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돌아온 슈퍼맨` 추성훈, 사랑이와 자연체험관 데이트..`웃음꽃 활짝`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돌아온 슈퍼맨` 추성훈과 ‘추블리’ 추사랑의 48시간이 다시 시작됐다.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9회에서는 ‘아이들은 길에서 자란다’가 방송된다. 이날 파이터 ‘섹시야마’에서 딸 바보로 다시 돌아온 추성훈은 사랑이와 함께 자연 체험관을 방문해 알콩달콩 데이트를 하며, 공백 이전의 ‘러블리 추부녀’ 모습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약 두 달 만에 사랑이와 48시간을 보내게 된 추성훈은 “오늘은 사랑이와 연인 같은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연신 싱글벙글 꽃 미소를 짓던 ‘러블리 추’가 삽시간에 폭풍눈물을 흘리는 ‘울었추’로 변신한 것. 그 이유는 두 사람이 방문한 자연체험관 곳곳에 사랑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곤충’들이 장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추성훈-추사랑 부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곤충들의 모습에 질겁해 울기 시작한 사랑이. 이에 추성훈은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추성훈은 사랑이와 함께 곤충과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합성사진을 찍고, 그것을 사랑이에게 보여주며 ‘곤충 공포 없애기’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사랑이의 해맑은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다시 시작된 추부녀의 48시간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파파 기다리느라 눈 빠지는 줄! 파이터 추도 좋지만~ 나는 딸 바보 추가 제일 좋다~”, “추파파 기다린 사람~~ 하이~~”, “사랑이 이번 주에 러블리 폭발인가요? 무조건 본 방 사수 합니다!”, “추파파 이번 주에 사랑이랑 회포 제대로 풀 듯! 기대만발”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추성훈과 사랑이의 돌아온 48시간을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슈퍼맨이 돌아왔다’ 49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5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관련기사 ◀☞ 이하루, 깜찍한 코털 신공.."나 코털 난 여자야"☞ 김새론, `먹방계 샛별` 등극.. 애교 넘치는 음식 먹방☞ 박주선 의원, 개인 홈페이지 `해킹`..스팀 등급 규제가 원인?☞ 2층버스, 시험운행부터 `난관`..3곳중 1곳만 운행가능
- 아이유, 콜래보레이션 대표주자 급부상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아이유가 가요계 콜래보레이션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아이유는 최근 김창완 양희은 최백호 서태지 김완선 등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선배 뮤지션들과 콜래보레이션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이포와 울랄라세션, 오는 31일 공식 데뷔하는 SBS ‘K팝 스타’ 시즌1 도전자 윤현상과도 콜래보레이션 작업을 했다.국내 가요계에서는 현재 콜래보레이션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시대 가수끼리 지원하는 차원에서 콜래보레이션 작업에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콜래보레이션은 가수가 다른 가수와 이색적인 조화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항상 같은 멤버들과 비중을 나눠 무대를 꾸미던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다른 그룹 멤버를 비롯한 새로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콜래보레이션 작업은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회다. 그동안 드러내지 못했던 자신만의 ‘끼’를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래퍼 산이와 애프터스쿨 및 오렌지캬라멜 등으로 활동 중인 레이나는 지난 6월 함께 발표한 ‘한 여름밤의 꿀’로 콜래보레이션 활동에 나서 각 음악 차트와 방송사 음악순위프로그램을 휩쓸었다.인기 스타들은 신인과 콜래보레이션으로 그들의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려주기도 한다. 인기 가수에게 쏟아지는 관심 덕에 신인들도 주목받는다. 인디신의 유망주였던 남성 힙합듀오 긱스, 힙합 보컬리스트 정기고 등이 콜래보레이션 작업으로 스타가 된 대표적인 경우다.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긱스, 정기고 모두를 차트 정상으로 이끌었다. 정기고와 소유의 ‘썸’은 2014년 최고 히트곡으로 꼽힌다. 소유 역시 콜래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대중에게 확인시켰다.아이유의 특이한 점은 ‘헌정’의 의미가 담긴 콜래보레이션 활동이 많다는 것이다. 아이유는 대선배들과도 스스럼없이 콜래보레이션을 했다. 김창완, 양희은, 최백호 등은 아이유보다 40년 안팎의 연배다. 아이유가 진행하는 선배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은 단순히 음악의 인기 측면에서 효과를 넘어 의미를 더한다. 