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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전시장 확장에 3.7조원 투입…글로벌 랜드마크 도약
  • 두바이, 전시장 확장에 3.7조원 투입…글로벌 랜드마크 도약 [MICE]
  • 두바이 전시장(DEC) 입구 전경 (사진=두바이 엑스포 시티)[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총 27억달러(약 3조 7000억원)를 들여 ‘두바이 전시장’(Dubai Exhibition Center·DEC) 시설 확장을 추진한다. 전시홀 14개와 회의실 28개를 갖춘 기존 전시장(5만 8000㎡)을 오는 2031년까지 UAE 최대 규모인 18만㎡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2033년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전시컨벤션 등 행사는 지금의 2배인 600여 건, 수입은 3배 많은 147억달러(약 20조원)로 늘려 세계 3대 마이스 도시로 올라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내놨다.DEC는 두바이 정부가 2020년 세계 엑스포 개최를 위해 남부 사막 매립지에 약 4.4㎢ 규모로 조성한 ‘엑스포 시티 두바이’에 신축한 전시컨벤션센터다. 1979년 공항 인근 월드트레이드센터 지구에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DICEC)를 지은 두바이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로 세계 박람회를 열면서 40여 년 만에 두 번째 센터를 건립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DEC는 시설 확장이 마무리되는 2031년 UAE 최대 규모 전시장 타이틀을 달게 된다. 현재 UAE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은 9개의 전용 전시홀(11만1000㎡)을 갖춘 DICEC다. 헬랄 사이드 알마리 두바이세계무역센터(DWTC) 사무총장은 DEC 확장계획을 발표하면서 “DICEC보다 1.5배 큰 시설을 갖추게 될 DEC는 대형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의 새 본거지가 될 것”이라며 “전략적으로 기술과 의료, 식음료, 금융 서비스, 에너지, 부동산 분야 글로벌 메가 이벤트를 중점적으로 발굴,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DEC는 총 3단계에 걸쳐 시설을 확장한다. 2026년까지 1단계 확장을 통해 기존의 2배가 넘는 14만㎡로 전시장 면적을 넓히고 2028년까지 도로, 주차장 등 지원 인프라 보강과 함께 전시장을 16만㎡로 확장하는 2단계 공사를 진행한다. 2031년 3단계 공사까지 마무리되면 DEC는 26개 전시홀이 1.2㎞ 길이로 연결되는 총면적 18만㎡의 UAE 최대 규모 전시장에 등극하게 된다.엑스포 시티 ‘두바이 전시장’(DEC) 조감도 (사진=두바이 엑스포 시티)알마리 사무총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10여 년 뒤 세계 최대인 2억 6000만명을 수용하게 될 ‘알막툼 국제공항’과 ‘제벨 알리항’과 연결되는 데다 수도 아부다비와 접한 엑스포 시티는 두바이의 새로운 관문이자 중심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DEC 확장은 호텔, 상점, 레스토랑 등 300개가 넘는 전시장 지원시설을 함께 개발하는 복합개발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06 I 이선우 기자
"대학생도 전문 기획자 못지않아요"
  • "대학생도 전문 기획자 못지않아요"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한림대와 동덕여대 마이스 전공 학부·대학원생이 직접 기획한 포럼이 11일과 15일 연달아 열린다. 1년간 수업을 통해 배운 마이스 실무이론을 적용해 행사 아이템 발굴부터 프로그램 기획, 연사 섭외, 참가자 모집, 스폰서십 유지, 행사 진행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관리·운영하는 행사다.한림대 마이스기획경영 전공 학부와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개최하는 ‘WACP 포럼’은 11일 춘천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열린다. 1997년 전국 대학 최초로 마이스 전공 석·박사 과정을 신설한 한림대가 9월 학부 과정을 신설하면서 처음 여는 행사다.‘깔롱한 포럼을 찾는 기획주의자들의 포럼’이 주제인 행사에는 이동기 코엑스 대표, 여름 대표 음악 축제 워터밤의 임우성 팀장, 한강 무소음 DJ 파티 김철환 대표, 춘천마임축제 강영규 총감독 등 전문 행사 기획자들이 연사로 참여한다.동덕여대는 15일 성북구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동덕 마이스 포럼 다섯 번째 행사인 ‘2024 MICT’를 연다. 2020년부터 글로벌마이스전공 학부 소속 1~4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을 맡아 여는 행사다.올해는 ‘마이스의 내일, 인공지능(AI)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해’를 주제로 손재권 더밀크 대표, 장유신 구글클라우드 전무, 신주혜 셀피쉬클럽 대표, 이나현 오프너디오씨 DX팀장이 강연 무대에 선다. 콘퍼런스에 앞서 정오부터는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 수원컨벤션센터, 강원랜드, 인터컴, 메쎄이상, 엑스포럼, 에프엠커뮤니케이션즈 등 17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커리어 밋업’ 채용 상담 코너도 운영한다.김수민 동덕여대 글로벌마이스전공 학회장은 “더 많은 교내외 학우가 마이스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AI를 주제로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올해는 역대 포럼 중 가장 많은 17개 기업을 스폰서십으로 유치해 웰컴키트, 럭키드로우, 포토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06 I 이선우 기자
‘미국의 선택’ 시작됐다…“50대 50 안갯속 승부”
  • ‘미국의 선택’ 시작됐다…“50대 50 안갯속 승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제47대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5일 0시(미국 동부시간) 시작됐다.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작은 마을인 딕스빌 노치는 전통적으로 대통령 선거일 오전 0시에 투표소를 열고 투표의 첫 테이프를 끊어왔다.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카멀라 해리스(민주)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공화) 전 대통령이 맞붙는 이번 선거는 미국을 넘어 세계 전체에 큰 변수로 작용할 대형 이벤트다. 선거일 전날까지도 승패의 윤곽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권위 있는 예측 모델에서도 양자의 승률이 50 대 50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 초접전 양상 때문에 승부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미국 정부는 그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지자들 간 충돌 등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투표는 주(州)별로 투표 시간이 다르다.대부분의 주에서 오전 5∼8시부터 투표를 시작해 오후 7∼9시 사이에 마감한다.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 가운데 가장 먼저 투표를 마감하는 주는 조지아로 오후 7시(한국시간 오전 9시)에 투표소 문을 닫는다. 이번 대선의 첫 테이프를 끊은 딕스빌 노치에서는 6명의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했다. 개표 결과 양당 후보는 각각 3표를 획득해 동률을 이뤘다.미국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하는 후보가 승리한다. 당선인 윤곽은 초박빙 승부와 우편투표 급증에 따른 개표 지연 가능성 때문에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 2020년 대선 당시 AP통신 등 주요 미국 언론은 선거일 4일 뒤에야 조 바이든 대통령 승리를 공식 확인해 보도했다. 