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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위즈정보기술(038620)=지난해 영업손실 1억670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억8604만원으로 7.5%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6억954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이수앱지스(086890)=최창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선임된 류승호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브리지텍(064480)=한화에스앤씨와 37억1179만원 규모의 우리금융 콜센터구축용 교환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재무구조 개선과 신규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111억5000만원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처분한다고 공시. 지난 2011년 자산총액의 29.54%에 해당하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 31일.▲크레듀(067280)=지난해 영업이익이 47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3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5억4000만원으로 26.0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9억4300만원으로 2.71% 늘어남.▲오로라(039830)월드=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오로라월드 지분 6.16%(66만295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삼우이엠씨(026250)=하나은행은 삼우이엠씨 지분 5.64%(19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은행 측은 대출채권의 기한 이익 상실에 따라 담보 제공된 주식에 대한 담보처분권이 발생했다고 설명.▲네오위즈(042420)=한국투자신탁운용은 네오위즈 지분 5.21%(47만687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플렉스컴(065270)=현대증권과 흥국생명보험을 대상으로 28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 224억원에 대한 신주인수권은 최대주주인 하경태 대표가 6억7200만원에 인수함. ▲리노스(039980)=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 늘어난 78억6402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4.1%와 13.8% 증가한 1038억8537만원과 63억8464만원.▲키스톤글로벌(01217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국 레블래이션(Revelation Energy) 광산지분 인수와 관련해 컨소시엄에 참여,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힘.▲동서(026960)=지난해 영업이익이 397억4855만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14억6096만원으로 3.5% 늘었고, 순이익은 973억8010만원으로 7.4% 증가. ▲엑사이엔씨(054940)=지난해 영업손실 53억2671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1억9999만원으로 34.0% 감소했고 순손실은 57억2507만원으로 적자 전환.▲액토즈소프트(052790)=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검토했으나 발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SK브로드밴드(033630)=지난해 영업이익이 6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2조4863억원으로 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4억원을 기록해 37.0% 급증.▲세원물산(024830)=계열사인 세원 아메리카(Sewon America)에 대해 300억원 규모의 예금 담보를 설정해 제공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6% 규모이며 채권자는 하나은행 뉴욕지점.▲삼우이엠씨(026250)=외환은행은 특별관계자인 하나은행과 함께 삼우이엠씨 지분 5.64%(19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디아이씨(092200)=계열사 대일기배유한공사의 채무 108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 ▲케이씨티(089150)=인도네시아 복합운송주선 회사인 PT. KCTC SAMUDERA LOGISTICS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공시. PT. KCTC SAMUDERA LOGISTICS의 자본금은 5억4135만원.▲GS리테일(007070)=별도 기준 작년 영업익 144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5.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3.0% 증가한 4조5020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34.8% 증가한 1232억원을 기록.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현대비앤지스틸(004560)=별도기준 작년 영업익 17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0.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9.8% 감소한 7459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29.3% 감소한 122억원을 기록.▲한미글로벌(053690)=한미글로벌 건축사무소는 계열사 OTAK. Inc의 채무 54억50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백산(035150)=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만주(10억8300만원 규모)를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대한제강(084010)=작년 별도기준 영업익 18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5.8% 증가한 1조451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138.1% 증가한 312억원을 기록.▲대한제분(001130)=작년 별도기준 영업익 21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8.6% 증가한 3796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919.6%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율촌화학(00873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5.8%.