이를 통해 선배들 자신은 물론 그 선배들의 흘러간 옛 노래 ‘너의 의미’(김창완), ‘아이야 나랑 놀자’(최백호), ‘삐에로는 나를 보고 웃지’(김완선) 등도 다시 주목받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열린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에서 서태지의 신곡으로 자신과 서태지 버전으로 각각 발표된 ‘소격동’을 콜래보레이션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가수 최백호는 아이유의 콘서트의 게스트로 출연해 “내 이름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터인데, 아이유와 협업으로 팬층이 넓어진 것 같아 고맙고 고맙다”고 말한 적도 있다. 아이유의 콜래보레이션은 동 시대 가수들에게도 이어졌다. 지난 4월 발표된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에 작사와 가창으로 참여하며 콜래보레이션을 한 것도 마찬가지다. 아이유는 하이포 멤버 김성구와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온 친분을 이유로 아낌없이 지원을 했다. 당시 하이포는 TV 음악프로그램 활동 한번 없이 차트 1위를 질주했다. 결방은 됐지만 지난 5월 중순 SBS ‘인기가요’ 주간차트에서 1위도 기록했다. 당시 얼굴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신인 하이포의 성적에 ‘아이유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아이유가 두각을 드러내면서 씨스타 소유와 ‘콜래보 퀸’ 격돌도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됐다.가수 김창완과 아이유
- [성공異야기]“뉴요커 사로잡은 프로-요, 이젠 중동으로”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이곳 저곳을 누비는 젊은이들, 거리 한 복판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음악가, 검정색 페도라와 긴 부츠로 멋을 낸 젊은 여성이 눈에 띄는 뉴욕대학교(NYU) 인근 이스트 빌리지(East Village). 그 한 켠으로 내려가다보면 9번가와 10번가 사이 상큼한 주황색 간판이 눈에 띈다. 스타벅스와 작은 바, 음식점들 사이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이 가게는 바로 프로즌 요거트 아이스크림, 이른바 ‘프로-요’ 전문점 ‘16핸들즈(16Handles)’다. 6년 전 뉴욕 맨해튼에 처음 입성한 16핸들즈는 뉴욕에 사는 여성이라면 한 번쯤 들러본 경험이 있을 만큼 확고히 자리잡은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 중 하나다. 뉴욕에는 16핸들즈가 처음 진출했을 당시 수많은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이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16핸들스는 최초의 셀프 서비스 도입과 친환경 제품 도입과 기부, 유대인 율법에 맞춰 만들어진 음식임을 인증하는 코셔(Kosher) 인증 등 차별화로 브랜드 구축에 성공했다. 코셔는 식사에 관한 유대인의 율법이다. 16핸들즈가 뉴욕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 배경에는 한국인 청년 사업가 솔로몬 최(34)가 있다. 최 대표는 ‘뉴욕에서 인정받는다면 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도전해 현재 성공을 일궈냈다. 미국에서 프랜차이즈를 확대한 것은 물론 이제 중동지역 점령까지 꿈꾸고 있는 최 대표를 지난 18일(현지시간) 맨해튼 시내에서 만났다.◇“젤라또 아이스크림으로는 프로즌 요거트 절대 못이겨”솔로몬 최 16핸들즈 대표지난 2007년 또다른 프로즌 요거트 프랜차이즈 ‘핑크베리’가 뉴욕에서 인기를 끌고 있을 무렵 최 대표는 캘리포니아주(州)로스앤젤레스(LA)에 머물고 있었다. 당시 그는 일본계 레스토랑 스타트업 기업에서 일하고 있었고 이 일본계 기업은 젤라또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를 운영중이었다. 그러던 중 핑크베리가 LA에 상륙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인기를 끌게 됐다. 핑크베리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를 목격한 최 대표는 프로즌 요거트에 관심이 생겼다. “당시 스타트업 기업에서 영업과 마케팅, 트레이닝, 운영 등 프랜차이즈에 관한 전반적인 경험을 쌓고 많이 배웠죠. 그렇게 일을 하던 중에 일반적인 아이스크림과 달리 건강에 이로운 프로즌 요거트가 천연과일을 기본으로 한 저지방 아이스크림 젤라또를 앞설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최 대표는 이런 생각 끝에 주요 고객층인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프로즌 요거트 프랜차이즈를 만들되 기존 핑크베리와 차별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LA에선 셀프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었지만 뉴욕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터였다. 컨셉을 잡은 최 대표는 아버지 지인이 운영하는 셀프 서비스 프로즌 요거트 매장에서 3개월간 무상으로 근무하며 전반적인 비즈니스 계획을 세웠다.◇“어차피 기회는 한 번..뉴욕에서 승부하자”최 대표가 매장에서 일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여성 고객들이 더 많은 맛을 원한다는 점과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면서도 특징을 잘 나타내기 위해 그는 16가지 맛과 미국에서 여자아이가 진정한 여성으로 인정받는 ‘16세’를 결부시켰고 유명 로맨틱 코미디 영화 ‘16캔들즈’를 셀프 서비스를 뜻하는 ‘핸들’로 변형시켜 16핸들즈라는 이름을 생각해냈다. 그가 첫 사업 장소로 뉴욕을 정한 건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키우고 싶은 욕심 때문이었다. 당시만 해도 LA는 경쟁자가 너무 많았고 셀프 서비스가 새로운 것도 아니었다. 최 대표는 “부모님과 지인들이 60만달러(약 6억2000만원)의 종잣돈을 모아줬지만 프로즌 요거트 기계값이 워낙 비싸 매장 하나로 승부를 봐야 했다”며 “어차피 기회는 한번 뿐인데 브랜드를 크게 알리려면 뉴욕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에 과감히 이 곳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그의 도전의식과 자신감은 첫 매장 위치 선정부터 나타난다. 