하지만 예상외로 개표 결과가 한쪽으로 쏠릴 경우 승부가 더 일찍 판가름 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대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7월 대통령 후보 사퇴로 갑작스럽게 출마하게 된 해리스 부통령과 2020년 대선에서 백악관 잔류에 실패한 뒤 다시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치열한 양자 대결로 진행됐다. 선거일 전날까지 공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판세는 안갯속이다. 특히 핵심 승부처인 7개 경합주에서 어느 후보의 승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와 저명한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의 승패 예측 모델에 따르면 양당 후보의 마지막 예상 승률은 50 대 50으로 초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지난 3일 발표한 결과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조지아 등 4곳에서 오차 범위내에서 살짝 앞섰다. 반면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에머슨대가 지난 4일 공개한 결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애리조나 등 4곳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블루월’(Blue Wall·파란 장벽)로 불리는 북부 3개 주에서 승리하는 게 가장 가능성이 큰 대통령 당선 공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조량이 많은 ‘선벨트’(Sun Belt)에 속한 남부의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그리고 블루월 중 가장 취약한 펜실베이니아를 공략하는 게 백악관에 재입성하는 가장 쉬운 길이지만 해리스 부통령보다는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대선은 사전투표율이 높은 점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플로리다대학교 선거 연구소(Election Lab) 집계에 따르면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11시(동부시간 기준)까지 미국 전체 사전투표자는 8200만명을 넘었다. 우편투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유권자가 많이 참가하지만, 이번에는 공화당도 지지층에 사전투표를 장려했기 때문에 우편투표가 전체 개표 결과에 미칠 영향이 4년 전에 비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패배할 경우 2020년 대선 때처럼 결과에 불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를 수용할 것이냐는 언론의 거듭된 질문에 ‘공정하고 법적이며 좋은 선거’일 때만 받아들이겠다고 했는데 이는 본인이 이기는 선거만 인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질 경우 그의 지지자들이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과 같은 폭력 사태를 일으키거나 경합주 개표 결과에 대한 재검표 요구나 소송전이 대거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4년 전의 폭력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각 주 정부와 선거관리 당국은 철통 경계태세에 들어갔다.주 정부 최소 24곳은 요청이 있을 경우 수도 워싱턴DC에 주 방위군을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체적으로 방위군을 배치했거나 대기시킨 주도 19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FBI는 지난 2일에도 FBI에서 나온 정보라고 속여 미 대선과 관련해 허위 정보를 퍼트리는 영상 2건을 발견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이번 대선은 의회의 상·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기 때문에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다수당인 상원과 하원의 권력이 재편될 수도 있다. 예측기관들은 공화당이 의석을 추가해 상원 다수당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하원은 어느 한쪽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024.11.05 I 박지애 기자
아이브, 소속사 직원 위해 깜짝 푸드트럭… 훈훈 역조공
  • 아이브, 소속사 직원 위해 깜짝 푸드트럭… 훈훈 역조공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이브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5 2화를 공개했다. 이날 아이브는 소속사 직원들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이브는 “회사에서 데뷔 이후로 촬영을 안 해봐서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또 나눠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의견을 냈다”며 푸드트럭 이벤트를 제안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 아이브는 300인분에 달하는 푸드트럭 메뉴 준비에 나섰다. 안유진과 레이는 쿠키에 스티커 붙이기를, 가을과 리즈는 소떡소떡 소스 만들기를, 장원영과 이서는 에그 샌드위치 만들기 등을 맡았다. 소떡소떡 소스 제조를 맡은 가을과 리즈는 시식과 동시에 중간중간 필요한 재료들을 투입하며 완성도 높은 소스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뒤이어 스테이크 덮밥 플레이팅에도 힘을 더하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원영과 이서는 오픈 토스트부터 식빵 끝을 먹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끝을 뗀 토스트까지, 세심한 배려가 담긴 다양한 스타일의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높은 집중력으로 단숨에 쿠키에 스티커 붙이기를 끝낸 안유진과 레이는 소속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홍보에 나섰다. 사내 카페에서 식사 독려 사진을 인화해서 회의실, 사무실, 엘리베이터 앞에서까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브의 정성이 가득 담긴 푸드트럭은 오픈 후 문전성시를 이뤘다. 멤버들은 한 번에 몰려드는 직원들에 당황을 금치 못한 것도 잠시, 입사한 지 4개월이 된 신입 사원부터 기존에 알고 있던 직원들까지 모든 직원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푸드트럭에는 웨이팅 행렬이 생기기까지 시작했고, 아이브는 홀 관리, 메뉴 포장 등으로 분주한 와중에도 환한 웃음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 홀에 여유가 생기자 멤버들은 다시 사옥에 방문해 직접 주문을 받고 음식을 건네주며 모든 직원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준비한 300인분의 요리를 모두 품절시켰다. 이 가운데 스타쉽 식구, 가수 케이윌(K.will)과 배우 손주연(그룹 우주소녀 은서)이 푸드트럭에 깜짝 방문해 반가움을 더했다. 성공적으로 장사를 마친 아이브는 한자리에 모여 소회를 밝혔다. 안유진은 “잠깐 사옥에 갔는데 전 직원분들이 저희 스테이크 덮밥을 다 드시고 계셨다. 너무 맛있다고 하셔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뵙는 분들도 많았는데 인사도 잘해주시고, 아까 ‘롤라팔루자’ 무대 잘 보셨다는 분도 계셨다”며 감동을 표했다. 리즈 역시 “조금이나마 저희 직원분들께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브의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5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2024.11.05 I 윤기백 기자
