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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드렁큰타이거-다듀, 가요계 '힙합 웨이브' 러시
  • 업타운-드렁큰타이거-다듀, 가요계 '힙합 웨이브' 러시
  • ▲ 업타운 드렁큰타이거 다이나믹 듀오 데프콘 리쌍(사진 맨 위부터 시계 방향 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요계에 힙합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지난 2월 말 ‘발라드 포 폴른 소울 파트 1’을 발매한 다이나믹 듀오를 시작으로 데프콘, 업타운, 드렁큰 타이거 등 힙합 명장들의 복귀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 힙합계는 지난 해부터 이효리, 빅뱅, 서태지, 비, 동방신기 등 빅스타들의 활동에 있어 음악팬들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는 힙합 거장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어 한동안 침체의 늪에 빠졌던 힙합 음악의 부흥을 예고하고 있다. ‘힙합 웨이브’의 물꼬를 뜬 가수는 단연 업타운이다. 세 명의 신진 래퍼 매니악, 스윙스, 챈을 영입해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업타운은 한층 파워풀해진 랩으로 정통 힙합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6집 앨범 타이틀을 ‘새 시기’(New Era)로 한국 힙합 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게 업타운의 각오다. 그 뒤를 이어선 ‘힙합의 레전드’ 드렁큰 타이거가 1년 6개월 여만에 8집을 들고 컴백한다. 드렁큰타이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새 음반은 빠르면 이번 달 발매될 예정. 그 어느 때보다 퀄리티 높은 음반이 될 것이라는 게 이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1999년 1집 수록곡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며 무례하게(?) 데뷔한 드렁큰 타이거는 토종 한국인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현란하고 박력있는 랩을 구사하며 힙합음악계의 한 획을 그었다. 멤버 DJ 샤인 탈퇴 후 한동안 주춤하기는 했지만 타이거 JK가 선보이느정통 힙합은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이번 새 음반 활동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데프콘은 지난 12일 ‘러브 슈거’란 싱글을 발매하고 2년 만에 본업인 래퍼로 돌아왔다. ‘시티 라이프’와 ‘아버지’ 이후 한동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기있는 입담을 과시했던 데프콘은 힘들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 ‘힙합유치원’으로 팬들의 감성을 어루만졌다. 데프콘은 “오리지널 힙합이 득세했던 지난 1990년대 뉴욕과 L.A의 힙합음악들을 꺼내어 듣고 추억하다 어느 날 갑작스런 아이디어를 얻어 작업에 돌입하게 되었다”며 “복고적인 힙합 사운드와 동시에 옛날의 추억도 함께 회상할 수 있는 음반”이라고 새 음반을 설명했다. 또 지난 2월 보건복지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로부터 지난 1월 발매한 5집 ‘백아절현’이 청소년 유해 판정을 받은 리쌍도 빠르면 오는 4월 새 음반을 내고 팬들 앞에 다시 설 예정이다.
2009.03.16 I 양승준 기자
''패떴'' 게스트 이범수+대성 ''찰떡호흡'' 과시
  • ''패떴'' 게스트 이범수+대성 ''찰떡호흡'' 과시
  • ▲ 이범수[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이범수가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특유의 예능 감각을 뽐냈다. 15일 방송한 '패밀리가 떴다'에는 이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국 윤종신 이효리 대성 박예진 등 '패떴' 멤버들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배우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을 무렵에도 MBC '목표달성 토요일-동거동락'에서 재치있는 말솜씨와 코믹 댄스 등으로 이미 인기 게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는 이범수는 이날 '패떴'에서도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들고 있던 냄비를 돌려차기로 명중하는 등 날렵한 발차기 실력을 선보인 이범수는 이후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이는 과정 내내 유머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빅뱅의 멤버 대성과는 서로 주고받는 말장난을 통해 '찰떡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범수, 대성, 유재석 등 불안한 멤버들로 구성된 아침식사 당번들은 미꾸라지 잡기부터 추어탕을 끓이기까지 하루 내내 고군분투하는 등 막상 낚시와 요리에는 험난한 과정을 겪었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범수의 출연으로 가족들의 화목함이 더해진 것 같다'(ID spo***) '대성과 이범수의 어색한 듯 자유로운 호흡이 웃음을 자아낸다'(ID eag***) 등의 의견을 전했다.
