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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재점화 촉각"…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인수 본격화?
  • [마켓인]"경영권 분쟁 재점화 촉각"…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인수 본격화?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091810)을 둘러싼 경영권 확보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항공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대명소노가 경영에 개입할 의지를 드러내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전담 조직을 꾸려 오는 3월 이사회 진입을 준비하고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기존 2대주주였던 JKL파트너스의 투자목적회사 더블유밸류업으로부터 티웨이항공의 지분을 매입하며 2대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최대주주인 예림당(036000)과의 지분 격차는 2%포인트(p)대로 좁혀졌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대명소노의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소노타워. (사진=소노인터내셔널)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이사회 진입을 통해 경영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명소노는 공개매수나 장내매수 계획은 없다고 밝혀왔으나, 항공업 진출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서 지분 추가 확보는 시간 문제라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현재로서는 경영권 강화를 위한 명분 외에 지분을 확대할 이유가 없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이번 인수의 핵심 변수는 최대주주 예림당과의 협상 여부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명소노가 예림당과 협상을 통해 지분을 확보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해 대명소노가 더블유밸류업 지분을 매입했을 당시, 이미 예림당과 JKL파트너스 간 협의가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배세호 iM투자증권 연구원은 “JKL파트너스가 지분 동반 매각을 예림당에게 제의했을 것이고, 예림당 측은 현실적인 자금조달능력과 지분율 차이를 고려했을 때 이를 응했을 것”이라며 “아직까지 대명소노가 예림당 측의 지분을 인수하지 못한 것은 인수가액에 대한 이견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예림당과의 협상이 결렬되거나, 예림당이 경영권을 고수할 경우 상황은 복잡해진다. 예림당의 경영 의지가 강하다면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계산하면 대명소노그룹은 예림당보다 자금력이 우위에 있어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예림당이 재무적 투자자(FI)를 끌어들이는 등 새로운 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할 경우 변수가 생길 수 있다.만약 예림당과 대명소노 간 협의가 불발되고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다면, 이는 국내 항공업계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3월 정기주주총회가 다가오며 대명소노의 이사회 진입 여부와 경영권 분쟁의 향방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 IB업계 관계자는 “대명소노그룹과 예림당 간의 협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인수가액과 조건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며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양측의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15 I 박소영 기자
尹, 체포 전 행적…“토리 만나” “샌드위치 10개 만들어”
  • 尹, 체포 전 행적…“토리 만나” “샌드위치 10개 만들어”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체포된 가운데, 반려견 토리를 돌보는 등 체포 직전 행적이 전해졌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 토리와 함께 있는 모습. (사진=윤 대통령 페이스북)15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응접실에서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토리를 좀 보고 가야겠다”며 반려견 토리와 약 10분간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토리는 윤 대통령 내외가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 받아 입양한 진돗개다. 토리와 인사한 윤 대통령이 관저를 떠날 채비를 하자 반려견을 담당하는 관저 직원은 윤 대통령을 따라가려는 반려견을 껴안은 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한다.이 모습에 관저 안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 20여 명과 대통령실 행정관들이 함께 눈시울을 붉힌 것으로 전해진다.또 윤 대통령은 이날 찾아온 손님들에게 정치적 조언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요즘 2030세대가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는데, 유튜브를 통해 그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다”며 “연설 내용이 매우 논리적이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친중 세력에 대한 반감이 담겨 있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15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공수처로 향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그러면서 “요즘 레거시 미디어(전통 언론)는 너무 편향돼 있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잘 정리된 정보를 보라”고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국민의힘을 잘 지켜달라. 정권 재창출을 부탁한다”고 당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유튜브 채널 ‘고성국 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새벽 1시에 주무셨다가 2시 30분에 전화가 와서 일어나셨다고 한다”고 마지막 행적을 밝혔다.이어 “변호인들도 다 관저에서 잤는데, (윤 대통령이) 변호인단 나눠주겠다고 아침에 샌드위치 10개를 만드셨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윤 의원은 “그 말씀을 하는 것을 보고 (어쩜) 저렇게 의연하실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윤 의원에 따르면 국민의힘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는 울면서 큰절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공수처는 곧장 윤 대통령을 이송했고, 윤 대통령이 탄 경호차량은 오전 10시53분께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2025.01.15 I 권혜미 기자
