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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19건

  • 평양에 간 이해찬, 정상회담 특사 여부 ''초미의 관심''
  • [노컷뉴스 제공] 대통령 정무 특보인 이해찬 前 총리가 7일 오후 평양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에 들어갔다.이 전 총리는 남북정상회담 논의나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특사 역할을 하게 될 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6자회담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정무특보인 이해찬 전 총리가 본격적으로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에 들어갔다.이해찬 전 총리 일행은 인천공항을 떠나 7일 오후 중국 선양을 거쳐 평양에 도착한 뒤, 이 시각 현재 초청 측인 북한 민족화해협의회가 마련한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이 전 총리가 남북 정상 회담을 위한 특사 역할을 수행하느냐이다.이 전 총리는 출국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 때가 아니"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이 전 총리는 또 다른 관심사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획이 없다며 일단 선을 그었다.이해찬 전 총리는 선양공항에서도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도 갖고 있지 않다"며 특사 역할을 거듭 부인했다.하지만 그의 정치적 위상이나 남북 해빙 분위기를 감안할 때 가능성을 전면 부인하긴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실제로 이 전 총리는 8~9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승철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이 전 총리가 방북 일정이 끝나자마자 베이징으로 넘어가 중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기로 한 점도 이같은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CBS정치부 이재준 기자 zzlee@cbs.co.kr
''오페라의 귀부인'' 카나와 내한 공연
  • ''오페라의 귀부인'' 카나와 내한 공연
  • [한국일보 제공] 20세기를 빛낸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키리 테 카나와(63)는 귀족적인 소프라노의 대명사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의 백작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의 마샬린 등이 그가 맡았던 대표적인 역할. 음악 칼럼니스트 이재준씨는 카나와에 대해 “부드러운 프레이징(악구연결)과 정결한 고음의 비브라토, 에너지에 찬 고음을 가졌다”면서 “그래서 귀부인 역할을 자주 맡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마오리족 출신인 카나와는 1971년 런던 코벤트가든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콜린 데이비스의 지휘로 공연된 <피가로의 결혼> 백작부인 역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1981년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에서 헨델의 <빛나는 세라핌>을 축가로 부르면서 세계적 유명세를 탔고, 영국 왕실로부터 ‘데임’ 작위를 받기도 했다. 그는 클래식에만 머물지 않았다. 마오리족의 전통음악을 담은 음반 출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출연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1994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했을 때도 우리에게 <연가>로 잘 알려진 마오리족 민요 <포카레카레 아나>를 앙코르곡으로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는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은 카나와가 13년 만에 다시 서는 한국 무대. 아시아 고별 투어의 일환으로, 그를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모차르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푸치니 등 그가 특별히 잘 부르기로 정평이 난 작곡가들의 가곡으로 꾸며진다. 피아노 반주는 줄리안 레이놀즈. (02) 541-6234
  • 현대차 임원인사 단행..이정대씨 사장승진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이 재무통인 이정대 부사장을 현대차 기획조정실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nbsp;또&nbsp;로템의&nbsp;이여성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nbsp;&nbsp;현대·기아차그룹은 15일 2007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nbsp;현대차 이정대 재경본부장(부사장)을 기획조정 담당 사장으로 발령냈다.&nbsp;이 사장은 재경본부장도 겸임한다. 또 로템 이여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nbsp;부사장 승진자는&nbsp;현대차 연구개발본부 박준철 전무, HMI(현대차 인도법인) 임흥수 전무, 경영혁신추진실장 겸 감사실장인 정홍식 전무와 현대제철 송윤순 전무, 현대오토넷 이인철 전무, 로템 이상길 전무, 한영철 전무 등이다. &nbsp;이날 그룹인사는 현대차 96명, 기아차 40명, 계열사 114명 등 그룹 전체 250여명 규모로 이루어졌다.&nbsp;직급별로는 ▲ 사장 2명 ▲ 부사장 7명 ▲ 전무 26명 ▲ 상무 36명 ▲ 이사 77 ▲ 이사대우 102명이 승진해&nbsp;예년과 비슷했다.&nbsp;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생산&8729;기술 및 고객과 직접 관련된 국내외 영업&8729;마케팅전략 부문에서 안정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자는 취지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nbsp;또 "고객우선경영 실천과 글로벌 경영 안정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 세계적인 초일류 자동차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덧붙였다.