2009.03.15 I 장서윤 기자
낯선, "'이효리 유고걸' 꼬리표...극복해야 할 과제"
  • 낯선, "'이효리 유고걸' 꼬리표...극복해야 할 과제"
  • ▲ 낯선(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래퍼 낯선(본명 백명훈)에게 늘 따라 붙는 꼬리표가 있다. 바로 ‘이효리 유고걸 래퍼’란 것. 낯선은 지난해 이효리가 발표한 3집 타이틀곡 ‘유 고 걸’의 랩을 피처링하며 얼굴을 알렸다. 선글라스를 쓰면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를 연상시키는 외모에 낮은 보이스톤의 래핑이 인상적인 이 래퍼는 지난 달 26일 자신의 두 번째 싱글 ‘낯선의 해피페이스’를 발표했다.낯선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인터뷰에서 이 꼬리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그는 “꼬리표가 늘 따라붙는 이유는 한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껏 이 꼬리표를 뛰어넘을 수 있는 히트곡이 없었으니까요”라고 개의치 않고 말했다. 그렇다고 낯선은 ‘유 고 걸’ 피처링을 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단다. 국내 톱가수 이효리의 새 음반 타이틀곡 피처링이라면 누구라도 꿈꿨을 자리.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덕분에 자신을 조금이나마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었고 첫 음반도 발표할 수 있었다.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효리의 ‘유 고 걸’로 계속 자신을 홍보한다고 오해하는 삐딱한 시선이다. 낯선은 “그렇게 보는 분들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다소 속상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히트곡을 내지 못한 제 잘못에 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웃어넘겼다. 그러면서 이 꼬리표를 뛰어넘을 수 있는 히트곡을 반드시 내놓겠다며 두 주먹을 불끈 쥔다.그러고 보면 낯선은 마인드가 상당히 긍정적인 편이다. 첫 음반이 실패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면서 이번에도 실패하면 또 열심히 준비해서 성공할 때까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단다.그런 마인드가 이 ‘낯선의 해피페이스’ 음반에 고스란히 실려 있다. 첫 음반이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가 강했다면 이번 음반은 밝고 유쾌하다. 낯선은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 우울한 노래는 사람을 더 지치게 하잖아요. 밝고 경쾌한 노래를 들으며 잠깐이나마 마음이 즐거워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라고 전했다.▲ 낯선▶ 관련기사 ◀☞낯선, 지상파 첫 컴백..."카라 한승연 덕분에 샤방샤방"☞낯선, ''놀러와' 반응 놀랍네~'...이효리·카라 한승연 효과 톡톡☞카라, 후속곡 '허니'로 '청순한 걸' 변신☞[걸리시 스타일링①]소녀시대-카라-구혜선, 우리는 '볼빨간族'☞카라, 후속곡은 '하니'...2월 둘째주부터 활동
2009.03.09 I 박미애 기자
낯선, 지상파 첫 컴백..."카라 한승연 덕분에 샤방샤방"
  • 낯선, 지상파 첫 컴백..."카라 한승연 덕분에 샤방샤방"
  • ▲ 낯선(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효리의 '유 고 걸'로 얼굴을 알린 래퍼 낯선(본명 백명훈)이 6일 지상파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낯선은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타이틀곡 '놀러와'를 공개한다. '놀러와'는 최근 가요계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른 인기 작곡가 E-트라이브가 작곡하고 E-트라이브와 낯선이 함께 작사했으며 카라의 한승연이 피처링해 호기심을 자극했던 노래다.낯선은 최근 이데일리 SPN과 인터뷰에서 "카라의 샤방샤방한 느낌이 한승연의 피처링으로 '놀러와'에 고스란히 담겨졌다"며 "제 노래지만 한승연 덕분에 카라 팬이나 남자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한승연에게 고마워했다. 낯선은 지난 달 26일 5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을 발표했다. 낯선은 "첫 번째 싱글이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무거운 분위기였다면 이번 싱글은 밝고 유쾌하다"며 "더 많이 준비해서 내놓은 노래들인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낯선, ''놀러와' 반응 놀랍네~'...이효리·카라 한승연 효과 톡톡☞[포토]카라 '큐티한 5공주를 소개합니다'☞카라, 데뷔 2년 만에 첫 팬미팅...1000여 팬과 초콜릿 파티☞카라, 후속곡 '허니'로 '청순한 걸' 변신☞[걸리시 스타일링①]소녀시대-카라-구혜선, 우리는 '볼빨간族'
2009.03.06 I 박미애 기자
탑·승리·영웅재중 등 '텔레시네마'로 몰려간 이유?
