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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드림타워 '한컬렉션', 드림호캉스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이효리, 블랙핑크가 입었던 수영복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31일까지 한컬렉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에서 리조트웨어 프로모션 ‘드림호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롯데관광개발)이번 프로모션은 이효리, 블랙핑크의 제니와 로제, 현아, 선미 등 셀럽들이 즐겨입는 인기 리조트웨어 및 스웸웨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로 7월 한달 간 3층 이벤트숍에서 진행된다.최대 70%의 할인혜택(브랜드별 상이)과 함께 구매 시 금액대별(10만원 1잔, 20만원 2잔, 30만원 3잔)로 한컬렉션 3층 팝업 플라자 내 드림카페의 아메리카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해당 행사장 맞은편의 드림 티셔츠 매장과 금액 합산이 가능하다.참여 브랜드로는 사계절 내내 활동적인 비치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데이즈데이즈’, 캘리포니아 해변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써피’, 패셔너블하고 여성스러운 디테일과 실루엣의 스윔웨어 ‘아그넬’,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리조트룩 ‘벨로디네라’ 등이 있다.한컬렉션은 지난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 쇼핑몰. 블랙핑크의 무대의상을 맡은 윤춘호(YCH), 팝스타 비욘세가 선택한 박윤희(그리디어스),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한 이청청(라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200여명이 참여한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등 14개 카테고리의 편집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드림타워의 야외 풀데크는 인증샷을 남기려는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리조트웨어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4개의 브랜드의 경우 6월 기준 전월대비 51%의 가파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 GD는 되고 이효리는 안되나?…전여옥이 답했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효리·이상순 씨는 꼭 카페를 해야 합니까?”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한 말이다.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누군가에게는 취미 생활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라면서 전 전 의원의 글에 동의하는가 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정치인이 별걸 다 참견하고 시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펼쳤다.(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갈무리)이에 전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티즌들의 반응과 관련해 Q&A를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먼저 전 전 의원은 ‘전여옥, 너는 왜 국회의원을 하냐’는 물음에 “저는 이효리 씨가 노래하는 것 뭐라 하지 않는다. 이상순 씨가 음악하는 것도 좋다. 두 사람 가수 음악인, 예능인, 하는 것 좋다”면서 “그런데 커피숍은 안해도 되지 않나? 그거다. 굳이 좁은 제주도에서”라고 답했다.이어 그는 “제주도 쎄고 쎈 것이 커피숍이다. 소자본에, 식당에 비해 낮은 노동강도 등 몇 가지 이유로 ‘은퇴자 치킨집’ 못지 않다”며 “이효리 씨 부부라면 클래스가 있지 않느냐. 그렇다면 두 부부가 ‘제주도 음악축제’를 기획하고 ‘부산영화제’처럼 키워보면 어떤가?”라고 했다.제주도에서 카페를 오픈한 건 이효리 부부뿐만 아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지드래곤도, 박한별도 커피숍 하는데 왜 이효리는 안돼나? 직업의 자유가 있는데’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 전 의원은 “‘지드래곤은 철저한 엔터테이너다. 샤넬과 럭셔리카 OK. G 산 G 돈이니까. 인생 즐기는 개인적 삶 GD”라며 “그런데 이효리 씨는 소셜테이너다. 쌍용차 해고자 지지 등 ’사람이 먼저다‘라며 이효리 씨 생각을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했다.그는 “물론 사상과 표현의 자유도 OK. 그렇다면 늘 주변을 둘러봐야 한다. ‘제주도에서 커피숍을 하는 분’들의 상황을, 처지를 말이다”면서 “즉 ‘진보가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전 많은 연예인들이 (무명, 혹은 일이 잘 안 풀리는, 그러나 연극은 노래를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 ‘생계를 위해’ 식당이나 커피숍을 하는 것을 존경한다. 부정기적인 수입, 퇴직금도 없는 ‘승자독식의 세계’ 연예계에서 처절한 생존수단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 전 의원은 “그분들은 늘 ‘내가 설 곳은 어디 없나?’ 둘러보고 갈망한다”며 “그러나 이효리 씨는 고액의 출연료가 보장되는 ‘예능’이, ‘무대’가 널려 있다. 이효리 씨는 생계를 위해 커피숍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갈무리)전 전 의원은 ‘왜 이효리만 갖고 그러냐. 만만해서냐’라는 반응에 대해선 “그럴 리가요”라고 했다.그는 “제주도에서 효리네민박이란 프로로 대박을 터트렸다. 제주도 홍보대사 OK. 그 집과 땅을 JTBC가 모두 25억 원에 사줬다. 