▲SK케미칼(006120)=지난해 영업이익(K-IFRS 별도기준)이 483억9028만원으로 전년대비 25.2%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4761억9149만원으로 4.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3억2456만원으로 27.5% 증가. 보통주 1주당 400원, 종류주 1주당 450원을 현금배당키로 함.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7%, 종류주 3.2%이며 배당금총액은 83억1028만원 규모. ▲키스톤글로벌(01217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컨소시엄 참여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소재 점결탄 생산광산 및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Revelation Energy의 광산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힘. 2012년 8월31일 본계약을 체결했고 2012년 11월15일이 계약만료일이었으나 기존 계약 내용중 인수금액 및 인수구조의 변동으로 인해 공시일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임.▲흥국화재(000540)해상보험=작년 12월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1.1% 증가한 2633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6.6% 감소한 63억원을 기록.▲아이마켓코리아(122900)=4분기 영업익 11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41.6% 증가한 5649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37.2%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LG상사(001120)=계열사 LG International (H.K.) Ltd.의 채무 324억810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LS산전(010120)=지난해 영업이익(K-IFRS 연결)이 1542억원으로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고 3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324억원으로 전년대비 7.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73억원으로 39.6% 증가. ▲인천도시가스(034590)=보통주 1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삼성화재(000810) 해상보험=지난 12월 당기순손실 3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3911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늘었고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흑자전환.▲영풍제지(006740)=지난해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4.5%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34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4억원을 기록.▲LIG손해보험(002550)=작년 12월 당기순이익이 1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9%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7557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0억원을 기록.▲세아베스틸(001430)=지난해 영업이익이 17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1%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1941억원으로 전년대비 1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92억원으로 47.4% 줄어듬.▶ 관련기사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위즈정보기술, 지난해 영업손 1.7억..적자 축소
-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위즈정보기술(038620)=지난해 영업손실 1억6709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억8604만원으로 7.5%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6억954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이수앱지스(086890)=최창훈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선임된 류승호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브리지텍(064480)=한화에스앤씨와 37억1179만원 규모의 우리금융 콜센터구축용 교환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자원투자개발(033430)=재무구조 개선과 신규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111억5000만원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처분한다고 공시. 지난 2011년 자산총액의 29.54%에 해당하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 31일.▲크레듀(067280)=지난해 영업이익이 47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3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5억4000만원으로 26.0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9억4300만원으로 2.71% 늘어남.▲오로라(039830)월드=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오로라월드 지분 6.16%(66만295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삼우이엠씨(026250)=하나은행은 삼우이엠씨 지분 5.64%(19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은행 측은 대출채권의 기한 이익 상실에 따라 담보 제공된 주식에 대한 담보처분권이 발생했다고 설명.▲네오위즈(042420)=한국투자신탁운용은 네오위즈 지분 5.21%(47만687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플렉스컴(065270)=현대증권과 흥국생명보험을 대상으로 28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 224억원에 대한 신주인수권은 최대주주인 하경태 대표가 6억7200만원에 인수함. ▲리노스(039980)=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 늘어난 78억6402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4.1%와 13.8% 증가한 1038억8537만원과 63억8464만원.