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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이자만도못한 강남권 월세아파트 속출
  • [edaily 윤진섭기자] 아파트 월세 수익이 은행 이자에도 못 미치는 강남권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 아파트의 월세 수익률은 연 3% 내외로, 현재 은행권이 제시하고 있는 3년만기 정기예금 금리 3.6%~4.1% 수준을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마련정보사와 현장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미도 2차 29평형의 시세는 4억1000만원. 이 아파트의 임대보증금은 2000만원에 월 95만원으로 연간 수익률로 환산하면 2.92%에 불과하다. 또 현재 5억3000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는 서초구 반포동 구반포주공 22평형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75만원선으로 연간 수익률은 1.76%에 그치고 있다. 이밖에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2차 21평형은 연 3.12%, 잠원동 한신 18차 49평형도 2.7%에 그치고 있다. 강남구 역시 월세 수익률이 낮게 형성돼 있다. 강남구 개포동 대치아파트 14평형은 연 4.2%로 비교적 높지만, 대청아파트 18평형은 연 3.12%에 그치고 있다. 송파구 거여동 도시개발 4단지 17평형은 연 3.60% ,문정동 문정시영 18평형은 연 2.52%까지 떨어졌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시장분석팀장은 “역전세난으로 강남권에 전세 매물이 넉넉하면서 월세 아파트에 대한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낮아져, 임대수익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은행이자보다 월세아파트 수익이 낫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임대사업자의 고충이 크다”고 말했다.
2004.11.01 I 윤진섭 기자
  • (부동산캘린더)서울·인천 동시분양 물량 확정
  • [edaily 윤진섭기자]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됐지만 분양시장은 아직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8월 넷째주(23일~28일)에는 부산, 인천, 의정부에서 각각 1곳씩 청약에 들어가며 모델하우스 개관은 4곳이 예정돼 있다. 23일은 서울 8차 동시분양 공급물량이 확정된다. 이번 8차 서울동시분양은 7개 단지에서 총 728가구가 선보이며,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8가구를 일반분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에는 쌍용건설(012650)이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쌍용 스윗닷홈` 23~42평 269가구를 분양한다. 또 같은날에는 인천 4차 동시분양 공급물량이 확정된다. 이번 4차 인천 동시분양에서는 4개 사업장에서 총 1127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733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25일에는 한승종합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308-10번지 일대에 `한승미메이드` 아파트 448가구를 분양한다. 24평~43평형으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한다. 27일에는 한국토지신탁이 서산시 동문동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25~58평형 905가구로 구성되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와 해미IC가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8월 넷째주 주간부동산 캘린더(23~28일) ▲23일(월) -서울 8차 동시분양 공급물량확정 -서울7차 동시분양 당첨자 계약(~2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국도시개발 샤르망S 선착순 접수(오피스텔) 02)566-7770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면 한라비발디 잔여세대 분양 080)592-7171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동부센트레빌 당첨자 계약일(~25일) 02)447-2277 ▲24일(화) -인천 4차 동시분양 공급물량확정 -제11차 재개발임대주택 잔여세대 일반공급 수급자 접수(~25일) SH공사로비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쌍용 스윗닷홈 1순위 접수 080)018-0777 -남양주시 호평택지개발지구 혜인건설 휴앤코아 상가분양 031)559-9500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상암지구 5·6단지 당첨자 발표 02)303-7178 ▲25일(수)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광명5동 월드메르디앙 모델하우스 오픈 02)3779-0247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한승미메이드 1순위 접수 031)871-3600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쌍용 스윗닷홈 2순위 접수 080)018-0777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송우국민임대주택 당첨자 발표 02)3416-3671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하남 한솔리치빌 5단지 당첨자 계약(~28일) 031)794-6527~8 -경기도 고양시 풍동 주공그린빌 당첨자 계약일(~27일) 031)938-1780 ▲26일(목) -제11차 재개발임대주택 잔여세대 일반공급 청약저축가입자1순위 접수 SH공사로비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2지구 주공뜨란채 특별공급 및 1순위 접수 032)446-0861~3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한승미메이드 2순위 접수 031)871-3600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쌍용 스윗닷홈 3순위 접수 080)018-0777 ▲27일(금)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논현2지구 주공뜨란채 2순위 접수 032)446-0861~3 -제11차 재개발임대주택 잔여세대 일반공급 청약저축가입자2순위 접수 SH공사로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한승미메이드 3순위 접수 031)871-3600 -충청남도 서산시 동문동 한국토지신탁 코아루 모델하우스 오픈 041)668-0028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 경남 아너스빌 모델하우스 오픈 02)2212-9007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한신 `休`플러스 1단지 모델하우스 오픈 033)765-3377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서산 늘푸른 오스카빌 당첨자 계약(~30일) 041)667-8200 ▲28일(토)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논현2지구 주공뜨란채 2순위 접수 032)446-0861~3 자료제공: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4.08.22 I 윤진섭 기자
  • (부동산캘린더)서울7차 동시분양 청약접수
  • [edaily 이진철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분양시장도 소강상태를 맞고 있다. 8월 첫째주(2~6일)에는 전국 2곳에서 분양이 실시되고 서울7차 동시분양 2개 사업장의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2일에는 우림건설이 충북 청원군 오창지구에 ´루미아트´ 2차 26평~61평형 1602가구를 분양한다. 같은날 한국도시개발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오피스텔 ´샤르망 에스´ 11평~20평형 98실을 선착순 분양한다. 5일은 서울7차 동시분양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봉천동 풍림산업(001310)과 성수동 두산산업개발(011160) 2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8월 첫째주 주간부동산 캘린더(2~6일) ▲2일(월) -충북 청원군 오창2차 우림루미아트 무주택우선 및 1,2순위 접수 031)210-5600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국도시개발 샤르망 에스 오피스텔 선착순 접수 02)566-7770 -인천 남동구 만수동 대성유니드 잔여가구 분양 032)431-9002 -대전 동구 용운지구 마젤란21 아파트 당첨자 계약(~4일) 042)472-0882 ▲3일(화) -충북 청원군 오창면 오창2차 우림루미아트 3순위 접수 043)210-5600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남양주 덕소 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031)569-9959 -경기 파주시 문산읍 파주 선유 두산위브 당첨자 계약(~5일) 031)902-9400 -강원 속초시 교동 속초 교동 명지미래힐 당첨자 계약(~5일) 033)633-7600 ▲4일(수)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신도시 삼부르네상스 당첨자 발표 031)213-7100 -충남 천안시 쌍용동 천안 쌍용동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41)558-2225 -충북 청원군 오창면 오창2차 우림루미아트 당첨자 발표 043)210-5600 -대전 유성구 장대동 대전 장대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6일) 042)471-0100 -대구 달서구 월성동 대구 태왕이너스 월성 당첨자 계약(~6일) 053)431-5800 -충남 아산시 방축동 아산 삼환나우빌 당첨자 계약(~6일) 041)541-7773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 광명샤인빌 당첨자 계약(~6일) 062)511-6600~3 ▲5일(목) -서울7차 동시분양 무주택우선공급 서울 1순위 접수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금호어울림(군인공제회) 당첨자 발표 031)377-9989 -경남 진해시 경화동 진해 대동다:숲 당첨자 계약(~9일) 055)544-7111 ▲6일(금) -서울7차 동시분양 서울1순위 및 수도권 무주택우선순위 접수 자료제공: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4.08.01 I 이진철 기자
  • KT 홈네트워크 컨소시엄, 삼성 래미안 서비스 개통
