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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6건

  • 코스닥 주가는 삼성전자로 통한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코스닥내 삼성전자(005930) 관련주가 뜨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스닥시장에선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었거나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기업들이 일제히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주가가 오르려면 삼성전자와 친해야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다. 엠넷미디어(056200)는 이날 삼성전자와 함께 MP3플레이어 `옙 P3 메모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음악기기 및 음원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30~40대 공략을 위해 출시됐다. 삼성전자 입장에선 일상적인 신제품 출시에 불과하지만 엠넷미디어의 경우 삼성전자의 협력관계가 재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엠넷미디어는 21일 오후 2시3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020원에 매매 중이다.앞서 크로바하이텍(043590)도 삼성전자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크로바하이텍은 지난달 중순 삼성전자에 아몰레드(AM-OLED) IC를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해 한때 1만2300원까지 올랐다. 저점대비 150%에 달하는 상승률이다. 삼성전자의 아몰레드폰 출시도 크로바하이텍의 주가 급등을 도왔다. 크로바하이텍은 삼성전자 덕분에 6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어렵지 않게 성사시켰다.삼성전자는 아몰레드 외에도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지난 15일 삼성전자가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옴니시스템(057540)과 누리텔레콤(040160)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옴니시스템은 지난 15~16일 양일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루 앞선 14일엔 태양광 관련주 주가에 불을 지폈다. 삼성전자가 기흥사업장에서 태양전지사업을 위한 결정형 태양전지 연구개발 라인 PV라인 가동식을 개최하면서 테스(095610), 에스에너지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올 여름 바이오주의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삼성전자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전개하는 이수앱지스(086890)의 경우 삼성 효과가 부각되며 6000원대에서 지난 7월초 3만9600원까지 올라섰다. 삼성전자 피인수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바이오기업 E사는 사실무근으로 드러나긴 했지만 최근 삼성전자 피인수설이 제기되며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이 기업 관계자는 "전혀 검토된 적이 없는데 주가가 빠질 때마다 삼성 피인수설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증권가 한 관계자는 "코스닥 테마의 경우 신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삼성전자 등 유력기업들이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근거없는 루머는 시장의 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인 만큼 투자자들도 주의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관련기사 ◀☞삼성 옙 스페셜 에디션 출시 "500곡 무료"☞삼성전자, `기후변화 대응` 아시아 1위☞삼성, 내주부터 영어 사내방송 `스타트`
2009.09.21 I 안재만 기자
  • 코스닥 8일만에 조정…풍력株 연일 강세(마감)
  •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코스닥지수가 8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연일 상승으로 누적된 피로감이 주가 발목을 잡으며 장 막판 하락반전했다.다만 양호한 투자심리 덕분에 낙폭은 1포인트가 채 안됐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9포인트(0.11%) 떨어진 531.12를 기록했다.외국인이 54억원 사자우위를 보이며 나흘째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도 104억원 순수하게 사며 나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은 연기금과 투신권 매도에 밀려 17억원 팔자우위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046890) 셀트리온(068270) 메가스터디(072870) 차바이오앤(085660) 등이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033630) 동서(026960) 태광(023160) CJ오쇼핑(035760)은 올랐다.테마주 중에서는 풍력주들이 이틀 연속 돌풍을 일으켰다. 중국에서 4조원 규모 풍력발전기를 투자 유치했다는 소식에 유니슨(018000)이 이틀째 상한가를 갔고 유니슨과 협력하고 있는 스페코(013810)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종목별로는 아비코전자(036010)가 6억원 상당 자사주 처분 소식에 부진한 2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승했고, SNH(051980)와 토비스가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전망 속에 오름세를 보였다. 또 제이콤(060750)은 황우석 박사의 장모인 박영숙 제이콤 회장이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7% 가량 껑충 뛰었다. 한단정보통신(052270)은 셋톱박스 관련 특허 취득 소식에, 이수앱지스(086890)가 하반기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디보스(080140)는 유상증자 철회로 자금조달 우려가 제기되면서 10% 이상 급락했다. 26개 상한가 포함 422개 종목이 올랐고 9개 하한가 포함해 511개 종목이 하락했다. 8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억7359만주와 2조6494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이데일리TV 굿모닝마켓]코스닥, 기관의 귀환!?☞코스닥, 7일째↑ 530선 돌파..LED·풍력株 `활짝`(마감)☞(특징주)서울반도체 급등..시총 2조원 `돌파`
