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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산' 최재림, 박칼린과 품앗이 삶→이불 빨래도 같이…최고 11.8%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악역으로 활약 중인 최재림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소탈함과 살벌함을 오가는 반전 일상으로 방심 불가 웃음을 선사했다. ‘팜유 남매’ 전현무, 박나래도 놀란 요리 내공과 거침없는 살림꾼의 면모로 가감없이 뽐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자취 15년 차 최재림의 반전이 있는 일상과 마지막 연극 연습에 매진하는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됐다.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9.1%(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4.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에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특히 이날 최고의 1분은 최재림이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카레가루 넣은 부추전에 막걸리를 먹고 피아노 앞에 앉아 로켓발성을 뽐내는 장면’으로 분당 시청률이 11.8%까지 치솟았다.뮤지컬계 황제이자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빌런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최재림이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날것의 일상과 전원주택인 ‘재림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주위에서 얻은 가구와 물건으로 채운 맥시멀리스트 재림 하우스가 최재림의 꾸밈 없는 성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자취 15년 차’ 최재림은 일어나자마자 무표정한 얼굴로 달걀로 스크램블을 만들어 흰쌀밥과 명란젓으로 뚝딱 아침 식사를 만들어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최재림은 훈련소에서 교육 중인 반려견과 꿀이 뚝뚝 떨어지는 영상 통화를 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놀라게 만들었다.집 대청소에 나선 최재림은 이불을 걷어 이웃에 사는 박칼린 감독에게 세탁을 맡겼다. 최재림은 박칼린 감독의 권유로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게 됐고, 지인들도 동네 곳곳에서 품앗이하며 따로 또 같이 사는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림은 조심스럽게 대형 피규어를 정리하던 중 부서지자 망치를 들고나와 비닐에 넣고 모조리 부숴 버리는가 하면 전등갓에 들어가 죽어 있는 벌레들도 단숨에 정리했다. 또한 검은 우비를 입고 빗속에서 맨손으로 배수로를 뚫고, 테라스 물청소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하며 전원생활의 관리 노하우를 보여줬다.최재림의 요리 내공은 팜유 남매도 놀라게 만들었다. 대패 삼겹살과 대파, 고추, 다진 마늘을 넣어 볶은 기름에 라면을 넣고 끓인 ‘대파 삼겹 라면’에 이어 카레 가루를 넣은 부추전, (냉)수육, 막걸리까지 차린 한 상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했다. ‘프로 집밥러’ 최재림의 요리 설명에 코쿤은 “이게 세미나지”라며 감탄했고, ‘팜유대장’ 전현무도 ”우리가 했던 것보다 더 세미나 같지?”라며 인정했다.고된 정리를 마치고 막걸리 한 잔에 행복감을 온몸으로 느낀 최재림은 말끔한 설거지까지 바로 끝내는 깔끔한 살림 9단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피아노 앞에 앉아 쩌렁쩌렁한 로케 발성으로 다채로운 노래를 뽐냈다. 그는 혼자 사는 삶을 “아늑한 비눗방울 안에 살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오롯이 자신이 마음이 가는 대로, 가장 나 다운 삶”이라고 전했다. 이에 코쿤은 “형님의 삶이 궁금해졌어요”라며 최재림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이어 ‘본업 천재’로 돌아온 이주승이 일상도 공개됐다. 최근 연극 연습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는 그는 “저만의 체력물약”이라며 비타 음료와 이온 음료를 혼합한 ‘주승 표 피로 회복제’를 원샷했다. 지구의 안전(?)을 위해 축지법을 쉬고 있다는 이주승은 얌전하게 걸어서 전철역으로 향했다. 출근길 ‘지옥철’에서도 연극 대본을 외우는 이주승의 연기 열정이 감탄을 자아냈다.이주승은 대학로에 위치한 연극 연습실에서 연극 마지막 연습에 돌입했다. 그는 같은 배역을 맡은 동갑내기 배우 손우현, 빅스 레오(본명 정택운)와 연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농구 연습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본격 연습이 시작되자 역할에 몰입해 눈빛부터 달라지는 이주승의 본업 천재 모먼트는 모두의 ‘찐’ 감탄을 불렀다. 