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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에이어워즈, `무한도전` 집안잔치 예고
  • 제5회 에이어워즈, `무한도전` 집안잔치 예고
  • ▲ MBC `무한도전` 출연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 출연진이 제5회 에이어워즈 수상자로 결정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상식에는 전년도 인텔리전스 수상자인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어서 `무한도전` 집안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에이어워즈는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 코리아가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을 다하면서도 가족과 여가를 돌보고 사회에 대한 의무도 게을리 하지 않는, 내면과 외면을 모두 가꿀 줄 아는 최고의 블랙컬러 워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총 7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제5회 시상식에서 `무한도전` 출연진은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원정 월드컵 첫 16강에 진출시킨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리더십 부문, 드라마 `추노`의 장혁은 패션(Passion) 부문, `성균관 스캔들`의 유아인은 스타일 부문 수상자로 각각 결정됐다. 이와 함께 영화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은 크리에이티비티 부문을 수상하며 인텔리전스 부문은 건축가 승효상 씨, 카리스마 부문은 `슈퍼스타K 2`의 경이적 성공과 `MAMA 2010` 마카오 개최 등의 성과를 이룬 Mnet 박광원 대표에게 돌아갔다. 제5회 에이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2월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공원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진행된다. 한편 아레나 옴므 플러스 측은 올해 수상자들이 뜻을 모아 상금 1400만원을 `서울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기부, 예술영화전용관 건립에 일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무한도전`, `스타킹`에 동시간대 1위 뺏겨☞'무한도전' 달력 모델 최종승자는?…3파전 '각축'☞(오늘의 광저우)'무한도전'이 주목한 여자,정순옥 육상 첫 金☞`무한도전` 길울로 예언 적중☞`무한도전` 저품격 언어사용 1위 `불명예`
2010.11.29 I 김은구 기자
반포 초고층개발 `강남 중심이 바뀐다`
  • 반포 초고층개발 `강남 중심이 바뀐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잠원지구가 12개 구역으로 나뉘어 재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향후 강남 재건축시장의 판도에서 적지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 19일 서울시에 건의한 반포·잠원동 지역 개발을 위한 `한강수변 반포지구 개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유도정비구역인 반포지구 일대는 전략정비구역으로 변경돼 현재 지상 30층인 평균 높이 제한이 40층(최고 50층)으로 상향조정된다. 서울시와 협의절차가 남아있지만 이 구상안이 현실화되면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중심축이 현재 `잠실주공5단지와 대치동 은마 및 개포지구` 등에서 `반포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예상이다. ◇ 6개단지 사업시행 및 관리처분 구상안에 따르면 반포동 965번지와 잠원동 일대 반포유도정비구역(202만6268㎡)을 반포지구 4개구역, 잠원지구 8개구역 등 총 12개 구역으로 나눠서 최고 50층 높이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포함, 평균 30~40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로 개발을 추진한다. 현재 반포·잠원지구에선 총 6개 재건축단지가 사업시행인가 또는 관리처분을 받은 상태다. 반포지구 내에는 신반포1차가 사업시행인가가 결정됐고, 잠원지구 내에는 잠원대림, 신반포6차, 반포우성, 반포한양, 신반포5차 5개 단지가 관리처분 또는 사업시행인가가 결정됐다.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3곳은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신반포7차·신반포한신18차는 조합설립 단계에 있다. 이밖에 신반포15차·신반포한신3차·신반포2차·신반포4차·신반포한신4지구는 추진위원회가 설립된 상태다. 이번 구상안은 이들 재건축단지에 대해 대상지 여건에 맞게 3단계로 구분해 개발계획을 제시했다. ◇ 단계별 개발계획 제시 1단계는 심의를 통해 정비계획을 보완하는 것으로 대상아파트는 잠원대림(관리처분), 반포한양·신반포6차·반포우성(사업시행인가)이다. 이들 단지는 잠원지구내 위치한 소규모 단지로 한강과는 거리가 떨어져 있다. 2단계 대상아파트는 한강과 붙어있어 기본구상의 핵심인 `올림픽대로 지하화 구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신반포1차(관리처분), 신반포5차(사업시행인가)가 포함돼 있으며, 전략정비구역 지정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구상의 내용을 반영해 정비계획 변경을 유도키로 했다. 