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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찍은 동영상, 돈 되네
  • 잘찍은 동영상, 돈 되네
  • [조선일보 제공] 이제 동영상 UCC사이트에 화제가 되는 동영상을 올리는 네티즌들은 짭짤한 부수입도 함께 올리게 될 전망이다. UCC업체들이 서비스 활성화와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목적으로, 네티즌들에게 수익을 나눠주거나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픽스카우(www.pixcow.com)는 지난 29일부터 UCC 등록자에게 1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회원으로 등록한 후 UCC 동영상 1개를 올릴 때마다 선착순 3000명에게 1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픽스카우 육상균 대표는 “기존 저작물을 무단 복제하거나 짜깁는 방식의 영상이 아니라, 순수하게 자신이 제작한 UCC 동영상을 등록하거나 감상하는 회원들을 위한 행사”라고 밝혔다. 한 사람당 1일 최대 지급액은 30만원으로 한정돼 있다. 판도라TV(www.pandora.tv)는 작년 말부터 동영상을 올리는 이용자에게 ‘큐피’라는 일종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한 차례에 걸쳐 1000 큐피를 지급한다. 50만 큐피가 모이면 현금 5만원으로 환전 가능하다. 큐피는 또 인기 유료 콘텐츠를 보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동영상 UCC사이트인 태그스토리(www.tagstory.com)도 관련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런 추세는 해외에서도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최대의 UCC사이트 유튜브의 채드 헐리 공동창업자는 최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수백만에 이르는 이용자들과 수익을 나누겠다고 선언했다. 키워드 - UCC=‘User Created Content’(사용자 제작 콘텐츠)의 약자. 인터넷 서비스업체가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아니라, 네티즌들이 직접 작성해 사이트에 올리는 동영상·게시글 등을 말한다. ‘손수 제작물’이라고도 불린다. 최근 UCC 가운데는 디지털캠코더로 촬영해 올리는 동영상 UCC가 가장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업들 3년후 수익원도 불투명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경제발전 전남-북 꼴찌..광역시에선 부산 최하위-영국 파운드화의 힘..달러-엔 대비 가치 14년만에 최고치-막오른 다보스포럼 새 화두..정보전염병, 싱글족 경제, 복합도전-부시 국정연설 "한반도 비핵화 외교 주력"-인도 304개 경제특구 승인 보류..포스코는 영향 없어▲트렌드-월가 전문가들, 미국 경제 소프트랜딩 지나 상승국면-올 소비트렌드는 `실속 명품`-맥킨지컨설팅 아태대표 "한국교육 석기시대 수준"▲종합-국민소득 2만달러 돌파한다지만..선진국과 격차 더 벌어지고 GDP규모 인도에 뒤져-참여정부 경제지표..국가채무 133->283조, 새 일자리 59->29만개▲경제종합-역외펀드 과세 원점서 재검토..권부총리 지시-하이닉스 청주에 1차증설만 허용..수도권 상수원규제 보완 검토-조폐공사 부업이 더 짭짤해..여권인쇄 보안용지 사업이 영업익 60%-테러대비 액체류 반입제한 3월부터 모든 국제선 확대 -기업 절반 "미래 수익원 없다"▲국제-부시 국정연설 "석유소비 10년간 20% 줄입시다" 호소-일본 바이오연료 보급 촉진..세금 감면도-중국 대형주택 보유세 도입한다-일본 기업, 주식 상보보유 늘린다..적대적 인수합병 방어목적▲금융 재테크-은행 후순위채 2조8천억 만기..은행 유치 경쟁-홍석주 KIC사장 "해외자원 부동산으로 투자 확대해야"-우리금융 후임회장 인선 착수..7명 회장추천위 구성-한은 특이번호 새 지폐 고민..일련번호 AAA 신권 90% 미발행-예보, 대한생명의 한화손보 출자 경고▲기업과 증권-PDP업계 위기가 현실로..판매 늘어도 매출 정체-마케팅 비용에 발목 잡힌 이통사..SKT KTF 4분기 영업익 두자릿수 감소-대한항공 환율 타고 날았다..작년 영업이익 사상최대-한국전력 신임사장, 내달 8일까지 공모-GS, 올해 2조3000억 투자-스테인레스값 인상..포스코 다음달 부터-현대차 실적 급제동..도요타 미국판매 쑥쑥-부산은행 작년 장사 잘했네..순이익 1839억 최대-미래에셋, 동유럽펀드 만든다-적립식에 월평균 10만8000원 불입-잘나가던 ELW 인기 시들..하루거래 2500억대로 급감▲증권 코스닥-인터넷게임주 경고 목소리..네오위즈 엠파스 목표가 하향-금호전기 삼성증권 피앤텔 등 신저가종목, 실적개선 기대관심 가질만-비관론자 스티브 마빈, 이달초 도이치증권 사직▲증권 종합-믿었던 손보주 실망스럽네..작년 10~12월 손해율 늘어-베트남 증시 너무 올랐다..FT, 고평가 지적-코스피 저점 찍었나..낙관론 솔솔-중국 주가지수선물 도입 미뤄..증시 과열 우려로▲부동산-용인 전세금 슬금슬금 올라..버블세븐 집값 내리막-노대통령, 민간공급 줄면 공공 늘린다는데..임대주택 매각 히든카드로 활용-두바이 거품 주의보에 투자자 문의전화 쇄도-울산시민 "집값 싼 부산으로 이사가자"◇서울경제신문▲1면-기업들 "3년 앞도 안보인다"..53% "미래 수익원 없어"-일본기업 이르면 연내 코스닥 온다..모바일 솔루션업체-원-엔환율 한때 770원선도 붕괴..9년 3개월만에 최저치-부시 "전략비축유 배로 확대..북핵문제 외교적 해결"▲종합-원-엔환율 770원대 붕괴..국내 수출업체들 엔저 비상-메르켈 독일총리 "탄소 배출억제, 전세계가 노력을" 해소-중국, 한국 최대수입국 부상..한국시장 점유율도 급증-"하이닉스 이천증설 위한 환경법등 개정 고려안해"-대통령 신년연설..공공주택 공급촉진 특별법 제정 추진-촉매 분해법으로 올레핀 제조..SK 세계최초 기술개발-부시 "비축유 배로"..유가 5% 급등, 강세 지속될 듯-제조업체 `생산수율 제출제` 폐지-조세연구원 "참여정부 부동산세제 개편, 지자체 재정약화"-정통부-문화부 "콘텐츠산업은 내 것" 공방▲해설-기업들 신사업 결국 M&A로 방향 잡을 듯-신사업팀 가시방석.."총수 채근불구 성과 못내"-한미FTA 협상단 `내우외환`▲금융-고금리 저축은행에 돈 맡기고 이자 싼 은행서 돈 빌린다-우리금융 후임회장 인선작업 돌입-차보험료 주행거리별 차등화 추진..시행여부는 불투명-저축은 예금상품 판매할 땐 단리기준금리 우선 표기해야-생보사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올려▲국제-야후 `파나마 프로젝트` 효과 보나-일본 바이오연료 사용 늘린다..내달 법안 마련-중국, 아프리카 자원외교 다시 시동-중국 작년 인터넷인구 23% 증가..2년내 미국 제칠듯▲산업-삼성 임원 "뉴오피러스가 좋아"-철강제품값 연초부터 꿈틀..