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508건

장예원 "전현무, 연애하면 일 줄여…요즘 여자 없어"
  • 장예원 "전현무, 연애하면 일 줄여…요즘 여자 없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구별 로맨스’ 장예원이 전현무의 연애 패턴을 폭로한다.‘지구별 로맨스’8일 방송되는 채널S, ENA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7회에는 헬스트레이너 커플이 등판하는 가운데, 워커홀릭 남자친구와 집착이 심한 여자친구가 첨예한 연애 공방전을 펼친다.이날 남자친구는 “나의 인생이 아닌 너의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의존적인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다고 최후통첩한다. 이어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자신 없이는 잠도 들지 못한다며 “여자친구의 행동이 의존을 너머 감시처럼 느껴진다”라고 고백한다. 특히 헬스트레이너인 두 사람은 직장에서도 계속 같이 있는 상황. 헬스장 대표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질투 때문에 여성 회원을 트레이닝하지 않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입을 열자 그동안 남자친구가 지나친 워커홀릭으로 여자친구를 배려하지 않는 자기중심적인 연애를 하고 있음이 드러나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바쁜 남자친구를 둘러싼 여자 오지라퍼들의 의견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특히 장예원이 전현무의 연애 패턴을 폭로한다. 장예원은 “전현무가 진짜 바쁘지 않냐. 그런데 연애를 시작하면 본인이 알아서 일을 줄인다. 너무 멋있는 남자친구지 않냐”라면서 칭찬인지 디스(?)인지 알 수 없는 돌발 폭로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장예원의 속사포 폭로에 전현무는 멋쩍게 웃는 것도 잠시 “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수를 보면 당시 연애를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있다”라며 장예원의 폭로가 사실임을 인정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장예원은 “(전현무는) 요즘 여자가 없다. 내가 안다”라고 장담한다.이후 장예원은 “하지만 난 백수보다 바쁜 남자가 좋다. 자기 일을 멋있게 잘하는 남자에게 호감을 느낀다”라고 밝힌다.‘지구별 로맨스’는 8일 오후 8시 30분 채널S, ENA에서 방송된다.
2023.12.08 I 김가영 기자
전현무, 과거 연애담 실토?…"만취한 여자친구 부축해서 집 갔는데"
  • 전현무, 과거 연애담 실토?…"만취한 여자친구 부축해서 집 갔는데"
  • (사진=채널S, ENA ‘지구별 로맨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만취한 연인 사연에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오는 8일 방송되는 채널S, ENA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에는 주 3회, 소주 3병을 마시는 알코올 여자친구와 위생 관념이 전혀 없는 남자친구의 최후통첩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이날 사연 신청자인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주량 조절을 했으면 좋겠는데 절제를 못 한다”며 불만을 털어놓는다. 더욱이 남자친구는 주 3회, 소주 3병을 마시는 여자친구가 걱정된다며 답답함을 호소한다.(사진=채널S, ENA ‘지구별 로맨스’)이 가운데 특히 전현무가 알코올 여자친구 사연에 역대급 과몰입을 보였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현무는 여자친구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진 않는지 물으며 두 사람의 연애사를 훤히 꿰뚫고 있다는 듯 적중률 100%의 질문을 쏟아부어 시선을 사로잡는다.무엇보다 전현무는 흥분하며 “그게 진짜 최악이야. 술에 취한 여자친구를 부축해 어떻게서든 집까지 왔는데 현관 비밀번호를 기억 못 하는 것”이라며 마치 자신의 연애 경험인 듯 생생하게 상황을 전한다.이에 이정진은 “혹시 경험담이냐”라고 물으며 전현무 몰이를 시작한다. 궁지에 몰린 전현무는 당황한 것도 잠시 “한겨울에 얼어 죽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그날의 기억을 실토하기 시작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지구별 로맨스’는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12.07 I 최희재 기자
어헤즈, '전현무 샴푸' 히든테라피 라인 신제품 출시
  • 어헤즈, '전현무 샴푸' 히든테라피 라인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헤어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어헤즈는 자사의 스테디셀러 ‘히든테라피’ 라인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어헤즈 ‘히든테라피’ 단백질 샴푸 및 트리트먼트 이미지 (사진=어헤즈)2018년 출시 후 누적판매 수 300만 개, 자사몰 회원 수 20만 명을 돌파한 어헤즈는 최근 ‘모두의 두피케어 솔루션’으로 브랜드 리스타트(RE_START)를 선언한 바 있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어헤즈 히든테라피 단백질 샴푸(500㎖)와 어헤즈 히든테라피 단백질 트리트먼트(500㎖)다. 두 제품 모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천연미네랄과 마이크로 바이옴이 결합된 자사 특허기술 원료인 ‘미네바이옴’이 함유되었다. 또한 7종의 단백질 및 17종의 아미노산이 두피 진정, 모근 강화, 손상모 복원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어헤즈는 지난해 천연미네럴 성분의 핵심 원료특허 6종을 개발한 아이엘바이오(구 미네랄과학연구소)와 합병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고, 고객 가치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CI(Corporate Identity)도 개편했다.글로벌 진출도 가속하고 있다. 작년 일본의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재팬의 최대행사인 ‘메가와리’ 프로모션에 참가했고, 지난 5월에는 대만에 트리트먼트 제품을 수출하는 등 동남아 지역으로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어헤즈는 지난 9월부터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의 방송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방송인 전현무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해 적극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3.12.07 I 이윤정 기자
