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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PD의 연예시대③]추(秋)녀들이 밀려온다...스크린 여(女)풍 일까?
- ▲ 올 가을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여배우들. 왼쪽부터 손예진, 김혜수, 전도연[이데일리 SPN 윤경철 객원기자] 이효리 서인영 엄정화 등이 이끌고 있는 가요계, 여자 탤런트들이 강세인 드라마와 달리 올 영화계에는 유독 여배우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제외하고는 온통 남풍일색이었다. 하정우와 김윤석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만들어낸 '추격자'를 비롯 '강철중 : 공공의적 1-1'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 등 흥행을 주도한 작품 대부분이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영화였다. 스크린에서 여자 주인공이 사라진 것은 스타급 연기자들의 개점휴업과 관계가 깊다. 전도연 김혜수 등 관객 동원 능력을 갖춘 스타급 배우들이 재충전 등의 이유로 휴지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스타급 여배우의 부재와 함께 잇따른 '걸스카우트' 등 여주인공 주연의 영화의 실패도 이런 현상에 한몫 거들었다. 지난해 말까지 감안하면 영화 전지현 주연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김태희 주연 '싸움', 한예슬 주연 '용의주도 미스신' 등이 모두 흥행 부진의 쓴잔을 마셨다. 동시에 “여배우의 파워만으로는 안된다. 남자가 있어야 한다” 등의 분석이 쏟아지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여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전도연 김혜수 손예진 등 중량감 있는 여배우들이 충무로로 돌아올 채비를 마쳐 눈길을 끌고 있다. 칸의 여왕 전도연은 오는 9월말 ‘멋진 하루’로 컴백한다. 전도연은 이번 작품에서 서른 살 백수 노처녀 캐릭터로 분한다. '추격자'의 하정우가 그의 파트너로 열연한다. 김혜수는 박해일과 함께 출연한 '모던보이'에서 미스터리 여인 조난실 역을 맡았다. 김혜수는 10월초 개봉되는 이 작품을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춤, 댄스, 외국어 등을 연습했다는 전언이다. 드라마로 잠시 외도했던 손예진은 오는 10월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긴 '아내가 결혼했다'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전통적이고 가부장적인 결혼관을 거부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최근 '다찌마와 리'로 얼굴을 비친 배우 공효진은 박찬욱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한 작품 '미쓰 홍당무'(감독 이경미/10월16일 개봉)에서 코믹한 연기를 펼치고,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는 강혜정은 로맨틱 코미디 '킬미' 여주인공을 맡았다. 컴백 여배우들 대부분이 영화 속에서 내러티브의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일단 여성 영화의 강세를 점쳐볼 수 있다. 과거엔 기껏 멜로 영화의 주인공이거나 코미디나 액션영화 주연을 받쳐주는 소극적인 주체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혜자의 '마더' 등 20∼30대에 집중됐던 스크린 속 여배우들의 연령층이 60대에서 10대로까지 넓어진 점이 충무로의 최근 달라진 변화"라면서 "이런 추세라면 '마파도'(여운계) '댄서의 순정'(문근영) '웰컴 투 동막골'(강혜정) '너는 내운명'(전도연) '친절한 금자씨'(이영애) 등이 강세를 보였던 2005년에 이어 다시 한번 스크린 여풍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OBS경인TV '윤피디의 더 인터뷰' '쇼영'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전쟁' 프로듀서(sanha@obs.co.kr)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②]올 가을, 여자 영웅 브라운관을 호령한다☞[윤PD의 연예시대①]대한민국 TV 속 '어머니'가 달라지고 있다☞[윤PD의 연예시대③]비가 중국가수? 올림픽 폐막무대 논란 허와 실☞[윤PD의 연예시대②]비는 왜 빌보드 대신 할리우드를 택했나☞[윤PD의 연예시대①]비, 보아...'3ㄸ 이론'의 스타를 아십니까
