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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닝시즌 눈앞..`실적관련주` 관심 집중
- [edaily 권소현기자] 어닝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 미국 연준리의 금리인상, 이라크정권 이양과 같은 빅 이벤트를 거치면서 증시는 반등과 조정을 거듭했다.
그러나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온통 실적에 쏠려있다. 이번주(7월5~9일) 미국 야후가 실적을 발표하는데 이어 다음주에는 인텔, 애플컴퓨터 등 굵직굵직한 기술주의 발표 일정이 잡혀있다. 국내에서도 다음주 포스코와 삼성전자를 필두로 일제히 어닝 시즌에 돌입한다.
그만큼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종목도 실적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 위주로 구성됐다. 2분기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들의 경우 그동안 꾸준히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만큼 이번주에는 좀더 장기적으로 이익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추천됐다.
◇장기 실적 모멘텀
삼성중공업(010140)이 LNG선 수주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SK증권과 대우증권의 주간추천종목에 동시에 선정됐다.
대우증권은 "상반기중 LNG선 9척 수주하는 등 제품 구성의 고부가가치화로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추이를 보일 것"이라며 "조선업황 호전에 따른 수주 증가와 선수금 유입으로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 역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투자자도 삼성중공업에 관심을 보이며 최근 순매수를 지속, 지난주초 29.18%였던 지분율을 29.76%로 올려놓았다.
대우종합기계(042670)도 올해와 내년 22.4%, 8.5%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굿모닝신한증권이 추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중국의 경기 진정책에도 불구하고 건설중장비 외에 공작기계, 엔진 등 전사업부문으로 성장세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기적 중국 모멘텀 둔화와 자산관리공사 지분 매각에 따른 불투명성 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계룡건설(013580)의 경우 충청권에 연고지를 두고 있어 최근 행정수도 이전 수혜주로 부각됐지만 이같은 프리미엄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실적 모멘텀이 뚜렷하다는 평가로 대신증권으로부터 추천받았다.
대신증권은 "기존 수주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약세장에선 경기방어주
단기적으로 반등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증시가 장기적으로 하락추세로 꺾였다는 사실에는 이의가 없다. 이 가운데 투자자들은 더욱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약세장에 강한 경기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
이번주에도 대표적인 경기방어주 KT&G(033780)가 굿모닝신한과 대신증권의 주간추천종목에 포함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793억원의 세금추징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현금흐름으로 배당 및 자사주 계획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존 방침 유지할 전망"이라며 "세금 인상에 대비한 소매점의 재고 확보와 평균판매 단가 상승으로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발생한 가수요로 인해 올해 담배 내수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펀더멘탈 개선, 향후 있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 등을 고려한다면 긍정적으로 접근해도 된다"고 판단했다.
◇다음 또 추천
다음(035720)은 최근 꾸준히 증권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주에는 SK증권에 의해 추천받은 다음은 이번주 굿모닝신한증권과 대우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자회사 온라인 자동차 보험사인 다음다이렉트의 실적호조와 함께 배너광고 단가 인상이 가장 큰 모멘텀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대우증권은 "온라인 자보시장 확대 추세로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실적호조가 뚜렷하다"며 "다음다이렉트의 5월 보험료는 43억원으로 전월비 52% 급증해 내년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배너광고 단가인상의 최대 수혜주로 광고시장 확대, 검색광고부문에서의 종량제 도입 등으로 광고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쇼핑몰 시장점유율 확대, 모바일서비스 및 로컬검색 등 신규사업 매출 가세 등으로 분기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주 다음이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인 `카페스타`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혀 최근 인터넷업계에 불고 있는 M&A 물결에 합류했다.
◇뉴 페이스 코스닥 종목
그동안 주간추천종목에서 보기 힘들었던 코스닥 종목들이 이번주에 다수 추천됐다.
대신증권은 다산네트웍스(039560)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최근 다산네트웍스는 지분 38.1%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지멘스가 추가 투자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흐름을 탔다.
대신증권은 "지멘스가 앞으로도 15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글로벌 개발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정소프트(056850)에 대해 고마진 음성정보서비스 사업 개선으로 이익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며 플래시 메모리 가격 하락과 MP3플레이어 매출 호조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지난주 터보테크(032420)가 턴어라운드로 부각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자 굿모닝신한증권이 이번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작년 흑자전환한데 이어 올해부터 성장성을 제고하는 한편 순이익 규모를 크게 늘릴 것으로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망했다. 또 대규모 현금 보유로 올해 배당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고 투자주식과 보유부지에 대한 우수한 자산가치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아모텍(052710), 예당(049000), 하츠(066130) 등이 주간추천종목에 얼굴을 내밀었다.
◇이번주 증권사 주간추천 종목
- 코스닥, 개별종목 불꽃놀이..3.53% 급등(마감)
- [edaily 김세형기자] 코스닥시장이 폭등하며 넉달여만에 47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올들어 가장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들의 매수세도 크게 작용했다.
26일 코스닥시장은 거래소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인데 힘입어 강세로 출발했다. 46선을 넘겨 출발했고 오전중 47선도 넘어섰다. 시장을 주도해온 인터넷주들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보인 데다 개인 매수세 유입으로 화려한 개별종목 장세가 펼쳐졌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1포인트(3.53%) 상승한 47.24로 지난 20일 이후 닷새 연속 올랐다. 상한가 종목이 118개에 달한 가운데 641개 종목이 올랐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해 148개에 불과했다.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거래량은 5억2162만주로 지난 금요일보다 8600만주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거래대금은 1조9556억원으로 지난해 4월17일 2조여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았다. 지난해 4월은 지수가 한창 호조를 보일 때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가 주효했다. 외국인은 이날 309억원의 매수우위로 올들어 가장 큰폭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도 168억원 매수우위로 개별종목들을 힘껏 밀어올렸다. 반면 기관은 269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음식료담배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인터넷업종이 7.65% 상승한 것을 필두로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운송업종이 7%대의 폭등세였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기계장비 등도 4∼6%대 급등했다.
