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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김용준, 인수위 조직 발표.."인수위원 임명 시일 걸릴 것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31일 인수위원 후속 인선과 관련, “24명 이내 위원은 밟아야 할 절차 때문에 임명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정기획, 정무 등 9개 분과로 구성되는 인수위 기구·조직안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김 위원장의 기자회견 전문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오늘 발표할 것은 기대하시는 것만큼은 못할 것이다. 대통령직인수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따라서 위원회 업무를 전문 분야별로 분장하기 위해 국정기획·조정, 정무, 외교·국방·통일, 경제1, 경제2, 법질서·사회안전, 교육·과학, 고용·복지, 여성·문화 등 9개 위원회를 두기로 했다.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임명됐고 24명 이내 위원은 밟아야 할 절차 때문에 임명까지는 시일이 다소 걸릴 것 같다. 위원회는 당선인을 보좌해서 대통령직 인수를 원활히 해서 계속성,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목적 범위 내에서 활동하므로 위원이나 전문직원은 법에 정해진 임무가 끝나면 각자 원래의 상태로 복귀한다. 차기 정부로 옮겨가는 것을 전제로 임명되는 것이 아니다. 당선인은 위원회의 위원 중 한사람으로 윤창중을 임명했고 위원장인 제가 위원회 대변인으로 임명했다.지난번 당선인께서 윤창중은 당선인 수석대변인으로, 박선규·조윤선을 대변인으로 했는데 발표 과정에서 위원회 대변인도 겸임하는 것으로 혼란이 일어났다. 윤창중은 위원회, 박선규·조윤선은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또 위원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행정실장 두기로 하고 임종훈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을 행정실장으로 임명했다. 공약 실천을 위해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위 설치했다. 제가 발표할 내용은 이겁니다.
- 한화그룹, 생산·영업 임원발탁..임원수 10% 감축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한화그룹은 4일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1명, 전무 7명, 상무 26명, 상무보 46명(연구임원 3명 및 전문위원 8명 포함) 등 전체 80명이 승진됐다. 이번 승진인사는 지난해 84명에 비해 5% 정도 축소된 규모다. 한화는 전사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11` 프로젝트에 맞춰 영업부문과 생산부문 등 현장 위주의 인재를 발탁했다. 전체 임원수도 10% 정도 축소 조정했다. 또한 글로벌 경영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기획 및 신사업 부문에 대한 승진 폭을 확대했다. 계열사 별로는 올해 실적이 좋았던 ㈜한화(000880)와 한화석유화학(009830)의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화그룹은 향후에도 필요한 경우 수시로 임원 인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 강호 대한생명 부사장부사장으로 승진한 강호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은 대신생명,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등을 거쳐 한화그룹이 대한생명을 인수한 직후인 2003년에 대한생명으로 입사해 경영기획실장, 상품고객실장 등을 거쳤다. 