그는 주요 고객층으로 삼은 18~34세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장소를 찾다보니 NYU가 눈에 들어왔다. 대학가 주변이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고 해마다 새로운 고객들이 생겨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9개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되도록 비슷한 업종이 없는 곳을 찾을 법도 하지만 최 대표는 오히려 이 곳에서 도전하자는 생각을 했다. 최 대표는 “기존에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많은 상태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 프랜차이즈가 쉽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더 고급화 전략보다는 우선 ‘맛’에 차별화를 두어 무지방, 저지방, 샤베트, 무설탕 등을 직접 고를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맛 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객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매장내 음악 등 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16핸들즈의 차별화 전략은 맛 외에 셀프 서비스와 친환경 이미지, 코셔 등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뉴욕 거주자 가운데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대인들도 먹을 수 있는 코셔 인증을 받은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는 뉴욕에서 유일하다.◇브랜드 이미지 제고·프랜차이즈 확대..도전은 계속16핸들즈가 인기를 끌면서 맨해튼 시내에는 유사한 형태의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16핸들즈 특징인 녹색과 진분홍빛 스푼, 용기 등을 고스란히 가져다 쓴 전문점도 있다. 16핸들즈는 이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사업 컨셉을 ‘당신 방식대로 먹는 프로즌 요거트(Frozen yogurt your way)’에서 ‘당신 색깔(맛)을 뽐내보세요(Flaunt your flavor)’로 바꾸고 ‘컬러 런(Color run)’ 등 각종 이벤트 스폰서에 나서고 있다. 16핸들즈는 현재 뉴욕 외에 뉴저지, 메사추세츠, 메릴랜드, 코네티컷, 플로리다주(州) 등에 45개 매장이 있으며 내년까지 매장을 55개로 늘릴 방침이다. 이 업체의 지난해 연매출은 2500만달러에 달했고 지난 2013년까지 4년간 평균 매출 성장률은 50%에 달했다. 올해는 연초 겨울 한파가 길어지면서 성장률이 약 10%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 대표는 내년부터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내년 3월에는 카타르 재벌 그룹 아부 이사(Abu Isa)의 전폭적 투자에 힘입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두바이 등 중동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그는 앞으로 10년 안에 중동 지역에서만 150개 매장을 연다는 게 목표다. 최 대표는 중동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는 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뉴욕에서 제일 잘 나가는 브랜드라면 무엇을 하든 세계에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뉴욕에서 제일 인기있는 브랜드이고 무엇을 해도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활기차고 적극적이며 전형적인 사업가 스타일인 최 대표에게 가장 힘든 시기는 언제였을까. 대부분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사업 파트너가 없었을 때가 힘들었다고 답했다. 잠도 못자고 일할 만큼 바쁜 나날이 계속되면서 더 큰 꿈을 꾸기 위한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결국 사업 시작 8개월 뒤 사촌동생을 사업 파트너로 맞이하며 문제는 해결됐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그는 자신 만의 스케줄을 만들어 지키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금도 새벽 5시30분에 기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다. 최 대표는 “늦게 잤다고 해서 늦잠을 자거나 운동을 빼먹거나 한다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고 균형을 지키기도 어렵다”며 “바쁠수록 스케줄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솔로몬 최 대표는..한국명 최현덕. 1980년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던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자랐고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목표로 일본계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토다이’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뉴욕 맨해튼 이스트빌리지에서 셀프 서비스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 16핸들즈를 창업했고 현재 미국 내 45개 지점을 갖고 있다. 그의 활약상은 CNBC와 폭스 비즈니스 뉴스, 블룸버그TV 등 여러 미국 미디어에 소개됐다. 그는 평소에 여행과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청년이다.
