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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붕세권' 떴다…롯데百 성수동 '붕어유랑단' 릴레이 팝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쇼핑(023530)이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은 릴레이 ‘붕어빵’ 팝업을 열어, ‘붕세권’을 찾아 헤매는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붕어유랑단 팝업 홍보. (사진=롯데쇼핑)‘붕세권’은 ‘붕어빵’과 ‘역세권’을 결합한 신조어로 ‘붕어빵’의 인기를 증명하듯 최근 몇 년 간 ‘붕세권’을 알려주는 전용 앱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성수동에서 줄서서 먹는 붕어빵 맛집으로 유명한 ‘붕어유랑단’과 손잡고 다음 달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붕어 주간’을 콘셉트로 15개 점포에서 ‘붕어빵’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내달 노원점을 시작으로 점포별 일정에 따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며, 현재 확정된 15개 점포 외에도 진행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먼저 기본 단팥 맛은 물론, 젊은 고객층을 저격한 이색 맛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15개 점포에서 공통적으로 단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판매하고, 점포에 따라 ‘계란 치즈’, ‘완두’, ‘콘 치즈’, ‘불닭 만두’, ‘스폐셜 피자’ 등의 이색 메뉴를 엄선해 판매한다. 특히 ‘붕어유랑단’ 만의 특제 피자 토핑과 모짜렐라 치즈를 가득 채운 ‘스폐셜 피자’ 맛은 이번 팝업을 위해 특별히 기획한 메뉴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만큼 더욱 큰 인기가 예상된다.‘붕어빵’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에 방문해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붕어빵 모양의 키링, 수세미 등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고객에게는 점포별 선착순으로 ‘붕어유랑단’이 제작한 ‘2024년 달력 포스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이번 팝업은 ‘붕세권’ 지도 앱으로 유명한 ‘가슴속3000원’에도 붕어빵 판매 장소로 표시될 예정이다.길옥균 롯데백화점 델리&스낵팀장은 “지난 봄 본점과 잠실점에서 진행한 ‘붕어유랑단’ 팝업도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에는 ‘붕어빵’의 본 계절인 겨울을 맞아, 진행 점포를 확대하고 이색 메뉴 기획에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고객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 글로벌 통화정책회의 주목…중동 불안 속 '기관 수급 부족'[주간채권전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회의를 주시하며 변동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확인해야 할 이벤트가 쌓여 있는 만큼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국내 시장 플레이어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대외 이벤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사진=AFP◇10년·30년물 금리 역전폭 25bp…“단기적 이슈, 다시 미국채 따라갈 것” 한 주간(10월 20~27일) 우리나라 국고채 금리는 장·단기 스프레드를 좁히며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국고채 2~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3.6bp(1bp=0.01%포인트), 4bp 하락에 그쳤지만 10년물은 4.7bp, 20년물은 18.1bp, 30년물은 21.2bp 급락하며 장기물 위주의 강세를 보였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이다.3년 이내 단기물 금리가 상승, 10년 이상 장기물 금리가 하락한 만큼 국채선물 가격도 엇갈렸다. 3년 국채선물은 한 주간 16틱 하락, 10년 국채선물은 30틱 상승 마감했다. 미국채 금리는 2년물이 5.6bp 내린 5.015%, 10년물은 6.9bp 내린 4.845%에 거래를 마쳤다.국내 장기물 금리의 급락은 지난 27일 정부의 장기물 발행량 축소 등의 시장 안정 조치에 장기물을 중심으로 숏 커버링(매수)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 같은 강세는 단기적이며 다시 대외 이벤트를 주시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 보험사 자산운용본부 임원급 인사는 “10~30년물 금리 역전폭이 25bp나 벌어지다보니 커브에서 스티프닝 포지션을 잡아둔 곳에서 숏 커버링이 나면서 장기물이 강세를 보였다”면서 “다만 이건 단기적인 이슈고 다시 대외 이슈에 주목하면서 미국채 금리를 따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한 외국계 은행 딜러는 “보통 연말 11~12월 즈음이면 10년물 대비 30년물 스프레드가 역전되는 경우는 많았다”면서 “당장 다음 주 FOMC와 미국 임시 예산안 기한 등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 참여자들의 시선이 다시 대외 이벤트에 집중될 전망이다. ◇ 대외 이벤트 산적…“유동성 씨가 말랐다”시장이 주시하는 내달 글로벌 대외 이벤트는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31일에는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되고 내달 2일에는 미국 FOMC 결과가 나온다. 대외 이벤트마다 변동성 장세가 예상된다. BOJ에선 수익률 곡선 제어(YCC) 변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FOMC 회의는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단기물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긴축 흐름을 멈췄듯이 연준도 금리 인상을 종료할 것이란 기대감이 부각되며 단기적 금리 하락 흐름이 예상된다”면서 “긴축 종료 전망은 단기 금리의 상대적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11월 FOMC서 기준금리 동결·인하 가능성은 97.4%, 12월에는 80.7%로 예상된다.내달 초 미국 재무부의 자금조달 계획과 내달 중순 임시 예산안 기한 만료 등 거쳐야 할 장애물이 연달아 놓여있다.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전쟁 지원을 위한 국채 발행 확대 우려도 재부각될 수 있다.중동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며 지상작전 확대에 나섰다. 