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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만나 순박해진 추성훈...작아진 김종국 '웃음'
  • '패떴' 만나 순박해진 추성훈...작아진 김종국 '웃음'
  • ▲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추성훈(오른쪽)[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패밀리’가 뜨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도 순박해졌다. 추성훈은 한국에서 편파판정에 절말해 일본에 귀화, 2002 부산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을 획득한 뒤 이종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재일동포다. 격투기 선수로서 강인한 이미지와 함께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역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추성훈이 7일 방송된 SBS 버라이어티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 코너에서는 스타플레이어라고는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순박한 면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경기도 화성 전곡리에서 촬영된 ‘패밀리가 떴다’에 합류했다. 패밀리의 첫 임무는 게를 잡기 위해 쳐놓은 그물을 거둬들이는 것. 추성훈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그물을 끌어올렸지만 게, 광어, 아귀를 그물에서 떼어내라는 패밀리의 주문에 손을 못내밀며 어쩔 줄 몰라 하는 ‘약한 면’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추성훈은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김종국, 이효리와 함께 돌미나리를 뜯으러 나가 김종국과 게임을 하는가 하면 저녁식사로 마련된 꽃게 카레를 먹으며 손가락에 묻은 카레를 빨아먹는 등 소탈한 모습으로 패밀리와 어울렸다. 이와 함께 추성훈은 모래사장에 설치된 링에서 진행된 격투기 경기와 게임에서 기존 패밀리의 ‘천하장사’ 김종국을 주눅 들게 하며 관계변화를 이끌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관련기사 ◀☞'패떴' 출연 추성훈, 유재석과 진한포옹 '눈길'☞박시연, '남자이야기'서 '여신' 찬사...'패떴'선 어떤 모습?☞'패떴' 김수로 '사'댄스로 웃음만발☞'패떴' 이천희-박예진, 6월초 '이별여행' 떠난다☞'패떴' 박해진·박시연 투입…이천희·박예진 하차
2009.06.07 I 김은구 기자
'핑클' 이진 '혼' 합류...이서진 유력 男 주인공 옛 연인
  • '핑클' 이진 '혼' 합류...이서진 유력 男 주인공 옛 연인
  • ▲ 이진[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핑클 출신 연기자 이진이 납량특집 드라마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이진은 오는 8월 방송을 시작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혼(魂)’ 출연을 확정했다. 이진은 지난해 KBS 2TV ‘전설의 고향’의 ‘환향녀’ 편에 이어 2년 연속 납량특집 드라마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이진은 ‘혼’에서 이서진이 캐스팅될 것으로 기대되는 남자 주인공의 옛 연인으로 출연한다. 극중 직업은 검사로 괴이한 사건을 해결하려 하는 범죄심리학자인 옛 연인과 얽히게 된다. ‘혼’은 1994년 심은하 주연의 ‘M’, 1995년 이승연 주연의 ‘거미’ 이후 14년 만에 MBC가 선보이는 납량특집 드라마로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에 학교를 중심으로 입시문제 등 현재의 이슈를 담아낼 예정이다. 여자 주인공은 오디션을 통해 신예 임주은이 캐스팅됐다. ▶ 관련기사 ◀☞이서진, '혼' 출연 막판 조율...납량드라마 범죄심리학자 역☞임주은, 심은하·이승연 후계자 낙점...'혼' 여주인공 발탁☞심은하·이승연 후임 '공개오디션'...MBC 14년만의 납량특집☞이진, '백만장자의 쇼핑백' 시즌2 MC 발탁☞이진 “이효리 ‘유고걸’ 라이브 무대 멋있었다”
2009.06.02 I 김은구 기자
방송3사 스포츠중계, "외래어·전문용어 과다사용"
  • 방송3사 스포츠중계, "외래어·전문용어 과다사용"
  • ▲ WBC 한국 야구대표팀[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스포츠 중계 방송에 외래어와 전문용어가 지나치게 많이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위원장 박명진)는 지난 3월 방송된 지상파 방송 3사의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중계 방송을 대상으로 방송언어 사용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방통심의위는 "조사 결과 지상파 3사 모두 스포츠 중계에서 순화 가능한 외래어 및 전문 용어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었다"며 "이는 특히 해설자의 언어 사용에서 자주 나타났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KBS 이용철 해설위원은 '아이싱'을 '얼음 찜질'로 '핫안타'는 '중요한 안타'로, MBC 허구연 해설위원은 '게스 히팅'을 '예측 타격'으로 '클린 히트'는 '깨끗한 안타'로 SBS 박노준 해설위원은 '무브먼트'를 '공 끝 변화'로 '허슬 플레이'를 '과감한 동작' 등으로 바꾸는 등 순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3사 해설자 모두 '허벅지 마비 증세'를 뜻하는 ‘햄스트링’이라는 용어를 부연 설명없이 그대로 사용한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일본식 표현, 은유적 표현, 방송 상황을 의식하지 않은 일상언어 표현 등의 사례도 나타났다. '분전하다'('분발하다'가 옳은 표현) '적극성을 띠다'('적극성을 갖다'가 옳은 표현) 등과 뜻이 통하지 않는 일본식 표현인 '싸도고로' 등이 대표적으로 지적됐다. 