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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박지윤, "연애 달콤해 결혼 생각 안했는데..."
  • 최동석-박지윤, "연애 달콤해 결혼 생각 안했는데..."
  • ▲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공식 연인’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전 KBS 아나운서로 프리랜서 방송인인 박지윤이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의 결혼식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최동석 아나운서와 박지윤은 23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다. 2004년 KBS 아나운서로 함께 입사한 동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초 연인사이임을 공식 밝혔다. 그러나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이 교제 1년여 만에 이날 결혼식을 올렸지만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아직 부부의 연을 맺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이날 “연애가 너무 달콤해 결혼을 아직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부터 다시 생각해봐야겠다”며 부러움을 숨기지 않았다. ▶ 관련기사 ◀☞전현무, "이지애 좋아한다는 농담 이제 그만...혼삿길 막힐라"☞김주희 아나 "오정연과 SBS 아나운서 최종 응시 인연"☞오정연 아나-서장훈, 1000여 하객 축하 속 웨딩마치☞'신부? 요정?'...오정연 아나운서, 웨딩드레스 맵시 공개☞'미녀와 골리앗'...서장훈·오정연,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2009.05.23 I 김은구 기자
오정연 아나-서장훈, 1000여 하객 축하 속 웨딩마치
  • 오정연 아나-서장훈, 1000여 하객 축하 속 웨딩마치
  • ▲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 커플[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오정연(26) KBS 아나운서와 ‘국보급센터’ 서장훈(35, 전자랜드)이 1000여 하객의 축복을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다.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은 23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광장돈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화촉을 밝혔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해 1월 자신이 진행하던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출연하며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지인들과 자리를 함께 하며 호감을 느껴 지난해 5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 1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이 맡았으며 방송인 김제동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유리상자와 리쌍이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오정연 아나운서와 KBS 동료인 최동석, 전현무, 이지애 아나운서, 김주희 SBS 아나운서, 전 KBS 아나운서였던 박지윤, 최송현, 농구선수 김승현, 주희정, 김민수, 농구 국가대표 감독에 선임된 허재 KCC 감독, 강동희 동부 감독, 탤런트 박주미, 가수 이지혜, 백지영, 유리 등이 하객으로 축하해 새 출발을 하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 부부는 결혼식 다음날인 24일 출국,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리스에서 7박8일간 신혼여행을 즐기고 돌아올 예정이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가을 개편으로 윤수영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KBS 2TV ‘스타 골든벨’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이다. KBS 2TV ‘클래식 오디세이’와 1TV ‘비바 점프볼 시즌3’, KBS 2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도 진행하고 있다. 서장훈은 ‘국보급 센터’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로 2008-2009 시즌에 전자랜드를 6강 플레이오프로 이끌며 맹활약했다. ▶ 관련기사 ◀☞전현무, "이지애 좋아한다는 농담 이제 그만...혼삿길 막힐라"☞김주희 아나 "오정연과 SBS 아나운서 최종 응시 인연"☞최동석-박지윤, "연애 달콤해 결혼 생각 안했는데..."☞'신부? 요정?'...오정연 아나운서, 웨딩드레스 맵시 공개☞'미녀와 골리앗'...서장훈·오정연,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2009.05.23 I 김은구 기자
이지애, '예비신부' 오정연 대신해 2주간 임시 DJ
  • 이지애, '예비신부' 오정연 대신해 2주간 임시 DJ
  • ▲ 이지애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지애 아나운서가 결혼하는 오정연 아나운서를 대신해 라디오 진행을 맡는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4일부터 2주간 KBS 쿨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한다. 이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오는 23일 서장훈 선수와 결혼, 예식 다음 날인 24일부터 7박8일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DJ석을 한시적으로 비우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KBS 춘천 총국 강릉방송국에서 근무하던 시절 라디오 프로그램 'FM 음악여행'의 DJ를 맡은 경험을 살려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서장훈 선수의 스포츠계 지인들과 오정연 아나운서 측 방송 관계자들을 포함해 1000여명 이상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신부? 요정?'...오정연 아나운서, 웨딩드레스 맵시 공개☞'미녀와 골리앗'...서장훈·오정연,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서장훈, '오정연의 35사이' 출연...연애 풀스토리 공개☞지석진·오정연 아나운서, '스타골든벨' 하차☞오정연 아나, "전현무 젊어지는 이유? 보톡스 맞아서"
