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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KDB산업은행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KDB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 <단장> ▷기획조정부 윤종국, 배권희 ▷영업기획부 홍성일 ▷수신기획부 오정원 ▷재무기획부 이경종 <팀장> ▷기획조정부 김흥상, 이희준, 최호, 이근환, 이제현, 진인식 ▷영업기획부 정병철, 권용일, 박성윤, 김건수, 송강국 ▷수신기획부 권정학, 황종명, 김규진 ▷재무기획부 주동빈, 최애경, 조현준, 김상수 ◇경영관리부문 <단장> ▷인사부 김영준 <팀장> ▷인사부 이정환, 오종녕 ▷업무지원부 박한진 ▷법무지원부 손종학, 백택진, 김강서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이민호 ▷기업금융2실 이종철, 홍권석, 서근모 ▷기업금융3실 강철영 ▷기업금융4실 최윤규, 김승용 ◇성장금융1부문 <팀장> ▷성장금융1실 박영호, 박상문, 김원삼, 이영숙 ▷강북지역본부 송인필 ▷경인지역본부 이종우 ▷영남지역본부 이원배 ▷영업부 김용수, 김정선 ▷가산 박연익 ▷금천 신은용, 유동신 ▷노원 최중복 ▷마포 김주민 ▷성동 김재근 ▷종로 조인현, 김용오 ▷선릉 고영현, 신정순 ▷서소문 황성민 ▷신문로 박상순, 이미경 ▷양천 채경채 ▷이촌 김현준 ▷중계 조대현 ▷충정로 최정훈 ▷부천 원종운 ▷시화 박용석, 강명원 ▷인천 박인수 ▷일산 김덕선 ▷송도 김길호, 사경동 ▷김해 신익수 ▷녹산 박해옥 ▷양산 오규덕 ▷울산 김규창, 권태화 ▷진주 전남수 ▷창원 백승호 ▷경산 신학휴 ▷성서 정명국 ▷해운대 정정우 ▷마산 이상조 ▷남울산 김경준 ◇성장금융2부문 <팀장> ▷성장금융2실 심관섭, 류한걸, 정세명, 김현, 김수현, 임범순 ▷충청호남지역본부 윤관열 ▷강남 오재봉, 사희영 ▷도곡 임용한 ▷서초 현용석, 손명호 ▷압구정 문은주 ▷개포 이준일 ▷남서초 주도연 ▷논현 백형욱 ▷대치 김무석, 장혜경 ▷반포 전은주 ▷신천 최원석, 문윤정 ▷이수 김종덕, 김동우 ▷잠실 장영국, 최태진 ▷잠원 이종섭 ▷청담 김종구 ▷한티 이치덕 ▷동탄 백영숙 ▷분당 이기동, 박정수 ▷수원 최항석 ▷용인 이영재 ▷원주 성재옥 ▷판교 김한균 ▷화성 김영수 ▷정자 나형호, 조명숙 ▷산본 윤양원 ▷춘천 박정호 ▷당진 김기병 ▷아산 오영근 ▷천안 김동구 ▷충주 윤태섭, 유창호 ▷광주 유희빈 ▷군산 유현 ▷전주 장민 ▷금남로 박주현◇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김수용, 임용성, 김지완 ▷M&A실 문홍배 ▷사모펀드1실 홍선영, 이승직 ▷사모펀드2실 심재풍◇창조기술금융부문 <팀장> ▷벤처금융실 정광일 ▷기술금융실 김민창 ▷기술평가부 이웅주, 임병삼◇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서정일 무역금융실 김미경 <해외주재원> ▷뉴욕 고병규 ▷홍콩 여동복 ▷싱가폴 최혁수, 박종만, 명광식 ▷베이징 박태호, 박현서 ▷상하이 도종희, 양기웅, 박종실 ▷선양 하광진 ▷칭다오 김종현, 최임봉 ▷런던 임종석 ▷헝가리 심상선, 황인준 ▷우즈베키스탄 김덕종, 김좌진 ▷브라질 오일환 ◇심사평가부문 <단장> ▷심사1부 김재일 <팀장> ▷심사1부 김형운 ▷산업분석부 오현탁, 서정욱, 정의준 ▷조사부 장태성 ▷통일사업부 이윤재, 김영희◇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정경수, 김영인 ▷여신감리부 조명철, 엄원용, 이영근 ▷자금결제부 김정우 ▷소비자보호부 김준섭, 김영오, 이영진◇간접금융부문 <팀장> ▷온렌딩금융실 최성욱, 김국종, 소호태, 강기원, 남성철 ▷간접투자금융1실 신종도, 김종섭, 홍한선, 백준영 ▷간접투자금융2실 허도, 이상호, 정재선, 서종군◇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장성탁 <팀장> ▷연금사업실 안창우, 김현진, 고성훈, 김종록 ▷신탁실 박규찬, 노기혁◇PF본부 <단장> ▷PF1실 박성목 <팀장> ▷PF1실 박인석, 마국환, 임태욱, 김중곤 ▷지역개발실 김진렬◇자금시장본부 <단장> ▷자금부 이호국 ▷금융공학실 김보현 <팀장> ▷자금부 조정학, 이국녕, 김선우 ▷자금운용실 윤현영, 박경규, 이익수 ▷금융공학실 이제희◇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김영수, 조일래 ▷기업구조조정2실 정성욱, 김상일◇IT본부 <단장> ▷e-뱅킹전산부 정명남 <팀장> ▷IT기획부 김유경, 김정배 ▷금융전산부 고광용, 김천두, 류봉규, 류장식 ▷e-뱅킹전산부 류근혁, 장영구◇정보보호부 <팀장> ▷신광순, 윤정식, 이봉범◇윤리준법부 <팀장> ▷김진우, 황진배◇검사부 <팀장> ▷배영운, 류수현, 고정환, 권오영◇비서실 <팀장> ▷민경필
2015.01.04 I 나원식 기자
‘이편한세상영통2차’, 분양마감 임박 ‘부동산 3법 수혜’ 때문
  • ‘이편한세상영통2차’, 분양마감 임박 ‘부동산 3법 수혜’ 때문
  • 주택법 개정안 통과와 새 아파트 수요로 인기…선호도 높은 중소형 622가구 구성[뉴미디어팀] 새해 부동산 시장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을 위한 &apos;주택법 개정안&apos;이 조만간 시행되고,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는 재건축 조합원에 대한 분양주택수가 1가구에서 3가구로 확대된다. 이어 청약통장 자격이 대폭 완화 돼 부동산시장 회복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여야 간 합의 한 이른 바 &apos;부동산 3법&apos;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새해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유력하다.전문가들은 “향후 미래가치가 탄탄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단지를 찾는 것이 신년 부동산 테크의 기본”이라고 입을 모았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에 따른 우수한 품질을 갖춘 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구매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란 얘기다.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 &apos;이편한세상영통2차&apos;는 신년‘부동산 3법’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단지로 급부상했다. 대림산업이 삼호와 함께 분양하는 이 단지는 △59㎡ A타입 228가구 △59㎡ B타입 103가구 △74㎡ 331가구 등 총 622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전통적으로 수원 영통구 일대는 15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71%에 달해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 등 ‘주택법 개정안’의 효과를 고스란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영통 지역 소형아파트의 전세가비율이 90%를 육박, 연초에 분양마감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우선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광교신도시와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클러스터가 있어 주거수요가 탄탄한데다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 DSR타워 등이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에 따른 임대수요도 증가 추세다.&apos;e편한세상영통2차&apos;는 중소형 면적임에도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59㎡ A타입과 74㎡타입의 경우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홈플러스, 영통롯데프라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됐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단지 바로 앞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특히 교통여건도 뛰어나 인근 분당선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강남까지 1시간, 분당신도시는 30분이면 갈 수 있으며, 망포역~수원역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서부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용인서울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안에 이동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삼성 벨트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 배후수요와 임대수가도 풍부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면에서도 경쟁력이 큰 단지”라면서 “부동산 3법이 국회에서 통과하고 새해 개편된 청약제도가 적용되면 입주 프리미엄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e편한세상영통2차’는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현재 다양한 신년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 중이다. 분양문의 : 031-206-3816
2014년 서울 아파트 거래량 9만건 돌파..8년만에 최대
  • 2014년 서울 아파트 거래량 9만건 돌파..8년만에 최대
  • △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9만 건을 넘어서며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9만136건으로 2006년(13만7216건)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거래량(6만6260건)과 비교해 36.3% 증가한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총 8700건으로 가장 많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남(6305건)·송파(5832건)·서초구(5029건) 등 ‘강남 3구’가 뒤를 이었다.노원구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가 많아 실수요자와 임대사업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강남 3구도 정부의 9·1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강서(4956건)·성북(4843건)·강동구(4578건) 등이 연간 거래량 4000건을 넘어섰다. 증가량으로는 용산구가 지난해 1681건으로 전년(915건)대비 83.7% 증가했다. 용산구는 2013년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좌초된 이후 집값이 급락하면서 매매가 증가했다. 이어 광진(57.11%)·성동(54.1%)·동대문(53.1%)·서대문(49.2%)·서초(47.7%)·강남(45.5%)·구로구(45.2%)순이었다. 월별로는 9·1대책 발표 직후인 10월이 1만853건을 기록했고, 3월(9479건)·9월(8763건)·4월(8525건)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전세난에 따른 매매 증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융자가 저리로 제공된 점이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도 중대형보다는 중소형 매물 위주로 거래가 꾸준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02 I 김성훈 기자
