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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귀성 24일, 귀경 26일 혼잡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 추석연휴기간 귀성길은 24일, 귀경길은 26일 교통혼잡이 가장 극심할 전망이다. 13일 건설교통부는 추석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을 예측한 결과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2384만대로 지난해에 비해 3.5%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29.7%로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안선이 17.2%, 중앙선 9.5%, 중부선 8.7% 순이었다. 지역간 이동인원은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4624만명으로 추정됐다. 건교부는 귀성길은 24일 월요일, 귀경길은 26일 수요일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귀성시에는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 귀경시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사이에 출발하려는 수요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서울-부산의 귀성길은 버스 6시간 50분, 승용차로 8시간으로 예상됐고 귀경길은 버스 7시간 20분, 승용차 9시간으로 전망됐다. 서울-광주는 귀성길은 버스 5시간 30분, 승용차 7시간, 귀경길은 버스 7시간, 승용차 8시간으로 예상됐다. 건교부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청, 해양경찰청, 도공사, 철도공사 등과 함께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 따르면 급증하는 수송수요에 대비, 연휴기간 고속버스 예비차 500대를 투입해 하루평균 운행 횟수를 6833로 늘리고 시외버스는 상용차 7688대, 예비차 260대를 추가 확보했다.등록된 전세버스 2만9378대를 활용, 귀성 수요에 따라 운행키로 했으며 철도는 680량의 임시열차를 편성해 수송능력을 평상시보다 14% 늘리기로 했다.도서지방 이동귀성객을 위해서는 연안여객선을 1031회 운항토록 하고 국내선 항공은 임시항공기 등을 증편해 하루 평균 362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부선 서초IC-신탄진IC 구간 상.하행선에서 22일 9시부터 26일 밤12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 또 고속. 시외버스의 출발, 도착이 원활하도록 서울시에서는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구간과 사평로 삼호가든사거리~반포IC구간 양방향에서 임시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 22일 9시부터 25일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잠원, 반포, 서초, 수원, 기흥, 오산IC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 비봉 IC의 진입을 통제한다. 또 양재, 잠원, 서초IC는 진출이 통제되며, 서초, 반포IC에서는 P턴 진입만 허용할 계획이다. 또 25일 12시부터 26일 밤 12시까지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오산, 기흥, 수원IC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비봉, 매송IC에서는 진입 통제가 이뤄진다. 다만 6인이상 탑승한 9인승이상 승합.승용차와 수출, 입용 화물차는 진,출입이 허용된다. 건교부는 추석연휴기간동안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국도 4호선 부여~논산 등 20개 국도구간을 오는 21일부터 0시부터 27일 밤 12시까지 7일간 임시개통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와 서울시는 26일부터 27일 새벽 2시까지 경인, 경부, 경원, 중앙, 과천안산선 등 수도권의 주요 전철 및 지하철,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광역, 간선버스를 연장운행토록 조치했다. 대중교통정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TAGO(www.tago.go.kr)이나 건교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ct.go.kr)를 참조하면된다. 또 필요한 교통, 기상 정보는 대책본부전화(02-2110-8200.8300) 등으로 문의하면된다.