그 뒤 소길댁 이효리 씨는 사람들이 시선이 부담스럽다며 제주도를 떠났다”며 “서울에서 방송활동 다시 하고 또 얼마 전에 건물을 사고 팔아 9억을 남겼다고 뉴스도 봤다”고 말했다.이어 전 전 의원은 “저는 절대 ‘빨갱이’가 아니기 때문에 자수성가하고 열심히 돈 버는 사람들 존경한다”며 “다만 사람들이 부담스럽다더니 ‘사람들이 백미터 줄 서는’ 이효리 이상순 커피숍이 이해가 안 된다는 거다. 이름은 ‘롱 플레이’지만 혹시 ‘숏 플레이’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전 전 의원은 ‘정용진이 스타벅스하고 백종원은 음식점 가지가지 하는데 왜 이효리는 커피숍을 못해?’라는 반응에 대해선 “전 취미가 일이 될 수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그는 “이효리 이상순 씨 정도 탑 클래스라면 커피숍을 하기로 했으면 취미가 아니라 ‘일’로 해야 한다. 정용진에 맞서 ‘효리벅스’ 체인으로 제주도를 ‘커피의 섬’으로 만든다? 이효리 부부의 자본과 노력을 투자해 영세커피숍 주인들과 콜라보, 대환영이다”며 “백종원 씨 직업은 ‘요식업’이다. 백종원에 맞서는 ‘효리 비건’식당, 제주도에 새바람을 불어넣어 보라”고 했다.(사진=JTBC ‘효리네민박’ 인스타그램 갈무리)앞서 이효리와 이상순 지난 1일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작은 카페를 오픈했다. 그런데 순식간에 해당 카페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지난 3일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입소문을 타고 카페를 찾는 인파가 몰려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재정비차 쉬기로 해서다.이에 대해 전 전 의원은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이를 언급하며 “인구 60만 정도의 제주에 (오전) 9시 오픈하자마자 100m 줄서기를 하고 ‘커피 재료가 다 떨어졌다’며 12분 만에 영업종료를 써 붙였다”고 소개했다.전 전 의원은 “이상순 씨는 커피를 내려주고 이효리 씨는 커피숍 손님들하고 사진 찍어준다는 건 엄청난 경쟁력”이라며 “이러면 다른 주변 커피숍은 초토화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카페는 음식점이나 다른 직종보다 이른바 진입장벽이 낮아 제주도 골목까지도 커피숍이 들어서 있다”라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생활 같지만 대부분 커피숍 주인에게는 피 말리는 ‘생계현장’”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전 전 의원은 “재벌 딸들이 ‘빵집’을 연 것”과 같다며 “결국 ‘재벌 딸이 골목 빵집 상권까지 위협한다‘는 사회적 비난이 쏟아져 빵집 문을 닫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이효리 씨나 이상순 씨는 재벌 딸들 못지않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낫고 사회적 영향력도 더 큰 공인”이라며 “이효리 이상순 씨, 꼭 카페를 해야겠냐”고 덧붙였다.
- '서울체크인' 이효리 숏필름 제작 비하인드→사진전 기획 과정
- ‘서울체크인’(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의 정점 숏필름과 사진전의 뒷이야기가 공개됐다.지난 2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TVING)) 10화에서는 배우 이효리의 연기 열정이 빛났던 숏필름 ‘사람냄새 이효리’의 촬영 비하인드와 24년의 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리가 몰랐던 이효리, 24년의 조각들’ 사진전 기획과정이 담겨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향한 호기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주간 예능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이날 숏필름 촬영을 위해 서울을 찾은 이효리는 배우 겸 감독 구교환, 감독 이옥섭, 배우 심달기, 홍시영(기리보이)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섰다. ‘슈퍼스타 이효리’ 역을 맡은 이효리는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자연스러운 애드리브까지 제안,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연기 열정을 발휘했다.구교환은 코피로 범벅된 파격적인 비주얼과 달리 세밀하고 따뜻한 조언으로 이효리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유도했다. 이옥섭 감독 역시 수줍었던 첫 만남과 달리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촬영을 이끌어나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효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만난 심달기, 홍시영과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친분을 쌓아갔다.배우 엄정화, 이정은의 애정이 듬뿍 담긴 도시락으로 힘을 얻은 이효리는 갈등 신에서 감정을 폭발시키며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19일 진행됐던 GV에서는 이효리와 구교환, 이옥섭 감독이 만든 ‘사람냄새 이효리’ 상영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옥섭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출하면서 처음 하는 시도를 했다”며 “관객들의 기대를 완전히 벗어난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에 이효리와 구교환, 이옥섭 감독의 색다른 도전이 담긴 ‘사람냄새 이효리’를 향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이번 10화에서는 20년을 함께한 이효리와 이근섭 매니저의 특별한 인연도 감동을 자아냈다. ‘스물다섯, 스물여섯’에 만나 초창기부터 이효리와 함께한 동료이자 친남매 같은 두 사람의 우정은 ‘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이 머무른다’는 말을 체감케 했다.그런가 하면 지난 12일부터 개최됐던 이효리 사진전의 기획 과정도 공개됐다. 