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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최재림, 박칼린과 품앗이 삶→이불 빨래도 같이…최고 11.8%
  • '나혼산' 최재림, 박칼린과 품앗이 삶→이불 빨래도 같이…최고 11.8%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악역으로 활약 중인 최재림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소탈함과 살벌함을 오가는 반전 일상으로 방심 불가 웃음을 선사했다. ‘팜유 남매’ 전현무, 박나래도 놀란 요리 내공과 거침없는 살림꾼의 면모로 가감없이 뽐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자취 15년 차 최재림의 반전이 있는 일상과 마지막 연극 연습에 매진하는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됐다.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9.1%(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4.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특히 이날 최고의 1분은 최재림이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카레가루 넣은 부추전에 막걸리를 먹고 피아노 앞에 앉아 로켓발성을 뽐내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이 11.8%까지 치솟았다.뮤지컬계 황제이자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빌런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최재림이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날것의 일상과 전원주택인 ‘재림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주위에서 얻은 가구와 물건으로 채운 맥시멀리스트 재림 하우스가 최재림의 꾸밈 없는 성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자취 15년 차’ 최재림은 일어나자마자 무표정한 얼굴로 달걀로 스크램블을 만들어 흰쌀밥과 명란젓으로 뚝딱 아침 식사를 만들어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최재림은 훈련소에서 교육 중인 반려견과 꿀이 뚝뚝 떨어지는 영상 통화를 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놀라게 만들었다.집 대청소에 나선 최재림은 이불을 걷어 이웃에 사는 박칼린 감독에게 세탁을 맡겼다. 최재림은 박칼린 감독의 권유로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게 됐고, 지인들도 동네 곳곳에서 품앗이하며 따로 또 같이 사는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림은 조심스럽게 대형 피규어를 정리하던 중 부서지자 망치를 들고나와 비닐에 넣고 모조리 부숴 버리는가 하면 전등갓에 들어가 죽어 있는 벌레들도 단숨에 정리했다. 또한 검은 우비를 입고 빗속에서 맨손으로 배수로를 뚫고, 테라스 물청소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하며 전원생활의 관리 노하우를 보여줬다.최재림의 요리 내공은 팜유 남매도 놀라게 만들었다. 대패 삼겹살과 대파, 고추, 다진 마늘을 넣어 볶은 기름에 라면을 넣고 끓인 ‘대파 삼겹 라면’에 이어 카레 가루를 넣은 부추전, (냉)수육, 막걸리까지 차린 한 상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했다. ‘프로 집밥러’ 최재림의 요리 설명에 코쿤은 “이게 세미나지”라며 감탄했고, ‘팜유대장’ 전현무도 ”우리가 했던 것보다 더 세미나 같지?”라며 인정했다.고된 정리를 마치고 막걸리 한 잔에 행복감을 온몸으로 느낀 최재림은 말끔한 설거지까지 바로 끝내는 깔끔한 살림 9단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피아노 앞에 앉아 쩌렁쩌렁한 로케 발성으로 다채로운 노래를 뽐냈다. 그는 혼자 사는 삶을 “아늑한 비눗방울 안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오롯이 자신이 마음이 가는 대로, 가장 나 다운 삶”이라고 전했다. 이에 코쿤은 “형님의 삶이 궁금해졌어요”라며 최재림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이어 ‘본업 천재’로 돌아온 이주승이 일상도 공개됐다. 최근 연극 연습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그는 “저만의 체력물약”이라며 비타 음료와 이온 음료를 혼합한 ‘주승 표 피로 회복제’를 원샷했다. 지구의 안전(?)을 위해 축지법을 쉬고 있다는 이주승은 얌전하게 걸어서 전철역으로 향했다. 출근길 ‘지옥철’에서도 연극 대본을 외우는 이주승의 연기 열정이 감탄을 자아냈다.이주승은 대학로에 위치한 연극 연습실에서 연극 마지막 연습에 돌입했다. 그는 같은 배역을 맡은 동갑내기 배우 손우현, 빅스 레오(본명 정택운)와 연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농구 연습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본격 연습이 시작되자 역할에 몰입해 눈빛부터 달라지는 이주승의 본업 천재 모먼트는 모두의 ‘찐’ 감탄을 불렀다. 이주승은 엄청난 대사량도 2.4배속 속사포로 막힘없이 쏟아냈다.오후 10시가 넘은 시간까지 연극 연습에 열정을 쏟은 이주승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중에 자책하게 될까 봐”라며 최선을 다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극 연습을 마친 그는 쉬지 않고 농구 보충 연습을 했다. NBA 농구 레전드 마이클 조던과 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소환하며 나 홀로 농구 연습에 매진하던 이주승은 용기를 내 농구 고수들에게 시합 한판을 제안했다. 10점 먼저 내기 3대 3 농구 시합에 도전한 이주승은 고수들 사이에서 쉬지 않고 뛰었고 마침내 골까지 성공시켰다.그는 길거리 농구 제안에 응해준 고수들에게 음료수를 대접한 뒤 계단에 앉아 캔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주승은 이날 하루에 대해 “’모르겠습니다’라는 대사가 떠오른다”라며 “모르기 때문에 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닐까. 그래서 내일도 모르고 싶다”라는 철학적인 소감을 밝혔다.다음 주에는 ‘핫규’ 김광규와 ‘골든차일드’ 장준이 ‘푸바오&러바오’를 만나며 여름을 즐기는 모습과 잡초 사냥에 나선 박나래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7.08 I 김보영 기자
'라디오스타' 이지훈 “한승연과 식사… 저도 모르게 수저 세팅”
  • '라디오스타' 이지훈 “한승연과 식사… 저도 모르게 수저 세팅”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이지훈이 한승연, 전현무와의 특별한 인연부터 배우 생활 중 생긴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이지훈은 지난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이날 이지훈은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서 특별한 사람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밝힌 가운데, “상대 주인공이 한승연이다. 한승연이 한창 카라 활동할 때 저는 같은 소속사 연습생이었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이지훈은 “제가 연습생 반장이었다. 그때 카라가 사무실에 들어오면 다 같이 사무실 청소하곤 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낸 것은 물론, “이번 영화 대본 리딩 후 식사 자리에서 저도 모르게 수저를 세팅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이외에도 이지훈은 “학원물을 찍은 적이 있다. 고등학생 역이었는데 수염 때문에 복학생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당시 이 드라마에 전현무를 직접 캐스팅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이지훈은 “삼촌 역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전현무 씨가 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데뷔 초 전현무와 예능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연락드렸더니 바로 수락해주셨다“라며 깊은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이지훈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 분)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로, 7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3.06.29 I 유준하 기자