2009.05.21 I 박미애 기자
전현무, "아나운서는 나의 가장 큰 경쟁력"
  • 전현무, "아나운서는 나의 가장 큰 경쟁력"
  • ▲ 전현무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수백 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YTN과 조선일보에 합격했지만 전현무 아나운서는 언론사에 지원하는 사람들과 조금 다른 꿈을 꾸고 있었다. 그래서 전현무 아나운서는 다시 도전했고 2006년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지금 '최고의 예능 MC'가 되기 위해 한발 한발 앞으로 내딛고 있다. 어떤 이는 그에게 '예능 MC를 꿈꾼다면 차라리 개그맨이 되지 왜 아나운서가 됐느냐'고 묻기도 한다. 하지만 아나운서의 역할은 프로그램 진행이고 예능프로그램에도 진행 영역이 있으며 사람들이 자신의 전공 또는 전문 분야를 만들 듯 그 역시 예능프로그램을 자신의 전문 분야로 키우고 싶다고 바랐다. "솔직히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개그맨들만큼 웃길 순 없죠. 그만큼의 끼와 재능을 갖고 있지 않거든요. 무엇보다 제 스스로 아나운서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어요." 그는 자신이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다른 예능프로그램 MC들과 차별화될 수 있다"며 아나운서는 자신의 "가장 큰 경쟁력"고 강조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 골든벨'의 새 MC가 됐다. 그는 KBS 2TV '비타민'으로 이미 예능프로그램 MC를 보고 있는데도 '비타민'은 정보성에 가깝다면서 '스타 골든벨'처럼 오락성 프로그램은 처음이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보였다. "제 꿈이 최고의 예능 MC가 되는 것인데 '스타 골든벨'은 그 꿈의 첫 단추를 채우는 것과 다름없는 프로그램이잖아요. 처음 MC로 발탁됐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믿기지 않았어요. 그 얘기를 처음 듣고 녹화 때까지 시간이 좀 있었는데 그 사이에 MC가 교체될까봐 하루 빨리 녹화일이 오기만 바랐죠."(웃음) 하지만 걱정과 달리 전현무 아나운서는 지난 4월20일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고 그가 첫 진행한 '스타 골든벨'이 4월25일 방송됐다. 다소 긴장한 모습이 있기는 했지만 오히려 이 모습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합격점을 받아냈다. "첫 녹화를 해보고서야 '아, 예능의 길을 멀고도 험하구나'라는 걸 느꼈어요. 그러면서 지석진씨가 얼마나 명 MC인지 잘 알겠더라고요. 스무 명의 사람과 인터뷰를 한다는 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한 사람에서 다음 사람으로 넘어갈 때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하는데 아나운서가 갖고 있는 딱딱하고 부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인터뷰할 때도 배어나오더라고요." 전현무 아나운서는 인터뷰에서 자신을 가리켜 '예능 초보', '예능 새싹'이라면서 아직은 공부해야 할 게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능 MC를 맡은 후에야 화면에 더 나오고 덜 나오고가 중요하지 않은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비타민'을 5, 6개월 진행하면서 MC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과거에는 화면에 한 번이라도 더 나오려고 '무조건 웃겨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었는데 그게 곧 프로그램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것은 정은아 선배님을 통해 깨달았어요." 그는 유재석에 대해서도 잠깐 언급하며 "입담 좋은 게스트들이 출연했을 때 자신이 함부로 나서지 않고 게스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명 MC라는 얘기를 괜히 듣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앞으로 제 목표는 개그맨들과 차별화된 예능 MC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 '스타 골든벨'과 '비타민'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현무 아나운서
2009.05.02 I 박미애 기자
'도전 골든벨', 사상 최초 초등학생 골든벨 도전
  • '도전 골든벨', 사상 최초 초등학생 골든벨 도전
  • ▲ KBS 1TV '도전 골든벨'[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1TV '도전 골든벨'이 방송 사상 최초 고등학생이 아닌 초등학생들의 도전장을 받았다. '도전 골든벨'은 오는 5월3일 방송에서 경상남도 마산 삼계초등학교 학생 100명과 만난다. '도전 골든벨'이 고등학생이 아닌 초등학생을 섭외하게 된 것은 오는 5월5일이 어린이날이기 때문. 최근 녹화에서 출연자가 초등학생들이다 보니 웃지못할 돌발 상황들이 많이 일어나 MC 현욱을 진땀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 학생이 녹화 중 "화장실에 가면 안 되냐"고 묻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학생들이 속출했고 또 다른 학생은 답을 제대로 적지 못했는데 화이트 보드를 들라고 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게다가 초등학교라는 특성상 학년별 학력차이가 클 수밖에 없는데도 5, 6학년 실력자들을 제치고 4학년 이선재군이 최후의 1인 자리에 올라 녹화 당시 주목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초등학생들이 도전하는 '도전 골든벨'은 오는 3일 오후 7시1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전현무 아나, 김보민·오정연의 러브메신저?☞전현무·이채영, '스타골든벨' 지석진·오정연 후임 MC 발탁☞오정연 아나, "전현무 젊어지는 이유? 보톡스 맞아서"☞전현무, "이지애 아나운서 좋아했었다" 깜짝 고백☞'상플2', 아나운서 특집...한석준·전현무·오정연·황정민 출연
2009.04.30 I 박미애 기자
전현무 아나, 김보민·오정연의 러브메신저?
