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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청문회 28일 실시.. 김병관은 '자진사퇴' 압박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주 본격 시작된다.야당과 언론으로부터 집중적인 의혹을 받고 있는 황교안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는 28일 열린다.황 후보자는 본인이 대학 재학시 징병검사를 3차례 연기한 후 피부병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점, 공직퇴임 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17개월간 16억원의 연봉을 받은 점, 경기도 용인수지 아파트 투기 의혹 및 서울 잠원동아파트 증여세 탈루 의혹, 안기부 X파일 사건 수사논란 등 다수의 의혹이 불거진 상태여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야당이 ‘의혹백화점’으로까지 규정한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는 청문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이와관련 “이미 부적절성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만큼 인사청문회가 무력한 실정이며 강력하게 청문회 개최보다는 자진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김병관 후보자는 군 전역후 무기중개업체 고문으로 일한 전력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부대위문금 개인통장 관리 및 부하장교 비리 처벌 경감 등 군 복무시절 의혹도 상당수 제기되고 있다. 서울 노량진아파트와 경북 예천 임야는 증여문제가 불거졌고, 이 가운데 배우자와 장남의 공동명의인 경북 예천 임야는 의혹 제기 후 증여세 미납분을 뒤늦게 납부하기도 했다.한편 여야는 오는 27일 유정복 안정행정장관, 윤성규 환경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을 진행키로 했다. 28일에는 황교안 법무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윤병세 외교장관, 서남수 교육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실시된다.또 내달 4일에는 조윤선 여성장관과 방하남 고용노동장관, 6일에는 진영 복지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확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정부조직법 처리와 연관해 인사청문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
- [2013분양]삼성물산, 수도권서 래미안 8587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올해 수도권에서 10곳, 총 8587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4474가구다.삼성물산이 올해 선보이는 물량은 모두 수도권에 있다. 재건축이 3곳, 재개발이 4곳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정비사업 비중이 높다. 나머지 3곳은 자체사업이다. 분양시기는 상반기에 2곳, 하반기에 8곳이다.먼저 내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대치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을 선보인다. 지상 18~35층, 17개동, 전용 59~151㎡ 1608가구(임대 40가구 포함) 규모다. 이중 전용 59·84㎡ 122가구가 일반분양된다.6월에는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서 현대산업개발 등과 함께 ‘텐즈힐’을 공급한다. 총 1702가구 중 6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이중 삼성물산은 1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7월에는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전용 101~128㎡ 410가구를 내놓는다. 8월에는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해 76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중 2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하고, 경기 부천 중동에서는 ‘래미안 부천 중동’ 580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지상19~25층 7개동, 전용 59~97㎡로 계획됐다.10월에는 4곳에서 동시다발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84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126가구다. 신길뉴타운에서는 7구역·11구역 두곳에서 지상 10~25층 19개동 총 1521가구, 지상 25층 10개동 총 913가구를 각각 내놓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각각 442가구, 670가구다. 또 경기 용인 풍덕천동 삼성체육관 부지에서 지상 20층, 전용 59~115㎡, 120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인다.마지막으로 11월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내 고덕시영 아파트를 현대건설과 함께 재건축해 총 3658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은 2107가구를 공급하고 54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 한게임, 아시아 판타지 新作 '아스타' 공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 한게임은 신작게임 ‘아스타’로 ‘아시아 판타지’라는 새로운 영역 구축에 나섰다. NHN 한게임은 9일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타’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공개테스트 일정과 콘텐츠를 공개했다.폴리곤게임즈가 개발한 아스타는 기존 서양 판타지 게임과는 달리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문화와 전설을 표현해 ‘아시아 판타지’를 게임에 녹여냈다. 이용자가 ‘도깨비’, ‘구미호’와 같은 캐릭터가 돼, 설화 속 동물인 ‘해태’나 ‘비렴’을 타고 ‘구안마괴’, ‘저승사자’, ‘허깨비’ 등의 몬스터와 싸우는 배경이다.개발 총괄을 맡은 김도훈 폴리곤게임즈 부사장은 “동양적 판타지를 담았지만 무협게임은 아니”라며 “판타지 게임의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게임 OST에도 동양적 색감을 더했다. 세계적인 음악가 양반언 씨가 OST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날 행사장에 참석해 아스타 타이틀곡인 ‘신의 문(Gate of God)’과 ‘아사성(Asa, Capital of Asu)’을 직접 연주했다. 한게임은 아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총 5곡을 공개한다.아스타는 ‘아수’와 ‘황천’이라는 두 세력간의 전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퀘스트, 대규모 공성전 등의 시스템과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이 MMORPG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임을 즐기는 성향이나 스타일로 인해 이용자가 소외를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했다.한게임은 오는 1월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여러 명이 즉석에서 협동해 대형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지역 협동 임무’ ▲10대 10 규모의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인 ‘격전’ 등을 공개한다.조현식 한게임 코어게임사업부장은 “아스타는 동양의 환상적인 그래픽, 양방언 씨의 서사적인 음률, 대규모 콘텐츠가 어우러져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 줄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판타지 MMORPG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성건설, 올해 수도권서 래미안 8500가구 공급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올해 수도권 10곳에서 총 8500여가구를 공급한다. 삼성건설은 올해 총 10곳, 8587가구의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분양 물량은 4474가구다.삼성건설의 올해 공급물량은 모두 수도권에 있다. 과거 대구 부산 등 수도권 외 광역시에서도 아파트를 분양했지만 올해는 주택경기 침체에 대비해 수도권에서만 계획을 잡았다.10곳 중 강남권 재건축이 3곳, 강북지역 재개발이 4곳으로 비교적 사업이 안정적인 정비사업 비중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나머지 3곳은 경기도 지역 자체사업이다. 분양 시기는 상반기 2곳, 하반기 8곳이다.가장 먼저 내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대치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을 선보인다. 지상 18~35층, 17개동, 전용 59~151㎡ 1608가구(임대 40가구 포함) 규모다. 이중 전용 59·84㎡의 중소형 12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6월에는 왕십리뉴타운 1구역에서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과 함께 ‘텐즈힐’을 공급한다. 총 1702가구 중 6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이중 삼성물산은 121가구를 공급한다. 7월에는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전용 101~128㎡의 중대형 41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8월에는 서울 마포구에서 현석2구역을 재개발해 76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중 25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 달 경기 부천시 중동에서는 ‘래미안 부천 중동’ 580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지상19~25층 7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 59~97㎡로 계획됐다.10월에는 4개 사업장에서 분양에 나선다.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84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은 126가구다. 신길뉴타운에서는 7구역·11구역 두곳에서 대규모 물량이 나온다. 7구역은 지상 10~25층 19개동 총 1521가구, 일반11구역은 지상 25층 10개동 총 913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각각 442가구, 670가구다. 또 경기 용인 풍덕천동 삼성체육관 부지에서 총 120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내놓는다. 지상 20층 총 120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15㎡로 구성된 전 가구를 일반분양한다.마지막으로 11월에는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 내 고덕시영 아파트를 현대건설과 함께 재건축해 총 3658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은 2107가구를 공급하고 54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