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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인사이드] 호주, 전격 금리 인하…‘한국만 남았다’
- [이데일리TV 안수연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주식 시장 개장 상황 브리핑은 물론,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이기는 투자전략 2부 ‘이슈 인사이드’에서는 이데일리 신문 기사를 통해 오늘 시장에서 눈여겨 봐야할 국내 증시 이슈와 그에 맞는 전략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유진투자증권 김영재부장과 함께 이데일리 신문 1면에 게재된 ▲‘삼성 따라잡자’ 반도체 ‘돈 전쟁’ 시작, 이데일리 신문 5면에 게재된 ▲금리 인하 늦었다, 효과 내려면 0.25%P 이상 내려야 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이슈 1. 세계 반도체 기업들, 올해 예상 투자 규모는?-반도체 시장, 신기술로 무장한 삼성전자 견제 필요-총 투자액 658억달러…총액 1% 증가에 그쳐-상위 15개사 7.5% 이상 투자 증액-올해 기업별 반도체 투자 규모: 삼성 130억 달러, TSMC 120억 달러, 인텔 105억 달러, SK하이닉스 52억 달러-파운드리ㆍ메모리 부문, 동시에 투자 급증한 것이 특징-반도체 투자 급증 이유: 삼성 기술을 따라잡기 위한 것으로 판단-삼성 독주, 오히려 2위와 3위 순위 변화에 주목-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매출액: 삼성 373억 달러, 마이크론 166억 달러, SK하이닉스 158억 달러-올해 메모리 시장 80조원~90조원 규모▶이슈 2. 금리 인하 늦었다…효과 내려면 0.25%P 이상 내려야-호주, 전격 금리 인하…그 배경은?: ECB 양적완화 결정 이후 신흥국 금리 인하 흐름에 편승: 싱가포르ㆍ러시아 등 많은 나라, 이미 선제적 금리 인하: 환율 전쟁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정책적 수단-중국 성장률 둔화에 따른 수출 침체를 부양시키려는 목적-한국만 남은 금리 인하…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은?: 70% 이상의 전문가들, 1분기 내 금리 인하 예상: 각 국의 정책적 행보 감안 시 추가적 금리 인하 필요성↑: 금리 인하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는 정부 정책 기대☞이 코너는 2015년 2월 4일 오전 8시 30분 이데일리TV ‘이기는 투자전략’에서 방송됐습니다. ☞ 이데일리TV채널안내 http://tv.edaily.co.kr/ (http://tv.edaily.co.kr/)
- `예체능` 설 특집, 눈 번쩍 특급 게스트 총출동..누가 나오길래?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 팀에 특급 게스트들이 총출동한다.오는(10,17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팀’의 족구 실력 향상을 위해 절친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강호동과 의리의 족구를 함께한 친구는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였던 김병지. 안정환은 가수 윤민수, 홍경민은 족구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는 차태현, 바로는 가수 직속 선배 육중완, 이규한은 동료 연기자 김기방, 샘 오취리는 샘 해밍턴을 친구로 데려왔다. 이 여섯 명의 절친들은 족구 연수를 위해 ’예체능 족구팀’과 오는 4일 KBS 연수원에서 ‘웰컴 투 족구 연수’에 들어간다.이에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초특급 친구들은 ‘예체능 족구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족구 연수에 참여할 차태현, 김병지, 윤민수, 육중완, 샘 해밍턴, 김기방 등 특급 절친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며 ‘우리동네 예체능’의 설 특집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강호동-정형돈-양상국-안정환-홍경민-이규한-샘 오취리-바로와 절친 차태현-김병지-윤민수-육중완-샘 해밍턴-김기방이 활약 할 설 특집 ‘우리동네 예체능’의 ‘웰컴 투 족구연수’는 오는 10일, 17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슈, 라율-라희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엄정화 집공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돌싱男 `외로움 극복` 방법은 ○○○ 감상하기?☞ `당뇨` 최고의 명약은 `곤약과 동치미`..이유는?☞ 오늘 `입춘`, 대체로 포근·미세먼지 `나쁨`..입춘축 `입춘대길` 붙이는 이유는?☞ 엄정화 집공개, 골드미스다운 `모던&깔끔`..화보찍어도 손색없네!
