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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 GAMEX 2024 특별 한정 프로모션 실시
  • 제노레이, GAMEX 2024 특별 한정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치 전문기업 ㈜제노레이는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GAMEX 2024(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하고, 특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GAMEX 2024는 치과 전문 의료기기와 기술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제노레이는 전시 기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노레이는 임플란트 협력사 메가젠, 네오바이오텍, 덴티스, 코웰메디와의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GT300을 구매할 경우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GAMEX 2024 현장에서만 한정적으로 진행되며,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은 고객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특히 이날 선보이는 GT300은 동급 CBCT 중 가장 넓은 FOV(Field of View)를 자랑하며, 국소부위부터 상하악 대면적 촬영까지 다양한 촬영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첫 촬영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포지셔닝’ 기능으로 재방문 시 더욱 편리한 촬영이 가능하며, 기구 설계 특허를 통해 장비의 흔들림을 최소화하여 왜곡 없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제노레이 관계자는 “올 하반기를 대표하는 전시회인 만큼 방문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이 가격 측면의 혜택을 누리며 좋은 구매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노레이는 2001년도에 설립된 엑스레이 의료영상진단장치 전문기업으로 총 5개의 해외 법인과 15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출의 76%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2024.09.20 I 이윤정 기자
르노코리아, '르노 성수'서 그랑 콜레오스 시승 행사
  • 르노코리아, '르노 성수'서 그랑 콜레오스 시승 행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고객 대상 특별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르노코리아)이번 행사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차량 시승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르노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이달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2주간 주말 양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시승은 성수동 일대를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시승시 전문가가 함께 동행한다.시승과 함께 르노 성수에서는 르노의 미니어처 카를 활용한 르노 레이싱 셔플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레이싱 시뮬레이터 부스에서는 르노의 탁월한 레이싱 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로장주 포토부스에서 프랑스 감성의 네 컷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르노 앰버서더 존.(사진=르노코리아)르노 앰버서더 존에는 지난 8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의 친필 사인 굿즈가 전시돼 있다.이 외에도 경품 이벤트로 르노의 ’디 오리지널’ 굿즈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며, 새롭게 리뉴얼 된 카페 리차드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하은영 르노코리아 브랜드 담당 디렉터는 “이번 고객 시승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르노 브랜드만의 특별함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9.20 I 공지유 기자
애큐온저축은행, 간편결제 우대 ‘간편페이통장’ 출시
  • 애큐온저축은행, 간편결제 우대 ‘간편페이통장’ 출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최대 연 3.8% 금리를 제공하는 간편결제 거래 우대 입출금상품 ‘간편페이통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간편결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선보였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등 4대 페이사에 애큐온저축은행 간편페이통장을 결제·충전 계좌로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가입 및 불입금액에 제한이 없는 자유입출금상품으로,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비대면으로 1인당 1계좌를 만들 수 있다.기본금리는 연 3.0%로 우대금리는 최대 0.8%포인트가 적용된다. 우대조건은 간편결제 거래 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0.5%포인트, 간편페이통장의 월 평균잔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0.3%포인트를 제공한다. 단, 우대금리는 예금 잔액 500만원까지 적용되며 초과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내달 8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뒤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3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3만원(5명), 파리바게트 교환권 1만원(25명), 네이버페이 금액권 2000원(300명)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평상시 간편결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번 간편페이통장 상품을 통해 우대금리도 적용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들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0 I 최정훈 기자
일본은행 금정위 이벤트 주시…벌어진 국고채 스프레드
  • 일본은행 금정위 이벤트 주시…벌어진 국고채 스프레드[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하며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중 중국 인민은행과 정오 일본은행(BOJ) 금리 결정 이벤트가 대기 중이다. 상대적으로 중국보단 일본 금리 움직임이 국내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시장에선 일본은행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나 가즈오 총재의 발언이 다소 매파적일 경우 금리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점은 경계할 필요가 있겠다.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사진=로이터)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bp(0.01%포인트) 오른 3.71%,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bp 내린 3.58%에 마감했다.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1만9000명으로, 넉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 예상치 23만명을 하회했다. 미국의 고용 현황이 여전히 견조함을 엿볼 수 있는 데이터다.또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는 1.7을 기록, 예상치 0.0을 상회했다. 전거래일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최근 예상치를 상회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1월 50bp 인하 가능성은 38.1%를 기록, 여전히 25bp 인하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연내 기준으로는 여전히 추가 3회 이상 인하 가능성이 과반을 형성 중이다.이날 국내 시장은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 흐름과 외국인 수급 등을 주시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중국 인민은행과 일본은행의 금리 발표가 대기 중이다. 일본은행의 경우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하는 가운데 가즈오 총재의 발언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전거래일 국내 시장 구간별 스프레드는 일제히 확대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10.6bp서 13.6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8.9bp서 마이너스 11.0bp로 벌어졌다. 특히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지난 2일 이후 최대를 보였다.채권 대차잔고는 4거래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1994억원 늘어난 124조4176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존만기 18년 국고채의 대차가 3876억원 감소하며 가장 많이 줄었고 잔존만기 15년 국고채 대차가 3843억원 증가하며 가장 많이 늘었다.
