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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씨 도난당했던 외제승용차 되찾아
- [조선일보 제공]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면서 연예계를 은퇴한 탤런트 출신 고현정씨가 최근 억대의 독일제 최고급 승용차를 도난당했다가 되찾은 사건이 숱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민유태)는 13일 고현정씨가 이용하던 시가 1억7000만원 상당의 독일제 포르쉐 승용차와 차 안에 있던 수표와 외제 명품 가방 등 850만원 정도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미국인 유학생 J(19)씨를 구속 기소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된 공익근무요원 고모(2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J씨는 유명 사립대 언어교육원에서 어학 연수 중인 미국인이고, 고씨는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 서울 성북구 길음3동 모 아파트에 살고 있는 J씨는 고씨가 인근 지하철역에 근무할 당시 우연히 만나 친구로 지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주차장에서 피해자 고씨가 이용하던 포르쉐 승용차를 발견하고, 피해자가 열쇠를 꽂아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하여 차량을 훔쳤다. 도난 당시 차량 내부에는 ‘이브생로랑’ 브랜드의 가방1개(시가 200만원 상당)와 100만원권 수표 1장, 10만원권 수표 40장, 1만원권 50장, 1만엔권 엔화 10장 등이 있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10만원권 수표 3장을 사용한 것을 추적해 검거했으며, 신세계백화점 법인 소유로 돼 있는 도난 차량은 J씨의 집 주차장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명희 회장은 고씨의 시어머니이며, 이 백화점의 정용진 부사장이 남편이다.
이 사건과 관련된 첫번째 궁금증은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고씨를 체포하면서 작성한 긴급체포서의 ‘범죄사실’에는 차량 도난 시간이 ‘지난달 25일 새벽 3시’로 기재돼 있는 것. 도난 시간에 대해 차량을 훔친 J씨 등은 밤 10시30분쯤이라고 주장하고, 고현정씨는 새벽 3시라고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는 셈이다.
기동수사대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새벽 3시에 도난당했다’고 진술했다”며 “하지만 검거된 뒤 J씨 등이 ‘밤 10시30분쯤’이라고 진술하고 있고, 검찰이 수사를 마친 뒤 그렇게 기소했다면 그게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톱 탤런트 출신인 재벌가 며느리가 차량을 도난당한 시간이 밤 10시30분쯤이라는 것과 새벽 3시라는 것은 차이가 크다. 신세계백화점 홍보실 관계자는 “차량 도난 시간은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일텐데, 고현정씨가 경황이 없어서 경찰에서 새벽 3시라고 말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궁금증은 “왜 한밤중에 한강시민공원에 차를 세웠느냐”는 것이다.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피해자인 고현정씨를 소환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방배동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러갔다고 한 것으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세계백화점측의 설명은 다르다. 홍보실 관계자는 “남편과 함께 부부 동반 파티에 갔다가 남자들이 따로 2차 술자리를 갖기로 해 고씨는 귀가하기로 했는데, 술을 마셔서 운전이 곤란해 술을 마시지 않은 지인에게 운전을 부탁했었다고 안다”며 “귀가 중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이동식 간이 화장실로 갔는데, 두 사람이 함께 차에서 내렸다가 와보니 차가 없어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당일 부부 동반 모임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지만,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는 고씨에게 직접 확인해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운전을 대신해 준 동행자가 누구냐에 대해서 검찰은 단순히 “대리 기사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만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한 신세계백화점측은 “운전해 준 분의 신상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않아 고씨가 그냥 ‘대리기사’라는 말을 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차량을 훔혔던 J씨 등으로부터 “조수석에서 여자가 내리고, 운전석에서 남자가 내렸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번째 궁금증은 “왜 차량 도난 신고를 받은 관할 경찰서가 아니라 서울경찰청 직속 기동수사대가 수사를 했을까”하는 것이다. 기동수사대는 고소·고발 사건이나 폭력 등 발생 사건이 아니라 범죄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하는 일종의 특별수사대. 신세계백화점측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수사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경찰 관계자는 “아는 사람을 통해 고현정씨가 차를 도난당했다는 첩보가 입수돼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 기업형투기꾼 300억조성‥아파트값 `주물럭`
- [edaily 오상용기자] 부동산 투기세력이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 고가아파트를 대규모로 집중매집해 시세차익을 올리는 등 기업화·지능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이 밝힌 부동산 투기 적발 사례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담합해 아파트 분양권을 집중매집하는가 하면, 전문투기꾼이 전주(錢主) 및 중개업소와 담합해 아파트 공급물량을 조절해 가격인상을 주도하기도 했다.
◇200억~300억 펀드 조성‥아파트가격 주물럭
기업형 투기조직 세력의 전형적인 투기패턴은 전주(錢主)를 끼고 한번에 최고 300억원의 자금을 동원, 고가부동산을 집중매집한 후 1채씩 파는 방법으로 공급물량을 조절해 가격을 끌어올려 시세차익을 얻는 것. 이들 조직은 자금을 맡은 전주와 함께 부동산전문 투기꾼, 중개업소, 건설업자 등으로 구성된다.
강남도곡동에 거주하는 한모(여, 50세)씨는 부동산 업체와 자신이 고용한 중개사 명의의 부동산 중개업소 2개 등 총 3개의 부동산 업체를 전문투기꾼 이씨와 박씨와 함께 운영하던 중, 유명건설회사 대표 한모씨 등 전주들을 끌어들여 200~30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투기자금을 조성했다.
이들은 가족과 지인들의 명의로 ○○팰리스와 ○○스위트 등 강남지역의 고가부동산을 집중매집한 후 물량을 1채씩 내놓으면서 아파트가격을 끌어올리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또 지난해 1월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미분양분 수십채를 건설회가 관계자와 연계해 매집한 후 최근 시세가격이 높게 형성된 틈을 타 매각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었다. 222억원의 자금을 풀어 이들이 매집한 부동산은 ○○팰리스 및 ○○○○스위트 등 총 96건.
