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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aily인터뷰)"한국은행과 놀면서 경제배워요"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이 프로그램만 다 떼고 나면 아주 부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무난한 경제생활은 문제 없을 겁니다." 목소리에 자신이 넘친다. 한 해 2000회 이상, 32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왔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왔던 터다. 이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익힐 수 있으리라. 얼굴에 웃음이 번진다. 주인공은 김학렬 한국은행 경제교육센터 원장(55). 작년 9월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 , www.한은경제교육.kr)`가 드디어 그 문을 활짝 열었다. 기획부터 완성까지 꼬박 1년이 걸린 프로젝트다. `경제교육 사이트 구축`의 시작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인터넷 인프라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됐다. 채 열 살이 안되는 아이들도 척척 인터넷 서핑을 하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지난 4월 미국 출장 갔을 때 뉴욕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위원회를 방문했는데, 가서 깜짝 놀랐습니다. 인터넷 환경이 우리나라와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었거든요. 우리는 교사연수 같은 것을 할 때 인터넷으로만 신청을 받는데, 거기서는 온라인 접수는 아예 안 받고 오프라인으로만 받더라고요. 기본적인 패러다임 자체가 다른 거지요. 이런 환경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인터넷 경제교육이 가능한 거구요." 경제교육 사이트의 활성화를 기대케 하는 요소는 하나 더 있다. `많이 알고 싶어하는 욕심`이 그것이다. 뭔가 알고자 하고, 계속 배우고자 하는 의욕 역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는 것.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진국으로 가려면 경제부문이 발달해야 하고, 뭐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는데 강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국민적 욕구와 사이트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 경제 교육에 불 붙이는 것은 시간 문제일 거에요." `딱딱한`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한 사람이 전담해 할 수 있는 일도, 한은내 행원들끼리만 머리를 맞대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었기 때문. 여러 업체들과 함께 일을 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문제였다. 경제 지식을 정리하는 사람과 컨텐츠로 재구성하는 사람, 애니메이션이나 플래쉬로 구현하는 사람이 다 달랐다. 여기서는 분명 "A"라고 했는데 저기서는 "B"로 알아듣는 일이 허다했다. 반복에 반복, 수정에 수정이 이어졌고 야근이 계속됐다.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들은 대개 밤샘 작업을 하더라구요. 별 수 있나, 같이 밤을 샜지요." 애쓰고 공들여 완성된 사이트인 만큼,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 작게는 경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겠다고 했다. 지식을 많이 습득하지는 못해도, 어린이들이 경제가 남의 얘기가 아니며 결국 실생활이 곧 경제라는 것을 깨치게 된다면 그것만큼 큰 소득이 또 있을까. "외환위기나 카드사태를 거치면서 경제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신용불량자로 고생하고 있거나 소득과 소비를 잘 매치하지 못해 쩔쩔 매는 사람들이 많지요. 어린이·청소년기에 경제마인드를 잘 길러주면 전 국민의 경제 수준도 업그레이드 되지 않겠어요?" 한 발 더 나가면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연결된다. 어릴 때부터 경제에 관심을 갖고, 기초적인 지식부터 하나하나 알아가게 한다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도 더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경제에 대한 국민 이해도가 높아지면, 통화정책 파급효과가 커지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것 또한 선진 경제로 가는 하나의 길 아니겠습니까." 이번 홈페이지에 들어간 예산은 총 17억원(±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고는 하지만, 성인이 따라가도 유익할 만큼 수준있는 내용들이 담겼다. `알기쉬운 경제이야기`, `카야의 좌충우돌 경제모험` 등 한국은행의 인기있는 교육 도서들이 고스란히 이 북(e-book)으로 자리잡았고, 일일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하루에 한 개념씩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됐다. 