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054건

최경환風…기존주택 '온기' 분양주택엔 '냉기'
  • 최경환風…기존주택 '온기' 분양주택엔 '냉기'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반포주공1단지 전체 주택형의 매도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가 한 달 새 1500만~3000만원 가량 올랐습니다. 대출 규제 완화에다 재건축 사업까지 속도를 내면서 기대감이 커진 집주인들이 가격을 끌어올렸죠.” (서울 서초구 반포동 N공인 대표)“중도금 대출을 받는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에게 LTV(주택담보대출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는 ‘그림의 떡’입니다. 오히려 최근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공격적으로 땅을 사들여 분양했던 건설사들도 주춤한 눈치입니다.” (중견건설사 영업사업본부 실장)이른바 ‘최경환 노믹스’(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 정책)를 바라보는 부동산시장의 엇갈린 시각이다. ‘최경환 경제팀’이 본격 출범한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이러한 온도 차가 감지되고 있다. 기존 주택시장은 LTV와 DTI 등 주택 대출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진 반면,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소외감이 번지고 있다. 기존 주택과 정반대 격인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와 공급 과잉 때문이다. △LTV, DTI 등 최경환 경제팀의 대출 규제 완화 방침에 힘 입어 기존 주택시장은 회복 조짐을 보이는 반면,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소외감이 번지고 있다. 서울의 한 주택가 너머로 아파트 단지가 늘어서 있다. (사진제공=뉴시스)◇서울지역 집값 꿈틀… 아파트 거래도 늘어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새 경제팀이 추진하는 대출 규제 완화 방침의 대표 수혜 지역인 서울에서는 요즘 집값이 꿈틀대고 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줄고 호가도 오른 것이다. 실제로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72㎡형(이하 전용면적)은 일주일 새 호가가 1000만원 뛰었다. 인근 잠원동 한신2차 107㎡와 6차 106㎡형도 500만~1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76㎡형의 경우 호가가 많게는 1500만원까지 치솟았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42㎡형은 6억9000만~7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지난주 6억8500만원에 실거래됐던 매물이다. 인근 개포공인 관계자는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그간 팔리지 않던 급매물이 소진되고 호가도 500만~1000만원 정도 오른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남 재건축 단지뿐 만이 아니다. 서울지역 전반의 매매 거래도 늘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450건으로, 작년 7월 거래량(2118건)을 이미 1000건 이상 웃돌고 있다. 이 같은 거래 증가에 힘입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1%(부동산114 조사) 오르면서 3월 말 이후 넉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기존 주택시장의 회복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 규제 완화 외에도 호재가 많아서다. 정부와 여당이 최근 2주택자의 전세 임대소득 과세 방침을 철회한데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신규 분양시장은 높아진 대출 문턱에 ‘울상’하지만 신규 분양시장 분위기는 이와 사뭇 다르다. 기존 주택이 누리는 정책 수혜로부터 배제돼 있어서다. 특히 분양 계약자 태반이 이용하는 아파트 중도금 대출은 규제 완화는 커녕 오히려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정부가 최근 가계대출의 질적 개선을 위해 시중은행에 장기 고정금리 대출을 늘릴 것을 압박하고 있어서다. 만기가 2~3년에 불과한 단기 변동금리 위주의 중도금 대출은 점진적으로 줄여야할 관리 대상에 속한다. 한 대형 시중은행 관계자는 “본점에서 아파트 중도금 대출 같은 단기 대출을 가급적 축소하라는 주문이 많다”며 “대출 실적을 줄이려면 금리 인상을 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의 청약시장 호황에 발맞춰 크게 늘어난 공급 물량도 부담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총 32만9567가구(임대주택 포함)로, 지난해(28만2547가구)보다 16.5% 많은 수준이다. 건설사들이 묵혀놨던 자체 사업장에서 재고를 털어내고, 신규 택지에서도 경쟁적으로 분양 물량을 선보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서울·수도권에서는 전년(8만4134가구)보다 21.8% 늘어난 10만245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신규 분양시장은 LTV와 DTI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집단 대출을 이용하므로 대출 규제 완화가 별반 영향을 주기 어렵다”며 “최근 2~3년간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당분간은 공급 과잉 우려도 큰 편”이라고 말했다.
