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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
  • '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
  • ▲ 황정민[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행복’(감독 허진호, 제작 라이필름, 영화사집)에서 편집이 안됐다면 황정민이 조금 과장해서 관객들에게 ‘맞아 죽을 뻔’한 장면이 있다. 바로 황정민이 연기한 영수가 은희(임수정 분)의 ‘나가달라’는 말에 가방을 싸들고 집을 떠나는 장면이다. 극중 영수는 간경변에서 회복한 뒤 옛 연인 수연(공효진 분)과 친구 동준(류승수 분)가 찾아와 서울로 돌아오라고 하자 과거 서울 생활의 행복에 대한 그리움에 빠져 갈등한다. 그러다 자신과 부부처럼 살며 지극한 간병으로 자신을 낫게 도와준 은희에게 ‘네가 나에게 떠나달라고 해주면 안되겠느냐’는 부탁을 하고 결국 은희로부터 그 말을 듣는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영수는 은희가 챙겨준 가방을 들고 그냥 떠난다. 하지만 촬영은 다양한 컨셉으로 진행됐다는 게 황정민의 설명이다. 황정민은 “허진호 감독이 영수가 집을 나서는 장면에서 ‘씩 웃어 보라’고 요구를 했어요. 감독에게 ‘그러다 내가 맞아 죽는다’고 하면서도 결국 촬영을 했는데 다행히 편집과정에서 이 장면이 삭제 됐죠”라고 밝혔다. 한 여자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장면, 그것도 상대 배역이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임수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장면의 편집으로 황정민이 얼마나 안도했을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행복'의 나쁜 남자 황정민, "멜로 남자 주인공 판타지 깨주고 싶다"☞'행복', 사랑하였으므로 진정 행복했던 그들☞임수정이 꼽은 '행복'의 3가지 흥행 포인트☞'행복' 황정민, "영수는 잘못한 기억 있는 남자들이 공감할 캐릭터"☞'행복' 임수정 "은희는 다가가기 어려운 인물...배우로서 한꺼풀 벗었다"&nbsp;▶ 주요기사 ◀☞[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5 I 김은구 기자
'행복'의 나쁜 남자 황정민, "멜로 남자 주인공 판타지 깨주고 싶다"
  • '행복'의 나쁜 남자 황정민, "멜로 남자 주인공 판타지 깨주고 싶다"
  • ▲ 황정민[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속 배우의 변신은 언제나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리게 한다. 황정민이 3일 개봉한 영화 ‘행복’(감독 허진호, 제작 라이필름, 영화사집)에서 변신한 컨셉은 ‘나쁜 남자’다. 자신이 건강을 잃은 후 마찬가지로 몸이 아픈 여자와 사랑에 빠지지만 건강을 회복하자 떠나는 인물 영수가 ‘행복’에서 황정민이 맡은 역할이다. 영수는 지난 2005년 개봉된 영화 ‘너는 내 운명’에서 황정민이 연기한, AIDS에 감염된 여성을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사랑했던 석중과는 정 반대된다. “석중은 근사한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주위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인물이에요. 영수 같은 사람들은 좀 있죠. 관객들은 석중 같은 남자 주인공을 원하는데 그런 인물들에 대해 갖고 있는 판타지를 깨주고 싶었어요.” 사랑이 늘 달콤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쓴 맛을 주기도 한다. 황정민은 그런 사실적인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행복’의 영수를 선택했다. 또 영수가 담담하고 차분한 멜로를 담아온 허진호 감독의 기존 영화의 남자 주인공들과 딴판인 점도 마음에 들었다. 황정민은 “배우가 다르고 작품도 다른데 비슷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은 싫었어요. ‘허진호 감독 영화에 저런 느낌의 남자 주인공도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싶었죠”라고 말했다. &nbsp; ▲ 황정민영수는 서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술, 여자, 담배에 빠져 살다가 간경변에 걸려 요양원에 들어가는 인물이다. 이 요양원에서 영수는 중증 폐농양을 앓고 있지만 다른 환자들을 돌보는 당차고 어른스러운 여자 은희(임수정 분)와 사랑에 빠져 따로 살림을 차린다. 영수는 은희의 극진한 간병으로 건강을 회복하는데 서울에서 옛 연인 수연(공효진 분)과 친구 동준(류승수 분)이 찾아온 뒤 자유분방하게 살던 서울생활에 대한 그리움에 은희를 떠난다. 더구나 영수는 은희를 떠나기 위해 은희에게 ‘네가 나에게 떠나달라는 말을 해달라’는 ‘잔인한 부탁’도 한다. “은희 입장에서 영화를 보면 은희가 너무 불쌍하죠. 하지만 영수 입장에서 영화를 본다면 은희를 얄밉게 생각하는 관객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영수는 시골생활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으니까요.” 황정민은 극중 영수의 입장을 이같이 옹호했다. ‘나쁜 남자’지만 시종일관 나쁘게만 보이는 것은 싫은 모양이었다. 마지막으로 황정민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 물었다. “촬영을 하면서도 뭐가 진짜 행복인지 생각해봤는데 답을 못찾겠더라고요. 그 순간에는 잘 못느끼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 행복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잖아요. 