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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열풍" 주도하는 "신반포자이" 1일 계약
  • "반포 열풍" 주도하는 "신반포자이" 1일 계약
  • [온라인부] 최고 분양가, 최고 경쟁률…. 매번 새롭게 기록을 갱신 중인 "신반포자이"의 분양 열기에 반포 부동산도 들썩이는 모양이다. 3.3㎡당 4,290만원이라는 분양가를 책정한 "신반포자이"가 고분양가 우려에도 분양 성공을 확실시 하면서, 주변 아파트 시세도 오름세를 보이는 등 바야흐로 "반포 전성시대"가 열린 것이다. ◆ "최고" 수식어 붙은 신반포자이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는 분양 전부터 반포 일대 "최고 입지" 아파트로 꼽히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뉴코아아울렛이 위치하며,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이 가능한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반경 500m 거리에 잠원한강공원이 있는 점도 다른 단지들에 비해 후한 점수를 받았던 요소다.뛰어난 입지 여건을 자랑하는 "신반포자이"가 4,290만원이라는 "최고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GS건설, "신반포자이" 투시도앞서 반포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저조한 초기 계약률로 미분양 꼬리표를 떼지 못한 상황에서, 3.3㎡당 4,290만원이라는 ‘신반포자이’의 분양가 책정은 지난해 분양된 단지들과 비슷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다.하지만 실제 분양이 개시되자, "신반포자이"는 37.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최고" 타이틀을 달게 됐다.지난 20일 실시된 "신반포자이"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13가구 모집에 총 4,269명이 몰리면서 평균 37.8대 1이라는 경쟁률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했다. 이는 반포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강남 대표 선호 브랜드 ‘자이’‘신반포자이’의 이번 분양 성적은 ‘자이’ 브랜드가 강남권 도시정비 사업에서 최고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지난해 8조180억원(27개 단지)를 수주한 GS건설은 지난해 12월에는 강남권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힌 서초 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강남권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올해 초 강남권 첫 번째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모은 ‘신반포자이’는 위축된 시장 분위기와 고분양가 우려 속에서도 높은 청약 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하면서, ‘자이’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다. 분양 전 받은 홍보물 어디에도 부동산 특유의 홍보 문구들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삶과 인생, 가족 등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홍보하며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입지를 설명할 때, 입지적 약점을 뺀 지도만을 보여주며 홍보에 나선다. 하지만 ‘신반포자이’는 분양 전부터 현장에 직접 방문해보고, 걸어보라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 만큼 입지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지만, 수요자들에게 솔직하게 보여주는 마케팅 방식이 많이 어필 된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신반포자이"는 2월 1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하며,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재건축 아파트 분양 '봇물'
  • 올해 상반기 서울 재건축 아파트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해 미국 금리인상과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서울은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이 어려운 특성 탓에 재개발·재건축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 강남권 등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큰 장이 설 예정이다.28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올 상반기 분양 예정이거나 현재 분양 중인 재건축 단지는 총 6059가구에 달한다. 이들 단지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829가구(전용면적 49㎡~150㎡)규모로 이 중 2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도금 전액무이자에 옵션 무상변경혜택(일부 가구), 발코니 무상확장 특별 조건이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총 751가구(전용 59~133㎡)규모로 이 중 2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발코니 확장옵션이 무상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GS건설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에 ‘신반포자이’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신반포자이는 총 607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 153가구가 모두 전용 59·84㎡로 이뤄져 있다. 3.3㎡당 분양가는 429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3월 강남구 개포동 개포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아파트를 분양 예정이다. 총 1957가구(전용 49~126㎡) 규모 대단지로 대모산과 양재천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강남을 비롯한 서울 재건축 시장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아 대기 수요가 많다”며 “조합원과 시공사 간에 분담금 분쟁이 없고 신규 공급이 적은 지역을 선택하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2016.01.28 I 양희동 기자
고공행진하는 강남권 재건축 분양권 '실거래가'…평당 4000만원 '육박'
  • 고공행진하는 강남권 재건축 분양권 '실거래가'…평당 4000만원 '육박'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초·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가가 3.3㎡(1평)당 4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분양 중인 신반포자이(구 잠원 한양)이 강남권 재건축 연대 최고 분양가 기록을 깨는 등 분양가가 높은 재건축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이미 공급된 분양권 역시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셈이다.27일 부동산 114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분양권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남·서초구에서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은 3.3㎡당 3893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아파트가 분양된 시점인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4년 10월 사이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3492만원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약 4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서초구의 평균 분양권 거래가격은 3.3㎡당 3979만원으로 평균 분양가(3.3㎡당 3566만원)보다 413만원 높았다. 강남구도 3.3㎡당 평균 3221만원에 분양된 재건축 아파트가 3502만원으로 거래됐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 통상 재건축 조합들이 앞서 분양된 분양권에 붙은 웃돈을 반영해 신규 분양가를 매기기 때문에 높은 분양권 시세는 분양가를 밀어 올리고, 인상된 신규 분양가는 다시 인근 아파트 분양권 가격을 끌어올린다”며 “강남권 재건축 분양권 가격이 크게 뛴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분양가 크게 오른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반포센트럴푸르지오써밋의 평균 분양가는 4094만원, 11월에 분양한 반포래미안아이파크는 3.3㎡당 4257만을 기록했다. 올 들어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의 분양가(3.3㎡당 4457만원)가 역대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분양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 팀장은 “최근 불안한 거시경제 환경이나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3.3㎡당 4000만원을 훌쩍 넘긴 분양가 책정은 지나친 감이 있다”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 뒤에는 실계약 저조로 일부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단기 전매 차익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1.27 I 정다슬 기자
코앞에 온 가계대출 규제..분양시장 숨고르기
  • [부동산 캘린더]코앞에 온 가계대출 규제..분양시장 숨고르기