"공모가 높다" 평가에도 LG CNS 수요예측엔 몰렸다
  • [마켓인]"공모가 높다" 평가에도 LG CNS 수요예측엔 몰렸다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LG CNS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IPO 흥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그래프=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5일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 CNS 수요예측 분위기는 비교적 좋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희망 공모가밴드 범위 상단에 가깝게 공모가를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LG CNS는 지난 9일부터(해외 6일부터) 이날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시행했다.LG CNS IPO 대표주관사 한 관계자는 이날 “수요예측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 일정대로 오는 17일에 최종 공모가액을 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데일리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영업일 동안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등 시장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유효응답자 28명 중 16명이 공모가가 높다는 평가를 내렸다. LG CNS는 5만 3700원~6만 1900원을 희망 공모가밴드로 제시했다.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은 최근 삼성SDS 등 동종 업종 주가가 부진하다는 점을 들며 공모가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의견을 전했다.시장참여자들은 공모가가 높다는 평가를 했음에도 이번 LG CNS의 IPO 자체는 성공할 거라 예측했다. 이데일리가 IPO 흥행 가능성을 묻자 절반이 넘는 64%가 ‘긍정적’이라 답했기 때문이다. 이는 그간 IPO 시장 침체기에도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예상되는 기업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이유에서다. LG CNS의 경우 지난 5년간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2025.01.15 I 박소영 기자
틱톡, 美서비스 중단 되나… "19일 앱 접속 종료 계획도"
  • 틱톡, 美서비스 중단 되나… "19일 앱 접속 종료 계획도"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소셜미디어(SNS) 틱톡이 이르면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사용자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미 정보기술(IT)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국기와 틱톡 로고가 보인다. (사진=로이터)소식통들은 틱톡 앱에 접속한 미국 사용자들에게 서비스 중단에 대한 정보가 담긴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팝업 메시지를 통해 서비스 중단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틱톡은 또한 사용자들에게 개인 정보 등 모든 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미국 연방 의회를 통과한 이른바 ‘틱톡금지법’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안은 오는 19일까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틱톡 서비스를 중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틱톡은 이와 관련해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패소했다. 이후 틱톡은 연방대법원에 법 시행을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인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디인포메이션은 대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지 않는 한 틱톡의 이 같은 계획이 실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해당 법안은 미국 사용자들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에서 틱톡 신규 다운로드를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기존 사용자들의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틱톡의 즉각적인 미국 내 서비스 중단 계획과 법안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이다. 틱톡은 지난달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틱톡 앱 사용 금지 조치가 한 달 동안 지속되면 틱톡 앱을 사용하는 미국인 1억7000만명 중 3분의 1이 틱톡 접속을 중단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 이후 “틱톡을 살리겠다”고 약속하며 법 시행 연기를 촉구한 바 있다. 전날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이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을 막지 못할 경우 틱톡의 미국 사업을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 등을 소유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2025.01.15 I 김윤지 기자
요즘 귀한 유니콘, 스위스서 탄생…유럽 벤처업계 환호
  • [마켓인]요즘 귀한 유니콘, 스위스서 탄생…유럽 벤처업계 환호
  • [런던=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유럽발(發) 유니콘(기업가치가 10억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스위스의 한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이 최근 유니콘에 등극했다. 올해 첫 유럽발 유니콘 사례다. 지난 2023년부터 대부분의 유니콘 기업은 기술기업을 전폭 지원하고 나선 영국이 배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양새다. 벤처 업계 관계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조정 등의 이유로 쪼그라들었던 유럽의 벤처 산업에 활기가 돌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사진=구글이미지 갈무리)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기반의 디지털 자산 은행 ‘시그넘’은 10억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최근 5800만달러(약 847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약 8억 6000만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서 4000만달러를 유치한지 불과 1년여 만이다.시그넘은 지난 2017년 설립된 디지털 자산 전문 은행으로,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으로부터 디지털 자산 은행으로는 세계 최초로 은행 라이선스를 받았다. 현재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와 투자 솔루션, 디지털 자산 대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투자는 가상자산에 호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이뤄졌다. 