  • 탑·승리·영웅재중 등 '텔레시네마'로 몰려간 이유?
  • ▲ 탑 승리 영웅재중[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빅뱅의 승리와 탑, 안재욱 김하늘 등 스타들이 속속 한일합작드라마 프로젝트인 '텔레시네마'에 캐스팅됐다. 6일 제작사 삼화네트웍스에 따르면 승리와 탑은 텔레시네마 중 한편인 '나의 19세'의 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구두계약을 마쳤다. 청소년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물인 '나의 19세'는 19세 남녀 3인과 이들을 쫓는 형사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으며 일본드라마 '하얀거탑' '굿럭'을 쓴 이노우에 유미코가 극본을 맡았다. 텔레시네마는 한일 양국의 작가, 연출자가 공동으로 작업하며 삼화네트웍스가 제작을 맡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옴니버스 형식의 60분 분량의 2부작 TV 드라마와 120분 분량의 영화 한편을 동시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드라마는 SBS와 일본 아사히 TV에서 오는 9월경 방송하며 영화도 하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최근 이같은 '텔레시네마' 프로젝트에 아이돌 스타와 주연급 배우들이 합류하는 데는 일단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연예인들의 요구와 일본 시장을 겨냥해 젊은 스타급 연기자들을 캐스팅하려는 제작사의 목표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텔레시네마는 극장, TV에 이어 방송, DVD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라 콘텐츠의 우수성이 확보될 경우 한풀 꺾인 한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이야기의 힘'을 중시하는 일본 시청자, 관객들을 겨냥, 일본 작가들과 한국 연출진으로 이루어진 조합을 시도한 점도 기획단계부터 염두에 둔 것이다. 이와 관련, 삼화네트웍스의 신현택 회장은 "드라마의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데 '텔레시네마'가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한 드라마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스타들의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옴니버스 형식의 한일합작드라마는 연기자나 제작사 모두에 있어 부담도 적고 성공확률도 높다"고 최근의 흐름을 설명했다. ▶ 관련기사 ◀☞빅뱅 승리 "강혜정 제의로 영화 출연"☞'이효리, 빅뱅, 김현중...' 연예인 이름 도용 스팸메일 기승☞영웅재중, 日 '연애하고 싶은 가수' 2년 연속 TOP 10☞빅뱅 자기계발서, 발간 3주 만에 23만부 돌파☞'빅뱅' 승리, 1천만원 상당 팬 선물?...소속사 "사실무근" 일축
2009.03.06 I 장서윤 기자
'20주년' 이승환, "초심으로 돌아가 공연에 더 올인!"
  • '20주년' 이승환, "초심으로 돌아가 공연에 더 올인!"