앞서 홍장현 작가와 대화를 나누던 중 “오빠한테 있는 내 사진들, 몇 개만 풀자”는 이효리의 제안에서 시작된 이번 사진전은 지난 24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거침 없는 매력이 돋보였던 옛 사진을 보던 이효리는 새록새록 그 당시의 추억을 떠올렸다.이와 함께 지난 24년 동안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남겨준 사진 작가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한편, “공개 안 된 사진들 위주로 부탁드린다”며 팬들을 위해 화보 속 B컷 부터 싸이월드 사진까지 훑어보며 사진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과연 이효리 사진전에는 어떤 미공개 컷이 모습을 드러낼지 새로운 프로젝트의 마지막이 기다려지고 있다.이처럼 ‘서울체크인’은 연기부터 사진전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 이효리와 주변 사람들의 진솔한 뒷이야기를 전하며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연기부터 사진전,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소통하고 있는 이효리의 새로운 프로젝트, 그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7월 1일 금요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11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체크인' 이효리x이찬혁 '#프리스마일챌린지', 정재형→화사도 동참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효리와 이찬혁이 ‘서울체크인’을 통해 #프리스마일챌린지를 시작했다.이효리의 소울-풀 서울 스토리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TVING))에서 녹음과정이 공개된 이효리와 이찬혁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FREE SMILE’이 발매된 가운데, SNS로 유쾌함을 전하는 #프리스마일챌린지 이벤트를 개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앞서 이효리는 ‘서울체크인’에서 색다른 음악을 시도하기 위해 악뮤(AKMU) 이찬혁을 만나 협업을 제안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장에서 느낀 감정을 토대로 ‘FREE SMILE’ 음악 작업에 나섰다.이찬혁의 독특한 디렉팅을 거쳐 한 번만 들어도 귓가를 맴도는 강한 중독성으로 화제를 모은 ‘FREE SMILE’은 마침내 어제(24일) 정식으로 음원이 발매되면서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여기에 이효리와 지인들이 SNS를 통해 녹음실에서 고안된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프리스마일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팬들의 흥을 배가시키고 있다.이번 #프리스마일챌린지에는 ‘서울체크인’을 통해 이효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엄정화, 정재형, 화사까지 참여해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홍현희, 제이쓴 등 다양한 셀럽들이 챌린지 동참을 예고해 기대감이 증폭된다.#프리스마일챌린지 이벤트는 오는 7월 10일(일)까지 진행되며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제주체크인’이 가능한 국민관광상품권을 비롯해 ‘서울체크인’ 콜라보 아이템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고 해 과연 누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당첨자는 7월 13일(수)에 발표될 예정이다.#프리스마일챌린지를 본 이용자들은 “노래 중독성 대박”, “노래에 홀린 듯, 자꾸 나도 팔 들게 된다”, “너도 나도 따라할 수 있어서 쉽고 좋다”, “이효리가 또 새로운 유행을 만드는구나”, “나도 참여해야겠다” 등의 반응으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한편, 이찬혁과의 음악 작업을 시작으로 구교환, 이옥섭과의 숏 필름과 사진전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한 이효리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서울체크인', 이효리X구교환·이옥섭 숏필름 제작 비하인드 공개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효리가 영화부터 사진전까지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오늘(2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연출 김태호, 김훈범, 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공 티빙(TVING)) 10화에서는 배우로 변신한 이효리와 배우 겸 감독 구교환, 이옥섭 감독의 숏필름 ‘사람 냄새 이효리’의 제작 비하인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 사진전’ 프로젝트의 기획 과정이 공개된다.앞서 이효리는 서로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던 배우 겸 감독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을 만나 관심사를 쏟아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늦은 밤까지 술잔을 기울이던 세 사람은 서로의 매력에 흠뻑 빠져 숏필름 제작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이에 이효리와 구교환, 이옥섭 감독이 만들 숏필름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에 오늘 공개될 10화에서는 이효리와 구교환, 이옥섭이 만나 탄생된 영화 ‘사람 냄새 이효리’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길 예정이다. 구교환은 얼굴에 코피를 묻힌 강렬한 비주얼과 달리 자상하고 따뜻한 격려로 이효리의 연기를 이끌어낸다. 