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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예능인상 "프리 10년만…영광"
  • 전현무,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예능인상 "프리 10년만…영광"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친정인 KBS에서 최우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전현무는 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예능상을 받았다.이날 전현무는 “KBS를 나온지 10년이 됐는데 10년째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며 “전직 아나운서였고 이곳이 고향 같은 곳인데 진행자상이 아니라 예능인 상을 받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이어 전현무는 시상식이 열리는 KBS 공개홀에 대해 “이 공개홀에서 아나운서 때 예능을 잘하고 싶어 고군분투하던 시절이 생각 나 약간 울컥한다. 방송대상 연출하는 제작진 분들도 제가 얼마나 엉망진창이었는지 기억하는 분들이 카메라로 잡아주실 것 같다”고 털어놨다.전현무는 “각종 방송에서 ‘재미있다’, ‘유쾌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그 물꼬를 터준 분이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씨다. 파김치를 먹어서 ‘파친놈’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 이후로 제가 하는 방송이 더 리얼하고 와닿는다는 얘길 들었다. 집반찬이 제 2의 전성기를 이끌 줄 몰랐다. 이영자 씨 감사하다”며 그 외 ‘전지적 참견 시점’ 식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국방송대상은 매년 방송의 날(한국이 1947년 독자적인 방송 호출부호를 부여받은 날)을 기념해 한해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과 방송인에 주는 상이다. 1973년 시작해 올해 49회를 맞았다.
2022.09.05 I 김가영 기자
'문전성시' 이연복 식당에 일할 사람이 없다? "폐업 이유는…"
  • '문전성시' 이연복 식당에 일할 사람이 없다? "폐업 이유는…"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제한이 풀린 외식업계가 이번에는 구인난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와 관련, 스타 셰프 이연복이 부산의 명물이 될 정도로 유명했던 ‘목란’ 부산지점을 폐업한 이유를 두고 “적자 때문이 아닌 구인난 때문”이라고 밝혔다.유명 셰프 이연복이 중식당 부산 지점 폐업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2)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이연복은 정호영과의 대화 중 과거와 사뭇 달라진 현실을 짚었다. 이연복은 “셰프를 꿈꾸는 사람들이 옛날처럼 많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고 정호영도 전보다 줄어든 인력을 떠올리며 공감했다.특히 이연복은 문전성시를 이뤘던 ‘목란’ 부산지점이 문을 닫게 된 이유를 두고 “장사는 정말 잘 됐다. 그런데 사람이 없어서 직원이 23명에서 12명까지 줄어들었다. 도저히 안 되겠더라. 그래서 ‘차라리 문을 닫자’고 한 거다”고 씁쓸하게 말했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정호영에게 요식업 지원자들이 왜 줄어들었는지 이유를 물었고 정호영은 “위험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작업이 많다 보니 셰프가 선호 직업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이연복 셰프의 상징과도 같은 중식당 ‘목란’은 서울지점과 부산지점 두 곳으로 운영됐는데, 이연복 셰프의 친아들 이홍원 셰프가 운영했던 목란 부산지점은 지난 4월 문을 닫았다. 당시 일부 언론이 폐업의 이유를 적자라고 보도하자, 이연복 셰프은 “사실 부산은 인력난으로 종료하는 것이고 서울 (목란)이 작년 적자였던 것입니다”라고 오해를 바로잡기도 했다.앞서 한 예능에서 이연복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 고충을 전하며 지난해 적자가 1억 2000만 원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서울 본점 중식당까지 폐업한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이를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한편 구인·구직 사이트 알바몬에 따르면 일하려는 사람보다 일할 사람을 구하려는 자영업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 등록된 구인 공고는 242만건으로 전년 동기에 올라온 143만건보다 40.2%가 늘어났지만 지원자는 총 1.3%밖에 증가하지 않았다.지난 25일 통계청 코시스(KOSIS)가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외식산업 근로자 부족 인원수는 7만4361명까지 급증했다. 지난해 상반기(2만6911명)와 비교해 1.76배 늘었다.특히 음식점업 및 주점업’의 부족 인원 비율은 올해 상반기 기준 6.6%를 기록했다. 전 산업 부족 인원 비율(3.6%)보다 3.0% 포인트나 높다. 2017년 하반기(5.2%) 이후 2.6~3.1%이던 수치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속도로 치솟았다.외식업계의 구인난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손님이 몰리면서 영업을 재개하려는 자영업자들의 구인이 한꺼번에 몰린 데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인력이 배달이나 택배 업계로 빠진 게 이유로 꼽힌다.갑자기 늘어난 수요를 맞출 만큼 인력을 충원하지 못하다 보니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외식업경영실태조사를 보면 설문조사 응답자 중 44.6%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2022.08.29 I 이선영 기자
