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508건
- TV만 틀면 나왔다…전현무 `최다 고정출연` 4050 활약
- 방송인 전현무(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지난 한 해 동안 고정으로 출연한 TV 프로그램이 총 21편에 달해 비드라마 연예인 가운데 가장 많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이어 장도연과 붐(17편)에 이어 박나래·김성주(15편) 순으로 나타나 방송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연예인 대부분이 40~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방영한 비드라마(파일럿 프로그램 포함) 출연자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상파와 종합편성, 케이블 39개 TV채널에서 방송한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 431편의 출연자 831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스포츠 중계나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제외했다.분석 결과를 보면, 전현무, 장도연·붐, 박나래·김성주에 이어 김구라(13편), 문세윤·김숙(11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수근·안정환·신동엽·서장훈은 10편에 출연했고, 유재석은 4편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고정출연자는 40대와 50대가 많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4편 이상의 콘텐츠에 고정 출연한 이들은 36명”이라며 “이들이 출연한 프로그램이 184편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40대가 절반인 18명에 달했으며, 50대(9명), 30대(7명), 60대(방송인 이경규), 20대(가수 이찬원) 각각 1명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TV 출연자의 나이가 40대와 50대에 집중된 배경에 대해 “여러 이유가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찾기는 어렵다”면서도 “2030 젊은 방송인 중 TV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인재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고, 4050 고정 출연진이 젊은 시청자도 포섭할 수 있을 만큼 트랜디한 것일 수도 있다”고 짚었다.이어 이 회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유튜브로 넘어간 2030 시청자들로 인해 TV 시청자의 노령화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출연진 연령대도 높아진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박지윤 "기 센 이미지, 처음 본 사람들이 무서워해…사실은 호구"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후배 전현무와 만난다.오는 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천재와 바보는 한 끗 차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천재성을 가진 방송인 박지윤, 개그맨 장동민, EXID 하니, 페퍼톤스 이장원, 영화 유튜버 이승국이 출연, 거침없는 입담으로 토크 천재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이날 박지윤은 ‘강심장VS’ 출연 이유에 대해 “전현무와 호칭 정리를 하기 위해 나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윤은 “제가 2년 선배인데 나이는 두 살 어리다”며 KBS 시절부터 이어진 전현무와의 애매모호한 관계를 공개했다.또한 아나운서 시절부터 지금까지 전현무가 자신을 ‘어이’, ‘익스큐즈미’ 등으로 불렀다고 폭로하기도 했는데, 이에 박지윤은 호칭을 정확히 정리할 것을 선언, 전보다 친근감 있는 호칭을 제안해 전현무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박지윤은 요즘 ‘욕망 박지윤’ 대신 새로운 수식어로 ‘갓생 박지윤’을 밀고 있다며 그 이유를 전했다. 박지윤은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 쓰는 라이프 스타일을 언급했다.이른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는 빼곡한 스케줄표를 공개함과 동시에 “잠은 죽어서나 자야겠다” 덧붙이는 박지윤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전현무는 “인스타가 없었어도 그렇게 살 것 같나?”라며 뼈 있는 질문을 던졌는데, 박지윤은 굴하지 않고 방송 천재다운 속 시원한 대답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 박지윤은 기 센 이미지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자신을 무서워한다고 고백했는데, 실제 주변 사람들에게는 호구로 불린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그는 금고 비밀번호를 ‘0000’으로 설정해 매니저를 놀라게 하거나, 우유 배달원을 만나기만 하면 36개월 결제를 하는 등 평소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반대되는 팔랑귀 면모를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자판기처럼 쏟아낸 박지윤의 ‘반전 호구’ 에피소드는 본방송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강심장VS’는 오는 9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코드쿤스트, 10kg 증량 후 도드라진 '제3의 눈' 당혹 '나혼산'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생애 첫 라디오 DJ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역사와 전통이 긴 레전드 라디오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으려는 코드 쿤스트의 진심과 노력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대니 구는 ‘본업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섹시함’을 뿜어냈다.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1분 1초를 허투루 보내지 않으며 멋진 공연을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고 긴장감을 유지하려는 대니 구의 숨은 노력이 감탄을 유발했다. 또한 흥과 에너지 넘치는 대니 구와 무지개 회원들의 하이 텐션 티키타카는 스튜디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루틴맨’ 대니 구의 바이올리니스트 본업 일상과 라디오 스페셜 DJ가 된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공개됐다.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4%로 동시간대 1위, 금요일 예능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3.6%(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최고의 1분은 대니 구가 차지했다. 그가 공연을 마친 후 함께 무대를 만든 동갑내기 지휘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양띠 친구’가 되는 장면(23:45)으로, 무대 위에서 진지했던 모습과 다른 귀여운 ‘인싸’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분당 시청률은 9.2%까지 치솟았다.‘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로 활약한 코드 쿤스트의 라디오 생방송 첫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코드 쿤스트는 산 정상에 있는 ‘산(헬)스장’에서 아침 운동을 하며 정신과 체력을 단련하고, 역대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들의 자료를 보며 DJ 공부에 매진했다.