◇아파트 분양권 194매 집중매집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담합해 아파트 분양권 194매를 집중 매집, 양도하면서 투기를 조장한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 9월 대전시 서구 소재의 재건축 아파트 분양과정에서 부동산컨설팅업자 서씨(여, 46세)는 7억5000만원을 들여 분양권 142매를 매집했다. 또 대전시 관저동에 거주하는 공인중개사 박씨(여, 35세)는 주변의 부동산 투기자 5명과 함께 동일한 아파트 분양권 52매를 2억6000만원에 매집했다. 이들은 명의 변경없이 부동산중개업체 등에게 프리미엄을 붙여 양도해 양도세를 탈루했다.
이와함께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유씨(48세)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빌려 불법으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면서 본인과 친인척 명의로 아파트 분양권 60매를 매집해 넘기기도 했다.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서울과 수도권 등 투기과열지구내 1순위 청약통장을 개당 수백만원에 집중매집한 후 위장전입하는 방법으로 지방 신규아파트 분양에 대거 당첨된 뒤 차익을 붙여 전매한 사례도 대구에서 적발됐다.
◇무직자가 5억대 아파트 취득
근로소득자나 무직자가 재산을 편법으로 증여받아 부동산에 거액을 투기한 사례도 상당수 적발됐다.
나씨(38세)는 연봉 6000만원의 근로소득에도 불구, 9억원대 54평 아파트와 시가 3억7000만원 32평형 아파트 및 비상장주식 2만1000주 등 총 15억원 상당의 재산을 취득했다.
자금출처 조사결과 나씨는 부친과 부인으로부터 총 8억200만원을 증여받아 이 돈으로 아파트 등을 취득해 시세차익을 올렸다. 국세청은 증여세 9700만원을 추징했다.
직업이 없는 26세의 정모씨는 지난 3월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34평형 아파트를 5억원에 취득했다. 정씨는 취득자금의 96%인 4억8000만원을 대출받았다. 국세청은 대출금 비율이 과대해 조기상환여부 및 담보제공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출금 가운데 1억8000만원이 부친의 예금을 통해 상환됐음을 확인했다.
- (주간부동산)매매가 `고공비행`..상승률 1%돌파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2주연속 급등하면서 상승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상승세도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1.2% 상승,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전주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종로(-0.11%)는 약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3% 오른 가운데 5개 저밀도지구(3.17%)의 상승률이 일반재건축(2.91%)보다 높았다. 반면 일반아파트(0.73%)는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부동산114는 "지난주에도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수도권 전역으로 오름세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건교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재건축시장 안정대책 영향으로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아파트의 오름세가 이어졌으며, 중소평형이 2.98%로 가장 많이 올라 전주(2.31%)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9월 성수기를 맞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중구, 성북, 마포, 은평, 동대문, 중랑, 서대문, 강북, 도봉, 노원 등 강북권은 0.1~0.2%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종로(-0.11%)는 이번주 약세로 돌아섰다.
단지별로는 강남권 재건축추진 단지인 신천시영, 잠실주공, 개포시영, 개포주공,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이 한주사이 3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또 서초구 잠원동 한신18차 35평형, 한신16차 27평형,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33평형,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18평형,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 31평형, 대치동 우성2차 32평형 등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도시는 분당(1.08%)이 올들어 처음으로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일산(0.42%), 평촌(0.21%), 중동(0.16%), 산본(0.12%) 순이었다. 분당은 지난 8월이후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987만원을 기록, 평당 평균매매가격 10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지역은 과천(1.7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성남(0.81%), 평택(0.79%), 하남(0.76%), 구리(0.66%), 안양(0.61%), 용인(0.57%) 순이었다.과천은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8만원을 기록, 수도권에서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0만원대를 돌파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이달 들어 수요가 늘면서 서울 전역에서 고른 상승률을 보였다. 구별로는 중구(0.35%), 강동(0.31%), 영등포(0.27%), 서초(0.18%), 성북(0.17%), 강남(0.15%), 성동(0.12%), 광진(0.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0.06%), 강서(0.04%), 강북(0.03%), 마포(0.03%), 노원(0.01%) 등도 소폭 상승했다.반면 종로(-0.34%), 서대문(-0.18%), 양천(-0.17%), 동대문(-0.08%), 관악(-0.02%)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18%)을 제외한 일산(-0.09%), 평촌(-0.08%), 분당(-0.05%), 중동(-0.01%) 전 지역이 하락했지만 내림폭은 지난 8월에 비해 둔화됐다.
경기지역은 하남(0.35%), 평택(0.35%), 의정부(0.31%), 이천(0.23%), 구리(0.19%), 광명(0.17%), 광주(0.14%), 파주(0.13%), 군포(0.07%), 과천(0.05%), 인천(0.04%), 시흥(0.03%), 용인(0.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22%), 부천(-0.13%), 성남(-0.11%), 수원(-0.1%), 남양주(-0.08%),양주(-0.07%), 안양(-0.07%), 오산(-0.06%), 안산(-0.05%), 고양(-0.02%), 김포(-0.01%) 등은 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 추석연휴 교통 10일·12일 가장 혼잡-건교부
- [edaily 양효석기자] 올 추석 귀성길은 9월10일, 귀경길은 12일에 교통량이 집중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귀경길은 주말과 이어져 교통수요가 분산됨에 따라 교통체증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추석연휴 특별교통기간(9∼15일)중 지역간 이동인원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2%, 평시보다 40% 증가한 3942만여명으로 추정됐다.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한 2179만여대며, 이중 수도권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13만여대로 추정됐다.
이에따라 승용차 이용 귀성시에는 서울-대전 5시간20분, 서울-부산 10시간, 서울-광주 9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귀경시에는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9시간50분, 서울-광주 7시간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건교부는 특별교통기간중 수송수요를 원활히 하기 위해 철도는 464개 임시열차를 투입해 평시대비 13% 수송력을 증강하고, 고속버스는 예비차 363대를 투입해 평시대비 16% 수송력을 늘리기로 했다. 국내선 항공은 임시항공기 314편을 증편하는 등 9%를 늘려 53만명을 수송키로 했다.
