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26건

  • 12일~15일 "대한민국게임대전"..온라인게임 강세
  • [edaily 정태선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게임박람회 "대한민국 게임대전(KAMEX) 2002"가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다이나믹 코리아, 원더풀 게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한민국 게임대전은 15개국 80여 게임관련 업체가 참가, 게임개발과 배급에 관한 대규모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엔씨소프트(36570), 넥슨, 그라비티, NHN(35420) 등 국내 온라인게임 메이저 업체들이 자사가 서비스 중이거나 준비 중인 게임을 대거 출품, 차세대 온라인게임 시장의 패권을 놓고 정면 격돌한다. 또한 에프투시스템, 어뮤즈월드, 머큐리밀레니엄, 웍세스 등 아케이드게임 업체들이 다양한 게임을 출품해 꺼져가는 국내시장의 부활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 "대한민국 게임대전 2002"는 국내 게임시장을 반영하듯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대규모 참여가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비디오 콘솔게임의 국내 개방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소니(SCEK)의 "PS2"와 세중 게임박스의 "X박스"는 불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디오콘솔기기 국내 개방과 함께 서둘러 진출한 소니(SCEK)와 뒤늦게 진출한 세중이 국내시장에 대한 전략을 재수정 보완하려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국내 온라인게임시장 "한판승부" 이번 대한민국게임대전 2002의 최대의 볼거리는 온라인게임 서비스사의 대규모 부스참여이다.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넥슨의 경우 이번 전시회 참여 업체 중 최대규모인 60부스를 확보하고, 출품작과 규모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특히 영상물등급위원회의 18세 이상 이용가 등급 판정으로 우여곡절을 겪은 엔씨소프트는 이번전시회 참가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또한 온라인게임 유저들의 최고의 인기작으로 손꼽히며 올 여름 상용화에 돌입했던 그라비티의 경우 고객만족을 사훈으로 내걸며 올 겨울방학을 최대의 승부처로 보고 비장한 각오로 전시회에 참여한다. 넥슨도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의 대성공으로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NHN, 이매직, 밴소프트, 류엔터테이먼트 등의 업체 또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패권싸움에서 밀려나지 않겠다는 각오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어 관전 포인트로 보인다. ◇아케이드게임, "시장부활" 장기간 불황의 늪에 빠져있는 국내 아케이드게임 시장은 그 수렁의 늪에서 언제 헤어나오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 하지만 호황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순 없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규모 부스를 들고 참가한 업체들이 있다. 국내 겜블게임 개발사로 유명한 에프투시스템는 아케이드 업체 중 최대의 규모인 50부스를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국내외적인 겜블게임업체로 확실히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머큐리밀레니엄은 국내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 싱글로케이션용 게임을 들고 나왔다. 소점포업을 하는 게임장, 피씨방 등을 공략한다는 각오다. 이 밖에도 선일굿드림, 디지털실크로드, 스타테크, 토탈게임테크, 어뮤즈월드 등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들과의 접촉, 실적을 올리고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벼르고 있다. ◇게임대전 전망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게임 분야의 참여가 초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게임제작협회의 박람회 출품동향에 따르면 온라인게임 분야가 55%, 아케이드가 30%, PC게임5%, 모바일게임5%, 기타게임관련 부품 업체 및 기관, 학교가 5%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빅3 게임박람회(E3, ECTS, TGS)의 경우 비디오 콘솔게임과 PC게임이 양분하고 있는 것과는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것이다. 이는 미국, 일본, 유럽의 시장과 국내시장 흐름에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비디오콘솔시장이 국내 개방됐지만 아직도 뿌리 내리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저들 또한 비디오 콘솔게임 보다는 손쉽고 익숙한 온라인게임을 선호, 비디오 콘솔게임과 PC게임 업체들의 국내시장공략을 위한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02.12.09 I 정태선 기자
  • 강원랜드, "명의도용·자금유용 사실무근"