  • ▲ 가수 이승환[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올 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이승환이 초심으로 돌아가 공연에 더 매진할 뜻을 밝혔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은 3일 “이승환이 소란스럽게 데뷔 20주년을 맞는 것 보다는 더 많은 관객들과 공연에서 만나길 원하고 있다”며 “올 해는 공연에 더욱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승환은 올 상반기까지 지방 투어에 매진한다. 최근 ‘차카게 살자’ 자선 공연을 마친 이승환은 오는 7일 제주 공연을 시작으로 군포, 광주 등을 돌며 ‘오리지널 콘서트’로 다시 지방 팬들을 찾는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승환의 20주년 기념 음반과 새 음반은 당분간 만나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아직까지 20주년 기념 음반이나 새 음반 발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989년 1집 B.C 603으로 데뷔한 이승환은 올 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 동안 발매한 정규 앨범은 총 9장. 데뷔 년 수에 비해 많은 음반을 내진 않았지만 이승환은 ‘텅빈 마음’, ‘세상에 뿌려진 사랑 만큼’, ‘덩크슛’, ‘천일 동안’, ‘붉은 낙타’, ‘그대는 모릅니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남기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또 공연에서는 록 성향이 강한 열정적인이고 화려한 무대 연출로 ‘공연의 황제’라는 칭호를 얻으며 ‘차카게 살자’ 등의 브랜드 콘서트를 만들어 가기도 했다. ▶ 관련기사 ◀☞'섹시 카리스마' 이효리, 이승환 팬들마저 녹였다☞'공연 황제' 이승환, '댄스 여제' 이효리와 만난다☞이승환, 컨츄리꼬꼬 무대도용 소송 '기각'..."판결 아쉬워"☞이승환, 영화 '순정만화' 음반 참여☞'형사소송 무혐의' 이승환, "무대 저작권 선례 남기지 못해 아쉬워"
2009.03.04 I 양승준 기자
소녀시대, 엠넷차트 8주 연속 1위 '신기록 행진'
  • 소녀시대, 엠넷차트 8주 연속 1위 '신기록 행진'
  • ▲ 그룹 소녀시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소녀시대가 온라인 음악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녀시대는 2일 뮤직포털 엠넷이 발표한 3월 첫째주(2월23일~3월1일)통합 차트에서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지’(Gee)로 8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넷째주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최장 기록을 경신 한 것이다. 기존 엠넷 차트 최장 1위는 6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빅뱅 ‘하루하루’와 백지영 ‘총 맞은 것 처럼’이었다. 엠넷 측은 3일 “지난 1월부터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엠넷차트 내에 새로운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는 소녀시대가 언제까지 1위를 할지 모르지만 8주 1위로 이미 올 상반기 최고 히트곡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이번 주 MP3 다운로드 차트 1위는 휘성의 ‘불면증’(Insomni)으로 전체 통합 차트에서는 소녀시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휘성의 ‘불면증’은 R&B 가수 크레이그 데이빗의 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부른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엠넷 통합 차트 2위는 카라의 ‘허니’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소녀시대' 태연, 日유명화가 그림으로 탄생☞'골미다' 이효리·소녀시대 패러디 뮤비도전 '웃음만발'☞'소녀시대' 티파니 발목부상...백상시상식 나오다 다쳐☞소녀시대, '뮤뱅' 7주 연속 1위...쥬얼리와 최장 기록 '타이'☞소녀시대 윤아, 콧수염 붙이고 신성일 연기 도전(?)
