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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체크인' 김태호 PD "이효리에 집중…생각지 못한 장면 담겼다"
- ‘서울체크인’(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공개를 하루 앞둔 티빙 오리지널 리얼리티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이주원제공 티빙)의 김태호PD가 프로그램의 출발점부터 기획의도까지 기대감을 한층 더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먼저 김태호 PD는 새로운 플랫폼인 티빙에서 ‘서울체크인’을 선보이게 된 소감에 대해 “제가 최근에 즐겨 보던 ‘환승연애’나 ‘술꾼도시여자들’ 같은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소개했던 티빙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여기에 “티빙은 특히나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플랫폼이기에 원앤온리 영원한 우상인 이효리 씨에 대해 많은 기대감과 궁금증을 가질 거라 생각을 했다. 무대 위 이효리 씨가 주는 경탄과 일상의 이효리 씨가 주는 공감이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한 몰입감과 힐링을 주는데 최근 티빙에서의 트렌드한 콘텐츠들과 결이 맞을 거라 여겼다”는 말로 티빙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이어 이효리가 스케줄로 서울에 올라와 ‘오늘 어디서 잘까?’, ‘서울 온 김에 누굴 만날까?’ 등의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것을 보고 ‘서울체크인’을 기획하게 됐다는 설명. 더불어 “처음에는 저희도 ‘누구 집에서 잘까?’가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파일럿을 찍으면서 느낀 건 이게 꼭 누군가의 집이 아니라 서울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그 낯선 감정을 느끼는 걸 보고 ‘서울체크인’이라는 이름을 확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특히 ‘서울체크인’은 OTT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파일럿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이력을 남기고 있다. 김태호PD는 “이번에 선보이는 ‘(파일럿)서울체크인’은 2021 MAMA 호스트로 상경한 이효리 씨의 2박 3일을 기획의도대로 재미있을지 실험 삼아 담아본 촬영이다. 서울에서의 일상을 담은 콘텐츠라 상당히 꾸밈없이 리얼하지만 동시에 많은 확장이 열려 있는 구성이다. 내용을 보시면 여기에서 ‘어떤 걸로 확장할 수 있겠다’ 또 ‘앞으로 어떤 이와의 만남 또는 활동들을 기대할 수 있겠다’가 보일 것 같다”며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또한 이번엔 김태호PD가 리얼리티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방식을 택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이효리 씨는 어떤 형태의 예능보다 리얼리티에 가장 큰 장점을 갖고 있고 그게 사람들이 원하는 이효리 콘텐츠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면서 “예능적인 구성은 최대한 배제한 채, 이효리 씨에게 집중하고자 했고 그 결과 생각지 못한 장면들이 담길 수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김태호PD가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 김태호PD는 “제주 생활로 낯설어진 도시인 서울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신선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흥미롭다. 그 안에서 마음 통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위로 받고 이를 극복하는 모습은 보는 이에게 힐링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서울체크인’의 의미를 풀어냈다.마지막으로 “‘서울체크인’은 꾸며지지 않은 리얼한 서울 방문기를 담아보려 했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님이 만난 이번 댄스 가수 모임도 전혀 계획되지 않았던 즉흥적인 모임이었듯이 또 어떠한 리얼한 상황들이 펼쳐질지 함께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함께 연출을 맡은 김훈범PD도 “이효리 씨와 처음 작업을 해봤지만 평소에는 상상 이상으로 소탈한 모습어서 놀랐다. 또 무대에서는 누구보다 화려한 본투비 연예인이었는데 이런 양면성을 가진 인간 이효리와 함께 하는 과정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었다. 화려함과 소박함이 동시에 잘 어울리는 이효리라는 인물의 다양함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알고 보면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인간 이효리의 모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강령미PD 역시 “서울에서 태어났고 생활하지만 가끔 서울이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이 영상을 보고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는 오는 29일 정오 12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김태호 PDX이효리 '서울체크인', 티빙서 29일 공개 [공식]