“역대급 접전”…美대선전 10개월 지지율 변화 살펴보니
  • “역대급 접전”…美대선전 10개월 지지율 변화 살펴보니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차기 미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5일(현지시간) 시작됐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가운데 향후 4년 동안 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될지 이제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지난 4개월여 동안 엎치락뒤치락했던 두 후보의 지지율은 선거일 하루 전 동률(전국 기준)을 이뤘다. 카멀라 해리스(왼쪽) 미국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AFP)◇트럼프 vs 해리스, 전국 지지율서 48.5% 동률미 선거 통계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4일 기준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은 48.5%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의 평균 수치다. 그동안 진행된 다양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특정 이벤트를 계기로 오차 범위 내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반복하는 등 초박빙 양상으로 흘러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였을 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다. 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반발 등으로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특히 경합주 중 한 곳인 위스콘신에서는 후보 사퇴 직전 지지율 격차가 3%포인트(p) 이상 벌어지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에서 참패하고, 7월 21일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직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허니문’ 효과에 힘입어 8월 5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넘어섰다. 이때부터 민주당 내부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해리스 부통령은 막대한 후원금을 끌어모았고, 바이든 대통령과 차별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산층, 저소득층, 여성 유권자에 초점을 맞춘 공약을 앞세워 본격 유세에 나섰다. 9월 초 TV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 이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10월 말까지 줄곧 우위를 지켰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암살 미수 사건에서 살아남으면서 부동층이 대거 이동, 지지율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과의 격차를 좁히기 시작하더니 결국 대선 캠페인 막바지인 지난달 26일 재역전에 성공했다.◇7개 경합주선 트럼프 우위…시기별·기관별 결과 제각각 올해 미 대선 승패를 가르게 될 7개 경합주 평균 지지율에서도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개별 주별로 살펴보면 전반적으로는 올해 내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했으며, 지난 8월부터 해리스 부통령이 치고 올라오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지난 8~9월 노스캐롤라이나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처음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월했고, 9~10월 일부 지역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역전에 성공했다. 다만 여론조사기관이나 언론사별로 유리한 후보가 제각각인 데다, 오차범위 이내에서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RCP 집계에선 4일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애리조나(48.9% 대 46.2%), 네바다(48.5% 대 47.5%), 펜실베이니아(48.3% 대 48%), 노스캐롤라이나(48.8% 대 47.3%), 조지아(49.4% 대 47.7%) 등 5곳에서 앞섰다. 해리스 부통령은 위스콘신(48.6% 대 48.2%), 미시간(48.4% 대 47.8%) 2곳에서 우위를 점했다.반면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교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네바다(49% 대 46%), 노스캐롤라이나(48% 대 46%), 위스콘신(49% 대 47%), 조지아(48% 대 47%) 4곳에서 앞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49%대 45%) 1곳에서만 우세했으며, 미시간(각 47%), 펜실베이니아(각 48%)는 동률을 기록했다. ABC 뉴스와 입소스가 실시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도 7개 경합주 가운데 5곳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더 높았다.◇성별·나이·계층 등 분열 심화…우편투표 등 변수 결국 확실한 개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느 후보도 승리를 예단하기 힘들다. 특히 올해는 남성 대(對) 여성, 부유층 대 중·저소득층, 백인 대 유색인종, 노령층 대 젊은층 등 성별이나 인종, 나이, 소득 등에 따라 유권자가 양분되는 양상을 보여 결과를 예측하기가 더욱 어렵다. 실례로 최근엔 공화당 텃밭으로 여겨졌던 아이오와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기도 했다. 2016년과 2020년 대선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낙승했던 곳이지만, 여성 유권자들이 해리스 지지로 돌아서면서 결과가 뒤집혔단 분석이다. 비슷한 이유로 흑인 남성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편투표를 포함한 사전투표율이 높다는 점도 변수다. 2020년 대선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자신했던 펜실베이니아에서 패배해 최종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편투표를 문제 삼으면서 결과에 불복, 의사당 난입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조지아에서도 우편투표 때문에 재검표가 이뤄졌다.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미 대선에선 4일 오후 11시(동부시간) 기준 8200만명 이상이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현장투표가 약 4493만명, 우편투표가 약 3777만명으로 집계됐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정치 역사상 가장 치열한 대선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2024.11.05 I 방성훈 기자
스마게 스토브, 비주얼 노벨 2종 ‘동아리·겨울소녀’ 출시
