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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등 온라인미디어, TV처럼 광고판매 행사
  • 구글 등 온라인미디어, TV처럼 광고판매 행사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구글을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 업체들이 대대적인 광고판매 행사를 개최하며 TV 광고 파이(pie)를 넘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과 야후, 훌루, AOL,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은 오는 4월 2주간에 걸쳐 광고 연간판매(upfront) 행사를 열기로 했다. TV 방송사들은 6개월 이상 장기물 광고 패키지를 판매하기 위해 매년 5월 닷새간에 걸쳐 연간판매 행사를 하는데 이 자리에는 유명한 TV 스타들과 방송사 임원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만 해도 93억달러의 광고가 팔려나갔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등이 개최하는 `디지털 콘텐츠 뉴 프런트`란 이름의 행사는 TV 광고사들의 연간판매 행사를 본떴으며 참여 업체들은 각기 이틀 동안 서로 다른 마케팅 기회를 광고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결과적으로 TV 방송사들에 큰 도전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TV 광고 규모는 607억달러로 온라인 미디어의 20억2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지만, 온라인 미디어 광고 수익은 1년 사이 50%나 뛰었다. 현재 하루 평균 1억명이 넘는 미국인이 온라인미디어를 시청하고 있으며 이 역시 전년대비 43%나 증가했다. WSJ는 이번 광고행사가 온라인 미디어들이 광고주들을 설득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에도 온라인 미디어 광고가 나오면 다들 채가기 바빴지만 미리 광고를 선판매하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이다. 야후의 미키 로즌 미디어네트워크 담당 부사장은 "광고주들을 미리 만날 수 있게 되면서 디지털 미디어들의 수익 기회를 높이고, 광고주들 역시 더 큰 확신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2.02.17 I 양미영 기자
  • 구글, 60개 서비스 개인정보 통합..`빅브라더 논란`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구글이 자사 검색부터 이메일,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OS)에 이르기까지 수십개 서비스의 개인정보를 통합해 관리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구글측은 자사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히고 있으나 이용자의 모든 정보를 손에 쥔 `빅 브라더(big brother)`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구글은 24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서비스별로 따로 관리했던 개인정보를 통합, 수정해 오는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현재 검색을 비롯해 이메일(G메일), 동영상(유튜브), 인맥구축서비스(구글플러스), 모바일 운영체제(안드로이드) 등 60여개 이상의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해 온 개인정보를 통합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또한 제각각 적용했던 사생활보호 가이드라인을 통합하고, 서비스 약관의 항목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자사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끔 한다는 것이다. 앨마 위튼 구글 개인정보 담당은 공식 블로그에 "새롭고 간단한 정책은 이용자들이 구글의 사생활 보호 정책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구글 서비스도 좀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측 주장대로 이러한 조치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어 구글 캘린더의 일정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상에 현재 위치 정보를 종합해 약속 시간에 늦을 수 있음을 미리 경고해주는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다. 구글 검색도 더욱 정교해져 주 수익인 광고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개인정보를 통합해 관리하지 않겠다던 구글의 정책과 상반된 것으로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전문가들도 구글이 개인의 정보를 너무 많이 알게 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구글이 이용자들의 인터넷 활동을 종합적으로 추적하는 빅브라더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리서치 기관인 커먼 센스 미디어의 제인스 스테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는 매우 실망스럽고 어린이와 가족 및 전반적인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매우 무서운 정책"이라고 지적했다.구글이 자사 인맥구축서비스(SNS) 구글플러스 콘텐츠를 검색에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모으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구글의 검색 결과가 중립적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인터넷 검색분야 전문가인 대니 설리반은 이번 정책 변화에 대해 "구글이 검색포털을 뛰어넘어 거대한 웹 포털로 나아가려는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사악해지지 말자는 구글의 약속을 깨트린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2.01.26 I 임일곤 기자
  • 세계적 열풍 케이팝, 투자처로는 `두고봐야`-FT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케이팝(K-POP)이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으나 믿을만한 투자처가 되려면 좀더 두고봐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기획사들이 케이팝 인기에 편승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케이팝을 조명하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신문은 한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이나 소녀시대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들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122870)나 SM엔터테인먼트 주가도 오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3일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YG엔터테인먼트는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일반청약 결과 561대 1을 기록했으며, 상장 첫날 종가가 상한선까지 치솟으면서 공모주 청약 투자자들이 하루 사이 130% 수익률을 올린 바 있다. 신문은 YG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경쟁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JYP 모두 한국 증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 기획사들 주가는 케이팝이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일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기획사들이 10대들을 뽑아 수년간 훈련해 스타로 성장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구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힘이 컸다는 설명인데, SM엔터테인먼트의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수천만회 이상 재생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그러나 투자자들이 여전히 케이팝이 투자할 만한 곳인지에 대해선 확신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선 엔터테인먼트주가 너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거품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케이팝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지만 원더걸스나 보아같은 케이팝 가수는 미국 주류 시장에 들어가는데 아직 멀었다고 평가했다. 일부 기획사의 경우 소속 가수가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IPO에 영향을 받는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김신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분석을 인용해 "케이팝이 서구권 일부에선 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나 아직 주류 시장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있고 시간이 좀더 걸릴 것"이라며 "현재 기획사들 주가는 잠재력이 반영된 것으로 거품으로 보이나 거품이 조만간 쉽게 꺼질 것 같진 않다"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한국투자조합, YG엔터 지분 1.91% 장내매도