- ‘서울체크인’(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효리, 김태호PD, 티빙이 손을 잡고 OTT 최초 파일럿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체크인’은 1월 29일 공개되는 단일 콘텐츠로 깜짝 공개 방식을 시도한다.오는 1월 29일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제공 티빙)은 제주살이 9년차의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지, 그녀의 서울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이다. 특히 자연 속에서 생활하던 제주에서의 모습과 전혀 다른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먼저 만날 때마다 시너지를 발산해온 원앤온리 아티스트 이효리와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를 연출한 김태호PD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놀면뭐하니?’ 속 싹쓰리, 환불원정대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그들의 호흡이 이번 ‘서울체크인’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서울체크인’은 이효리가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스케줄을 위해 모자와 슬리퍼, 백팩으로 간편하게 서울에 올라오면서 ‘오늘은 어디서 자지?’, ‘서울 온 김에 누구 만나고 갈까?’, ‘성수동이 힙하다는데 가볼까?’ 를 생각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서울이 낯설어진 그녀의 속마음과 고민은 물론, 그녀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보는 이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넬 ‘서울체크인’은, 김태호PD만의 흡입력 있는 연출력이 더해져 더욱 진솔한 리얼리티로 탄생할 예정이다.무엇보다 독보적인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더해 가는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OTT 최초로 시도되는 파일럿 콘텐츠라는 이력이 화제성을 더한다. 슈퍼스타 이효리, 김태호PD와 티빙의 이번 만남이 만들어 낼 파급력에 대중은 물론 업계 안팎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한편, 이효리의 리얼 서울 라이프를 그린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오는 29일 토요일 정오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 'MBC 연예대상' 유재석 2년 연속 대상→이효리 시상…최고 9.7%
- (사진=‘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재석이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쥔 ‘MBC 방송연예대상’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기획 최윤정/연출 임찬)은 수도권 가구 시청률 1부 6.5%, 2부 7.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2부 기준)를 차지했다. 앞서 방송된 지상파 3사 연예대상 중에서도 시청률 1위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3.2%, 2부 4.2%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수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은 9.7%까지 치솟았다.또 한 번 역사를 쓴 대상 수상자 유재석의 기록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은 2년 연속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 MBC에서만 8번의 대상, 개인 통산 18번의 대상을 받는 역사를 쓰며, 역대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시상자로 깜짝 출격한 이효리가 직접 유재석에게 대상을 안기며 축하를 해주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유재석은 한계 없는 부캐 확장과 최고의 콘텐츠들을 만들며 ‘놀면 뭐하니?’의 인기를 이끌었다. 코로나 확진으로 시상식에 오지 못할 수도 있었으나, 다행히 완치 소식을 알리며 참석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코로나 시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예능인들의 역할을 말하며, “제 몸이 다하는 그날까지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국민 MC’ 다운 대상 수상 소감을 남겼다.유재석과 올해를 끝으로 MBC를 퇴사하는 김태호 PD는 서로를 언급하는 뭉클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과 김태호 PD는 ‘무한도전’부터 ‘놀면 뭐하니?’까지 15년간 함께 토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졌다. 김태호 PD는 이별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재석 씨가 함께해줘서 버틸 수 있었고 힘낼 수 있었다. 존경한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새로운 결정을 한 만큼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바란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놀면 뭐하니?’는 시청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유재석, 이미주, 하하)를 비롯해 여자 최우수상(신봉선), 베스트 팀워크상(MSG워너비), 베스트 캐릭터상(정준하, 하하), 여자 신인상(이미주) 등 10관왕을 차지했다. 신봉선과 이미주는 눈물의 수상 소감으로, 정준하와 하하는 ‘무한도전’ 이후 4년 만에 MBC에 돌아온 애틋한 소감으로 감동을 남겼다. 5개월 만에 다시 뭉친 MSG워너비는 축하 무대와 함께 끈끈한 팀워크로 시상식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올 한 해 MBC 예능을 총정리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시청률부터 화제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2022년 새로운 MBC 예능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한편, 오늘(30일) 저녁 8시 40분부터는 올 한 해 MBC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21 MBC 연기대상’이 열린다.