강주은, 최민수와 30년 결혼생활 비결…"집 현관문이 2개"
  • 강주은, 최민수와 30년 결혼생활 비결…"집 현관문이 2개"
  •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주은이 최민수와의 30년 부부 생활 비결을 전했다.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최근 강주은은 결혼 이후 줄곧 떨어져 살아온 부모님과 30년 만의 꿈같은 합가 라이프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노년을 한국에서 함께 보내자는 사위 최민수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최민수는 부모님이 한국 생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작업실까지 내어드렸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최민수의 작업실을 재정비해 부모님을 위한 방을 꾸미는가 하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까지 완비해 감동을 안겼다.강주은은 집에 현관문이 두 개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강주은은 “원래는 입구가 하나였는데, 남편과 오래 살기 위해서는 본인 공간이 따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래서 우리가 30년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또한 강주은은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부모님을 위해 집밥 한상 차림으로 솜씨를 발휘했다. 이때 철부지 남편 최민수가 빵을 잔뜩 사들고 귀가해 부모님께 권하자, 강주은은 “이거 안 보여? 눈이 안 보여요? 지금 벌써 노안이 왔어요?”라며 분노했다.이에 영상을 시청하던 전현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으셨냐”라고 물었고, 강주은은 “있는 욕 다 하고 싶다. 미친X 아니야?”라고 정색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아빠하고 나하고’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3.12.06 I 최희재 기자
'강심장VS' 신기루 "하루 12끼 먹어…산다라박 38kg, 내 허리 사이즈"
  • '강심장VS' 신기루 "하루 12끼 먹어…산다라박 38kg, 내 허리 사이즈"
  • (사진=SBS ‘강심장V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역대급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신기루, 김두영이 출연해 먹기 위해 사는 ‘입 터진 녀석들’ VS 살기 위해 먹는 ‘입 짧은 녀석들’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살기 위해 먹는 자’ 김두영은 연예계 대표 ‘소식좌’ 산다라박과 함께 팀을 이뤘다.본인이 50kg 후반이라는 사실을 밝힌 김두영은 산다라박과 몸무게를 합쳐도 100kg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다. 신기루는 산다라박의 몸무게가 38kg이라는 말에 “38kg이면 내 허리 사이즈”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김두영은 가장 좋아하는 최애 음식이 뭐냐는 문세윤의 질문에 “수분, 음료”라고 당당히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공감이 가지 않는 신기루는 “곡기를 왜 끊고 사는 거예요?”라며 진지하게 묻기도 했다.또 김두영은 “식욕과 성욕이 비례한다”는 전현무의 말에 “그거는 완전 거짓말이에요. 저 애가 둘이에요!”라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또 신기루는 24시간 꽉꽉 채워 12끼를 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어마어마한 음식 사진이 공개되자 김두영은 사진을 보며 “한 달치인데요?”라며 황당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신기루는 비행기에서 잠이 들면 승무원이 깨운다는 일화를 전했다. 신기루는 “정중히 거절하면 무슨 사연 있냐고 흉흉한 소문이 돈다”고 덧붙이며 입담을 뽐냈다.마지막으로 감성 미식가 신기루는 먹는 행위를 “제 속을 채우는 것도 있지만, 마음도 채우는 것”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강심장VS’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2023.12.06 I 최희재 기자
강호동·이승기 못 살린 '강심장', 전현무가 살릴까
  • 강호동·이승기 못 살린 '강심장', 전현무가 살릴까 [종합]
  • 전현무(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심장’ 살려내겠습니다. ‘강심장’ 안 죽었는데 더 안 죽게 하겠습니다.”5일 오전 사전 녹화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에서 새 MC 전현무가 시작부터 이같이 말했다.‘강심장 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새 MC로 합류했으며 기존 토크쇼와는 다른 방식의 변화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이승기(왼쪽)와 강호동(사진=SBS ‘강심장리그’)앞서 SBS는 강호동과 이승기를 내세워 ‘강심장리그’를 론칭했다. SBS 대표 예능 ‘강심장’이 10년 만에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온 것. 