2011.12.15 I 임일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감사원, 개인 금융정보 수집 파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 5000억 방사광가속기 백지화 - 감사원, 개인 금융정보 수집 파문 - 지역신보, 빚보증 사고 2배 급증 - 中 내수소비 활성화 30조위안 플랜 시동 ▲종합 - 명신大·성화大 퇴출..대학 상시 구조조정 - 잘나가는 놀부보쌈을 모건스탠리에 매각 왜? - `날아다니는 주유소` 공중급유기 이르면 2014년 배치 - 에릭 슈밋 구글 회장 "反애플" 한국과 손잡고 구글 월릿 뿌리내리기 ▲정치·외교안보 - 문재인 "안철수, 野대표선수 가능" - 김문수 "강남·영남 50% 물갈이 해야" - 한나라 FTA 강행처리 수순밟기 - 檢, FTA 괴담 유포자 구속수사 - MB 美 의회 연설문 외주 논란 ▲국제 - 그리스 새 총리 EU와 호흡 맞출듯 - 야후 창업자 `제리 양` 사퇴 위기 - 中·러시아, 이란에 군사동맹 제안 - 이탈리아·프랑스 내년 재정긴축안 진통 - 브라질 은행 나홀로 호황 ▲경제종합 - 베트남 원전 수주 청신호 - 내년 1분기 중 금리인하 전망 늘어 - 선진국 외환보유액 간섭..한국이 막았다 ▲금융·재테크 - 지역신보 빚보증사고 급증..2년새 2배 늘어 - 신한, 교부 지분 24% 인수 거절 - 대부업체 39% 초과이자 6만여건 환급 - 수출입은행, 일본서 6억弗 채권발행 ▲기업과 증권 - 매출 1조클럽 신규 가입사 들여다보니 - 현대아산의 몸부림..금강산 중단후 "뭐든지 한다" ▲기업·증권 - 삼성·소니, 이번엔 디카 화질 경쟁 - 현대그룹 제4이동통신 참여 - 최태원 "윤활유 키워라" - 車엔진 다운사이징 붐 - 삼성 스마트폰 세계 1위 등극 ▲과학기술/의료 - 연세대 "기술 넘겨 110억 벌었어요" - 동맥 혈전 감지해 심근경색 막는다 - 제약사, 외국신약 판매대행 경쟁 ▲유통 - "결혼 빨리" 겨울 예식장 붐빈다 - 먹튀 온라인몰 주의보 - 워킹화 과장광고 많아..공정위 기능성 운동화 직권조사 ▲기업과 증권 - `乙의 배짱` 동아화성 - 태평양물산 다운재킷 열풍 타고 상승세 - 구글회장 방한에 다음 들썩 - 중국發 희소식 기다리는 증시 - 증권사 `금리+알파` 상품에 뭉칫돈 - 정운찬 한마디에 LED주 날았다 - KT 3분기 영업이익 12% 감소 - 후끈 달아오른 초겨울 IPO 시장 - 강방천이 다시 움직이는 이유 - 자본시장 교란 `과징금 강화` 무산 ▲부동산 - 연내 분양 중소형 단지 잡아라 - 민간 보금자리주택 짓는땅 확대 - 내년초까지 입주 물량 계속 줄어 ◇서울경제 ▲1면 -유럽계 떠난 채권시장 아시아 자금이 채웠다 -의료관광 큰 손, 중국인 몰려오는데··· -삼성-현대차, 금융산업 `진검승부` -모건스탠리 `놀부보쌈` 먹다 ▲종합 -`태국發 IT대란`···정상화는 내년말 돼야 -신도시에도 민간 보금자리 주택 -라가르드 "위기의 유로존 구하자" -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제재보다는 경쟁입찰 방식 유도" -"신자본주의 시대엔 교육 등 기업역할 커져" -은행채 지준금 부과 `속빈 강정` 우려 목소리 -박원순 "한미FTA ISD 조항 재검토해야" -한은 총재도 인사청문회 한다 -오락가락 증시···안정형 상품에 자금 몰린다 -투자자예탁금도 꾸준히 늘었지만 증시 주변서 `맴맴` -은행 정기예금도 1년만에 최대 증가 -한은, 15조 보유 국채 신용경색 때 금융권 빌려준다 -시발차 이후 56년만에···자동차 생산 7000만대 넘었다 -與野 복지예산 증액 경쟁 -"국제유가 상당 기간 100弗대 유지할 것" ▲해설 -현대차 "증권·보험도 카드신화 재연" 삼성 "수성서 성장으로" -1·2위 대부업체 영업정지 위기···쟁점은 ▲정치 -총선·대선 앞둔 정치권 `버핏세` 늪 -문재인 "한미FTA 비준 현상태에서는 반대" -MB, 분노의 침묵? -박근혜 `한국형 행복지수` 갑론을박 -`한미FTA 비준안` 與野 대화 사실상 중단 ▲금융 -연판장·퇴직 파동···`금융계 검찰` 흔들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연내 마무리 땐···내년부터 빅4 경쟁 -저축성보험 해약환급금 대폭 는다 -최원병 농협회장 연임 가능성 싸고 자격 논란 ▲국제 -2차 구제금융 청신호···유로존 급한 불 껐다 -그리스 차기 총리, 파파데모스 전 ECB부총재 유력 -기존 가격의 20%인 슈퍼컴퓨터 나온다 -도쿄-오사카증권거래소 "하나로" -과테말라 대통령에 우파 몰리나 당선 -美대선 1년 앞···세대간 충돌 ▲산업 -조선업계 "LNG선이 든든한 버팀목" -LG화학 ESS 배터리 유럽 뚫었다 -삼성 家電 겹경사 -SK 윤활유사업 영토 확장 최태원 회장 직접 나섰다 -쉐보레 말리부, 동급 안전성 최고 ▲정보기술 -`구글 모바일 결제` 국제 표준화 팔 걷어 -KT 3분기 영업익 12.6% 감소 -"싸이월드 글로벌 생태계 만들 것" -현대그룹, 제4이통 IST컨소시엄 참여 확정 ▲중기벤처 -"옥외용 전광판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 -남도화학, 폐PET병으로 신소재 개발 -에스원, 100억 규모 상생펀드 조성 ▲생활산업 -"벤처 모델로 성장" VS "차익 노린 M&A" -연말 앞둔 호텔가, 이색 패키지 상품 봇물 -유통업계 `불황 타개 마케팅` 활발 ▲증권 -긴축 완화로 내수시장 성장 가능성 중국株가 뜬다 -저축은행株 동반 강세 -터키와 원전협상 재개···두산重 등 강세 -"생큐, 구글!" -LCD패널 수요증가 기대감 -"덜 올라 저가 매력"···기관, 코스닥 사들인다 -증시 투명성 알 수 있는 지수 나온다 -6개월된 신생펀드 수익률 천차만별 -공매도 금지 해제여부 내일 결정 ▲부동산 -용산개발사업 또 다시 암초 만나나 -부산 아파트 거래량 5개월째 줄어 -내년 1월까지 전국 5만가구 집들이 -원주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부지매각 본격화 ◇한국경제 ▲1면 -박원순 시장, 황당한 `FTA 태클` -한나라의 두 마음 `부유세` 논란 가열 -한은총재 후보도 인사청문회에 선다 -구글, 유튜브에 K팝 전용채널 ▲종합 -경주마 `정액 한 방울 = 다이아 1캐럿` -공무훤 휴직하고 대기업·로펌 못 간다 -최중경 "기업, 부의 세습보다 영속성 먼저 생각을" -경기, 특례보증제···LH는 마을형 사회적 기업 지원 -김동수 공정위장 "백화점 수수료 인하 연내 마무리" ▲박원순 시장 `FTA 태클` 파문 -ISD·자동차稅···사실 확인도 안 하고 외교정책에 반기 -한나라 "본분 망각한 정치쇼···비준안 신속처리" -"ISD 빠지면 결국 한국기업 손해" ▲부유세 논란 -감세철회 이어 부유세로 부자 압박···한나라 `선거 앞으로` -세계는 지금 부유세 폐지중 -與 소장파 일부 찬성 지도부·정책통은 반대▲경제 -국회, 기업상속세율 공제 확대에 `딴지` -KDI "수출 중심 경기 완만히 둔화" -고관세 농수산물 원산지 검증 강화 -박재완 "물가 여전히 높다" ▲금융 -`승부사` 김승유의 마지막 베팅···외환銀 인수 임박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의 반격 "법 위반 없다" -삼성카드 실적, 현대카드 또 제쳤다 -수출입은행, 와타나베부인 대상 6억弗 채권 발행 ▲정치 -쇄신 `잠잠` 통합 `시끌`···출구 안 보이는 여야 -문재인 "안철수, 총선 합류해 승리 땐 야권 대표주자 될 것" -김문서 "총선서 영남 절반 물갈이 해야" -정부, 토지·무류 등 351개 정보 개방 -안철수, MB정부서 `발 빼기` ▲국제 -그리스 총리 `퇴진`···2차 구제금융 `전진` -리가르드, 중재능력 첫 시험대 -아르헨티나 페르난데스 "이젠 긴축" -日 노다 총리의 승부수 "환태평양경제협정 참여" -日, 불법 조업 中선박 체포···댜오위다오 다시 긴장 ▲해외산업 -애플 협력사 관리 비결은 `발굴·독점·통제` -골드만, 창고 임대해 막대한 수입 -프리미엄 맥주에 꽂힌 중국 -중국, 원전 신설 전면 중단 ▲산업 -김인 "9회말 투아웃에도 역전···기업도 긴장끈 풀면 밀려나" -`매각 무산` 대우일렉 보증금 돌려준다 -최태원 `윤활유 영토` 확장 -대우자판·회사채 투자자 `발끈` -LG화학, 유럽 ESS 공략 시동 ▲산업종합 -"툭하면 리콜"···수입차 왜 이러나 -정준양 "대우인터, 日종합상사 넘어서야" -삼성, 대형 디스플레이 11분기 연속 1위 ▲IT·모바일 -구글 "한국SW 세계진출 적극 돕겠다" -"싸이월드 `한국 IT 해외진출` 징검다리 될 것" -"삼성, 스마트폰 권좌서 애플 끌어내려" -KT도 무료 영상통화 출시 ▲중소기업·벤처 -비츠로셀, 리튬 1차전지 수출 `날개` 달았다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선두 도약 ▲지방산업 -나노텍세라믹스, 고무 인쇄기술 개발 -"홍삼, 폐암·대장암 치료에 효과적" -나노팩, 필립스와 LED 가로등 공동개발 ▲생활경제 -토종 프랜차이즈 `놀부보쌈` 모건스탠리에 팔렸다 -SPC, 서울대와 기능성 우유 개발 -소상공인 "카드혜택 축소 철회하라" ▲증권 -조명발 받은 LED株 `반짝` 코스닥 `번쩍` -KT, 3Q 영업익 12% 감소 -리드코프 `라이벌` 덕에 날았다 -`연말 랠리` 이끌 알짜株 찾아라 -구글 인수說에 다음 주가 요동 -원전株 들썩···한전기술 상한가 -삼성·현대그룹株 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보험사들, LGD 회사채 `투매` ▲부동산 -재개발구역 내 도시형주택 늘어나지만··· -1년에 한 번 가는 콘도 대신 `레저형 오피스텔` 뜬다 -신도시·택지지구에도 민간 보금자리 확대 추진 -내년 1월까지 5만가구 `집들이`
2011.11.07 I 정병묵 기자
MBC, 구글과 파트너십 체결..유튜브로 드라마·예능 유통
