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33건
- [주간시황]서울 아파트값 안정세 되찾나..3주연속 보합
- △서울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멈추고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매맷값 상승을 견인하던 전셋값 상승폭이 하강곡선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한신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매맷값 상승을 견인하던 전셋값 오름폭이 상승세를 멈추고 완만한 하강 곡선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0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1% 오르면서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3주 연속 보합(0%)을 기록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저가 아파트 물량이 많은 노원구가 0.2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동작(0.18%), 양천(0.17%), 성북(0.16%), 강남·강동(0.14%), 중랑(0.14%), 동대문구(0.13%)가 뒤를 이었다. 노원구는 상계동 주공 9·10단지가 500만~1250만원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센터장은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돌아서자 거래량이 늘면서 매맷값이 올랐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우성1차가 500만~1500만원 올랐고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3단지가 2000만원, 7단지가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 1·2단지가 250만~500만원 올랐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은 0.07%를 기록한 가운데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각각 0.03%, 0.06% 상승했다.△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지칠 줄 모르고 치솟던 전셋값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4% 올랐다. 4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전주(0.25%)보다 0.01%포인트 떨어지면서 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성북구는 0.44%의 전셋값 상승률을 보이며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노원(0.34%), 광진·동작(0.33%), 중(0.32%), 양천(0.3%), △관악·영등포(0.29%), 강서(0.27%), 강남구(0.25%) 등 25개 자치구가 모두 올랐다.성북구는 지역 내 이동 수요보다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길음동 길음뉴타운 6·8·9단지가 1000만~3500만원 상승했다. 노원구는 전셋집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상계동 주공11단지가 500만~2000만원, 불암대림이 1500만~2000만원 올랐다. 광진구는 자양동 더샵스타시티가 1500만~3500만원 올랐다. 동작구는 상도동 래미안 상도 3차가 500만~1000만원, 대방동 대림이 1500만~3500만원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0.15%)보다 0.01%포인트 내려간 0.14%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9%)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13%)도 전셋값이 올랐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자료=부동산114]
- [주간시황]서울 아파트 전셋값 39주 연속 상승
- △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9주 연속 상승했다. 전셋값이 매매가를 끌어 올리는 동반 상승세도 이어졌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 1차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9주 연속 상승했다. 전셋값이 매매가를 끌어 올리는 동반 상승세도 이어졌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43% 올랐다. 오름폭은 13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던 전주(0.5%)보다 소폭 내려갔다.서울시내 25개 자치구가 오른 가운데 중구가 1.3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관악(1.02%), 강서(0.96%), 서초·성북(0.69%), 중랑구(0.57%)가 뒤를 이었다.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 동아약수 하이츠와 회현동 남산롯데캐슬 아이리스가 15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관악구는 봉천동 낙성현대1차와 신림동 관악산휴먼시아2단지가 각각 1000만원씩 전셋값이 올랐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신혼부부와 재계약, 봄 이사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매물이 없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마곡동 마곡엠밸리 14·15단지가 3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서초구는 반포한양과 한신5차, 잠원동 한신2차와 서초동 현대슈퍼빌이 3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성북구는 길음동 길음 뉴타운8단지(래미안)과 하월곡동 꿈의숲 푸르지오가 1000만~3000만원 뛴 가격에 전세시세가 형성됐다.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0.23%)보다 0.01%P 내려간 0.22%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15%)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21%)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매맷값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13% 오르면서 1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전주와 같았다. 자치구별로는 강서(0.31%), 관악(0.20%), 금천(0.19%), 강동·서초구(0.18%)등 24개 자치구가 상승했다. 강서구는 마곡동 마곡엠밸리1~4단지가 1000만~2000만원 올랐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과 신림동 신림푸르지오 2차, 금천구 독산동 삼익과 시흥동 남서울 힐스테이트가 각각 500만원씩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동구는 둔촌동 현대 4차가 500만원 정도 올랐다. 서초구는 반포동 경남이 2500만~5000만원, 서초동 삼성래미안 유니빌의 시세가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11%를 기록했고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각각 0.07%, 0.11% 올랐다.