2024.09.20 I 유준하 기자
"일본은행 금리결정 주목…엔캐리 자금 청산 우려 경계해야"
  • "일본은행 금리결정 주목…엔캐리 자금 청산 우려 경계해야"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일본은행(BOJ)의 금리방향이 이날 결정되는 가운데 엔캐리 트레이드 추가 청산이 나타날지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사진=대신증권)20일 이주원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일본은행(BOJ)와 중국인민은행(PBoC) 회의 결과까지 확인하면 9월 주요 실물지표 발표 및 통화정책 이벤트는 어느 정도 마무리된다. BOJ 회의는 최근 나타내던 매파적인 스탠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경계심리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이날 미국이 지수·주식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앞뒀으며, 최근 이어졌던 빅 이벤트를 소화하는 가운데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BOJ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달러엔 환율 하락세가 빨라지지는 않을지, 엔캐리 트레이드 추가 청산이 나타나지는 않을지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연준이 금리인하를 개시하며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미 통화정책 전환에 따라 추가 완화정책을 시행하기에 편안한 환경이 되어 경기 회복 기대가 살아날 국가가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유동성 환경 개선에도 최근 주요국 경기 동향 및 정치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해 투자심리가 뚜렷하게 살아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음 주 연준 연설과 S&P 구매관리자지수(PMI)를 통해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는지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는 여전하며, 연착륙 성공에 대한 의구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주부터 재개될 연준 위원들의 연설에서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해주는지가 단기적인 투자심리에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이라고 전했다.
2024.09.20 I 이용성 기자
에코마케팅, 글로벌 진출 본격화되나 실적 기여 아직…목표가↓-KB
  • 에코마케팅, 글로벌 진출 본격화되나 실적 기여 아직…목표가↓-KB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B증권은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예상보다 글로벌 진출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는 1만 3000원으로 ‘하향’했다.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진출은 4분기부터 본격화되나 초기인 만큼 실적 기여도가 높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에코마케팅의 글로벌 전략은 일차적으로 팝업 등 이벤트 행사에서 시장 반응을 확인한 후, 호응이 있는 지역에 정식 진출하는 것으로 오는 4분기 싱가포르에 안다르 2호 매장을 열 계획이며, 내년 1분기 일본 안다르 오프라인, 2분기 미국 진출이 예상된다”며 “해외 흥행이 가시화되면, 주가는 장기 성장성까지 선제적으로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KB증권은 에코마케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한 961억원, 영업이익은 15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 매출액은 전년 수준, 안다르 매출액은 마케팅을 늘리면서 전년 대비 29.1% 성장, 데일리앤코 매출액은 오프라인을 통해 역성장 폭을 줄일 것이란 진단이다.최 연구원은 “에코마케팅 광고는 퍼포먼스 중심으로 광고 경기 부진을 극복해나가고 있고, 향후 ‘아마존’ 광고로 추가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최근 국내 기업들이 아마존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아마존 광고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에코마케팅은 아마존 광고 대행을 늘려 기존 광고 부문의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안다르는 유명 연예인 브랜딩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제품군을 러닝 및 언더웨어로 넓히고 있다. 안다르의 2Q24 기준 재고자산은 885억원으로 공격적 확장이 계속될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며 “데일리앤코는 전반적인 D2C 시장 어려움 속에서 제품 판매처 확대,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몽제는 온라인 중심 구조에서 오프라인·홈쇼핑 진출로 매출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클럭은 마사지기 중심에서 생활 가전 브랜드로 리브랜딩하면서 9월 말 음식물처리기 등 신규 생활 가전을 출시할 계획”이라 말했다.