  • 새해 집값은?.."부동산3법 효과 기대 속 상승 탄력은 글쎄"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을미년(乙未年) 새해 주택시장은 ‘매매 소폭 상승’·‘전·월세 강세’로 점쳐진다. 매매시장의 경우 정부의 잇단 규제 완화와 최근 ‘부동산 3법’(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3년 유예, 조합원 분양 최대 3채까지 허용)의 국회 통과로 가라앉은 시장 분위기가 되살아날 수 있는 반전의 기틀은 갖춰졌다는 분석이 많다. 하지만 실물경기 장기 침체에 따른 수요 억제로 집값이 본격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반면 전·월세시장은 재건축 이주 수요와 입주 물량 부족 현상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매매시장 ‘소폭 상승’…“규제 완화 효과와 경기 불안 상존”올해 주택 매매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3%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부동산 3법’ 등 다양한 정책 효과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 감소, 전세난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 증가 등은 주택 매매시장의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지난해의 경우 대출 규제를 완화한 7·24 대책과 재건축 연한 단축 및 청약제도 간소화를 골자로 한 9·1 대책 등 잇따른 정부의 규제 완화로 주택 매매시장 정상화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올해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한 저가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해 규제 완화로 인한 정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주택 매매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국토부가 집계한 지난해 11월 말 누적 주택 매매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20.5% 늘어난 91만4043건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6년(94만 4000건) 이후 최다치다. 전세 공급 물량 부족에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까지 겹쳐 전세난이 예상되면서 매매 전환 수요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청약통장 가입자 1·2순위 통합 등 청약제도 개편으로 분양 열기가 지속되고,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에 따른 재건축시장 호조 등으로 주택 거래시장도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다만 올해도 국내 경기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는 점은 주택 매매 가격의 오름 폭을 제한할 수 있는 요소다. 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3.8%로 하향 조정했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 투자 등 민간 시장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올해 6월께로 예상되는 미국의 금리 인상(달러 강세)에 따른 자금 유출 우려는 금융시장에 불안을 키워 경기 침체를 가속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은 “올해 매매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부동산 3법 국회 처리 등 정치권이 시장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점은 긍정적이지만, 정책 시행 시기가 늦어버린데다 경기 침체라는 부정적인 요인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월셋값 강세…“재건축 이주 수요 등 불안 가속화”반면 전·월셋값 상승세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전·월세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다소 높은 3~4%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우선 올해는 지난해보다 입주 물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부동산 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입주 물량은 24만6923가구로 지난해보다 4% 줄어든다. 여기에다 저금리 기조로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돌리면서 물량이 귀해져 전셋값이 오르는 악순환이 되풀이될 것으로 점쳐진다. 2012년 34% 수준이었던 월세 계약 비중은 지난해 41.6%로 증가했다. 재건축·개발 이주 수요도 전·월세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고덕주공 4단지(410가구) 이주를 시작으로 2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555가구)와 반포 한양아파트(372가구) 등에서 이주가 예정돼 있다. 개포주공2단지(1400가구)와 고덕주공 2단지(2771가구)는 3월 중에 이주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 시내에서 재건축·재개발로 이주 예정인 주택 수는 약 5만8000가구에 달한다. 다만 정부가 올해 주택 정책의 초점을 기업형 임대사업 육성 등 임대 주택시장 활성화에 맞추고 있는 만큼 공급 물량 증가로 인해 전·월세시장이 다소 안정되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정부는 지난해보다 2만7000가구 늘어난 12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이주 분산 시기를 조절한다고 하지만 이주 수요가 앞으로 1~2년 안에 몰려 있어 이를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며 “올해 전·월세시장은 공급과 수요 불균형에다 학군 수요 및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뚜렷한 가격 상승세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2015.01.01 I 신상건 기자
  • [전월세난 쇼크]강남 재건축發 8000가구 '세입자 눈물'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전·월셋집 상담이 요즘 부쩍 늘고 있어요. 자녀 교육 때문에 강남으로 왔는데, 다시 나가야 할 판이니 걱정이 큰 거죠.”(서울 서초구 잠원동 H공인중개사)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전·월세난의 ‘태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올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본격 이주하는 단지가 몰려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녀 교육을 위해 서울 강남지역을 찾았던 세입자들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나날이 오르는 전·월셋값에 다시 강남을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년 1분기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재건축사업으로 이삿집을 싸야 하는 아파트는 8000여가구에 달한다. 올해 연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고 이주·철거를 앞둔 단지들이다. 지난 8일 조합원 총회에서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통과한 고덕주공 4단지(410가구)는 이미 지난 22일 이사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남구 개포주공 2단지(1400가구)는 지난달 30일, 송파구 가락시영아파트(6600가구)는 이달 9일 관리처분계획을 갈무리했다. 서초구에서도 서초 한양(456가구)·반포 한양(372가구)·잠원 한신5차(555가구)가 내년 2월 말에서 3월 초로 이주 날짜를 조율 중이다. 문제는 인근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이다. 재건축 단지 주변 아파트에 대한 전세 수요가 늘면서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다.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전용면적 79.47㎡형은 2주 새 전셋값이 1억~1억5000만원 가량 뛰었다. 유재환 잠원한신공인 대표는 “서초·잠원동에 입주 물량이 없는 상황에서 전셋값이 많이 뛰었지만 오른 가격에도 계약하려는 수요가 넘쳐난다”고 전했다. 월셋값 상승세도 가파르다. 서초동 래미안아파트 전용 84.97㎡형은 올해 초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230만원 선이었지만 최근 월세가 20만원 가량 뛰었다. 강동구 고덕주공 3단지는 인근 4단지 이주 여파로 전용 52㎡형의 월셋값이 한달 새 보증금 1000만에 월 5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올랐다. 특히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5차 아파트에 세 들어 살고 있는 김진연(여·42)씨는 “아이가 올해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셋집을 아직 못 구해 학군을 벗어나면 어쩌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고 하소연했다.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 팀장은 “서울 강남권에선 2000년대 중반 잠실 재건축 단지 전세난을 경험했는데도, 서울시는 이번 이주 시기 분산에 또 실패한 것 같다”며 “앞으로 2년간 한강 이남지역의 전세대란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구청과 매달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 매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도 “학군 이동과 인근 단지의 전셋값 상승에 대한 대책 방안은 사실 없다”고 말했다 .
2014.12.30 I 김성훈 기자
 “엄마, 우리 또 이사가?”…세입자의 눈물
  • [전월세난 쇼크] “엄마, 우리 또 이사가?”…세입자의 눈물
  • △ 잠원한신아파트 등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몰려 있는 서초구 잠원동 일대 전경 [사진제공=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최근에 중학생 학부모들의 전월셋집 상담이 부쩍 늘었어요. 자녀 교육 때문에 강남으로 왔는데, 다시 나가야 할 판이니 걱정이 큰 거죠.”(서울 서초구 잠원동 H공인중개사)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이 내년 상반기 예고되는 전·월세난의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이주하는 단지가 많기 때문이다. 새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세입자들의 걱정이 나날이 커지는 이유다. 특히 자녀를 둔 가정은 학군까지 바뀔 처지에 놓여 학부모들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고 있다. ◇ 연이은 재건축 마침표…‘째깍째깍’ 다가오는 이삿날 고덕주공 4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8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재건축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통과시켰다. 관리처분계획은 조합원이 가진 각 가구의 가치와 분양가, 추가 분담금 등을 결정하는 마지막 절차다. 지난 1983년 지은 고덕주공 4단지(410가구)는 이번 결정으로 전용면적 60~85㎡ 687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고덕주공 4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부터 이주를 시작, 내년 3월 안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27일 관리처분인가를 통과한 고덕 주공2단지(2600가구)도 고덕 4단지에 이어 이주를 기다리고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강남구 개포주공 2단지(1400가구)는 지난달 30일, 송파구 가락시영(6600가구)은 이달 9일 관리처분계획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초구도 서초 한양(456가구), 반포 한양(372가구), 잠원 한신 5차(555가구)가 내년 2월 말~3월 초로 이주 날짜를 조율 중이다. 내년 1분기에만 강동구를 포함한 강남권에선 8000여 가구가 이삿짐을 싸야 하는 셈이다. ◇ 인근 단지 전셋값 최고 1억5000만원↑…월세도 덩달아 올라 문제는 재건축 아파트 단지 인근의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이다. 