 우리 가수들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드높았던 2018년답게, 한류 열풍에 주목했다. 가요대전은 한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가요대전‘ 한정 스페셜 스테이지와 올 한해 아티스트들의 활약상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구성됐다. NEW WAVE 섹션으로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모모랜드 등 올 한해를 뜨겁게 보낸 신예들의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레드벨벳, 아이콘, 에이핑크의 무대에 이어 선배 아이돌들의 히트곡 커버 무대도 펼쳐졌다. NEWTRO WAVE에서는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콜라보로 S.E.S.의 Dreams come true를, 몬스타엑스, 세븐틴, 워너원은 2PM의 Again & Again 무대를 커버한 가요대전 한정판 무대로 새로운 복고 스테이지를 꾸몄다.여자친구는 ’여름여름해‘를 ’겨울겨울해‘로 개사한 센스 있는 겨울 무대를 꾸몄다. 엑소의 백현, 첸, 찬열, 디오는 그랜드 피아노가 놓인 무대에 화이트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12월의 기적‘을 불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가요대전의 1부 엔딩은 힙합으로 마무리됐다. LEGENDARY WAVE를 통해 한국 힙합의 원조,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1부 엔딩을 장식했다. 뒤이어 마마무 문별, 에이핑크 보미, 여자친구 은하, 트와이스 다현은 빅뱅의 꽃길 커버 무대로 2부의 시작을 알렸다.‘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GLOBAL WAVE 섹션에서는 갓세븐 JB, 워너원 김재환, 위너 강승윤, NCT 도영, 세븐틴 도겸 등 그룹의 대표 보컬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영화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모은 퀸의 ’DON‘T STOP ME NOW’를 선보이며 가창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9.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주인공은 솔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위너 송민호였다. 화려한 노란색 의상을 입고 등장한 송민호는 솔로곡 ‘아낙네’에 이어 위너 멤버들과 선보인 ‘밀리언즈’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최초 공개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타이틀곡 ‘CALL CALL CALL!’의 한국어 버전을 가요대전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방탄소년단의 무대도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가요대전에서 6곡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인기를 입증했다. ‘No more Dream’을 시작으로, ‘상남자’, ‘쩔어’, ‘불타오르네’, ‘DNA’, ‘아이돌’ 등을 총망라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달궜다. 엔딩은 엑소가 장식했다. 엑소는 ‘Love Shot’과 ‘Tempo’로 고척돔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엑소는 오토바이를 활용한 무대 디자인, 세련된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화려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산만한 카메라 워킹과 음향 사고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블랙핑크나 여자친구 등의 무대에서 가수와 퍼포먼스를 화면에 담기 보다 풀샷과 항공샷, 수직 버드아이뷰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음향이 들리지 않거나, 깜빡이는 조명 등도 안타까운 대목이었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0%, 7.0%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은 5.1%를 기록했다.‘2018 SBS 가요대전’(사진=SBS)
2018.12.26 I 김윤지 기자
'2018 가요대전'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 출격 '관전포인트 4'
  • '2018 가요대전'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 출격 '관전포인트 4'
  • ‘2018 SBS 가요대전’. 사진=‘2018 SBS 가요대전’[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2018 SBS 가요대전’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2018 SBS 가요대전’이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현무와 조보아의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이에 역대급 화려한 별들의 잔치가 될 ‘SBS 가요대전’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보았다. ◇‘최고의 라인업’‘THE WAVE‘를 주제로 열리는 ’2018 SBS 가요대전‘은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전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시선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대세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8년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다채로운 개성이 담긴 ‘뉴트로’ 무대‘2018 SBS 가요대전’에서는 새로운 복고, ‘뉴트로’ 무대를 선보인다.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가요대전’만을 특급 콜라보를 성사, 여자 뉴트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공개한다. 이어 몬스타엑스와 세븐틴, Wanna One이 남자 뉴트로 무대를 담당, 여심을 자극하는 짐승돌로 대변신한다. ‘2018 SBS 가요대전’. 