셀러비, 서울메타위크 2023서 이벤트 프로모션 진행
  • 셀러비, 서울메타위크 2023서 이벤트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숏폼 리워드 플랫폼 셀러비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메타위크 2023 메타콘에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셀러비)셀러비는 기존 플랫폼들과 차별화된 보상프로그램인 유저리워드(W2E) & 크리에이터리워드(C2E)를 체험할 수 있는 ‘셀러비 좋아요 이벤트’, ‘셀러비 타이밍을 맞춰라’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경품은 셀러비의 포인트 및 굿즈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경품들이 제공된다.또한 셀러비X팬시 메타콘 부스에서 예능인, MC, 골퍼 등 유명인사들의 축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방송인 전현무, 이수근, 양세찬 그리고 셀러비 후원 프로골퍼인 김지현, 김재희, 박결이 셀러비X팬시의 메타콘 참여를 축하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축하 영상에 스타트업 CEO처럼 옷을 입고 등장해 셀러비와 팬시코인를 응원했고 개그맨 이수근은 가수 김태우의 노래 ‘사랑비’를 개사하여 셀러비를 표현해 셀러비의 메타콘 참여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셀러비는 최근 LG전자와의 협업으로 LG 스마트TV 전용 셀러비 앱을 출시한다.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모바일을 넘어 TV에서도 즐기며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메타콘 현장 부스에서 셀러비의 새로운 숏폼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부스 운영은 오는 30일까지로, 코엑스 오디토리움 앞에서 진행되어 티켓구매 없이도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박성훈 셀러비코리아 대표는 “이번 체험 부스를 통해 이용자가 새로운 숏폼 생태계의 시청 경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메타위크 참여자들의 많은 방문을 독려했다.
2023.06.28 I 이윤정 기자
‘나혼자산다’ 팜유즈 목포행 찢었다…최고 시청률 10.8%
  • ‘나혼자산다’ 팜유즈 목포행 찢었다…최고 시청률 10.8%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팜유 패밀리(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와 기안84 조합이 500회 방송을 찢었다. 목포를 간 팜유즈와 바이크 여행으로 감성에 젖은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된 지난 23일 방송은 분당 시청률 10.8%를 찍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8.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팜유즈’가 박나래의 무명 시절 추억이 있는 맛집을 찾아간 장면(23:50)으로 분당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았다.‘목포의 딸’ 박나래가 지인들을 동원해 한 달 반 동안 기획한 목포 ‘찐’ 맛집 세미나 코스는 전현무와 이장우를 설레게 했다. 이장우도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제철, 산지를 이길 수 없다”라며 나래표 목포 ‘백끼기행’을 예고해 기대를 더했다.기안84는 작정하고 쉬는 날이라며 오토바이를 타고 교외로 나 홀로 여행을 즐겼다. 여행지에서 먹을 볶음밥 도시락도 직접 준비하는 과정에서 웃음을 안겼다. 또한 ‘혼모’(혼자 모텔)를 즐기며, 홀로 고독감을 즐기는 기안84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과 여운을 남겼다. 혼모를 하며 “나를 더 곱씹어 본다”는 기안84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다.다음 주에는 팜유즈의 ‘제2회 팜유 세미나 in 목포’ 다음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이날 500회를 맞은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2023.06.25 I 김미경 기자
알잘딱깔센, 머쓱햇…방송 자막 무슨 뜻?
  • 알잘딱깔센, 머쓱햇…방송 자막 무슨 뜻?[반갑다 우리말]
  •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등장한 신조어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의 줄임말) 방송 캡처 이미지(사진=tvN 제공).언어(말)는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국민의 알 권리와 인권을 실현하는 연장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는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로 써야 합니다.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일상생활의 질을 좌우한다고 해도 그 의미는 넘치지 않을 겁니다. 이데일리는 문화체육관광부·㈔국어문화원연합회·세종국어문화원과 함께 공공언어의 현 실태를 들여다보고, 총 20회에 걸쳐 ‘쉬운 공공언어 쓰기’를 제안하는 것이 이번 연재의 출발이자 목표입니다. <편집자주>[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방송 자막 시대가 열렸다. 그동안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한글 자막 서비스가 국내 콘텐츠까지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글 자막은 원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최근에는 OTT 환경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막 서비스 프로그램 비중이 확대하고 있다. OTT가 지상파 방송의 송출 관행까지 바꾸고 있는 것이다. 한국어 자막 서비스가 늘어난 만큼, 국적불명의 신조어나, 방송에 부적합한 언어 사용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펴낸 ‘2021년 방송언어 조사 자료집’에 따르면 그해 상반기 텔레비전(TV) 예능 프로그램 한 편당 노출된 영어 자막(영문 또는 한글)은 68.2회에 달했다. 2019년 47.9회, 2020년 57회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년 10회씩 늘어난 셈이다. ‘머쓱햇’, ‘OO둥절’, ‘먹OO’ 등 2020년부터 1년 반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신조어도 75건이었다. 의도적 표기 오류는 프로그램당 지상파 11건, 기타 케이블 45건으로 집계됐다.‘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의 줄임말·tvN ‘뿅뿅 지구오락실’), ‘팜유 라인’(MBC ‘나 혼자 산다’), 행사러’(KBS 2TV ‘해피투게더’), ‘드루와’(MBC ‘전지적 참견시점’), ‘띵곡’·‘웬열’(SBS ‘런닝맨’), ‘뙇’ ‘뮈안해’(JTBC ‘아는형님’), ‘갓창력’ ‘Aㅏ 그렇구나’(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채널 등을 가리지 않고 출처도, 뜻도 알 수 없는 한글 자막이 남용된 사례다. 팜유 라인 같은 신조어의 경우, 이전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라면 앞뒤 맥락 없이 단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어전문가들은 이젠 방송 자막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만큼, 방송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우리말로 쓰거나 쉽고 명확한 단어를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은 “방송 자막은 청각 장애인을 배려하면서도 입말과 글말의 장점을 이어주는 제3의 언어로 순기능이 많다”며 “그런 만큼 잘못 사용하면 언어공해가 된다. 입말의 역동성은 살리되, 입말을 보완해 주는 의미에서 소통을 존중하는 자막 글쓰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MBC ‘나 혼자 산다’가 최근 유행시킨 신조어 ‘팜유 라인’이 등장한 방송 캡처 이미지.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방송인 전현무와 박나래, 배우 이장우를 일컫는 표현으로 ‘팜유(식용유)’를 사용한 요리를 즐긴다는 뜻이다.(사진=MBC제공).트로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언어 사용 실태(2023년 2월 기준). (자료=방송통신심의위원회).