&nbsp;&nbsp;현대·기아차그룹 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nbsp;(현대자동차-96명)▲ 부사장 → 사장 승진 (1명)이정대&nbsp;(李廷大)▲ 전무 → 부사장 승진 (3명)박준철&nbsp;(朴俊哲) 임흥수 (林興秀) 정홍식 (鄭弘植)▲ 상무 → 전무 승진 (12명)김인서&nbsp;(金仁緖) 김종은 (金鍾殷) 김충호 (金忠鎬) 김해진 (金海鎭) 서영준 (徐英俊)송창인&nbsp;(宋彰仁) 송현섭 (宋俔燮) 오승국 (吳勝國) 오창환 (吳昶煥) 우영섭 (禹永燮)정연국&nbsp;(鄭然國) 정태환 (鄭泰煥)▲ 이사 → 상무 승진 (11명)김원일 (金元日) 박대식 (朴大植) 배인성 (裵仁星) 성백무 (成百武) 여승동 (呂承東)오병수&nbsp;(吳丙守) 이병호 (李丙晧) 장석산 (張錫山) 최상철 (崔相哲) 현형주 (玄亨周)황용서&nbsp;(黃鏞瑞)▲ 이사대우 → 이사 승진 (28명)권영국&nbsp;(權永國) 권오웅 (權五雄) 김도호 (金都呼) 김정훈 (金廷勳) 민왕식 (閔王植)박종찬&nbsp;(朴鍾讚) 송대곤 (宋大坤) 안영송 (安榮松) 양인석 (梁仁石) 오승재 (吳承宰)왕수복&nbsp;(王秀福) 윤금중 (尹琴重) 윤호원 (尹虎遠) 이용배 (李庸培) 이재길 (李載吉)이종우&nbsp;(李鍾佑) 임명섭 (林明燮) 정승균 (鄭丞均) 정영훈 (鄭英熏) 정준용 (鄭俊龍)조정호&nbsp;(趙晸鎬) 천영길 (千榮吉) 최&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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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5 I 지영한 기자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경영일선서 퇴진(상보)
  •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경영일선서 퇴진(상보)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산업(000210)의 2대 오너이자 이 회사 회장인 이준용 회장(68. 사진 왼쪽)이 일선에서 물러난다.29일 대림산업 고위 관계자는 "신임회장 인사와 동시에 이준용 현 회장이 사실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고 말했다.다른 고위&nbsp;관계자는 이에 대해 "명예회장직을 신설해 (이준용 회장이) 이임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의 명예회장으로의 이임은&nbsp;다음달 1일 신임 회장 및 사장 인사와 동시에&nbsp;있을 예정이다. 대림산업 창업주인 고 이재준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준용 회장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뒤 미국 덴버대에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귀국, 66년부터 대림산업으로 출근해 왔다.이어 해외 영업 등 대림산업 내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78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업무 전산화 작업을 추진하는 등 경영정보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재계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79년부터는 사장직에 올랐으며 94년에 처음 회장으로 앉아 대림산업을 진두지휘했다. 이 회장은 97년 7월에 대림산업의 전문경영인 도입과 함께 명예회장으로 첫번째 물러났으나, IMF이후 오너의 책임 경영이 이슈가 되며 98년 회장으로 복귀했었다.한편 건설업계는 이번 인사가 이 회장의 장남인 이해욱(38) 대림산업 유화부문 부사장으로의 경영권 승계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대림산업 고위관계자는 "후속인사에 이 부사장도 포함하게 될 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일단 회사가 전문경영인 체제로 간다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만 말했다.대림산업은 아울러 다음달 1일자로 이용구 대표이사 부회장(사진 왼쪽)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김종인 부사장(건축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용구 신임 회장은 71년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대림산업에 입사해, 사우디 사업본부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 30여년동안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03년부터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해외건설협회 회장으로도 재직중이다.김종인 신임사장(사진 오른쪽)도 75년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nbsp;대림산업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2년부터 건축사업본부장 겸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중에 이번 인사에 따른 후속 임원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용구(金鍾寅) 신임회장 경력 ▲생년월일 : 1946년 10월 1일 (60세) ▲대외활동 2006 ~ 해외건설협회 회장(제14대 ) 2005 ~ 한ㆍ이란 경제협력협의회 위원장 2003 ~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재직경력 1971. 대림산업 입사 1984. 대림산업(주) 이사 대우(해외영 업담당) 1987. 대림산업(주) 사우디 사업본부장 1996. 대림산업 기획조정실장 전무이사 1999. 대림산업(주) 행정부문장 부사장 2000. 대림산업(주) 대표이사 사장 2006. 대림산업(주) 대표이사 부회장 ▲학력 1971. 2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김종인(金鍾寅) 신임사장 경력 ▲생년월일 : 1950년 3월 17일 (56세) ▲재직경력 1975. 대림산업 입사 1993. 건축설계 부장 1995. 대림산업(주) 이사 대우(해외사 업본부 담당임원) 2000. 대림산업(주) 건축사업본부 전무 이사 2002. 대림산업(주) 건축사업본부 부사 장(건축사업본부장) ▲학 력 1976. 2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2006.11.29 I 윤도진 기자
  • 한전, 주택가에 유해물질 방치…환경오염 유발 논란
  • [노컷뉴스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발암물질이 포함된 폐변압기 14만여 개를 전국 주택가 등에 방치, 인근 주민들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특히 산업자원부가 해당 물질의 폐기 기준을 높였음에도 불구, 한전은 아무 조치 없이 폐변압기를 매각 처리해 환경오염을 유발한 것으로 지적됐다.'PCBs'는 당초 전기나 열의 전달을 막는 절연유의 원료로 사용됐지만, 다이옥신과 함께 암이나 인체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는 잔류성 유해물질로 규정되면서 지난 1979년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주로 산업폐수에서 많이 검출되며, 오래전부터 낙동강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던 물질이다.국회 산자위 소속인 한나라당 이명규 의원과 박순자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1979년 산자부 고시를 통해 'PCBs' 사용이 금지됐음에도 아무런 조치 없이 이를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당국이 지난 1999년 '폐기물 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PCBs 기준치를 2ppm 이상으로 높였지만, 한전은 아무 조치 없이 폐변압기를 매각 처리해 환경오염을 유발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한전에서 운용하고 있는 변압기 166만대 가운데 대략 20%인 33만대가 PCBs에 오염됐다는 게 이명규 의원의 주장이다.