그저 훗날 과거를 돌아봤을 때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현재를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했죠. 이 영화를 보고 관객들도 ‘지금 행복한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게 되면 만족할 것 같아요.”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행복' 황정민, 편집 안됐다면 맞아 죽을 뻔한 장면☞'행복', 사랑하였으므로 진정 행복했던 그들☞임수정이 꼽은 '행복'의 3가지 흥행 포인트☞'행복' 임수정 "첫사랑의 추억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싶어요"☞'행복' 황정민, "영수는 잘못한 기억 있는 남자들이 공감할 캐릭터"&nbsp;▶ 주요기사 ◀☞[최은영의 패셔니스타] 전문가가 뽑은 PIFF 베스트&워스트 드레서☞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
2007.10.05 I 김은구 기자
'히어로' 감독 "이병헌 미소는 남자가 봐도 예뻐"
  • [PIFF 피플]'히어로' 감독 "이병헌 미소는 남자가 봐도 예뻐"
  • ▲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이데일리 SPN 유숙기자=해운대(부산)] “이병헌은 남자가 봐도 웃는 모습이 예쁜 남자” 영화 ‘히어로’의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이 ‘히어로’에 우정 출연한 이병헌의 미소에 대해 극찬했다. 주연배우 기무라 다쿠야와 함께 부산을 방문한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은 5일 오전 11시30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카프리룸에서 열린 ‘히어로’ 공식 기자회견에서 “같은 남자라 웃는 모습에 대해 예쁘다고 하기가 이상하지만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병헌에 대해 “영화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의외로 귀여운 면도 있다”고 설명하고는 “이번에는 잠깐 동안의 우정 출연이지만 앞으로 함께 더 긴 시간 영화를 찍어보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마사유키 감독은 이병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짧은 순간 나오지만 극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이라 존재감이 강한 사람이 필요했다”며 “이병헌은 그 조건에 부합하고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람이라 이병헌 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부산에서 ‘히어로’의 촬영을&nbsp;하고 돌아간 마사유키 감독은 “부산은 영화 찍기에 아주 좋은 여건을 가진 도시”라며 “도쿄에서는 도저히 찍을 수 없는 상황을 많은 사람들의 협조로 짧은 시간 안에 찍을 수 있었다”며 한국 촬영을 도와준 관계자들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은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스물아홉의 크리스마스', 영화 'GTO', '기묘한 이야기' 등을 연출했다. '히어로'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고 지난 4월 부산에서 로케이션 촬영하며 이병헌이 우정출연해, 한일 톱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히어로’는 일본 후지 TV의 동명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기무라 다쿠야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25일 개봉된다. ▶ 관련기사 ◀☞[PIFF 피플]스즈키 마사유키 감독과 기무라 타쿠야, '히어로' 기대해주세요☞[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최고 인기배우다운 강렬한 카리스마☞[PIFF 피플]살인미소 기무라 타쿠야, 14년째 안기고 싶은 배우 1위☞[PIFF 피플] 기무라 타쿠야, '히어로' 기자회견서 유창한 한국어 인사&nbsp;▶ 주요기사 ◀☞'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션-정혜영 부부 "(아들)하랑이가 세상에 나왔어요"☞남북정상회담 특집 여파, 20% 넘는 프로그램 전멸
2007.10.05 I 유숙 기자
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
  • [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한국배우 집중력 뛰어나, 여배우들은 다들 예뻐"
  • ▲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한국 여배우들 다들 너무 예쁘다.” 일본 톱스타 기무라 다쿠야가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기무라 다쿠야는 5일 오전 11시30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룸에서 열린 ‘히어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기자단과 만났다. 회견장에는 200여명의 취재진이 모여 성황을 이뤘고 기자회견이 열린 호텔 주변에는 100여명의 한국과 일본 팬들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nbsp;“안녕하세요. 저는 기무라 타쿠야입니다. 