이옥섭 감독 역시 세심하고 자유로운 디렉팅으로 촬영 분위기를 주도한다.무엇보다 이효리는 두 사람의 조언에 귀 기울이며 틈틈이 대사 연습에 매진하고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역할에 빠르게 몰입하며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오랜만에 배우로 변신한 이효리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이효리와 함께 ‘사람 냄새 이효리’를 만들어갈 다른 배우들의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 작품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심달기부터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걸음을 뗀 배우 홍시영까지 이름만 들어도 흥미로운 조합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팬들을 위해 지난 24년의 시간들을 모아보고자 기획한 ‘이효리 사진전’의 시작점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화보 속 B컷 사진들과 일상 사진, 과거 싸이월드 사진들까지 훑어보며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이처럼 ‘서울체크인’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효리의 새로운 모습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효리가 출연한 숏필름 ‘사람 냄새 이효리’의 제작기를 담은 예고편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배우 이효리 컴백 환영”, “이효리 연기 기대된다”, “내가 어디가서 ‘이엑구(2X9)’ 촬영 현장을 보겠냐, 진짜 특별하다”, “이효리, 이옥섭, 구교환, 심달기, 홍시영이라니 벌써부터 개성 폭발”, “구교환과 이효리를 한 스크린에서 보게 된다니”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이효리가 도전한 새로운 프로젝트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2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10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이크 다큐→사진전·MV…성공 열쇠된 티빙의 '부가 콘텐츠' 실험
- (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OTT 티빙이 오리지널 IP(지적재산) 세계관을 활용한 부가 콘텐츠 제작으로 팬덤을 겨냥한 실험에 나섰다. 드라마의 제목 및 세계관과 연결된 페이크 다큐를 제작하는가 하면, 콘텐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전시회까지 개최하는 등 한계 없는 IP 확장 전략으로 팬덤 유지와 신규 유입자 수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다는 업계 분석이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과거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등 각종 예능에서 부캐(부캐릭터) 세계관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만들어 프로그램과 시너지 효과를 냈던 전례가 있다”며 “이를 OTT 드라마와 접목해 다양한 장르의 부가콘텐츠로 수익을 내고, 신규 가입자 수 유치에 기여하는 전략은 다른 OTT 플랫폼과 차별화된 신선한 시도”라고 분석했다. ◇티빙, 웨이브 제치고 1위…다작·부가콘텐츠 공략지난달 2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 집계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 4월 기존까지 토종 OTT 줄곧 선두였던 콘텐츠웨이브(wavve)를 제치고 월 이용자 수 324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2020년 10월 독립 출범한 후 매월 꾸준히 다양한 장르로 히트 콘텐츠를 선보인 ‘다작 전략’이 주효했다. 정 평론가는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 세포들’ 등은 처음부터 기대작으로 꼽히며 대중적 화제를 모았던 굵직한 IP로, 처음 티빙의 입지를 세워준 일등공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티빙은 신규 구독자 유치를 위해 스릴러물, 리얼리티, 추리 예능 등 다양한 실험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마니아틱한 장르물들이라 보편적 인기를 끌어내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본편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IP 확장 및 부가콘텐츠 제작으로 팬덤 층을 확실히 다지면서 장르의 한계를 극복한 게 성공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이효리와 김태호 PD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체크인’은 온라인 콘텐츠에 오프라인 부가 콘텐츠를 접목해 성공한 대표적 선례로 꼽힌다. 1회 파일럿 방송이 공개되자마자 유료가입기여자 수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견인한 ‘서울체크인’은 정규 콘텐츠로 티빙에 공개되기 전 서울 성수동 골목을 장식한 ‘그래피티 벽화’를 먼저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울체크인’은 공개 직후 현재까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및 시청 UV 모두 1위를 유지하며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티빙 관계자는 “콘텐츠의 화제성에 힘입어 이효리의 데뷔 24주년을 기념한 사진전을 개최하고, 컬래버를 통한 음원 발표, 게스트였던 구교환, 이옥섭 커플과 함께한 쇼트필름 제작 등 다양한 IP 확장을 시도 중”이라고 귀띔했다. 지난 4월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주목을 받았던 구교환, 신현빈 주연의 ‘괴이’는 장르물 팬덤의 취향을 고려해 드라마의 세계관과 연결된 스페셜 콘텐츠인 ‘씬: 괴이한 이야기’를 추가로 선보였다. ‘씬: 괴이한 이야기’는 ‘괴이’의 드라마 촬영장에서 벌어진 공포스러운 현상을 기록한 페이크 다큐다. 