특히 ‘강심장’의 얼굴이었던 강호동, 이승기의 재회는 12년 만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강심장리그’는 연예인 코치, 썸네일 토크, 온라인 방청객 투표 등 새로운 시도에 나섰지만 대중의 흥미를 이끌어내지 못한 채 최고 시청률 3.2%로 종영했다. 시청률 10%를 넘어서던 원조를 따라가지 못한 것.‘강심장VS’ 포스터(사진=SBS)이런 가운데 ‘강심장’ 이름을 내세운 새 시즌이 돌아왔다. 전현무도 이를 의식한 듯 ‘강심장VS’에 합류한 이유부터 포부 등을 전하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의 섭외를 수차례 고사했다는 전현무는 정형화된 토크쇼가 아닌 신선한 토크쇼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전현무는 “저는 아무래도 틀에 갇힌 사람이다. 방송을 오래 하다 보면 좋은 점도 있는데 거기에 갇혀있다. 멱살 잡고 끌고 갈 생각은 하는데 더 끄집어낼 생각은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 세 분이 대본 너머의 뭔가를 끌어내는 걸 잘하는 것 같다”며 새로운 ‘강심장’의 차별 포인트를 전했다.이어 “지상파 토크쇼가 바뀌어하는 시점에 우리가 이걸 하는 거지 않나. 문세윤 씨와 저는 방송을 오래 해온 사람들이라 기존의 무리고 조현아, 엄지윤 두 분이 굉장히 신선해서 저희가 오히려 배운다”며 “확실히 기존에 봤던 지상파 토크쇼와 다른 느낌을 내는 데엔 이 두 분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고 신선한 MC 조합에 대해 설명했다.왼쪽부터 문지윤, 전현무, 조현아, 문세윤(사진=SBS)부담감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전혀 안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의 꿈이 있다면 이걸로 ‘대상’이 아니라, 이 프로그램이 잘되길 바란다. 연예대상의 베스트 팀워크상 이런 거 있지 않나. 이 프로그램으로 이 4명이 그런 걸 받으면 좋겠다. 누구 하나 받는 거보다 그게 최고다”라며 소소한 욕심도 드러냈다.그가 바라는 새로운 ‘강심장’은 어떤 모습일까. 전현무는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의 느낌과 기존의 ‘강심장’이 잘 버무려진 새로운 형태였으면 좋겠다. 솔직히 토크쇼가 질리지 않나. 너무 포맷이 똑같다. 근데 현아의 채널에서 하는 건 술도 마시고 편하게 한다”며 “저는 정형화된 토크쇼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색다른 에너지가 있어서 놀랐다. 이 포맷 자체가 처음 보는, ‘방송에서 이런 걸 해?’하는 느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새로운 토크쇼 ‘강심장VS’가 형만 한 아우, 혹은 형을 이기는 아우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강심장VS’는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3.12.05 I 최희재 기자
'강심장VS' 문세윤 "뚱보 초대하고파"…엄지윤 "김우빈·손석구 원해"
  • '강심장VS' 문세윤 "뚱보 초대하고파"…엄지윤 "김우빈·손석구 원해"
  • 왼쪽부터 엄지윤, 전현무, 조현아, 문세윤(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강심장VS’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을 언급했다.5일 오전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전 녹화된 제작발표회는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참석했다.‘강심장 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 MC 교체와 토크 방식의 변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문세윤(사진=SBS)이날 문세윤은 어떤 게스트를 초대하고 싶냐는 질문에 “우리 뚱보 친구들. 뚱보 라인이 좀 있다. 뚱보들도 같은 뚱보가 아니다”라며 출연 중인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와의 컬래버를 제안했다.전현무는 “어디서도 못 보는 조합이 많이 나온다. 손범수 씨와 미나명 씨의 투샷이 아직도 충격적이다. 연령대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그런 투샷이 많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이어 “엄지윤 씨가 신흥 코미디 강자이지 않나. 과거에 엄영수 씨 같은 예전 코미디언 분들도 ‘엄 대 엄’으로 나눠서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엄지윤(사진=SBS)조현아는 “저는 말을 잘하는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문세윤은 조현아의 연예계 인맥을 언급하며 “배수지, 이수지 해서 수지 특집으로 하는 거 어떠냐”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또 엄지윤은 “김우빈, 손석구 씨를 초대하고 싶다. 제 이상형 특집으로 하고 싶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쳐다만 봐도 행복할 것 같다”고 사심을 밝혔다.‘강심장VS’는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3.12.05 I 최희재 기자
'강심장VS' 전현무 "섭외 여러번 고사…강호동·이승기 존재감 컸다"
  • '강심장VS' 전현무 "섭외 여러번 고사…강호동·이승기 존재감 컸다"
  • 전현무(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새로운 ‘강심장’의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5일 오전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전 녹화된 제작발표회는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참석했다.‘강심장 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의 ‘VS’ 토크쇼. MC 교체와 토크 방식의 변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날 조현아는 “제안이 왔을 때 1초 만에 한다고 했다. 어린 시절에 보면서 자란 프로그램이기도 한데, 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라도 된다면 토크를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문세윤 역시 “너무 좋았다. 전현무 씨를 제외하고는 가릴 처지가 아니다. 