- 까칠한 부장님-막무가내 신참도 반했다 (1)
- [조선일보 제공] '대한민국 표준 직장남' 한명준씨. 서울 명동에 있는 한 은행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며 알게 된 맛집들을 직장 동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2003년부터 개인 홈페이지(www.cyworld.com/yesi, blog.naver.com/yesican1)에 맛집 정보를 올리기 시작했고, 하루 방문자 5000여명, 총 방문자 400만명이 넘는 인기를 끌고 있다. 한명준씨는 "비싼 식당보다는 저렴하고 맛있는 집들을 많이 소개하고, 홈페이지를 찾는 분들이 자신들의 입맛과 비슷하다고 공감하면서 신뢰를 얻은 게 인기 비결 같다"고 말했다. 한씨는 홈페이지에 소개한 맛집 1000여곳 중 가장 많이 스크랩된 맛집 100곳을 모아 '침 흘리지 마! 쭌의 맛집책이야'’를 최근 냈다. 그 중에서도 30~40대‘직딩 아저씨’들이 가장 많이 스크랩해 간 맛집 베스트 15를 가려 소개한다. ::: 청국장과 북어찜 사이의 고뇌 / 현대기사식당 강남에서 느끼는 강북의 맛. 메뉴는 북어찜과 멸치청국장 단 두 가지. 청국장은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구수하고 감칠맛이 올라온다. 북어찜은 냄비에 커다란 북어 한 마리가 들어가 있고 국물이 흥건하다. 달착지근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자꾸 입에 와 닿는다. 해장하고 싶을 때 찾아주면 딱이다. - 북어찜 5000원, (02)3453-6532,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8-11 ::: 오늘은 설렁탕이다 싶다면 / 영동설렁탕 기사식당이라 주차장이 넓고 혼자 식사해도 자연스럽다. 설렁탕이 눈 깜짝할 사이 나온다. 뚝배기에는 소면, 차돌박이, 양지머리, 우삼겹 등이 들어있다. 국물은 약간 꼬리꼬리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설렁탕과 곰탕의 중간쯤 된다. 김치도 기본 이상. 설렁탕의 느끼함을 모두 제거해준다. - 설렁탕 6500원, (02)543-4716, 서울 서초구 잠원동 10-53 :::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족발 / 놀부만두 이 집 오향족발을 맛보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 30~40분은 기본으로 기다린다. 대표 메뉴인 오향족발은 그 자태가 아름답다. 오향과 족발이 조화를 이룬다. 껍질은 쫄깃하고, 살코기는 뻑뻑하지 않고 좋은 향이 감돈다. 서비스로 나오는 떡만두국과 함께 소주 한 잔 기울이기 좋은 분위기다. - 오향족발(중) 1만8000원, (02)753-4755, 서울 중구 서소문동 102 ::: 할머니 손맛의 순대국이 그리운 날 / 서일순대국 일요일 점심에도 손님이 바글바글하다. 순대국과 밥이 따로 나온다. 팔팔 끓는 순대국을 저어보면 순대와 머리 고기, 오소리감투, 내장 등이 눈에 띈다. 국물은 진하고 구수하다. 순대에는 채소가 많아 담백하다. 순대국 한 그릇이 하루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린다. - 순대국 5000원, (02)821-3468,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377-1 ::: 몸보신 해야겠다 싶은 날엔 / 진주집 남대문시장에서 50여년 동안 꼬리곰탕과 해장국을 전문으로 하는 집. 꼬리토막이 꽤 크고 튼실하다. 부추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쫄깃한 꼬릿살이 입안에 감긴다. 별도로 나오는 국물에 소면, 이어 밥까지 말아 먹으면 배가 빵빵해진다. 이 집의 꼬리곰탕 한 그릇이면 비싼 보약 필요 없을 것 같다. 꼬리토막 1만4000원, (02)753-9813, 서울 중구 남창동 34-13 일러스트=신예희
- ''재건축 못 기다려''..대단지 리모델링 본격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이 올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들어선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어 과거 소규모 단지나 개별 동 단위로 진행되던 모습과 다른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012650)은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384가구)와 영등포구 당산동 평화아파트(284가구)의 리모델링 공사를 올 연말에 착공한다. 이중 12층짜리 당산 평화아파트는 1층 가구를 헐어 필로티로 만드는 대신 층수를 한 층 높이는 신공법이 적용된다. ◇ 올 들어 리모델링 사업 착공 단지 줄이어 현대건설(000720)이 수주한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635가구)도 올 11월 쯤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75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102.4㎡(31평)-188.4㎡(57평) 8개 동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100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확보하고, 기존 102.4㎡(31평)을 132.2㎡(40평)으로, 188.4㎡(57평)은 241.3㎡(73평)으로 늘어나는 등 평형별로 각각 23.1㎡(7평)에서 52.8㎡(16평)씩 늘릴 계획이다. GS건설(006360)이 2005년 11월 수주했던 용산구 이촌동 타워빌라.맨션 주상복합아파트(130가구)는 올 9-10월 이주에 들어가 11월 착공한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72㎡(52평형)는 전용면적이 46㎡(14평), 224㎡(68평형)는 56㎡(17평)가 늘어난다. 각각 49㎡(15평), 66㎡(20평) 규모의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 면적은 종전보다 100㎡(30평) 이상 커진다. 