  • 전현무 아나, 김보민·오정연의 러브메신저?
  • ▲ 전현무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전현무 아나운서가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쿨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이하 '3시와 5시 사이')에 출연해 진행자 오정연 아나운서를 대신해 마이크를 잡는다. 이날 '3시와 5시 사이'에는 오정연 아나운서의 피앙세 서장훈(전자랜드) 선수가 출연한다. 두 사람이 오는 5월23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날 방송은 서장훈 선수와 오정연 아나운서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오정연 아나운서 입장에서 '3시와 5시 사이'의 DJ라고 해도 사생활 공개와, 연인과 동반 출연이라는 이중 부담이 있는 만큼 자칫 프로그램 분위기가 어색해질 수도 있는 상황. 이를 위해 오정연 아나운서와 절친한 전현무 아나운서가 나서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와 결혼 후 계획 등을 들어볼 예정이다. 말하자면 전현무 아나운서가 서장훈 선수와 오정연 아나운서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 셈이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과거에도 같은 일을 경험했다. 김보민 아나운서가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하던 지난 2008년 1월1일 김남일 선수가 깜짝 출연했는데 이때 전현무 아나운서가 출연해 김보민 아나운서를 대신해 진행하며 두 사람이 신혼 생활에 대해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 것. 당시 김남일 선수는 "김보민 아나운서를 만난 후 삶 자체가 바뀌었다"는 말로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한편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번 봄 개편으로 KBS 2TV '스타 골든벨'과 '영화가 좋다'의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관련기사 ◀☞전현무·이채영, '스타골든벨' 지석진·오정연 후임 MC 발탁☞오정연 아나, "전현무 젊어지는 이유? 보톡스 맞아서"☞전현무, "이지애 아나운서 좋아했었다" 깜짝 고백☞'상플2', 아나운서 특집...한석준·전현무·오정연·황정민 출연☞[포토]이정민 최송현 한석준 전현무 아나, '아나운서 변신은 무죄!'
2009.04.25 I 박미애 기자
서장훈, '오정연의 35사이' 출연...열애 풀스토리 공개
  • 서장훈, '오정연의 35사이' 출연...열애 풀스토리 공개
  • ▲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 선수[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오는 5월 결혼하는 서장훈(35.전자랜드) 선수가 피앙세 오정연(26)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격 출연한다. 서장훈 선수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쿨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이하 '35사이')에 출연해 오정연 아나운서와 공개적으로 입을 맞출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그 동안 각종 방송 출연 및 인터뷰 섭외 등을 결혼 준비 전념을 이유로 고사해왔다. 하지만 '35사이'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출연하기로 결정을 한 것.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그 동안 알려지지 않은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와 서장훈 선수만이 알고 있는 오정연 아나운서의 매력, 그리고 결혼 후 계획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서장훈 선수와 오정연 아나운서는 오는 5월23일 오후 6시 W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 선수가 출연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지인을 통해 여러 차례 함께 만나면서 호감을 느껴 그해 5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관련기사 ◀☞지석진·오정연 아나운서, '스타골든벨' 하차☞오정연 아나, "전현무 젊어지는 이유? 보톡스 맞아서"☞오정연 아나, "서장훈은 '구준표' 스타일"☞오정연 아나운서, "프러포즈 안 할까봐 불안해요"☞오정연 아나-서장훈 결혼, 스포츠·TV 스타 등 1500명 하객 예상
2009.04.23 I 박미애 기자
오정연 아나,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8개월째 핑크빛 만남
  • 오정연 아나, '국보급 센터' 서장훈과 8개월째 핑크빛 만남