2023.06.22 I 김미경 기자
'나혼자산다' 윤성빈 "살면서 체지방량 10% 넘긴 적 없어"
  • '나혼자산다' 윤성빈 "살면서 체지방량 10% 넘긴 적 없어"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현역 시절 못지않은 칼 같은 자기 관리 일상을 공개해 감탄을 불렀다. 김대호 MBC 아나운서는 출근 전 인근 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퇴근 후 나 혼자 고기 파티를 여는 ‘K직장인’의 불금 행복 사수기를 공개해 미소와 공감을 자아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3주 차 윤성빈의 일상과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불금 일과가 그려졌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9.0%(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4.8%)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윤성빈이 운동을 위해 상의 탈의 후 아이언빈 갑옷 보디를 자랑한 장면(23:43)’을 비롯해 ‘기안84가 무지개 대표 운동인을 자처하며 윤성빈과 공통점을 주장한 장면(23:38-39)’, ‘윤성빈이 데드 리프트+바벨 로우+친업 세트 후 힘없이 바닥을 뒹구는 장면(23:41)’이 나란히 10.2%를 기록했다.이번 주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은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한국의 아이어맨’ 윤성빈이었다. 그는 “예전에 썰매 좀 탔던 윤성빈”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하며 자취 3주 차 일상을 공개했다. ‘성빈 하우스’는 가구, 그릇, 식재료 등 필요한 물건만 소수 정예로 채워져 깔끔했다. 윤성빈이 선수로 활약하며 얻은 각종 메달과 트로피, 스켈레톤 헬멧 그리고 기념품으로 꽉 채워진 진열대만 유일하게 맥시멈 했다.윤성빈은 기상 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몸무게를 쟀다. 오랜 선수 생활로 몸에 밴 아침 루틴이었다. 그는 “살면서 한 번도 체지방량이 10%를 넘어가 본 적 없다. 8%도 넘어간 기억이 없다”며 은퇴 후에도 90~93kg 사이를 유지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윤성빈은 다음 루틴으로 닭가슴살, 밥, 김치를 차려 아침을 먹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현미, 곤약밥이 아닌 백미와 김치를 맛있게 먹는 윤성빈을 보며 인간미를 느꼈다.TV를 보던 윤성빈은 일정 시간이 되자마자 부지런히 집을 나섰다. 그는 “매일 정오에 운동을 하려 한다”라며 자기 관리 끝판왕 면모를 자랑했다. 전현무는 “금메달을 따고 더 치고 왜 은퇴를 했냐”라며 조심스레 물었고, 윤성빈은 “보여드릴 수 있는 걸 보여드렸고, 조금이라도 일찍 다른 걸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진솔하게 털어놨다.윤성빈의 목적지는 크로스핏 체육관이었다. 그는 운동 메이트들과 먼저 데드 리프트, 바벨 로우, 친업을 12개씩 4세트로 진행했다. 윤성빈은 본격적인 운동을 위해 상의 탈의 후 갑옷 보디를 자랑하며 120kg 바벨을 번쩍 들어 시선을 강탈했다. 기안84는 무지개 대표 운동인을 주장(?)하며 윤성빈과 공감대 형성을 시도해 원성을 자아냈다.윤성빈은 마지막 운동으로 힘을 줄수록 저항이 커지는 에어바이크 40kcal 소모, 머슬업 20개를 한 세트로 정하고 반복했다. “운동이 삶의 낙”이라던 그는 곡소리 나는 고강도 운동을 반복하며 “힘든 걸 싫어한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이 힘드니 너무 싫다”고 반전 고백을 했다. 그러면서도 누구보다 운동을 즐기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시장에 들른 윤성빈은 음식과 식재료에 눈길을 주지 않고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모습으로 다시 감탄을 자아냈다. 귀가 후에는 드라마에 과몰입하는 면모로 미소를 자아냈다.‘아나운서계 기안84’ 화제의 인물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일상도 그려졌다. 그는 정겨운 디자인, 100% 수동 작동이 특징인 애마 다마르기니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루프렉까지 다 해서 430만 원에 샀다”고 자랑(?)해 미소를 자아냈다.목적지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평소 자주 찾는다는 MBC 근처 행주산성이었다. 특보 대기 근무 후 오후 생방송 진행을 위해 출근하기 전까지 시간을 보내려 이곳을 찾은 것. 그는 먼저 가득 싣고 온 나무판과 각종 도구를 꺼내 셀프 캠핑카 개조에 도전했다. 뚝딱 평상이 완성됐지만, 높이 좌절에 실패해 접을 때마다 평상이 천장에 걸려 짠내를 유발했다.이후 그는 어탕국수를 포장해 다마르기니 정수리(루프렉)에서 먹을 준비를 했다. 전현무, 이장우는 “나무 바로 밑에서 먹으면 더 맛있지”라며 부러워(?)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젓가락, 숟가락이 없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국수면을 젓가락 삼아 야무지게 국수를 뚝딱 해치워 폭소를 자아냈다. 또 식사 후에는 직접 만든 평상에서 코를 드르렁 골며 누가 차를 몰고 가도 모를 깊은 잠에 빠졌다. 이장우는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며 감탄했다. 단잠에서 깬 김대호 아나운서는 “출근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진짜 가기 싫다”고 말해 ‘K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회사에 도착해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는 차 안에서 바지를 갈아입는 프리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김대호 아나운서는 사무실에 도착하자 프로페셔널함을 자랑했다. 의상을 챙겨 갈아입고, 분장실에 들렀고, 생방송 대본을 꼼꼼히 체크한 뒤 일을 끝냈다. 방송을 마치자, 지체없이 칼퇴근했다. “목적이 있는 사람처럼 빠져나와야 한다”며 칼퇴근 비법을 공개하기도.김대호 아나운서는 집에 도착해 자신의 아지트인 호장마차(김대호+포장마차)에서 나 혼자 ‘불금 파티’를 열었다. 화로에 불을 피워 깨끗이 씻은 맥반석 위에 큼직한 돈마호크를 구워 침샘을 자극했다. 불금을 위해 준비한 고기에 맥주와 소주를 반주로 곁들이며 행복을 만끽했다. 2차로 맥반석 오징어, 만두피를 넣은 라면까지 야무지게 먹었다.방송 말미에는 오랜만에 찾아온 무지개 회원 ‘갓연경’ 배구선수 김연경의 비시즌 일상과 최근 보금자리를 옮긴 코드 쿤스트의 새집이 공개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2023.06.10 I 윤기백 기자
‘안하던 짓’ 이용진→유병재의 순도 100% 예능