  • [edaily 오상용기자] 강원랜드(35250)는 27일 "고객명의를 도용해 거액의 자금을 유용했다는 일부 신문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강원래드 박도준 홍보부 부장은 이와 관련, "고객들이 환전해간 기록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카지노의 자금을 유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 부장은 또 "명의를 도용당한 것으로 보도된 강모씨와 직접 통화했더니 보도내용을 부인했다"면서 "카지노장 기록을 통해서도 보도내용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 부장은 `지불금 현황을 파기하고 보관하지 않았다`는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지불금 현황이라는 것은 각 창구에서 업무의 편의를 위해 창구직원이 작성하는 메모"라면서 "전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전액의 추이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에 불과하더라도 보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자체 감사실의 지적에 따라 작년 5월부터 이를 보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강원랜드의 보도해명 자료 원문. 내일신문은 3월26일자 제1면 및 제23면 기사에서 강원랜드가 카지노 고객 명의를 도용하여 거액을 빼돌렸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달리 그동안 끊이지 않고 나돌았던 시중의 의혹을 억지로 짜맞추기 식으로 편집한 것으로서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당사는 이번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요청은 물론 내일신문과 취재기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 고객명의 도용,회계장부 조작으로 거액 빼돌렸다는 것에 대하여 -카지노테이블 게임의 매출은 고객이 테이블에서 현금으로 Chip을 사고(이를 Drop이라함) 게임결과 남은 칩을 환전 창구에서 현금으로 교환(이를 환전이라 함)하였을 때, 총 Drop액에서 총 환전액을 차감한 것을 매출로 계상함. -내일신문에서 거명된 강모씨는 2001년 5월27일 새벽 6시부터 익일 4시까지 게임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처음 760만원의 현금을 테이블에서 게임을 하여 1500만원을 딴 직후, 총 2275만원 상당의 칩을 현금으로 환전하고, 또 다른 테이블로 옮겨 2000만원의 현금을 Drop하여 게임을 하여 2200만원 정도를 따고 그중 4000만원을 환전함. 이런 행위를 반복하던 중, 익일 02∼03사이에는 2억원 정도를 따게 되는 바, 이 과정에서 강모 고객은 칩이 1억원 이상이 되면, 칩을 현금으로 환전하여, 현금을 보관하다가 게임에서 잃게 되면, 현금을 Drop하여 게임을 계속하는 등, 일억원 단위의 칩을 현금으로 교환한 횟수가 6회 발생함으로써, 당일 총 누적 환전액이 7억5000만원에 이르나, 강모씨가 테이블에서 현금을 칩으로 교환한 누적 Drop액이 7억8500만원이 됨으로써, 강모 고객의 총 게임 실적은 3560만원의 손실을 입게 되고, 강원랜드는 3560만원의 매출을 강모 고객으로부터 얻게 됨. -참고로, 강 모씨는 작년 6월 게임장에서 다른 고객에게 돈을 달라는 등 영업장 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로 인해 영업장 출입금지를 당한 바 있으며, 금년 1월 영업장 준칙 준수를 약속하고 출입제한을 해제했음. ■ [지불금 현황]을 파기하고 보관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하여 -[지불금 현황]이라는 것은 환전창구 직원이 개인적으로 근무 시작부터 마감할 때까지의 시재금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편의상 자기 스스로 환전시마다 지불내용을 단순히 메모하는 형태로 작성한 것으로서, 본인의 서명이나 결재과정을 거치지도 않는 그야말로 메모지에 불과한 것임. -이 [지불금 현황]이라는 것은, 회계장부도 아니고(고문변호사 및 회계사 의견 동일),그렇기 때문에 편철 보관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파기라는 말도 성립될 수 없음. 그러나 작년 자체 감사실에서 보관 요청이 있어서 2001.5월부터 보관하고 있음. ■ VIP룸 매출액을 공개않아 의혹이라는 것에 대하여 -카지노의 매출액은 고객이 투입하는 금액(Drop)에서 환전금액을 뺀 것임. -슬롯머신의 경우는 투입되는 금액과 환전금액이 실시간으로 전산에 기록되어 매출액 구분이 가능하지만, 테이블의 경우 VIP영업장과 일반영업장으로 구분하기 위해서는 환전되는 금액을 VIP영업장과 일반영업장으로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고객이 VIP영업장과 일반영업장을 왔다갔다 하면서 환전하는 등 유동침스가 많아서 정확한 매출액은 구분산정할 수 없음. -단, 추정은 할 수가 있으나 부정확한 매출을 잡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일반회계상 굳이 구분의 이유가 없는데, 이를 마치 일부러 공개안한다고 하는 것은 억지임. ■ 모니터실 감시기능 등 견제시스템에 대하여 -모니터실은 안전관리부 소속으로 되어 있으며 업무내용 중 직원의 부정감시도 포함되어 있으나 주된 역할은 영업장의 안전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업부서와의 담합 등에 의한 부정방지 및 상호 견제를 위해 영업본부와 별도로 경영지원본부 소속으로 운영하고 있음. -감사의 역할은 회사업무와 관련하여 필요한 부분에 대한 감사인데, 회사의 고유기능에 해당하는 특정업무를 감사부서 소속으로 하는 것은 상식을 벗어나는 요구임. -현재 영업에 관한 사항은 영업부서에서, 매출집계는 재무부서에서, 이에 대한 전반적인 감시는 안전관리부에서 하도록 하여 상호견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감사는 특별감사 외에 상업상 회계감사가 주업무임.