따라서 이번 구상안이 현실화되면 향후 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가치가 가장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단계 대상아파트는 저밀지구의 반포주공1단지(안전진단), 신반포15차(추진위설립)이며, 고밀지구는 신반포한신3차, 신반포7차, 신반포한신4지구, 한신18차, 신반포18차, 신반포2차, 신반포4차가 포함됐다. ◇ 고속버스터미널과 연계 개발 이들 재건축단지는 향후 수립예정인 지구단위계획을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저밀지구의 반포주공1단지는 통합개발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고속버스터미널과 마주 보고 있는 신반포2차와 신반포4차는 앙트레폴리스 내에 위치해 있다. 앙트레폴리스 사업은 고속버스터미널 일대 93만2000㎡ 부지를 한강과 연계해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시설 등 복합단지로 개발하려는 사업이다. 서초구는 "구상안의 개발방식이 채택되면 통합계획 수립에 따라 단지별 개발에 비해 조합원 분양면적과 추가분양 가구수가 증가해 사업성이 개선되고, 사업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면서 "반포지구 일대에 대규모 공원과 공공·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돼 아파트 가치도 상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11.24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北 기습 포격에 연평도가 불타고 있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11월2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1면 -北 기습 포격에 연평도가 불타고 있다 -靑, 긴급 안보장관회의 ▲北, 연평도에 해안포 도발 -軍 `진돗개 하나` 발령..李대통령 "단호히 대처하라" -韓·美 지휘관 비상소집..작통권 이양은 함구 -북 해안포 도발..한국 50여발 대응..전투기 출격 -북핵 히든카드 협상력 높이려 벼랑끝 무력시위 -정찰기 격추·천안함 습격..北 50년간 끊임없는 무력 도발 -日, 한국발 항공기 30분간 이륙중단 싱가포르선 김정일 사망說 -마을전체 화염 뒤덮혀..주민들 공포에 떨어 -시민·네티즌 "민간인 폭격 강력하게 응징해야" -코스피선물, 순식간에 1%이상 급락 -"현대건설 인수자금 출처 상세히 밝혀라" -美 "對北정책 변화없다" 강경 -靑 "DJ·盧, 北농축우라늄 알고도 숨겨"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후 聯政 붕괴위기 -美헤지펀드 내부자거래 파문 -美 추수감사절 세일 `온라인 대세` ▲금융·재테크 -은행권 `4Pilla` 체제로 무한경쟁 스타트 -손보사 저축보험 15년 제한 금융위 감독규정 현행 유지 -하나금융 미래는 `한국판 산탄데르`? ▲기업과 증권 -현대제철 2고로 완공 세계9위 철강사로 -인도 마힌드라 쌍용차 최종인수 -용써도 안되는 소니TV -GS-삼성 손잡고 中윤활유 공략 ▲기업·경영 -대기업 소통·상생 분위기 확산 -현대차 중남미서 도요타 잡는다 ▲모바일 -SNS 소통형 인간 뉴스·이슈를 장악 -中企 65만곳 모바일오피스로 ▲중소기업·벤처 -성형수술해도 얼굴변화 잡아낸다 -디자인 축제 열린다 ▲창업 -유기농 편의점·헬스클럽 투자할래요 -"프랜차이즈 글로벌화 지원 절실" ▲기업과 증권 -큰손들 조정 틈타 증시 기웃거리나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효과는 -거꾸로 가는 현대그룹·현대車 주가 -가치주 고수가 꼽은 `워런 버핏주`는 -호재성 공시 미리 샜나 ▲증권·시황 -대북리스크 오히려 저점매수 기회로 ▲부동산 -수능이후 대치동·목동 전세금 꿈틀 -해운대 자이·이수역 리가, 분양가 깎아 성공했다 ◇서울경제신문 ▲1면 -北, 연평도에 포탄 100여발.. 軍 즉각 대응 사격 -역외환율 폭등·지수선물 급락 금융시장 `쇼크` ▲北 연평도 도발 -軍 `진돗개 하나` 발령.. "추가 도발땐 강력 응징할 것" -공군전투기 급파.. 북에 "사격 중지하라" 전화통지문 -"쾅 소리에 나가보니 온동네가 불바다".. 공포감속 긴급 대피 -"차원이 다른 리스크".. 역외시장 40분만에 40원 폭등 `패닉` ▲종합 -국과위, 과기정책 컨트롤타워 맡는다 -현대그룹 `건설 인수자금` 재검증 -"내년 통화정책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 이성태 前총재 -"보금자리론 축소하고 주택연급 확대해야".. 금융정책 릴레이 토론회 -한-이스라엘 中企 협력 MOU ▲기획 -금융권, KB·우리·하나·신한 빅4로 재편.. 제2 빅뱅 시작됐다 -우리금융 매각구도 변화 불가피 -"우리금융 지분 국내외 분할 매각이 현실적".. 금융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금융 -기업銀 "184개 PB센터 10개로 축소" -외국계 은행 외화유출 차단장치 마련 -"내년에도 물가상승 압력 지속될 것".. 금융硏 -류시열 회장대행·노조, 신한銀 안정화 방안 논의 ▲국제 -"아일랜드 구제금융은 단기 미봉책".. 회의론 확산 -美 내부자 거래 수사대상에 골드만삭스·SAC캐피탈 포함 -자원부국 濠, 식량주권 보호 나선다 -中, 위안화 국제화 만들기 잰걸음 -캄보디아 물 축제 압사사고.. 최소 345명 사망 -"채무상한 자금 마련하자".. 두바이, 1년여만에 IPO ▲산업 -현대제철 2기 고로 가동.. 세계 톱10 도약 점화 -GS칼텍스, 삼성물산과 中 윤활유 시장 공략 -印 마힌드라, 쌍용차 인수 본계약.. 