사진=‘2018 SBS 가요대전’◇EXO, 오직 ‘가요대전’만을 위한 감성 발라드 무대 선사EXO가 오직 ‘2018 SBS 가요대전’만을 위한 감성 발라드 무대를 선사한다. 겨울 분위기 물씬 풍기는 EXO의 감성 스페셜 무대는 성탄절 밤 여심을 녹일 예정이다.◇댄스부터 락, 재즈까지 환상의 협업 무대올 한해 온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에이핑크X마마무X여자친구X트와이스는 이번 가요대전에서 특별 재즈 무대를 위해 뭉쳤다. 이어 GOT7 X WINNER X 세븐틴 X NCT X Wanna One 이 2018년 신드롬을 일으킨 명곡들을 재해석, 파워 보컬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세븐틴은 일본 데뷔 타이틀곡 ‘CALL CALL CALL!’의 한국어 버전을 ‘가요대전’에서 최초 공개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2018 SBS 가요대전’은 25일(화)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018.12.25 I 정시내 기자
방탄소년단 "크리스마스날 데이트할까?" '가요대전' 티저 공개
  • 방탄소년단 "크리스마스날 데이트할까?" '가요대전' 티저 공개
  • 방탄소년단. 사진=SBS 가요대전[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탄소년단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신청이 담긴 ‘2018 SBS 가요대전’ 티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18 SBS 가요대전’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크리스마스 데이트’ 버전 티저가 공개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가요대전’ 제작진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누군가의 손을 잡은 채 “크리스마스날 데이트할까?”라고 묻는 정국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이홉은 “내가 꼭 보여주고 싶은 게 있는데”라고 말을 이어갔다. 지민과 뷔는 달달한 목소리로 “그게 뭐냐면”이라고 말했고, 뒤이어 등장한 RM과 슈가는 “12월 25일 화요일”, “가요대전에서 다 보여줄게”라고 말했다. 멤버들의 멘트가 끝나고, 뒤를 돌아보며 마지막으로 영상에 등장한 진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수줍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신청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다 같이 손을 잡고 웃으며 발을 구르는 귀여운 모습으로 영상이 끝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8 SBS 가요대전’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조보아가 MC를 맡은 가운데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전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2018 SBS 가요대전’은 ‘THE WAVE’를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가요대전’ 한정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2018.12.24 I 정시내 기자
이영자, 유재석 이후 4년 만에 '연예대상 2관왕' 도전
  • 이영자, 유재석 이후 4년 만에 '연예대상 2관왕' 도전
  • 2018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영자(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이영자가 2018년 연예대상 대상 2관왕을 차지할지 주목된다.이영자는 22일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높였다. 관건은 오는 29일 예정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 여부다. 이영자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김구라, 박나래, 전현무와 함께 대상 후보에 올라 있다.이영자는 KBS보다 MBC에서 대상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KBS에서는 이영자 외에 신동엽, 김준호, 이동국, 유재석이 대상 후보로 올랐다. 출연 프로그램의 성적표, 활약도 등에서 경쟁자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았다. 이영자의 이번 KBS 대상 수상에 대해 타 방송사에 출연하며 높아진 인지도가 한몫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이영자는 MBC에서 화제성이 높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이다. 프로그램 공헌도, 시청률 모두 나무랄 데 없다. ‘나혼자 산다’의 박나래가 경쟁자로 꼽힌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올해 3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만큼 대상 수상자 배출은 상승세 지속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영자 개인의 활약도와 함께 방송사인 MBC의 전략적 측면에서도 유리한 측면이 있다.박나래의 활약도도 무시할 수 없지만 ‘나 혼자 산다’는 이미 방송을 시작한 지 5년이 넘어 입지가 그 만큼 확고하다는 점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꼽힌다. 박나래와 ‘나 혼자 산다’가 방송사에 대한 공헌도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지만 그 보상이 꼭 대상이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특히 MBC는 지난해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에게 대상을 안겨줬다. 올해 박나래의 가능성이 떨어지는 이유다.MBC 입장에서는 이영자에게 대상 트로피를 안겨주는 걸 달가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영자가 KBS에서 대상을 수상한 만큼 또 하나의 대상을 줄 경우 화제성 측면에서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이영자가 KBS에 이어 MBC마저 대상을 받는다면 지난 2014년 유재석(KBS, MBC)에 이어 4년 만의 대상 2관왕이 된다. MBC에서 여자가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것은 지난 2001년 박경림 이후 처음이다.