기업규모에 상관없에 무차별적으로 올랐다. 특히 중형주의 흐름이 양호했다. 코스닥미드300지수가 4.1% 올랐고 코스닥100지수와 코스닥스몰지수는 각각 3.3%와 3.17% 상승했다.
시가총액 핵심 상위종목들도 오름세가 압도적이었다. 옥션과 네오위즈, 새롬기술이 상한가로 올랐고 아시아나항공, 다음, 강원랜드, 플레너스 등이 5% 이상 급등했다. 네오위즈는 타프시스템 출자가, 플레너스는 넷마블 합병이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내수주인 동서와 국순당은 약세로 돌아섰다. 또 LG홈쇼핑이 1.19% 내렸다.
신규 등록주인 웹젠이 거래가 적은 가운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싸이버텍, 장미디어, 시큐어소프트 등 보안주들이 일부 사이트의 해킹에 취약하다는 소식으로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또 비트컴퓨터와 유비케어는 최대주주 변경과 이어 터져나온 적대적 M&A 기대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바이오시스는 체성분 분석기의 미 FDA 승인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퓨센스, 신영텔레콤, 플래닛82가 하한가로 떨어졌다. 또 서울전자통신, 지엔코, 동산진흥, 사이어어스, 코다코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SK증권 장근준 선임연구원은 "5일 연속 올랐지만 갈수록 승폭이 더 커지고 있다"며 "프로그램 매매로 인해 거래소시장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 (가판분석)2월7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진우기자]
◆헤드라인
경향 : 北송금 자료 고의파기 의혹
동아 : 북송금 국가 신인도 타격
조선 : 북송금 해법 대립
한겨레 : 북송금 해법 대립 심화
한국 : 자치경찰제 절충형으로
매경 : "새경제팀 빨리 정하라"
서경 : 서울 동북아 금융허브 육성
한경 : 인천 부산 광양, 동북아 거점 3대권역 육성
◆주요기사
한은, "1분기 성장 5% 밑돌수도"(한경)
경기둔화 예상보다 심각(서경)
한은, 올 GDP성장 5.5%로 하향(매경)
경제 심상찮다..비관론 확산(한국)
한나라, "대북 송금해법은 특검제뿐"(전 조간)
북 송금자료 현대에 없다(한겨레 등)
하이닉스, 현대건설에 1억불 반환소송(조선 등)
256메가 DDR 사상 최저가..4달러 붕괴(매경)
현대차, 수소저장탱크 개발 착수(서경)
페놀 공급과잉 논란..금호, LG 충돌(한경)
PDA, 올 67% 성장(동아)
바이러스 제작 사이트 활개(한경)
귀금속,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한경)
명품매장 지방 진출 러시(한경)
의료광고 왜 못하게 하나(조선)
생명윤리법 정부안 확정(경향)
세계 증시 3년간 13조불 날라갔다(한국)
컬럼비아호 사고원인 우주쓰레기 탓 제기(한국)
중동사막 한국 담배로 달군다..영미제품 불매운동(조선)
일본 교과서 난징 학살자수 삭제 파문(동아)
미 연방정부 디폴트 빠지나(매경)
佛·中등 "이라크 사찰 더해야"제동(한경)
일본 최대은행은 도요타?(한경)
지방흡입 수술받던 간호사 숨져(한겨레 등)
사북서 다이너마이트 무더기 도난(경향 등)
전자상거래 피해 작년 2배 급증(서경)
하프플라자 반값판매 중단(한겨레)
로또 당첨땐 직장 그만둔다 58%(한경)
국민은행 실적 쇼크..4분기 적자(경향)
가계대출 24개월만 감소세(경향)
행정공제회 금품수수혐의 압수수색(매경)
손진철 센트럴시티 사장 모디아서 수뢰 영장(한국)
자사주 매입 상장사 16% 내부자 배불려(한겨레 등)
상장사 현금 배당 9조 넘어..사상최대(서경)
증권 유관기관 4000억 적립금 매당 1천억씩 증시 투입(서경)
서울, 뉴타운 3~5곳 추가 지정(서경 등)
KDI, "경인운하 경제성 있다"(서경)
특수은행 경영실적 좋아졌다(서경)
한은, 은행에 9조5천억 지원(한경)
카드사 순이익 큰폭 감소(한경)
손길승 전경련회장 수락(전 조간)
국세청 법인카드 사용내역 집중 점검(매경)
증권업계 인사 회오리(한경)
4개 증권기관 몸집불리기 눈총(경향)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25일)
- [edaily] 전일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의 14일만의 동반 순매수로 장중 전고점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며 국내시장에 힘을 실어 줬다.
오늘도 주식시장은 상승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뉴욕증시가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또 미국 기업들이 실적호조를 보이고 경제지표들도 양호하게 발표된 것도 뉴욕증시 상승에 한 몫했다.
그린스펀 의장의 "지난 몇년간 미국 경제를 압박하던 요소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경제 활동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코멘트가 뚜렷한 경제회복 징후를 확인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미국 증시에 불을 지폈다.
◇뉴욕증시, 그린스펀 효과..지수 일제 상승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호조와 양호한 경제지표, 그리고 무엇보다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의 경기회복 국면 진입을 확인해주는 증언 내용 등 호재가 쏟아져 상승했다. 그러나 증시가 지나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그린스펀 의장의 경고성 발언이 장후반 부담이 됐다.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5%, 20.16포인트 오른 1942.54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0.67%, 65.11포인트 상승한 9796.0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35%, 3.97포인트 상승한 1942.54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48%, 2.28포인트 오른 479.7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미 기술주, 전업종 고른 강세..S/W 인터넷 컴퓨터 큰 폭 상승
업종별로는 기술주 전업종이 고른 강세를 보인 가운데 소프트웨어, 인터넷, 컴퓨터주들의 상승폭이 큰 편이었다. 기술주외에는 암젠, 이뮤넥스 등의 실적이 예상에 못미친 탓에 바이오테크주들이 하락했고 제약, 증권, 유통주들도 하락했다. 반면, 은행, 보험, 제지, 금, 유틸리티, 운송, 석유, 천연가스주들은 오름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59% 상승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21% 올랐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어제보다 각각 2.31%, 3.26%씩 상승했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2.01%, 텔레콤지수도 1.47% 올랐지만 바이오테크지수는 1.74% 하락했다. 금융주들은 혼조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93% 올랐지만 아멕스 증권지수는 0.14% 하락했다.
