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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회 맞은 '놀면 뭐하니?'…제작진 "멤버십 강조된 프로젝트 준비 중"
- ‘놀면 뭐하니?’(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가 드디어 100회를 맞이했다. 유재석과 제작진이 구축한 유(YOO)니버스 속에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은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2021년 ‘놀면 뭐하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가장 빛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1년의 시작과 함께 유재석은 MBC ‘방송 연예 대상’ 대상을 거머쥐고, ‘백상 예술 대상’ 영예의 대상을, ‘놀면 뭐하니?’는 ‘백상 예술 대상’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으며 영광의 자리에 섰다. 10일 ‘놀면 뭐하니?’의 100회를 기념하며 장기화된 코로나 시대에 주말 저녁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유재석과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이 녹아 있는 유(YOO)니버스 세계관을 정리해봤다.◇재발견의 눈과 귀가 되다! ‘유산슬-싹쓰리-환불원정대-카놀라유-MSG워너비’‘놀면 뭐하니?’는 존재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 것들에 눈과 귀를 기울였다. 트로트 샛별 유산슬, 여름 혼성 댄스 그룹을 이룬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린다G(이효리)-비룡(비, 정지훈), 세대를 통합한 걸그룹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천옥(이효리)-은비(제시)-실비(화사)의 시작은 모두 당시에는 찾아보기 힘든 모습들이었다. 2021년을 빛낼 예능인을 찾아 나선 카놀라유는 대세 예능 유망주 이영지, 홍현희는 물론 개그 유망주 김승혜, 김해준, 하준수, 이은지, 그리고 레전드 예능인 탁재훈까지 재발견해 ‘2021 동거동락’을 진행, 새로운 예능인의 탄생을 예감케 만들었다.이어 올해 여름 음원 차트를 휩쓴 남성 보컬 그룹 MSG워너비 별루-지(지석진), 김정수(김정민), 강창모(KCM),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 원슈타인, 박재정의 탄생 과정에서도 ‘톱10귀’ 제작자 유야호의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놀라운 실력을 가진 이들이 재발견되고, SG워너비, 빅마마, 라붐 등 음원 차트 역주행을 이끌며 발라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시대의 새로운 연결 고리가 되어 준 ‘유팡-러뷰유-위드유’‘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에 이어 장기화된 코로나시대로 멀어진 이웃과 주변인들에게 눈을 돌렸다. 유재석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랜선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유팡-러브 유-위드 유’까지 마음 배달꾼, 사랑 배달꾼, 가까운 이웃이 되어 일상 속 작은 이벤트를 선사하며 큰 감동을 안겨줬다. ◇‘놀면 뭐하니? X 무한도전’ 예능 세계관의 연결! ‘유반장-유본부장’‘놀면 뭐하니?’는 ‘무한도전’의 세계관을 연결하며 더욱 확장된 유(YOO)니버스를 보여줬다. 바로 유반장과 유본부장이 그것. 특히 유 본부장 편에서는 ‘무한 상사’의 정과장(정준하)과 유 본부장의 만남이 성사되며 역대급 웃음과 케미를 보여줬다. 이는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을 중심으로 새로운 예능 세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놀면 뭐하니?’는 한계 없는 예능의 확장과 잘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눈과 귀, 전혀 다른 것들을 연결하며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획으로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그동안 유일한 고정 출연자 유재석씨가 수많은 캐릭터로 100회를 잘 이끌어 주셨다. 그러나 혼자 콘텐츠를 채우다 보니 아이템의 다양성과 스토리 확장에 아쉬움이 있어, 하반기에는 멤버십이 강조된 포맷의 프로젝트도 준비 중이다”라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10일 오후 3시 10분에는 MSG워너비의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이 ‘바라만 본다’로 ‘쇼! 음악중심’ 1위 후보로 등극,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이어 6시 1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100회를 화려하게 장식할 유야호의 ‘톱10귀 콘서트’가 공개된다. ‘톱10귀 콘서트’에는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재발견한 레전드 발라드 보컬 그룹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 [이주의 1분] "이효리가 청소를"…'유퀴즈' 이상순이 밝힌 러브스토리
