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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부비만을 줄여주는 ‘식물’ 등장
- [이데일리 온라인부] 계단을 오를 때 숨이 턱까지 차고 무릎이 아픈 것,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기 위해 허리를 숙일 때 얼굴이 벌개지는 것, 아름다운 이성을 만날 때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비만, 특히 심각한 복부지방은 생명을 위협한다고 의사들은 경고한다. 풍선만큼 부풀어 오른 배를 자랑하듯(?) 내밀고 다니는 중년 남성들은 사실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다. 운동 부족과 과식이 직접적인 이유이지만, 스트레스라는 요인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업무, 가장으로서 떠안는 가혹한 가족 부양책임에 시달리며 얻는 스트레스는 먹을 것을 입에서 떼지 못하게 하고 신진대사율을 떨어뜨린다. 남들보다 뱃살이 빨리 찔 수 밖에 없다. 흔히 말하는 뱃살은 내장지방이 원인이다. 위 근육 아래에 매달려 복부 안을 차지하고 있는 그물막 조직의 지방층이 지방을 차곡차곡 붙들어 일반인의 몇 배나 커져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초래될 수 있다. 심지어 전립선암, 유방암 등 암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허리가 두꺼워지면 목 사이즈도 같이 늘어나는데 이는 호흡을 방해해 코골이 증상과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다. 코골이가 심하면 수면 중 입안이 바짝 말라 세균, 박테리아의 공격에 의한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잃을 수도 있다. 남성은 발기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래도 아랫배를 내버려 둘 용기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지긋지긋한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려면 상당한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있다. 단순 체중감소에만 집중해 극단적인 절식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몸은 비정상적인 배고픔이 계속되면서 지방을 저장하는 매커니즘이 작동한다.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강행해 봐야 결국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의학계는 오히려 “체중과 지방을 줄이려면 몸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한다”고 권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HCA(Hidroxy Citric Acid) 성분의 다이어트 보조 식품은 체내 지방 생성을 막아줘 올바른 식이요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 중 하나로 꼽힌다. 광동제약에서 개발한 ‘가르시니아’는 하루 복용량 2000mg 중 50%에 육박하는 882mg의 HCA를 함유하고 있다. HCA는 남아시아에 주로 서식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Garcinia Cambogia)라고 불리는 나무열매의 껍질에서 추출한다. 음식으로 섭취한 체내에 에너지로 쓰고 남는 탄수화물의 지방합성을 억제해 체지방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입증됐다. HCA는 체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므로 육류보다 쌀, 밀 등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 등 아시아인에 적합한 기능성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복부 피하지방과 내장비만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잦은 술자리와 야식습관, 복부 비만으로 고민하는 30~50대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광동 다이어트 가르시니아 프리미엄 신제품의 가격은 5만5,000원이지만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홈페이지와 상담전화(1688-3783)를 통해 구매하면 한 달 분 120정 한 통을 3만9,000원에 살 수 있다. ☞ 이곳을 누르면 제품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암 뒤에 오는 더 무서운 암, 이차암을 아십니까?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50대 김선정(가명)씨는 지난 2004년 갑상선암 선고를 받고 투병 끝에 완치판결을 받았다. 이후 암이 재발할 가능성을 대비해 매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지난 2010년 갑상선이 아닌 대장에서 암이 발병한 사실을 확인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돼 용종을 절제하는 것만으로 치료가 됐지만 더 진행됐더라면 힘든 암투병 생활을 또 겪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암을 한번 겪은 환자에게 원래의 암 이외에 나타난 새로운 암이 발병하는 것을 ‘이차암(Second primary cancer)’이라고 한다. 예컨대 유방암 환자가 완치 이후 일정기간이 지나 새로 대장암이 생기는 경우다.암이 원래 있었던 부위에서 다시 자라는 재발이나 다른 부위로 옮겨져서 자라는 전이와는 다른 개념이다. 재발이나 전이와 달리 이차암은 일반인뿐 아니라 암 환자에게도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국가적 통계도 없는 실정이다. 이차암의 원인은 유전, 생활습관 , 치료 영향 등 크게 세가지다. 먼저 유전적 성향으로 관련된 암이 특정 환자에게 순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BRCA 유전자가 양성인 사람은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유방암, 난소암이 차례로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 또한 흡연, 비만 등이 관련된 암을 순차적으로 발생시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흡연이 폐암을 일으키고 수년 뒤에는 두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이다. 