2024.09.20 I 이정현 기자
"FOMC 빅컷에도…방어적 스타일 대응 유지해야"
  • "FOMC 빅컷에도…방어적 스타일 대응 유지해야"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50bp(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지만, 시장 반응은 밋밋한 상황이다. 이에 당분간 방어적인 스타일로 주식시장에 대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20일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반등이 제한됐으며 오히려 업종별로 선별적인 움직임만 포착됐다”면서 “당분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장 방어적인 스타일을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은 9월 FOMC에서 빅컷(한번에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함)을 결정했다. 하지만 발표 직후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지수 등 대다수의 지수는 하락했고 한국 증시 전날 역시 반등세는 크지 않았다.김 연구원은 “증시 부진 배경으로는 금리 인하 약기대 화와 연준의 매파적 태도 강화 등을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세 원인은 1차적으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제공했다”며 “테일러준칙 금리를 참고하면 기준금리는 내려갈 수밖에 없으며 그동안 시장은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오래도록 이어진 탓에 빠른 금리 인하를 기대했다. 예상 기준금리를 알 수 있는 페드워치에서도 낙관론을 포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파월 의장은 50bp 인하가 새로운 기준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화정책 기대감이 아닌 실망감을 키우는데 일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차 원인은 FOMC 성명서에 찾아볼 수 있다”며 “연준은 금리 인하와 별개로 자산긴축(QT)은 유지한다고 발표했는데 자산 계정은 올해 6월 1일부터 매월 국채 250억달러, 주택저당증권(MBS) 350억달러씩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자산긴축이 지속된다면 지급준비금(지준)이 감소해 은행의 대출 능력이 약화되는 약점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그는 “특히 연준 부채 중 역레포(RP) 잔고가 3000억달러에 불과한 게 문제”라며 “지준 감소 방어와 관련해 규모가 크지 않다. 재무부일반계정(TGA) 잔고도 자금 계획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지준이 줄어드는 걸 자극하는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향후 유동성 환경이 자산긴축 기조에 따라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알다시피 한국 증시의 방향성은 글로벌 유동성에 좌우된다”며 “반도체가 조정 압력에 노출된 가운데 유동성 변수까지 부정적이라면 투자심리도 유지될 리가 없다”고 평가했다. 실제 추석 연휴를 보내고 19일 개장한 한국 증시를 보면 이미 전체 시장보다 개별 종목 중심으로 각개 전투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그는 “상승 여력이 충분한 제약/바이오 또는 정책 기대감이 높은 밸류업(자동차, 금융, 지주) 정도만 양호하다”면서 “향후 시장 방향성을 바꿀만한 이벤트가 부재하기에 작금의 분위기가 유지될 공산이 크며 지금 보고 있는 시장 흐름에서 굳이 벗어날 필요는 없는 만큼 여전히 방어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9.20 I 김인경 기자
 몬스터가 총출동하는 테마파크
  • [여행브리프] 몬스터가 총출동하는 테마파크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여행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여행 및 관광산업의 현장과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레고랜드 ‘오늘의 몬스터 스타’ 이벤트레고랜드에서 열리는 ‘오늘의 몬스터 스타’ 이벤트 (사진=레고랜드)레고랜드가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늘의 몬스터 스타’ 대회를 11월 10일까지 연다. 창의적인 몬스터 복장을 한 12세 미만 어린이를 뽑아 레고랜드 연간 이용권(골드 패스)을 경품으로 주는 행사다. 대회는 매주 주말과 공휴일 오후 3시 레고랜드 캐슬 구역에서 30명 한정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당일 오전 현장에서 받는다. 매일 오후 3시 30분에는 모든 몬스터가 총출동하는 ‘몬스터 투게더’ 이벤트도 열린다.◇300달러 현지투어·특식 포함된 베트남 여행상품 베트남 하노이의 하롱베이 (사진=모두투어)모두투어가 CJ온스타일 플러스를 통해 베트남 다낭과 하노이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은 별도 옵션과 쇼핑 일정이 없는 5성급 호텔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 시그니처’로 구성했다. 300달러 이상의 선택 관광과 현지 특식 혜택이 포함된 상품으로 다낭에서는 월드 체인 래디슨 호텔, 하노이에서는 뫼벤픽과 윈덤가든에서 숙박한다. 방송은 20일 오후 7시 45분과 23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영할 예정이다.