더구나 재건축 단지 주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전셋값이 급등했다. 서초동 삼풍 아파트 전용면적 79.47㎡형은 2주 새 전셋값이 1억~1억5000만원 가량 뛰었다. 유재환 잠원 한신 부동산 대표는 “서초·잠원동에 신규 물량이 없는 상황에서 전셋값이 많이 올랐지만 이마저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월셋값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서초동 삼성 래미안 아파트 전용면적 84.97㎡형은 보증금 5000만원-월세 230만원 선에서 최근 월세가 20만원 가량 올랐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 3단지는 인근 4단지의 이주 여파로 전용면적 52㎡의 월세 가격이 1000-50 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올랐다. 인근 L공인중개사 대표는 “고덕주공 5~6단지, 둔촌 주공의 전세매물이 부족하자 월셋값까지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초등·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5차 아파트에 세 들어 살고 있는 김진연(여·42)씨는 “아이가 올해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집을 못 구해 학군을 벗어나면 어쩌나 고민”이라며 “이주시기가 내년 초라는데 벌써 전·월세값이 너무 올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고 하소연했다. ◇유명무실한 전세난 대응책…내년초가 ‘고비’서울시는 지난 9월 25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재건축 이주 시기를 골자로 한 강남권 전세난 대응책을 발표했지만 뚜렷한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다. 시 주택정책실 관계자는 “구청과 매달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 매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도 “학군 이동과 인근 단지의 전셋값 상승에 대한 방안은 없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미뤄뒀던 재건축 단지 사업 인가가 몰리면서 과부하가 걸렸다고 진단했다. 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 팀장은 “과거 잠실 재건축 단지 전세난을 경험했음에도 서울시가 이주시기 분산에 실패한 듯 하다”며 “앞으로 2년간 한강 이남지역의 전세 대란을 피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은 “내년 초 이주하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라며 “새 전셋집을 구하는 가정은 내년 상반기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년도 상반기 한강 이남 지역 아파트 분양 단지 목록 [자료제공=부동산114]
2014.12.30 I 김성훈 기자
전세난 '3대 폭탄' 터진다
  • 전세난 '3대 폭탄' 터진다
  • △새해 들어 ‘전세난 3대 폭탄’(재건축 이주 본격화·입주 물량 감소·홀수세 전세 수요 급증)이 한꺼번에 터질 위험이 커지면서 시장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로 곧 이주가 시작되는 강남구 개포동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재건축 이주를 앞둔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주비로 주변에서 전세계약을 하고 있어 전세 물건이 씨가 마른 상태입니다. 전셋집뿐 아니라 가격을 상당히 올린 ‘반전세’(보증부 월세)도 금세 계약됩니다.”(서울 잠원동 잠원한신공인 유재환 대표)재건축 연한 단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9·1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떨어지고 겨울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주택 매매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전세시장은 딴판이다. 서울지역 전셋값은 27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수요 급증과 공급 감소라는 양대 악재가 고개를 들면서 폭풍 전야와 같은 심상찮은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이른바 ‘전세난 3대 폭탄’이라 불리는 △강남 재건축 단지 이주 본격화 △신규 입주 물량 부족 △전통적 홀수해 전세 수요 급증 등이 불과 2~3주 뒤면 한꺼번에 현실로 다가올 전망이어서 전세시장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서울 재건축·재개발 이주 수요 급증… 입주 물량은 ‘뚝’서울·수도권 전세시장에서 태풍의 핵으로 떠오른 강남권 재건축 예정 단지 이주가 불과 몇 주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약 1만 가구 이상의 미니신도시급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강남구 개포시영(1970가구)·주공2단지(1400가구)를 비롯해 강동구 고덕주공2(2771가구)·고덕주공4단지(410가구),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555가구)·반포한양(372가구) 등 다가올 봄 이사철에만 약 8000가구가 이삿짐을 쌀 예정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을 포함해 내년 이후 서울에서 이주가 시작되는 재건축 단지는 총 2만1000가구에 이른다. 여기에 비슷한 시기 이주할 가능성이 큰 재개발 단지(3만6603가구)까지 합하면 전체 이주 수요는 최대 5만8000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해당 단지 인근 전세 물량은 턱없이 부족하고 가격 또한 비싸 입주민들이 인접한 지역 및 수도권으로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 재건축발(發) 전세난이 확산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고덕동 삼성공인 관계자는 “이주를 앞두고 미리 전세를 알아보려는 수요가 늘면서 일대 전셋값도 상승 분위기”라며 “전세 수요는 줄을 잇는데 물건이 많지 않아 가격이 더 오를 것 같다”고 말했다.반면 재건축·재개발 이주자들이 들어갈 집은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27만7921가구)보다 10%가량 감소한 25만1000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은 내년 입주 물량이 올해 3만6797가구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2만938가구에 불과해 극심한 전세난을 예고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곳은 경기도(9957가구 증가)와 인천(2961가구 증가) 등이어서 서울에서 집을 구하지 못해 외곽지역으로 떠밀려나는 ‘전세 난민’이 급증할 전망이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는 단기간 내 한꺼번에 쏟아지기 때문에 신규 입주 물량으로 이를 모두 흡수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수도권 입주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서울지역 전세난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전통적인 홀수해에 따른 재계약 수요 급증전통적으로 전세 수요가 늘어나는 ‘홀수해’ 효과도 전세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는 주요 변수다. 원래는 1988년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임대차 기간이 2년으로 연장된 이후 전세 계약 주기에 따라 짝수해에 전셋값이 급등하는 현상을 보여왔다. 하지만 짝수해였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그해 전셋값이 강남(-4.26%)·서초(-7.96%)·송파(-7.03%)·강동구(-6.89%) 등 강남4구에서 급락하는 등 서울·수도권에서 1% 미만 상승에 그쳤다. 대신 다음해인 2009년 서울 전셋값이 7.38%나 오르면서 전세가격 상승 양상 주기가 짝수해에서 홀수해로 바뀌었다.KB국민은행 자료를 보면 서울지역은 내년과 비슷한 2만가구 가량이 입주했던 2012년과 2013년을 비교할 때, 짝수해였던 2012년에는 전셋값이 2.01% 오른 반면 홀수해였던 2013년에는 6.52%로 3배 넘게 올랐다. 짝수해인 올해는 지난달까지 3.23%가 올라 전년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권일 닥터아파트 분양권거래 소장은 “입주 물량 감소와 강남권 등 재건축·재개발 이주에 홀수해까지 맞물리는 내년 전세난은 올해보다 한층 심화될 것 같다”며 “전세난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서는 민간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올해와 내년도 전국 및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 비교. [자료=닥터아파트·단위=가구]
2014.12.30 I 양희동 기자
"부동산 대못 뽑혔다"…강남3구 '꿈틀', 옆동네는 '잠잠'
  • "부동산 대못 뽑혔다"…강남3구 '꿈틀', 옆동네는 '잠잠'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의 분양가 산정을 위한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을 억눌러왔던 규제가 내년 상반기 중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 강남권을 빼고는 실제로 아파트값을 올릴 만한 곳이 드물어서 분양시장 양극화 현상만 심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르면 내년 3월 말부터 민간 택지의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내려다본 강남지역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뉴시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주택법·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을 일제히 통과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분양가 상한제가 재개발·재건축 추진 지역 등 민간 택지에 한해 7년 만에 사실상 폐지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개정법 시행 이후 관할 시·군·구에 분양가 심사를 포함한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는 분양가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에 지자체 분양가 심사위원회에서 분양가격을 사전 승인받은 단지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고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재승인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새 규정은 개정 법률안의 국무회의 통과,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말~4월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권 재건축 조합, 일반 분양가 인상 움직임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재건축 시장은 벌써부터 꿈틀거리고 있다. 내년 3월 주민 이주를 앞두고 있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은 조만간 분양가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3.3㎡당 평균 3000만~3200만원(이하 공급면적)에 책정했던 일반 분양가를 3.3㎡당 200만원 정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일반 분양가가 오르면 개발 이익이 늘어나 기존 조합원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나봉기 주공2단지 조합장은 “분양가를 올리면 마감재를 고급화할 수 있게 돼 수요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시장 여건을 봐가며 분양가 인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도 분양가 조정을 고민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157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인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현재 분양가를 지자체 상한선을 밑도는 3.3㎡당 평균 2515만원에 책정한 상태다. 