암 치료로 인해 정상세포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암을 일으키는 것도 주요한 원인이다.한번 암에 걸린 환자가 다시 암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의 약 1.1배에서 1.6배에 이른다. 특정 암과의 상관관계도 있는데 대장암을 겪은 환자는 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이 자궁경부암 치료를 받은 환자는 폐암이 이차암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유방암 등 예후가 좋은 암을 겪은 생존자는 이차암이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데, 유방암 생존자가 이차암이 발생하면 사망위험도는 약 3~4배 증가한다. 이 때문에 암을 겪은 환자는 이후 꾸준한 건강검진으로 이차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일반인들이 받는 암 조기 검진 정도는 필수로 받아야 한다고 권고한다.그러나 건강검진에 대해 상당수의 환자들은 오해하고 있다. 암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에게 정기적으로 혈액검사, 영상촬영 검사 등을 하는 것을 이차암에 대한 검진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암 환자의 37.5%만이 이차암 검진을 받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신동욱 서울대병원 교수는 “암 치료 후 받는 정기적으로 받는 검사들은 치료 받은 암의 재발과 전이에 대한 검사일 뿐, 다른 암에 대한 검진은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기존암 종류에 따른 이차암 발생 빈도, 가족력, 암 진단 후 경과 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형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원발암 종류에 따른 이차암 위험도
- 항암치료 중인데 부부관계 가능한가요?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암 치료 중 성관계를 맺으면 암이 전염될까 두려워요.” “암 수술로 자궁이 없어 성생활을 할 수 없어요.” “저는 암 환자라서 더는 성적인 만족감을 줄 수 없어요.”암 환자들이 갖는 성에 대한 오해들이다. 물론 암 치료 과정에서 일부 성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사실이지만 성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성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문화적 특성과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영향, 암 환자의 성 관련 정보 부족 등이 건강한 성생활을 방해하는 요소다.전문가들은 부부간의 건강한 성생활은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로써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없애 암 치료과정을 잘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남성 암 환자 성기능 장애 대부분 치료 가능남성 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성 욕구 저하, 발기부전, 사정장애 등 다양한 성 기능 장애를 겪는다. 특히 암 치료는 골반의 신경이나 혈관 손상이나 남성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전립선암이나 방광암 등의 치료를 위해 전립선과 정낭(정액 주머니)을 제거하면 정액이 더는 나오지 않으며 하부 대장암 수술을 한 일부 환자들은 정액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방광으로 역류하는 현상도 발생한다. 심리적으로는 암 진단과 치료,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 다양한 스트레스가 성욕을 감소시키고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하지만 그렇다고 성 기능 장애가 치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항암요법 등으로 인한 욕구 감소나 발기부전은 치료가 끝나면 서서히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정낭을 제거해 정액이 배출되지 않거나 방광에서 역류하더라도 오르가슴은 느낄 수 있다.발기부전이 지속되더라도 ‘해피 드럭’이라 불리는 발기부전 치료제와 음경에 발기를 유도하는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음경해면체내 주사’, 발기를 유지해주는 ‘음경보형물 삽입수술’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여성 암 환자 성관계 중 통증 호소 일반적여성 암 환자 역시 신체 변화에 따른 우울, 통증뿐 아니라 암 치료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성욕구가 감소한다. 특히 방사선요법, 호르몬요법 때문에 발생하는 질 단축 및 질 분비물 저하로 인한 성관계 중 통증은 여성 암 환자에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문제이다. 또한 자궁절제술이나 유방절제술을 받은 여성은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상실됐다고 느끼고 성적 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암 치료 때문에 질 분비물의 양이 감소했다면 윤활제 사용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윤활제는 아스트로글라이드, 자이젤리 등으로 바세린이나 오일성분의 윤활제는 진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방사선 요법으로 질 협착이 심하다면 질 확장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질 협착은 성생활 뿐 아니라 진찰에도 방해될 수 있기 때문에 질 확장기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폐경 증후군을 겪고 있다면 호르몬 대체요법을 사용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 호르몬에 민감한 질병에는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의료진과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유방절제술이나 여성 생식기 절제술 등으로 신체 일부가 없다면 다른 성감대를 찾아내는 노력도 중요하다.