  • △ GS건설이 지난 15일 문을 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택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를 코앞에 둔 분양 시장이 3000가구를 밑도는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2802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2163가구)과 비교해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임대가 299가구, 민간분양 아파트 2503가구 등이다. 신영은 27일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1-15BL에서 들어서는 ‘은평 지웰 테라스’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은평 지웰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짜리 건물 12개동에 총 22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8개 주택형으로 평균 분양가는 3.3㎡당 1485만원에 책정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이용해 시청·광화문 등 도심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IC) 등 광역 교통망은 물론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일산~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신내역과도 가깝다. 오는 12월에는 은평 지웰 테라스가 있는 구파발역 일대에 ‘롯데몰 은평’이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쇼핑몰·대형마트·시네마·키즈파크 등이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한데다 은평뉴타운을 축으로 서울 서북부 지역 신규상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파발역 남서쪽에는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진관초·중·고와 명문 자사고인 ‘하나고’ 등이 있다.GS건설은 같은 날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 아파트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신반포자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1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269명이 몰려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59㎡A형(이하 전용면적)으로 23가구 모집에 총 2472명이 접수해 107.5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59㎡B형은 11가구 모집에 484명이 접수해 44대 1, 59㎡C(9가구·233명 접수)는 25.9대 1, 84㎡B는 16.4대 1(53가구·871명 접수), 84㎡C는 12.3대 1(17가구·209명 접수)로 각각 마감했다.롯데건설은 28일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아파트의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0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1116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형 571가구 △59㎡B형 43가구 △84㎡A형 472가구 △84㎡B형 30가구로 이뤄진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1243가구)와 인접해 총 2359가구 규모의 대형 롯데캐슬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원주기업도시는 계획 수용인구 2만 5000여명 규모의 복합자족도시로 산업용지 분양률이 70%를 넘어선 상태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와 2016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016.01.23 I 김성훈 기자
  • [기자수첩]최고가 분양 '반포불패'는 청약률 뻥튀기?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신반포 자이 1순위 청약 경쟁률 37.8대 1입니다. 바야흐로 ‘반포 불패’인가요?”지난 21일 오후 8시를 넘긴 시각. 잘 아는 부동산 전문가에게서 문자가 왔다. 분양가가 3.3㎡당 4290만원으로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신반포 자이’ 아파트가 서울 반포지역에서 최고 청약경쟁률을 찍었다는 내용이었다. 실제 이 아파트 전용 59㎡A형은 23가구 모집에 총 2472명의 청약 통장을 쓸어 담으며 경쟁률이 무려 107.5대 1에 달했다. 벌써 말들이 많다. 탁월한 학군과 교통 요지에 맹모(孟母)를 자처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느니,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어 웅크렸던 투자 수요를 끌어들였다느니 하는 평가가 나온다. 급기야는 반포지역은 주택시장 한파도 비켜 간다는 이른바 ‘반포 불패론’마저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런데 의구심이 사그라지지 않는다. 신반포 자이의 청약률이 부풀려졌다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나와서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반포 자이의 최고 경쟁률을 일찌감치 예상했다고 한다. 이유를 묻자 그는 “MGM(권유 마케팅)으로 가구당 200만원을 걸었는데 청약률이 안 나오는 게 이상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반포·잠원동 일대 공인중개업소들이 신반포 자이 아파트 청약을 권유한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분양대행사 등에 미리 넘겨주고, 이들 고객 중 당첨자가 나오면 사례금으로 200만원씩을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일반분양 물량이 153가구이기 때문에 총 상금이 3억 600만원이라는 농담도 더해졌다. 모델하우스 앞에서 진을 치며 방문객의 연락처를 집요하게 묻던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이 유독 많았던 것도 이 때문이다.가구당 200만원을 건 청약률 부풀리기 이벤트는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더불어 반포 불패의 타이틀까지 부상으로 얻었다. 정보가 부족한 계약률 대신 높은 청약률로 포장된 분양 결과에 수요자들은 또 속고 말았다. ‘제2의 청약률 뻥튀기’를 막기 위해 계약률 공개 등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 움츠러든 시장을 걱정하던 강남 재건축 후발 주자들에게 ‘상금의 비법’이 전달되기 전에 말이다.
2016.01.22 I 김성훈 기자
역대 최고 분양가 '신반포자이' 평균 37.8대 1로 1순위 마감
  • 역대 최고 분양가 '신반포자이' 평균 37.8대 1로 1순위 마감
  • △ GS건설이 지난 15일 문을 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택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가가 3.3㎡(1평)당 4290만원으로 서울시내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던 ‘신반포자이’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8대 1, 최고 107.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신반포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13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4269명이 몰려 평균 3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최고 경쟁률은 59㎡A형(이하 전용면적)으로 23가구 모집에 총 2472명이 접수했다. 경쟁률은 무려 107.5대 1에 달했다. 이밖에 59㎡B형은 11가구 모집에 484명이 접수해 44대 1, 59㎡C(9가구·233명 접수)는 25.9대 1, 84㎡B는 16.4대 1(53가구·871명 접수), 84㎡C는 12.3대 1(17가구·209명 접수)로 각각 마감했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7개동에 총 607가구(전용면적 59~153㎡)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153가구(전용 59~84㎡)가 일반분양된다.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평균 분양가는 3.3㎡당 4290만원으로 전용 59㎡형이 10억 4440만~11억 5890만원(3.3㎡당 4351만~4828만원), 전용 84㎡형이 13억 5900만~15억 2320만원(3.3㎡당 4118만~4615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59㎡ 로얄층(21층)은 평당 4800만원을 웃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1644-5090
2016.01.20 I 김성훈 기자
신반포자이 특별공급 1.5대 1 경쟁률 기록! 인기 입증
  • 신반포자이 특별공급 1.5대 1 경쟁률 기록! 인기 입증
  • [온라인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갱신한 ‘신반포자이’가 일반 청약에 앞서 실시한 특별공급에서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신반포자이’는 19일 일반 및 다자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접수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53가구 모집에 총 80건이 접수됐다. 비교적 시장 분위기가 좋았던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한 반포 재건축 단지들이 특별공급 접수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는 평가다.◆ 신반포자이 투시도인근 공인중개사무소는 “인근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와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의 경우, 특별공급에서 주인을 찾지 못하고 대부분 1순위 물량으로 넘어 갔다. 역대 최고 분양가라는 논란과 현재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경쟁률이다”고 전했다.실제 지난해 가을 분양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의 경우 특별공급 물량 77가구에 17명이 지원했으며,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역시 50가구 모집에 30명 접수에 그쳤다. 청약 접수자 수로만 따지면 ‘신반포자이’에 2~5배 가량 많은 접수자가 몰린 것이다. 특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부양자 등 특정 대상에게 아파트를 우선 제공하는 특별공급의 경우, 1년 마다 갱신되는 1순위 통장과 달리 평생 한번 밖에 쓸 수 없는 카드라는 점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분석할 수 있다.부동산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특별공급은 청약 경쟁률을 예측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된다. 특별공급 포함해 1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 ‘신반포자이’의 경우, 20일 실시되는 1순위 청약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90만원 수준이며, 전매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계약금 5,000만원 정액제와 대출금리 안심보장제도 실시한다. ‘신반포자이’는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돼 있다.