2014.07.22 I 박종오 기자
서울 아파트값 넉달 만에 반등
  • [주간 시황]서울 아파트값 넉달 만에 반등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올랐다. 지난 3월 말부터 16주 연속 주춤하다가 상승 전환한 것이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0.06% 오르면서 서울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 재건축을 뺀 일반 아파트도 가격이 0.01% 상승했다. 25개 자치구 중 19곳이 올랐다. 서초구(0.07%), 마포·송파구(0.05%), 금천구(0.03%), 노원·도봉·동작·영등포구(0.02%), 강남·성북구(0.01%) 순으로 상승률이 컸다. 반면 은평구(-0.07%) 등 6곳은 집값이 내렸고, 강동구 등 9곳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는 일주일 새 집값이 1000만원 상승했다. 잠원동 한신2·6차는 최고 1500만원 올랐다.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와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파크2단지도 500만~1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이사철을 앞두고 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소형 아파트값이 주로 올랐다”고 전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는 보합세(0.0%)를 보였고, 그외 경기지역은 0.0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가격 오름폭이 차츰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올랐다. 6주 연속 상승세다. 상승률은 전주보다 0.01%포인트 커졌다. 21개구가 일제히 올랐다. 중구(0.39%), 종로구(0.24%), 서대문구(0.19%), 송파·은평구(0.12%) 등이 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동대문구(-0.17%)와 강서구(-0.10%) 등은 전셋값이 내렸다. 1·2기 신도시와 그외 경기지역은 모두 0.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부동산114
2014.07.18 I 박종오 기자
정종섭 "거수기 사외이사 아냐‥투기도 안해"(종합)
  • 정종섭 "거수기 사외이사 아냐‥투기도 안해"(종합)
  •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8일 일부 대기업에서 ‘거수기’ 사외이사를 했다는 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부동산 투기의혹을 두고도 부인했지만, 위장전입에 대해서는 인정했다.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그동안 사외이사를 했던 게 거수기였다는 비판이 있다’는 김장실 새누리당 의원의 지적에 이렇게 말했다.정 후보자는 지난 2011년 3월~올해 6월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사외이사를 역임하면서 모든 안건에 찬성표를 던져 거수기 논란이 일었다. 당시 출석률은 총 53차례의 이사회 중 15차례 불참해 71.6%였다. 그는 지난 3월 삼성생명(032830) 사외이사로도 선임됐지만 3주 만에 사임하기도 했다.그는 “거수기 역할은 한 적이 없다”면서 “사외이사는 법에 정해진 제 역할을 충실히 했고, 기업경영과 관련해 비판할 것은 정확하게 비판했다. 100% 찬성률 자체가 사외이사 기능에 충실히 못했다고 하면 사실과는 다른 것이어서 양해해달라”고 강조했다.정 후보자는 또 ‘참석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그렇다”고 인정하면서도 “사외이사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보는데 출석률만 보고 판단한다면 대학교수로서 학교일을 충실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정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과 교수다.정 후보자는 사외이사의 역할에 대해서는 “교수가 제3자 입장에서 기업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감시·감독하는 것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정 후보자는 또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서도 “평생 투기는 해본 적이 없다”면서 부인했다. 지난 1992년 12월 1억8000만원에 매입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한신14차아파트가 현재 9억1000만원으로 7억3000만원 상승했고, 이후 1997년 3억7500만원에 산 신반포 한신2차아파트가 현재 16억원선에서 거래되는 등 총 20억원의 시세차익이 있다는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서다.정 후보자는 “아파트 두채를 갖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지금 가격은 상승했지만 투기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그는 1991년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소재한 한 빌라로 위장 전입한 사실에 대해서는 “위장 전입 부분은 잘못했다”고 시인했다.그는 또 과거 칼럼에서 ‘역대 대통령 중 이승만보다 높이 평가할 수 있는 대통령이 있는가’라고 했다는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의 지적에는 “헌법사를 연구하며 처음으로 이승만 문서를 읽으며 다시 검토해볼 부분이 있겠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2014.07.08 I 김정남 기자
  • 노웅래 ‘정종섭, 아파트 투기 의혹…20억원 시세차익’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투기목적으로 위장전입했다는 지적에 이어 강남의 아파트도 투기목적으로 구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노웅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정 후보자 인사청문회 요청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92년도에 신림동 건영3차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그해 12월에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한신14차아파트(전용 104㎡)를 본인 명의로 1억 8000만원에 매입했다. 이 아파트의 현재 평균매매가는 9억 1000만원으로 7억 3000만원이나 상승했다. 정 후보자는 또 한신22차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97년에는 인근의 또 다른 아파트인 신반포 한신2차아파트(전용 150㎡)를 3억 7500만원에 매입했다. 현재 12억원 이상 상승한 16억원 선에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노 의원은 “살지도 않은 아파트를 구입한 점이나 2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은 점 등을 볼 때 정 후보자는 투기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것”이라며 “이제 공직후보자의 투기 의혹은 애교로 받아줘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노 의원은 이어 “국세청 등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 후보자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자문료, 활동비, 강의료 등의 명목으로 매년 억대의 금액을 받았다”며 “부수입과 아파트 투기로 시세차익을 챙기려 한 점을 미뤄볼 때 정 후보자가 대한민국 정부의 행정을 책임지는 국무위원으로 자격이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2014.07.07 I 김경원 기자
능률교육, 26일 초·중학생 꿈 키워주는 여름방학 무료강연회