이주승은 엄청난 대사량도 2.4배속 속사포로 막힘없이 쏟아냈다.오후 10시가 넘은 시간까지 연극 연습에 열정을 쏟은 이주승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중에 자책하게 될까 봐”라며 최선을 다하는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극 연습을 마친 그는 쉬지 않고 농구 보충 연습을 했다. NBA 농구 레전드 마이클 조던과 만화 ‘슬램덩크’의 강백호를 소환하며 나 홀로 농구 연습에 매진하던 이주승은 용기를 내 농구 고수들에게 시합 한판을 제안했다. 10점 먼저 내기 3대 3 농구 시합에 도전한 이주승은 고수들 사이에서 쉬지 않고 뛰었고 마침내 골까지 성공시켰다.그는 길거리 농구 제안에 응해준 고수들에게 음료수를 대접한 뒤 계단에 앉아 캔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주승은 이날 하루에 대해 “’모르겠습니다’라는 대사가 떠오른다”라며 “모르기 때문에 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닐까. 그래서 내일도 모르고 싶다”라는 철학적인 소감을 밝혔다.다음 주에는 ‘핫규’ 김광규와 ‘골든차일드’ 장준이 ‘푸바오&러바오’를 만나며 여름을 즐기는 모습과 잡초 사냥에 나선 박나래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알잘딱깔센, 머쓱햇…방송 자막 무슨 뜻?[반갑다 우리말]
-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등장한 신조어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의 줄임말) 방송 캡처 이미지(사진=tvN 제공).언어(말)는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국민의 알 권리와 인권을 실현하는 연장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는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우리말로 써야 합니다.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일상생활의 질을 좌우한다고 해도 그 의미는 넘치지 않을 겁니다. 이데일리는 문화체육관광부·㈔국어문화원연합회·세종국어문화원과 함께 공공언어의 현 실태를 들여다보고, 총 20회에 걸쳐 ‘쉬운 공공언어 쓰기’를 제안하는 것이 이번 연재의 출발이자 목표입니다. <편집자주>[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방송 자막 시대가 열렸다. 그동안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한글 자막 서비스가 국내 콘텐츠까지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글 자막은 원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최근에는 OTT 환경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자막 서비스 프로그램 비중이 확대하고 있다. OTT가 지상파 방송의 송출 관행까지 바꾸고 있는 것이다. 한국어 자막 서비스가 늘어난 만큼, 국적불명의 신조어나, 방송에 부적합한 언어 사용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펴낸 ‘2021년 방송언어 조사 자료집’에 따르면 그해 상반기 텔레비전(TV) 예능 프로그램 한 편당 노출된 영어 자막(영문 또는 한글)은 68.2회에 달했다. 2019년 47.9회, 2020년 57회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년 10회씩 늘어난 셈이다. ‘머쓱햇’, ‘OO둥절’, ‘먹OO’ 등 2020년부터 1년 반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신조어도 75건이었다. 의도적 표기 오류는 프로그램당 지상파 11건, 기타 케이블 45건으로 집계됐다.‘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의 줄임말·tvN ‘뿅뿅 지구오락실’), ‘팜유 라인’(MBC ‘나 혼자 산다’), 행사러’(KBS 2TV ‘해피투게더’), ‘드루와’(MBC ‘전지적 참견시점’), ‘띵곡’·‘웬열’(SBS ‘런닝맨’), ‘뙇’ ‘뮈안해’(JTBC ‘아는형님’), ‘갓창력’ ‘Aㅏ 그렇구나’(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채널 등을 가리지 않고 출처도, 뜻도 알 수 없는 한글 자막이 남용된 사례다. 팜유 라인 같은 신조어의 경우, 이전 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라면 앞뒤 맥락 없이 단어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어전문가들은 이젠 방송 자막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만큼, 방송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우리말로 쓰거나 쉽고 명확한 단어를 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 원장은 “방송 자막은 청각 장애인을 배려하면서도 입말과 글말의 장점을 이어주는 제3의 언어로 순기능이 많다”며 “그런 만큼 잘못 사용하면 언어공해가 된다. 입말의 역동성은 살리되, 입말을 보완해 주는 의미에서 소통을 존중하는 자막 글쓰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MBC ‘나 혼자 산다’가 최근 유행시킨 신조어 ‘팜유 라인’이 등장한 방송 캡처 이미지.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방송인 전현무와 박나래, 배우 이장우를 일컫는 표현으로 ‘팜유(식용유)’를 사용한 요리를 즐긴다는 뜻이다.(사진=MBC제공).트로트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의 방송언어 사용 실태(2023년 2월 기준). (자료=방송통신심의위원회).