포스코 내달 STS 톤당 20만원 올려-GS "올 2조3000억 투자"-올 실속형 프리미엄 상품 인기 끈다-국내 WCDMA 자동로밍 서비스, 이통사 새 수익원 급부상-PC업계, 윈도비스타 악재 `속앓이`▲증권-증시 수급개선 조짐 보인다..주식펀드 3291억 순유입-SK텔레콤 영업익 17% 줄어..KTF도 15% 뒷걸음-포스코 사상 최고가 경신..거래량도 급증-조정장서 최대주주들 지분 확대-지방은행주 강세..부산-대구은행등 실적개선 부각-미래에셋 "올 베이징-인도등 진출 확대"▲사회-모든 국제선 항공기, 액체류 반입 못한다-이필상 고대총장, 논문 5편이상 표절-건보료 소득재분배 효과 있다▲부동산-도시 재개발 패러다임이 바뀐다..도로위 마을-지하도시 생긴다-버블세븐 지역 집값 하락..1-11대책후 0.08% 떨어져-SK건설, 태국 정유공장 기본설계 수주◇한국경제신문▲1면-웹2.0기반 신사업모델 잇따라..비즈니스 2.0시대 개막-민간아파트 청약가점제 연기..건교부 내년 이후로-수도권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제2,3의 하이닉스 속출할 듯▲종합-국제유가 상승세는 멈췄지만..미국-일본 대체에너지 개발 `GO GO~`-기업 "3년후 먹고 살거리 없다"-부시 `북핵` 짧게 언급..국정연설서 외교적 노력 밝혀-건보, 소득재분배 효과 높다-현 정부에선 이천공장 증설 못한다-국회 FTA 문건유출 진상조사반 구성..실효성 의문-중국, 한국 최대수입국으로 뜬다..올 600억불 달할듯-기업 `생산수율 제출제` 폐지▲국제-러시아 KGB계열 이권챙기기 점입가경-혁신적 파괴자 1위, 유튜브..사모펀드 거액기부 순-1파운드=2달러 초읽기..엔-달러대비 14년만에 최고▲산업-GS, 투자+M&A 동시 겨냥..투자 156% 늘려 2조3000억-적자수렁 PDP사업 어쩌나..삼성SDI "투자확대"..LG전자 "보류"-SK네트웍스, 4년만에 워크아웃 졸업-불황 시멘트업계 가격인상 러시-KT, 인터넷TV 전략 바꾼다-윈도비스타PC 이달 말부터 출시-보험사기 막는 솔루션 한국 온다-에틸렌 제조비용 30% 낮아진다..SK, 저온촉매기술 세계 첫 상용화-이마트 `백화점급 할인점` 변신▲부동산-판교 상가딱지 뒷거래 성행..웃돈 평당 1000만원-1-11대책 민관 공동택지 성격은?..민간 공공이냐 따라 청약방식 달라져-현대건설 올해 9조8400억 수주 목표-전라선 철도 여천터널 오늘 개통▲금융-주택대출 변동금리 편중 `여전`..고정금리와 0.2~0.4%포인트 차이-저축은행 금리표기 `뻥튀기 금지`-차 많이 몰면 보험료 비싸지나..주행거리 따라 차등화 방안 검토
2007.01.24 I 이정훈 기자
(edaily리포트)폭력동영상 파문
  • (edaily리포트)폭력동영상 파문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경기도 안산의 여중학교 학생들이 한 여학생을 집단 폭행하는 동영상UCC(손수제작물)가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학원 폭력 문제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습니다만 `새로운 매체`인 동영상UCC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다시 한번 우리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담당하는 류의성 기자는 동영상UCC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얘기인지 들어보시죠. 어젯밤과 오늘 아침 각 언론사들은 여중생들이 한 여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아래 사진)의 동영상기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경찰이 사태 심각성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다죠. 이 동영상을 공개한 국내 최대 동영상전문포털업체인 판도라TV는 `한 네티즌이 동영상을 보내왔고, 학원 폭력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공개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학원내 이런 폭력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사회고발적인 차원에서 공개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사 측은 "동영상을 공개하느냐 마느냐에 대해 고민이 많았으나 결국 원본이 아닌 편집본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 동영상UCC에 담긴 내용이 충격적인데다, 언론보도로 파문이 확산되면서 문제의 동영상 조회수는 22일 오전까지만 160만을 넘어섰습니다. 동영상UCC의 파장이 얼마나 큰 지 알수 있는 대목이죠. 회사 측도 적잖이 당황해 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렇게 문제가 커질줄 몰랐다는 반응입니다. 그런데 이 동영상을 공개한 배경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학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린다는 취지는 알겠지만 신중했어야한다는 지적입니다.동영상에서 폭행을 당한 여학생은 동영상이 공개되자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터넷업계 관계자는 "인터넷에 공개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공개하지 않고 이를 경찰에 먼저 알리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뉴스를 접한 한 증권사의 임원은 "자식을 둔 입장에서 너무 걱정스럽다. 근데 꼭 공개했어야 했나. 만일 그 동영상업체의 임직원 중의 자식이 이런 일을 당했다면 과연 공개했을까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그동안 이 업체 포털사이트에는 그동안 학원내 집단 폭력· 왕따 폭행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었습니다. 이런 동영상이 업로드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때는 왜 신고 안하고 있다가..`라든가 `이번 동영상 공개로 그 회사가 얻은 것이 무엇이냐`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 이 때문입니다. 폭력관련 동영상들은 회사측의 모니터링으로 삭제되는 등 조치가 이뤄졌지만 일부 동영상들은 남아 있습니다. 중국으로 추정되는 한 동영상UCC 내용을 보면 여학생들이 한 학생을 구타하다못해 옷을 강제로 벗기고 찢으려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소름이 돋습니다. 분노도 치밉니다.