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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일, '서른, 아홉' 위해 다시 꺼낸 '그랬을까' [주간OST 인터뷰]
- 정준일(사진=엠와이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정준일 자신의 곡을 5년여 만에 재해석해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에 감성을 더했다. “드라마에 꼭 필요한 노래”라는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는 그가 다시 부른 노래는 ‘그랬을까’. 2017년 발매한 정규 3집 ‘더 아름다운 것’에 수록했던 곡이다. 정준일은 원곡을 드라마 분위기에 맞춰 다듬은 뒤 ‘서른, 아홉’ OST 버전으로 완성했다. 음원은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정준일은 음원 발매 후 이데일리와 진행한 서면인터뷰에서 “저와 오랜 시간 음악 작업을 함께 해주었던 프로듀서 권영찬 님이 음악감독을 맡은 첫 장편 작품이라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드라마에 제 노래가 꼭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노래가 아니라 ‘드라마에 꼭 필요한 노래’라는 그 말에 조건도 듣지 않고 허락을 했다”고 참여 계기와 과정을 설명했다.‘이별이 없는 만남은 없는 걸까 / 헤어짐 없는 사랑은 끝내 없는 걸까 / 아픔 없는 인생이란 없는 걸까 / 영원히 행복하기만 할 순 없는 걸까 - ♪’‘그랬을까’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정준일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이감 있는 보컬, 짙은 여운이 남게 하는 이별 소재 노랫말이 어우러진 곡이다.정준일은 “3집 가장 마지막 트랙에 실은 곡이자 1절만 있는 노래였다”며 “아주 오래 전 누군가를 만났을 때 사랑이 온 게 아니라 또 하나의 세상이 왔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때의 이야기가 노래가 됐다”고 원곡을 소개했다.‘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OST 버전으로 재탄생한 ‘그랬을까’의 사운드는 원곡보다 한결 풍성해졌다. 정준일은 “제 앨범에 담은 원곡은 아주 단촐한 피아노 연주로만 구성한 곡이었는데 드라마 버전으로 새로 편곡하면서는 사운드를 조금 더 풍성하게 했다”며 “비교해서 들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정준일 3집 ‘더 아름다운 것’ 커버(사진=엠와이뮤직)‘서른, 아홉’ OST 커버(사진=JTBC스튜디오, 롯데컬처웍스)정준일은 그간 ‘안아줘’, ‘고백’, ‘겨울’, ‘너에게’, ‘바램’, ‘그래 아니까’ 등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로 사랑받았다. 이번엔 자신의 곡을 OST로 다시 선보여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중이다. 정준일은 음원 발매 후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냐고 묻자 곡을 듣고 눈물을 흘린 지인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음원 발매 후 음악을 하는 친한 누나가 울면서 전화를 했다. ‘여전히 하고 싶은 걸 만들고 그걸 부르고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보인다’고 하더라”며 “원래 그런 이야기보다는 신변잡기나 상호비방, 가십을 주로 하는 사이라 의외의 반응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그런 말을 듣는 데 특별히 재주가 없어서 빨리 전화를 끊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여 에피소드에 재미를 더했다.정준일은 인터뷰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예능 ‘서울 체크인’ 음악 작업과 신곡 발매 준비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그는 “이효리 선배님과 김태호 PD님이 만드는 ‘서울체크인’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덕분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수많은 편집본들을 미리보는 호사를 누리는 중”이라고 했다. 덧붙여 “너무 따듯한 이야기와 정서가 담겨있더라. 퇴근하고 차 한잔과 함께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하며 보시기에 너무 좋을 거라고 미리 말씀드린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끝으로 정준일은 “4년 전 써놓았던 듀엣곡과 여러 가수 분들과 작업 중인 다양한 작업물들을 상반기 중 발표할 것”이라며 “언제나 음악보다 한걸음 뒤에서 성실하게 제 일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이효리 서울왔다"…'서울체크인', 4월 티빙 공개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내 OTT 최초 시도된 파일럿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이 띵동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는 4월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가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지난 1월 파일럿 형태의 단일 콘텐츠로 공개됐을 당시 세월의 흐름에 변화하는 