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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태그플레이션부동산)건설업계 임박한 파국!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부동산시장에 스태그플레이션의 어두운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물가상승의 영향으로 시중금리가 9% 안팎까지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지나치게 많이 받은 고액 대출자들은 앞다퉈 주택 처분에 나서고 있다. 최근 잠원동의 한 아파트는 시세(12억~13억원)보다 훨씬 싼 10억원대 초급매물이 등장하기도 했다.친시장을 표방한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만해도 가격이 다시 오를 것으로 기대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희망을 접고 있는 것이다.(여당과 정부는 선시장안정 후규제완화를 말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고용이 불안해 지고 물가가 오르면서 주택 구매력도 확 떨어졌다. 당장 쓸 돈이 줄어든 데다 앞날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택 구매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택거래량은 지난 3~4월 강북 집값 상승 때 반짝 증가했다가 5월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여름 비수기를 지나면서 이 같은 추세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수요자들이 매수타이밍을 늦추고 있는 것도 거래위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수요가 움츠러들면 공급은 그야말로 괴멸적 타격을 입게 된다. 13만가구(업계에서는 25만여가구 정도로 추산)에 달하는 미분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건설업체로선 직격탄이 아닐 수 없다. 정부가 미분양주택을 직접 매입(주공을 통해 1년동안 1143가구 매입)하고, 취득·등록세(1%포인트)를 깎아주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미분양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다. 벌써 건설업체의 부도 징후를 포착한 주택보증회사와 금융기관들은 시장 상황을 현미경처럼 들여다 보기 시작했다.건설협회 한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의 경우 5000가구에서 1만가구 정도의 미분양 물량을 안고 있는 데다 자재 값이 올라 분양가를 낮출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업체 스스로 난국을 타개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본격화하면 수요와 공급이 더욱 쪼그라들면서 가격 급락, 건설사 도산이 속출할 것이다. 10년 전 외환위기의 악몽이 재연되는 것이다. 이런 와중에 부자들은 또 한번의 기회를 맞겠지만 서민들은 더욱 곤궁해질 수밖에 없다. 빈익빈 부익부의 골이 깊어지는 것이다.스태그플레이션의 어두운 그림자가 시장참여자의 목을 더 죄기 전에 정부는 정부대로 공급자는 공급자대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2008.07.10 I 남창균 기자
  • 철근값 급등에 건설사 `휘청`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건설업체들의 원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가격을 정하고 사업을 따낸 최저가 낙찰제와 사업 착공을 앞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경우 적자 시공도 감수해야 할 상황이다. 그러나 건설사별로 원자재를 구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구매 다변화가 쉽지 않아 이 역시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재개발·재건축 원가관리 비상 = 대림산업(000210)이 시공을 맡은 서울 잠원동 한신 5차 아파트. 이 아파트는 2006년 말에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고, 작년 상반기까지 이주 및 철거를 마무리짓고 사업 착공에 나설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2006년 11월부터 전체 555가구 중 160가구가 이주를 마치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가 관리처분계획안에 반발하면서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이주했던 160가구도 직접 거주하거나 전·월세를 놓는 방식으로 다시 입주한 상태다. 사업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대림산업은 비상이 걸렸다. 철근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전체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하지만 이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재건축 사업은 사업계획 승인 후 시공계약을 맺고 관리처분 총회 때 조합원들로부터 추인을 받는다. 이후 이주가 이뤄지기 때문에 계약과 착공 사이에는 1년가량의 공백이 생긴다. 이 기간동안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일반분양 분양가에 반영해 해결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한신아파트처럼 착공이 늦어질 경우 늘어나는 공사비를 보전할 방안이 없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일반분양가를 높게 책정할 수도 없다. 대림산업은 "사업 착공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철근 등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라며 "시공계약을 맺은 조합과 재협상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 역시도 쉽지 않아 적자 시공도 감수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인 민간 분양아파트도 적자시공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대형 건설사인 D사가 건축 중인 전남 광주 H아파트는 직접 공사비 288억5200만원, 철근가격 18억2000만원에 맞춰 공사비를 책정했다. 철근 가격은 t당 59만원에 조달키로 했으며, 직접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31%였다.  그러나 현재 철근가격이 t당 70만원으로 폭등(18.4%)하면서 결국 철근가격도 3억6000만원이나 올랐다.  ◇공공공사도 적자시공 불가피 = 최저가 낙찰을 통해 사업을 따낸 공공부문도 비상이다.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은 작년에 최저가 낙찰제 공사는 물론 적격, 턴키 사업 대부분의 철근가격을 t당 50만원 대에 맞춰 계약을 체결했었다. B사가 시공 중인 수도권 한 지하철 현장 소장은 "t당 50만원대에 맞춰 사업을 따냈는데 현재 철근가격이 t당 80만원을 넘고 있다"라며 "정부 공사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 반영이 가능하지만 이 역시도 현실과는 동떨어진 반영이여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행 정부 발주 공사의 경우 에스컬레이션(물가 상승) 조항을 두고 있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에스컬레이션의 경우 물가 지수에 따라 가격이 조정돼 철근 가격 상승 등 개별 품목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구매 담당 임원은 "지난 1년 여 동안 계속된 철근 가격 상승으로 아파트 표준시공비(땅값 등 제외한 순수 건축공사비)는 평균 3% 정도가 올랐다는 게 업계의 추산"이라며 "단일 자재품목에 불과한 철근이 건설업계의 경영난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여천NCC, 작년 영업익 2959억..전년비 5%감소☞뚝섬주상복합 이색 명품마케팅☞대림산업, 필리핀서 6040억 NCC공장 수주
2008.03.03 I 윤진섭 기자
  • 법원 경매, 고가 아파트 ''인기''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경매시장에서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인기다. 새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 관련 세금 부담을 완화해줄 것으로 예상되자 한동안 시들했던 고가 아파트에 다시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이다. 24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선 전과 후 각각 한달 동안 감정가 6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의 경매결과를 조사한 결과 낙찰가율, 낙찰률, 경쟁률 등의 지표가 모두 상승했다.낙찰가율은 대선 한달 전(11월 19일-12월 18일) 79.8%에서 대선 후 한달 동안(12월 20일-1월 22일) 82.2%로 2.4%포인트 높아졌다. 또 낙찰률은 35.4%에서 36.7%로 1.3%포인트 올랐고, 응찰자수는 4.4명에서 7.1명으로 2.7명이 늘었다.실제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11계에서 진행된 타워팰리스 238㎡(72평형)는 첫회 유찰후 두번째 입찰에서 감정가(33억원)의 85.5%인 28억2300만원에 낙찰됐다.또 지난 22일 중앙지방법원 12계에서 입찰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아파트 115㎡는 감정가(9억원)의 97%인 8억7120만원에, 서초구 반포동 미도아파트 112㎡는 지난 15일 감정가(8억7000만원)의 90%선인 7억8390만원에 각각 낙찰됐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부동산 거래세와 양도세 등을 인하하기로 하면서 한동안 찬밥신세던 강남권 고가 아파트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며 "다만 세율 완화 폭이나 시기가 미정이어서 예전 수준의 가격이 회복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2008.01.24 I 박성호 기자
  • "다시 재건축이다"..리모델링 백지화 움직임