'히든싱어7' 선미, 단 1표차로 탈락… 조권·차현승 경악
  • '히든싱어7' 선미, 단 1표차로 탈락… 조권·차현승 경악
  • (사진=JTBC ‘히든싱어7’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선미가 ‘히든싱어7’ 3라운드 탈락이라는 반전의 결과를 남겼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서는 두 번째 원조가수로 선미가 등장한 가운데, 팬들과 뜻 깊은 대결을 성사시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 금요일 밤을 짜릿하게 물들였다.선미는 도전에 앞서 앨범 콘셉트에 맞춰 타이틀곡마다 목소리가 조금씩 달라지기에 본인을 모창하는 분을 본 적이 없다며 걱정을 드러냈던 터. 과연 어떤 대결이 벌어질지 기대를 불러일으키던 도중 이른바 ‘앓는 창법’으로 고난이도를 자랑하는 ‘보름달’이 1라운드 미션곡으로 제시돼 대결의 시작부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이어 선미가 여섯 명인 듯한 싱크로율 100%의 무대가 펼쳐져 스튜디오가 혼란에 휩싸였다. 연습생 절친 조권과 10년 지기 댄스 파트너 차현승 등 연예인 판정단 사이에서 진짜 선미를 두고 상반된 의견들이 쏟아지던 한편, 선미가 1표차로 탈락을 면했다는 아찔한 결과가 전해져 예사롭지 않은 승부를 예고했다.첫 라운드부터 탈락의 위기를 맛본 선미는 ‘멘붕’에 빠져있던 것도 잠시, 2라운드 미션곡 ‘가시나’로 설욕을 다짐하며 히든 스테이지로 들어갔다. 그러나 노래는 물론 ‘저격춤’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창 능력자들의 등장에 2라운드 결과 역시 미궁에 빠져 버린 상황. 선미는 5명 중 3등을 차지해 “다음 라운드에서 떨어지겠어요”라며 초조함을 내비쳤다.이에 3라운드 시작 전에는 선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라포엠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선미의 자작곡 ‘보라빛 밤’을 서정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귀호강을 제대로 선사, 아슬아슬한 대결 사이 힐링 하모니를 더하며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히든싱어7’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역대급 충격이 찾아왔다. MC 전현무까지 경악을 금치 못할 만큼의 접전이 벌어져 원조 가수 선미가 단 1표차로 탈락하고 만 것. 선미의 탈락은 큰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이는 미션곡 ‘24시간이 모자라’의 제목처럼 24시간이 모자라도록 맹연습한 모창 능력자들의 노력이 증명된 순간이기도 했다.4라운드 또한 1, 2, 3등이 모두 2표씩의 표차를 낸 막상막하의 승부가 진행됐다. 선미가 직접 최종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부품 공장 선미’ 박진주가 우승, 왕중왕전 출전 자격과 함께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이번 대결의 하이라이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원조 가수는 탈락해도 파이널 라운드까지 함께 한다는 룰에 따라 마지막 대결을 펼친 선미가 결국 1등을 거머쥐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선미팝’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사이렌’이라는 곡으로 원조 가수의 위력을 보여줄 수 있어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 대결을 마친 선미는 “‘히든싱어7’에 선미가 나왔다는 게 뿌듯하다. 그게 정말 행복하다”라며 진심을 전했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미만큼 다재다능한 모창 능력자들이 자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승한 박진주는 학창시절부터 원더걸스의 춤을 따라 췄다며 ‘찐팬’임을 과시, 선미와 듀엣댄스를 선보이기도 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선미를 보며 아이돌을 꿈꿨다는 걸그룹 페이버릿의 멤버 새봄과 선미의 뭉클한 대화는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따뜻하게 만들었다.‘히든싱어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2.08.27 I 윤기백 기자
'나혼자산다' 황희찬, 시즌 체지방률 8%… '관리 황' 등극