일이 들어오면 바로 받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강심장’으로 예능의 매콤한 맛을 봤다. 트라우마가 조금 있었는데 스스로 치유할 때가 왔다고 생각됐다. 긴장되고 떨리지만 기대되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오케이’를 외쳤다. 특히 전현무 씨와 함께 같은 앵글에 담길 수 있다는 게 흥분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왼쪽부터 엄지윤, 전현무, 조현아, 문세윤(사진=SBS)이에 전현무는 “저는 처음에 고사했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전현무는 “전 MC들이 너무나 존재감 있었고 제가 담기엔 너무 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름을 ‘무심장’이나 ‘무쇠심장’으로 바꾸면 모르겠는데 ‘강심장’은 워낙 호동이 형과 승기가 너무나 잘했던 프로그램이지 않나. 제가 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고사를 몇 번 했었는데 제안을 계속 해주셔서 어렵게 결정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막내 엄지윤 또한 “저는 섭외 들어오자마자 ‘네’ 했다. 멤버 조합이 너무 신선했기 때문에 제가 못 해도 배울 점이 많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승낙했다”고 답했다.문세윤은 “이런 조합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신선했다. 전현무 씨와 방송을 딥하게 해본 적은 없는데 이번에 제대로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현무와의 호흡에 기대감을 전했다.‘강심장VS’는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3.12.05 I 최희재 기자
전현무vs기안84…10주년 '나혼자산다', 대상 굳히기?
  • 전현무vs기안84…10주년 '나혼자산다', 대상 굳히기?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가 대상 굳히기에 나선 모양새다. 2013년 3월에 첫방송을 시작했지만, 연말 시상식을 앞둔 12월에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하며 대상 수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MBC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쿤스트 허항 PD가 참석했다.이날 관심은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팜유즈 리더 전현무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로 주목 받은 기안84.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가 10주년을 맞았는데, 그 말은 제가 10년 째 혼자인 거다”며 “무지개회원 회장을 맡고 있다. 오늘 기안84가 많이 긴장하고 있다”고 기안84를 언급했다.기안84는 “8년 째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오래 있을 줄 몰랐는데 오래 있게 돼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허항 PD는 “기안84의 대상 유력론이 나온 것은 ‘태계일주’에서도 그렇고 ‘나혼자산다’에서도 그렇고 올해 활약이 대단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인생사는 어떻게 되기 모른다. 누가 받을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 불가능한 시점이다. 두 분을 응원할 시점이다. 대답하기 어렵다. 결과가 나와봐야 아는 부분”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조심스러운 것은 출연진도 마찬가지. 박나래는 “저희도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한번 대상을 받았던 전 회장님이 세번째 대상일 것이냐, 아니면 기안84의 첫 대상일 것이냐. 팜유즈로 활동을 하면서 전회장님과 같이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 회장님이 받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오랫동안 봐왔던 기안84님이 받았으면 하기도 하고”라고 털어놨다.이어 “대상 얘기를 할 때마다 기안84의 눈가가 촉촉해진다. 10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치는 건지, ‘그 대상은 오빠 것이 아니에요’라고 할 수 없다. 대상을 받길 인간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사진=MBC기안84는 “현무 형이 처음으로 함께 방송을 하게 된 연예인이고 오랫동안 봤는데 형 덕분에 사회화도 됐고 많이 배운 것 같다. 그래서 형한테 감사드린다”며 “대상을 주신다면 무섭기도 하다. 어쨌든 저는 똑같이 살지 않을까. 초심 잃고 겉멋들어서 힘 주고 다니진 않을 것 같다”고 소감 같은 예상을 전했다.전현무는 “5월 전까지는 제가 강력했는데, 기안84가 인도 강물을 마시면서 치고 올라와서 동점에 가깝다. 갑자기 마라톤을 하면서 더 치고 올라와있다”며 “대만 팜유즈에 많이 기대하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고 밝혔다.사진=MBC두 사람의 예상에 코드쿤스트는 “두 사람 중에 받을 거라는 생각 자체가 오만하다. 방송국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쉬운 생각이다. 항상 긴장하고 감사함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했다.이외에도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출연자들의 마음도 남달랐다. 이장우는 “가족 같은 느낌도 있다. 결혼하면 배신감이 들 것 같아서 파트너십으로 결혼을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중. 이에 대해서는 “결혼할 사람이 있는데 이 팀을 잃고 싶지 않다는 것이 크다”며 “내 인생이 무엇인가, 일이 무엇인가. 아이를 낳아서 나라에 이바지 해야하는데, 팜유까지 몰아치며 손에 놓는 깡이 없더라. 아직은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심오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키 또한 “일상을 보여주기 전과 후로 바뀐 모습을 생각하면 현무형처럼 사는 사람, 기안84형처럼 사는 사람을 처음 본다. 김대호 아나운서도 엄청난 일상을 보여주니까 다름도 인정하면서 배울 점도 많이 생겼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따라서 살아보려고 하는 점이 가장 많이 바뀐 점이다”고 털어놨다.‘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3.12.04 I 김가영 기자