▲키스톤글로벌(01217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국 레블래이션(Revelation Energy) 광산지분 인수와 관련해 컨소시엄에 참여,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힘.▲동서(026960)=지난해 영업이익이 397억4855만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14억6096만원으로 3.5% 늘었고, 순이익은 973억8010만원으로 7.4% 증가. ▲엑사이엔씨(054940)=지난해 영업손실 53억2671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1억9999만원으로 34.0% 감소했고 순손실은 57억2507만원으로 적자 전환.▲액토즈소프트(052790)=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검토했으나 발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SK브로드밴드(033630)=지난해 영업이익이 6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1%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2조4863억원으로 8.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4억원을 기록해 37.0% 급증.▲세원물산(024830)=계열사인 세원 아메리카(Sewon America)에 대해 300억원 규모의 예금 담보를 설정해 제공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6% 규모이며 채권자는 하나은행 뉴욕지점.▲삼우이엠씨(026250)=외환은행은 특별관계자인 하나은행과 함께 삼우이엠씨 지분 5.64%(19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디아이씨(092200)=계열사 대일기배유한공사의 채무 108억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 ▲케이씨티(089150)=인도네시아 복합운송주선 회사인 PT. KCTC SAMUDERA LOGISTICS를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공시. PT. KCTC SAMUDERA LOGISTICS의 자본금은 5억4135만원.▲GS리테일(007070)=별도 기준 작년 영업익 144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5.9%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3.0% 증가한 4조5020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34.8% 증가한 1232억원을 기록.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현대비앤지스틸(004560)=별도기준 작년 영업익 17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0.2%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9.8% 감소한 7459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29.3% 감소한 122억원을 기록.▲한미글로벌(053690)=한미글로벌 건축사무소는 계열사 OTAK. Inc의 채무 54억50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백산(035150)=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만주(10억8300만원 규모)를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대한제강(084010)=작년 별도기준 영업익 18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5.8% 증가한 1조451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138.1% 증가한 312억원을 기록.▲대한제분(001130)=작년 별도기준 영업익 21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8.6% 증가한 3796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919.6%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율촌화학(00873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5.8%.▲SK케미칼(006120)=지난해 영업이익(K-IFRS 별도기준)이 483억9028만원으로 전년대비 25.2%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4761억9149만원으로 4.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3억2456만원으로 27.5% 증가. 보통주 1주당 400원, 종류주 1주당 450원을 현금배당키로 함.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7%, 종류주 3.2%이며 배당금총액은 83억1028만원 규모. ▲키스톤글로벌(01217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컨소시엄 참여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소재 점결탄 생산광산 및 광업권을 소유하고 있는 Revelation Energy의 광산지분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힘. 2012년 8월31일 본계약을 체결했고 2012년 11월15일이 계약만료일이었으나 기존 계약 내용중 인수금액 및 인수구조의 변동으로 인해 공시일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임.▲흥국화재(000540)해상보험=작년 12월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11.1% 증가한 2633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6.6% 감소한 63억원을 기록.▲아이마켓코리아(122900)=4분기 영업익 11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전년비 41.6% 증가한 5649억원, 순이익은 전년비 37.2%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LG상사(001120)=계열사 LG International (H.K.) Ltd.의 채무 324억8100만원을 보증키로 했다고 공시.▲LS산전(010120)=지난해 영업이익(K-IFRS 연결)이 1542억원으로 전년대비 17.2% 증가했다고 3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2324억원으로 전년대비 7.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73억원으로 39.6% 증가. ▲인천도시가스(034590)=보통주 1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삼성화재(000810) 해상보험=지난 12월 당기순손실 36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조3911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늘었고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흑자전환.