2002.03.27 I 오상용 기자
  • 현대산업/한섬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0일)
  • [edaily] 1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익추정 변경] * 현대산업개발 : 2001년, 2002년 EPS 각각 27.3%, 4.1% 상향조정 예상보다 높은 2/4분기 실적을 반영, 2001년, 2002년 EPS를 691원, 863원으로 상향조정함. 2/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2% 증가한 6,554억원 (당사예상치 5,413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5% 및 11.4% 증가한 645억원과 347억원으로 당사의 분기 예상치인 434억원과 174억원을 크게 상회하였음. 2/4분기 순손실은 117억원으로 I- tower매각에 따른 특별손실 493억원(토지 매각분)이 반영되었음. 나머지 1,032억원(건물 매각분)의 매각손실은 3/4분기에 특별손실로 반영될 예정임. 2/4분기 EPS는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한 288원임. <8월 9일 오후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한섬 : 2001년 EPS 2.4% 상향조정, 2002년 EPS 0.5% 하향조정 2/4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2001년 EPS를 2.4% 상향조정하는데 그치고, 2002년 EPS는 소폭 하향조정. 이는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영업이익률이 기존 예상보다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2001년, 2002년 영업이익을 각각 21.8%, 23.2% 하향 조정하였기 때문임. 이에 비해 EPS 조정이 미미한 것은 임대수입 및 기타 영업외수익도 상향조정하였기 때문. 2/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 274억원, 영업이익 44억원, 경상이익 107억원으로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40.8% 상회하였으나 매출과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각각 3.5%, 17% 하회하였음. 투자의견 Mkt Perf. [기업방문] * 다산인터네트 : 2/4분기 잠정매출 당사 예상치 하회, 이익률은 상회 - 2/4분기 매출액은 4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71억원을 38% 하회했으며, 경상이익은 8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9억원을 8% 하회했음. 그러나 이익률을 보면 매출총이익률이 49%로 당사 예상치 26%를 크게 상회했으며, 이 영향으로 다른 이익률들도 모두 당사 예상치를 상회했음. 이는 하이엔드 제품 매출 위주의 영업 전략에 따른 것이며, 동사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전략으로 대폭적인 매출 증대보다는 고수익 사업모델 정립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음. 따라서 기존의 800억원대의 2001년 매출목표를 5~600억원대로 수정한다고 언급했는데, 이러한 보다 현실적인 회사측 guidance는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 한편 49%의매출총이익률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관비로 영업이익률이 15%에 그쳤는데, 이는 여비교통비, 지급임차료, 대손상각비, 주식보상비용 등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임. 한편 1억원 미만을 예상했던 영업외수익도 예상을 상회한 이자수익, 수입임대료, 대손충당금환입 등의 영향으로 2억6천만원으로 283% 상회했음. - 8% 하회한 경상이익에도 불구하고 상승중인 마진을 감안하여 수익추정은 조정하지 않을 계획이며, 현재 2001년 P/E 10.3배에 거래되고 있는 낮은 valuation과 함께 투자의견 BUY 유지.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ORACLE : 올해안에 영업이 회복될 것은 어려울 것 같다며 소프트웨어업체들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Goldman Sachs의 analyst의 언급으로 주가는 1.9% 하락하며 연 5일째 이어지고 있는 나스닥의 하락세를 주도함. - MORGAN ST DEAN WITTER : investment banking 분야의 경기침체와 매매수익의 감소가 예상되어 3/4분기 수익추정을 하향조정한다는 analyst의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3.7% 하락하였으며 financial 업체들의 주가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임. * 8월초 TFT- LCD 시장 동향, 보합세 유지 4월 중순부터의 하락폭 축소세가 지속되고 있음. 8월초 들어17.0" 제품을 제외한 전제품이 7월대비 보합선 유지중임. 14.1" 180달러, 15" 200달러 내외의 가격이 형성된 반면, 대부분의 업체가 초기 M/S 확대를 펼치는 17"제품의 경우 7월말 360달러에서 345달러로 하락함. TFT- LCD 수급은 1/4~ 2/4분기대비 3/4분기부터 공급과잉 국면이 해소되는 단계이나 업체의 생산능력상 공급과잉 재발 여지는 상존하고 있음. 가격 또한보합선을 유지한채 횡보 국면이 2개분기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 한국통신, 2/4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 하회 매출은 2조 8,80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2조 9,000억원과 비슷하였으나,영업이익은 3,120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5,370억원을 크게 하회하였는데 이는 114 서비스 사업부문 분리에 따른 590억원의 퇴직금 지급과판촉비 580억원 증가 등에 기인함. 