영화 ‘히어로’ 잘 부탁합니다”라는 인사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한 기무라 다쿠야는 “드라마를 영화화한 것으로 한국에서도 케이블TV를 통해 방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TV는 일상생활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영화는 그보다 더 큰, 또다른 세계를 담을 것”이라고 영화 ‘히어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히어로’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예상 성적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영화를 만든 것은 배를 한 척 만든 것과 같다. 노를 젓는 사람은 여러분(관객)이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여러분에 달려있다”면서도 “성적보다는 관객들이 얼마나 기분 좋게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갈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한국배우들에 대한 느낌을 묻는 질문에&nbsp;“집중력이 뛰어나다. 영화와는 다르게 드라마는 일본에서라면 상상할 수 없는 스케줄로 찍는다고 들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것을 보면 정말 훌륭한 연기자들이라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한국 여배우들은 ‘어쩜 그렇게 예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들 예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한국음식 청국장과 관련된 촬영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국 관객들이 영화를 보지 못해 자세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영화 속에서 한국 음식 이름이 대사에 등장한다. 원래는 다른 음식이었지만 발음이 어려워 청국장으로 대신하게 됐다”며 “실제로는 청국장을 먹어보지 못해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히어로'는 지난 21일 예매 오픈 하루 만에 5000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돼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기무라 다쿠야의 주연작 '히어로'는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고 지난 4월에는 부산에서 로케이션 촬영하며 이병헌이 우정출연해, 한일 톱스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히어로’는 일본 후지 TV의 동명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기무라 다쿠야는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히어로’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된다. ▶ 관련기사 ◀☞[PIFF 피플]'히어로' 감독 "이병헌 미소는 남자가 봐도 예뻐"☞[PIFF 피플]스즈키 마사유키 감독과 기무라 타쿠야, '히어로' 기대해주세요☞[PIFF 피플]기무라 타쿠야, 최고 인기배우다운 강렬한 카리스마☞[PIFF 피플]살인미소 기무라 타쿠야, 14년째 안기고 싶은 배우 1위☞[PIFF 피플] 기무라 타쿠야, '히어로' 기자회견서 유창한 한국어 인사&nbsp;▶ 주요기사 ◀☞'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션-정혜영 부부 "(아들)하랑이가 세상에 나왔어요"☞남북정상회담 특집 여파, 20% 넘는 프로그램 전멸
2007.10.05 I 유숙 기자
'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
  • '태사기' 최종회 천명 동원된 초대형 전쟁신... 안면도서 촬영 개시
  • ▲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마지막 회에 블록버스터급에 걸맞은 초대형 전쟁신을 선보인다. ‘태왕사신기’는 마지막회에 1000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해 광개토태왕인 주인공 담덕의 정복전쟁을 선보일 예정으로 최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엑스트라 수만 1000여명이 동원되는 전쟁신은 국내 드라마 사상 최대”라며 “‘주몽’의 마지막 전쟁신에도 동원된 엑스트라는 700여명이었다”고 설명했다. ‘태왕사신기’는 현재 7회까지 방송됐으며 19~20회를 촬영 중인 만큼 아직 촬영해야 할 분량이 적잖이 남았다. 그럼에도 마지막회에 선보일 전쟁신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촬영이 워낙 대규모로 이뤄지는 데다 컴퓨터 그래픽(CG) 작업을 통해 대형 전쟁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실제 촬영은 1000여명으로 진행되지만 CG를 통해 병사들의 수와 날아가는 화살 등을 더욱 많아보이도록 규모를 늘리는 등의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태왕사신기’는 키르기스스탄에서도 전쟁신을 촬영했지만 이 때는 규모보다 협곡 등 지형을 고려한 촬영이는 진행됐다”며 “마지막회 전쟁신은 평원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이 드라마의 어떤 전쟁보다 대규모로 묘사돼 드라마의 백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3000여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하고 CG 작업을 통해 마지막 대형 전투신을 완성했다. ▶ 관련기사 ◀☞결방 '태사기'-연기 '로비스트', 남북정상회담으로 희비 엇갈릴 듯☞배용준, '태사기' 8회서 액션신... 마침내 태왕 각성하나☞'태사기' 결방, 뒤늦은 편성변경 고지에 시청자 불평 "너무하네~"☞'태왕사신기' 대장장이 김미경, '주몽' 이계인 인기 잇는다☞'태왕사신기' 남북정상회담으로 한주 결방▶ 주요기사 ◀☞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PIFF 피플] '스피드 레이서' 위 난 "비는 재능 많은 배우" 극찬☞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PIFF 2007] 다니엘 헤니-김아중,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드 수상☞션-정혜영 부부 "(아들)하랑이가 세상에 나왔어요"&nbsp;