- [가요계 패셔니스타①]서태지, 앨범따라 다른 '소년스러운' 패션
- ▲ 가수 서태지 가수들에게 '패션'은 또 하나의 '음악'이다. 음악을 통해 청각적으로 메시지를 전한다면 패션을 통해서는 시각적으로 자신의 음악 콘셉트를 설명한다. 가수들에게 패션이 단순히 '스타일링'일 수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화려한 의상으로 스트리트 패션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넘어 '패션'을 음악의 일부로 승화시킨 진정한 가요계 패셔니스타 3인방, 서태지, 빅뱅, 이효리의 스타일을 집중 분석해봤다. <편집자주>[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서태지는 컴백할 때마다 새 음악에 대한 기대는 물론 패션으로도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서태지의 스타일 하나 하나는 팬들의 추종 대상이 됐고 그의 패션은 곧바로 ‘거리 패션’으로 이어졌다. 은퇴 선언 이후 솔로 활동을 위해 입국할 당시에도 사람들의 시선은 서태지의 패션에 집중됐다. 서태지가 귀국할 당시 입고 온 기하학 문양이 프린트 된 셔츠는 바로 패션 피플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되기도 했다. ‘동안 스타’로 유명한 서태지, 그의 젊음 유지는 외모뿐 아리나 스타일에도 오롯이 묻어났다. 6집 활동 당시에는 빨간 레게머리와 스포티한 레이어드룩으로 동안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7집에서는 흰색 셔츠 위에 짙은 청색의 중국식 자켓을 입고 검정색 자켓을 덧입는 레이어드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 재킷 스타일의 상의에 카고 팬츠를 믹스 매치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왼쪽 가슴에는 해골 모양의 배지로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헤어스타일에도 6집과 달리 많은 변화가 있었다. 6집의 빨간 레게머리의 파격은 아니었지만 검은색 머리에 회색 브릿지를 넣어 발랄함을 잊지 않았다. 또 2007년 일본 록페스티벌인 서머소닉에서는 최근 최강희 헤어스타일로 인기를 끈 ‘베이비펌’을 하고 나와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8집 활동에서 서태지가 선보인 룩은 빈티지 캐주얼룩과 수트룩이다. 서태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게릴라 콘서트에서 말끔한 검은색 수트를 입고 나왔다. 서태지는 지난 7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 콘셉트가 자연스러움과 모던함이기에 의상도 되도록 깔끔하게 입고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의상은 곡에 따라 좀 달라질 것”이라며 “자유스러움이 돋보이는 ‘모아이’에서는 캐주얼룩을, 어두운 느낌의 ‘틱탁’ 같은 곡은 정장 스타일의 옷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태지는 이번에도 자신의 패션 ‘잇’ 아이템인 로보트 배지를 달고 나와 소년스러움을 잊지 않았다. 서태지가 그간 솔로 활동 시 주로 선보인 스타일 콘셉트는 바로 ‘빈티지룩’이다. 앨범의 장르가 록이기 때문에 음악의 자연스러움을 더하는데는 빈티지룩만한 패션 아이템이 없기 때문이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서태지가 의상에 남다른 안목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엇보다 곡 분위기에 맞느냐를 의상을 선택할 때 가장 주안점을 둔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가요계 패셔니스타③]이효리, 스타일 살리는 표현력...'잇츠 효리쉬!'☞[가요계 패셔니스타②]빅뱅 "똑같은 건 싫다"...개성이 곧 스타일☞서태지-톨가 카시프 협연 곡, 첫 공개…피아노를 만난 '모아이'☞이효리, '헤이 미스터 빅'으로 후속곡 활동 시작☞빅뱅, 컴백 2주 만에 '인기가요' 정상…'10만장 돌파+1위' 겹경사
- 박예진 주연 '여사부일체' 국내 방영전 일본 선 수출