  • MBC, 구글과 파트너십 체결..유튜브로 드라마·예능 유통
  • ▲ MBC와 구글코리아가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됐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MBC(문화방송)가 한류 열풍을 전 세계로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MBC 콘텐츠가 글로벌 검색 엔진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정식 탑재되는 것. MBC와 구글코리아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유튜브에 MBC 콘텐츠를 공급하는 콘텐츠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김재철 MBC 대표이사,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김재철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MBC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며 "우수한 MBC 콘텐츠 가치와 경쟁력을 재확인했고 이를 통해 한류 열풍의 글로벌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MBC는 구글코리아와 계약에 따라 유튜브에 2005년 이전 방송된 약 1만 시간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 그리고 향후 방송되는 신작 콘텐츠들을 조건 별로 공급한다. 구글코리아는 기존 케이팝 중심 콘텐츠에서 향후 케이팝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파트너십 체결의 일환으로 MBC는 내년 구글 미국 본사에서 케이팝 콘서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콘텐츠를 전 세계에 제공하는 일인 만큼 언어 및 자막 지원, 콘텐츠 화질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해결돼야 할 문제가 있지만 MBC가 해외 여러 국가에 콘텐츠를 유통함으로써 새로운 방송 한류 붐을 조성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11.10.21 I 박미애 기자
이현우·심현보·정인, `에코송`으로 뭉쳤다
  • 이현우·심현보·정인, `에코송`으로 뭉쳤다
  • ▲ (왼쪽부터)이현우,심현보,정인[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겸 DJ 이현우와 싱어송라이터 심현보, 정인, 라디오 청취자들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7일 오전 KBS 신관 국제회의장에서 녹색 생활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초록별이 되는 꿈!` 제작발표회를 열고 에코송 `초록별의 노래`를 공개했다. 이 곡은 KBS 2FM `이현우의 음악앨범` 홈페이지를 통해 360여 명의 청취자가 보내온 가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심현보가 곡의 멜로디를 작곡했고 이현우와 정인이 가창했다. `초록별의 노래`는 모던락 장르의 경쾌한 분위기이면서도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린다. 음반의 전체 프로듀서를 맡은 심현보는 "녹색 환경을 이야기하는 곡이지만 평소 이러한 곡들이 캠페인송으로만 비치는 것이 아쉬웠다"며 "음악적으로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중점을 두고 이번 곡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취자분들과 같이 진행하면서 우리가 모두 환경 문제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볼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만족할 만한 곡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현우는 "최근 몽골 사막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며 "가수이자 뮤지션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에 이번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 많은 분의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정인은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기뻤고 좋은 분들과 작업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에코송 `초록별이 되는 꿈!`은 녹색생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국민의 실질적인 참여 계기 마련을 위해 `이현우의 음악앨범`과 환경부가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한편 `초록별의 노래`는 이날 유튜브와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으며 음원 수익금은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2011.10.07 I 조우영 기자
`사행심 조장` 불법 스포츠베팅 갈수록 기승
  • `사행심 조장` 불법 스포츠베팅 갈수록 기승
  • 최근 소액투자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각종 스포츠 경기 결과에 베팅하는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 국내 프로축구 승부조작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불법 스포츠베팅'이 걷잡을 수 없이 세력을 키우면서 대학생,심지어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까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실제로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이 발간한 성숙한 사회 선진인류 국가 진입을 위한 우리사회의 개선과제 <워스트13>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2007년에는 40건에 불과했던 신고 건수가 2008년 976건, 2009년 5395년, 2010년 7,971건 등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6월 ‘불법 도박의 팽창 실태와 근절 대책' 세미나에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불법스포츠베팅 사이트는 약 1019개에 달하고, 사이트 1개당 약 125억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의 시장규모를 추정하면 약 11조 9258억원에서 12조 7400억원에 이른다. 매출액의 10%를 범죄 수익금으로 볼 때 총 범죄수익금 규모가 무려 1조2천억원대로 추정된다. ▲ 안경률 의원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대부분 분야별로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해외서버 운영, 게임관리, 홍보 등을 맡는 사이트 운영관리 부문과 해외계좌 관리, 국내입출금 관리, 회원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는 자금 운영관리 부문으로 나뉜다. 적발된 사이트별 평균 관련자수는 6.65명이며, 최소 1명에서부터 최대 31명까지 연루됐다. 관련자가 31명인 경우 5개월간 5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무려 5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합법 스포츠토토가 국내 스포츠와 해외 인기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데 반해 대부분의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전세계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대상경기에서 제외된 중남미리그는 물론이고 이름도 생소한 동유럽 2-3부리그 축구경기를 비롯해 아이스하키, 탁구 경기에다 e-스포츠 경기까지 포함해 발매하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베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합법 스포츠토토에 비해 높은 배당률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현재 스포츠토토의 경우 전체 발매금액의 약 27%를 수익금으로 조성해 국내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반면 불법베팅 사이트는 기금조성 의무가 없기 때문에 스포츠토토에 비해 높은 배당률을 제시하고도 수십억원대 불법 수익금을 손쉽게 챙길 수 있다.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로 버젓이 홍보…홍보방법도 갈수록 진화 이들의 대표적인 홍보창구는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창이다.