또 중요한 자리인 만큼 스페셜 DJ 룩에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10kg 증량 후 도드라진 ‘제3의 눈’은 코드 쿤스트를 심란하게 만들기도. 스튜디오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의 ‘꼭지 대결’을 제안, 전현무는 “지면 분할 것 같아”라며 ‘꼭지 부심’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코드 쿤스트는 해장국 집에서 전설(?)의 ‘무디’ 전현무의 1대 1 코칭을 받았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페셜 DJ 유(有)경험자로서 조언을 아낌없이 방출했다. 우연히 이들을 발견한 박나래도 응원을 보탰는데, ‘팜유 보디 프로필’을 위해 다이어트 중인 ‘팜유 남매’ 전현무와 박나래의 몰라보게 달라진 투샷이 눈길을 모으기도.코드 쿤스트는 전현무와 헤어진 후 긴장한 모습으로 ‘배철수의 음악캠프’ 스튜디오에 입성했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코쿤향’ 가득한 진행을 보여줬다. 전현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드 쿤스트를 챙기고, 직접 메시지를 보내는 등 든든한 형이자 선배로 힘을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청룡열차 특집’ 1탄의 주인공인 대니 구가 인천시립교향악단(인천시향)과 협연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무한 텐션을 자랑하며 인천 송도에 위치한 클래식 전용 홀에 도착한 대니 구는 공연 전까지 루틴에 따라 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리허설, 리허설 모니터링, 악기 점검, 손톱 손질, 식사, 식후 연습 등 한시도 쉬지 않았다.무대에 오른 대니 구는 감미로운 연주부터 웅장한 연주까지 본업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의 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자작곡 ‘Will you be my home’을 부르는 대니 구는 달달한 꿀보이스를 자랑했다. 모두가 그의 음악에 빠져 있던 가운데, “살짝 섹시하다”라며 대니 구의 자화자찬 인터뷰가 이어지자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빵 터트렸다.대니 구는 공연이 끝난 후 인천 시향 단원들의 사진 요청을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실감했다. 이어 공연장에서 진행된 사인회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팬들의 마음에 보답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출근길 같은 텐션을 드러내는 대니 구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 모두가 감탄을 쏟았다.집에 도착한 후 짐을 풀고 5분 만에 외출한 대니 구는 “삼겹살에 소주가 같이 있으면 할렐루야!”를 외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대니 구는 이날 하루를 “연주할 때도 최선을 다했고, 삼겹살을 먹을 때도 최선을 다했고, 열심히 살았던 하루 같다”라고 말했다.다음 주에는 돌아온 행복한 ‘긍수저’ 배우 이종원의 일상과 모교에서 후배들과 만난 기안84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 방송인 강호동, SM C&C 이사 선임[공식]
- 강호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에스엠컬쳐앤콘텐츠(SM C&C)의 이사로 선임됐다.SM C&C는 이달 열린 경영위원회를 통해 회사 소속 아티스트 강호동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SM C&C는 종합 광고 및 마케팅 프로모션 사업, MC 및 배우 매니지먼트, 글로벌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사업, B2B 기업 출장/행사에 강점을 보유한 종합 여행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을 융합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고 있다.1993년 연예계에 데뷔한 후 3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누비며 국민 MC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호동은 2012년부터 회사와 함께 성장해 온 SM C&C의 대표 아티스트인 만큼 이번 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대내외로 알리기 위해 활약할 계획이다.SM C&C 남궁철 대표는 “강호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이자, SM C&C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그동안 다양한 방송-예능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광고, 콘텐츠, 여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선임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SM C&C의 매니지먼트 부문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MC, 방송인, 연기자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 김준현, SM C&C와 재계약 체결[공식]
- 김준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준현이 SM C&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SM C&C는 “개성 넘치는 웃음과 철학적인 식(食)견을 가진 김준현과 다시 한번 동행하게 되었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김준현이 가고자 하는 길에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데뷔한 김준현은 숱한 유행어를 탄생시켜 일요일 밤을 책임졌다. 김준현만의 오랜 시간 응축된 웃음은 음악 경연, 음식, 여행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전하고 있다. 특히, KBS ‘불후의 명곡’에서 토크 대기실 입담꾼으로 시청자들에게 명곡의 색다른 매력을 전파하며 ‘2023 K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보여주기도 했다.더불어 김준현은 재치 있는 입담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가창 실력을 갖춘 만능 재주꾼. 김준현은 출연중인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경연자로 직접 참여해, 울림통이 큰 목소리와 감칠맛 나는 기타 실력까지 뽐내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누구와 함께 있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김준현은 현재 KBS2 ‘불후의 명곡’,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터줏대감 MC로 없어선 안되는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오늘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2’에선 ‘태국 대탐험’을 앞두고 있어, 찐친 문세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김준현이 소속된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진호, 황제성, 김민아, 박선영,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배다빈,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MC, 배우가 함께하고 있다.