총 인수대금 5225억원 -LG전자 美스마트폰시장 공략 가속 -SKT, 기업용 태브릿PC 본격 마케팅 -모바일 오피스 구축 中企에 인센티브 -애플, 업그레이드 OS `iOS4.2` 공개 -프랜차이즈 시장 M&A 큰 장 서나 -대용량 스탠드 김치냉장고 잘나가네 ▲증권 -펀드별 배당수익률 큰차이.. 옥석가리기 필요 -`외환銀 인수` 하나금융 신고가 -투자위험종목 절반이 우선주 -심사강화 앞두고 유상증자 신청 급증 ▲부동산 -서초구, 반포·잠원지구 전략정비구역으로 상향 추진 -서울도심 최대 오피스빌딩 `센터원` 준공 -수도권 법원 경매 응찰 9개월來 최고 -신도림역·대림역, 복합 임대건설 `우후죽순` -조망권 주택평형 분양가 "하나만 확실하면 3순위는 통한다" -서울시 공급 임대주택 경쟁률 40대 1 ◇한국경제신문 ▲1면 -北, 연평도에 해안포 공격..軍 14명·주민3명 사상 -원·달러 환율 역외시장서 급등 코스피 선물 급락 ▲北 해안포, 연평도 공격 -"한반도서 교전상황 벌어져" 해외언론들 실시간 타전 -외교부, 유엔안보리 회부 검토 -中외교부 "예의 주시"..6자회담 재개 강조 -"마을 전체가 불바다..50년 살면서 이런 전쟁 상황은 처음" -李대통령, 긴급 안보회의 소집.."확전 안되도록 관리 잘하라" -긴박한 정부..오늘 경제금융 점검회의 -정치권 "분노 금할수 없다" 한 목소리 -2시34분부터 1시간동안 200여발 쏴..軍, 즉각 대응사격 -김정은 군부 통제강화 노린듯 -"김격식·김영철이 이번에도 공격 지휘" -시민들 "전쟁난 것 아니냐" 패닉.."민간인 공격, 이번엔 용서 못해" -트위터·카카오톡 등 `전쟁났다` 순식간에 전파 -금융시장 "서해 교전때보다 충격 더 크다"..北 리스크 급부상 -원·달러 환율 1200원 이상 치솟을수도 -선물시장 막판 매도 폭탄 -국고채 순식간에 0.08P 급등 -"北 리스크 어디로 튈지 모른다" 기업들 비상경영 시나리오 가동 -공포에 빠진 개성공단 "설립후 최악" -하얼빈 등 항공기 노선 일제 변경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총자산 316조 단숨에 3위로..은행간 치열한 외형경쟁 예고 -3조이상 자금조달·외환은행 직원 반발 등 `산 넘어 산` ▲경제·금융 -"경기 하강 신호..내년 통화정책 고민 커질 것" -순대외채권 3년만에 최대 -소비심리 회복..카드시장 18% 성장 ▲국제 -아일랜드 연정붕괴 위기..정치불안이 경제회복 발목 잡나 -태국·말聯 3분기 성장률 급락..긴축기조 완화할 듯 -올해 中 들끓게한 최악 스캔들 `HP 노트북 리콜` -FBI, 헤지펀드 3곳 압수수색 -닛산, 러 최대 車업체 인수 ▲금융산업 발전방안 세미나 -"우리금융 공자금 회수 극대화보다 조기 민영화가 더 중요" -"과점 주주매각방식이 은행지배구조 새로운 모범될 수도" ▲사회 -은행간부가 200억 받고 1조원대 PF 부당대출 -수험표 가져오면 외국여행 행운까지.. ▲지역발전 국제포럼 2010 -생수로 `물의 도시`된 佛에비앙처럼 차별화로 승부해라 -伊베로나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 팔았더니 매년 관광객 700만명 몰려와 ▲산업 -정몽구의 `뚝심`..공급과잉 우려 잠재우고 `高爐효과` 불 붙였다 -한국타이어, 1조투자 中충칭에 제3공장 -STX다롄, 인도서 컨船 3척 수주 ▲산업종합 -채권단 "현대그룹 인수자금 소명 끝나야 MOU" -`SK행복날개` 브랜드대상 대통령상 수상 -마힌드라, 쌍용차 인수 본계약 체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불량률 `제로` 고객만족 100%..멈추지 않은 품질혁신 도전 ▲중소기업·과학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착공..20조 세계시장 공략 `스타트` -"공장 설립 인허가 70일 단축" ▲생활경제 -신으면 몸매교정 `토닝화`가 뜬다 ▲부동산 -강남 재건축發 훈풍..과천 집값 `들썩` -수도권 경매주택 응찰자수 9개월來 최고 ▲증권 -北포격 `날벼락`..10초 남기고 선물 곤두박질 -스마트머니 `꿈틀`..자문형랩, 5분만에 500억 몰려 -ELW 대책 `약발`..거래대금 2조 밑으로 `뚝`
2010.11.23 I 천승현 기자
  • 서초구, 반포지구 초고층아파트 개발계획 마련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잠원동 일대를 최고 50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마련됐다.서울 서초구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인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의 개발과 관련한 `한강수변 반포지구 개발 기본구상안`를 서울시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구상안에 따르면 반포동 965번지와 잠원동 일대 반포유도정비구역(202만6268㎡)엔 최고 50층 높이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포함, 평균 30~40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특히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리모델링하고, 인근의 신반포한신6차 등은 주상복합으로 재건축해 주거와 상업·교통 기능이 어우러진 도시형복합단지로 개발된다.현재 반포유도정비구역에서 한신1차 등 6개 단지에서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또는 관리처분이 결정된 상태이고, 신반포15차 등 6개 단지는 추진위원회 설립단계, 반포주공 1단지 1·3·4주구 등 3곳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서초구는 이번에 마련한 개발 기본구상안을 이번주중 서울시에 정식 건의해 서울시와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안을 받아 세부적인 용역을 다시 발주해 최종 결정한다.한편 서초구의 이번 개발 기본구상안은 서울시가 작년 1월 한강공공성회복 선언을 통해 유도정비구역으로 지정한 한강변 아파트밀집지역 5개 지구(망원, 당산, 반포, 잠실, 구의·자양) 가운데 처음 마련된 것이다.