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포털사이트측에 별도의 광고비를 내고 원하는 키워드를 등록하면 검색결과 화면의 첫 페이지에 사이트를 노출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 다음, 야후, 네이트, 구글 등 국내 유수 포털사이트에서 스포츠베팅과 관련된 단어를 입력하면 손쉽게 불법 베팅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키워드 광고를 이용할 때 문제가 되는 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각 포털 업체별로 사전 심사과정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이 아무런 제약 없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포털서비스 업체측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업자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공식적으로 중개 및 알선 행위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스포츠중계 사이트를 이용한 홍보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스포츠 중계방송이 활성화된 점을 이용해 불법 스포츠베팅 업자들이 직접 중계방송을 개설해 불법 베팅을 유도하고 있다. 대다수 포털사이트가 운영중인 스포츠경기 중계서비스 게시판도 불법 스포츠베팅 업자들의 홍보창구로 변모한지 이미 오래다. 스포츠베팅과 관련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를 홍보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예 커뮤니티 운영자가 회원들에게 노골적으로 불법사이트를 홍보하는 곳도 적지 않다. 회원들이 비공개적으로 이용하는 채팅창을 통해 불법사이트를 중개하거나 알선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더불어 트위터와 유튜브,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 불법 사이트 홍보 채널로 악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안경률 의원은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가 활개치는 것을 막으려면 운영자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 못지않게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로의 이동경로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며 "이를 위해 포털서비스 업체들이 보다 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불법 스포츠베팅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불법 스포츠베팅 키워드 광고 사례
  • 유튜브, 동영상 올리고 수익 내는 시대 열린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 가요를 세계로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누구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국내 동영상 플랫폼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유튜브는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튜브 3.0`을 소개했다. 유튜브 3.0은 개인 사용자도 유튜브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 동영상을 등록하고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기가 있는 동영상을 조회 수, 서비스 기간, 저작권 등의 기준으로 선별하고 광고를 게재해 수익을 동영상 게재자와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도 동영상을 올리고 수익을 얻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사용자들은 누구나 자신이 올린 동영상을 바탕으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파트너로 선정되면 동영상이 게재된다. 해외 사용자가 동영상을 감상하고 광고를 보면, 해외 광고주가 내는 광고비를 수익으로 배분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는 ▲카테고리별로 인기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는 `유튜브 차트` ▲음악에 대한 동영상을 모은 `유튜브 뮤직` ▲유튜브의 라이브 채널을 볼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 ▲동영상을 쉽게 편집해 올리는 `유튜브 편집기` ▲쉽게 3D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유튜브3D` 등을 탑재했다. 아담 스미스 아태지역 총괄은 "유튜브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매분 48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고, 하루 평균 30억 건의 조회 수가 발생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9.06 I 함정선 기자
방송사, 유튜브 불법콘텐츠에 `속앓이`
  • 방송사, 유튜브 불법콘텐츠에 `속앓이`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대학생 김주영씨. 구글의 동영상&nbsp;포털&nbsp;유튜브에서 최근 인기 방송프로그램 `나가수`를 검색해 봤다. 무려 4000여개의 콘텐츠가 나왔다.&nbsp;하지만 이 콘텐츠들은 저작권자인 MBC측과 계약을 맺지 않은 저작권 침해물이다. 유튜브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콘텐츠 저작권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nbsp;유튜브에 올라온 국내 콘텐츠중 저작권 침해가 아닌 사례를 찾기 힘들 정도기 때문이다. &nbsp;22일 구글에 따르면,&nbsp;트위터 사용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80%가 유튜브를 통해&nbsp;지상파방송 프로그램을&nbsp;본다고 답했다.&nbsp;과거에는&nbsp;P2P 사이트에서&nbsp;불법으로&nbsp;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보는 형태였지만, 점점&nbsp;바로 영상을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몰리고 있는 것. &nbsp;특히 지상파방송사들은 유튜브로 인해 콘텐츠&nbsp;수익이 감소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유튜브에 동영상들이 넘쳐나다 보니 방송사 웹 사이트에서 돈을 주고 다시보기를 할 니즈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nbsp;MBC 관계자는 "유튜브에 최근 나가수나 무한도전 등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nbsp;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나가수의 경우,&nbsp;영상 뿐 아니라 음원도 들어있기 때문에 음원 권리자들도 저작권 침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nbsp; 반면&nbsp;유튜브와 같은 형태의 동영상 서비스를 하는&nbsp;국내 포털들은&nbsp;구글보다 저작권 보호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줘 대조적이라는 평가다. &nbsp;국내 포털들은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영상물에 대해선 처음부터&nbsp;방송사와&nbsp;계약을 맺는다.&nbsp;실제로 다음은 MBC와 계약을 맺어, 나가수 무편집영상을 TV팟에서 서비스중이다.&nbsp;또 24시간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는 등 저작권 침해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nbsp;이에&nbsp;대해&nbsp;구글 측은 독창적인 콘텐츠 검증 기술(CID)을 개발해 저작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방송사들도 CID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다"며 "파트너십을 맺으면 저작권 보호는 물론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nbsp;그러나&nbsp;방송사의 입장은 다르다. 유튜브와 계약을 맺으면,&nbsp;기존 유료방송 판매는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망설여진다는 설명이다. &nbsp;지상파방송사 한 관계자는 "플랫폼만 제공하는 구글한테 우리의 콘텐츠를 주고 사업하도록 지원하는건 고민해봐야 한다"면서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자가 기본적으로 불법 콘텐츠를 막아야줘야 한다"고 지적했다.&nbsp;&nbsp;저작권위원회 관계자도 "구글은 외국기업이기 때문에 국내 저작권법을 따르려고 하지 않는다"며 "실질적으로 구글은 저작권에 대해 CID기술을 제공하는 등 최소한의 역할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07.22 I 신혜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준금리 예상밖 동결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5월14일 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금리 전문가들 금통위와 엇박자 -김중수 "한은 단독조사권 필요" -최대 영농법인 보조금유용 수사 -GS칼텍스, 음극재 1위 넘본다 -민주 새 원내대표 김진표 ▲종합 -시스코 "나이와 근무연수 합쳐 60 넘으면 나가라" -韓食, 해외호텔 첫 정식 메뉴로 -금융사 상근감사 제도 이트레이드證 첫 폐지 -또 빗나간 전문가들의 금리전망 -보조금 사후관리 먹통..눈먼돈 검은 거래 양산 -김승유 회장 "론스타 직접 만나 담판" -진주 가려던 국민연금 전주로..