이번 학원 폭력 동영상 파문을 계기로 동영상UCC를 돌아보는 계기로도 삼았으면 합니다. 동영상UCC에 대한 올바른 문화를 세우고, 인터넷동영상업체들이 선정· 폭력· 자극적인 동영상UCC에 대한 기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라는 의견이 일고 있습니다. `저질` 동영상들은 동영상포털서비스업체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링 `사각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만 되면 이런 류의 동영상들이 슬금슬금 올라옵니다. 이를 지적하면 이들은 매번 같은 소리를 합니다.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동영상포털업체들이 동영상UCC에 대한 비지니스모델을 구축하려고 고심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업체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뉴미디어 유통채널로 자리잡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내놓기도 합니다. 동영상으로 비지니스모델을 만들어 수익을 내는 것도, 아시아의 `유튜브`를 지향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이와 함께 동영상UCC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도 요구하고 싶습니다. 동영상 전문포털업체가 아시아 뉴미디어 채널을 자처하기 전에 이 같은 동영상이 판치는 유통 통로로 오명을 남길수도 있습니다. 양질의 동영상UCC를 만드려는 문화조성에도 앞장서야할 것입니다. 폭력으로 얼룩지고 선정적인 동영상UCC가 우리가 수출하려는 문화나 산업은 아니잖습니까.
2006.12.22 I 류의성 기자
  • UCC 붐… `한국판 유튜브` 뜰까
  • [조선일보 제공] 비보이들이 마치 줄을 달아 조종하는 인형(마리오네트)처럼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한다. 관절은 꺾였다 펴지고, 비보이들의 몸은 어느새 용수철처럼 튀어오른다. 계속되는 관객의 환호성…. 비보이 그룹‘익스프레션’의‘마리오네트’라는 공연의 한 장면이다.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실제로 공연장엘 가거나 TV를 켤 필요는 없다. 포털에서‘마리오네트’만 치면 누구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물론 돈을 받고 파는 유료 동영상이 아니다, 포털 가입자들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스스로 올린 동영상이다. 이처럼 사용자 자신이 만들 사이트에 올려 놓은 콘텐츠를 UCC(User Created Contents)라고 부른다. 이 동영상은 무려 1000만명이 봤을 것으로 추정된다. 클릭이 있는 곳에 돈이 몰린다. 미국의 포털 구글은 이런 UCC 동영상전문 업체인 유튜브를 지난 9월 무려 16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국내 투자도 활성화되고 있다. 상장회사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동영상 UCC업계의 1위 업체인 판도라TV도 실리콘밸리에서 6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당연히 코스닥 기업들도 UCC열풍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UCC테마는 과연 코스닥의‘마리오네트’가 될 수 있을까? <!-- google_ad_section_end -->◆다음, UCC에 승부수=상장회사 중 동영상UCC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다음이다. 다음은 ‘TV팟’이라는 서비스로 현재 동영상 서비스 분야에서 판도라TV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다른 포털과의 경쟁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nbsp;코리안클릭의 자료에 따르면 다음의 동영상 UCC 서비스는 10월 한 달 665만명의 순 방문자 수와 8281만 페이지뷰를 기록해 네이버 동영상의 445만명과 2984만 페이지뷰를 넘어섰다. 코스닥 시장 UCC 붐은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가 불을 붙였다. 디시인사이드는 넥서스투자 등으로부터 150억원의 투자를 끌어내 지난 13일 코스닥 등록 건설업체인 IC코퍼레이션을 인수했다. 디시는 하루 80만명의 네티즌이 찾는 UCC의 강자다. 디시는 이후 끌어들인 자금을 이용해 자체 서버를 구축하고 UCC포털을 만들어 현재 3500만 수준인 하루 페이지뷰를 1억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IC코퍼레이션의 주가는 합병 전 280원대에서 29일 440원에 마감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콘텐츠업체인 옴니텔이 싸이월드 창업자가 대표로 있는 이인프라네트웍스와 함께 휴대폰, PDA, 노트북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커뮤니티를 공동 개발하겠다고 발표해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한 동영상을 보기 위해 한꺼번에 많은 사용자가 몰릴 경우 이를 ‘교통정리’해 주는 기술(CDN)을 보유 중인 씨디네트웍스도 UCC의 간접적인 수혜주로 거론된다. ◆아직은 비상장사가 많아=기대감은 높지만 동영상 UCC시장은 비상장 전문회사들이 이끌고 있다. 최대의 동영상 UCC업체인 판도라TV나 아프리카, 엠군닷컴, 픽스카우, 아우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프리챌의 경우 동영상 홈피 서비스 ‘Q’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포털 순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과거 2~3년간 정체돼 있던 온라인사이트가 다시 급성장세로 돌아선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nbsp;그래도 UCC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실제 네티즌들이 자체 제작하는 동영상은 전체의 10~15% 수준밖에 안 된다. 나머지는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의 프로그램을 무단으로 퍼오는 것들이다. 키움증권 장영수 연구원은“UCC가 전반적인 인터넷 산업의 파이를 키우고는 있지만 수익모델도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고, 저작권 관련 소송 등 걸림돌이 많다”고 말했다. !