2010.11.22 I 이진철 기자
"대형트럭, 이쯤은 돼야:..`2011년형 뉴 트라고` 출시
  • "대형트럭, 이쯤은 돼야:..`2011년형 뉴 트라고` 출시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가 대형 트럭인 뉴 트라고의 2011년형 신모델을 선보엿다. 현대차(005380)는 11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위치한 선상 연회장 '프라디아'에서 대형트럭 업체 사장단 및 주요 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2011년형 뉴 트라고'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뉴 트라고'는 2010년 10월부터 경유차에 적용되는 배기규제인 유로5에 대응키 위해 후처리장치를 향상 및 변경함과 동시에 동력성능과 연비, 내구성 향상으로 제품력이 한층 강화된 친환경 대형트럭이다. 460마력급 이상의 고마력 엔진에는 EGR시스템 대신 우레아 용액을 이용해 질소산화물을 질소와 산소로 환원하는 장치인 SCR시스템(선택적 환원촉매)을 적용, 엔진출력에 따라 최적화된 후처리장치 시스템을 적용했다. 엔진도 10ℓ급 H엔진은 성능 개선 작업을 통해 출력을 420ps, 200kg.m까지 향상시켰으며 파워텍엔진은 12.7ℓ로 엔진 배기량 증대와 함께 출력을 520ps, 255kg.m까지 대폭 향상시켰다. ▲ 뉴 트라고 6X2 트랙터특히 대형트럭고객의 주요 구매 요인인 연비를 기존 트럭대비 차종별로 2~5% 향상시켜 운행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했고 엔진부품의 고강도 재질 적용 및 필터 교환주기 연장 등 내구성이 대폭 향상되어 유지비용을 절감시켰다. 운전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형트럭에 국내 최초로 항균기능의 통풍시트를 적용해 실내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운행기록장치인 타코그래프에 GPS 및 가속센서를 장착, 차량운행정보를 더 상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표준형 디지털 타코그래프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밖에도 에코드라이브 시스템, 스프링타입 슬리핑베드, 무시동히터(6X2트랙터), 12V 컨버터 등을 기본 및 확대 적용해 운전자를 위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아울러 트랙터와 25.5톤 덤프트럭에 적용하던 2년 20만km의 엔진 무상보증기간을 25톤 카고에 확대 적용한다. 또 국내 대형트럭 최초로 전차종에 걸쳐 출고 후 신차점검은 물론 엔진오일 및 필터교환, 에어클리너 교환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뉴트라고 출시를 계기로 수입차와의 경쟁구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한편, 세계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총력을 기울여 상용차부문에서도 글로벌 메이커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 트라고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25톤 카고 GOLD형 520마력 1억4145만원 ▲6 x 2 트랙터 GOLD형 520마력 1억2345만원 ▲25.5톤 덤프트럭 GOLD형 520마력 1억6995만원이다.▶ 관련기사 ◀☞현대차 "개성 만점 그대, `엑센트` 광고모델 어때요?"☞(특징주)현대차 3인방, 실적기대에 주가도 `씽씽`☞현대차 "동심으로 그린 지구 만나보세요"
2010.10.11 I 정재웅 기자
  • 롯데건설 세무조사 이유는 비리?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5일 롯데건설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전격 실시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사에 나선 국세청 조직이 심층 기획 조사 전담이며 이례적으로 협력업체들까지 대상으로 한다는 점 등에서 정기조사가 아닌 다른 이유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 40여명이 불시에 서울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를 찾아 회계장부 등을 수거해 조사했으며 협력업체들까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청 조사4국은 심층 기획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특수조직인데 사실상 국세청장의 직할부대로 `국세청 중수부`라 불리는 곳이다. 2007년 3월 현대차 그룹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양재동 본사와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으며 2008년 7월에는 경남 김해까지 박연차 회장의 태광실업을 원정 세무조사하기도 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정기 세무조사라면 국세청 직원들이 40명 넘게 찾아오고 협력업체까지 조사하진 않는다"면서 "다른 이유라면 아무래도 비자금 조성이나 재개발·재건축 관련 비리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서 발군의 실적을 거뒀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국적으로 15조원 규모의 재개발·재건축 시공사 선정이 이뤄졌는데 롯데건설은 2조2514억원어치를 따내 대우건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이다. 롯데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7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이고 그만큼 공격적인 수주전을 펼쳤다는 평가다. 협력업체들을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등 문제가 적발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비리라면 국세청보다 검찰이 나섰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건설업체의 하도급 거래 과정의 비자금 조성 등 문제점을 조사하려 한다는 얘기가 업계에 나돌았었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측은 아직 조사의 이유나 성격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2005년 정기 세무조사가 있었고 5년이 지나 다시 정기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10.10.05 I 박철응 기자
올해 집값하락 3총사는 `일산·고양·용인`
  • 올해 집값하락 3총사는 `일산·고양·용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올해 주택시장은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어든 반면 전세에 머물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셋값 강세가 두드러졌다.  아파트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속에 매수자들은 거래에 뛰어들지 않았고 정부는 8.29대책을 내놨지만 거래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선 도봉 송파구 가장 많이 떨어져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은 올해 초 대비 2.47%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4.14%와 3.36% 내렸다. 서울은 ▲서초(0.24%)를 제외한 전역이 연초 대비 하락했다. ▲도봉(-4.97%) ▲송파(-4.84%) ▲노원(-4.12%) ▲강동(-3.96%) ▲양천(-3.88%) ▲관악(-3.18%) ▲강남(-3.15%) 등이 하락을 이끌었다. 송파는 주공5단지, 가락시영 아파트 등이 연초보다 시세가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강동도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 재건축 아파트와 신규단지인 프라이어팰리스, 롯데캐슬퍼스트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서초는 한강공공성회복사업 수혜기대감에 반포, 잠원동 등지 아파트가 소폭 오르면서 미미하지만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주변에 입주물량이 많은 곳이 약세를 보였다.  ▲일산(-6.49%) ▲고양(-6.16%) ▲용인(-6.16%) ▲파주(-5.58%)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지역은 고양 덕이 식사지구, 파주 교하지구, 용인 성복 신봉지구 등에 새 아파트 입주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이밖에 그동안 가격이 많이 올랐던 ▲과천(-5.38%) ▲평촌(-4.56%) ▲광주(-3.85%) ▲분당(-3.77%) 등도 하향 조정됐다. ▲ 자료=부동산114 제공◇ 공급물량 부족한 곳 전세 품귀현상 나타나 연초대비 전셋값은 ▲서울(3.44%) ▲신도시(3.34%) ▲수도권(3.27%) 등이 모두 올랐다. 서울은 강북(-1.64%)만 제외하고 전 지역이 상승했다. ▲광진(7.28%) ▲마포(6.29%) ▲성동(5.85%) ▲서초(5.81%) ▲서대문(5.72%) ▲동작(5.49%) ▲영등포(5.08%) 등의 순으로 올랐다. 광진구는 강남권 전세물량이 부족하자 대체 전세수요가 유입돼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마포는 신혼부부나 도심권 출퇴근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가격이 올랐다. 반면 강북은 미아뉴타운 등 새 아파트 입주가 5~6월 집중되면서 미아동 등지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광명(9.43%) ▲화성(9%) ▲오산(8.62%) ▲의왕(7.16%) ▲성남(7.15%) ▲분당(6.45%) ▲수원(6.16%) 등이 상승했다. 서울에서 빠져나온 전세수요가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광명은 작년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두산위브트레지움, 래미안자이 등이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셋값이 크게 상승했다. 반면 하반기에 들어서도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는 곳과 입주2년차 물량이 많은 ▲일산(-2.22%) ▲고양(-1.33%) ▲양주(-1.3%) ▲과천(-0.33%) 등은 하락했다.  ▲ 자료=부동산114 제공