새만금개발청 신설案은 빠져 ▲경제·금융 -부자들의 `판도라 상자` 대여금고 인기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기간 3개월로 -40세 이상 샐러리맨 83% 계획보다 7년 먼저 은퇴 -저축은행 검사인력 96% 교체 -삼성화재 유럽법인 문 열어 ▲정치·외교안보 -`허허실실`황우여 리더십 -韓·佛, G20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 -KT-1 기본훈련기 페루 수출 눈앞 ▲국제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중국서 위안화 펀드 조성 -`빅 오스트레일리아` 정책 폐기 -銀값 급등락 배후는 중국? -"일주일마다 새 서비스..유튜브는 혁신중" -美 `사이버테러방지법`만든다 -브라질, 자동차 수입규제 강화 ▲기업과 증권 -GS칼텍스 구미에 전자소재 공장 기공 -포스코, 멕시코공장 2년 만에 2배 증설 -LG 드럼세탁기 유럽서 "넘버원" -기아차 "K5하이브리드 올 6천대 판매" -이달 CP 발행 `제로` 건설사 돈줄 말랐다 -금리동결 증시엔 호재 아니네 -하나금융 추락..외환銀 급등 -한투 베트남펀드 5년 연장했지만.. -회계 선진화방안..금융위, 8월 발표 ▲증권·코스닥 -누리플랜 "작전 조사해주세요" -수출주 변신한 공작기계株 뜨겁네 -그룹 `부활` 뜨니 KT뮤직 떴다 -대림산업 주가전망, 국내證·CS 엇갈려 ▲부동산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 빌딩 봄바람 -서울 오피스 임대료 아·태 도시 중 17위 -건설사 책임분양 갈수록 확산 -강서 힐스테이트 2603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한은,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물가→물가+성장`으로 통화정책 궤도 수정하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외환銀 인수 무산땐 자사주 매입하겠다 -中기업 국내 상장 까다로워진다 -LH본사 진주로 일괄 이전..전주엔 국민연금공단 배치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김진표 ▲종합 -월가 "차이나머니 잡자" 中 본토로 -`회장님들 애마` 대기업 1호차 뭘까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확정 -韓·佛 정상 "G20 정책공조 협력"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 5년 내 30% 이상으로 확대" ▲국제 -폐쇄적 유럽 명품업계 IPO 열풍..왜? -美-中 군사관계 급속 해빙 무드 -페이스북, 구글 비방 위해 PR사 몰래 고용 -구글은 불법 의약품 광고로 수억弗 벌어 -브라질, 완성차·車부품 수입규제 강화 ▲산업 -GS칼텍스 "음극재 시장서도 글로벌 메이저로" -항공업계, 방콕·시안으로 기수 돌려라 -삼성, 미래전략실 주관 中 전략회의 개최 ▲증권 -금리동결했는데 외국인 왜 파나 -상근 감사직 없애고 사외이사로만 감사委..이트레이드證 첫 구성 -외환銀 인수 무산 위기..하나금융 하한가 -움츠렸던 IT株, 주도주로 부활하나 -한투운용 `베트남 펀드` 만기연장 성공 -네오위즈, 에스엠엔터 투자수익 130억 챙겨 ◇ 한국경제 ▲1면 -비상용 발전기 동났다..日전력대란에 `싹쓸이` -김승유 "론스타와 계약연장 최선" -LH진주行에 전북 "혁신도시 반납" -기준금리 예상밖 동결 ▲종합 -증권사가 프로골퍼를 채용하는 까닭은..KLPGA 출신이 레슨 -KT-1 훈련기 페루 수출 `성사` -KIC, 해외 원자재 업체 잇단 투자 -이트레이드증권의 실험..사외이사로만 `감사위원회` 구성 -"집값 보합세 보일때도 민간소비 감소 ▲경제·금융 -물가 불안한데..금리인상 속도 더 느려질 듯 -김중수 총재 "글로벌 추세도 모르나" 김석동 발언 반박 -대영저축銀 , 홍콩 헤지펀드에 팔린다 -삼성화재, 英런던에 유럽법인 오픈 ▲국제 -IMF 차기 총재 신흥국서 나올까..룰라·사공일 거론 -록펠러 의원 "오일 메이저, 당신들이 고유가 고통 알아?" -페이스북, 홍보대행사 통해 구글 비방 `들통` -브라질, 완성차 수입규제 한국에 `불똥` 우려 -日다시마·김에서도 방사성 물질 -중국은 `제2의 헌트형제`인가 ▲산업 -벤츠·BMW, 年매출 1조..수입車, 보급형 세단으로 30대까지 공략 -GS칼텍스, 2차전지 음극재 글로벌 공략 시동 -포스코, 브라질 일관제철소 사업 참여 -백화점 `VIP 라운지` 업그레이드 경쟁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올해 국내 시장 6000대 이상 판매 목표 ▲부동산 -1억넘던 흑석·용산 프리미엄, 2년새 절반 `뚝` -LH 지방 아파트 용지 잘 팔리네 -화곡에 2600가구 대단지 공급 -분당 아파트값 올들어 첫 하락 ▲증권 -대한통운 인수 기업은 주가 떨어진다고? -아모레퍼시픽 분기 최대 실적 -흥겨운 엔터株..영화 `써니` 깜짝 인기에 CJE&M 강세 -OCI, 7억弗 GDR 발행에 `움찔` -30% 손실 베트남펀드, 만기연장 `한숨`
2011.05.13 I 김경민 기자
人人의 뉴욕 상륙…그 이후엔
  • [중국증시 다시 읽기]人人의 뉴욕 상륙…그 이후엔
  • [이데일리 상하이지사] 지난 5월 4일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기업 런런(人人)이 화제다. 런런은 인터넷&nbsp;인구 4억5900만명이 넘는 중국의 `페이스북`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중국 인터넷 기업의 미국증시 상장 열풍은 얼마나, 어떻게&nbsp;이어질지 살펴보자.[편집자 주] ◇ 사용자수 1억+알파..`런런의 힘` 지난해 말부터 불붙기 시작한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미국 상장 열기.&nbsp;지난 5월 4일,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기업 런런(人人)이 상장하며 열기는 정점에 달했다. 런런은 공모가인 14달러보다 39% 높은 19.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종가 역시 공모가보다 28.6% 높은 1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nbsp;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런런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5310만주를 매각하며 7억4340만달러를 조달했다. ▲ 런런 뉴욕증시 상장기념식(사진: 신화망)장중 런런의 시가총액은 한때 약 80억달러에 육박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신랑(新浪)의 시가총액 약 75억달러를 넘어설 만큼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셈이다. 런런의 CEO인 천이저우(陳一舟)가 소유한 2억7000만주의 지분가치는 이날 약 18억달러에 달했다. 런런이 이렇게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매출액을 살펴보자. 런런은 지난 회계년도(올해&nbsp;3월31일까지) 7700만달러의 매출액을&nbsp;기록했지만 흑자를 내지는 못했다. 적자폭은 110만달러였다.&nbsp;런런의&nbsp;힘은 바로 사용자 수에 있었다. 지난 3월말을 기준으로 한 런런의 사용자 수는 1억1700만명에 달하고 최근 매달 200만명의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 수가 4억5900만명에 달하지만, 아직 인구의 3분의 2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게다가 미국보다 성장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는 것에 미국의 투자자들이 선뜻 높은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 ◇&nbsp;중국판 `페북`..맞긴 하니?런런이 중국의 페이스북이라는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 역시 다양하다. 중국 2위 포털사이트인 소후(搜狐) CEO인 장차오양(張朝陽)은 현재 미국에 상장하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버블을 최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nbsp;그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자신들을 페이스북, 트위터, 아마존 같은 기업들과 비유하고 있고 비록 런런이 페이스북과 비슷하긴 하지만, 아직 중국의 페이스북이라 할만한 위치에 오른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처럼 선두기업이 세부시장을 장악중인 미국과는 달리 중국은 해당 분야에서 아직도 다수 기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SNS만 하더라도 런런의 점유율이 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카이신왕(開心網)이 그 뒤를 이어 19.4%, 메신저로 유명한 QQ의 펑요우(朋友)가 18.1%로 치열한 경쟁중이다. 또한 미국의 IT 전문 블로그미디어인 테크크런치는 매출액 대비 시가총액으로 계산한 런런의 기업가치가 페이스북을 넘어섰지만, 런런은 영향력 등에서 페이스북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 그래도 상장 행렬은 `Go!Go!`&nbsp;최근 중국 언론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상장 열기를 2000년의 나스닥 버블 시기와 비교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유력 경제지인 경제관찰보에 따르면 4월26일 기준 미국에 상장한 중국 20개 IT기업의 주가수익비율이 66.8배에 이른 반면, 미국 20개 주요 IT기업의 주가수익비율은 39.5배에 그친다.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올해를 상장의 최적 시기로 보고있다. 현재 런런에 이어 미디어 기업인 펑황신매체(鳳凰新媒體), 결혼 정보업체인 스지자롄(世紀佳緣),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투도우(土豆) 등이 연이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nbsp;특히 최근에는 페이스북의 상장을 인터넷 기업 활황장세의 분수령으로 여기고 그전에 상장을 서두루고&nbsp;있다는 소식이다. 페이스북 상장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nbsp; 2012년 안에는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bsp;이번 런런의 기업공개(IPO) 역시 페이스북보다 세계 최초로 상장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기업이기에 가능했던 면도&nbsp;있다고 한다. 그런만큼&nbsp;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미국증시 상장은 당분간 큰 뉴스거리로 이어질 전망이다.(글쓴이 김재현 : 상하이 교통대학 기업금융 박사과정, 前 우상투자자문 연구원)