각종 통계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플래시 등도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홈페이지 오픈으로 한국은행의 경제교육은 균형잡힌 세 축을 갖추게 됐다. 행원들이 직접 나가 가르치는 현장 교육과 교재 제작, 그리고 홈페이지를 활용한 대국민 멀티 교육 서비스다. 그 꼭지점에 서 있는 김 원장이 말한다. "사이트 사전 평가에 참여했던 어느 선생님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한국은행 직원들이 흘린 피와 땀이 어느 정도인지 알 것 같다`라고요.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막연하고 추상적인 경제개념들을 `아, 이건 이래서 이렇구나`하고 바로 알 수 있게, 정말 신경써서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즐겨찾기`에 등록해놓고 매일 방문하는 사이트가 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어요." ◇한국은행 경제교육사이트 메인화면(좌측=어린이용, 우측=청소년용)
- 사업내용 중복 노인일자리 `교통정리`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앞으로 사업내용이 중복돼 실효성이 떨어지는 노인 일자리는 각 주관 부처의 전문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또 여러 곳으로 흩어져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노인 일자리 제공창구도 노동부 고용안정센터로 단일화된다.기획예산처는 25일 복지부·노동부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심층평가를 실시한 결과, 노인일자리 수행체계가 각 부처로 나뉘어져 이용이 불편하고 사회적 유용성이 크지 않은 공익형 일자리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예산처는 "노동부의 사업중 택배, 도시락제조, 노-노케어, 교육강사와 복지부의 자립지원형, 교육복지형과 같이 사업은 중복우려가 높다"며 "중복되는 일자리에 대해 각 부처의 전문성이 필요한 사업은 해당 부처에서 주관하고 관련부처 협조를 구하는 방식을 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복지부는 독거노인 지원 등 다른 노인사업과의 연계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와 협력하고 노동부는 고용안정센터 등 고용알선기능, NGO 등과 연계한 사회적 기업 육성에 주력하게 된다.이어 예산처는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 노인일자리 전담창구를 개설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표 작성, 취업상담, 일자리 알선, 직업훈련알선 등 담당토록했다. 또 노동부의 `고령자 Work-net`을 노인일자리 포털사이트로 육성키로 했다.복지부는 정부지원 노인일자리 정보와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민간일자리정보 등을 노동부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양 부처간 노인일자리 제공에 대한 협력체제를 강화키로 했다.아울러 예산처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내년 예산안 편성전인 오는 8월말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관계 기관간 협력약정을 체결해 내년부터는 종합평가를 통해 비효과적인 사업·수행기관은 퇴출키로 했다.이와 함께 앞으로 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중 공익형은 50%미만으로 축소하고 교육복지형과 자립지원형을 확대키로 했다.예산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과가 낮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중단·축소·제도개선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끊임없이 제고하고, 성과중심의 재정운용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가짜상품 피해구제` 중추조직 만든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해외에서 우리 제품을 본따 만든 가짜상품이나 모조품으로 인한 피해기업을 구제하기 위한 중추적 조직이 만들어진다. 우리제품의 품질과 기술, 디자인 경쟁력이 올라가고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이다. 또 정부와 유관기관, 업계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책협의회가 구성되고 재외공관에 전담관이 지정되는 한편 해외 피해대응창구도 확대 설치된다.정부는 26일 한덕수 부총리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모조품으로 인한 우리 수출품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조품으로 인한 우리 수출품의 피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특허청에 신고, 접수된 우리제품의 모조품 침해사례는 지난 2000년 15건에서 작년 34건으로 증가했고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선, 정부는 모조품 피해사례와 대응방안 홍보, 현지 공동 단속 등 정부가 직접적으로 나서기 힘든 지원사업들을 민간 주도로 추진하기 위해 무역협회 내에 피해대응지원센터 설치키로 했다.