-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 인기몰이, 그 이유는?
- - 주말까지 2만 1천여 명 견본주택 개관... 인기몰이-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광명점이 바로 앞- 2월 2일, 3일 청약접수 진행, 4일 당첨자 발표, 5일, 6일 계약 진행[뉴미디어팀] (주)효성이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견본주택을 지난 30일 오픈한 이후 주말동안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인근 이케아와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쇼핑객과 견본주택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인근 도로는 혼잡을 빚기도 했다. 개관 첫 날부터 주말까지 총 2만 1천여 명이 방문해 광명역세권 부동산 인기를 반영하였다.고객들은 최저 영하 8도의 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케아,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광명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점, 이 일대가 다양한 개발호재와 풍부한 유동인구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상가 분양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서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중심상업지구에 위치, 입주시기 빨라 임대수요 선점할 수 있어‘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광명역세권 내 약 2% 밖에 되지 않는 중심상업지구의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KTX 광명역, 이케아,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를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여 원스탑 라이프를 누릴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2017년 7월 입주예정으로 광명역세권 내에서 공급한 오피스텔 중 입주시기가 가장 빨라 임대수요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이유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와 교통망 확충으로 미래가치 높아광명역세권지구는 개발호재도 풍부해 역세권 지구 내 석수스마트타운에는 의료 및 IT 관련 우량 중소기업 1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미 컴퓨터 냉각장치 부문 세계1위를 달리는 잘만테크와 금강씨엔텍, 바이오써포트 등이 입주해 있으며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조성도 진행 중이며,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도 인근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KTX 광명역과 1호선이 위치하여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KTX를 이용해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도로(2016년 개통예정), 수원-광명 고속도로(2016년 개통예정) 등을 이용할 수 있고 KTX 광명역을 경유하는 신안산선(여의도역~안산중앙역), 월곶-판교선도 개통 예정으로, 광역 및 대중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또 2천 600여대의 주차시설과 광명종합터미널, 광명역을 경유하는 버스 24개 노선이 운영되어 대중교통(철도, 버스) 이용객과 승용차의 접근성을 위한 교통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2일, 3일 청약 진행... 5일과 6일이 계약기간‘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광명역세권지구 상 3-1블록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23타입 26실, △26타입 434실, △27타입 105실, △29타입 10실, △33타입 41실 등 총 616실로 구성돼 있다.‘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지난 해 분양에 성공했던 오피스텔들보다 입지적으로 더 우수 하면서도, 분양가는 1억 1천 8백만원대부터 시작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이다. 분양일정은 2월 2일과 3일에 청약을 진행하며, 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5일과 6일에 계약을 받는다.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60%)를 적용한다.오피스텔 청약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TV, 압력밥솥, 청소기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이와 함께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는 1층에서 3층까지 접근성과 개방감이 뛰어난 유럽형 ‘스트리트 몰’ 형태로 배치된 상가가 들어서며 오피스텔과 함께 동시 분양 중이다.견본주택은 광명시 일직동 511-1번지(코스트코 광명점 건너편)에 마련되어 있다.