  • ‘안하던 짓’ 이용진→유병재의 순도 100% 예능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방송계에 ‘순도 100% 찐 예능’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가 찾아온다.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방송가 장악을 꿈꾸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명의 대표 MC들. 엉뚱한 야망을 가진 이들은 일요일 밤마다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함께 하며 거침없는 토크와 몸 개그로 ‘성장형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토크 버라이어티로 특유의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11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는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안하던 짓’은 대세 예능 MC로 거듭나고 있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로 펼쳐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스튜디오 토크와 다채로운 구성의 버라이어티가 만나 ‘안하던 짓’만의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 ‘예능을 예능 답게’ 만든 찐 예능 ‘안하던 짓’이 매주 일요일 밤 어떤 반전 재미를 안길지 벌써부터 기대를 안긴다.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물론 대한민국 대세 예능 MC들이 직접 보여준 ‘안하던 짓’ 티저 영상 등은 기존의 예능 문법을 넘어 ‘안하던 짓’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안하던 짓’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순도 100%의 찐 예능을 선보인다. 예능을 예능 답게 만들면서도 차별화되는 구성으로 준비된 점이 ‘안하던 짓’만의 관전포인트.5인의 대한민국 대세 예능 MC들이 매주 새로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키워드로 낱낱이 파헤치는 토크와 ‘안하는 짓’을 함께하는 예측불가 버라이어티의 특별한 구성이 얼마나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한 방을 터트릴지 기대가 쏠린다. 5MC의 활약과 더불어 매주 공개될 게스트들의 ‘안하던 짓’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로 온 스타들은 자신이 늘 ‘하던 짓’과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그에 대한 토크를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 5MC은 게스트와 ‘안하던 짓’을 함께하며 버라이어티 그 자체를 보여줄 예정. 녹화를 마친 게스트 추성훈, 전현무는 5MC와 처음 해보는 ‘안하던 짓’을 하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이색적인 방향으로 프로그램의 색깔이 더해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MBC ‘안하던 짓’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2023.06.08 I 유준하 기자
'나혼산' 전현무 비만 판정→테니스·건강식 대작전 폭소…10.5%
  • '나혼산' 전현무 비만 판정→테니스·건강식 대작전 폭소…10.5%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테니스로 땀을 빼고, 건강식을 연구하며 건강한 팜유 되기 대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열심히 차린 건강식을 3분 만에 클리어한 후 식욕을 못 참고 입가심으로 라면을 먹는 대장 팜유다운 행보로 폭소를 안겼다. 이유진은 아버지 이효정과 어머니를 미소 짓게 하는 ‘돈 비’ 노란 우산 이벤트를 꾸미는 등 단란한 행복 패밀리 데이를 보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건강한 팜유가 되기 위해 관리하는 모습, 이유진이 가족들과 본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8%(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2대 2 테니스 대결 승리 후 커피를 사는 장면(23:40)’으로 10.5%를 기록했다. 전현무는 “건강검진표를 받고 조금 충격을 받았다. 예전에는 과체중이었는데, 이젠 대놓고 비만 판정을 받다니. 운동의 필요성을 제대로 느꼈다”며 운동 중 가장 흥미를 느끼는 테니스를 열심히 해보고자 한다며 테니스장으로 향했다.테니스 선수 조코비치가 롤모델이라는 전현무는 ‘무코비치(전현무+조코비치)로 변신, 형광 노란색 니삭스와 헤어 밴드 그리고 MZ세대 스타일 운동복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그는 스스로 “체고 선배 같지 않아?”라더니 한술 더 떠 “대만, 중국 청춘 영화 주인공, 배우 왕대륙 같은 느낌이 있잖아”라고 미친 자신감을 과시해 무지개 회원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전현무는 테니스 코치와 팀을 이뤄 노을 강균성, 방송인 럭키와 2대 2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그는 택견 스타일 서브, 체중 실은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상태팀은 강균성이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했지만, 럭키가 구멍이었다. 결과는 전현무 팀 승.2라운드로 전현무는 럭키와 털 브라더스를 결성해 강균성, 코치 팀과 대결했다. 털 브라더스는 열세할 거란 예상과 달리 ‘무코비치’ 전현무의 원맨쇼급 활약으로 승리했다. 전현무는 승리를 기념해 함께 땀을 뺀 테니스 메이트들에게 커피를 샀다.귀가 후 전현무는 “1kg만 제발”이라고 염원하며 체중계에 올랐다. 그 마음을 잘 아는 팜유즈 박나래와 이장우는 “살이 100% 빠졌다. 앞자리 7자 예상한다”며 함께 기대했다. 하지만 건강검진 당시보다 체중이 늘어 82.6kg이었다. 팜유 동생들은 “근육이 찐 것”이라고 입을 모았고, 전현무 역시 “근육이 늘었나?”라고 같은 이야기를 해 시선을 강탈했다.이어 그는 “전국적인 식 집사 열풍을 일으킬 사람이 나다”라고 자신하며 ‘무집사’로 변신, 실내 텃밭을 완성했다. 채소 모종을 씻지도 않고 허겁지겁 맛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전현무는 ‘무라타베리(전현무+스트로베리)’와 토마토 무침, 식용 유채꽃을 올린 ‘무스파라거스(전현무+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까지 일명 ‘쏘리 키’ 건강식 코스를 완성했다. 요리 중 양식조리기능사 필기 시험합격자 키를 장난스레 부르짖으며 붙인 이름이다.전현무는 3분 만에 ‘쏘리 키’ 코스를 먹어 치운 뒤 식욕을 참지 못하고 라면을 국물까지 폭풍 흡입하는 현실 다이어터, 팜유 대장다운 모습으로 공감과 폭소를 자아냈다. 이유진은 휴일을 맞아 어머니와 장보기에 나섰다. 이유진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하이틴 스타같다”, “배우 하셔도 되겠다”며 놀랐다. 이에 이유진은 “어머니가 연기 전공이고, 아버지와 연극영화과 캠퍼스 커플이었다”고 말해 시선을 강탈했다.이유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싱싱한 야채를 고르는 법, 고기를 소분해 보관하고 소분된 재료를 사는 것 등 장보기 꿀 팁을 전수했다. 모자는 조카의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로도 변신했다. 