- 어차피 대상은 유재석?…'MBC 연예대상' 후보 누구 있나
- 유재석(사진=안테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방송연예대상’이 오늘(29일) 열리는 가운데, 대상 후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1년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유재석이 또 한번 대상을 수상할지 역시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29일 방송인 전현무, 가수 김세정, 배우 이상이의 진행으로 열리는 MBC ‘방송연예대상’은 2021년 한 해 동안 MBC 예능을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연예대상’의 꽃인 대상 후보는 생방송 중 공개된다. 사전에 후보가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업계 관계자들과 대중은 이미 방송인 유재석을 유력 후보로 꼽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업계의 이슈를 선도한 만큼, 유재석의 적수가 마땅히 없다는 것이 다수의 반응이다.MBC 장수 예능인 ‘라디오스타’를 비롯해 ‘복면가왕’, ‘심야괴담회’에 출연 중인 김구라도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촌철살인 입담과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대상 수상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반응이다.‘나 혼자 산다’의 전회장 전현무도 대상 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8주년을 맞으며 MBC의 장수 예능으로 자리잡은 ‘나 혼자 산다’의 대표인물인 전현무는 지난 6월, 방송에 하차한지 2년 3개월 만에 복귀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은 물론, 솔직하고 털털한 솔로 라이프를 보여주며 ‘나 혼자 산다’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진행까지 맡고 있는 만큼 대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에 출연 중인 박나래도 대상 후보로 꼽힌다. ‘나 혼자 산다’가 잦은 논란에 휩싸이며 예전만 못한 인기와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한 팬덤의 사랑을 받는 만큼 대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이다.한편 이날 열리는 MBC ‘연예대상’에서는 5개월 만에 재결합한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완전체 무대부터 아이키, 브레이브걸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이효리, 홍진경, 윤균상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2021 MBC 방송 연예대상’은 12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부터 생방송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진행된다.
-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오늘(29일) 개최, 대상은 누구?
- MBC ‘방송연예대상’[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된다. MBC의 2021년 예능을 총정리하는 축제 ‘2021 MBC 방송연예대상’(기획 최윤정, 연출 임찬)이 29일 오후 8시 40분부터 생방송된다.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 3MC의 진행으로 막을 올리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올 한 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예능 스타들과 함께하는 빅 웃음, 빅 감동의 순간을 만날 수 있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 & 베스트 커플상은 어느 팀이 가져갈까?먼저 시청자가 직접 뽑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주는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의 영광이 어느 팀에게로 돌아갈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티즌 투표는 12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완료된 상황.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네티즌 투표와 함께 당일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정해지는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특히 매년 뜨거운 화제를 모은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 2019년 ‘나 혼자 산다’ 기안84 & 헨리, 2020년 ‘놀면 뭐하니?’ 지미유(유재석) & 천옥(이효리), 그 뒤를 이을 화제의 커플은 과연 누가 될지 관전포인트다. ◇오직 MBC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축하 무대부터 깜짝 스타 출격5개월만에 재결합한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완전체 축하 공연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은다. 오랜만에 뭉치는 멤버들을 위해 제작자인 유야호(유재석)가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해, 과연 이들이 함께 어떤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올해의 핫 아이콘 댄서 아이키가 훅(HOOK) 크루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 축하 무대를 예고한 브레이브걸스는 공연 대신 유정이 시상자로 출격해 시상식을 빛낸다.‘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성사된 또 다른 특급 만남이 있다. 바로 이효리가 깜짝 출격 소식을 알린 것. 지난해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싹쓰리의 신드롬급 인기를 이끈 이효리와 유재석의 만남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증폭된다. 지난해 베스트 커플상 수상자인 두 사람이 시상식에서 어떤 등장과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는 누구?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국민 깐부’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MBC 예능 프로그램과 예능 스타들. 아직 대상 후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후보 리스트는 생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에 따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을 두고 즉석에서 펼치는 후보들의 유쾌한 공약과 불꽃 튀는 각축전은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박나래, 2020년 유재석에 이어 과연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의 영예 대상 타이틀은 누가 거머쥐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축제의 장을 예고한 ‘2021 MBC 방송 연예대상’은 12월 29일 수요일 오후 8시 40분부터 생방송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진행된다.