  • '나혼자산다' 황희찬, 시즌 체지방률 8%… '관리 황' 등극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프리미어리거 황희찬이 완벽한 식단과 보강 훈련의 이유로 유럽 무대에서 은퇴할 때까지 선수로 활약하고 싶다는 진심을 털어놨다. 그의 피나는 노력과 열정은 시청자들의 찐 감탄을 유발했다.그 결과 ‘나 혼자 산다’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은 압도적인 수치로 13주 연속 드라마, 예능, 교양을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카타르 월드컵 D-100 특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축구 스타 황희찬의 영국 싱글 라이프 2탄과 ‘송도 메이트’ 김광규와 코드 쿤스트의 송도 나들이가 공개됐다.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7%(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6%(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김광규가 코드 쿤스트 어머니의 반찬 선물을 받고 폭풍 감동하는 장면(23:31)으로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았다.지난주 ‘자기관리 끝판왕’ 일상과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훈련하는 모습으로 ‘관리 황’ 타이틀을 얻으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쌍끌이한 황희찬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황희찬은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잔뜩 장을 본 그의 모습에 바비큐 파티를 예상했지만 뒷마당에서 보강 훈련이 이어져 시선을 모았다. 먼저 도착한 절친 두 명은 황희찬 담당 7년 차 주재현 트레이너와 손용찬 훈련 메이트였다. 이들은 황희찬이 이번 시즌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한국에서 영국까지 함께했다.황희찬은 이들과 함께 밸런스 운동과 발목 유연성 운동, 서스펜스 트레이닝, VBT 트레이닝, 볼 훈련 등 체계적인 시스템에 맞춘 훈련에 집중했다. 끝없는 고강도 훈련을 즐기는 모습은 그가 왜 월드클래스인지 다시 한번 일깨웠다.보강 훈련이 끝나자 황희찬은 절친들에게 대접할 요리를 시작했다. 소금간을 배제한 고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경이로운 자기관리를 보여준 그는 쌀뜨물까지 제대로인 구수한 된장찌개와 외할머니표 고추장 베이스의 고추장찌개, 고기로 한식이 그리웠던 절친들의 입맛을 저격했다.황희찬이 식단을 완벽하게 관리하는 이유도 공개됐다. 살이 잘 찌는 편이라는 그는 식단과 보강 운동으로 12%였던 체지방률을 8%까지 낮췄다고. 황희찬은 “(체지방률을 낮춘 이후부터) 부상도 없고, 관리가 잘 되다 보니 더 하게 된다”며 “유럽에서 뛸 기회가 쉽게 오는 것도 아니고, 은퇴를 여기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더 철저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라는 속마음을 털어놨다.황희찬의 ‘교환 유니폼’ 컬렉션도 공개됐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FC),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FC), 반 다이크(리버풀 FC) 등 유럽 무대를 뛰는 동안 상대 팀 축구 스타들과 교환한 유니폼들을 직관한 절친들은 감탄을 쏟아냈다.황희찬은 자신의 롤 모델인 네이마르와 경기를 뛴 기억을 떠올리며 “저한테는 아이돌인 선수와 같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황희찬과 절친들은 축구 거물들의 실착 유니폼을 입고서 단체 사진을 남겼다.황희찬은 일상을 마무리하며 “(프리미어리그는)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시간”이라며 “가족만큼 축구가 좋습니다”라고 축구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또한 황희찬은 무지개회원들을 위한 영상 편지와 함께 사인볼을 선물로 보냈고, ‘나 혼자 산다’에는 실착 축구화를 보내며 다시 한번 출연할 것을 약속했다.그런가 하면, 김광규와 코드 쿤스트는 22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송도 메이트’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광규 하우스’에 입성한 코드 쿤스트는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반찬과 각종 과일, 그리고 그를 위한 송도 맛집 리스트를 선물했다.김광규는 육전, 파김치 등 코드 쿤스트 어머니의 반찬 맛에 감동해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패션 쿤선생’의 티셔츠 선물에는 잇몸 만개 미소를 보이면서, 스튜디오의 전현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집에서 나온 두 사람은 평소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함께하며 추억을 나눴다. 복싱 2년 경력의 김광규는 1일 차 복서 코드 쿤스트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맛봤다. 이때 깜짝 공개된 김광규의 복서 프로필 사진은 대 폭소를 유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소식좌’ 코드 쿤스트는 그에게 최애 맛집을 소개하며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워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송도의 센트럴파크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문보트를 타며 속 깊은 대화도 나눴다. 서로의 고민 거리를 들어주고 마치 오랜 친구처럼 하루를 함께 보낸 김광규와 코드 쿤스트는 22살의 나이 차를 뛰어 넘는 브로맨스를 보여줬다.김광규는 코드 쿤스트와의 하루에 대해 “마음 편한 고향 친구를 만난 느낌.. 코쿤과 함께하면 어디든 두렵지 않다”라며 하트를 날렸고, 코드 쿤스트는 “(김광규는) 저보다 두 살 많은 형 같다”며 송도메이트로 자주 만날 것을 기대했다.방송 말미에는 박나래-샤이니 키의 ‘나의 특별한 형제’, 김지훈의 ‘야행성 라이프’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2022.08.27 I 윤기백 기자
'히든싱어7' 썸머퀸 선미 출격…"탈락"→녹화 중단 선언까지?
  • '히든싱어7' 썸머퀸 선미 출격…"탈락"→녹화 중단 선언까지?