  • ▲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사진=KBS, 인천 전자랜드 홈페이지)[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오정연 아나운서가 '국보급 센터'로 불리는 프로농구 스타 서장훈 선수와 핑크빛 사랑에 빠졌다.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은 지난해 5월부터 8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출연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지인을 통해 함께 자리하면서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오정연 아나운서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가을 개편으로 윤수영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KBS 2TV '스타 골든벨'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 그녀는 '스타 골든벨' 외에도 KBS 2TV '클래식 오디세이'와 KBS 2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하고 있다.네티즌들은 오정연 아나운서-서장훈의 열애로 김보민 아나운서-김남일 선수에 이어 또 한 쌍의 아나운서와 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며 반기고 있다.▶ 관련기사 ◀☞서장훈, 전자랜드로 전격 트레이드...강병현, 조우현 등과 2:3으로☞서장훈-강병현 트레이드, 양 팀 손익계산서는?☞[포토]오정연·김현욱 아나, '미녀와 야수 같나요?'☞'상플2', 아나운서 특집...한석준·전현무·오정연·황정민 출연☞'사의 표명' 박지윤 아나, 후임에 윤수영-오정연-박주아 아나 확정
2009.01.23 I 박미애 기자
드라마와 예능, 진 별과 뜬 별...엇갈린 명과 암
  • [2008 방송 결산①]드라마와 예능, 진 별과 뜬 별...엇갈린 명과 암
  • ▲ 유재석, 강병규, 김명민, 박신양(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드라마의 스타파워 실종과 예능의 스타 만들기.’ 2008년 방송은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그 출연진의 명과 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드라마는 한동안 한류 최고 콘텐츠로 각광받으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까지 대접을 받았지만 2008년에는 그 위상이 추락했으며 특히 하반기 경제위기가 닥치면서는 ‘존폐 위기’가 거론될 정도의 상황이 됐다. 반면 예능프로그램은 다양한 영역의 스타를 배출하며 경제위기에서 드라마에 비해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각 방송사의 효자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의 위기는 그동안 주연배우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제작비는 높아졌는데 수익구조는 이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에서 시작됐다. 드라마를 방영하는 방송사의 주된 수입원은 광고이고 이를 확보하려면 드라마의 시청률이 뒷받침돼야 한다. 하지만 권상우가 주연이었던 KBS 2TV ‘못된 사랑’이 한자릿수 시청률로 초라하게 퇴장했고 최지우가 주연을 맡아 현재 방송 중인 SBS ‘스타의 연인’도 기대 이하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는 등 한류스타들이 주연을 맡아도 시청률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 특히 경제위기로 광고시장이 위축되면서 드라마는 ‘회생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정도로 악화된 상황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지난해 방영된 SBS ‘쩐의 전쟁’에 출연했던 박신양은 연장 4회 출연료로 지나치게 높은 액수인 회당 1억7050만원을 제작사에 요구했다는 이유로 드라마제작사협회가 무기한 출연정지를 의결하는 일도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송승헌이 주연인 MBC ‘에덴의 동쪽’은 3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박용하, 김하늘, 이범수, 송윤아가 출연한 SBS ‘온 에어’도 최고 25%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준기가 타이틀 롤이었던 SBS ‘일지매’는 회당 최고 30%가 넘는 시청률로 스타성을 입증했다.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 김명민은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SBS ‘바람의 화원’, 송일국 주연의 KBS 2TV ‘바람의 나라’와 벌인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서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선두로 이끌며 입지를 강화하기도 했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 ‘온 에어’는 스타와 매니저, 드라마 작가와 PD를 소재로 하는 등 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도 이어졌다. 예능프로그램에서는 MBC ‘무한도전’을 필두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 등 인기가 두드러졌다. 또 이들 프로그램에서는 ‘투톱’ MC 유재석과 강호동의 영향력이 여전한 가운데 적잖은 스타들도 탄생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배우 이천희와 박예진, 김수로,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감초 역할을 해왔던 가수 윤종신을 ‘예능 스타’로 만들었으며 ‘1박2일’도 김C, 은지원 등을 스타로 키워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신애와 알렉스, 크라운제이, 서인영, 황보, 김현중, 앤디, 솔비 등 가상 신혼부부로 등장한 전 출연진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KBS 2TV ‘비타민’ 남자 MC였던 강병규는 단장을 맡았던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의 국고 낭비 논란에 이어 프로그램 하차, 도박혐의 검찰 소환 등 악재가 연이으면서 새로 부각된 스타들과 명암이 엇갈렸다. 