2009.03.03 I 양승준 기자
'골미다' 이효리·소녀시대 패러디 뮤비도전 '웃음만발'
  • '골미다' 이효리·소녀시대 패러디 뮤비도전 '웃음만발'
  • ▲ SBS 골드 미스가 간다[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삼구걸' vs '외롭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골드 미스가 간다' 멤버들이 댄스곡 이효리의 '유고걸'와 소녀시대의 '지' 뮤직비디오 제작에 나섰다. 1일 방송한 '골드 미스가 간다'에서는 양정아 예지원 송은이 진재영 신봉선 장윤정 등 멤버들이 각각 이효리의 '유고걸'을 개사한 '삼구걸' 팀과 '지'를 바꾼 '외롭지'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벌였다. '삼구걸'팀인 상대적으로 고령(?)에 속하는 양정아 예지원 송은이는 찜질방에서, 진재영 신봉선 장윤정 등 '외롭지' 팀은 노래방에서 각각 2주간에 달하는 연습과정을 거치며 뮤직비디오 제작에 구슬땀을 흘린 것. 이에 '삼구걸' 팀은 트로트 가수 박현빈에게, '외롭지'팀은 소녀시대에게 직접 노래와 춤 지도를 받기도 했다. 특히 소녀시대에게 '지'의 창법과 안무를 지도받은 '외롭지' 팀은 깜찍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연습중 자신이 "15년간 김민종을 짝사랑해왔다"고 밝힌 장윤정이 진재영의 도움으로 즉석에서 김민종과 전화연결을 통해 "언제 한번 만나자"는 답변을 받아내는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100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가장 많은 표를 기록한 멤버가 맞선에 나서게 된다. ▶ 관련기사 ◀☞'1박2일', 악천후-행선지 변경 악재 속 떠난 자유여행 3탄 '웃음꽃'☞'패떴' 윤아-대성, 수줍은 러브라인 '눈길'☞'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 재미·의미·감동 '3박자' 충족☞'일밤' 파일럿 코너 방송에 시청률 하락...'패떴'·'해피' 어부지리☞윤아 출연 '패떴', 시청률 3.7%p↑…日 예능 23주째 '정상'
2009.03.01 I 장서윤 기자
'패떴' 윤아-대성, 수줍은 러브라인 '눈길'
  • '패떴' 윤아-대성, 수줍은 러브라인 '눈길'
  • ▲ 윤아-대성[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소녀시대의 윤아와 빅뱅의 대성의 수줍은 러브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한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윤아가 멤버들과 한층 가까워진 가운데 또래인 빅뱅의 대성과 아침식사를 준비하면서 서로 조심스러운 애정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물고기를 잡아 멤버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하게 된 윤아와 대성 윤종신은 물고기 두 마리로 모든 멤버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난관을 비교적 수월하게 헤쳐나갔다. 적은 재료로 매운탕을 끓이며 윤아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던 빅뱅의 대성은 '윤아에 대한 첫인상이 어땠느냐'는 윤종신의 질문에 "리허설 첫 무대 때 봤는데 사슴같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윤아에게 몰래 과자를 주는가 하면 함께 요리하다 손이 맞부딪치자 쑥스러운 듯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함께 요리를 준비하던 윤종신이 "둘만 얘기하지 말랬지?"라며 질투하는 듯한 발언으로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빨래 방망이를 이용한 즉석 난타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윤아 출연 '패떴', 시청률 3.7%p↑…日 예능 23주째 '정상'☞'논스톱 졸업' 이승기, "'1박2일' 멤버들, 졸업 사실 몰라"☞한국PD대상, 드라마 '베바'vs'바화'-예능 '1박2일'vs'패떴' 각축☞소녀시대 윤아, '패떴' 게스트 출연...태연 이어 두번째☞SBS "'패떴' 이효리 비속어 논란, 검증결과 '좀 더'로 확인" 공식입장
2009.03.01 I 장서윤 기자
스타일의 완성 S맥주, 환상적인 만남가져
  • 스타일의 완성 S맥주, 환상적인 만남가져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식이섬유 함유 스타일리시 맥주 S가 패셔너블한 일렉트로 하우스 밴드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만났다. 지난 26일 청담동 클럽앤서에서 열린 매드솔차일드(Mad Soul Child)의 첫 번째 디지털 음반 ‘라라라’ 쇼케이스에 하이트맥주㈜의 S맥주가 공식 협찬 한것. 장근석과 박신혜의 ‘뜨거운 키스신’으로 화제가 된 에뛰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더욱 잘 알려진 ‘매드솔차일드’는 실력파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들은 ‘일렉트로 하우스 뮤직’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스타일리시’라는 컨셉에서 S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패션, 음악, 영화, 디자인 관계자 및 파티피플 등 약 1,500명의 셀러브리티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쇼케이스에는 DJ RYOO(류승범)와 캐스커, DJ GURU, 가수 이효리의 프로듀서인 작곡가 김도현 등 정상급 DJ들이 참여했다. 