▲영풍제지(006740)=지난해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4.5%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1134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4억원을 기록.▲LIG손해보험(002550)=작년 12월 당기순이익이 1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9%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7557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0억원을 기록.▲세아베스틸(001430)=지난해 영업이익이 17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1% 줄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2조1941억원으로 전년대비 1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192억원으로 47.4% 줄어듬.▶ 관련기사 ◀☞위즈정보기술, 지난해 영업손 1.7억..적자 축소
- [중견기업issue+]<14>이수②워크아웃 졸업 '건설'의 여진
- 이수그룹은 1969년에 세운 이수화학을 중심으로 건설과 인쇄회로기판, 의료용품 등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 왔다. 하지만 주력사인 이수화학과 이수건설을 중심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연결 부채비율 161% 이상기류그룹의 대들보인 이수화학은 2011년 2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자산 규모도 1조원을 웃돌았다. 세탁 세제의 원료인 연성알킬벤젠(LAB) 등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데 국내 시장에서는 거의 독점에 가깝고, 세계 시장에서도 전체 생산량의 5%를 책임질 정도로 경쟁력이 뛰어나다. 2008년 이후 매년 300억원 이상의 순익을 꾸준하게 냈지만, 2011년부터 크게 줄었다. 차입금이나 부채비율 등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점점 악화되고 있다. 수익성과 재무구조에 이상 기류가 나타난 이유는 ‘연결’에 있다. 이수화학의 자체 재무 상황은 괜찮았지만, 자회사와 합친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수치가 나빠졌다. 이수화학의 별도 재무제표는 2011년 말 기준 순이익 319억원, 총차입금 2839억원, 부채비율 72.3%였다.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순이익은 193억원으로 40% 줄었고, 총차입금과 부채비율도 각각 4605억원, 161%로 재무 위험은 높아졌다. 이수화학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이수건설의 재무 상태가 부실한 탓이었다. ◇민간주택 집중 ‘화근’이수그룹 계열 중견 건설업체 이수건설은 2000년대 이후 자체 브랜드 ‘브라운스톤’을 앞세워 민간주택사업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것이 화근이었다. 2006년 이후 국내 주택 및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분양 실적이 줄어들자 민간주택부문사업의 자금 회수 지연과 수익성 저하로 이어졌고 2009년 이수건설 워크아웃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2011년 6월 워크아웃을 졸업했지만 여진은 가시지 않고 있다. 오랜 주택경기 침체 속에 공사는 계속 지연되고, 야심차게 추진한 리비아 대규모 개발사업도 내전 때문에 중단된 상태여서 수익성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2010년 145억원의 손실을 낸 데 이어 2011년에는 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9월까지는 7억원을 거둬들였는데, 100억원에 육박하는 금융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버거워 보인다. 지난해 9월 기준 총차입금은 2207억원으로 2010년 말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나는 등 재무 부담이 더 커졌다. 이수건설 워크아웃 당시인 2010년 800억원을 출자했던 이수화학은 지난해 9월말 현재 1680억원에 달하는 어음을 보증해주는 등 뒷바라지를 계속하고 있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준공사업장의 공사대금 회수가 지연되면서 자금 부담이 심화됐다”며 “우발채무 현실화 위험을 감안하면 이수건설에 대한 이수화학의 잠재적 지원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개발비 보다 적은 매출이수그룹 계열 또 다른 상장사인 이수페타시스와 이수앱지스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휴대폰과 통신기기의 인쇄회로기판(PCB)을 만드는 이수페타시스는 매년 100억원 이상의 순익을 내며 그룹 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를 넘지 않을 정도로 ‘저비용 고효율’을 자랑하며, 지난해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56%로 빚 부담도 적은 편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신약(항체치료제)과 의료서비스 사업을 하는데, 매년 50억원 넘는 손실을 내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40억원)보다 더 많은 연구개발 비용(48억원)이 들어갔다. 사실상 무차입 경영 기조였지만 지난해 5월 17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면서 차입금이 불어났고, 부채비율도 29%에서 126%로 급상승했다.기획팀=신성우 부장·김세형 차장·함정선·임명규·민재용 기자
- [중견기업issue+]<14>이수②워크아웃 졸업 '건설'의 여진