협회내에 조직을 만들고 전담인력을 확보한 후 오는 6월중으로 발족시키기로 했다.센터는 관련기관들이 생산, 수집, 조사한 피해사례와 대응 메뉴얼 등을 종합 정리해 정부기관에 수시로 건의하고 통상자료로 활용토록 하고 개별 기업에게도 피해대응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 차원에서는 산자부 차관이 주재하고 문광부, 정통부, 통상교섭본부 등 관계부처와 KOTRA 등 유관기관, 연구기관,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모조품피해대책 정책협의회`를 구성, 기관들간 협력을 높이기로 했다.또 특허청에서 모조품 피해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고 KOTRA, 무역협회 사이트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해외에서는 재외공관에 모조품 등 피해대책 문제를 맡을 전담관을 지정하고 중국 등 피해가 큰 지역에는 특허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발생지역의 현지 종합지원창구로서 KOTRA 무역관을 중심으로 피해대응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4월 중국에 설치한 IP-차이나데스크를 모델로 삼아 한류거점인 베트남과 말레이지아, 태국, 물류거점인 두바이 등에 창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피해사례 조사와 국가별, 연도별 백서 발간 등을 통해 정보수집, 제공 및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자체 대응능력이 부족한 중소 수출기업들의 피해 구제를 위한 법률지원 비용 확대와 현지 단속 대행사 공동활용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이밖에도 FTA 협상과 양자간 협력시 지적재산권보호 노력을 강화하고 WTO 등 국제규범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법적, 제도적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4.23~4.28)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23일(일) ▲재정경제부 - 2006년도 농축산물 시장접근물량 증량(12:00) - 한·미 FTA 관련 Q&A 자료(12:00) - 조달사업에관한법률시행령 개정 추진(12:00) ▲산업자원부 - 인력양성 등 인프라사업에 3,671억원 지원(11:00) - 대학·연구소를 벤처창업 메카로(11:00) - 석유위기에 대비, 적극적 비축시책 추진(11:00) ▲공정거래위원회 - 디지털 경제의 특징과 경쟁정책적 함의(12:00) -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입법예고(12:00) ▲금융감독원 - 전자금융거래용 보안카드 이용방법 변경(12:00) ▲한국은행 - 2006년 1분기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12:00) ▲보건복지부 - 자살유해사이트 차단을 위한 공청회 개최(11:00) ▲농림부 - 농촌희망장학금 1학기 지원 완료(11:00) - 식량자급률 목표치 설정 연구결과(11:00) ◇24일(월) ▲재정경제부 -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11:10, 브리핑 11:10) - 2005 농림어업총조사 잠정집계 결과(12:00, 브리핑 10:00) ▲산업자원부 - 세계 PCB산업, 현재와 미래 조망(11:00) - 카타르와 에너지자원협력 본격화(11:00) - 우수 국산기계류 신용판매 쉬워진다(11:00) ▲공정거래위원회 - 홍보관리관 기자브리핑(11:40) ▲한국은행 - 2006년 4월 상반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 제5차 중앙은행업무 연수실시(12:00) ▲보건복지부 - 전국 브루셀라증 인체감염 실태조사 실시(06:00) - 수입한약재의 유통 및 품질관리 개선(06:00) - 제9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치매 컨퍼런스 개최(11:00) - 실종치매노인 조기발견을 위해 미신고보호행위 금지 등 관련규정 강화(11:00) - 정책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영유아 노인 구강 건강증진 사업(11:00, 장관 브리핑 10:30)- 부자들의 기부현황 조사 결과 발표(11:00) ▲농림부 - 농정현안 설명(브리핑: 10:40) - DDA 농업협상 참가결과(11:00, 브리핑 11:00) - 한-멕시코 SECA 협상 결과(11:00, 브리핑 11:00) ▲관세청 - 도난 밀수출차량 외국세관과 수사공조로 반환 추진(12:00) ◇25일(화) ▲재정경제부 -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10:30) ▲산업자원부 - 전자상거래 길라잡이 발간(06:00) - 한-남미 자원협력 세미나 개최(11:00) - 2006 독일월드컵, 상품수출 기회로 활용(11:00) ▲공정거래위원회 - 악성코드 온라인 점검서비스 6개 사업자의 불공정약관조항 시정(12:00) ▲금융감독원 - 박대동 감독정책1국장 정례브리핑(10:00) ▲한국은행 - 2006년 1분기 GDP(속보치) 추계(08:00) - 4.28(금),「한은 금요강좌」: 외국인 주식투자가 국내주가에 미친 영향 및 시사점(12:00) ▲보건복지부 - 암정복 2015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 발표(11:00, 장관 브리핑 11:15) - 금연구역 확대(11:00) -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료기관 세제합리화 및 회계투명성 강화방안 논의(11:00) - 노인교통안전봉사단 발대식(11:00) ▲기획예산처 - 05년 예산성과금 확정..