이유진은 조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삼촌 미소’를 보였다. 또 아버지 배우 이효정까지 함께 조카를 돌보며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단란한 가족 풍경을 완성했다.이효정은 배고프다는 아들의 말에 수제 경양식 돈가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샐러드와 수프까지 100% 수제였다. 실제 파는 것 같은 ‘효돈 셰프’ 돈가스 비주얼에 전현무는 호시탐탐 레시피를 바랐다. 키는 “저렇게 요리하는 게 쉽지 않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유진은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개시했다. 하이라이트는 노란 우산이었다. 어머니는 노란 우산을 펼치면 보이는 주렁주렁 매달린 돈 비와 편지에 감동했고, 이효정도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이유진은 행복해하는 부모님을 보며 효도를 결심해 시선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반전 일상과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수동 캠핑차 ‘다마르기니’와 오프 타임을 즐기고 출근하는 모습이 예고됐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6.03 I 김보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연자 "김정일 별장 초대받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연자 "김정일 별장 초대받아"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원조 뉴진스’ 김연자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새로운 보스로 출격, 생생한 경험담과 유쾌한 예능감으로 퀸연자의 존재감을 입증할 것을 예고한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자아 성찰 프로그램으로 전현무, 김숙, 김희철의 진행 아래 매주 새로운 보스들이 등장해 그들의 다이내믹한 일터를 보여주는 관찰 버라이어티 예능.오는 4일 방송되는 ‘사당귀’ 210회에 노래 인생 50년 차의 ‘무대 대통령’ 김연자가 새 보스로 본격 등장한다. 김연자는 그동안 ‘사당귀’의 열렬한 애정 공세에도 출연 제안을 거절해 왔던 터라 그 이유에 대해 “모두에게 친절해 평소에도 ‘친절한 연자 씨’라고 불린다”라고 운을 뗀 뒤 “나는 갑갑이 없다. ’갑’ 버튼을 누를 일이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전현무도 “(김연자가) 화내는 것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덧붙이며 김연자의 훈훈한 인성을 증명한다.그런 가운데 김연자는 “대한민국 가수 최초로 북한에서 단독 공연을 했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별장에 초대받았고 도자기 선물도 받았다”는 버라이어티한 이력으로 레전드부심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그도 그럴 것인 김연자는 1974년 일본에 처음 진출한 원조 한류스타이자 브라질, 소련,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를 누비며 펼친 월드투어는 물론 쿠바에서 공연한 최초의 한국 가수인 것. 여기에 2017년 노래 ‘아모르파티’로 역주행 신화를 쓴 트로트의 대모인 만큼 김연자가 ‘사당귀’에서 드러낼 새로운 매력과 존재감에 기대감이 커진다.뿐만 아니라 김연자의 첫 출격을 기념하기 위해 후배 트로트 가수 영탁과 박군이 영상 편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영탁은 “늘 웃는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사랑합니다. 누님”이라고, 박군은 “선배님 잘 따르는 후배가 되겠습니다”라며 ‘퀸연자’ 김연자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 보스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 김연자의 첫 등장은 ‘사당귀’ 210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10회는 오는 4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한다.
2023.06.02 I 유준하 기자
황제성, SM C&C 전속계약 체결… 강호동·신동엽과 한식구
  • 황제성, SM C&C 전속계약 체결… 강호동·신동엽과 한식구
  • 사진=SM C&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1일 “재기발랄한 도전 정신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세 개그맨 황제성과 함께 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는 황제성이 더욱 폭 넓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황제성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5년 tvN ‘코미디빅리그’ 깝스 코너로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 방송가의 주목받는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현재 SBS FiL·라이프타임 ‘빵카로드2’, tvN ‘70억의 선택’ 등에 출연하며 장르와 채널을 불문하고 각 종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순발력 넘치는 예능감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제성은 SBS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를 통해 청취자와 유쾌함을 나누는 명DJ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이에 더해 유튜브, 틱톡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힌 황제성은 ‘킹 스미스’ 등 익살스러운 부캐로 변신,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력을 뽐내며 MZ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처럼 트렌디한 감각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보유한 개그맨 황제성이 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자랑하는 SM C&C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만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황제성이 전속계약을 맺은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준현, 김태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이혜성, 황신혜,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윤나무, 김재범, 배다빈, 윤소호, 도원, 이나윤, 김준형, 황지아 등 MC, 배우가 다수 소속돼 있다.