◇암 환자 심리적 위축 회복 필요..임신주의암 환자의 성생활은 무엇보다 심리적 위축이 성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큰 원인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항암치료로 탈모가 예상된다면 가발을 준비하는 등 외모를 가꾸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부부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생활 변화를 공유하고 예상되는 증상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성생활은 성교만이 아니라 따뜻한 포옹과 키스, 신체적 접촉과 애무, 정서적 교류 등을 포함한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수술 회복단계에서의 성교는 수술부위에 압력을 주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만약 성교 후 출혈이 심해진다면 의료진에게 알리고, 직접적인 성교는 중단해야 한다.또한 아이를 낳는 문제에는 남녀 모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남성은 암 치료로 인해 정자 생성이 줄어들거나 운동성이 떨어져 불임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을 대비해 건강한 정자를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성은 일부 암 치료의 경우 임신 자체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암 치료가 끝난 후에 임신과 출산을 원한다면 미리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해 임신과 그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암 치료 기간에는 가급적 피임할 것을 권장한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 일주일에 `튀긴 음식` 한 번.. `전립선암` 위험↑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튀긴 음식이 전립선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는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가 35~74세의 전립선암 환자 1549명와 건강한 남성 1492명의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도넛, 치킨, 감자튀김과 같은 튀긴 음식을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먹는 남성은 한 달에 한 번 미만으로 먹는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0~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연령, 인종, 가족력, 체중 등 전립선암과 관련된 위험요인들을 고려해 진행됐다.연구소의 재닛 스탠퍼드 박사는 “튀김에 알맞은 온도까지 식용유를 가열하면 발암성 물질이 형성된다”며, “높은 온도에서 육류를 튀겨도 발암성 물질이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발암성 물질은 식품을 오랜 시간 튀길 수록, 또 기름을 다시 사용할 수록 증가한다”고 덧붙였다.튀긴 음식에는 만성 염증과 당뇨합병증의 주범인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AGEs)’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저널 ‘전립선(The Prostate)’에 실렸다.▶ 관련기사 ◀☞"종합비타민, 암·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 없다"☞1급 발암물질 라돈, 5가구 중 1곳 '위험'☞블루베리, 오히려 암 치료에 방해.. 항암효과 無?☞'암을 이기는 7가지 채식 습관'
- '암을 이기는 7가지 채식 습관'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채식은 암의 발병을 억제하고 암의 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토마토, 고구마, 콩, 자색식물은 암 억제 효과가 각종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 전립선암에 좋은 토마토토마토의 붉은 색을 만드는 색소인 리코펜(Lycopene)은 항암작용을 하는 주된 성분이다. 날 토마토보다 익힌 토마토를 먹을 때 더 많은 양의 리코펜을 섭취할 수 있다. 리코펜은 기름에 잘 용해되는 성질이 있는데 지중해 지역 사람들이 토마토를 올리브 오일로 요리하는 이유다. 토마토는 특히 전립선암에 효과가 크다고 알려졌는데 토마토를 다량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이 7.4배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 항산화 물질로 암 억제하는 고구마고구마의 항암 성분 중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A를 유도하는 베타카로틴(β-carotene)이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발암물질에서 발생하는 활성화 산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체내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킨다. 폴리페놀(polyphenol) 역시 강력한 항산화제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억제유전자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자색고구마에 풍부한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암 위험을 낮추는 콩콩은 대장암의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콩의 항암작용과 관련된 대표적인 성분은 아이소플라본(isoflavone)과 사포닌(saponin)이다. 