부처별 지급계획 등(12:00, 브리핑 10:30) ▲농림부 - 종자산업 발전 간담회 개최(11:00) - 구제역 위기관리 통합훈련 실시(11:00) ▲관세청 - 휴대폰 등 정보통신제품 수출입 동향(12:00) ◇26일(수) ▲재정경제부 - "Korea Investment & Securities IR Conference 2006(한투 주관)" 기조연설(09:00) - 5월중 국고채 발행계획(17:00) - 일자리만들기 당정공동특위(20:00, 브리핑 14:00) ▲산업자원부 - `06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사업 신청&8228;접수(06:00) - 교량,선박 등 안전성 검증방법 ISO 제안(11:00) - 제2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 개최(11:00) - 한-미간 에너지 협력 채널 가동(11:00) ▲공정거래위원회 - 2005년 소비자신문고 운영성과(12:00) ▲한국은행 - 2006년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12:00) - 조류독감이 경제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배포시) ▲보건복지부 - 암 등 중증질환대상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검사)검사 보험급여 실시 및 간호사 인력확충을 위한 간호등급제도 개선(06:00) - 이달의 자랑스런 복지인 선정(11:00) - 2005년 한방공공보건사업 평가대회(11:00) -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11:00) ▲농림부 - 농업분야 국제협력의 과제와 추진전략에 대한 워크샵 개최(06:00) - 정례브리핑(차관 브리핑 11:30) - 수리시설의 재해예방을 위한 워크샵 개최(11:00) - 농업벤처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11:00) - 농림부, 주한외교관 농촌체험행사 개최(11:00) ▲관세청 - 농수산물 투명과세시스템(CAMP Plan) 추진(12:00) - 전자통관시스템 수출관련 제3차 민·관 합동지원단 회의 개최(12:00) ◇27일(목) ▲재정경제부 - "전경련 금융조세위원회" 강연(07:30) - 2006. 3월 및 1분기 산업활동 동향(07:30, 브리핑 10:00) - 정례브리핑(11:00) - 2006.3월 산업활동 동향 보도참고자료(14:00) - 2006년 3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12:00) - 인구구조 고령화의 경제·사회적 파급효과와 대응과제(II) 총괄보고서(12:00) ▲산업자원부 - 세계 최대 LCD 생산공장 준공(10:30) - 알제리 재무장관 초청, 투자설명회 개최(06:00) - RFID 산업화 확산 위한 민·관공동 추진체계 구축(06:00) - 기능성 화장품 분석기술 우리나라가 선도(11:00) - 남북 최초 자원협력사업, 정촌흑연광산 준공식(11:00) - 선박·식품·농수산물 수출 쉬워진다(11:00) - 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도 표준으로…(11:00) - 대·중소 그린파트너쉽 확산 추진(11:00) - 중국 현지 지재권 전담조직 IP China 개소(11:00) ▲공정거래위원회 -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 등(12:00) ▲한국은행 - 2006년 3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08:00) - 해외경제포커스 <2006-16호>(배포시) ▲보건복지부 - 국내 확인된 에이즈(HIV/AIDS) 감염인 4천명 넘어(06:00) - 의료급여 적정관리 종합대책(11:00, 브리핑 11:00) - 제2회 어린이 주간 및 제84회어린이날 행사 개최(11:00) -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협약식 체결(11:00) ▲기획예산처 - 공공기관 연기금투자풀 예탁 허용(12:00) ▲농림부 - 경지정리 기계화경작로 대상지 일제조사(11:00) - 경영회생지원을 위한 농지매입 사업 본격시행(11:00) ▲관세청 - 자율심사업체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실시(12:00) ◇28일(금) ▲재정경제부 - 2006. 3월 서비스업활동 동향(07:30) -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09:00) - 2006.1분기 중 해외 직접투자 동향(12:00) ▲공정거래위원회 - 공정거래위원장 제5차 ICN 연차총회 참가(06:00) - 공정위 25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리셉션 개최(06:00) ▲한국은행 - 2006년 4월 기업경기조사(BSI)(12:00) ▲보건복지부 - 2005년 아동학대현황자료집 발간(11:00) ▲농림부 - 2005 화훼재배현황 자료 발간(생산통계)(11:00)