2023.06.01 I 유준하 기자
'사당귀' 현정화, 평양서 배운 냉면 먹는 법→국대시절 열애사 공개
  • '사당귀' 현정화, 평양서 배운 냉면 먹는 법→국대시절 열애사 공개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정화가 ‘평양냉면의 원조’ 북한 옥류관에서 배운 오리지널 평양냉면 먹는 법을 전격 공개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에서는 현정화가 선수들과의 회식 도중 “김정일, 김정은 정권에 두 번이나 북한을 방문했던 시민”이라며 방북 일화를 밝힌다. 현정화는 2005년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한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평양을 방문한 뒤 13년 후 2018년에 제3차 남북정상회담 민간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이와 함께 현정화가 북한에서 직접 전수받은 원조 평양냉면 먹는 법을 공개한다. 현정화는 “옥류관의 서버분이 친절히 알려줬다”며 젓가락으로 면발을 집은 후 면 위에 식초를 뿌려 바로 흡입하는 방법을 공개 한것. 한번도 본적 없는 평양냉면 먹는 법에 호기롭게 식초를 뿌렸던 선수들은 코끝을 강타하는 강한 신맛에 입을 벌린 채 제대로 먹지도 뱉지도 못하고 모두 당황하고 말았다는 전언이다. 평소 먹는 것에 진심인 전현무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며 현정화에게 북한 옥류관의 평양냉면에 대해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그런가 하면 현정화가 또다시 넘치는 자기애를 뽐낸다. 현정화는 회식 메뉴로 직접 고른 돼지갈비를 먹으며 “내 입이 청와대”라는 자신감 200%의 맛 평가를 전한다. 또한 현정화는 국가대표시절은 물론 연애 이야기까지 솔직 고백하며 자기애를 과시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2023.05.20 I 김가영 기자
‘나혼자 산다’ 10년 흥하다…몽골편 ‘金예능 1위’
  • ‘나혼자 산다’ 10년 흥하다…몽골편 ‘金예능 1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 12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강지희·박수빈)에서는 무지개 멤버 8인이 방송 10주년을 맞아 몽골로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뭉치면 재미를 보장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케미스트리가 쉴 틈 없이 이어져 재미를 안겼다.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방송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7%(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0%(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팜유 라인 전현무와 이장우가 폭풍 기내식 먹방을 펼친 장면(23:36)으로 10.7%를 기록했다.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맞아 대형 프로젝트를 예고했던 전현무는 캐리어부터 카메라, 나침반까지 짐을 바리바리 싸서 이른 새벽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무지개 회원들이 상상도 못 할 걸 총망라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작정하고 준비한 10주년 기념 여행 목적지는 몽골이었다. 이번 여행에는 박나래, 기안84, 김광규를 비롯해 이장우, 키, ‘무도인’ 이주승까지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 했다.전현무는 ‘무 가이드’로 변신, 캐리어 네임택을 선물해 회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팜유즈 전현무와 이장우는 폭풍 먹방을 펼쳐 시선을 강탈했다.아무것도 없는 초원에 몽골식 천막 게르, 몽골 유목민과의 만남은 감탄을 자아냈다. 무지개 8인은 몽골 예법에 맞춰 나이순으로 게르에 입장해 전통 인사법을 배웠다. 이후 어둠이 깔리자 별이 빛을 내기 시작하는 몽골의 밤하늘을 함께 감탄하며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의 다음 여정을 궁금하게 했다.다음주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in 몽골’ 2탄에서는 무지개 8인이 몽골을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10분 MBC에서 방송한다.MBC ‘나 혼자 산다’ 494회 방송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in 몽골’ 스타트’ 편 장면들(사진=MBC).
2023.05.14 I 김미경 기자
'나혼산' 이장우, 몽골 전통의상 찰떡 소화
  • '나혼산' 이장우, 몽골 전통의상 찰떡 소화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이장우가 몽골에서도 팜유즈 활약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이장우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10주년을 기념해 ‘무지개 패키지여행 in 몽골’을 떠나 무공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장우는 한껏 부은 얼굴로 공항에 등장, 시작부터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장우는 또한 “현지식이 안 맞을까봐 때려 먹고 또 엄청 때려 싸왔어요”라며 찐 ‘팜유즈’다운 면모를 자랑했다.몽골에 도착한 이장우는 “이질적인 느낌이 매력적”이라며 몽골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고, 또 날씨에 감탄하며 본격 여행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차에 탑승하자마자 준비된 몽골식 햄버거 먹방을 펼친 이장우는 처음 먹어보는 양고기 패티 맛을 야무지게 즐겼다. 이에 박나래가 먹으면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묻자, 이장우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살!”이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평소 해외에 갈 때 그 나라 시장에 가는 걸 좋아한다는 이장우는 재래시장 나들이에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흥분된 마음도 잠시, 이 시장에는 먹을 게 없다고 하자 “먹는 게 없다고요?”라며 발끈, 되돌아가자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본격 시장 구경에 나선 이장우는 몽골 전통의상을 파는 곳에 방문, 전통 의상을 찰떡 소화한 그는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칭기즈칸 핏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장우만의 하이라이트, 양고기 요리를 사기 위해 식재료 시장으로 갔다. 이장우는 덩어리째 파는 신선한 고기 앞에서 말문이 터졌고, 맞춤 주문까지 하며 수셰프다운 모습을 보이며 그가 선보일 양고기 요리를 기대하게 했다.시장 투어를 마친 이장우와 멤버들은 휴게소에 들렀다. 전현무와 키가 음식을 사러 간 사이 이장우는 꼬치를 파는 노점상을 발견, “꼬치 하나씩만 먹으면 안 되나?”라며 군침을 흘렸다. 그는 엄청난 꼬치 크기에 놀라워했고, 꼬치가 나오자 손으로 허겁지겁 먹고는 진실의 미간을 보이기도. 또한 전현무와 키가 사온 몽골식 튀김만두를 맛본 이장우는 찐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한편 거친 오프로드를 뚫고 숙소에 도착한 이장우는 “와 여기 진짜 죽인다”라며 경치에 또 한 번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는 몽골식 텐트인 ‘게르’에서 몽골의 전통 예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며 눈과 입이 즐거웠던 몽골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다채로운 면모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이장우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3 I 유준하 기자
'당나귀 귀' 20세기 김연아?… 현정화의 리즈 시절 공개