- '나혼자산다' 윤성빈 "살면서 체지방량 10% 넘긴 적 없어"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현역 시절 못지않은 칼 같은 자기 관리 일상을 공개해 감탄을 불렀다. 김대호 MBC 아나운서는 출근 전 인근 공원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퇴근 후 나 혼자 고기 파티를 여는 ‘K직장인’의 불금 행복 사수기를 공개해 미소와 공감을 자아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3주 차 윤성빈의 일상과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불금 일과가 그려졌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9.0%(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4.8%)도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윤성빈이 운동을 위해 상의 탈의 후 아이언빈 갑옷 보디를 자랑한 장면(23:43)’을 비롯해 ‘기안84가 무지개 대표 운동인을 자처하며 윤성빈과 공통점을 주장한 장면(23:38-39)’, ‘윤성빈이 데드 리프트+바벨 로우+친업 세트 후 힘없이 바닥을 뒹구는 장면(23:41)’이 나란히 10.2%를 기록했다.이번 주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은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한국의 아이어맨’ 윤성빈이었다. 그는 “예전에 썰매 좀 탔던 윤성빈”이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하며 자취 3주 차 일상을 공개했다. ‘성빈 하우스’는 가구, 그릇, 식재료 등 필요한 물건만 소수 정예로 채워져 깔끔했다. 윤성빈이 선수로 활약하며 얻은 각종 메달과 트로피, 스켈레톤 헬멧 그리고 기념품으로 꽉 채워진 진열대만 유일하게 맥시멈 했다.윤성빈은 기상 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몸무게를 쟀다. 오랜 선수 생활로 몸에 밴 아침 루틴이었다. 그는 “살면서 한 번도 체지방량이 10%를 넘어가 본 적 없다. 8%도 넘어간 기억이 없다”며 은퇴 후에도 90~93kg 사이를 유지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윤성빈은 다음 루틴으로 닭가슴살, 밥, 김치를 차려 아침을 먹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현미, 곤약밥이 아닌 백미와 김치를 맛있게 먹는 윤성빈을 보며 인간미를 느꼈다.TV를 보던 윤성빈은 일정 시간이 되자마자 부지런히 집을 나섰다. 그는 “매일 정오에 운동을 하려 한다”라며 자기 관리 끝판왕 면모를 자랑했다. 전현무는 “금메달을 따고 더 치고 왜 은퇴를 했냐”라며 조심스레 물었고, 윤성빈은 “보여드릴 수 있는 걸 보여드렸고, 조금이라도 일찍 다른 걸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진솔하게 털어놨다.윤성빈의 목적지는 크로스핏 체육관이었다. 그는 운동 메이트들과 먼저 데드 리프트, 바벨 로우, 친업을 12개씩 4세트로 진행했다. 윤성빈은 본격적인 운동을 위해 상의 탈의 후 갑옷 보디를 자랑하며 120kg 바벨을 번쩍 들어 시선을 강탈했다. 기안84는 무지개 대표 운동인을 주장(?)하며 윤성빈과 공감대 형성을 시도해 원성을 자아냈다.윤성빈은 마지막 운동으로 힘을 줄수록 저항이 커지는 에어바이크 40kcal 소모, 머슬업 20개를 한 세트로 정하고 반복했다. “운동이 삶의 낙”이라던 그는 곡소리 나는 고강도 운동을 반복하며 “힘든 걸 싫어한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이 힘드니 너무 싫다”고 반전 고백을 했다. 그러면서도 누구보다 운동을 즐기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시장에 들른 윤성빈은 음식과 식재료에 눈길을 주지 않고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모습으로 다시 감탄을 자아냈다. 귀가 후에는 드라마에 과몰입하는 면모로 미소를 자아냈다.‘아나운서계 기안84’ 화제의 인물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일상도 그려졌다. 그는 정겨운 디자인, 100% 수동 작동이 특징인 애마 다마르기니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루프렉까지 다 해서 430만 원에 샀다”고 자랑(?)해 미소를 자아냈다.목적지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평소 자주 찾는다는 MBC 근처 행주산성이었다. 