외신들은 “시그넘의 유니콘 등극은 디지털 자산의 주류화를 의미한다”며 “단기적인 투자 트렌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의 일부로 자리한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사례는 특히나 유럽에서 유니콘 수가 현저히 줄어든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 정보분석 서비스 EU스타트업에 따르면 지난해와 직전년도(2023년) 유럽에서 탄생한 유니콘은 각각 13곳과 7곳이다. 이는 69곳과 47곳을 기록한 지난 2021년과 2022년 대비 크게 차이지는 규모다.유럽에서는 최근 몇 년간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유니콘을 좀처럼 배출하지 못했다. 금리 인상과 높은 인플레이션,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VC)들이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가져갔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속도가 줄어들자 유니콘 배출에도 브레이크 페달이 밟힌 것.다만 올해부터는 유럽발 유니콘이 서서히 늘어나면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럽의 투자 환경과 정책적 지원 환경이 전년대비 개선된데다, 글로벌 투자사들이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투자해온 덕에 유럽 스타트업 기반이 탄탄하게 다져진 상태라는 설명이 뒤따른다. 이미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의료기술 산업에서 10억달러 이상의 기업가치가 예고된 스타트업도 즐비한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완전 생성형 AI 기반 음성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폴리AI’는 지난해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6600억원대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대감을 모았고, 영국 기반의 헬스케어 기술기업 ‘휴마’는 9억 2830만유로(약 1조 3960억원)를 유치하면서 유니콘을 목전에 두는 모습을 연출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은 “글로벌 VC들은 올해 유니콘 관련 거래가 늘어나고,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역시 전년대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는 AI를 필두로 하는 비상장사들이 유니콘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5.01.15 I 김연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보호기관 4급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조연호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배영준 △ 광주소년원장 이승원 △ 대전소년원장 성봉호 △ 안양소년원장 배성희 △ 부산소년원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김양곤 △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권은아 △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민덕희 △ 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김남중 △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장 강영욱 △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김원진 △ 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재화 △ 부산보호관찰소 동부지소장 최종철 ●인사혁신처 ◇수석전문관 <승진> △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 강충남●국민권익위원회 ◇국장급 <파견> △민원상담심의관 김정훈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부서장 <전보> △ 안전운영지원실 윤성순 실장 △ 홈쇼핑사업단 김영삼 단장 △ 소상공인혁신실 허성만 실장 △ 재정사업혁신실 이성복 실장 △ 감사실 이승국 실장 △ 기획조정실 엄동기 실장 △ 마케팅지원실 권오희 실장 △ 공공구매지원센터 이종훈 센터장 △ 소상공인진출실 서민석 실장◇ 팀장 <전보> △ 미래혁신팀 박성한 팀장 △ 판로정보팀 김은영 팀장 △ 기획조정팀 이어짐 팀장 △ 브랜드개발팀 김문기 팀장 △ 매장운영팀 김희수 팀장 △ 판로개척팀 도진동 팀장 △ 라이브커머스팀 이병록 팀장 △ 감사팀 민경남 팀장 △ 온라인판로지원팀 차재호 팀장 △ 정책매장운영팀 이성춘 팀장 △ TOPS지원팀 김현석 팀장 △ 소비촉진기획팀 신성원 팀장 △ 디지털역량지원팀 곽영주 팀장 ●한진그룹 ◇ 부회장 <승진> △ 우기홍 ◇ 부사장 <승진> △ 엄재동 박희돈 ◇ 전무 <승진> △ 고광호 임진규 정찬우 ◇ 상무 <승진> △ 김우희 이승혁 송기원 박봉희 마성렬 김경남 김희준 최영호 은희건 권호석 최희정 김명준●아시아나항공 ◇ 부사장 <선임> △ 송보영 조성배 강두석 ◇ 전무 <선임> △ 서준원 조영 서상훈 박종만 김진(아시아나항공 상무) ◇ 상무 <선임>△ 박효정 전영도 강기택 서종우 정환수 박준하 조용순(아시아나항공 수석부장)●한진칼 ◇ 부회장 <승진> △ 류경표●진에어 ◇ 상무 <선임> △ 이혁●방송통신위원회 ◇ 국장급 <전보> △ 국립외교원(파견) 이헌 ◇ 과장급 <전보> △ 서울대학교(파견) 심아미
2025.01.15 I 최오현 기자
추경호, 尹 체포에 “참담…공수처, 정치적 도구로 전락”
  • 추경호, 尹 체포에 “참담…공수처, 정치적 도구로 전락”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추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여당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는 “공수처는 지난 한 달여간 대통령에 대한 수사 권한 유무 및 영장 관할, 법원 쇼핑 시비 등 수도 없이 논란을 자초해 왔다”면서 “헌정 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인 만큼, 무엇보다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되었어야 했던 일련의 과정들이 정치에 함몰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가장 공정하고 중립을 지킬 의무가 있는 수사기관과 사법기관마저 정치적 도구로 전락한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오늘까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의 모든 과정이 역사의 기록으로 남았다. 이제 이를 담당한 공수처 등 관련 기관 들은 법적·역사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은 더 이상 거대 야당의 정치 권력에 휘둘려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더 이상 논쟁적 선택으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는 사태가 반복되어서도 안된다”며 “이제부터라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적법 절차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추 전 원내대표는 “결국 역사와 국민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는 우리 대한민국이 한시도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라고 적었다.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12월 7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첫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뒤 “책임을 지겠다”며 원내대표직을 사임한 바 있다.