2011.05.12 I 윤도진 기자
  • 유럽 통신사들 "트래픽 먹는 하마 구글 돈내라"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유럽 주요 통신사들이 막대한 데이터 트래픽을 유발하고 있는 구글 등에 대해 인터넷 사용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프랑스 텔레콤과 텔레포니카, 보다폰 등 유럽 통신사들은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를 제공하고 있는 구글이 막대한 트래픽을 잡아 먹고 있다며 불만을 갖고 있으며, 구글 같은 사업자에게 네트워크에서 차지하는 트래픽량을 기초로 부담금을 물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구글 외에도 영국 BBC 방송이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 무료 방송 `아이플레이어(iPlayer)`가 그 대상이다. 이에대해 유럽연합(EU)측은 유럽내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설비 투자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닐리 크로스 `EU 디지털 의제` 위원은 "EU가 유럽내 인터넷 통신망 속도를 향상시키려는 목표에 비해 통신사들의 투자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업계에서는 통신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를 늘리는 것은 맞지만 새로운 수익원이 필요하다는 입징이다. 이를 위해 구글 같은 네트워크 과부하를 초래하는 기업들에게 부담금을 물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FT는 이같은 주장은 모든 콘텐츠를 차별없이 다뤄야한다는 이른바 `망 중립성` 관점에서 봤을 때 논쟁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칫 고급 정보의 유료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유럽 지역에 광섬유케이블을 신설하는 등 광대역통신망을 확충하려면 3000억 유로가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1.04.27 I 임일곤 기자
구글, `과감한 투자`가 실적 성장속도 늦췄다
  • 구글, `과감한 투자`가 실적 성장속도 늦췄다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구글이 신기술과 고용 확대 등에 투자를 늘리면서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 애플과 페이스북 등 경쟁사들과 맞서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섰지만 투자자들은 성적표가 예상을 밑돌자 실망하는 모습이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1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이 8.0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8.14달러를 밑도는 성적이다. 1분기 순익은 23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19억6000만달러보다 18% 증가했다. 주당순이익은 7.04달러로 역시 전년동기 6.06달러보다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65억달러를 기록, 시장 예상치 63억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신규 기술과 인력확보에 대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순이익 증가폭이 매출 증가폭에 비해 낮았다. 이날 패트릭 피체트 구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자자들에게 "오늘날 구글의 성공을 결정적으로 이끈 것은 투자였다"며 "이것은 우리가 장기간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설명에도 투자자들은 실망한 모습이다. 구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세를 보이는데 한국 시간 오전 7시47분 현재 구글 주가는 5.45% 하락한 54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은 신규 인력 채용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1916명을 새로 뽑았다. 올해 1분기말 구글 직원수는 총 2만6316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8% 증가했다. 구글은 지난 1월 올해 직원을 6000명 채용하고 일반사원들 임금을 10%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콜린 그릴스 BCG 파트너스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투자에 대해 "구글이 모바일 소프트웨어나 디스플레이 광고, 유튜브 비디오 등과 관련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가 최고경영자(CEO)로 돌아온 이상 수익을 늘리기 보다 투자를 위해 지출을 더 많이 하려는게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2011.04.15 I 임일곤 기자
  • 구글 "광고시장 열린다..수년래 1천억弗"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앞으로 수년간 온라인 광고시장이 최대 1000억달러(112조8000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의 닐 모한 생산관리 부사장은 이날 모간스탠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최한 기술 매체, 통신 컨퍼런스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구글은 전 세계에 인터넷 광고의 복잡성과 문제를 제거하는 1000명의 기술자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광고주들은 그들의 예산을 온라인에 더 많이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재 시장 규모를 200억에서 250억달러로 추산했다. 다만 시장 규모가 1000억달러에 이르는 시점이 구체적으로 언제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구글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광고사업을 통해 연간 25억달러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힌 바 있다. 구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페이지뷰는 일주일에 20억건을 넘었다.WSJ은 모한 부사장의 발언이 구글의 광고사업 실적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최초의 발언이라며 이는 구글의 공격적 투자에 대한 월가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모한 부사장은 유튜브의 수익률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동영상 감상 때마다 과금하는 등 광고주들을 `흥분시킬 만한` 수익창출 방안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1.03.01 I 박기용 기자
구글 "韓 유튜브 사용량, 모바일서 급증할 것"