- '야만TV' EXID, 서장훈과 '위아래' 댄스 삼매경 '폭소'
- EXID. 걸그룹 EXID와 서장훈이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Mnet ‘야만TV’[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EXID와 서장훈이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걸그룹 EXID가 오늘(2일, 월) 저녁 6시 방송되는 Mnet ‘야만TV’에 출연한다.끼와 재능은 있지만 기회가 없었던 숨은 보석들을 발굴하는 ‘야만TV’에 EXID가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직캠’ 영상으로 화제 속에 차트 역주행이라는 이례적인 사건을 만들며 1위를 차지한 EXID가 야만TV에서 가고자 하는 모범답안으로 볼 수 있다. 야만TV에 출연하는 많은 분들이 제 2의 EXID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EXID는 출연해 각종 성대모사로 개인기를 마음껏 선보인다. 또 혜린이 ‘슈퍼스타K3’에 참가했던 사실과 함께 멤버들의 과거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아래’ 안무를 하하, 미노, 서장훈 등 MC들이 배워본다. 배우기 전 자신이 알고 있는 ‘위아래’ 안무를 쳐 보자는 하하의 제안에, 서장훈은 쑥스러워하며 머뭇거리다가 흡사하게 안무를 따라 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제작진의 전언.또 이날은 2014년 데뷔한 5인조 남자 아이돌 ‘빅플로’가 함께 출연해 직접 만든 ‘야만TV’ 송을 선보이고, 하하, 미노, 서장훈 3MC의 기립박수를 받을 만큼 엄청난 개인기 열전을 펼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세 서장훈과 EXID의 만남을 비롯해 끼와 재능 넘치는 빅플로의 활약은 오늘(2일, 월) 저녁 6시에 Mnet ‘야만TV’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수애,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슈퍼볼'' 드류 베리모어 남편과 데이트 포착 ''훈훈한 커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시커먼스 완벽 위장 ‘여배우-아이돌 맞아?’☞ 박윤하에 토이 러브콜 "다음 앨범 객원 보컬로 참여해줘"☞ ''꽃보다 수애’ 계절 앞선 상큼한 봄 화보
- 주말, 잘 쉬었는데도 허리가 더 아픈 이유가 있었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주말에 손 하나 까딱 안하고 푹 쉬었는데도 월요일만 되면 오히려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반대로 주말 동안 운동이나 여행 등 레저 활동을 즐긴 경우도 마찬가지다. 푹 쉬어도 허리가 아플 수 있고, 여가활동으로 주말을 즐겨도 허리에 무리가 오기 쉽다. 월요일 허리가 더 아픈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잠, 충분히 자도 허리가 아프다? 주중에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로 시달린 직장인들은 주말을 이용해 쌓인 피로를 풀고 싶어 한다. 주말에는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침대에 누워 늦잠을 자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주말 동안 이렇게 충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월요일이 되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정두영 모커리한방병원 원장은 “숙면을 취한 후에도 개운하지 않고 강직감과 허리통증이 나타나거나 전날 저녁보다 아침에 허리통증을 더 느낄 경우 이미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가 퇴행되었다고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어나서 움직이더라도 허리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낄 경우에는 인근의 척추전문병원을 찾아서 치료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성인의 경우 밤 11시에 잠들어서 다음날 오전 7시쯤 일어나고, 낮잠은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잠자는 자세도 중요하다. 잠잘 때는 똑바로 누워 무릎 밑에 베개를 하나 더 받쳐 척추 곡선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엎드린 자세는 목이 돌아가거나 꺾여 목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하도록 한다. 충분히 잔 후에는 일어날 때도 주의해야 한다. 눈을 뜨자마자 윗몸을 바로 일으키는 것은 좋지 않다. 누워만 있어 허리근력이 약해졌기 때문에 갑자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일어나기 전에 몸을 전체적으로 흔들고, 일어날 때는 한쪽 옆으로 몸을 돌려 누운 후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긴 다음 일어나도록 한다.◇휴식 때도 척추 생각! 주말, TV 시청을 하면 휴식을 취할 때도 주의할 점이 있다. TV를 보는 가장 편한 자세는 소파에 기대어 앉은 자세. 허리를 등받이에 붙이지 않고 엉덩이를 쭉 뺀 채 반쯤 누운 상태로 앉으면 TV를 보기에는 편할지 몰라도 척추에는 상당한 무리를 주게 된다. 