  • [이데일리 윤진섭 박성호기자] 서울 여의도, 강남의 일부 노후아파트가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이는 새 정부가 재건축 용적률을 완화하는 등 규제완화를 예고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1584가구로 여의도 최대 노후 아파트 단지인 시범아파트 주민들은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을 추진키로 결정, 추진위원회 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에 착수했다. 이 아파트는 1971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다. 용적률이 146%로 재건축 추진이 예상돼왔지만 각종 규제로 실익이 없다는 의견이 확산되면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였다. 이에 따라 일부 주민들을 중심으로 재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물밑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고 대형 건설사인 H사 S사 등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재건축 재추진으로 상황이 반전됐다. 최근 현대산업(012630)개발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을 리모델링 우선협상자로 선정한 여의도 삼부아파트도 리모델링 추진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중대형 주민들이 리모델링 추진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어 리모델링 추진을 낙관할 수 없다는 게 주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이 아파트 165㎡(50평)는 14억원에서 14억5000만원, 125㎡(38평)은 11억원에서 12억5000만원선이다. 지난 84년에 준공된 서초구 잠원동 한신25차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시공사 선정 작업까지 마치며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현재는 백지화된 상태다. 잠원동 거성공인 관계자는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사업 추진속도가 빠른 편이었는데 그 이후 진척된 게 아무것도 없다"며 "신 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 규제 완화를 기다리자는 주민들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다가 이 후보가 당선되자 재건축을 재추진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 규제 완화가 본격화될 경우 사업 방식을 두고 주민들 사이에 격론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니정재단 대학생 33명에 장학금 전달
2007.12.24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매도-매수자 힘겨루기 ''보합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선이 치러진 이번주 아파트 시장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며 큰 변화가 없었다.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올린 반면 매수 예정자들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지켜보겠다며 관망세로 돌아서 오히려 집값 상승폭은 전 주보다 줄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7-21일)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 신도시는 0.02%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03% 올랐지만 한 주전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강남(0.01%), 송파(0.32%)의 상승폭이 지난 주보다 줄었다.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이 -0.01%, 신도시 -0.01%, 수도권 -0.07%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지역별로 지난 주보다 하락한 곳이 늘었다. 마포(-0.09%), 영등포(-0.08%), 양천(-0.06%), 강동(-0.04%), 서초(-0.02%), 강서(-0.02%) 등이 하락했다. 마포구는 대흥동 마포태영이 소형만 거래가 있을 뿐, 109-142㎡는 가격이 하락했다. 용강동 삼성래미안도 금리 인상으로 매수세가 주춤한 상태다. 강동구는 상일-둔촌동 고덕주공3·7단지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 등이 나왔지만 거래가 안되고 있고, 강서구는 화곡2주구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강북(0.19%), 종로(0.07%), 송파(0.06%), 노원(0.04%), 도봉(0.04%), 동대문(0.04%) 등은 올랐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공원화 계획, 재개발 지정 기대감으로 미아동 신일해피트리 단지의 가격이 올랐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재건축은 매수문의도 늘고, 매도자들은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가 올랐지만 실거래는 없는 상태다. 신도시는 평촌(-0.06%), 분당(-0.02%), 산본(-0.01%), 일산(-0.01%)이 하락했고 중동(0.01%)만 상승했다. 수도권은 화성(-0.32%), 수원(-0.06%), 하남(-0.05%), 의왕(-0.05%), 용인(-0.03%), 안양(-0.02%), 고양(-0.02%) 등이 하락했고 양주(0.09%), 광명(0.07%), 안산(0.07%), 이천(0.07%), 의정부(0.06%), 인천(0.04%) 등지는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에선 강서(-0.25%), 성동(-0.17%), 서초(-0.09%), 구로(-0.08%), 강동(-0.07%), 영등포(-0.06%) 등이 하락했다. 강서구는 12월말 화곡2주구 입주와 거래 비수기로 전세 수요가 줄면서 방화동, 등촌동의 전세 가격이 내렸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2·5·27차 역시 노후단지 수요가 적어 가격이 하락했다. 양천(0.09%), 강남(0.08%), 중랑(0.08%), 송파(0.04%), 종로(0.03%) 등은 상승했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단지 등이 전세 재계약 사례가 늘자 수급이 달려 가격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 중에는 평촌(-0.04%), 중동(-0.04%), 분당(-0.01%)이 하락했고 일산(0.03%)은 상승했다. 일산은 일산동 후곡동아16단지, 후곡LG 108㎡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수도권도 화성(-0.47%), 수원(-0.20%), 인천(-0.18%), 하남(-0.13%), 구리(-0.13%), 용인(-0.0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안산(0.08%), 양주(0.05%), 포천(0.04%), 남양주(0.02%), 파주(0.02%) 등은 미미하게 상승했다.
2007.12.23 I 윤도진 기자
  • 강남 재건축 `오리무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의 집중 규제로 사실상 멈춰 선 강남권 등 서울시내 재건축 사업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장기표류하고 있다. 강남 송파 강동구 일대의 저층 단지는 사업이 본격화됐지만 분양가 상한제 등의 악재를 만나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강남권 저층단지 사업본격화..분양가 상한제가 발목 강동구 고덕주공, 둔촌주공, 송파구 가락시영 등은 까다로운 인허가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심이 덜해 찬바람이 불고 있다. 강동구 고덕주공은 이주, 철거가 진행된 1단지를 제외하고 2-4단지는 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아 조합설립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현지에선 올해 안에 구역지정을 받아 늦어도 내년에는 조합설립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1단지를 제외한 고덕주공 재건축 사업은 분양가상한제와 개발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시세도 작년보다 1억원 이상 빠졌다. 작년 11월 최고 7억원에 거래됐던 주공2단지 52㎡는 올들어 6월 최저 5억60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1∼4단지를 묶어 재건축을 추진 중인 강동구 둔촌주공은 지난 7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 단지는 5930가구를 허물고 9090가구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일반분양물량은 총 1800여가구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각종 규제가 많아 조합은 고심 중이다. 이 단지는 평균 16층 층고제한, 소형 평형 의무비율, 개발 부담금, 분양가 상한제를 모두 적용 받는다. 추진위 측은 “재건축 규제완화 여부 등을 지켜보면서 천천히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송파구 가락시영 1, 2차의 경우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교통영향평가(건축심의), 사업시행 인가 등을 거쳐 내년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조합원 분담금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리처분계획인가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재 1차 42㎡ 소유자가 112㎡로 들어가기 위한 분담금은 1억5000만-2억원 내외로 추산되고 있다. 현 시점에 아파트를 매입해 들어갈 비용은 총 8억원 안팎으로 잠실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 분양권 가격과 별 차이가 없다. 투자 이점이 크지 않다는 점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하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 개포주공, 용적률 상향이 투자성 결정 강남구 개포 주공 1~4단지(저층)는 용적률 규제(177%) 때문에 여전히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청은 개포지구 용적률 조정과 관련해 외부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 강남구청은 현재 평균 177%로 돼있는 지구 내 재건축단지의 용적률을 강동구 고덕택지개발지구 송파구 가락시영 등 서울시내 다른 주요 2종 일반주거지역과 같은 수준인 190%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3월 최종 용적률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울시가 용적률 상향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다만 용적률이 177%로 그대로 유지될 경우엔 소형 평형의무비율에 따라 40평형대 이상을 짓기가 어려워 대지지분이 작은 일부 단지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허용 용적률 190%, 상한용적률 230%까지 높아질 경우엔 상황이 달라진다. 