특보 대기 근무 후 오후 생방송 진행을 위해 출근하기 전까지 시간을 보내려 이곳을 찾은 것. 그는 먼저 가득 싣고 온 나무판과 각종 도구를 꺼내 셀프 캠핑카 개조에 도전했다. 뚝딱 평상이 완성됐지만, 높이 좌절에 실패해 접을 때마다 평상이 천장에 걸려 짠내를 유발했다.이후 그는 어탕국수를 포장해 다마르기니 정수리(루프렉)에서 먹을 준비를 했다. 전현무, 이장우는 “나무 바로 밑에서 먹으면 더 맛있지”라며 부러워(?)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젓가락, 숟가락이 없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국수면을 젓가락 삼아 야무지게 국수를 뚝딱 해치워 폭소를 자아냈다. 또 식사 후에는 직접 만든 평상에서 코를 드르렁 골며 누가 차를 몰고 가도 모를 깊은 잠에 빠졌다. 이장우는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며 감탄했다. 단잠에서 깬 김대호 아나운서는 “출근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진짜 가기 싫다”고 말해 ‘K직장인’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냈다. 회사에 도착해 사무실에 올라가기 전에는 차 안에서 바지를 갈아입는 프리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김대호 아나운서는 사무실에 도착하자 프로페셔널함을 자랑했다. 의상을 챙겨 갈아입고, 분장실에 들렀고, 생방송 대본을 꼼꼼히 체크한 뒤 일을 끝냈다. 방송을 마치자, 지체없이 칼퇴근했다. “목적이 있는 사람처럼 빠져나와야 한다”며 칼퇴근 비법을 공개하기도.김대호 아나운서는 집에 도착해 자신의 아지트인 호장마차(김대호+포장마차)에서 나 혼자 ‘불금 파티’를 열었다. 화로에 불을 피워 깨끗이 씻은 맥반석 위에 큼직한 돈마호크를 구워 침샘을 자극했다. 불금을 위해 준비한 고기에 맥주와 소주를 반주로 곁들이며 행복을 만끽했다. 2차로 맥반석 오징어, 만두피를 넣은 라면까지 야무지게 먹었다.방송 말미에는 오랜만에 찾아온 무지개 회원 ‘갓연경’ 배구선수 김연경의 비시즌 일상과 최근 보금자리를 옮긴 코드 쿤스트의 새집이 공개될 것이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냈다.
- ‘안하던 짓’ 이용진→유병재의 순도 100% 예능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방송계에 ‘순도 100% 찐 예능’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가 찾아온다.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방송가 장악을 꿈꾸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5명의 대표 MC들. 엉뚱한 야망을 가진 이들은 일요일 밤마다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함께 하며 거침없는 토크와 몸 개그로 ‘성장형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토크 버라이어티로 특유의 재미를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11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되는 MBC 새 토크 버라이어티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는 첫 방송을 앞두고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안하던 짓’은 대세 예능 MC로 거듭나고 있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로 펼쳐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스튜디오 토크와 다채로운 구성의 버라이어티가 만나 ‘안하던 짓’만의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 ‘예능을 예능 답게’ 만든 찐 예능 ‘안하던 짓’이 매주 일요일 밤 어떤 반전 재미를 안길지 벌써부터 기대를 안긴다.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물론 대한민국 대세 예능 MC들이 직접 보여준 ‘안하던 짓’ 티저 영상 등은 기존의 예능 문법을 넘어 ‘안하던 짓’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안하던 짓’은 트렌드를 따라가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순도 100%의 찐 예능을 선보인다. 예능을 예능 답게 만들면서도 차별화되는 구성으로 준비된 점이 ‘안하던 짓’만의 관전포인트.5인의 대한민국 대세 예능 MC들이 매주 새로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키워드로 낱낱이 파헤치는 토크와 ‘안하는 짓’을 함께하는 예측불가 버라이어티의 특별한 구성이 얼마나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한 방을 터트릴지 기대가 쏠린다. 5MC의 활약과 더불어 매주 공개될 게스트들의 ‘안하던 짓’도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로 온 스타들은 자신이 늘 ‘하던 짓’과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그에 대한 토크를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 5MC은 게스트와 ‘안하던 짓’을 함께하며 버라이어티 그 자체를 보여줄 예정. 