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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조망대)1월랠리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 [edaily 김세형기자]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은 외부적으로는 북한핵 문제, 내부적으로는 기관 매도세가 이어지며 맥을 추지 못했다. 주말들어 계속된 하락으로 반등 기대감이 일기도 했지만 끝내 악재들을 극복해 내지 못했다. 거래소시장은 나흘 연속, 코스닥시장은 7일 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주 역시 힘든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이라크와의 전쟁 가능성, 북한 핵문제와 같은 지정학적 불안감을 넘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한 데서 보듯 북한 핵문제는 여전히 안개속을 헤매고 있다.
그러나 새해, 즉 다음달 들어서는 연말 주식시장을 우울하게 했던 기관들의 매도자금이 증시로 다시 돌아와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시를 압박했던 양대 요소중 한 축이 호전되면서 1월 증시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은 외부악재와 1월랠리 기대감의 대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 오늘은 1월 랠리의 강도를 추측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가능성이 높다.
[증시 주요 뉴스]
-국세청, 새해부터 건물 기준시가 5-7% 인상..대형 아파트는 40%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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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내달 3000억 투입, 증시 하반기 낙관따라 상반기 공격투자
-가계대출 금리 오름세 지속..지난달 13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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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건전화 위해 집단소송제 내년도입 추진..시세조종 감시강화도
-盧당선자, 내일 경제 5단체장 면담 "기업에 충격줄 개혁안해"
-미, 北 포괄적 봉쇄 추진..파월 "北 공격계획은 없어"
-美, 이라크전 대비 병력 추가 동원령..유가급등, 국제금융 혼조
-기업 R&D투자 내년 18%늘듯..전경련 245社 조사
-PDP TV 없어서 못팔아..중국 북미 수요급증, 내년 시장 2~3배 늘듯
-전국 공장가동률 2개월째 상승..11월 생산 13.6% 늘어
-국책은행 내년 벤처투자 대폭 확대, 산은.기은 등 40%이상 늘려...50조 지원도
-국제자본, 달러대신 "金사재기" 이라크전때 高유가.전비로 미국경제 부담
-美 주택경기 활황세 지속, 11월 새핍판매 5.7%증가
-연초 증시자금 수급개선, 연말에 빠져나간 5천억 돌아올 듯
-서울신용평가정보 최대주주 지분 매각, 내년 1월 이후로 넘어갈듯
-정부, 내년 싱가포르와 FTA본격협상, 이르면 하반기 착수
[지난주말 뉴욕증시] 산타랠리 "불발"..다우,8300선 턱걸이
뉴욕증시가 이라크와의 전쟁가능성, 북한 핵문제와 같은 지정학적 불안감을 넘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다우지수는 한때 8300선을 하향 돌파한 뒤 8300선에 턱걸이했고 나스닥지수도 1% 이상 밀렸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주간단위로 2.4% 하락했으며 나스닥과 S&P500지수도 각각 1.1%, 2.3% 떨어졌다.3대 지수 모두 최근 4주중 3주 동안 주간 기준으로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다.
크리스마스 주간과 주말이 겹쳐 거래량이 대단히 한산한 상황에서 불안한 국제 정제가 하루종일 투자심리를 압박했고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일부 종목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했다.또 달러 약세와 유가, 금값 등의 상품시장이 동요를 보였다는 점도 악재였다.
최근 증시가 연일 조정을 받은데 따른 반발 매수세와 긍정적인 부동산 관련지표가 발표되며 지수가 한때 플러스권으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불안정한 해외 변수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를 극복하지는 못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지만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11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5.7% 증가한 106만9000건을 기록, 지난 9월에 이어 2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3년래 최저치를 경신하며 4주째 약세를 이어갔고 국채가격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로 급등했다.국제 유가는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반등했고 금값도 온스당 350달러대에 바짝 육박했다.
2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해 초반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꾸준히 늘려 결국 전일 대비 1.53%, 128.83포인트 하락한 8303.78포인트로 8300선에 턱걸이했다.