건교부는 또 대중교통의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구간에서 상하행선 모두 9일 12시부터 12일 24시까지 9인승 이상 차량중 6인이상 탑승한 차량만 진입을 허용하는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키로 했다.
고속도로 IC통제의 경우 귀성시에 경부고속도로 IC중 잠원·반포·서초·양재·수원IC를 9일 12시부터 11일 12시까지 진출입 통제하기로 했다. 단 잠원·서초IC는 진입 및 출입 모두를, 반포·수원IC는 진입을, 양재IC는 진출만 통제하며 반포·서초IC에서는 P턴 진입을 허용하고, 귀경시에는 고속도로 IC진출입을 통제하지 않을 계획이다.
진출입 통제대상은 9인승 이상 승용차 또는 승합차중 6인이상 탑승한 차량과 수출용 화물 적재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이 해당된다.
한편 건교부는 추석 연휴기간중 도로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그동안 확장공사중이던 영동고속도로 호법JCT-여주JCT 구간 15km를 5일 16시부터 임시개방하고, 국도 15호선 고흥 남양-보성 벌교 14.5km 등 국도 20개 구간을 9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임시개통키로 했다.
또 심야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에서는 13∼15일 전철 및 지하철과, 서울역·영등포역·강남고속터미널·동서울터미널 및 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좌석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토록 했다.
- 조흥은행, 부점장급 인사이동
- [edaily 오상용기자] 조흥은행이 29일 부점장급 20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조흥은행은 "조직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본부 부서장 및 본부장 등 25명을 교체했고, 26명의 우수 지점장을 연수 파견키로 했다"면서 "일부 조직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함께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관계자는 "상고출신, 충북·강원 출신의 본부부서장을 대거 발탁하는 등 능력이 인정된 인사들에 대해 학력과 출신에 관계없이 과감하게 기용해 능력본위의 인사원칙를 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인사이동자 명단.
◇본부 부서장
소매금융부장 申學浩, 고객만족실장 洪蘭姬, 점포운영실장 金炯正, 외환업무부장 咸永薰, 국제영업부장 朴喜聖, e-금융부장 趙顯台, 신탁업무부장 崔秉直, 신탁운용실장 張俊秀, 여신심사부장 黃龍昌, 리스크관리부장 李三鏞, 여신기획실장 韓宗憲, 총무지원실장 全炳學, 영업지원실장 申五植, 기획부장 金聖潤, 홍보실장 鄭啓容
◇지역/기업본부장
호남본부장겸호남지역본부장 金鎭煥, 강남지역본부장 朴相伊, 강서지역본부장 崔鎭翌, 서부지역본부장 金永杓, 충청기업본부장 金東昇,
◇영업점장(개인)
영업부장 金景湜, 강남구청역지점장 鄭周來, 개포지점장 李在俊, 개포남지점장 秦宰宣, 구의동지점장 文正鉉, 길음동지점장 金秀敬, 남대문지점장 金東海, 노량진지점장 兪承牧, 대방역지점장 金英姬, 도곡동지점장 金幸玉, 도봉지점장 金亨坤, 도화동지점장 鄭輝範, 동대문지점장 林奎熙, 등촌동지점장 李昌浩, 마포지점장 李善熙, 면목남지점장 閔玉龍, 명일동지점장 尹泰光, 무교지점장 李 南, 미아동지점장 金錫柱, 반포터미널지점장 鄭東千 방배동지점장 朴基洙 방이동지점장 申浩烈 방화동지점장 尹台燮 불광동지점장 崔東烈 삼양동지점잠 金漢鎭 상계북지점장 方鎭奎 서대문지점장 鞠 鐸 서울대학교병원지점장 姜秉佑 소공동지점장 朴 燦 수락지점장 朴學淳 수색지점장 吳敬煥 시흥남지점장 李泳栽 신사남지점장 李永浩 신사동지점장 金錫龍 압구정동지점장 李俊鎬 압구정서지점장 金泰完 양재동지점장 鄭然龜 여의도남지점장 朴夏旭 영등포지점장 尹豪炳 원효로지점장 李光鐵 월계동지점장 朴相雨 이대목동병원지점장 張春姬 이촌동지점장 崔秀鴻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金連玉 잠원동지점장 金錫浩 장위동지점장 朴炳喆 제기동지점장 李相淵 중앙지점장 金薰培 청량리지점장 金時祿 청파동지점장 李順姬 타워팰리스지점 개설준비위원장 崔永洙 흥인동지점장 洪淳文 간석동지점장 金學中 경안지점장 張玹植 과천지점장 趙重達 관양동지점장 韓萬業 구리지점장 金在賢 금촌지점장 趙永善 덕계지점장 黃圭龍 동수원지점장 盧甲燮 부천지점장 金雄鎭 부평지점장 申載大 분당지점장 李泰圭 산곡동지점장 李相源 성남지점장 高台泳 수내역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鍾文 수지지점장 朴寅述 수지상현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鳳來 시화공단지점장 李寅鏞 안양지점장 李洙東 영통지점 개설준비위원장 李丙喆 영화동지점장 金善培 의정부지점장 梁東翼 일산지점장 南澤奉 주안지점장 金奉鎬 주안남지점장 金在權 중동지점장 朴昌姬 평촌지점장 李明淑 호계동지점장 崔聖基 김해공항지점장 崔吉相 대청로지점장 裵善奎 충무동지점장 車永模 마산지점장 趙棟濟 온산지점장 崔種泰 진주지점장 洪榮振 대구지점장 朴載雄 본리동지점장 金仁成 비산동지점장 河熙在 신천동지점장 金燦烈 인동지점장 李承日 포항지점장 朴賢泰 동광양지점장 李淳萬 목포지점장 魏奉煥 문흥동지점장 南昇弦 충장로지점장 安亮政 제주지점장 林春圭 둔산지점장 金德起 서산지점장 李桓洙 송강지점장 朴海龍 신부동지점장 薛榮福 모충동지점장 李龍雲 복대동지점장 姜鎬錫 봉명동지점장 趙成培 북문로지점장 朴鍾七 제천지점장 朴鍾澈 충북영업부지점장 延奎哲 석사지점장 李德秀 속초지점장 申範浩 송정지점장 權赫中 태백지점장 朴明浩 홍천지점장 朴東均
◇영업점장(기업)
기업영업부장/SRM 羅文洙 반도기업지점장/SRM 崔鳳俊 서초동기업지점장/SRM 田洪泰 선릉기업지점장/SRM 崔在鎬 신촌기업지점장/SRM 洪宗秀 여의도기업지점장/RM 趙奉煥 여의도남기업지점장/RM 金榮孝 영동기업지점장/RM 鄭有錫 영등포기업지점장/SRM 安秉准 KTB기업지점장/SRM 金容根 퇴계로기업지점장/SRM 金淳鍾 반월기업금융지점장/RM 張錫重 성남기업지점장/SRM 徐熙喆 양산기업지점장/SRM 蔣基托 대구기업지점장/SRM 金柄學 순천기업지점장/SRM 曺圭冕 증평기업지점장/SRM 權九僖
◇해외점포장
동경지점장 金亨珍
- (주간부동산)매매가 강보합..전세 16주째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전세가는 16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31%상승, 전주(0.28%)에 비해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별로는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이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등도 강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은 소폭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시장이 1.07% 상승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시장 상승률 0.13%를 웃돌았다. 평형대별로는 20평이하 소형아파트 상승율이 1%를 넘었고 나머지는 0.1%~0.2%대에 머물렀다