이 경우 1단지 49.58㎡(15평)이 109㎡(33평)까지 배정되고, 추가부담금은 3억원 내외로 추산되며, 현 시세(7억5000만원)을 고려할 때 투자금액은 10억5000만원 내외다. 대치 아이파크 동일평형 시세가 14억원 내외라는 점을 고려할 때 투자성이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강남권 중층 재건축단지, 각종 규제로 사업 제자리 걸음  강남권 중층 재건축 단지는 저층보다 사정이 더 나쁘다. 용적률은 210%로 묶여 있어 종전 용적률이 180-200%인 중층 재건축 입장에서 면적을 늘리기가 어렵다. 또 개발이익 환수제로 용적률의 25%를 임대아파트로 지어야 하고, 오는 30일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못하면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 받게 된다. 이밖에 ▲ 소형평형의무비율 ▲개발부담금 등의 규제도 받고 있다. 이 같은 규제로 강남권 중층 재건축은 작년 이후 사업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 작년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가 7월 재건축 사업을 재개, 사업계획승인 준비에 들어갔던 삼성동 홍실 아파트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2년 전 안전진단을 통과한 서초구 잠원동 한신 4차나 한신 2차도 사업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주민 반대로 지난해 관리처분계획이 총회를 통과하지 못한 반포동 한신 1차, 잠원동 반포 우성, 한신 6차도 총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해야 분양가상한제를 피해갈 수 있는데 아직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한 단지는 없다. 이 밖에 강남·송파구 일대의 대치동 은마나 잠실주공 5단지의 경우 재건축의 첫 단추인 안전진단조차 통과하지 못했고 압구정·여의도·서빙고(동부이촌동) 일대 역시 용적률 규제,재건축 개발부담금 등 각종 규제에 짓눌려 사업추진이 멈춰 서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집값마저 꺾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업이 장기 지연되거나 중도 포기하는 곳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며 “대선 이후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집값 불안으로 이 역시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2007.11.26 I 윤진섭 기자
들리는 건 바람 소리뿐
  • 들리는 건 바람 소리뿐
  • ▲ 은 겨울로 저물어갈수록 더욱 깊은 색을 띤다. 서늘한 강바람에 몸을 맡겨 본다. 마음이 탁 트인다. 갈대가 손짓한다. 혼자도 괜찮다. 걷는다, 계속. [조선일보 제공] 가을도 이제 뒷모습을 보이며 겨울을 준비합니다. 삭막한 아파트 뒤에 숨은 예쁜 오솔길을 따라서 가을의 끝자락을 좇아갑니다. ① 잠원역~반포대교(2㎞/30분) 잠원역 3번 출입구로 나와 정면으로 쭉 가면 은행나무 길을 따라 킴스클럽 사거리까지 간다. 고개를 돌려보면 ‘한강시민공원 800m’라는 표지판이 나온다. 사거리에서 건널목을 건너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T자형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한신상가가 보인다. 여기서 정면으로 길을 건너면 바로 한신아파트로 들어가는 쪽문이 있다. 113동과 114동 사이다. 쪽문을 통해 아파트단지 안으로 끝까지 걸어 들어가면 끝자락에 흙길이 나오는데 왼쪽 길을 따라간다. 걷다가 오른쪽에 ‘반포 나들목(서초1육갑문)’이 나오면 그냥 지나쳐서 조금 더 간다. (단, 짧은 코스로 걷고 싶거나, 한강 공원 잠원지구 초입에 붙어있는 잠수교의 찻길이 싫으면 이 통로로 들어가 한강 공원에 진입해도 된다.) 아파트 101동 있는 데까지 쭉 가면 왼쪽으로 길이 꺾어지면서 오른쪽에 방음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올라 문을 열고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한강시민공원 진입계단이 보인다. 이 계단을 내려가 오른쪽 첫 번째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서 잠수교 옆 길이 보이고 오른쪽 길을 따라가면 넓은 자전거길이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왼쪽 강변길로 들어서서 걷는다. ② 반포대교~한남대교(2.5㎞/40분) 강변길을 계속 걷다보면 송전탑이 보이면서 길이 갈라지는데 어디로 가든 상관없다. 좀 더 강바람을 맞고 싶으면 강변과 가까운 길을 택한다. 강변을 계속 걸으면 선착장이 보인다. 오른쪽에 농구장이 보이고 조금 더 가면 수영장과 자연학습장이 나온다. 자연학습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한남대교까지 걷는다. ③ 한남대교~동호대교(1.2㎞/20분) 한남대교를 지나 동호대교 쪽으로 가다가 ‘ON수상레저클럽’ 앞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나오는 통로(일명 ‘토끼굴’)로 빠져 나간다. 그러면 바로 왼쪽으로 ‘신사동 강변 오솔길’이 시작된다. 나무들이 줄지어 선 기분 좋은 흙길이다. 중간 중간에 정원처럼 조성해놓은 소나무 무리도 볼수 있어 반갑다. 조금 걷다보면 길이 갈라지는데 윗길을 선택하면 좀 더 울창한 숲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동호대교 부근에 이르러 흙길이 끝나면 계단을 내려와 건널목을 건넌다. 위쪽 길은 소나무는 많지만 다소 어두운 편이다. 이어서 왼쪽 길로 조금 걸어가면 동호대교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한강공원 진입계단이 있다. 이 계단을 올라 한강 쪽으로 걸어가면 왼쪽으로 한강진입계단이 나타난다. ④ 동호대교~영동대교(3㎞/45분) 계단을 내려와 오른쪽 성수대교 방향으로 강변을 따라 걷는다. 성수대교와 영동대교의 중간쯤 되는 지점에 ‘한강 1문’이라고 표시된 통로가 나타난다. ‘피코 수상스키장’도 눈에 띈다. 이곳을 빠져나가면 바로 ‘갈매기공원’ 숲길 중간쯤에 들어서게 된다. 영동대교 부근 ‘청숫골 나루터’(갈매기 공원 1㎞, 청숫골 나루터 1㎞라고 적혀 있음)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까지 흙길과 지압길이 만들어져 있다. 이 부근에서 걷기 딱 좋게 만들어져 있다. 마음 편히 쉬기에 딱이다. 중간에 쉼터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다. ⑤ 영동대교~청담역(1.5㎞/25분) 영동대교 부근에서 흙길이 끝나면 건널목을 건너 현대아파트와 건영아파트 사이 ‘건영길’로 들어선다. 건영길을 따라 쭉 걸어가다 큰길이 나오면 건널목을 건너 정면에 있는 ‘성당길’이라고 쓰여있는 팻말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조금 가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이고,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솔모퉁이 4길’ ‘솔모퉁이 5길’을 지나 ‘솔모퉁이 6길’이 나온다. 6길 오른쪽으로 올라가 ‘청담스포피아’ 건물 주차장 표지판이 보이는 ‘청담공원 1길’로 내려간다. 경사가 다소 심한 편이다. 조금 내려가면 오른쪽에 청담공원이 있는데 나지막한 산에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쉼터와 산책로를 예쁘게 꾸며 놓았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와 다시 청담공원 1길로 더 내려가면 T자형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간다. ‘새천년 웨딩홀’이라는 예식장이 보이면 오른쪽으로 조금 간 다음 다시 왼쪽으로 간다. 그러면 큰 길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청담역 13번 출입구가 보인다.  알고 가면 더 좋아요 ● 총 걷는 거리: 10.2㎞ ● 총 걷는 시간: 2시간 40분(청담공원 산책시간과 쉬는 시간은 포함하지 않음) ● 찾아가는 길: 지하철 3호선 잠원역 3번 출구 ● 돌아가는 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 떠나기 전에: 화장실은 한강 시민공원 곳곳에 있다. 날씨가 쌀쌀하니 따뜻한 물과 방한복을 준비하자. 11월 걷기 일정 ● 다섯째 주 | 탕춘대성~홍지문~홍제천 ▶ 관련기사 ◀☞''스마일 워킹'' 몸과 마음에 굿~☞가을의 끝을 잡고 창계천을 따라 걸어봅니다
  • (부동산캘린더)"상한제 피하자"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아파트 분양 물량이 11월 셋째주에도 대거 쏟아진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11월 셋째주에 전국적으로 아파트 4457가구가 분양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에는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현대건설(000720)이 주상복합 하이페리온 180가구(223-342㎡)를 선보인다. 동탄신도시 내 마지막 주상복합 물량이다. 20일에는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에서 대림산업(000210)이 오산세마e-편한세상 1646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여주군 북내면에선 신도종합건설이 신도브래뉴 리버뷰 321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동탄신도시에서 주상복합의 오피스텔 97실 청약도 진행된다. 21일에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서 현진의 영통 현진에버빌 530가구의 분양이 시작된다. 