자신과 세상의 모습을 꾸밈 없이 솔직한 이야기로 풀어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리에겐 더 많은 이효리가 필요하다”, “이효리 같은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효리 언니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등 이효리의 솔직함에 매료된 반응부터 “정규 편성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 체크인, LA 체크인도 하자” 등 콘텐츠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까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이에 4월 공개될 ‘서울체크인’은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즐거움을 선사할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첫 공개된 띵동 포스터에서는 서울에 체크인하는 이효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시선이 집중된다. 가죽재킷, 청바지, 운동화, 커다란 가방까지 서울 라이프에 부푼 기대를 안고 온 그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특히 카메라에 시선을 맞추고 웃는 모습은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는 이효리를 현관문 외시경으로 바라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준다. 발랄한 모습으로 서울의 문을 두드린 이효리가 이번에는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할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장소는 물론 만나고 싶었던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로 꽉 채워질 ‘서울체크인’의 설레임 가득한 시작을 상큼하게 담아내고 있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으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서울체크인’의 화제 만발 포스터 촬영 현장의 모습도 공개를 앞두고 있어 더욱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김태호 PD와 이효리의 만남부터 최초 파일럿 시도, 리얼리티의 진수를 만들어낸 이효리의 공감스토리, 뜨거운 시청 반응까지 화제의 중심에 선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오는 4월 첫 공개될 예정이다.
- '아 옛날이여'…아이돌 명가 DSP의 쓸쓸한 퇴장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IMF의 여운에 세기말 분위기가 더해져 흉흉히던 1999년 5월 어느 날, 무대에 선 네 명의 소녀가 있었다. 많은 남학생들이 밤잠을 설쳤던 순간의 시작도 이때쯤일 것이다. 1세대 아이돌그룹 핑클의 2집 타이틀곡 ‘영원한 사랑’을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당시가 눈에 선할 것이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달라”는 핑클의 노래 가사는 지금도 적잖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아 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핑클이 몸담았던 소속사 DSP미디어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새 주인에 매각되며 쓸쓸한 퇴장을 알렸다. 핑클이 몸담았던 소속사 DSP미디어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새 주인에 매각되며 쓸쓸한 퇴장을 알렸다. (이데일리DB)시작은 지난달 26일 인수합병(M&A)을 알리는 내용의 공시였다. 젝스키스와 핑클을 데뷔시키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연예 기획사 DSP미디어가 걸 그룹 ‘마마무’로 유명한 연예 기획사 RBW(알비더블유(361570))를 새 주인으로 맞는다는 소식이었다. RBW는 최미경 DSP미디어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39.13%를 90억3208만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산술적으로 전체 기업가치를 약 230억 규모로 인정받은 셈이다. 연초부터 수천억대 M&A가 줄 잇던 상황임을 감안하면 큰 규모의 인수라고 분류하긴 어렵다. 과거 경쟁구도를 펼치던 연예기획사인 에스엠(041510)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도드라진다. 지난 4일 종가기준 에스엠의 시가총액은 1조5993억원에 이른다. 한때 양강구도로 아이돌그룹 경쟁을 펼치던 두 회사 규모는 수십년이 지난 현재 70배 가까이 벌어졌다. DSP는 지난 1991년 이호연씨가 대성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한 회사가 첫 시작이다. DSP는 혼성그룹 ‘잼’을 시작으로 젝스키스와 핑클, 이효리(솔로), SS501, 카라 등을 배출하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에스엠과 견줄 정도의 경쟁력을 뽐냈다. 핑클이 영원한 사랑을 발표한 1999년 2월 법인을 다시 설립하며 DSP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6년 3월에는 2섬유원단 제조 업체인 호신섬유주식회사의 인수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 상장하기도 했다. 