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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N)'친구는 영국, 가족은 그리스', 영화 수출국 다양
- ▲ 그리스로 판매된 영화 '가족의 탄생'[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2007년 한국 영화계의 화두는 '산업위기론'이다. 지난 해 말부터 등장한 위기론은 이제 더이상 업계 일부 관계자들의 논의가 아닌 영화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접했을 이야기가 됐다. '영화산업 위기론'의 중요한 근거 중 하나는 수출의 급감이다. 하지만 최근 들려온 소식은 이런 우울한 상황에 한줄기 밝은 빛과 같은 희망을 갖게 한다. 최근 끝난 홍콩 필름마트에 참가한 한국 영화 해외 세일즈-마케팅 전문사 씨네클릭 아시아는 '가족의 탄생' '미스터 로빈 꼬시기' '친구' 등의 영화를 해외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씨네클릭 아시아에 따르면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홍콩 필름 마트에서 '친구'는 영국 써드 윈도우 엔터테인먼트에, '가족의 탄생'은 그리스 헐리우드 엔터테인먼트에 판매됐다. 또한 현재 중국과 미국에서 개봉중인 '괴물'은 헝거리 부다페스트 필름에 판매됐다. 이밖에 엄정화, 다니엘 헤니가 주연한 '미스터 로빈 꼬시기'는 일본 제네온 엔터테인먼트에 판매돼 올 연말 개봉할 예정이다. ▲ 영국으로 판매된 영화 '친구'현재 제작중이거나 기획중인 작품의 판매도 활발해 김기덕 감독의 14번째 작품 '숨'(제작 김기덕 필름 / 공동제작 씨네클릭 아시아, 스폰지) 은 홍콩 필름 마트에서 프랑스 배급사 ARP에 선판매됐다. 4월19일 국내 개봉 예정인 '숨'은 이로서 스페인, 구소련연방, 이탈리아, 멕시코, 그리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이스라엘, 터키 등을 포함해 영화 완성 전에 10여개 국에 판매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밖에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천정명 주연의 '헨젤과 그레텔',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 한국 영화계 간판스타들이 손을 잡아 화제를 모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 '친구는 영국, 가족은 그리스', 영화 수출국 다양
- ▲ 영화 "가족의 탄생"[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2007년 한국 영화계의 화두는 '산업위기론'이다. 지난 해 말부터 등장한 위기론은 이제 더이상 업계 일부 관계자들의 논의가 아닌 영화 팬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접했을 이야기가 됐다. '영화산업 위기론'의 중요한 근거 중 하나는 수출의 급감이다. 하지만 최근 들려온 소식은 이런 우울한 상황에 한줄기 밝은 빛과 같은 희망을 갖게 한다. 최근 끝난 홍콩 필름마트에 참가한 한국 영화 해외 세일즈-마케팅 전문사 씨네클릭 아시아는 '가족의 탄생' '미스터 로빈 꼬시기' '친구' 등의 영화를 해외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씨네클릭 아시아에 따르면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홍콩 필름 마트에서 '친구'는 영국 써드 윈도우 엔터테인먼트에, '가족의 탄생'은 그리스 헐리우드 엔터테인먼트에 판매됐다. 또한 현재 중국과 미국에서 개봉중인 '괴물'은 헝거리 부다페스트 필름에 판매됐다. ▲ 영화 "친구"이밖에 엄정화, 다니엘 헤니가 주연한 '미스터 로빈 꼬시기'는 일본 제네온 엔터테인먼트에 판매돼 올 연말 개봉할 예정이다. 현재 제작중이거나 기획중인 작품의 판매도 활발해 김기덕 감독의 14번째 작품 '숨'(제작 김기덕 필름 / 공동제작 씨네클릭 아시아, 스폰지) 은 홍콩 필름 마트에서 프랑스 배급사 ARP에 선판매됐다. 4월19일 국내 개봉 예정인 '숨'은 이로서 스페인, 구소련연방, 이탈리아, 멕시코, 그리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이스라엘, 터키 등을 포함해 영화 완성 전에 10여개 국에 판매되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밖에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천정명 주연의 '헨젤과 그레텔', '달콤한 인생'의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등 한국 영화계 간판스타들이 손을 잡아 화제를 모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 날씨정보 쏙쏙, ''똑똑한 아파트'' 나온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홈 네트워크를 이용해 아파트 단지의 날씨 정보는 물론 체감온도와 불쾌지수, 자외선 지수까지 알려주는 '똑똑한 아파트'가 등장한다. 롯데건설은 9일 아파트 단지에 독자적인 기상관측장비를 설치, 홈 네트워크를 통해 입주민에게 날씨와 환경 정보를 제공해주는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주민들은 집안에 설치된 모니터로 아파트 단지의 온도, 습도, 풍속, 강수량 등 날씨정보와 황사농도, 오존, NO2 등 환경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체감온도, 불쾌지수, 자외선 지수는 물론 일기예보까지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옥외 전광판으로도 정보를 제공, 입주민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편의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부터 도입할 계획인 기상관측시스템은 측정장비들을 아파트 외부 공간에 설치, 홈 네트워크로 각 입주민들에게 기상정보를 보내주는 것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타 아파트와 차별화된 최첨단 기상관측시스템 도입으로 롯데캐슬 입주민의 생활편의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이러한 첨단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팝콘필름, 공중파방송 출신 작가 영입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팝콘필름(043680)은 공중파 3사에서 오락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방송작가 문은애, 육소영, 박현숙, 유희선,이미선 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팝콘필름은 상상플러스, 황금어장 등의 극본을 집필한 문은애씨를 비롯해 박현숙(쟁반노래방, X-man 등)씨, 유희선(육아일기, 악동클럽 등)씨, 이미선(천생연분, 일요일일요일밤에 등)씨, 육소영(X-man)씨 등을 영입키로 했다. 이들은 전속기간 동안 팝콘필름이 요청하는 방송기획서와 극본을 집필해야 한다. 작가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집필을 맡게 되면 소속 MC, 연예인을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시킬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앞으로 3년간이다. 회사 측은 "공중파 방송3사에서 오락프로그램의 극본 집필로 활동중인 작가들의 영입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아시아판 유투브 만들었다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삼성전자가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을 위한 아시아판 유투브를 만들었다. 삼성전자(005930)는 23일 디지털 시대의 인터넷 사용자가 요구하는 통합 멀티 미디어 플랫폼인 위버미(Überme)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독일어로 `Super Me`라는 뜻을 가진 위버미(Überme)는 현 시대의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와 스타일, 사회적 네트워킹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포탈 사이트다. 삼성전자는 위버미 사이트에서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로그, 사진, 일기 등 개인적인 자료를 보관해 주는 것을 비롯해 ▲사회적 네트워킹 서비스, 사진 및 동영상 공유 기능 ▲온라인 상에서의 새로운 친구 만나기, 커뮤니티 활동 ▲휴대폰 사용자가 좀 더 쉽게 위버미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위버미모바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 위버미는 아시아 8개국(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는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언어 서비스를 확대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전자업계에 새로운 마케팅 사례를 제시한 위버미는 앞으로 소비자들과 가장 가까운 하드웨어인 컴퓨터와 핸드폰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과 하드웨어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