2024.09.20 I 김명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용둔화 막으려 ‘빅컷’…예방주사 놓은 파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고용둔화 막으려 ‘빅컷’…예방주사 놓은 파월-“많은 분 도움…온 힘 다해 고려아연 지킬 것”-‘원 삼성’ 다진 한종희 ‘강한 성장’ 드라이브-트랙터 수출 21% ‘뚝’…농슬라 꿈 물거품되나-[사설]미 연준 기준금리 빅컷 단행, 한은도 긴축 끝낼 때 됐다-[사설]건보재정 축내는 불법 병원·약국…단속 특효약 없나△종합-“지역경제 살리고 인구 늘릴 열쇠” 11개 시·도 ‘분산특구 유치’ 참전-“민생범죄 최전선 형사부 강화…직접수사, 부패·경제범죄 한정”△美금리 0.5%p 인하-실업률 심각해지기 전 선제적 ‘빅컷’…과도한 기대에 더딘 금리인하 시사-10월이냐 11월이냐…부동산·가계부채가 변수-BOJ 금리인상 카드 만지작…엔캐리트레이드 청산 우려 재확산-주식보다 채권, 달러보다 코인·金…글로벌 ‘머니 무브’-예·적금은 길게, 대출은 변동금리로 짧게-“기대감 선반영…주택시장 과열 없을 것”△‘농슬라’ 피크아웃-“中에도 밀린 K트랙터…구매자 대출금리 낮추고 실증 R&D 지원해야”-美 서비스 강화하고 유럽으로 영토 확장-미래 먹을거리 ‘자율주행 트랙터’도 주목△종합-가전·스마트폰 부진에 위기 맞은 삼성…‘AI 컴퍼니 전환’ 승부수 띄웠다-서울 아파트값 한달새 1.27% 상승…6년 만에 최대폭-“삼성전자 취업보다 의대 진학” 반도체 계약학과 자퇴생 급증△미리 보는 W페스타-당연함에 물음표를 던져라…‘반골’이 세상을 바꿀 것이다-“마음까지 헤아린 판결 내야죠”…인문학적 감수성 무장한 판사-내 님 찾아주는 스님…“사회문제 해결하는 것이 불교 소명”-“실패는 자양분…남 시선보다 내 마음에 귀기울이세요”△정치-여론에 부담 느꼈나…與 ‘김건희 특검법’ 필리버스터 돌연 포기-이번엔 ‘4.5t 초대형 탄두’ 미사일 쏜 北…“美와 협상 의도”-이언주 이어 ‘찐명’ 김민석도 “금투세 3년 유예” 주장-두달 만에 만찬 갖는 尹·韓 여·야·의·정 협의체 물꼬 튼다△경제-“일할 맘 없어 그냥 쉰다”…3년 넘게 ‘백수’ 청년 8.2만명-‘임금 낮다’…정부 지원 해외취업자 절반 국내 복귀-한 포기에 8000원 넘은 배춧값…벌써부터 김장 걱정△금융-‘16조’ 부산시금고 쟁탈전…지역민심 잡기 총력-저축銀 탄약고 100조 아래로 예적금 금리인상 경쟁 돌입-코픽스 3개월째 ‘뚝뚝’…은행권 주담대 금리 딜레마-금융권 투자한 해외부동산 57조…손실 규모는 2.5조△Global-중국서 또 괴한 공격에 日초등생 사망…日기업 “대중국 투자 줄일 것”-“이스라엘, 페이퍼컴퍼니 만들어 ‘삐삐 폭탄’ 직접 생산”-격전지서 격차 더 벌린 해리스…펜실베이니아 오차범위 밖 우위-美 빅컷에 亞증시 껑충 日 닛케이지수 2%대↑-美 따라…홍콩도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산업-고려아연 ‘영풍과 동업 종결’ 공식화…지분 매입자금 확보 관건-“TSMC 내년 초부터 2나노 가동” 파운드리 미세공정 경쟁 불붙였다-송창현 현대차그룹 사장, SW 인재 확보 직접 챙긴다-LG전자, 리코와 MOU…B2B 경쟁력 강화-주식매수청구권 한도 하회 SK이노·E&S 합병 청신호-대한전선 북미로 영역 확장 美서 ‘HVDC사업’ 첫 수주△산업-신호 잘 지키고 차선 변경 척척…든든했던 40분 밤길 주행-아이폰16 韓 사전판매량 1차 출시국 효과로 선방-“韓 벤처 첫 ‘오미크론 백신’ 개발 눈앞…동남아 공략”-뉴욕타임스도 주목한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퇴치 앞장”△산업-배달앱 만난 프랜차이즈…“요금제 개편하라”-“사계절 즐기는 팔도비빔면2…테스트만 200회 거쳤죠”-납입금 20% 지원, 年 5% 이자까지…中企 근로자 우대저축 출시-올여름 필수템 급부상 코웨이 얼음정수기 불티△증권-4년 반 만의 금리인하기…바이오·배터리 기지개 켜나-후진하던 현대차·기아 “야, 타”-“美 AI 금융사기 피해 3년내 400억弗 전망”△증권-“이른 겨울” 한마디에…반도체 투심 싸늘-정부, 기업 의견 담아 ‘기후공시’ 기준 만든다-고려아연 경영권 ‘쩐의 전쟁’ 격화…“변동성 주의”-‘피벗’ 스타트…신흥국 투자 상품·신종자본증권에 힘주는 증권가△부동산-티메프 후폭풍…비어가는 역삼·논현 오피스-재개발·재건축 필수시설 된 ‘노인시설’-“공공임대라도 너무 좁은 집은 싫어”-서울 아파트 분양가 숨고르기△여행-느릿느릿, 둘레둘레 걷다가…힐링을 만나다-“수수료·광고비 부담 줄인 착한 숙박 예약 서비스로 상생 앞장”-레고랜드 가을 이벤트 ‘오늘의 몬스터 스타’-300달러 현지투어·특식 포함 모두투어, 베트남 여행상품△스포츠-역대급 다승왕·상금왕 경쟁…“시즌 첫 4승은 내가 먼저”-KLPGA 우승자 세계랭킹 18.69점…LPGA 이어 ‘세계 2강’-美 꺾은 북한…U-20 여자 월드컵 日과 우승 다툼-1000만 관중 시대 연 프로야구…수입 1500억 신기록△오피니언-[목멱칼럼]효도연금과 내리사랑연금-[기자수첩]공무원 타임오프 제도화에 무관심한 부처들-[공관에서 온 편지]한중 협력의 관문 산둥성△피플-“전통악기로 헤비메탈…국악으로 세상 미소짓게 하고파”-“막장 드라마 보며 감정 연구…발레로 위로와 공감 전할 것”-국제로터리 차차기 세계회장에 윤상구 선출-하나銀 외국인 특화점포 ‘평택외국인센터점’ 개점-법무부 차관에 김석우…법무행정 전문가-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 연임 확정-박근태, 루마니아 바나툴 필하모닉 첫 수석 부지휘자-신용보증기금 신임감사에 민좌홍 전 한은 부총재보△사회“지문 등록? 몰라서 못 했어요”…실종 아동 방지시스템 사각지대 여전-전세사기 피해자 10명 중 7명 “하자처리 안돼 살기 힘들어요”-“구영배 큐텐 회장을 고소합니다”…檢 소환 빨라질 듯-학교전담경찰관 늘렸어도 ‘1인당 11개교’…갈길 멀었다-“권역 의료센터 진찰료 가산 연장 검토”
2024.09.19 I 공지유 기자
은퇴 앞둔 추신수, SSG 관계자 150명 위해 저녁 만찬·선물 준비
  • 은퇴 앞둔 추신수, SSG 관계자 150명 위해 저녁 만찬·선물 준비