또한 새로운 일렉트로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 이 자리에는 류승범, 김현정, 이재훈, 마르코 등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총 출동해 뜨거운 자리를 만들었으며, S맥주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완성하기도 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이번 쇼케이스 협찬을 통해 매드솔차일드의 음악과 S맥주가 잘 어울린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라며 “S맥주는 앞으로도 ‘스타일’이 살아있는 있는 곳에서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문화마케팅에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오는 3월 24일(화)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예비창업자 및 전업예정자들이 무료로 참여할수 있다. (창업아카데미 문의) 02-3219-0388, 0395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관련기사 ◀☞맥주전문점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2009.02.28 I 강동완 기자
낯선, ''놀러와' 반응 놀랍네~'...이효리·카라 한승연 효과 톡톡
  • 낯선, ''놀러와' 반응 놀랍네~'...이효리·카라 한승연 효과 톡톡
  • ▲ 낯선(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효리의 ‘유 고 걸’로 얼굴을 알린 래퍼 낯선(본명 백명훈)이 이번엔 카라 한승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낯선은 최근 두 번째 미니음반 ‘낯선의 해피페이스’(Happy Face)를 발표, 타이틀곡 '놀러와'로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공중파의 한 인기 예능프로그램과 노래제목이 같아 친숙한 데다 카라 한승연이 피처링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 것. 지난 26일 인터넷에 공개된 '놀러와'는 한때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놀러와’를 접한 대중들은 “낯선의 독특한 보이스와 한승연의 상큼발랄한 피처링이 어우러져 봄에 잘 어울리는 밝은 곡이 탄생했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음반은 최근 가요계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른 인기작곡가 E-트라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한승연 외에도 V.O.S 김경록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쥬얼리S의 김은정과 하주연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낯선은 오는 3월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6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관련기사 ◀☞[포토]카라 '큐티한 5공주를 소개합니다'☞카라, 데뷔 2년 만에 첫 팬미팅...1000여 팬과 초콜릿 파티☞카라, 후속곡 '허니'로 '청순한 걸' 변신☞[걸리시 스타일링①]소녀시대-카라-구혜선, 우리는 '볼빨간族'☞카라, 후속곡은 '하니'...2월 둘째주부터 활동
2009.02.27 I 박미애 기자
소녀시대 '박중훈쇼' 전격 출연...가수 첫 게스트
  • 소녀시대 '박중훈쇼' 전격 출연...가수 첫 게스트
  • ▲ 그룹 소녀시대[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그룹 소녀시대가 박중훈과 만난다. 소녀시대는 오는 3월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대한민국 일요일 밤 박중훈쇼’(이하 ‘박중훈쇼’)에 전격 출연한다.  '박중훈쇼'는 첫 방송에서부터 장동건 김태희 안성기 김혜수 등 초호화 게스트로 화제를 모았지만 가수 출신 게스트는 소녀시대가 처음이어서 눈길을 끈다. ‘박중훈쇼’ 한 제작진은 이와 관련 “프로그램의 게스트 선정은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 주가 되는데 소녀시대는 ‘지’(Gee)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핫한 아이콘”이라며 “방송에 초대해 소녀시대의 밝은 모습과 함께 지금까지 말 못했던 그녀들의 고민 등 속내를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소녀시대란 여성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는 만큼 방청객도 다양하게 구성해 방송의 잔재미를 더할 예정. 방청객 중 특별히 30~50대의 남성을 초대해 소녀시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는 인터뷰 등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화까지는 아직 일주일정도 시간이 남은 만큼 치밀한 기획회의를 통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살릴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보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각오다. 소녀시대는 오는 3월6일 '박중훈쇼' 녹화를 진행한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동명 타이틀곡인 ‘지’(Gee)로 지상파 3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를 휩쓸며 걸그룹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 그룹 소녀시대▶ 관련기사 ◀☞[포토]'전역' 김태우, '소녀시대, 군생활에 큰 힘이 됐다'☞소녀시대, '스친소'서 킹카들과 소개팅☞소녀시대 '지', 뮤직뱅크 6주 연속 1위...'쥬얼리 기록 깰까'☞'꽃남' 지고 '꽃녀' 뜬다?...요즘 패러디 '소녀시대'가 대세☞'골미다' 멤버들, 소녀시대 '지'-이효리 '유고걸' 패러디 도전