내년에는 동부건설(005960)이 수주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차(180가구), 대림산업(000210)이 수주한 용산구 이촌동 점보(144가구), 송파구 풍납동 미성(275가구), 대구 경남타운(312가구) 등이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 사업 추진연한 15년으로 단축..시공사 선정 1000가구 이상 단지 늘어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지도 부쩍 늘고 있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시공사 선정 움직임이 활발하다. 1260가구로 공사비만 2300억원에 달하는 반포 미도는 오는 9월 1일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 사업에는 동부건설, 쌍용건설, 대림산업이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상태다. 대림산업은 올해 대구 경남타운, 양전구 신정동 대림, 안산 성포 주공 10단지 등 3곳, 쌍용건설은 오금동 송파구 우창 등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도 올 상반기에만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30315가구, 대우건설 공동), 마포 현대(480가구) 등 서울 및 수도권 6곳에서 7400여 가구의 리모델링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가 9월중에, 양천구 목동 10단지, 송파구 오금동 아남과 삼성아파트, 평촌, 분당 등 신도시에서 2-3개 단지가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리모델링 추진 연한이 건축 20년에서 15년으로 줄어들면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송파구와 목동신시가지 노원구, 분당 등 노후화된 단지들의 리모델링 추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모델링 추진 단지중 주민 반대에 부딪혀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곳이 많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D사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곳은 많지만 주민 동의나 효율성 등 걸림돌은 여전히 많다"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 미나 4집 쇼케이스...업그레이드 섹시 무대 펼쳐
- ▲ 미나[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업그레이드 섹시 무대에 분위기도 후끈' 미나가 7월13일 서울 잠원동 한강둔치에 위치한 선상카페 프라디아에서 4집 앨범 '스테이시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파워풀한 섹시 무대를 선보였다. 미나는 쇼케이스를 통해 4집 타이틀곡 '룩(Look)'을 처음 공개하고 이 외에도 '플레이어', '가까이와', '취하고 싶어'를 불렀다. 특히 '룩'은 파워풀한 섹시 댄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미나가 남성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을 때에는 객석으로부터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또, '플레이어'는 업타운의 정연준과 스티브, 제시카의 합동 무대로 흥겨움을 자아냈으며 '가까이와'는 미나의 섹시함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쇼케이스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는 미나의 4집 앨범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자선기금을 모으기 위한 자리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소속돼 있는 연예인 스포츠팀 유플레이 멤버들과 뜻을 모아 쇼케이스를 자리를 빌어 불우이웃을 돕는데 앞장선 것. 이에 따라 유플레이의 정연준, 스티브, 김동현, 윤택, 김기수 등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팝핀현준과 허니패밀리도 참석해 게스트 무대를 장식, 쇼케이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미나, '란제리룩 패션의 요염한 몸짓~'☞[포토]미나, '란제리룩 입고 부비부비~'☞[포토]육감적 몸매 뽐내며 '핫(HOT)'한 무대 선보이는 미나☞[포토]미나, '라틴풍 섹시댄스 매력에 빠져보세요~'☞[포토]미나, '이보다 더 섹시할 순 없다!'▶ 주요기사 ◀☞[차이나 Now!]여자스타와 재벌 '조건만남' 폭로에 떠들썩☞'거침없이 하이킥' 성대한 종방연으로 9개월 대장정 마침표☞슈퍼모델 강소영 이찬, 고교생에 몸매 관리 비법 전수
- 한강시민공원 6개 야외수영장 30일 개장
- [노컷뉴스 제공] 한강시민공원 6개 야외수영장이 오는 30일 일제히 개장한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여의도와 망원,뚝섬 야외수영장을리모렐딩한데 이어 한강 광나루와 잠실,잠원 야외수영장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3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한강 야외수영장은 개장시간을 밤 8시까지로 종전보다 1시간연장했으며,특히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수영장 요금은 1,000원 인상했다.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다.어린이대공원 야외수영장도 26일 개장한다.64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야외수영장은 8월 말일까지 운영하며,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이용요금은 어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며 30명 이상 단체는 5,000원이다.