  • 스마게 스토브, 비주얼 노벨 2종 ‘동아리·겨울소녀’ 출시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두근두근 야심작’ 2종 ‘동아리’와 ‘겨울소녀’를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스마일게이트)동아리는 대학교에 갓 입학해 연극 동아리에 입부한 신입생 전재우와 동아리 선배, 동급생들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웹툰 플랫폼 탑툰에서 조회수 4500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귀여운 SD 아트 그래픽, 풀보이스 더빙, 고품질 배경음악(BGM)으로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원작에 없었던 히로인과의 이벤트가 추가돼 한층 도전적인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겨울소녀는 우주인 세아를 도와 지구를 정복하기 위한 모험을 그린 러브 코미디다. 매력적인 아트워크와 이를 더 돋보이게 하는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컷 씬 등의 트렌디한 연출을 통해 비주얼 노벨 게임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두근두근 야심작은 스토브가 우수한 비주얼 노벨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플랫폼 내에 별도로 마련한 레이블이다. ‘러브 딜리버리’, ‘러브인 로그인’, ‘억새밭 사잇길로’ 등 인기 비주얼 노벨 게임이 라인업에 포함돼 있다.스토브는 두근두근 야심작 2종을 출시하며 할인 혜택과 굿즈 특전을 제공한다. 동아리는 6일까지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특전으로 홀로그램 엽서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겨울소녀는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컬렉션 구매 시 추가 5% 할인이 적용된다. 아크릴 크리스마스 카드와 SD 캐릭터 봉투 외에 인게임 태블릿 배경 2종과 디지털 월페이퍼로 구성된 디지털 굿즈도 증정한다.이외에도 스토브는 비주얼 노벨 매니아들을 위한 ‘도전! 슈퍼 야심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작 2종을 포함해 이벤트 라인업의 타이틀 5종 이상을 구매하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네이버페이 상품권 등 추첨으로 경품을 지급한다.
2024.11.05 I 김가은 기자
숙명테솔(TESOL), 프래티컴·오픈하우스 성료… 1차 입시 일정 돌입
  • 숙명테솔(TESOL), 프래티컴·오픈하우스 성료… 1차 입시 일정 돌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공개강좌 TESOL(테솔)이 과정별 프래티컴 및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료하고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숙명테솔은 1997년 미국 메릴랜드 대학과 협력 하에 시작된 국내 최초의 테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30여 개 대학과 학점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영어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만여 명의 동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인재관에서의 어린이 초청 현장실습과 마이크로 티칭 프래티컴, 그리고 2025학년도 1학기 입시를 위한 오픈하우스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달 26일에는 어린이 초청 현장실습 ‘YL, PL event day’가 개최됐다. ‘Autumn Harvest’라는 메인 주제 하에 분반별로 △Fall Storytelling △5 Senses of Fall △Scarecrow Making △Fall Holidays △Fall Picnic △Pumpkin Decoration의 세부 주제를 구성해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어린이 초청 이벤트데이를 운영했다.지난 2일에는 SMU-TESOL 과정의 프래티컴이 진행됐다. 이는 재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수업을 진행해 보는 마이크로 티칭 실습수업이다. 이날 수업에서는 △Marriage Traditions △Disgusting or Delicious? Global Foods and Cultural Perceptions △Movies Come True의 다채로운 주제로 실습을 실시했다. 같은 날 입시설명회와 잡페어(Job Fair), 특강 등으로 구성된 오픈하우스 행사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입시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입시를 위한 과정별 설명과 행정 안내, 재학생 동문과의 과정별 Q&A 세션을 진행했다. 잡페어에는 ㈜폴리인스퍼레이션, 키리키영어놀이터, 시원영어 등의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숙명테솔 재학생 및 동문의 취업 증진 및 영어교육 업체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키즈엔리딩 양경희 원장이 독서와 영어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숙명테솔 관계자는 “행사 기획부터 교구 제작, 수업 내용 개발 등 프래티컴 전반에 걸쳐 준비에 만전을 기해온 재학생들의 노력으로 프래티컴과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영어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숙명테솔은 이달 4일부터 11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입시 요강 및 신입생에게 제공되는 특전 등 자세한 내용은 숙명테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5 I 이윤정 기자
美 대선 경계감에 2570선 약보합권 마감…고려아연 15%↑
  • [코스피 마감]美 대선 경계감에 2570선 약보합권 마감…고려아연 15%↑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대선 경계감에 약보합권에 마감했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9포인트(0.47%) 내린 2576.88에 거래를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중국 전인대 상임위원회 결과 등 굵직한 이벤트가 대기 중”이라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이벤트를 앞우도 시장의 경계심이 잔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388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3억원 2860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61억원 매도우위다.업종별로는 혼조다. 전기전자와 의약품, 통신업 등이 1% 하락했고, 제조업, 대형주, 섬유의복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였다. 반면, 철강금속은 4% 넘게 올랐고, 건설업은 1%대 화학, 증권, 금융업 등도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1.87% 내린 5만 76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도 0.41% 내린 19만 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내림세다. 이밖에 셀트리온(068270), POSCO홀딩스(005490) 등도 1%대 약세다. 반면, KB금융(105560)과 NAVER(035420)는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였다. 종목별로는 금감원이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신고서를 철저히 심사하겠다는 의견을 밝히며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에 고려아연(010130)이 15.85% 급등했다. 실적발표를 한 하이브(352820)는 2.64%, 에스엠(041510)은 3.20% 올랐고, JYP Ent.(035900)도 5.19% 오르는 등 엔터업종전반에 온기가 번졌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3억 609만주, 거래대금은 7조594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없이 51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59개 종목이 하락했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4.11.05 I 이용성 기자
‘금투세 폐지’ 랠리 하루만에 소멸…시선은 美대선으로