남양주시 화도읍에선 대주건설의 신마석 피오레 278가구(125-140㎡)도 청약을 받는다. ◇11월 셋째 주(19-23일) ▲19일(월)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탄하이페리온 1순위 청약접수 031-222-6996 충북 청주시 영운동 성화누리안1차 2순위 청약접수 043-287-5600 충북 청주시 영운동 성화누리안2차 2순위 청약접수 043-287-5600 인천시 동구 송림동 동산휴먼시아1단지 공공임대 당첨자 계약(~11/21) 1588-9082 인천시 동구 송림동 동산휴먼시아2단지 당첨자 계약(~11/21) 1588-9082 경기 용인시 고매동 기흥써니밸리 당첨자 계약(~11/21) 031-656-5800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아시아프라자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11/20) 031-613-1555 ▲20일(화) 경기 오산시 양산동 오산세마e-편한세상 1순위 청약접수 031-222-3553 경기 여주군 북내면 여주 신도브래뉴 리버뷰 1순위 청약접수 031-886-8868 경북 구미시 고아읍 구미원호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 054-462-0660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탄하이페리온 2순위 청약접수 031-222-6996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탄하이페리온 오피스텔 청약접수(청약금 300만원) 031-222-6996 충북 청주시 영운동 성화누리안1차 3순위 청약접수 43-287-5600 충북 청주시 영운동 성화누리안2차 3순위 청약접수 043-287-5600 대전시 중구 목동 더샵 당첨자 발표 042-528-7744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당첨자 계약(~11/22) 1588-2177 광주시 남구 지석동 한일베라체 당첨자 계약(~11/22) 062-681-1771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왜관4주공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11/22) 1588-9082 ▲21일(수) 경기 수원시 수원 영통 현진에버빌 특별공급,1순위 청약접수 031-205-3601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신마석 피오레 1순위 청약접수 031-552-8118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노원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02-999-7733 경기 오산시 양산동 오산세마e-편한세상 2순위 청약접수 031-222-3553 경기 여주군 북내면 여주 신도브래뉴 리버뷰 2순위 청약접수 031-886-8868 경북 구미시 고아읍 구미원호푸르지오 2순위 청약접수 054-462-0660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탄하이페리온 3순위 청약접수 031-222-6996 경기 양주시 백석읍 동화옥시죤 당첨자 발표 031-826-6000 울산시 중구 남외동 삼환나우빌 당첨자 발표 02-769-6194 대구시 중구 대봉동 태왕아너스 당첨자 발표 053-751-3311 충북 청주시 강서동 청주강서주공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22일(목)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e-편한세상 견본주택 개관 예정 02-823-0208 경기 수원시 수원 영통 현진에버빌 2순위 청약접수 031-205-3601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신마석 피오레 2순위 청약접수 031-552-8118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노원아이파크 2순위 청약접수 02-999-7733 경기 오산시 양산동 오산세마e-편한세상 3순위 청약접수 031-222-3553 경기 여주군 북내면 여주 신도브래뉴 리버뷰 3순위 청약접수 031-886-8868 경북 구미시 고아읍 구미원호푸르지오 3순위 청약접수 054-462-0660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서귀포동흥6주공 국민임대 우선공급,1,2,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역 신도브래뉴2차 당첨자 발표 031-568-3300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우남푸르미아 당첨자 발표 031-826-5112 경기 양평군 강상면 현대성우1단지 당첨자 발표 031-775-1000 충남 당진군 신평면 당진리가 당첨자 발표 041-358-0068 경북 포항시 대잠동 센트럴하이츠 당첨자 발표 054-275-8400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데뜨아르 당첨자 계약(~11/26) 02-2088-5075 ▲23일(금) 인천시 중구 운서동 금호어울림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2-746-0700 충북 청주시 비하동 청주비하2차리슈빌 견본주택 개관 예정 043-238-8800 전북 군산시 미장동 삼성쉐르빌 견본주택 개관 예정 063-468-6655 경기 수원시 수원 영통 현진에버빌 3순위 청약접수 031-205-3601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신마석 피오레 3순위 청약접수 031-552-8118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노원아이파크 3순위 청약접수 02-999-7733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B-1블록)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B-2블록) 당첨자 발표 1588-9082 대구시 동구 율하동 휴먼시아8차 당첨자 발표 053-633-9082 대구시 동구 율하동 휴먼시아9차 당첨자 발표 053-633-9082 대구시 동구 율하동 휴먼시아11차 당첨자 발표 053-633-9082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부산거제동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51-744-1538 - 자료: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 관련기사 ◀☞해외사업 없는 현대산업개발 실적 `빨간불`☞현대건설, 성남시청·의회 건립기공식☞수도권주민 송도·청라 청약 법제처에 물어봐?
2007.11.18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낙폭 커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 부진이 길어지며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급매물이 늘어난 탓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이 0.02% 올랐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평균적으로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다. 그러나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 주(-0.05%) 보다 0.07%포인트 추가 하락, 한 주간 값이 0.12%나 떨어졌다. 화곡3주구가 크게 하락한 강서구는 -1.03%의 변동률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송파(-0.31%), 서초(-0.14%), 강동(-0.1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4%, 0.02% 하락했다. ◇매매시장서울에서는 주요 재건축단지 밀집 지역이 하락했다. 강동(-0.10%), 송파(-0.07%), 서초(-0.07%), 강서(-0.03%)가 대표적이다. 양천(-0.04%), 마포(-0.01%) 등도 약세였다.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주공4-6 재건축단지가 500만-1000만원 정도 값이 떨어졌다. 고덕주공6단지는 6억원이하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며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송파구는 잠실 주공5단지가 1000만원 가량 추가하락했다.서초구는 잠원동 한신4차 재건축 단지가 급매물이 늘어 가격이 내렸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2·6단지 중대형이 추가하락 했고, 강서구는 화곡동 화곡3주구 재건축 단지값 하락이 계속됐다. 반면 노원(0.21%), 중랑(0.18%), 강북(0.17%), 도봉(0.17%), 성북(0.17%), 종로(0.14%) 등은 가격이 상승했다. 노원구는 최근 상계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 계획안 공람 이후 상계동과 주변 중계동까지 가격 오름세를 보였다. 중랑구는 면목동 면목한신 대단지 79-102㎡가 평균 500만원 올랐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호재로 번동 기산, 한진그랑빌의 오름세가 여전했다. 도봉구는 도봉동, 창동 주변으로 법조타운 조성사업 가시화로 저렴한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4%), 일산(-0.02%), 분당(-0.01%)이 하락했다. 산본(0.01%)만 미미하게 상승했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 중대형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일산은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162㎡가 1000만원 내리는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의정부(0.30%), 인천(0.15%), 안성(0.15%), 안산(0.09%), 시흥(0.0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33%), 김포(-0.24%), 과천(-0.08%), 용인(-0.05%), 수원(-0.05%), 이천(-0.02%), 오산(-0.0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은 중(-0.56%), 강동(-0.19%), 종로(-0.08%)의 하락폭이 컸다. 또 강서(-0.07%), 영등포(-0.04%), 중랑(-0.03%), 구로(-0.03%), 광진(-0.03%), 송파(-0.02%), 강남(-0.02%) 등 약세를 보인 지역이 많았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 105·142㎡가 수요가 없어 15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의 수요흡수로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명일동 고덕현대 등의 전셋값이 떨어졌다. 반면 노원(0.10%), 도봉(0.10%), 동작(0.07%), 서대문(0.06%), 서초(0.05%), 성북(0.0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노원·도봉구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오름세는 여전했다. 서초구는 방배동, 서초동의 일부 단지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09%), 분당(-0.08%), 중동(-0.04%)이 하락했다. 반면 일산(0.03%)은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안성(-0.23%), 안산(-0.12%), 안양(-0.08%), 수원(-0.07%), 남양주(-0.06%), 용인(-0.05%), 화성(-0.04%) 등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의정부(0.08%), 하남(0.07%), 광명(0.04%), 고양(0.03%), 성남(0.03%) 등은 소폭 올랐다.