나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해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1.43%, 19.58포인트 떨어진 1348.31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60%, 14.27포인트 내린 875.40포인트를,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1.35%, 5.24포인트 내린 384.16포인트를 나타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7억5805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8억359만주로 평균치의 절반수준에 그쳤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018대2201을, 나스닥은 1183대 2122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를 원자재로 사용하는 화학업체들이 부진했다.세계 최대의 화학기업인 듀폰이 0.68% 하락했으며 다우케미컬도 2.51% 떨어졌다.대표 블루칩인 제너럴일렉트릭(GE)도 플라스틱을 비롯한 석유관련 제품에 의존도가 높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1.63% 밀렸다.
금융주들은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다.JP모건의 투자은행 부문 회장인 월터 거버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상황이 내년에도 어려울 것이며 투자은행 사업 환경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데일리(30일자)]
대우: 동행적 차별화를 확인했던 2002년 주식시장
현대: 기술적으로 과매도권 진입
굿모닝신한: 가격논리에 의한 반등시도 예상
LG: 신년기대감보다는 중기 추세에 순응
대신: 중기 횡보국면의 하단 테스트
메리츠: 지정학적인 리스크의 증폭, 지지선 설정을 고려해야
브릿지: 급락장세의 진정은 기대되나..
SK: 연초 제한적인 수준에서의 자율반등 가능성
KGI: 대내외적인 리스크 요인 점검
하나: 차기 지지선 630∼640선
신영: 연말연초 불확실한 리스크 회피 심리
한화: 외부악재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시장
[증시 기술적 지표]
-12월27일 종가 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감소 하루만에 늘었다. 2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6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210억원 증가한 8조571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위탁자 미수금은 나흘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6일 기준 미수금은 전일대비 395억원이 늘어난 6843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56.92(-14.97p, 2.23%)
◇투자심리도: 40%
◇20일 이격도: 93.12%
<코스닥>
◇코스닥지수: 46.28P(-1.04p, 2.2%)
◇투자심리도: 30%
◇20일 이격도: 89.64%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3.85포인트(-0.1P)
-미결제약정, 6만2523계약, -3043계약
-시장 베이시스, +0.13, 콘탱고
◇피봇포인트: 84.08p
-1차 저항선: 84.82, 2차 저항선: 85.78
-1차 지지선: 83.12, 2차 지지선: 82.38
[지난주말 ECN마감]
매수 우위 분위기 속에 출발한 27일 ECN시장은 북한이 IAEA사찰팀 추방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팔자 분위기로 기울었다.
거래 마감 결과 매수잔량 종목은 58개에 그쳤으나 매도잔량 종목은 110개였다. 정규시장에서 약세로 마감한 하이닉스(00660)에 가장 많은 매수잔량(448만주)이 쌓였고 이틀째 초강세 행진을 펼치고 있는 새롬기술(35610)에도 10만주의 매수주문이 밀렸다.
이밖에도 장마감 후 용평리조트 지분 1330억원어치를 매각한다고 공시한 쌍용양회(03410)에 6만여주의 매수잔량이 쌓였고 뒤를 이어 SK증권, 대우조선, 한글과컴퓨터 등이 매수잔량 상위종목에 들었다.
한편 공개매각 입찰을 철회한다고 밝히며 정규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신원(09270)에 14만주의 팔자주문이 쌓여 매도잔량 1위를 기록했고 한국토지신탁(10만주), 디아이(2만주), 휴스틸(2만주) 등이 매도잔량 순위를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37만주, 24억원으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하이닉스가 110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위 종목을 차지했고 삼성중공업(3.3만주), 현대건설(2.3만주), 신원(1.7만주)등은 매도잔량이 쌓이는 가운데에도 비교적 활발한 거래를 보였다.
개인이 130여만주를 주고 받으며 거래를 주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7890주를 사들이는데 그쳤다.
- 9월 생산 전월비 -1.79%..물가는 `안정`-edaily폴
- [edaily 정명수 이정훈 최현석 하정민기자] 9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1.79%, 전년동월비 2.11%로 8월에 비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0월 물가는 전월비 0.11%, 전년동월비 3.09% 상승으로 분석됐다.