  • 추신수가 SSG 관계자들을 위해 준비한 식사(사진=SSG 랜더스/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은퇴를 앞둔 추신수(SSG 랜더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쓴 구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저녁 만찬과 선물을 준비했다.SSG는 19일 “추신수가 직접 소고기 30kg, 장어 10kg 등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구단 프런트, 응원단, 경호, 그라운드 키퍼 등 야구단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추신수는 직접 쓴 감사 편지와 본인의 모습이 새겨진 수건, 마스크팩, 샴푸 등의 선물 꾸러미도 함께 전달했다.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갔고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딘 끝에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를 누볐고 1652경기에서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출전 경기와 안타, 홈런, 타점 모두 코리안 빅리거 최다 기록이다.2021년 SSG와 깜짝 계약하며 한국 무대로 온 추신수는 2024시즌이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올 시즌을 시작하기 전 선언했다.정규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추신수의 은퇴 시점도 점점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추신수는 “4년 동안 관계자 여러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덕분에 2022년에 KBO리그 최초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고,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에 집중했다”며 “서로 입고 있는 옷은 다르지만 모두가 구단의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편지를 남겼다.추신수가 남긴 편지(사진=SSG 랜더스/연합뉴스)
2024.09.19 I 주미희 기자
CJ프레시웨이, 급식용 PB 주스 매출 껑충…올해 1700만개 판매
  • CJ프레시웨이, 급식용 PB 주스 매출 껑충…올해 1700만개 판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급식용 자체브랜드(PB) 주스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은 약 1700만개다. 하루 평균 약 7만명이 제품을 구매한 셈이다. CJ프레시웨이 PB 주스 상품 헬씨누리 과채농장 시리즈 (사진=CJ프레시웨이)CJ프레시웨이는 △튼튼스쿨(청소년) △아이누리(영유아) △헬씨누리(어르신) 등 생애 주기별 식품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PB 주스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현재 운영 상품은 37종이다. 브랜드별 상품은 각 소비층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맛과 원료를 차별화해 선보인다.학교 급식 특화 브랜드 튼튼스쿨은 트렌디한 재료, 이벤트 패키지 등 학생들 눈길을 끄는 요소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튼튼스쿨의 ‘너를 위한 주스 시리즈’는 납작복숭아, 블랙사파이어 등 최근 화제가 된 이색 품종 과일로 맛을 냈다. 올해 4월 출시한 이래 약 190만 개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포장재에 특별한 메시지와 일러스트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 상품도 인기다. 환경 보호(지구의 날), 호국 정신(현충일) 등 학생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를 담아 특정 시점에만 운영하는 상품이다. 오는 10월에는 사과데이를 겨냥해 사과 문구를 담은 사과 맛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아이누리와 헬씨누리는 고품질 원료에 주력한다. 아이누리의 ‘유기농 ABC 밸런스 주스’는 올해 3월 출시되어 약 40만 개가 팔렸다. 인공 첨가물 없이 유기농 과일 및 채소 원료(사과, 비트, 당근 등)를 영유아 입맛에 맞게 배합했다. 국산 과채 농축액이 함유된 헬씨누리의 ‘과채농장 시리즈(사과당근 주스, 배도라지 주스)’도 약 40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생애 주기별 급식 이용객의 입맛과 선호에 기반한 차별화 상품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에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소개할 수 있도록 B2B 채널 유통 외 온라인 판매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4.09.19 I 한전진 기자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인구 문제 향한 K리그의 동참