'나혼산' 전현무 "기안84, 인도 강물 마시고 대상 후보…팜유즈 여행 기대"
  • '나혼산' 전현무 "기안84, 인도 강물 마시고 대상 후보…팜유즈 여행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대상 수상 가능성을 밝혔다.뉴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쿤스트 허항 PD가 참석했다.2023 MBC 연예대상의 강령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전현무는 “내가 받아야하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굉장히 기울어져 있다”고 기안84의 수상 가능성을 밝혔다.이어 “5월 전까지는 제가 강력했다”며 “그런데 기안84가 인도 강물을 마시면서 치고 올라와서 동점에 가까웠다. 갑자기 마라톤을 하면서 더 치고 올라와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상황이 9회말 2아웃이라며 “삼진아웃을 당하면 대패한다. 대만 팜유즈에 많이 기대하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고 털어놨다.두 사람 중에 받을 거라는 생각 자체가 오만하다. 방송국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쉬운 생각이다. 항상 긴장하고 감사함을 가졌으면 좋겠다.‘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3.12.04 I 김가영 기자
백일섭, 졸혼 후 싱글 8년 차…"딸 10년 만에 봤다"
  • 백일섭, 졸혼 후 싱글 8년 차…"딸 10년 만에 봤다"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백일섭이 졸혼 후 약 10년 만에 만난 딸과의 일화를 전했다.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백일섭은 지난 2016년 졸혼 발표 후, 싱글 라이프 8년 차에 접어들었다. “졸혼 후 자녀들과 연락을 잘 하시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그는 “딸과의 관계는 아직 미지수”라며 딸과 소원한 사이임을 고백했다.그런 가운데, 아버지를 5년 만에 집으로 초대한 이승연 부녀의 영상을 지켜보던 백일섭은 “나도 딸을 거의 10년 만에 다시 봤다. 마음속에 항상 응어리가 져 있었는데 사위가 가운데서 중재를 해줬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만난 딸의 얼굴에 안개가 껴 있는 것 같았다”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딸과 그동안 만나지 않은 이유가 있냐고 묻자 백일섭은 “다 내 탓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후회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백일섭은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아버지 수업을 받아서 딸과 잘 지내고 싶다”라며 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12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3.11.30 I 최희재 기자
'티처스' 학교 시험 100점 가까운데 약점 발견…전현무 "비효율적"
  • '티처스' 학교 시험 100점 가까운데 약점 발견…전현무 "비효율적"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가대표 1타강사’들의 일침이 이어진다.‘티처스’오는 26일 방송되는 ‘티처스’ 4회에는 네 번째 도전학생으로 우수한 성적의 ‘전교 학생회장’이자, 벌써부터 입시 걱정 중인 중3 이유리 학생이 등장한다. 자타공인 모범생인 이유리 학생이었지만, ‘수학 1타’ 정승제 강사와 ‘영어 1타’ 조정식 강사가 직접 출제한 실력검정고사 결과 ‘팩폭’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학교 영어 시험에서 100점에 가까운 최상위권 성적인 이유리 학생의 약점이 샅샅이 드러났다.조정식 강사는 영어에서 틀린 문제를 지적하며 이유리 학생에게 “한글로 된 질문을 안 읽었지?”라고 지적했다. 이유리 학생은 이를 인정했고, 조정식 강사는 “질문만 제대로 읽었으면 아주 쉬운 문제였는데, 문제를 안 읽어 틀렸다”며 “덮어놓고 영어 지문부터 읽으면 시간이 한없이 걸린다”고 말했다. MC 전현무는 “비효율적인 습관이네”라며 조정식 강사의 말에 공감했다. 조정식 강사는 ‘읽는 능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고입을 앞둔 중 3 방학에 반드시 해야 할 것’을 조언해 달라는 요청에 조정식 강사는 “좀 엉뚱한 얘긴데, 이야기가 많이 꼬여있는 글을 읽어라. 정보처리 능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며 “그리스 로마 신화, 삼국지 같은 것들을 읽으면 좋다”고 답했다. 이에 MC 장영란은 “영어로 읽으라고요?”라며 경악했다.조정식 강사는 “영어로 읽으라는 게 아니라, 글을 다 읽어도 복잡한 정보 조합이 안 되는 아이들이 많으니 훈련하라는 얘기”라며 “이 때 훈련을 안 하면 고교 진학 뒤 훈련할 기회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금쪽 같은 내새끼’ 제작진의 10대 성적 향상 프로젝트, 채널A ‘티처스’ 4회는 11월 26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2023.11.25 I 김가영 기자
'지구별 로맨스' 이중인격 남친? 여친 조부모 모시고 살아 '반전'