꾸준히 인기 가수를 데뷔시키며 톱 연예기획사의 길을 걷던 DSP가 부침을 겪게 된 데는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소속가수의 무리한 해외 진출 시도와 새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드라마 투자 실패에 따른 상장 폐지, 설립자인 이호연씨의 건강 악화에 따른 경영 전략 부재 등이 차례로 맞물린 결과로 보는 의견이 적지 않다. DSP는 혼성그룹 ‘잼’을 시작으로 젝스키스(사진)와 핑클, 이효리(솔로), SS501, 카라 등을 배출하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에스엠과 견줄 정도의 경쟁력을 뽐냈다. (이데일리DB)이후에도 아이돌 그룹을 꾸준히 내며 재건을 노렸지만 회사의 내우외환이 장기화한데다 JYP Ent.(035900), YG엔터(122870), 하이브(352820) 등이 인기 아이돌을 차례로 히트시키며 시장 내 영향력이 약화된 부분도 부정할 수 없다. 최근까지도 걸그룹 에이프릴 등으로 과거 영광 재현을 노렸지만 각종 구설수에 노출되며 결국 매각이라는 결말을 맺게 됐다.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도 있는 법. 새 주인에 오른 RBW가 DSP를 인수한 이유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유는 앞서 언급한 ‘과거의 영광’에 답이 있다. RBW가 DSP미디어 인수에 나선 배경에는 음원 IP 관련 신사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DSP미디어가 현재 음원 시장에 유통한 음원 IP(지적재산권)은 1000여곡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당수의 곡이 꾸준히 거론되는 히트곡들이다. 가요계에서 히트를 쳤던 명곡들을 아카이브(누적콘텐츠)로 흡수하는것 만으로도 여러 신사업을 접목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RBW는 나아가 DSP미디어가 보유한 음원 IP를 바탕으로 음원 IP 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단순히 저작권 수입에 그치지 않고 최근 관심이 뜨거운 NFT(대체불가능토큰) 굿즈 제작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RBW는 음원 소비 촉진 및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자체 콘텐츠 마케팅 엔진 개발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한때 대세였던 DSP미디어의 IP와 브랜드를 인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다. IP 확보를 위한 M&A가 주 목적이지만 아이돌그룹 문화를 이끌어온 선두주자 브랜드 이미지를 계승한다는 점도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 김태호X이효리 '서울체크인', 올해 봄 티빙 정규 편성 [공식]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이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2022년 봄 정규 오리지널을 확정지었다. 앞으로도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라이프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1월 29일(토)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콘텐츠다.‘서울체크인’은 2021 MAMA의 호스트를 맡아 서울을 방문한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배낭 하나 심플하게 들고 제주도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효리의 MAMA 호스트 준비 과정부터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 댄스 가수들의 깜짝 모임 등 즉흥적으로 흘러가는 서울 스토리가 흥미를 더했다.특히 ‘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일부터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 공개 직후 부동의 정상을 지키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OTT사상 전례없이 공개 3일 전 ‘서울체크인’ 론칭을 발표하고, ‘파일럿’ 형태의 단일 콘텐츠를 공개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시도했다. 공개 전부터 ‘서울체크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공개 당일 대비 2, 3일차에는 유료가입기여자수 합산이 3배 이상 증가했고, 시청 UV 역시 티빙 최고 화제작인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보다 2배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며 인기를 실감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 하이라이트 등 관련 클립 영상은 현재 400만 뷰를 앞두고 ‘서울체크인’ 화제성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온라인에서는 “이효리 리얼리티는 믿고 봄”, “한 번으로 끝나기엔 아쉬운 포맷”, “서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체크인해도 좋을 듯”, “제발 정규 시즌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어 정규 콘텐츠 여부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또한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음악감독을 맡아 프로듀서 드레스, 베이시스트 이정훈, 싱어송라이터 안다영과 완성한 음악은 “‘서울체크인’ 서사 장난 아님.. 