- 전경련, “문화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문화산업의 해외시장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저작권침해 대응능력 제고, 아시아 중심의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 해외진출 성공기업들의 정보 공유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전경련은 19일 오전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초청 문화산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훈)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 문화산업특별위원회는 한국 문화상품의 세계시장 진출이 확산되고 있지만 지적재산권 침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저작권 침해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 이같은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영화협회(MPAA)의 저작권 조회 프로그램 운영, 세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저작권 보호 전문기구 구성, 민·형사 소송 등 다양한 저작권 보호대책을 벤치마킹해 저작권 보호를 위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류의 지속화를 위해서는 일방적 수출이 아닌 상호교류를 통한 외국과의 동반성장이 필요하다며 그 대안으로 해외 공동제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일부 아시아 지역에서 혐한류, 반한류 등 한류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공동제작이 정서적 거부감을 완화하고 상호 신뢰감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IPTV, 와이브로 등 신규 복합융합산업에 대한 정부부처간 정책일원화, 사전승인 조율 등을 통해 기업의 상용화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2006년 문화산업 육성정책`이라는 강연을 통해 한류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의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을 확대 개편한 한류 관련 전담조직과 해외저작권 보호기관인 `Copyright 센터`를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유통구조 혁신을 위해 음악권리자 단체의 이용 허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창구 개설, 저작권 프리 사이트 구축 등을 추진하고 IPTV 등 뉴미디어용 우수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문화콘텐츠 창작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훈 위원장, 김명곤 장관을 비롯해 김우택 메가박스 대표, 김광섭 롯데시네마 대표, 김한섭 KTB네트워크 대표, 이방형 SK텔레콤 부사장, 정해붕 하나은행 부행장, 김한석 KT 전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내년 경제운용)③최저자본금제도 없앤다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정부는 중소기업들의 창업촉진을 위해 최저자본금제 폐지를 비롯, 각종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또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워크아웃제도를 활성화하고 사업전환계획이 수립된 기업에 대해선 각종 지원을 하기로 했다. 벤처업계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분식회계 자진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신보와 기보를 통한 지원도 강화한다.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되며 로드맵도 만들어진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최저자본금제 폐지..워크아웃제도 활성화 정부는 우선 중소기업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창업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절차를 간소화한다. 선진국에서 이미 폐지된 최저자본금제 폐지와 함께 관련서류들의 표준양식을 마련하고 회사설립 등기에 필요한 서류를 최대한 생략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또 내년중 환경·노동·안전 등 여건이 양호한 산업단지에 대해 필수규제만 유지하고 나머지 규제들은 일괄적으로 없애는 `규제 네거티브 방식`을 시범적용키로 했다. 창업자에 대한 정책자금의 직접·신용대출을 확대하는 한편 컨설팅, 교육, 입지 등 지원시책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 창업보육센터의 역량에 따라 차등지원, 창업보육의 내실화를 기하겠다는 생각이다. 중소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위해 워크아웃제도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채권은행협의회에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참여하게 되며 신보와 기보가 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사업전환 계획을 수립해 중기청장의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선 사업전환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융과 세제지원을 하기로 했다. 