  • '지구별 로맨스' 이중인격 남친? 여친 조부모 모시고 살아 '반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구별 로맨스’가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지구별 로맨스’지난 24일 방송한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공동제작 ENA, 채널S / 이하 ‘지구별 로맨스’) 5회에는 이중인격 남자친구 때문에 SOS를 친 국내 커플의 여자친구와 울보 남자친구로 인해 이별까지 고민 중인 국제 커플의 일본 여자친구 사연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커플들의 반전이 감동의 눈물을 쏟게 했다. 특히 이날 김정훈 연애 칼럼니스트와 일본 대표 연애 오지라퍼 켄타가 새롭게 투입돼 한층 강화된 사이다 연애 직언을 쏟아내 재미를 더했다.첫 번째로 등장한 국내 커플의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평소에는 다정한데 화가 나면 180도 지킬 앤 하이드처럼 변한다”면서 결혼 상대로는 만나기 어렵다며 최후통첩했다. 연애 기간 4년 내내, 남자친구가 아침에 장문의 문자를 보낼 정도로 다정하다고 밝힌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게임을 배웠는데, 같은 실수를 반복하니 ‘넌 지능이 낮니’라고 말하며 돌변하더라”라면서 언어폭력에 상처받은 일화를 꺼내 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특히 김정훈은 “원래 악마 같은 성격이지만 천사 같은 표현력만 있는 것”이라며 남자친구의 언행을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가 7시간 동안 여자친구를 혼낸 일화가 공개되는가 하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휴대폰 시간 줄이기, 운동, 이불 정리, 독서 등 숙제를 내준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장예원은 “관계 성립이 애초에 잘못됐다”며 고개를 내저었고, 성지인은 “명확한 가스라이팅이고 강요”라며 발끈했다.그러나 VCR을 통해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되자 대반전이 펼쳐졌다. 여자친구는 퇴근해서도 일을 하는 남자친구에게 침대에 누워 갖은 심부름을 시켰다. 반면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온갖 부탁을 군말 없이 들어주는가 하면, 함께 거주 중인 여자친구의 할아버지가 쌍화탕을 마시고 싶어했다는 말에 곧장 쌍화탕을 끓여 할아버지와 티타임을 갖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정진은 “나라도 잔소리하겠다”라며 남자친구의 입장을 이해했고, 김정훈 연애 칼럼니스트는 “악마 발언 취소한다. 미안하다”라고 돌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는 남자친구가 출근한 동안 홀로 조부모를 알뜰히 살피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한편 최종 선택을 앞두고 두 사람은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남자친구가 “나태하고 성의 없이 살면 안 돼”라며 여자친구를 다그치자, 여자친구가 “질린다”는 한마디와 함께 등을 돌린 것. 이처럼 살벌한 끝인사는 두 사람의 이별을 짐작케 했지만, 이들은 만남을 지속하기로 결정해 또 한 번의 반전을 이뤘다. 여자친구는 “또 만나도 질릴 게 뻔하지만 어쩔 수 없죠”라고 웃었고, 남자친구 역시 “이젠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더 노력할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두 번째 커플은 각각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며 장거리 연애를 하는 국제 커플이었다. 울보 남자친구가 너무 지친다는 일본인 여자친구는 “계속 징징댈 거면 그만 만나야 할 것 같다”며 최후통첩했다. 더욱이 여자친구는 3년 전 자신이 일본에서 남사친과 단둘이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신 사건 때문에 남자친구가 지금까지도 운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여자친구는 “남사친에게 이성적 감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미안하지 않다”며 떳떳해했고, 켄타는 “일본은 이성친구와 단둘이 술을 마시는 게 이상하지 않다. 오히려 거절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여자친구의 입장을 이해했다. 이밖에도 남자친구가 공공장소에서 운 사건까지 공개됐고, “우는 남자친구에게 이성적 매력이 떨어지지 않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여자친구는“그런 생각보다 나를 나쁜 사람 만들려고 저러나 싶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김정훈은 “눈물도 폭력이다. 우는 행위로 여자친구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아기가 울어 억울함을 표현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무심함과 소극적인 스킨십에도 서운함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하자, 이정진은 “여자친구가 너무 일 처리하듯 딱 자르지 않아야 할 것 같다”며 남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러나 여자친구는 “요리하고 챙겨주는 것이 나의 표현 방법이다. 몰라준다니 나도 서운하다”라고 반박했고, 켄타는 “일본은 공공장소에서의 스킨십을 불편하게 봐 자제한다. 또 가까운 사이일수록 무심한 편이긴 하다. 남에게는 겉으로만 친절한 것”이라고 일본 여자친구의 입장을 대변했다.최후 결정의 순간, 헤어짐을 권유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자 국제 커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진은 “현재 만남이 이어지는 것이 장거리라 가능한 것 같다. 오래 만나면 결국 각자의 입장만 고수하다가 지쳐서 헤어질 것 같다”며 이별을 권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며 스튜디오에 등장, 함께 눈물을 쏟았다. 여자친구는 “모두가 헤어지라고 해서 상처받았다”라면서 “사랑하는 마음은 진짜고 계속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나왔다”라며 남자친구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자친구 역시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내 잘못은 없다고 생각했다.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며 꼭 끌어안아 연애 오지라퍼들의 울컥하게 했다. 장예원은 “나 병 있나 봐”라며 과몰입했다.‘지구별 로맨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ENA, 채널S를 통해 방송된다.
