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98건
- 스마트 전자담배 하카힉스(Haka HiGGs), 눈에 띄는 제품력
- [e-비즈니스팀] 소비자는 흡연대체재인 전자담배를 고를 때 더 편리하고 유용한 것을 선택한다. 요즘은 스마트한 전자담배가 많이 판매되는 추세이며, 이름답게 그 기능 또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 전자담배 중 ‘㈜액상코리아’의 ‘하카힉스(Haka HiGGs)’는 상표, 디자인 등의 8개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힉스마이저는 사용 시 청결을 위해 위생캡을 장착했으며, 나사방식이 아닌 자석을 이용해 분실의 위험도를 낮췄다. 또, 국내 최초 마이크로 5pin 충전방식을 채택하여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한 하카힉스는 기존 플라스틱 재질에서 강화유리로 업그레이드하여 내열성과 내구성을 크게 높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한 드립팁은 빠짐 현상을 해결하여 부드러운 흡입력을 자랑하며, 맛 표현도 매끄러워져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스마트 전자담배 답게 하카힉스는 자체 개발한 lcd 디스플레이 버튼으로 배터리 잔여량을 확인할 수 있다. 잔여량은 0부터 99까지 표시되며, 충전 시에도 충전량을 확인 할 수 있어 사용자는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전자담배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로 하여금 흡연량을 누적 연산해 파악이 가능하도록 해 전자담배를 통해 금연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더욱 유용하다. 자신이 전자담배를 얼마나 자주, 많이 사용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하카힉스는 주요 부품을 추가 설계한 2단계 보호 시스템을 채택하여 과방전과 과충전, 잔고장의 원인이 되는 부품들을 2중으로 탑재, 튼튼한 내구성을 갖추도록 했다.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는 680mAh로 용량이 늘어났고, 제품의 표면은 강력특수 코팅으로 오랫동안 변질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액상코리아 관계자는 “하카힉스는 언제 어디서나 충전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현재 8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높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말했다.스마트함을 자랑하는 하카힉스는 하카코리아 홈페이지(www.e-cig.co.kr)와 전국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마감]코스닥, 하루 만에 하락..셀트리온 4% 급락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지수가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며 ‘퐁당퐁당’ 장세를 연출했다. 셀트리온은 4% 대에서 급락하는 등 이틀째 하락했다.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포인트(0.07%) 내린 554.93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1.49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557.10까지 올랐지만 이내 내림세로 전환, 555포인트 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외국인과 개인은 매도세로 전환했다. 닷새째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은 이날 73억원 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8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만 홀로 18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 방송서비스 등이 1~2% 선에서 올랐다.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운송,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콘텐츠, 기타서비스, 반도체 등도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제약, 기타 제조, 유통업종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4.11%로 가장 많이 내렸다. 파트론(091700)과 씨젠(096530), 포스코ICT(022100), 파라다이스(034230), 다음(035720) 등도 내렸다. SK브로드밴드(033630)와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서울반도체(046890) 등은 상승 마감했다.종목별로는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사상최고가를 올리던 리홈쿠첸(014470)은 주가가 내리기 시작, 5.72%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CJ E&M(130960)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닷새째 올랐고 HRS(036640)는 액상실리콘고무(LSR) 신규 계약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소식에 6.85% 올랐다. 경원산업(043220)도 스마트폰 공급 사업을 시작하면서 1.47% 상승 마감했다.남북경협 수혜주로 꼽히는 에머슨퍼시픽(025980)과 재영솔루텍(049630) 등은 이틀 연속 상한가를 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3억 4531만주, 거래대금은 1조 7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4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를 맞은 종목 없이 454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셀트리온지에스씨, 셀트리온 주식 40만주 매도☞[마감]코스닥, 출구전략 우려하는 개인들..나흘만에 '하락'☞셀트리온처럼 큰 신약 재료 보유했지만, 관심 못 받는 기업…
- 전자담배서 발암 물질, 치사량 니코틴 등 검출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금연용 전자담배에서 각종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 니코틴 함량이 치사량에 이르는 제품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시판 중인 전자담배의 유해성 평가 결과 일부 제품에서 발암 물질, 과다 니코틴, 환경호르몬 등이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시판 중인 13개 업체의 전자담배 액상 제품 121개를 조사, 분석한 결과다.니코틴 농도는 1㎖당 최저 0.012㎎, 최대 36.15㎎에 달했고 함량 표기도 엉터리였다. 일반 담배 1개비당 니코틴 평균 함량이 0.05㎎인 점을 감안하면, 전자담배 액상 1개에 함유된 니코틴은 일반 담배 0.24개비에서 많게는 723개비 분량인 셈이다. ▲전자담배는 본체와 분무기, 니코틴이 들어있는 카트리지로 구성돼 있다. 액상 형태의 교환식 카트리지(오른쪽)에 들어있는 용액을 수증기 형태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짐.그럼에도 니코틴 함량 표기는 엉망이었다. 제품에 표기된 함량에 비해 실제 함량이 모자라거나 최대 4배까지 많은 경우도 있었다. 