  • [edaily 박호식기자] 홈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KT 컨소시엄이 28일 삼성 래미안아파트에서 홈네트워크 시범서비스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KT(030200) 컨소시엄은 상반기중 ▲마포 홈타운 30가구 ▲사당 래미안 40가구 ▲잠실 리시온 30가구 ▲의왕 주공 30가구 ▲광주 사택 40가구 ▲대구 주공 30가구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KT는 하반기에 수도권 대구 광주 등 3개지역 9곳, 500가구 개통을 준비중이다. 시범가구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5개분야 19개 서비스로 ▲ T-Commerce, T-Education, T-Poll 등 양방향 DTV 서비스 ▲ 원격제어, 원격검침과 같은 홈오토메이션 서비스 ▲ 홈뷰어, 방범·방재와 같은 홈시큐리티 서비스 ▲ 원격영상의료상담, 원격체력 건강진단 등 헬스케어 서비스 ▲ VoD, 인터넷방송, 네트워크게임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삼성 래미안아파트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는 각종 멀티미디어 정보를 재생하는 IP 셋톱박스(STB)를 비롯 국내 최초로 디지털 지상파를 통해 양방향서비스가 가능한 ACAP(Advanced Common Application Platform)방식의 셋톱박스를 상용화했다. 개통행사에 참석한 정보통신부 김창곤 차관은 "홈 네트워크 산업을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산업으로 지정해 2007년까지 1000만 가구에 홈네트워크를 보급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2007년까지 총 8828억원을 투입해 홈네트워크 핵심기술개발과 표준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컨소시엄인 SK텔레콤컨소시엄은 상반기 ▲방배 자이 50가구 ▲민락 캐슬 100가구 ▲잠원 캐슬 50가구 ▲대전 중구 100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수도권 1개지역 3곳, 300가구를 개통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04.06.28 I 박호식 기자
  • 강남 아파트,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추진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시가 고밀도 중층 재건축에 대한 용적률을 220%로 확정하자 재건축 조합원 추가부담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조합설립인가까지 받는 강남구 중층 재건축 아파트가 리모델링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가 재건축에서 리모델링으로 사업 방식을 바꾸기 위한 주민 투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 리모델링 전환 주민투표= 이 아파트는 지난 78년에 지은 10~12층의 중층아파트로, 이미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조합설립인가를 얻은 상태이며 삼성물산(000830) 건축부문이 시공사로 가계약돼 있다. 동신아파트는 주민들이 리모델링으로 결심을 바꿀 경우 강남권에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상태에서 리모델링으로 선회`한 최초 단지가 된다. 도곡 동신아파트 정용기 재건축조합장은“18평 대지지분이 7평 정도로 조합원의 지분 비율이 낮고, 이익환수제와 서울시의 고밀도 220% 용적률 확정 등 사업 추진 여건이 나빠져 사업 방식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리모델링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동신아파트는 이번 주에 주민투표를 할 계획이며 다음달 12일까지 대형건설업체들의 리모델링 사업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현재 조합측은 복도식인 474가구인 동신아파트 전체를 리모델링을 통해 6~8평 정도를 늘릴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곡동 동신아파트 외에도 잠원동 신반포 한신 4차도 최근 주민들을 중심으로 리모델링으로 사업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반포 한신 4차는 79년에 지은 1212가구의 아파트로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1대1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이 아파트는 용적률 249.7%에 맞춰 대림산업(000210)을 시공사로, 사업계획을 마련한 상태다. 잠원동 J공인 관계자는 "서울시가 중층재건축 용적률을 220%로 묶은 상황에서 계획 용적률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경우 기부체납을 위한 추가 매입이 불가피해, 조합원들의 추가 부담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익환수제와 각종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차라리 리모델링으로 선회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의견이 주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층 220% 확정, 리모델링 전환 이끌 듯 = 지난 16일 서울시는 1년 남짓 미뤄온 `고밀도지구 개발계획 변경안`가운데 서초·반포·잠실 등 1차 고시지역 65개 단지에 대한 용적률을 220%로 정했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7∼8월중 변경안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이 용적률대로 최종안이 결정될 경우 270~280%에 맞춰 재건축 사업을 짜온 중층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막대한 추가부담금 증가가 불가피해진다. 실제 기존 용적률이 160%선이 송파구 S아파트는 용적률 250%에 맞춰 기존 25평형이 33평형으로 재건축될 경우 조합원 추가부담금은 7000만원 정도다. 그러나 용적률이 220%로 낮춰지면 부담금은 1억 4000만원선이 된다. 물론 이익환수제 등이 적용되면 사업성은 더 나빠진다. 송파구 A 중층 재건축 조합관계자는 "개발이익환수제까지 적용될 마당에 용적률을 220%를 낮추는 것은 사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라며“복도식 아파트는 리모델링으로 할 경우 6~8평 정도를 늘릴 수 있어 주민들의 리모델링 선호는 더욱 높아지고, 선회하는 단지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에서 리모델링, 사업전환 `쉽지 않다` = 재건축 추진아파트가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전환할 경우엔 사업자체가 원점으로 되돌아간다. 다만 리모델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적용을 받지 않아, 주민들의 결의만 이뤄지면 사업 추진이 재건축에 비해 빠르다. 그런데 설령 주민 동의가 이뤄졌다고 해도 기존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시공권을 확보한 건설업체와 재건축 조합 간 법정소송 등의 가능성이 제기돼, 사업방식 전환이 순탄치만은 않다는 게 건설업계의 설명이다. LG건설 관계자는 "재건축 시공권을 가진 동일 회사로 리모델링 사업을 넘길 경우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조합과 건설사간 충분한 대화 없이 리모델링 시공권이 입찰을 통해 타 회사로 넘어갈 경우엔 건설사는 조합을 상태로 법정소송을 낼 수밖에 없어 이 경우엔 리모델링 사업 추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의 경우 기존 시공사인 삼성물산 뿐만 아니라 타 회사까지 포함해 리모델링 입찰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여서, 향후 시공권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 대해 동신아파트 정용기 재건축조합장은 “만약 타 회사가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된다면 이에 따른 손해배상은 리모델링 건축비에 포함하는 조건으로 조합과 리모델링 회사가 부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곡 동신아파트 시공사인 삼성건설 강남사업소 관계자는 “서울시 안이 확정되면 사업의 전면 수정해야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라고 전제하고 “하지만 동 위치, 세대 변경, 실내 평면 , 시공권 등을 고려할 때 리모델링 전환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2004.06.21 I 윤진섭 기자
  • 새해 강남에 신규아파트 6천여가구 `집들이`
  • [edaily 이진철기자] 새해 서울 강남지역에 6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규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강남권 아파트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에 따르면 내년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26개 단지 5985가구로 조사돼 내년 서울시 전체 입주물량 5만2861가구의 1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이들 강남권 입주예정 아파트는 대부분 200~300여가구의 소규모 단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교통이나 교육시설 등이 양호한 강남요지에 위치한 물량도 많아 강남권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최근 정부규제 영향으로 집값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단순한 투자수요보다는 내집마련 목적과 병행한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며 "입주시점이 임박하면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주시점 6개월 전부터 매입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강남권에 위치했다고 하더라도 100가구 이하 소형단지는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 등을 세심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남구 개포동 LG자이= LG건설이 12~25층 4개동 규모로 48평~61평형 총 212가구를 건립했으로 내년 6월 입주예정이다. 