또 방송 3사의 공개코미디프로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MBC ‘개그야’는 한동안 시청률 부진에 시달리며 버라이어티프로그램의 인기와 대조를 이뤘다. 하지만 경제위기로 웃을 일이 없어지면서 시청자들이 잠시나마 어려움을 잊고 웃고 싶은 심리가 작용한 탓인지 연말을 맞아 ‘개그콘서트’를 필두로 코미디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아나테이너’로 불리며 활약하던 아나운서들의 입지가 좁아진 것도 올해 일어난 예능프로그램의 변화 중 하나였다.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던 MBC ‘지피지기’, SBS ‘일요일이 좋다’의 ‘기적의 승부사’ 코너, KBS 2TV ‘해피선데이’의 ‘하이파이브’ 코너도 각각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폐지됐다. 그러나 경제위기로 예능프로그램들도 지난 가을 ‘저비용 고효율’에 초점을 두고 개편을 진행하면서 KBS가 2TV ‘연예가중계’ 남자 MC로 김제동을 하차시키고 한석준 아나운서를, ‘경제 비타민’은 강병규 대신 전현무 아나운서를 각각 앉히는 등 다시 아나운서들을 기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관련기사 ◀☞[2008 방송 결산②]시청률로 살펴본 드라마·예능 톱5..''미고'-'패떴' 넘버원'☞[2008 방송 결산④]문채원·유하나·쥬니...기근 속 주목받은 女 신예☞[2008 방송 결산③]강마에·고은아...우리가 사랑한 '개성만점' 캐릭터들☞[2008 가요계 결산③]'뱀이다송', '되고송'...2008년을 빛낸 '언저리' 국민송☞[2008 가요계 결산②]혁대풀기 '파격', 기습키스 '충격'...토픽 베스트 5
2008.12.17 I 김은구 기자
박미선 등 '여성강세' 뚜렷...KBS 성공적 MC 교체
  • [가을개편 성적표③]박미선 등 '여성강세' 뚜렷...KBS 성공적 MC 교체
  • ▲ 박미선과 이경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2008년 가을개편으로 예능프로그램 신설 및 새 MC의 등장도 이뤄졌다. KBS는 일요일 오전 10시45분 지석진, 이혁재가 이끄는 2TV ‘로드쇼 퀴즈 원정대’와 윤인구,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영되는 ‘국민소통 버라이어티 뉴스왕’을 신설했다. 또 ‘윤도현의 러브레터’ 대신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내세웠고 ‘비타민’의 경우 강병규 대신 전현무 아나운서, ‘연예가중계’는 김제동, 이선영 아나운서 대신 한석준 아나운서와 이윤지로 MC를 교체했다. MBC는 금요일 오후 6시50분에 김용만이 진행하는 ‘내 딸의 남자’, 금요일 오후 11시40분에 이경실, 김지선, 이윤미, 강수정이 스타의 집을 찾아가는 ‘오늘밤만 재워줘’, 수요일 밤 12시35분 김국진, 윤종신, 신정환, 김구라가 게스트에 따라 MC를 맡는 심야 음악프로그램 ‘음악여행 라라라’를 신설했다. SBS는 목요일 오후 11시5분에 강성연을 MC로 내세운 ‘연애시대’, 금요일 오후 6시30분 박미선과 김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퀴즈쇼 ‘대한민국 국민고시’, 금요일 오후 10시55분 김구라가 MC를 맡은 ‘절친노트’를 각각 새로 편성했다. 또 ‘일요일이 좋다’ 2부로 신동엽이 진행하고 양정아, 예지원, 진재영, 장윤정, 송은이, 신봉선이 출연하는 ‘골드미스가 간다’도 선보였다. 전반적인 판도는 ‘여성 강세’에 맞춰지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이 주로 출연하거나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개편 후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들 중 ‘오늘밤만 재워줘’는 지난 21일 7.5%의 시청률로 7.7%를 기록한 SBS 신설 프로그램 ‘절친노트’와 함께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또 ‘대한민국 국민고시’는 21일 7.5%로 KBS 2TV ‘뮤직뱅크’의 7.7%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며 선전하고 있다. 여성 출연진이 대거 등장하는 ‘골드미스가 간다’도 두자릿수에 근접한 시청률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 KBS 2TV ‘경제 비타민’의 폐지로 진행 프로그램이 하나 줄어든 신동엽은 ‘골드미스가 간다’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 밖에 ‘연예가중계’는 MC 교체 후 시청률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2일 ‘연예가중계’는 12.8%의 시청률을 기록, 15일의 10.7%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했다. ‘비타민’의 경우 MC 교체 전인 14일 8.6%, 교체 후인 21일 8.7%로 큰 변화는 없었다. 지난 14일 ‘윤도현의 러브레터’ 마지막 방송은 4.7%, 21일 ‘이하나의 페퍼민트’ 첫회는 4.3%로 역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국민소통 버라이어티 뉴스왕’은 26일 5.2%로 기존 ‘좋은나라 운동본부’보다 낮은 수치에 머물러 있다. 반면 같이 신설된 ‘로드쇼 퀴즈 원정대’는 23일 5.9%의 시청률로 기존 ‘사이다’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애시대’는 지난 20일 5.2%, 27일 4.8% 등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 관련기사 ◀☞[가을개편 성적표②]머리싸움 치열했던 자리이동, 누가누가 잘했나☞[가을개편 성적표①]드라마 폐지 후 성과...MBC 금, SBS 은, KBS 동☞[가을개편 진단③]유재석 강호동 '굳건'...예능 MC '빈익빈 부익부' 심화☞[가을개편 진단②]박미선 이경실 이승연...경제위기 '아줌마' 대세☞[가을개편 진단①]'저비용 고효율'...허울뿐인 공영성 강화