최고 분양가 `신반포자이` 모델하우스…사흘간 7000명 방문
  • 최고 분양가 `신반포자이` 모델하우스…사흘간 7000명 방문
  • △GS건설이 지난 15일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연 ‘신반포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며 분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역대 최고가인 3.3㎡당 4290만원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한 ‘신반포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지난 15일 개관 이후 주말 사흘간 약 7000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방문객들이 단순히 내부를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대부분 청약 방법과 계약조건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흘 간 이뤄진 상담은 총 1500건에 달해 연초 주택시장의 관망세 확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강남권 재건축 투자 열기를 실감케 했다.임종승 GS건설 신반포자이 분양소장은 “투자 가치가 높은 반포지구 재건축 사업이란 점과 적은 일반 공급 물량에 따른 희소성이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며 “강남권에 거주하는 40~60대 수요자들이 주로 상담을 받았고 대부분 청약 의사를 밝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신반포자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607가구(전용면적 59~153㎡)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153가구(전용 59~84㎡)로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분양 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5000만원)와 대출 금리 안심 보장제 등이 적용된다. 또 발코니 확장과 자녀방 2개 붙박이장 설치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 자이갤러리’ 1층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1644-5090▶ 관련기사 ◀☞[특징주]‘이란 원유수출 재개+실적 기대감’ 건설株 급등☞[포토]'상담받고 가세요' 신반포 자이 모델하우스 앞 모습은?☞[포토]1평에 4290만원 GS건설 '신반포 자이' 방문객들 '어디보자'
2016.01.18 I 양희동 기자
'웃돈 최고 2억?' 다시 고개든 강남 청약전쟁
  • [아파트 읽어주는 남자]'웃돈 최고 2억?' 다시 고개든 강남 청약전쟁
  • △ 지난 5일 문은 연 신반포 자이 모델하우스 앞에는 청약자들의 연락처를 얻으려는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사진=김성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4240만원 받고 50만원 더.”이것은 영화 ‘타짜’에 나오는 대사가 아닙니다. 서울 강남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 이야기입니다.지난해 11월이죠. 서울 반포동 서초 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아파트가 평균 분양가를 3.3㎡당 4240만원에 책정하면서 서울 시내 최고가 아파트에 올랐는데요. 그로부터 두 달 뒤인 지난 15일. 신반포자이가 그보다 50만원 높은 3.3㎡당 4290만원에 분양가를 정하면서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입지와 교육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신반포 자이지만 최고가 아파트가 돼야 한다는 고집이 엿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서울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 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짜리 7개동에 총 607가구(전용면적 59~153㎡)로 구성됩니다. 이 가운데 153가구(전용 59~84㎡)를 일반분양 합니다. 분양가는 전용 59㎡형이 10억 4440만~11억 5890만원(3.3㎡당 4351만~4828만원), 전용 84㎡형이 13억 5900만~15억 2320만원(3.3㎡당 4118만~4615만원)에 형성돼 있습니다. 주택시장 최고의 우량주인 전용 59㎡ 주택형(21층)은 평당 4800만원이 넘는 분양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GS건설이 15일 문을 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택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개관 첫날 모델하우스는 고가의 외제 차 행렬이 이어지는 등 자금력을 갖춘 수요자들의 방문이 두드러졌습니다. 모델하우스 앞에서 만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청약에 당첨만 돼도 웃돈(프리미엄)이 5000만원에 달할 것이라고 귀띔합니다. P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일반분양 가구 수가 적어 완판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며 “계약금 10%를 내고 입주까지만 버틴다면 최고 2억 가까운 웃돈을 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냐 물으니 이 관계자는 “입주를 앞두고 다시 한번 가격이 반등할 것이기 때문에 걱정 없다”며 “불안하면 당첨된 분양권을 직접 사겠다”며 명함을 주고 갔습니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이처럼 청약자들의 연락처를 얻으려는 공인중개사 관계자들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그 원인은 이른바 ‘권유마케팅’이라고 불리는 MGM마케팅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포함한 지인의 개인 정보를 제출한 뒤 실제로 청약에 당첨되면 건설사가 그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죠. 모델하우스 앞에서 만난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건넨 개인 정보에서 당첨자가 나올 때마다 한명당 200만원을 건설사에서 받기로 했다”며 “일반 분양 가구 수가 153가구니까 총 3억 600만원을 두고 당첨자 확보 경쟁을 펼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첨자 한 가구당 200만원의 상금이 걸렸으니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과 함께 말이죠. 사실 3.3㎡당 4300만원을 호가하는 신반포 자이의 청약 결과는 급속도로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를 가늠할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수십 대의 일의 청약 경쟁률로 계약까지 신속히 마무리된다면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분양 열기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반면 생각보다 저조한 기록에 분양이 신통치 못하다면 ‘강남도 예전만 못하다’는 인식과 함께 시장의 침체기가 생각보다 오래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강남 최고 분양가 아파트 타이틀을 목에 건 신반포 자이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MGM마케팅까지 도입된 신반포 자이가 청약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한번 지켜보죠.