- 미공개 신작 더하면 7종, 네오위즈게임즈 FPS No.1 노리나
- 국내 FPS는 수 년째 신작 유입이 없이 정체된 시장이다. 2011년작 ‘스페셜포스 2’ 이후로는 흥행 궤도에 안착한 게임이 없다시피하다. 일각에서는 국내 FPS가 갈라파고스 화 되었다며 쓴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한때 ‘총마블’이라 불리며 FPS 활성화를 이끌었던 넷마블을 비롯해, 국내 게임포탈 대부분에서 FPS의 비중은 확 줄어들었다.이러한 상황에, 최근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존 서비스작인 ‘스페셜포스’와 ‘아바’에 FPS 신작 3종을 더해,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다.‘총마블’이 놓친 FPS 왕좌, 네오위즈게임즈가 계승?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스페셜포스’와 ‘아바(A.V.A)’를 서비스 중이며, 신작 3종을 더하면 총 5개의 FPS게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과거 ‘총마블’로 불렸던 넷마블게임즈, ‘메트로 컨플릭트’ 등으로 새로운 강자를 꿈꿨던 한게임의 FPS 라인업이 대폭 축소된 지금, 네오위즈게임즈의 FPS 라인업은 국내 FPS 퍼블리셔 중 최고 수치다. 물론 넥슨이 6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긴 하지만, ‘워페이스’의 서비스 종료가 확정된 상황인지라 사실상 동률이다.△ FPS 4종이 포함된 네오위즈 피망, '아이언사이트'와 미공개 신작 2종은 아직 포함되어 있지 않다한편, 국내 중소 개발사 입장에서는 넥슨보다는 네오위즈게임즈가 더 끌릴 수밖에 없다.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FPS 게임은 ‘서든어택 1, 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1, 2’, ‘워페이스’와 ‘컴뱃암즈’로, 이 중 ‘서든어택’ 시리즈는 자체 개발작,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워페이스’는 해외(밸브/크라이텍)개발사 작품이다. 사실상 국내 게임 퍼블리싱작으로는 두빅의 ‘컴뱃암즈’가 유일하다.반면, 네오위즈게임즈는 국내에서 ‘스페셜포스’와 ‘아바’ 등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했고, 해외에서도 ‘크로스파이어’ 신화를 쓰는 등 FPS 퍼블리싱 노하우가 많은 회사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신작 FPS 개발사 3곳이 모두 네오위즈게임즈를 퍼블리셔로 택한 데에는 이러한 이유가 숨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최근에는 피망에서 MMO/MO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지만, 네오위즈게임즈의 온라인게임 근간은 FPS 서비스에 있다.”라며 “네오위즈 내부에서도 온라인게임 서비스의 기본이 되는 FPS 라인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외부 개발사들도 네오위즈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블랙스쿼드-피어 온라인-아이언사이트, 그 외 미공개 신작도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첫 번째 FPS 신작은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블랙스쿼드’다. ‘블랙스쿼드’는 일전에 ‘바이퍼서클’이라는 이름의 TPS로 개발 중이던 작품으로, 작년 말 FPS로 장르를 바꾼 후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아바’ 등 인기 FPS를 제작한 박보현 프로듀서를 필두로 국내 유명 FPS 개발진이 집결해 제작 중이며, 다채로운 모드와 대규모 전투, 스킬 시스템 등 기존 FPS 게임과 차별화되는 콘텐츠와 시각 효과가 특징이다.지난 8월 첫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블랙스쿼드’는 평균 플레이시간 110분 등 좋은 반응을 무기 삼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오프라인 랜파티 개최에 이어 개발 단계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대구 게임축제 e-Fun에 공식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유저 기대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중이다.‘블랙스쿼드’는 추가적인 테스트 없이 올해 말 공개서비스 진행을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한창이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말 정식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인 '블랙스쿼드'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두 번째 게임 ‘피어 온라인’은 국내 온라인 FPS로는 최초로 호러를 주력 요소로 삼은 게임이다. 인플레이인터렉티브가 지난 2011년 공개한 ‘피어 온라인’은 모노리스가 개발한 초자연 호러 FPS ‘피어(F.E.A.R.)’ 시리즈를 온라인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동서양의 공포 요소가 뒤섞인 특유의 분위기와 연출이 인상적인 작품이다.‘피어 온라인’은 2012년 나우콤(현 아프리카TV)과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스타 2012'에 출전했으나, 이듬해 계약이 파기되며 서비스가 불발된 바 있다. 이후 '피어 온라인'은 북미 등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아쉬움을 샀지만, 이번 네오위즈게임즈와의 계약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온라인 공포 FPS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피어 온라인’ 티저 사이트를 통해 싱글 캠페인 데모를 공개한 상태며,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데모가 공개된 호러 FPS '피어 온라인' 공식 사이트마지막 작품은 지난 15일 퍼블리싱 계약이 발표된 ‘아이언사이트’다. 