28일 edaily가 국내외 은행, 증권, 투신사의 이코노미스트 9명을 대상으로 폴을 실시한 결과, 9월 우리 경제는 생산 측면에서 추석과 자동차 부문 영향으로 성장세가 위축될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지출 확대와 반도체 부문 등을 감안할 때 1~2개월 데이터로 경기에 대한 속단은 이르다는 지적이다.
물가는 농축수산물과 에너지 가격의 영향을 받아 3%선의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환율과 집값, 유가상승 등은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추석 효과와 농축수산물 가격에 대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이 달라 생산과 물가 예상치의 편차가 비교적 컸다.
◇SK증권 오상훈 팀장= 산업생산은 추석과 자동차 특소세 환원, 대우차 파업 등 영향으로 위축됐다. 내수용 출하도 7월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10월에는 조업일수가 이틀정도 늘어나지만 7~8월 평균 8.6%에서 9~10월 평균은 5%대로 꺾일 것으로 보인다.
물가는 농축수산물 안정과 에너지 가격 조정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다. 다만 집세와 서비스 요금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11월 물가는 3% 후반, 12월 물가는 4%대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내년초 물가 부담은 여전하다.
◇JP모건 임지원 이코노미스트= 산업생산은 추석 효과를 반영했다. 3~4분기 소비가 위축됐으나 4분기 들어서는 다시 반등 기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도 경기도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 물가는 농수산물 가격의 안정에 힘입어 전월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씨티은행 오석태 이코노미스트= 추석과 자동차 분야의 위축으로 산업생산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겠지만 10월에는 회복 요인도 있다. 생산 동향이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지만 월별로 심하게 출렁거리고 있다. 한두달 데이터만으로 속단은 이르다. 물가는 농산물 안정에 달려있다. 근원 인플레는 2% 후반을 유지할 것이다.
◇동양종금증권 이동수 이코노미스트= 생산은 다소 부진하게 나올 것이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대우차 파업, 자동차 특소세 환원 등의 영향이 클 것이다. 소비심리 위축도 일부 작용했다. 다만 이같은 생산 부진은 일시적일 것이며 10월에는 다시 종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다. 수출입은 10월에 호조를 보여왔다.
물가는 농수산물 가격 하락으로 최근 2개월간 불안에서 벗어나 안정세를 보였다. 우리 전망치보다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11월 금통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다. 금통위에서는 여전히 정책변경에 부담을 가질 것으로 보여 내년초에나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다.
◇대우증권 이효근 차장= 산업생산은 수해와 추석이라는 일시적인 요인들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이다. 동행지표로 보는 9월 산업용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비 +1.8%에 그치고 9월 자동차 생산이 9.1% 감소했다. 전통적으로 추석 연휴에는 비IT산업의 휴무로 산업생산 감소 경향이 뚜렷하다.
8, 9월 일기 불순에 의한 농산물 가격 상승은 10월 들어 안정세로 돌아서 전월비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화 환율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9월 수입물가의 상승 압력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대증권 이상재 팀장= 산업생산은 ▲추석연휴로 조업일수 전년동기비 1.5일 부족 ▲자동차 특소세인하 종료로 자동차 생산증가세 둔화 불가피 ▲작년 9월중 산업생산 호조로 인한 역base effect 등으로 큰 폭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9월중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정부지출 확대효과가 10월부터 본격화될 것이고 반도체 부문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9월과 10월을 평균할 경우 7, 8월 중 전년동기비 8.6% 증가에서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8, 9월중 큰 폭 상승했던 농축수산물가격이 10월 중 큰 폭 하락할 것이나, 유가상승과 달러/원 환율 상승으로 공업제품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도 유지돼 소비자물가는 전월과 보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11, 12월에는 base effect로 소비자물가의 상승폭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다.