  • [코스닥 마감]‘금투세 폐지’ 랠리 하루만에 소멸…시선은 美대선으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기대감에 급등했던 코스닥 지수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약세 마감했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2.27포인트) 내린 751.81에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756.60까지 오른 후 오전 한때 750.17까지 하락했으나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증시를 눌렀다. 이날 1164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반면 개인은 774억원, 기관은 437억원어치 순매수했다.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1% 내린 4만1794.60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28% 떨어진 5712.69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33% 하락한 1만8179.98에 거래를 마쳤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초박빙의 승부가 이어질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나오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양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밤 미국 대선을 앞둔 경계감에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전일 금투세 폐지 호재를 통한 투자심리개선은 하루만에 소멸됐으며 대선 이후 FOMC와 중국 전인대 상임위원회 결과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경계심이 잔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진단했다.업종별 혼조 마감했다. 오락이 2.83%, 출판매체가 2.17% 오른 가운데 금융이 1% 상승했다. 반면 유통은 1.49%, 화학은 1.01% 하락했으며 나머지 업종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이 2.18% 하락했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92% 내렸다. 에코프로(086520)는 0.81% 상승했으나 HLB(028300)는 3.44%, 리가켐바이오(141080)는 0.31% 주가가 빠졌다.종목별로 하이드로리튬(101670)과 자이글(2349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 마감했다. 리튬포어스(073570)는 29.43%, 씨아이에스(222080)는 26.37%, 경남제약(053950)은 21.15% 올랐다. 반면 다보링크(340360)는 하한가 마감했으며 이날 증시에 상장한 에이치이엠파마(376270)는 28.70% 하락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331380) 역시 25.69% 내렸다.이날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1910만주, 거래대금은 5조261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종목 외 94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외 637개 종목이 내렸다. 10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2024.11.05 I 이정현 기자
일본 속 작은 하와이…'카할라 요코하마'에서 이국적인 경험을
  • 일본 속 작은 하와이…'카할라 요코하마'에서 이국적인 경험을
  • 일본의 ‘카할라 요코하마’ 이미지[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폭증한 가운데 도쿄 인근의 항구도시 요코하마에 자리한 ‘카할라 요코하마’가 한국인에게 손짓하고 나섰다. 2020년 9월 개장한 이 호텔은 하와이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의 첫 해외 진출작이다. 호텔 앞에 펼쳐진 미나토미라이 해안가와 조화를 이루는 외관은 파도가 부서지고 밀려가는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 내부는 ‘크리스탈 모던’ 콘셉트로 설계돼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호텔의 객실은 146개이며 각 방은 최소 15평 크기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호텔 내부는 하와이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직원들은 하와이 스타일의 의상을 착용하고 플루메리아 꽃으로 장식해 ‘일본 속 작은 하와이’에 있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전한다. 카할라 요코하마의 ‘더 스파’ 입구미식가들을 위한 다양한 다이닝 옵션도 마련돼 있다. 매력적인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오지오’, 수경 정원을 바라보며 모던 일식을 즐길 수 있는 ‘재패니스 하나고요미’, 프라이빗한 일본 요리를 내놓는 ‘테판야끼 하나고요미’ 등이 운영 중이다. 또한, 요코하마 대관람차를 연상시키는 애프터눈 티와 독특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더 라운지’에서는 색다른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부대시설 중 ‘더 스파’에서는 수영장과 커플 마사지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호텔 1층의 ‘부티크’에서는 카할라 굿즈와 기념품을 판매한다. 요코하마에서는 숙박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오늘 22일부터 12월 25까지는 독일 휘테 (통나무집) 테마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릴 예정이다.카할라 요코하마 관계자는 “호텔에 머물며 요코하마의 명물 아카렌가 창고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마켓, 컵라면 박물관 등을 함께 즐기면 더욱 풍부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11.05 I 김명상 기자
프리즘(PRIZM), 제3회 ‘체크인 갈라’ 프로모션 개최
  • 프리즘(PRIZM), 제3회 ‘체크인 갈라’ 프로모션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의 운영사 RXC는 전국 프리미엄 호텔들로 구성된 ‘체크인 갈라(check-IN GALA)’ 프로모션을 이날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 3회차를 맞이한 체크인 갈라는 프리즘에서 엄선한 프리미엄 호텔과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프리즘은 약 2주 동안 전국에 위치한 총 9곳의 프리미엄 호텔과 최고급 리조트를 소개하며, 숙박과 연계된 초호화 패키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고감도의 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는 라이브도 매주 2회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체크인 갈라 프로모션 첫 날인 5일 오후에는 ‘그랜드하얏트 서울’과 함께 라이브를 진행하며 프로모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시그니엘 부산(7일) △카시아 속초(11일) △워커힐 호텔(12일) △제주신라 호텔(14일) 등 전국 각지의 하이엔드 호텔들의 고감도 영상 라이브가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발레 리조트, 더헤븐 리조트 등 최고급 리조트들의 숙박권과 어매니티 이용권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체크인 갈라의 대표 이벤트인 ‘FOR 10’ 역시 풍성하게 준비됐다. FOR 10은 프리즘에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숙박 상품을 당시 가격 그대로 10분 동안 무제한 판매하는 이벤트다. 프로모션 기간 중 매주 수요일·금요일에 진행되며, 이번 숙박 상품은 ‘엠버퓨어힐 제주’와 ‘이제 경주’ 등 총 4곳으로 구성되었다. 프리즘은 차별적 경험을 무기로 프로모션을 전혀 진행하지 않던 프리미엄 호텔들과의 협업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특급호텔로 꼽히는 ‘서울신라호텔’과 라이브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지난 제2회 체크인 갈라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의 프로모션이 누적 거래액 24억 원과 함께 라이브 방송 1시간 만에 16억 원의 객실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핀크스 포도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아난티 앳 부산’ 등 협업에 보수적인 최정상급 호텔들과 프로모션을 연이어 성공시키는 등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이번 제3회 체크인 갈라 프로모션은 체크인(check-IN)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국내 최정상급 호텔을 새롭게 경험하실 수 있게 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프리즘이 독보적인 프리미엄 호텔과의 단독 협업으로 차별화된 경험소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5 I 이윤정 기자