그러나 한전은 별다른 폐변압기 처리 기술을 갖고 있지 않아, 14만대의 폐변압기를 전국에 산재된 지사를 중심으로 주택가 인근 야적장에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명규 의원은 "다량의 변압기 야적으로 인해 2차 오염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박순자 의원 역시 "PCBs는 산업폐기물 중에서도 특히 유독성이 강하다"며 "유출 방지를 위해 시멘트나 아스팔트 바닥에 벽과 지붕이 있는 건물에 보관해야 한다"며 한전의 조치를 질타했다.국내에선 아직 PCBs로 인한 인체 중독 사례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본은 지난 2001년부터 PCBs의 무해화 처리를 15년에 걸쳐 실시하게 하는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CBS정치부 이재준 기자
  • 대림산업, 에쓰오일 인수전 불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림그룹이 `3세 경영 리스크` 논란에 휩싸였다. 대림산업(000210)은 그동안 안정위주의 보수적인 경영 스타일을&nbsp;강조해오던 것과 달리 최근 이례적(?)으로 에쓰오일(S-oil) 인수전에 뛰어 들었지만&nbsp;바로 손을 들었다.&nbsp;그리고 지난 1년간 유화부문 실적이 급속 악화돼 근심을 더하고 있다.&nbsp;공교롭게도 이 두 건이 모두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68)의 장남이자 창업주 고 이재준 명예회장의 손자인 이해욱 대림산업 유화부문 부사장(38)과 관련이 있어 `3세 경영`에 따른&nbsp;부작용이라는 우려를 사고 있다. 경영승계를 위한 경영수업에 너무 비싼 댓가를 치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에쓰오일 인수전..보름도 안돼 포기 대림산업은 지난달 18일 공시를 통해 에쓰오일 자사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보름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달 31일 불참을 선언했다. 대림산업은 "당초 자사주 인수를 검토했으나 향후 경기 불투명과 단독인수에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인수전 포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결정에는 업계 및 시장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인한 급작스런 주가하락의 탓이 컸다. 실제로 대림산업이 인수전 참여를 밝힌 직후(21일) 이 회사 주식가격은 하룻새 2500원, 4.2%가 급락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인수전 참여가 대림산업의 저평가 상태를 고착시킬 수 있고,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소요자금마련으로 자금압박에 시달릴 수 있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뤘다. `3세 경영 리스크` 논란은 이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던 것이 대림그룹의 경영권 승계를 앞두고 있는 이 부사장이라는 점에서 비롯됐다. 이 부사장은 이 회장 3남2녀 중 장남으로 지난 1995년 대림산업 유화부문에 입사, 2000년 건설부문 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04년부터 전무를 맡았다. 지난해 8월부터는 유화부문 부사장으로 오면서 실질적으로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보수적인 경영 방침을 유지해 오던 대림산업이 의외로 에쓰오일 인수전에 뛰어든 것도 유화부문 강화와 연계한 이 부사장으로의 경영권 승계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다. 조윤호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대림산업의 에쓰오일 자사주 인수전 참여에 대해 "주가 측면에서는 부정적이었다"고 잘라 말하며 "건설사업에 추가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를 추진하려면 추가 차입을 일으켜야 했는고, 아람코와의 관계를 통한 건설쪽의 수주 촉진효과도 검증된 부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의욕적으로 나섰던 이 부사장이 인수전 참여 비용만 버리고 물러서는 모양새가 된 것이다. 이 부사장은 최근 100% 지분을 갖고 있는 물류계열사 대림H&L의 투자 실패로도 구설에 올랐던바 있다. ◇유화부문 1년 성적표도 초라..논란 가속 이 부사장 취임후 대림산업 유화부문의 지난 1년간 실적이 `악화일로` 였던 점도 이 부사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의구심으로 번지고 있다. 이 부사장 취임 당시 대림산업은 유화부문을 강화해 건설사업과 균형을 맞추는 핵심사업으로 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이 부사장의 이동과 함께 오히려 유화부문과 건설부문의 실적은 엇갈렸다. 지난 2분기 유화부문의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2.7% 감소했다. 경상이익도 42.4% 감소한 320억원에 그쳤다. 반면 이 부사장이 자리를 뜬 건설부문의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54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48.2%가 증가했다. 경상이익도 782억원으로 43.2%가 불었다. 올 2분기 뿐 아니라 이 부사장 취임후 1년간 실적이 꾸준히 악화된 점도 경영능력 논란을 가속화하는 부분이다. 이 부사장이 취임한 지난해 3분기 유화부문의 영업익은 72억원, 경상익은 653억원이었으나, 4분기 접어들며 각각 37억원과 40억원으로 급감했다. 올 1분기에도 영업익과 경상익이 각각 6억원, 223억원으로 분기를 거듭해 하락세를 이었다. 김재중 한국증권 연구원은 "이 기간 석유화학 업종 전반이 약세 흐름을 탔던 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3세로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사업 실패 및 실적 악화 등에 대해 우려는 이준용 회장의 대림산업 지분 상속·증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름과 맞물려 관심이 계속 될 전망이다. 현재 이 회장은 대림산업의 지분을 21.67% 소유한 대림코퍼레이션의 지분을 89.8% 소유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대림산업 지분 0.47%과 자회사 대림H&L 지분 100% 등을 갖고 있다.
2006.09.14 I 윤도진 기자