이 외에, 상대편 선수를 지칭하면서 '애들' 로 표현하는 사례도 있었다. 방통심의위는 "이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방송에 임해야 할 진행자가 상대 선수를 비하하는 태도를 보여준 것으로 방송에서는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방통심의위 소속 방송언어특별위원회(특별위원장 차인태)가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중계방송 중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중계한 3월 20일 일본과의 조 순위 결정전과 3월 24일 결승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 관련기사 ◀☞[뜨거운 감자 '심의'①]'들쑥날쑥~'...방송·영화·음반 심의, 어떻게 다르기에☞방통심의위, 간접광고 KBS 2TV '아내와 여자' 등 제재조치☞이경영 8년만의 지상파 복귀 무산…MBC "심의규정상 불가" 입장☞승리 솔로곡 KBS 방송 부적합 판결...YG, "가사 수정해 재심의 접수"☞방통심의위, MKMF 이효리-탑 키스장면 시청자민원 '다수'
2009.06.01 I 장서윤 기자
'패떴' 박해진·박시연 투입…이천희·박예진 하차
  • '패떴' 박해진·박시연 투입…이천희·박예진 하차
  • ▲ 박해진-박시연[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박해진과 박시연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중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박예진과 이천희의 뒤를 이어 '패밀리가 떴다'의 신규 멤버 후보 1순위로 논의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밀리가 떴다' 합류에 합의, 구체적인 논의사항을 마무리짓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드라마를 통해 주로 반듯하고 젠틀한 이미지로 어필해 온 박해진은 첫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해진은 6월 초 KBS '소문난 칠공주' 중국 프로모션 일정 등을 마친 후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박시연 또한 '패떴'으로 예능 프로 고정 멤버로는 첫발을 디딘다. 박시연은 6월 초 종영하는 KBS '남자이야기' 촬영이 끝나는 대로 멤버들과 본격적인 호흡을 맞춘다. 앞서 박예진과 이천희는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패떴' 제작진은 최근 멤버 교체를 두고 불거진 논란에 유감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패떴'의 장혁재 PD는 "실제로 제작진과 기존 멤버, 교체 멤버들은 서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신중한 논의를 진행중이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각각 뉘앙스가 다르게 전해지면서  일부 왜곡된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웠다"고 토로했다. ▶ 관련기사 ◀☞박예진·이천희, '패떴' 동반 하차?...제작진 "논의중"☞이준기 '패떴' 장년층으로부터 환대받아☞'패떴' 야생취사 도전 '1박2일' 못지 않네☞'패떴' 손담비 두고 신경전…반복된 러브라인 '식상'☞손담비 '패떴'에 떴다! 이효리와 신경전vs이천희와 러브라인
2009.05.28 I 장서윤 기자
박예진·이천희, '패떴' 동반 하차?...제작진 "논의중"
  • 박예진·이천희, '패떴' 동반 하차?...제작진 "논의중"
  • ▲ 박예진 이천희[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탤런트 박예진과 이천희가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출연을 이어갈지에 대해 제작진과 협의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예진과 이천희는 6월 중 프로그램 하차를 놓고 논의중에 있다. '패밀리가 떴다'의 장혁재 PD는 "두 사람의 경우 연기 활동이 맞물려 있어 하차 관련 논의가 지속적으로 나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공식 하차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예진은 MBC 월화사극 '선덕여왕'과 영화 '청담보살'에 캐스팅돼 작품 촬영과 '패밀리가 떴다' 출연을 병행해왔다.  이천희도 본업인 연기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제작진과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한 논의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6월 첫방송한 '패밀리가 떴다'는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윤종신, 빅뱅 대성, 김종국이 포진, 그간 멤버 교체 없이 1년간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 관련기사 ◀☞이준기 '패떴' 장년층으로부터 환대받아☞'패떴' 야생취사 도전 '1박2일' 못지 않네☞박예진, "'패떴' 한다고 천명공주 역 못할까"...'우문에 현답'☞'패떴' 손담비 두고 신경전…반복된 러브라인 '식상'☞손담비 '패떴'에 떴다! 이효리와 신경전vs이천희와 러브라인