다저스 우승의 감격…로스앤젤레스 관광청 "스포츠 도시로 입지 굳혀"
  • 다저스 우승의 감격…로스앤젤레스 관광청 "스포츠 도시로 입지 굳혀"
  • LA 다저스의 2024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퍼레이드 (사진=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로스앤젤레스 관광청은 LA 다저스의 2024 월드시리즈 우승을 계기로 로스엔젤레스가 세계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수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다저스의 이번 우승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8번째 월드시리즈 챔피언 타이틀이다. 현지에서는 우승 기념 퍼레이드가 지난 1일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열렸다. 행사는 로스앤젤레스 시청을 포함한 다운타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988년 이후 36년 만에 열린 우승 퍼레이드였다.올해 로스엔젤레스를 찾는 한국인 방문객 수는 33만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대비 101% 회복된 수치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등의 선수의 활약으로 현지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LA는 2026년 NBA 올스타전, 2026 FIFA 월드컵 8경기, 2027년 슈퍼볼 LXI, 2028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대형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로스앤젤레스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여행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담 버크(Adam Burke) 로스앤젤레스관광청 청장은 “LA는 전미 최다 11개의 프로 스포츠팀을 보유한 도시로, 다저스의 놀라운 행보는 LA가 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목적지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한편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지난 3월 서울 개막전에 이어 2025년 정규 시즌을 3월 18일과 19일, ‘도쿄 시리즈’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LA 다저스의 2024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퍼레이드 (사진=로스앤젤레스관광청)
2024.11.05 I 김명상 기자
한국관광공사, ‘찐 한국여행’ 알리는 2024 신규 광고 공개
  • 한국관광공사, ‘찐 한국여행’ 알리는 2024 신규 광고 공개
  • 신규 테마광고 영상 중 ‘쉼’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에 2024 신규 테마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6월 공사는 ‘AI는 알 수 없는 찐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한국여행 경험’을 주제로 한 티저광고를 통해 대국민 참여형 프로모션을 실시했으며 약 2300건의 댓글로 직접 추천을 받았다. 신규 테마광고는 ‘Feel the [ ] of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길, 밤, 모험, 쉼 등 네 가지 테마로 제작됐으며,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볼거리’를 주제로 했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서울, 제주뿐만 아니라 부여, 단양, 밀양, 포항, 담양, 고창, 영월 등 전국의 다양한 볼거리를 영상에 담았다.영상들은 전 세계 모든 연령층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직관적인 영상미를 강조하며, 네 가지 테마를 한글로 표기하고 한글 발음을 표기해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구성했다.각 광고는 한국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하나의 단어로 시작해 테마별로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심층적으로 선보인다. ‘길’ 편은 한국의 다양한 도로와 길을 탐험하며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내용이며 ‘밤’ 편은 밤문화와 미디어아트, 축제 등을 통해 야간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모험’ 편은 전설적인 장소와 자연을 탐험하는 모험을 보여주고 ‘쉼’ 편은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회복을 경험하는 여행지를 소개한다.공사는 연말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 주요 방한국의 잠재 수요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OTT 등 글로벌 디지털 채널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0일까지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여행, 어디까지 알고 있니?’라는 주제로 테마광고에 대한 투표 및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한여옥 브랜드콘텐츠팀장은 “이번 테마광고는 한류 및 MZ세대 팬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걸친 잠재 고객층까지 한국 관광에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 기획했다”며 “취향별로 각기 다른 테마를 통해 한국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공사는 신규 테마광고 외에 ‘KOREA 100 홍보영상’ 시리즈도 11월 중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100인 100색의 추천이 담긴 한국의 활동을 담고 있으며,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뉴진스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 신규 테마광고 영상 중 ‘밤’ (사진=한국관광공사)신규 테마광고 영상 중 ‘모험’ (사진=한국관광공사)신규 테마광고 영상 중 ‘길’ (사진=한국관광공사)
2024.11.05 I 김명상 기자
하이브 3Q 영업익 25% 뚝… 이재상 CEO "본질 집중할 것"
  • 하이브 3Q 영업익 25% 뚝… 이재상 CEO "본질 집중할 것"