2007.10.05 I 김은구 기자
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
  • 자우림 구태훈-'취선' 김영애 4년 열애, "우리는 연애중"
  • ▲ 자우림의 구태훈(왼쪽에서 두번째)과 김영애[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록밴드 자우림의 멤버 구태훈(35)과 탤런트 김영애(27)가 열애 중이다.&nbsp;5일 이들의 한 지인에 따르면 구태훈과 김영애는 4년여 전부터&nbsp;사랑을 키워오고 있다.&nbsp;이 지인은 "구태훈과 김영애는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껴주며 사랑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nbsp;이어 "두 사람은 각각 가수와 연기자로서 서로의 활동을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사랑을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nbsp;구태훈과 김영애는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겨 그 모습이 자주 목격되기도 했다.&nbsp;구태훈이 홍익대 인근에서 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두 사람의 주요 데이트 장소는 홍익대 인근이 됐다.구태훈은 지난 1997년 혼성 4인조 록밴드 자우림 1집으로 데뷔했다. 현재 자우림에서&nbsp;드럼을 맡고 있다.&nbsp;김영애는 지난 2004년 개봉된 영화 '얼굴없는 미녀'로 연기자 데뷔를 했으며 이후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 영화에 출연했다. 또 2006년 방송된 KBS 2TV 인기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nbsp;▶ 주요기사 ◀☞[PIFF 피플] '스피드 레이서' 위 난 "비는 재능 많은 배우" 극찬☞[PIFF 2007] 개막식 레드카펫을 빛낸 스타들☞안재욱, 검찰 추가조사... 횡령의혹 무혐의☞[PIFF 2007] 다니엘 헤니-김아중,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드 수상☞션-정혜영 부부 "(아들)하랑이가 세상에 나왔어요"
2007.10.05 I 박미애 기자
김민,심은하,노현정 등 연예계 황금돼지띠 2세 잇따라
  • 김민,심은하,노현정 등 연예계 황금돼지띠 2세 잇따라
  • ▲ 지난 5월 아들을 얻은 노현정-정대선씨 부부[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연예계에 황금돼지띠 2세가 늘고 있다. 결혼하기 좋은 '쌍춘년'을 맞아 연예계에서도 지난해 결혼 열풍이 불더니 올해는 출산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nbsp;올 해는 60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띠의 해다. 이 해에 태어난 아이들은 영리하고 총명해 평생 복이 따라온다는 속설이 있어 연예계도 출산이 늘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탤런트 김민이 14일 오후 미국에서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해 4월 신예 영화감독 이지호씨와 결혼한 후 1년4개월 만이다. 이로써 김민도 황금돼지띠 엄마에 동참하게 됐다. 김민에 앞서 전 KBS 아나운서 노현정도 지난 5월2일 황금돼지띠 엄마가 됐으며 배우 조은숙(2월10일), 장신영(4월2일)도 황금돼지띠 엄마 대열에 동참했다. 황금돼지띠 아빠도 있다. 개그맨 신동엽(4월4일), 정종철과 가수 한대수(각 6월1일)가 그 주인공이다. 개그맨 커플인 박준형-김지혜 부부도 지난 3월29일 딸을 얻었다. 자우림의 김윤아와 심은하도 각각 임신 7개월, 6개월째 접어들었으며 윤태영-임유진,윤종신-전미라, 차태현-최석은씨, 류진-이혜선씨 커플도 올해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김민, 14일 미국서 예쁜 공주님 출산&nbsp;&nbsp;▶ 주요기사 ◀☞학력 논란 장미희...대학원은 美 호손대 졸업 자격으로 입학☞'치아키' 타마키 히로시 "한국작품 액션신 부러워, 출연하고싶다"☞[3차 1000만 관객 시대]300억 대작 '디 워'의 손익분기점은?☞'두 얼굴의 여친' 봉태규...나도 '완소(완전소심)남'!
2007.08.17 I 박미애 기자
가요순위제 부활하나, '뮤직뱅크' 검토에 SBS MBC "긍정적 평가"
  • 가요순위제 부활하나, '뮤직뱅크' 검토에 SBS MBC "긍정적 평가"
  • ▲ KBS 2TV '뮤직뱅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뮤직뱅크’가 순위제 부활을 고려하는 것에 대해 MBC와 SBS도&nbsp;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nbsp;SBS 예능국 한 고위 관계자는 5일 오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가요프로그램들이 순위제를 폐지한 뒤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며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시점에서 KBS가 가요프로그램 인기 요인 중&nbsp;하나였던 순위제 부활을 논의하는 것은 긍정적 변화라고 본다”고 밝혔다. MBC ‘쇼! 음악중심’의 한&nbsp;관계자도 “음악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이를 다시 살릴 수 있다면 ‘뮤직뱅크’의 순위제 부활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BS의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와 MBC ‘쇼! 