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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2'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자신감..12일 첫방 '기대'
- 히든싱어2 포스터 공개[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가 첫방송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했다.8일 공개된 ‘히든싱어2’ 포스터는 시즌1에 이어 시즌2 진행을 맡은 MC 전현무의 강렬한 눈빛이 돋보인다. 파란색 계열의 난방, 재킷, 나비넥타이를 맨 전현무는 웃음기를 뺀 강한 표정과 시선으로 시즌 2에 임하는 단호한 각오와 자세를 드러냈다. ‘또 한번의 진짜 가수 찾기가 시작된다’는 메인 카피로 비지상파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히든싱어’의 무게감을 더했다는 게 ‘히든싱어2’의 자신감이다.지난 9월 말 진행된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전현무는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뿜어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전현무는 “히든싱어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단독 MC를 맡은 프로그램이라 저에게 더욱 각별하다”며, “시즌을 더해갈수록 프로그램, 참가자들, 저도 함께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시즌 1 인기에 힘입어 시즌 2에는 더욱 실력이 뛰어난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한다”며, “시즌2에서는 우승상금이 2배로 올라 2,000만 원이 주어지고, 모창능력자가 진짜 가수를 못 이기고 준 우승자가 되더라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자신이 받은 득표수에 곱하기 10만원을 한 금액이 상금으로 주어진다”고 시즌2의 차별점을 밝혔다.4개월 만에 돌아오는 ‘히든싱어2’는 ‘임창정 편’을 시작으로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굿닥터' 주원, 허세도 귀여운 남자..'사랑의 힘?'☞ [단독]"강지환, 내 작품 '행복' 도용했다" 유명연출가 정세혁 주장☞ 이영애 "'대장금' 출연, 남편이 적극 추천"☞ '반전 드레스' 강한나, 영화 '우는 남자' 캐스팅..청순 반전 예고☞ '미래의 선택' 정용화, 재벌 카리스마 발산..'확 달라졌네'
- [2013문화키워드③] 베낭 멘 할배들…'나영석 파격' 통했다
- 나영석 PD(왼쪽부터), 가수 조용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올해 문화계 ‘히트메이커’는 영화와 방송,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경합이 치열했다. 그만큼 2013년 대한민국 문화계는 특히 대중문화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기획이 많았고 성과도 뚜렷했다. 그중 영화 ‘설국열차’를 만든 봉준호(17표·28%) 감독과 KBS에서 다수의 케이블채널을 보유한 CJ E&M으로 자리를 옮겨 ‘꽃보다 할배’를 선보인 나영석(16표·27%) PD가 1, 2위를 다퉜다. 10년 만에 새 앨범으로 건재를 과시한 가수 조용필(13표·22%), 빅뱅과 투애니원·싸이 등이 소속된 양현석(13표·22%)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이들을 바싹 추격했다. 그 다음 자리는 이수만(6표·10%)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차지했다. 봉준호가 히트메이커 투표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했다. 한국영화계에 ‘글로벌 영화’의 제대로 된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 한국영화 역대 최고인 제작비 450억원을 들여 송강호·고아성 등 한국의 배우와 틸다 스윈턴, 존 허트, 에드 해리스, 크리스 에반스,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을 출연시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개봉 전 해외 167개국에 선판매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다. 오히려 2위를 차지한 나영석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1위와는 겨우 1표 차였다. 나영석이 이직 후 첫 연출을 맡아 7월 초부터 tvN을 통해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평균 나이 76세인 배우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4명의 해외 배낭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 전부터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고 시청률도 케이블채널에서는 상당히 높은 최고 7%(닐슨코리아 케이블 유가구수 기준)를 돌파했다.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성과다. 