◇뉴욕외환, 그린스펀 효과..달러화 강세 유지
달러가 엔화에 대해 강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2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일 종가인 134.56엔에서 상승한 134.70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늘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3년만에, 유로에 대해서는 한달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달러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이유는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상원 예산위원회 연설내용 때문이다.
◇그린스펀, "미 경제 성장 징후"
그린스펀 연준위 의장은 미 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 "지난 몇년간 미국 경제를 압박하던 요소들이 사라지고 있으며 경제 활동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4분기에 기업의 재고 감축이 상당폭 이뤄졌다고 말하며 소득과 지출을 크게 부양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지난 11일 미국 경제가 상당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경고에서 낙관적인 방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뚜렷한 경제회복 징후를 확인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그는 소비지출이 경제의 회복 강도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경제 활동에 대한 모멘텀이 단기에 그칠 수 있다고 말했다.
◇ADR, 강세 마감..국민은행 4.1% 상승
뉴욕 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ADR은 한국전력을 제외한 전종목이 오르는 강세로 24일 거래를 마감했다.
포항제철이 2.49% 상승했고 KT가 0.48% 올랐다. 한국전력이 0.42% 내린 반면 SK텔레콤이 3.77%, 두루넷이 7.5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하나로통신이 1.45% 상승했고 국민은행도 4.1% 올랐다.
유럽증시에 상장된 GDR 한국물도 전반적인 강세로 마감됐다.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는 각각 3.59%, 2.37% 상승했으며 삼성SDI도 2.69% 올랐다. 현대자동차 보통주는 7.91%의 급등세를 나타냈고 우선주는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LG전자와 SK는 각각 3.39%, 1.48% 올랐고 하이닉스반도체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하나은행은 1.51% 상승했으며 조흥은행은 0.59%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신한금융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 128M SD램 강보합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반도체는 24일 대부분 종목이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64M(8MX8)SD램 PC133의 가격이 1.50% 올랐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24일 오후 6시 기준 256M(16MX16)SD램 PC-133은 7.00~8.00달러로 전일과 같은 값에 거래됐으며 256M(32MX8)SD램 PC-133도 6.80~8.00달러로 역시 가격변화가 없었다.
128M(16MX8)SD램 PC133은 3.27~3.70달러를 나타내 0.39% 올랐고 128M(8MX16)SD램 PC133은 3.30~3.80달러로 보합을 기록했다. 64M(8MX8)SD램 PC133은 전장보다 1.50% 상승한 1.50~1.75달러에 거래됐다.
◇유로권 경기, 올 하반기 회복"-ECB
유로권의 경기는 올해 후반 회복될 것이라고 유럽중앙은행이 24일 월보를 통해 지적했다. 월보는 유로권의 경기가 올해안에 단계적인 회복을 보일 것이란 징후가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정책과 관련해서는 현재의 금리수준이 중기적으로 적정하다고 지적, 당분간 추가 금리인하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월보는 경제활동이 약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지만 기업이나 개인의 경기판단이 이미 바닥을 치고 개선되고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유럽중앙은행은 다음달 7일 이사회를 개최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정책금리인 시장개입금리를 현재의 3.25% 로 유지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조간 주요 뉴스
-주가 18개월만에 최고..15P 올라 757
-원-엔환율 급락..990원 붕괴 "수출비상"
-엔저, 자동차·조선·철강산업 악영향
-대생, 이르면 내달 1조에 매각..한화컨소시엄 유력
-담배공, 상반기 완전 민영화..5∼6월 매각
-재계, 4월 시행 '증권 집단소송제' 비상
-대우인터내셔널, 워크아웃 4월 졸업 추진
-금호, 중국 타이어공장 판다..일괄매각 2조 이상 받을 듯
-현대정유, ABS발행 및 비수익성 자산 매각..올 6천억 조달
-"디지털가전-엔터테인먼트 유망"-LG경제硏 전망
-10년전 높은 사망률 통계 적용..생보사 매년 수천억 챙겨
-은행 인터넷 대출 금리 0.5∼1%P인상
-자동차 판매 연초부터 대박..현대 50%·르노삼성 200% 늘어
-포철, 긴축경영..올 매출목표 작년보다 400억 줄여
-포철, 작년 순이익 8193억..전년비 49.9% 감소
-SK텔·LG전자, CDMA 사업권 획득
-LGEI·LGCI합병 그룹 지주회사 LG홀딩스 내년 4월 출범
-시멘트 10개사, 주택경기 살아나 작년 4.3% 성장
-창흥정보통신, 조선인 도공 후예 일본인이 인수
-조흥캐피탈 경영권 그래닛창투서 인수
- 다산인터네트/삼성물산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1일)
- [edaily] 다음은 11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기업방문]
* 다산인터네트 : 투자의견 BUY
한국통신 사이버드림타운 프로젝트(엔토피아) 입찰 관련한 동사의 관련 2001년 매출은 최하 100억원에서 최고 200억원 사이로 예상된다고 언급. 사이버드림타운 프로젝트는 다수의 주거밀집지역에 E1, 45Mbps, 155Mbps, SDSL의 4가지 초고속인터넷장비를 설치하는 한국통신의 사업으로서 최초에는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었으나, 그동안 수량이 많이 축소되고 가격이 하락하여 최종적으로 약 200억원정도 규모가 될 것으로 당사는 예상함. 다산인터네트는 이 입찰에 참가한 NI 업체들중 2개 업체의 장비 공급업자이며, 입찰 발표는 이번주 안에 있을 예정임.