  • (사진=JTBC ‘히든싱어7’)[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히든싱어7’이 대혼돈의 장(場)을 예고한다.내일(26일) 저녁 방송될 JTBC ‘히든싱어7’(기획 조승욱, 연출 전수경)에서는 ‘썸머 퀸’ 선미가 원조 가수로 출격, 반전이 난무하는 레전드 대결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선미는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후 가요계에 수많은 기록을 남기고, 솔로 데뷔 후에도 차별화된 콘셉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의 ‘히든싱어7’ 출연 소식에 열띤 반응이 일고 있는 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치솟는다.이날 선미는 댄스 파트너 차현승과 섹시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름 페스티벌 특집의 시작을 알린다. 등장부터 명불허전 퍼포먼스 장인다운 포스를 뽐낸 선미가 목소리만으로 진짜를 추리하는 ‘히든싱어’의 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해낼지 궁금해지는 상황.선미는 대결에 앞서 “댄스를 커버하는 분들은 많이 봤지만 저를 모창하는 분을 본 적이 없다”라며 걱정을 토로한다. 그러나 선미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공기 반, 소리 반을 능가하는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해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객석 전체가 충격에 빠진다고.특히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하며 선미의 ‘앓는 창법’을 꿰고 있다던 조권마저 진짜 선미 찾기에 난항을 겪는가 하면 ‘히든싱어’의 안방마님 송은이는 “10년 동안 가장 어려운 라운드 톱3에 들어갈 정도”라며 고개를 내저었다고 해 그 현장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MC 전현무가 탈락을 외치는 장면도 담겨 있던 터. 급기야 녹화 중단을 선언하는 선미의 모습까지 그려져 역대급 반전 대결의 향연이 예고되고 있다. “탈락할 것 같아요”라는 선미의 말처럼 정말로 그녀가 ‘히든싱어7’의 첫 탈락자가 될지, 모든 것이 공개될 본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선미와 모창 능력자들의 심상치 않은 대결은 내일(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JTBC ‘히든싱어7’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8.25 I 김보영 기자
'당혹사' 27일 시즌4로 돌아온다…새 MC 전현무 낙점
  • '당혹사' 27일 시즌4로 돌아온다…새 MC 전현무 낙점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당신이 혹하는 사이’ (이하 ‘당혹사’)가 시즌4로 새롭게 돌아온다. 특히 시즌4는 세상에서 가장 혹하는 이야기를 찾는 새 멤버들과 함께, 더 새로운 주제와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새 MC이자 화려하게 단장된 대저택 아지트의 주인에 전현무가 낙점됐다. 맛깔 나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능력을 지닌 그는, 첫 녹화부터 녹화시간을 훌쩍 단축시키는 스피디한 진행으로 멤버들의 환심을 샀다. 여기에 냉철하지만 맏언니처럼 푸근한 영화감독 변영주, 엉뚱한 동심(童心)과 중년의 진심을 지닌 배우 봉태규, 예능 블루칩으로 핫한 모델 겸 팔랑귀 주우재가 고정 멤버로 함께 한다.시즌4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미혹(迷惑)과 불혹(不惑)의 경계에서 영주와 태규가 상반된 스토리텔링을 공방(攻防)처럼 전개한다는 것이다. 주제에 대해 혹할 만한 근거와 혹하지 않는 근거를 미리 준비해온 영주와 태규가 게스트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이른바 ‘설득게임’을 펼친다. 여기에 원조 팔랑귀였던 우재가 유튜브 등 세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물어와 가세하고, MC 현무는 이들을 중재하며 전체 이야기를 완성한다.‘당혹사4’는 이야기마다 새로운 얼굴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소식좌’로 요즘 핫하면서도 당혹사 전편을 정주행할 만큼 당혹사에 진심인 래퍼 ‘코드쿤스트’, 진지하게 외계생명체를 믿는 엉뚱발랄 블링블링 이달의 소녀 ‘츄’, ‘러시아 재벌 의문사’라는 주제를 잘 모르고 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가도 할 말은 다 하고 돌아간 배우 ‘이미도’ 등 매회 다채로운 게스트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걸그룹 소녀시대의 톡톡 튀는 매력 ‘써니’, 단발 변신 후 첫 스케줄을 당혹사로 하고 싶었다는 배우 ‘신소율’ 등이 출연, ‘혹’하는 이야기에 훅 빨려들어 갈팡질팡하면서도 솔직한 모습들을 선보인다.시즌4에서 또한 달라진 점은, 소재를 ‘음모론’에 국한하지 않고 ‘미스터리’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미 알려진 옛날이야기를 다시 반복하는 게 아니라, 최근 뜨겁게 회자되면서도 여전히 강렬한 의문이 남아있는 기이한 사건과 현상, 괴담 등을 당혹사만의 기준으로 엄선한다. 그리고 ‘혹한다 v.s 혹하지 않는다’, ‘우연에 불과하다 v.s 숨겨진 배후가 있다’와 같이 공방의 결을 살리고, 취재를 통한 실체 추적과 실험을 통한 검증을 강화한다.‘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4는 27일(토) 밤 8시35분 첫 방송된다.