2009.02.26 I 양승준 기자
'비, 패션감각 엿보자'...'식스투파이브' 매출 대박, 폭발적 반응
  • '비, 패션감각 엿보자'...'식스투파이브' 매출 대박, 폭발적 반응
  • ▲ 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비가 디자이너 및 전속모델로 나선 패션브랜드 식스투파이브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기가 무섭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식스투파이브는 지난 13일 청주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주점, 대구점, 신세계 본점 등 전국 총 5개 매장이 문을 열고 영업에 들어갔다. 그런데 오픈 첫 날, 비의 패션 감각을 엿보려는 고객들이 일시에 몰리며 각 매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계산을 위해 수십 분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물론, 주문량이 폭주해 상품이 일시 매진되는 일도 있었다.   식스투파이브를 론칭한 제이튠크리에이티브 측은 “각 매장에서 오픈 첫 날 1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반응이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며 "재주문 요청도 쇄도하는 등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식스투파이브는 3월 중 온라인 사이트(6to5.co.kr)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해당 사이트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기획 상품을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비 출연 '디스커버리', 오늘(23일) 방송..."한국 최고의 센세이션"☞[단독]비, 美 상표권 분쟁 극적 합의..."'레인' 아닌 '더 레인'으로 가수활동"☞비, 이준 포함 남성 5인조 육성?..."아직 정해진 것 없어"☞[윤PD의 연예시대③]이효리-비, '시청률 대박' 토크쇼 스타 비결은?☞비, '월드투어' 공연 취소 하와이서 재판..."가서 마무리 짓고 올 것"
2009.02.25 I 박미애 기자
소녀시대, '스친소'서 킹카들과 소개팅
  • 소녀시대, '스친소'서 킹카들과 소개팅
  • ▲티파니, 제시카, 유리, 수영.(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가 소개팅을 했다. 티파니와 유리, 수영, 제시카는 28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해 커플 맺기에 나섰다. ‘스친소’는 연예인들이 친구와 함께 출연해 이성인 다른 연예인의 친구와 커플이 되도록 주선을 하는 프로그램. 연예인인 티파니, 유리, 수영, 제시카가 직접 커플이 될 상대를 찾기 위해 출연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지난 11일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영은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입학을 앞두고 소개팅부터 하게 됐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혁재와 앤디, 이홍기, 최지호, 붐이 각각 함께 출연한 친구들과 소개팅을 했다. 이 프로그램 한 제작진은 “미모의 소녀시대 멤버들 못지않을 정도로 상대 남자 출연진도 ‘킹카’였다”고 전했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스친소’는 정규 편성시간보다 10분 길게 오후 5시부터 90분간 방송된다. 이에 대해 이 제작진은 “녹화 내용이 재미있어 평소보다 10분 늘려줄 것을 편성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소녀시대 '지', 뮤직뱅크 6주 연속 1위...'쥬얼리 기록 깰까'☞'꽃남' 지고 '꽃녀' 뜬다?...요즘 패러디 '소녀시대'가 대세☞소녀시대, 싸이월드 '이달의 노래상' 수상☞'골미다' 멤버들, 소녀시대 '지'-이효리 '유고걸' 패러디 도전☞소녀시대 서현-주현미 듀엣곡 '짜라자짜', 2개월 늦게 공개
2009.02.24 I 김은구 기자
열여덟 청춘들의 열정이 역사를 바꿨다 ''청춘,18대1''
  • 열여덟 청춘들의 열정이 역사를 바꿨다 ''청춘,18대1''