이에 미국 정부는 확전을 경계하는 모양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규모 지상 공격 작전을 재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국제유가는 잠잠하지만 이란이 개입할 경우 국제유가 상승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대외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연말 북클로징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부족한 상황이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최근 시장은 유동성이 씨가 말랐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거래량이 적다”면서 “운용사들은 최근 자금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 거래 내역이 이처럼 적었던 해도 없었다”고 전했다.시중은행 자금운용역은 “연말이고 해서 굳이 무리한 트레이딩을 할 생각은 없다”면서 “요즘처럼 변동성이 컸던 장도 없었다. 이럴 때일수록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보험사도 마찬가지다. 또 다른 보험사 자산운용역은 “올해 정부 발행량이 줄었다지만 내년에도 세수 부족이 이어질 리스크가 있는 만큼 내년 발행량 증가도 감안해야 한다”면서 “여기에 최근 보험사들 현금이 부족, 본드포워드 등 선물거래 형식으로 듀레이션을 맞추는 실정”이라고 짚었다.자료=NH투자증권
- [전립선 방광살리기] 신드롬이 된 ‘맨발 건기’ 이래서 좋다!
- [손기정 일중한의원 원장] 최근 맨발 걷기가 열풍을 넘어 신드롬이 될 정도로 분위기가 뜨겁다. 체중감량 효과와 다이어트, 우울증 완화,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암 투병 환자들에게 면역력을 높이는 등 다양한 효과와 경험담이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다.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각 지방자치 단체들도 맨발 걷기 전용 숲길을 조성하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필자 또한 이렇게 붐이 일어나기 전부터 아침마다 맨발 걷기를 해 오고 있으며, 전립선, 방광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도 기회가 될 때마다 권장하고 있다.손기정 일중한의원 원장그렇다면 맨발 걷기는 어떤 원리로 우리 몸에 이로움을 줄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몸과 땅이 만나는 일종의 어싱(Earthing) 효과다. 일본의 한 학자는 ‘몸 속의 모든 질병은 정전기가 원인이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맨발로 지면에 접촉을 하면 몸 안의 양전하(+)가 땅으로 흘러 배출되며, 대지의 음전하(-)가 몸에 작용해 우리 몸의 음양이 조화로운 상태가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으로 설명하며 대개 심신이 건강한 사람이 이 상태에 있다. 또한 맨발 걷기는 발바닥에서 시작되는 6개의 중요한 경혈을 자극하는 지압효과로 경락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장기 기능을 활성화해 오장 육부의 균형과 조화를 돕는다. 이러한 몸의 변화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우리 몸 스스로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필자의 경험과 환자들의 증언을 통해 수집한 맨발 걷기를 직접적인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 것은 다음 3가지다.먼저 수면의 질이 크게 좋아진다. 특히 만성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방광염을 장기간 앓아 온 환자 분들은 야간뇨로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데, 맨발 걷기가 수면장애 해소와 야간 숙면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두 번째는 통증 완화다. 특히 두통이나 허리 협착증이나 옆구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맨발 걷기 후 증세가 빠르고 확연하게 좋아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통증에 시달리는 전립선염 남성들에게도 걷기를 적극 권하는데, 맨발로 걸으면 그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세 번째는 만성적인 피로감 해소 효과다. 특히 숲속에서 황토흙과 작은 자갈 위를 맨발로 걸으면 촉각, 후각, 시각 등 여러 감각기관이 자극을 받아 우울감과 불안이 완화되며, 피로가 해소되는 반면 운동 능력이 좋아지는 선순환의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또 맨발 걷기를 하는 동안 맑은 공기를 마시고 햇볕을 쬐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도 촉진된다. 효과적인 맨발 걷기는 편하게 호흡을 하고 몸과 마음을 완전히 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싱 효과를 높이는 가장 좋은 곳은 바닷가의 젖은 모래사장이다. 수분과 염분을 함께 머금고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맨발 걷기를 위해 조성한 황토길이나 야산 둘레길, 여건이 안되면 집 인근의 운동장도 괜찮다. 다만 발에 상처를 입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며, 불안하다면 미리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곧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맨발로 땅을 걷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때는 전도성 있는 신발과 양말을 이용하거나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어싱 패드나 침대에 깔고 자면서 접지효과를 누릴 수 있는 어싱매트를 사용하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 뉴욕 K-공연·식당 ‘플랫폼’ 나왔다…5~30% 할인도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과거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있었지만, 이젠 달라졌습니다. 기업들은 이젠 K-컬처를 적극 마케팅합니다. 