- 이효리, '2021 MBC 연예대상' 출격…유재석과 재회 [공식]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깜짝 출격해 유재석과 다시 만난다.오는 29일(수) 저녁 8시 40분 막을 올리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기획 최윤정/연출 임찬)에서는 이효리가 참석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선사한 빅 웃음, 빅 감동을 되짚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이날 연예대상에선 MBC 예능을 빛낸 최고의 예능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지난해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와 싹쓰리로 활약했던 이효리가 오랜만에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효리는 지난해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 천옥, 싹쓰리 린다G로 활동하며 인기를 휩쓸었다. 이에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 지미유(유재석)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쉽게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 이효리는 수상소감 영상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이불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지난해 아쉬움을 덜어낼 이효리의 깜짝 출격 소식에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효리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또 어떤 타이밍에 어떤 역할로 나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것. 매 순간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효리이기에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다.뿐만 아니라, 앞서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 소식을 알린 유재석과의 재회에도 이목이 쏠린다. 두 사람은 ‘놀면 뭐하니?’에서 제작자 지미유(유재석)와 환불원정대 리더 천옥(이효리)으로 티키타카 케미를 뽐내며, 지난해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만나면 좋은 깐부’ 그 자체인 두 사람의 만남이 오랜만에 성사됨에 따라, 벌써부터 이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MBC 예능을 총결산하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가 함께 3MC로 새로운 호흡을 맞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가리는 네티즌 투표가 1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본 행사는 12월 29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방탄소년단 '2021 MAMA' 대상 올킬…이효리·워너원 강렬 무대[종합]
- 이효리X스우파(사진=CJ ENM)워너원(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주최 음악 시상식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가 막을 내렸다. 방탄소년단이 대상 4개를 싹쓸이하며 절정의 인기를 과시했고, 워너원과 이효리가 뜨거운 무대로 짙은 잔상을 남겼다. ‘2021 MAMA’는 11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렸다. 대면 행사로 개최돼 약 450여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마스크를 쓴 채 함성 및 기립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시상식을 지켜봤다. 시상식이 Mnet을 비롯한 국내외 각종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2021 MAMA’ 측은 사전 녹음한 응원 목소리를 효과음으로 사용해 분위기를 띄웠다.이날 4개의 대상 트로피는 모두 방탄소년단이 품에 안았다. 이들은 앨범 ‘BE’로 올해의 앨범상을, ‘버터’로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고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으로도 꼽혔다.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 또한 품에 안았다.시상식에는 불참했다. 이들은 올해의 가수상 수상자로 호명된 뒤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올해도 ‘아미’(팬덤명)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귀한 상을 받게 됐다”며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 분들께 힘과 위로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달렸다. 같이 즐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음악을 뜨겁게 사랑해주신 ‘아미’ 여러분과 받는 상이라 생각하겠다”면서 “저희 음악이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달리겠다. 모든 분들이 한 해의 아쉬움 털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방탄소년단(사진=CJ ENM)6년 연속 대상이다. 2016년부터 ‘MAMA’ 대상 트로피를 놓치지 않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4개뿐 아니라 남자 그룹상,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상, 뮤직비디오상,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 페이보릿 모먼트까지 총 9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 최고 활약을 펼친 신인에게 주어진 남녀신인상은 엔하이픈과 에스파가 수상했다. 