김범옥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장은 “조합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상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입지가 뛰어난 서초구 서초동 우성2차와 잠원동 반포한양·한신5·18차 아파트 등도 내년에 일반 분양을 앞두고 가격 인상 대열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분양 시기를 규제 완화 이후로 미루겠다는 단지도 등장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내년 3월 일반분양을 실시하려던 북아현1-2재정비촉진구역(북아현푸르지오) 조합은 최근 시기 조율에 들어갔다. 때마침 재개발 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는데다, 분양 시점을 한 달만 늦추면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혜 대상 단지는 강남 등 일부 지역에 국한”다만 수혜 대상이 강남 일부 지역에만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실제로 ‘준강남권’으로 불리는 강동구만 해도 시장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내년 3월부터 주민 이주를 개시하는 고덕동 주공2단지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주변에서 재건축한 단지에 미분양 물량이 쌓인 판이라 상한제를 푸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최용식 고덕주공4단지 조합장도 “미분양 리스크를 피하려다 보니 가격 인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도 과도한 가격 상승을 막을 안전장치는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아파트값이 급등하거나 청약 과열 현상이 나타나는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 분양가 상한제를 한시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단, 과거처럼 시·군·구 단위가 아닌 동 단위의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구 지정 요건을 내년 상반기 중 보완할 계획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강북지역 등 지금도 미분양 물량이 누적된 곳은 자칫 분양가를 올렸다가 수요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며 “분양가 규제가 풀려도 강남3구 같은 인기 지역만 가격을 올리는 시장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29 I 박종오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대변인 김재금 △사회정책협력관 이기봉 △정책기획관 신익현 △학생복지안전관 전우홍 △대학정책관 배성근 △대학지원관 이승복 △지방교육지원국장 승융배 △교육정보통계국장 이경희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송기민 △교육부 박융수 △교육부 박춘란 △교육부 강영순 △교육부 이진석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 최인엽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 박성수 △한국체육대학교 사무국장 황보은 △한밭대학교 사무국장 이현준 △교육부 오순문 해양수산부 ◇전보 <국장급> △대변인 김양수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승기 서울시 ◇전보 <3급 이상> △평생교육정책관 한국영 △인재개발원장 안준호 △도시재생본부장 이제원 △대변인 김인철 △시민소통기획관 황보연 △정책기획관 서정협 △국제협력관 유재룡 △복지기획관 박근수 △한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고홍석 △성동구 부구청장 요원 이비오 △상수도연구원장 정득모 △도시안전기획관 권기욱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고인석 △동북4구사업단장 정유승 △도시계획국장 류훈 △교통기획관 직무대리 윤종장 △재생정책기획관 직무대리 한규상 △창조경제기획관 직무대리 천정욱 △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김현식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직무대리 형태경 <4급> △민관협력담당관 최원석 △인권담당관 박동석 △조직담당관 이수연 △재정관리담당관 정상택 △공기업담당관 김철수 △외국인다문화담당관 정영준 △안전감사담당관 백일헌 △청소년담당관 김영란 △산업거점조성반장 김재진 △디지털산업과장 기봉호 △노동정책과장 박범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이종만 △교통정책과장 이원목 △택시물류과장 양완수 △보행자전거과장 이방일 △교통지도과장 김정선 △문화예술과장 김혜정 △박물관진흥추진반장 안중호 △체육진흥과장 신대현 △디자인정책과장 심동섭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이구석 △재무과장 서영관 △세무과장 김윤규 △안전총괄과장 송정재 △재생정책과장 여장권 △시의회 사무처 공보실장 임출빈 △시의회 사무처 의정담당관 김용남 △시의회 사무처 의사담당관 전명수 △상수도사업본부 요금관리부장 이성규 △중부수도사업소장 설동을 △서부수도사업소장 김홍기 △동부수도사업소장 이재덕 △강남수도사업소장 정경효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이상국 △서울시립대 총무과장 이병수 △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 박형중 △도봉구 전출 윤기환 △서대문구 전출 오제성 △양천구 전출 김소영 △금천구 전출 배현숙 △영등포구 전출 김갑수 △중랑물재생센터소장 김동기 △공원녹지정책과장 최윤종 △자연생태과장 최현실 △자원순환과장 이인근 △생활환경과장 정흥순 △보도환경개선과장 박문희 △도로계획과장 최동필 △도로시설과장 이덕기 △교량안전과장 이용심 △하천관리과장 정중곤 △서부도로사업소장 임대성 △주거사업과장 신중수 △생활권계획추진반장 한선희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이규상 △공공재생과장 김성보 △도시활성화과장 김승원 △주거재생과장 최성태 △주거환경개선과장 국승열 △도시관리과장 안재혁 △마포구 전출 박내규 △금천구 전출 이계섭 △북부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문윤기 △서울대공원 관리부장 직무대리 심상원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장 직무대리 김용학 △동대문구 국장 요원 송만규 △한옥조성과장 직무대리 문인식 △청년정책담당관 직무대리 이계열 △시민봉사담당관 직무대리 조세연 △시정계획담당관 직무대리 김권기 △평가담당관 직무대리 강옥현 △해외도시협력담당관 직무대리 김인숙 △평생교육담당관 직무대리 조미숙 △정보시스템담당관 직무대리 서병철 △소상공인지원과장 직무대리 오희선 △창업지원과장 직무대리 홍순성 △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김종석 △동물보호과장 직무대리 황충석 △주차계획과장 직무대리 홍현구 △인력개발과장 직무대리 김혁 △38세금징수과장 직무대리 천명철 △건설안전과장 직무대리 이동복 △인재양성과장 직무대리 김종수 △구의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권오식 △도시빛정책추진반장 직무대리 김태기 △뚝도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이성재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 직무대리 장상규 △식품안전과장 직무대리 구장회 △서북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박영숙 △은평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박동림 △난지물재생센터소장 직무대리 가길현 △성동도로사업소장 직무대리 이종엽 △산지방재과장 직무대리 김영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안전부장 직무대리 강신재 △영등포구 국장 요원 김종호 △동북4구사업반장 직무대리 차재옥서울시교육청 ◇승진 <지방이사관> △정독도서관장 김성갑 <지방부이사관> △총무과장 양기훈 △교육행정국장 김희선 △서울시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안덕호 <지방서기관> △강서도서관장 신태숙 △서울시교육협력관(파견) 윤여신 △총무과(교육파견) 장석윤 안은용 유병하 <지방기술서기관> △교육시설과장 최영식 △서울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부장 김흥배 ◇전보 <지방부이사관> △서울시 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 이성용 △노원평생학습관장 조영권 <지방서기관> △감사관 김범수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최문환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김성국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장 김치정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 정용문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장 손영순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 김재선 △교육행정국 교육재정과장 심재선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배만곤 △서울시 과학전시관 총무부장 서무희 △서울시 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조형섭 △서울시 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박국천 △서울시 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이연주 △고덕평생학습관장 이규성 △고척도서관장 박경애 △종로도서관장 김선희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백종대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순복 △강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상행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송숙경 △성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현식 ◇전보 <교육전문직원(관급)> △참여협력담당관 신명철 △유아교육과장 이순이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재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한상윤 △정책·안전기획관 정책연구장학관 민계홍 △교육혁신과 창의·예술·교육기부장학관 최재광 △초등교육과 초등인사장학관 백정흠 △학생생활교육과 상담·대안교육장학관 강세창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최문환 <교육전문직원(사급)> △대변인 문성현 △정책·안전기획관 주윤숙 △정책·안전기획관 장경아 △행정관리담당관 최창수 △참여협력담당관 양영식 △교육혁신과 박상준 △교육혁신과 장은미 △교육혁신과 한동기 △교육혁신과 박재원 △초등교육과 윤영진 △초등교육과 조현석 △초등교육과 최규애 △초등교육과 이의란 △초등교육과 박성기 △민주시민교육과 황용연 △민주시민교육과 유재정 △학생생활교육과 이강길 △학생생활교육과 오승근 △학생생활교육과 전상희 △학생생활교육과 임금섭 △진로직업교육과 이근오 △체육건강과 소양호 △체육건강과 권순주 △동부교육지원청 정용훈 △강서교육지원청 이창헌 △강남교육지원청 박선희 △성북교육지원청 박익상 <교육전문직(관급)> △교육혁신과장 윤오영 △학생생활교육과장 박건호 △체육건강과장 이완석 △참여협력담당관 지역사회협력 장학관 이두희 △교육혁신과 학교혁신기획·운영 장학관 정대영 △중·고체제개선 장학관 임규형 △과학·영재·정보화교육 장학관 한봉희 △중등교육과 중등교육과정 장학관 임유원 △학력평가 장학관 김남형 △중등인사 장학관 최영규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 