- [주간시황]서울 전셋값 상승률 '2002 월드컵' 이후 최고
- △ 전세값에 브레이크가 없는 모양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5% 오르면서 월드컵을 개최했던 2002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은마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월드컵을 개최했던 2002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셋값이 매매가를 끌어 올리는 동반 상승세도 이어졌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5% 올랐다. 오름폭도 전주 대비 0.12% 포인트 커지면서 3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2002년 3월 셋째 주(0.60%)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다. 서울시내 24개 자치구가 상승한 가운데 강동구가 1.35%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영등포·강북(0.97%), 강서(0.88%), 성동(0.86%), 강남(0.71%), 종로(0.61%), 동작(0.58%), 송파구(0.55%)가 뒤를 이었다. 강동구는 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셋값 상승률이 지난주(1.39%)에 이어 2주연속 1%를 웃돌았다. 둔촌동 주공 1~4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 암사동 강동현대 홈타운 등이 5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영등포구는 당산동5가 삼성래미안4차, 문래동3가 문래자이, 영등포동 영등포 푸르지오 등이 500만~5000만원 상승했다. 강북구는 미아동 래미안 트리베라 1·2단지, SK북한산시티 등이 1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서구는 등촌동 IPARK 1단지, 화곡동 우장산롯데캐슬, 방화동 도시개발2단지 등이 500만~3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1단지가 개포주공2단지의 이주 여파로 250만~6000만원, 삼성동 힐스테이트 1단지와 압구정동 미성2차도 3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0.19%)보다 상승한 0.23%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11%)와 그 외 경기·인천지역(0.19%)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 서울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 114]매맷값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13% 오르면서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한 주 전(0.15%)보다 소폭 낮아졌다. 자치구별로는 종로(0.34%), 서초(0.28%), 관악(0.23%), 영등포(0.22%), 강동(0.21%), 중랑(0.19%), 강남·노원(0.18%), 강서구(0.17%) 등 23개 자치구가 상승했다.종로구는 창신동 쌍용1차, 사직동 광화문 스페이스 본 1단지가 25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초구는 반포동 반포자이, 푸르지오, 주공1단지, 신반포(한신3차) 등이 1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유재환 잠원 한신 부동산 대표는 “입주매물을 찾는 실수요뿐 아니라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매물을 거둬들이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관악구는 봉천동 벽산블루밍, 관악드림타운 등이 250만~2000만원, 영등포구는 당산동 강변삼성 래미안, 양평동 5가 한신, 영등포동 영등포 푸르지오, 영등포동8가 당산푸르지오 등이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동구는 명일동 삼익그린2차, 둔촌동 둔촌주공2단지 등이 500만~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0.13%를 기록했고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도 각각 0.06%, 0.1% 올랐다.서울 주요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 114]
- 올해 서울 강남 아파트 시장 재건축이 주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서울 분양시장은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이, 강북권은 재개발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이후 연내 서울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물량은 15곳, 5283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2935가구)보다 80%나 늘어난 수치다. 재건축 분양물량 중 강남권은 8곳, 2489가구로 전체의 47.1%를 차지했다. 특히 가락시영 재건축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전용면적 39~130㎡ 9510가구 가운데 1578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올 3월 이후 서울 재건축 분양단지(자료=닥터아파트)지하철 8호선 송파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로, 인근에 올해 중 KTX수서역, 내년에 지하철 9호선 석촌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가락초중고, 석촌중, 잠실여중고 등이 가까워 학군이 좋고 가락시장과 제2롯데월드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현대건설이 시공한다. GS건설은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해 짓는 반포한양자이를 10월에 분양한다. 총 606가구 중 15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고속터미널이 가까워 대중교통 여건이 좋다. 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재건축 단지인 푸르지오를 12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총 751가구 중 21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반포IC가 가깝다. 인근 삼호가든3차와 서초한양까지 재건축이 완료되면 반포동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삼성물산은 서초동 1331번지 일대에 서초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을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총 593가구 중 14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이초, 서운중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이 고덕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4단지아이파크를 11월에 분양한다. 전용 59~108㎡ 687가구 가운데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천호대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명일근린공원이 인접해 쾌적하고 강동고, 한영고, 한영외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강남 외 지역에서는 삼성물산이 구의1주택재건축구역에서 전용면적 59~117㎡ 총 854가구를 짓는 래미안을 분양한다. 이중 531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단지 동쪽으로는 구의야구공원과 아차산체육공원이, 서쪽으로는 어린이대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10분 안팎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남가좌1주택재건축구역에서 남가좌1아이파크를 12월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2㎡ 총 1061가구로 이중 6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의 명지대를 비롯해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대학이 배후에 밀집해 수요가 두텁다.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역)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 [주간 시황]수도권 전셋값 상승, 1년 1개월만에 최대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전셋값이 매매가를 밀어올리면서 집값도 덩달아 오름세를 타고 있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기준 서울·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19% 올랐다. 상승률이 전주 대비 0.03%포인트 커지면서 지난해 1월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5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서울은 한 주 새 0.26% 올라 수도권에서 전셋값 오름 폭이 가장 가팔랐다. 상승률도 전주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25개 자치구가 일제히 상승했다. 서초구가 0.7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강서구(0.61%), 강동구(0.44%), 광진구(0.3%), 노원·동작구(0.29%), 마포구(0.28%), 성동구(0.27%), 영등포구(0.2%) 순이었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와 잠원동 신반포청구아파트는 일주일 새 전셋값이 1000만~3500만원 상승했다. 강동구 둔촌동 주공1~3단지, 암사동 선사현대 등도 최고 2000만원 올랐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이 일대 아파트 재건축 이주 수요가 몰리면서 전세 물건이 동 났다”고 전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0.06%)와 그외 경기지역(0.13%)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매가격도 오름 폭이 커지고 있다. 서울과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상승률은 한 주 전보다 0.01%포인트 커졌다. 서울은 0.07% 올랐다. 구별로 강동·서초구(0.2%)가 가장 많이 올랐고, 노원구(0.16%), 강서구(0.13%) 등도 0.1% 넘는 주간 단위 변동률을 기록했다.1·2기 신도시(0.03%)와 그외 경기지역(0.05%)도 일제히 상승했다.