2009.08.14 I 김경민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다음은 30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영풍정밀(03656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9억4200만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35.4% 줄었지만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우리담배판매(016670)=대전지방법원이 회생계획은 인가했다.▲유비트론(05401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공모 결과 청약률이 100%를 기록했다.▲폴켐(033190)=피터벡앤파트너스가 533만5776주(15.9%)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 JCE(067000)=SK컴즈와 온라인게임 2종의 채널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에이치(090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해외 FCB업체 인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의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답변시한은 31일 오전까지다.▲에너랜드(045260)=최대주주가 킹슬리 인베스트먼트에서 개인 투자자인 조천연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조씨의 지분은 9.3%다. ▲비트컴퓨터(032850)=최근 주가 급등에 대해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써 진행 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KB금융(105560)지주=2분기 결산 결과 전분기의 2380억원보다 53.8% 감소한 110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한 1727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증가한 3조2274억2800만원이었다.▲현대DSF(016510)=올 4월에서 6월까지 영업이익이 5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9.7%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069620)=올 1분기(4월~6월)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53% 감소했다고 밝혔다.▲단성일렉트론(085990)=계열사 디에스솔라에 68억원을 대여했다. 대여 목적은 태양광장비 기술을 보유 중인 미국기업의 주식 인수다.▲퓨쳐인포넷(058690)=1130만주 모집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청약률이 88.96%를 기록했다. 청약주식수는 1005만2157주였다.▲이수앱지스(086890)=최창훈 대표이사가 1만주(0.11%)를 장내 매도, 총 보유주식이 1만9028주(0.20%)로 감소했다▲우주일렉트로닉스(065680)=2분기 통화옵션 거래 및 평가손실이 59억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알디(065170)=최홍경씨가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신청이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서 기각됐다.▲로이(005690)=한국거래소는 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31일 오후 6시까지다.▲루미마이크로(082800)=LED 칩 제조 및 판매 업체인 더리즈 지분 42.24%(32만주)를 100억원에 취득, 계열사로 편입했다. ▲쎄니트(037760)=프리머스시네마와 CJ CGV를 상대로 항소했다.▶ 관련기사 ◀☞현대DSF, 올 4~6월 영업익 51억.. 전년비19.7%↓
2009.07.31 I 장순원 기자
  • 오늘의 증시 일정(31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7월31일(금) ▲경제지표(해외 일정 현지시각 기준)- 한국 6월 산업생산 - 미국 2분기 GDP - 미국 7월 시카고 ISM 제조업지수 - 일본 7월 제조업 PMI - 일본 6월 실업률 - 일본 6월 가계소비 - 일본 6월 소비자물가지수 - 유럽 7월 소비자물가지수 - 유럽 6월 실업률 ▲추가상장- 모라리소스(018890)(국내BW행사, 198만주, 500원)- 서원인텍(093920)(무상증자, 930만주, 500원)- 세중나모여행(039310)(스톡옵션행사, 2만주, 1706원)- 스카이뉴팜(058820)(국내CB전환, 2만2331주, 1115원)- 어울림 네트(042820)웍스(유상증자[일반공모], 156만주, 640원)- 에이치엘비(028300)(해외BW행사, 110만9400주, 500원)- M&M(052300)(유상증자[일반공모], 176만387주, 568원)- 우리들생명과학(004720)(국내CB전환, 53만6732주, 735원)- 우리들생명과학(004720)(국내CB전환, 9686주, 1280원)- 이수앱지스(086890)(스톡옵션행사, 1만1000주, 6732원)- 이수앱지스(086890)(스톡옵션행사, 3000주, 7914원)- 지앤알(04363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58만2000주, 1715원)- 퓨비트(036840)(유상증자[일반공모], 112만5000주, 885원)- 후성(093370)(국내CB전환, 7만9541주, 3143원) ▲변경상장- 동북아9호(083120)선박투자회사(감자, 4.5%, 138만5660주→132만2675주, 5000원)- 에스앤이코프(042870)→에코페트로시스템(상호변경)▲주주총회 - KT뮤직(043610)(정관 변경, 임원 선임) - 네오웨이브(042510)(이사 선임, 감사 선임, 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 소예(035010)(이사 해임,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 선임, 자본감소 승인, 정관 변경) - 어울림정보(038320)기술(정관 변경, 자본감소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 엔알디(065170)(임시의장 선임, [3월27일자 주주총회 관련] 정관 일부 변경 결의 추인, 이사 해임, 이사 추인의 건, 감사 선임 결의 추인, 이사보수한도(1억원)에 대한 승인 결의 추인, 감사보수한도(2천만원)에 대한 승인 결의 추인) - 제네시스(052640)엔알디(영업양수[더맵의 네비게이션 국내사업부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 프로비타(014420)(이사 선임, 감사 선임)▶ 관련기사 ◀☞M&M, 198억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의☞M&M "태양광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100억 투자"☞M&M, 태양광업체 이너블루 인수