  • 통합신한은행 총 227명 부서장급 인사 단행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4월 통합은행 출범을 앞두고 총 227명의 부서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통합초기 고객 이탈방지와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해 전략적인 영업점장 교차 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통합 교차배치 규모를 감안하고 대고객응대의 연속성을 고려해 과거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자체적 이동은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통합신한은행 부서장급 인사명단◇승진 ▲ 청주 기업금융지점장 양철민▲ 용인동백역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신왕식▲ 부산센텀파크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동부▲ 신한 Private Bank 일산센터 개설준비위원장* 한영진▲ 상품개발실 부서장대우 윤태웅▲ 종합금융지원부 부서장대우 강봉구▲ 투자금융부 부서장대우 권태엽▲ 투자금융부 부서장대우 오배록▲ 투자금융부 부서장대우 정종무▲ 외환사업부 부서장대우 정지호▲ IT기획부 부서장대우 최병규▲ 여신감리부 부서장대우 김성환▲ 개인여신관리부 부서장대우 김길래▲ 인력개발실 부서장대우 지원구▲ 시너지영업추진부 부서장대우 김민환▲ 검사부 부서장대우 이원규▲ 나운동지점장* 임채성▲ 목포역지점장* 한민희▲ 독산동 기업금융지점장* 황운봉▲ 등촌동 기업금융지점장* 임종택▲ 삼성중앙 기업금융지점장* 노봉선▲ 서교동 기업금융지점장* 홍기운▲ 양재동 기업금융지점장* 이규봉▲ 영동 기업금융지점장* 오영진▲ 잠실 기업금융지점장* 정돈영▲ 종로 기업금융지점장* 정민식▲ 성남공단 기업금융지점장* 김성욱▲ 시화중앙 기업금융센터장* 신선재▲ 일산 기업금융지점장* 정태우▲ 광교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지한▲ 삼성타운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이상길▲ 개인영업추진부 부서장대우 이태희▲ IT기획부 부서장대우 김석중▲ IT운영2실 부서장대우 이병헌▲ 대산지점장 김봉중▲ 서산중앙지점장* 정종경▲ 동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 이금행▲ 디지털산업단지 기업금융지점장 이종국▲ 선릉 기업금융지점장 임흥택▲ 소공동 기업금융지점장 고재윤▲ 역삼남 기업금융지점장 박시진▲ 종합금융영업부 부장 이혜용◇이동▲ 강남구청역지점장 김철▲ 구로역지점장 소재욱▲ 롯데월드지점장 박숭걸▲ 보라매역지점장 김시현▲ 보문동지점장 문재길▲ 장안동지점장 김윤희▲ 종로3가지점장 허일곤▲ 중앙지점장 김주학▲ 충정로지점장 강성배▲ 화곡동지점장 김기덕▲ 분당탑마을지점장 정은교▲ 시흥동지점장 고승만▲ 영화동지점장 최원황▲ 주안남지점장 윤혁동▲ 대청로지점장 신성철▲ 복현동지점장 최상영▲ 부전동지점장 이동원▲ 월산동지점장 이창섭▲ 청주터미널지점장 이효식▲ 춘천남지점장 박명걸▲ 삼성서울병원지점장 이재석▲ 수원지점장 허순석▲ 동여의도 기업지점장 이승호▲ 소공동 기업금융지점장 고두림▲ 양재남 기업금융지점장 김형섭▲ 역삼남 기업금융지점장 김갑회▲ 장안동 기업금융지점장 김동구▲ 수원 기업금융지점장 서정수▲ 인천남동 기업금융지점장 김선기▲ 부산 기업금융지점장 김성수▲ 성서중앙 기업금융지점장 김형종▲ 충북기업영업부 지점장 박경식▲ 경희궁지점장* 장현식▲ 당산동지점장* 김종문▲ 동대문지점장* 홍성철▲ 방배중앙지점장* 하광원▲ 서초동지점장겸 서초3동출장소장* 마상열▲ 신촌지점장* 박철원▲ 역삼동지점장* 김용근▲ 오금동지점장* 이한철▲ 올림픽선수촌지점장* 윤원진▲ 중계동지점장* 정상수▲ 중랑교지점장* 류재홍▲ 부천중앙지점장* 손광주▲ 분당정자동지점장* 김동수▲ 산곡동지점장* 원구희▲ 수원중앙지점장* 이달성▲ 안산에스버드지점장* 김종배▲ 금정지점장* 홍일표▲ 대전지점장* 이명훈▲ 원주중앙지점장* 이덕수▲ 전주지점장* 서동철▲ 지산동지점장* 이상우▲ 창원지점장* 정종열▲ 명동 기업금융지점장 장기영▲ 반포남 기업금융지점장 심홍식▲ 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 김영주▲ 영동 기업금융지점장 김인호▲ 장한평 기업금융지점장 방효권▲ 수원중앙 기업금융지점장 손동선▲ 인천 기업금융지점장 정형진▲ 노원 기업금융지점장 도성일▲ 사상 기업금융지점장 박병재▲ 해외사업부 조사역 김형진▲ 전략여신심사실 경영관리역 김동승▲ 강동역지점장 최진승▲ 개봉동지점장 박용길▲ 건국대학교지점장 진재선▲ 광교영업부장 김형정▲ 구의동지점장 이동훈▲ 군자역지점장 남택봉▲ 길동지점장 조남산▲ 김포공항국내선지점장 박춘기▲ 낙성대역지점장 이흥우▲ 남대문지점장 김희언▲ 대치역지점장 김선홍▲ 덕수궁지점장 김병기▲ 도곡중앙지점장 장경석▲ 도화동지점장 김도기▲ 둔촌동지점장 구의서▲ 마포지점장 함영훈▲ 목동역지점장 이승남▲ 반도지점장 이재준▲ 법조타운지점장 심용하▲ 선릉지점장 조중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장 김천옥▲ 신반포지점장 안병환▲ 압구정타운지점장 조욱제▲ 양평동지점장 이창호▲ 여의도서광장지점장 박창화▲ 이대목동병원지점장 최한순▲ 이대역지점장 정창래▲ 이태원지점장 전수복▲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한정순▲ 일원역지점장 이형훈▲ 제기동지점장 박기철▲ 테헤란로지점장 전창을▲ 간석동지점장 박창희▲ 국립암센터지점장 조영선▲ 부천지점장 박종칠▲ 분당수내동지점장 김재문▲ 산본중앙지점장 김자권▲ 인계동지점장 최정규▲ 강릉중앙지점장 박규원▲ 강원영업부지점장 신영호▲ 경북대학교지점장 김태용▲ 대구용산동지점장 문상한▲ 대구중앙지점장 정영환▲ 도마동지점장 권오규▲ 부산지점장 주귀자▲ 비산동지점장 전병천▲ 신부동지점장 김성홍▲ 천안지점장 김덕기▲ 청주지점장 이상욱▲ 신한 Private Bank 스타타워센터 지점장 김태완▲ 가락동 기업금융지점장 여창수▲ 군자역 기업금융지점장 조동제▲ 마포 기업금융지점장 임봉수▲ 반도 기업금융지점장 박주원▲ 보라매역 기업금융지점장 강봉원▲ 여의도남 기업금융지점장 연무흠▲ 역삼중앙 기업금융지점장 김평걸▲ 퇴계로 기업금융지점장 김상현▲ 반월 기업금융지점장 안성규▲ 부평 기업금융지점장 허영조▲ 녹산공단 기업금융지점장 이명해▲ 울산중앙 기업금융지점장 임행열▲ 장림동 기업금융지점장 백상문▲ 포항남 기업금융지점장 한인철▲ 화명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임준효▲ 신한 Private Bank 대구센터 개설준비위원장* 김규황▲ 목포 기업금융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장선환▲ 리스크관리부 부서장대우 조재희▲ 종합금융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김선학▲ 종합금융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전해동▲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김동현▲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송승석▲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정재권▲ 영업부장* 서승교▲ 구로동지점장* 오염곤▲ 김포공항국제선지점장* 권오균▲ 도곡동지점장* 박성융▲ 도곡역지점장* 장동승▲ 명일동지점장* 성영수▲ 목동지점장* 유충열▲ 무교지점장* 박정배▲ 서대문지점장* 박종진▲ 서초남지점장* 김광규▲ 세종로지점장* 정현식▲ 신월동지점장 김정수▲ 압구정중앙지점장* 신오식▲ 을지로지점장* 홍석범▲ 장승배기역지점장* 이대현▲ 충무로지점장* 이헌춘▲ 학동지점장* 임보혁▲ 과천지점장* 이원호▲ 김포불노지점장* 오세성▲ 동부천지점장* 천양덕▲ 소사지점장* 유동욱▲ 신영통지점장* 조영근▲ 야탑역지점장* 박민영▲ 인천국제공항지점장 박두학▲ 일산호수공원지점장* 윤태국▲ 화성병점지점장* 김인환▲ 대구지점장* 김익목▲ 무거동지점장* 최태문▲ 서청주지점장* 정충용▲ 익산지점장* 김성우▲ 제주지점장* 이효선▲ 진주지점장* 이도형▲ 강남중앙 기업금융지점장* 이준규▲ 광화문중앙 기업금융지점장* 함상철▲ 서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 