- [주간시황]서울 아파트 전세값 8달연속 상승..월간 상승폭 10년새 최고
-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0% 오르면서 32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최근 한 달간 전셋값이 1.06% 오르면서 최근 10년간 1월 전셋값 변동률 가운데 가장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잠원한신아파트 등 수직증축 리모델링 추진 단지들이 많이 몰려 있는 서초구 잠원동 일대 전경. [사진=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아파트 전세값이 8달 연속 상승했다. 3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한 주 전보다 0.20% 오르면서 32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최근 한 달간 전셋값이 1.06% 오르면서 최근 10년간 1월 전셋값 변동률 가운데 가장 높은 오름폭을 나타냈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24곳이 상승했다. 서초구가 0.57%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동·강서(0.29%), 서대문(0.27%), 강남(0.26%), 중랑(0.24%), 송파구(0.2%)가 뒤를 이었다. 서초구는 반포동 삼호가든 3차가 5000만원, 잠원동 한신10·19차가 20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유재환 잠원 한신 부동산 대표는 “내달부터 시작되는 반포동 반 포한양과 잠원동 한신5차의 이주 수요가 몰리면서 전셋값이 뛰었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재건축 이주 수요로 전세물건이 말라붙었다.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1~9단지가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고 암사동 한강 현대와 한솔 한빛이 5000만~2000만원 올랐다. 강서구는 마곡동 마곡 엠밸리 5단지가 2000만원 가량 올랐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홍제 현대가 1000만원, 강남구는 개포주공 고층 5단지가 1500만~2000만원, 청담동 청담자이가 5000만원 가량 전셋값이 올랐다. 수도권 1·2기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은 각각 0.0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매매 시장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05% 오르면서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도 전주(0.04%)보다 소폭 올랐다. 서대문(0.22%), 서초(0.18%), 강서·송파·성북(0.08%) 등 21개 자치구가 올랐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청구1·3차와 홍은동 벽산이 1000만~2000만원 정도 올랐다. 서초구는 반포동 경남이 2500만~5000만원, 반포주공 1단지가 2500만원 가량 올랐다. 강서구는 마곡동 마곡 엠밸리 5~7단지가 2000만원, 염창동 강변 힐스테이트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가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천동 진주 아파트도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하면서 1000만원 가량 올랐다. 가락동 래미안 파크 팰리스도 1000만원~3500만원 정도 올랐다. 그밖에 1·2기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지역은 0.04% 상승했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 114]
- [주간시황]전세 '가뭄'에 매매 '관심'..서울 아파트 값 4주 연속 상승
-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들어선 잠실주공 5단지·리센츠 아파트 전경 [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부동산 3법과 정부의 1·13 임대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이 4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 물건을 구하지 못해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2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4% 올랐다. 12월 마지막주(0.02%) 상승세로 돌아선 이래 4주 연속 오름세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12곳이 상승했다. 송파구가 0.14%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서초(0.12%), 성북(0.07%), 강서(0.05%), 강동·마포(0.04%), 성동(0.03%), 도봉·동대문(0.02%), 강남·동작·중랑구(0.01%)가 뒤를 이었다. 송파구는 잠실동 리센츠, 가락동 쌍용1차 등이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초구는 반포동 주공1단지, 잠원동 반포한양, 한신 4차 등 재건축 아파트 값이 3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유재환 잠원 한신 부동산 대표는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매매 문의가 꾸준하지만 팔려는 사람은 없어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길음뉴타운 8·9단지, 래미안 길음1차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강서구는 화곡동 우장산 아이파크, e편한세상, 방화동 도시개발 2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는 0.02%, 그 외 경기·인천지역은 0.0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6% 오르며 3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2009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0.27%)보다 내려갔다. 서초(0.46%), 강서(0.38%), 광진(0.35%), 성동(0.26%), 강동(0.26%), 구로(0.18%), 성북·송파구(0.22%)등 22곳이 올랐다.서초구는 한양, 한신 5차 등 재건축 수요로 잠원동 한신 2차, 반포동 주공1단지 등이 5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서구는 화곡동 우장산 아이파크, e편한세상, 방화동 도시개발 12단지 등이 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광진구는 구의동 현대 2단지, 현대 프라임 등이 전세물건 부족을 보이며 10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그밖에 1·2기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지역은 0.09% 상승했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114]
- [주간시황]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2009년 이후 최고