기술·경영컨설팅, 사업전환용 시설·운전자금 융자, 부지처분을 통해 설비취득시 양도세 감면 등을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분식 `자진신고` 유도..신·기보 연대입보 기준완화 중소·벤처기업들의 금융관행을 개선하고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도 추진된다. 우선 내년말까지 한시작으로 과거분식회계를 자진수정하는 경우 감리를 면제해주는 자진신고제도 활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또 벤처기업에 대한 정부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증권선물거래소가 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애널리스트 분석보고서 생산을 확대하고 개인투자자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기술력과 신용도가 우수한 벤처기업에 대해 신보와 기보의 연대입보 기준도 완화된다. 신보의 경우 신용등급이 BBB-이상일 경우 대표자 및 경영실권자 등 기업 경영·지배에 직접 관련된 사람으로 한정하게 된다. 기보의 경우도 완전면제 대상(AAA→AA)과 대표자·경영실권자 입보기준(A→BBB)을 완화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마련된 신용보증제도 개편방안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개편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신용보증제도의 경우 신용도와 이용기간, 금액 등에 따라 보증료 및 부분보증비율 차등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정책자금 지원시 기업들 스스로 상환방식을 선택하는 맞춤형 상환방식을 도입하고 정책자금 심사에서 탈락한 기업들에게 재심사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자금 재심제도도 시행된다. 매출채권보험 인수규모도 올해 1조4000억원에서 내년 1조6000억원으로 확대, 중소기업들의 판매대금 회수를 지원키로 했다. ◇부품·소재 경쟁력 강화..부품·소재 로드맵 수립 정부는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수요연계형 기술개발자금,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자금 등에 대한 예산지원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 인력, 자금을 상호출자해 연구개발 전문기업을 공동설립하는 방안도 하반기중 추진된다.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인력을 전문직군으로 육성, 기술이전 전담조직간 네트워크도 강화된다. 부품·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이후 사업화 촉진과 설비투자 자금지원도 확대된다. 기술개발자금은 올해 1600억원에서 내년 1800억원으로, 설비자금은 올해 600억원에서 내년 732억원으로 늘어난다. 부품·소재 생산설비를 제조하는 기업도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확인해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또 2월중 전자와 자동차 등 7대 산업분야 210개 대기업과 중견기업 226개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수요를 조사해 부품·소재 로드맵을 만들 방침이다. ◇해외진출 연계지원..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정부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경부와 중기청, KOTRA, 수출입은행 등을 연결하는 포털사이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지교포나 장기간 현지에서 마케팅 활동을 했던 국내기업인 등의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생각이다. 또 세계 주요 경제권역별 중심지역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설치, 중소기업들의 수출전진기지로 활용하고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를 확대해 해외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수출보험기금의 인수규모도 올해 74조원에서 내년 83조원으로 늘리는 한편 해외플랜트 시장개척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 전담조직 신설, 중소기업형 포괄보험제도 등도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2007년1월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에 따른 보완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공공기관이 조달하는 일정물품은 중소기업들만이 참여하는 경쟁입찰에 의해 조달하는 중소기업간 경쟁제도를 의무화하게 된다. 이와함께 공공기관이 총 구매액의 50%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는 구매목표비율제를 시행하고 중소기업의 공공입찰 참여확대 및 공공구매제도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공구매 종합DB`도 구축하게 된다.