  • 구글, 주가 500불 돌파..600불 시대 오나(종합)
  • [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인터넷 황제` 구글의 주가가 정규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500달러를 넘어섰다. 21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 구글(GOOG) 주가는 전일보다 14.60달러(2.95%) 높은 509.65달러로 마감했다. 불과 8년 전 볼품없는 스탠포드 대학원생 두 명이 친구집 창고를 빌려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세계 IT 업계를 쥐락펴락하는 거대 공룡으로 변모했다. 구글의 주가 500달러 시대 개막은 이제 구글이 단순한 인터넷 검색엔진 회사가 아니라 IT의 모든 면을 전방위적으로 아우르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구글, 불과 2년 만에 85불→500불구글은 지난 2004년 8월 말 85달러의 공모가격으로 나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구글 주가는 상장 후 첫 거래에서 18% 상승해 단숨에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3개월이 되지 않아 200달러도 넘어섰다.지난해는 구글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린 한 해 였다. 작년 6월 300달러를 넘어선 구글 주가는 다섯 달만인 작년 11월17일 400달러마저 넘어서는 등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서도 구글의 상승세는 멈추지 않았다. 특히 구글이 10월19일 3분기 순이익이 90% 급증했다고 밝히고, S&P가 S&P100 지수 구성 종목에서 병원 운영기업인 HCA를 빼고 구글을 편입시키면서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았다. 구글 주가는 지난 13일 480달러, 15일 490달러를 차례로 돌파한 후 결국 이날 500달러 고지마저 깼다. 올해 구글 주가의 상승률도 22%에 달한다.◆시가총액 1550억불 돌파..미 IT 기업 중 3위주가 500달러 돌파로 구글의 시가총액도 1550억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이는 미국 IT 기업으로는 3위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구글보다 시가총액이 많은 IT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 시스템스 뿐이다. 인터넷 업계의 경쟁자인 야후의 시가총액이 370억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글의 성장세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구글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씨티그룹은 최근 구글의 주가 전망치를 기존 55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한 바 있다.현재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구글의 내년 전체 주당 순이익 전망치는 13.70달러, 주가수익배율(P/E)는 37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E가 21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구글 주가가 싸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구글의 폭발적인 이익 성장세를 감안하면 현 주가를 비싸다고도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 2003년 1억6000만달러였던 구글의 순이익은 올해 20억달러 고지를 돌파할 전망이다. 구글이 유튜브 등 유망 IT 기업을 사들이며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는 것도 이같은 전망에 설득력을 더해준다.
2006.11.22 I 하정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盧대통령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방침"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들이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민간아파트도 분양원가 공개하나..부동산 종합대책 내주 발표 -공공기관 노사협약 공개해야...내달부터 모든 경영정보 공시 -“순환출자 자발적 해소 유도”..공정위 출총제 대안 밝혀 -담보대출 현장점검 돌입..금감원 25개 금융회사 대상 ▲종합 -‘마지막 성장엔진’ 아프리카를 잡아라..1차 한국-아프리카 포럼 오늘부터 -‘서민형 창업’ 간판은 줄고 건설·교육서비스는 늘어 -채용 미끼로 인터넷 돈세탁 사기 조심..美조직, 한국인 이용 -중국 804개 품목 가공무역 전격 금지 -철도건설-유전개발 연계..한·나이지리아 협력 강화 ▲정치·외교안보 -대권주자들 부동산에 대한 생각은..재건축규제 완화 다수 찬성 -여당, 대통령 시정연설 내용에 시각차..성장률 떨어지는데 문제없다니··· -민주개혁세력 희망이 보인다..