이에 따라 EBITDA 마진은 1/4분기 42.8%에서 2/4분기 35.2%로 하락함. 당사는 초고속인터넷부문 모뎀 임대료 인하를반영하여 매출 추정치를 소폭 하향조정하고 영업이익 및 EBITDA 추정치도 하향조정할 계획임. 그러나 우수한 펀더멘탈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은 BUY 유지. * 제일기획, 2/4분기 실적 당사 예상과 일치 2/4분기 광고수신고는 2,452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2,444억원과 비슷하였음. 순이익은 89억원에 달해서 당사의 예상과 일치하였으나, 회사측에서 제시한 바 있는 잠정실적(85억원)을 상회하였음. 2/4분기 광고수신고와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51%와 5% 증가한 가운데 전년동기대비로는 각각 5%와 18% 감소하였음. 올해 하반기 광고업황이 악화되어감을 고려하여 동사에 대한 기존 수익추정과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8월 9일 오후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LG홈쇼핑 7월 실적, 예상을 다소 하회 어제 장 종료 후, LG홈쇼핑이 예상을 다소 하회하는 7월 잠정 실적을 발표함.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4.3% 증가한 860억원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6억원과 40억원을 기록하였음. 이 중 17억원의 방송발전기금과 19억원의 카드채 매각익 등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률과 경상이익률은 각각 3.9%와 4.4%가 됨. 매출총이익률 하락은 계절적 요인으로자연스러워 보이나 영업이익률은 당사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수수료 하락으로 하반기 소폭의 수익성 회복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음. 10% 내외 이익전망 하향조정을 고려하고 있으며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8월 9일 밤 당사 sales team에게 배포된 자료임> * 엔씨소프트, 8월 24일 개최될 IR에서는 전반적인 회사 전략의 점검과 함께 일본내 조인트 벤쳐 파트너 공표예정 - 8월 24일 국내기관들을 상대로 한 IR을 가질 예정이며 8월 27일에는 홍콩에서 IR을 가질 예정임. 이번 IR은 지난 2월 8일 IR 이후 공식적으로 처음 열리는 것으로 그동안 전반적인 회사의 전략 점검과 함께 Garriott 형제의 국내소개 및 9월 1일부터 유료화 서비스가 개시될 일본내 파트너도 공개될 예정인데 당사는 일본내 메이져 게임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다시 한번 주가상승의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 - 동사의 주가는 최근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8월 2일 이후 8.4% 상승하였으며 이와 같은 외국인의 매수세는 1) 2분기 중의 손실이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되었고, 2) 동사의 우량한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성을 감안시 당분간 지속될 전망임. 투자의견 BUY 유지. <8월 9일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신세계, 최종 상반기 실적 발표 : 당사 예상치와 일치 언론을 통해 이미 잠정 수치가 나간 바 있고, 동 보도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으나 부문별 이익률 및 몇가지 주요 대차대조표 숫자가 공표되었음. 상반기 매출은 46.8% 증가한 2조 2,200억원 (vs 당사 전망 2조 2,400억원),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각각 102%, 164% 증가한 1,337억원, 1,133억원(당사 전망 1,358억원, 1,070억원)을 기록함. 전반적으로 상반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와 일치하고, 시장 consensus 보다는 다소 높음. 투자의견 BUY 유지. <8월 9일 밤 당사 sales team에게 배포된 자료임> * 한국전력, 상반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치 상회 - 언론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8% 감소했음.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에는 2,894억원에 달하는 외화환산이익과 2,846억원의 지분매각 이익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됨. -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7%와 15.9% 증가. 이번 실적발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2/4분기의 영업실적임. 2/4분기 중 전년동기대비 75.0% 감소한 1,97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발전자회사 분리로 인한 것임. 동사는 지난 4월 6개 발전자회사를 분리시키고,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구조조정 후, 전기매입원가의 상승으로 매출총이익 및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게 되지만, 발전 자회사들의 실적이 지분법 평가로 반영되기 때문에 경상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8월 9일 밤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한국타이어, 2/4분기 실적 당사 예상과 비슷 원재료가격 하락 및 추가적인 원화절하로 매출 및 매출총이익은 당사 예상치를소폭 상회하였으나, 판관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과 비슷하였음. 