2016.01.16 I 김성훈 기자
가계대출 규제 '째깍째깍..움츠러든 분양시장
  • [부동산 캘린더]가계대출 규제 '째깍째깍..움츠러든 분양시장
  • △ GS건설이 지난 15일 문을 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택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설 연휴와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를 2주 남짓 앞둔 분양 시장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해 셋째 주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2163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2854가구)과 비교해 24%가량 감소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공임대가 830가구, 민간분양 아파트 1333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07가구, 지방은 1556가구를 분양한다.GS건설은 1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 자이’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신반포 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짜리 아파트 7개동에 총 607가구(전용면적 59~155㎡) 규모로 이 중 153가구(전용 59~84㎡)를 일반분양한다.평균 분양가는 3.3㎡당 4290만원에 책정했다. GS건설과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강남권 역대 최고 분양가 책정에 동감했지만 최근 시장 분위기가 침체 국면으로 바뀌면서 분양가 책정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신반포 자이는 반포지구에서도 최고 입지로 손꼽힌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고속 터미널점과 센트럴시티 내 상업·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가깝고 반원초·경원중·세화고·반포고 등 명문 학군까지 갖췄다. 각 가구에서는 위생적인 이송 설비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자이 원패스 시스템’을 활용해 버튼 없이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호출과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맘스 스테이션(스쿨버스 대기 공간)도 조성된다.롯데건설은 22일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는 지하 4층~지상 30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1116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형 571가구 △59㎡B형 43가구 △84㎡A형 472가구 △84㎡B형 30가구로 이뤄진다.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는 지난해 11월 분양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1243가구)와 인접해 총 2359가구 규모의 대형 롯데캐슬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원주기업도시는 계획 수용인구 2만 5000여명 규모의 복합자족도시로 산업용지 분양률이 70%를 넘어선 상태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와 2016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서원주역까지 연장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2016.01.16 I 김성훈 기자
‘서초·하남미사·오산·동탄2’ 인기지역 올해 첫 분양
  • ‘서초·하남미사·오산·동탄2’ 인기지역 올해 첫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올해 1~2월 서울 서초, 경기 하남미사·오산·동탄2신도시에서 아파트 첫 공급이 이뤄진다. 서초지역과 하남미사지구는 남아있는 신규 공급 물량이 한정적이라 희소성 및 미래가치가 높다는 게 전문가 평가다. 오산과 동탄2신도시는 수서발 KTX 개통(오는 8월 예정)이라는 교통 호재와 함께 대기업과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풍부한 주거 수요를 갖춰 내집 마련 및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서초와 오산에서 ‘신반포 자이’와 ‘오산 힐스테이트’ 아파트(가칭)가 오는 15일 각각 모델하우스와 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신반포 자이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60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격인 3.3㎡당 평균 4290만원에 책정됐다. 현대건설이 경기 오산시 갈곶동 235-3번지 일대에 짓는 오산 힐스테이트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72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조합이 현대건설과 도급약정 협약을 체결했으며, 토지 계약을 100% 완료해 사업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다음달에는 대림산업과 제일건설이 각각 하남 미사지구와 동탄2신도시에서 지역 내 첫 분양 물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사지구 A27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미사’ 아파트(전용 69~84㎡ 652가구)는 서울 진입 관문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망월천과 대규모 근린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제일건설은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제일풍경채 에듀&파크’ 아파트(전용면적 59~76㎡ 624가구)를 내놓는다. 단지 앞에 체육공원이 조성되며,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단지 가까이에 있다.
2016.01.15 I 이승현 기자
 해외생활 후 귀국한 30대 주부의 재테크 방법
  • [톡!talk!재테크] 해외생활 후 귀국한 30대 주부의 재테크 방법
  • 이창석 신한은행 PWM잠실센터 팀장Q : 결혼한 지 2년 된 35세 주부입니다. 지난달까지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귀국했습니다. 외국에서는 금융상품을 잘 몰라 월급을 받으면 통장에 그대로 넣어둬 사실상 재테크를 못했습니다. 현재 월수입은 남편과 제 월급을 합해 월 800만원입니다. 현재 아이는 없지만, 내년에는 가질 계획이 있고요. 가장 큰 재무목표는 2년 뒤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지금 사는 곳은 서울 마곡지구인데 강남에 집을 얻어보려고 합니다. 학군 등 교육여건을 좀 중시해서 어느 지역이 좋은지 추천 좀 해주세요. 노후 준비를 고민하다 연금액을 늘릴지 아니면 다른 상품에 가입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3년 동안 넣은 주택청약통장이 있고 월 10만원씩 넣고 있습니다.은행보다 금리가 높다고 해서 저축은행 적금에 매달 350만원씩 넣고 있는데 너무 많은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유럽펀드도 좋다고 해서 100만원씩 넣고 있는데 수익률이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요즘 생애주기별 재무설계라는 걸 들었는데 어느 시기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조언해주세요.A :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첫째 절세상품을 최대한 활용하기, 둘째 꼭 필요한 상품에 가입하고 불필요한 상품은 정리하기, 셋째 목돈마련과 노후대비를 위해 안정성과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스마트투자 하기가 중요합니다.전반적으로 의뢰인의 현재 상황에서 재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는 어느 시점에 주택 구입을 하느냐입니다. 앞으로 2년 이내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하려면 높은 집값을 고려해 포트폴리오의 중점을 목돈마련에 둬야 합니다.앞으로 대출 원리금 납부 등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최근 학군이 좋은 대치동과 반포 일대의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으로 집값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어 적지 않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구입시기는 본격적으로 입주하는 올해와 내년 서울 강남 개포동과 잠원동 일대 분양아파트의 청약을 노려보길 권합니다.