아이소플라본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의 성장과 변형을 억제하고 세포의 죽음을 유도해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사포닌도 대장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식도암, 폐암에 효과적인 자색식물가지, 자색 고구마, 블루베리 등의 자색식물에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플라보노이드(flavonoid ) 계열의 색소 안토시아닌(anthocyanin )이 들어있다. 항산화작용과 항염증 작용을 통해 심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 암 등의 위험을 낮추는데 식도암, 대장암, 피부암, 폐암 등에 효과가 입증됐다.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타르트 체리의 추출물을 먹인 쥐에서 맹장 종양이 74%까지 감소했고, 대장암과 소장암은 각각 17%, 30%가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 방광암, 유방암에 효과적인 양배추양배추에 들어있는 항암성분 중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발암 물질에서 발생하는 활성화 산소를 제거한다. 또 다른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polyphenol)은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세포주기를 정지시켜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폴리페놀 투여시 피부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발생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는 연구도 있다. 양배추의 또 다른 항암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는 방광암, 유방암, 간암에 효과적이다. ◇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버섯버섯은 직접 암세포를 죽이기보다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섯의 다당류는 선천성 및 후천성 면역 반응을 강화시키고 항상성 유지에 중요한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특히 상황버섯은 항암효과가 가장 높다는 보고가 나온 뒤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또한 영지버섯과 운지버섯 역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마늘마늘은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간암, 폐암, 육종, 피부암, 식도암 등에서 암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연구가 보고돼 있다. 마늘의 항암 작용과 관련있는 대표적 성분은 알리신 등의 유기황화합물이다. 유기황화합물은 독성제거 효소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마늘은 발암물질이 DNA에 결합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체내로 들어온 발암물질의 배출을 증가시킨다. ◇ 대장내 발암물질을 희석하는 섬유질과일이나 채소, 곡물 등에서 주로 발견되는 섬유질은 대장 내의 발암물질을 희석하고 장 통과 시간을 줄임으로써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기회를 줄여준다. 하루에 섬유질을 30g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생을 5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반면 섬유질 섭취가 대장암의 발생과 연관성이 없다는 반박 연구도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삼성, 이재용 시대 열렸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6일(내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癌~요...서울로 가야죠..-안철수의 딴 생각?-이재용 시대-145만 5000원..삼성전자株 또 최고가▲종합-나눠담는 ‘멀티에셋펀드’ 아시나요-“2년연속 무역 1조 달러..안주하지 말자”▲삼성 사장단 인사-최고 실적 냈지만 ‘신상필벌’ 고수..변화보다 안정-이재용 부회장, 입사 21년 만에 ‘삼성 얼굴’로 -힘 실린 홍보맨들 약진 이인용·임대기 사장 승진▲대선 D-13-“박근혜-문재인 맞짱 TV토론 許하라”-文 “이대로 가면 진다”-朴 “호남 상처·눈물 짊어질 것”▲경제·금융-‘다이렉트 예금’ 대박난 산은, M&A 방향 틀었다-이자도 못갚는 대기업..그래도 대마불사?-고객채권 대부업체에 함부로 못 넘긴다▲Zoom 人-신영균의 호텔, 아버지란 이름으로 짓다▲글로벌 마켓-“네가지 없는 미국, 이래서 안된다”-깊어만 가는 경기침체 늪 다국적기업 ‘남유럽 탈출’-“1,000,000,000$ 물어내” -EU, 삼성·LG 등 TV 브라운관 담합 혐의로 2조800억 과징금▲마켓 종합-“환율 1050원 찍고 반등”-정치테마주 일제 급락▲마켓 증권-많이 팔린 펀드가 수익률도 ‘양호’-태평양제약 상장폐지 추진 아모레그룹 품속으로-오세홍 사장 “치과 영상진단기로 신흥국 개척”-‘닮은꼴’ 현대·GS건설 주가 흐름은 왜 다른가-‘큰손’ 중국, 11월 국내 주식 5561억원 순매수-골드만삭스 “내년 코스피 2450까지 간다”▲엔터테인먼트-어? 저 연예인 왜 방청석에 앉아있지-“사투리 쓰는 억센 촌놈? 마음만은 ‘특별시’다”-게스트, 잘 쓰면 ‘신선함’ 지나치면 ‘홍보 눈살’-유지태·김효진 부부 미얀바 학교 후원▲산업종합-“1등끼리 붙이면 싸움 난다” 삼성전자 DMC 투톱체제 유지-이재용의 사람들..요직 속속 진출-신동빈 롯데회장 “해외시장 선점하라”-대우조선, LNG로 달리는 대형선 만든다-“전화기=신용카드” KT ‘모카’ 출시 통신3사 전자지갑 시장 폭풍전야-4대 정유사, 올해 수출 1등공신-현대차 “이색광고로 美 고객과 소통”▲게임-게임한류 “오일머니 잡아라”외국산 모바일게임 한국 공략 본격화▲취업-인턴십 등 경험 많은 ‘실무형 인재’가 뜬다-임금 등 기간제 직원 차별 땐 노동위·고용부에 시정 요청해야-동부CSI손해사정, 사고조사 부문 신입공채-서울시, 대학생 알바 2199명 모집▲골프&스포츠-존 허, 아시아인 첫 PGA 신인왕-김연아 “지금 컨디션 90%”-“선발, 65개만 던져라”..WBC 투구수 제한 엄격해진다▲피플-유경욱, 한국인 첫 ‘아우디 드라이버’-김진호 한국GSK 대표 그룹 수석부사장 승진-리차드힐 SC은행장 연임 금융지주 회장도 재선임▲헬스-암환자 원정수술 부담 지방 거점 암센터 필요-줄기세포로 연골재생..부작용없고 효과탁월-남성들의 말못할 고민 ‘전립선염’▲사회·부동산-눈폭탄에 마비된 서울, 강추위 덮친다-LH, 통 큰 고졸 채용-대규모 미팅 ‘솔로대첩’ 판 커졌다-75세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