- 이수그룹은 1969년에 세운 이수화학을 중심으로 건설과 인쇄회로기판, 의료용품 등 사업 영역을 꾸준히 넓혀 왔다. 하지만 주력사인 이수화학과 이수건설을 중심으로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연결 부채비율 161% 이상기류그룹의 대들보인 이수화학은 2011년 2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자산 규모도 1조원을 웃돌았다. 세탁 세제의 원료인 연성알킬벤젠(LAB) 등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데 국내 시장에서는 거의 독점에 가깝고, 세계 시장에서도 전체 생산량의 5%를 책임질 정도로 경쟁력이 뛰어나다. 2008년 이후 매년 300억원 이상의 순익을 꾸준하게 냈지만, 2011년부터 크게 줄었다. 차입금이나 부채비율 등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점점 악화되고 있다. 수익성과 재무구조에 이상 기류가 나타난 이유는 ‘연결’에 있다. 이수화학의 자체 재무 상황은 괜찮았지만, 자회사와 합친 연결 재무제표를 보면 수치가 나빠졌다. 이수화학의 별도 재무제표는 2011년 말 기준 순이익 319억원, 총차입금 2839억원, 부채비율 72.3%였다. 계열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순이익은 193억원으로 40% 줄었고, 총차입금과 부채비율도 각각 4605억원, 161%로 재무 위험은 높아졌다. 이수화학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이수건설의 재무 상태가 부실한 탓이었다. ◇민간주택 집중 ‘화근’이수그룹 계열 중견 건설업체 이수건설은 2000년대 이후 자체 브랜드 ‘브라운스톤’을 앞세워 민간주택사업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것이 화근이었다. 2006년 이후 국내 주택 및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분양 실적이 줄어들자 민간주택부문사업의 자금 회수 지연과 수익성 저하로 이어졌고 2009년 이수건설 워크아웃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2011년 6월 워크아웃을 졸업했지만 여진은 가시지 않고 있다. 오랜 주택경기 침체 속에 공사는 계속 지연되고, 야심차게 추진한 리비아 대규모 개발사업도 내전 때문에 중단된 상태여서 수익성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2010년 145억원의 손실을 낸 데 이어 2011년에는 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9월까지는 7억원을 거둬들였는데, 100억원에 육박하는 금융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버거워 보인다. 지난해 9월 기준 총차입금은 2207억원으로 2010년 말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나는 등 재무 부담이 더 커졌다. 이수건설 워크아웃 당시인 2010년 800억원을 출자했던 이수화학은 지난해 9월말 현재 1680억원에 달하는 어음을 보증해주는 등 뒷바라지를 계속하고 있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준공사업장의 공사대금 회수가 지연되면서 자금 부담이 심화됐다”며 “우발채무 현실화 위험을 감안하면 이수건설에 대한 이수화학의 잠재적 지원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개발비 보다 적은 매출이수그룹 계열 또 다른 상장사인 이수페타시스와 이수앱지스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휴대폰과 통신기기의 인쇄회로기판(PCB)을 만드는 이수페타시스는 매년 100억원 이상의 순익을 내며 그룹 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를 넘지 않을 정도로 ‘저비용 고효율’을 자랑하며, 지난해 9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56%로 빚 부담도 적은 편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수앱지스는 바이오신약(항체치료제)과 의료서비스 사업을 하는데, 매년 50억원 넘는 손실을 내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40억원)보다 더 많은 연구개발 비용(48억원)이 들어갔다. 사실상 무차입 경영 기조였지만 지난해 5월 170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면서 차입금이 불어났고, 부채비율도 29%에서 126%로 급상승했다.기획팀=신성우 부장·김세형 차장·함정선·임명규·민재용 기자
- [마감]코스닥, 나흘째 하락..480대로 `털썩`
-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480선까지 밀려났다. 2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40포인트1.49(%) 내린 487.62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2일 485.71을 기록한 이후 8거래일 만에 다시 48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97% 하락한 490.21로 시작했다.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 외국인은 순매수로 장을 열었다. 장중 개인과 외국인이 자리를 바꾸며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끌어내렸다. 개인은 33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억원, 29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5.14% 내린 3만3200원, 서울반도체(046890)도 0.91% 하락한 2만1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안랩(053800)은 4.61%, CJ오쇼핑(035760) SK브로드밴드(033630) 동서(026960)도 각각 2.36%, 1.18%, 0.61% 내렸다. 반면, 다음(035720)은 전일 대비 0.25% 오른 12만1000원, CJE&M(130960)은 0.71% 상승한 2만8250원에 장을 마쳤다. 젬백스(082270) 위메이드(112040)는 각각 4.44%, 0.81% 올랐다. 업종별로도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출판·매체복제(-5,39%)가 가장 많이 내렸고 섬유·의류(-3.28%), 제약(-2.50%), 소프트웨어(-2.48%), 반도체(-1.79%), 화학(-1.56%) 등의 하락폭이 컸다. 오른 업종은 종이·목재(3.11%)를 필두로 운송(0.23%), 디지털콘텐츠(0.13%), 금융(0.05%) 등이었다. 테마주로는 레이저 기기, 태블릿 PC, 바이오 신약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레이저 기기 관련주로는 이오테크닉스(039030)가 전일 대비 6.48% 오른 3만1200원을 기록했다. AP시스템(054620)은 2.64% 상승한 1만1650원, 한광(044780)은 0.30% 오른 1680원을 기록했다. 태블릿 PC 관련주는 대원미디어(048910)가 전일 대비 6.08% 오른 9240원으로 마감했다. 인탑스(049070)는 2.68% 상승한 1만7250원에 장을 마쳤다. 게임빌(063080) 다산네트웍스(039560) SBS콘텐츠허브(046140)도 2.42%, 1.49%, 0.89% 상승했다. 바이오 신약 관련주는 이큐스앤자루(058530)가 전일 대비 3.92% 오른 2650원을 기록했다. 이수앱지스(086890)는 1.52%, 크리스탈(083790)은 0.67% 상승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4553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1788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한 2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729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CJ E&M, 실적부진 주가에 반영..`이제는 매수할 때`-신영☞넷마블 "부모 게임 이해 높여야"..게임문화교실 연다☞넷마블, 소셜게임 공략 강화..신작 2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