전세는 지난주 -0.15% 변동률을 보이면서 16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부동산114는 "주요 대단지와 선호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종종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소규모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대가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 지역이 나머지 지역과 비교적 큰 격차를 보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 강서(0.19%), 양천(0.17%), 광진(0.13%) 등도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 약수하이츠 중형이 소폭씩 올랐고 서초동, 잠원동 일대 새아파트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2000년대 전후로 입주한 단지 중소형도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 지역은 미미하긴 하지만 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보면 서울지역은 20평이하 소형만 상승률이 1%를 넘었고 나머지 평형대는 0.1%~0.2%대에 머물렀다. 강남권과 강서, 성동, 중, 은평 등 주요 지역에서 소형이 상승폭이 컸다. 노후단지의 경우에는 재건축 소형이 그 밖에는 새아파트 소형이 소폭씩 올랐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강서, 송파, 강동, 강남, 용산 등이 1% 이상 올랐고 동작, 서초도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다. 일반재건축은 1.29%, 저밀도재건축이 0.63% 상승해 서울 재건축 전체는 1.07% 올랐다. 지난 주 서울 재건축 상승률(0.9%) 보다 소폭 높다.
개별 단지를 보면 강남구는 개포주공이 호가는 높게 형성됐지만 실거래는 거의 없고 강동구 둔촌주공은 상대적으로 저가매물을 중심으로 허용연한, 안전진단 기대감과 함께 거래가 소량 이뤄졌다. 반면 송파와 강서는 사업이 확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12%)이 소폭 하락했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0.2~0.3%대 변동률로 전 주 보다는 상승폭이 증가했다. 일산 양지마을과 일산,마두,주엽동 일대 주요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마을과 서현,야탑,이매,수내동 30평형대와 중대형까지 각각 500-1000만원 가량씩 상승했다.
수도권은 파주(-0.02%), 안산(-0.02%), 구리(-0.02%) 등 신규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이 몰렸던 지역들이 일제히 약보합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주간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안성(0.52%), 평택(0.38%), 광주(0.37%), 수원(0.36%), 군포(0.22%) 등이다.
◇전세시장
서울은 주간 -0.15% 변동률로 지난 주(-0.17%)와 비슷한 하락폭을 보였다.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실수요가 집중되는 20-40평형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비수기에 상반기 입주물량이 많아서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 중소형도 전세여유가 있는 편이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용산(-0.24%)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그 외에 강남, 서초, 관악, 성북 등도 -0.1% 안팎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평촌(-0.31%), 분당(-0.26%), 산본(-0.2%), 중동(-0.19%), 일산(-0.17%) 순으로 전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지난 주(-0.1%)보다 하락폭이 컸다.
50평이하 전 평형대에서 -0.2%-0.4%대의 하락률을 보였는데 지역별로 중소형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가 오른 개별 평형은 손에 꼽을 정도고 대부분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 소형은 물론 중대형도 1000만원 가량 추가 하락한 평형이 많았다.
수도권은 -0.11% 하락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화성(-0.52%), 안산(-0.48%), 오산(-0.33%), 과천(-0.27%), 고양(-0.22%), 부천(-0.21%), 수원(-0.18%), 시흥(-0.16%), 광명(-0.14%), 구리(-0.1%), 용인(-0.1%) 등 주요 지역에서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소폭이라도 오른 지역은 이천(0.29%), 파주(0.12%), 평택(0.11%), 군포(0.04%), 안양(0.01%) 정도였다. 이들 지역은 매매가격도 지난 주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세가가 오른 개별 평형은 일부에 그쳤고 지역별 상승폭도 크지는 않았다.
- (주간부동산)단지별 차별화 가속..매매 보합세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단지별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4%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주(0.23%)에 비해 상승폭이 다시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성북(0.38%), 양천(0.34%), 강남(0.29%), 강동(0.26%), 영등포(0.26%), 마포(0.24%), 광진(0.2%)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도봉(-0.1%)과 노원(-0.03%)와 강서(-0.03%)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의 하락세도 이어지면서 서울은 전 지역이 -0.01%~-0.62%대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0.62%), 도봉(-0.45%), 구로(-0.42%), 양천(-0.33%), 영등포(-0.32%), 노원(-0.3%), 금천(-0.22%), 서대문(-0.18%), 용산(-0.15%), 성동(-0.15%), 송파(-0.12%) 등이 하락했다.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강북구(0.07%)가 유일하다
부동산114는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매매는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세는 물량 소화가 어려워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비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성북(0.38%), 양천(0.34%), 강남(0.29%), 강동(0.26%), 영등포(0.26%), 마포(0.24%), 광진(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성북구는 동소문 한신휴,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하월곡동 두산위브 등 새아파트 20-40평형대 일부가 1000만원 안팎 상승했다.