  • 능률교육, 26일 초·중학생 꿈 키워주는 여름방학 무료강연회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능률교육(053290)은 초·중학생의 여름방학을 맞이해 무료 영어학습 전략 강연회를 26일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능률교육은 평소 학업과 진로 선택의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어려운 영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기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 ‘짧은 여름방학, 영어로 꿈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영어교육 전문가들의 영어학습 비법을 비롯해 명문대생 학습 멘토가 들려주는 꿈과 진로 선택에 대한 조언으로 꾸며진다.강연회 1부에서는 능률교육의 청소년 영자신문 엔이타임즈(NE Times)를 만드는 소준섭 국장이 최신 시사 상식을 쌓으며 영어 공부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는 영자신문 활용 학습법을 소개하며, EBS와 능률교육 틴즈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학 영어 전문 권지예 강사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학년별 맞춤 영어학습 전략을 바탕으로 입시 영어 공략법을 전한다.명문대생 학습 멘토가 진행하는 강연회 2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화제가 된 장하진 멘토와 10대를 위한 진로교육 전문지 모두(MODU) 매거진을 만드는 서울대생 권태훈 멘토가 등장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진로 선택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선배로서 생생한 조언을 전한다. 이번 강연회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원동에 있는 한국야쿠르트 본사 대강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참가 신청은 능률교육 중고등 영어학습 사이트 틴즈업(www.teensup.com)에서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받는다. 능률교육은 모든 강연회 참석자에게 베스트셀러 어휘학습서 ‘주니어 능률VOCA’ 1권과 해당 강좌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그밖에 강연회 현장에서 틴즈업 여름방학 영어특강 코스 ‘기사도(기적의 4주 도전)’ 구매 시 20% 할인, 엔이타임즈(NE Times) 학습 상품 구매 시 1개월 무료 구독 혜택 등 다양한 참석자 특전을 제공한다.(문의 02-2014-7303)
2014.07.07 I 김기훈 기자
조은희 서초 “엄마의 마음으로 구민 안전 챙길 것”
  • [새내기 구청장에 듣다②]조은희 서초 “엄마의 마음으로 구민 안전 챙길 것”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서울은 현직 구청장들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25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에서 현직 구청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좁은 문을 뚫고 수도 서울의 지자체장으로 이름을 올린 5명의 구청장을 만났다. ‘구관’(舊官)보다 신관(新官)’이 더 명관임을 보여줄 새내기 구청장들을 만나 지역 발전 계획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행정 전문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능력, 엄마의 꼼꼼함과 따뜻함으로 서초의 구석구석을 살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동네를 만들겠습니다.”서울시 ‘최초’ 여성 부시장, 서초구 ‘최초’ 여성 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에게는 ‘최초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그는 자신의 강점 중 하나로 여성만 품을 수 있는 엄마의 마음을 꼽는다. 구정 기본 방향도 ‘엄마 마음 행정’이다. “엄마는 가족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깁니다. 대화를 통해 가족의 화목을 만들어나가고 중심을 잃지 않고 원칙을 지킵니다. 저는 엄마의 마음으로 서초구를 챙길 것입니다.”그는 선거 당시 △대심도 배수 터널·자연 유하식 하수터널 등 맞춤 재해 대책 추진 △방배동·한강변 일대 재건축 추진 △강남역 일대 침수대책 마련 △세빛둥둥섬 활성화 지원 △규제 완화를 통한 방배지구 14개 재건축 사업 조속 추진 △잠원동 공립고등학교 신설 등 공약을 내세웠다. 이 중에서도 안전과 보육, 교육에 우선순위를 두고 구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서초구는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재해의 아픔을 겪은 만큼 안전은 최우선 과제다. “장마철마다 계속되는 강남역·사당역·방배역 침수가 더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해대책을 마련하고, 아이와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도 힘쓰겠습니다. 특히 방범 환경이 열악한 단독주택지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생활안전센터(반딧불센터)도 설치할 계획입니다.”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을 지낸 조 구청장은 가족정책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만드는 데 주목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나 대형 건물을 지을 때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보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단지에 ‘작은 어린이집’을 설치토록 해 민간 어린이집 공급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남성의 육아참여를 유도하는 파더링(fathering 아빠역할하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지원하겠습니다.”새누리당 소속인 그는 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초당적 구정 활동을 펼칠 각오다.“잠원과 반포지역 고등학생들이 인근 학교가 자율형 사립고로 바뀌면서 학교 선택의 폭이 좁아져 강남 등 다른 지역으로까지 통학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임기 내 잠원동 공립고등학교 유치 문제를 매듭짓고, 보금자리 주택이 많이 들어서 인구가 크게 증가할 내곡지구에는 중학교를 신설해 거주 환경과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겠습니다. 특히 새로 취임하신 서울시 교육감과도 정당을 앞세워 대립하기보다는 합리적이고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조 구청장은 대구 경북여고와 이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단국대에서 각각 국문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영남일보 기자와 세종대, 한양대 교수 등을 거쳐 DJ 정부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사기획비서관·문화관광비서관을 지냈고, 2010~2011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2014.07.04 I 유재희 기자
  • [주간 시황]수도권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이 조용하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과 수도권 1·2기 신도시, 그외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모두 전주 대비 보합세(0.0%)를 기록했다. 2주 연속 가격 변동이 없는 것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5% 올라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10곳이 하락했다. 중구(-0.08%), 양천구(-0.05%), 강동·중랑구(-0.04%), 영등포구(-0.03%), 광진·동작구(-0.02%), 강서·노원·송파구(-0.01%) 순으로 많이 떨어졌다. 반면 서초구(0.07%) 등 6곳은 집값이 올랐고, 강북구 등 9곳은 보합세였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와 잠원동 한신2차는 일주일 새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도 비슷하게 올랐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호가가 올랐지만 집주인과 매수자 간 원하는 가격이 달라 실제 거래는 드문 편”이라고 전했다. 이에 반해 중구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와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14단지 등은 집값이 최고 1500만원 떨어졌다. 전세 시장은 잠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3% 올랐다. 방학을 앞둔 학군 수요와 만성적인 매물 부족 영향이다. 강남구(0.20%)를 비롯한 15개구가 올랐다. 강서구(-0.22%) 등 4곳은 내렸고, 그외 지역은 보합세(0.0%)를 보였다. 1·2기 신도시와 그외 경기지역은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다.