음악까지 더해져서 몰입 된다”, “음악이 먹먹하고 감성에 젖는다”, 등의 반응을 얻었다. 시티팝이 더해진 서울 곳곳의 아름다운 경치가 이효리의 꾸밈없이 솔직한 감성을 더욱 빛내주며 영상미를 더한 것. 정규 오리지널에서는 한층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의 음악이 ‘서울체크인’의 감성을 더욱 자극할 예정이다.이로써 ‘서울체크인’은 정규 오리지널을 통해 이효리의 서울 라이프를 지속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조합이 앞으로도 어떤 시너지를 선사할지, 이효리가 선사할 깊은 공감 스토리에 대중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은 2022 년 봄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김태호·이효리 시너지 옳았다…티빙 '서울체크인' 가파른 흥행세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태호 PD가 홀로서기 후 이효리와 손을 잡고 론칭한 새 예능 ‘서울체크인’이 공개 직후 설연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난 1월 29일(토)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이주원/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은 공개 당일 티빙 전체 콘텐츠 중 유료 가입기여 1위를 기록한 뒤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서울체크인’은 공개 당일 대비 2, 3일차 유료가입기여 합산이 3배 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시청 UV역시 티빙 최고 인기작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의 2배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유튜브에 공개된 예고, 하이라이트 등 관련 클립 영상은 3일 만에 200만 뷰를 돌파하며 ‘서울체크인’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파일럿이다. 이효리와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 오랜 제주도 생활로 달라진 서울에 대한 낯선 감정, 예상치 못한 우연이 주는 감동 등이 파일럿 한편에 담기며 전개를 예상할 수 없는 순도 100%의 리얼리티로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티팝이 흐르는 다양하고 멋진 서울의 모습도 ‘서울체크인’의 묘미를 더해 주었다.그간 티빙 오리지널 1화 무료공개, 라이브 스트리밍 등과 같이 공개 방식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온 티빙은, 국내 OTT로는 처음으로 ‘파일럿’ 형태의 단일 콘텐츠를 공개하며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을 시도했다. 이는 ‘환승연애’, ‘여고추리반’, ‘술꾼도시여자들’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더욱 막강하고 독보적인 K콘텐츠 발굴로 이어져 가고 있다. 이번 ‘서울체크인’의 파일럿 방식 역시 리얼리티의 색깔이 뚜렷이 전달되며 대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공개 직후부터 온라인에서는 “이효리 리얼리티는 믿고 봄”, “이효리, 엄정화 케미가 정말 좋다”, “이효리부터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라니.. 여전히 멋진 가수들” 등의 반응과 함께 “한 번으로 끝나기엔 아쉬운 포맷”, “서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체크인해도 좋을 듯”, “제발 정규 시즌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어 정규 시즌 여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 ‘서울체크인’은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 놓친 대작 있다면?…설 연휴 OTT 정주행 가즈아
- 트레이서. 웨이브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재밌다고 입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바쁜 일상에 화제의 드라마와 예능을 놓쳤었다면, 이번 설 연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정주행을 달려보자.웨이브에선 지난 29일 최고 시청률 10.4%를 달성하며 부동의 금토극 1위로 시즌1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트레이서’가 설연휴 정주행 드라마로 이목을 끈다.트레이서는 오는 2월18일 시즌2를 앞두고 있어 이번 설 연휴가 시즌1 전 회차(8회) 몰아보기에 제격이다.따뜻한 연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어줄 작품으로는 착한 드라마 ‘엉클’이 추천작으로 꼽힌다.엉클은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결에 초등학생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를 그린다.사계절의 색채를 담은 청춘 드라마 ‘그해 우리는’도 웨이브의 인기작이다. 16부작으로 기획돼 이번 주 마지막 화를 앞두고 있다. 다음 회차를 기다리지 못하는 정주행러라면 이번 연휴 몰아보기 딱 좋은 작품이다.서울체크인. 