강남은 도곡,삼성 외에 개포 등 재건축이 강세를 보였고 강동구도 마찬가지로 재건축이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영등포도 주요 단지 중소형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거래는 많지 않았으며 특히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마포는 거래가 부진했다.
광진구는 입주 5년 이내 주요 30-40평형대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강변에 위치한 현대5차의 경우 40평형대 호가가 주간 4000-5000만원이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봉(-0.1%), 노원(-0.03%), 강서(-0.03%) 지역은 비수기 거래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대상 중에서는 강남구의 경우 진달래, 대치동 해창, 도곡동 삼익 외에도 개포주공, 시영, 일원 대우 등 개포지구 아파트 매매가가 주요 평형에서 1000-2000만원씩 올랐고 강동구도 사업시행인가가 난 강동시영2단지 13-17평형이 각각 1500만원 가량씩 올랐다.
시공사만 선정한 고덕주공7단지도 호가가 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그 외 신천 시영, 반포 미주, 잠원 대림, 서초 무지개, 우성 등 주요 강남권 재건축이 1000만원 안팎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재건축은 대부분 강남권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1.16%)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고 뒤를 이어 일산(0.21%), 분당(0.09%), 평촌(0.03%) 지역은 전 주와 비슷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산본은 -0.02%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김포(0.93%), 오산(0.77%), 평택(0.66%), 하남(0.48%), 과천(0.32%),이천(0.26%), 광주(0.25%) 등이 상대적으로 매매변동률이 컸다.
◇전세시장
서울은 전 지역이 -0.01%~-0.62%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일제히 전세가가 떨어졌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강서(-0.62%), 도봉(-0.45%), 구로(-0.42%), 양천(-0.33%), 영등포(-0.32%), 노원(-0.3%) 등이다. 용산(-0.15%), 성동(-0.15%) 성북(-0.13%), 동대문(-0.13%), 송파(-0.12%) 지역도 하락했다.
전세가가 하락한 주요 아파트를 보면 성북구 상월곡동 우남 33평형이 1500만원, 노원구 월계동 미성 13평형이 500만원, 강동구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8평형이 500만원, 도봉구 도봉동 서광 26평형 750만원 등이다.
또 창동 건영캐스빌 23평형 1000만원,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단지 1000만원, 강서구 등촌동 주공5단지 17평형 750만원, 강북구 번동 신원 32평형 1000만원, 강남구 개포동 시영 13평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도 산본(-0.51%), 일산(-0.26%), 분당(-0.24%), 평촌(-0.02%)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고 매매 강세 속에 전세가격이 그나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동 신도시는 주간 0.03%를 기록했다.
일산 주엽동 강선동성 20평형이 10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 68평형이 3000만원 하락했다. 분당은 50평형대 이상 중대형이 약세를 보였다. 산본은 주요 단지 중소형이 5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약보합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한 지역이 오른 지역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소폭 오른 지역은 하남(0.39%), 평택(0.26%), 광주(0.13%), 파주(0.11%), 부천(0.04%), 김포(0.03%) 등이다.
하락한 지역은 군포(-1.18%), 구리(-0.38%), 안양(-0.28%), 의왕(-0.22%), 성남(-0.17%), 수원(-0.11%), 화성(-0.08%), 광명(-0.08%), 안산(-0.07%), 용인(-0.04%), 고양(-0.02%) 등이다.
- 우리은행, 부점장급 333명 인사단행
- [edaily 양효석기자] 우리금융(53000)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9일 부점장급 3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지점장급 이동은 201명으로 이동률이 30%에 달하며, 지난해 경영실적평가를 토대로 실적우수자를 상위등급의 지점으로 이동배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또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 영업본부에 25명, 기업고객 영업본부에 4명 등 총 29명의 감리역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여성인력을 발탁, 지점장급으로 4명을 승진시켰으며 본부부서 수석부부장급 중 경영능력이 탁월한 직원을 일선 영업현장으로 투입해 영업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부점장급>