  • 구글 "韓 유튜브 사용량, 모바일서 급증할 것"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스마트폰·태블릿PC 보급 확산에 따라, 모바일에서의 유튜브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 거텀 아난드 구글&nbsp;총괄거텀 아난드 구글 아시아태평양지역 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은 22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부터 한국에서 본격화된 모바일 열풍과 스마트폰 확산으로 유튜브 모바일 시청이 크게 증가했다"며 "최근 유튜브는 LG전자와 3D 모바일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는 등 모바일에서의 유튜브 사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유튜브의 국내 트래픽 중 20% 이상이 모바일에서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모바일 트래픽의 비중도 작년동기 대비 9배 이상 상승했다. 또 거텀 아난드 총괄은 유튜브가 지난 3년간 한국시장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는 한국 파트너사들과의 성공적인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튜브는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3대 음악 기획사뿐 아니라 국내 1위의 음반 유통사인 로엔과 파트너십을 맺어 한국가요(K-pop)를 전파하고 있다. 이들 파트너사들은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유튜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고, 신규 음반 쇼케이스를 전세계에 생중계하는 등 소속 뮤지션들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유튜브는 지난 3년간 한류를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고도 자평했다. 유튜브를 통해 독점 공개한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유튜브 특별판`은 이집트,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총 14억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이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 일본 시장 진출 성공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거텀 아난드 총괄은 "유튜브의 콘텐츠 검증 기술은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파트너사들이 소유한 콘텐츠를 통해 수익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 기술은 유튜브가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플랫폼을 넘어 진정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하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2011.02.22 I 신혜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지주 빅4, 영업大戰 불 붙었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모바일시대 1인 창조기업 뜬다 -기상이변 피해 한해 1조7천억 -삼성, 150$ 저가 스마트폰 만든다 -신한지주 회장 한동우 씨 내정 ▲종합 -中·콜롬비아, 태평양-대서양 잇는 철길 만든다 -`G20 갈등조정` 맡은 佛 여성경제장관 ▲기상이변 -일상화된 기후변화 개인의 삶도 세상도 바꾼다 -`이상한파` 놀이공원 매출 30% ↓ ▲모바일월드콩그레스 -LG전자, 유튜브와 제휴 `3D모바일` 주도한다 -갤럭시S2, 빠르고 가볍고 화면도 화려 -MS와 손잡은 노키아 위도폰7 시제품 선보여 ▲경제종합 -弱엔화의 귀환? 한국 수출기업 초긴장 -"내년 예산 26조 더 달라" -MB정부 3년 키워드는 동아시아 ▲정치·외교안보 -與 개한특위 마찰 실상은 박근혜-이재오 파워게임? -韓-印尼 내일 경제회의···장차관 총출동 -김정일 사금고 38호실 부활 ▲국제 -이집트 경찰·은행원도 파업 가세 -중국 "국제회의 선별 개최하라" -中 1월 무역흑자 반토막 ▲금융·재테크 -`羅의 남자` 이미지 탈피가 관건···한동우 씨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연임 유력 ▲기업과 증권 -LCD 다음엔 AMOLED 온다 -포스코, 인도 동시다발 공략 -대한통운 내달초 입찰 -코스피 2000 회복에도 불안한 이유 -코오롱, 계열사 지분정리 주가 영향은 -STX조선해양 수주 불발에 11% 추락 -펀드 성적은 수수료 順 아니네 -고수익 낸 자문사 `정리해고` -농업 `쑥쑥` 수처리 `콸콸` 전원株 떴다 -美 부실채권 투자펀드 곧 출시 ▲기업·경영 -보잉 최대기종 747-8 "사랑해요 아시아" -중동 노선 대박 탑승객 50% 증가 -남동발전 동남아진출 잰걸음 ▲중소기업·벤처 -`스몰파워` 1인 창조기업 세상 바꾼다 -층간소음 줄이는 아파트 바닥재 -TJ미디어, 佛 음원칩업체 인수 ▲과학기술·의료 -그래핀으로 차세대 반도체 만든다 -자가면역질환 치료 길 열리나 ▲유통 -물가 쓰나미, 커피값도 밀어올렸다 -대형마트에 쫙깔린 수입삼겹살 -美 데님 `시위` 들어온다 ▲부동산 -양원·감북 보금자리 사전예약 없다 -세운상가 재개발에 中기업 참여 ▲사회 -탈선 KTX `문제의 너트` 사라졌다 -"폭설에 집이···아버지 구해주오" ◇ 서울경제신문 ▲1면 -금융지주 빅4, 영업大戰 불 붙었다 -中, 세계2위 경제대국으로 -"150弗 이하 초저가 스마트폰 연내 출시" ▲종합 -골프장 이용객 IMF 이후 첫 감소 -소득·자산 많으면 보금자리 청약 못한다 -각부처 요구 내년 예산 25조 깎는다 -작년 재정적자 예상보다 크게 줄어 -비공개 심리관행 도마 오르나 ▲中 2위 경제대국 됐다 -13억 인구의 힘···세계경제 신질서 재편 주역으로 -엔高·고령화에 리더십 부재 겹쳐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올 3억대(휴대폰)·6천만대(스마트폰)·750만대(태블릿PC) 판매···진정한 모바일 리더로" -`글로벌 공동 앱스토어` 구축 탄력 ▲신한금융 회장 한동우 씨 내정 -신뢰 회복·세대교체 등 과제···창립세대를 `구원투수`로 선택 ▲금융 -이팔성, 민영화 역할에 높은 점수···이르면 18일 확정 -금감원, 은행 요주의 여신 모니터링 강화 -저축銀 예금금리 뜀박질 ▲정치 -"특위가 도대체 뭐기에" 與野 몸살 -"전·월세 상한제 도입 추진" -北, 김정일 사금고 `38호실` 부활 ▲국제 -이집트 군부 "포스트 무바라크 체제 본격화" -"무바라크 다음은 北 김정일" -伊 남부섬에 튀니지 난민들 몰려 곤혹 -미 제조업 자존심 보잉, 글로벌 항공 맹주 위상 되찾나 ▲산업 -업황 악화·돌출 악재···해운업 비상 -"BMW·벤츠 나와"···알페온, 수입 명차와 비교시승 -삼성 TV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8개월 만에 대외활동 재개 -"노키아·MS 스마트폰 연합, 삼성·LG 등 국내업체엔 得" -서울대 벤처 3총사 `대박신화` -전립선 건강식품 시장 급속 팽창 -지난해 광고시장 첫 8조 돌파 ▲증권 -외국인의 귀환···2000선 회복 -`MWC 효과` IT주 휘파람 -`직장폐쇄` 한진중공업 3%대 급락 -"랩 수수료 인하보다 서비스로 승부수" ▲사회 -노사 갈등 한진重 직장폐쇄 -보험사기 잡는 저승사자 -동해안 또 폭설···가축 폐사 등 피해 눈덩이 -서울대, 고액 영어 어린이집 운영 논란 ▲전국 -영종지구, `부동산 투자이민제` 도입한다 -"과학벨트 충청권 적합" ▲부동산 -오피스텔 분양 "강남보단 강북" -용산, 광역 개발 기대감에 술렁 -삼성물산 2억7000만弗 공사 수주 ◇한국경제신문 ▲1면 -한·미 FTA 앞두고 美업계 상륙 `워밍업`.. 로펌·부동산·컨설팅 진출채비 -포스코 생산차질.. 부산항 물동량 절반 -신한금융 회장 한동우씨 내정 -150弗미만 삼성 스마트폰 나온다 -北, 평양 절반으로 축소.. 남포는 특별시 승격 ▲종합 -"350만마리 죽여놓고.." 구제역 청적국 포기 -北 `김정일 私금고` 38호실 부활 -구제역 재원 1조원 국채 발행해 메운다.. 기획재정부 "검토" -당·정·청,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합의 ▲MB정부 3년 정책평가 -물가 10% 폭등·청년실업 10년만에 최대.. `고용없는 성장` -일자리창출 부진했지만 금융 소외자 신용회벅 "긍정평가" 많아 ▲금융 -`정통 신한맨`에 내분 수습·이미지 회복 지휘봉 맡겨 -우리금융 회장 후보 단수추천.. 18일 발표 ▲경제·금융 -카드론 대출 눈덩이.. 가계신용 `빨간불`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10만 돌파 -광물공사, 호주 광산업체 인수 추진 -대한통운 매각작업 내달 시작.. 5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원자재값 상승에.. 작년 4분기 교역조건 악화 ▲정치 -한나라 "개념없는 정부 때문에 못해 먹겠다" -여야,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합의.. 40년만에 부활 -"先 6자회담.. 後 北변화 유도".. 전문가 70% `북핵 해결책` ▲국제 -이집트 경찰·국영銀도 파업 가세.. 경제손실 하루 3500억원 -인도네시아냐.. 이란이냐.. `역사의 갈림길` 이집트 어디로 -`밀 파동` 오나.. 中, 수입량 2배 늘려 싹쓸이 조짐 -日 `제로금리` 유지 -오바마, 10년간 재정적자 1조1000억弗 줄인다지만 ▲해외산업 -콜롬비아, 파나마 운하에 맞설 물류철도 건설 -보잉, 23년만에 747 항공시 새모델 공개 ▲사회 -눈폭탄, 7번 국도타고 남하.. 동남권 산업벨트 물류 대란 -"코레일 안전불감증 度 넘었다".. KTX 사고책임 외주직원에 돌려 ▲산업 -`LG의 반격` 시작됐다.. 3D 스마트폰 내놓고 유투브와 전격 제휴 -가입자 30억명 슈퍼 앱스토어 `WAC` 이달 문연다 -소니에릭스 `플레이스테이션폰` 공개 -한진重 `직장폐쇄`.. 노사갈등에 영도·울산 등 3곳 -신종균 사장 "올해 모바일 화두는 4G와 태블릿" -전경련 총회 9일 앞으로.. 새 회장은 아직도 `안갯속` -사상 최대실적 삼성, 全임원 `1박2일` 교육 -코오롱인더스트리, 캠브리지코오롱 흡수합병 -쌍용차 코란도C 외관 첫 공개 ▲중소기업·벤처 -알앤엘바이오 "美에 줄기세포 기술 수출 추진" -중기청, 해외전시회 직접 연다 -일진제강, 임실 파이프공장 착공 -웅진코웨이, 벽걸이 공기청정기 출시 ▲부동산 -보금자리 일반공급도 자산·소득기준 적용 -신총역 일대 문화·관광 중심지로 -1인당 주거용 건물면적 20년새 8.5㎡→33㎡ -토지거래허가구역 공장 일부 임대허용 -지자체 주차장 기준 강화.. 도시형생활주택 `걸림돌` -광주 양산 단지내상가 10개 입찰 -대학생 보금자리 입주경쟁 7.6대 1 ▲증권 -부실 자문사 솎아내기.. 우리투자, 5곳 `퇴출` -증권사 IB부문 `수요예측 실패`로 큰폭 손실 -"주식 쪼개 재평가".. 액면분할 러시 -중동·아프리카펀드 `제자리` 찾을까
2011.02.14 I 정병묵 기자
시청률 쪽박 `장키` 특별판 제작 배경은?