2014.06.29 I 박종오 기자
  • [주간 시황]수도권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이 조용하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과 수도권 1·2기 신도시, 그외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모두 전주 대비 보합세(0.0%)를 기록했다. 2주 연속 가격 변동이 없는 것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5% 올라 나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10곳이 하락했다. 중구(-0.08%), 양천구(-0.05%), 강동·중랑구(-0.04%), 영등포구(-0.03%), 광진·동작구(-0.02%), 강서·노원·송파구(-0.01%) 순으로 많이 떨어졌다. 반면 서초구(0.07%) 등 6곳은 집값이 올랐고, 강북구 등 9곳은 보합세였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와 잠원동 한신2차는 일주일 새 5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도 비슷하게 올랐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호가가 올랐지만 집주인과 매수자 간 원하는 가격이 달라 실제 거래는 드문 편”이라고 전했다. 이에 반해 중구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와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14단지 등은 집값이 최고 1500만원 떨어졌다. 전세 시장은 잠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3% 올랐다. 방학을 앞둔 학군 수요와 만성적인 매물 부족 영향이다. 강남구(0.20%)를 비롯한 15개구가 올랐다. 강서구(-0.22%) 등 4곳은 내렸고, 그외 지역은 보합세(0.0%)를 보였다. 1·2기 신도시와 그외 경기지역은 모두 가격 변동이 없었다.
2014.06.27 I 박종오 기자
  • '착한 건진 기부',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밀알이 되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제 자신을 위해 받은 건강검진이 다른 이웃들의 건강관리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제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잠원동 성당을 다니는 김영희(여· 58)씨는 매년 1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에서 신년 맞이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그녀에게 있어 올해 건강검진의 의미는 매우 뜻 깊었다. 건강검진을 위해 실 수납하는 비용 중 3%를 센터가 별도 적립하여 평소 건강관리에 받지 못한 이웃들이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센터는 지난해 2013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여러 형편 상 본인들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이웃들의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착한 사마리아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본당 소속 신자가 센터에 교적사본을 제출해 신자임을 입증하고 건강검진을 받으면 센터에서 건강검진비 3%를 별도로 적립하여 교우들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결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 229곳 본당 중 101곳 본당의 신자 277명이 참여했으며 여러 사정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던 사당5동, 방배동 본당 외 4개 본당에서 추천된 8명이 6월 25일 오전 센터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았다.혜택을 받게 된 8명은 간기능, 콜레스테롤, 간염, 흉부방사선 촬영, 영상 자궁경부암 검사 등 40개 항목이 포함된 약 7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을 받았다. 또한 검진 이후에도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개인별 건강관리 지침을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이번 건강검진을 받게 된 사당5동의 김정숙(여· 58)씨는 “평소 생업과 가족부양으로 인해 대학병원에서 돈을 내고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사치나 다름 없었는데 센터에서 좋은 취지에서 사업을 진행해주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본인이 혜택을 볼 수 있었다”며 감사해 했다.김영균 센터장은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국내 최대 가톨릭 병원에 걸맞는 가톨릭 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착한 사마리아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요즘 경제 트렌드인 착한소비를 실현하여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4.06.25 I 이순용 기자
캠핑하러 먼곳 갈 필요 있나요?…한강 캠핑장 7월19일 개장
  • 캠핑하러 먼곳 갈 필요 있나요?…한강 캠핑장 7월19일 개장
  • 한강시민공원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한강 캠핑장이 7월19일부터 8월19일까지 뚝섬·잠실·잠원·여의도 지구에서 운영된다.(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지난해 처음 실시돼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한강 여름 캠핑장이 올해는 확대·운영된다.서울시는 22일 “오는 7월19일부터 8월19일까지 뚝섬·잠실·잠원한강시민공원에 100개동, 여의도한강시민에 200개동 등 총 500동의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 운영한 ‘한강 여름 캠핑장’은 시에서 텐트를 설치해 제공하므로 텐트 등 무거운 캠핑장비를 개별적으로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잠실과 잠원한강시민공원 등 캠핑장 장소 두 곳을 추가했고 샤워장과 바비큐존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헸다. 또한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등 다양하고 저렴한 대여물품을 구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핑장 예약신청은 25일 새벽 0시 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hangangcamping.kr)를 통해서만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요금은 텐트 1개동에 2만원이고 텐트는 시에서 미리 설치하므로 개별적으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 캠핑장 이용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 (02-6925-0756)로 하면 된다.한편 서울시는 한강 여름 캠핑장 외에 한강을 자전거로 일주하는 ‘한강 자전가 한바퀴’를 비롯해 ‘다리밑 영화제’ 등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한강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여는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7월 1일 정식 오픈하는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새소식’란, 한강공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ganggongwon), 블로그(blog.naver.com/hangangbb), 트위터(@hangang)를 통해서도 안내된다.