▲중앙영업본부 김양하 ▲중부영업본부 신종식 ▲용산마포영업본부 권중화 ▲강남1영업본부
정규장 ▲강남2영업본부 박정규 ▲서초영업본부 김창호 ▲남부영업본부 윤순익 ▲영등포영업본부 김태일 ▲강서영업본부 현창호 ▲북부영업본부 황석규 ▲강북영업본부 이정우 ▲동대문영업본부 조경인 ▲경기서부영업본부 배남호 ▲경기동부영업본부 김경동 ▲경기중부영업본부 나종석 ▲대구경북영업본부 신경환 ▲부산경남1영업본부 박정민 ▲호남영업본부 김재홍 ▲서울시청영업본부 이능묵 ▲인천국제공항영업본부 이선규 ▲삼성기업영업본부 김상수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규재 ▲중부기업영업본부 박영진 ▲북부기업영업본부 이창우 ▲강서기업영업본부 박성열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오규회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이성휘 ▲강동기업영업본부 이공희 ▲수원기업영업본부 박의선
<부장>
▲개인영업전략팀 이연복 ▲영업지원팀 이승서 ▲기업영업전략팀 전규환 ▲전략기획팀 손태승 ▲전산기획팀 신희선 ▲연수팀 최상학 ▲PB사업단 최창림 ▲영업지원단 김철호 ▲기업금융단 이인영 ▲중소기업전략팀 조재현 ▲경영기획본부 이동연 ▲e-비지니스사업단 유영준 ▲리스크관리팀 김승규 ▲주택기금사업단 박영모, 유관수 ▲외환서비스센터 김세영 ▲수신서비스센터 전석홍
<수석부부장(지점장급)>
▲개인영업전략팀 임정근 ▲개인상품개발팀 김홍관, 김칠수 ▲개인여신팀 박인선 ▲영업지원팀 정면창 ▲기업금융고객본부 황욱 ▲기업상품개발팀 채우석 ▲외환서비스센터 전종갑 ▲기업금융단 이동건, 최진원 ▲국제업무지원단 김대식, 김현수, 이성만 ▲투자금융본부 김재원 ▲경영정보팀 안성옥 ▲업무지원단 이점수 ▲재산관리팀 김준환 ▲수신서비스센터 송호봉, 신창호, 김옥순 ▲외환서비스센터 허영렬 ▲신용정책팀 김석진 ▲기업개선팀 김세민, 김희관 ▲여신관리팀 윤성효 ▲공금영업팀 허정진 ▲북부영업본부 오병기
<수석감리역(지점장급)>
▲기업금융고객본부 김영국, 장전석, 이호영, 김윤태 ▲중앙영업본부 김남중 ▲중부영업본부 박성재 ▲용산마포영업본부 김근택 ▲송파영업본부 한영철 ▲강남1영업본부 정한수 ▲강남2영업본부 이상돈 ▲서초영업본부 이명희 ▲남부영업본부 김현삼 ▲영등포영업본부 김병만 ▲강서영업본부 이홍선 ▲북부영업본부 유재설 ▲강북영업본부 이상용 ▲동대문영업본부 우시준 ▲동부영업본부 박영석 ▲서부영업본부 위장원 ▲인천영업본부 최한규 ▲경기서부영업본부 송재록 ▲경기동부영업본부 주현준 ▲경기남부영업본부 서태규 ▲경기중부영업본부 이석도 ▲대구경북영업본부 권오준 ▲부산경남1영업본부 이상준 ▲부산경남2영업본부 정옥광 ▲충청영업본부 박인규 ▲호남영업본부 유훈식
<수석관리역(지점장급)>
▲ 기업개선팀 권청식, 한종원, 김흥진
<수석심사역(지점장급)>
▲기업여신팀 이기만, 한인수
<수석검사역(지점장급)>
▲검사실 최장일, 이남식, 정희용, 이병웅, 이종대, 이치언, 김관호, 유길영
<지점장>
▲가락남부 정찬규 ▲가락동 안세헌 ▲가리봉동 한태홍 ▲강남역 박태엽 ▲고덕 최형원 ▲공항동 엄기준 ▲관악구청 박희영 ▲광장동 조현근 ▲광화문 정민영 ▲구로아파트 양병덕 ▲군자역 김기선 ▲금호동 김무준 ▲난곡 최두현 ▲남대문시장 박춘자 ▲남산 남효수 ▲남역삼동 김청용 ▲남현동 박상국 ▲논현남 김형준 ▲논현역 이돈남 ▲답십리 박재순 ▲대림동 서기홍 ▲대치역 김희태 ▲도산로 장진일 ▲독산동 김형봉 ▲독산본동 백기선 ▲동여의도 금기조 ▲동자동 김정호 ▲둔촌동 김봉구 ▲둔촌역 노시균 ▲롯데월드 김진 ▲마포북 황봉철 ▲망우동 정진선 ▲매경미디어센터 장진배 ▲목동남 임종호 ▲목동 노영옥 ▲묵동 최학상 ▲미아역 김종섭 ▲반포서래 홍경열 ▲방배동 김종욱 ▲방배역 구영석 ▲방학1동 임재선 ▲보라매 이찬규 ▲봉천동 최종상 ▲북가좌동 김순균 ▲상계북 양희웅 ▲상계역 정철규 ▲상도남부 구동일 ▲서교동 김필구 ▲서교중앙 서종탁 ▲서소문 박철하 ▲서초로 옥유전 ▲서초중앙 이철영 ▲서초 신창섭 ▲석관동 이재우 ▲성동 김대환 ▲성수남 이명우 ▲세종로 정진훈 ▲센트럴시티 이권우 ▲소공동 정진호 ▲송파 우종백 ▲시흥동 구봉근 ▲시흥중앙 이윤복 ▲신길동 유근열 ▲신림2동 박태동 ▲신림동 김희열 ▲신림북 지병모 ▲신설동 이봉희 ▲신월1동 이종삼 ▲신월7동 윤병헌 ▲신천동 황명열 ▲아현동 박상식 ▲아현역 이기룡 ▲압구정동 오순명 ▲약수동 박정렬 ▲양재동 김우선 ▲양재북 김창현 ▲양재중앙 남영희 ▲여의도북 윤성원 ▲여의도중앙 강원복 ▲역삼역 정전환 ▲영동중앙 김기홍 ▲영등포서 김문수 ▲영등포 중앙 박승구 ▲오류동 김경회 ▲오장동 나의균 ▲우면동 최교현 ▲을지로 이계신 ▲응암동 최훈영 ▲이문동 김한복 ▲일원동 조상원 ▲잠원동 이만춘 ▲장안동 유치선 ▲장충남 윤완중 ▲장한평 이상곤 ▲종로3가 황하선 ▲종로4가 문경엽 ▲종로5가 이수열 ▲중곡동 이강우 ▲중랑교 강달석 ▲중화동 박홍주 ▲진주아파트 박두영 ▲창동북 한기대 ▲창동 이수봉 ▲청계7가 홍경호 ▲청계8가 정태준 ▲청담동 김석민 ▲청량리중앙 홍성윤 ▲청량리 양재열 ▲충정로 윤영기 ▲테헤란로 손근선 ▲포스코센터 이응기 ▲학동역 황의선 ▲한강로 이목한 ▲한신아파트 정갑진 ▲혜화동 허정두 ▲화곡동 오근식 ▲화양동 강창수 ▲효자동 손정원 ▲LG강남타워 이동환 ▲연수동 김장규 ▲인천 구재모 ▲고강동 손용건 ▲광명7동 원형수 ▲광적 이홍철 ▲구리 이희창 ▲구미동 진영규 ▲권선 원도희 ▲기흥 전건재 ▲김포 김유완 ▲매탄동 이건우 ▲부천중앙 신익호 ▲부천 최병도 ▲분당중앙 정안철 ▲상대원동 김청진 ▲서현남 이남주 ▲성남남부 김용태 ▲성남중앙 이갑수 ▲성남 이근배 ▲송탄 조성길 ▲수리동 박관수 ▲수원 김정주 ▲수지서 박찬민 ▲신장 최영천 ▲안산 이천열 ▲안성 신우규 ▲안양1동 최종균 ▲안양북 조성길 ▲이매동 박용준 ▲우만동 손기명 ▲은행동 이종철 ▲인창 김병규 ▲일산중앙 김일식 ▲탄현 정징한 ▲평촌 하태우 ▲하안북 이성용 ▲호계동 김중호 ▲대전중앙 연진흠 ▲유성 구자성 ▲대천 박호철 ▲서천안 조인형 ▲강릉 최창걸 ▲원주 김재천 ▲춘천 고영관 ▲기장 최도식 ▲남부민동 김성중 ▲대연동 한재홍 ▲부곡동 유성모 ▲부암동 전복동 ▲서면 허경효 ▲수영만 이순걸 ▲연산중앙 곽동조 ▲연산LG아파트 양춘옥 ▲온천남 장세훈 ▲중앙동 박경소 ▲초량 노희철 ▲해운대중앙 정동화 ▲동울산 김영일 ▲거제 오진석 ▲사천 이종수 ▲삼천포 조학제 ▲통영 이성복 ▲대구 이동준 ▲동산동 김이수 ▲범물동 최원두 ▲신암동 안길수 ▲중동 정윤석 ▲칠곡 이용철 ▲구미공단 전영주 ▲영주 신성식 ▲포항중앙 민철식 ▲봉선동 장창선 ▲서신동 김용태 ▲익산 하수철 ▲제주 박윤지 ▲뉴욕 김정한 ▲홍콩 이광구 ▲상해 박영봉 ▲하노이 이명수