녹화를 마친 게스트 추성훈, 전현무는 5MC와 처음 해보는 ‘안하던 짓’을 하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이색적인 방향으로 프로그램의 색깔이 더해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MBC ‘안하던 짓’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 '나혼산' 전현무 비만 판정→테니스·건강식 대작전 폭소…10.5%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테니스로 땀을 빼고, 건강식을 연구하며 건강한 팜유 되기 대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열심히 차린 건강식을 3분 만에 클리어한 후 식욕을 못 참고 입가심으로 라면을 먹는 대장 팜유다운 행보로 폭소를 안겼다. 이유진은 아버지 이효정과 어머니를 미소 짓게 하는 ‘돈 비’ 노란 우산 이벤트를 꾸미는 등 단란한 행복 패밀리 데이를 보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건강한 팜유가 되기 위해 관리하는 모습, 이유진이 가족들과 본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8.8%(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2대 2 테니스 대결 승리 후 커피를 사는 장면(23:40)’으로 10.5%를 기록했다. 전현무는 “건강검진표를 받고 조금 충격을 받았다. 예전에는 과체중이었는데, 이젠 대놓고 비만 판정을 받다니. 운동의 필요성을 제대로 느꼈다”며 운동 중 가장 흥미를 느끼는 테니스를 열심히 해보고자 한다며 테니스장으로 향했다.테니스 선수 조코비치가 롤모델이라는 전현무는 ‘무코비치(전현무+조코비치)로 변신, 형광 노란색 니삭스와 헤어 밴드 그리고 MZ세대 스타일 운동복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그는 스스로 “체고 선배 같지 않아?”라더니 한술 더 떠 “대만, 중국 청춘 영화 주인공, 배우 왕대륙 같은 느낌이 있잖아”라고 미친 자신감을 과시해 무지개 회원들의 원성을 샀다. 이어 전현무는 테니스 코치와 팀을 이뤄 노을 강균성, 방송인 럭키와 2대 2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그는 택견 스타일 서브, 체중 실은 스트로크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상태팀은 강균성이 안정적인 실력을 자랑했지만, 럭키가 구멍이었다. 결과는 전현무 팀 승.2라운드로 전현무는 럭키와 털 브라더스를 결성해 강균성, 코치 팀과 대결했다. 털 브라더스는 열세할 거란 예상과 달리 ‘무코비치’ 전현무의 원맨쇼급 활약으로 승리했다. 전현무는 승리를 기념해 함께 땀을 뺀 테니스 메이트들에게 커피를 샀다.귀가 후 전현무는 “1kg만 제발”이라고 염원하며 체중계에 올랐다. 그 마음을 잘 아는 팜유즈 박나래와 이장우는 “살이 100% 빠졌다. 앞자리 7자 예상한다”며 함께 기대했다. 하지만 건강검진 당시보다 체중이 늘어 82.6kg이었다. 팜유 동생들은 “근육이 찐 것”이라고 입을 모았고, 전현무 역시 “근육이 늘었나?”라고 같은 이야기를 해 시선을 강탈했다.이어 그는 “전국적인 식 집사 열풍을 일으킬 사람이 나다”라고 자신하며 ‘무집사’로 변신, 실내 텃밭을 완성했다. 채소 모종을 씻지도 않고 허겁지겁 맛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전현무는 ‘무라타베리(전현무+스트로베리)’와 토마토 무침, 식용 유채꽃을 올린 ‘무스파라거스(전현무+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까지 일명 ‘쏘리 키’ 건강식 코스를 완성했다. 요리 중 양식조리기능사 필기 시험합격자 키를 장난스레 부르짖으며 붙인 이름이다.전현무는 3분 만에 ‘쏘리 키’ 코스를 먹어 치운 뒤 식욕을 참지 못하고 라면을 국물까지 폭풍 흡입하는 현실 다이어터, 팜유 대장다운 모습으로 공감과 폭소를 자아냈다. 이유진은 휴일을 맞아 어머니와 장보기에 나섰다. 이유진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하이틴 스타같다”, “배우 하셔도 되겠다”며 놀랐다. 이에 이유진은 “어머니가 연기 전공이고, 아버지와 연극영화과 캠퍼스 커플이었다”고 말해 시선을 강탈했다.이유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싱싱한 야채를 고르는 법, 고기를 소분해 보관하고 소분된 재료를 사는 것 등 장보기 꿀 팁을 전수했다. 모자는 조카의 어린이집 하원 도우미로도 변신했다. 이유진은 조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삼촌 미소’를 보였다. 또 아버지 배우 이효정까지 함께 조카를 돌보며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단란한 가족 풍경을 완성했다.이효정은 배고프다는 아들의 말에 수제 경양식 돈가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샐러드와 수프까지 100% 수제였다. 실제 파는 것 같은 ‘효돈 셰프’ 돈가스 비주얼에 전현무는 호시탐탐 레시피를 바랐다. 