장학관 정영철 △열린세계시민·다문화교육 장학관 이긍연 △독서·인문사회교육 장학관 이정희 △학생생활교육과 평화로운학교 장학관 이용식 △특수교육 장학관 김형근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관 강병두 △진로직업교육과 진로교육 장학관 정성학 △체육건강과 체육청소년수련 장학관 김종학 △강남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최철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박치동 <교육전문직원(사급)> △대변인 고효선 △정책·안전기획관 임유원, 여성림 △예산담당관 정진권 △행정관리담당관 나태영 △참여협력담당관 김영삼 △교육혁신과 한상목, 신명숙, 김규상, 이선규, 김영화, 서광임, 전혜진, 이옥경, 김종미 △중등교육과 안재민, 정순미, 김근회, 김성준, 이재효, 장윤선, 박재식, 안훈, 여미성, 주석표, 김유대, 홍영희, 이건복 △민주시민교육과 홍난희, 맹홍렬, 고소향 △학생생활교육과 강삼구, 문현숙, 이재홍, 이윤동, 황문주 △체육건강과 이표상, 이수만, 김진효, 김허중, 조현준, 홍민순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김남희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장윤숙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정만식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상임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원경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정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심재헌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 △남부교육지원청 임윤희에너지관리공단 ◇승진 <1급> △김의경 박병춘 최창기 <2급> △이재용 서광준 배상석 김준호 최일영 <3급> △이명준 이한우 정군모 김희봉 임태연 최석재 손명임 서한길 ◇전보 <부서장(본사)> △감사실장 강태구 △에너지복지실장 이상홍 △산업에너지실장 오석범 △기후대책실장 나을영 △온실가스검증원장 한원희 <부서장(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이재훈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주완 △경기지역본부장 김선직롯데그룹 ◇승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주)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 송용덕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강현구 △롯데쇼핑(주)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김종인 △롯데푸드(주)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호 △롯데중앙연구소장 부사장 여명재 △(주)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 이홍균 △롯데손해보험(주)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수 △(주)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 김형준 △FRL코리아(주) 대표이사 상무 홍성호 △롯데피에스넷(주) 대표이사 상무보A 이찬석 ◇보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롯데물산(주) 대표이사 및 CP프로젝트총괄 대표 사장 노병용 △롯데하이마트(주) 대표이사 부사장 이동우 △(주)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박동기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총경리 전무 김명국 △한국후지필름(주) 대표이사 상무 원종호 △(주)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상무보A 강승하 ◇보임변경 △롯데물산㈜ 총괄사장 이원우 <롯데쇼핑> △사장 김재화 △부사장 이봉철 △전무 이완신 이장화 이재찬 이갑 △상무 임준원 장수현 조태학 한병문 김종환 김현옥 남익우 이종현 정경문 △상무보A 김대수 남태홍 박완수 송정호 이재옥 강민호 김진경 왕광호 이민휘 김창용 이성학 △상무보B 강재욱 김상수 김진엽 박영환 박주혁 박현 신치민 이덕형 조준석 최경 김상해 임성민 임재철 정재우 조권희 김유진 김종운 안종윤 전유석 김홍철 박인구 이영환 △전문임원(상무보B) 정선미 <롯데케미칼> △전무 정순효 △상무 김용석 김용호 이동우 이훈기 △상무보A 안대준 윤승호 이관호 전병도 정승원 최영호 △상무보B 김규종 김대중 김윤석 박재철 배광석 이병욱 이연수 황민재 △전문임원(상무보B) 정승문 <롯데제과> △전무 민명기 △상무 문순동 박명선 △상무보A 백광현 설종태 손정식 유광우 Latif Abdul Zenkov Alexandr △상무보B 김현덕 배성우 양갑석 이민호 <롯데칠성음료> △상무 이종훈 △상무보A 김봉석 정찬우 △상무보B 나한채 서민재 최등오 <롯데푸드> △전무 이충익 △상무 김재열, 홍선택 △상무보A 경원수 정순균 △상무보B 김상태 임종구 정성호 △전문임원(상무보B) 정성숙 <롯데리아> △상무보A 한동욱 <롯데중앙연구소> △상무보A 이경훤 △전문임원(상무보B) 전진경 <호텔롯데> △상무보A 임성복 조종식 △상무보B 김태홍 백승훈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상무보A 박창영 △상무보B 이강훈 전혜진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상무 장성국 △상무보A 박순오 <대홍기획> △상무보A 오성수 △상무보B 김원식 이상진 조운행 <롯데로지스틱스> △상무보A 김공수 <롯데상사> △상무보A 정기호 <롯데자이언츠> △상무보A 이윤원 <롯데제이티비> △상무보B 강진기 <롯데하이마트> △상무 전우탁 △상무보A 김용옥 선우영 하병순 △상무보B 김경선 맹중오 <코리아세븐> △상무보A 최경호 최정환 △상무보B 김석균 오재용 이정윤 황진복 <롯데홈쇼핑> △상무 김인호 황범석 △상무보A 추동우 하동수 △상무보B 김재겸 전성율 <롯데닷컴> △상무 김경호 △상무보A 김기준 △상무보B 이기욱 임성묵 <롯데건설> △전무 김현갑 이상열, 한용수 △상무 권순학 나동헌 박은병 석균성 오경수 이준 정운진 △상무보A 권오영 김준기 변현갑 성상규 이성열 정태성 현호석 김범수 △상무보B 고광희 김돈상 김종수 김진 김학용 문형찬 박재원 선우환호 최광우 정대현 최영균 <롯데알미늄> △상무 조현철 △상무보A 장동원 △상무보B 최연수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상무보A 김강욱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상무보A 최세환 △상무보B 김영도 <롯데정보통신> △상무보A 오광우 △상무보B 김현수 최원석 <현대정보기술> △전문임원(상무보A) 류병일 <롯데카드> △상무 김진운 박두환 △상무보A 한정문 △상무보B 김덕일 하기태 <롯데캐피탈> △상무보B 김종석 백승철 <롯데손해보험> △상무 김도한 △상무보B 유정곤 이동욱 <롯데자산개발> △전무 이광영 △상무보A 이상근 △상무보B 김건하 이주원 <이비카드> △상무보A 차재원 <롯데복지장학재단> △상무보A 백운성 <롯데미래전략센터> △전문임원(상무보A) 신광철 △전문임원(상무보B) 심명섭 <낙천기업관리유한공사> △상무보B 윤상선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 ◇승진 <전무> △최고정보책임자(CIO) 한준성 ◇전보 <상무> △최고협업관리책임자(CCSO) 겸 최고인사책임자(CHRO) 김재영 하나은행 ◇승진 <부행장> △마케팅그룹 총괄 김정기 ◇승진 <전무> △경영관리본부 겸 업무관리본부 박성호 △호남영업본부 송용민 <본부장> △대전중앙영업본부 민인홍 △중앙영업본부 박승오 △강동송파영업본부 박원철 △영업기획본부 소속 이태수 △경기영업본부 정성철 △대구경북영업본부 최영식 ◇전보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총괄 겸 HR본부 장기용 <전무> △리스크관리그룹 총괄 고형석 △경영관리그룹 총괄 겸 자금본부 박형준 △글로벌사업그룹 총괄 대행 유제봉 △채널1영업그룹 총괄 윤규선 △부산경남영업본부 윤석희 △미래금융사업본부 겸 영업기획본부 장경훈 △고객정보보호본부 겸 금융소비자본부 천경미 <본부장> △대전영업본부 강성묵 △중소기업사업본부 겸 대기업사업본부 박지환 △리테일사업본부 양원석 △심사그룹 총괄 대행 겸 심사본부 겸 여신관리본부 옥기석 외환은행 ◇승진 <부행장> △해외사업그룹 권오훈(하나금융지주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CGSO) 겸직) <전무> △IT본부 겸 고객정보보호본부(CISO) 공웅식 △리스크관리그룹 정경선 <본부장> △대기업영업1본부 강동훈 △IB본부 박승길 △경기영업1본부 오광준 △동부영업본부 이경향 ◇전보 <부행장> △영업채널그룹 겸 마케팅전략그룹 겸 채널지원본부 신현승 <전무> △경영지원그룹 겸 영업지원그룹 오상영 △영업추진본부 겸 PB영업본부 겸 강서영업본부 황인산 <본부장> △부산울산영업본부 겸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병태 △대구경북영업본부 이인화 △외환본부 겸 중앙영업본부 이현수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추진호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이국형NH투자증권 ◇신규 선임 <부장> △해외상품부 박진 ◇전보 <부장> △IC영업6부 차재경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 <부사장> 공영운 방창섭 송대곤 이용우 정락 조원홍 <전무> 고을석 권혁동 김동규 김시평 김우태 김태석 윤여성 이광국 이석동 이인철 장동철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조성환 최정연 하언태 <상무> 기회봉 김기성 김윤구 김종률 도보은 도신규 문상민 양동걸 양희원 윤석태 이강래 이상흔 이승원 이제봉 장세호 정순영 정시득 정인옥 정현칠 차석주 최준혁 허승현 홍존희 <이사> 권영만 김기웅 김두홍 김상우 김선민 김일원 김후근 김흥철 남상현 남찬진 배정국 서강현 서문석 송광수 신동근 안병기 오광식 오영춘 오익균 우창완 윤경섭 이경섭 이경헌 이광기 이규석 이기영 이기춘 이민섭 이봉주 이영희 이용탁 이재희 이종삼 이종숙 이준석 장인성 정명채 정신환 정준철 정창호 조상백 조석구 조진호 지복진 진수항 허병길 현영길 <이사대우> 기정성 김경태 김광철 김기남 김도윤 김상철 김영빈 김용균 김익태 김종진 김종태 김진택 김창국 김철 김철민 김한진 김홍순 류지성 민동철 민병훈 민영수 박상민 박상주 박상현 박영동 박현달 서원우 손신모 오준연 유승범 윤종혁 윤학노 이광열 이종부 임재성 임호택 전금동 정봉영 정원대 조규택 조성운 조영환 조윤덕 주수천 홍성오 <연구위원> 박순철 정인수 한동희 ◇기아자동차 <부사장> 김견 한천수 <전무> 김영선 김창석 박병윤 박용규 서명진 정찬민 최준영 황정렬 <상무> 강윤식 김대식 김민건 김성기 신문영 신장수 이일섭 이채윤 최재현 <이사> 권용석 권일권 김경한 김승철 김재윤 김진하 박래석 서보원 송지면 양지수 우양훈 이창주 조성진 한용구 허웅 <이사대우> 강동원 국중필 김봉호 김영욱 류종현 문정빈 박재현 박재현 박준범 박진영 박태진 안기석 엄원용 유철희 윤영곤 이강 이기택 이남오 이용민 이원병 장인종 정낙설 정원정 정태화 최선필 홍승종 ◇현대모비스 <부사장> 정승균 <전무> 전용덕 <상무> 강항식 권혁성 김만홍 김현수 이선범 조양래 <이사> 김원혁 박진우 박찬홍 신동우 여욱동 이병기 이상준 이상호 정도희 <이사대우> 강한태 권장수 김동빈 김용희 김화중 류원열 박철호 박태정 배성룡 양승열 이상열 이상화 이우일 임성수 정재모 정해교 조재목 최준우 ◇에이치엘그린파워 △상무 권중록 ◇현대위아 △전무 전춘석 △상무 백경수 백봉만 △이사 강영모 권재현 김사원 김용권 김인수 박영우 정구섭 한영관 △이사대우 이병돈 장정규 최창현 ◇현대파워텍 △상무 김준연 이정옥 △이사 김정일 김홍민 △이사대우 김한주 오호균 장인 ◇현대다이모스 △상무 박병헌 이종윤 최규민 △이사 김진섭 이해춘 △이사대우 박진목 ◇현대케피코 △전무 김도태 △이사 변태선 △이사대우 곽우진 박찬정 ◇현대오트론 △상무 박찬호 △이사 김훈태 △이사대우 류승현 ◇현대아이에이치엘 △상무 김동구 ◇현대제철 △부사장 송충식 이계영 △전무 김상규 김상영 조현래 △상무 김경식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변상진 서광용 정윤호 주우정 △이사 김기철 김진섭 김학연 유기종 이종헌 최법호 △이사대우 김형철 백종현 이경호 이성수 이성호 임종협 최주태 ◇현대하이스코 △부사장 박봉진 △전무 심원보 △이사 박경식 임기웅 △이사대우 이명구 최영모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이선우 △상무 지재구 △이사 박승룡 장대흡 △이사대우 이계정 ◇현대캐피탈 △부사장 김병두 △상무 강태진 △이사 남찬우 안관선 △이사대우 이소영 이정원 ◇현대카드 △상무 김성문 △이사 여운탁 전성학 △이사대우 문삼욱 채병서 ◇현대커머셜 △상무 이병휘 △이사 구종홍 박현웅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이사대우 