젊은 연예인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리얼리티 예능에 노년 배우들을 캐스팅한 것부터가 새로운 시도였다. ‘꽃보다 할배’ 방송 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시청률을 위해 어르신들을 고생시킨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케이블 채널이었기에 가능했던 도전”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정작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는 노년기 배우들의 배낭여행에 시청자들이 흠뻑 빠졌다. ‘짐꾼’으로 배우 이서진을 투입해 아버지뻘 선배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고생을 전담시킨 건 우려됐던 비난을 피해 가면서 재미를 더해주는 ‘묘수’였다. 조용필과 양현석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조용필은 지난 4월 선공개곡 ‘바운스’에 이어 정규 19집 타이틀곡 ‘헬로’로 각종 음악 사이트 차트를 잇따라 ‘올킬’했다. 1950년생이지만 신곡의 감각은 젊은 가수들을 뛰어넘는다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K팝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가요계의 대세를 이루고 있던 아이돌 그룹을 비롯한 젊은 가수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기에 충분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자신이 설립한 YG엔터테인먼트 주식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가요계 ‘빅3’ 기획사 중에서도 ‘빅1’으로 꼽혔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제쳤다는 것만으로도 히트메이커로서 강화된 양현석의 역량을 엿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2013년에도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올라선 싸이가 신곡 ‘젠틀맨’을 발표,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고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도 솔로앨범을 발표해 국내외에서 조명을 받았다. 이수만 회장이 5위다. 그가 이끄는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데뷔한 엑소(EXO)를 정상급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시켰고 동방신기가 일본 5대 돔 투어에 이은 외국 가수 최초 닛산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도록 이끌었다. 인피니트·넬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레이블로 편입했으며 계열사 SM C&C는 강호동·신동엽·전현무·김병만·이수근 등 호화 MC진과 장동건·김하늘·한채영 등 톱스타 배우진을 갖춰 거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했다. 이들 외에 히트메이커로 김우택 NEW 대표, 이미경 CJ E&M 부회장, 윤태호 웹툰작가, 송재정 작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순위(복수응답)=▷1위 봉준호 (17표·28%) ▷2위 나영석 (16표·27%) ▷3위 조용필 (13표·22%), 양현석 (13표·22%) ▷5위 이수만 (6표·10%)
- 경리 케빈, “아육대 촬영 중… 제국의아이들 오빠들과 셀카”
-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제국의아이들 멤버 케빈(사진), 정희철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경리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제국의아이들 멤버 케빈, 정희철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육대. 제아 케빈 희철오빠랑 셀카 찍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경리는 케빈과 브이(V)자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경리는 희철과 함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친남매 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누리꾼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제국의아이들 멤버 케빈, 정희철(사진)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경리 트위터해당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MBC ‘아이돌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촬영한 것이다. 한편 이날 ‘아육대’는 인기 아이돌이 대서 출연했으며 전현무, 김제동, 데프콘, 비스트 이기광, 윤여춘 육상 해설위원, 윤혜영 양궁 해설위원, 이상윤 풋살 해설위원 등이 진행을 맡았다. ▶ 관련포토갤러리 ◀☞ 경리, LG-SK 시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왕가네 신구들’ 이윤지, 한주완과 야구장 데이트 ‘눈길’☞ SBS 장예원 아나, 음치? “김일중 선배에 노래방 특훈 받아”☞ ‘주군’ 공효진, 추석 연휴도 반납 ‘열혈 촬영 중’☞ 천정명 해명, “여친과 야구장 데이트… 사실 아냐”☞ 박형식 팝핀댄스, “탈골될 뻔했다” 진격의 관절 꺾기 ‘폭소’☞ [포토] 경리, 트윈스 승리를 위해!