2009.07.31 I 윤도진 기자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다음은 30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영풍정밀(03656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9억4200만원을 기록해 전기대비 35.4% 줄었지만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우리담배판매(016670)=대전지방법원이 회생계획은 인가했다.▲유비트론(054010)=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공모 결과 청약률이 100%를 기록했다.▲폴켐(033190)=피터벡앤파트너스가 533만5776주(15.9%)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 JCE(067000)=SK컴즈와 온라인게임 2종의 채널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에이치(0904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해외 FCB업체 인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의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답변시한은 31일 오전까지다.▲에너랜드(045260)=최대주주가 킹슬리 인베스트먼트에서 개인 투자자인 조천연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조씨의 지분은 9.3%다. ▲비트컴퓨터(032850)=최근 주가 급등에 대해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써 진행 중이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KB금융(105560)지주=2분기 결산 결과 전분기의 2380억원보다 53.8% 감소한 110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한 1727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증가한 3조2274억2800만원이었다.▲현대DSF(016510)=올 4월에서 6월까지 영업이익이 5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9.7%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069620)=올 1분기(4월~6월) 영업이익이 1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53% 감소했다고 밝혔다.▲단성일렉트론(085990)=계열사 디에스솔라에 68억원을 대여했다. 대여 목적은 태양광장비 기술을 보유 중인 미국기업의 주식 인수다.▲퓨쳐인포넷(058690)=1130만주 모집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청약률이 88.96%를 기록했다. 청약주식수는 1005만2157주였다.▲이수앱지스(086890)=최창훈 대표이사가 1만주(0.11%)를 장내 매도, 총 보유주식이 1만9028주(0.20%)로 감소했다▲우주일렉트로닉스(065680)=2분기 통화옵션 거래 및 평가손실이 59억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알디(065170)=최홍경씨가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신청이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서 기각됐다.▲로이(005690)=한국거래소는 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31일 오후 6시까지다.▲루미마이크로(082800)=LED 칩 제조 및 판매 업체인 더리즈 지분 42.24%(32만주)를 100억원에 취득, 계열사로 편입했다. ▲쎄니트(037760)=프리머스시네마와 CJ CGV를 상대로 항소했다.▶ 관련기사 ◀☞현대DSF, 올 4~6월 영업익 51억.. 전년비19.7%↓
2009.07.30 I 장순원 기자
  • (단독)C&우방랜드에 소로스 자금 들어온다
  • [이데일리 김유정 한창율기자]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헤지펀드 `소로스 퀀텀펀드`(이하 퀀텀펀드)가&nbsp;C&우방랜드(084680) 인수를 추진중이다. &nbsp;<이 기사는 17일 8시36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17일 C&우방랜드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마이어자산운용은 퀀텀펀드 자금으로 C&우방랜드를 회생시킬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랜드도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nbsp;마이어자산운용은 "C&우방랜드 채권단에게 제출한 제안서에서 기업 회생을 위해 지난 5월에 구성한 사모투자펀드(PEF)와 서울랜드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사모펀드 자금은 홍콩쪽 소로스 퀀텀펀드에서 들어 올 수 있고 인수금액은 수백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nbsp;퀀텀펀드는 지난 6월 국내 자산운용사인 마이어자산운용 사모펀드를 통해 금호생명 지분 인수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당시 마이어자산운용은 지분 인수를 위해 1조원 규모의 PEF를 지난 5월 금융감독당국에 약정했다.&nbsp;이 관계자는 또 "해외자금 확보와 함께 C&우방랜드의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놀이동산 운영 노하우가 있는 서울랜드를 컨소시엄에 참여시켰다"며 "컨소시엄 구성과 함께 조만간 MOU를 체결하고 정리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p;이어 "C&우방랜드 경우 많은 토지 자산이 있어 투자에 매력적"이라며 "하지만 채무도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정리 실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C&우방랜드, 우선협상대상자에 마이어자산운용 선정☞(VOD)오늘의 `Hot 뜨거`..하이닉스, 이수앱지스, C&우방랜드☞[이데일리TV 굿모닝마켓]중국관련주 세대교체가 시작됐다!