  • 이재상 CEO(사진=하이브)[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더욱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해 묵묵히 사업을 이어가겠다.”이재상 하이브(352820) 최고경영자(CEO)가 5일 진행한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를 둘러싼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하이브 임직원과 아티스트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냈다”며 “믿고 함께 해주시는 주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CEO는 반년 넘게 이어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의 갈등 상황 속에서 이룬 뉴진스의 성과를 재조명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 CEO는 “‘버니즈 캠프 도쿄 돔’으로 J팝 외 아티스트로는 최단기간에 도쿄 돔에 입성한 뉴진스는 올해 발매한 ‘하우 스위트’와 6월 일본 데뷔 음반 ‘슈퍼내추럴’로 5개 음반 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또 뉴진스는 음반 발매나 공연 등 주요 활동이 없었지만 3분기에도 음원 차트와 광고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며 “하이브는 뉴진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278억원, 영업이익 542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5.4% 하락한 수치다.하이브는 “올림픽 개최 영향으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가 다소 순연됐다”며 “하지만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관련 사업 성과가 반영되는 간접 참여형 매출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하이브는 아티스트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 매출 2조원 고지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자평했다.3분기 하이브 매출액 5278억원 중 음반원, 공연, 광고 등 직접참여형 매출은 323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음반·음원은 18.8%, 공연은 14.8% 하락했다하이브 측은 “3분기에는 올림픽이라는 글로벌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의 앨범 판매량 성장,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밀리언셀러 달성, 방탄소년단 지민과 르세라핌의 좋은 음원 성적 등 다양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에서 파워풀한 음원 성적을 보인 캣츠아이도 음반원 매출에 기여했다”고 자평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매출 등의 간접 참여형 매출은 20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간접 참여형 매출 전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이 중 매출이 64% 증가한 콘텐츠 부문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캣츠아이의 데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와 세븐틴의 스타디움 콘서트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스’ 등이 콘텐츠 매출에 기여했다.하이브는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대를 나타냈다. 올해 하이브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4%, 2분기 7.9%, 3분기 10.3%로 빠르게 상승하는 추세”라며 “신사업 전개를 위한 초기 인프라 구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영업이익률이 회복되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는 방탄소년단 진을 위시한 다양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활동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2024.11.05 I 윤기백 기자
메리츠證, '일 복리 이자' Super365로 고액자산가 인기몰이
  • 메리츠證, '일 복리 이자' Super365로 고액자산가 인기몰이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메리츠증권은 원화 및 달러 예수금에 일 복리 환매조건부채권(RP) 수익을 제공하는 ‘슈퍼(Super)365 계좌’를 서비스 중이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인 ‘Super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가장 큰 장점은 ‘RP 자동투자 서비스’로,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각각 원화 연 2.90%, 달러 연 4.00%의 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 마감 후 예수금으로 RP를 자동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자동 매도하는 방식이다.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이 투자하기 전 대기 자금을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옮겨 두고 이자를 받았다. ‘Super365’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Super365는 장내 채권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책정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채권의 잔존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0.3%대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반해, Super365 고객은 잔존 기간과 무관하게 0.015%의 수수료 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다.잔존 기간이 긴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고객이 저렴한 수수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수료 체계를 정비했다.Super365는 위 모든 서비스를 이벤트 조건이나 별도 신청 없이 평생 기본으로 제공하며 비대면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한편,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계좌인 Super365를 필두로 디지털 채널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단기사채와 장내·외 채권을 투자할 수 있도록 채권 거래 화면을 개편했으며, 8월에는 시세, 매매, 환전 등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이러한 노력으로 메리츠증권 디지털 부문은 빠르게 덩치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말 Super365 출시 전 11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플랫폼본부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4300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올해 9월 1조원을 돌파했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는 메리츠증권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킨 대표상품”이라며 “디지털채널을 이용하는 자기주도형 고객 성향에 맞춘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5 I 김인경 기자
“온누리 상품권 쓰러 광주 가요”…광주 ‘송정떡갈비’서 스타 가맹점 이벤트
  • “온누리 상품권 쓰러 광주 가요”…광주 ‘송정떡갈비’서 스타 가맹점 이벤트