- 김나영 집 공개, 화장실이 옷방 “반전 인테리어 깔끔해” 감탄
- 방송인 김나영의 집이 공개됐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김나영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김흥국, 김민종, 김종민 방송인 전현무 등이 출연한 가운데 ‘보고싶다 혼자남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노홍철, 가수 데프콘, 강타는 여성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혼자 살고 있는 김나영의 집을 방문했다. 여자 집을 처음 구경간 이들은 “냄새부터 다르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방송인 김나영의 집이 공개됐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김나영의 집은 심플한 인테리어에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옷 방으로 개조된 욕실은 패셔니스타다운 김나영의 색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이에 노홍철은 “정말 반전이다. 나영이 너무 깔끔하다. 변기도 인테리어처럼 보인다”며 감탄했다. 한편 김나영 집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영 집 놀러 가고 싶다”, “정말 깔끔하다”, “욕실이 옷방이라니 신기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장수원, 발연기 논란 “나도 못 봐… 악플 피해 잠수 탄다”☞ 은지원 전부인, “첫사랑과 결혼 환상 깨져… 현재 친구 같은 사이”☞ ‘스플래시’ 소유 눈물, “시간 끌어 죄송” 물-고소공포증 ‘극복’☞ 김원중-김나영, 펜필드 매장 방문"역시 패션피플"☞ [포토]'패션의 신' 김나영, '바둑알 같은 모자?'☞ [포토]'패션의 신' 김나영, '태양 형상화한 장식이 포인트'☞ 김나영 집 공개, 화장실이 드레스룸? ‘독특해’
- 미스터미스터, 데뷔 후 첫 '아육대' 출전..'新 육상돌' 도전
- ‘아이돌육상대회’에 참가한 그룹 미스터미스터의 창재.[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아이돌그룹 미스터미스터(MR.MR)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아이돌 육상-양궁-풋살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전했다.미스터미스터 소속사 위닝인사이트엠 측은 “미스터미스터의 멤버 창재가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대화동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아육대’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장신의 멤버 구성으로 말미암아 ‘모델돌’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미스터미스터가 ‘아육대’를 통해 새로운 ‘육상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아육대’는 오는 추석특집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미스터미스터 외에도 비스트 유키스, 제국의아이들, B.A.P, 엑소, 인피니트, 미쓰에이, 에이핑크, 레인보우, 크레용팝 등 160여 명의 아이돌그룹이 참가했다. 방송인 김제동, 전현무 그리고 코미디언 이병진과 허일후 아나운서, 비스트 이기광, 가수 데프콘 등이 진행자로 나섰다.
- 맹승지 ‘아육대’ 리포터, ‘오빠 나 몰라?’ 재치 입담 발산할까
- 개그우먼 맹승지가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 리포터를 맡는다. 사진-맹승지 페이스북[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맹승지가 ‘아육대(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 리포터를 맡는다.국내 아이돌의 건전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한 MBC 명절 간판 프로그램인 ‘아육대’는 올해 전현무, 김제동, 이기광 등이 진행한다.특히 새롭게 대세로 떠오른 개그우먼 맹승지가 리포터를 맡아 경기에 출전하는 아이돌 멤버들의 심리와 현장 분위기를 전달 예정이다. 앞서 맹승지는 ‘무한도전’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활약해 화제를 모은 바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올해는 육상, 양궁 경기와 함께 풋살(미니축구) 경기가 새롭게 신설되어 남자 아이돌 스타들의 숨겨진 축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축구선수 출신인 비스트의 윤두준과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연예인 축구단에서 에이스로 맹활약 중인 2AM의 슬옹과 진운, 축구 유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빅스의 레오와 노지훈, 구자명이 출전한다. 또 박지성의 자선경기에 참여했던 엑소의 루한, 시우민, 인피니트 성열, 호야 등이 풋살 선수로 나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한편 3일 고양 실내 체육관과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는 2013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아육대’는 2AM, 미쓰에이, 비스트, 인피니트,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등 160여 명의 아이돌이 출전했다.▶ 관련기사 ◀☞ 이서진 재벌설 해명, “윤태영-이필립이 진짜 로열패밀리”☞ 이서진 독설 “홍은희 나이 들어 얼굴 바뀐 것 같아” 폭소☞ 이서진, “이승기가 ‘꽃할배’ 대만편 요리 배워가라고 조언”☞ [포토]박형식 바이크, 터프가이 변신 ‘반전 매력’ 눈길☞ 박형식 바이크, 카리스마 발산 ‘아기병사 맞아?’☞ 맹승지 연관검색어, “삭제요청… 명예훼손 될 수 있다” 뭐기에?