2010.09.26 I 이지현 기자
  • 연휴 첫날 수도권 ''물벼락''..피해 속출(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 지하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서울 강서와 마포,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 강서 285.5㎜, 마포 271.0㎜, 양천 259.5㎜를 비롯해 인천 공촌동 260.5㎜, 인천 장봉도 255㎜, 하남 212㎜, 이천 209㎜, 부천 208㎜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시간당 최고 100㎜의 폭우가 쏟아진 서울지역은 오후 6시 현재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 빗물이 유입돼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으며, 2호선 홍대입구역도 오후 2시43분부터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경인선 구로-인천 구간의 운행도 오류동역과 온수역 사이 선로가 침수돼 오후 3시50분부터 양방향에서 전면 중단됐다.서울시내 도로는 오후 5시 현재 상암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외발산사거리, 살곶이길,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 연희지하차도, 노들길 양화대교 밑과 양평동 사거리, 잠원로, 올림픽대교 진입로, 염천 지하차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또 동부간선도로 성수JC방향, 두무개길 한남역~옥수역 구간, 천호대로 상일사거리 인근, 노들길 수산시장 한국냉장 앞, 현충원 지하차도, 강변북로 성수대교도 차량 진입이 금지됐다.교통 통제됐던 무교동길과 노들길 성산대교 남단, 내부순환로 홍제하향램프, 화곡로, 서울숲지하차도 성동뚝방길, 한강로 삼각지사거리 등 6곳은 오후 4시25분부터 통제가 해제됐다.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로 주택과 상가 등이 침수되면서 이날 오후 서울소방방재본부에는 배수 지원 신청이 300여 건 이상 접수됐다.또 오후 2~3시 사이 강서구 염창동과 화곡동, 양천구 목동 일대에 벼락이 떨어져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2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불편을 겪었다.인천지역에도 시간당 최대 80㎜의 호우가 내려 이날 오후 6시 현재 주택 300여 가구 이상이 침수되는 피해가 났다.현재까지 침수지역은 부평구 갈산1.2동, 청천1.2동, 계양구 작전동, 서구 공촌동 일대 등이다.이날 오후 1시55분쯤에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북한산 송추계곡에서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등산객 8명이 고립됐으나 2시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과 경기도(시흥시, 부천시, 고양시, 구리시,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 인천광역시(강화군 제외)에는 호우 경보가,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김포시, 가평군, 파주시, 성남시, 안양시, 남양주시, 군포시, 의왕시, 여주군), 강원도(강릉시산간,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인천광역시(강화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있다.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강한비와 총강수량이 300mm가 넘는곳도 있겠으니, 침수,감전 등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강한 비로 인해 시정이 매우 나쁘고, 노면이 매우 미끄럽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2010.09.21 I 편집부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다음은 9월16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케이디미디어(063440)는 주가 급락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유 없다"고 밝혔다.▲맥스브로(088810)는 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신세계(004170)가 오는 30일 1억달러 규모의 3년만기 외화표시채권 발행을 추진한다.▲뉴로테크(041060)는 타법인 주식 취득 관련 정정공시에서 "향후 6개월내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미주제강(002670)은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성원파이프(015200)가 발행할 ADR이 미국 OTCQX시장에 상장, 첫 매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현대산업(012630)개발은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인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오멘토(052290)는 현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가장납입설에 대해 "검찰이 조사 중에 있으나 추가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셀트리온(068270)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 류머티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이 승인됐다고 공시했다.▲KCC(002380)는 아르케솔라(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열회사인 아르케솔라가 추진하고 있는 폴리실리콘 잉곳 개발의 효율적인투자를 위해 합병했다"고 설명했다.▲두산건설(011160)은 김기동 사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3만주(0.05%)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산 136-1 외 소재 토지`에 대한 재산 재평가 실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장부가액은 약 2566억원.▲포스코 ICT(022100)는 최대주주 포스코와 438억9000만원 규모의 포항제철소 PGL신설사업 EIC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코스모화학(005420)은 최대주주인 (주)코스모앤컴퍼니에게 운영자금으로 12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이자율 8.5%로 3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서울 잠원동 롯데복지센타5층에서 이사회를 열고 `PEPSI COLA PRODUCTS PHILIPPINES` 지분 34.4%(12억7065만7648주)를 약 1169억원 인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삼양옵틱스(008080)는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4.2%다. 만기일은 2013년 9월17일. ▲LG이노텍(011070)은 인쇄회로기판(PCB)확장에 729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바른손(018700)은 토지, 건물을 대상으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차액 500여만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큐릭스(035210)는 인터넷 회선사업체 큐릭스네트웍스, 제이씨비중앙케이블방송이 해산됐다고 공시했다. 해산 사유는 `계열사로의 흡수합병`이다.▲우리기술(032820)은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을 3326원에서 2616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행사 가능 주식수는 901만9843주에서 1146만7889주로 늘어났다.▲개인투자자 손일수씨 외 2인은 하이드로젠파워(070080) 주식 135만4000주(2.53%)를 장내 매수, 총 보유주식이 525만2038주(9.80%)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한국거래소는 성지건설(005980)에 대해 보통주 종가가 액면가의 100분의 20에 미달하는 상태가 25일(매매거래일 기준)간 계속됐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케이디미디어 "주가급락 사유 없다"☞케이디미디어, 주가급락 사유 공시요구