음악중심’은 변형된 형태의 순위제를&nbsp;운영하고&nbsp;있을뿐,&nbsp;본격적인 순위제 부활은 아직 시도하지 않고 있다. &nbsp;‘인기가요’의 경우 각종 심사를 통해 상위 7명의 뮤지션을 선정, 그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뮤지션을 선정하는 ‘뮤티즌송’을 선정하고 있다, ‘인기가요’는 6월부터 매주 휴대전화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다운로드 수를 집계한 ‘모바일 랭킹’ 코너를 각각 도입했다. 그러나 SBS와 MBC 측은 자사 가요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순위제 부활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SBS 관계자는 “‘인기가요’의 순위제 부활은 좀더 논의를 해봐야 할 일”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본격적으로 순위제를 부활시킬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뮤직뱅크' 생방송으로 전격 변경☞[김은구의 PD열전]'뮤뱅' 윤PD "순위제, 가요프로 부흥에 절실"&nbsp;▶ 주요기사 ◀☞그리운 '하이킥' 식구들...요즘 어디서 뭐하나☞'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화려한 휴가' 300만 돌파...'디 워'와 한국영화 부활 이끌어☞박해미 앙드레 김 누가 더 잘못?...네티즌 논쟁☞[차이나 Now!]연예인 납치범 기승...몸값 요구, 알몸 사진
2007.08.05 I 박미애 기자
'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
  • '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
  • ▲ 김윤아(왼쪽)-김형규 커플[이데일리 SPN 윤경철기자] 자우림 김윤아가 오는 11월 아기엄마가 된다. 2006년 6월13일 치과의사 겸 VJ 김형규와 백년가약을 맺었던 김윤아가 최근 임신 7개월이 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김윤아는 측근을 통해 “이 놀라운 경험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면서 “ 더 많은 생각을 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것을 창작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아는 얼마전 개봉한 영화 ‘열세살 수아‘의 타이틀곡 작업과 출연을 마치고 자우림의 새로운 앨범의 곡 작업에 열중하는 한편 자우림과 여러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의 새 둥지가 될 ’러브공작단‘의 설립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nbsp;&nbsp;김형규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덴트리 치과의 원장으로 진료하는 틈틈이 의료 프로그램의 MC 및 자선 의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 관련기사 ◀☞김윤아 남편 김형규, "사랑하는 사람 늘어난다니 감사"&nbsp;▶ 주요기사 ◀☞그리운 '하이킥' 식구들...요즘 어디서 뭐하나☞'디 워' 화려한 휴가'와 함께 흥행 쌍끌이...4일만에 200만 돌파☞'화려한 휴가' 300만 돌파...'디 워'와 한국영화 부활 이끌어☞'뮤직뱅크' 생방송으로 전격 변경☞박해미 앙드레 김 누가 더 잘못?...네티즌 논쟁
2007.08.05 I 윤경철 기자
'디 워' 화려한 휴가'와 함께 흥행 쌍끌이...4일만에 200만 돌파
  • '디 워' 화려한 휴가'와 함께 흥행 쌍끌이...4일만에 200만 돌파
  • ▲ 영화 '디 워'[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 워’가 개봉 4일 만에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디 워’ 투자배급사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디 워’는 4일 전국 79만219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0만8920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수는 689개였다. 특히 ‘디 워’는 금요일인 지난 3일까지 142만 관객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47만명을 웃도는 관객을 동원했는데, 주말인 토요일을 맞아 스크린 수가 140개 이상 늘면서 관객 수가 더 늘었다.▶ 관련기사 ◀☞'화려한 휴가' 300만 돌파...'디 워'와 한국영화 부활 쌍끌이☞'디 워' 개봉 2일째 47만 명...첫날보다 관객 더 늘어☞한국영화 침체 바닥쳤나...'디 워' '화려한 휴가' 선전 돋보여☞[한국영화, 하반기엔...]'디 워' 구세주 아니면 찻잔속 태풍?☞'디 워'...완성도 높은 CG, 하지만 이야기 흡입력은 아쉬움&nbsp;▶ 주요기사 ◀☞그리운 '하이킥' 식구들...요즘 어디서 뭐하나☞'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뮤직뱅크' 9월부터 생방송, 순위제도 긍정&nbsp;검토☞박해미 앙드레 김 누가 더 잘못?...네티즌 논쟁☞[차이나 Now!]연예인 납치범 기승...몸값 요구, 알몸 사진
2007.08.05 I 김은구 기자
'화려한 휴가' 300만 돌파...'디 워'와 한국영화 부활 이끌어
  • '화려한 휴가' 300만 돌파...'디 워'와 한국영화 부활 이끌어