고제식▲ 서초남 기업금융지점장* 김상진▲ 성수동 기업금융지점장* 송병국▲ 양재동 기업금융지점장* 이철원▲ 원효로 기업금융지점장* 최상윤▲ 자양동 기업금융지점장* 윤능균▲ 잠실 기업금융지점장* 마경환▲ 종로 기업금융지점장* 노기환▲ 동부천 기업금융지점장* 정효근▲ 부천중앙 기업금융지점장* 조용길▲ 부평중앙 기업금융지점장* 성국제▲ 시화 기업금융지점장* 안해준▲ 안산에스버드 기업금융지점장* 김명홍▲ 의정부중앙 기업금융지점장* 최은환▲ 일산 기업금융지점장* 박문환▲ 평택중앙 기업금융지점장* 임종철▲ 광주중앙 기업금융지점장* 편흥섭▲ 대전 기업금융지점장* 박익혁▲ 양산 기업금융지점장* 박근제▲ 포항 기업금융지점장* 박재희▲ 종합금융영업부 센터장 이동대▲ 종합금융영업부 부장 김역동▲ 종합금융영업부 부장 최병화▲ 강남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조용병▲ 강남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박인철▲ 계동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성학▲ 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유광호▲ 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배윤도▲ 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장기현▲ 여의도남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손무일▲ 상해지점장* 김해수▲ PB지원실 부서장대우 서춘수▲ 기업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이상헌▲ SOHO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부서장대우) 안국환▲ 남부지방법원지점장 김영희▲ 동부지방법원지점장 홍난희▲ 서강대학교지점장 임경순▲ 서부지방법원지점장 이해창▲ 영등포구청역지점장 김영수▲ 고양지원지점장 안윤수▲ 부천지원지점장 김호유▲ 분당서울대병원지점장 박학순▲ 의정부지방법원지점장 노성우▲ 인천지방법원지점장 김석호▲ 광주지방법원지점장 김용복▲ 대구지방법원지점장 이부헌▲ 대전지방법원지점장 오영호▲ 순천지원지점장 나영대▲ 광화문 기업금융지점장 신순철▲ 성수동 기업금융지점장* 이재학▲ 여의도 기업금융지점장* 강신철▲ 강남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윤종림▲ 광교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이영재▲ 광교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신태순▲ 삼성타운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전용진▲ 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순종▲ 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박형욱▲ 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이기원▲ 여의도남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강승윤▲ 현대모터타운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이을기◇지주사 이동▲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김관억▲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손기용▲ 인사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전영교
2006.03.15 I 김상욱 기자
  • (한근태의 靑春전략)약속 지키기
  • [이데일리 한근태 칼럼니스트] 지인의 주선으로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기로 했다. 특정 목적을 갖고 지인이 초청을 했는데 사회적으로 제법 지명도가 있는 사람들이라 호기심을 갖고 그 모임에 참석했다. 하지만 제 시간에 모인 사람은 세 명에 불과했다. 7시 반에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10분에 한 명씩 나타나는 것이다. 이 상태로 가다가는 저녁 9시나 되어야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할 수 없이 먼저 온 사람들끼리 식사를 했다. 호스트는 안절부절하며 계속 전화를 했다. 그 날 모임은 엉망이 되었는데 나는 그 날 참석하기로 한 사람들을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었다. 제 시간에 온 사람, 10분에서 1시간 이상 지각을 한 사람, 미리 양해를 구하고 늦은 사람, 전화를 하니까 그때서야 참석을 못한다고 얘기한 사람, 전화도 받지 않고 참석도 안 한 사람… 대림산업을 만든 이재준 회장의 측근으로부터 들은 얘기이다. 한 번은 그 분을 모시고 중국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약속시간에 맞춰 나갔는데 회장님이 이미 나와계신 겁니다. 당황했지요. 다음 날은 시간보다 7-8분 미리 나왔는데 역시 회장님이 나와 계신겁니다. 할 수 없이 다음 날은 20분 정도 일찍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잠시 후 회장님이 나오시는 거예요. 시계를 보니 정확히 15분 전인 겁니다. 나중에 왜 이렇게 일찍 나오시냐고 회장님께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나는 약속시간보다 15분 일찍 나가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네. “그 이유는 첫째, 일찍 나가면 서두르지 않으니까 여유 있는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고, 둘째, 미리 나가 있으면 상대감의 호감을 살 수 있고, 셋째, 일찍 나가면 전철이나 버스를 탈 수 있지만 서두르면 택시 등을 타야 하니 경제적으로도 좋고…”지금은 망한 모 회사는 회의시간을 안 지키기로 유명했다. 30분 정도 늦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다 보니 회의 자체가 취소되는 일이 잦았다. 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가 빠진 경우, 또 의사결정을 해야 할 사람이 없는데 회의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자조적으로 우리 회사에서 가장 힘든 것은 회의를 소집하는 것이란 얘기까지 하곤 했다. 뚜렷한 이유는 없었고 단지 그 조직의 문화인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을 지키지 않는 분위기의 폐해는 심각했다. 문제해결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고, 업무의 생산성이 떨어졌다. 또 고객도 떨어져 나갔다. 고객과의 만남에서조차 늦었기 때문이다.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는 것은 사소한 일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결코 사소한 일이 아니다. 그 안에는 나는 당신과의 약속을 소중히 합니다, 당신의 인격을 귀하게 여깁니다 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지키면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도 있고, 호감을 살 수도 있다. 반대로 약속시간에 늦으면 생각보다 손실이 많다. 별 것 아닌(?) 일로 상대의 미움을 살 수 있다. “사람은 자기를 기다리게 하는 자의 결점을 계산한다.” 프랑스 속담이다.