2025.01.15 I 강소영 기자
아스테라시스, 청약증거금 3.7조 모아…경쟁률 1791대 1
  • 아스테라시스, 청약증거금 3.7조 모아…경쟁률 1791대 1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는 일반청약에서 청약 증거금 3조 7596억원을 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아스테라시스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79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앞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총 2219개 기관이 참여해 1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46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의무보유확약으로 전체 참여물량의 9.98%(1개월 0.44%, 3개원 9.54%) 기록해 최근 공모 기업들 중 높은 확약비중으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상장을 주관한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아스테라시스의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많은 투자자 분들이 아스테라시스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수익성 높은 소모품 비즈니스, 강력한 수출 경쟁력이 가파른 실적 성장으로 입증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번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아스테라시스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을 매출성장에 따른 생산능력(CAPA) 확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인허가 관련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장수요가 큰 미국시장에서의 인허가를 통해 글로벌 사업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서은택 아스테라시스 대표이사는 “상장 후에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해 투자자와 동반 성장의 결실을 나누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스테라시스는 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2025.01.15 I 신하연 기자
'배출가스 조작' 벤츠 환경부 과징금 취소소송 2심 패소
  • '배출가스 조작' 벤츠 환경부 과징금 취소소송 2심 패소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벤츠 코리아가 환경부의 과징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서울법원종합청사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서울고법 행정11-3부(부장판사 김우수 최수환 윤종구)는 1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주식회사가 환경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1심에서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었다.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벤츠코리아 측이 배출가스의 임의설정이 있었다고 봤다. 재판부는 “벤츠코리아가 디젤 차량 12종에 대해 배출가스 인증을 받으면서 ‘SCR(선택적촉매환원장치) 제어기능’과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제어기능’이 설정된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해당 차종들을 국내에 수입·판매를 해왔는데, 위 두 가지 제어기능이 일정한 주행변수에서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기능을 저하하도록 변조돼 있었고, 이는 환경부 배출가스 인증고시상 ‘임의설정’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자동차의 안전한 운행, 엔진의 사고·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경우에도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SCR제어기능은 SCR에 엔진배출 질소산화물이 특정 값에 도달하면 요소수 분사량이 감소되도록 설정한 제어로직이다. SCR은 요소수를 이용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저감하는 장치다. EGR제어기능은 EGR에 엔진의 누적 운행 시간을 주행변수로 해 특정 시간에 도달하면 EGR가동률이 저하되도록 변조하는 설정이 된 제어로직이다. EGR은 연소 온도를 낮춰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장치다.항소심 재판부는 또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임의 설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시행한 조사의 절차와 방식, 내용에도 특별한 잘못이 없고, 유럽 ‘EU 임의 설정 평가 가이드라인’과도 대체로 부합한다”며 “특히 임의 설정이 교묘하게 이뤄지고 이를 잠탈하려는 시도가 있는 상황에서 표준적인 검사방식에 다소의 변형이 가해지는 것은 필요하고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환경보전법령상 배출가스 인증 절차 및 과징금 부과 기준이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임의설정 사실을 숨긴 채 배출가스 인증을 부정 취득하고 해당 차종을 수입·판매한 원고에게 각 인증을 취소하고 최고한도액에 가까운 각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재량권 일탈·남용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국립환경과학원장이 임의설정과 관련된 벤츠코리아의 12개 차종을 인증취소 처분한 것과 환경부 장관이 과징금 642억 원을 부과한 것이 적법하단 취지다. 앞서 환경부는 벤츠를 비롯한 수입차 업체가 2012~2018년 국내에 판매한 경유차량 14종 총 4만381대에 대해 배출가스 불법 조작(임의 설정) 사실을 적발하고 이같이 조치했다.