주택청약은 급여 요건 등을 충족한다면 최대 96만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 당첨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당첨 시 계약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부부가 모두 30만원씩 가입하길 권유합니다.자녀가 출산한 후에는 각종 양육비와 교육비 등이 증가하고 자녀가 성장하면 결혼 비용 등이 가중돼 별도로 자금을 마련하지 않으면 노후자금이 부족해져 은퇴 이후 빈곤에 처할 수 있어 생애 주기별 재무설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자녀 양육 관련 자금은 10년 이상 비과세 저축성보험이나 변액ELS보험, 적립식 주식 펀드 등으로 준비하고 부부은퇴자금은 연금보험, 개인형IRP등으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목돈으로 만든 자금은 적정한 리스크를 고려해서 중위험·중수익 상품 등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은퇴 이후에는 리스크를 줄이고 적정한 수익을 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현재 의뢰인의 급여수준을 고려할 때 소장펀드 등 소득공제 상품 가입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를 가정해 말씀드립니다. 현재 가입상품 중 연금보험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세액공제가 높아진 만큼 추가 납부가 필요합니다.퇴직연금IRP에 가입해 300만원을 추가로 내 세액공제를 받길 바랍니다. 내년부터 해외 상장주식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해외펀드는 2년간 1명당 3000만원 범위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전망이 양호한 해외 펀드 등에 분산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길 권합니다.국내 주식형 펀드는 저금리 상황에서 비과세(주식형)혜택까지 있어 꾸준히 적립하고 목표수익률을 낮추면서 ‘적금금리+α’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목돈형태(정기예금이나 ELS 등)로 묶고, 다시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변액종신보험은 최근 저조한 펀드 수익률로 해지 시 원금손실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해지하기보다는 주가 상승을 기다렸다가 결정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주계약으로 사망금 외에 특약으로 각종 암, 심근경색, 입원수술비 등을 보장한다면 보유하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덧붙여 의료비 과다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실손보험은 부부가 꼭 가입해야 합니다.저축은행 적금은 예금자 보호범위 내(원금과 이자포함 최대 5000만원)로 적립하시길 권합니다. 의뢰인은 350만원 적립 시 1년 만기 정도가 적당하며 1년 이상 적립기간이라면 월 불입액을 100만원 이내로 조정하시길 권합니다.※[톡!talk!재테크]의 상담을 원하는 독자께서는 △장단기 재테크 목표 △구체적인 자금 지출수입 등 재테크 현황 △알고 싶은 금융상품 등을 구체적으로 적은 메일을 이데일리 금융부 e-메일(ms5611@daum.net)로 보내주세요. 독자 여러분께 속 시원한 재테크 해결책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2016.01.13 I 문승관 기자
 외국 생활하다 귀국한 35세 주부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은
  • [톡!talk!재테크] 외국 생활하다 귀국한 35세 주부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은
  • 이창석 신한은행 PWM잠실센터 팀장Q : 결혼한 지 2년 된 35세 주부입니다. 지난달까지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귀국했습니다. 외국에서는 금융상품을 잘 몰라 월급을 받으면 통장에 그대로 넣어둬 사실상 재테크를 못했습니다. 현재 월수입은 남편과 제 월급을 합해 월 800만원입니다. 현재 아이는 없지만, 내년에는 가질 계획이 있고요. 가장 큰 재무목표는 2년 뒤에 내 집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지금 사는 곳은 서울 마곡지구인데 강남에 집을 얻어보려고 합니다. 학군 등 교육여건을 좀 중시해서 어느 지역이 좋은지 추천 좀 해주세요. 노후 준비를 고민하다 연금액을 늘릴지 아니면 다른 상품에 가입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3년 동안 넣은 주택청약통장이 있고 월 10만원씩 넣고 있습니다.은행보다 금리가 높다고 해서 저축은행 적금에 매달 350만원씩 넣고 있는데 너무 많은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유럽펀드도 좋다고 해서 100만원씩 넣고 있는데 수익률이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요즘 생애주기별 재무설계라는 걸 들었는데 어느 시기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조언해주세요.A :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첫째 절세상품을 최대한 활용하기, 둘째 꼭 필요한 상품에 가입하고 불필요한 상품은 정리하기, 셋째 목돈마련과 노후대비를 위해 안정성과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스마트투자 하기가 중요합니다.전반적으로 의뢰인의 현재 상황에서 재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는 어느 시점에 주택 구입을 하느냐입니다. 앞으로 2년 이내 강남에 내 집을 마련하려면 높은 집값을 고려해 포트폴리오의 중점을 목돈마련에 둬야 합니다.앞으로 대출 원리금 납부 등에 대한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최근 학군이 좋은 대치동과 반포 일대의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으로 집값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어 적지 않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구입시기는 본격적으로 입주하는 올해와 내년 서울 강남 개포동과 잠원동 일대 분양아파트의 청약을 노려보길 권합니다.주택청약은 급여 요건 등을 충족한다면 최대 96만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 당첨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당첨 시 계약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부부가 모두 30만원씩 가입하길 권유합니다.자녀가 출산한 후에는 각종 양육비와 교육비 등이 증가하고 자녀가 성장하면 결혼 비용 등이 가중돼 별도로 자금을 마련하지 않으면 노후자금이 부족해져 은퇴 이후 빈곤에 처할 수 있어 생애 주기별 재무설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자녀 양육 관련 자금은 10년 이상 비과세 저축성보험이나 변액ELS보험, 적립식 주식 펀드 등으로 준비하고 부부은퇴자금은 연금보험, 개인형IRP등으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안정성과 수익성을 고려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목돈으로 만든 자금은 적정한 리스크를 고려해서 중위험·중수익 상품 등에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은퇴 이후에는 리스크를 줄이고 적정한 수익을 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현재 의뢰인의 급여수준을 고려할 때 소장펀드 등 소득공제 상품 가입은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를 가정해 말씀드립니다. 현재 가입상품 중 연금보험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세액공제가 높아진 만큼 추가 납부가 필요합니다.퇴직연금IRP에 가입해 300만원을 추가로 내 세액공제를 받길 바랍니다. 내년부터 해외 상장주식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해외펀드는 2년간 1명당 3000만원 범위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전망이 양호한 해외 펀드 등에 분산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길 권합니다.국내 주식형 펀드는 저금리 상황에서 비과세(주식형)혜택까지 있어 꾸준히 적립하고 목표수익률을 낮추면서 ‘적금금리+α’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목돈형태(정기예금이나 ELS 등)로 묶고, 다시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변액종신보험은 최근 저조한 펀드 수익률로 해지 시 원금손실을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해지하기보다는 주가 상승을 기다렸다가 결정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주계약으로 사망금 외에 특약으로 각종 암, 심근경색, 입원수술비 등을 보장한다면 보유하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덧붙여 의료비 과다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실손보험은 부부가 꼭 가입해야 합니다.저축은행 적금은 예금자 보호범위 내(원금과 이자포함 최대 5000만원)로 적립하시길 권합니다. 의뢰인은 350만원 적립 시 1년 만기 정도가 적당하며 1년 이상 적립기간이라면 월 불입액을 100만원 이내로 조정하시길 권합니다.※[톡!talk!재테크]의 상담을 원하는 독자께서는 △장단기 재테크 목표 △구체적인 자금 지출수입 등 재테크 현황 △알고 싶은 금융상품 등을 구체적으로 적은 메일을 이데일리 금융부 e-메일(ms5611@daum.net)로 보내주세요. 독자 여러분께 속 시원한 재테크 해결책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2016.01.12 I 문승관 기자