* 다음커뮤니케이션 : 투자의견 Mkt Underperf
- 동사 웹사이트의 쇼핑몰에서 기존의 1:1 고객 맞춤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고객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새로운 매출창출의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됨. 대량메일 전송료 부과의 방법으로 우표제를 확정, 연말부터 요금부과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함. 이메일로부터 나오는 매출창출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팸메일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임.
동사에서는 서버운용 비용이 연간 20-30억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최근 "다음카페" 에 대한 웹시네마, 아이링크커뮤니케이션 등의 인터넷 유료 영화업체들의 저작권 관련 소송과 "다음카페" 회원들의 음란물 게재에 따른 고발과 경고조치에 따라 다음이 회원들의 모니터링에 좀 더 힘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의 모니터링 비용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삼성물산 : 투자의견 BUY--동사 경영진과의 미팅
- 대표이사의 동사에 대한 장기비전과 구조조정 의지가 인상적이었음. 배종렬 사장의 산업에 대한 넓은 지식과, 분명한 장기비전 제시, 수익성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마인드에 깊은 인상을 받음. 배사장은 삼성전자 지분 3.4%를 제외한 삼성계열사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삼성종합화학 지분 37.5% (장부가치:2,993억원)은 2002년 상반기를 목표로 현재 외국인 투자자와 매각을 협의중이라고 밝힘.
또한 향후 유휴자산과 비수익성 사업에서의 철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 동사의 CFO는, 올초부터 5월까지 1,350억원 규모의 자산(동사 기존 계획은 3,000억원, 당사 예상치는 2,000억원)을 매각 하였거나 매각계약을 하였으며, 향후 인터넷 부문에 대한 투자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힘.
- 당사는 배사장의 취임을 동사에 긍정적이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 1) 배사장이 향후 수익성을 보다 중시하는 경영정책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며, 2) 동사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는 경영자라고 판단되기 때문임.
배사장이 동사에 취임하기 이전 제일기획의 대표이사로 재직시, 제일기획의 주가는 8배 이상 상승하였으며, 배사장의 창의적이고 수익성을 중시하는 경영으로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하였음.
* 한솔제지 : 투자의견 Mkt Perf--예상대로 2/4분기 영업이익 증가 추세
매출이 다소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에서 밝힌 4, 5월 잠정 영업실적은 원가 절감에 힘입어 1/4분기에 비해 상당히 호전되어 당사의 2/4분기 전망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회사측에서는 PAPCO 지분 매각에 이어 연내에 SKT(80만주), KTF(75만주) 주식을 매각하여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그러나 한솔흥진, 경보, 한솔개발 등 부동산 관련 회사의 구조조정은 추진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결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기존 이익 전망과 투자의견을 유지함.
* 풍산 : 투자의견 BUY--온산공장 및 안강공장 방문
- 소전과 ACR튜브, 리드프레임 등 고부가가치제품 중심으로 생산에 주력하고 있고 3교대로 풀가동 중인 ACR튜브와 리드프레임의 생산능력을 내년에 50% 정도 확장할 예정임.
투자부담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임.
- 동사는 2001년의 경상이익 목표를 1,000억원으로 17.7% 하향조정하였는데, 이는 대만경쟁업체들이 설비증설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수출단가의 하락을 주도하기 때문임.
이러한 경상이익 목표는 당사 추정치 1,027억원과 유사함.
- 풍산은 PMX가 4월까지 40만달러 적자를 보였지만 연간으로 800만불 경상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함. 이는 7~8월에 미국 조폐국과의 재계약과 그동안 소전사업으로 축소해온 일반동판제품의 마켓팅 강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임.
또한 동사는 40~50억원을 투자하여 2003년까지 3단계에 걸쳐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
[뉴스코멘트]
* D램 가격 하락세 완화, 하향 횡보 국면 7월말까지 지속 예상
- 6월 첫째주 D램 현물 가격은 5월 평균 주간 하락률이 -10~-20% 에 비하여 -5% 범위내로 하락세가 약화된 모습을 보였음. 128MD 기준으로 북미 $2.53, 아시아 $2.43로 전전주 대비 각각 1.94%, 2.02% 하락함.
특히 그동안 하락세를 선도해오던 아시아 현물가격이 북미현물 가격 격차가 현저히 축소된 가운데 64MD은 아시아 현물가격이 소폭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었음.
- D램 유통 브로커들은 D램 가격이 하락 국면에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고 매입 준비를 고려만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5월초이후 단기간 과도한 하락으로 현물가격과 D램업체의 PC OEM 납품 고정거래선 가격차 괴리가 커진 가운데 6월초 고정거래선 가격은 D램 업체별로 현격한 격차(128MD Sync 기준 $4.15~$3.0)를 보이고 있음. D램 가격은 7월말까지 하향 횡보 국면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1) 재고 누증, 2) 6월말 결산 방출 3) 7월초 휴가 시즌 도래, 4) 인텔의 P4가격 인하 효과의 시장내 무반응, 5) NEC 등 일본업체의 감산 효과 등이 미비하기 때문임.
* 한국통신, 노사는 114 안내와 체납관리업무의 분사에 합의
언론에 따르면, 한국통신 노사는 114 안내와 체납관리업무의 분사에 합의함. 이러한 분사 계획은 지난 5월 3일 발표됐으며, 그간 노조의 반발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짐.
분사 일정 및 인력 이전 규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 밝혀지면, 이익추정을 상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BUY.
* LG홈쇼핑, 5월 중 매출 전년대비대비 95% 증가
5월 중 LG홈쇼핑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하여, 당사 전망치를 상회하였음. 특히 인터넷 매출이 72억원으로 전월대비 38%, 전년동기대비 656% 성장하는 등 예상보다 큰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고있음.
영업이익률은 전월 CRM개발 비용 계상 등 일회성 항목의 완결로 4.7%로 회복되었으며 (vs 당사 온기 전망 4.9%), 하반기 추가적인 무이자할부 수수료 비용 축소가 예상됨.