2023.11.25 I 김가영 기자
전현무X이세영X덱스, 'MBC 연예대상' MC 출격
  • 전현무X이세영X덱스, 'MBC 연예대상' MC 출격
  • 왼쪽부터 전현무, 이세영, 덱스(사진=각 소속사)[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6년 연속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이세영, 방송인 덱스가 힘을 보탠다.MBC 측은 24일 전현무, 이세영, 덱스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의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MBC 연예대상’은 한 해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트렌드 예능을 돌아보는 자리다.지난해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방송인 전현무는 2018년부터 6년 연속 진행자로 발탁되어 명실상부 ‘MBC 방송연예대상의 남자’로 등극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까지 MBC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옷소매 붉은 끝동’에 이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돌아온 이세영의 입담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세영이 전현무, 덱스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눈길을 끈다.덱스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로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플러팅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덱스가 MC로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MBC 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2023.11.24 I 최희재 기자
'푸바오와 할부지', 첫방부터 시청률 4.1%…역시 '슈푸스타'
  • '푸바오와 할부지', 첫방부터 시청률 4.1%…역시 '슈푸스타'
  • (사진=SBS ‘푸바오와 할부지’)[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국민 판다 푸바오가 시청률에서도 슈푸스타 면모를 뽐냈다.지난 23일 방송된 전 국민 힐링쇼 SBS ‘푸바오와 할부지’ 첫 방송에는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근황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푸바오와 할부지’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1%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이날 MC전현무와 장도연은 푸바오와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직접 본 두 MC는 ‘찐팬’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푸바오의 탄생부터 근황,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육아기, 푸바오 팬들의 Q&A, 강철원 사육사도 몰랐던 29년 전 청년 강바오의 영상까지 다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푸바오의 탄생부터 성장을 ‘할부지’ 강 사육사가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시청률이 6%까지 치솟았다.(사진=SBS ‘푸바오와 할부지’)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영상을 보는 눈에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할부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푸바오 덕분에 강사육사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해서 가족들이 불편해 하기도 한다고 했다. 푸바오의 팬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1인분 추가 서비스를 받기도 했다며 푸바오 열풍을 즐겼다.강 사육사가 가장 좋아하는 푸바오의 별명은 푸공주라고 밝혔다. 푸바오가 강 사육사의 팔짱을 끼고 애교를 떠는 다정한 영상은 무려 2000만 뷰를 넘긴 바. 강 사육사는 이 영상의 숨겨진 사연도 밝혔다.(사진=SBS ‘푸바오와 할부지’)푸바오를 처음 만난 순간의 감동도 전해졌다. 푸바오가 태어나던 순간, 몸무게까지 정확히 기억하는 강 사육사는 그 순간을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가임기가 3일 밖에 안되고 초기 생존률이 낮은 판다의 특성상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도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번식 판다 푸바오를 성장시키며 마음을 졸였던 순간을 회상했다.SBS가 찾아낸 강바오의 29년전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이전 1세대 판다커플이었던 리리와 밍밍을 돌보는 20대 강 사육사의 모습이 공개된 것. 1세대 커플이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강 사육사는 다시는 판다를 키울 거라고 생각 못 했지만 다시 판다를 만나면서 “이번엔 정말 잘하겠다”고 다짐했던 순간을 떠올렸다.‘푸바오와 할부지’ 2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2023.11.24 I 최희재 기자
기안84 "대상 거론? '태계일주' 덕…'나혼산' PD님 삐치겠지만"
  • 기안84 "대상 거론? '태계일주' 덕…'나혼산' PD님 삐치겠지만"
  • 기안84(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올해의 연예대상으로 거론되는 기안84가 이에 대한 대상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23일 오후 서울시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기안84, 덱스, 김지우 PD가 참석했다. ‘태계일주3’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펼치는 현지 초밀착 끝판왕 여행을 그린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앞선 시즌1의 최고 시청률은 5.2%, 시즌2의 최고 시청률은 6.1%를 기록했다.기안84(왼쪽)와 덱스(사진=MBC)이날 기안84는 대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나 혼자 산다’를 오래하면서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셔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태계일주’ PD님을 만나면서 대상 얘기도 나오는 걸 보면 ‘태계일주’ 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라고 전했다.