2007.11.11 I 윤도진 기자
  • (부동산캘린더)전국 6천가구..공공-민간 `공급박차`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민간주택업체와 공공기관 모두 연말 주택공급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6000여 가구가 쏟아진다. 이 중 절반가량은 임대주택이어서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관심을 둘만 하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596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3042가구가 임대물량이다. 오는 12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 4개 블록에서 국민임대 총 2759가구를 공급한다. 도촌지구는 분당선 야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등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주공은 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서도 공공분양으로 1144가구를 내놓는다. 같은 날 대전시 중구 목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목동1구역을 재개발해 693가구를 선보인다. 이 중 33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13일에는 신도종합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마석역 `신도브래뉴2차`를 분양한다. 109-185㎡로 총 350가구다. 14일에는 대우건설이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부산거제푸르지오` 109-175㎡ 478가구를 선보인다. 충남 당진에선 LIG건영이 신평면 `당진리가` 593가구(109-158㎡)를 내놓는다. 15일에는 현대건설이 경기 동탄신도시에 `동탄 하이페리온` 주상복합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아파트 180가구(223-342㎡)와 오피스텔 97실(46-72㎡)로 구성된다. ◇11월 둘째 주(12-16일) ▲12일(월)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1블록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 60회 이상 납입 1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2블록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 60회 이상 납입 1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지구 2블록 참아름 30년 국민임대 전용면적 50㎡ 미만 월평균 소득 2,410,370 이하 1,2,3순위 청약접수(~11/13) 031-656-5800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지구 2블록 참아름 30년 국민임대 전용면적 50㎡ 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 이하 2,3순위 청약접수(~11/13) 031-656-5800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지구 5블록 참아름 30년 국민임대 전용면적 50㎡ 미만 월평균 소득 2,410,370 이하 1,2,3순위 청약접수(~11/13) 031-656-5800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지구 5블록 참아름 30년 국민임대 전용면적 50㎡ 미만 월평균 소득 2,410,370 이하 2,3순위 청약접수(~11/13) 031-656-5800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1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1순위 청약접수(~11/13)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1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순위 성남시 거주자 청약접수(~11/13)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2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1순위 청약접수(~11/13)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2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순위 성남시 거주자 청약접수(~11/13)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3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1순위 청약접수(~11/13)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3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순위 성남시 거주자 청약접수(~11/13)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4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1순위 청약접수(~11/13)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4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순위 성남시 거주자 청약접수(~11/13) 1588-9082 경기도 고양시 중산동 일산2휴먼시아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대전시 중구 목동 포스코더샵 1순위 청약접수 042-528-7744 충북 청주시 강서동 청주강서주공 국민임대 우선공급,1,2,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대구시 중구 대봉동 태왕아너스 2순위 청약접수 053-751-3311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우방유쉘 당첨자 계약(~11/14) 032-613-1006 경기 용인시 영덕동 아델리움 당첨자 계약(~11/14) 1577-8733 경기 용인시 영덕동 흥덕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11/14) 031-282-4800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3차e-편한세상 당첨자 계약(~11/14) 055-383-6400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4차e-편한세상 당첨자 계약(~11/14) 055-383-6400 울산시 남구 신정동 해모로파크뷰 당첨자 계약(~11/14) 052-257-4800 ▲13일(화)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1블록 무주택세대주 3년 이상 3백60만원 이상 납입 1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2블록 무주택세대주 3년 이상 3백60만원 이상 납입 1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역 신도브래뉴2차 1순위 청약접수 031-568-3300 경남 의령군 의령읍 의령서동주공 국민임대 우선공급,1,2,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대전시 중구 목동 포스코더샵 2순위 청약접수 042-528-7744 대구시 중구 대봉동 태왕아너스 3순위 청약접수 053-751-3311 울산시 북구 화봉동 화봉휴먼시아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 용인시 고매동 기흥써니밸리 당첨자 발표 031-715-0210 서울시 중랑구 묵동 묵동자이1단지 당첨자 계약(~11/15) 02-496-9922 서울시 중랑구 묵동 묵동자이2단지 당첨자 계약(~11/15) 02-496-9922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한솔솔파크 더리버 당첨자 계약(~11/15) 02-429-3001 ▲14일(수)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1블록 24회 이상 납입 1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2블록 24회 이상 납입 1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1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1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2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2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3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3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4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4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 청약접수 1588-9082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부산거제동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 051-744-1538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우남푸르미아 1순위 청약접수 031-826-5112 충남 당진군 신평면 당진 리가 1순위 청약접수 041-358-0068 대구시 동구 율하동 율하휴먼시아8단지 1,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대구시 동구 율하동 율하휴먼시아9단지 1,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대구시 동구 율하동 율하휴먼시아11단지 1,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역 신도브래뉴2차 2순위 청약접수 031-568-3300 대전시 중구 목동 포스코더샵 3순위 청약접수 042-528-7744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마젤란21 당첨자 계약(~11/16) 02-3666-8700 경기 용인시 죽전동 죽전역월드메르디앙 당첨자 계약(~11/16) 031-262-0987 경기 파주신도시 교하읍 운정휴먼시아 당첨자 계약(~11/16) 1588-9082 ▲15일(목) 경기 파주신도시 교하읍 동양엔파트 월드메르디앙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975-0111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탄하이페리온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222-6996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탄하이페리온 오피스텔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222-6996 충남 천안시 용곡동 한라비발디 견본주택 개관 예정 041-571-1244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1블록 6회 이상 납입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2블록 6회 이상 납입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1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1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2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2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3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3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4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이하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4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부산거제동푸르지오 2순위 청약접수 051-744-1538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우남푸르미아 2순위 청약접수 031-826-5112 충남 당진군 신평면 당진 리가 2순위 청약접수 041-358-0068 대구시 동구 율하동 율하휴먼시아8단지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대구시 동구 율하동 율하휴먼시아9단지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대구시 동구 율하동 율하휴먼시아11단지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역 신도브래뉴2차 3순위 청약접수 031-568-3300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당첨자 발표 1588-2177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데뜨아르 당첨자 발표 02-2088-5075 광주시 남구 지석동 한일베라체 당첨자 발표 062-681-1771 ▲16일(금)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e-편한세상 견본주택 개관 예정 02-823-0208 경기 수원시 망포동 현진에버빌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205-3601 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오산세마e-편한세상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222-3553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신마석 피오레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552-8118 경북 구미시 고아읍 구미원호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예정 054-462-0660 경기 여주군 북내면 여주 신도브래뉴 리버뷰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886-8868 경기 김포시 걸포동 오스타 파라곤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996-4000 울산시 북구 매곡동 월드메르디앙 월드시티 견본주택 개관 예정 052-258-9100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B-1블록)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B-2블록)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1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2,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1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2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2,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2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3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2,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3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4 국민임대 전용면적 50㎡미만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1,2,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성남시 도촌동 도촌주공A4 국민임대 전용면적 50㎡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이하 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부산거제동푸르지오 3순위 청약접수 051-744-1538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우남푸르미아 3순위 청약접수 031-826-5112 충남 당진군 신평면 당진 리가 3순위 청약접수 041-358-0068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휴먼시아4-5블록 임대 당첨자 발표 031-250-8380~6 경기 시흥시 능곡동 상록힐스테이트 당첨자 발표 031-225-6274~6 경북 안동시 옥동 안동옥동2블록주공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 고양시 중산동 일산2휴먼시아 당첨자 발표 1588-9082 - 자료: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