2010.09.17 I 정영효 기자
  •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다음은 9월16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케이디미디어(063440)는 주가 급락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사유 없다"고 밝혔다.▲맥스브로(088810)는 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신세계(004170)가 오는 30일 1억달러 규모의 3년만기 외화표시채권 발행을 추진한다.▲뉴로테크(041060)는 타법인 주식 취득 관련 정정공시에서 "향후 6개월내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미주제강(002670)은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 성원파이프(015200)가 발행할 ADR이 미국 OTCQX시장에 상장, 첫 매매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현대산업(012630)개발은 원자력 발전소 시공을 위한 자격 요건인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오멘토(052290)는 현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가장납입설에 대해 "검찰이 조사 중에 있으나 추가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셀트리온(068270)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 류머티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이 승인됐다고 공시했다.▲KCC(002380)는 아르케솔라(주)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계열회사인 아르케솔라가 추진하고 있는 폴리실리콘 잉곳 개발의 효율적인투자를 위해 합병했다"고 설명했다.▲두산건설(011160)은 김기동 사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3만주(0.05%)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반도체(000660)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산 136-1 외 소재 토지`에 대한 재산 재평가 실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장부가액은 약 2566억원.▲포스코 ICT(022100)는 최대주주 포스코와 438억9000만원 규모의 포항제철소 PGL신설사업 EIC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코스모화학(005420)은 최대주주인 (주)코스모앤컴퍼니에게 운영자금으로 12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이자율 8.5%로 3개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서울 잠원동 롯데복지센타5층에서 이사회를 열고 `PEPSI COLA PRODUCTS PHILIPPINES` 지분 34.4%(12억7065만7648주)를 약 1169억원 인수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삼양옵틱스(008080)는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4.2%다. 만기일은 2013년 9월17일. ▲LG이노텍(011070)은 인쇄회로기판(PCB)확장에 729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바른손(018700)은 토지, 건물을 대상으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차액 500여만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큐릭스(035210)는 인터넷 회선사업체 큐릭스네트웍스, 제이씨비중앙케이블방송이 해산됐다고 공시했다. 해산 사유는 `계열사로의 흡수합병`이다.▲우리기술(032820)은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을 3326원에서 2616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행사 가능 주식수는 901만9843주에서 1146만7889주로 늘어났다.▲개인투자자 손일수씨 외 2인은 하이드로젠파워(070080) 주식 135만4000주(2.53%)를 장내 매수, 총 보유주식이 525만2038주(9.80%)로 늘어났다고 공시했다.▲한국거래소는 성지건설(005980)에 대해 보통주 종가가 액면가의 100분의 20에 미달하는 상태가 25일(매매거래일 기준)간 계속됐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케이디미디어 "주가급락 사유 없다"☞케이디미디어, 주가급락 사유 공시요구
2010.09.16 I 정영효 기자
신한지주,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연임 결정
  • 신한지주,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연임 결정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신한지주(055550)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말 임기가 끝나는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사진)의 연임을 결정했다.또 신한지주 전무에 민정기 신한은행 GS타워대기업금융센터장을 임명하고, 신한은행 전무로 이상호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장을 내정했다.▲왼쪽부터 이재우 사장, 위성호 부사장, 민정기 전무, 이성락 부행장,  이상호 전무 임기가 끝난 신한지주 위성호 부사장과 신한은행 이성락 부행장은 유임됐다. 진찬희 신한지주 부사장과 신한은행 박찬 부행장은 퇴임한다. 이날 내정된 계열사 임원들은 향후 각 회사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고 보직이 결정된다.이번에 승진 임명된 민정기 신임 전무는 1959년 생으로 배문고, 서울대 독어학과를 나왔다. 1987년 옛 조흥은행에 입행한 후 런던지점 지점장, 국제영업부장, 지주사 전략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호 신임 전무는 1960년 생으로 해동고,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조흥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잠원역지점장, 재무기획부장, 경영기획그룹본부장 등을 거쳤다.▶ 관련기사 ◀☞금감원,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 차명계좌 조사 착수☞신한금융지주, 매년 해외서 이사회 연다
2010.08.25 I 원정희 기자
한강공원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
  • 한강공원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
  • ▲ (좌)잠원 한강공원, (우)이촌 한강공원 [이데일리 편집부]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틔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달 밝은 밤 동이와 허생원이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산허리를 넘으며 추억담을 나누던 봉평 메밀밭. 8월의 한강공원은 만발한 메밀꽃으로 `봉평`이 부럽지 않다.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여름밤, 숨 막힐 듯 새하얀 소설 속의 메밀꽃밭을 한강에서 만나보자. 초가을을 여는 꽃으로 알려진 메밀꽃은 백색의 한해살이풀로, 보통 7~9월 사이 개화하며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반면 꿀이 많아 여름철 벌이 많이 찾아든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고향의 정취와 전원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연중 유채·메밀·코스모스·밀·보리 등이 피고 지는 `전원풍경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메밀꽃이 만발해 한강의 풍광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7월 말부터 개화를 시작한 메밀꽃은 이번 주인 8월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시원한 바람이 있는 한강변 달빛에 은하수를 수놓은 듯한 메밀꽃밭을 즐기며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것도 좋은 여름밤 추억이 될 것이다. 잠원한강공원 메밀단지 옆에는 누에체험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어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누에 체험을 하는 것도 좋겠다. 이촌 한강공원 메밀밭은 선선한 강바람을 맞으며 조용하게 거닐기에도 괜찮다.▶ 관련기사 ◀☞싱가포르, 머라이언 파크와 화려한 야경속으로..☞일본 USJ 테마파크에서 애니메이션에 빠져보자☞제주 천연 동굴카페에서 아시나요?