신계륜이 본 노 대통령의 DJ 회동 ▲국제 -中 국영기업 스톡옵션도입..바오강 등 100사 이상 인센티브제 추진 -中 내수시장 9년만에 최대 호황 -美 중간선거 오늘 투표 ▲금융·재테크 -은행권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제·개정 필요” -전문가 “11월 콜금리 동결 유력” -주택담보대출 현장점검 첫날 은행표정..문의 빗발 -엔화대비 원화값 9년만에 최고 ▲·기업과 증권 -외국인 삼성전자 연일 매도 지분율 50% 밑으로 -수입차 혼다의 ‘반란’..신모델 CR-V 두각 -애경, 삼성플라자 인수..유통 다크호스로 부상 ▲기업·경영 -두산重, 英미쓰이밥콥 인수..1600억원에 -GM대우 엔진·변속기 월드카에 장착하겠다..릭 왜고너 GM회장 -LG텔레콤, 요금할인제 ‘쉬쉬’ ▲기업과 증권 -악재걷힌 보험, 제자리인 은행, 먹구름낀 증권 -지방백화점株 잘 나가네 -자산운용사 상반기 순익 급증 -시중자금 주식서 MMF로 ◇서울경제 ▲1면 -“창조경영 ‘감(감수성)·상(상상력) ·실(실험정신)’서 나온다..이건희 회장 화두 -“민간아파트 분양원가도 공개”..노대통령 시장개입 의지 -삼성물산 유통사업 부문 애경그룹 5010억원에 인수 ▲종합 -공공기관 노사협약 공개 -부동산대책 내주초 발표 -고소득·전문직 세무조사결과..평균 소득탈루율 48.7% 달해 -유엔 결의안 틀내서 금강산관광 사업 계속..노대통령 시정연설 -집값 잡으려면 금리 올려야..삼성경제硏 ▲금융 -주택담보대출 규제강화전에 돈 빌리자..은행창구 대출문의 폭주 -경남銀 노사 2010년까지 무분규 선언..은행노조가 변화바람 이끈다 -산은캐피탈 컨소시엄, 대림수산 최종 인수자로 ▲정치 -“당이 결정한 경선방식 따르겠다”..이명박 전 서울시장 -“부동산대책 5당 대표회담 열자”..김근태 의장 제안에 한나라 “책임회피 음모” -“내가 한나라당 미래 대표”..손학규, 싱크댕크 ‘동아시아미래재다’ 설립 ▲국제 -中, 3세대 이통서비스 연말 시범개통 -유튜브, 환자수송기 등 타임誌 선정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아베 정권, 대규모 기업 감세 추진 ▲산업 -애경그룹, 유통 전문기업 본격 도약 -두산重, 英 미쓰이밥콕 1600억원에 인수 -MP3P 신제품 “잘 나가네” -아웃도어 의류 잘 팔린다 ▲증권 -매물 미리 나와 만기일 부담 적어 -대학·의료-종교재단 등 주식형펀드 참여유도..황건호 증협회장 -사업 슬림화 코스닥주 ‘주목’ ◇한국경제 ▲1면 -집값 잡기 금리인상론 급부상 -민간아파트 분양가 인하 검토 -공정위, 대기업에 `이중족쇄` ▲종합 -유명 피자 본사·가맹점 793억 추징 -복지예산 주먹구구식 집행 `도마위에` -금감원, 25개 금융사 현장조사 나서 -한은 콜금리 인상으로 선회하나 `촉각` -원가공개·원가연동제 적용 유력 -포스코, 나이지리아선 100억弗 철도공사 참여 -현대건설 채권단 週中 주주협 개최 ▲국제 -미 보호무역주의 강해지나 -인도의 힘은 `인도 떠난 두뇌` -2000弗짜리 모바일 PC·비디오전화 뜬다 -中 보세구역·수출특별구역서 한국기업 목재 등 계속 생산 가능 -"우라늄 가격 2년간 치솟을 것" ▲산업 -동부, 삼성식 소그룹 체제로 변신중 -두산重, 발전설비 원천기술 확보 -LG, `엑스캔버스` 6년만에 100만대 -릭 왜고너 GM회장 "GM대우는 GM살릴 복덩이" -하나로텔, 온세통신 가입자 인수 -혼다, 수입차 월 판매 첫 1위 -분당·판교 `백화점 大戰`시작됐다 ▲부동산 -10억 넘는 아파트 8.31 당시의 2배 -시흥 능곡지구 10일 동시분양 -강남 `갈아타기 교체매매` 성행 -재정비지구 거래막혀 `분통` ▲금융 -생보사별 영업전략..대형사는 `보장, 외국계는 `변액 올인` -은행 3분기 수익성 악화 -경남銀 노조 "2010년까지 무분규" ▲증권 -프로그램 매물폭탄 `조마조마` -SK, 인천정유 런던상장 추진 -상장 1년도 안돼 `몸값`오르자 매각 -지방백화점 주가 차별화
2006.11.06 I 손희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3Q 성장률 둔화…장기침체 우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0월26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수출도 경기하강 못막았다..3분기 GDP 전기비 0.9% 증가 그쳐-미국 "섬유 개방확대 불가"..한미FTA 상품협상 교착-이종석 통일장관 사의..외교안보팀 내달초 전원 교체-신도시발 집값상승 확산..검단지역 미분양 아파트 하루만에 동나-노벨상 펠프스 교수 "부자에게 세금 많이 거두면 소비감소 성장에 도움안돼"▲트렌드-그녀의 빵빵한 지갑속이 궁금해..여대생 1인당 포인트카드 7.48장-미국 사립대 학비 3만달러 시대-담배 피우면 살 빠진다?..캐나다연구팀 "거짓말"-미국 서머타임 29일 해제..새벽 2시를 1시로-중국 최대 영어학원 "대학 사겠다"▲종합-GDP 2분기 연속 1%미만..L자형 장기침체 늪 빠지나-교역조건 악화로 체감경기 바닥..국민총소득은 0.2% 줄어-"부양책 잘못 쓰면 부작용만..규제풀어 기업투자 살려야"-美 "산업-기업은행 특혜 없애라"-국민/공무원/사학연금, 내년 17조까지 주식투자-투기지역 내년에도 유지..재경부 "주택담보대출 규제 남아있어"-전군표 청장의 `따뜻한 세정 100일`▲국제-중국 연금개혁 칼 빼들었다..국유기업 주식 펀드에 투자-사베인-옥슬리법 완화된다..폴슨 미 재무 추진-브라질 콜롬비아 대체에너지로 승부-일본, 60세 넘는 급여소득자 공제 확대-중국, 외자기업 이전과세 강화▲금융재테크-일본 미즈호 신한금융 2% 인수..400억엔 투자 4대주주 될 듯-KIC, 외환운용 인력 보강 시급..