2009.05.25 I 장서윤 기자
박봄, "가수 꿈 위해 유학도 포기했어요~"
  • [2NE1 21문21답②]박봄, "가수 꿈 위해 유학도 포기했어요~"
  • ▲ 박봄(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YG엔터테인먼트에서 빅뱅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그룹 투애니원(2NE1)이 정식 데뷔했다. 투애니원은 '여자 빅뱅'이란 수식어, 빅뱅과 함께 부른 CM송 '롤리팝'의 인기에 힘입어 각종 검색어 및 음원 순위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기존 신인에게선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한 이들의 데뷔 무대에는 1000여 명의 팬들이 몰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투애니원은 이토록 뜨거운 관심에 "무척 감사했고 감동했다"며 "좋은 평도, 나쁜 평도 겸허히 받아들여 볼 때마다 발전하는 투애니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힙합에 음악적 근간을 둔 차별화된 여성그룹으로 팀명이 뜻하는 바처럼 21세기에 걸맞은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간 지누션, 원타임, 세븐, 빅뱅 등 무수히 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낸 YG엔터테인먼트의 신병기, 투애니원의 개성 강한 4명의 멤버를 소개한다.  Q1.생년월일? ▲1984년 3월24일Q2.태어난 곳?▲서울Q3.태몽?▲아버지가 한없이 달려도 끝이 없어 살펴보니 하늘로 승천하는 용 위에서 달리고 있었다 함. Q4.특기?▲노래, 영어Q5.취미?▲스쿠버다이빙 Q6.성격? ▲AB형이라 그런지 활발하기도 하고 조용하기도 함. Q7.버릇 또는 습관?▲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이 있고 건강식품을 수집. Q8.가족관계?▲부모님, 언니 그리고 나. Q9.특이한 이력 및 경험?▲애니콜 광고모델로 발탁돼 이효리 언니, 이준기 오빠와 '애니스타'를 찍었는데 투애니원이 된 이후에는 LG싸이언 광고모델로 활동. 또, 박진영 선배님이 곡을 써준 일도 있음. Q10.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고등학교 점심시간 때 머라이어 캐리 노래를 듣고 있었는데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을 만큼 그녀의 음악에 반했던 적이 있음. 그래서 가수가 되기로 결심. Q11.YG엔터테인먼트에 어떻게 들어갔나?▲7년 전 가수가 되기 위해 처음 오디션을 치렀고 이후 3년간 계속 탈락했음. 하지만 끝까지 도전한 끝에 합격, 4년 전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음. Q12.연습생 과정에 대해 말한다면? ▲보컬, 춤, 일본어, 중국어, 랩 트레이닝을 받았음. Q13.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면? ▲미국에서 10년간 유학생활을 하다가 가수가 되기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한국에 들어왔음. 3년간 오디션에서 탈락했을 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여기까지 오는 데에도 많이 힘들었지만 꿈을 위해 견뎠음. 단 한 번도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없었음. Q14.부모님 반대는 없었나?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반대가 정말 심했음. 부모님 모르게 학교도 (버클리음악대학교로) 변경하고 부모님이 두 손 두 발 다 들 정도였음. 결국 허락받고 지금은 많이 응원해줌. Q15.팀 내에서 역할? ▲메인 보컬. Q16.멤버들에 대한 첫인상? ▲다라는 말수가 적었고 민지는 귀여웠음. CL은 예의가 바르고 착했으며 또 카리스마가 느껴졌음. Q17.멤버들의 이런 점은 닮고 싶다? ▲CL의 타고난 끼, 다라의 책임감, 그리고 민지의 신중함. Q18.가장 큰 관심사? ▲외국 가수들을 보면 춤을 격렬히 추는데도 라이브에 흔들림이 없음. 저 역시 무대 위에서 완벽해질 수 있도록 관련 영상들을 많이 참고하는 중. Q19.좋아하는 음악? ▲R&B, 힙합. Q20.롤모델? ▲비욘세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닮고 싶다. Q21.투애니원 응원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정말 이 순간을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열심히 했어요. 지켜봐주세요.▲ 투애니원(사진=YG엔터테인먼트)▶ 관련기사 ◀☞[2NE1 21문21답④]공민지, "연습생 기간만 5년...특기는 '춤'"☞[2NE1 21문21답③]CL, "데모 테이프 들고 무작정 YG 문 노크"☞[2NE1 21문21답①]다라 "노래보다 연기하라는 말에 상처"☞2NE1, 화려하고 당당함 돋보인 첫 무대 '강렬'☞테디 "투애니원, 매일 감동주는 그룹...걱정 없다" (인터뷰③)
2009.05.22 I 박미애 기자
'시티홀' 차승원, 촬영장 밖에서도 '젠틀맨'
  • '시티홀' 차승원, 촬영장 밖에서도 '젠틀맨'