  •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 인구 문제 향한 K리그의 동참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를 통해 인구 절벽 문제에 주목했다.지난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울산HD와 강원FC의 경기에서 특별한 에스코트 키드가 등장했다.보통 에스코트 키즈는 양 팀의 선발 선수 22명의 손을 잡고 함께 등장한다. 이날 울산-강원전에서는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가 울산 주장 김기희의 손을 잡고 걸어 나왔다.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가 준비한 이벤트였다. 연맹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구 절벽의 문제점을 시사하고 미래 세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기획”이었다고 설명했다.현재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급격한 출생률 감소를 겪고 있다. 자연스레 전국적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수도 줄고 있다. 특히 2017년생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올해 유소년 축구도 영향을 받고 있다.연맹은 “일부 지역에서는 한 학년이 11명의 축구팀을 만드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단 한 명의 에스코트 키드를 통해 미래 세대에 대한 매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라고 덧붙였다.이날 에스코트 키드 역할을 맡은 서윤호 군은 올해 울산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한 유일한 학생이다. 해당 학교는 남학생인 서 군을 포함해 여학생 2명까지 총 3명의 신입생이 들어왔다. 연맹과 HD현대오일뱅크는 울산 구단과 협업해 서 군이 친구들과 함께 축구를 즐길 수 있게 무료 축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2024.09.19 I 허윤수 기자
“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윈윈하는 할인행사에 동참해요"
  • “기업과 공공기관, 모두 윈윈하는 할인행사에 동참해요"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2024년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업체 중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의 제품을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상·하반기 연간 2차례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상생세일을 통해 조달기업은 모두 4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상생세일은 기업의 판매증진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58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도로·시설자재, 주방기구 등 1만 6086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참여 회사는 18.6%, 상품 수는 64.9% 증가한 규모이다.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9.2%로 5~10% 상품이 1만 305개(6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의 경우 평균 22.1%, 최대 45.5%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 상품들은 23일부터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 접속해 검색이 가능하다.조달청은 7만여개 수요기관에 할인상품 안내서(온라인 카탈로그)를 배포하고, SNS를 통한 퀴즈이벤트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 지난 모집 기간에 참가 신청을 놓친 조달기업을 위해 내달 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나라장터 상생세일은 조달기업에게 단기간 대규모 판매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수요기관에게는 예산절감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기관이 서로 윈(win)-윈(win)하는 행사”라면서 “공공구매력을 바탕으로 내수경기를 진작하고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9 I 박진환 기자
‘매파적 빅컷’ 해석…환율, 장중 1330원 중반대로 반등
  • ‘매파적 빅컷’ 해석…환율, 장중 1330원 중반대로 반등[외환분석]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1320원대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30원 중반대로 반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컷’(50bp 금리 인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완화적 통화정책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추후 금리 인하는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화와 환율은 상승으로 되돌림을 나타내고 있다. ◇금리인하 속도 조절에 ‘달러 반등’사진=AFP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12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29.5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15원 오른 1333.6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린 1329.0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329.6원) 기준으로는 0.6원 하락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하락 폭을 확대하며 1326.0원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환율은 서서히 반등하며 오전 10시 42분께 1336.7원으로 상승 전환됐다. 