키는 “저렇게 요리하는 게 쉽지 않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유진은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개시했다. 하이라이트는 노란 우산이었다. 어머니는 노란 우산을 펼치면 보이는 주렁주렁 매달린 돈 비와 편지에 감동했고, 이효정도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이유진은 행복해하는 부모님을 보며 효도를 결심해 시선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반전 일상과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수동 캠핑차 ‘다마르기니’와 오프 타임을 즐기고 출근하는 모습이 예고됐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황제성, SM C&C 전속계약 체결… 강호동·신동엽과 한식구
- 사진=SM C&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코미디언 황제성이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SM C&C는 1일 “재기발랄한 도전 정신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세 개그맨 황제성과 함께 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는 황제성이 더욱 폭 넓은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황제성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015년 tvN ‘코미디빅리그’ 깝스 코너로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이며 뛰어난 아이디어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내 방송가의 주목받는 개그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현재 SBS FiL·라이프타임 ‘빵카로드2’, tvN ‘70억의 선택’ 등에 출연하며 장르와 채널을 불문하고 각 종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순발력 넘치는 예능감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제성은 SBS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를 통해 청취자와 유쾌함을 나누는 명DJ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이에 더해 유튜브, 틱톡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힌 황제성은 ‘킹 스미스’ 등 익살스러운 부캐로 변신, 독창적인 콘텐츠 기획력을 뽐내며 MZ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처럼 트렌디한 감각과 재치 넘치는 입담을 보유한 개그맨 황제성이 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자랑하는 SM C&C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린 만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황제성이 전속계약을 맺은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준현, 김태현,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이혜성, 황신혜,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윤나무, 김재범, 배다빈, 윤소호, 도원, 이나윤, 김준형, 황지아 등 MC, 배우가 다수 소속돼 있다.
- '나혼산' 이장우, 몽골 전통의상 찰떡 소화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이장우가 몽골에서도 팜유즈 활약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냈다.이장우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10주년을 기념해 ‘무지개 패키지여행 in 몽골’을 떠나 무공해 웃음을 선사했다.이장우는 한껏 부은 얼굴로 공항에 등장, 시작부터 큰 웃음을 유발했다. 이장우는 또한 “현지식이 안 맞을까봐 때려 먹고 또 엄청 때려 싸왔어요”라며 찐 ‘팜유즈’다운 면모를 자랑했다.몽골에 도착한 이장우는 “이질적인 느낌이 매력적”이라며 몽골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고, 또 날씨에 감탄하며 본격 여행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차에 탑승하자마자 준비된 몽골식 햄버거 먹방을 펼친 이장우는 처음 먹어보는 양고기 패티 맛을 야무지게 즐겼다. 이에 박나래가 먹으면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묻자, 이장우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살!”이라고 외쳐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평소 해외에 갈 때 그 나라 시장에 가는 걸 좋아한다는 이장우는 재래시장 나들이에 신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흥분된 마음도 잠시, 이 시장에는 먹을 게 없다고 하자 “먹는 게 없다고요?”