2010.08.12 I 편집부 기자
(남아공 월드컵)한국-아르헨 커플, 응원 딜레마
  • (남아공 월드컵)한국-아르헨 커플, 응원 딜레마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아르헨티나전 관람을 위해 17일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단체응원전이 펼쳐진 서울 잠원동 레스토랑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독특한 응원단이 눈길을 끌었다.   ◇ 한국-아르헨 커플 응원 신경전▲ "한국-아르헨티나" 커플눈에 띄는 응원단은 단연 김영찬(30)-라우라(33) 커플이었다. 바로 한국-아르헨티나 커플이었기 때문. 6개월 째 만나고 있다는 탱고 강사 김영찬씨와 여자친구 아르헨티나인 라우라씨는 이날 오후 6시쯤 식당을 찾았다.  김영찬씨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머리에 뿔을 단 `붉은악마' 복장을, 라우라씨는 아르헨티나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응원석 맨 앞자리에 앉아 각각 자국팀을 열렬히 응원했다. 경기 시작부터 한국과 아르헨티나전 예상 스코어를 놓고 둘은 티격태격했다. 김영찬씨는 한국이 2-0으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고, 리우라씨는 3-0으로 아르헨티나가 승리할 것으로 점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오늘(17일)만 커플하지 말자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 아르헨에서 귀화한 김민수가 응원한 팀은프로농구 SK나이츠에서 뛰고 있는 김민수 선수도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여자친구와 대학친구들이 동행했다. 김민수는 아르헨티나 혼혈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줄곧 아르헨티나에서 살았다. 그래서 별명도 '아르헨티나 특급'이다. 현재는 한국으로 귀화해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은 평소에도 고향 음식이 생각날 때 자주 찾는 음식점. 축구는 잘 모르지만 친구들이 응원간다고 해서 얼떨결에 따라왔다고 한다. 김민수는 팀 동료들 몰래 왔다며 인터뷰해서 발각되면 혼날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그렇다면 김민수는 어딜 응원했을까? 김민수는 “사실 축구는 한국이든 아르헨티나든 어느 팀이 이겨도 상관없다. 하지만 농구만큼은 (자신이 뛰고 있는) 한국 팀이 꼭 이겨야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2010.06.18 I 박은별 기자
(남아공 월드컵)아르헨티나人도 응원열기 ‘후끈’
  • (남아공 월드컵)아르헨티나人도 응원열기 ‘후끈’
  •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월드컵 응원열기에 아르헨티나인들도 동참했다. 이들이 응원 메카로 삼은 곳은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부에노스아이레스’ 레스토랑.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인은 60여명이다. 그 중에서 30여명이 단체 응원전에 참석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배연석 ‘부에노스아이레스’ 레스토랑 홍보 팀장은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르헨티나인 30여 명이 모여서 응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주아르헨티나 대사 출신과 사업차 머물고 있는 분들도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정통 탱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계획돼 있어 응원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취재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작은 식당에서 치러지는 응원전이지만 이곳에 취재를 나올 예정인 언론사들만 10곳이 넘는다. 어쨌든 이국에서 맞는 월드컵이지만 주한 아르헨티나인들에게 오늘 밤은 뜨거운 밤이 될 것으로 보인다. ▲ 17일 아르헨티나 응원단이 모일 예정인 아르헨티나 식당(사진=부에노스아이레스 레스토랑 홈페이지)
2010.06.17 I 박은별 기자
(남아공 월드컵)한국전 거리응원, 어디로 갈까?
  • (남아공 월드컵)한국전 거리응원, 어디로 갈까?