2008.11.28 I 김은구 기자
전현무, "이지애 아나운서 좋아했었다" 깜짝 고백
  • 전현무, "이지애 아나운서 좋아했었다" 깜짝 고백
  • ▲ 전현무와 이지애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전현무 아나운서가 ‘상상플러스 시즌2’의 안방마님 이지애 아나운서를 좋아했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진행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 녹화에서 이런 속내를 수줍게 털어놨다. 두 사람은 2006년 같은 해 KBS에 입사한 아나운서 동기. 전 아나운서는 이 같은 사실을 고백하며 평소 이 아나운서에게 호감을 보여온 MC 김지훈에게 “김지훈은 이 아나운서의 이상형이 아니다”라며 경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오정연 아나운서도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아프다고 하면 직접 병원까지 데려갈 태세였는데 내가 아프다고 하면 그냥 약 사다먹으라는 말만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상상플러스 시즌2’에는 전 아나운서를 비롯해 한석준, 오정연, 황정민 아나운서가 출연했으며 이날 녹화 내용은 25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③]아나운서, '간판' 대신 '이름'으로 승부할 때☞'상플2', 아나운서 특집...한석준·전현무·오정연·황정민 출연☞'상플2' 시청률 0.6%P 상승...'MC 이수근 투입 효과 톡톡'☞'상플2' 동시간대 1위...김종국 효과 '톡톡'☞이수근, 이재훈 이어 '상플 시즌2' 새 MC 발탁
2008.11.24 I 박미애 기자
아나운서, '간판' 대신 '이름'으로 승부할 때
  • [윤PD의 연예시대③]아나운서, '간판' 대신 '이름'으로 승부할 때
  • ▲ 한석준, 최동석, 전현무 KBS 아나운서[이데일리 SPN 윤경철 객원기자] ‘방송사 간판 대신 이름으로 승부할 수 있어야 한다.’ 연예계 불황이 가시화되면서 오히려 기회를 맞게 된 이들이 있다. 바로 방송사에 속해 있는 아나운서들.  방송사가 제작비 절감을 위해 외부 MC 대신 자사 아나운서들을 대거 기용하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연예인들에게 자리를 내줬던 아나운서들의 활약상이 다시금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아나운서들이 단순 대체재가 아닌,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나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KBS의 경우 손범수 대신 김재원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김제동 대신 한석준 아나운서가 ‘연예가중계’ 마이크를 잡는다. ‘퀴즈 원정대’에는 지석진 이혁재와 더불어 여자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투입된다. ‘활력충전 530’은 황정민, 김홍성 아나운서가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체험 삶의 현장'은 개그맨 이홍렬 대신 김현욱 아나운서를 새로운 진행자로 투입시켰다. ‘비타민’은 역시 강병규를 하차시키고 후임으로 전현무 아나운서를 기용했다. MBC, SBS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KBS와 호흡을 맞춰가는 분위기다. 일단 분위기 면에선 아나운서 전성시대가 열린 듯하다. 하지만 속단하긴 이르다. 아나운서들이 성공시대를 제대로 열어가기 위해선 방송사 간판을 떼고 자생력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자신의 이름 석자를 걸었을 때 모두가 인정을 해야한다. 아나운서의 존재는 방송사를 떠났을 때 보다 확연히 드러난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는다는 이야기다. 아나운서들이 명심해야할 것 중 하나는 그들 역시 언제든 대체될 수 있다는 점이다. 스타를 대신해 지금은 아나운서들이 기용되고 있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 자리는 또 언제든 연예인으로 대체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아나테이너라는 신조어까지 낳으면서 아나운서 전성시대를 열었던 2006년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당시 아나운서들은 교양·뉴스 프로그램뿐 아니라 오락 프로그램에까지 자신들의 영역을 확장해갔다. 강수정 아나운서의 인기로 시작된 아나운서 열풍은 노현정 열풍으로 정점에 달했고, 김성주 아나운서 등의 남자 아나운서까지 덩달아 인기몰이에 합류했다. 당시 성공을 거뒀던 3명의 아나운서의 특징은 확실한 존재감이었다. 스포츠 중계에 새로운 신기원을 이끌어냈던 김성주, 아나운서의 틀을 깨지 않으면서도 균형감 있는 진행을 했던 노현정, 그리고 연예인들을 무색하게 했던 재치와 웃음으로 뭇 남성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강수정의 진행은 비싼 연예인들보다 훨씬 효과가 높았다. 물론 지금의 아나운서들도 시청률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나름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다.