  • ▲ 차승원[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SBS 수목드라마 '시티홀' (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에 출연중인 차승원이 드라마 안팎에서 신사다운 매너로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사이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극중 차승원이 분한 조국은 사법고시와 행정고시를 동시에 합격한 천재관료이자 10급 공무원인 신미래 역의 김선아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엮어가는 인물.  이에 매회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차승원은 4회에서는 김선아와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에 맞춰 탱고춤을 춘 데 이어 웃통을 벗고 쑥뜸을 뜨는 장면도 소화해냈다. 또, 촬영중 어려운 일이 생길 때면 마치 해결사처럼 등장해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시티홀'의 한 제작진은 "한번은 지방 소도시에서 촬영이 예정됐는데 마을 주민들이 촬영을 반대해 난관에 부딪쳤었다. 그런데 차승원 씨가 주민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사인을 해주면서 '저희 드라마 잘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한 덕에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성실한 연기자로, 때로는 스태프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 차승원은 촬영장에서 단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선아는 "최고의 파트너를 만난 것 같다"며 "요즘 이상형이 바뀌고 있는데 나이 들어가면서 더 멋있어지는 남자, 겉모습뿐 아니라 안에서 뿜는 매력이 있는 남자가 좋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 관련기사 ◀☞'시티홀' 차승원-김선아, 러브라인 급물살?☞[윤PD의 연예시대③]차승원 최철호...'미중년' '꽃중남'을 아십니까☞차승원-김선아, '시티홀'서 열정적인 탱고춤 '눈길'☞'패떴' 차승원 vs 이효리 요리대결에 '큰웃음'☞차승원 "6년만의 TV 복귀, 몸은 힘들지만…"
2009.05.22 I 장서윤 기자
'패떴' 야생취사 도전 '1박2일' 못지 않네
  • '패떴' 야생취사 도전 '1박2일' 못지 않네
  • ▲ '패밀리가 떴다' 방송 캡쳐(사진=SBS)[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의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가 무인도 체험을 통해 야생리얼리티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떳)는 경상남도 사천 비봉내 마을의 무인도를 찾은 '패떴'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패떴' 멤버들은 게스트로 참여한 이준기와 함께 무인도에 머물며 각종 게임과 저녁 만들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패밀리가 떴다'는 경쟁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서 주로 시도하던 야생취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전 민가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패밀리가 떴다'의 진행방식에서 벗어나 '1박2일'처럼 멤버들이 야외에서 햇볕을 피할 공간을 직접 만들고 스스로 장작을 구해와 불을 피워 음식을 만드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이 방송된 것. 따라서 '패떴' 멤버들은 사람이 살지 않은 무인도에서 보물찾기를 통해 제작진이 숨겨놓은 식재료를 찾고 심지어 이천희는 스킨스쿠버 장비를 갖추고 바닷속 까지 들어가 키조개와 소라를 잡아오는 등 민가에서 취사를 할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무인도 사정으로 조명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저녁 먹기에만 골몰하는 '패떴'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한편, '패떴'은 방송 말미에 조개굽기 게임에서 진 사람이 무인도에 남는 모습과 김수로의 '사'댄스 예고편을 선보여 기대를 자아냈다. ▶ 관련기사 ◀☞이효리 "박진영·양현석 선배처럼 여가수 키우고싶어"☞'패떴' 손담비 두고 신경전…반복된 러브라인 '식상'☞'패떴' 차승원 vs 이효리 요리대결에 '큰웃음'☞'섹시퀸'의 일상은?...이효리 화보 공개☞[포토]이효리 '좋은일에 제가 빠질 수 없죠'
2009.05.17 I 김용운 기자
2NE1, 화려하고 당당함 돋보인 첫 무대 '강렬'
  • 2NE1, 화려하고 당당함 돋보인 첫 무대 '강렬'