2025.01.15 I 최오현 기자
尹 16일 헌재 출석하려 했다…"변론권 보장 못받게 돼"
  • [단독]尹 16일 헌재 출석하려 했다…"변론권 보장 못받게 돼"
  • [이데일리 백주아 최오현 최연두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을 전격 체포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예정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두번째 변론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 측이 사전에 16일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이유에 대해 밝힐 것으로 예고한 가운데 경호 등 신변안전을 보장받은 상태에서 직접 변론에 출석할 의지를 전하면서다. 다만 공수처가 고강도 조사를 이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16일 변론 출석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헌재 심판의 정당성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15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공수처로 향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15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탄핵심판 대리인단과 여당 고위 관계자들에게 오는 16일 헌재 2차 변론기일 출석 의사를 피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윤 대통령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지난 12일 “공수처와 국수본이 불법·무효인 체포영장을 불법적 방법으로 계속 집행하려 시도하고 있어 대통령 신변 안전과 불상사가 우려된다”며 “윤 대통령이 첫 변론기일에 불출석하지만 신변 안전과 경호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 대리인측과 여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줄곧 탄핵심판에 직접 나서 국민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왔다.익명을 요구한 친윤(친윤석열)계 주류 의원은 “(대통령이) 담화문에서 밝혔듯이 대통령은 마땅히 통치권자로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고 당당하게 수사와 심판에 임할 것이란 의지를 밝혔다”며 “수사기관의 불법적인 체포영장에 현직 대통령이 힘없이 체포된 상황에서 탄핵심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안봐도 뻔하다”고 토로했다. 헌법재판소법 제52조 제1항에 따라 당사자가 불출석한 경우 변론을 다음 기일로 연기하게 된다. 다만 2차 기일부터는 제52조 2항에 따라 당사자 불출석에도 소추사실요지 진술, 변론준비기일을 변론에 상정하는 등 심리절차가 진행된다. 윤 대통령이 체포 후 공수처 조사를 받으면서 16일 변론 기일 출석은 사실상 무산됐다. 현행법상 체포된 피의자가 48시간 내 일반 외출이 가능한지와 관련한 별도 규정은 없다. 법정 출두 시에는 수사기관의 허가가 필요하다. 공수처가 48시간 내 윤 대통령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밝히며 고강도 조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윤 대통령 측도 대리인단을 주축으로 2차 변론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오현(43·사법연수원 40기) 법무법인 도우화산 변호사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과정에 있어 본안 심리가 진행되는 이상 재판 당사자인 피청구인 대통령의 직접변론 및 직접출석의 기회마저도 공수처의 허가사항이라는 이유로 충분히 부여되지 않은 채 헌재의 변론기일이 진행될 경우 헌법재판소 결정에 대한 민주적 정당성에 심각한 훼손을 가져올 뿐 아니라, 대통령의 재판청구권, 변론권의 심각한 침해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만일 이 같은 침해상황이 벌어진 가운데 헌재 결정이 내려진다면 그 자체로 전 국민에게 설득력 있는 재판결정이 내려질지 의문이며 또 다른 국론 분열의 씨앗을 잉태할 수밖에 없는 단초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 측이 이날 자진 출석의사를 밝혔으나 공수처가 이를 고사하며 강제집행하겠다고 한 점이 방어권 침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체포영장 집행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던 것 중 하나가 공수처가 날짜를 윤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잡는 것 아니냐는 것”이라며 “당장 오늘 집행만 해도 내일 변론 기일을 바로 앞두고 한 만큼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장 교수는 “만약 윤 대통령 측이 변론 기일 일정을 피해 전후로 하겠다고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 절차들이 다 배제됐다”며 “윤 대통령 쪽이 공수처 수사가 변론권 내지 방어권을 사실상 침해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할 여지를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차진아 고려대 법전원 교수도 “윤 대통령 측은 계속해서 대통령이 직접 헌재에 출석해서 변론을 하겠다고 했는데, 윤 대통령 쪽에선 공수처가 체포집행을 하면서 그런 것을 못하게 한 것이라는 정치적인 비판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헌법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5.01.15 I 백주아 기자
브브걸 "역주행 아이콘? 이젠 '피닉돌로' 불러주세요"