하지만 방송사라는 큰 우산 속에 안주한 채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게을리한다면 지금의 긍정적인 평가가 언제 부정적으로 바뀔지 모른다. 전문가들은 “손석희 이금희 정은아 등 프리 선언 이후에도 다른 아나운서들이나 방송인들이 따라올 수 없는 진행 실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아나운서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면서 “아나운서들이 진정한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선 '000의 누구' 라는 평가보다는 이름 석 자를 당당히 내세울 수 있을 정도의 사회적 인정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OBS경인TV '윤피디의 더 인터뷰'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프로듀서(sanha@obs.co.kr)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②]'박중훈-김정은-이하나'...스타쇼, 이름을 걸어라☞[윤PD의 연예시대①]'메이드 인 스타(Made in Star)' 열풍시대☞[윤PD의 연예시대③]'넘버원'과 '톱텐'의 경제학을 아십니까☞[윤PD의 연예시대②]'스타마케팅' 지고 '가족마케팅' 뜬다☞[윤PD의 연예시대①]'키스, 18금'...불황 연예계, 원초적 본능을 자극하라
2008.11.24 I 윤경철 기자
'상플2', 아나운서 특집...한석준·전현무·오정연·황정민 출연
  • '상플2', 아나운서 특집...한석준·전현무·오정연·황정민 출연
  • ▲ 전현무, 한석준, 황정민, 오정연 아나운서(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의 대표 얼굴이 될 아나운서 4인방이 ‘상상플러스 시즌2’를 찾았다. ‘상상플러스 시즌2’는 오는 20일 녹화에 한석준, 전현무, 오정연, 황정민 아나운서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25일 방송분을 아나운서 특집 편으로 꾸민다. 이중 한석준, 전현무, 오정연 아나운서는 KBS 가을 개편으로 2TV 예능 프로그램의 MC자리를 꿰찼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2일 방송부터 김제동의 뒤를 이어 ‘연예가중계’를 진행하게 되며 전현무 아나운서는 21일 방송부터 강병규의 뒤를 이어 ‘비타민’의 MC로 나선다. 그리고 오정연 아나운서는 22일 방송부터 윤수영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스타골든벨’의 안방마님으로 얼굴을 비추게 됐다. KBS가 가을 개편에서 아나운서를 예능 프로그램에 대거 기용한 것은 제작비 절감 차원에 따른 조치다. 실제 KBS는 이번 개편으로 연 25억 원의 출연료가 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석준, 전현무, 오정연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 황정민 아나운서는 얼마 전, 지난 10년간 KBS 쿨FM ‘FM대행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KBS 측으로부터 ‘골든 페이스’를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에세이 ‘황정민의 P.S. 아이러브유’를 발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상플2' 시청률 0.6%P 상승...'MC 이수근 투입 효과 톡톡'☞'상플2' 동시간대 1위...김종국 효과 '톡톡'☞이수근, 이재훈 이어 '상플 시즌2' 새 MC 발탁☞'상플2' 비-김종국 릴레이 효과...시청률 2회 연속 15.4% '고공비행'☞이재훈, 쿨 전국투어로 3개월 만에 '상플 시즌2' 하차
2008.11.19 I 박미애 기자
'도박 혐의' 강병규, 아무 말 없이 '비타민' 하차
  • '도박 혐의' 강병규, 아무 말 없이 '비타민' 하차
  • ▲ 강병규[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인터넷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강병규가 결국 아무 말 없이 프로그램을 떠났다. 강병규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자신이 진행하던 KBS 2TV ‘비타민’에서 하차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10월30일 촬영된 것으로 강병규는 이날 녹화 직후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히고 행적이 묘연해진 상태다. 이날 방송의 마지막 무렵에는 21일부터 ‘비타민’의 새 MC로 나서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소개되기도 했다. 하지만 강병규는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하차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강병규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16억 원을 송금했다가 12억 원을 돌려받은 사실이 검찰의 계좌추적 결과 포착, 이와 관련 다음주중 소환조사가 예정된 상태다.  강병규는 2008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논란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른 데 이어 최근 인터넷 도박 혐의에 휘말리며 연예 활동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강병규가 마지막으로 진행한 ‘비타민’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강병규 '뉴스후'서 입장 밝힌다...'베이징에선 무슨 일이'☞'도박 혐의' 강병규, 소환조사 응한다...검찰, "일정 협의중"☞검찰 "강병규 사설도박장 개설, 사실무근"☞강병규, 인터넷 상습도박 혐의 검찰 소환 예정☞강병규, 결국 '비타민' 하차...제작진 "본인이 먼저 하차 의사 밝혀"