  • ▲ 영화 '화려한 휴가'[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영화 '화려한 휴가'(감독 김지훈)가 마침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5일 오전, "4일까지 집계한 누적 관객수가 304만 5000명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화려한 휴가'는 개봉 9일 만에 300만 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이 관계자는 또, "5일 스코어가 37만 명 정도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 340만 명의 관객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화려한 휴가'는 티켓링그, 맥스무비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nbsp; '디 워'에 이어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기사 ◀☞'디 워' 화려한 휴가'와 함께 흥행 쌍끌이...4일만에 200만 돌파☞한국영화 침체 바닥쳤나...'디 워' '화려한 휴가' 선전 돋보여☞'화려한 휴가' 개봉 8일째 200만 돌파...'왕의 남자'보다 빨라☞박철민 "나를 통해 웃음으로 광주에 다가갈 수 있다면 만족"☞김상경 "정치인이 만든 지역감정...이 영화가 녹였으면"☞'화려한 휴가', 포스트 5.18세대 가슴 흔든 '그 날의 모습'&nbsp;▶ 주요기사 ◀☞그리운 '하이킥' 식구들...요즘 어디서 뭐하나☞'뮤직뱅크' 9월부터 전격 생방송, 순위제 부활도 적극 검토☞'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차이나 Now!]연예인 납치범 기승...몸값 요구, 알몸 사진☞박해미 앙드레 김 누가 더 잘못?...네티즌 논쟁
2007.08.05 I 박미애 기자
'의리파' 김원희, 이규한 생일파티 깜짝 방문
  • '의리파' 김원희, 이규한 생일파티 깜짝 방문
  • ▲ 4일 이규한(왼쪽)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김원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원희가 후배 이규한의 생일파티를 겸한 팬미팅을 깜짝 방문해 의리를 과시했다. 김원희는 4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팬들이 마련한 이규한의 28번째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 이규한과 그의 매니저도 모르는 상태에서 참석,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김원희의 참석은 이규한 팬카페 회원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원희는 2005년 방송된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에서 이규한과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다. 김원희는 이날 이규한의 촬영현장 뒷얘기를 공개하며 이규한의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팬들도 참석, 한글로 쓴 편지와 이규한이 태어난 해인 1980년에 만들어진 와인을 이규한에게 전달하며 생일을 축하했다. ▶ 관련기사 ◀☞김원희 "코믹한 이미지...내가 풀어야 할 개인적인 숙제"&nbsp;▶ 주요기사 ◀☞그리운 '하이킥' 식구들...요즘 어디서 뭐하나☞'디 워' 화려한 휴가'와 함께 흥행 쌍끌이...4일만에 200만 돌파☞'화려한 휴가' 300만 돌파...'디 워'와 한국영화 부활 이끌어☞박해미 앙드레 김 누가 더 잘못?...네티즌 논쟁☞[차이나 Now!]연예인 납치범 기승...몸값 요구, 알몸 사진☞'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
2007.08.05 I 김은구 기자
'투사부일체' 제작사측 "사정상 늦어져...감독 성과급 지급"
  • '투사부일체' 제작사측 "사정상 늦어져...감독 성과급 지급"
  • ▲ 영화 '투사부일체'[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상황상 성과급 지급이 늦어졌을 뿐 지급을 안하려는 것은 아니다.” 지난 해 1월 개봉해 크게 성공한&nbsp;영화 ‘투사부일체’의 김동원 감독으로부터 성과급 지급과 관련해&nbsp;소송 중인&nbsp;제작사 시네마제니스 측이&nbsp;입장을 밝혔다.&nbsp;시네마제니스 측은&nbsp;5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투사부일체’ 투자사로부터 아직 못 받은 돈이 있고, 올 여름 개봉하려던&nbsp;영화 ‘여름이 준 선물’의 개봉이&nbsp;미뤄지면서 투자사가 빠져 회사 돈 16억원이 투입돼 김 감독에게 성과급 지급을 할 상황이 안됐다”고 설명했다. 이어&nbsp;시네마제니스 측은&nbsp;“‘투사부일체’ 투자사에서 받을 돈이 김 감독에 의해 가압류 됐는데, 가압류를 풀고 그 돈을 가져가라고 했다. 또 5000만~1억원 상당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며 나머지 부분의 지급도 김 감독 측과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원 감독은 시네마제니스를 상대로 2월 서울중앙지법에 성과급 4억1000여 만원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 신청을 냈고 법원은 4월 이를 받아들였다. &nbsp;시네마제니스는 이의신청을 했고 결국 소송으로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 하지만&nbsp;시네마제니스 측은&nbsp;“계약서에 명시돼 있는 만큼 어차피 김 감독에게 줘야할 돈이다. 나머지 성과급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시네마제니스와 ‘투사부일체’ 제작 당시 개런티 1억원, 관객 200만 명이 넘어갈 경우 1인당 100원씩의 성과급을 받기로 계약했으며 ‘투사부일체’는 610만 관객을 동원했다. ▶ 관련기사 ◀☞'투사부일체' 팀, 다시 뭉쳤다&nbsp;▶ 주요기사 ◀☞그리운 '하이킥' 식구들...요즘 어디서 뭐하나☞'디 워' 화려한 휴가'와 함께 흥행 쌍끌이...4일만에 200만 돌파☞박해미 앙드레 김 누가 더 잘못?...네티즌 논쟁☞'뮤직뱅크' 9월부터 생방송으로 전격 변경☞[차이나 Now!]연예인 납치범 기승...몸값 요구, 알몸 사진☞'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