2022.08.19 I 김보영 기자
'나혼자산다' 황희찬, 英 싱글라이프…3층 단독 주택 공개
  • '나혼자산다' 황희찬, 英 싱글라이프…3층 단독 주택 공개
  • ‘나혼자산다’(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황희찬이 ‘나 혼자 산다’ 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 단독 3층 주택 ‘희찬 하우스’와 함께 영국 라이프를 전격 공개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는 ‘카타르 월드컵 D-100 특집’으로 마련,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황희찬의 싱글 라이프를 담는다.황희찬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대한민국의 14호 프리미어리거다. 저돌적인 드리블, 폭발적인 플레이 때문에 ‘코리안 황소’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A매치 칠레전에서 골을 기록, 백일도 안 남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힌다.그런 황희찬이 ‘나 혼자 산다’의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지난주 ‘나 혼자 산다’ 방송 후 인터넷에 공개된 황희찬 편 예고 영상은 사흘 만에 백만 뷰를 돌파했고 댓글 또한 뜨거웠다.출연 소식과 예고만으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만든 황희찬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영국 싱글 라이프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영국살이 2년 차에 접어든 ‘영국러’의 일상부터 한 치의 망설임 없는 ‘모닝 루틴’, 프리미어리그 구단 선수로 훈련하는 모습 등이 그려질 것이 예고됐다.유럽 감성이 가득 느껴지는 영국 울버햄프턴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황희찬의 단독 3층 주택 ‘희찬 하우스‘가 전격 공개된다. ‘희찬 하우스’는 나 혼자 사는 주인 황희찬을 위한 공간부터 가족들이 그를 보기 위해 영국을 찾았을 때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방까지 따스하게 마련돼 있다. 집안 곳곳에서 황희찬의 깔끔함과 정리 정돈에 철저한 면모가 드러나는 가운데 자기애(?)가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시선을 강탈, 전현무와의 평행이론을 연상케 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뿐만 아니라 이날 공개된 황희찬의 유일한 취미는 다름 아닌 패션 아이템 수집. 축구계 패션 피플 ’패션 황‘ 황희찬의 드레스룸이 공개되는데 이때 ‘트민남’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시청 포인트다. 또한 황희찬은 집 앞에 바리바리 쌓인 택배를 ‘언박싱’하며 ‘신발 유니버스’를 꾸민다고 해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코리안 황소’ 황희찬의 영국 라이프는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8.18 I 김가영 기자
'로열패밀리' 윤태영, SM C&C 전속계약 "다양한 분야 지원"
  • '로열패밀리' 윤태영, SM C&C 전속계약 "다양한 분야 지원" [공식]
  • 사진=SM C&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 연예계 로열패밀리로 유명한 배우 윤태영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16일 “다채로운 재능을 보유한 윤태영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이라고 밝혔다.윤태영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뒤, MBC ‘왕초’, SBS ‘명랑소녀 성공기’, KBS2 ‘저 푸른 초원 위에’, MBC ‘태왕사신기’, MBC ‘2009 외인구단’, MBC ‘심야병원’, MBC ‘제왕의 딸, 수백향’, MBC ‘야경꾼 일지’, OCN ‘동네의 영웅’, 영화 ‘천사몽’, 영화 ‘강력3반’,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오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이에 더해 JTBC ‘퀴즈의 신’, TV조선 ‘골프왕3’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각 프로그램의 특성에 알맞은 활약으로, 특유의 수려한 언변과 재치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이처럼 다채로운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윤태영이 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자랑하는 SM C&C와 함께 하게 되며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한편, 윤태영이 전속계약을 맺은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이소라, 데프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준현, 박성광, 김태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이혜성, 황신혜,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윤나무, 김재범, 배다빈, 심소영, 윤소호, 도원, 이나윤, 김스경, 박진, 이경화, 김준형, 황지아 등 MC, 배우가 다수 소속되어 있다.