- (주간부동산)서울·수도권 하락폭 줄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부동산 시장에 `분당급 신도시` 발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08%을 기록해 전주(-0.10%)보다 낙폭이 둔화됐다. 신도시는 -0.09%, 수도권은 -0.04%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주에 비해 가격 변동을 보인 단지들이 줄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힘겨루기가 다시 나타나 양쪽 모두 관망세를 보이는 추세다. 특히 그간 하락세를 이끌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하락폭이 일반아파트보다 줄어들었다. 재건축 하락률은 강남구 -0.06%, 송파구 -0.19%, 서초구 -0.03%였으나, 일반아파트는 강남·송파·서초가 각각 -0.13%, -0.27%, -0.22%를 기록했다.이호연 부동산114 연구원은 "분당급 신도시 등에 관심이 쏠리면서 매물 보유자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매수세가 사라져서 집값이 불안해질 우려는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 -0.04%, 신도시 -0.07%, 수도권 -0.07% 변동률로 약세를 이으며 한산한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 ◇매매 시장 서울은 중구(-0.35%), 송파(-0.27%), 양천(-0.16%), 서초(-0.15%), 성북(-0.14%), 강동(-0.12%), 강남(-0.11%), 성동(-0.07%) 등이 한 주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봉(0.17%), 동작(0.16%), 용산(0.03%), 중랑(0.03%), 구로(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24-43평형이 5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7단지, 신정동 신시가지8단지 등 20-30평형대 아파트값의 내림세가 목격됐다. 강동구와 송파구에서는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고덕동 고덕시영현대, 가락동 가락시영1차, 신천동 미성 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하락 폭은 둔화됐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대치동 삼성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 압구정동 미성2차 등 일반아파트가 500만-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2%), 일산(-0.16%), 분당(-0.07%), 평촌(-0.01%) 순으로 하락했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중대형뿐만 아니라 20-30평형대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 김포(-0.23%), 오산(-0.15%), 안양(-0.12%), 의왕(-0.10%), 고양(-0.10%), 파주(-0.08%), 용인(-0.08%), 수원(-0.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정부(0.17%), 인천(0.05%), 시흥(0.02%), 화성(0.02%) 등은 소폭 올랐다. ◇전세 시장 서울에선 중구(-0.40%), 강남(-0.26%), 서초(-0.19%), 송파(-0.10%), 성북(-0.05%), 광진(-0.05%)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반면 용산(0.54%), 관악(0.18%), 동작(0.14%), 마포(0.12%), 구로(0.09%), 영등포(0.07%) 등은 오름세였다. 중구는 매매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가 전세도 동반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삼성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 등 40평형대가, 서초구는 잠원동 한신10·12차, 우면동 동양고속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8%), 중동(-0.12%), 일산(-0.06%), 평촌(-0.05%), 분당(-0.03%) 순으로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중대형 하락폭이 컸고, 20평이하 소형만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오산(-0.38%), 과천(-0.38%), 평택(-0.25%), 파주(-0.22%), 용인(-0.21%), 광명(-0.20%), 군포(-0.14%), 남양주(-0.13%) 등이 하락했다. 양주(0.10%), 의정부(0.02%), 화성(0.02%) 등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