- 명사5인, 국가이미지 홍보대사로 나선다
- [edaily 정태선기자]줄기세포박사 황우석,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성악가 조수미, 영화감독 김기덕, 프로골퍼 안시현 등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사들이 `국가이미지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4일 정부는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국가이미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류열풍과 IT강국 이미지를 살리는 한편 APEC정상회담 정부혁신세계 포럼 등 국제행사를 기회로 국가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문화 예술 스포츠 한국일류상품 과학기술 분야에 이들 유명인사 5인을 국가이미지 홍보대사로 구성하고, 각 분야별 전담부처를 지정해 이들의 강연 집필 행사참석 등 각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국가이미지 제고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국가이미지실무위원회`(위원장 도영심)를 신설하고, 정책·제도 개선방안 및 홍보전략을 개발키로 했다.
국가브랜드인 `다이나믹 코리아(Dynamic Korea)`의 확산을 위해 자치단체 공공단체등과 협력하고, 기업들과 제휴하는 홍보방안도 검토키로 했으며, 정부대표 해외포털사이트(Korea.net)를 외국인 이용자의 관심에 맞게 보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정부와 민간문화산업 협력네트워크를 구축, 일부 아시아국가에서 한류열풍에 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키로했다.
특히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APEC정상회의, 정부혁신세계포럼, 베를린 아태주간행사,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세계화상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별로 IT, 세계일류상품, 문화컨텐츠, 한류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입체적인 홍보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했다.
정부는 국가이미지 제고가 실질적인 수출과 특자유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기업의 브랜드파워와 일류상품을 활용, 해외전시회를 신흥유망시장 중심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 최휘영 NHN 신임CEO "다양한 수익모델 만들 것"
- [edaily 전설리기자] NHN(035420)이 `각자 대표체제`를 선언하고 최휘영 국내담당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내정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게임포털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은 26일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중국·일본 등 글로벌 비즈니스와 국내 비즈니스를 각각 전담하는 영역별 `각자 대표제`를 도입하고 김범수 대표와 함께 최휘영 네이버 부문장을 NHN의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NHN 국내 비지니스를 이끌어나갈 최휘영 신임 CEO는 연합뉴스, YTN을 거친 기자 출신으로 야후코리아에서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개척한 인물. 2002년 네이버로 자리를 옮긴 그는 지난해 네이버 부문장을 맡은 이후 네이버가 다음을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르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최 신임CEO는 오는 12월 한달간 업무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오는 1월부터 본격적으로 NHN 국내담당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최 신임CEO와의 일문일답.
▲CEO직을 맡게된 소감부터.
- 어깨가 무겁다. 국내 인터넷 비지니스 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경쟁구도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 사업은 다양한 비즈니스와 수익모델을 창출할 여력이 있는, 그래서 할 일이 많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본격적으로 발령을 받는 1월까지 한달동안 생각들을 가다듬어 나갈 것이다.
▲지난해 말 김범수, 이해진 공동대표체제에서 김범수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한 지 일년도 안돼서 김범수, 최휘영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했다. 내부적인 이유는. 또 이해진 CSO를 포함한 각자 역할은.
- 입체적으로 봐야 한다. 지난해까지는 네이버와 한게임을 창업한 김범수, 이해진 대표 공동체제가 적합했지만 코스닥 등록후 사업규모가 커지고 해외 사업이 확장되면서 김범수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를 총괄하고 이해진 대표가 최고전략책임자(CSO)로서 회사 내부에서 세세한 전략을 다잡아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단독대표체제를 도입했다.
올해 들어서는 중국과 일본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김범수 대표가 해외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외 담당 CEO를 맡고, 김범수 대표가 수행하던 국내 비지니스를 내가 맡기로 한 것이다. 이해진 CSO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내부에서 비지니스 전략을 다잡아나가는 종전의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야후에서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들었는데.
- 91년부터 2000년까지 10년간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를 하다가 2000년 검색팀 팀원으로 야후코리아에 입사했다. 당시 인터넷 포털 뉴스는 서비스다운 서비스가 아니었다. 경력을 살려 서비스다운 인터넷 뉴스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검색 팀원으로서 뉴스를 맡아 서비스를 재정비했는데 3~4개월만에 뉴스 페이지뷰(PV)가 60만페이지에서 400만~500만 페이지뷰로 뛰었다. 이는 당시 언론사 닷컴 뉴스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회사에서 뉴스팀을 만들어줬고 2002년까지 야후 미디어팀을 이끌었다.