이어 “이렇게 얘기하면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PD님이 삐치실 수도 있는데 ‘태계일주’가 없었으면 거론될 일도 없었을 것 같다. 시즌3 시청률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김 PD는 “조심스러운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먼저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조심스럽다. 그렇지만 대상을 탄다면 너무 좋을 것 같고 꿈 같은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기안84(사진=MBC)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면 ‘나 혼자 산다’와 ‘태계일주’ 중 어느 팀 테이블에 앉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기안84는 “예전에 (전)현무 형님이 처음 받을 때 저희도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가라‘, ’형 대상 받으면 회식 어디로 갈 거예요?‘ 하면서 놀렸었다. 자리를 ’연예대상‘ 제작진에서 앉혀주시는대로 앉더라”라며 답을 피했다.또 기안84는 “솔직히 좀 무섭다. 내가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MC 장도연은 “아직 받은 게 아니다. ’태계일주‘ 제작발표회지 연예대상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태계일주3‘는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3.11.23 I 최희재 기자
'푸바오와 할부지' 전현무X장도연, 푸바오 실물 영접…강철원 사육사 출격
  • '푸바오와 할부지' 전현무X장도연, 푸바오 실물 영접…강철원 사육사 출격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 장도연이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푸바오 토크에 나선다.23일 첫 방송되는 SBS ‘전 국민 힐링쇼 - 푸바오와 할부지’(이하 ‘푸바오와 할부지’)는 SBS ‘TV동물농장’ 제작진이 준비한 힐링 시리즈.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선물’이라는 이름답게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물하며 대한민국을 ‘푸바오 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국민 판다 푸바오의 매력을 MC 전현무, 장도연이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파헤쳐 본다.(사진=SBS)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푸바오 할부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푸바오의 인기 비결을 ‘사람 같은 매력’으로 꼽았다. 아기처럼 사육사에게 매달리며 장난을 거는 푸바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녹화 당일, 전현무와 장도연은 푸바오의 실물 영접을 위해 판다월드를 찾았다. 이들은 촬영도 잊을 만큼 푸바오의 매력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최근 푸바오 덕분에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식당에서 푸바오 ‘찐팬’ 사장님의 음식 서비스까지 받고 있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푸바오 덕분에 우울증을 이겨내고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았다는 팬레터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오고 있다고 전했다. 강철원 사육사의 입을 통해 푸바오 열풍의 이유를 낱낱이 들어본다.(사진=SBS)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해진다. 판다는 임신 기간이 워낙 짧은데다, 육안으로는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강철원 사육사는 엄마 아이바오가 출산하는 그날까지 모든 걸 확신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강철원 사육사 역시 판다 출산은 처음이었기에 부담감이 굉장했다고 한다.보는 사람마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푸바오 탄생의 순간을 영상으로 보면서 그날의 생생한 이야기를 방송으로 전해들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을 준비하며 제작진이 찾아낸 29년 전 희귀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푸바오의 엄마아빠 아이바오, 러바오가 중국에 있을 때부터 SBS가 기록한 영상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푸바오와 할부지’는 총 4주에 걸쳐서 방송된다.‘푸바오와 할부지’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23.11.23 I 최희재 기자
'강심장VS' 전현무·문세윤·조현아·엄지윤 "기존 '강심장' 넘어설 것"
  • '강심장VS' 전현무·문세윤·조현아·엄지윤 "기존 '강심장' 넘어설 것"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강심장VS’ MC로 출격한다.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되는 ‘강심장VS’는 취향존중 토크쇼로 리뉴얼, 매회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논쟁할 수 있는 토크 주제들이 공개되고 이에 걸맞은 상상초월 셀럽들이 4MC와 함께 ‘취향저격’ 과몰입 토크를 선보인다.공개된 캐릭터 카드 이미지 속 MC들은 본인을 대표하는 키워드와 관심사를 꼽아 눈길을 끈다. 먼저 ‘트민남’(트렌드에 예민한 남자) 전현무는 ‘캠핑’을 관심사로 정했다. 문세윤은 가수로도 활약했던 이력을 내세워 ‘부끄뚱’과 ‘프로맛집러’를 꼽았다. 새로운 ‘예능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 조현아는 ‘인맥왕’과 유튜브 채널 ‘조목밤’을, 엄지윤은 ‘MZ 아이콘’, ‘엄지렐라’를 선택했다.앞서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으로 이어지는 ‘강심장VS’ MC 라인업이 소개되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MC 조합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같은 듯 다른 네 MC의 키워드 이미지만 봐도 다채로운 토크를 예고하고 있다.제작진은 “기존 토크 예능의 틀을 깨는 4MC의 호흡과 과몰입 토크는 기존 ‘강심장’을 넘어선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강심장VS’는 오는 12월 5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2023.11.21 I 최희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