2005.12.13 I 한근태 기자
  • 현대차 불우어린이 위로 댄스 공연
  • [edaily 지영한기자] 현대차가 어린이 날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불우 어린이들과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댄스 페스티벌 공연을 가졌다. 현대자동차(005380)는 5일 양재동 본사 아트홀로 선한사마리아원, 강남보육원, 다니엘 복지원 등의 불우어린이 250여명과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을 초청해 다양한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직원과 직원 가족들 간의 여가활동을 통해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직원 댄스 동호회인 `캔스웰`(Cancewell)이 주축돼 이루어졌다. 댄스동호회원 70여명과 다니엘 복지원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해 펼쳐진 공연은 2시간에 걸쳐 `1부 -삶과 철학의 장`, `2부 - 감동과 환희의 장` 등을 주제로 라틴댄스 · 살사댄스 · 힙합 등 다양한 쟝르의 댄스공연이 이뤄져 참석한 어린이들과 임직원,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캔스웰 동호회장인 현대 해외상품팀 이재준 부장은 "이번 공연이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돼, 앞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댄스 동호회 캔스웰(Cancewell)은 `I Can Dance Well`의 합성어로 2001년 창단 됐으며 서울·경기 지역 직원들로 결성돼 있고 이번 공연이 세번째 정기 공연이다. 댄스동호회 캔스웰 이외에도 현대차 직원동호회는 본사, 공장 여직원회인 `아카시아회`, `새마음회`와 `기독 신우회` 등이 다양한 모금활동과 정기적인 불우시설 방문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04.05.05 I 지영한 기자
  • 조흥은행 임원인사‥6명 내부승진(상보)
  • [edaily 안승찬기자] 조흥은행은 26일 본관 3층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최동수 행장의 선임을 승인하고 박찬일 부행장을 제외한 집행임원 전원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집행임원수는 기존 9명에서 8명으로 한 자리가 줄었고, 이가운데 1명이 유임, 6명은 내부승진됐다. 외부 영입인사로는 전 뱅크오브보스톤(Bank of Boston) 김재유 한국지점장이 여신지원본부 부행장으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각 사업본부별 부행장에 ▲개인고객본부 채홍희(49년생) 현 강서지역본부장 ▲기업고객본부 원문상(48년생) 현 강남지역본부장 ▲자금국제본부 이재준(52년생) 현 제주지점장 ▲상품본부·카드사업본부 장정우(53년생) 현 신천동지점장 ▲종합금융본부 오용욱(52년생) 현 신탁업무부부장 ▲여신지원본부 김재유(54년생) 전 Bank of Boston 한국지점장 ▲운영지원본부 정광엽(48년생) 현 업업부부장을 선임하고 ▲기획재무본부에는 박찬일(48년생) 부행장을 유임시켰다. 상무급인 지방본부장에는 ▲충북지역본부 백남학 현 충청기업본부장이, 강원지역본부에는 최원석 현 압구정동지점장이 선임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현 영업부장을 비롯해 일선 지점장들의 부행장 승진이 두드러져, 영업력 강화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홍칠선 행장 직무대행은 신한지주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2003.08.26 I 안승찬 기자
  • (2002선물옵션②)최대 뉴스메이커 "애널리스트"
  • [edaily 김현동기자] 2002년 선물옵션시장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인물은 누굴까. 다름 아닌 파생상품 애널리스트들이다. 증권사 내에서 선물옵션 애널리스트들이 선물옵션 일일시황(데일리)을 작성한 것은 지난 97년 7월 KOSPI200 옵션시장이 개설된 이후다. ◇"선물옵션 애널리스트"의 등장 당시 동양 서울 동원 현대 대우증권 등에서 전담 애널리스트가 한 페이지짜리 일일시황을 작성했다. 하지만 당시는 선물옵션시장이 지금처럼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고 시장 영향력도 크지 않아 애널리스트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시황내용도 전략을 제시하기보다는 전일 시장지표들에 대한 설명 차원에 불과했다. 다만 97년 IMF사태 이후 프로그램매매의 규모가 커지면서 선물옵션시장의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력도 커지기 시작했다. 98년 9월 이후부터 99년 초반까지 프로그램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선물옵션 애널리스트들의 역할도 주목받았다. 특히 지난해 초반 코스닥시장이 부진을 보이면서 중소형 증권사들이 선물옵션 수수료 인하경쟁에 나섰고 "큰손"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선물옵션시장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98년 "목포 세발낙지"라는 필명의 투자가가 이름을 날렸고 99년에는 "홍콩 물고기"라는 계좌가 세간의 화제를 한몸에 받았다. 이 기간 중 데일리 시황을 작성했던 애널리스트가 올 10월 동양종금증권으로 복귀한 김규형 차장, 삼성증권의 전균 과장 등이다. 이러한 선물옵션시장의 성장세에 불을 붙인 것이 지난해 9·11테러사태다. 9·11테러사태는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그동안 스트랭글 매도전략을 통해 짭짤한 수익을 거두던 국내 증권사들에게 한번에 200억원이 넘는 손실을 안겨줬다. 