  • 브브걸 "역주행 아이콘? 이젠 '피닉돌로' 불러주세요"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다시 데뷔하는 기분입니다.”3인조로 재편한 그룹 브브걸(민영·은지·유나)이 새 소속사 GLG에서 새 앨범 ‘러브 투’를 발매하게 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브브걸(사진=GLG)브브걸 유나는 새 앨범 ‘러브 투’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1년 5개월 만에 컴백이다. 그동안 팀도 재편되고 소속사도 바뀌는 등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 들 정도다. 그만큼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 멤버와 함께 새 출발하게 됐는데 분위기도 좋고 활동 의지도 타오른다”며 눈빛을 반짝거렸다.민영은 “이번 앨범은 ‘브브걸이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긴 앨범이다. 많은 일이 있었기에 세 멤버가 더욱 단단해진 느낌”이라며 “부담감이 드는 게 사실이지만, 그만큼 기대감도 크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은지는 “변화가 빠른 가요계인 만큼 더 긴장되는 건 사실인 것 같다”며 “세 명으로 팀을 재편한 뒤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이지 않나.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고, 팬분들을 빨리 만나뵙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브브걸(사진=GLG)브브걸은 컴백 직전까지 3인조로 대학축제, 페스티벌 현장을 다니면서 팀워크를 다져왔다. 멤버 한 명이 빠진 만큼 파트도 재분배해야 했고, 동선도 다시 짜야 했기 때문이다. 민영은 “걸그룹은 한 명만 빠져도 무대가 비어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유정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연구도 많이 하고 연습도 정말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유정의 팀 탈퇴에 대해서는 “(그런 선택을 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민영은 팀 탈퇴가 결정됐을 당시 “놀랐다기보단 속상한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팀으로선 아쉽지만 그 친구의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유정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기로 잘 마무리했다”고 차분하게 말했다.혹시 멤버가 더 줄어들 가능성은 없냐는 질문에 브브걸 멤버들은 단호하게 “없다”고 답했다. 은지는 “장담할 수 있는 건 멤버가 더 줄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민영은 “줄지는 않겠지만 늘어나는 것에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새 멤버가 들어온다면 부담스러울 정도로 잘해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브브걸(사진=GLG)◇“신곡 ‘러브 투’, 브브걸 새 시작 알리는 곡”브브걸은 3인으로 새 출발에 나서는 만큼 음악적으로 변화를 줬다. 15일 오후 6시 발매된 신곡 ‘러브 투’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경쾌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을 머금고 있는 댄스팝 트랙이다. 브브걸이 부르는 설레면서도 따듯한 목소리의 멜로디가 귓가를 맴돌고, 아기자기한 사운드 장치가 요소에 배치돼 들을수록 기분 좋은 바이브를 선사한다. 카라, 인피니트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스윗튠이 프로듀싱을 맡았다.은지는 신곡 ‘러브 투’에 대해 “새로운 브브걸의 시작을 알리는, 설렘 가득한 곡”이라며 “애틋하고 아련하고 예쁜 가사들이 가득 담긴 노래다. 사랑의 시작을 담은 곡인데, 꼭 사랑으로 국한하지 않아도 될 만큼 여러모로 설렘 가득한 곡”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민영은 “(GLG) 대표님께서 아티스트 출신이다보니 저희 입장을 많이 공감해 주시고 생각도 많이 해주신다”며 “이 겨울에 이런 감성을 브브걸이 표현하는 것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대표님이 말씀주셨고, 저희도 많은 일을 이겨내고 다시 활동에 나서는 만큼 따뜻한 감성이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이 곡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브브걸(사진=GLG)은지는 ‘러브 투’를 들을 때마다 감정이 벅차오른다고 했다. 은지는 “차에서 이 노래를 듣던 도중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멜로디와 노랫말이 마음에 와닿아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민영은 “‘좋은 얘기들로만 가득 채워볼까요’라는 가사가 있는데, 지난 일들이 떠오르면서 우리 얘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노래를 들으면서 브브걸이 새롭게 써 내려갈 이야기를 많이 궁금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3세대 아이돌’ 브레이브 걸스가 역주행의 아이콘이었다면, 3인조로 새 출발에 나선 ‘5세대 아이돌’ 브브걸은 어떤 아이콘이 되고 싶을까. “피닉돌(피닉스+아이돌), 불사조돌(불사조+아이돌)로 불리고 싶어요. 죽지 않고 다시 불씨가 활활 타오르는, 오뚝이처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그런 존재요. 목표요? 2021년 이후 연말 무대에 서 본 적이 없는데요. 올해는 열심히 활동해서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습니다. 하하.”
2025.01.15 I 윤기백 기자
'히트맨2' 스케일·웃음·케미 2배…설 연휴 빛낼 권상우표 코믹 액션