  • ▲ 신인그룹 2NE1이 17일 SBS' 인기가요'서 데뷔 부대를 성공리에 마쳤다.[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여자 빅뱅' 2NE1이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을 보이며 첫 무대를 화려하게 마쳤다. 2NE1은 17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싱글 타이틀곡 '파이어'로 데뷔 무대를 갖고 방청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2NE1은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담긴 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 이어 '파이어'를 라이브로 소화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2NE1의 무대는 걸그룹에게는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카리스마와 에니지가 넘쳐났다. 2NE1의 의상 또한 이날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였다. 2NE1은 큐트함으로 점철된 천편일률적인 걸그룹의 의상스타일에서 벗어나 원색 의상으로 화려함과 동시에 헤어스타일, 악세서리 등으로 강렬함을 함께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2NE1 첫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인기가요' 인터넷 게시판에 "포스있다", "기대이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2NE1은 박산다라, 박봄, CL, 공민지 네 명으로 구성됐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4년간 트레이닝을 거쳤다. 박산다라는 필리핀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인기를 얻었고 박봄은 이효리와 함께 CF에 주연으로 동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CL은 팀의 리더이자 뛰어난 실력자로 공민지는 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손녀로 눈길을 끌고 있는 2NE1은 빅뱅의 뒤를 이을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주자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2NE1, 17일 데뷔 무대 YG패밀리 총출동☞2NE1, 신곡 공개 이틀 만에 온라인 차트 석권 '빅뱅'☞2NE1, 신인맞아?...뮤비 공개 하루 만에 2백만 조회☞2NE1, 6일 '파이어' 풀버전 공개하며 '정식 데뷔'☞'여자 빅뱅' 2NE1, 20초 음원 공개에 20만명 접속 '폭주'
2009.05.17 I 양승준 기자
문 블러드굿 '몸매와 매너도 굿'...패션화보 공개
  • 문 블러드굿 '몸매와 매너도 굿'...패션화보 공개
  • ▲ 문 블러드굿(사진=코스모폴리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문 블러드굿이 오는 22일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의 개봉을 앞두고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문 블러드굿은 5월 하순 발간되는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 6월호의 '섹시 & 클래식’이란 콘셉트의 화보 촬영에 응해 섹시함이 강조된 수영복과 클래식한 점프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코스모폴리탄 관계자는 “미국 할리우드 힐즈에 위치한 선셋플라자의 펜트하우스에서 화보를 촬영했다”며 “문 블러드굿이 약속한 시간보다 20분이나 먼저 도착해 화보의 콘셉트를 일일이 확인하는 등 톱스타다운 열정을 선보여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한국 사람인 문 블러드굿은 남성잡지 맥심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100인'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할리우드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주연인 블레어 월리엄스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 관련기사 ◀☞'터미네이터4', 전작이 초라해지는 로봇액션...지나친 긴장감☞'박쥐vs울버린' '마더vs터미네이터'...韓·美 영화대전 월별 라인업☞'섹시퀸'의 일상은?...이효리 화보 공개☞[포토]이효리 '이보다 멋진 무대는 없다'☞[포토]이효리 '섹시한 S라인으로 시선 확~'
2009.05.17 I 김용운 기자
이효리 "박진영·양현석처럼 여가수 키우고 싶다"
  • 이효리 "박진영·양현석처럼 여가수 키우고 싶다"
  • ▲ 이효리[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가수 이효리가 후배 여가수 양성에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 6월호와 최근 인터뷰를 가진 이효리는 자신의 노래와 생활 그리고 사랑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먼저 화제가 됐던 '이효리 해외 진출 제의 거절설'에 대해 그는 "회사에 항상 해외 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다"며 "한국에서만 활동해도 내 시간이 없는데, 해외 진출까지 하면 개인으로서의 삶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배우들은 해외에서 드라마나 영화가 잘 되면 사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부분도 있지만 가수들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물론 더 톱이 되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지금 이 선에서 내 삶을 더 즐기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었다. 5월 초부터 예선을 시작한 스타 발굴 프로젝트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을 수락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효리는 "그간 해보고 싶었던 일 중 하나가 양현석 씨나 박진영 씨처럼 재능 있는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이었다"며 "지금까지 그런 역할을 하는 여자 가수가 없었지 않나. 