<기업영업지점장>
▲기업금융단 유영수, 김영필, 송명재 ▲본점기업영업본부 조건환, 이정일, 김영근 ▲중부기업영업본부 이용재, 전인섭 ▲종로기업영업본부 최봉우 ▲서부기업영업본부 이두영, 오재선, 최만규 ▲북부기업영업본부 김일국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공옥예 ▲강동기업영업본부 정경섭, 이상혁 ▲인천기업영업본부 박용태 ▲수원기업영업본부 김홍곤 ▲부산경남2기업영업본부 강동우
<무역센터업무팀장> 유구현
- (주간부동산)하락세 지속..잠실 저밀도는 반등
- [edaily 박영환기자]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낙폭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매가 약세를 주도해온 재건축 아파트는 하락세는 이어졌지만 잠실 저밀도 지구가 큰 폭으로 반등하는 등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26일 부동산시세 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20-23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전에 비해 0.07%가 하락해 5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낙폭은 전주 0.19%에 비해 다소 줄었다.
구별로는 강남(-0.32%), 강북(-0.24%), 강동(-0.24%), 서초(-0.12%), 노원(-0.12%), 광진(-0.07%)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매가가 하락했다. 매매가가 오른 지역은 송파(0.18%), 양천(0.05%), 도봉(0.04%), 성북(0.04%) 등 4개구에 불과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0.07%하락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낙폭은 전주의 0.89%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으며 특히 잠실 저밀도 재건축 단지는 2.09% 오르는 등 반등했다.
전세시장은 강북(-0.79%), 강남(-0.48%), 노원(-0.25%), 도봉(-0.24%), 중랑(-0.19%), 성북(-0.18%), 서초(-0.13%), 관악(-0.11%), 광진(-0.09%), 강동(-0.07%), 영등포(-0.06) 등 대부분이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매매시장
서울은 송파(0.18%), 양천(0.05%), 도봉(0.04%), 성북(0.04%) 등 4개 구만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0.01%~-0.32%대에 걸쳐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은 강남(-0.32%), 강북(-0.24%), 강동(-0.24%), 서초(-0.12%), 노원(-0.12%), 광진(-0.07%) 등이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 등 주요 노후 단지가 평형별로 1000만원씩 하락세를 보였고 압구정동 대형이나 역삼,일원동 중소형도 하락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둔촌지구 저층 재건축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반포지구 저밀도를 포함해 잠원,반포,서초동 주요 새아파트도 500~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6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난 송파는 잠실지구 주공1,2단지와 신천동 시영 등이 평형별로 5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 올랐다. 주공1단지 13평형이 2000만원, 신천동 시영 13평형은 1000만원, 잠실주공 2단지 13평형은 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과 중동의 상대적 강세 분위기가 지속된 가운데 각각 0.05%, 0.01% 변동률을 기록했다. 1월 내내 내림세를 보였던 평촌도 금주 0.18%로 하락세가 일단 멈췄다. 반면 산본은 0.07% 떨어졌으며, 일산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0.02%정도 떨어졌다.
수도권은 한 주 만에 다시 반등하며 0.02% 올랐다. 화성시는 0.65% 오르면서 강세가 지속됐고 부천(0.3%), 고양(0.12%), 수원(0.11%), 구리(0.08%)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금주 0.24% 하락한 20평이하 소형 아파트 시장을 제외하고는 하락세가 그쳤다.
하지만 과천(-1.17%), 성남(-0.31%), 광명(-0.21%), 광주(-0.1%), 하남(-0.08%), 안양(-0.08%), 김포(-0.02%), 남양주(-0.01%) 등은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수요가 없어 거래가 부진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북(-0.79%), 강남(-0.48%), 노원(-0.25%), 도봉(-0.24%), 중랑(-0.19%), 성북(-0.18%), 서초(-0.13%), 관악(-0.11%), 광진(-0.09%), 강동(-0.07%), 영등포(-0.06) 등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용산, 양천 등 도심권 일부와 주요 거주지역은 금주 소폭 올랐다. 용산은 0.19%, 양천은 0.06% 금천구는 1.3% 올랐다. 그 외에 서대문(0.04%), 성동(0.04%), 송파(0.03%), 마포(0.02%), 구로(0.01%), 은평(0.01%) 등이 미미하지만 하락세를 면했다.