2022.08.16 I 김가영 기자
'히든싱어7' 박정현, 10년 만의 리매치…"저를 알아주세요"
  • '히든싱어7' 박정현, 10년 만의 리매치…"저를 알아주세요"
  • (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0주년으로 돌아온 ‘히든싱어7’의 첫 대결이 베일을 한 겹 벗었다.오는 19일(금) 저녁 8시 50분 안방을 찾아갈 JTBC ‘히든싱어7’(기획 조승욱, 연출 전수경)에서 1회 예고 영상을 공개, 대한민국 가요계 대표 디바 박정현의 리매치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히든싱어7’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신선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재미와 쾌감을 선사하며 매 시즌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왔다.돌아온 일곱 번째 시즌을 향한 관심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히든싱어7’의 포문을 열 주인공으로 최고의 보컬리스트 박정현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히든싱어’ 시즌 1의 첫 방송을 함께 빛낸 주인공인 만큼 10주년 다운 귀환을 알리고 있는 것.이어 윤종신, 영탁, 폴킴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연예인 판정단과 이들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 흥미를 돋운다. “잘 맞힐 수 있을 것 같다”는 베테랑 윤종신부터 두터운 팬심을 드러내는 영탁 그리고 “쉬우면 어떡하지”라는 당찬 폴킴의 발언까지 진짜를 가려내겠다는 연예인 판정단의 의욕이 어느 시즌보다 충만하다고. 뿐만 아니라 박정현 역시 “일단 우승을 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피력, 10년 만의 성사된 리매치 답게 남다른 기대감이 실린다.그러나 10년을 기다려온 만큼 모창 능력자들의 준비도 만만치 않을 터. 박정현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뽐내는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발칵 뒤집힌 스튜디오 풍경이 호기심을 솟구치게 한다. 설상가상으로 “제발 저를 좀 알아주세요”라며 애원하는 박정현과 “박정현 씨는 탈락입니다”라고 외치는 MC 전현무의 멘트까지 더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전개가 궁금해진다.과연 원조가수 박정현을 긴장하게 만든 도전자들의 모창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역대급 리매치가 펼쳐질 ‘히든싱어7’의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10년 전 모습 그대로 돌아온 박정현과 10년을 기다려온 모창 능력자들의 양보 없는 재대결의 결과는 오는 19일(금) 밤 8시 50분 JTBC ‘히든싱어7’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08 I 김보영 기자
'나혼자산다' 이장우, '팜유 라인' 탈출기…7일 단식까지
  • '나혼자산다' 이장우, '팜유 라인' 탈출기…7일 단식까지
  • ‘나혼자산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김해준이 의리와 섹시함에 취한 ‘삼척 2인조’를 결성해 동해를 제패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셀프 프로필 촬영에 도전한 이장우는 ‘팜유 라인’ 탈출을 위해 몸부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에서는 여름 바캉스를 떠난 기안84·김해준과 셀프 프로필 촬영에 도전한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7.3%(수도권 기준)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3%(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기안84와 김해준은 동해로 둘만의 바캉스를 떠났다. 김해준은 이날 ‘형바라기(형+해바라기)’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선글라스 하나로도 신이 났고, 서로를 향한 칭찬에 흠뻑 취했다. “삼척은 우리가 제패하겠다”라며 ‘삼척 2인조’를 결성한 이들은 그들만의 낭만과 열정, 의리로 똘똘 뭉쳤다.기안84와 김해준은 과감한 상의 탈의로 시선을 끌어모았다. 두 사람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할리우드 영화 ‘탑건’의 레전드 비치 발리볼 장면도 재연했다. 톰 크루즈와 발 킬머에 과몰입한 기안84와 김해준는 자신들의 멋에 자아도취 해 이유 없는 ‘배치기 크로스’를 선사, 스튜디오와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놨다. 서로의 뱃살에 튕겨 나뒹구는 삼척 2인조의 모습은 ‘나 혼자 산다’의 레전드 웃음 명장면으로 기록됐다.뙤약볕 아래에서 난데없이 삽질을 하는 기안84와 김해준는 스스로 모래사장에 묻혔다. 얼굴만 내놓은 채 묻힌 ‘삼척 2인조’는 누가 빨리 모래사장에서 탈출하기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팜유 라인’에서 탈출하기 위한 셀프 프로필 촬영에 도전했다. 그는 7일 동안 단식으로 제법 날렵한 ‘배우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장우는 그간 지금과는 사뭇 다르게 날씬한 프로필 사진 때문에 ‘뮤지컬 팸플릿 사기 의혹’, ‘과대광고 의혹’에 휩싸인 고충을 털어놓으며 “지금의 모습으로 프로필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장우는 “현무 형님이 저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아서 저도 배우라는 것을 표현해 보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팜유는 팜유지만 나는 특별한 팜유다”라며 전현무와 같은 팜유 라인임을 거부한 그는 헤어스타일링부터 메이크업, 의상 등 모든 과정을 혼자서 했다.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눈빛을 발사하며 배우 이장우의 매력을 마음껏 표출했다. 그러나 팜유 라인의 상징인 ‘입 벌리기’ 포즈가 자연스럽게 이어지자 모두가 배꼽을 잡았다.미국 교포 느낌부터 남성미 폭발하는 콘셉트에 이어 캐릭터 변신을 위한 ‘마초 장우’도 공개됐다. 호피 무늬 셔츠에 짙은 아이라인, 붙이는 수염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이장우는 쇠창살 안에서 거친 매력을 표출했다. 그러나 어정쩡한 수염 길이와 갈 곳 잃은 시선, 어색한 연기는 웃음을 유발했다. 이장우의 과도한 몰입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코쿤은 “최애 편이 될 것 같다”며 눈을 떼지 못한 반면 이장우는 “웃기려는 생각 1도 없었다”라며 진지함을 더해 큰 폭소를 자아냈다.마지막 콘셉트는 ‘어게인 2005’로, 이장우의 동생(?) 이장수가 소환됐다. 대학생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카메라 앞에 나선 이장우는 더 예쁘다고 생각하는 왼쪽 얼굴로 보거나 사색을 하고, 턱받침을 하는 등 촬영 때마다 빠지지 않는 자신의 시그니처 포즈를 공개했다. 숏폼 촬영에 MZ세대 SNS용 사진 촬영 등 콘셉트마다 찰떡인 ‘본업러’의 매력을 방출한 이장우는 친구에게 후(後)보정을 신신당부했다. 모든 촬영을 끝낸 그는 햄버거 연속 4개를 먹으며 다이어트의 설움을 깼다. 햄버거 먹방으로 행복까지 두둑이 챙긴 이장우는 SNS도 처음 개설했다. 팜유 라인 탈출을 선언했지만, 첫 SNS 계정 아이디에 팜유와 51(오일)을 집어넣어 폭소를 자아냈다. 무지개 회원들을 제일 먼저 팔로우한 이장우는 감자튀김을 문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시작이 반이야”라고 말해 앞으로를 더 기대케 했다. 방송 이후 이장우의 SNS 팔로워는 급격히 늘어나며 ‘팜유 형제’이자 SNS에 진심인 ‘트민남’ 전현무를 위협하는 대항마로 떠올랐다.방송 말미에는 ‘삼척 2인조’ 기안84와 김해준의 끝나지 않은 바캉스와 화사가 댄스팀 멤버들과 계곡으로 떠난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고조시켰다.