역대 최고 분양가 `신반포자이`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 역대 최고 분양가 `신반포자이` 15일 모델하우스 개관
  • △‘신반포 자이’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이달 3.3㎡(1평)당 평균 분양가가 4300만원에 달하는 아파트가 선보인다. 역대 최고 분양가다.GS건설(006360)은 오는 15일 서울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8층짜리 7개동, 총 607가구(전용면적 59~153㎡) 규모다. 이 중 153가구(전용 59~84㎡)가 일반분양된다.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GS건설은 분양가를 3.3㎡당 평균 429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당초 분양가가 최고 4500만원 선까지 예상됐으나 조합과 합의를 통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여기에 계약금 정액제(5000만원)와 발코니 확장, 자녀방 2곳 붙박이장 설치 등 무상 옵션도 제공된다.단지는 강남권 한가운데 들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점 등이 들어선 복합쇼핑몰인 센트럴시티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등이 모두 도보 거리라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반원초·경원중· 세화고·반포고 등 강남지역 명문 학군이 단지 가까이에 있다. 단지 주변에는 반포한강공원과 서리풀 공원 등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단지는 건물 외관부터 특화 설계가 적용해 눈길을 끈다. 개방형 발코니는 입면분할창호와 강화유리 난간 등이 설치됐고, 메탈릭 페인트와 알루미늄 패널 등을 적용해 외관을 차별화했다. 각 가구에서는 위생적인 이송 설비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자이 원패스 시스템’을 활용해 버튼 없이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호출은 물론 주차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이밖에 단지 내 어린이집과 맘스스테이션(스쿨버스 대기 공간) 등도 조성된다.GS건설은 신반포 자이가 인근에 총 3410가구 규모로 2009년 입주한 지역 랜드마크 단지인 ‘반포자이’와 함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다. 전용 59㎡형과 84㎡형 등 2개 주택형을 직접 볼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1644-5090
2016.01.11 I 양희동 기자
분양시장, 주택시장 한파에 도전장 내밀다
  • [부동산캘린더]분양시장, 주택시장 한파에 도전장 내밀다
  • △ 호반건설이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분양하는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택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호반건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 강화와 미국 금리 인상으로 움츠러든 새해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급감했던 분양물량이 증가세로 돌아선데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도 신규 물량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GS건설(006360)의 신반포 자이가 주인공으로 강남지역 최고 분양가 단지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반포 자이의 분양가와 청약 성적에 따리 올해 분양하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새해 둘째 주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2854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179가구)과 비교해 16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분양하는 전 가구가 민간분양 아파트로 수도권에서 199가구, 지방은 2655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은 1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대 반포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 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반포 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에 총 607가구(전용면적 59~155㎡) 규모로 이 중 153가구(전용 59~84㎡)를 일반분양한다.신반포 자이는 반포지구에서도 최고 입지로 손꼽힌다는 게 이 지역 공인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단지 바로 앞에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고속 터미널점과 센트럴시티 내 상업·문화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가깝고 반원초·경원중·세화고·반포고 등 명문 학군까지 갖췄다. 관건은 분양가 여부다. GS건설과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강남권 역대 최고 분양가 책정에 동감했지만 최근 시장 분위기가 침체 국면으로 바뀌면서 분양가 책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더구나 신반포 자이는 조합에서 건설사에 공사만 맡기는 도급제가 아닌 시공사가 상가와 편의시설 등의 매각 수익을 가져가는 지분제로 계약된 상황이어서 분양가를 무작정 내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라(014790)는 14일 서울 중구 만리동 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짜리 아파트 4개동 규모로 총 199가구(전용면적 71~95㎡ )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1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1㎡ 4가구 △84A㎡ 71가구 △84B㎡ 34가구로 이뤄졌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09년 이후 중구에서 두 번째로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이 들어서는 서울역 서부만리동 1~2가는 ‘서울역 리가’ 아파트가 2012년 입주를 마쳤고 서울역 센트럴자이(2017년 입주예정)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같은 날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에 총 88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337가구 △84㎡A 407가구 △84㎡B 138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60만원에 책정됐다. 2016년 말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예정)되면 월송IC(가칭)을 통해 원주∼서울 강남 간 이동 시간이 50분대에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강릉 간 KTX 노선의 서원주역도 오는 2017년 개통될 예정이며 중앙선 고속화 전철(예정·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과 여주~원주 수도권전철(예정) 등의 교통 요건을 갖췄다.