두 팀 모두 트로피를 하나씩 더 받았다. 엔하이픈은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을, 에스파는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은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만 후보와 수상자를 가린 상이다. 톱10에는 방탄소년단과 엔하이픈을 비롯해 스트레이키즈, NCT 드림, NCT 127,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사, 세븐틴, 트레저, 트와이스가 함께 올랐다.‘2021 MAMA’는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를 콘셉트로 해 꾸며졌다. 호스트는 이효리가 맡았다. 여자 연예인이 ‘MAMA’ 호스트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효리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댄서들과 협업 무대를 펼치며 시상식의 엔딩을 장식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프로젝트 해산 후 3년 만에 다시 뭉쳐 무대에 올라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Mnet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도 특별 무대를 꾸며 시상식을 빛냈다.이밖에 에스파, 에이티즈, 브레이브걸스, 엔하이픈, INI, 있지, JO1, NCT127, NCT드림,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도 무대를 펼쳤다. 비, 엄정화, 최수영, 티파니, 이정재, 송중기, 여진구, 조정석, 한예리, 허성태 등은 시상자로 함께했다.CJ ENM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보이그룹 선발 오디션 ‘보이즈 플래닛’ 론칭을 예고하기도 했다. 올해 방영한 걸그룹 선발 오디션 ‘걸스 플래닛’을 통해 만들어진 팀 케플러는 이날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데뷔 일정을 미뤘다. 에스파(사진=CJ ENM)엔하이픈(사진=CJ ENM)이효리(사진=CJ ENM)△다음은 ‘2021 MAMA’ 주요 수상자(작) 명단이다. 올해의 아티스트=방탄소년단올해의 앨범=방탄소년단 ‘BE’올해의 노래=방탄소년단 ‘버터’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방탄소년단월드 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10=스트레이키즈, NCT 드림, NCT 127,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리사, 세븐틴, 트레저, 트와이스여자 신인=에스파남자 신인=엔하이픈여자 가수=아이유남자 가수=백현여자 그룹=트와이스남자 그룹=방탄소년단밴드 퍼포먼스=잔나비 ‘가을 밤에 든 생각’보컬 퍼포먼스=아이유 ‘셀러브리티’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에스파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방탄소년단 댄스 퍼포먼스 솔로=로제 ‘온 더 그라운드’힙합&어반 뮤직=애쉬 아일랜드 ‘멜로디’콜라보레이션=악뮤·아이유 ‘낙하’OST=조정석 ‘좋아 좋아’뮤직비디오=방탄소년단 ‘버터’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에드 시런페이보릿 모먼트=방탄소년단브레이크아웃 아티스트=브레이브걸스리미트리스 챌린지=‘쇼미더머니’총괄프로듀서=방시혁프로듀서=테디작곡가=유영진엔지니어=구종필, 권남우비디오디렉터=룸펜스안무=리정아트디렉터=MU:E
- "3년 만이야" 워너원, '2021 MAMA'서 감동의 무대 [2021 MAMA]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워너원이 3년여 만에 다시 뭉쳐 ‘2021 MAMA’ 무대에 올랐다. 워너원은 11일 경기 파주시 탄현면 CJ ENM 스튜디오 센터에서 열린 ‘2021 MAMA’(2021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워너원은 2017년 방영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만들어진 팀이다. 그해 8월 데뷔해 2019년 1월까지 프로젝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사전 촬영한 무대 영상으로 전 세계 팬들과 다시 만났다. 멤버 11명 중 라이관린을 제외한 10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오랜만에 다시 합을 맞췄다. 워너원은 애절한 분위기의 곡 ‘봄바람’을 인트로곡으로 띄운 뒤 ‘에너제틱’과 ‘번 잇 업’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이들은 농익은 표정 연기와 몸짓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곡으로는 새롭게 준비한 발라드 트랙 ‘뷰티풀’ 파트3를 택해 감동을 자아냈다. ‘2021 MAMA’ 측과 진행한 사전 촬영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드디어 다시 뭉쳤다. 팬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 꿈만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이번 무대를 보면서 저희를 뜨겁게 사랑해주셨던 순간들이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CJ ENM 주최 음악 시상식 ‘2021 MAMA’는 Mnet을 비롯해 미국과 아시아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호스트는 가수 이효리가 맡았다. 콘셉트는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편견을 깨는 새로움으로 음악의 힘을 세상에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