2009.07.17 I 한창율 기자
  • C&우방랜드에 소로스 자금 들어온다
  • [이데일리 김유정 한창율기자]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헤지펀드 `소로스 퀀텀펀드`(이하 퀀텀펀드)가 C&우방랜드(084680) 인수를 추진중이다.&nbsp;17일 C&우방랜드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마이어자산운용은 퀀텀펀드 자금으로 C&우방랜드를 회생시킬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랜드도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nbsp;마이어자산운용은 "C&우방랜드 채권단에게 제출한 제안서에서 기업 회생을 위해 지난 5월에 구성한 사모투자펀드(PEF)와 서울랜드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사모펀드 자금은 홍콩쪽 소로스 퀀텀펀드에서 들어 올 수 있고 인수금액은 수백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nbsp;퀀텀펀드는 지난 6월 국내 자산운용사인 마이어자산운용 사모펀드를 통해 금호생명 지분 인수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당시 마이어자산운용은 지분 인수를 위해 1조원 규모의 PEF를 지난 5월 금융감독당국에 약정했다.&nbsp;이 관계자는 또 "해외자금 확보와 함께 C&우방랜드의 경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놀이동산 운영 노하우가 있는 서울랜드를 컨소시엄에 참여시켰다"며 "컨소시엄 구성과 함께 조만간 MOU를 체결하고 정리 실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p;이어 "C&우방랜드 경우 많은 토지 자산이 있어 투자에 매력적"이라며 "하지만 채무도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정리 실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C&우방랜드, 우선협상대상자에 마이어자산운용 선정☞(VOD)오늘의 `Hot 뜨거`..하이닉스, 이수앱지스, C&우방랜드☞[이데일리TV 굿모닝마켓]중국관련주 세대교체가 시작됐다!
2009.07.17 I 한창율 기자
  • C&우방랜드, 우선협상대상자에 마이어자산운용 선정
  • [이데일리 김유정 한창율기자] 매각을 추진중인 C&우방랜드(084680)의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마이어자산운용이 선정됐다. 16일 C&그룹 측에 따르면 9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마이어자산운용이 최종 인수대상자로 선정됐다.마이어자산운용 관계자는 "C&우방랜드의 우선인수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히고 "이후 인수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마이어자산운용이 조성하는 사모펀드(PEF)는 C&그룹 구조조정 유한회사가 지난 2007년 자금을 대출해 주면서 담보로 보유한 계열사 C&우방랜드 주식 38%를 인수하게 된다. 해당 사모펀드는 아직 자금모집이 이뤄지지는 않은 단계다.마이어운용은 앞으로 양해각서 체결과 이행보증금 납부에 이어 상세 실사를 걸쳐 본계약 체결 등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C&우방랜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도심에 위치한 놀이공원의 토지 가치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토지 대부분이 유원지로 묶여 있어 앞으로 이 부분 해결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관련기사 ◀☞(VOD)오늘의 `Hot 뜨거`..하이닉스, 이수앱지스, C&우방랜드☞[이데일리TV 굿모닝마켓]중국관련주 세대교체가 시작됐다!
2009.07.16 I 김유정 기자
중국관련주 세대교체가 시작됐다!
  • [이데일리TV 굿모닝마켓]중국관련주 세대교체가 시작됐다!