소파에 옆으로 눕는 자세도 좋지 않다. 푹신한 소파는 몸의 무게를 균등하게 받쳐주지 못해 목허리에 무리가 간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 게임 시에는 장시간 모니터에만 시선을 집중하게 된다. 목과 어깨는 자연스럽게 앞으로 숙여 굽은 등 자세가 되어 거북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면 허리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생기고, 이것이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시킨! 다. 주말 휴식을 취할 때도 한 시간마다 자세를 바꿔주고 틈틈이 움직이는 것이 요통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주말만 하는 운동도 허리 통증 불러 반면 주말이 되면 스키나 보드를 타러 다니는 사람도 많다. 주말에 즐기는 레저 활동은 쌓이 피로를 풀어주고 새로운 한주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말에만 하는 운동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중에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아 척추가 굳어져 있다. 굳어져 있는 근육이나 인대를 갑자기 과격하게 사용하게 되면 허리통증을 불러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척추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한다. 주말 과도한 레저 활동으로 근육통이나 요통이 발생한 경우, 다음날 기지개나 세수 같은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급성 요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말 운동으로 인한 통증을 막기 ! 해서는 운동 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진 몸을 풀어주고, 평일에도 허리 근력을 키우는 걷기, 자전거타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주 3회, 각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다. 정두영 원장은 “만일 갑자기 허리를 삐끗했다면 누워서 냉찜질로 피부를 차게 식혀준다. 냉찜질로 부기가 가라앉으면 누운 상태에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그러나 “허리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신경학적 이상이 있는 허리디스크로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므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관련기사 ◀☞ 20여성의 비밀 변비, 겨울철 변비로 인한 허리디스크 주의보☞ 겨울철이면 심해지는 허리통증, 디스크… 비수술적 통증치료로 통증 완화☞ 퇴행성 목디스크에 '내시경 경추디스크 절제술'이 효과적☞ 복부 비만은 디스크에 독! 살 빼야 허리도 가뿐☞ 척추신경 덮는 ‘거대 디스크 탈출증’ 오히려 젊은 환자에 더 발생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일)
- [이데일리 증권부] 2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대신증권호텔신라(008770) : 중국 수요를 기반으로 실적 모멘텀이 섹터 내 압도적으로 높음, 시내 면세점, 인천공항 면세점, 창이공항 등 주요 우려 피크 지난 것으로 판단 삼성전자(005930): 4분기부터 이익 바닥 확인,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성과 가시성 확대◇신한금융투자바이오랜드(052260): 전방산업인 화장품 시장의 호황으로 구조적으로 꾸준한 성장세 이어갈 전망, SK그룹으로 편입 이후 SK그룹의 중국 네트워크를 통한 중국향 매출 비중 확대 가능, 기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한양증권아프리카TV(067160): 작년 지상파, 종편 실시간 방송에 이어 올해 홈쇼핑 업체와의 제휴, 여행방송, 연극방송 등 다양한 종류의 컨텐츠 추가로 수익모델 다변화 기대. 테일즈러너 매각에 따른 비용 감소와 영업레버리지효과로 작년 대비 실적 개선 예상▶ 관련기사 ◀☞[주간추천주]4Q 호실적에 주목..호텔신라·LGD '러브콜'☞호텔신라, 실적은 좋은데…앞날이 밝지못한 이유?☞[주간추천주]KDB대우증권
- [병영통신]"군가는 노래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
- 묵묵히 걷는 행군은 힘들기만 하다. 우렁찬 군가가 곁들여져야 발걸음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 [사진=국방부][이데일리 최선 기자] “행진 간에 군가한다. 군가는 멸공의 횃불. 군가 시작. 하나 둘 셋 넷.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훈련소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군가의 한 가락이다. 조교의 우렁찬 군가 선창에 훈련병들은 목이 터져라 따라 부른다. 군인들은 이동할 때나 행군할 때, 구보할 때 군가를 함께 부른다. 발걸음과 두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군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다. 박자에 맞춰 따라 부르면 대열을 이룬 장병의 걸음과 팔을 휘젓는 동작이 통일된다. 