티빙 제공티빙은 설 연휴 시작이었던 29일 김태호PD와 이효리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체크인’을 공개했다. 이제는 서울 생활이 낯선 이효리의 속마음과 고민, 서울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겪는 솔직 담백한 에피소드로 보는 이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넬 예정이다.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설연휴 가족들과 함께 웃으며 볼만한 코미디 시트콤이다. 드라마는 짧은 호흡, 인터뷰를 접목한 자유분방한 형식, 유명 영화·드라마 오마주까지 전형적인 B급 코미디를 표방한다. 내과 박원장은 1화부터 6화까지 티빙에서 정주행이 가능하다.티빙에서는 또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일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가 1월28일 첫 공개됐다. 하늘의 별이 된 전설, 울랄라세션 임윤택의 모습을 XR뮤직스테이지로 재현하며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시즌 설특집관. KT 제공seezn(시즌)은 설날을 맞이해 ‘Happy 설’ 특집관을 편성한다.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되는 설날 특집관에는 신작 인기영화, 액션, 사극,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 등 다채로운 장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전체관람가 코너까지 마련한다.인기 신작 영화에는 ‘싱크홀’ ‘강릉’ ‘인질’ ‘킬러의 보디가드 2’ ‘캐시트럭’ ‘애프터 : 관계의 함정’ 등을 편성했으며, 액션영화로는 ‘베놈’ ‘암살’ ‘청년경찰’ ‘성난황소’ 등을 볼 수 있고, 사극으로는 ‘관상’ ‘명당’ ‘해적’ ‘안시성’ 등을 준비했다.전체관람가 작품은 ‘앵그리버드 2’ ‘몬스터호텔 3’ ‘개구쟁이 스머프’ 등이 있다.또 시즌은 ‘런닝맨’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등 설 특집 에피소드만 모아놓은 설 특집 예능 코너도 만들어 고객들이 알찬 콘텐츠와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집관을 운영한다.
- 이효리X김태호 터졌다… '서울체크인' 티빙 인기 콘텐츠 1위
- (사진=티빙 ‘서울체크인’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이효리의 솔직·담백한 서울 라이프가 공감과 울림을 안겼다.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의 리얼 그 자체의 서울 라이프가 그려졌다. 특히 공개 직후 티빙 인기 콘텐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공개 당일 전체 콘텐츠 중 유료가입기여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서울체크인’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이효리는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고 어디를 갈까’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파일럿이다.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 달라진 서울에 대한 낯선 새로움, 예상치 못한 우연이 파일럿 한편에 담기며 전개를 예상할 수 없는 순도 100%의 리얼리티로 공개됐다. 앞으로 어떤 이들과의 만남, 어떤 낯섦과 우연이 펼쳐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무엇보다 흔쾌히 이효리의 체크인을 받아준 엄정화의 다양한 모습에 “정화언니 이토록 따뜻한 선배라니”, “공감하면서 우는 엄정화 너무 멋있다”, “나도 이런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 “홈웨어에 내추럴한 모습이 더 매력있다”, “속옷도 공유하는 찐자매 케미 핵공감” 등으로 이효리와 엄정화의 깊은 이야기들이 뜨거운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효리가 배낭 하나만 둘러메고 심플하게 서울에 올라와 선배 가수 엄정화와 만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효리는 ‘2021 MAMA’ 풀 스토리부터 그동안 어디에서도 꺼낸 적 없는 속마음을 전하며 진솔한 매력을 전했다. 그가 즐겨 본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의 이선빈과 뜻밖의 짧은 만남, 스우파 멤버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손편지, 화려한 무대를 끝내고 난 후 거창한 파티가 아닌 알탕을 선택하는 모습 등 평범하고 편안한 일상이 펼쳐졌다.특히 이효리를 중심으로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 등이 깜짝 만남으로 브런치 회동을 갖게 된 것. 연령대를 넘나드는 선후배 가수들이 나누는 진솔한 이야기부터 이효리의 다양한 면면이 호기심을 유발했다.‘서울체크인’은 단 한 회 만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생을 굴곡을 지나며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편안한 사람들 속에서 솔직하게 드러낸 이효리의 모습과 서울 각지의 다양한 풍경들이 오버랩 되며 ‘서울체크인’의 매력을 풍성하게 채웠다.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 ‘서울체크인’ 파일럿은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