  • '당나귀 귀' 20세기 김연아?… 현정화의 리즈 시절 공개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현정화가 원조 국민 여동생 부심을 뽐낸다.14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대한민국 탁구의 전설이자 스포츠계 원조 국민 여동생이었던 현정화 감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역대 올림픽 명경기 등 자신의 과거 영상을 보던 현정화는 “제가 원조 국민 여동생이었죠”라며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8, 90년대 비하인드를 밝혔다. 당시 여성 운동선수로서는 최초로 화장품 모델로 발탁되는 등 지금으로 치면 김연아급 인기를 누렸다는데.특히, 1992년 지바 세계선수권에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의 감동을 그린 영화 ‘코리아‘ 속 실제 주인공인 현정화는 “캐스팅이 안성 맞춤인 것 같다”, “하지원 씨랑 저랑 모두 예쁘니까”라면서 못 말리는 자기애를 뽐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이밖에도 꽃미남 유남규와의 열애설에 대한 해명 등 현정화의 추억 토크가 이어지던 가운데 눈빛을 반짝이며 경청하던 전현무와 김희철이 갑자기 “저희도 사느라 바빠요”, “저희도 직업이 있어요”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대체 어떤 상황일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 17년째 프로팀을 이끌며 후배들을 양성 중인 현정화 감독의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은 “중국 무협 영화 보는 기분이다”, “오늘 첩첩산중이네요”라고 말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현정화가 직접 밝힌 인기 폭발 ’원조 국민 여동생‘ 모먼트는 14일 오후 4시45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13 I 유준하 기자
‘나혼자산다’ 전현무→박나래, 몽골行…10주년 패키지여행
  • ‘나혼자산다’ 전현무→박나래, 몽골行…10주년 패키지여행
  • ‘나혼자산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박나래, 김광규 등 무지개 회원 8인이 10주년을 기념해 무지개 패키지여행 in 몽골에 나선다. 앞서 “대형 프로젝트”를 귀띔했던 ‘전 회장’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의 위시 리스트를 총집합한 패키지여행을 자신하며 여행 깃발부터 촬영 전 기념 촬영까지 살뜰히 준비했다.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몽골로 떠나는 무지개 회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전현무가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는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이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으려면 10주년을 제대로 기념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러면서 “무지개 회원들이 가깝지만 먼 나라 몽골을 신비로워할 것 같았다. 멤버들이 상상도 못 할 걸 총망라해 준비했다”며 모두의 위시리스트를 총집합한 여행을 자신한다.패키지 여행 출발일 이른 새벽, 전현무를 필두로 무지개 회원들이 하나둘 공항에 모이고 팜유즈 대장 전현무와 막내 이장우는 ‘팜유 블루투스’ 동기화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현지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 봐 음식을 잔뜩 싸 왔다”고 입을 모으고, 코드 쿤스트는 그런 둘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또 전현무와 기안84는 나란히 남자 예능상 부문 후보에 올랐던 시상식 비화를 공개하며 근황을 나눈다. 전현무는 “수상 소감을 엄청 준비했다”고 귀띔하고, 기안84는 “전현무 몰래 수상소감을 준비했었다”고 고백한다.무지개 회원들이 모이자 전현무는 “MZ세대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나라가 몽골”이라며 회원들의 희망 사항이 다 있는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계획을 공개한다. 또 그는 수상 소감을 짜는(?)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준비했다며 윌슨을 그린 여행 깃발, 캐리어 네임택, 여행 기념 현수막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출발 전 ‘무토그래퍼(전현무+포토 그래퍼)’로 변신해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기념사진 촬영에 나선다. 정성 가득하고 열정 넘치지만 카메라 조작법을 모르는 무토그래퍼와 그런 그를 지켜보며 불꽃 케미를 뽐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전 회장 전현무가 준비한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계획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5.11 I 김가영 기자
'나혼산' 이장우, 요트 면허 합격 비결은 제육볶음?
  • '나혼산' 이장우, 요트 면허 합격 비결은 제육볶음?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팜유만큼 요트에도 진심을 드러냈다. 그는 요트 조정 면허 취득에 성공하며 오랜 버킷리스트인 “요트로 세계 횡단”에 한 발짝 다가섰다. ‘파워 I’ 이창섭은 극과 극 성향인 ‘극강 E’ 개춘기 반려견 구리와 힐링 캠핑을 떠나 에너지를 충전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요트 조정 면허 취득에 도전한 모습과 이창섭의 힐링 캠프 일상이 그려졌다.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2%(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4%(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이장우가 요트 조종 면허 연수 교육 동기들과 요트 얘기로 동질감을 느낀 장면(23:45)’과 ‘이장우가 연수 후 요트 세계 항해를 고대하며 벅차하는 장면(23:53)’으로 9.5%를 기록했다. 팜유 막내 이장우는 얼굴에 행복이 가득 묻은 채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요즘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듯 어딜 가나 먹을 걸 주고 심지어 먹는 걸 보고 계신다. 그럼 맛있게 먹어야 하지 않나”라며 살이 오른 이유를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또 전현무는 “무지개 회원들에게도 행복이 찾아왔다”며 10살 ‘나 혼자 산다’ 어린이 팬이 보낸 엽서와 레진 아트 선물을 소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오랜 버킷리스트 하나가 요트로 세계를 횡단하는 것”이라며 요트 조종 면허 취득에 도전했다. 특히 그는 무지개 회원들 사이에서 분 시험 열풍(?)을 언급하며 “키가 자격증을 따는 것을 보고 저도 기술을 배워 놓으려고 한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이장우는 50문제 중 단 2개만 틀려 필기시험을 통과한 후 한강 요트 위에서 진행되는 이틀 연수, 3일 차에 실기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 참여했다. 연수 둘째 날 1교시 수업은 배를 정박지에 묶는 매듭법을 복습했다. 이장우는 4가지 매듭법을 막힘 없이 묶었다.이어 이장우가 요트 위에서 진행되는 다음 수업을 위해 이동하던 찰나, 수많은 드라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이승형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유명한 요트광이라고. 이장우는 “요트가 있으시다. 요트로 한강을 차처럼 왔다 갔다 한다”고 설명했다.이장우는 스키퍼(선장) 역할에 자진해 배가 정박지를 벗어나는 이안, 배를 정박지에 대는 접안 과정을 순조롭게 해냈다. 또 엔진의 힘으로 배를 운항하는 기주를 실습할 땐 못하면 “밥 굶어가며 연습해야 한다“는 말에 집중해 완벽하게 각도를 맞춰 운항했다. 이장우와 연수 동기들은 점심시간에도 요트 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장우는 같은 관심사로 모여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에 감사해했다.