  • [이데일리 유재희기자]&nbsp;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중국증시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32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조선주, 철강주 등 기존의 국내 중국관련주&nbsp;시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nbsp;혹자는 "중국이 하반기 경제정책을 투자에서 소비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생산시장에서 소비시장으로 변화하며 중국관련주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nbsp;경제 재테크 케이블 위성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중국관련주의 세대교체가 시작됐는지 알아보고, 신.구 중국관련주에 대한&nbsp;투자전략을 세워본다. &nbsp;KB투자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업종의 동행성에 주목하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 후반 증시는 미국 금융주 실적 발표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nbsp;전망하고 있다.&nbsp;글로벌 금융주들의 펀더멘털은 동행하는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주를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짜는 시간도 마련했다. &nbsp;시장의 핫 이슈종목으로는 하이닉스(000660)와 이수앱지스(086890) 그리고 C&우방랜드(084680)를 선정해 집중 진단한다.&nbsp;&nbsp;&nbsp;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nbsp;
2009.07.16 I 유재희 기자
  • 코스닥 2.19% 상승..6주만에 최대폭(마감)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뛰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나흘만에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 매수에 가담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1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42포인트, 2.19% 오른 486.67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개장 초부터 1% 이상 오르며 줄곧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오후장 들어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커지며 상승폭은 2%를 넘겼다. 코스닥 지수가 10포인트 넘게 오른것은 지난 6월1일 이후 약 6주만에 처음이다.이날 오후 3시 기준 외국인은 20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7억원, 7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시총 1위 셀트리온(068270)은 0.9% 올랐고 서울반도체도 2.9% 상승했다. 특히 풍력부품 대장주인 태웅(044490)은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7.19% 급등했고, 증권주의 강세 속에 키움증권(039490)도 8.07% 상승했다. SK브로드밴드, 동서, 태광 CJ오쇼핑 등도 상승했다. 반면 메가스터디는 2%대, 소디프 신소재는 0.6%가량 하락했다.환경부가 4대강 특별법을 하나로 묶는다는 소식으로 오랜만에 4대강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이화공영(001840), 특수건설(026150)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삼호개발, 삼목정공, 동신건설, 홈센타 등도 10% 안팎 뛰었다.또 디도스 공격이후 `피도스(PDos)`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보안주들도 상승세를 탔다. 나우콤(067160)이 8% 넘게 뛰었고 안철수연구소, 소프트포럼, 이스트소프트, 인젠 등도 3% 넘게 올랐다.`윈도7` 출시로 터치패널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에 관련주들도 날았다. 이엘케이(094190)가 10% 넘게 뛰었고 디지텍시스템즈, 티엘아이 등도 2~3% 상승했다.종목별로는 이수앱지스(086890)가 삼성전자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에5년간 5000억원 투자 소식을 발판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에이치엘비(028300)도 자회사가 개발한 인공간이 조만간 본 임상을 실시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루프렉스는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삼양옵틱스(008080)는 추가상장 물량 부담으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폴켐, 코어포올도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 마감했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6825만주, 거래대금은 1조8084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개를 포함 68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258개였다. 6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닥 간신히 강보합…기관 외국인 매도세(마감)☞셀트리온 "2010년 매출 1800억원 예상"☞코스닥 500선 또 내줘…기관 외국인 매도세(마감)
2009.07.15 I 윤도진 기자
  • 굿모닝證, 6년만에 회사채 500억 발행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신한금융(055550) 소속 증권회사인 굿모닝신한증권 6년 만에 회사채(제17회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15일 신용평가회사와 회사채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23일 500억원의 3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굿모닝신한증권의 공모 회사채는 지난 2003년 7월11월 소액의 채권(제16회 무보증사채) 발행 이후 처음이다. 당시 굿모닝신한증권은 같은 금액의 만기 차입금 상환 명목으로 10억원의 채권을 직접 발행했다.&nbsp;<이 기사는 15일 14시 10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이번 회사채 발행금리는 `신용등급 AAA 은행채에 대한 민간채권평가 3사의 시가평가수익률+0.61%포인트`로 알려졌다.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의 조달`이다.&nbsp;회사채 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안정적)`로 평가됐다.한신평은 평가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위탁영업 실적이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리만브러더스 등으로 인한 신용손실에도 불구하고, 탄력적 비용구조를 통해 판관비를 절감함으로써 비교적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nbsp;아울러 "지난 2007년 5000억원 규모의 주주사 유상증자로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의지가 가시화됐다"면서 "신한금융지주 또는 신한은행으로부터의 유동성 지원 가능성도 높아 재무적 탄력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JP모간 "韓은행주 사라…신한지주 가장선호"☞(VOD)데트 무한도전 1%..신한지주 vs 이수앱지스☞(VOD)"실적개선, 3분기에도 이어질 지 여부가 더 중요"