그러나 경상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8.6%, 전분기대비 157.0% 증가하여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였는데 회사측에서는 외화관련 손실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밝힘. 우수한 2/4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2002년 P/E 7.2배의 주가 수준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효성, 한국티타늄 인수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없어 인수 시도는 동사에 부정적 동사는 9일 장종료후 한국티타늄의 인수와 관련된 거래소의 조회공시에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표시한적이 있지만, 타당성 검토단계로 인수여부에 대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공시함. 동사는 한국티타늄과 영업상 관련성이 거의 없어 인수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없으며최종 인수결정이 내려진다면, 동사가 지난 98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구조조정의 노력과 상반되는 비합리적인 투자라는 점에서 동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투자의견 BUY. * 녹십자, 분산되 자회사 합산실적은 개선중 동사가 상반기 실적을 일부 발표하였으나 이는 분사된 자회사의 실적을 단순합산하여 분사 전 동사의 매출액과 비교한 것임. 동사 발표에 따르면 10개 사업자회사 실적의 단순 합산 결과 매출액 1,419억원,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분사 전 녹십자의 2000년 상반기 실적 1,155억원, 영업손실 16억원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실제 의약분업 후 대형제약사의 공통된 현상인 전문의약품 매출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지주회사인 동사의 실제 실적은 후에 발표될 예정임.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하나 향후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LG CI, 상반기 실적 일부 발표 : 당사 예상과 유사 매출 1조 4,752억원, 영업이익 1,402억원, 경상이익 1,997억원을 기록하였으나 1/4분기 실적은 분사하기 이전의 LG화학, LG생활건강의 실적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결산 실적까지 이어지게 되므로 분기별 비교나 연간 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한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실제 매출액은 생명공학 사업부문 매출액 791억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113억원, 경상이익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1,544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이는 이익 측면에서 당사 예상과 비슷함.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하나 주식 스왑이나 또 한차례의 유상증자가 있기 전까지 당분간은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단기 저점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금일 Spot] * 콜금리 추가인하 이후 장기금리 급락의 배경 및 향후 금리전망 : 4%대 진입 전망 - 8월 금통위 이후 장기금리 급락은 콜금리 인하의 배경 및 한은의 현 시중금리 하락추이에 대한 우호적 태도표명에 기인. - 실물경기 부진, 콜금리 추가인하 전망, 장기채권 매수여력 확충 등을 배경으로 지표금리 4%대 진입 전망. - 딜링장세 강화 및 물량소화 부담은 금리하락의 제약요인이나 하향안정 기조의 변화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 * 음반, 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령이 시행되면 - 아케이드개발사인 이오리스, 타프시스템에 부정적 : 싱글로케이션 제도가 실내로 제한됨에 따라 추가 비용과 수입축소 예상. - 기존 시행령에 반대하던 게임장도 큰 수혜는 예상되지 않음 - 음반산업은 청소년이용불가 음반에 대한 본격적인 규제로 매출이 다소 감소할 수도 * 현대산업개발 : 투자의견 BUY * 제일기획 : 투자의견 Mkt Perf
2001.08.10 I 한형훈 기자
  • 현대건설, 연내 실현가능한 자구액은 9428억원(4보)