저가 기준으로 10원 이상 오른 것이다. 이후에도 환율은 1330원 초반대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컷’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20년래 최고 수준이던 5.25~5.50%에서 4.75~5.00%로 낮아졌다. 연준 인사들은 점도표를 통해 연내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추가 인하하고, 내년도에 100bp 인하할 전망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와 ‘고용시장 냉각 지속’을 빅컷 배경으로 꼽았다. 파월 의장은 빅컷을 ‘선제적 대응’으로 강조하면서 연준이 이번에 50bp 인하 결정을 내렸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공격적 자세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중장기 금리는 2.8%에서 2.9%로 높였다. 단기적으로는 금리인하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지만 중장기적으로는 2% 후반 3%대에 머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다.파격적으로 빅컷으로 금리 인하를 시작했지만, 파월이 향후 데이터에 의존해 금리인하에 나선다는 발언과 장기 중립금리 상향 조정으로 인해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저녁 11시 6분 기준 101.15를 기록하고 있다. 100선에서 반등한 것이다.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43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0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달러·엔 환율은 139엔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날 빅컷을 소화하면서 상승 전환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원대를 순매도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1000억원대를 순매수하고 있다.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빅컷을 했지만 앞으로는 속도 조절할 것이란 신호에 미국 장기 금리가 반등했다”며 “남은 연준의 경제 전망이나 점도표는 내년까지 25bp씩 인하를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큰 이벤트가 끝나고 달러와 환율이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며 “과거에도 첫 번째 금리 인하를 하고 나서는 금리와 달러가 반등했다”고 말했다.국내은행 딜러는 “장 초반에는 달러 저가매수가 있었으나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거의 없다”며 “장중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도에 따른 커스터디(수탁) 달러 매수가 많아 환율 상승 압력이 크다”고 말했다.◇美실업률 상승 시 ‘두 번째 빅컷’사진=AFP향후 금리 인하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선 여전히 연내 또 다시 빅컷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시장은 11월 회의에서 연준이 추가로 25bp 인하할 가능성을 69.1%로 반영하고 있다. 12월 현재보다 금리가 75bp 이상 떨어질 확률은 62.4%에 달한다. 연준이 보여준 점도표 보다 공격적인 입장이다.향후 미국 실업률을 비롯한 고용 지표가 추가로 냉각된다면 두 번째 빅컷에 나설 수 있다. 문 연구원은 “앞으로는 실업률이 중요하다”면서 “예상대로 실업률이 4.4% 정도에 머문다면 25bp 인하에 그치겠지만, 4.5%를 넘어가면 또 다시 빅컷 얘기가 나올 수 있다”고 봤다.◇연말 환율 하향 조정…추가 약달러 제한적이번 빅컷으로 인해 원화 약세로 인한 부담은 줄어들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결정으로 인해서 피벗(통화정책 전환)이 시작됐으니 우리 외환시장에는 압력이 많이 줄었다. (환율에 대한)고민은 이제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번 빅컷 결정으로 인해 연말 환율 하단을 내려 잡은 곳도 있다. KB국민은행은 당초 연말 종가를 1290원까지 봤으나, 이번 회의 이후 1280원으로 10원 하향 조정했다.반면 여전히 연말까지 1300원대를 하회하긴 어려울 것이란 의견도 있다. 국내은행 딜러는 “아직까지 빅컷이 유의미한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추후 지표를 확인해 봐야 해서 1300원 밑으로 내려가기는 이르다”고 강조했다.달러 약세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빅컷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여타 주요국 간 금리 스프레드 수준은 달러화를 지지하기 충분하다”며 “여기에 양호한 미국 경제 펀더멘탈과 대선 불확실성도 달러화의 추가 약세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빅컷에 따른 미국 기술주 모멘텀 회복도 주식시장은 물론 달러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19 I 이정윤 기자