특히 군가를 따라 부르다 보면 아들을 보낸 고향땅 부모님과 형제의 모습이 떠오른다. 고된 훈련을 견디겠다는 의지와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사회로 나가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몸 가짐이 군인다워지고 정신 무장도 탄탄해진다.지난해 5월 국방TV는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트로트, 발라드, 민요, 군가 등 다양한 장르에 맞춰 장병들을 제자리 행진하도록 한 것. 결과는 놀라웠다. 트로트, 발라드, 민요에 맞춘 장병들의 팔 동작과 발걸음은 몇 초를 버티지 못하고 흐트러졌다. 반면 군가에 맞춘 장병들은 일제히 같은 동작으로 군가를 끝까지 부를 수 있었다. 대부분의 군가가 2/4박자, 4/4박자를 채택하는 이유다. 악상기호도 ‘힘차고 결의에 찬’ ‘씩씩하게’ 등으로 표현된다. 비록 과학적인 실험은 아니었지만 군가의 능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전세계의 군이 군가를 정신전력 강화의 기본 수단이자 결속의 매개체로 이용하는 이유다.◇최초의 현대 군가, 1946년 손원일 제독 부부가…군가 수 2015년 현재 274곡우리 군에 근현대적인 군가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때부터다. 의병항쟁 때는 농민 출신들이 민요를 개사해 불렀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의 곡조를 빌려 쓴 ‘의병 황우가’가 대표적이다. 일제강점기에는 기독교의 영향을 받아 찬송가 멜로디에 가사를 넣어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 군가를 차용해 부른 경우도 있었다.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 [사진=국방부]최초로 탄생한 현대적 군가는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 부부가 1946년에 만든 ‘바다로 가자’다. 부인 홍은혜 여사는 어느 날 새벽 우리 군인들이 일본 군가에 우리말 가사를 붙여 부르는 모습을 보고 속상해했다고 한다. 홍 여사는 안타까운 심정을 손 제독에게 전했고, 부부는 우리 민족의 손으로 만든 첫 군가를 탄생시켰다. 손 제독은 가사를 썼고 홍 여사는 곡을 썼다. 바다로 가자는 지금도 해군의 대표 군가로 꼽힌다.이후 군가는 봇물 터지듯 나오기 시작했다. 창군기부터 1950년대까지 60곡, 1960년대 41곡, 1970년대 49곡의 군가가 만들어졌다. 이후 1980년대에는 65곡, 1990년대 22곡, 2000년대 이후로는 37곡의 군가가 탄생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2015년 1월 현재 군가의 수는 총 274곡에 달한다. 군 당국이 여단급(대령~준장급 장교) 이상 부대장이 부대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허용해 새 군가를 만드는 데 큰 제약이 따르지 않는 까닭이다.◇‘여군 1만명 시대’ 군가 수정 논의도…육군 ‘육군가’ 개사할 방침최근 군내에서는 양성평등 사회상에 맞춰 군가를 개정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사나이’ ‘남아’ 등 가사 표현이 여군들이 부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군이 스스로 변화를 모색한 것이다. 1950년 여자 의용군 교육대 당시 491명에 불과하던 여군의 수는 올해로 1만 120여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점점 커지는 여군의 비중이 군가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1일 열린 ‘군 문화정책 관계자 회의’에서 각군 관계자들은 현재 등록된 군가의 현황을 취합했다. 결과적으로 군가 총 274곡 중 44.5%인 122곡이 남성용 군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군만을 위한 군가는 단 2곡 뿐이었다. 국방부 주재로 육·해·공군 해병대 등 각 군 관계자들은 △남녀 공통 군가 △상황에 따라 개사해 부를 군가 △반드시 수정해야 할 군가로 분류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그러나 결국 회의는 현 상황을 인식하는 수준에서 끝났다. 일부 여군은 현행 군가의 ‘사나이’ ‘아들’ 등 표현에서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육군은 ‘육군가’의 일부 가사를 수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가 중 “대한은 아세아의 빛. 화랑의 핏줄타고 자라난 남아. 그 이름 용감하다.”라는 구절이다. 아세아의 빛을 ‘온누리’로 남아를 ‘용사’ 또는 ‘건아’로 수정하는 방안이 나왔다. 우리 군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여군도 육군가에 공감하고 부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배려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군 관계자는 “여군이 늘어나는 가운데 현재 군가에 대한 각 군의 인식 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군가가 가진 힘을 유지하는 가사 수준에서 변화가 돼야 군가를 부르는 맛이 나고 장병의 사기도 높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해군 해난구조대 대원들이 혹한기 내한 훈련 중에 군가를 힘차게 부르고 있다. [사진=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