2022.08.06 I 김가영 기자
'히든싱어7', 레전드 음악 예능의 귀환…8월 첫방
  • '히든싱어7', 레전드 음악 예능의 귀환…8월 첫방
  • ‘히든싱어7’(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레전드 음악 예능 ‘히든싱어’가 10주년을 맞아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오는 8월 첫 방송될 JTBC ‘히든싱어7’(기획 조승욱, 연출 전수경)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그간 ‘히든싱어’는 초대 원조 가수 박정현을 비롯해 김경호, 이선희, 태연, 아이유, 고(故) 김광석, 고(故) 신해철 등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온 원조 가수들과 모창 능력자들의 치열한 대결로 매 시즌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히든싱어’가 2년 만에 ‘히든싱어7’로 돌아와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히든싱어’의 탄생부터 함께 했던 조승욱 PD의 진두지휘 아래, 슈퍼밴드를 연출했던 전수경 PD, MC 전현무가 의기투합하며 믿고 보는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레전드 음악 예능의 반가운 부활 소식을 전하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화려한 왕좌에 앉은 검은 그림자가 담겨 있다.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지팡이처럼 마이크를 손에 쥔 채 근엄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뿐만 아니라 ‘진짜가 돌아온다’는 간결한 문구가 더해지면서 레전드의 위엄을 짐작게 한다. 과연 박진감 넘치는 노래 대결 끝 왕좌에 오를 사람은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 중 누구일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샘솟고 있다.이처럼 티저 포스터를 통해 왕의 귀환을 선언하고 있는 ‘히든싱어7’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원조 가수들은 물론 막강한 실력을 가진 모창 능력자들까지 등장해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의 속 시원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여름밤을 장식할 ‘히든싱어7’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있다.‘히든싱어7’ 제작진은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히든싱어’를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는 한편,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단 한 명의 진짜를 찾기 위한 여정이 시작될 JTBC ‘히든싱어7’은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2022.08.04 I 김가영 기자
‘최태원 기획’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이번엔 한식 산업화
  • ‘최태원 기획’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이번엔 한식 산업화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기획한 국가발전 프로젝트가 시즌2를 시작한다. 이번에는 한식의 산업화를 주제로 국민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모아 사업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대한상의는 2일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 주제로 ‘한식의 산업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상의 관계자는 “한식은 민간 차원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며 “최근 오징어 게임 등 전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해외 소비자들도 한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데다 국내 혁신 푸드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상황에서 한식의 산업화를 추진하기에 더없는 적기”라고 설명했다. 자영업, 스타트업, 대기업 등 각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식의 발전 방향을 ‘산업으로서의 한식’이라는 관점에서 찾겠다는 의미다.실제 식품산업은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에 있는 데다 문화 등 다른 요소와도 손쉽게 결합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은 최근 성장세를 보여 시장규모가 2021년 8조 달러, 2024년엔 9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의 무려 13배가 넘는 수준이다.대한상의는 한식의 성공적인 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해법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면서 산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민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제시할 방침이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해 지상파를 통해 방송된 ‘아이디어리그’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오는 9일 경제 토크쇼 ‘식자회담(SBS)’의 방영으로 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열고 한식 산업의 문제점과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 회장이 직접 식자단장을 맡아 식자단의 의견을 종합하며 토크를 이끌 예정이다. 최 회장은 본인의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 제시는 물론 재치와 입담으로 녹화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찬원이 맡았다.