- △ 잠원한신아파트 등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몰려 있는 서초구 잠원동 일대 전경 [사진제공=서울시][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부동산 3법과 정부의 1·13 임대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2009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27% 오르며 3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도 전주(0.19%)보다 가팔라지면서 2009년 9월 둘째 주(0.33%)이후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송파구가 0.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서(0.41%)·서초(0.39%)·동대문(0.37%)·강남(0.35%)·강동(0.28%)·구로(0.24%) 등 서울시내 25개 전 자치구가 올랐다.송파구는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동 잠실엘스 등 대단지 아파트의 전셋값이 10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송파구 학사공인중개사 대표는 “막바지 학군 배정을 기대하는 수요로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마곡지구 전세물건이 소진되면서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가 1000만~2000만원 상승했다. 서초구는 잠원동 한신16차도 1000만~3000만원 올랐다. 1·2기 신도시는 0.07%, 경기·인천지역은 0.08% 상승했다.매매시장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6% 오르면서 3주연속 상승했다. 상승폭도 지난주(0.03%)보다 가팔라졌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13곳이 상승했다. 서초구가 0.2%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강남(0.1%), 강서·송파(0.09%), 강동(0.08%), 금천(0.06%), 성북·서대문(0.04%), 동대문·은평(0.02%), 구로·노원·영등포(0.01%)가 뒤를 이었다. 서초구는 반포동 한신18차가 1000만~1500만원 올랐다. 잠원동 월드메르디앙은 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유재환 잠원 한신부동산 대표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가 올랐다”고 말했다.강남구는 압구정동 현대사원, 구현대1차가 1000만~2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서구는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중대형 면적이 500만~2500만원 정도 올랐다.그밖에 수도권 1·2기 신도시는 0.01%, 그 외 경기·인천지역은 0.0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이편한세상 영통2차 ‘완판’ 신화 이어간다. 분양률 무려 95%
- [뉴미디어팀] 새해 들어 부동산 시장이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작년 연말부터 크게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분양되고 있던 이편한세상 영통2차는 1월 새해 시작과 동시에 무려 95%의 분양율이라는 대기록에 합류했다.작년부터 수원일대 모든 대기업 브랜드들이 완판신화를 이어간 것처럼 이편한세상 영통2차 역시 단기간 분양 완판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분양 관계자는 "망포동 일대는 1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몰려 있는 미니신도시로 영통과 신영통을 잇는 주거벨트로 발돋움 했다" 면서 "삼성벨트 안에 위치해 직주근접의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품어 실 거주와 투자 목적의 수요자들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업계에선 여야 간 합의 한 이른 바 '부동산 3법'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가 새해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되면 신규아파트의 높은 분양가가 주변 기존주택 가격에 영향을 줘 집값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는 분석이다.전문가들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청약제도 개편을 눈 여겨 봐야 한다" 면서 "전세난이 심하고 새 아파트 수요가 많은 지역에 2015년 부동산 투자의 해답이 있다"고 귀띔했다.지난해 수원 지역은 높은 전세가율로 인해 미분양아파트 중에서도 중소형 물량 미분양분은 거의 소진 되어 자취를 감추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새해 들어 마지막 남은 저층단지라도 잡으려는 인파로 모델하우스가 북적댄다는 소식이다.e편한세상 영통2차는 지난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통1차'에 이은 2차 분양으로 지하 1층, 지상 10~24층, 10개동 622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59㎡ A타입 228가구 △59㎡ B타입 103가구 △74㎡ 331가구다.우선 중소형 면적임에도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특히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을 적용했다.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분당신도시는 30분이면 갈 수 있다. 지난해 말 망포역~수원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수원 서부권까지 수월하게 이동 가능하다.단지 옆으로 미래어린이공원과 망포공원, 수원어린이교통공원, 영통 홈플러스, 영통 롯데프라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됐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단지 바로 앞에 대선초와 망포중, 영동중, 잠원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깝다.단지 안에는 경로당, 문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지며 텃밭도 제공돼 입주민들의 편의와 여가생활에 도움을 준다.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적용,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가스밸브차단, 거실조명 전원, 난방 전원을 작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한편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전화로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현재 계약자에게 신년 맞이 고급사은품이 제공되고 있다. 분양문의 : 031-206-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