- 카라, 비주얼·음악적으로 더 성숙..컴백 세가지 키워드
- 카라(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한류 걸그룹 카라가 비주얼과 실력적인 면에서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카라는 2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정규 4집 ‘풀 블룸(Full Bloom)’ 쇼케이스를 펼쳤다. 쇼케이스는 방송인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오래만의 컴백이다. 그만큼 의미 있고 중요한 앨범이다”며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카라는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의 무대를 공개했다. ‘숙녀가 못 돼’는 프렌치 팝 장르에 록 사운드를 입힌 곡. 이별을 앞둔 여성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첫 번째 키워드 ‘남장’ 이번 앨범의 비주얼 콘셉트는 ‘매니시’. 카라는 이날 행사에서 블랙 컬러의 슈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각 멤버들은 시스루 셔츠나 브라탑에 재킷과 베스트를 매치한 다양한 슈트 차림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박규리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콘셉트가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더 섹시한 모습도 생각했지만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매니시’ 콘셉트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을 조화시킨 스타일링을 선보였지만 앞서 공개된 앨범 재킷 이미지는 훨씬 ‘남장’에 가까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카라는 “향후 방송 무대에선 시크하고 강렬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새 안무를 선보이는 카라 니콜과 멤버들(사진=김정욱기자)○두 번째 키워드 ‘퍼포먼스’카라하면 퍼포먼스를 빼놓을 수 없다. 카라가 한국을 넘어서 일본에서까지 인기를 얻었던 건 퍼포먼스에 있었다. 카라에 따르면 ‘숙녀가 못 돼’의 안무 포인트는 두 가지다. 니콜은 “후렴 부분에서 이별을 의미하는 네 번째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버리는 퍼포먼스와 엔딩 부분에서 돌아서서 힙에 손을 얹고 툭툭 치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다”고 소개했다.○세 번째 키워드 ‘변화’‘풀 블룸’은 ‘만개하다’라는 의미처럼 카라의 성숙된 모습,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다. 카라는 이번 앨범에서 외적인 모습뿐 아니라 음악적인 변화도 시도했다. 카라는 오늘날의 카라를 있게 한 스윗튠(한재호-김승수) 외에도 심은지, 배진렬, 노는어린이, 영광의얼굴들 등 다양한 작곡가들과 작업했다. 선공개된 ‘둘 중에 하나(Runaway)’가 대표적. 카라는 “‘둘 중에 하나’라는 곡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 블루스라는 장르에 도전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앨범은 카라가 2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를 포함해 ‘둘 중의 하나’ ‘1+1’ ‘인 더 게인(In The Game)’ ‘팔로우 미(Follow Me)’ ‘투나이트(2Night)’ 7곡에 인스트루먼트 2곡으로 총 9곡이 실렸다.카라는 2012년 8월 발표한 미니앨범 5집 ‘판도라’ 이후 1년간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동했다. 지난 1월에는 한국 걸그룹으로는 처음 도쿄돔 단독 공연을 펼쳤으며 연기 등 개인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다.카라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숙녀가 못 돼’ 공연 중인 카라(사진=김정욱기자) ▶ 관련기사 ◀☞ 카라 '숙녀가 못 돼' 티저서 '독한 가사' 변신☞ 카라, ‘숙녀가 못 돼’ 티저 공개 ‘여왕의 신비로운 눈빛’☞ 카라, 26일부터 신곡 '숙녀가 못 돼' 티저 3부작 공개☞ 카라, ‘여왕의 귀환’ 재킷사진 공개 ‘고혹미 발산’☞ 카라, '남장'과 180도 다른 '얼음공주' 티저 공개☞ 카라, '첫 시도 3종 세트'로 국내 컴백▶ 관련포토갤러리 ◀☞ 카라, 4집 발매기념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카라 강지영 `인스타일` 화보 사진 더보기☞ 카라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