  •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카드형 상품권)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송정떡갈비’와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 이벤트 포스터(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송정떡갈비 매장을 포함해 광주 송정떡갈비 골목의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320여곳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5일부터 9일, 1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가맹점에 방문해야 한다.카드형 상품권 앱을 설치하면 카드형 상품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송정떡갈비 등 이벤트 대상 가맹점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가습기, 텀블러, 송정떡갈비 교환권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소진공은 카드형 상품권 및 가맹점 이용 확대를 위해 파급력과 화제성이 높은 100개의 가맹점을 ‘스타가맹점’으로 선별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송정떡갈비는 12호 스타가맹점으로 선정됐으며 전체 스타가맹점은 온누리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 카드형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스타가맹점을 선정하고 매달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며 “11월에는 미식의 도시 광주에 방문해 스타가맹점의 맛있는 떡갈비를 즐기고 온누리 상품권 혜택도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온누리 상품권 앱에 보유한 카드와 계좌를 등록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카드형 상품권을 충전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2000여개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국 가맹점 현황은 ‘가맹점 찾기’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1.05 I 김세연 기자
서귀포in정,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함께 ‘황감제 라이브커머스’ 진행
  • 서귀포in정,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함께 ‘황감제 라이브커머스’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10일 앞둔 11월 4일 ‘황감제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조선시대 과거시험 별시의 하나인 황감제를 매개체로 하여 수험생에게 감귤을 선물하는 의미를 알리고자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하는 ‘방문판매 정경미’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직접 출연해 서귀포in정 황감제 특별기획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조선시대 용포와 청색 관복을 각각 착용한 임금 역할의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신하 역할의 개그우먼 정경미 씨는 조선시대에 임금이 황감제 시행을 명령하는 장면을 연기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쇼호스트를 맡은 정경미씨가 상품 설명과 소비자 전화 통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시청자의 참여도를 높였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공부하는데 중요한 체력과 집중력에 감귤이 매우 우수함을 설명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등 10여 분 동안 수능 선물로의 감귤에 의미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냈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제주의 대표 쇼핑몰로 자리 잡은 서귀포in정을 통하여 황감제를 매개체로 하여 수능 선물로 감귤의 의미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고생한 수험생들이 황감제의 기운을 받아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감귤을 선물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한편, 서귀포in정은 2021년 1월 15일 론칭하여 2024년 11월 4일 기준 누적 매출액 243억원, 2024년 매출액 76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 목표인 연 매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2024.11.05 I 이윤정 기자
테일러메이드, 첫 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 개최
  • 테일러메이드, 첫 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 개최
  •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 앰배서더 안현모(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지난 3일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첫 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를 열었다.이 행사에는 2025년 올 뉴 글로리(ALL NEW GLOIRE)올 뉴 글로리 클럽 구매 및 정품 등록을 완료한 글로리 데이즈 정회원 팀 글로리, 글로리 앰배서더, 인플루언서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는 18홀 라운드와 함께 글로리 데이즈 커뮤니티 소개 및 디너 행사 순으로 치러졌다.테일러메이드는 첫 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를 위해 푸짐한 참가 인원 증정품은 물론 다양한 시상을 마련했다.스코어가 100타 또는 가장 근접한 스코어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100점상은 송수빈 씨가, 다보기상은 김소영 씨가 차지했다. 이벤트 파3홀에서 진행된 니어리스트 경쟁에서는 신나은 씨가 티샷을 0.1m 거리에 붙여 1위를 기록했다.라운드 때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을 가장 패셔너블하게 입은 참가자를 뽑는 스타일리시 퍼포우먼상에는 권경숙, 정유경, 배보라 씨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에는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상품권 50만원권을 비롯해 글로리 캐디백, 글로리 보스턴백, 글로리 스몰 토트백, 글로리 항공커버, 글로리 버킷햇, 글로리 바이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방송인 & 통역사인 안현모와 마케터 엄예진, 발레리나 원진호 등 확고한 커리어와 프로페셔널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글로리 앰배서더 역시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김진웅 테일러메이드 마케팅 이사는 “한국 여성만을 위한 여성 전용 브랜드 올 뉴 글로리 출시와 함께 운영을 시작한 여성 골퍼들의 커뮤니티 ‘글로리 데이즈’의 첫 번째 티오프 행사라서 의미가 깊다”면서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당당한 여성들의 모습을 공유하고 저희만의 스타일리쉬 퍼포우먼스를 정의해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리 데이즈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함께하는 추억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첫 오프라인 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단체사진(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2024.11.05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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