2016.01.09 I 김성훈 기자
"시장 얼어붙기 전 내놓자"…1월 '1만 5000가구' 분양홍수
  • "시장 얼어붙기 전 내놓자"…1월 '1만 5000가구' 분양홍수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국 금리 인상과 강화된 대출 규제 등으로 올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위기설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부동산경기가 얼어붙기 전 분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1월 동안 전국에 공급될 아파트 물량은 1만 5497가구로 지난해 1월과 비교해 17.8% 늘었다. 연초가 분양시장의 전통적 비수기라는 것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분량이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매 1월마다 공급된 평균 분양물량이 6697가구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달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은 2배를 웃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서 5667가구, 지방에서 9830가구가 공급된다. 모두 1년 전보다 각각 28.1%, 12.8% 물량이 증가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2016년 분양시장을 낙관하기 어려운 가운데 분양사업을 서둘러 진행하거나 2015년 연말 분양이 지연된 사업장이 더해지면서 분양물량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달 분양예정인 아파트 중에는 주요 재건축지역이 많다.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전용 59~153㎡)이다. 총 607가구 중 1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 3호선 잠원역, 지하철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에다 반원초, 신동초, 경원중, 신동중 등이 밀집해 교통과 학군을 모두 갖췄다.강북권에서도 삼성물산이 이달 광진구 구의 1구역을 재건 축하는 ‘래미안이수역로이파크’(전용 59~145㎡) 총 854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502가구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가 있어서 자가용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이에게도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369-10번지 남가좌 1구역을 재건축한 ‘남가좌1구역 IPARK’(가칭·전용59~145㎡)을 분양한다. 총 1061가구 중 일반 분양은 625가구이다. 지방에서는 부산, 대구 등 지난해 뜨거운 호황기를 누렸던 곳에서 아파트가 공급된다. 부산에서는 동원개발이 금정구 부곡동 799-3번지 일대에 ‘온천장역동원로얄듀크’(전용 72~84㎡) 총 210가구를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중구 대신동 1916번지 일원에 대신 2-3지구를 재건축한 ‘대구대신e편한세상’(전용59~84㎡) 총 46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일반분양은 305가구이다.▶ 관련기사 ◀☞ 1월에만 전국서 1만 8000가구…`철없는 분양 홍수`
2016.01.07 I 정다슬 기자
콧대 높던 강남 재건축..고분양가 행진 '빨간불'
  • 콧대 높던 강남 재건축..고분양가 행진 '빨간불'
  • △ 주택시장이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분양 단지들이 당초 책정하려던 분양가를 낮춰야 할지 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 전경. [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삼호가든 4차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반포에서 한강을 볼 수 없는 단지로는 처음으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4040만원을 웃돌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너무 비싸다”는 반응과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견해가 엇갈리면서 반포 지역에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에도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고분양가 책정에 따른 미분양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달아오른 부동산시장의 정점에 있던 강남 재건축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모델하우스 문을 연 이후 첫 주말 사흘간 총 3만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13대 1, 최고 13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뜨거운 청약 열기에 자신감을 얻은 건설사들은 분양가를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 한양 재건축 단지)는 평균 분양가가 3.3㎡당 424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는데도 평균 12대 1, 최고 87.5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콧대 높던 강남 재건축 단지 분양시장에 최근 들어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신규 공급 재건축 단지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어선 지 두 달여 만에 가격 조정에 나서야 할 처지에 놓여서다. 앞서 분양한 단지들의 계약 실적이 기대 이하인데다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 강화와 미국 금리 인상으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고가 분양으로는 청약 마감을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이다.◇주택시장 얼어붙으면서 분양가 책정 ‘고민’ GS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신반포 자이’(전용면적 59~156㎡ 607가구·일반분양 153가구)가 대표적이다. GS건설은 당초 일정보다 일주일 늦춰 15일에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공급 계획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무려 석 달이나 분양이 연기된 셈이다.신반포 자이는 반포지구에서도 최고 입지로 손꼽힌다는 게 이 지역 공인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7호선 반포역,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 등을 도보 거리에 품고 있는데다 반원초·경원중·세화고·반포고 등 명문 학군까지 갖췄다. GS건설과 재건축 조합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강남권 역대 최고 분양가 책정에 동감했으나 최근 시장 분위기가 침체 국면으로 바뀌면서 양쪽이 때아닌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더구나 신반포자이 아파트의 경우 조합에서 건설사에 공사만 맡기는 도급제가 아닌 시공사가 상가와 편의시설 등의 매각 수익을 가져가는 지분제로 계약된 상황이어서 분양가를 무작정 내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재환 잠원한신공인 대표는 “지난해 말 분양가가 3.3㎡당 4500만원까지 갈 것으로 점쳐졌으나 시장이 가라앉으면서 4200만~4300만원 선에 책정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고분양가 고집했다간 미분양 늪에 빠질 수도”강남권 노른자위인 강남구 개포지구에서 오는 3월 분양에 나서는 개포주공2단지(시공사 삼성물산)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2014년 11월 관리처분 인가 당시 결정된 일반분양가는 3.3㎡당 3000만~3200만원. 그러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껑충 뛰면서 일반분양가를 대폭 인상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관건은 인상 폭이다. 이 단지 재건축 조합은 최근 변경관리총회를 열어 분양가를 3.3㎡당 3350만원까지 끌어올렸다. 조합 일각에서는 일반분양가를 3.3㎡당 400만원은 더 올리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실현 가능성이 적다는 지적이 많다. 인근 G공인 관계자는 “최근 보름 새 인근 개포주공1단지 전용 50.64㎡형 아파트 매매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값)이 5000만원 가량 떨어지는 등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분양가를 큰 폭으로 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전문위원은 “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가가 높게 매겨지면 조합원의 추가분담금 규모는 줄어들지만, 일반분양 물량이 팔리지 않으면 조합원 부담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1.07 I 김성훈 기자
용산의 노블레스랜드마크! 래미안 용산...
  • 용산의 노블레스랜드마크! 래미안 용산...