대진초등학교와 대치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개포동과 일원동 주변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거의 없고 단지 주변이 아파트 단지로 둘러쌓여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영동대로, 양재대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강남구 삼성동 중앙하이츠빌리지= 중앙건설이 삼성동 대한주택공사 연구소부지에 25평~58평형 총 298가구를 건립중이며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해청, AID아파트 등 주변지역이 대부분 재건축단지로 둘러쌓여 있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삼릉초등학교, 언주중교 등이 도보로 이용가능한 거리이다.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이파트= 현대산업개발이 삼성동 옛 사옥터에 짓는 아파트로 55평~88평형 총 449가구이며, 내년 5월 입주예정이다. 삼성동 한강변 구릉지에 위치해 있어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코엑스 등 강남의 주요빌딩과 서울벤처밸리의 스카이라인도 볼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하고 봉은초등학교, 봉은중교, 경기고교 등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서초구 방배동 삼성아트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방배소라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41평~60평형 588가구를 건립중이며, 내년 12월 입주예정이다. 예술의전당 맞은 편에 위치했으며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신중초, 서초중, 덕성여고, 서초고, 상문고, 서울고, 서울교대 등이 인접해 있어 학군이 양호하다. ◇서초구 잠원동 롯데캐슬2차= 롯데건설이 잠원동 설악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42평~55평형 428가구를 건립중이며, 내년 4월 입주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신동초, 신동중, 현대고, 세화고, 서울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송파구 문정동 삼성래미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문정주공 재건축을 통해 33평~60평형 1696가구를 건립중이며, 입주는 내년 9월 예정이다. 인근에 두댐이공원, 개농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양호하고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5호선 개농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2003.12.24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외곽 아파트도 가격 하향세
  • [edaily 이진철기자] 아파트 거래침체로 서울 매매가가 7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재건축아파트에 이어 외곽지역 일반아파트로 가격하향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13% 하락, 한주전에 비해 내림폭(0.18%)이 소폭 둔화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별로는 금천(-0.45%), 송파(-0.35%), 관악(-0.3%), 강남(-0.21%), 양천(-0.16%), 서초(-0.14%) 등이 서울 전체평균보다 하락폭이 컸다. 이밖에 강서, 은평, 강동, 노원, 구로, 동작, 도봉, 마포, 영등포 등 외곽지역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서대문(0.06%), 광진(0.03%), 용산(0.02%), 중랑(0.01%), 동대문(0.01%) 등 뉴타운개발 지역은 실거래가 미미한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아파트가 0.3% 하락, 전주(-0.31%)와 비슷한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일반아파트(-0.08%)는 전주(-0.15%)보다 하락폭이 절반가량 둔화됐다. 지역별 재건축 아파트값은 송파(-0.72%)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으며, 강서(-0.41%), 영등포(-0.39%), 강남(-0.31%), 강동(-0.04%), 서초(-0.01%) 등도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지역 및 평형별 국지적인 가격등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수요변동이 많은 재건축과 중소평형 일반아파트는 가격하락폭이 큰 반면 중대평형은 보합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금천(-0.45%), 송파(-0.35%), 관악(-0.3%), 강남(-0.21%), 양천(-0.16%),서초(-0.14%) 등이 서울 전체평균보다 하락폭이 컸다. 강남지역은 개포동 시영10평형, 개포주공3단지 15평형, 잠원동 한신16차 17평형 등 노후단지들이 한주사이 2000만~4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이밖에 강서, 은평, 강동, 노원, 구로, 동작, 도봉, 마포, 영등포 등 외곽지역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서대문(0.06%), 광진(0.03%), 용산(0.02%), 중랑(0.01%), 동대문(0.01%) 등 뉴타운개발 지역은 거래가 미미한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분당(0.06%), 중동(0.01%), 일산(0.01%)은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산본(-0.3%), 평촌(-0.08%)은 약세를 나타냈다. 분당은 이매동 진흥, 금강, 정자동 정든마을, 구미동 무지개 등의 30~40평형대가 한주사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다. 경기지역은 하남(-0.55%), 광명(-0.39%), 부천(-0.29%), 화성(-0.24%), 파주(-0.22%), 김포(-0.21%), 의왕(-0.13%), 고양(-0.1%), 구리(-0.1%), 시흥(-0.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밖에 군포, 과천, 안산, 평택, 의정부, 남양주, 안양, 성남, 수원, 인천 등도 내림세를 나타낸 반면 용인, 오산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중랑(-0.68%), 금천(-0.42%), 강서(-0.39%), 서대문(-0.28%), 은평(-0.26%), 영등포(-0.23%), 동작(-0.2%), 관악(-0.18%), 구로(-0.18%), 도봉(-0.18%), 서초(-0.13%) 등 대부분 지역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울 전세값은 신규 아파트가 하락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으며, 주변에 신규 단지가 있는 곳일수록 수요가 이동하면서 약세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강남(0.29%), 송파(0.1%), 중랑(0.03%)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평촌(-0.86%)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산본(-0.49%), 중동(-0.03%)도 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일산(0.04%), 분당(0.01%)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김포(-0.69%), 군포(-0.47%), 안양(-0.36%), 의왕(-0.32%), 고양(-0.3%), 구리(-0.29%), 의정부(-0.29%), 광명(-0.23%), 하남(-0.22%), 파주(-0.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용인, 화성, 부천, 평택, 수원, 성남, 안산, 인천 등도 0.1% 안팎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2003.12.20 I 이진철 기자
  • 고현정씨 도난당했던 외제승용차 되찾아
  • [조선일보 제공]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면서 연예계를 은퇴한 탤런트 출신 고현정씨가 최근 억대의 독일제 최고급 승용차를 도난당했다가 되찾은 사건이 숱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민유태)는 13일 고현정씨가 이용하던 시가 1억7000만원 상당의 독일제 포르쉐 승용차와 차 안에 있던 수표와 외제 명품 가방 등 850만원 정도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미국인 유학생 J(19)씨를 구속 기소하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된 공익근무요원 고모(2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J씨는 유명 사립대 언어교육원에서 어학 연수 중인 미국인이고, 고씨는 지하철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 서울 성북구 길음3동 모 아파트에 살고 있는 J씨는 고씨가 인근 지하철역에 근무할 당시 우연히 만나 친구로 지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J씨 등은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 주차장에서 피해자 고씨가 이용하던 포르쉐 승용차를 발견하고, 피해자가 열쇠를 꽂아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하여 차량을 훔쳤다. 도난 당시 차량 내부에는 ‘이브생로랑’ 브랜드의 가방1개(시가 200만원 상당)와 100만원권 수표 1장, 10만원권 수표 40장, 1만원권 50장, 1만엔권 엔화 10장 등이 있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10만원권 수표 3장을 사용한 것을 추적해 검거했으며, 신세계백화점 법인 소유로 돼 있는 도난 차량은 J씨의 집 주차장에서 발견됐다고 한다. 신세계백화점 이명희 회장은 고씨의 시어머니이며, 이 백화점의 정용진 부사장이 남편이다. 이 사건과 관련된 첫번째 궁금증은 서울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고씨를 체포하면서 작성한 긴급체포서의 ‘범죄사실’에는 차량 도난 시간이 ‘지난달 25일 새벽 3시’로 기재돼 있는 것. 도난 시간에 대해 차량을 훔친 J씨 등은 밤 10시30분쯤이라고 주장하고, 고현정씨는 새벽 3시라고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는 셈이다. 기동수사대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새벽 3시에 도난당했다’고 진술했다”며 “하지만 검거된 뒤 J씨 등이 ‘밤 10시30분쯤’이라고 진술하고 있고, 검찰이 수사를 마친 뒤 그렇게 기소했다면 그게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톱 탤런트 출신인 재벌가 며느리가 차량을 도난당한 시간이 밤 10시30분쯤이라는 것과 새벽 3시라는 것은 차이가 크다. 