- ‘유퀴즈온더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사로잡았다. 돌고 돌아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된 두 사람.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부부인 만큼,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시청률도 급상승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빅마마와 국민 남편 TOP3’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무한도전’에서 “사랑아 보영해”라는 말실수로 유명세를 치른 신정호 씨, 보컬 그룹 빅마마,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출연했다.다양한 러브스토리, 다양한 삶의 이야기로 채워진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평균 5.2%, 수도권 가구 최고 8.0%, 전국 가구 평균 5.0%, 전국 가구 최고 7.6%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상순이 이효리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장면. 이상순은 이효리가 소개를 해줘 유기견을 입양했다며 “옥탑방에 살았는데 효리가 유기견 관련 곡을 써줄 수 있느냐고 연락이 왔다”면서 “녹음 며칠 전에 제가 팔이 부러졌는데 효리가 왔다. 팔이 부러졌다는 말을 듣고 반찬을 싸들고 왔다. 집이 지저분하니까 청소를 하는 거다. 거기서 심쿵했다. 효리를 달리 보게 된 계기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상순은 “둘이 녹음하면서 효리는 순심이를 데려오고 저는 구아나를 데리고 와서 한강 산책시키고 놀고 그랬다”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결혼하면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JTBC ‘효리네 민박’ 등 다수 방송을 통해 결혼생활을 보여주면서 대중의 큰 사랑과 응원을 받는 이상순, 이효리 부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유 퀴즈’를 통해 알려지며 또 한번 사랑을 받았다.‘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월간 집' 제작진 "특별출연 이정은, 명불허전 연기혼 쏟아"
- (사진=JTBC ‘월간집’)[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정은이 2개월차 제주도민 교열 담당으로 JTBC ‘월간 집’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빛낸다.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지원 사격에 나선 이정은이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 깜짝 등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이정은이 2개월째 제주도에 살고 있는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교열 담당 ‘이수정’ 역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관련 에피소드 영상을 선공개했다. ‘천의 얼굴’이자 자타공인 ‘케미 요정’ 이정은이 <월간 집> 식구들과는 어떤 에피소드를 완성해 나갈지 기대가 절로 모아진다.무엇보다 다양한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월간 집’에서 이정은의 집 사연은 특별히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포인트. 위 영상에서 포착된 수정은 “이효리처럼 살겠다”고 제주도로 내려간지 2개월만에 ‘제주도 예찬가’를 부르는 인물. 마감 전 교열 업무를 위해 한달 중 일주일만 출근하는 그녀는 돌하르방 텀블러에 오렌지 주스, ‘I♥JEJU’가 적힌 캐리어, 그리고 “안녕하수꽈, 반갑수다”라는 제주도 방언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좋은 곳에서 마음 편히 살아서 화도 안 난다며, “제주도는 정말 힐링”이라고 주장한다.그런데 화가 없다던 수정이 이상하게도 여의주(채정안 분)에게만큼은 싸늘한 태도를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재건축 아파트 때문에 속 끓이고 있는 편집장 최고(김원해 분)는 “그 집 팔면 제주도 집 몇 채는 살 수 있을걸?”이라는 수정의 제안에 혹하기도 했지만, 부동산 하락론자 의주의 타당한 반대에 마음을 접었다. 이후 수정은 의주의 기사에서 오타를 발견하자 “실수도 실력이다”며 정색하는 등 태도가 변했다.제작진은 “수정의 과도한 제주 사랑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다”고 귀띔하며, “공개된 영상과 스틸컷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배우 이정은이 수정의 하이 텐션을 너무나도 잘 살렸다. 특별 출연 캐릭터에도 명불허전 연기혼을 쏟은 이정은의 존재감을 함께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TBC ‘월간 집’ 5회는 오늘(30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김재환, '히트곡 메이커' 박근태와 협업…신곡 '새까맣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김재환이 히트곡 메이커 박근태와 작업한 신곡 ‘새까맣게’를 26일 발표한다. ‘새까맣게’는 이별 후 새까맣게 타버린 듯한 추억과 이별을 그리워하며 상대를 기다리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이번 곡은 윤미래 ‘시간이 흐른 뒤’, 조PD ‘친구여’, SG워너비 ‘타임리스’(Timeless), 백지영 ‘사랑 안 해’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박근태 프로듀서가 맡았다. 노랫말은 버즈 ‘겁쟁이’, 하동균 ‘그녀를 사랑해줘요’, 이효리 ‘톡톡톡’ 등을 작업한 바 있는 최갑원이 썼다.박근태 프로듀서는 최근 새로운 프로젝트를 론칭해 HYNN(박혜원), 샘김, 페노메코, 그_냥, 가호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 곡을 선보였다. 김재환과는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김재환은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 ‘체인지’(Chang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찾지 않을게’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신곡으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