  • [온라인부] 신라면세점, 관광호텔, 메디컬컴플렉스, 아모레퍼시픽 등 주변 상권 개발 초기 단계로 투자가치가 상승 중이며, 용산 아이파크몰에 신라면세점이 2015년 12월 24일 open하여 용산역 주변 부동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2015년 8월 입주한 이촌 래미안첼리투스 전용면적 124m²(50평형)이 20억~25억원 정도로 3.3m²당 4,000만~5,00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도시의 중심에서 누리는 럭셔리 라이프, 래미안 용산!2012년 7월 입주한 동부 센트레빌 용산 아스테리움 전용면적 156m²(60평형)이 22억원대로 3.3m²당 3,600만원, 래미안 잠원은 전용면적 169m²(51평형) 3.3m²당 3,700만원 정도 래미안대치청실은 전용면적 181m²(55평형)으로 3.3m²당 4,500만원 정도로 시세가 형성돼 있다.이에 반해 래미안 용산은 전용면적 135m²(53평형)이 15억원대, 전용면적 161m²(62평형)이 18억원대, 181m²(68평형)이 21억원대로 3.3㎡당 2900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최대 개발 호재로 꼽히던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무산에 대한 불안심리로 가격 재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접해있고 도심 접근성이 좋다는 점을 감안하면 래미안 용산의 투자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업무지구 재추진시래미안 용산과 기존 용산에 있던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첼리투스의 가치는 신라면세점, 민족공원, 아모레퍼시픽, 용산관광호텔, 의료관광호텔, 국립중앙박물관의 시너지효과로 국제업무지구 추진 당시의 가격보다 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트윈타워로 조성되며,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이다. 지하 1,2층과 지상 1,2층에 상가가 배치되고 오피스(3층~4층), 오피스텔(5층~19층), 아파트(20층~40층)가 들어선다.래미안 용산은 지하철 1호선, 4호선, ITX, KTX, 신분당선(예정), 경의선, 중앙선에 접해 있는 "쿼드러플"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다. 자동차를 이용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현재 공사 중인 아모레퍼시픽 용산 신사옥(연면적 18만 8,723㎡, 지하 7층~지상 22층)은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옛 용산 터미널 부지에는 1729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이 진행 중이다. 용산 5구역에는 대규모 의료 관광호텔 의료 복합 시설이 들어선다.한강 및 남산의 조망권(일부 세대)과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단지 바로 옆 근린공원(예정)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한강 시민공원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를 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거 트랜드의 변화로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인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트리마제, 마포 합정역메세나폴리스 와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저에너지 친환경 인증 마크인 이로움 마크와 강남 제2의 8학군으로 불리는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재건축 예정 단지인 개포주공, 개포시영 아파트 등도 관심을 갖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래미안 용산 상가 분양 예정으로 신청접수 가능하고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문의 : 1588 - 0107
새해 서울 강남권서 4000가구 분양..전년比 37%↑
  • 새해 서울 강남권서 4000가구 분양..전년比 37%↑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지난해말 미국 금리인상과 다음달로 예정된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등으로 새해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 강남권 분양시장은 올해 개포주공 등 랜드마크급 재건축 단지들이 본격적으로 분양 물량을 쏟아내며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체 분양 물량도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6년 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 등 강남4구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1개 단지, 총 3993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2919가구)보다 36.7%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서초구 반포지구와 강남구 개포지구, 강동구 고덕지구 등의 대규모 재건축 물량이 속속 일반 분양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달에는 GS건설(006360)이 서초구 잠원동 반포한양을 재건축하는 ‘신반포자이’아파트를 선보이며 포문을 연다. 총 607가구(전용면적 59~84㎡)규모로 이중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3.3㎡당 분양가가 42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고가 경신 여부도 관심사다. 3월에는 삼성물산(028260)이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헐고 새로 짓는 ‘래미안 블레스티지’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개포지구 5개 저층 단지 중 첫 분양 물량으로 총 1957가구(전용 49~126㎡) 중 3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현대건설은 6월 강남구 개포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분양에 나선다. 총 1235가구(전용 49~147㎡) 중 7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고급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첫 사용할 예정이다. 또 같은달 삼성물산은 강남구 일원동 일원현대를 재건축해 분양할 예정이다. 850가구(전용 59~116㎡) 가운데 335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10월에는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SK건설 등 3개사 컨소시엄이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체 규모가 4790가구(전용 59~127㎡)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이 2019가구에 달한다. 대림산업도 같은달 송파구 거여동 거여 2-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1199가구 중 378가구)할 예정이다.△2016년 서울 강남권 분양 예정 단지. [자료=닥터아파트]▶ 관련기사 ◀☞GS건설, 충남 '천안시티자이' 분양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1월에만 전국서 1만 8000가구…`철없는 분양 홍수`
2016.01.06 I 양희동 기자
  • 대림산업, 올해 전국서 2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적으로 총 19개 단지에서 총 2만 90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는 1만여가구 줄었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1만 5868가구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중소형(전용 59~84㎡) 아파트 ‘아크로리버뷰’ 595가구 중 41가구가 4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5월에는 흑석뉴타운 7구역에서 1073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흑석뉴타운 내 6년만의 신규 아파트로, 40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도 가까워 입지 조건이 좋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관악구 봉천동 재개발 12-2구역에서는 전용 59~114㎡로 구성된 총 153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는 655가구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남부순환로를 이용하기도 쉽다.수도권에서는 1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 76~118㎡ 573가구 규모로, 전 세대에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2월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인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도 민간 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나선다. 미사지구 A27블록 3만 4152㎡부지에 총 65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3월에는 경기도 양주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총 116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전 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하반기에는 경북 포항과 강원 춘천, 부산 등 지방 주요 지역을 위주로 대규모 신규 단지가 공급된다. 7월에는 경북 포항시 장성동에서 2487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10월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2861가구를 내놓다. 두 사업지 모두 전량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에서도 10월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동래구 명장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총 1384가구 중 82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서홍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전무)은 “대림산업은 풍부한 시공 노하우와 브랜드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주거 상품을 통해 올해 분양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1.05 I 정다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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