신도시는 지역별로 중동(0.08%), 일산(0.07%)이 소폭 올랐고 특히 중동은 3주만에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평촌(-0.02%), 산본(-0.17%)은 하락세가 지속됐고 산본은 매매, 전세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일산 주엽동 강선동문 22,25평형이 각각 1000만원씩 올랐고 백석동 백송삼호 23평형이 1000만원 상승하는 등 주엽동과 백석동 일대 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다. 분당은 수내동 양지금호 56평형이 2000만원, 50평형도 2000만원 상승했다. 정자동 정든우성 32평형이 1500만원, 구미동 무지개동아 50평형은 1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군포(-0.79%), 과천(-0.52%), 의정부(-0.51%), 김포(-0.45%), 안양(-0.26%), 성남(-0.2%), 파주(-0.17%), 용인(-0.13%), 광주(-0.11%), 광명(-0.08%), 고양(-0.03%), 구리(-0.02%)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했다.
반면 수원(0.36%), 화성(0.29%), 안산(0.05%), 의왕(0.03%)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권선동 풍림 49평형이 1500만원, 매탄동 임광 31평형이 1000만원 올랐고 영통지구 벽적골 30평형대가 500만원씩 상승했다. 화성은 태안읍 주공 20평형대가 500만원씩 올랐다.
- LGT, `카이 스페셜 썸머 이벤트` 개최
- [edaily 김춘동기자] LG텔레콤(32640)은 23일 카이/카이홀맨/LG텔레콤 패밀리카드를 소지한 멤버십 가입자들을 위해 `카이 스페셜 썸머 이벤트(Khai Special Summer Even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8월 18일까지 서울 한강시민공원 수영장(잠실, 여의도, 잠원)에 초대형 카이 존(Khai Zone)을 설치하고, 멤버십카드를 소지한 모든 019PCS 가입자(동반 1인 포함)들을 대상으로 카이존이 설치된 수영장을 무료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교육문화회관, 서울타워호텔, 롯데월드 스위밍풀, 양평/용인/경주 한화리조트, 태종대 자유랜드 수영장 이용시 동반 1인까지 입장료를 50% 할인해 주고 있다.
LG텔레콤 문화브랜드 카이는 지난 5월 새롭게 런칭한 후 LG25 15%, TGIF 10%, CGV 영화관 2000원 할인을 비롯해 카이 아카데미 참여 등 멤버십 기능을 대폭 강화해 지난 6월 신규 가입자의 40%를 차지하며,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하락세 주도
- [edaily 박영환기자] 이번주(4월 둘째주)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19%와 0.22%오르는 데 그쳤다. 신도시도 상승폭이 0.2%에 머물렀다. 4월4일 기준시가 인상조치로 수요가 가파르게 위축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재건축 아파트가 전체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은 한 주간 서울 0.31%, 신도시 0.03%, 수도권 0.17%의 상승률로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매매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부분의 지역이 0.1~0.2%오르는 데 그쳤다. 송파, 강남, 강동 지역도 0.01%~0.11%대 오르는데 그쳤다. 은평구는 0.02% 하락하기도 했다. 성동(0.57%), 영등포(0.55%), 도봉(0.43%), 동대문(0.4%) 구는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강남, 강동, 서초, 송파, 양천 등 주요 지역 20평이하가 지난 주에 이어 약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서울 지역 20평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도 0.21% 하락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하락한 것이다.
강남구에선 개포동 주공,우성 등 주요단지 중소형이 500-1000만원 가량 호가가 하락했다. 또 강동구 주공,시영단지가 500만원 안팎, 서초구 잠원동 한신 일대 30-40평형대가 500만원 정도 값이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는 주공,시영 등 저밀도 대부분이 소폭 하락했다. 양천구 신정동 삼성래미안, 목동 부영2차 등 30-40평형대도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25%), 산본(0.2%), 평촌(0.19%), 일산(0.18%), 중동(0.1%) 순의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평형대별로 0.09%~0.27%대의 상승률로 안정세가 유지됐다.
수도권도 0.22% 상승률로 지난 주(0.3%) 보다 다시 둔화돼, 작년 연말 이후 처음 0.2%대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기준시가 인상폭이 컸던 과천(-0.06%), 성남(-0.03%) 노후단지 중소형 값이 소폭이지만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0.3%대 이하 상승률에 그쳤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한 주간 서울 0.31%, 신도시 0.03%, 수도권 0.17%의 상승률로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거나 다시 소폭 둔화됐다.
강남구(-0.06%)가 지난 주에 이어서 하락했다. 개포동 주공,우성 외에 대치동 은마,선경 등도 전세가격이 소폭씩 하향 조정됐다. 그 외에 양천, 영등포, 용산, 서초, 도봉구 등도 소형, 대형 시장에서 평형대별로 일부 하락세를 보였다. 구별로 0.1%~0.3%대를 기록했다.
비교적 상승폭이 높았던 구는 중소형 상승세를 이어간 동대문(0.73%), 송파(0.68%), 영등포(0.66%), 성동(0.56%), 노원(0.45%), 금천(0.43%), 동작(0.41%) 등이다.
개별단지로는 입주 2년미만의 동대문구 주요 대단지 중소형이 1000만원씩 호가 강세를 이어갔고 송파구에서는 오금동 우방 등 일대 새아파트 중소형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06%), 평촌(-0.05%) 지역이 하락하며 전체평균 0.03%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도 일산 0.07%, 중동 0.02%상승했다. 일부 소형이 오름세를 보인 산본은 0.42%로 상승폭이 다소 높았다.
용인(-0.33%), 안양(-0.19%), 과천(-0.01%), 성남(-0.01%) 지역이 하락세를 보인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에서 중소형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40-50평형대는 호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형은 최근 몇 주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