2007.08.05 I 김은구 기자
연예인 납치범 기승...몸값 요구, 알몸 사진
  • [차이나 Now!]연예인 납치범 기승...몸값 요구, 알몸 사진
  • ▲ 중국 푸조우 공항에서 괴한들에게 납치당할뻔 한 대만스타 소유붕. 다행히 침착한 대처로 위기를 모면했다. &nbsp;[칭다오(중국)=이데일리 SPN 정유미 통신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을 납치하여 돈을 요구하는 행위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행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납치 범죄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중화권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연예인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까지도 범죄의 대상이 되고 있다. &nbsp;특히 연예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연예인들이 많은 돈을 벌면서 이들을 노리는 납치 범죄도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자신을 범죄조직의 납치 위협에서 구해준 '은인'을 방송사 로비에서 만나자, 포옹을 하고 눈물을 터트린 대만 톱모델 린즈링.얼마 전 대만의 톱모델 린즈링은 방송사 로비에서 연예계 대모로 불리는 치우리콴을 끌어안고 대성통곡해, 이 모습이&nbsp;언론사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었다. 린즈링은 이때 얼마전 한 폭력 조직이 자신을&nbsp;납치하겠다는 위협이 있었음을 실토했다. &nbsp;그때&nbsp; 납치 위협을 나서서 해결해준 주인공이 치우리콴. 린즈링은&nbsp;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준 치우리콴을 "은인"이라고 불렀다. 또한 7월3일에는 여배우 장애희의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학교 근처에서 유괴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nbsp;범인들은 2000만 위안(약 24억원)의 몸값을 요구했고 당시 대만에서 촬영 중이던 장애희는 가족들과 상의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 &nbsp;다행히 열흘 후 그녀의 아들은 한 호텔에서 구사일생으로 구출됐다. &nbsp;하지만 이 사건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연예인과 그의 가족, 동료들에 대한 납치 위협이 중국 사회에 큰 문제로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 톱스타 유덕화도 납치 위협...소유붕은 공항서 납치범과 대치하기도중화권에서 연예인 납치사건은 다른 범죄의 발생빈도에 비해 훨씬 잦다. 한국이나&nbsp;다른 이웃나라, 서구와 비교해도 유난히 많은 편이다. 홍콩 연예인 중 최고 수입을 자랑하는 유덕화(류더화)는 오랫동안 납치 협박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유덕화&nbsp;영화 출연료가 홍콩 배우 중 처음으로 1억 위안(약 120억 원)을 넘어섰다는 사실이 공개된 후 유덕화와 소속사는 요즘 더 이상 수입에 대하여 입을 다물었다. &nbsp;유덕화의 소속사 사장은 “요즘 재산을 노린 납치사건이 자주 발생해 돈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해 10월 대만의 인기배우 소유붕(쑤유펑)은 매니저와 함께 푸젠성 푸저우 공항에 도착했다가 검은 옷을 입은 남자와 무리들에 의해 가방을 빼앗기고 포위당했다. &nbsp;그들은 자신들의 차에 탈 것을 요구했으나, 소유붕은 침착함을 잃지 않은채 이들과 대치했고 결국 연락을 받고 달려온 공안에 의해 구출될 수 있었다. 이후 소유붕은 푸저우에 머무는 내내 공안의 호위를 받아야 했다. 영화 ‘무간도’로 잘 알려진 홍콩 스타 진관희(천관시)눈 납치를 모면하려다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nbsp;그는 2004년 3월 홍콩의 한 상점가에서 2명의 청년들과 30분 동안 격투를 벌이다가 신고를 받고 달려온 경찰의 도움으로 겨우 화를 면했다. &nbsp;▲ 1990년 폭력조직에 납치당해 큰 파문이 일었던 홍콩 톱스타 유가령. 당시 납치범들은 그녀의 알몸 사진을 강제로 찍었는데, 2002년 이 사진을 한 잡지가 공개해 큰 비난을 받았다.◇ 여자&nbsp;연예인 납치, 알몸 사진 찍거나 성폭행 위협도그런가 하면 여자 스타의 경우는 더 심한 경우를 당하기도 한다. 1990년 홍콩 톱스타 유가령(류자링)이 폭력조직에 납치당해 강제로 나체사진이 찍혀 당시&nbsp;사회가 발칵 뒤집혔던 사건이 있었다. &nbsp;그 후 12년이 지난 2002년 홍콩의 한 연예 잡지가 그때 납치범들이 찍은 유가령의 알몸 사진을 구입해 게재했다가&nbsp;호된 비난을 받고 폐간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홍콩의 육체파 여배우 채혜민이 드라마 제작 관계자를 만나러 대만의 한 가라오케를 찾았다가 8명의 괴한에게 납치당했다. &nbsp;당시&nbsp;납치범들은 채혜민을 성폭행까지 하려고 했으나 두목이 말려 이를 모면했다고 한다. 하지만 채혜민&nbsp;역시 강제로&nbsp;알몸 사진을 찍혔고, 후에 이 사진이 홍콩의 한 황색잡지에 커버스토리로 실려 논란이 일었다.▶ 관련기사 ◀☞[차이나 Now!]김정훈, 한중 합작드라마서 우리말 선생님☞[차이나 Now!]여자스타들, 무명시절 누드 사진 유출로 곤욕☞[차이나 Now!]중국서 가장 잘생긴 스타...꽃미남 황효명 1위☞[차이나 Now!]입원비 일주일 1억... 쉬쯔치 초호화 출산 화제&nbsp;▶ 주요기사 ◀☞그리운 '하이킥' 식구들...요즘 어디서 뭐하나☞'디 워' 화려한 휴가'와 함께 흥행 쌍끌이...4일만에 200만 돌파☞'화려한 휴가' 300만 돌파...'디 워'와 한국영화 부활 이끌어☞박해미 앙드레 김 누가 더 잘못?...네티즌 논쟁☞'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