- 이유비, 이다인·이승기 결혼식 민폐하객룩 해명 "직접 골라준 옷"
- ‘강심장V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유비가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있었던 ‘민폐 하객룩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19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인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하는 ‘N번째 부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만큼 숨겨뒀던 예능감과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대방출했다는 전언.이날 이유비의 등장에 엄지윤은 드라마 ‘7인의 탈출’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이유비의 집에 초대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엄지윤은 ”집 구경만 1시간을 했다“며 감탄을 표했는데, 그중 가장 신기했던 것은 화장실에 쌓여 있는 ‘이것’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다. ”너무 고급져 보였다“고 덧붙이는 엄지윤의 말에 전현무는 ”한 번만 써보고 싶다“며 은근슬쩍 소망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이유비는 동생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해 이유비는 핑크색 투피스 착장으로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 신부보다 복장이 화려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유비는 ”당시 반응에 너무 놀랐다. 이 자리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싶었다“고 운을 떼며 논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이유비는 ”동생이 직접 옷을 사주고 싶다고 하길래 입히고 싶은 걸 사달라고 했다. 사진이 왔는데 사진에는 저게 접혀서 니트처럼 돼 있었다“며 ”저한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입으면 예쁠 것 같다고 사진이 와서 고맙다고 하고 훈훈하게 마무리가 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이어 당시 ‘7인의 탈출’ 촬영이라 바빴다며 ”의상 자체를 드라마에서도 입었다. 끝나자마자 바로 가는 거라, 그대로 가발만 바꿔 쓰고 간 것이었다“고 말했다.이유비는 ”사진이 떴는데 동생을 멕이려고 했다고 하더라. 동생이 신랑 측은 하늘색, 신부 측은 핑크색 맞추길 원했다. 그래서 저 옷을 골라줬다“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논란 이후 동생 이다인에게 “내 결혼식 땐 너 이브닝드레스 입히겠다” 엄포를 놓았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유비가 직접 밝히는 ‘민폐 하객룩 논란’의 비하인드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이유비는 드라마 때문에 동생 이다인과 집안싸움이 일어났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유비가 출연한 SBS ‘7인의 탈출’과 이다인이 출연한 MBC ‘연인’이 동 시간대 방영으로 시청률 경쟁에 놓이게 된 것인데 이유비는 “동생과 편성을 보고 너무 웃었다”고 유쾌하게 답하는 한편, 어머니 견미리가 어떤 드라마를 시청하는지 체크하기 위해 ‘이런’ 행동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전언. 집요한 악녀 한모네보다 더한 이유비의 독특한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심장VS’는 1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 '전현무계획' 전현무, 전 여친 한혜진 언급에 당황
- ‘전현무계획’[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현무계획’ 전현무 곽튜브 김광규가 무계획이지만 알찬 ‘부산 맛집’ 투어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사로잡았다.8일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부산 사람’ 곽튜브(곽준빈)와 김광규가 각기 ‘부산 최초’ 밀면집과 ‘국제시장’ 내 순두부찌개 식당을 소개하며 솔직하고 생생 한 먹방을 선보여 안방에 힐링을 안겼다. 또한 ‘전현무계획’ 최초로 ‘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줄가자미) 횟집을 찾아가 맛집 검증에도 나섰다. 앞서 부산 맛집 투어를 시작했던 전현무 곽튜브는 ‘먹게스트’ 김광규가 추천한 ‘추억의 맛집’으로 향했던 터. 이날 순두부찌개 식당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숟가락을 든 김광규는 한 입을 맛보더니, “옛날보다 맛이 더 진해졌네”라며 감탄했다. 