▲2002년 월드컵 공식 사이트도 이끌었다고 들었다.
- 야후가 2002년 월드컵을 공식스폰서로 지원하면서 2002년 월드컵 호스팅 사업을 맡게 됐다. 당시 공식 사이트(www.fifaworldcup.com)가 7개 언어로 제작됐는데 나는 한국측 태스크포스팀(TFT) 팀장을 맡아 서비스를 진행했다.
▲네이버로는 어떻게 오게 됐나. 네이버부문장으로 이룬 성과라면.
- 월드컵 행사를 치르고 잠시 쉬다가 네이버의 제의를 받았다. 당시 공동대표와 네이버 부문장을 겸임했던 이해진 대표 휘하에서 네이버 기획실장으로 일했다. 당시 국내 인터넷업계는 다음과 야후가 압도적인 1위였고 라이코스, 네이버, 엠파스가 3, 4, 5위로 선두그룹과의 격차가 컸다. 그러나 지난해 네이버가 야후를 제치고 검색포털 1위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해 말 이해진 대표가 CSO로 발령받으면서 네이버 부문장을 맡게 됐고 올해 네이버가 전체 포털 방문자수(UV)에서 다음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앞으로 인터넷 사업을 어떻게 이끌어 가고 싶나.
- 주력 사업인 검색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고 다양한 수익모델을 만들어 보고 싶다. 게임도 스튜디오 설립을 계기로 제작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싶다. 긴 얘기는 정식 발령을 받으면 하고 싶다.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지금은 다 이야기 할 수 없을 것 같다.
◇최휘영 신임 CEO 약력
64년 서울 출생
80년 한성중학교 졸업
83년 경성고등학교 졸업
90년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91년 연합뉴스
95년 YTN
00년 야후코리아
02년 NHN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04년 NHN 네이버부문 부문장
- 쌍용車, `2005년형 코란도` 출시
- [edaily 지영한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정통 스포츠실용차(SUV) 성능에 현대적인 세련미를 결합한 퓨전 스타일의 고품격 `2005년형 코란도`를 출시했다.
쌍용차는 19일 세련된 퓨전 스타일과 고품격의 독특한 내·외관을 특징으로 하는 `2005년형 코란도`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참조
이 차는 ▲크롬 장식의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 ▲차체보호 기능을 강화한 와이드 범퍼가드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이 증대된 센터콘솔과 센터페시아 등 스타일과 기능이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이 차의 외관에는 역동적 디자인의 알루미늄 휠과 스페어타이어 커버, 크롬도금의 새로운 `코란도` 엠블렘, 주파수 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앞유리 글래스 안테나 등이 적용됐다.
또한 내부는 1열에 히팅 시트, 크롬도금 가죽기어노브, 스테인레스 재질의 페달과 도어스커프 등이 적용됨으로써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이미지가 동시에 구현됐다.
이와 함께 여성 운전자를 위해 운전석 선바이저에 화장거울이 추가됐고, 블랙톤의 인테리어 컬러와 패션 계기판, 고음 영역을 전담하는 트위터 스피커, 광센서 이동식 재떨이 등도 적용돼 차량의 품격이 한결 제고됐다는 설명이다.
`2005년형 코란도`의 가격은 M/T 기준으로 ▲글래스 밴 1471만원∼1919만원, ▲승용 하드탑 1624만원∼20 70만원 ▲승용 소프트탑 1816만원∼ 2076만원 등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05년형 코란도`출시 기념으로 미니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인 `2005년형 코란도 미니홈피 페스티벌`을 포털 사이트 다음 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의 플래닛(PLANET, 개인 미니 홈페이지)에서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실시한다.
쌍용차측은 " `2005년형 코란도`는 신모델 출시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타켓 고객층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성능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