◇굿모닝신한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태풍 루사와 추석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약간 둔화됐을 것으로 보인다. 물가는 특별한 상승요인이 없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LG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 특소세 환원 시점을 앞두고 지난 8월에 전월대비 20%나 증가했던 자동차생산이 큰 폭 조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생산은 전체 산업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7%에 달하고 있어 9월 산업생산을 끌어내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조업에 차질을 빚었던 점도 9월 지표에 반영되는 점도 산업생산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지난 2개월간의 급등세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월중 급등했던 농산물 가격이 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물가 안정 전망의 가장 큰 요인이다. 다만 원화약세로 국내 석유류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전체 물가지수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는 국내소비 둔화 추세와 투자 부진 등 수요압력이 크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9%의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투신 정용택 선임= 9월 산업활동 지표는 지난 8월에 비해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9월은 추석요인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조업일수가 2~3일 정도 적고 지난 8월로 특소세 혜택이 마감되고 9월부터는 소비자 신용에대한 규제가 강화 되는 등의 정책적 변화가 시행되는 첫번째 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9월 산업생산 증가율 둔화가 계절적 요인 및 제도변화에 기인하는 만큼 이수치를 가지고 경기의 추세적 둔화을 우려하기는 아직 이르다.
10월 물가는 농축산물 가격이 크게 안정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지난 달에 비해서는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이나, 3분기 유가상승 여파로 인한 물가상승 요인과 공업제품 가격 인상 움직임 등이 있어 여전히 물가상승 압력은 잠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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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 9월 산업생산
전월비 전년동월비 전월비 전년동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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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0.2 3.1 -2.4 3.1
(SK증권)
임지원 -0.3 2.8 -0.8 1.0
(JP모건)
오석태 0.0 3.0 -2.8 -0.8
(씨티은행)
이동수 -0.1 2.9 0.2 4.8
(동양증권)
이효근 0.2 3.3 -1.2 2.3
(대우증권)
이상재 0.0 3.1 -0.8 1.7
(현대증권)
이성권 0.3 3.4 -2.0 1.1
(굿모닝신한)
전민규 0.1 3.1 -2.3 0.4
(LG증권)
정용택 0.0 3.1 -2.0 2.5
(삼성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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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0.11 3.09 -1.79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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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평균 산출시 부호가 다른 전망치는 제외함
- 8월 생산 `안정적` 성장..물가 우려 제기-edaily폴
- [edaily 정명수 이정훈 최현석 하정민기자] 8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1.93%, 전년동월비 7.17%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9월 물가는 전월비 0.60%, 전년동월비 3.00%로 인플레 압력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edaily가 국내외 은행, 증권, 투신사의 이코노미스트 9명을 대상으로 폴을 실시한 결과, 우리 경제는 생산 측면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향후 내수 위축과 대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지적도 나왔다.
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유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말로 갈수록 한은의 물가 억제 목표선 4%가 위협받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달러/원 환율도 물가에 불리한 방향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SK증권 오상훈 팀장= 7, 8월 산업생산은 특소세 환원을 앞두고 자동차 생산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수출용 출하도 좋은 편이다. 내수용 출하는 둔화 조짐이 보인다. 산업생산은 9월로 접어들면 5~6%대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8월 농축수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이번에는 물가 압력이 크지 않을 수도 있으나 추석이 있고, 공업제품과 서비스 가격도 완만하게 올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0월부터는 전년동월비 효과가 있어 물가가 3% 이상을 나타낼 것이며 연말로 갈수록 4%대에 근접할 것이다.
◇JP모건 임지원 이코노미스트= 산업생산에서는 수출 등이 긍정적 요인이다. 물가는 농수산물과 유가가 걸림돌이다. 환율도 물가 압력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환율 방향이 일단은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 가격은 추석이후 안정되겠지만 유가는 컨트롤이 불가능하다.
◇씨티은행 오석태 이코노미스트= 8월 산업생산은 6월 반락에 대한 회복 차원이다. 자동차만 생산에 1%포인트 정도 공헌했다. 전월비 2.0%, 전년동월비 7.2% 예상치를 밑돌 경우 생산 모멘텀이 약해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가는 농산물과 추석이후 식품 가격 안정이 관건이다. 코어 인플레는 3%선을 유지할 것이다.
◇동양종금증권 이동수 이코노미스트= 기업들이 수출 수입에 비해 보수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 향후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재고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월비로 수치가 소폭 상향될 가능성은 있다.
물가는 수해 등 영향이 해소됐고, 지난 달이 워낙 높아서 이번에는 다소 떨어질 것이다. 집값 상승도 꺾인 것으로 보여 인플레는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다. 당분간 금리정책 변경은 위험하다.