이 게임은 하이테크 장비를 사용하는 최첨단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 밀리터리 FPS로, 위플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아이언엔진’을 통해 전투 양상에 따라 실감나게 변화하는 전장을 표현하였다.게임 내에는 백여 종 이상의 무기와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는 전투지원용 드론이 등장해 기존 FPS 게임과 차별화되는 매력을 선사한다. ‘아이언사이트’는 내년 초 첫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이밖에도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012년 11월, 드래곤플라이와 신작 FPS 2종(‘프로젝트 SFG’, ‘프로젝트 R’)에 대한 공동사업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재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인 신작에 대해 가시화된 내용은 없지만, 네오위즈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미공개 FPS가 아직 남아있다는 데서 또 다른 기대감을 품게 한다.△ 일전에 공개된 '아이언사이트' 스크린샷, 현재는 그래픽과 물리 효과 등이 더욱 좋아졌다고 한다(사진출처: 위플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개봉안된 화제작, 올레tv로 시청한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국내 최초 개봉관’을 16일부터 연다. ‘국내 최초 개봉관’은 올레tv를 통해 극장을 거치지 않은 우수 영화를 시청자에게 선공개하는 기획 상설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메이저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 소니픽쳐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참여했다. 올레tv 측은 “여러 이유로 우리나라 영화관을 통해 소개되지 않은 미개봉 우수작을 발굴, IPTV를 통해 국내 최초 서비스를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개봉관은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우선 올레tv는 16일부터 블렌디드(원제: BLENDED, 워너브라더스, 미국 박스오피스 3위)를 개봉한다. 이 영화는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다. 미국에서 흥행 순위 3위에 오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유쾌한 코미디와 끈끈한 가족애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공감대를 형성, 가족영화로 각광받았다. 이외에 카메론디아즈의 ‘S 테이프(SEX TAPE, 소니픽쳐스, 미국 박스오피스 4위)’, ‘밀리언 달러 암(Million Dollar Arm,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미국 박스오피스 4위), 콜린퍼스, 니콜키드먼 주연의 화제작 ‘레일웨이 맨(원제 The Railway Man, KTH) 등 5편도 16일 안방개봉으로 시청자와 처음 만난다. 오는 23일에는 명배우 모건 프리먼의 ‘매직 오브 벨 아일’과 리차드 기어, 에단호크의 ‘브룩클린스 파이니스트’ 등 6편이 올레tv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 관련기사 ◀☞KT-삼성전자, 재난용 위치 탐색 서비스 개발☞KTIS, 단말기 동시 구매 유심요금제 상품 출시☞KT `전무후무 올레멤버십 혜택완결판` 선봬
- [알림]재테크계 숨은 고수 총출동,"'월급쟁이 부자' 되는 법 알려드립니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Wealth Tour)’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7일 진행되는 3차 강연회가 될 전망이다. 좀처럼 외부 강연을 하지 않는 재테크 계의 숨은 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웰스투어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열혈 마니아’ 층이 생기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2차 강연 때는 준비한 300여석의 자리가 모자라 서서 듣기도 했다. 이번 3회의 1세션에는 다음 카페 최대 규모 ‘텐인텐’의 박범영 대표가 마이크를 잡는다. 재테크 계 ‘독설가’로 알려진 박 대표는 평범한 직장인이 10년 만에 10억원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준 산증인이다. 그는 이날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에 대한 신랄한 독설과 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법에 대해 특유의 ‘돌직구 강연’을 한다. 박 대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며 “투자가가 되거나 사업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투자가는 스스로 판단한 가치를 믿고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사람”이라며 “상품이나 서비스에 부가가치를 더해 파는 사업가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회에선 그만의 뚜렷한 돈에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다. 10년전 27세 경매의 달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신정헌 에누리하우스 대표는 2세션 부동산 강연을 맡았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의 오랜 노하우를 가진 신 대표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는 투자 전략을 강조한다. 