뉴욕에 다양한 문화행사와 식당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뉴욕한국문화원이 26일(현지 시각) 뉴욕 내 한국 관련 전시, 공연, 음식점 등을 총 망라한 ‘잇츠 타임 포 K-컬처’ 플랫폼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 원장은 26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한 식당에서 ‘잇츠 타임 포 케이컬처(It’s Time for K-Culture)’ 플랫폼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11, 12월에는 뉴욕공립도서관 한국 호러문화 위크, 카네키홀 테너 존 노 리사이틀, 메트로폴리탄미술관(메트) 한국미술전, 뉴욕대 ‘극단 성북동 비둘기’ 공연, 구겐하임 한국실험미술전 등 수많은 K-컬쳐 공연 및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의 K-컬쳐 위상이 달라졌다고 할 정도로 맨해튼의 주요 문화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뉴욕 한국문화원은 이번 기회를 삼아 뉴욕맨해튼 관광객 및 거주민을 위해 한류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방안을 고려했다. 각종 한국 공연 및 전시회를 쉽게 알리는 동시에 한국 식당도 함께 이어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이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천수 뉴욕 한국문화원장이뿐만이 아니라 K-컬쳐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11월 한 달간 열리는 ‘한국 식당의 달’(Korean Restaurant Month) 이벤트 기간 문화원이 배포한 ‘K-컬처’ 지도를 지참하고 캠페인 참여 한식당을 방문하면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K-패션, K-뷰티, K-웰니스, K-엔터테인먼트 분야 참여 업체를 이용할 때에도 5∼3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뉴욕시가 후원하고 7곳의 박물관, 4곳의 공연장, 26곳의 한식당 등 총 52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김 원장은 “K-컬쳐의 저력을 한 곳에 모으는 플랫폼을 만드는 작업의 첫 단추를 낀 것”이라면서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문화 플랫폼’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디지털 브로셔 수령 방법 및 구체적인 캠페인 참여 방법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도, 연말까지 농축수산물 20% 할인 이벤트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도가 연말까지 도내 생산 농축수산물 구입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자료=경기도)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예산 250억 원을 추경에 편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1451개로 대형·중소형 마트가 1171개, 로컬푸드직매장 123개소, 친환경매장 133개, 온라인몰이 24개소다.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1인당 20%(1일, 1인 최대 2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업체 리스트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는 이번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는 상품을 즉시 20% 할인(1일, 1인 2만 원) 판매하고, 마켓경기 등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대상 상품 결제 시 소비자가 직접 20% 할인쿠폰(1일, 1인 2만 원)을 내려받고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할인지원 품목은 대형·중소형마트는 경기미, 도내산 과일 및 계란이며, 친환경매장과 로컬푸드직매장은 경기도산 전 품목(타도산·수입산 제외) 등으로 참여업체 유형별로 다르다.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경기도 농축수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커스미디어, 국제광고대회서 '대한민국 엘리베이터TV' 첫 선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아시아광고연맹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광고 마케팅 대회인 ‘애드아시아 2023’에서 디지털 옥외광고 기업 최초로 엘리베이터TV 전시관을 마련해 미국·일본·독일·인도 등 27개국에서 온 광고인 3000명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경험했다고 27일 밝혔다.65년 전통의 글로벌 광고제인 애드아시아는 1958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2년마다 14개 도시에서 32차례 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1984년 서울과 2007년 제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국내외 광고인들에게 디지털 옥외광고 전략 수립과 집행은 물론, 불특정 다수가 보는 옥외광고의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한 오디언스 그룹 타겟팅부터 효과 측정까지 풀퍼널 마케팅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 옥외광고 솔루션 ‘팩트’를 소개하며 옥외광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광고 효과의 정량·정성 지표 측정은 광고주의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을 준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닐슨미디어코리아와 지역비, 성비, 연령비를 고려한 2200명의 아파트 입주민 패널을 확보해 엘리베이터TV 시청률, 즉 광고 효과를 측정한다. TV 시청률 조사의 전국 패널 수가 약 4200 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신뢰도가 높은 규모다.최근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팩트 솔루션으로 집행한 글로벌 가구 기업의 엘리베이터TV 광고는 아파트 평형, 방 개수, 가족 수에 맞춰 다양한 버전의 영상 콘텐츠를 송출했고, 햄버거 브랜드는의 경우 24시간 운영, 드라이브스루 등 아파트 인근 매장 특성에 따른 맞춤형 광고를 제작해 편성했다. 그 결과 인지도, 공감도, 매장 방문율, 앱 사용률, 이벤트 참여율 등이 최대 2.3배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1000만 명이 시청하는 포커스미디어의 한국형 엘리베이터TV 플랫폼을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광고대회에서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광고가 데이터·플랫폼·커머스와 융합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한 만큼 우리도 고객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광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