2014.06.22 I 김용운 기자
서초 반포우성, 35층 아파트로 재건축
  • 서초 반포우성, 35층 아파트로 재건축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우성 아파트가 최고 35층짜리 고층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서초구 잠원동 74-1번지 일대 반포우성 아파트의 재건축 예정 법적 상한 용적률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포우성 아파트는 용적률 299.61%를 적용받아 최고 35층, 총 610가구(임대 49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1978년 입주한 반포우성은 12층짜리 4개동으로 이뤄진 작은 단지다. 전용면적 101~144㎡ 408가구가 거주한다. 2003년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같은 해 조합을 설립해 2005년 재건축 사업 시행 계획을 인가받았다. 당시 재건축 계획상의 용적률은 273%였지만 전용면적 60㎡ 미만 소형 임대주택을 짓는 조건으로 법적 상한인 299.61%까지 비율이 완화됐다. 현재 반포우성 조합은 재건축 뒤 새 아파트 면적을 기존 주택보다 오히려 줄이는 ‘1대1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 조합에 소형 임대주택 면적을 다양화하고 한 단지 안에 분양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를 섞는 소셜 믹스를 반영할 것을 추가로 주문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반포우성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포우성 아파트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2014.05.30 I 박종오 기자
서울 목동 5억원대 토지‥5.5% 올라 보유세 30만원 더낸다
  • 서울 목동 5억원대 토지‥5.5% 올라 보유세 30만원 더낸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해 땅주인들이 9월과 12월에 내야 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보료도 함께 오른다. 정부가 각종 세금 및 건보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 공시지가 가격을 지난해에 비해 평균 4.05% 올렸기 때문이다. 개별 공시지가는 2010년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탔다. 매년 세금을 더 냈던 토지 보유자로서는 올해도 공시가가 올라 체감하는 세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고가토지일수록 땅값 상승률이 높았다. ㎡당 5000만원이 넘는 토지는 땅값 상승률이 6.9%에 달해 전체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고가토지 보유자일수록 내야 할 세금이 많아지는 셈이다. ◇ 개별 공시지가 5년 연속 상승‥세부담 커진다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4.07% 올라 2010년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지 보유자로서는 세 부담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거래되는 땅값보다 세금을 매길 때 활용되는 공시지가 가격이 더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평균 땅값 상승률은 1.14%다. 물가상승률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개별 공시지가 상승률은 실제 거래된 땅값 상승률보다 3.5배나 더 높다. 땅주인이 느끼기에 경기 체감 수준보다 세금이 더 많이 오르는 셈이다. 올해 서울·수도권 개별 공시지가는 평균 3.23% 올랐다. 땅주인들의 세금은 얼마나 오를까.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땅주인은 9월엔 재산세, 12월엔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한다. 다만 어떤 땅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이 달라진다. 토지는 종합합산토지와 별도합산 토지로 구분된다. 건물이 없는 나대지면 종합합산, 건물이 딸려 있으면 별도합산 토지다. 금액기준으로 종합합산 토지의 경우 5억원이 넘으면 종부세 과세 대상이다. 별도합산은 80억원 초과면 종부세 대상이 된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면 재산세만 내면 된다. 가령 서울 양천구 목동 731-17번지 249㎡ 규모의 대지는 건물이 없는 종합합산 토지다. 이 토지의 올해 공시지가는 5억801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5% 올랐다. 이동헌 천지세무법인 세무사에 따르면 이 토지 보유자는 올해 재산세로 지난해보다 6.3% 오른 178만원을 내야 한다. 올해 내야 할 종부세는 4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9만원(61%)가량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8-28번지의 토지는 상업용 건물이 딸려 있는 별도합산 토지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4.3% 오른 46억3478만원으로 산정됐다. 올해 이 토지 보유자가 내야 할 재산세는 1177만원으로 지난해(1124만원)보다 4.7% 올랐다. 세종 연동면 노송리 490-1번지에 있는 농지는 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6% 오른 6398만원으로 평가됐다. 이 토지의 지난해 재산세는 7만6000원이었으나 올해는 16% 오른 9만원가량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는 고가토지일수록 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 100만원 초과~1000만원 이하인 토지는 땅값이 3.2% 올라 평균을 밑돌았지만 ㎡당 5000만원이 넘는 토지는 땅값 상승률이 6.9%에 달했다. 이동헌 천지세무법인 세무사는 “토지 보유세는 땅값이 높을수록 세금을 더 매기는 누진구조가 적용돼 고가토지 보유자일수록 세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특히 부동산 침체에도 공시가격이 많이 올라 땅주인들의 세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명동역 ‘네이처리퍼블릭’ ㎡당 7700만원 전국 최고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명동역 인근 화장품판매점인 ‘네이처리퍼블릭’(중구 충무로1가 24-2)부지로 ㎡당 가격이 7700만원에 달했다. 1평(3.3㎡) 땅값이 2억5410만원으로 서울·수도권 20평대 아파트 전셋값과 맞먹는다. 전체 부지(169.3㎡)가격은 130억3610만원에 이른다. 부산진구 부전동 LG유플러스가 소재한 부지는 ㎡당 가격이 2350만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시가격이 높았다. 전국 시·군·구 중 경북 울릉군(33%), 경북 예천군(21%), 세종(16.8%), 경북 청도군(16.4%) 등 땅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충남 계룡시(-0.38%), 광주 동구(-0.23%), 인천 중구(-0.07%) 등은 땅값이 가장 많이 내렸다. 서울 용산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무산되면서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0.25%에 그쳤다. 한편 개별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kais.kr/realtyprice)와 해당 토지 관할 시·군·구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등은 시·군·구에 비치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6월 30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직접 또는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받은 시장, 군수, 구청장은 이의 신청 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결과를 서면 통지한다. 이의 신청 내용이 타당하면 개별 공시지가를 조정해 재 공시한다.