이익전망 및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담배인삼공사 : 미국 무역대표부가 수입담배 관세율 인하 공식 요구
오는 7월부터 40%의 관세율을 적용받도록 되어있는 수입담배에 대해 미국 USTR (무역대표부)가 1) 초기 3년간은 무관세를, 2) 그 이후에도 40% 미만의 관세 부과를 공식적으로 요청함. 수입담배에 40%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갑당 약 200원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국산담배와 약 400원의 가격 차이가 나게 됨.
관세 부과에 따른 외산담배 가격 인상은 장기적으로 국산 담배의 가격 인상 여지를 줄 것으로 판단됨.
* 고려아연, 한국전자화학 청산 결정
동사는 금요일 100% 자회사(23억원의 출자금)인 한국전자화학을 청산하기로 하였는데 청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임.
2000년말 현재 한국전자화학의 총부채는 2.97억원이고 자기자본은 18억원임. 고려아연 투자의견 BUY 유지.
* 중국의 WTO가입이 한국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 영향 미미
마침내 중국이 올해안에 WTO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한국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임. 이미 중국은 철강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상당히 내린데다가 수입허가제 등 무역장벽을 향후 5년간 지속할 수 있어 중국으로의 수출증가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임.
한편 철근, 강관 등 부가가치가 낮은 값싼 철강제품이 한국으로 수출이 늘어나 한국내에서 판매경쟁이 심할 것으로 보임.
- "아이러브스쿨", "JSA" 등 히트상품 선정-삼성경제硏
- 인터넷 동문회 사이트 아이러브스쿨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놀이기구 킥보드 등이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00년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eri.org)를 통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학계와 언론, 광고, 유통 전문가 등 98명의 의견을 들어 상품의 순위를 결정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종합적인 집계 결과 전문가와 네티즌 모두가 "아이러브스쿨"을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선정했으며, 삼성전자의 애니콜 듀얼폴더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드라마 "허준"이 차지했고, 4위는 신용카드, 5위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가 차지했다.
웅진식품의 "초록매실"과 놀이기구 "킥보드"가 6,7위를 기록했고, 만도 위니아의 "딤채"가 8위를 차지, 주부층을 대상으로 불었던 김치냉장고 열풍을 반영했다.
9위는 SK 엔크린 보너스 카드가, 10위는 한국통신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메가패스"가 차지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애니콜 듀얼폴더"와 "메가패스" 등 이동통신 기기와 서비스 등이 디지털 흐름을 반영했으며, "초록매실"과 "딤채" 등은 소비자들의 부족한 틈새 욕구(Needs)를 채우는 상품으로 인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의 "입소문"이나 다른 사람들의 소비행태를 모방하는 심리를 반영, "아이러브스쿨"이나 "킥보드"가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이들은 어느 순간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티핑(Tipping) 현상이 국내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한 것을 보여준다고 삼성경제연구소는 밝혔다.
아이러브스쿨은 사이트를 쉬운 영어이름으로 개명한 이후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킥보드는 발광체를 부착한 제품을 내놓은 후부터 판매대수가 급증했었다.
한편 근원적으로 "재미있는 것이 좋다"를 반영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는 "허준"과 "공동경비구역 JSA"의 인기 비결로 분석됐다.
또한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만족시킨다"는 이른바 "퓨전"의 개념은 마일리지 서비스를 도입, 다른 물건을 구입할 때에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엔크린 보너스 카드" 등을 통해 2000년도의 특징적인 소비 트렌드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10대 히트상품 후보에는 롯데의 "2% 부족할때",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도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SK텔레콤 n.TOP, 야구선수 박찬호, 담배 "TIME", 삼성노트북 "센스", 기아 "옵티마", 롯데 "자일리톨 껌", LG 완전평면 TV플라톤, OK캐쉬백, 야쿠르트 "윌" 등이 올랐다.
- 인터넷 기업중 아마존이 고객 만족도 가장 높아
- 인터넷 e-commerce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보다 만족도가 낮은 것은 미국 우체국 서비스밖에 없었다. 그러나 순수 인터넷 기업들이 기존 기업들의 인터넷 사이트보다 고객 만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미시간 대학의 전미 품질리서치센터가 발표한 미국 소비자만족도 지수(ACSI)에 따르면 e-commerce 기업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73.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포탈, 개인상대 상거래 사이트, 경매 사이트, 증권 사이트 등으로 나눠서 이뤄졌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이트는 84를 기록한 아마존이었으며, 아메리카온라인은 56으로 가장 점수가 낮았다.
포탈 사이트의 평균 점수는 64였는데, 야후가 74로 가장 높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MSN은 71이었다. 익사이트앳홈은 67이었다.
개인상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평균은 78이었다. 아마존이 1위였으며, 바이닷컴과 반즈앤노블이 각각 78, 77이었다. 1-800-플라워스는 69였다. 작년 조사에서 기존 유통업체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73.3이었다. 따라서 기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순수 인터넷 업체의 만족도가 더 높다는 말이 된다.
경매사이트의 평점은 72였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e베이가 80으로 가장 높았으며 역경매 사이트인 프라이스라인닷컴은 66이었다.
온라인 증권사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평균 72였다. 찰스 스왑이 76으로 1위를 차지했고, E*트레이드는 66으로 최하위였다. 아메리트레이드 홀딩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70이었다. 기존 은행들의 고객만족도는 평균 68이었다.
한편 하인즈 케첩, 코카콜라, 나이키 신발 등 비내구재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지수는 81로 나타났다. 코카콜라는 86, 펩시는 85였다. 그러나 격차는 2에서 1로 줄어들었다. 담배회사인 R.J.레이놀즈와 필립 모리스는 각각 77, 75였다.
- 포철/옥션 등 삼성증권 모닝 미팅(14일)
- 다음은 14일자 삼성증권 기업뉴스 속보입니다.