  • '히트맨2' 스케일·웃음·케미 2배…설 연휴 빛낼 권상우표 코믹 액션[봤어영]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5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다. 더 크고 화려해진 권상우표 코믹 액션. 형을 이길 아우가 될 훌륭한 속편 복수전.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다.‘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히트맨2’는 2020년 1월 코로나19 시기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했던 ‘히트맨’의 속편이다. 전작에 이어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가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여기에 뉴페이스로 배우 김성오와 한지은이 합류해 오리지널 멤버들 못지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히트맨2’는 비주얼과 액션, 유머 삼박자를 갖춘 권상우의 독보적 입지와 캐릭터성을 바탕으로 전편의 만화적 연출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호평을 모은 덕에 탄생할 수 있었다. 개봉 당시 코로나19로 위축된 극장의 분위기 때문에 500만 이상의 큰 흥행을 거두진 못했지만, IPTV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상에서 입소문을 모으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그 후 5년이 지나 설 연휴를 앞두고 출격 소식을 알린 ‘히트맨2’는 1편의 아쉬움과 설움을 깨끗이 날릴 웃음과 액션, 다양한 재미 포인트로 당당히 금의환향했다.2편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전직 국정원 암살요원이자 현직 웹툰 작가인 주인공 ‘준’이 그린 웹툰 이야기가 나라를 뒤흔들 큰 소동으로 이어지면서, ‘준’이 숨겨뒀던 암살요원으로서의 실력을 다시 드러내는 스토리 구조를 갖췄다. 다만 1편과 2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준이 그리는 웹툰의 시점이다. 앞서 1편은 준이 술에 취해 암살요원 시절 자신의 과거를 웹툰으로 그려 국정원을 발칵 뒤집었다. 2편은 준이 그리는 웹툰 내용이 현실 세상의 미래가 된다. 자신의 과거로 더 이상 짜낼 이야기가 없어 좌절한 준이 웹툰 ‘암살요원 준’ 시즌2를 준이 아닌 준이 무찔러야 할 빌런들의 시점으로 사건들을 새로 쓰면서 누군가의 모함으로 이를 모방한 테러 범죄가 발생하는 것이다. 웹툰 이야기가 미래가 되면서 준은 순식간에 수배자가 될 위기에 처하고, 이를 1편에서도 활약한 든든한 국정원 동료인 ‘방패연’ 천덕규(정준호 분)와 철(이이경 분), 준의 아내 민아(황우슬혜 분) 등 온 가족이 힘을 합쳐 도우며 위기를 헤쳐나간다. 특히 2편에서는 1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훨씬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들이 펼쳐진다. 만화, 미술적 요소들도 강화됐다. 전편보다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늘어났다. 배우들의 액션과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스피디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교차해 이어져 보는 즐거움을 끌어올린다. 농익은 케미스트리, 배우들의 노련해진 팀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캐릭터들의 매력 역시 진해졌다. 서로 물고 뜯기 바쁘지만 한 팀으로 오래 일하며 서로가 닮아가는 천덕규와 철의 앙숙 케미, 더욱 끈끈해진 준과 민아의 부부 케미, 준과 새 인물 피에르 장(김성오 분)의 서사와 대립 등 관계성 맛집을 예고한다. 특히 서로를 닮아가는 덕규와 철이 급기야는 똑같은 여성을 사이에 두고 연적이 되어버리는 웃픈(?) 상황이 새로운 웃음 포인트로 활약한다. 두 사람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된 배우 한지은의 열연도 눈길을 끈다. 준과 함께 방패연 멤버들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국정원 차장(이순원 분) 캐릭터 역시 곳곳에서 활약하며 소소한 웃음을 자아낸다. 권상우의 액션 실력과 노하우도 2편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특히 2편에서는 총, 칼, 폭탄 등 무기는 물론 생각지 못한 주변의 지형지물을 활용해 커진 스케일이 놓칠 수 있는 섬세한 디테일의 매력까지 챙긴다. 특히 ‘준’이 작가로서 초심을 유지하기 위해 품속에 간직한 ‘연필’이 위기 상황 속 뜻밖의 ‘킥’이자 임기응변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권상우는 물론 주변 사물까지 액션 요소로 촘촘히 활약한다. 새 빌런으로 등장한 배우 김성오의 존재감과 카리스마도 상당하다. 다양한 작품 경험을 바탕으로 권상우 못지 않은 액션 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독특한 패션, 스타일링 등을 활용해 아픈 서사를 간직한 캐릭터 ‘피에르 장’을 매력적으로 완성했다. 피지컬 액션만큼이나 활약도가 큰 구강 액션도 전편보다 더 묵직하고 매콤해졌다. 특히 ‘히트맨2’의 웃음 지분의 상당 비중은 황우슬혜가 견인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편에선 불닭볶음맛 구강액션으로 남편 준을 벌벌 떨게 했던 아내 민아(황우슬혜 분)가 2편에선 구강 액션은 물론 전직 암살요원의 아내로서 다져온 숨은 액션 실력을 뽐내 결정적 순간에 든든한 지원군도 돼준다. 남편 준을 향한 응징의 손날치기와 술병 주짓수 액션, 국정원 사람들의 기까지 눌러버리는 호랑이 카리스마로 쉴틈 없는 웃음과 든든함을 안긴다.전편에 비해 장르적 재미 역시 다양해졌다. 전편의 주된 테마였던 코믹 액션에 반전과 서스펜스, 동료애, 가족애 등 뭉클한 감동의 미덕까지 풍성히 더해졌다. 한편 ‘히트맨2’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최원섭 감독. 러닝타임 118분.