전문인력 7명 불과-중소기업보증 수도권 편중-녹십자생명, 간호사 보험영업 `쉽잖네`▲기업과 증권-롯데쇼핑 매출 소폭 늘어..3분기 영업이익 4.3% 증가-삼성SDI, 소니 리콜 덕봤나..2차전지 판매 20% 증가-삼성모니터 색상 더 선명해졌다..LED 광원 모니터 첫 선-KT, 통신유통사업 나섰다..의정부 분당에 직영점-두산, 적자 나는 김치사업 접나..2004년 매각추진 드러나-"발전소가 공원 같아요"..당진화력, 호수와 잔디밭으로 녹색공간 창조-KT&G, 유럽 수출 본격화-금호아시아나 회장 "대안통운 인수참여, 자금동원 문제없어"-대우건설 매각가 6조3000억원 확정-변동성 줄어 ELS, ELW `찬바람`-거래소 낙하산 논란 종결..임종빈씨 감사후보로 내정▲부동산-경제자유구역서 신도시까지..인천 지도가 바뀐다-신도시 발표에도 꺾이지 않는 수도권 집값..실거래가 상승 손바뀜도 활발-15년 지나면 30% 확장 리모델링-아산신도시 아파트 첫 분양..내달 1일 청약접수▲중기 벤처 과학기술-LG생명과학, 당뇨치료 신물질 개발-가천의대, 송도에 암 연구소 설립◇서울경제신문▲1면-"경쟁사 견제" 비리 제보 기승-일본 방위청장관 "日 핵무장 논란, 신중하지 못하다"-3분기 GDP 0.9%성장..2분기 연속 1% 아래로-외교안보팀 내달초 전면개편..통일장관에 김하중-이봉조씨 거론-미국, 쇠고기 관세 즉시 철폐 요구..곡물 축산물 과실류등 전면 시장 개방도▲종합-`추가 신도시 깜짝발표` 부작용 속출..검단선 `미분양물 잡아라` 소동-도심 주거축과 거리 멀어..강남수요 대체못해 `냉담`-美 "농산물 개방하라" 파상공세 시작-볼턴 유엔 美대사 "대북제재 효과 없으면 또다른 조치 강구"-중기청 국감.."경인방송 인수 실패로 18억 낭비"-내년부터 골프장 캐디, 학습지 교사 등도 산재보험 가입 가능-공동주택 하자보수 책임 연장-거래소 감사 후보에 임종빈씨..낙하산 논란 일단락▲해설-잠재성장률 하락..저성장 고착화 우려-"섣부른 경기부양책 보다 성장잠재력 확충이 우선"-생산성 증가율도 1%이하 머물듯▲금융-신협중앙회에 맡긴 단위조합 신용예탁금, 확정금리 안주고 실적따라 배당-경기지역 주택대출 급증..9월 총 24조 넘어-카드사 3분기에도 흑자행진 지속-"암보험 팔면 팔수록 손해" 판매중단 보험료인상 러시▲국제-"샤베인-옥슬리법 완화해야"..폴슨-부시 잇따라 제기-노벨평화상 수상 유누스, 中에도 그라민은행 세운다-베네수엘라, 안보리 진출 포기-美 4년제 사립대학 학비 3만불 넘었다-"중국 올해도 10%이상 성장..내년부터 점차 둔화될 것"▲산업-그룹들, 지주사 전환 속도낸다..두산 한화 금호 등 탄력 붙을 듯-금호 "대한통운 꼭 인수"..캠코와 대우건설 협상도 금주내 마무리-정의선 사장 `홀로서기` 합격점?-카메라폰도 명품시대 `활짝`..LG전자, 렌즈기술 협약-모니터도 고화질 바람분다-통신업계, `원 단위` 경쟁 치열..매출 확대에 사활-두산 `종가집 김치`, CJ서 인수 추진-두산 소주 `처음처럼` 서울 점유율 20% 돌파▲증권-실적 때문에..유통주 웃고, 보험주 울고-연기금, 내년 최대 17조 투입..주식 비중확대 방침-삼성SDI "예상실적 넘었다" 강세-한국야쿠르트 자산운용업 진출..플러스자산운용 인수▲사회-법원, `수술전문` `국내 최고수준`등 "병원 과대광고 해당안돼"-대법원 "외환위기때 신용카드 수수료 동시인상은 담합"-무인도 관리 체계화한다..10년마다 실태조사-성인 아토피 환자도 꾸준히 증가▲부동산-검단 파주 신도시 추가-확대 확정시..인천 원당-불로지구 수혜 `1순위`-아산신도시 내달 1일 첫 분양-참여정부 출범후 분당 집값 2배 껑충-인천 바다조망 아파트 분양대전◇한국경제신문▲1면-창의적 인재가 미래 경쟁력..한국을 글로벌 인력기지로-타이거펀드가 돌아왔다..이상네트웍스 20만주 매입-보험설계사, 캐디 등 내년부터 산재보험 적용받는다-이종석 통일 사의..포용정책 바뀌나-10.25 재보선 투표율 저조▲종합-붙박이장 신발장도 하자보수..빌트인 냉장고 보수 1년 연장-홍콩억류 북한 선박 오늘 출항-뉴토익 3개월..여성 직장인 웃고 중위권 대폭 늘었다-펀드 거세진 경영개입..50억 투입 잣나 8조그룹 공략-"불임 고통 덜어드립니다"..하루 한쌍씩 시술비용 지원-연기금도 의결권 행사 참여 늘어-월가 CEO들 "북핵문제 불구 한국시장 밝다"-생보 운용자산 수익률 사상 최저-한미FTA 4차협상, 상품협상 일보 진전..농업 섬유는 `삐걱`▲종합 해설-일본, 공장규제 완화 법인세 감면 `잰걸음`-특수고용직 보호대책, 목표미달 보험설계사 고용계약 해지금지-3분기 GDP 증가 0.9%에 그쳐▲국제-유튜브, 미국 중간선거 `태풍의 눈`..상대후보 실언 등 동영상 올려 반사익-월마트, 중국선 성공할까..대만 유통업체 인수도 추진-버핏의 벅셔, 주가 10만불 돌파..세계최고 황금주-올 휴대폰 생산 10억대 넘을 듯..작년보다 21% 늘어▲사회-로템, 전동차 기술유출 항소심서 유죄-대법원 "외환위기때 신용카드 수수료 동시인상은 담합"-버려졌던 무인도를 관광시설로▲산업-김승연 한화 회장, 부쩍 잦아진 행보 `주목`-박삼구 금호 회장 "대한통운 인수 꼭 성사"-LG전자, 멕시코 PDP모듈 조립공장 준공-SW, 패키지 판매시대 저무나..직접 내려받는 `새스` 유행-또 하나의 국산신약 탄생하나..LG생명과학 당뇨병 치료제 임상실험▲부동산-서울 수도권 `톱브랜드` 분양 릴레이..종로 센트레빌, 영종자이 등-검단지구 청약 과열..모델하우스 200명 밤샘 줄서기-아산신도시 1102가구 첫 분양..내달 1~3일 청약▲금융-주택대출 엄격규제 이후..은행 개인 신용대출 확 늘린다-은행 보험 증권사, 공기업 퇴직연금 쟁탈전-은행채도 내년부터 발행분담금 내야-중소보험사, 암보험료 내달 20~40% 인상▲증권-3대연금, 내년 12조 더 산다..증시 구원투수 나서나-퇴직연금도 증시 안전판 기대..적립액 4218억으로 급증-롯데쇼핑 실적 `그럭저럭`-하이브리드카 테마주 `들썩`..정몽구 회장 양산 발언 이후