최덕상 ◇현대건설 △부사장 김인수 김형일 △전무 김재경 박성붕 염유신 장재훈 △상무 윤영준 이두식 이석홍 하영천 황희수 △상무보A 강남원 김국년 김원식 김창희 김충식 문갑 박구용 양희창 엄기태 임종호 정대영 조성동 조호규 최진엽 한성호 △상무보B 김광평 민준기 박상윤 박종태 박종필 신광수 양승욱 이우호 정태화 조상훈 차문호 채수열 최원석 최재범 최효룡 허암 허재석 홍성계 ◇현대종합설계 △상무보B 김연수 남상철 한철욱 ◇현대스틸산업 △상무보B 김종수 박흥식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변동언 △전무 김영태 김창학 황헌규 △상무 강순문 김영근 이종호 하종현 △상무보A 김원옥 이재환 임승재 장천수 조준희 진병태 최영근 허수진 △상무보B 고유석 김철승 박준성 심재호 유인식 이현덕 정윤호 조정현 ◇현대글로비스 △전무 이건용 △상무 구형준 △이사 서상석 조연창 허상철 △이사대우 김진곤 김태우 우영주 ◇현대로템 △상무 김형욱 윤성덕 최용균 △이사 박병회 안효철 채경수 △이사대우 김익수 김정훈 김철근 손형곤 안병무 조장욱 조현표 황성기 ◇현대오토에버 △전무 유세열 △상무 최문용 △이사 윤기준 △이사대우 유승호 ◇이노션 △전무 김태용 전주호 △상무 김태영 정영탁 △이사 이상훈 최준수 ◇현대엠엔소프트 △이사 김종선 서상학 △이사대우 정화열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전무 이철근산업은행 <본부장> △미래통일사업본부 강기남 △구조조정본부 정용석 △자금시장본부 이재호 △IT본부 이종육 △준법감시인/윤리준법부 최종복 △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양우정 <지역본부장> △강북 이명재 △경인 백운기 △영남 박형규 △중부 배영섭 △충청호남 지광남 <부점장> △영업기획부 김승기 △수신기획부 이동해 △재무기획부 정삼기 △컨설팅실 오진교 △온렌딩금융실 신영철 △간접투자금융1실 성시호 △간접투자금융2실 정재경 △심사2부 조호태 △산업분석부 이석종 △조사부 김성현 △통일사업부 하현철 △성장금융1실 박석 △성장금융2실 최현묵 △기업금융1실 임맹호 △기업금융2실 김홍태 △기업구조조정1실 유현석 △기업구조조정2실 공정택 △해외사업실 노강식 △무역금융실 김진하 △자금운용실 원종석 △금융공학실 김선욱 △사모펀드1실 박범식 △사모펀드2실 박진충 △인사부 김재익 △홍보실 백인균 △연금사업실 이정은 △신탁실 배준한 △여신감리부 조광희 △자금결제부 정태환 △소비자보호부 안종호 △검사부 장병돈 <지점장> △가산 연규명 △성동 엄주동 △신문로 장승철 △양천 이상경 △여의도 천호영 △영업부 박상일 △의정부 김근호 △충정로 서명원 △송도 김철호 △시화 주광열 △안산 신현덕 △인천 강신구 △남울산 황문현 △마산 김효남 △양산 이충훈 △울산 송준희 △해운대 곽석룡 △경주 노태경 △강남 이상욱 △서초 문봉환 △선릉 김영진 △신천 윤부혁 △잠원 이은우 △청담 김영범 △동탄 김명준 △산본 오세열 △안양 이영재 △정자 이성현 △춘천 전종명 △당진 김용희 △대덕 신정식 △천안 이석범 △충주 신배근 △광주 김철신 △금남로 강경완 △전주 이동기 △제주 이권희 △뉴욕 성낙주 △베이징 유병철 △프랑크푸르트 황진훈 △마닐라 박영상 △브라질 박종두 △칭다오 고송라이나생명 ◇승진 <상무> △예자선 이지현 <이사> △김승인헤럴드경제 ◇승진 △부장대우 이진용 남민 동아일보·채널 A ◇동아일보 <국장급>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조성하 △경영지원국 인사팀장 이세영 <부국장급> △출판국 전략기획팀 윤영호 <부·팀장> △편집국 국제부 허문명 △〃 스포츠부 이현두 △〃 오피니언팀 이진 △〃 디지털퍼스트팀 조민상 △출판국 주간동아팀 김현미 △〃 신동아팀 이형삼 △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 차지완 △AD본부 전략영업팀 윤도현 <취재본부장> △편집국 인천취재본부 박희제 △〃 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 <부장급> △편집국 문화부 차장 김갑식 △〃 어문연구팀 선임기자 여규병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안영식 △출판국 신동아팀 편집위원 이정훈 △AD본부 최영해 △마케팅본부 지방동부팀 부산경남파트 최익성 △경영지원국 총무팀 충정로사옥관리파트장 장동하 ◇채널A <부장> △보도본부 산업부 박현진 △전략기획본부 콘텐츠제작부 겸 보도본부 산업부 부장급 김명래 <부장급> △경영전략실 채널기획팀 강성욱 △보도본부 해설위원 이병기 <팀장> △경영전략실 경영기획팀 나은주 △〃 전략분석팀 김종현 △〃 디지털미디어팀 강병기 △〃 역량강화팀 차지완 △편성본부 편성기획팀 홍석민 △제작본부 제작1팀 정회욱 △〃 제작2팀 이승연 △〃 제작기획팀 이헌진 △전략기획본부 사업기획팀 문병기 법률신문 △편집국 부국장(편집국장 대행) 정성윤TV조선 ◇승진 △마케팅실장 상무 방정오
2014.12.28 I 최선 기자
강남에만 도착한 선물
  • [주간 부동산 이슈]강남에만 도착한 선물
  • △ 3억원대 이하 저가 중소형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노원구 일대 [사진제공=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여의도에서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겉 포장지에는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상자 안에는 △민간 택지에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3년간 유예하는 초과이익 환수법 개정안 △재건축 조합원에게 주택 분양을 3채까지 허용하는 도시·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이 들어 있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린 탓일까요. 상자의 내용물이 그다지 새롭지는 않습니다. 일단 얼어붙었던 투자 심리는 조금씩 녹는 모습입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3년 뒤로 미루면서 가구당 3000만원 이상의 이익이 예상되던 62개 구역, 4만여 가구의 재건축 단지가 한숨을 돌렸습니다. 특히 한강 이남지역 재건축 단지의 해빙 속도는 이채롭습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 주공, 서초구 서초 한양, 반포 한양, 잠원 한신 5차 등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문의가 늘며 며칠새 호가가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습니다. 여기에 민간 택지에 한해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건설사가 기술력을 한껏 뽐낸 아파트 시공도 가능해졌습니다. 고급 아파트 시공으로 분양가가 올라 조합원들의 추가 분담금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입니다. 연말을 앞두고 속도를 내던 재건축 단지가 느긋한 연말을 보내게 된 이유입니다. 그런데 여의도에서 선물을 보낼때 강남 재건축 단지의 주소만 적은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한강 이남지역 재건축 단지를 제외한 주택 시장은 눈에 띄는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상자 안에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내용도 있습니다. ‘서민주거복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월세 전환율 인하,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설치하고 ‘주거복지기본법’을 제정해 주거 급여와 공공임대주택을 확대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기다림에 지쳤는데 두 달을 더 기다려야 하는 셈입니다. 아쉽게도 부동산 3법의 여파로 오를 강남 집값과 전·월세 보증금, 내년 상반기에 시작할 재건축 사업에 따른 전세난 대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의 전·월세난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은게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한해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무렵, 강남 재건축 시장에만 도착한 선물과 함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기분 좋아지는 전국발(發) 부동산 선물이 도착하길 바라봅니다.
2014.12.27 I 김성훈 기자
  • [인사]산업은행, 본부장·부점장 이동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본부장 △미래통일사업본부 강기남 △구조조정본부 정용석 △자금시장본부 이재호 △IT본부 이종육 △준법감시인/윤리준법부 최종복 △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양우정◇지역본부장 △강북 이명재 △경인 백운기 △영남 박형규 △중부 배영섭 △충청호남 지광남◇부점장 △영업기획부 김승기 △수신기획부 이동해 △재무기획부 정삼기 △컨설팅실 오진교 △온렌딩금융실 신영철 △간접투자금융1실 성시호 △간접투자금융2실 정재경 △심사2부 조호태 △산업분석부 이석종 △조사부 김성현 △통일사업부 하현철 △성장금융1실 박석 △성장금융2실 최현묵 △기업금융1실 임맹호 △기업금융2실 김홍태 △기업구조조정1실 유현석 △기업구조조정2실 공정택 △해외사업실 노강식 △무역금융실 김진하 △자금운용실 원종석 △금융공학실 김선욱 △사모펀드1실 박범식 △사모펀드2실 박진충 △인사부 김재익 △홍보실 백인균 △연금사업실 이정은 △신탁실 배준한 △여신감리부 조광희 △자금결제부 정태환 △소비자보호부 안종호 △검사부 장병돈◇지점장 △가산 연규명 △성동 엄주동 △신문로 장승철 △양천 이상경 △여의도 천호영 △영업부 박상일 △의정부 김근호 △충정로 서명원 △송도 김철호 △시화 주광열 △안산 신현덕 △인천 강신구 △남울산 황문현 △마산 김효남 △양산 이충훈 △울산 송준희 △해운대 곽석룡 △경주 노태경 △강남 이상욱 △서초 문봉환 △선릉 김영진 △신천 윤부혁 △잠원 이은우 △청담 김영범 △동탄 김명준 △산본 오세열 △안양 이영재 △정자 이성현 △춘천 전종명 △당진 김용희 △대덕 신정식 △천안 이석범 △충주 신배근 △광주 김철신 △금남로 강경완 △전주 이동기 △제주 이권희 △뉴욕 성낙주 △베이징 유병철 △프랑크푸르트 황진훈 △마닐라 박영상 △브라질 박종두 △칭다오 고송
2014.12.26 I 김영수 기자
평당 2000만원 넘는 '초고가' 전세..1년새 2배 증가
  • 평당 2000만원 넘는 '초고가' 전세..1년새 2배 증가
  •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전세 선호 현상이 날로 심해지는 가운데 3.3㎡당 전셋값이 2000만원을 웃도는 가구 수가 1년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12월 3주차 기준) 총 646만885가구 중 3.3㎡당 전셋값이 2000만원을 넘는 가구 수는 3만2968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1만4736가구)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4%(1만8232가구) 늘어난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2013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올해 성동·양천·용산·중구 등 4곳이 추가됐다. 강남구는 3.3㎡당 전셋값이 2000만원을 넘는 가구 수가 지난해 5074가구에서 올해 1만6354가구로 1년 새 3배 이상 증가해 전체 물량의 49.6%를 차지했다.동별로는 역삼(4521가구)·도곡(3767가구)·대치(3683가구)·삼성(3360가구)·청담동(1023가구)이 뒤를 이었다. 역삼동은 서울 지하철 2호선·분당선 환승 역인 선릉역과 한티역 사이에 새 아파트가 많고 편의 시설과 학군이 좋아 세입자 선호도가 높았다.서초구(9525가구)는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반포리체 등 대단지 새 아파트가 집중된 반포동이 7114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동(1422가구)·방배동(832가구)·잠원동(157가구) 순이었다. 특히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는 전용 면적 84.93㎡의 전셋값이 3.3㎡당 3000만원을 웃돈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는 잠실리센츠, 엘스,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등이 있는 잠실동에 6723가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동구(189가구)는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중구(81가구)는 회현동 남산롯데캐슬아이리스, 양천구(50가구)는 목동 목동트라팰리스, 용산구(46가구)는 이촌동 한강자이 등이 포함됐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저금리 여파로 전세물건의 월세 전환이 늘고 강남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도 점차 늘어날 예정이어서 한동안 전세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전세가 3.3㎡당 2000만원 이상 가구수 현황 [자료제공=부동산써브]