이는 대박을 노린 개인투자자들의 선물옵션시장 진출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따라서 증권사들로서는 선물옵션시장 전담인력을 충원해야 했다. 결국 국내 선물옵션시장에서 선물옵션 애널리스트가 하나의 전문인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것은 1년 남짓에 불과한 셈이다. 그 여파로 올들어 선물옵션 애널리스트들의 자리이동도 활발했다. 동양종금증권에서 선물옵션시황을 담당하던 전균 과장이 올 8월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시작으로 몇몇 증권사들도 선물옵션 전담인력 꾸리기에 나섰다. SK증권이 제투증권에서 KOSPI200 선물옵션을 맡고 있던 황승완 선임연구원을 투자정보팀내에 배치했고 LG투자증권에 있던 조철수 연구원은 대투증권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규형 차장도 지난 99월 상품운용쪽에서 올 10월 다시 투자전략팀으로 옮겨왔다. ◇파생상품 브로커 해체와 재구성 선물옵션 애널리스트들이 하나의 전문인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건 파생상품 브로커들의 입을 통해 확인된다. 한 파생상품 브로커는 "애널리스트들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나 옵션만기일에 실제로 운용되는 전략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한 것 같다"면서 "이제는 거의 비밀이 없어져 돈 벌기가 쉽지 않다"고 할 정도다. 올해 브로커들의 자리이동도 활발했다. 올 4월 한누리증권에서 선물옵션 영업을 담당했던 김현태 차장을 비롯해 한화증권에 있던 지구성 과장, 대한재보험의 박환태 과장을 비롯한 5명의 프로급 브로커 5명이 하나증권에 선물옵션 드림팀을 구성했다. 하나증권이 새롭게 선물옵션팀을 만든 사례라면 팀장급 인력이 이동한 곳도 적지 않다. 대우증권의 경우 한화증권의 박은용 팀장이 선물옵션팀장으로 이동했고 교보증권에 있던 최진국 팀장도 7월1일 동원증권 파생상품영업팀장으로 한단계 이동했다. 기존 인력이 하나증권으로 옮겨간 한누리증권은 SK증권에서 파생상품 영업을 담당했던 이재준 차장을 데려와 팀을 새롭게 꾸렸다. 지난해 새롭게 조직된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팀 팀장을 맡았던 강경백 팀장은 올해 역시 새롭게 만들어진 키움닷컴증권 파생상품전략영업팀의 팀장으로 수평이동했다. 마찬가지로 미래에셋증권 파생파생팀의 김철민 차장은 최근 대투증권 파생상품팀으로 직종을 바꿨다. 가장 최근에는 LG투자증권 선물옵션영업팀에 있었던 김용범 과장이 현대증권 선물옵션팀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0월 파생상품 운용팀을 신설하면서 미래에셋 출신의 윤종원 팀장을 비롯해 서울증권 출신의 최민도 대리, 이승호 대리, 김태구 대리, 그리고 북광주지점의 조수민씨 등을 데려왔다. 메리츠증권은 이들 파생상품운용팀 덕분에 시장점유율이 거의 10위권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파생상품 매니저들의 부상 애널리스트들과 브로커 못지 않게 선물옵션시장에서는 젊은 펀드매니저들이 나름대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현태 하나증권 선물옵션팀장은 "기존에는 현물을 주로 매매하던 매니저들만 있어 선물매매를 잘 못했는데 시장이 급격하게 변하는 상황에서 단순헤지를 넘어 옵션을 이용한 헤지전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면서 "선물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평가했다. 김 팀장은 "현선물간 가격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의 규모가 늘어나는 등 전략적으로 선물을 이용하는 매니저들이 증가하는 분위기이고 이러한 매니저들간의 차별화는 올해를 기점으로 질과 양 모두에서 보다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규형 동양종금증권 차장도 "젊은 매니저가 보강되면서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면서 "어차피 선물이나 옵션은 상품자체의 특성상 헤지수요가 일정부분 있지만 최근에는 투신권에서도 차익거래나 선물옵션 트레이딩 매니저를 많이 보강했다"고 평가했다. 새로 매니저를 충원한 한투증권, 대투증권 등의 경우 옵션에서도 전략포지션 구조를 잘 구성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12.24 I 김현동 기자
  • (인사)조흥은행 부점장급 등
  • [edaily] 조흥은행은 25일 부장 및 지점장급 등 16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사명단. 점포운영실장(2급) 송윤강 기업고객부장(2급) 이후구 자금시장부장(3급) 이재준 상품운영부장(2급) 진귀봉 중부지역본부대표(1급) 남호연 동부지역본부대표(1급) 김영표 서부지역본부대표(1급) 정세종 북부지역본부대표(1급) 전영구 서초지역본부대표(1급) 안 현 강서지역본부대표(1급) 이승식 부산기업금융센터대표(1급) 최진익 기관금융센터대표(1급) 채홍희 중앙기업금융센터대표(1급) 이두성 남부기업금융센터대표(1급) 지한기 북부기업금융센터지점장(3급) 이문수 상 동 이상헌 강서기업금융센터지점장(3급) 허봉열 인천기업금융센터지점장(3급) 이봉근 상 동 김재은 부산기업금융센터지점장(3급) 백상문 상 동 하원용 대구기업금융센터지점장(3급) 김우철 호남기업금융센터지점장(3급) 송지환 충청기업금융센터지점장(3급) 박영국 계열금융센터지점장(2급) 진찬희 상 동 이을기 상 동 (3급) 정상수 상 동 신태순 상 동 이영범 상 동 김형정 상 동 강승윤 상 동 노성호 상 동 김영효 중앙기업금융센터 이강희 계동기업금융지점장(3급) 중앙기업금융센터 김경식 무교기업금융지점장(2급) 중앙기업금융센터 오용욱 삼성타운기업금융지점장(2급) 중앙기업금융센터 송광엽 소공동기업금융지점장(2급) 중앙기업금융센터 이우성 중앙기업금융지점장(2급) 중앙기업금융센터 김학윤 남동공단기업금융지점장(2급) 중앙기업금융센터 반월기업금융지점장(2급) 김영섭 중앙기업금융센터 구미기업금융지점장(3급) 우형구 남부기업금융센터 강남종합금융센터(은행) 