성인 기준 니코틴 치사량이 40∼60㎎인 점을 고려할 때 표기만 믿고 전자담배를 다량 흡입하면 호흡 장애, 의식 상실 등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검사 대상 모든 제품에서 발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ℓ당 0.10∼11.81㎎ 검출됐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국제암연구기관(IARC)이 분류한 발암 물질로 지속적으로 흡입하면 폐, 신장, 목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82개 제품에서는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가 0.08∼2,274.04㎎/ℓ, 15개 제품에서는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DEHP)가 0.30∼99.49㎎/ℓ 농도로 검출됐다. DEP, DEHP는 남성 호르몬 차단 작용과 여성 호르몬 모방 작용에 의한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는 물질이다.이처럼 발암 물질이나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는데도 전자담배 액상 제품은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돼 완제품 또는 반제품 형태로 국내에 반입되기 때문에 관리되지 않고 있다. 전자담배 제조업 허가는 물론 판매와 유통을 포함하는 전자담배 산업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종희 복지부 건강증진과 금연정책TF팀장은 “향후 간접 흡연을 포함한 전자담배의 총체적인 유해성을 평가하고 전자담배 성분 안전관리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자담배 부작용 증가세, 주의 필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전자담배` 및 `전자식 흡연욕구 저하제`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자담배 유형(類型) 제품` 관련 위해사례는 2009년 17건, 2010년 9건에서 올해는 상반기에만 4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2011년에 접수된 위해사례 45건을 분석한 결과, 목 통증이 10건(22.2%)으로 가장 많았다. 두통 8건(17.8%), 구역·구토, 입(술) 통증 각각 5건(11.1%), 기침 4건(8.9%), 액상 누수 3건(6.7%)의 순이었다.이들 제품은 과다 흡입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원재료로 사용되는 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등의 성분은 알레르기 유사 증세를 유발할 수 있다.`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카트리지 또는 액상담배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담배제조업이 아닌 타 업종의 업체를 통해 생산된다. 국내 수입 시 원재료 함량ㆍ성분ㆍ유해물질에 대한 별도의 안전성 검증을 거치고 있지 않다. 또 소비자원이 전자담배 9개 제품을 구입해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은 니코틴 함량의 단위를 표시하지 않았다. 5개 제품은 안전용기를 사용하지 않아 어린이가 음용할 경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관계당국에 전자담배 유형 제품의 표시·경고문구, 니코틴 함량표시 등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및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건의하는 한편, 사업자에게는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철저히 기재하고, 품질(니코틴 함량, 용기 구조)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참고로 전자담배와 전자식 흡연욕구 저하제는 외관과 기능이 서로 비슷하나 니코틴 포함 여부에 따라 담배와 의약외품으로 구분된다.
- "냄새 안나서 좋아요"…학교서 전자담배 피는 아이들
- [노컷뉴스 제공] 최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전자담배 이용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다. 일부 청소년들은 무분별하게 전자담배를 이용해 니코틴 과다흡수로 인한 두통,어지럼증, 식욕부진 등 부작용까지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흡연 3년째인 부산 모 고등학교 3학년 김모(18)군은 최근 인터넷에서 전자담배를 산 뒤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 질문코너를 통해 담배향과 비슷한 전자담배의 종류를 물어본 뒤, 부모님 주민번호를 이용해 별다른 문제 없이 구입했다. 김 군은 "전자담배는 수증기만 나올 뿐, 옷이나 손에 냄새가 배지 않아 학교 화장실이나 운동장에서 쉽게 필 수 있다"면서 "교복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친구들끼리 서로 맛, 향이 전자담배를 돌려가면서 피고 있다"고 말했다. 모 고등학교 2학년 이모(17)양은 아예 교실 안 커튼 뒤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한다. 이양처럼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 교사들은 감독이나 단속을 아예 포기했다. 이양은 "전자담배에서 나는 수증기는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살짝살짝 피워도 선생님이 눈치채지 못한다"면서 "학교 화장실, 매점, 운동장 구석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선생님들이 감독을 포기했고, 전자담배가 고가이기 때문에 부모님 것이라고 우기면 압수도 못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10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이용이 심각한 수준이다. A 인터넷 사이트에는 담뱃값이 부담된다며 전자담배의 종류와 구입경로 등을 묻는 청소년들의 글이 약 1천여 건에 이르고 있다. 일부 전자담배판매 업체는 부모나 성년인 형제,자매의 주민증을 이용해 형식적인 성인인증만 받으면 전자담배를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고 광고까지 하고 있다. 심지어는 연락처를 남겨놓고, 입금만 확인되면 바로 보내주기도 한다. 전자담배에 사용되는 액상 카트리지는 일반 시중 가게에서 별다른 신분확인 없이 쉽게 판매되고 있다. 또, 일부 청소년 카페에는 전자담배 외형이 일반 볼펜과 비슷하게 생겨, 수업시간에도 수시로 피울 수 있다며 '들키지 않게 피는법'과 커피, 딸기, 레몬향 등 전자담배 향별로 이용한 후기까지 올라와 있다. 더 큰 문제는 청소년들이 전자담배를 수시로 태워 일반 담배보다 2~3배 많은 니코틴을 흡수해 두통,식욕부진, 불안함 등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 금연상담업체에는 최근 전자담배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10대 상담이 크게 늘었다. 한국금연연구소 최상목 소장은 "전자담배의 경우 기존 담배에 들어있는 타르성분은 없지만 니코틴량이 최고 수십배 많고, 향을 내기 위한 각종 화학물질, 검증되지 않은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일부 청소년들은 호기심 삼아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니코틴에 중독되거나, 하루에 몇 시간씩 전자담배를 이용해 두통, 구토, 어지러움, 강박증 등을 겪고 있다는 상담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측은 전체 전자담배 판매의 약 20%가 청소년들이 구입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