[ 뉴스코멘트]
* FTSE 종목교체
FTSE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3/4분기 지수 조정결과 FTSE All-World지수에 편입되어 있는 한국종목들 중 5개 종목이 제외되는 대신, 신규로 5개의 종목이 지수산정에 포함될 예정.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들은 거래소의 삼성증권, LG투자증권, 현대중공업, KOSDAQ의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이며, 제외되는 종목들은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대우증권, 대한항공, 대우중공업 임.
FTSE 지수가 MSCI 지수에 비하여 한국시장에서 중요성이 떨어지나, FTSE의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고 있는 영국계 펀드들의 자금유입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 신규로 FTSE에 편입되는 종목들에게는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금감원에 따르면, 8월 한달동안, 영국계 자금의 주식 순 매수는 4,191억원 이었으며, 미국은 2,729억원을 순매수 하였음. 또한, KOSDAQ시장에서, 영국은 38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였으며, 반면 미국은 30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였음.
* 포항제철 투자의견: BUY
국내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9월로 예정된 파워콤 지분 매각입찰 참여를 통해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이번 9월 입찰에서 파워콤 지분 30%(7월 입찰가 32,200원 기준 1.5조원 규모)를 매각할 것으로 보임.
동사측은 파워콤 경영권 인수에 관심없다고 밝혀옴.
금융부담과 파워콤 수익성이 철강사업보다 낮음을 감안하면, 포철의 파워콤 인수계획은 동사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한국통신 투자의견: BUY
국내 보도에 따르면, 한국통신이 대우그룹으로부터 주당 2만원 가량에 인수한 약 450만주의 한국통신프리텔 주식을 지난 6월에 자사 직원에게 같은 가격에 매각하였다고 밝혀짐.
이때 한국통신프리텔 주식은 장외시장에서 약 46,000원에 거래되고 있었음. 이 거래로 한국통신은 1,170억원의 잠재적 이익을 무상으로 자사의 직원에게 이전하였음.
* 주택은행, 미국에서 ADR 발행 계획 발표
신주발행이 아니라 GDR을 ADR로 전환을 통해 상장을 추진할 계획임. 이는 기업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보이며 향후 주가에 긍 정적인 영향이 기대됨.
* 금감원, 한미은행, Carlyle-JP Morgan 투자 승인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미국 금융그룹인 JP모건-칼라일 컨소시엄이 한미은행 보통주 17.9%를 주식예탁증서(DR)로 주당 6,800원씩 총 2,600억원에 취득하는 안을 승인.
한미은행은 JP모건-칼라일 컨소시엄 취득분 이외에 약 2,553억원어치의 DR을추가 발행하고, 이를 지분율 4% 이내에서 개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각할 예정이어서 총 4,559억원의 외자를 유치. 이로써 동행은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도 11.64%에서 연말께 14.10%로 높아진다고 설명함.
* 현대관련 계열사
금감원은 현대증권이 CIBC의 현대투신 보유지분과 관련하여 현대중공업에 대해 보증을 서는 과정에서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증권거래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3~4개월동안 이들 업체들의 회사채발행을 제한하기로 함.현대중공업의 경우 향후 회사채 발행 계획이 없어 이로 인한 영향은 미미할 듯
* 담배인삼공사
정부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9월 9일자로 입법예고하였음. 개정안의 주요 골자
1) 국산담배 제조를 독점체제에서 허가제로 전환.
2) 잎담배 전량 의무 수매, 잎담배 수매대금의 일부 사전지급, 재해보상금, 장려금 지원 등 각종 의무와 지원제도 폐지.
(원칙적으로 현행 법적 지원 수준을 유지. 공사와 경작자간에 장기수매 협약에 의해 운영.)
3) 담배판매가격 자율화 (현행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새행령 개정 사항이나 제조독점 폐지에 대한 국회 법개정 절차가
완료되는 즉시 개정 예고). 당사에서는 1) 담배시장의 경쟁체제 도입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지배적인 시장 지위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2) 담배판매가격 자율화로 동사의 주요 브랜드에 대한 가격인상이 가시화되었다는 점에서 동 규제완화 조치는 동사에 위기보다는
기회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음. 주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1) 동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으며,
2) 교육세 인상에 따른 갑당 133원의 인상요인 발생으로 THIS 등에 대한 실질적인 가격 인상폭이 약 7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장
의 기대치인 약 100원 수준을 하회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코스닥 뉴스 ]
* 옥션 투자의견: Mkt Perf
택배 자회사에 10억원 대출. 국내 언론에 따르면, 옥션은 동서통운(올 1/4분기 인수한 자회사)에 10억원을 대출해줌.
이 소식은 시장에서도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바이므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동서통운은 전자상거래 시장에 중점을 둔 택배회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10억원의 자금은 전국 배달망 구축과 기술 개발에 사용할 예정임.
* 한솔CSN, B2B 사업에서 꾸준한 성장 보여 투자의견: Mkt Underperf
한솔CSN의 B2B Club (www.btobclub.com)은 지난 5월 사이트 개장이후 3개월만에 약 20억원 (당사 추정과 비슷함)의 월 매출을 올리고 있음. B2B Club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소모품(MRO: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 을 제공하며 이미 회원에 가입한 회사만 13,000사에 이르고 상품 수는 7만개에 달함. 또한 동사는 11월에 ASP사업을 개시할 계획임.
* 서두인칩 투자의견: BUY
블루투스 관련 미국 회사에 100만달러 투자. 서두인칩은 미국 Wireless Interface Technologies (WIT) 사에 100만달러를 투자하여 7.7%의 지분을 획득함. 이는 동사의 기술획득과 무선통신사업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임. WIT는 버클리 대학 출신 연구원들이 설립한, 블루투스(단거리 무선통신기술)와 무선 LAN RF부품 등을 설계하는 회사로서 향후 자본이득도 기대됨. 실제 블루투스 칩의 생산 시기는 2002년 하반기로 예정되어 동사의 가치에는 2001년 이후 반영될 것으로 판단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인성정보 투자의견: Mkt Perf
한통 IMT-2000 컨소시엄 및 메디다스 출자. 인성정보는 한통 IMT-2000 컨소시엄에 0.2%의 지분율로 주식납입대금 12억원, 일시 출연금 26억원을 출자하기로 발표함. 또한 동사는 페이지원출자지분 5만 2541주를 메디다스 지분 18만 4354주와 메디다스와 교환하기로 발표함. 이는 동사의 기본적 가치에는 큰 영향은 없는 활동으로 판단되며, 투자의견 Markerperformer를 유지함.