2009.07.15 I 이태호 기자
  • 굿모닝證, 6년만에 회사채 500억 발행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신한금융(055550) 소속 증권회사인 굿모닝신한증권 6년 만에 회사채(제17회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15일 신용평가회사와 회사채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23일 500억원의 3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굿모닝신한증권의 공모 회사채는 지난 2003년 7월11월 소액의 채권(제16회 무보증사채) 발행 이후 처음이다. 당시 굿모닝신한증권은 같은 금액의 만기 차입금 상환 명목으로 10억원의 채권을 직접 발행했다.이번 회사채 발행금리는 `신용등급 AAA 은행채에 대한 민간채권평가 3사의 시가평가수익률+0.61%포인트`로 알려졌다.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의 조달`이다.&nbsp;회사채 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안정적)`로 평가됐다.한신평은 평가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위탁영업 실적이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리만브러더스 등으로 인한 신용손실에도 불구하고, 탄력적 비용구조를 통해 판관비를 절감함으로써 비교적 양호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nbsp;아울러 "지난 2007년 5000억원 규모의 주주사 유상증자로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의지가 가시화됐다"면서 "신한금융지주 또는 신한은행으로부터의 유동성 지원 가능성도 높아 재무적 탄력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JP모간 "韓은행주 사라…신한지주 가장선호"☞(VOD)데트 무한도전 1%..신한지주 vs 이수앱지스☞(VOD)"실적개선, 3분기에도 이어질 지 여부가 더 중요"
2009.07.15 I 이태호 기자
"삼성, 바이오와 잘맞는다" 5년간 5천억 투자(종합)
  • "삼성, 바이오와 잘맞는다" 5년간 5천억 투자(종합)
  • [이데일리 안승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가 첫 번째 미래 먹거리로 선택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앞으로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년 후인 2011년 바이오시밀러 상용화를 목표로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바이오 산업에 뛰어들겠다고 공식적으로 천명한 삼성전자(005930)의 투자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앞으로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고한승 삼성전자 전무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원가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며 "지금까지 삼성의 성장의 역사는 대규모 투자와 이를 통한 원가경쟁력으로 성공해왔다는 점에서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삼성과 맞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적인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생각한다면 큰 규모의 생산설비 갖춰 원가 경쟁력을 가져야한다"며 이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정부의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이수앱지스(086890)의 최창훈 사장은 "삼성과 함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2년 후인 오는 2011년에 첫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신사업팀장인 임형규 사장(사진)도 "현재는 목표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열심히 (연구)해서 사업화를 성공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씨앗을 뿌리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바이오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고 전무는 "물론 사업을 추진하다보면 M&A 가능성은 항상 있는 것이지만, 삼성은 아직 바이오 분야에서의 연구개발을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다"며 "현재 M&A를 검토하고 있는 회사는 없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란 특허가 완료된 오리지날 바이오의약품과 동일한 효능과 안정성을 갖춘 의약품. 신약에 비해 개발 기간이 짧고, 개발 비용은 신약의 10분의1 수준(약 500억원)이라는 장점이 있다.삼성전자는 이수앱지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의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과제에 지원해 정부로부터 150억원의 연구개발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컨소시엄 출연금은 7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정부 지원금을 받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특허가 만료되는 9종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대량공급 체계를 구축해 수조원대의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목표다.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통해 바이오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 분자의학 및 임상의학, 유전체연구를 담당하는 부설회사로 삼성생명과학연구소도 보유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 신사업팀장인 임형규 사장을 주도로 삼성서울병원, 종합기술원, 생명과학연구소가 연계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장관은 "그간 정부에서 추경에서 연구개발 자금을 편성해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민들이 어렵게 마련한 자금인 만큼 기업들이 신성장동력 산업 분야에 투자과 일자리를 늘려 달라"고 주문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바이오시밀러에 5년간 5천억 투자(상보)☞삼성전자, 바이오시밀러에 5년간 5천억 투자(1보)☞코스피 이틀째 상승세..IT·금융株 `훨훨`
2009.07.15 I 안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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