  • ▲ 2002년 서울시청앞 광장 거리응원 (사진=서울시 홈페이지)[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2002년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것은 한국축구대표팀의 4강 진출만이 아니었다. 한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붉은 물결. 바로 거리 응원이었다. 올해도 역시 붉은물결이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월드컵 B조 예선전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는 거리응원 장소를 정리해봤다. 거리 응원을 계획한 사람이라면 꼭 한번 살펴보자. ◇`붉은악마` 공식 응원 장소는? 한국대표팀 공식 응원단 붉은악마는&nbsp;서울 2곳을 포함해 전국 18곳의 공식 응원 장소를 결정해 발표했다. 붉은악마는 우여곡절 끝에 서울에서는 서울광장과 코엑스 앞 두 곳에서 거리응원을 펼치기로 했다. 경기지역은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 고양종합운동장, 부천종합운동장 등 각 도시의 경기장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는 부산 사직 아시아드 주경기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마산 창동사거리, 군포시청 옆 야외공연장, 제주 애향운동장, 춘천 송암동 종합운동장 등 주요 도시에서 붉은악마가 참여하는 응원전이 계획돼 있다.&nbsp; ▲ 붉은악마 전국 단체응원 장소(자료=붉은악마 공식 홈페이지)◇기업들도 나섰다`붉은악마`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응원전 전면에 나섰다. 전국 곳곳에서 기업주도로 다양한 단체 응원전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월드컵 공식 거리응원장인 '현대 팬 파크(HYUNDAI Fan Park)'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월드컵 거리응원에 나선다. 현대 팬 파크는 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차만의 독점적 글로벌 프로젝트로, 서울 올림픽공원 이외에도 본선 진출국 등 총 19개국 32개 도시의 대표 광장과 공원에 월드컵 전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되는 테마공간이다. 비씨(BC)카드는 에버랜드에 5000명 규모의 단체응원 장소를 마련했고, 국민카드(과천 서울랜드)와 아디다스(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파리크라상(장충체육관) 등이 고객 사은잔치를 겸한 마케팅 단체응원전을 준비하고 있다. ◇ 문화행사+거리응원 한번에 문화행사와 거리응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면?&nbsp;국립박물관으로 가면 본선 첫 상대 그리스 문화도 알고 거리응원도 즐길 수 있다. 국립박물관에서는 5월 1일부터 그리스 문명전이 열리고 있는데 이에 맞춰&nbsp;65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다양한 공연과 함께 거리응원을 진행한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미술관에 500여개의 의자를 배치해 특설무대를 마련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비보이 댄스팀의 공연과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어린이 응원단, 인천대학교 응원단의 특별공연도 선보일 예정.&nbsp;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 '센트럴가든'에서는 SH공사가 12일과 17일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거리 응원전'을 개최한다. 저녁 7시부터 비보이·퓨전국악·록밴드 등의 문화공연과 응원연습 퍼포먼스가 시작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nbsp;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도 야외 응원전이 펼쳐진다. 서울시설공단은 12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어린이대공원내 8000석의 나무 관람석을 갖춘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월드컵 응원전을 개최한다.또 서울 상암동 노을 공원에서는 1박2일 응원전이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캠핑까지 즐기며 초대형 스크린으로 축구를 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관련기사 ◀☞(남아공 월드컵)98년 벨기에戰, `월드컵 시청률` 역대 1위☞(월드컵 프리뷰)멕시코-남아공 '개막전 징크스 이번에도?'☞(핫~월드컵)'배구계 박지성' 문성민 "박지성, 첫 골 넣을 것"☞김국진, '남격' 대표해 그리스전 거리응원☞(남아공 월드컵)월드컵 때 쓰면 유용할 어플<!--기사 미리보기 끝-->
2010.06.11 I 박은별 기자
  • 서울시, 월드컵 교통대책 시행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는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길거리응원에 대비해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오는 12일과 17일의 경우 지하철 막차가 모두 새벽 1시까지 1시간 연장 운행한다. 또 행사 종료 예상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지하철과 버스 배차 간격이 평소 10~15분에서 최대 5분 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전은 23일 새벽 3시30분에 열리는데, 22일 지하철 막차 시간을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하고 버스는 행사장을 경유하는 노선에 대해 새벽 4시(행사장 도착 기준)까지 운행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임시열차 10편을 시청광장과 코엑스 등 길거리 응원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 주변 역사에 비상대기시켜 승객이 집중될 경우 바로 증편할 수 있도록 한다. 시내버스 역시 예비차량 400대 가량을 언제든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아울러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1만5000대 가량의 택시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역 인근, 한강공원 잠원지구, 강북구 구민운동장, 방이동 평화의 광장 등 4개 행사장소에는 임시 버스정류소 6개를 설치하고, 특히 12일 그리스전 응원이 펼쳐지는 노을공원(월드컵공원)에는 당일 9시부터 24시까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경기종료 30분 전인 밤 10시30분부터는 171번, 710번, 771번 등 인근 DMC, 상암차고지까지만 운행하던 노선을 노을공원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해 운행시킬 예정이다. 대규모 응원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광장, 청계광장, 코엑스, 대학로 주변 도로는 차량 운행을 통제하는데, 자세한 통제시간과 범위는 응원객 규모에 따라 현장에서 경찰이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이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94개 노선은 주변 도로를 이용해 우회하게 된다. 서울시는 교통통제 등으로 주요 도로마다 정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행사가 종료되는 밤 10시30분~새벽 1시, 새벽 5시30분~7시에는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승하차 질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 다산콜센터`와 홈페이지(seoul.go.kr, topis.seoul.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10.06.10 I 박철응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실시
  • 재규어 랜드로버, 24시간 긴급출동서비스 실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가 24시간 찾아가는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기존 긴급출동서비스를 강화한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제공 서비스인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등의 서비스를 하루 24시간 구애없이&nbsp;제공받을 수 있다. 또 52가지의 최신 정비 시스템과 관련 장비를 정비 차량에 탑재해 기타 응급 정비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도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nbsp;이번 서비스는 서울 서초구 잠원, 용산, 용답, 분당, 일산 등 서울&#8729;경기지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차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10월까지 전국 13개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12대의 차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딜러를 통해 구입한 3년 또는 10만km 이내의 차량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재규어 `뉴 XF 3.0D`는 최첨단 3.0리터 V6 트윈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국에 있는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을 위해 기존의 긴급출동서비스를 강화한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
2010.05.26 I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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