[ 금일 Spot ]
* 한국가스공사 투자의견: BUY
1) 원유가 상승폭에 비해 LNG 가격 상승폭이 적음에 따라 판매량 증가 예상
2) 러시아 Irkutsk PNG 공동개발로 이익이 5-10%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3) 현주가는 2000년 FV/EBITDA 5.8배, P/B 0.7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추정
* 대한항공 투자의견: Mkt Perf
1) 수익성 저하와 적정한 주가 수준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Mkt Perf로 유지
2) 지속적인 항공기 매각으로 상당한 매각손실이 발생할 듯
3) 유가 상승으로 연료비의 58% 증가로 고전이 예상됨; 유가가 1% 인상시 EPS는 5% 감소
- 옥션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5일)
- 다음은 5일자 삼성증권의 기업뉴스 속보입니다.
[ 뉴스코멘트]
* 7월까지 통합재정수지 흑자 16조원 돌파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조세수입의 증가 및 재정지출 억제로 인해 통합 재정수지 흑자폭이 누적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금년중 7월까지 통합재정수지 흑자 규모는 16.4조원으로 명목 GDP대비 3% 수준에 도달하였음.
재정수지 흑자 기조의 유지는 1) 적자 보전용 국채 발행 규모가 축소될 것이고, 2) 여유 재정자금을 구조조정 재원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국채 금리 하락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한편, 정부는 향후 2003년까지의 세제 개혁안을 발표하였는 데, 여기에는 1) 휘발유 이외의 에너지세율 인상, 2)담배 관련 교육세 인상, 3) 연금불입액 소득공제 확대 등을 통한 소득세 인하 등을 포함하고 있음. 정부에서는 동 개혁으로 연간 5조1천억원의 세수 확대를 예상하고 있음. 정부 추정에 의하면 에너지 세율 인상으로 소비자 물가는 약 0.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삼양사 투자의견: Mkt Perf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사에 기술수출 계약체결로 단기적인 주가상승이 예상 8월말 미국 제약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사에 대장표적제제 기술을 수출하는 정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300만 달러의 최초 기술수출료(milestone fee)를 받고, 매출액의 3%의 running royalty를 받는 조건임.
삼양사에 따르면, BMS사의 최종 제품판매액이 최소 2억 달러수준에 달할 전망하며 동 수출 외에 추가로 기술수출이 가능한 제품이 더 있을 것이라고 함. 그러나 동 뉴스는 지난 7월말 IR을 통해 내용이 이미 시장에 알려져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주가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
* 한세실업 투자의견: BUY
현지법인 지분 전량 처분에도 불구하고 매출 및 이익에 영향은 없을 전망. 한세실업이 니카라과 현지법인인 에스페란자 지분을 전량 80만 달러에 매각(장부가 71만 달러)했다고 공시하였음.
그러나 현지법인 지분 처분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매출 및 이익에는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동사가 지난 2월 설립한 한세 니카라과(자본금 95만 달러, 지분률 100%)에서 이미 에스페란자의 자산 및 부채를 전부 인수하여 생산량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동사의 이번 지분 매각은 98년 금경으로부터 인수한 에스페란자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됨.
* 한미은행 투자의견: Mkt perf
칼라일-JP모건 컨소시엄으로부터 DR발행 형태로 4,559억원 투자유치에 성공.
동 컨소시엄은 한미은행이 주당 6,800원에 약 6,700만주를 발행하는 DR 인수를 통해 약 40% 지분 확보, 동행의 1대 주주가 됨. (BOA와 삼성측 지분은 약 10% 선으로 하락).
그러나 이번 계약체결은 아직 금감위의 승인 결정이 남아있으며, 실제적인 자금 유입은 올 11월이나 12월 쯤 이루어질 전망. 동행이 이번 투자 자금유입에 앞서 자산을 확대할 경우 향후 BIS 비율이 올연말 14~15%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임 (이전 추정치 10%). 한편, 당사는 동행의 이익 추정치에 올해 있을 자본 조정을 미리 감안했기 때문에, 이번 계약체결이 이익 추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으나,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는데, 이는 이번 자금유입이 재무구조 안정 및 자산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 수익추정 변경]
* 옥션 투자의견: BUY
동사는 어제 8월 경매 거래액은 190억원으로 전월대비 5% 감소하였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1,600%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이는 당사가 전망한 221억원보다 낮은 수준임. 경매 거래액 증가 둔화의 주요 요인은 여름 휴가로 인해 쇼핑이 부진했던데 있으나 전반적인 전자상거래 성장 모멘텀의 둔화에도 부분적인 이유가 있음.
옥션 사이트의 등록 이용자 수는 7월 120만명에서 8월에는 125만명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나 같은 기간동안 등록 품목 수는 296개에서 400개로 증가한데 불과함. 이는 동사의 옥션사이트 성장 둔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급격히 성장했던 동사가 성숙기에 접어든 것이라는 신호로 보여짐. 당사는 이에 따라 옥션의 매출 및 EPS 전망치를 각각 5% 하향조정하는 것에 대해 고려중임.
[ 코스닥 뉴스 ]
* 비테크놀러지 투자의견: Mkt Underperf
미국 현지법인인 칼리사에 1년간 15억원을 대여키로 함.
네트워크 게임용 플랫폼 제작업체인 비테크놀러지(외국인지분율:0.2%)가 미국 현지법인인 칼리사에 15억원을 대여키로 하였음.동뉴스는 동사의 주가에 부정적인데 이는 칼리사는 동사 플랫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자체적인 기술 수출등을 통하여 영업을 영위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대여건은 이러한 영업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임.