내가 그 선봉장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심사위원 제의가 들어왔고, 이왕이면 여자 가수들을 많이 키우고 싶다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들려주었다. 이효리는 “완벽한 결혼을 꿈꾸고 영원히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지금은 그런 환상은 없어졌다"며 "친구처럼 서로 사랑하고 격려해주는 사람 정도가 좋은 것 같다"고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앞으로 활동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는 "연륜이 쌓이면 내 이름을 건 토크쇼나 패션 프로그램도 해보고 싶다"며 "연기도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내 인기나 인지도만 보고 들어오는 작품 말고, 진짜 내가 아니면 안 돼서, 꼭 내가 필요해서 들어오는 역할이 있다면 하고 싶다" "무조건 미니시리즈 원톱 같은 건 바라지도 않는다"며 연기 데뷔작인 SBS 드라마 '세잎 클로버' 촬영 당시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 관련기사 ◀☞이효리, 패션화보서 섹시 발랄 카리스마 발산☞윤건, '섹시퀸' 이효리와 듀엣...싱글 발매☞이준기 "보아, 털털하고 주관있는 동생...이효리 소개로 만나"☞손담비 '패떴'에 떴다! 이효리와 신경전vs이천희와 러브라인☞이효리, 中 파파라치 때문에 '눈물'
2009.05.15 I 장서윤 기자
윤건, '섹시퀸' 이효리와 듀엣...싱글 발매
  • 윤건, '섹시퀸' 이효리와 듀엣...싱글 발매
  • ▲ 가수 윤건과 이효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브라운 아이즈' 윤건이 '섹시퀸' 이효리와 만났다. 두 사람이 함께 듀엣을 부르게 된 것. 윤건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이효리가 윤건의 신곡 녹음에 참여했다"며 "윤건과 이효리가 함께 부른 '이뻐요'(가제)를 오는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듀엣은 윤건이 조심스럽게 이효리에게 들려준 노래를 이효리가 큰 관심을 보여 자연스럽게 성사됐다. 현재 '이뻐요'의 녹음과 마스터링은 모두 마친 상태다. 이 곡에서 윤건과 이효리는 기존에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보컬을 선보였다. 윤건은 그 동안 보여주었던 진지한 매력에서 살짝 벗어나 시원하고 가벼운 감성으로, 이효리는 상큼하고 싱그러운 보이스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여성의 마음을 사랑스럽게 표현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 이 관계자는 "네티즌이 어떻게 두 사람의 듀엣 프로젝트를 알았는지 두 사람의 팬 카페에 문의하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며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이효리, 패션화보서 섹시 발랄 카리스마 발산☞윤건, 女가수와 듀엣곡 들고 2년 만에 솔로 컴백☞'브라운아이즈' 윤건과의 솔직 토크…"나는 3.5차원" (인터뷰②)☞윤건 "음악 얻고 글을 잃었다"…부드러움 속 처절했던 음악혼(인터뷰①)☞[VOD]'브라운 아이즈' 윤건, '가지마 가지마' 뮤비 깜짝 출연
2009.05.15 I 양승준 기자
손담비, 푸시캣돌스 첫 내한공연 게스트 확정
  • 손담비, 푸시캣돌스 첫 내한공연 게스트 확정
  • ▲ 손담비[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토요일 밤에'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손담비가 푸시캣돌스의 첫 내한 공연 오프닝 무대에 선다. 손담비는 오는 6월6일 오후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축구장에서 개최되는 푸시캣돌스 내한 공연의 게스트로 푸시캣돌스의 방문과 공연을 축하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C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손담비의 게스트 출연은 현재 한국 가요계의 톱을 만나고자 한 푸시캣돌스의 기대 때문에 성사됐다. 공연기획사 측은 "푸시캣돌스의 소속사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 (WMA)에 손담비가 거둔 높은 기록과 성과를 담은 자료를 넘겼으며 푸시캣돌스 역시 만나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게스트안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손담비는 오프닝 무대에 앞서 푸시캣돌스와 만나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푸시캣돌스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을 맞기 위한 열띤 분위기도 차츰 고조되고 있다. 현재 푸시캣돌스의 내한에 맞춰 각 케이블 방송들이 특집 방송을 마련할 조짐이며 이밖에 각 기업들이 PPL 및 광고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 관련기사 ◀☞'패떴' 손담비 두고 신경전…반복된 러브라인 '식상'☞'패떴' 日예능 아성 무너지나…'개콘' 맹추격☞'패떴' 차승원 vs 이효리 요리대결에 '큰웃음'☞'개콘'vs'패떴'vs'내조', 3주 후 주간시청률 1위 '내 자리!'☞차승원 '패떴'서 카리스마 주방장 변신