드라마 현장과 숙소에서 일어난 기이한 현상을 1인칭 시점으로 촬영해 주인공이 처한 현실을 마치 시청자가 직접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냈다. 특히 신현빈, 곽동연 등 주연배우들과 스태프가 ‘괴이’의 촬영에 실제 임하는 모습들을 담는 동시에 촬영장에 포착된 미지의 존재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아냄으로써 실제 상황을 목격하는 듯한 몰입감을 불러일으켰다는 반응을 얻었다. ‘씬: 괴이한 이야기’ 제작진은 “‘괴이’란 하나의 소재를 다른 두 가지 형식으로 선보이면 장르적 재미가 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드라마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진다. ‘씬; 괴이한 이야기’의 네이버 톡 게시판에는 “드라마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라 더 몰입할 수 있었다”, “다큐를 본 뒤 ‘괴이’를 다시 보니 처음 봤을 때랑 다른 섬뜩함을 느낄 수 있었다” 등 댓글들이 달렸다. 티빙 오리지널 ‘괴이’의 세계관을 활용한 페이크 다큐 ‘씬: 괴이한 이야기’의 스틸들. (사진=티빙)◇시청자와 쌍방향 소통 핵심…팬덤 주목도 높여야 지난달 13일 공개된 ‘장미맨션은 콘텐츠 공개일에 맞춰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내용을 담은 뮤직비디오 두 편을 유튜브에 공개해 초반 관심도를 견인했다. 지난달 20일 공개돼 2주 연속 티빙 인기콘텐츠 1위를 차지한 부부 리얼리티 예능 ‘결혼과 이혼 사이’ 역시 OST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시즌제였던 ‘여고추리반2’ 역시 부가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팬덤층을 확고히 한 대표적 사례다. ‘여고추리반2’는 방영 당시 실제 예능에서 핵심 소통 창구로 등장한 네이버 밴드 ‘급식창고’를 제작진이 실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급식창고 멤버로 가입한 시청자라면 누구나 급식창고에서 오갔던 수많은 이야기와 추리 단서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연출자 정종연 PD는 “추리 예능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시청자 참여”라며 “시청자들이 출연진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게 관건이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용희 한국OTT포럼 이사는 “OTT는 TV에 비해 시청자와 제작자 간 양방향적 소통 특성이 더욱 도드라지는 플랫폼”이라며 “기존의 IP를 다양하게 변형하고 실험하는 각종 시도들로 팬덤의 주목도를 높여야 가입자 수 이탈을 방지하고 충성 시청층을 유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IP 확장을 통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 제작은 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장르 확장과 타 분야와의 융합이 보다 절실해진 현 미디어 환경에도 순기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뉴페스타' 이상순 "♥이효리 만류에도 왔다"…개업식 '깜찍좌' 등극?
- (사진=JTBC ‘뉴페스타’)[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뉴페스타 컴퍼니’의 범상치 않은 개업식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내일(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될 JTBC 신규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해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이다.이날 첫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두 엔터테인먼트의 거장 윤종신, 유희열이 페스티벌 소생을 위해 설립한 ‘뉴페스타 컴퍼니’의 업무 협약 체결과 이상순, 거미, 규현, 이미주 사원이 함께한 고군분투 개업식이 그려진다.특히 공동대표들의 소감으로 본격적인 개업식의 서막이 열린다. 윤종신은 “(뉴페스타 컴퍼니는) 돈 버는 회사다. (회사가 성장하면) 지분 매각할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고, 유희열이 “팔자를 고쳐보자”라며 화룡점정 인생역전 소망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지는 현판 제막식에서도 팽팽한 기선제압 줄다리기를 펼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이에 사원 이상순과 거미는 “아내 이효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왔는데, 사실 무슨 회사인지 잘 모르겠다”, “대표님들 믿고 왔는데, 앞이 캄캄하다”며 첫 출근부터 후회 가득한 웃픈(?) 소감을 전했다. 과연 시작부터 삐그덕(?)거리는 이들의 개업식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또한 걱정과는 달리 이상순은 이미주와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다고. 초대된 뮤지션들을 입구에서 맞이하던 중 의외의(?) 깜찍 매력을 발산해 ‘뉴페스타 깜찍좌’에 등극하는가 하면 무대 직관 중 “녹화 늦게 끝났으면 좋겠다”며 ‘뉴페스타 컴퍼니’ 사원으로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거미는 뮤지션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 퀸’ 사원으로 자리매김, 촬영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좌충우돌 개업식과 함께 ‘깜찍좌 열정 사원’ 이상순과 ‘다정한 친절 사원’ 거미의 혹독한 예능 적응기는 내일(7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음악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