2018.12.23 I 김은구 기자
②MBC 박나래VS이영자, 17년만에 女대상 나오나
  • [연예대상]②MBC 박나래VS이영자, 17년만에 女대상 나오나
  • 박나래(왼쪽), 이영자(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연말 시상식 시즌이 다가왔다. 시상식은 한 해를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다. 무엇보다 각 방송사 분야별 영광의 대상에 관심이 쏠린다. 각축전이 기대되 방송사가 있는가 하면, 이렇다 할 유력 후보가 없어 고심하는 방송사도 있다. 지상파 3사 시상식을 미리 엿봤다. <편집자주>무려 12년이었다.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은 매년 강력한 후보였던 ‘무한도전’이 지난 3월 종영한 후 첫 시상식이다. 그만큼 승자를 종잡을 수 없어 흥미를 더한다. 후계자로 떠오른 프로그램은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이다. 지난해부터 승승장구 중인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잡으며 대표 예능으로 손꼽힌다. ‘전지적 참견 시점’ 역시 세월호 비하 논란 등 잡음이 있었지만 재정비 이후 10% 전후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복면가왕’은 주말 예능으로 제 자리를 지키고 있고, 최근 정규 편성된 ‘공복자들’, ‘궁민남편’도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무한도전’ 시간대는 여전히 방황 중이다. 음악 퀴즈쇼 ‘뜻밖의 Q’ 종영 후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이 편성됐다. 1%대 시청률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수요일 터줏대감이었던 ‘라디오스타’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밀려 고군분투 중이다. 이 가운데 대상 후보는 김구라·박나래·이영자·전현무다. 특히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에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그램 공헌도나 시청률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 중 누가 수상해도 2001년 박경림 이후 17년 만에 여성 방송인의 수상이다. 베스트커플상도 치열하다. 이영자-송성호(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임송(전지적 참견 시점), 박나래-기안84(나 혼자 산다), 박나래-김충재(나 혼자 산다) 등이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커플상과 올해의예능프로그램상은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토) 밤 8시 50분 열린다. 전현무·혜리·승리가 MC를 맡는다.
2018.12.21 I 김윤지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프레디 머큐리' 변신 '무슨 일?'
  •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프레디 머큐리' 변신 '무슨 일?'
  • ‘나 혼자 산다’ 기안84 개업식 축하공연[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나 혼자 산다’ 회원들의 각양각색 개업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내일(2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사무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이 새해 운세와 축하 공연이 공개된다. 이날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의 2019년 새해 운세를 가져와 큰 웃음을 선사한다. 토정비결을 믿는다고 고백한 기안84가 사업가의 운이 상위에 들 정도로 좋다는 말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지만 연이에 나온 나쁜 운세에 동공지진, 멘붕에 빠진다고.한편, 기안84의 운세를 듣던 이시언의 고자질(?)이 세 얼간이를 해체 위기에 빠뜨린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시언이 평소 헨리에게 말하지 못했던 기안84의 섭섭함을 대신 전달하던 도중, 기안84가 무의식중에 내뱉은 한 마디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이어 자신의 캐릭터가 그대로 반영된 무지개 회원들의 축하 공연이 웃음 폭탄을 날린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헨리의 공연에 이어 준비한 게 없다는 박나래가 더 강렬하고 섹시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기안84를 위한 노래를 불러 대폭소를 유발한다.특히 요즘 핫한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연출한 전현무의 무대가 무지개 회원들을 초토화 시켰다는 전언. 한편 무지개 회원들의 장기자랑은 내일(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2.20 I 정시내 기자
오뚜기 3세 함연지가 밝힌 공부법…"교과서를 통째로 외웠다"
  • 오뚜기 3세 함연지가 밝힌 공부법…"교과서를 통째로 외웠다"
  • (사진=tvN ‘문제적 남자’)[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학창시절 공부 노하우를 공개했다.지난 1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남’)에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와 마이클 리가 출연했다.이날 함연지는 “평소에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문제를 재밌게 푸시는 것을 보고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대원외고를 졸업한 함연지는 “입학시험 가는 길에 차에서 구토를 하고 컨디션 난조로 시험을 봤는데 내가 가장 잘 본 시험이었다”며 “전체 시험에서 한 문제를 틀렸는데 그것도 마킹을 잘못해서 틀린 것이다. 전교 1등으로 입학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에 MC 전현무가 공부비법을 묻자 함연지는 “교과서를 통째로 외웠다. 빈칸을 만들어서 다 외울 때까지 계속 스스로 시험을 봤다”며 “그리고 한 과목당 문제집을 7권씩 풀었다”고 전했다.함연지는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뮤지컬계 대표 뇌섹녀다. 특히 그는 국내 굴지의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내 예술계 1위 대학인 뉴욕대학교 티시예술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2018.12.19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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