2009.05.13 I 박미애 기자
'패떴' 손담비 두고 신경전…반복된 러브라인 '식상'
  • '패떴' 손담비 두고 신경전…반복된 러브라인 '식상'
  • ▲ SBS '패밀리가 떴다'[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이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손담비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방송한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김종국 박예진 이천희 등 멤버들과 하룻밤을 보낸 손담비가 이후 아침식사 준비, 농촌 체험 등을 함께 하며 어울리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4월 25일과 26일 연달아 생일을 맞은 김종국과 대성을 위해 조촐한 생일 파티를 연 후 잠이 든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물구나무 서서 발로 꽹과리 치기'라는 고난도 기상 미션에 도전했다. 이에 손담비는 날렵한 몸동작을 선보이며 가볍게 꽹과리 치기에 성공,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침 식사를 위해 근처 저수지로 낚시를 떠난 윤종신 이천희 손담비 등은 빠가사리, 붕어 등을 잡는 등 의외의 수확을 거두기도 했다. 낚시 이후 식재료 준비 과정에서 윤종신과 이천희는 손담비를 가운데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매운탕을 만들기로 했던 이들은 오후 1시가 넘도록 아침식사를 준비하지 못하는 등 난관에 부딪쳤다.  다급해진 식사당번들은 이효리, 유재석 등의 타박 속에 13분 만에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실력을 발휘, 멤버들의 불만을 잠재웠다. 한편,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 대해 '게스트들이 나올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러브라인이 자연스럽지 않은 느낌' (ID oes9***) '잠자리 정하기-아침식사 당번 정하기 미션 등으로 이어지는 매번 똑같은 프로그램 진행에 변화를 줄 때'(ID git***) 등의 의견을 전하며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 관련기사 ◀☞'패떴' 日예능 아성 무너지나…'개콘' 맹추격☞'패떴' 차승원 vs 이효리 요리대결에 '큰웃음'☞'개콘'vs'패떴'vs'내조', 3주 후 주간시청률 1위 '내 자리!'☞'차선수', 위기의 '패떴' 구할까...김수로와 불편한 관계 '큰 웃음'☞차승원 '패떴'서 카리스마 주방장 변신
2009.05.10 I 장서윤 기자
2NE1, 17일 데뷔 무대 YG패밀리 총출동
  • 2NE1, 17일 데뷔 무대 YG패밀리 총출동
  • ▲ 2NE1[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여자 빅뱅'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있는 4인조 여성그룹 2NE1의 데뷔 무대에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총출동한다. 2NE1은 오는 17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지난 6일 공개된 데뷔곡 '파이어'(Fire)의 첫 무대를 갖는다. 이 자리는 '파이어'의 첫 무대일 뿐만 아니라 2NE1의 공식 데뷔 무대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및 직원들도 함께 해 응원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와 2NE1의 프로듀서를 맡은 원타임의 테디도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 2NE1의 '파이어'는 레게풍의 빠른 힙합곡으로 테디가 작사·작곡했다. '파이어'는 공개 직후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 소리바다, 벅스 등 음원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하루 만에 200만 클릭수를 기록하는 등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NE1은 박산다라, 박봄, CL, 공민지 네 명으로 구성됐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4년간 트레이닝을 거쳤다. 박산다라는 필리핀에서 가수와 연기자로 인기를 얻었고 박봄은 이효리와 함께 CF에 주연으로 동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 CL은 팀의 리더이자 뛰어난 실력자로 공민지는 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손녀로 눈길을 끌고 있는 2NE1은 빅뱅의 뒤를 이을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주자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2NE1, 신곡 공개 이틀 만에 온라인 차트 석권 '빅뱅'☞2NE1, 신인맞아?...뮤비 공개 하루 만에 2백만 조회☞2NE1, 6일 '파이어' 풀버전 공개하며 '정식 데뷔'
2009.05.09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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