* 대영에이엔브이, 액면분할 결의
음반제작 및 도소매, 에이전시 업체인 대영에이앤브이가 액면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키로 결의함. 동뉴스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는 현재 동사의 전체 상장주식이 282,577주이며 최근 120일 평균 거래량이 45,182주인 점을 감안시 유동성이 확보될 것이기 때문임.
* 나스닥 바이오텍 주식 상승세
기존 코스닥 등록업체와 무관한 신약 개발 벤처기업이 주도.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가 연초 대비 57% 상승하여 나스닥 지수가 연초 대비 4% 증가한 것에 비해 큰 상승세를 나타냄.
나스닥 바이오텍 지수는 5월 이후 계속 상승세를 유지. 현재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은 지노믹스 관련 벤처가 아니라 신약개발 벤처임. 실제로 지노믹스의 선두 기업인 Affymetrix사, Incyte사, PE Celera Genomics사 주가는 아직도 5월 고점 대비 절반 이하로 하락한 상태. 국내의 유망 신약개발 벤처기업은 선바이오, 이매진, 진켐, 씨트리, 바이로메드 정도가 있으며 이중 2 ~ 3개 업체가 내년 초에 등록할 것으로 예상.
현재 코스닥 등록 기업들 중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분류될 수 있는 기업은 마크로젠, 벤트리, 이지바이오시스템, 대성미생물연구소, 중앙바이오텍 정도임. 마크로젠은 지노믹스 기업이고 벤트리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생화학 업체로서 신약개발과는 거리가 멈. 이지바이오시스템, 대성미생물연구소, 중앙바이오텍은 모두 바이오축산업체로서 다른 바이오 분야에 비해 기술수준이 낮아 그만큼 주가가 차별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됨.
[ 기업탐방 ]
* 한화석화 투자의견: Mkt Perf
동사는 자사주 매각과 관련하여 현재 동사로부터 염소를 공급받고 있는 독일회사로부터 9월중 LOI를 받을 예정. 또한 동사는 보유 자사주의 1/3 (총주식의 10%)을 미화1억불 (주당 약 1만원선)에 매각할 계획.
자사주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협상업체에 염소 공급량 확대를 약속하였으므로 자사주 매각계약이 성사되는대로 염소생산량 증대 및 여타 업체에 대한 공급량 감축 등을 통하여 협상업체로의 염소공급을 증가시킬 전망. 동사는 또한 자사주의 1/3을 일본업체에 역시 미화 1억불에 매각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매각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잔여분 1/3은 소각을 검토중에 있다고 언급함.
이를 종합해보면, 한국 BASF 협상 대상으로 유력시됨. 이번 한국 BASF와 협상이 가시화되는 경우 1) 그룹리스크 감소효과, 2) 차입금 감축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연간 100억원 정도 감소) 등으로 동사로의 긍정 적인 영향이 기대. 그러나, 매각대금이 순부채에 비해 미미하고 자사주 매각과 잔여 주식 소각 실현 가능성 여부, 3) 공장 증설 부담을 감안시, 동 뉴스로 인한 주가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한라공조 투자의견: Mkt Perf
조만간 피아트와의 거래가 시작될 것임을 시사했으나, 계약의 시기나 규모는 밝히지 않음. 현대자동차와 다임러 크라이슬러사가 전략적 제휴관계를 시작했으나, 다임러 크라이슬러로부터의 수주전망은 크게 진전된 것이 없는 것으로 보임.
콤푸레샤 클러치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금년 설비투자는 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임. 현재 Toyo Clutch사가 Visteon사에 콤푸레샤 클러치 수요량의 100%를 공급하고 있으나, 동사는 Toyo사보다 비용측면에서 경쟁우위에 있기 때문에 금년에 Visteon사의 수요 중 10%를, 그리고 내년의 경우 50%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콤푸레샤 클러치의 경우 매출이익으로 20%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금년 100억원과 내년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함. 상반기에 근로자 복지기금과 인도 지사와 관련한 손실이 42억원에 달했기 때문에 경상이익률이 크게 나빠졌다고 밝힘(13.8%에서 12.3%로 악화). 하지만 하반기의 경우 근로자 복지기금에 대한 추가적 지출은 없을 것이며, 인도 지사와 관련해서는 10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힘.
* 한국타이어 투자의견: BUY
경영진은 지난번 기업방문때와 마찬가지로 피아트, 폭스바겐, 르노등과 새로운 주문과 관련하여 협의중이라고 밝혔으나, 조만간 결정될 사항은 아니라고 함. 최근의 브릿지스톤사의 Firestone 타이어 문제와 관련하여 포드사로부터 비공식적으로 추가적인 공급을 제의받았다고 함. 이는 동사가 포드사에 공급량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나, 경영진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힘.
* SBS 투자의견: BUY
동사 기업탐방에서 다음의 4가지 사실을 확임. 1) 동사는 이미 3/4분기 광고 판매를 모두 마친 상태였고 이는 당사의 2000년 예상 광고 판매 추정치와 99% 일치함. 2) TV 광고 가격 규제완화 관련 법률은 금년 4/4분기에 제정 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7월부터 (당사 추정 2/4분기)는 실질적으로 자유 광고가격제가 시행될 전망임. 3) TV광고가 갖고 있는 시장가치에 비해 현재 TV광고가격은 매우 낮은 상태이므로 이후 TV광고가격은 현 가격의 3배 정도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4)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올 9월이나 10월 중으로 GS 시스템 적용 프로그램를 늘릴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GS 시스템 적용 프로그램 수가 몇 개로 늘어날지 혹은 언제 이것이 실현될 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임.
[ 금일 Spot ]
* 영원무역 투자의견: BUY
1) 목표주가를 2001년 FV/EBITDA 3.3배인 1,980원으로 산정
2) 환율절상 폭 완화와 수주증가로 2000년 및 2001년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23%, 21% 증가 전망
3) KEPZ 프로젝트에 추가적인 자금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확고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