신세계백화점 홍보실 관계자는 “차량 도난 시간은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일텐데, 고현정씨가 경황이 없어서 경찰에서 새벽 3시라고 말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궁금증은 “왜 한밤중에 한강시민공원에 차를 세웠느냐”는 것이다.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피해자인 고현정씨를 소환 조사한 경찰 관계자는 “방배동에 사는 어머니를 만나러갔다고 한 것으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세계백화점측의 설명은 다르다. 홍보실 관계자는 “남편과 함께 부부 동반 파티에 갔다가 남자들이 따로 2차 술자리를 갖기로 해 고씨는 귀가하기로 했는데, 술을 마셔서 운전이 곤란해 술을 마시지 않은 지인에게 운전을 부탁했었다고 안다”며 “귀가 중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이동식 간이 화장실로 갔는데, 두 사람이 함께 차에서 내렸다가 와보니 차가 없어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당일 부부 동반 모임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지만,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는 고씨에게 직접 확인해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운전을 대신해 준 동행자가 누구냐에 대해서 검찰은 단순히 “대리 기사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만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한 신세계백화점측은 “운전해 준 분의 신상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않아 고씨가 그냥 ‘대리기사’라는 말을 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차량을 훔혔던 J씨 등으로부터 “조수석에서 여자가 내리고, 운전석에서 남자가 내렸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번째 궁금증은 “왜 차량 도난 신고를 받은 관할 경찰서가 아니라 서울경찰청 직속 기동수사대가 수사를 했을까”하는 것이다. 기동수사대는 고소·고발 사건이나 폭력 등 발생 사건이 아니라 범죄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하는 일종의 특별수사대. 신세계백화점측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수사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경찰 관계자는 “아는 사람을 통해 고현정씨가 차를 도난당했다는 첩보가 입수돼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 기업형투기꾼 300억조성‥아파트값 `주물럭`
  • [edaily 오상용기자] 부동산 투기세력이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 고가아파트를 대규모로 집중매집해 시세차익을 올리는 등 기업화·지능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이 밝힌 부동산 투기 적발 사례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담합해 아파트 분양권을 집중매집하는가 하면, 전문투기꾼이 전주(錢主) 및 중개업소와 담합해 아파트 공급물량을 조절해 가격인상을 주도하기도 했다. ◇200억~300억 펀드 조성‥아파트가격 주물럭 기업형 투기조직 세력의 전형적인 투기패턴은 전주(錢主)를 끼고 한번에 최고 300억원의 자금을 동원, 고가부동산을 집중매집한 후 1채씩 파는 방법으로 공급물량을 조절해 가격을 끌어올려 시세차익을 얻는 것. 이들 조직은 자금을 맡은 전주와 함께 부동산전문 투기꾼, 중개업소, 건설업자 등으로 구성된다. 강남도곡동에 거주하는 한모(여, 50세)씨는 부동산 업체와 자신이 고용한 중개사 명의의 부동산 중개업소 2개 등 총 3개의 부동산 업체를 전문투기꾼 이씨와 박씨와 함께 운영하던 중, 유명건설회사 대표 한모씨 등 전주들을 끌어들여 200~300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투기자금을 조성했다. 이들은 가족과 지인들의 명의로 ○○팰리스와 ○○스위트 등 강남지역의 고가부동산을 집중매집한 후 물량을 1채씩 내놓으면서 아파트가격을 끌어올리는 수법을 썼다. 이들은 또 지난해 1월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미분양분 수십채를 건설회가 관계자와 연계해 매집한 후 최근 시세가격이 높게 형성된 틈을 타 매각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었다. 222억원의 자금을 풀어 이들이 매집한 부동산은 ○○팰리스 및 ○○○○스위트 등 총 96건. ◇아파트 분양권 194매 집중매집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담합해 아파트 분양권 194매를 집중 매집, 양도하면서 투기를 조장한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 9월 대전시 서구 소재의 재건축 아파트 분양과정에서 부동산컨설팅업자 서씨(여, 46세)는 7억5000만원을 들여 분양권 142매를 매집했다. 또 대전시 관저동에 거주하는 공인중개사 박씨(여, 35세)는 주변의 부동산 투기자 5명과 함께 동일한 아파트 분양권 52매를 2억6000만원에 매집했다. 이들은 명의 변경없이 부동산중개업체 등에게 프리미엄을 붙여 양도해 양도세를 탈루했다. 이와함께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유씨(48세)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빌려 불법으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면서 본인과 친인척 명의로 아파트 분양권 60매를 매집해 넘기기도 했다.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 서울과 수도권 등 투기과열지구내 1순위 청약통장을 개당 수백만원에 집중매집한 후 위장전입하는 방법으로 지방 신규아파트 분양에 대거 당첨된 뒤 차익을 붙여 전매한 사례도 대구에서 적발됐다. ◇무직자가 5억대 아파트 취득 근로소득자나 무직자가 재산을 편법으로 증여받아 부동산에 거액을 투기한 사례도 상당수 적발됐다. 나씨(38세)는 연봉 6000만원의 근로소득에도 불구, 9억원대 54평 아파트와 시가 3억7000만원 32평형 아파트 및 비상장주식 2만1000주 등 총 15억원 상당의 재산을 취득했다. 자금출처 조사결과 나씨는 부친과 부인으로부터 총 8억200만원을 증여받아 이 돈으로 아파트 등을 취득해 시세차익을 올렸다. 국세청은 증여세 9700만원을 추징했다. 직업이 없는 26세의 정모씨는 지난 3월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34평형 아파트를 5억원에 취득했다. 정씨는 취득자금의 96%인 4억8000만원을 대출받았다. 국세청은 대출금 비율이 과대해 조기상환여부 및 담보제공 여부를 조사한 결과, 대출금 가운데 1억8000만원이 부친의 예금을 통해 상환됐음을 확인했다.
2003.11.03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고공비행`..상승률 1%돌파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2주연속 급등하면서 상승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상승세도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1.2% 상승,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전주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종로(-0.11%)는 약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3% 오른 가운데 5개 저밀도지구(3.17%)의 상승률이 일반재건축(2.91%)보다 높았다. 반면 일반아파트(0.73%)는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부동산114는 "지난주에도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수도권 전역으로 오름세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건교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재건축시장 안정대책 영향으로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아파트의 오름세가 이어졌으며, 중소평형이 2.98%로 가장 많이 올라 전주(2.31%)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9월 성수기를 맞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중구, 성북, 마포, 은평, 동대문, 중랑, 서대문, 강북, 도봉, 노원 등 강북권은 0.1~0.2%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종로(-0.11%)는 이번주 약세로 돌아섰다. 단지별로는 강남권 재건축추진 단지인 신천시영, 잠실주공, 개포시영, 개포주공,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이 한주사이 3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또 서초구 잠원동 한신18차 35평형, 한신16차 27평형,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33평형,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18평형,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 31평형, 대치동 우성2차 32평형 등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도시는 분당(1.08%)이 올들어 처음으로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일산(0.42%), 평촌(0.21%), 중동(0.16%), 산본(0.12%) 순이었다. 분당은 지난 8월이후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987만원을 기록, 평당 평균매매가격 10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지역은 과천(1.7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성남(0.81%), 평택(0.79%), 하남(0.76%), 구리(0.66%), 안양(0.61%), 용인(0.57%) 순이었다.과천은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8만원을 기록, 수도권에서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0만원대를 돌파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이달 들어 수요가 늘면서 서울 전역에서 고른 상승률을 보였다. 구별로는 중구(0.35%), 강동(0.31%), 영등포(0.27%), 서초(0.18%), 성북(0.17%), 강남(0.15%), 성동(0.12%), 광진(0.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0.06%), 강서(0.04%), 강북(0.03%), 마포(0.03%), 노원(0.01%) 등도 소폭 상승했다.반면 종로(-0.34%), 서대문(-0.18%), 양천(-0.17%), 동대문(-0.08%), 관악(-0.02%)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18%)을 제외한 일산(-0.09%), 평촌(-0.08%), 분당(-0.05%), 중동(-0.01%) 전 지역이 하락했지만 내림폭은 지난 8월에 비해 둔화됐다. 경기지역은 하남(0.35%), 평택(0.35%), 의정부(0.31%), 이천(0.23%), 구리(0.19%), 광명(0.17%), 광주(0.14%), 파주(0.13%), 군포(0.07%), 과천(0.05%), 인천(0.04%), 시흥(0.03%), 용인(0.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22%), 부천(-0.13%), 성남(-0.11%), 수원(-0.1%), 남양주(-0.08%),양주(-0.07%), 안양(-0.07%), 오산(-0.06%), 안산(-0.05%), 고양(-0.02%), 김포(-0.01%) 등은 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2003.09.07 I 이진철 기자