2014.05.29 I 김동욱 기자
서울 목동 5억원대 토지‥5.5% 올라 보유세 30만원 더낸다
  • 서울 목동 5억원대 토지‥5.5% 올라 보유세 30만원 더낸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해 땅주인들이 9월과 12월에 내야 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크게 오를 전망이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 건보료도 함께 오른다. 정부가 각종 세금 및 건보료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 공시지가 가격을 지난해에 비해 평균 4.05% 올렸기 때문이다. 개별 공시지가는 2010년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탔다. 매년 세금을 더 냈던 토지 보유자로서는 올해도 공시가가 올라 체감하는 세 부담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고가토지일수록 땅값 상승률이 높았다. ㎡당 5000만원이 넘는 토지는 땅값 상승률이 6.9%에 달해 전체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고가토지 보유자일수록 내야 할 세금이 많아지는 셈이다. ◇ 개별 공시지가 5년 연속 상승‥세부담 커진다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4.07% 올라 2010년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지 보유자로서는 세 부담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거래되는 땅값보다 세금을 매길 때 활용되는 공시지가 가격이 더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평균 땅값 상승률은 1.14%다. 물가상승률 수준이다. 그러나 올해 개별 공시지가 상승률은 실제 거래된 땅값 상승률보다 3.5배나 더 높다. 땅주인이 느끼기에 경기 체감 수준보다 세금이 더 많이 오르는 셈이다. 올해 서울·수도권 개별 공시지가는 평균 3.23% 올랐다. 땅주인들의 세금은 얼마나 오를까.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땅주인은 9월엔 재산세, 12월엔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한다. 다만 어떤 땅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이 달라진다. 토지는 종합합산토지와 별도합산 토지로 구분된다. 건물이 없는 나대지면 종합합산, 건물이 딸려 있으면 별도합산 토지다. 금액기준으로 종합합산 토지의 경우 5억원이 넘으면 종부세 과세 대상이다. 별도합산은 80억원 초과면 종부세 대상이 된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으면 재산세만 내면 된다. 가령 서울 양천구 목동 731-17번지 249㎡ 규모의 대지는 건물이 없는 종합합산 토지다. 이 토지의 올해 공시지가는 5억801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5% 올랐다. 이동헌 천지세무법인 세무사에 따르면 이 토지 보유자는 올해 재산세로 지난해보다 6.3% 오른 178만원을 내야 한다. 올해 내야 할 종부세는 4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9만원(61%)가량 오를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8-28번지의 토지는 상업용 건물이 딸려 있는 별도합산 토지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4.3% 오른 46억3478만원으로 산정됐다. 올해 이 토지 보유자가 내야 할 재산세는 1177만원으로 지난해(1124만원)보다 4.7% 올랐다. 세종 연동면 노송리 490-1번지에 있는 농지는 올해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6% 오른 6398만원으로 평가됐다. 이 토지의 지난해 재산세는 7만6000원이었으나 올해는 16% 오른 9만원가량으로 추정된다. 특히 올해는 고가토지일수록 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 100만원 초과~1000만원 이하인 토지는 땅값이 3.2% 올라 평균을 밑돌았지만 ㎡당 5000만원이 넘는 토지는 땅값 상승률이 6.9%에 달했다. 이동헌 천지세무법인 세무사는 “토지 보유세는 땅값이 높을수록 세금을 더 매기는 누진구조가 적용돼 고가토지 보유자일수록 세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특히 부동산 침체에도 공시가격이 많이 올라 땅주인들의 세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명동역 ‘네이처리퍼블릭’ ㎡당 7700만원 전국 최고올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서울 명동역 인근 화장품판매점인 ‘네이처리퍼블릭’(중구 충무로1가 24-2)부지로 ㎡당 가격이 7700만원에 달했다. 1평(3.3㎡) 땅값이 2억5410만원으로 서울·수도권 20평대 아파트 전셋값과 맞먹는다. 전체 부지(169.3㎡)가격은 130억3610만원에 이른다. 부산진구 부전동 LG유플러스가 소재한 부지는 ㎡당 가격이 2350만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공시가격이 높았다. 전국 시·군·구 중 경북 울릉군(33%), 경북 예천군(21%), 세종(16.8%), 경북 청도군(16.4%) 등 땅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충남 계룡시(-0.38%), 광주 동구(-0.23%), 인천 중구(-0.07%) 등은 땅값이 가장 많이 내렸다. 서울 용산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무산되면서 땅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0.25%에 그쳤다. 한편 개별 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kais.kr/realtyprice)와 해당 토지 관할 시·군·구 민원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등은 시·군·구에 비치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6월 30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직접 또는 팩스,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받은 시장, 군수, 구청장은 이의 신청 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인에게 결과를 서면 통지한다. 이의 신청 내용이 타당하면 개별 공시지가를 조정해 재 공시한다. ▶ 관련기사 ◀☞ 전국 개별공시지가 4.07% 상승‥세 부담 늘어날 듯
2014.05.29 I 김동욱 기자
현대하이스코 임직원, 소아암 아동 돕기
  • 현대하이스코 임직원, 소아암 아동 돕기