특히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뜨겁다는 순두부찌개의 독특한 맛에 감동한 이들은 그 시절 추억 토크를 했다. 김광규는 과거 부산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다 대기업 영업사원을 거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기까지의 사연을 밝혔고, 대학교에서 교수로 만났던 곽경택 감독을 통해 영화 ‘친구’까지 캐스팅됐던 일화를 털어놨다.김광규의 이야기에 전현무도 새내기 아나운서 시절을 떠올리며 웃었고 곽튜브는 첫 유튜브 영상을 올렸을 당시의 어색함을 추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다 김광규는 곽튜브로부터 “탈모의 전설적인 아이콘이시다”라는 극찬(?)을 들어 당황했으며 잠시 후 아예 모자를 벗어 최근 염색한 헤어 상태를 공개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두피) 문신 했어?”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김광규는 “염색약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해명한 뒤, 곽튜브의 ‘M자 탈 모’를 걱정하며 “나도 네 나이 정도 됐을 때 (탈모가) 왔다”고 말해 곽튜브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대환장 티키타카로 더욱 가까워진 세 사람은 식사 후 ‘부산 국제시장’에서 3천 원짜리 빈티지 니트를 구매해 입은 뒤, 곧바로 곽튜브가 추천한 밀면 맛집으로 향했다.곽튜브가 어린 시절 아빠 손을 잡고 자주 왔던 이 식당은 ‘부산 최초의 밀면 제조집’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1919년부터 밀면 장사를 시작한 1대 사장님에 이어 흥남철수 사건을 겪은 2대 사장님, 그 뒤를 이어 3대 사장님까지 무려 70년이나 같은 자리를 지켜왔던 것. 밀면집의 ‘서사’에 뭉클해 한 3인방은 드디어 유서 깊은 밀면을 맛봤고 순식간에 그릇을 비우며 “인생 밀면!”이라고 ‘엄지 척’을 했다. 이후 다음 맛집 탐색에 들어갔는데 곽튜브는 S그룹 정용진 회장이 엄선한 ‘정용진 리스트’를 꺼냈다. 전현무는 “부산까지 왔는데 회를 먹어야지”라고 한 뒤 ‘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줄가자미) 횟집을 택해 이동했다.근처 해운대 전통시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kg당 30만원’을 호가하는 ‘이시가리 회’ 비용을 걸고 한 노점에서 ‘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했다. 모두가 자신의 ‘사격’ 실력을 자부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에서 곽튜브가 패배했다. 피눈물을 흘린 곽튜브는 ‘이시가리’ 회 플렉스를 약속했고, 잠시 후 세 사람은 ‘정용진 리스트’ 맛집에 도착해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받았다. 이때, 식당 직원은 “이병헌, 윤아, 박나래 님도 오신 적 있다”며 맛집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현무 는 “박나래는 누구랑 왔냐?”라고 물었다. 직원은 “키 크신 여성 분인데, 모델이다”라고 답했다. 갑자기 당황한 전현무는 “아~ 박둘선 씨?”라고 한 뒤 숙연한 표정을 지어 짠내웃음을 자아냈다. 전 여자친구인 한혜진 언급에 당황한 것.드디어 ‘이시가리’ 코스가 나왔다. 세 사람은 뼈까지 씹히는 오독오독한 식감에 “우와~”라며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천상계 맛에 감탄한 김광규는 “우리 정 회장님, 한번 뵈어야겠네”라며 친분을 과시하더니, 즉석에서 SNS에 접속해 정 회장에게 DM을 보냈다. 하지만 DM 내용 중 가장 중요한 ‘이시가리 회’라는 주어를 빼먹은 채 메시지를 보내 ‘현타’를 호소했다. 정 회장에게 답신에 올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김광규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뒤풀이 장소로 유명한 포장마차에 대한 ‘썰’을 방출했다. 그런데 그는 “무슨 영화로 갔냐?”라는 전현무의 송곳 질문에 그는 “그냥 놀러 갔다. BIFF에 한번도 초대받은 적이 없다. 그냥 ‘내돈내산’이다”라고 토로해 ‘웃픔’을 자아냈다.‘정용진 리스트’ 속 ‘이시가리’ 회 맛집 검증이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진정한 맛의 고장인 여수를 찾은 ‘무계획 브로’ 전현무 곽튜브의 모습이 펼쳐져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전현무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 "죽인다"…'나혼자산다' 박지현, 기안84도 감탄한 반전 매력