  • 우리은행 조직개편 후속인사 단행
  • [edaily 오상용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 본점 부 실장 ▲단기금융팀 이희종 ▲변화관리팀 이동연 ▲수신서비스센터 이천열 ▲신용정책팀 조용흥 ▲비서실 박영호 ▲홍보실 박인철 ◇ 본부장 ▲강북영업본부 박태영 ▲부산경남2영업본부 선환규 ▲인천기업영업본부 허정석 ▲부산경남 기업영업본부 본점 김지수 ◇지점장 ▲가리봉동 김두연 ▲강동구청 류윤호 ▲강서 은희병 ▲개포동 윤제호 ▲구로본동 임동신 ▲금천구청 안한식 ▲대방동 한영철 ▲대우센터 김영국 ▲독립문 강석태 ▲돈암동 손무용 ▲동자동 정영길 ▲둔촌동 이경수 ▲매경미디어센터 박성재 ▲면목동 박승균 ▲명일동 이건화 ▲목동 주재범 ▲무역센터 이석우 ▲문래동 박인석 ▲봉천중앙 박영석 ▲북가좌동 박영모 ▲삼일로 정한수 ▲상봉동 안상현 ▲서빙고동 김경옥 ▲시흥동 이석도 ▲신대방동 김홍관 ▲신반포 이상세 ▲신사동 허종희 ▲신설동 조재현 ▲신정남 이호영 ▲양재남 이만춘 ▲역전 박태수 ▲영동 김원우 ▲영등포 이기만 ▲월곡동 정준홍 ▲응암로 이종진 ▲인사동 우상철 ▲자하문 김남한 ▲잠실남 민경석 ▲잠원동 로영옥 ▲장안북 유지완 ▲장위동 이희재 ▲장충남 김계성 ▲종로6가 이상돈 ▲중곡서 장동건 ▲하계동 유영준 ▲한신아파트 김현옥 ▲홍은동 우시준 ▲흑석동 김하중 ▲강화 김남중 ▲석남동 정수락 ▲청천동 장범재 ▲경안 김영환 ▲광명7동 이경숙 ▲광명역 전락진 ▲교문동 김용호 ▲군포 김근택 ▲금촌 홍성우 ▲대화역 이치원 ▲덕계 박웅준 ▲봉일천 하태우 ▲부천내동 김정호 ▲부천중동 윤완중 ▲분당시범단지 이병웅 ▲비산동 최점수 ▲서현동 김재남 ▲석수동 박정구 ▲선부동 최진봉 ▲수원역 윤종영 ▲수지 이강덕 ▲신갈 김태성 ▲안산남 연영환 ▲안산 고종실 ▲안양1동 이명희 ▲안양 이상구 ▲야탑역 이홍선 ▲용인 최영도 ▲월피동 김병만 ▲의왕 강근원 ▲일산중앙 오응호 ▲전곡 김흥진 ▲평촌 최한근 ▲평택 송양의 ▲하남 백재승 ▲하안동 손영배 ▲대덕 신재덕 ▲대전중앙 이재방 ▲대전 연진흠 ▲선화동 전용복 ▲청주 김진홍 ▲동해 김철준 ▲속초 홍순남 ▲녹산공단 이세우 ▲동래 홍재천 ▲르네시떼 피경진 ▲망미동 하명찬 ▲반여동 이상준 ▲범일동 김광해 ▲부전동 이상경 ▲사상 정운 ▲신평동 장남국 ▲연산중앙 이익재 ▲영도중앙 김윤태 ▲용호동 김태진 ▲동울산 구봉근 ▲울산 김영일 ▲밀양 온인식 ▲양산 황원수 ▲내당동 박종락 ▲노원동 김휘석 ▲대명동 김대년 ▲명덕 민왕규 ▲평리동 강주석 ▲구미공단 김경화 ▲상무 김홍희 ▲여천 양귀석 ▲하당 이영선 ▲군산 유헌 ▲나운동 유훈식 ▲제주남 이광엽 ▲L.A 김종운 ▲홍콩 조사역 이성만 ▲바레인 김장학 ▲다카 강환복 ▲인도네시아 현지법인대표 조사역 임철진 ▲런던 김양진 ▲명동종금 김재원 ▲강남종금영업부 강성용 ▲서면종금 배삼식 ▲대구종금 윤대현 ▲남양주 개설준비위원장 신일용 ◇기업영업지점장 ▲기업금융단 권영조 ▲본점기업영업본부 최종석, 정진용 ▲삼성기업영업본부 최창영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강휘석 ▲포스코기업영업본부 이동건 ▲중부기업영업본부 김용표 ▲종로기업영업본부 김석진 ▲종로기업영업본부 김일국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최낙선 ▲강남기업영업본부 류구현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이성실, 김종휘 ▲강동기업영업본부 김홍곤, 김도수 ▲인천기업영업본부 김기권, 임준상, 김주범 ▲충청기업영업본부 박대일 ▲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 장은형, 성병, 이종성, 권기문 ▲호남기업영업본부 이용권 ▲전략기업영업본부 황욱 ▲본점기업영업본부 업무팀장 배선진 이상 166명
2003.08.02 I 오상용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강보합..전세 16주째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전세가는 16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31%상승, 전주(0.28%)에 비해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별로는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이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등도 강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은 소폭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시장이 1.07% 상승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시장 상승률 0.13%를 웃돌았다. 평형대별로는 20평이하 소형아파트 상승율이 1%를 넘었고 나머지는 0.1%~0.2%대에 머물렀다 전세는 지난주 -0.15% 변동률을 보이면서 16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부동산114는 "주요 대단지와 선호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종종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소규모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대가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 지역이 나머지 지역과 비교적 큰 격차를 보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 강서(0.19%), 양천(0.17%), 광진(0.13%) 등도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 약수하이츠 중형이 소폭씩 올랐고 서초동, 잠원동 일대 새아파트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2000년대 전후로 입주한 단지 중소형도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 지역은 미미하긴 하지만 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보면 서울지역은 20평이하 소형만 상승률이 1%를 넘었고 나머지 평형대는 0.1%~0.2%대에 머물렀다. 강남권과 강서, 성동, 중, 은평 등 주요 지역에서 소형이 상승폭이 컸다. 노후단지의 경우에는 재건축 소형이 그 밖에는 새아파트 소형이 소폭씩 올랐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강서, 송파, 강동, 강남, 용산 등이 1% 이상 올랐고 동작, 서초도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다. 일반재건축은 1.29%, 저밀도재건축이 0.63% 상승해 서울 재건축 전체는 1.07% 올랐다. 지난 주 서울 재건축 상승률(0.9%) 보다 소폭 높다. 개별 단지를 보면 강남구는 개포주공이 호가는 높게 형성됐지만 실거래는 거의 없고 강동구 둔촌주공은 상대적으로 저가매물을 중심으로 허용연한, 안전진단 기대감과 함께 거래가 소량 이뤄졌다. 반면 송파와 강서는 사업이 확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12%)이 소폭 하락했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0.2~0.3%대 변동률로 전 주 보다는 상승폭이 증가했다. 일산 양지마을과 일산,마두,주엽동 일대 주요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마을과 서현,야탑,이매,수내동 30평형대와 중대형까지 각각 500-1000만원 가량씩 상승했다. 수도권은 파주(-0.02%), 안산(-0.02%), 구리(-0.02%) 등 신규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이 몰렸던 지역들이 일제히 약보합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주간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안성(0.52%), 평택(0.38%), 광주(0.37%), 수원(0.36%), 군포(0.22%) 등이다. ◇전세시장 서울은 주간 -0.15% 변동률로 지난 주(-0.17%)와 비슷한 하락폭을 보였다.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실수요가 집중되는 20-40평형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비수기에 상반기 입주물량이 많아서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 중소형도 전세여유가 있는 편이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용산(-0.24%)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그 외에 강남, 서초, 관악, 성북 등도 -0.1% 안팎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평촌(-0.31%), 분당(-0.26%), 산본(-0.2%), 중동(-0.19%), 일산(-0.17%) 순으로 전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지난 주(-0.1%)보다 하락폭이 컸다. 50평이하 전 평형대에서 -0.2%-0.4%대의 하락률을 보였는데 지역별로 중소형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가 오른 개별 평형은 손에 꼽을 정도고 대부분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 소형은 물론 중대형도 1000만원 가량 추가 하락한 평형이 많았다. 수도권은 -0.11% 하락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화성(-0.52%), 안산(-0.48%), 오산(-0.33%), 과천(-0.27%), 고양(-0.22%), 부천(-0.21%), 수원(-0.18%), 시흥(-0.16%), 광명(-0.14%), 구리(-0.1%), 용인(-0.1%) 등 주요 지역에서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소폭이라도 오른 지역은 이천(0.29%), 파주(0.12%), 평택(0.11%), 군포(0.04%), 안양(0.01%) 정도였다. 이들 지역은 매매가격도 지난 주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세가가 오른 개별 평형은 일부에 그쳤고 지역별 상승폭도 크지는 않았다.