박병옥 기업금융지점장(2급) 남부기업금융센터 김홍철 강남중앙기업금융지점장(2급) 남부기업금융센터 박건식 무역센터기업금융지점장(1급) 남부기업금융센터 김인호 선릉기업금융지점장(2급) 남부기업금융센터 이계출 양재남기업금융지점장(3급) 남부기업금융센터 김용복 여의도기업금융지점장(3급) 남부기업금융센터 박상이 여의도남기업금융지점장(1급) 남부기업금융센터 안성규 KTB기업금융지점장(3급) 영업부장(1급) 정광엽 개포남지점장(3급) 김석용 공항동지점장(2급) 황해웅 관악지점장(2급) 안창수 광화문지점장(1급) 김종만 구로역지점장(3급) 박종린 대치동지점장(3급) 손정주 동대문지점장(2급) 민옥용 면목동지점장(2급) 변재근 방이동지점장(3급) 장현식 법조타운지점장(2급) 이성용 보라매역지점장(3급) 위봉환 불광동지점장(4급갑) 임숙영 삼양동지점장(3급) 정휘범 신당동지점장(3급) 이원희 신설동지점장(2급) 민완기 쌍문동지점장(3급) 염기원 안국동지점장(3급) 박용길 암사동지점장(3급) 박희성 암사역지점장(3급) 홍성수 압구정역지점장(2급) 김진채 압구정타운지점장(2급) 허천범 역삼동지점장(3급) 윤수중 역삼역지점장(2급) 이인수 연지동지점장(3급) 권영환 원효2가지점장(3급) 이용규 이촌동지점장(3급) 고태영 장안동지점장(3급) 백태석 종로5가지점장(3급) 하영찬 천호동지점장(3급) 김종선 청담동지점장(3급) 이승남 홍제동지점장(3급) 박명호 화양동지점장(2급) 최종호 간석동지점장(3급) 이덕수 경안지점장(3급) 진재선 관양동지점장(3급) 최영수 김포지점장(3급) 조광현 박달동지점장(3급) 최필수 부평시장지점장(4급갑) 구재신 산곡동지점장(3급) 박창희 산본지점장(3급) 김종문 송탄지점장(3급) 조의용 신갈지점장(3급) 문병택 영화동지점장(3급) 김수경 춘의동지점장(3급) 이정완 퇴계원지점장(3급) 박요섭 평택지점장(2급) 편효언 개금동지점장(3급) 정영조 당리동지점장(4급갑) 신복기 영도지점장(3급) 이정재 대신동지점장(3급) 이동훈 반월당지점장(3급) 김용태 범어동지점장(3급) 배승호 비산동지점장(3급) 박재웅 성서지점장(3급) 정득식 경주지점장(3급) 최창근 안동지점장(3급) 조병우 포항남지점장(3급) 김태용 광산지점장(3급) 이명근 순천지점장(3급) 윤정운 월산동지점장(3급) 국형근 논산지점장(3급) 원복희 당진지점장(3급) 남기무 대덕지점장(3급) 이영근 도마동지점장(3급) 민승화 충인동지점장(3급) 조성배 충주지점장(3급) 임봉수 양양지점장(3급) 정연국 영월지점장(2급) 이광인 우산동지점장(3급) 김기정
2002.01.25 I 양미영 기자
  • (인사)조흥은행 본부부서장 및 점포장
  • [edaily] 다음은 조흥은행이 21일 실시한 본부부서장 및 점포장급 76명 인사명단 <본부부서장> ▲신탁업무부 윤재운 ▲비서실 권상준 ▲강서기업금융센터 신순철 ▲대구기업금융센터 김재열 ▲호남기업금융센터 장상진 <해외점포장> ▲독일조흥은행 윤용진 <서울지역 점포장> ▲강남구청역 조현태 ▲구로동 임종수 ▲금호역 윤원진 ▲길동 안병환 ▲김포공항 오인택 ▲답십리 장 현 ▲도곡동 박춘기 ▲도화동 장경구 ▲둔촌동 박기철 ▲롯데월드 김병진 ▲마천동 박헌용 ▲망우동 이재태 ▲무교 김경식 ▲미아동 방진규 ▲수유동 송재균 ▲시흥동 조덕기 ▲신수동 김현수 ▲쌍문역 엄용수 ▲압구정동 최원석 ▲월계동 이상연 ▲창동 황규용 ▲충정로 홍순학 ▲행당동 장호현 ▲효자동 박관영 ▲흥인동 이봉래 <경기지역점포장> ▲모란역 김영수 ▲분당탑마을 주영배 ▲시화공단 이영호 ▲안성 이항목 ▲안중 송유빈 ▲역곡 신동구 ▲연수 김익수 ▲이천 김인성 ▲인계동 장병찬 ▲주안 최동석 ▲화도 양성욱 ▲후곡마을 정영환 <부산,경남지역점포장> ▲연산동 홍영진 ▲용호동 김영민 ▲충무동 이인용 ▲김해 이태준 ▲마산창동 정창래 ▲양산 김영모 ▲울산 장성열 ▲웅상 김옥기 ▲진영 목두한 <대구,경북지역점포장> ▲대구 정연구 ▲인동 신호열 ▲포항 박대근 <호남지역점포장> ▲목포 국 탁 ▲여수 김경원 ▲충장로 이현화 ▲제주 이재준 <충청지역점포장> ▲둔산 전재우 ▲서산 오경환 ▲신부동 김선배 <충북지역점포장> ▲내덕동 임병배 ▲모충동 홍순문 ▲복대동 연규철 ▲북문로 신광철 ▲분평동 김상기 ▲옥천 최흥민 ▲증평 이의문 <강릉지역점포장> ▲강릉 강명기 ▲교동 이재곤 ▲북평 전두섭 ▲사북 최의경 ▲중앙로 배선규 ▲태백 김세기 ▲퇴계동 이하섭 이상 76명
2001.09.21 I 양미영 기자
  • 하나/동원/대유증권 스톡옵션 부여
  • 하나증권과 동원증권, 대유리젠트증권은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경영실적 제고를 위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증권사는 27일 정기주총에서 스톡옵션 부여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스톡옵션 부여내역은 다음과 같다.(행사가격은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일전 과거 2월, 1월, 1주간의 거래량을 가중치로 한 가중산술평균가격의 산술평균가격과 액면가중 높은 금액으로함) <>하나증권 총 부여주식수=13만1000주 행사기간=2003년5월28일~ 2006년 5월27일 부여내역= 사장 남진 3만주, 부사장 나재수 3만주, 감사 김구웅 2만주, 상무 장재건 1만주, 이사 조강래 1만주, 이사 전영동 1만주, 이사 구자정 3000주, 사외이사 지청 3000주, 사외이사 이재경 3000주, 사외이사 제환석 3000주, 사외이사 고석주 3000주, 이사 김종열 3000주, 사외이사 문덕영 3000주. <>동원증권 총 부여주식수= 9만5000주 행사기간=2003년5월27일~2005년5월26일 부여내역= 대표이사 김용규 3만주, 전무 신정호 2만주, 감사 김만규 1만5000주, 상무 임대호 1만주, 상무 오성근 1만주, 상무 유승선 1만주. <>대유리젠트증권 총 부여주식수=121만6476주 행사기간= 2003년5월28일~ 2010년5월27일 부여내역= 사장 고창곤 66만1130주, 상무 이석환 9만9169주, 상무 한광수 9만9169주, 상임감사 김상환 6만6113주, 이사대우 최석원 6만6113주, 이사대우 이재준 4만6279주, 이사대우 안재봉 3만3056주, 이사대우 서성규 3만3056주, 부장 박태형 4만6279주, 부장 백운상 3만3056주, 부장 홍만기 3만3056주.
2000.05.26 I 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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