  • &nbsp;[노컷뉴스 제공] "아…. 열여덟 사랑니 같은 불청객, 청춘이여. 표류함이 두려운가. 어딘가 정착하여 고정됨이 두려운가.…"('청춘,18대1' 중 강대웅의 대사) 연극 '청춘,18대1'(작 한아름·연출 서재형)은 1945년 광복 한달 전,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18세 청춘들의 이야기다. 커다란 무언가를 위해서가 아닌, 그 순간 다가온 일을 했을 뿐이라는 안타까운 청춘들에게 바치는 애절한 작품이다. '청춘,18대1'은 1945년 일본 동경에 머물고 있는 청춘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어딘지도 모를 곳으로 끌려가 죽음을 당했던 그때, 맨몸으로 총칼을 막은 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의지 때문이었다. 시대가 변한 만큼 사는 방식도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겠다는 마음과 나를 믿어주고 내가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목숨도 바칠 수 있는 열정이다. 그러한 열정이 시대를, 역사를 바꿨다는 진리를 일깨워준다.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지만 총, 칼이 등장하는 액션 대신 춤(왈츠)과 30여가지 악기의 연주로 감동을 더한다. 춤은 독립운동이자 사랑으로, 배우들이 온몸에서 뚝뚝 떨어지는 땀과 거친 숨소리는 긴박감을 더하는 효과가 있다. 다양한 장면이 한 공간에서 펼쳐지며, 두 가지 시점이 교차하는 무대 효과 또한 독특하다. 사건 당시의 당사자들의 시점과 사건을 역추적하는 취조관의 시점이 동시에 진행되며 취조관은 이질적인 두 개의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연기자인 동시에 극의 내용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찰자가 된다. '청춘,18대1'은 두산아트센터 창작자육성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부터 3월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 관련기사 ◀☞내 엄마여서, 내 딸이어서 ‘고마운 포옹’☞[지금 공연중]뮤지컬 <신 행진 와이키키> 外☞''공연 황제'' 이승환, ''댄스 여제'' 이효리와 만난다
비 출연 '디스커버리', 오늘(23일) 방송..."한국 최고의 센세이션"
  • 비 출연 '디스커버리', 오늘(23일) 방송..."한국 최고의 센세이션"
  • ▲ 가수 비&nbsp;[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비는 한국 경제와 사회 변혁 그리고 성공의 상징이다.”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 ‘디스커버리’가 비(본명 정지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디스커버리는 23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방송하는 다큐멘터리&nbsp;'힙 코리아(HIP KOREA)'에서 “비는 한국의 아이돌을 넘어 국제 무대의 슈퍼스타로 성장한 가수”라며 “한국 최고의 국제적인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날 방송에선 비와 함께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한 세계적인 여배우 수잔 서랜든과 유명 토크쇼 ‘콜베어 리포트’의 진행자인 스티븐 콜베어도&nbsp;특별 출연,&nbsp;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잔 서랜든은 “비는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다. 두 번이나 납치해 디저트를 먹여야 할 정도였다”고 비의 자기 관리 능력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스티븐 콜베어는 “자신의 예술에 완전히 몰두한 거장을 만난 느낌이었다”며 극찬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후문이다. ▲ 가수 비‘디스커버리’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다루는 TV채널로 전세계 170여 개국에 채널을 갖고 있으며, 한국 팝 문화의 세계적인 인지도 상승에 초점을 맞춘 ‘힙 코리아(Hip Korea)’라는 기획물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문화와 그 흐름에 어필하는 세계적인 스타 비를 소개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작년 초 제안을 받은 것으로, ‘힙 코리아’의 제작진은 약 6개월 간에 걸쳐 비의 행적을 쫓았으며, 한국 본토 출신인 비가 가수 및 연기자로서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점을 비추어 세계적인 문화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저력을 입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비는 절친한 연예인인 김제동과 술잔을 기울이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고인(古人)인 어머니를 모신 납골당을 찾아가 어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기는 등의 모습을 최초 공개해 인간적인 면을 보이게 된다. ▶ 관련기사 ◀☞빅뱅, 비 이어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 캐릭터로 만난다☞[단독]비, 美 상표권 분쟁 극적 합의..."'레인' 아닌 '더 레인'으로 가수활동"☞비, 이준 포함 남성 5인조 육성?..."아직 정해진 것 없어"☞[윤PD의 연예시대③]이효리-비, '시청률 대박' 토크쇼 스타 비결은?☞비, '월드투어' 공연 취소 하와이서 재판..."가서 마무리 짓고 올 것"
2009.02.23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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