2006.10.25 I 이정훈 기자
  • 한국의 유튜브 꿈!…''1조6000억짜리 희망''에 부풀다
  • [조선일보 제공] 올해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최대 화제는 대회에 참가한 후보들이 합숙생활을 하면서 직접 찍은 동영상이었다. 동영상 사이트 엠군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생생한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최근 세계 최대의 인터넷 회사 미국 구글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16억5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에 인수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한국에서도 일반인들이 만드는 동영상(UCC·user created contents)에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판 유튜브를 꿈꾼다 엠군 사이트를 운영하는 유엠씨이는 최근 네티즌이 만든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광고수익을 나눠 갖는 신개념 사이트 태그스토리를 선보였다. 네티즌들이 올린 동영상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시청했는지 횟수에 따라 광고수익을 배분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취미 차원에서 동영상을 만들던 시대에서 본격적인 동영상 비즈니스 시대로 업그레이드한 셈이다. 유엠씨이의 우병현 사장은 “공중파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일반인들의 꾸밈없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UCC 사이트의 최대 매력”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사이트 판도라TV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 방문자가 급증, 주간 페이지뷰(인터넷 사이트 조회 숫자)가 1억회를 넘어섰다. TV와 영화 등 볼거리가 풍성했는데도 인터넷을 이용하는 네티즌들이 언제든지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UCC 사이트에 몰렸다는 뜻이다. 네티즌들은 10시간이 넘는 동영상도 아무런 제한 없이 이 사이트에 올려 일반대중이 감상하도록 공개할 수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은 지난 6월 이 회사에 60억원을 투자했다. 175만명의 회원, 동영상 파일 45만개를 확보하고 하루 80만~90만명의 방문자가 찾아오는 이 사이트의 잠재력을 인정한 것이다. 판도라TV의 김경익 사장은 “옥션·이베이 같은 온라인 장터가 대형 포털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았듯이 동영상 서비스도 독특한 콘텐츠로 충분히 차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구나 인터넷 스타 될 수 있다 UCC 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챌은 최근 서울 청담동에 200평 규모의 동영상 스튜디오 ‘프리챌Q’를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일반인들도 고가의 카메라와 촬영장비, 편집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프리챌측은 “일반인들이 만들어내는 고급 콘텐츠가 궁극적으로 우리 회사에도 제일 큰 자산이 된다”고 밝혔다. 판도라TV도 회원들의 UCC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역삼동에 완벽한 방음시설과 조명시설 등을 갖춘 전용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포털 사이트들도 동영상 서비스를 핵심 콘텐츠로 보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동영상 파일을 올릴 수 있는 저장공간(스토리지)을 대거 확충하고, 이용자들이 끊김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은 동영상 콘텐츠를 홈페이지 한가운데에 배치하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의 최대 고민은 비즈니스 모델과 저작권 문제다. 이들은 동영상 파일의 시작부분이나 끝부분에 광고를 붙이거나 대형 포털에 콘텐츠를 제공해 수익을 올린다. 하지만 광고시장이 아직 초기단계여서 손익분기점을 맞추기는 어려운 상태다. 또 TV프로그램이나 상업영화의 일부분을 편집해 올리는 콘텐츠가 많은 상태에서 방송사나 영화사에서 저작권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할 수도 있다. 