2003.07.27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단지별 차별화 가속..매매 보합세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단지별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4%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주(0.23%)에 비해 상승폭이 다시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성북(0.38%), 양천(0.34%), 강남(0.29%), 강동(0.26%), 영등포(0.26%), 마포(0.24%), 광진(0.2%)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도봉(-0.1%)과 노원(-0.03%)와 강서(-0.03%)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의 하락세도 이어지면서 서울은 전 지역이 -0.01%~-0.62%대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0.62%), 도봉(-0.45%), 구로(-0.42%), 양천(-0.33%), 영등포(-0.32%), 노원(-0.3%), 금천(-0.22%), 서대문(-0.18%), 용산(-0.15%), 성동(-0.15%), 송파(-0.12%) 등이 하락했다.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강북구(0.07%)가 유일하다 부동산114는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매매는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세는 물량 소화가 어려워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비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성북(0.38%), 양천(0.34%), 강남(0.29%), 강동(0.26%), 영등포(0.26%), 마포(0.24%), 광진(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성북구는 동소문 한신휴,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하월곡동 두산위브 등 새아파트 20-40평형대 일부가 1000만원 안팎 상승했다. 강남은 도곡,삼성 외에 개포 등 재건축이 강세를 보였고 강동구도 마찬가지로 재건축이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영등포도 주요 단지 중소형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거래는 많지 않았으며 특히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마포는 거래가 부진했다. 광진구는 입주 5년 이내 주요 30-40평형대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강변에 위치한 현대5차의 경우 40평형대 호가가 주간 4000-5000만원이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봉(-0.1%), 노원(-0.03%), 강서(-0.03%) 지역은 비수기 거래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대상 중에서는 강남구의 경우 진달래, 대치동 해창, 도곡동 삼익 외에도 개포주공, 시영, 일원 대우 등 개포지구 아파트 매매가가 주요 평형에서 1000-2000만원씩 올랐고 강동구도 사업시행인가가 난 강동시영2단지 13-17평형이 각각 1500만원 가량씩 올랐다. 시공사만 선정한 고덕주공7단지도 호가가 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그 외 신천 시영, 반포 미주, 잠원 대림, 서초 무지개, 우성 등 주요 강남권 재건축이 1000만원 안팎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재건축은 대부분 강남권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1.16%)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고 뒤를 이어 일산(0.21%), 분당(0.09%), 평촌(0.03%) 지역은 전 주와 비슷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산본은 -0.02%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김포(0.93%), 오산(0.77%), 평택(0.66%), 하남(0.48%), 과천(0.32%),이천(0.26%), 광주(0.25%) 등이 상대적으로 매매변동률이 컸다. ◇전세시장 서울은 전 지역이 -0.01%~-0.62%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일제히 전세가가 떨어졌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강서(-0.62%), 도봉(-0.45%), 구로(-0.42%), 양천(-0.33%), 영등포(-0.32%), 노원(-0.3%) 등이다. 용산(-0.15%), 성동(-0.15%) 성북(-0.13%), 동대문(-0.13%), 송파(-0.12%) 지역도 하락했다. 전세가가 하락한 주요 아파트를 보면 성북구 상월곡동 우남 33평형이 1500만원, 노원구 월계동 미성 13평형이 500만원, 강동구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8평형이 500만원, 도봉구 도봉동 서광 26평형 750만원 등이다. 또 창동 건영캐스빌 23평형 1000만원,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단지 1000만원, 강서구 등촌동 주공5단지 17평형 750만원, 강북구 번동 신원 32평형 1000만원, 강남구 개포동 시영 13평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도 산본(-0.51%), 일산(-0.26%), 분당(-0.24%), 평촌(-0.02%)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고 매매 강세 속에 전세가격이 그나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동 신도시는 주간 0.03%를 기록했다. 일산 주엽동 강선동성 20평형이 10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 68평형이 3000만원 하락했다. 분당은 50평형대 이상 중대형이 약세를 보였다. 산본은 주요 단지 중소형이 5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약보합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한 지역이 오른 지역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소폭 오른 지역은 하남(0.39%), 평택(0.26%), 광주(0.13%), 파주(0.11%), 부천(0.04%), 김포(0.03%) 등이다. 하락한 지역은 군포(-1.18%), 구리(-0.38%), 안양(-0.28%), 의왕(-0.22%), 성남(-0.17%), 수원(-0.11%), 화성(-0.08%), 광명(-0.08%), 안산(-0.07%), 용인(-0.04%), 고양(-0.02%) 등이다.
2003.07.06 I 박영환 기자
  • 우리은행, 부점장급 333명 인사단행
  • [edaily 양효석기자] 우리금융(53000)지주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9일 부점장급 3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지점장급 이동은 201명으로 이동률이 30%에 달하며, 지난해 경영실적평가를 토대로 실적우수자를 상위등급의 지점으로 이동배치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또 윤리경영 실천과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고객 영업본부에 25명, 기업고객 영업본부에 4명 등 총 29명의 감리역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여성인력을 발탁, 지점장급으로 4명을 승진시켰으며 본부부서 수석부부장급 중 경영능력이 탁월한 직원을 일선 영업현장으로 투입해 영업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부점장급> ▲중앙영업본부 김양하 ▲중부영업본부 신종식 ▲용산마포영업본부 권중화 ▲강남1영업본부 정규장 ▲강남2영업본부 박정규 ▲서초영업본부 김창호 ▲남부영업본부 윤순익 ▲영등포영업본부 김태일 ▲강서영업본부 현창호 ▲북부영업본부 황석규 ▲강북영업본부 이정우 ▲동대문영업본부 조경인 ▲경기서부영업본부 배남호 ▲경기동부영업본부 김경동 ▲경기중부영업본부 나종석 ▲대구경북영업본부 신경환 ▲부산경남1영업본부 박정민 ▲호남영업본부 김재홍 ▲서울시청영업본부 이능묵 ▲인천국제공항영업본부 이선규 ▲삼성기업영업본부 김상수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규재 ▲중부기업영업본부 박영진 ▲북부기업영업본부 이창우 ▲강서기업영업본부 박성열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오규회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이성휘 ▲강동기업영업본부 이공희 ▲수원기업영업본부 박의선 <부장> ▲개인영업전략팀 이연복 ▲영업지원팀 이승서 ▲기업영업전략팀 전규환 ▲전략기획팀 손태승 ▲전산기획팀 신희선 ▲연수팀 최상학 ▲PB사업단 최창림 ▲영업지원단 김철호 ▲기업금융단 이인영 ▲중소기업전략팀 조재현 ▲경영기획본부 이동연 ▲e-비지니스사업단 유영준 ▲리스크관리팀 김승규 ▲주택기금사업단 박영모, 유관수 ▲외환서비스센터 김세영 ▲수신서비스센터 전석홍 <수석부부장(지점장급)> ▲개인영업전략팀 임정근 ▲개인상품개발팀 김홍관, 김칠수 ▲개인여신팀 박인선 ▲영업지원팀 정면창 ▲기업금융고객본부 황욱 ▲기업상품개발팀 채우석 ▲외환서비스센터 전종갑 ▲기업금융단 이동건, 최진원 ▲국제업무지원단 김대식, 김현수, 이성만 ▲투자금융본부 김재원 ▲경영정보팀 안성옥 ▲업무지원단 이점수 ▲재산관리팀 김준환 ▲수신서비스센터 송호봉, 신창호, 김옥순 ▲외환서비스센터 허영렬 ▲신용정책팀 김석진 ▲기업개선팀 김세민, 김희관 ▲여신관리팀 윤성효 ▲공금영업팀 허정진 ▲북부영업본부 오병기 <수석감리역(지점장급)> ▲기업금융고객본부 김영국, 장전석, 이호영, 김윤태 ▲중앙영업본부 김남중 ▲중부영업본부 박성재 ▲용산마포영업본부 김근택 ▲송파영업본부 한영철 ▲강남1영업본부 정한수 ▲강남2영업본부 이상돈 ▲서초영업본부 이명희 ▲남부영업본부 김현삼 ▲영등포영업본부 김병만 ▲강서영업본부 이홍선 ▲북부영업본부 유재설 ▲강북영업본부 이상용 ▲동대문영업본부 우시준 ▲동부영업본부 박영석 ▲서부영업본부 위장원 ▲인천영업본부 최한규 ▲경기서부영업본부 송재록 ▲경기동부영업본부 주현준 ▲경기남부영업본부 서태규 ▲경기중부영업본부 이석도 ▲대구경북영업본부 권오준 ▲부산경남1영업본부 이상준 ▲부산경남2영업본부 정옥광 ▲충청영업본부 박인규 ▲호남영업본부 유훈식 <수석관리역(지점장급)> ▲ 기업개선팀 권청식, 한종원, 김흥진 <수석심사역(지점장급)> ▲기업여신팀 이기만, 한인수 <수석검사역(지점장급)> ▲검사실 최장일, 이남식, 정희용, 이병웅, 이종대, 이치언, 김관호, 유길영 <지점장> ▲가락남부 정찬규 ▲가락동 안세헌 ▲가리봉동 한태홍 ▲강남역 박태엽 ▲고덕 최형원 ▲공항동 엄기준 ▲관악구청 박희영 ▲광장동 조현근 ▲광화문 정민영 ▲구로아파트 양병덕 ▲군자역 김기선 ▲금호동 김무준 ▲난곡 최두현 ▲남대문시장 박춘자 ▲남산 남효수 ▲남역삼동 김청용 ▲남현동 박상국 ▲논현남 김형준 ▲논현역 이돈남 ▲답십리 박재순 ▲대림동 서기홍 ▲대치역 김희태 ▲도산로 장진일 ▲독산동 김형봉 ▲독산본동 백기선 ▲동여의도 금기조 ▲동자동 김정호 ▲둔촌동 김봉구 ▲둔촌역 노시균 ▲롯데월드 김진 ▲마포북 황봉철 ▲망우동 정진선 ▲매경미디어센터 장진배 ▲목동남 임종호 ▲목동 노영옥 ▲묵동 최학상 ▲미아역 김종섭 ▲반포서래 홍경열 ▲방배동 김종욱 ▲방배역 구영석 ▲방학1동 임재선 ▲보라매 이찬규 ▲봉천동 최종상 ▲북가좌동 김순균 ▲상계북 양희웅 ▲상계역 정철규 ▲상도남부 구동일 ▲서교동 김필구 ▲서교중앙 서종탁 ▲서소문 박철하 ▲서초로 옥유전 ▲서초중앙 이철영 ▲서초 신창섭 ▲석관동 이재우 ▲성동 김대환 ▲성수남 이명우 ▲세종로 정진훈 ▲센트럴시티 이권우 ▲소공동 정진호 ▲송파 우종백 ▲시흥동 구봉근 ▲시흥중앙 이윤복 ▲신길동 유근열 ▲신림2동 박태동 ▲신림동 김희열 ▲신림북 지병모 ▲신설동 이봉희 ▲신월1동 이종삼 ▲신월7동 윤병헌 ▲신천동 황명열 ▲아현동 박상식 ▲아현역 이기룡 ▲압구정동 오순명 ▲약수동 박정렬 ▲양재동 김우선 ▲양재북 김창현 ▲양재중앙 남영희 ▲여의도북 윤성원 ▲여의도중앙 강원복 ▲역삼역 정전환 ▲영동중앙 김기홍 ▲영등포서 김문수 ▲영등포 중앙 박승구 ▲오류동 김경회 ▲오장동 나의균 ▲우면동 최교현 ▲을지로 이계신 ▲응암동 최훈영 ▲이문동 김한복 ▲일원동 조상원 ▲잠원동 이만춘 ▲장안동 유치선 ▲장충남 윤완중 ▲장한평 이상곤 ▲종로3가 황하선 ▲종로4가 문경엽 ▲종로5가 이수열 ▲중곡동 이강우 ▲중랑교 강달석 ▲중화동 박홍주 ▲진주아파트 박두영 ▲창동북 한기대 ▲창동 이수봉 ▲청계7가 홍경호 ▲청계8가 정태준 ▲청담동 김석민 ▲청량리중앙 홍성윤 ▲청량리 양재열 ▲충정로 윤영기 ▲테헤란로 손근선 ▲포스코센터 이응기 ▲학동역 황의선 ▲한강로 이목한 ▲한신아파트 정갑진 ▲혜화동 허정두 ▲화곡동 오근식 ▲화양동 강창수 ▲효자동 손정원 ▲LG강남타워 이동환 ▲연수동 김장규 ▲인천 구재모 ▲고강동 손용건 ▲광명7동 원형수 ▲광적 이홍철 ▲구리 이희창 ▲구미동 진영규 ▲권선 원도희 ▲기흥 전건재 ▲김포 김유완 ▲매탄동 이건우 ▲부천중앙 신익호 ▲부천 최병도 ▲분당중앙 정안철 ▲상대원동 김청진 ▲서현남 이남주 ▲성남남부 김용태 ▲성남중앙 이갑수 ▲성남 이근배 ▲송탄 조성길 ▲수리동 박관수 ▲수원 김정주 ▲수지서 박찬민 ▲신장 최영천 ▲안산 이천열 ▲안성 신우규 ▲안양1동 최종균 ▲안양북 조성길 ▲이매동 박용준 ▲우만동 손기명 ▲은행동 이종철 ▲인창 김병규 ▲일산중앙 김일식 ▲탄현 정징한 ▲평촌 하태우 ▲하안북 이성용 ▲호계동 김중호 ▲대전중앙 연진흠 ▲유성 구자성 ▲대천 박호철 ▲서천안 조인형 ▲강릉 최창걸 ▲원주 김재천 ▲춘천 고영관 ▲기장 최도식 ▲남부민동 김성중 ▲대연동 한재홍 ▲부곡동 유성모 ▲부암동 전복동 ▲서면 허경효 ▲수영만 이순걸 ▲연산중앙 곽동조 ▲연산LG아파트 양춘옥 ▲온천남 장세훈 ▲중앙동 박경소 ▲초량 노희철 ▲해운대중앙 정동화 ▲동울산 김영일 ▲거제 오진석 ▲사천 이종수 ▲삼천포 조학제 ▲통영 이성복 ▲대구 이동준 ▲동산동 김이수 ▲범물동 최원두 ▲신암동 안길수 ▲중동 정윤석 ▲칠곡 이용철 ▲구미공단 전영주 ▲영주 신성식 ▲포항중앙 민철식 ▲봉선동 장창선 ▲서신동 김용태 ▲익산 하수철 ▲제주 박윤지 ▲뉴욕 김정한 ▲홍콩 이광구 ▲상해 박영봉 ▲하노이 이명수 <기업영업지점장> ▲기업금융단 유영수, 김영필, 송명재 ▲본점기업영업본부 조건환, 이정일, 김영근 ▲중부기업영업본부 이용재, 전인섭 ▲종로기업영업본부 최봉우 ▲서부기업영업본부 이두영, 오재선, 최만규 ▲북부기업영업본부 김일국 ▲테헤란로기업영업본부 공옥예 ▲강동기업영업본부 정경섭, 이상혁 ▲인천기업영업본부 박용태 ▲수원기업영업본부 김홍곤 ▲부산경남2기업영업본부 강동우 <무역센터업무팀장> 유구현
2003.02.09 I 양효석 기자
  • (주간부동산)하락세 지속..잠실 저밀도는 반등
  • [edaily 박영환기자]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낙폭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매가 약세를 주도해온 재건축 아파트는 하락세는 이어졌지만 잠실 저밀도 지구가 큰 폭으로 반등하는 등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26일 부동산시세 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20-23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전에 비해 0.07%가 하락해 5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낙폭은 전주 0.19%에 비해 다소 줄었다. 구별로는 강남(-0.32%), 강북(-0.24%), 강동(-0.24%), 서초(-0.12%), 노원(-0.12%), 광진(-0.07%)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매가가 하락했다. 매매가가 오른 지역은 송파(0.18%), 양천(0.05%), 도봉(0.04%), 성북(0.04%) 등 4개구에 불과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0.07%하락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낙폭은 전주의 0.89%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으며 특히 잠실 저밀도 재건축 단지는 2.09% 오르는 등 반등했다. 전세시장은 강북(-0.79%), 강남(-0.48%), 노원(-0.25%), 도봉(-0.24%), 중랑(-0.19%), 성북(-0.18%), 서초(-0.13%), 관악(-0.11%), 광진(-0.09%), 강동(-0.07%), 영등포(-0.06) 등 대부분이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매매시장 서울은 송파(0.18%), 양천(0.05%), 도봉(0.04%), 성북(0.04%) 등 4개 구만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0.01%~-0.32%대에 걸쳐 하락세가 이어졌다.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은 강남(-0.32%), 강북(-0.24%), 강동(-0.24%), 서초(-0.12%), 노원(-0.12%), 광진(-0.07%) 등이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 등 주요 노후 단지가 평형별로 1000만원씩 하락세를 보였고 압구정동 대형이나 역삼,일원동 중소형도 하락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둔촌지구 저층 재건축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반포지구 저밀도를 포함해 잠원,반포,서초동 주요 새아파트도 500~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6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난 송파는 잠실지구 주공1,2단지와 신천동 시영 등이 평형별로 5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까지 올랐다. 주공1단지 13평형이 2000만원, 신천동 시영 13평형은 1000만원, 잠실주공 2단지 13평형은 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과 중동의 상대적 강세 분위기가 지속된 가운데 각각 0.05%, 0.01% 변동률을 기록했다. 1월 내내 내림세를 보였던 평촌도 금주 0.18%로 하락세가 일단 멈췄다. 반면 산본은 0.07% 떨어졌으며, 일산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0.02%정도 떨어졌다. 수도권은 한 주 만에 다시 반등하며 0.02% 올랐다. 화성시는 0.65% 오르면서 강세가 지속됐고 부천(0.3%), 고양(0.12%), 수원(0.11%), 구리(0.08%)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금주 0.24% 하락한 20평이하 소형 아파트 시장을 제외하고는 하락세가 그쳤다. 하지만 과천(-1.17%), 성남(-0.31%), 광명(-0.21%), 광주(-0.1%), 하남(-0.08%), 안양(-0.08%), 김포(-0.02%), 남양주(-0.01%) 등은 하락했다.