- ▲ '여사부일체'[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달콤살벌' 예진아씨가 일본에서도 통했다. 박예진, 정시아, 김미려 주연의 TV무비 ‘여사부일체’가 국내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본에 먼저 수출됐다. 영화 케이블 채널 OCN은 일본 현지의 드라마 배급사 어크로스(Across)에 ‘여사부일체’의 TV 방송권 및 비디오그램, VOD 판권 일체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케이블 채널에서 자체 제작된 영화나 드라마 가운데 국내 방송 전 해외에 수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OCN 측 설명. ‘여사부일체’는 올해 내로 케이블 및 위성TV, 인터넷 VOD 서비스 등을 통해 일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에는 DVD로도 발매된다. ‘여사부일체’는 지난 5월,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아 콘텐츠 마켓인 ‘BCM’(Busan Contents Market)을 통해 해외 여러 나라에 소개됐다. 당시 일본 흥행에도 성공한 영화 ‘두사부일체’의 제작진이 다시 제작에 나섰다는 점과 일본 케이블 및 위성 TV 시장에서 ‘메디컬기방 영화관’ 등 OCN의 자체 제작물이 큰 인기를 얻은 덕에 일본 배급사들이 관심을 보였고. 이 후 시놉시스와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최종 구매가 확정됐다. 오는 9월19일 국내 첫 방송을 앞둔 ‘여사부일체’는 영화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여성판 TV버전이다. 조직 보스의 말썽꾸러기 딸 은보(유설아 분)를 무사히 졸업시키라는 명령을 받은 중간보스 상군(박예진)과 그녀의 조직원 효영(정시아 분), 유미(김미려 분)가 여고를 접수하면서, 여 조직원들과 철없는 여고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았다. ‘여사부일체’에는 특히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달콤살벌한 예진아씨라는 별명을 얻은 박예진의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달콤살벌녀' 박예진, 아프리카 야생동물 구호활동 나선다☞[특집! 패밀리가 떴다②]박예진 이천희 대성...新 예능스타 발견☞박예진, 임창정의 '전설'에 도전...'여사부일체'서 17대1 액션 연기☞정시아, '여사부일체'서 조폭 변신☞'일요일이 좋다', 이효리-박예진 '女風' 강했다...시청률 3.5%p↑
- '포지션' 안정훈, 日 인기그룹 스마프 앨범작업 참여
- ▲ 안정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그룹 포지션 출신의 프로듀서 안정훈이 일본 인기그룹 스마프(SMAP) 앨범 작업에 또 다시 참여한다. 지난 2005년 스마프가 일본에서 발매한 16번째 정규앨범 ‘샘블 방’(SAMPLE BANG)에 댄스곡 ‘홀리데이 인 더 선’(Holiday in the sun)으로 참여했던 안정훈은 올해 스마프의 앨범에도 댄스곡을 수록하게 됐다. 안정훈이 이번에 스마프 앨범을 통해 선보일 곡은 강력한 록사운드의 댄스곡으로 지난 11일부터 녹음을 시작, 일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안정훈은 그동안 이효리, 신화, 조성모, 브라운아이드걸스, 터보, 핑클, 황보, 보보(강성연) 등 수많은 가수들의 앨범과 드라마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사랑을 받아왔다. ▶ 관련기사 ◀☞신예 가빈, '내 여자' 두번째 OST 주인공으로 안정훈에 낙점☞박진영 참여 스마프 싱글앨범, 오리콘 일일차트 1위
- '원조 아이들' 문희준 은지원 유진 등, '놀러와'서 입담대결
- ▲ 문희준 은지원 유진 옥주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문희준, 은지원, 유진, 옥주현, 김동완, 손호영 등 원조 ‘아이들 그룹’ 출신 스타들이 한자리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입담 대결을 벌였다. 이들은 오는 8월25일과 9월1일 2회로 나뉘에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출연했다. 문희준은 HOT, 은지원은 젝스키스, 유진은 SES, 옥주현은 핑클, 김동완은 신화, 손호영은 god 멤버였다. 이중 아직도 그룹을 유지하며 활동하고 있는 멤버는 김동완뿐이다. 이번 녹화에서 문희진은 다른 출연진과 과거 헤어스타일 규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지금은 말도 안되지만 그 때는 염색도, 액세서리도 금지됐다”며 “그게 너무 싫어 머리를 가리기 위해 쓴 두건을 일부러 살짝 묶고 무대에 올라가 춤을 추다 실수로 두건이 풀어진 것처럼 보이게 한 적도 있다. 두건 풀린 머리가 10초 정도 화면에 나오고 그 후 계속 방청객 화면만 나왔는데 그 뒤 해당 방송사에서 출연정지를 당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손호영은 god 멤버였던 박준형이 청와대 공연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포옹을 하며 인사를 하는 ‘대범한 행동’에 놀란 일화를 소개했다. 이를 비롯해 이제는 어엿한 ‘중견’이 된 이들은 데뷔 초기 비화, 각 그룹 멤버들의 최근 근황을 전하며 감회에 젖었다. ▶ 관련기사 ◀☞빅뱅 컴백 후 예능 첫 출연...'놀러와'서 입담 과시☞'강'효리 대 '유'효리 대결은 무승부...'놀러와'-'야심2' 시청률 혼전☞이효리, '놀러와'서 이상형 공개...'날 휘어잡을 수 있는 남자!'☞이효리, 오상진과 클럽 다니는 친구사이...'놀러와'서 공개☞이효리 대 이효리...'놀러와' '야심만만2' 같은 날 '격돌'