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미국 출신의 방송인 타일러 라쉬도 패널로 출연해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선사할 예정이다.국가발전 프로젝트는 대한상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민간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 첫 닻을 올린 국가발전 프로젝트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4700여개의 아이디어를 모았으며 이중 일부는 실제 사업화를 추진했다.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 학계, 일반, 국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의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프로젝트들을 고민해 보고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가발전 프로젝트 시즌2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식 연관 산업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자료: 경희대 H&T 애널리틱스 센터)
2022.08.02 I 김상윤 기자
전현무·이홍기·다현, '2022 아육대' 3MC 확정
  • 전현무·이홍기·다현, '2022 아육대' 3MC 확정 [공식]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오미경)의 메인 MC로 전현무, FT아일랜드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이 뭉친다. 신설 종목 ‘댄스스포츠’를 포함한 5개 종목도 확정했다.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해마다 수많은 화제와 신기록을 만들어낸 명절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약 2년간의 휴지기를 거쳐 다시 돌아온 만큼 이번 추석특집 아육대 역시 ‘체육돌’, ‘운동돌’들의 ‘입덕’ 명장면을 생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2022 추석특집 아육대에는 전현무를 주축으로 이홍기, 다현이 가세해 프로그램 재미를 더해주는 3인 3색 메인 MC 군단이 꾸려졌다.웃음치트키 ‘트민남’으로 올해 예능인 최고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현무는 2013년 첫 진행 합류 이후 10년 차를 맞이한 아육대의 터줏대감이다. 군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예능돌 이홍기는 기존에 활약한 e스포츠와 신설 종목 댄스스포츠에서도 적극적인 해설 참여를 예고했다. 트와이스 다현은 2019년 첫 메인 MC 데뷔부터 수준급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보여주며 올해도 함께하게 됐다.이번 아육대는 육상(단거리, 릴레이), 양궁, 댄스스포츠, 풋살, e스포츠에 이르는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그 중 2022 신설 종목으로 댄스스포츠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댄스스포츠 해설진으로는 메인 MC 이홍기와 함께 박지은·아이키가 나선다. 이 외에도 방송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는 해설, 심사위원진은 각 종목 레전드로 꾸려질 예정이다.추석특집 아육대는 2년 만에 귀환한 만큼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청자들의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2022 추석특집 아육대는 오는 7월 30일과 8월 1일 양일간 종목에 따른 녹화를 진행한다. 오는 2022년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2022.07.19 I 김보영 기자
'트민남' 전현무,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 광고 모델 발탁
  • '트민남' 전현무, 중고차 플랫폼 엔카닷컴 광고 모델 발탁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엔카닷컴이 2022년 디지털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방송인 전현무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엔카닷컴 디지털 캠페인 광고 모델 방송인 전현무 (사진=엔카닷컴)엔카닷컴은 최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현무의 친근하고 유쾌한 에너지, 진정성 있는 모습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해 이번 디지털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엔카닷컴은 전현무를 이번 디지털 광고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중고차 플랫폼 브랜드이자, 소비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로 중고차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엔카만의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엔카닷컴은 전현무와 함께 ‘1등 엔카’의 메시지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추후 ‘트민남’ 전현무 특유의 재치와 위트를 담은 디지털 캠페인 영상 광고가 공개될 예정이다.전현무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경연 프로그램 및 시상식 등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진행 실력을 뽐내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친숙하면서 미워할 수 없는 ‘트민남’이자 ‘트리남(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의 이미지로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엔카닷컴 관계자는 “친근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매력을 지닌 방송인 전현무는 신뢰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엔카닷컴의 브랜드 이념과 부합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현무와 함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캠페인 진행을 통해 엔카만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엔카닷컴은 연간 약 12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75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의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07.18 I 손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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