2007.08.05 I 정유미 기자
'행복한 여자' 끝난 주말드라마 시간대, 시청률 격전장
  • '행복한 여자' 끝난 주말드라마 시간대, 시청률 격전장
  • ▲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제공=KBS)[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2TV ‘행복한 여자’가 끝난 후&nbsp;토, 일요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되는 주말드라마 시간대가 새로운 시청률 격전장이 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방송에서 주말드라마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는 16.7%, MBC ‘문희’는 14.1%를 기록했다.7월29일에도 ‘며느리 전성시대’는 15.4%, ‘문희’는 13.2%로 2.2%포인트 차였다. ‘며느리 전성시대’가 앞서 있기는 하지만 확실한 우세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차이다.7월28일 시작한 ‘며느리 전성시대’의 초반 내용이 아직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KBS 2TV는 지난달 21일 종영된 ‘행복한 여자’가 3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전작인 ‘소문난 칠공주’ 등 한동안 주말드라마 시간대에서 독주를 계속해 왔다. MBC는 ‘문희’를 12일 종영하고 오는 18일부터 새 주말드라마 ‘깍두기’를 방송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며느리 전성시대'의 송선미, "신혼생활? 싸운 적 없어요"☞'며느리 전성시대'의 이종원 "기러기 아빠?, 난 독수리 아빠"☞[포토]이수경, '이번엔 족발집 며느리에요~'&nbsp;▶ 주요기사 ◀☞그리운 '하이킥' 식구들...요즘 어디서 뭐하나☞'디 워' 화려한 휴가'와 함께 흥행 쌍끌이...4일만에 200만 돌파☞'화려한 휴가' 300만 돌파...'디 워'와 한국영화 부활 이끌어☞박해미 앙드레 김 누가 더 잘못?...네티즌 논쟁☞'자우림' 김윤아 11월 엄마된다...임신 7개월
2007.08.05 I 김은구 기자
(SPN)가수들의 영화진출, "음악감독도 우리가 맡는다"
  • (SPN)가수들의 영화진출, "음악감독도 우리가 맡는다"
  • ▲ 영화 ""언니가 간다""의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윤종신[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66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는 인기에 단단히 한 몫을 한 음악들이 있다. &nbsp;가장 많이 사랑을 받은 ‘마리아’는 온라인 음악 차트 1위까지 올랐고, 김아중이&nbsp;김현숙과 함께 부르는 잔잔한 발라드 ‘별’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별’을 비롯해 영화에 들어간&nbsp;모든 음악을 담당했던 사람은 모던 록 밴드 러브홀릭의 이재학이다.&nbsp;얼마전까지만 해도 영화음악은 이 분야만 전문적으로 작업하는 음악인들이 있는 특화된 영역이었다 가끔 대중가수가 음악에 참여해도 일부 노래에 그치거나, 아니면 홍보 마케팅적인 측면이 강했다. &nbsp;하지만 이제는 가수나 밴드가 영화 음악을 맡는 것이 그리 낯설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1월 개봉한 고소영 주연의 영화&nbsp;‘언니가 간다’ 음악을 맡은&nbsp;윤종신을&nbsp;비롯해 ‘마강호텔’의 김조환, ‘열세살 수아’의 자우림, ‘신데렐라’의 현진영 등 최근&nbsp;개봉하거나&nbsp;제작중인 여러 영화에 가수들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nbsp;한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최근 촬영을 시작한 ‘싸움’에는 한지승 감독의 아내인 가수 겸 작곡가 노영심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 관객에 친근한 음악이 흥행 도움, 가수는 새로운 기회 가수들의 영화 음악 참여는&nbsp;서로의 필요성 때문에 어렵지 않게 성사되고 있다. 영화 제작자 입장에서는 관객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멜로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작곡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대중적&nbsp;트렌드를 잘 아는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마강호텔’의 임건중 PD는 “영화 장르마다 음악의 색깔이 다르겠지만 코믹 등 심각한 장르가 아닐수록 관객들에게 가볍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세련되고 경쾌한 트렌드 음악이 좋다. 대중음악을 하는 가수들이 연주곡 위주의 작곡가보다 그런 음악을 만들어주기에 더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가수들에게는 영화음악을 맡는 것이 새로운 경험일 뿐 아니라 음악의 폭도 넓힐 수 있는 기회다. 윤종신은 “가수들은 작곡을 할 때 대부분 개인 또는 구성원 몇 명이 작업을 하지만 영화 음악감독을 맡는 것은 스태프의 한 명으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작곡도 자신의 뜻만으로 하는 게 아니고 감독의 의도를 철저하게 따라줘야 하는 만큼 새로운 경험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기와 조화를 이루게 음악을 작곡하는 것도 새로운 시도”라고 영화음악 감독의 매력을 덧붙였다.
2007.05.02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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