2007.11.11 I 윤도진 기자
  • (부동산캘린더)수도권 택지지구 분양물량 `주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수도권 택지지구 신규 아파트 물량이 대거 선보인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1월 첫째주에는 전국에서 6601가구의 아파트가 선보인다. 이 중 4456가구는 임대아파트다. 5일에는 대한주택공사가 경기 고양시 행신2지구 A1블록에서 국민임대아파트 1185가구를 내놓는다. 57-68㎡로 총 13개동으로 이뤄졌다. 7일에는 극동건설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코업 스타클래스` 주상복합 아파트 12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5층-지상41층으로 지어지며 181-223㎡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8일엔 주공이 경기 고양시 중산동 일산2지구에서 `일산2휴먼시아` 410가구를 선보인다. 150-168㎡로 11-20층 총 10개동으로 이뤄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주공은 9일에도 경기 광명시 소하지구 B-1, B-2블록에서 1144가구를 분양한다. 각각 99-109㎡ 413가구, 77-109㎡ 731가구씩이다. ◇11월 첫째 주(5-9일) ▲5일(월) 경기 고양시 행신동 행신주공A1블록 1,2,3순위 청약접수 1588-9082 경기 용인시 고매동 기흥써니밸리 2순위 청약접수 031-715-0210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마젤란21 3순위 청약접수 02-3666-8700 경북 안동시 옥동 안동옥동2블록주공 국민임대 우선공급,1,2순위 1588-9082 경기 용인시 보정동 로얄캠퍼빌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031-889-3317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서부인터빌 당첨자 계약(~11/7) 02-376-2100 경기 성남시 태평동 성남태평 신세계쉐덴 당첨자 계약(~11/7) 031-889-7000 경기 안양시 안양동 안양빌로채 당첨자 계약(~11/7) 031-455-5300 충남 아산신도시 배방면 펜타포트(배방지구1블록) 당첨자 계약(~11/7) 1588-7082 충남 아산신도시 배방면 펜타포트(배방지구3블록) 당첨자 계약(~11/7) 1588-7082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수성화성파크드림 당첨자 계약(~11/7) 053-768-2111 대구시 동구 율하동 율하역신창비바패밀리 당첨자 계약(~11/7) 053-964-0020 강원도 동해시 평릉동 엘리시아 당첨자 계약(~11/7) 033-533-0040 ▲6일(화) 경기 용인시 고매동 기흥써니밸리 3순위 청약접수 031-715-0210 경북 안동시 옥동 안동옥동2블록주공 국민임대 3순위 02-496-9922 충남 보령시 동대동 보령동대주공 국민임대 우선공급,1,2,3순위 1588-9082 인천시 동구 송림동 동산휴먼시아1단지 공공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인천시 동구 송림동 동산휴먼시아2단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 흥덕호반베르디움 당첨자 발표 031-282-4800 대전시 동구 천동 대전천동주공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울산시 남구 신정동 해모로파크뷰 당첨자 발표 052-257-4800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도곡리슈빌 당첨자 계약(~11/8) 02-597-1333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KCC웰츠타워 당첨자 계약(~11/8) 02-3654-001 경기 화성시 남양동 우림필유 당첨자 계약(~11/8) 031-356-8001 경기 용인시 보정동 로얄캠퍼빌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11/8) 031-889-3317 대전시 중구 대흥동 신원푸르내 당첨자 계약(~11/8) 042-222-0702 ▲7일(수)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떼르아르 1순위 청약접수 02-2088-5075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1순위 청약접수 1588-2177 광주시 남구 지석동 한일베라체 1순위 청약접수 062-681-1771 경기 군포시 부곡동 부곡휴먼시아 B1블록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 군포시 부곡동 부곡휴먼시아 B2블록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우방유쉘 당첨자 발표 032-613-1006 경기 용인시 영덕동 아델리움 당첨자 발표 1577-8733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부산내리주공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3차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55-383-6400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4차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55-383-6400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KCC웰츠타워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11/8) 02-3654-001 ▲8일(목) 경기 고양시 일산동 일산2휴먼시아 1순위 청약접수 1588-9082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떼르아르 2순위 청약접수 02-2088-5075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2순위 청약접수 1588-2177 광주시 남구 지석동 한일베라체 2순위 청약접수 062-681-1771 충남 아산신도시 배방면 아산주공1블록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충남 아산신도시 배방면 아산주공7블록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행신주공A1블록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 서울시 중랑구 묵동 묵동자이1단지 당첨자 발표 02-496-9922 서울시 중랑구 묵동 묵동자이2단지 당첨자 발표 02-496-9922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한솔솔파크 더리버 당첨자 발표 02-413-9040 경기 용인시 죽전동 죽전역월드메르디앙 당첨자 발표 031-262-0987 ▲9일(금) 충남 당진군 신평면 당진 리가 견본주택 개관 예정 041-358-0068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탄하이페리온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222-6996 경기 동탄신도시 반송동 동탄하이페리온 오피스텔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222-6996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1블록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 800만원 이상 납입 1순위 1588-9082 경기 광명시 소하동 휴먼시아 B-2블록 무주택세대주 5년 이상 800만원 이상 납입 1순위 1588-9082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지구 2블록 참아름 30년 국민임대 전용면적 50㎡ 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 이하 1,2,3 순위 031-656-5800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지구 2블록 참아름 30년 국민임대 전용면적 50㎡ 이상 월평균 소득 2,410,370 이하 1,2,3 순위 031-656-5800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지구 5블록 참아름 30년 국민임대 전용면적 50㎡ 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 이하 1,2,3 순위 031-656-5800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지구 5블록 참아름 30년 국민임대 전용면적 50㎡ 미만 월평균 소득 1,721,700 이하 1,2,3 순위 031-656-5800 경기 고양시 일산동 일산2휴먼시아 2순위 청약접수 1588-9082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떼르아르 3순위 청약접수 02-2088-5075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코업스타클래스 3순위 청약접수 1588-2177 광주시 남구 지석동 한일베라체 3순위 청약접수 062-681-1771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마젤란21 당첨자 발표 02-3666-8700 -자료: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
2007.11.04 I 윤도진 기자
  • 현진에버빌 수도권 3곳 1100가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진에버빌은 수원 망포동 530가구, 곤지암 2차 376가구, 이천 갈산동 168가구 등 총 11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선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 공급될 현진에버빌은 87㎡, 111㎡, 131㎡, 151㎡, 177㎡ 총 530가구 규모로 분양할 계획이다. 망포동 현진에버빌은 2010년에 개통예정인 분당연장선의 영통역․ 방죽역 수혜지역으로 경부고속도로 수원I․C, 기흥 I․C와 영동고속도로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태장초등학교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잠원초교, 망포중학교, 대선중학교 등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하다.곤지암2차 현진에버빌은 광주시 실촌면에 공급면적 116.89㎡, 128.25㎡, 149.89㎡ 총 376가구로 분양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예정지인 곤지암역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의 곤지암 IC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열미IC 예정지와도 인접하고 있어 광역교통여건이 양호하다. 광주는 최근까지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 갈산 현진에버빌은 공급면적 112.03㎡, 127.15㎡, 140.83㎡, 160.79㎡ 총 168가구로, 이천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이천 시가지와 인접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병원, 경찰서 등 각종 관공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입주예정인 2010년도에 성남-이천-여주를 잇는 복선전철과 성남-이천-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며 중부고속도로의 서이천IC와 3번국도, 42번 국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전면의 증포대로를 통해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설봉초․중교, 안흥초교, 이천중, 이천고 등 지역 명문교가 도보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수원 망포동 문의 031-205-3601 경기도 광주 문의 031-600-1133 경기도 이천 문의 031-600-1185
2007.10.23 I 윤진섭 기자
  • (부동산Brief)롯데건설 미분양으로 이미지 `먹칠`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강남권 일대의 재건축 및 시공 사업으로 고급아파트 부문에서 강한 면모를 과시하던 롯데건설이 미분양 펀치 한방에 휘청.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시행사인 ㈜메디치그룹이 분양한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메디치 주상복합 아파트(50가구)는 지난달 말 분양에서 단 2명만이 청약에 참여하고 이마저도 계약을 포기해 사실상 청약자가 한명도 없는 상태. 그간 롯데건설은 강남권 일대 고급아파트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던 터라 이번 미분양이 아플 수밖에 없다는 것. 롯데건설은 올해 입주 아파트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높았던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713가구)를 비롯 서초동, 잠원동 일대에 고급 아파트를 많이 지어옴.롯데건설은 이번 건이 수도권의 대표적인 미분양 사례로 여러 차례 보도되자 "분양은 시행사가 맡고 있고 우리는 공사만 하는 것 뿐"이라고 방어에 안간힘.○..SK건설이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주목. SK건설은 최근 카자흐스탄에 해외현지 자회사 격인 글로벌 벤처사 `케누스`를 설립해 영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달 알마티 현지에서 가진 회사 현판식에는 대표이사인 손관호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기도.`케누스`는 냉난방기기 제조 및 설비시공 업체로 SK건설과 국내 냉난방업체가 공동출자해 설립. SK건설은 이 회사를 통해 현지의 공동주택 냉난방설비 시장에 진출하고 추후 사업 확장을 통해 주택이나 고층 빌딩사업, 석유, 가스 개발관련 플랜트 사업 등을 수주한다는 전략.SK건설은 그룹 정유사업과 연관해 쿠웨이트를 중심으로 한 중동 지역 및 동남아 지역 플랜트 사업에 해외영업 역량을 주력해 옴. 때문에 이번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은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카자흐스탄은 카스피해 인근의 석유 및 가스 개발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건설시장에서도 새 수도인 아스타나 개발, 옛 수도인 알마티 지역 노후주택 재재발 등의 사업거리가 풍부하다고. 현재 동일하이빌, 우림건설 등 우리나라 중견 건설업체들이 주택 중심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최근 여의도에서 강남으로 사옥을 옮긴 월드건설이 악재와 호재 속에 희비가 엇갈림. 새 사옥 건물 지분 알박기로 속앓이가 끊이지 않는 것이 악재라면 공공택지의 분양에서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분양 받은 것이 호재.새 사옥은 강남 대로변 교보생명 4거리에 있는 옛 천지빌딩으로 월드건설은 사옥을 옮기며 이 건물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었음. 그러나 이 건물 지분을 약 2%를 소유한 이들이 이를 팔지 않고 비싼 값을 요구하고 있어 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월드건설은 여의도에서 한 건물의 3개층을 임대해 쓰던 당시에도 사무실 사이에 무역업체가 끼어있어 애를 먹은 경험이 있음.이 와중에 계열 시행사인 월드산업개발이 한국토지공사가 분양한 화성 향남2지구 아파트 용지를 6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 분양가 상한제 탓에 공공택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여서 `로또`급 행운을 얻었다는 평가.이번에 분양받은 땅의 가격은 833억원으로 중대형아파트 총 726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 올해 김포, 청주율량 등에서도 필지를 분양받아 공공택지 분양을 통한 수주 효과가 총 `1조원`에 달한다는 게 월드건설 관계자의 말.