실제로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하자 미국의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대규모 저작권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업체들은 새로운 영상을 원하는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IPTV(인터넷TV) 등 신규 방송서비스가 확대되면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Keyword - UCC UCC = User Created Contents 의 약자로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동영상·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말한다. 동영상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며 미니 홈페이지, 블로그, 대형 포털 등에서 볼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가 널리 보급되면서 UCC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세계 최대의 UCC 사이트 유튜브는 1억건 이상의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북핵실험..금융시장 일단 진정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11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매일경제 ▲1면 -對北 교역· 금융· 여행 전방위 제재 ·-정부 "남북대화보다 국제공조"-주가· 원화값 일단 진정▲ 북한 핵실험 충격-北 제재엔 공감..美 中 수위조절-정부, 포용정책 수정하겠지만 포기하기엔..-전직 대통령 오찬장에서는..YS· DJ 포용정책 놓고 격돌-경제 운용 비상등..거시정책 기조 바뀔 듯-증시 시나리오별 투자전략..당분간 관망-우량주는 보유-엔· 달러 환율과 동조 당분간 횡보할 듯-꼬리무는 의문점..핵실험 과연성공했나/미사일탑재 가능할까/소규모 핵실험배경은-北 핵폭탄 어떻게 만들었을까..TNT로 폭발 유도 `내폭형` 추정-혹시 낙진? 방사능 피해 가능성 낮아-한미일 긴밀한 공조 보여야 경제파장 최소화-중국, 한반도 군사적 간장강화엔 반대-10대 기업 CEO가 본 북핵.."사태 예의 주시..장기화땐 사업계획 재검토"-꿈틀대던 부동산시장에 `찬물`..매수세 위축될 듯▲경제 · 금융-한국부자 현금 · 예금비중 가장 높아-변리사 많이 벌고 많이 낸다-대우캐피탈 개인대출 나선다▲기업과 증권 -LCD 불황 생각보다 깊었다-구글 한국R&D센터에 1천만달러 투자-GM대우 디젤엔진 해외 역수출-두산인프라코어 군산에 새 공장-하이닉스 중국시장 1위 굳힌다-CI바뀌 굴뚝 이미지 벗는다-場 불안한데..외국인 왜 사들이나-중소형건설株 재무구조 `적신호`-CJ인터넷-네오위즈 전문가 선택은-아직까진 펀드환매 조짐없다-현대 기아차, 4분기 실적 더 좋을 듯▲부동산-해외아파트 국내서 판다-주택거래신고 단속 유명무실?-리모델링 가능 아파트 20년->15년으로 단축◇서울경제 ▲1면 -금융시장 불안속 급속 진정-유엔 등 국제사회 대북 입체 봉쇄-재경부 "외국자본 이탈 가능성"▲종합 -盧대통령 대북기조, 곳곳서 변화 조짐-"최악 상황도 배제 못해"-방사능 탐지돼야 진위 확인될 듯-당정 대북 포용정책 재검토 싸고 논란-전직 대통령 북핵 해법 3人3色-15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가능▲국제 -구글, 16억弗에 유튜브 인수-세계최대 알루미늄 기업 탄생-커코리언, GM과 위임장 대결할 듯▲산업 -잇단 "계약보류" 요청에 발동동-벤츠, 수입차시장 `제왕` 올라-하이닉스, 中에 생산라인 구축-구글, 한국에 1000만弗 투자-"벤처기업협회장 공약은 空約"-치즈시장 규모 `분유` 넘어선다▲증권 -"조선 보험 IT株 사라"-LG필립스LCD 실적 부진-철강주 도약 채비-북핵쇼크에 추천종목 무더기 제외-금감원 감독분담금으로 `돈잔치`-기관도 "코스닥투자 신통찮네"▲부동산 -북 핵실험 충격.."8· 31에 비하면 미풍" 차분-"시장 영향 제한적.. 장기화땐 타격 불가피"◇한국경제 ▲1면 -정부 "北 선박 검문 참여 검토"-"경제 충격 생각보다 클수도"-안보리, 무기관련 물질 北유출입 금지▲북 핵실험 충격-美 "제재 실행위해 유엔헌장 7장 적용하자"-對北제재, 美 日과 공조 수위놓고 고심-핵실험 진짜했나..했다면 성공했나..꼬리무는 의문-금융시장 놀란 가슴은 진정시켰지만..-"외국인 투자잦 크게 동요않아..한국신용 당장은 영향은 없을 것"-"北, 부시정부 끝날때까지 버티기 계속할 것"▲종합-李통일 "포용정책 폐기엔 동의못해"-하나, 50% 미만 지분 우선 매각 추진-한국 부자클럽 증가율 세계1위▲국제 -라마단은 神이 준 비지니스 기회-구글, 유튜브 인수 합의-에어버스CEO 석달만에 `하차`▲산업 -기업들 "북핵 대응 비상플랜 이상무"-하이닉스 "中 투자 늘리겠다"-구글 R&D센터 앞세워 한국상륙-KTB, 中 전통기업 투자 `짭짤하네`-`앙드레김 주식회사` 年 매출 1천억▲부동산 -파주아파트 "매수문의 크게 줄어"-토지보상금 중 절반은 `택지 보상금`-해외 아파트 국내분양 `러시`▲금융-서민 두번 울리는 불법금융 `활개`-대우캐피탈 개인대출시장 진출-`잠재는 예금` 現계좌로 자동이체▲증권 -외국인 연일매수 `미스터리`-주식형 펀드 수익률 `기사회생`-남북경협주, 반등장 `소외`
2006.10.10 I 류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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