라며 발끈, 되돌아가자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본격 시장 구경에 나선 이장우는 몽골 전통의상을 파는 곳에 방문, 전통 의상을 찰떡 소화한 그는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칭기즈칸 핏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장우만의 하이라이트, 양고기 요리를 사기 위해 식재료 시장으로 갔다. 이장우는 덩어리째 파는 신선한 고기 앞에서 말문이 터졌고, 맞춤 주문까지 하며 수셰프다운 모습을 보이며 그가 선보일 양고기 요리를 기대하게 했다.시장 투어를 마친 이장우와 멤버들은 휴게소에 들렀다. 전현무와 키가 음식을 사러 간 사이 이장우는 꼬치를 파는 노점상을 발견, “꼬치 하나씩만 먹으면 안 되나?”라며 군침을 흘렸다. 그는 엄청난 꼬치 크기에 놀라워했고, 꼬치가 나오자 손으로 허겁지겁 먹고는 진실의 미간을 보이기도. 또한 전현무와 키가 사온 몽골식 튀김만두를 맛본 이장우는 찐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한편 거친 오프로드를 뚫고 숙소에 도착한 이장우는 “와 여기 진짜 죽인다”라며 경치에 또 한 번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우는 몽골식 텐트인 ‘게르’에서 몽골의 전통 예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지며 눈과 입이 즐거웠던 몽골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했다.다채로운 면모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이장우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현무, 제35회 한국PD대상 TV 진행자상…"감개무량" 소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믿고보는 최고의 방송 진행자답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앞서 전현무는 지난해 ‘2022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현무의 해’를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예능계 핵심 MC로 자리 잡은 전현무가 녹화중계로 방송된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 깊이 있고 탄탄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TV 진행자상’을 수상하게 됐다.전현무는 방송가에서 입담, 센스, 트렌드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SHOW ‘프리한19’, JTBC ‘톡파원 25시’ 등을 통해 수년째 출연자들과 함께 찰떡궁합을 보여주며 굳건한 활동을 쉼 없이 이어오고 있다.특히 ‘열일 아이콘’의 대표주자 전현무는 올해에도 JTBC ‘안방판사’,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2 ‘노 머니 노아트’ 등 그동안 쉽게 볼수 없던 예능 소재에 풍부한 경험과 편안한 진행 실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답게 ‘법률’, ‘썰 스포츠’, ‘미술’ 등 사회 전반적으로 핫한 키워드를 전현무만의 유쾌한 에너지와 특유의 밀당 매력을 더해 격변하는 예능 트렌드 속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전한 것.새로운 도전과 웃음에 대한 열정으로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전하고 있는 전현무는 ‘TV 남자 진행자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방송 활동을 오래 했지만, ‘한국PD대상’에서 상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PD’라는 단어가 주는 위엄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상으로 인해 작은 발판이 하나 만들어진 거 같아 감개무량합니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이어, “무든램지, 무스키아 등등 앞으로 보여줄 부캐가 더 많습니다. 더 내려놓고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예능도 글로벌 팬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진행자가 되겠습니다.”라며 예능을 향한 애정과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연말 시상식의 영광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자로 호명되며 인정을 받게 된 전현무. ‘대장 팜유’, ‘무드로’, ‘율무케미’ 등 프로그램마다 찰떡같은 별명과 출연진들 간의 허물없는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생활 밀착형 찐 웃음, 그리고 명불허전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2023년에도 계속 활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