2007.10.12 I 윤도진 기자
  • ''재건축 못 기다려''..대단지 리모델링 본격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이 올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들어선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어 과거 소규모 단지나 개별 동 단위로 진행되던 모습과 다른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012650)은 강남구 도곡동 동신아파트(384가구)와 영등포구 당산동 평화아파트(284가구)의 리모델링 공사를 올 연말에 착공한다. 이중 12층짜리 당산 평화아파트는 1층 가구를 헐어 필로티로 만드는 대신 층수를 한 층 높이는 신공법이 적용된다.  ◇ 올 들어 리모델링 사업 착공 단지 줄이어 현대건설(000720)이 수주한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635가구)도 올 11월 쯤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75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102.4㎡(31평)-188.4㎡(57평) 8개 동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100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확보하고, 기존 102.4㎡(31평)을 132.2㎡(40평)으로, 188.4㎡(57평)은 241.3㎡(73평)으로 늘어나는 등 평형별로 각각 23.1㎡(7평)에서 52.8㎡(16평)씩 늘릴 계획이다. GS건설(006360)이 2005년 11월 수주했던 용산구 이촌동 타워빌라.맨션 주상복합아파트(130가구)는 올 9-10월 이주에 들어가 11월 착공한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72㎡(52평형)는 전용면적이 46㎡(14평), 224㎡(68평형)는 56㎡(17평)가 늘어난다. 각각 49㎡(15평), 66㎡(20평) 규모의 발코니를 확장하면 실사용 면적은 종전보다 100㎡(30평) 이상 커진다. 내년에는 동부건설(005960)이 수주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차(180가구), 대림산업(000210)이 수주한 용산구 이촌동 점보(144가구), 송파구 풍납동 미성(275가구), 대구 경남타운(312가구) 등이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 사업 추진연한 15년으로 단축..시공사 선정 1000가구 이상 단지 늘어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지도 부쩍 늘고 있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시공사 선정 움직임이 활발하다. 1260가구로 공사비만 2300억원에 달하는 반포 미도는 오는 9월 1일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 사업에는 동부건설, 쌍용건설, 대림산업이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상태다. 대림산업은 올해 대구 경남타운, 양전구 신정동 대림, 안산 성포 주공 10단지 등 3곳, 쌍용건설은 오금동 송파구 우창 등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도 올 상반기에만 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30315가구, 대우건설 공동), 마포 현대(480가구) 등 서울 및 수도권 6곳에서 7400여 가구의 리모델링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강남구 개포동 대청아파트가 9월중에, 양천구 목동 10단지, 송파구 오금동 아남과 삼성아파트, 평촌, 분당 등 신도시에서 2-3개 단지가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리모델링 추진 연한이 건축 20년에서 15년으로 줄어들면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특히 송파구와 목동신시가지 노원구, 분당 등 노후화된 단지들의 리모델링 추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리모델링 추진 단지중 주민 반대에 부딪혀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곳이 많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D사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곳은 많지만 주민 동의나 효율성 등 걸림돌은 여전히 많다"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정부차원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7.08.02 I 윤진섭 기자
  • (프리즘)중개업소 "나 좀 팔아죠"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으로 거래가 실종되면서 생계 불안에 떠는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늘고 있다. 거래가 없어 수입이 끊기자 임대료를 내지 못해 문을 닫는 중개업소가 속출하는가 하면 가게를 옮기거나, 다른 업종으로 바꾸는 업소도 늘고 있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전국의 주택거래 건수는 지난해 동기 18만4000여건에서 17만2000건으로 6.5%가 줄었다. 전국 주택 거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던 수도권은 27.3%(10만8000건→7만9000건)나 감소했다.  정부는 이같은 주택거래 감소가 주택가격 하락의 선행지표라며 반기고 있지만, 부동산 거래로 생계를 잇는 중개업소에게는 치명타가 되고 있다. 특히 작년까지 집값이 많이 오른 주택거래신고지역 중 수도권 20개 시·구의 경우 상반기 거래량은 7440건에 그쳤다. 전년 동기 3만1901건의 4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23%)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경우 현대아파트 앞 압구정로변에 위치한 중개업소 60-70개 중 서너개씩은 6개월마다 주인이 바뀌고 있다. 임대료가 비싼 반면 거래는 뜸해지고 고가아파트 거래에 대한 당국의 단속까지 잦아져 문을 닫고 지내는 경우도 많아지자 그나마 거래가 많은 남양주 등 외곽으로 가게를 옮기는 경우도 많다. 서초구 잠원동 중개업소 중 10-15% 정도도 매물로 나와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권리금의 절반 이상을 포기하는 조건이다.매매 뿐만 아니라 전세마저 줄어들면서 꽃집 커피전문점 등을 겸업하는 업소나, 시간대별로 다른 일을 하는 중개업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관련기사☞ "살길 찾자"..중개업계 `구조조정` 바람 2007.04.18 14:20) 전국의 회원 중개업소를 기반으로 시세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 부동산정보업체 관계자는 "올해들어 사이트 방문객수가 월별로 10-20%가량씩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거래가 침체되면서 중개업소 뿐만 아니라 관련 업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2007.07.18 I 윤도진 기자
  • "강남 중층단지 재건축 다시 추진"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강남권 노후 중층(10-15층) 아파트단지들이 앞다퉈 재건축 재추진에 나서고 있다. 아파트 노후화가 심한 상태에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들 단지 상당수는 집주인이 재건축 비용을 내야 할 상황이여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 삼성동 홍실아파트(384가구)는 지난달 말 주민총회를 개최해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주민 동의를 구하고 설계용역을 주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2월 추진위원회 구성 이후 답보상태였던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도 구청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조합이 설립된 대치동 청실아파트 역시 정비구역 지정을 구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구역 지정은 공식적으로 재건축 대상지로 인정받는 것으로, 안전진단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출발점이다.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 아파트도 지난해 5월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최근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이밖에 반포동 한신1차, 서초동 한양, 잠원동 반포우성 등도 재추진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강남권 중층아파트는 그동안 중소형주택 의무비율, 개발이익환수, 임대주택 의무건설, 용적률 제한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되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었다. 또 이들 단지들은 기존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을 하더라도 실익이 없는 형편이다. 집주인이 건축비를 상당부분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중층 단지들이 재건축 추진으로 선회한 데는 현재의 재건축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A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건물이 낡아 재건축 규제 완화를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실정"이라며 "정권이 바뀐다고 해도 집값 불안으로 인해 획기적인 완화는 힘들다는 분위기도 재건축 재추진의 이유"라고 말했다. 9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가상한제도 재건축을 다시 추진하는 이유 중 하나다. 조합원 부담을 줄이려면 12월 전에 관리처분 신청을 마쳐야 한다. B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이 100가구 정도로 예상되고 있는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주민들의 추가부담금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며 "12월 전 관리처분 신청을 목표로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중층 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이들 단지의 경우 각종 규제를 적용 받아 공사비, 부담금 등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 조합원 명의 변경 제한 때문에 2003년 이전에 조합이 설립된 단지를 구입할 경우 완공 후 입주 때까지 팔지 못한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은 "중층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각종 규제로 주민들의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안전진단을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실한 곳을 골라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7.13 I 윤진섭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수도권 하락폭 줄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부동산 시장에 `분당급 신도시` 발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08%을 기록해 전주(-0.10%)보다 낙폭이 둔화됐다. 