  • 현대건설의 5차 자구계획안에서 연내에 실현이 가능한 자구는 942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유동성 유입은 77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는 20일 1조2974억원규모의 자구안에서 정주영 명예회장 보유 회사채 1700억원을 출자전환키로 하는 등 9428억원을 연내에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정 명예회장 출자 1700억원억외에도 ▲정 명예회장 보유 車주식 900억원(지분 2.69%) ▲정몽헌 회장의 계열주식 매각및 퇴직금 400억원 ▲서산농장 매각대금 3000억원 ▲인천 철구공장부지 400억원 ▲기타 1954억원(상선주식 매각 290억원, 분당하이페리온 사업용 자산매각 460억원, 브루나이 공사미수채권 418억원) 등이다. 또 계동사옥은 계열사 입주 등을 통해 연내에 매각, 1074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가운데 정 명예회장의 회사채(1700억원)의 출자는 차입금 감소에는 큰 도움이 되지만 유동성과는 무관한 것이다. 반면에 서산농장의 나머지 매각 대금 3000억원은 내년초까지 매각, 유동성에 충당키로 했고, 계동사옥에 대해선 계열사들의 입주를 추진하되 11월말까지 결말이 나지 않을 경우 최분위임장을 주채권은행에 제출키로 해 연내 유동성으로 유입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또 정씨 가족들이 서산농장 150만평을 매입, 건설유동성에 보태는 계획도 내년초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은 이번 1조2974억원 규모의 자구계획과는 별도로 김포 향산리 656억원, 신곡리 910억원 등 사업용 자산 매각 등 총 6039억원 등 미실현 자구계획도 내년 상반기까지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은 이를 통해 14일 현재 5조800억원인 차입금 규모를 연말까지 4조3000억원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2000.11.20 I 문주용 기자
  • 주식시장의 4가지 통제가능한 변수- 동원경제硏
  • 동원경제연구소는 14일 국내 주식시장의 초점은 2차 금융구조조정, IMT 2000사업자 선정 등 4가지 "통제가능한 변수"에 맞춰져야 하며 이를 토대로 한 리스크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원은 이날 "천수답이냐 수리안전답이냐"는 시황분석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과 "미국시장" 은 통제 불가능한 변수이며 따라서 이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리스크 관리가 안되는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를 농사에 비유하면 하늘에서 비가 오기만 기다리는 "천수답"의 논리와 다를 게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동성장세 섬머랠리 대세상승과 같은 논리는 외부 변수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천수답식 논리에 근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따라서 외부의 통제불가능한 변수에 지나치게 매달리는 자세보다는 내부의 통제가능한 변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를 파악해 리스크 관리능력을 갖춰야만 주식시장이란 냉엄한 게임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동원경제연구소가 지적한 주식시장에서의 4가지 통제 가능한 변수와 진행상황. ◇2차 구조조정의 진척=금융빅뱅에 대한 기대를 잔뜩 부풀리게 하였으나 현실적인 장벽들로 인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회복하는 차원에서의 빅뱅이 올해 안에 이뤄지기는 힘든 상황. ◇IMT 2000사업선정 진척=단기적으로 호재가 되지 않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투신권의 실질적인 매수여력 회복=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은 없고 환매는 계속되고 있어 낙관하기 힘든 상황. ◇기업실적 점검=상반기 기업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의 호황이나 하반기 또는 내년의 예상 기업실적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임.
2000.07.14 I 이의철 기자
  • 이오리스,올 순이익 27억 전망-현대증권
  • 현대증권은 15~16일 코스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이오리스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270.9%와 200% 늘어난 204억원과 27억원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15일 종목보고서에서 오락실용 게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이오리스는 아케이드 게임시장의 고성장을 감안할 때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시장개방에 따른 시장지위 하락가능성 등도 잠재해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이오리스에 대해 오락실용(아케이드)게임 전문업체로 관련분야인 게임장운영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분야에서 게임 전용 주문형반도체(ASIC)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범용 게임보드와 가정용 게임보드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또 게임개발분야에서는 지난 98년 "히든캐치" 게임으로 국내시장을 선점했으며 아케이드 분야는 게임장의 복합화 대형화 추세에 대형 아케이드 게임장 프랜차이즈 사업을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오리스의 주력 사업인 아케이드 게임시장은 지난해 아케이드 게임에 대한 특별소비세(42%) 폐지, 게임장 대형화 및 테마파크 출현을 통한 대형기기 수요 창출 등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장, 오는 2002년까지 연평균 23%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제품출시 압력, 일본 문화 개방, 대규모 아케이드 게임장사업의 리스크 등은 이오리스의 위험요소라고 지적했다. 현대증권은 이오리스 실적 추정치와 관련, 보수적인 관점에서 산출했으며 주당순이익의 연평균 증가율은 38.3% 정도로 예상했다.
2000.05.15 I 김기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