신 대표는 “20대 초반 한때 주식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부동산 투자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며 “부동산 투자는 시세차익과 월세수익 등 두 가지 목적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각각의 투자 목적에 따라 부동산 투자의 접근법 또한 다르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이날 강연회에서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소액 경매 노하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3세션에는 일반인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펀드 투자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올 초 오픈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펀드슈퍼마켓’의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차 대표는 100세 시대에 펀드 투자가 필요한 이유와 간접 투자 상품인 장점에 대해 설명한다.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3차 강연회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치동 섬유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강연회는 ‘이데일리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 제2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 일시 : 10월 14일 ~ 10월 24일 중 총 3회, 오후 1시~오후 6시△ 장소 : 명동 이데일리 본사 및 수도권 주요 지역 △ 강사 및 강연내용-3회(섬유센터 컨퍼런스홀): 박범영 텐인텐 대표(직장인, 경제적 자유인 되는 법), 신정헌 에누리하우스 대표(천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경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100세 시대 펀드에 올인하라)-4회(일산 동구청 대강당): 원종대 해우 세무법인 대표(올해가 가기 전 해야 할 절세투자), 강영호 붇옹산의 부동산스터디 대표(초이노믹스 시대 부동산 투자법),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손실없는 회사채 투자법)-5회(명동 은행회관): 유기현 PCA생명 부장(변액보험 리모델링), 국윤권 도시공감 대표(도심속 땅콩집 짓기), 박지훈 NH농협증권 부장(증권사 100% 활용법)△ 참가자 특전 : 매회 선착순 200명에게 도서 무료제공, <돈이 모이는 생활의 법칙> <중국주식 10년이면 강남아파트산다>, <저는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 <기초채권투자>△ 후원 : KB금융(105560) 그룹, 신한금융(055550) 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은행, 기업은행(024110)△ 참가 신청 : 웰스투어 웹페이지, 웰스투어 운영사무국 Tel: 02-6332-3698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 전지현, 화보 공개.. 세련미 넘치는 아웃도어룩
- 배우 전지현의 아웃도어 화보와 TV CF가 공개됐다. 사진=네파[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배우 전지현의 아웃도어 화보와 TV CF가 공개됐다.전지현은 광고를 통해 추위와 눈보라에 맞서는 당당한 자세를 연출하며 새롭게 출시된 다운재킷의 특징을 완벽하게 연출해냈다. 전지현은 지난봄, 여름 시즌의 TV CF에 이어 네파의 두 번째 TV CF 촬영으로 아웃도어의 콘셉트와 제품 특징을 보다 잘 연출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특히, 가상 그래픽으로 연출되는 장면임에도 실제 눈보라에 맞서는 듯 완벽한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또한 화보에서는 전지현만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네파의 ‘커스텀 구스다운’ TV CF는 11월 말까지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에 방영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전지현,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유인나-진이한, 오해 풀고 진한 키스 나눠 '해피엔딩'☞ 킹크랩 가격 폭락, 이유는? '현대판 허생' 사재기 물량 때문☞ 경복궁 야간개장, 오후 2시 예매 시작 '관람객 2000명 제한'☞ 미란다커, 홈쇼핑 등장.. 파격 시스루룩 '볼륨 몸매 과시'☞ 임지은 “고명환 스킨십 고수, 어깨 등 지나 골반을..” 깜짝
-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VOD 서비스 시작...‘안방 점령’ 성공할까
- △ 배우 강동원(왼쪽)과 송혜교의 모습. / 사진=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 스틸컷[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강동원, 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15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와 디지털케이블(홈초이스), 위성(스카이라이프)을 비롯해 온라인(호핀, T스토어, 구글, 네이버, 삼성, HUB, 씨네폭스, Yes24, 컬처랜드, 무비스트) 등 부가판권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17세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17세를 앞두고 80세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소설가 김애란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첫 부모 연기와 아역 배우 조성목의 발견,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신선한 소재 등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지난 9월 3일 개봉한 후 누적 관객수 162만4082명을 기록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슈틸리케호의 황태자? 적임자는 이청용이다☞ ‘MVP 출신’ 데릭 로즈 “몸 상태 최고”☞ 박주영, ‘중동킬러’의 명함은 여전히 유효할까☞ 호날두 에이전트 “이적제의 전화, 받지 않겠다”☞ 코비가 감독이 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