◇대우증권 이효근 이코노미스트= 일기 불순으로 가동률이 높지 않았다. 전력 판매량도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자동차나 반도체 등은 다소 호조를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는 수해영향이 9월초로 일부 옮아왔고 추석 연휴도 끼어있어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증권 이상재 팀장= 산업생산에서 전월비는 계절조정요인 때문이라 큰 의미는 없다. 7월보다는 생산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으나, 이는 내수경기 둔화에 의한 것이다. 수출이 좋아 크게 둔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9월에도 농수산물 가격이 불안하다. 집세와 개인 서비스 부분도 부담스럽다. 유가와 환율 상승은 시간을 두고 부분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굿모닝신한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8월 수출 증가율이 통관기준으로 20.4%다. 수출 출하 증가폭 확대가 산업생산 증가의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수해로 내수출하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을 것이다. 물가는 전월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9월로 넘어오며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올랐고, 추석 물가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LG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 8월 중 산업생산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6월 중의 생산 차질분이 7월로 이월됨에 따라 7월과 비교한 8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 둔화와 투자 부진도 생산 증가세를 제한할 것이다.
소비자물가는 전월에 이어 높은 증가율을 지속할 것이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7월을 저점으로 다시 상승하고 있어 수입 물가 상승을 통해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국제원유가격도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는 점이 국내 석유류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다. 추석이라는 계절적인 요인과 태풍 피해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을 감안할 때 9월 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정도로 예상한다.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나 투자 부진과 소비 둔화 등으로 국내 경기는 정체되고 있어 수요측 압력에 따른 물가상승요인은 크지 않다. 석유류와 농산물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0.3% 내외에 그칠 것이다.
◇삼성투신 정용택 선임= 8월 산업생산은 수해 등으로 인해 일부 중소기업들의 조업 차질이 있었으나 8월 높은 수출 증가세, 꾸준한 내수 판매 증가,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이 7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표된 8월 산업용 전력 요금 등을 토대로 볼 때 견조한 증가세룰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9월 소비자 물가는 수해로 인한 농산물 가격의 급등으로 크게 상승한 8월보다는 상승 폭이 둔화되겠지만 달러/원 환율의 상승과 유가 상승 등으로 계속 높은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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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물가 8월 산업생산
전월비 전년동월비 전년비 전년동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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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훈 0.6 3.0 3.3 8.5
(SK증권)
임지원 0.8 3.3 1.1 6.3
(JP모건)
오석태 0.8 3.3 2.0 7.2
(씨티은행)
이동수 -0.1 2.4 2.7 8.4
(동양증권)
이효근 0.6 3.1 2.6 7.5
(대우증권)
이상재 0.5 3.0 -0.2 7.5
(현대증권)
이성권 0.7 3.2 1.8 6.1
(굿모닝신한)
전민규 0.6 3.1 0.4 5.5
(LG증권)
정용택 0.2 2.6 1.5 7.5
(삼성투신)
------------------------------------------
평균 0.60 3.00 1.93 7.17
------------------------------------------
◆참고
◇8월까지 물가 동향(단위: %)
-----------------------------------
전월비 전년동월비 전년동기비
-----------------------------------
2002
8월 0.7 2.4 2.5
7월 -0.3 2.1 2.5
6월 -0.1 2.6 2.6
5월 0.4 3.0 2.6
4월 0.6 2.5 2.5
3월 0.6 2.3 2.5
2월 0.5 2.6 2.6
1월 0.6 2.6 2.6