마지막으로 돛으로만 움직이는 무동력 운항 실습에 나섰다. 앞뒤로 오는 바람의 방향을 읽는 게 중요했는데, 이장우와 팀원들은 찰떡 호흡으로 요트의 방향을 바꿨다. 이장우는 연수 후 요트 위에서 바람을 느끼며 한 발짝 다가온 세계 항해를 고대하며 벅차했다. 이장우는 스튜디오에서도 요트가 낯선 무지개 회원들과 시청자를 위해 배운 내용을 충실하게 설명으로 곁들이며 요트에 진심인 면모를 자랑했다.드디어 시험 날 당일 아침. 이장우는 “잠이 안 오고 이틀간 연수를 받은 여파로 컨디션이 안 좋았다. 열을 내려고 제육 볶음을 먹었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장우가 시험장에 들어서며 긴장하자 “제육의 힘을 믿으라”고 말해 배꼽을 잡게 했다.이장우는 “요트 선수들도 잘 떨어진다더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 시험 결과는 합격. 오랜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그는 “발리에 배를 타고 가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파워 I’ 비투비 이창섭의 힐링 캠핑이 공개됐다. 캠핑 출발 전 이창섭의 반려견 구리는 아빠의 애정 표현을 거부했다. ‘개 박사’ 전현무는 “표정 보면 안다. 사춘기다”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구리는 밥 투정하며 사료마저 거부해 이창섭의 진땀을 뺐다.이후 이창섭은 구리와 멜빵 커플룩을 입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캠핑장에 도착하자 배정받은 자리 그물 울타리부터 친 이창섭은 원터치 텐트를 차에 도킹한 후 테이블 등을 설치했다. 구리는 캠핑장 강아지들과 인사하며 핵인싸 면모를 자랑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이창섭과 성향이 정반대다. 외향적인 E”라고 입을 모았다.이창섭은 투머치 초보 캠퍼 전현무와 달리 효율을 중시했다. 여러 장비와 재료를 챙겨가는 대신 주문한 닭강정과 간편 조리가 가능한 라면, 맥주를 먹었다. 구리에게도 소주 모양을 한 강아지용 비타민 음료를 따라주며 나만의 공간에서 행복을 만끽했다.이어 이창섭은 핵인싸 구리의 장단에 맞춰 캠핑장 주변으로 외출에 나섰다. 이창섭은 구리는 평소 싫어하는 물에도 들어가는 구리를 보곤 “취한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구리는 옷이 다 젖은 것도 모자라, 등산로로 질주해 이창섭을 당황하게 했다. 이창섭은 구리를 겨우 달래 캠핑장으로 돌아온 뒤 불멍과 맥주 한 캔으로 힐링과 에너지를 충전했다.방송 말미에는 ‘나 혼자 산다’ 10주년을 기념해 무지개 회원들이 ‘무가이드’ 전현무와 몽골로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023.05.06 I 윤기백 기자
김종국, 남자 예능상…"더 나은 사람이 되게 도와준 예능"
  • 김종국, 남자 예능상…"더 나은 사람이 되게 도와준 예능" [59th 백상]
  • 가수 김종국이 28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올해의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김종국은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부문 예능상을 차지했다. 김종국은 전현무, 김경욱(다나카), 기안84, 황제성과 경합해 이 상을 받았다. 김종국은 “사실 오늘 상을 받으면 이 이야기를 하려 했는데 원래 제가 가수다. 그런데 자료 화면이 계속 운동하는 것만 나온다”고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가수로 시작해 그 다음 예능에 나왔다. 예능을 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들이는 노력을 넓은 마음으로 웃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하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사실 예능을 하면서 제가 더 얻은 게 많다. 밝고 긍정적이고 더 도적적으로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게 되기 때문”이라며 “제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준게 예능 같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으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열렸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심사 대상으로 했다. 업계 전문 평가위원 60명의 사전 설문을 진행했으며, TV·영화·연극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의 추천으로 위촉된 부문별 심사위원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2023.04.28 I 김보영 기자
전현무, 제35회 한국PD대상 TV 진행자상…"감개무량" 소감
  • 전현무, 제35회 한국PD대상 TV 진행자상…"감개무량" 소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믿고보는 최고의 방송 진행자답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앞서 전현무는 지난해 ‘2022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현무의 해’를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예능계 핵심 MC로 자리 잡은 전현무가 녹화중계로 방송된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 깊이 있고 탄탄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TV 진행자상’을 수상하게 됐다.전현무는 방송가에서 입담, 센스, 트렌드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SHOW ‘프리한19’, JTBC ‘톡파원 25시’ 등을 통해 수년째 출연자들과 함께 찰떡궁합을 보여주며 굳건한 활동을 쉼 없이 이어오고 있다.특히 ‘열일 아이콘’의 대표주자 전현무는 올해에도 JTBC ‘안방판사’,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2 ‘노 머니 노아트’ 등 그동안 쉽게 볼수 없던 예능 소재에 풍부한 경험과 편안한 진행 실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답게 ‘법률’, ‘썰 스포츠’, ‘미술’ 등 사회 전반적으로 핫한 키워드를 전현무만의 유쾌한 에너지와 특유의 밀당 매력을 더해 격변하는 예능 트렌드 속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전한 것.새로운 도전과 웃음에 대한 열정으로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전하고 있는 전현무는 ‘TV 남자 진행자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방송 활동을 오래 했지만, ‘한국PD대상’에서 상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PD’라는 단어가 주는 위엄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상으로 인해 작은 발판이 하나 만들어진 거 같아 감개무량합니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이어, “무든램지, 무스키아 등등 앞으로 보여줄 부캐가 더 많습니다. 더 내려놓고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예능도 글로벌 팬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진행자가 되겠습니다.”라며 예능을 향한 애정과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연말 시상식의 영광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자로 호명되며 인정을 받게 된 전현무. ‘대장 팜유’, ‘무드로’, ‘율무케미’ 등 프로그램마다 찰떡같은 별명과 출연진들 간의 허물없는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생활 밀착형 찐 웃음, 그리고 명불허전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2023년에도 계속 활약할 전망이다.
2023.04.26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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