  • 현대하이스코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소아암 아동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직원들이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하이스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소아암 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현대하이스코는 14일 잠원동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의류와 도서, 가구, 서적 등의 물품을 판매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나온 200여 물품의 판매 수익금은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고, 남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를 더한 이번 행사가 나눔과 상생의 기업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현대하이스코는 해마다 소아암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왔다. 급여 우수리 모금활동인 ‘끝전사랑’과 사내카페 모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소아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특징주]현대하이스코, 원화강세·수요증가 등 기대에 '52주 신고가'☞ [멘토의 선택] 현대하이스코(010520)·GKL(114090) (영상)☞ 현대하이스코, 우수협력사 인증식☞ [특징주]현대하이스코, 강세 지속..사흘째 '52주 신고가'☞ '현대차 효과' 현대하이스코, 회사채시장서도 '훨훨'☞ [2013 등기이사 연봉]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 15억원☞ [특징주]현대하이스코,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이틀째 '신고가'☞ 현대하이스코, 차량 경량화 수혜..목표가↑-신한☞ 현대하이스코, 신규사업 투자 확대 기대 지속..목표가↑-KTB☞ 주가 치솟는 현대하이스코, 회사채도 흥행?
2014.04.14 I 정태선 기자
'지역소주 반란' 무학의 힘, 주가 하이트진로 추월
  • '지역소주 반란' 무학의 힘, 주가 하이트진로 추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경남·부산지역 소주회사인 무학(033920)의 상승세가 무섭다. 꾸준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주식 시장에서 처음으로 국내 최대 주류 회사인 하이트진로(000080)의 주가를 넘어섰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무학의 주가가 올 들어 가파른 곡선으로 상승하다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2만5100원을 기록하며 2만3700원이었던 하이트진로를 처음으로 앞질렀다.16.9도 ‘좋은데이’를 앞세워 부산을 공략한 무학이 서울 지역도 넘보고 있다.무학의 상승세를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무학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올라 28일에는 2만570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다소 주가는 주춤했지만 꾸준히 2만3000원~2만4000원대를 오가며 8일 현재까지도 하이트진로의 주가를 앞질렀다. 증권업계는 이 같은 무학의 주가는 실적과 미래가치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무학은 지난 2011년 매출 2025억원, 영업이익 446억원에서 2012년 2181억원, 463억원, 2013년 2401억원, 598억원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왔다. 경남·울산지역 소주회사였던 무학은 2000년 부산지역에 진출한 후 2006년 16.9도 저도주 ‘좋은데이’ 출시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렸다. 2011년 54.7%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선 후 지난해는 70.2%로 70%대를 돌파했다. 소주 시장의 경우 자도주 중심인 지역에서 다른 지역에 진출해 70%대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무학은 전체 소주 시장에서도 2010년 10%의 점유율로 3위로 올라서더니 2013 1~2월 15.1%로 4위인 금복주를 5%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2위인 롯데주류와의 격차를 1~2%포인트 차이로 좁혔다. 무학은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최근 서울·수도권까지 영토 확장에 나섰다. 2012년 11월부터 시장조사를 위해 서울 잠원동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잠원·논현동 지역의 업소를 대상으로 시범 영업을 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 소주 취급 업소 중 70% 가량에 입점해 있고, 판매량은 테스트 이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무학 관계자는 “처음에는 부산·경남 출신 소비자들이 많이 찾았으나, 현재는 다수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당분간 서울 강남 지역에 영업을 집중하고 반응을 분석해 확대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학이 서울 지역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경우 지역 소주업체 최초로 서울·수도권에 입성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다른 지역 소주업체들도 서울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무학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정유석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무학의 수도권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될 것 같다”라며 “저도주 선호 현상과 17도 미만 주류에 대해서는 밤 10시 이후 TV 광고가 허용된다는 점이 경쟁사 대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4.04.08 I 이승현 기자
`황제노역` 허재호 사실혼 부인, 한강서 만취소동 "죽으면 다 끝나"