2001
1월 1.1 3.4 3.4
2월 0.5 3.6 3.5
3월 0.9 4.0 3.6
4월 0.4 4.8 3.9
5월 -0.1 5.3 4.2
6월 0.3 5.0 4.3
7월 0.2 4.8 4.4
8월 0.4 4.7 4.4
9월 -0.1 3.3 4.3
10월 0.0 3.4 4.2
11월 -0.6 3.4 4.1
12월 0.2 3.2 4.1
------------------------------------
◇7월까지 산업활동 동향(전년동월비, %)
-------------------------------------------------------------
`02.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
생산 10.0 -2.7 4.4 7.4 7.7 5.4 8.9
..반도체 -1.2 -4.2 9.2 10.0 20.1 36.0 27.5
..컴퓨터 16.8 3.5 - - - - -
..자동차 30.4 -6.6 10.2 16.7 17.3 -20.1 -
(전월비) 3.3 -4.0 3.8 1.8 0.5 -3.6 1.9
출하 13.5 3.3 7.9 11.0 9.9 2.3 7.6
..내수 20.8 5.3 9.7 9.1 8.4 0.3 5.2
..수출 5.2 1.0 5.7 13.4 11.9 4.9 10.8
재고 -5.1 -9.6 -11.3 -10.1 -13.8 -10.8 -13.5
(재고율) 72.5 70.3 68.0 69.4 67.2 72.7 70.5
평균가동률 76.6 76.3 77.5 77.7 76.4 73.3 75.2
------------------------------------------------------------
도소매판매 7.3 8.1 8.3 7.8 7.5 4.1 6.6
내수소비재 17.3 6.2 12.5 5.3 6.1 1.4 7.9
출하
-------------------------------------------------------------
설비투자 5.3 -0.6 2.4 2.3 4.8 -7.4 -3.3
국내건설 39.5 41.9 168.6 31.3 2.6 -1.1 2.6
수주
-------------------------------------------------------------
- 금리스왑 거래규모 `1조원` 돌파..시장 활기
- [edaily 하정민기자] 스왑시장에 활짝 웃음꽃이 피었다. 23일 금리스왑(IRS) 시장에서는 총 거래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오랜만에 활발하게 움직였다.
일일 스왑거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월19일 이후 넉 달만이다. 국내은행, 외국계은행, 투신 모두 호가제시에 바빴고 그간 거래를 자제했던 곳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장초 하락세를 나타냈던 스왑레이트는 오후 국채선물 급락으로 큰 폭 상승했다. 현물이나 선물시장과 마찬가지로 스왑레이트 변화 또한 `드라마틱`했다.
이날 IRS 1년물은 전일보다 17bp 오른 5.17%(offer, bid의 중간 값으로 산업은행 호가 기준), 2년물은 26bp 높은 5.42%, 3년물은 27bp 높은 5.61%, 5년물은 27bp 높은 6.05%, 7년물은 28bp 높은 6.34% 를 기록했다.
통화스왑(CRS) 2년물은 전날보다 25bp 높은 5.04%, 3년물은 26bp 높은 5.24%, 5년물은 28bp 높은 5.69%로 마쳤다. 이날도 5년물 통화스왑 거래가 있었다.
스왑레이트 급등으로 본드-스왑 스프레드도 크게 벌어졌고 3년물의 경우 플러스 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있다. 3년 스프레드는 전일대비 8bp 벌어진 -3bp, 5년물은 14bp 벌어진 -4bp, 2년물은 9bp 벌어진 -20bp를 기록했다.
개장초 1000억원대의 커스터머 딜이 쏟아지면서 이날 스왑시장 활황세는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2년물과 3년물이 주 종목이었고 아웃라이트 1, 5, 7년 매매도 관심을 받았다. 각 구간마다 초이스(choice)도 빈번하게 걸렸다.
2-5년, 3-5년 스프레드 매매도 여전했다. 개장초 2-5년은 57bp에 거래됐으나 58, 60bp 등을 훌쩍 뛰어넘었다.
국내은행 한 딜러는 "개장초 국채선물이 예상보다 과하게 오르니까 `이 정도 올랐으면 마음먹고 숏을 쳐도 되겠다` 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늘어났다"며 "이런 와중에 오후 국채선물 급등이 잠재해있던 페이 수요의 불을 당겨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그간 리시브 포지션을 꺾는 매매를 했다"고 밝혔다.
다른 국내은행 딜러는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스킴의 매매가 많이 나왔다"며 "근래 들어 드물게 개장초 스왑레이트가 하락할 때도 페이(pay: 채권 매도 효과, 고정금리 지급) 세력이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개장초 1000억원대의 딜은 카드사 채권발행 관련이라고 들었고 실제 딜을 대행한 은행이 고객관련 업무에 강한 곳이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럽계 은행 딜러도 "한동안 잠잠했지만 변동→고정, 고정→변동금리와 관련한 수요가 살아나는 느낌이 역력하다"며 "이익실현이든 재진입이든 변동성이 커졌을 때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심산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참가자들은 "하루동안 커브모양이 플래트닝과 스티프닝의 극단을 오갔다"며 "30bp씩 움직이는 장에서 이렇게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하고있다. 스왑시장 정상화의 단초가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아직까지는 성급하다는 쪽이 우세하다.