- ‘나혼자산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기안84가 오랜만에 가족사진을 찍고 둘만의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무지개 모임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했다. 피를 나눈 형제는 아니지만, 친형제 같은 두 사람의 바이브가 편안한 웃음을 선사했다. 목포 출신 트롯 가수 박지현은 기안84를 감동시킨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내며 ‘트롯계 기안84’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아직 낯선 서울살이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내내 미소를 자아냈다.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여의도 투어를 시작한 전현무와 기안84의 이야기와 청룡열차 특집 제2탄 트롯 가수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3%를 기록했다.전현무는 여의도 작업실 근처에 집을 구하고 싶어 하는 기안84를 부동산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기안84는 작업실 자리를 싸게 매입했다고 생각했는데 시세보다 비싸게 샀다는 사실을 알고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그는 “내 것이 아니었던 거지”라며 마음을 추슬렀지만, 이내 급발진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전현무와 기안84는 MBC의 역사가 깃든 사진관에서 약 8년 만에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곳에서 김광규, 박나래, 이장우의 과거가 담긴 사진도 발견해 웃음을 전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영화 ‘태양은 없다’의 주인공인 이정재, 정우성의 느낌을 살려 보려 했지만, 어깨동무부터 어색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추억을 담았다.전현무는 여의도에서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아침을 먹었던 ‘찐 단골집’을 기안84에게 소개했다. 추천 메뉴인 북엇국과 고추장아찌 조합은 기안84의 투박한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전현무와 기안84는 시골 밥상에 반주를 곁들여 앞으로 함께 하고 싶은 콘텐츠에 대해서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나갔다.대화가 무르익기 시작할 때 이장우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팜유 보디 프로필’ 프로젝트 중인 전현무와 이장우의 통화가 길어지자, 기안84의 질투심은 불타올랐다. 전현무는 결국 전화를 끊었고, 질투가 많은 동생 기안84를 나무라기도. 전현무와 기안84는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 만들기를 꿈꿨다. 무지개 회원들 또한 함께 날씨가 따뜻해지면 MT를 가자고 입을 모았다. 서로의 장수 솔로 라이프를 기원(?)하며 더욱 끈끈해진 ‘현기형제’의 모습이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청룡열차 특집 2탄의 주인공 트롯 가수 박지현의 일상이 이어졌다. 박나래와 동향인 목포 출신 박지현의 순박한 매력과 서울 적응기가 미소를 자아냈다. 서울살이 2년 차 박지현은 기상과 함께 잠옷 위에 패딩을 대충 걸치고 맨발에 슬리퍼를 신은 채 외출해 놀라움을 안겼다. 비에도 우산을 쓰지 않는 호탕한 모습은 그의 심상치 않은 일상을 예상케 했다.특히 양치할 때 치약을 짜 먹는 습관부터 머리카락을 말리던 수건으로 바닥과 거울을 닦는 모습, 세탁하려는 양말 냄새를 맡는 등 의식의 흐름대로 움직이는 박지현의 털털한 성격에선 기안84의 모습이 오버랩되기도. 기안84는 동지를 만난 듯 “지현 회원님 크게 되겠어요”, “영웅의 자세지”, “죽인다”라며 연신 감동의 탄성을 터트려 웃음을 유발했다.박지현은 대선배 남진의 무대를 보며 제스처와 무대 매너 등을 자기 스타일로 발전시켰다. 또 팬들이 좋아할 ‘주접(?) 멘트’부터 서울말 공부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또한 박지현의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매력도 공개됐다. 군대에서 매일 50인분의 식사를 만들었다는 박지현은 마라 연포탕과 낙지탕탕이를 뚝딱 만들어냈다. 어머니가 목포에서 보내 준 산낙지를 입으로 뜯어먹는 거친 상남자의 모습은 꽃미남 비주얼과 대비돼 반전 매력으로 느껴졌다. 박지현은 “제 계란은 29개밖에 없습니다. 저한테 한계란 없으니까요”라는 수줍은 주접 멘트로 하루를 마무리했다.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팜유 보디 프로필’을 위해 다이어터가 된 이장우가 ‘집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과 봄을 맞이해 솔로 캠핑에 나서는 키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