2014.12.23 I 김성훈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이혜빈, 연하 축구선수 이규로와 웨딩마치
  • 나인뮤지스 출신 이혜빈, 연하 축구선수 이규로와 웨딩마치
  • 축구선수 이규로와 나인뮤지스 출신 이혜빈(사진=달빛스쿠터).[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혜빈(29)이 ‘품절녀’가 됐다. 이혜빈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규로(26·전북 현대)와 21일 낮 12시30분에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프라디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혜빈은 새 신랑이 나이는 자신보다 어리지만, 듬직한 모습에 끌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한 이혜빈은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수 활동을 하다가 2011년 탈퇴했다.이규로는 지난 2007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FC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3년 전북에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2010년 1월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잠비아와 친선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관련기사 ◀☞ [포토]'꽃보다 이혜빈' 축구선수와 결혼한 女가수☞ [포토]나인뮤지스 출신 이혜빈, 이규로 선수에 '핑크빛 속삭임'☞ [포토]나인뮤지스 출신 이혜빈, 축구복 입고 웨딩 촬영☞ 신정환 결혼식 어땠나보니…☞ 셀카봉 든 전지현, 남편과 '로마에서의 휴일'
2014.12.21 I 양승준 기자
'이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가 만족도 높다, 내년 아파트시장 낙관
  • '이편한세상 영통2차' 분양가 만족도 높다, 내년 아파트시장 낙관
  • [e-비즈니스팀] 수원에서도 요즘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신영통’으로 불리는 망포동 일원을 꼽는다. 동탄신도시를 대체하는 신동탄으로 연결되는 개발 도미노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기존 영통 생활권을 누리면서 합리적인 분양가에 삼성 관련 대기업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특히 망포동 일대의 중소형아파트는 전세 시세와 더불어 매매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분양 대기자들의 내 집 마련 심리에 불을 지폈다. 최근 저금리 기조에 내년부터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되면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른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진 혹한의 한파에도 아랑곳 않고 계약 열기가 뜨겁다.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호황 국면을 맞으면서 미니신도시급 개발지구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수원은 전세가 비율이 70%를 웃돌고 최대 90% 이상까지 치솟는 지역이 속출하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유독 큰 지역이다.2014년 한껏 달아오른 아파트시장에 정점을 찍고 있는 곳은 대림산업이 삼호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망포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편한세상 영통2차'로 분당선 망포역을 사이에 두고 신동탄과 경쟁을 하듯 계약열기가 뜨겁다는 소식이다.e편한세상 영통2차는 지난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통1차’에 이은 2차분양으로 총 662가구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0~24층, 10개동으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59㎡ A타입 228가구△59㎡ B타입 103가구△74㎡ 331가구다.중소형 면적임에도 거주자를 우선하는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전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아파트내부에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다.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할로겐등 대신 LED등이 설치되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와 고성능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 시켰다.교통 여건이 좋아서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분당신도시는 30분이면 갈 수 있다. 지난해 말 망포역 ~ 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 서부권까지 이동 가능하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안에 도착한다.학군은 말할 필요가 없다. 단지 바로앞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홈플러스, 영통롯데프라자,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위치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한편 e편한세상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반드시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12월 크리스마스와 연말 이벤트로 푸짐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1600-6084
  • [인사]우리은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사]우리은행<승진>◆부장대우▲개인심사부 김신흥 ▲중기업심사부 윤효균 ▲중기업심사부 박래윤 ▲중기업심사부 김용석 ▲검사실 이관희 ▲검사실 유항기 ▲검사실 문혁 ▲개인영업전략부 강석철 ▲기관영업전략부 홍응기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국제부 정우진 ▲국제부 구본희 ▲카드영업지원부 배한두 ▲전략기획부 오용석 ▲전략기획부 이기수 ▲리스크총괄부 윤용진 ▲여신정책부 장우현 ▲대기업심사부 이계남 ▲기업개선부 권종석 ▲총무부 여기홍 ▲고객정보보호부 김병수 ▲준법지원부 주현중 ▲준법지원부 박미연 ▲준법지원부 정규찬 ▲준법지원부 최우영 ▲준법지원부 권인박 ▲본점영업부 박세용 ▲국제부 박미화 ▲국제부 홍근석 ▲국제부 김현철 ▲국제부 안회록 ▲인재개발부 김건민 ▲인재개발부 김용호 ▲인재개발부 최희정 ▲인재개발부 박해철 ▲인재개발부 정규황 ▲인재개발부 박기문 ▲인재개발부 한재우 ▲인재개발부 장희숙 ▲인재개발부 변의갑 ▲인재개발부 양 선 ▲인재개발부 심경화 ▲인재개발부 서오영 ▲인재개발부 이혁종 ▲인재개발부 전성찬 ▲인재개발부 조현제 ▲인재개발부 이정욱◆기업지점장▲여의도 백중기 ▲명동 황영내 ▲무역센터 이종혁 ▲테헤란로 양대익 ▲반월공단 안석종 ▲분당중앙 조진오 ▲용인 박화춘 ▲울산중앙 박재홍 ▲양산 이봉기◆금융센터장 ▲반월중앙 이한덕 ▲세종신도시 성열명 ◆지점장▲가산디지털중앙 이현규 ▲가톨릭회관 김미자 ▲강동구청 최용열 ▲강북구청 최길호 ▲강서구청 이종대 ▲건대역 서승종 ▲공릉역 박봉섭 ▲구로동 유천일 ▲도곡렉슬 마덕환 ▲도봉구청 김운곤 ▲동부이촌동 권재숙 ▲마들역 이기열 ▲반포서래 서용원 ▲반포역 정현옥 ▲방학동 정진영 ▲봉래 김현정 ▲서대문구청 홍경현 ▲서울대입구역 권오일 ▲선릉중앙 김광섭 ▲성동구청 송준규 ▲성북구청 정종만 ▲성수IT 신동빈 ▲송파구청 김진일 ▲시흥중앙 박성배 ▲신정네거리역 서인석 ▲양천구청 조갑신 ▲영등포유통상가 김승화 ▲오장동 최상광 ▲종로3가 정진완 ▲종로구청 윤영만 ▲청담역 안병창 ▲회기동 김경진 ▲연수동 전명하 ▲용현동 권오웅 ▲학익동 김준태 ▲교문동 장재영 ▲덕계 황성준 ▲동백역 정재경 ▲발안 이철연 ▲시화센트럴 홍성문 ▲시화스틸랜드 고동욱 ▲심곡동 김재신 ▲운정 박항규 ▲의정부금오 황규영 ▲일산위시티 양승선 ▲행신동 황은주 ▲도안신도시 염종은 ▲계룡 김태근 ▲신부동 정현기 ▲온양 한상범 ▲제천 박정혜 ▲청주산단 정재곤 ▲강릉 박상복 ▲동해 이상흡 ▲기장 김동현 ▲남부민동 김현수 ▲망미동 배창수 ▲반여동 이청수 ▲사직동 신행진 ▲센터시티 이정상 ▲연산동 정상립 ▲정관 문성철 ▲화전공단 김태안 ▲구영 주성식 ▲삼천포 구본열 ▲내당동 김보선 ▲범물동 박태홍 ▲성당동 여성환 ▲성서비즈니스센터 황진식 ▲중동 노미선 ▲칠곡 조휘동 ▲경산 이명주 ▲구미4공단 백남규 ▲연일 채명호 ▲영주 권기현 ▲외동산단 김기현 ▲광주금호 박로성 ▲신창 안우영 ▲대불공단 장장수 ▲동광양 박병주 ▲목포 류은수 ▲하당 최연철 ▲군장공단 양재모 ▲영등동 강재원 ▲익산 김태운 ▲전주송천동 유순성 ▲신제주 김관병<이동>◆부장▲개인영업전략부 고영배 ▲영업지원부 윤석모 ▲점포개발부 박세혁 ▲WM전략부 정성학 ▲투자금융부 최동수 ▲프로젝트금융부 강봉주 ▲공금영업부 조병희 ▲자금부 박경훈 ▲트레이딩부 이명수 ▲외환사업부 구본신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핀테크사업부 고영수 ▲퇴직연금부 조만제 ▲인재개발부 윤동현 ▲직원만족센터 조병열 ▲여신감리부 한봉희 ▲여신정책부 성윤제 ▲개인심사부 홍정호 ▲IR부 이관식◆부장대우▲기업개선부 김형석 ▲기업개선부 진수명 ▲기업개선부 한득수 ▲검사실 신희철 ▲검사실 조진섭 ▲전략기획부 이석태 ▲기업개선부 민주홍 ▲여신업무센터 유철재 ▲수신업무센터 정진태 ▲수신업무센터 이경숙 ▲준법지원부 정영기 ▲준법지원부 이태식 ▲준법지원부 정승택 ▲준법지원부 박정식 ▲준법지원부 김용기 ▲준법지원부 김복일 ▲준법지원부 양병도 ▲준법지원부 손종보 ▲준법지원부 김광윤 ▲준법지원부 조찬호 ▲준법지원부 박대용 ▲준법지원부 김대식 ▲준법지원부 안인규 ▲준법지원부 안재진 ▲준법지원부 정민영 ▲준법지원부 최범락 ▲준법지원부 김부귀 ▲준법지원부 김성훈 ▲준법지원부 김미향 ▲준법지원부 강신권 ▲준법지원부 김선이 ▲준법지원부 박설용 ▲준법지원부 김성구 ▲강서양천영업본부 오종윤 ▲인천영업본부 박미숙 ▲경기북부영업본부 김종수 ▲호남영업본부 이영구 ▲국제부 오재일 ▲국제부 김덕순 ▲인재개발부 권규성 ▲인재개발부 안영훈 ▲인재개발부 정홍곤 ▲인재개발부 이화용◆기업지점장▲삼성 인병섭 ▲삼성 임인곤 ▲강남 황규목 ▲중앙 양호준 ▲남대문 이형근 ▲여의도 김종주 ▲여의도 박종현 ▲미래 이창민 ▲강남교보타워 김상훈◆금융센터장▲동여의도 박노택 ▲동역삼동 조상완 ▲마포 심상형 ▲삼성 이중호 ▲서여의도 이상철 ▲서울스퀘어 하영재 ▲수송동대림 이호영 ▲신대방동 이형문 ▲여의도중앙 강신국 ▲종로 조공현 ▲트윈타워 윤동영 ▲포스코 황부동 ▲한강로 박종훈 ▲코오롱타워 김종혁 ▲LS타워 신택호 ▲가산IT 유규현 ▲강남교보타워 윤석구 ▲남역삼동 정종숙 ▲명동 박용중 ▲서울디지털 원종래 ▲서초 김호정 ▲선릉역 장성복 ▲신사동 최병헌 ▲양재남 최재선 ▲양재중앙 신명혁 ▲역삼역 이춘우 ▲영등포중앙 조광희 ▲충정로 이석종 ▲테헤란로 조진양 ▲부천 고종호 ▲분당중앙 이용택 ▲파주 양희종 ▲천안중앙 김진범 ▲모라동 이기락 ▲부전동 이형호 ▲양산 김두찬 ▲창원 기종광 ▲구미공단 박영식 ▲하남공단 라춘홍 ▲광양POSCO 강영숙 ▲여천 임병화 ▲전주 한영봉◆지점장▲가락중앙 박윤수 ▲가산디지털밸리 안영모 ▲강서 이정률 ▲개롱역 김진순 ▲갤러리아팰리스 안병국 ▲공항동 이상명 ▲관악구청 강완구 ▲광장동 송형석 ▲광진구청 이상열 ▲광화문 박용문 ▲구의동 조희수 ▲금융감독원 조운정 ▲까치산역 변은구 ▲내발산동 임재정 ▲논현역 김수정 ▲대림3동 양해출 ▲대치동 최문규 ▲대치역 이석영 ▲도화동 김기준 ▲독산남 기혜림 ▲독산동 명삼진 ▲동자동 신균배 ▲둔촌동 유은숙 ▲등촌동 안용훈 ▲뚝섬역 이정수 ▲명일동 이경무 ▲목동 정회영 ▲문래동 최금식 ▲문정동 유덕조 ▲반포중앙 전주이 ▲방배동 최기용 ▲방이동 박병원 ▲보문동 고승범 ▲봉은사로 최동열 ▲삼성로 박상운 ▲삼성중앙 박준보 ▲상계역 권덕환 ▲상봉동 정규헌 ▲서강대 이윤경 ▲서교동 하범수 ▲서빙고동 조영수 ▲서울역 윤호인 ▲서초역 박형우 ▲성수동 형영진 ▲송파남 구혜정 ▲시설관리공단 김일구 ▲신림남부 임창섭 ▲신반포 임구영 ▲신월1동 백승효 ▲아크로비스타 박은희 ▲양재동 