2008.11.15 I 박미애 기자
강병규, 인터넷 상습도박 혐의 검찰 소환 예정
  • 강병규, 인터넷 상습도박 혐의 검찰 소환 예정
  • ▲ 강병규[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방송인 강병규가 연예계 생활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베이징올림픽 부실 응원으로 혈세낭비 논란에 휩싸인데 이어 방송 하차,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인터넷 상습도박 혐의까지 받고 검찰 소환을 앞두고 있다.   12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로 방송인 강병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강병규는 한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16억 원을 송금했다가 12억 원을 돌려받은 사실이 검찰의 계좌 추적 결과 밝혀졌으며, 검찰은 강병규를 포함해 억대 도박을 벌인 130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곧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신문은 “강병규 측이 인터넷 도박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면서 “하지만 검찰은 강병규가 직접 인터넷 도박을 했음을 입증하는 물증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병규는 얼마 전 2008 베이징올림픽 관련 연예인 응원단 국고낭비 논란에 휩싸여 한바탕 곤욕을 치른 후 진행을 맡고 있던 KBS 프로그램 ‘비타민’에서도 하차했다. 논란이 한창일 때에도 강병규를 비롯한 제작진은 하차 계획이 없음을 거듭 분명히 밝힌 바 있다. 때문에 강병규의 갑작스런 결정은 의아함을 낳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강병규의 ‘비타민’ 하차는 연예인 응원단 파문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또 다른 하차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해온 게 사실이다.  ‘비타민’은 강병규 후임으로 전현무 아나운서를 새 MC로 기용했으며, 강병규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 관련기사 ◀☞억대 '인터넷 도박' 130여명 적발 유명 방송MC는 4억원 잃기도☞강병규, 결국 '비타민' 하차...제작진 "본인이 먼저 하차 의사 밝혀"☞[연예인 응원단 논란③]강병규의 말바꾸기와 '비타민'의 신뢰성☞강병규 해명, 성난 '넷心'에 기름 부었다...'비타민' 하차 요구 빗발☞강병규 'VIP 대접 요구', 연예인 원정응원 논란 가열
2008.11.12 I 박미애 기자
강병규, 결국 '비타민' 하차...제작진 "본인이 먼저 하차 의사 밝혀"
  • 강병규, 결국 '비타민' 하차...제작진 "본인이 먼저 하차 의사 밝혀"
  • ▲ 방송인 강병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강병규가 먼저 하차 의사를 밝혔다.” KBS 2TV ‘비타민’ 제작진이 프로그램 MC 강병규의 하차 이유를 전했다. 강병규는 KBS 가을 개편을 맞아 ‘비타민’에서 오는 1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비타민’의 이기원 CP는 10일 오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강병규가 먼저 하차 의사를 밝혀왔다”며 “불황으로 인해 방송사 내 불고있는 프로그램 제작비 절감 문제도 있어 고민 끝에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강병규는 그 동안 2008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의 국고 낭비 논란으로 네티즌들의 뭇매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 요구를 거세게 받아왔다. 하지만 이후 언론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강병규는 "응원단을 이끈 단장으로 여러가지 부족했던 점에 책임은 느끼지만 프로그램에서 하차 할 정도로 잘못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프로그램 진행 의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하지만 연예인 응원단의 호화 원정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화가 식을 줄 모르자 강병규가 이를 의식한 나머지 프로그램 제작진에 먼저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또 '비타민' 제작진도 제작비 절감을 위해 외부MC 기용을 자제하고 자체 인력으로 충원하는 것이 이번 KBS 개편의 큰 틀인만큼 이를 자연스럽게 수락했다. 한편, 강병규의 후임으로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발탁됐으며, 여자 MC인 정은아 아나운서는 그대로 프로그램에 남는다. ▶ 관련기사 ◀☞[연예인 응원단 논란③]강병규의 말바꾸기와 '비타민'의 신뢰성☞'비타민', 강병규 비판글 임의삭제 논란..."게시물 관리수칙 따른 것"☞강병규 해명, 성난 '넷心'에 기름 부었다...'비타민' 하차 요구 빗발☞강병규 'VIP 대접 요구', 연예인 원정응원 논란 가열☞KBS, '비타민' MC 강병규 과잉보호 눈살
2008.11.10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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