  • `황제노역` 허재호 사실혼 부인, 한강서 만취소동 "죽으면 다 끝나"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일당 5억원, 황제노역’ 논란을 빚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사실혼 부인인 황모(57)씨가 한강에서 술에 취해 소동을 벌였다.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황씨가 지난 3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한강 잠원지구에서 술에 취해 눈물을 흘리며 “내가 죽으면 다 끝난다”고 소리를 지르며 자살할 것처럼 소동을 벌여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현장에 경찰이 도착했을 때 황씨는 한강변에 혼자 앉아있었으며 실제 한강에 뛰어들려는 행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 수백억원을 탈세하고도 일당 5억원의 ‘황제 노역’으로 비난을 산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오후 광주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승용차에 내려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경찰은 황씨를 가족에게 인계했으며, 그는 딸과 함께 서울 순천향병원 응급입원실에서 안정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측은 “한 여성이 한강변에서 자살할 것처럼 울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다기에 출동했는데 현장에선 자살 소동은 없었다”며, “파출소로 데리고 온 황씨가 죽고싶다란 말을 했다”고 밝혔다.최근 황씨는 광주 검찰에서 허 전 회장의 은닉재산 여부 및 벌금 대납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관련포토갤러리 ◀☞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검찰 출두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법무부 "허재호 여동생 물러나..출소 특혜 논란 교도소장 경고"☞ 변찬우 지검장 "허재호 사건, 벌금만 내면 끝. 조속히 마무리할 것"☞ `황제노역`허재호 사실혼 부인 "골프장 팔아 224억 벌금 내겠다"☞ "허재호, 사망한 부인 재산 상속받아 24억 납부"☞ 허재호 어디에 있나…이틀째 모습 안 드러내☞ 국세청, '황제노역' 허재호 뉴질랜드 재산 정밀 추적
2014.04.04 I 박지혜 기자
한강변 따라 여의도공원 5배 규모 숲 조성한다
  • 한강변 따라 여의도공원 5배 규모 숲 조성한다
  • 서울시가 31일 발표한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 중 한강숲 조성 개념도[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한강변에 여의도공원 다섯 배 크기의 숲이 생긴다. 또 한강을 보전·복원·이용지역으로 세분화해 보전지역에는 자연휴식년제 등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30 한강 자연성 회복 기본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2030년까지 여의도공원의 다섯 배 규모인 104만7000㎡에 달하는 한강숲을 생태숲·이용숲·완충숲 등 세 가지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생태·이용숲은 여의도·잠원·잠실·반포·난지 5개소 22만5000㎡, 완충숲은 8개 지구에 82만2000㎡ 규모로 만든다. 이는 서울시내 한강 둔치면적의 11,7%에 달한다. 또 국립공원에서 시행 중인 자연휴식년제가 한강 유역에도 도입된다. 이를 위해 시는 한강을 보전·복원·이용 관리지역으로 구분하고, 특히 보전지역에는 출입 제한과 자연휴식년제 도입을 통해 사람의 접근을 최소화하고 생태계 복원을 도모할 계획이다.이 밖에 자연스럽게 토사가 퇴적된 탄천과 중랑천, 여의도샛강의 한강합류부 총 54만7000㎡를 생태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종 어류와 조류·양서류·파충류 등의 서식처로 만들겠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이촌권역과 반포천 주변의 천변습지 16만7000㎡도 복원해 향후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아울러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도로로 인해 단절된 강서·광나루·이촌 세 곳의 한강 생태축을 녹지로 연결하고 한강으로 연결되는 도로 하단 800곳에 자갈과 식물 등 자연정화시설을 설치해 한강 수질 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한국영 한강사업본부장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한강 생태의 건강성을 되찾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 “올해부터 한강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31 I 김용운 기자
현대하이스코, 우수협력사 인증식
  • 현대하이스코, 우수협력사 인증식
  • 현대하이스코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우수협력사 인증식에 참여한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하이스코는 잠원동 서울사무소에서 우수협력사로 뽑은 1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27일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매정책, 윤리경영 등과 관련된 회사의 경영방침을 소개하고 그동안 시행해 온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작년부터 우수협력사와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제안제도 활성화 및 각종 지원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전략적인 육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하나로 협력업체의 아이디어 등록 및 포상을 위한 제안 시스템 ‘하이스퀘어 파트너스’ 개발을 완료하고, 상호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우수협력사의 품질개선과 기술개발을 위해 전문 시험장비는 물론 담당자 교육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현대하이스코는 우수협력사와 상생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특징주]현대하이스코, 강세 지속..사흘째 '52주 신고가'☞ '현대차 효과' 현대하이스코, 회사채시장서도 '훨훨'☞ [2013 등기이사 연봉]현대하이스코, 신성재 사장 15억원☞ [특징주]현대하이스코, 실적 개선 기대감 지속..이틀째 '신고가'☞ [특징주]현대하이스코, 차량 경량화 수혜 기대에 ‘신고가’☞ 현대하이스코, 차량 경량화 수혜..목표가↑-신한☞ 현대하이스코, 신규사업 투자 확대 기대 지속..목표가↑-KTB☞ 주가 치솟는 현대하이스코, 회사채도 흥행?☞ [특징주]현대하이스코, 해외 실적 호조 전망에 '52주 신고가'☞ [특징주]현대하이스코, 해외서 수익 지속 전망에 '강세'☞ 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 안정적 수익 지속..목표가↑-대신
2014.03.30 I 정태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