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수요가 없어 거래가 부진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북(-0.79%), 강남(-0.48%), 노원(-0.25%), 도봉(-0.24%), 중랑(-0.19%), 성북(-0.18%), 서초(-0.13%), 관악(-0.11%), 광진(-0.09%), 강동(-0.07%), 영등포(-0.06) 등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용산, 양천 등 도심권 일부와 주요 거주지역은 금주 소폭 올랐다. 용산은 0.19%, 양천은 0.06% 금천구는 1.3% 올랐다. 그 외에 서대문(0.04%), 성동(0.04%), 송파(0.03%), 마포(0.02%), 구로(0.01%), 은평(0.01%) 등이 미미하지만 하락세를 면했다. 신도시는 지역별로 중동(0.08%), 일산(0.07%)이 소폭 올랐고 특히 중동은 3주만에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평촌(-0.02%), 산본(-0.17%)은 하락세가 지속됐고 산본은 매매, 전세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일산 주엽동 강선동문 22,25평형이 각각 1000만원씩 올랐고 백석동 백송삼호 23평형이 1000만원 상승하는 등 주엽동과 백석동 일대 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다. 분당은 수내동 양지금호 56평형이 2000만원, 50평형도 2000만원 상승했다. 정자동 정든우성 32평형이 1500만원, 구미동 무지개동아 50평형은 1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군포(-0.79%), 과천(-0.52%), 의정부(-0.51%), 김포(-0.45%), 안양(-0.26%), 성남(-0.2%), 파주(-0.17%), 용인(-0.13%), 광주(-0.11%), 광명(-0.08%), 고양(-0.03%), 구리(-0.02%) 등 대부분의 지역이 하락했다. 반면 수원(0.36%), 화성(0.29%), 안산(0.05%), 의왕(0.03%)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권선동 풍림 49평형이 1500만원, 매탄동 임광 31평형이 1000만원 올랐고 영통지구 벽적골 30평형대가 500만원씩 상승했다. 화성은 태안읍 주공 20평형대가 500만원씩 올랐다.
2003.01.26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하락세 주도
  • [edaily 박영환기자] 이번주(4월 둘째주)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각각 0.19%와 0.22%오르는 데 그쳤다. 신도시도 상승폭이 0.2%에 머물렀다. 4월4일 기준시가 인상조치로 수요가 가파르게 위축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재건축 아파트가 전체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은 한 주간 서울 0.31%, 신도시 0.03%, 수도권 0.17%의 상승률로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매매시장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대부분의 지역이 0.1~0.2%오르는 데 그쳤다. 송파, 강남, 강동 지역도 0.01%~0.11%대 오르는데 그쳤다. 은평구는 0.02% 하락하기도 했다. 성동(0.57%), 영등포(0.55%), 도봉(0.43%), 동대문(0.4%) 구는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강남, 강동, 서초, 송파, 양천 등 주요 지역 20평이하가 지난 주에 이어 약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서울 지역 20평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도 0.21% 하락했다.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하락한 것이다. 강남구에선 개포동 주공,우성 등 주요단지 중소형이 500-1000만원 가량 호가가 하락했다. 또 강동구 주공,시영단지가 500만원 안팎, 서초구 잠원동 한신 일대 30-40평형대가 500만원 정도 값이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는 주공,시영 등 저밀도 대부분이 소폭 하락했다. 양천구 신정동 삼성래미안, 목동 부영2차 등 30-40평형대도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25%), 산본(0.2%), 평촌(0.19%), 일산(0.18%), 중동(0.1%) 순의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평형대별로 0.09%~0.27%대의 상승률로 안정세가 유지됐다. 수도권도 0.22% 상승률로 지난 주(0.3%) 보다 다시 둔화돼, 작년 연말 이후 처음 0.2%대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기준시가 인상폭이 컸던 과천(-0.06%), 성남(-0.03%) 노후단지 중소형 값이 소폭이지만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0.3%대 이하 상승률에 그쳤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한 주간 서울 0.31%, 신도시 0.03%, 수도권 0.17%의 상승률로 지난 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거나 다시 소폭 둔화됐다. 강남구(-0.06%)가 지난 주에 이어서 하락했다. 개포동 주공,우성 외에 대치동 은마,선경 등도 전세가격이 소폭씩 하향 조정됐다. 그 외에 양천, 영등포, 용산, 서초, 도봉구 등도 소형, 대형 시장에서 평형대별로 일부 하락세를 보였다. 구별로 0.1%~0.3%대를 기록했다. 비교적 상승폭이 높았던 구는 중소형 상승세를 이어간 동대문(0.73%), 송파(0.68%), 영등포(0.66%), 성동(0.56%), 노원(0.45%), 금천(0.43%), 동작(0.41%) 등이다. 개별단지로는 입주 2년미만의 동대문구 주요 대단지 중소형이 1000만원씩 호가 강세를 이어갔고 송파구에서는 오금동 우방 등 일대 새아파트 중소형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06%), 평촌(-0.05%) 지역이 하락하며 전체평균 0.03%를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도 일산 0.07%, 중동 0.02%상승했다. 일부 소형이 오름세를 보인 산본은 0.42%로 상승폭이 다소 높았다. 용인(-0.33%), 안양(-0.19%), 과천(-0.01%), 성남(-0.01%) 지역이 하락세를 보인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에서 중소형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40-50평형대는 호가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형은 최근 몇 주간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2.04.14 I 박영환 기자
  • (표)국세청 2차 세무조사대상 APT 현황
  • [edaily] ◇아파트분양권 ------------------------------------------------------------- 지 역 아파트명 ------------------------------------------------------------- 합 계 42개 단지 ------------------------------------------------------------- 강남, 서초구관내 旣 조사아파트 중 (2001년10월양도분) 8개단지 강남 도곡동 삼성타워팰리스 2, 3차, 포스코트 강남구 삼성동 세방하이빌, 역삼동 경남, 청담동 대림 강동 성내동 영풍 관악 봉천9동 벽산타운 광진구 구의동 삼성쉐르빌, 자양동 현대 8, 9, 10차 도봉 방학1동 대상현대 마포구 공덕동 삼성 공덕2, 3지구, 용강동 삼성래미안 서초구 방배동 현대맴피스2차, 잠원동 롯데캐슬 성동 금호동 삼성 성동 응봉동 동아리버그린, 대림강변 성동 행당동 한신플러스타운 송파구 가락동 동부센트레빌, 송파동 삼성, 선경SK,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영등포구 문래동 LG빌리지, 여의도동 트럼프월드1차 용산 이촌1, 2동 LG한강빌리지, 삼성리버스위트 군포시 산본동 대림 성남 분당 정자동 로얄팰리스 안양 귀인마을 현대 용인 수지 죽전리 중앙하이츠 빌리지1 ------------------------------------------------------------- ◇ 단기양도 아파트 -------------------------------------------- 지 역 아파트명 -------------------------------------------- 합 계 30개 단지 -------------------------------------------- 강남구 개포동 주공고층아파트 등 11개 단지 서초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등 9개 단지 송파구 잠실 주공아파트 등 3개 단지 강동구 고덕동 주공아파트 등 2개 단지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1개 단지 과천시 주공 4단지 등 4개 단지 --------------------------------------------
2002.02.06 I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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