대한생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시스템 개선 등에 기여해 회사가 업계 2위로 올라서고 누적적자를 완전히 해소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 또한 향후에도 한화그룹 통합 금융서비스인 한화금융네트워크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 여수공장장인 김연석 전무는 현장관리 역량을 발휘해 각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연료비 등 16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을 실현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현장밀착 경영을 통해 노사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연석 한화석유화학 전무㈜한화 재무실장 한권태 전무는 한화그룹의 모기업인 ㈜한화의 CFO 역할을 수행하면서 회사의 견실한 재무구조를 유지해 신용평가 등급 향상 등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한 한화증권의 백대욱 헝가리은행장은 헝가리은행의 여신잔고 및 수익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신용리스크 관리를 통해 전세계적인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영업이익을 27% 증가시키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 무역의 전병영 철강사업팀장은 철강영업 17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매출액 3500억원(전년비 272%), 이익 110억원(전년비 440%)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무보가 됐다. ▲ 강기수 한화경영기획실 상무보그룹 경영기획실 홍보팀의 강기수 상무보는 기업 홍보전문가로서 그룹 전체 홍보기획 및 실행에 있어 탁월한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연구임원과 전문위원 제도에 따라 올해도 3명의 연구임원과 8명의 전문위원이 상무보로 승진됐다. 한화그룹의 연구임원제는 R&D 전문 인력에 대해 연구전문가로서 역할에 충실하게 하여 연구역량을 지속 유지 발전토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제도다. 전문위원제는 기술, 현장, 금융분야 등 특정분야에서 전문능력을 보유한 인력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조직에 활용하고 안정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한화그룹 승진자 명단 > ◇한화/화약부문(9명) ▲전무 : 한권태(韓權泰), 이성택(李聖澤) ▲상무 : 김영수(金英守) ▲상무보 : 강기수(姜琦洙), 방수명(方壽明), 심명준(沈明俊), ▲박기학(朴基學), 오양석(吳亮錫), 오창식(吳昌植) ◇한화/무역부문(5명) ▲상무 : 김영철(金永澈) ▲상무보 : 강성수(姜成洙), 김홍진(金弘鎭), 전병영(全炳榮), 주진완(朱鎭玩) ◇한화석유화학(14명) ▲전무 : 김연석(金然錫) ▲상무 : 이민석(李旻錫), 임종훈(林鍾薰), 임중환(林仲煥), 최규동(崔奎東) ▲상무보 : 고희승(高熙承), 김익수(金益洙), 이기준(李起俊), 장경수(張倞粹), 차문환(車文煥) ▲연구임원(상무보) : 소순영(蘇淳映), 이상욱(李相旭) ▲전문위원(상무보) : 김지옥(金知玉), 이병우(李丙佑) ◇한화L&C(7명) ▲상무 : 김명수(金明洙), 송화선(宋花善), 최영조(崔榮祚) ▲상무보 : 김민영(金旻永), 류두형(柳斗馨), 박치현(朴治鉉), 최용남(崔龍南) ◇한화폴리머(1명) ▲상무 : 박정규(朴貞圭) ◇한화건설(10명) ▲전무 : 김원하(金源河), 윤욱진(尹昱鎭) ▲상무보 : 원상희(元相喜), 이윤식(李允植), 전재순(全在順), 최민호(崔旻鎬), 황인재(黃仁載) ▲ 전문위원(상무보) : 문광일(文曠一), 이곤(李坤), 이근희(李根熙) ◇한화테크엠(3명) ▲상무 : 이상덕(李相德) ▲상무보 : 성주형(成周炯), 이기남(李基南) ◇한화S&C(2명) ▲상무 : 김기한(金奇漢), 김용순(金龍淳) ◇대덕테크노밸리(1명) ▲전무 : 최선목(崔善穆) ◇아산테크노밸리(2명) ▲상무 : 마원식(馬元植), 정석현(鄭錫賢) ◇대한생명보험(7명) ▲부사장 : 강호(姜垀) ▲상무 : 원석주(元錫柱), 한인권(韓仁權) ▲상무보 : 김운환(金雲煥), 임동필(林東弼), 지대찬(池大贊) ▲연구임원(상무보) : 사공은덕(司空恩德) ◇한화손해보험(4명) ▲상무 : 김준식(金俊植), 박승훈(朴承勳), 조성원(趙誠元) ▲전문위원(상무보) : 전흥기(田興基) ◇한화증권(5명) ▲상무 : 박용욱(朴容煜), 백대욱(白大煜) ▲상무보 : 강태국(康太國), 강희택(姜熙擇) ▲전문위원(상무보) : 이명희(李明姬) ◇한화투자신탁운용(1명) ▲전문위원(상무보) : 한동철(韓東喆) ◇한화갤러리아(3명) ▲전무 : 황용기(黃容琦) ▲상무 : 김종영(金鐘暎) ▲상무보 : 유제식(柳濟植) ◇한화리조트(2명) ▲상무 : 김선홍(金善泓) ▲상무보 : 김경수(金敬洙) ◇한화63시티(1명) ▲상무 : 이현모(李鉉謨) ◇한화개발(1명) ▲상무보 : 류종현(柳宗鉉) ◇한화역사(1명) ▲상무보 : 황병곤(黃炳坤) ◇한컴(1명) ▲상무 : 김효진(金孝鎭) ▶ 관련기사 ◀☞"남는게 없다"..해외펀드 위탁운용 줄줄이 해지☞한화그룹, 어린이 공부방사업에 1억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