美 '빅컷'은 선반영 측면…"당분간 FOMC 해석하며 등락"
  • 美 '빅컷'은 선반영 측면…"당분간 FOMC 해석하며 등락"[채권분석]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장단기물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며 약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다. 지난 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50bp(1bp= 0.01%포인트) 인하를 단행하면서도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입장을 내비친데다, 이미 미국은 물론 국내 기준 금리 인하를 시장에서 선반영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AFP)◇장단기물 일제히 약세…국채선물 10년물 70틱 급락하기도이날 엠피닥터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7bp 상승한 2.857%를 기록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5.5bp, 6.9bp 오른 2.885%, 2.996%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은 11.3bp 상승한 2.933%, 30년물 금리는 6.0bp 오른 2.889%를 기록 중이다.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06.27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055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3009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KTB10)은 65틱 급락한 117.34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70틱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5734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은 5264계약 순매수했다.◇연준 빅컷 재료는 선반영 측면…“2~3일간 FOMC 해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현지시간 17~18일 열린 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5.25∼5.50%에서 연 4.75∼5.0%로 0.5% 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다. 함께 발표한 점도표를 보면 연준의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중간값)는 기존 5.1%에서 4.4%로 낮아졌다. 이는 연내에 추가로 0.5% 포인트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올해 FOMC는 오는 11월(6~7일)과 12월(17~18일) 두 차례 남았다.다소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렸지만 이어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은 매파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좋은 고용시장을 유지하기 선제적 행보로 이번 빅컷을 단행했으며, 이후 금리 인하를 멈출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지난 2023년 7월 기준금리를 5.50%(상단)로 올리고 이를 상당 기간 유지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 시중은행 채권 운용역은 “어차피 속도가 문제였지 방향은 정해져 있던 것이라 시장에 미 금리 인하 재료는 선반영돼 있었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오히려 (금리가) 반등하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8% 정도에 바닥을 두고 10bp정도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도 “빅컷 자체는 예상보다 크게 느껴지긴 하지만 기존 시장의 흐름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이미 선반영된 측면에서 가격 측면에서 되돌림 하는 면이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통상 큰 이벤트 후에는 2~3일 정도 이벤트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해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19 I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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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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