마켓메이킹 은행 딜러는 "오후에 스왑시장에 봄이 왔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 상승은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고 스왑시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하루 금리 상승으로 해결되긴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23일 오후 5시21분 "마켓플러스"를 통해 출고됐습니다.)
- (스왑)거래 폭발, 1조 돌파..레이트 급등(마감)
- [edaily 하정민기자] 스왑시장에 활짝 웃음꽃이 폈다. 23일 금리스왑(IRS) 시장에서는 총 거래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오랜만에 활발하게 움직였다. 일일 스왑거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월19일 이후 넉 달만이다. 국내은행, 외국계은행, 투신 모두 호가제시에 바빴고 그간 거래를 자제했던 곳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개장초 하락세를 나타냈던 스왑레이트는 오후 국채선물 급락으로 큰 폭 상승했다. 현물이나 선물시장과 마찬가지로 스왑레이트 변화 또한 `드라마틱`했다.
이날 IRS 1년물은 전일보다 17bp 오른 5.17%(offer, bid의 중간 값으로 산업은행 호가 기준), 2년물은 26bp 높은 5.42%, 3년물은 27bp 높은 5.61%, 5년물은 27bp 높은 6.05%, 7년물은 28bp 높은 6.34% 를 기록했다.
통화스왑(CRS) 2년물은 전날보다 25bp 높은 5.04%, 3년물은 26bp 높은 5.24%, 5년물은 28bp 높은 5.69%로 마쳤다. 이날도 5년물 통화스왑 거래가 있었다.
스왑레이트 급등으로 본드-스왑 스프레드도 크게 벌어졌고 3년물의 경우 플러스 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있다. 3년 스프레드는 전일대비 8bp 벌어진 -3bp, 5년물은 14bp 벌어진 -4bp, 2년물은 9bp 벌어진 -20bp를 기록했다.
개장초 1000억원대의 커스터머 딜이 쏟아지면서 이날 스왑시장 활황세는 예고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2년물과 3년물이 주 종목이었고 아웃라이트 1, 5, 7년 매매도 관심을 받았다. 각 구간마다 초이스(choice)도 빈번하게 걸렸다.
2-5년, 3-5년 스프레드 매매도 여전했다. 개장초 2-5년은 57bp에 거래됐으나 58, 60bp 등을 훌쩍 뛰어넘었다.
국내은행 한 딜러는 "개장초 국채선물이 예상보다 과하게 오르니까 `이 정도 올랐으면 마음먹고 숏을 쳐도 되겠다` 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늘어났다"며 "이런 와중에 오후 국채선물 급등이 잠재해있던 페이 수요의 불을 당겨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그간 리시브 포지션을 꺾는 매매를 했다"고 밝혔다.
다른 국내은행 딜러는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스킴의 매매가 많이 나왔다"며 "근래 들어 드물게 개장초 스왑레이트가 하락할 때도 페이(pay: 채권 매도 효과, 고정금리 지급) 세력이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또 "개장초 1000억원대의 딜은 카드사 채권발행 관련이라고 들었고 실제 딜을 대행한 은행이 고객관련 업무에 강한 곳이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유럽계 은행 딜러도 "한동안 잠잠했지만 변동→고정, 고정→변동금리와 관련한 수요가 살아나는 느낌이 역력하다"며 "이익실현이든 재진입이든 변동성이 커졌을 때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는 심산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참가자들은 "하루동안 커브모양이 플래트닝과 스티프닝의 극단을 오갔다"며 "30bp씩 움직이는 장에서 이렇게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하고있다. 스왑시장 정상화의 단초가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아직까지는 성급하다는 쪽이 우세하다.
마켓메이킹 은행 딜러는 "오후에 스왑시장에 봄이 왔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 상승은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고 스왑시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하루 금리 상승으로 해결되긴 역부족"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