신도시는 -0.09%, 수도권은 -0.04%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주에 비해 가격 변동을 보인 단지들이 줄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힘겨루기가 다시 나타나 양쪽 모두 관망세를 보이는 추세다. 특히 그간 하락세를 이끌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하락폭이 일반아파트보다 줄어들었다. 재건축 하락률은 강남구 -0.06%, 송파구 -0.19%, 서초구 -0.03%였으나, 일반아파트는 강남·송파·서초가 각각 -0.13%, -0.27%, -0.22%를 기록했다.이호연 부동산114 연구원은 "분당급 신도시 등에 관심이 쏠리면서 매물 보유자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매수세가 사라져서 집값이 불안해질 우려는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한편 전세시장은 서울 -0.04%, 신도시 -0.07%, 수도권 -0.07% 변동률로 약세를 이으며 한산한 시장 분위기를 보였다. ◇매매 시장 서울은 중구(-0.35%), 송파(-0.27%), 양천(-0.16%), 서초(-0.15%), 성북(-0.14%), 강동(-0.12%), 강남(-0.11%), 성동(-0.07%) 등이 한 주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봉(0.17%), 동작(0.16%), 용산(0.03%), 중랑(0.03%), 구로(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24-43평형이 5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7단지, 신정동 신시가지8단지 등 20-30평형대 아파트값의 내림세가 목격됐다. 강동구와 송파구에서는 둔촌동 둔촌주공3단지, 고덕동 고덕시영현대, 가락동 가락시영1차, 신천동 미성 아파트 등 재건축 단지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하락 폭은 둔화됐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대치동 삼성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 압구정동 미성2차 등 일반아파트가 500만-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2%), 일산(-0.16%), 분당(-0.07%), 평촌(-0.01%) 순으로 하락했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중대형뿐만 아니라 20-30평형대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 김포(-0.23%), 오산(-0.15%), 안양(-0.12%), 의왕(-0.10%), 고양(-0.10%), 파주(-0.08%), 용인(-0.08%), 수원(-0.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정부(0.17%), 인천(0.05%), 시흥(0.02%), 화성(0.02%) 등은 소폭 올랐다. ◇전세 시장 서울에선 중구(-0.40%), 강남(-0.26%), 서초(-0.19%), 송파(-0.10%), 성북(-0.05%), 광진(-0.05%) 순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반면 용산(0.54%), 관악(0.18%), 동작(0.14%), 마포(0.12%), 구로(0.09%), 영등포(0.07%) 등은 오름세였다. 중구는 매매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가 전세도 동반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삼성래미안, 도곡동 도곡렉슬 등 40평형대가, 서초구는 잠원동 한신10·12차, 우면동 동양고속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8%), 중동(-0.12%), 일산(-0.06%), 평촌(-0.05%), 분당(-0.03%) 순으로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중대형 하락폭이 컸고, 20평이하 소형만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오산(-0.38%), 과천(-0.38%), 평택(-0.25%), 파주(-0.22%), 용인(-0.21%), 광명(-0.20%), 군포(-0.14%), 남양주(-0.13%) 등이 하락했다. 양주(0.10%), 의정부(0.02%), 화성(0.02%) 등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007.05.27 I 윤도진 기자
강남재건축 `10채중 7채` 작년말 이하로 하락
  • 강남재건축 `10채중 7채` 작년말 이하로 하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10채 중 7채는 작년 말보다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4월말 현재 강남구 재건축아파트 2만6415가구 중 76.49%인 2만206가구의 매매값이 지난해 12월말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은 작년말 11억 500만원에서 9억6000만원으로, 개포동 주공1단지 11평형은 6억4000만원에서 5억6000만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송파구의 경우 전체 1만6804가구 중 51.53%인 8659가구가 작년말보다 값이 하락했으며, 서초구는 2만3497가구 가운데 31.18%인 7327가구의 매매가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에서는 잠실동 주공5단지 36평형이 작년말 14억5000만원에서 13억8000만원으로 하락했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6차 35평형은 10억1000만원에서 9억1500만원으로, 반포동 주공1단지 22평형은 10억7000만원에서 9억9000만원으로 하락했다. 강남3구를 통틀어서는 재건축 6만6716가구 중 3만6192가구(54.25%)가 하락했으며, 강동구에서는 1만8646가구의 재건축아파트 가운데 77.12%인 1만4379가구의 값이 떨어졌다. 서울시 전체로는 10만1881가구 중 절반 수준인 5만4924가구(53.91%)의 매매가가 작년말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7.05.08 I 윤도진 기자
경매시장 ‘찬밥’된 강남아파트 맛있게 먹으려면…
  • 경매시장 ‘찬밥’된 강남아파트 맛있게 먹으려면…
  • [조선일보 제공] 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 경매 법정. 서울 서초구 잠원동 대림아파트 49평형은 이미 한 번 유찰돼 경매 최저가가 떨어진 상태였지만 응찰자가 아예 없었다. 같은 날 같은 법원의 강남구 신사동 청림쉐르빌 경매에도 응찰자는 단 1명만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46평형 경매에도 응찰자는 1명뿐이었다. 예전에는 강남권의 인기 물건이 나온 경매 법정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었지만, 요사이는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모습이다. ◆유찰 또 유찰… 얼어붙는 강남권 경매 시장 최근 ‘타워팰리스’, ‘대치동 은마’, ‘서초동 삼풍’ 같은 서울 강남권의 상징적 아파트들이 경매 시장에서 줄줄이 유찰되면서 심지어 경매가가 공시가격 밑으로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강남·서초·송파구)은 경쟁률이 3대1에 불과하고, 그나마 낙찰도 잘 안 된다. 최근 2주 동안 강남권 아파트 19개가 경매에 나왔지만 불과 4건만 낙찰됐다. 4월 24일과 지난 1일 타워팰리스 66평형과 72평형이 새 주인을 찾지 못했고, 서초동 삼풍 50평형 등 서초구의 7건은 모두 유찰됐다. 유찰이 이어지면서 경매 최저가가 공시 가격보다 낮은 아파트도 속출하고 있다. 경매 최저가란 입찰에서 적어 내야 할 가장 낮은 가격을 뜻하며, 한 번 유찰될 때마다 20%씩 최저가가 깎인다. 강남권의 대표주자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34평형 물건 하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정가 10억9000만원, 공시가격 9억3600만원인 이 물건은 두 번이나 유찰되는 바람에 오는 22일 8억7200만원의 최저가에 다시 경매에 나온다. 만약 여기서도 유찰될 경우, 최저가는 7억원 선으로 내려앉으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고 강남권 아파트 하향세를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서울은 파리 날리고 경기·인천은 경매 고공 행진 서울과 경기·인천의 열기가 크게 엇갈리는 게 최근 경매 시장의 특성이다. 예전에 수도권으로 묶여 비슷한 흐름을 보이거나, 서울이 훨씬 뜨거운 관심권이었던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는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은 전체적으로도 투자자의 발길이 줄고 있다. 응찰자가 감소하면서 서울 경매 아파트의 경쟁률은 2월 6.3 대 1, 3월 6 대 1에서 4월 하순~5월 초순에는 4.2 대 1로 떨어졌다. 경쟁이 줄어들다 보니 서울 경매 아파트의 낙찰가율(낙찰가/감정가)도 최근 95.1% 선까지 내려앉았다. 대체로 시세보다 싸게 매겨지는 감정가와 비교하더라도 경매에서 낙찰되는 가격이 훨씬 더 낮다는 이야기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실수요자조차 선뜻 경매 시장에 나서는 것을 겁내는 양상”이라며 “서울권의 주택 경기가 본격적 침체로 접어드는 징조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 지역은 경매 시장이 식지 않은 열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경기도의 낙찰가율은 102%로 상승하며 100% 선을 회복했다. 특히 군포(낙찰가율 131.8%)·안산(122.7%)과 신도시 중 산본(131.8%)·일산(113.8%) 등은 고공행진 중이다. 인천도 최근 낙찰가율이 99%로 올라서며 경매 시장에 투자자들이 모이고 있다. ◆공매 시장에도 매물 늘어 올해부터 2주택 소유자에게 양도세를 50%까지 매기는 정책이 실시되면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진행하는 공매 시장에도 매물이 늘고 있다. 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996년부터 ‘1가구 2주택자’를 대상으로 여분의 주택을 공매로 팔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소득세법 시행규칙 83조 등에 따라 ‘1가구 2주택자’들이 여분의 주택 매각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자산관리공사에 공매 매물로 내놓으면 주택을 팔 의사가 확실한 것으로 보고 ‘1가구 1주택’으로 간주한다. 설사 늦게 팔리더라도 양도세 50% 중과세를 피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양도세 절세를 위한 공매 물건은 지난 1월 5건에서 4월에는 28건으로 크게 늘었다. 경매와 공매 시장에 저렴한 매물이 늘어나면 실수요자들이 싸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침체기에 경·공매 시장 투자에 나설 때는 ▲시세의 하한선을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관리비 체납 여부를 꼭 확인하며 ▲낙찰 물건의 미래 가치를 꼼꼼히 따지고 ▲대출 가능액을 정확히 알아보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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