이기범 ▲양재북 신영임 ▲양평동 함영석 ▲여의도북 김태준 ▲역삼동 박구진 ▲영동 김원태 ▲원남동 장부자 ▲월곡동 김범록 ▲응암동 박정호 ▲이문동 범남철 ▲이수역 구성용 ▲잠실5단지 문세영 ▲잠실진주 예창희 ▲잠원동 권경희 ▲장충동 박형진 ▲전농동 민경만 ▲정릉 권숙조 ▲종로4가 문종철 ▲종앙 권종국 ▲중계동 이정우 ▲중랑교 이덕호 ▲창동역 임희경 ▲창동 오승욱 ▲청계7가 김 덕 ▲청량리중앙 김병두 ▲코엑스사거리 송태정 ▲하계동 박해곤 ▲학동역 이춘삼 ▲한경미디어 양경웅 ▲합정동 유병노 ▲홍제동 박영진 ▲효자동 김인수 ▲계양 박성우 ▲구월타운 이종근 ▲만수동 강신규 ▲부평북 이상영 ▲석남동 윤영목 ▲인천공항신도시 정연성 ▲인천 이복남 ▲작전역 조성관 ▲곤지암 최승래 ▲광명 김동호 ▲구리역 고광철 ▲군자 임상섭 ▲권선 정득수 ▲덕소 조헌준 ▲동수원 원세훈 ▲동평택 하영수 ▲분당 민주홍 ▲비산동 김영생 ▲산본역 정병민 ▲산본 김용만 ▲삼성반도체 김정열 ▲상동역 김홍제 ▲상동 김동주 ▲서판교 주은화 ▲서현남 이진욱 ▲서현동 이선례 ▲성남중앙 김병정 ▲송탄 나종선 ▲수지신정 조규행 ▲수지 노민영 ▲시흥 김현창 ▲신봉 장주만 ▲신중동역 주대규 ▲안산 김호영 ▲역곡 김남민 ▲원당 박공재 ▲이천 황세형 ▲인덕원 김광현 ▲일산중앙 조석준 ▲일산호수 서정만 ▲정왕동 송병수 ▲정자역 김영회 ▲중동중앙 박동우 ▲중산 박동원 ▲평촌관악타운 김기수 ▲하남 연성희 ▲하안동 김진수 ▲회룡역 윤태석 ▲대전북 김영홍 ▲대전중앙 이익진 ▲대전태평동 임창혁 ▲천안 양승재 ▲오창 오희규 ▲충주 이석준 ▲구서동 박종규 ▲남천동 문종복 ▲녹산공단 이강기 ▲대연동 고창규 ▲동래 염동철 ▲범일동 김상철 ▲부곡동 김경종 ▲부산동백 권혁진 ▲부산 兼 투체어스부산센터 박형근 ▲영도 정재혁 ▲온천동 주은경 ▲초량 김석 ▲토곡 이창민 ▲하단동 강영민 ▲화명동 도호근 ▲공업탑 이현진 ▲동울산 김우섭 ▲동평 박명훈 ▲마산 최진주 ▲사천 허 은 ▲진영 하영란 ▲창원테크노파크 노태용 ▲동산동 이재동 ▲상인동 김병도 ▲성서공단 배장한 ▲유통단지 변도환 ▲포항남 김종락 ▲광주첨단 김재중 ▲금남로 이상덕 ▲봉선동 조영래 ▲상무 김맹수 ▲진월동 문흥식 ▲순천 위광복 ▲여수 김명길 ▲군산 한영찬 ▲김제 김인철 ▲나운동 이정인 ▲제주 김춘경 ▲개성 이원성 ▲런던 이문석
2014.12.17 I 김경은 기자
서울 5억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 4년새 13배 증가..왜?
  • 서울 5억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 4년새 13배 증가..왜?
  •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 롯데월드 고층부에서 바라본 잠실 주공5단지·잠실 리센츠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에서 전셋값 5억원 이상의 중소형 전세아파트가 4년만에 1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금 5억원 이상 중소형 아파트는 대부분 강남 3구(강남·사초·송파)에 몰려 있었다. 여기에 지난 2010년 3개 자치구에 한정됐던 것이 올해 12개 구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내년도 1분기(1~3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1600여 가구에 불과한데다 일부 단지는 최고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웃돈)이 붙는 상황에서 5억원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미만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92만5413가구 가운데 전셋값이 5억원을 넘는 곳은 5만3359가구(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4161가구)과 비교하면 4년 새 1182% 늘어난 수치다.서울시내 5억 이상 중소형 전세 가구는 2010년 4161가구에서 2011년 1만5432가구로 전년 대비 271% 증가한 이래 2012년 2만2796가구(47.7%), 지난해 3만3256가구(45.9%), 올해 5만3559가구(61.1%) 등 매년 가파르게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전체의 35.9%(1만9201가구)를 차지했다. 이어 강남구가 26.3%(1만4100가구), 서초구가 22.8%(1만2287가구)로 강남3구에서만 5억원 이상 중소형 전세 아파트가 85% 집중됐다. 송파구는 2010년 36가구에서 이듬해인 2011년 3590가구로 1년 새 100배 가까이 늘었다. 잠실동 J공인 관계자는 “2008년에 입주한 잠실 리센츠(5563가구), 파크리오(6864가구), 잠실 엘스(5678가구) 등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84㎡ 물량을 쏟아낸 영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며 “최근 몇년간 전세 물건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2008년 삼성동 힐스테이트 1·2단지(2070가구), 서초구는 같은 해 반포자이(3410가구)와 이듬해 래미안퍼스티지(2444가구) 등의 입주가 이어지며 고가 중소형 전세 물량이 쏟아졌다. 강남 3구 외에 동작(2581가구)·용산(1623가구)·성동(1369가구)·마포(802가구)·중(465가구)·광진(439가구)·양천(287가구)·구로(10가구)·강동구(102가구) 순으로 5억 이상 중소형 전세 가구가 많았다. 서울시내 5억원 이상 중소형 전세아파트가 있는 자치구는 2010년 3곳에 불과했지만 4년 만에 12곳으로 늘었다.앞으로도 서울의 고가 중소형 아파트 전세 가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입주하는 전국의 아파트 3만8662가구 중 서울 입주 물량은 1611가구에 불과하다. 내년 1월 입주하는 ‘e편한세상 마포3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8㎡가 최고 1억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매매가가 8억원대 초반에 형성됐다.김미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전세아파트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강남구 개포·압구정 지구, 서초구 반포·잠원지구 개발과 더불어 4억원대 후반 전세 아파트가 5억원대에 진입하게 되면 내년에 고가의 중소형 전세 아파트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0~2014년 서울·강남3구 5억이상 중소형 전세 아파트 추이 [자료제공=부동산써브]
2014.12.16 I 김성훈 기자
금괴 60억 발견 '비화' 기막힌 반전, 건물 보수 작업 중..
  • 금괴 60억 발견 '비화' 기막힌 반전, 건물 보수 작업 중..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불이 난 건물을 보수하던 중 발견한 금괴 60억을 몰래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8월 서울 잠원동의 한 사무실에 난 화재로 보수 작업을 벌이던 건물에서 바닥의 나무 상자에 고이 모셔져 있던 시가 60억원 상당의 금괴(골드바)가 발견된 일이 있었다고 YTN이 9일 보도했다. 금괴 60억은 건물 보수 작업을 하던 인테리어 업자들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이들이 붙박이장을 뜯었는데 그 아래 20~30cm가량 파져 있는 바닥의 나무상자에서 신문지에 하나씩 정성스럽게 쌓인 골드바 130여개가 나왔다. 금괴 주인은 지난 2003년 숨진 건물주인의 남편 A씨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남편이 치매로 세상을 떠난 뒤 건물 주인조차 몰랐던 금괴 60억은 순간 욕심이 발동한 인테리어 업자가 몰래 빼돌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고 YTN이 전했다. 불이 난 건물을 보수하던 중 건물주인도 몰랐던 금괴 60억이 발견됐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금괴를 모두 챙긴 인테리어 업자는 훔친 금괴를 장물업자에게 판 뒤 호화 생활을 누렸다. 이로 인해 130개가 넘었던 금괴는 40개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덜미가 잡힌 건 주범 B씨가 함께 금을 훔친 동거녀와 헤어지고 다른 여자와 잠적하면서다. 화가 난 동거녀는 심부름센터에 B씨를 찾아달라고 의뢰했고 센터 직원은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금괴 60억 발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주범 A씨를 구속하고 함께 금을 훔친 동거녀와 장물업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2014.12.09 I 정재호 기자
한파도 못꺾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 25주 연속 상승
  • [주간시황]한파도 못꺾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 25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매매가격은 지난달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는 전주 대비 보합세(0.0%)다. 부동산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동력을 잃은 재건축 아파트는 등락 없이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고 실수요가 뜸해진 일반아파트도 0.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저가 매물 소진 이후 관망세가 계속되고 있는 신도시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경기·인천(신도시제외)은 0.01% 소폭 상승했다.서울의 25개 자치구 중 10개구의 매매가격이 올랐다. 중구가 0.08%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남·광진·마포·서초구(0.02%), 노원·도봉·서대문·성북구(0.01%)가 뒤를 이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일부 거래된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 중소형 면적이 일주일 새 500만원 정도 올랐다. 은평구도 싼 매물이 거래되면서 불광동 라이프미성 중소형 면적이 일주일 전보다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송파(-0.06%), 동작(-0.03%), 강동(-0.02%), 중랑(-0.01%) 등은 하락했다. 나머지 11개구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 신도시는 분당·동탄(0.01%)이 올랐고 평촌(-0.01%)은 하락했다. 이외 신도시들은 주간 변동 없어 보합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한파가 몰아쳤는데도 오름세를 탔다. 특히 서울의 경우 학군 수요에 재건축 이주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뚜렷했다.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2% 올라 25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25개구 중 서초(0.42%), 강남(0.19%), 동작(0.19%), 은평(0.15%), 용산(0.13%), 강동(0.12%), 관악(0.11%), 중구(0.10%), 노원(0.09%), 강북(0.08%)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서초동 서초래미안을 비롯해 반포동 반포자이, 반포래미안퍼스티지 등 서초구 대부분 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500만원에서 많게는 5500만원 정도 올랐다. 잠원동 정공인 정철용 대표는 “서초지역의 경우 기본적으로 전세 물건이 거의 없는데다 재건축 단지인 잠원동 신반포5차와 한양 등지의 이주 수요가 미리 움직이면서 주변 전셋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도시는 광교(0.02%), 중동(0.01%), 평촌(0.01%)이 올랐고, 동탄(-0.01%)은 하락했다. 이외 신도시들은 주간 큰 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은 수원(0.10%), 인천(0.09%), 광명(0.06%), 고양(0.04%), 용인(0.03%) 순으로 올랐다. △ 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2014.12.05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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