2025.01.15 I 김보영 기자
구속영장 청구 앞두고…공수처 VS 윤측 신경전
  • 구속영장 청구 앞두고…공수처 VS 윤측 신경전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공수처는 앞서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던 서울서부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을 시사한 가운데,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관할 구역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2·3 내란사태의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대통령 윤석열이 15일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정문에 마련된 포토라인을 피해 후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종근 선임기자)15일 공수처 관계자는 구속영장 청구 법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통상 (체포영장을) 청구한 법원에 한다”며 “의무는 아니나 관례상 그렇게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공수처는 지난달 30일 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을 청구해, 이튿날인 31일 영장을 발부 받았다. 윤 대통령 측은 서부지법이 발부한 영장은 불법이고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며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서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수처가 공소 제기할 수 없는 사건에 대해선 공수처법 제26조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이첩해야 하는데, 영장 청구 관할 역시 서울중앙지법이 돼야 한다는 취지다.이렇듯 윤 대통령 측이 서울중앙지법을 고집하는 이유는 관할 법원의 법관에 따라 구속영장 기각 가능성에 차이가 있어서다. 서부지법이 발부한 체포영장에는 법관이 형사소송법 제110조(군사상 비밀과 압수)와 제111조(공무상 비밀과 압수)를 예외로 둬 공수처 등이 윤 대통령 관저를 압수수색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내용을 담았다. 이로 인해 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불리한 판단을 내리도록 소위 ‘판사 쇼핑’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이에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와 서부지법 판사·법관들 간 어떤 연결 지점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만약 공수처가 중앙지법에 영장을 청구했다면 해당 기관 소속 법관이 어떻게 판단했을지 여부는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5.01.15 I 최연두 기자
尹 자진 출석 했다면?…“조사 중 언제든 돌아갈 수 있어”
  • 尹 자진 출석 했다면?…“조사 중 언제든 돌아갈 수 있어”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판사 출신 차성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자진 출석 형태로 진행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15일 차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체포 영장을 집행하지 않기로 한 순간 체포 영장의 집행은 종료된다. 집행이 종료되면 체포영장의 효력은 사라지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강제로 구속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에 의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윤석열 대통령.(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해당 글은 아직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체포 되기 전에 작성됐다.차 교수는 ‘자진 출석’의 경우를 가정하며 “자진 출석은 조사 중 언제든 돌아가겠다고 하면 잡아둘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긴급 체포만이 가능한데 여러 새로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차 교수는 “구속영장까지 청구한 후 신속하게 구속영장 실질 심사 절차를 진행하려면 인신을 구속한 상태에서 청구해야 한다. 그래야 그 이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한 신병 확보도 용이해진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 자진 출석으로 처리하면 절대 안 된다. 조사 받다가 돌아간대 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사진=차성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페이스북실제 이날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공수처의 2차 체포 영장 집행이 시작된 후 “윤 대통령은 부득이 오늘 중 공수처에 직접 출석하기로 결졍했다”며 자진출석 의사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체포 시도를 불법으로 보고 있지만, 경호처와 경찰 간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단했다는 것이 석 변호사의 설명이다. 반면 공수처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자진출석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체포 영장을 집행하러 간 것이고 그걸 위해서만 갔다”며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자진 출석을 하는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 공수처는 곧장 윤 대통령을 이송했고, 윤 대통령이 탄 경호차량은 오전 10시53분께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2025.01.15 I 권혜미 기자
DH오토웨어, 차세대 자율주행 통신 기술 상용화 쾌거…“데이터 무손실 연동”
  • DH오토웨어, 차세대 자율주행 통신 기술 상용화 쾌거…“데이터 무손실 연동”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 DH오토웨어(025440)는 국책과제를 통해 자율주행차량의 V2X(차량사물통신)와 IVN(차량 내 네트워킹) 간 초고속 무손실 연동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DH오토웨어가 개발한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내부와 외부 데이터를 통합, 실시간으로 주행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기존 자율주행 레벨에서는 IVN 중심의 데이터 처리에 의존하고 V2X는 보조적인 역할만 하고 있다. IVN과 V2X의 연동 최적화 시 알고리즘의 정확도 극대화가 가능하다.DH오토웨어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자율주행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암(Arm)이 구축한 자율주행차용 플랫폼 개발 컨소시엄 ‘AVCC(자율주행기업협회)도 V2X와 IVN 연동 기술을 완전자율주행 실현의 필수 요소로 정의하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 웨이모, 현대차 등 글로벌 자율주행 선두 기업들도 V2X와 IVN 연동 최적화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 중이기 때문에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DH오토웨어는 자율주행 핵심 부품을 공급하면서 관련 기술을 축적해오고 있다. 현대차·기아에 차량통신통합제어기(CCU), 무선데이터통신통합관리장치(DCU) 등을 공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책과제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DH오토웨어 관계자는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자율주행차량의 내·외부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반응이 가능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이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다”며 “기술 개발 과정에서 국제 표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글로벌 전기차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향 도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자율주행 성능 고도화뿐 아니라 차량 내부 네트워크 침입에도 대응 가능하도록 기술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자율주행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국내외 기술 적용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15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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