- 두번째 '20's 초이스', 첫회보다는 발전-음향 문제 등은 여전
- ▲ 원로가수 패티김과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이효리(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케이블 채널 Mnet의 ‘20’s 초이스' 시상식이 제2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0’s 초이스는 ‘대한민국 유일의 여름 시상식’, ‘20대를 위한 시상식’을 모토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23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20’s 초이스는 지난해 첫 회보다는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첫 회였던 만큼 어수선하고 준비 부족에 정체성마저 불분명했던 지난해 시상식에 비해 올해는 비교적 내실을 채운 행사였다. 제1회 20’s 초이스는 연예계, 문화계 전반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주최사인 Mnet이 음악 채널이라는 특성상 가수들을 제외한 타 부문 연예인들의 참석이 저조했다. 게다가 주최 측에서 행사 전 조인성, 송승헌 등 대형 스타들이 참석한다고 홍보를 하면서 팬들의 시선을 모았으나 실제 이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실망감을 안겼다. 하지만 올해는 게스트 섭외에 더욱 노력을 기한 듯 인기가수들 외에도 배우, 코미디언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 문화계 스타들이 자리해 현장의 팬들과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또 엄정화-이효리, 전진-원더걸스, 서인영-샤이니, 노브레인-빅뱅, 박지헌-가인 등의 합동 무대는 ‘축제’의 느낌을 더했고 배우 이범수의 특별무대도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지난해 지적을 받았던 선정성도 사라졌다. 1회에서는 수영복을 입은 남녀 도우미들이 수시로 등장해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20대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서였겠지만 이는 집안에서 TV로 시청하던 대다수의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그러나 올해는 달라졌다. 선정적이라고 느낄 만한 부분은 10대 여성그룹 멤버들의 신체 부위를 클로즈업하는 카메라 외에는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표면적 나이의 20대에 국한되지 않고 20대의 열정과 에너지를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라는 새로운 취지에 걸맞게 원로가수 패티김 등을 초청하며 진정한 젊음, 열정, 꿈 등을 표현하려 한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Mnet을 통해 생방송된 이날 시상식에 대해 시청자들은 행사 내용보다 음향 등 기술적인 부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가수들이 노래를 하는 도중 마이크가 작동되지 않거나 음향이 불안정한 점들은 최고의 케이블 음악채널 Mnet의 행사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화려했던 무대 역시 일부에서는 Mnet의 타 프로그램에서 쓰였던 세트와 비슷한 것 같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불필요한 수상 부문의 남발이나 후보 리스트를 발표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만큼 수상(혹은 시상)자들만 참석을 하는 점도 여전히 문제로 남았다. ▶ 관련기사 ◀☞이효리, 20's 초이스 '핫 퍼포먼스 뮤지션' 상 수상☞'가면 쓴' 류승범, 20's 초이스 '패셔니스트' 상 수상☞김민정, 20's 초이스 '드라마 스타' 상 수상☞이범수, 20's 초이스 '드라마 스타' 상 수상☞20's 초이스 엄정화-이효리 합동무대에 호평 "자매 같고 훈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