  • [김은구의 연예in]시청률 쪽박 `장키` 특별판 제작 배경은?
  • ▲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김현중과 정소민[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시청률 공략에 실패한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특별판을 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기를 끌지 못한 드라마는 정해진 횟수를 채우지도 못하고 조기 종영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최저 3%대(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의 극심한 부진을 겪은 `장난스런 키스`는 전 세계 네티즌이 접속하는 유튜브 용으로 특별판까지 제작되니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별판 제작이 가능했던 이유는 원작의 힘과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현중 캐스팅, 두 가지로 압축된다. 이 드라마의 원작은 일본 만화로 드라마 제작 전에 이미 아시아 각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원작 만화의 해외 판매량은 3000만부를 기록했다. 1996년 일본과 2005년 대만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아시아 지역에서 히트하기도 했다. 더구나 한국 드라마는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에서 수입해 방영할 만큼 위상이 높아 한국에서 제작된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세계적으로 통용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았다. 또 김현중은 그룹 SS501 멤버로 활동하면서부터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인기를 확보했다. 특히 연기 데뷔작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한국은 물론 일본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연 중 한명인 윤지후 역으로 출연한 김현중은 연기자로도 인기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다. 물론 `장난스런 키스`가 한국에서 종영된 뒤였다면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특별판 제작이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통한 수익모델 다변화를 구상해온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역시 새로운 콘텐츠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유튜브 측은 원작과 김현중에 기대감을 갖고 드라마 기획단계에서 특별판을 제작키로 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남녀 주인공 김현중, 정소민을 비롯한 출연진과도 출연계약 당시 특별판 제작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문제는 특별판의 수익성이다. 인터넷판은 방송에서 적용되는 간접광고 등의 제한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제품 브랜드의 직접 노출을 통한 광고효과도 누릴 수 있는 만큼 제작사에 수익을 안겨줄 가능성은 분명 있다. 그러나 이번 `장난스런 키스`에는 유튜브를 소유하고 있는 구글에서 제작지원을 했을 뿐 PPL(방송간접광고) 등은 없었다고 그룹에이트 측은 말했다. 성공을 담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은 지난 10월11일 드라마 본편 메이킹영상과 특별판 예고편 등을 담아 오픈한 유튜브 공식채널이 3주 만에 6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접속지역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남미까지 다양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일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응원 댓글도 달렸다. 주인공 백승조(김현중 분)와 오하니(정소민 분)의 신혼이야기를 담은 특별판 1회도 2일 오후 7시 공개돼 3일 오전 11시까지 접속건수는 20만을 기록하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이 드라마제작사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 번외편은 10분 분량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2일부터 화,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되며 오는 17일과 18일에는 특별판 메이킹 필름 및 NG컷이 공개된다. ▶ 관련기사 ◀☞정소민 "배보다 배꼽 큰 `장키` 인터넷판 재미있을 것"☞김현중 "`장키` 유튜브판, 상표 안가려 영상 자연스러워"☞[포토]김현중-정소미 ``장키` 유튜브에서 만나보세요`☞[포토]`장키` 정소민 `빛나는 꿀벅지`☞[포토]김현중 `또다른 `장키` 기대하셔도 좋아요`
2010.11.03 I 김은구 기자
우승상금 3억+MBC가 직접 육성
  • [위대한 탄생③]우승상금 3억+MBC가 직접 육성
  • ▲ MBC `뉴스데스크`에서 소개된 `위대한 탄생` 예선 현장(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스타발굴 프로그램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우승자는 총 상금 3억원과 함께 1년간 MBC의 매니지먼트를 받게 된다. 상금은 우승상금 1억원과 음반제작지원금 2억원이다. 이 같은 상금 액수는 Mnet `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에게 주어진 상금 2억원과 부상 르노삼성 자동차 QM5를 합한 것을 상회한다. 우승자는 이후 MBC와 1년간 전속계약 관계가 돼 트레이닝을 거쳐 음반발매까지 하게 된다. 매니지먼트는 MBC 국내사업부에서 맡게 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때문에 `위대한 탄생` 제작진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라도 기존 매니지먼트사에 소속된 사람들은 오디션 참여를 제한했다. MBC는 가수 매니지먼트 사업을 한 적은 없지만 `쇼! 음악중심`과 라디오 등 가수가 출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신인 가수가 인지도를 높이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제작진은 또 “우승자의 첫 앨범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위대한 탄생⑤]유튜브 1차 합격 기준 `클릭 수` 논란 우려☞[위대한 탄생④]70대 노인도 참여…2차 예선 현장☞[위대한 탄생②]멘토제 도입, `슈스케`와 차별화☞[위대한 탄생①]국적불문 글로벌프로젝트…한국 노래면 OK☞박혜진 아나, `위대한 탄생` 메인 MC 낙점
2010.10.27 I 김은구 기자
  • (주간추천주)대우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거래소▲제일모직(001300)-추세적인 기업 가치 상승과 그에 따른 밸류에이션 레벨 업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TV용 편광판, 프리즘 시트, LED 도광판, 반도체용 포토 레지스트, 태양광 실버 페이스트 등이 3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익의 질 개선: 기술적 진입 장벽과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소재, 성장 잠재력이 높은 OLED/태양광/2차전지 소재의 기여도 증가▲우리투자증권(005940)-FY10 2Q 실적은 하이닉스 매각이익과 1Q 내내 지속되었던 채권평가익의 정상화 등을 반영하며 세전이익 1,260억원 달성할 전망-1) 자산건전성 우려와 2) 분리 매각 이슈 등 동사 주가의 왜곡 요인이 약화되면서 관심은 실적으로 이전될 것으로 판단-과거 유사한 수익성 구간에서 받던 PBR 1.3배에 미치지 못해 Valuation 매력적◇코스닥▲에스엠(041510)-2011년, 2012년 실적 변수 확인, 2011년 EPS 전망치 37.2% 상향-'소녀시대'의 성공적인 일본 진출은 유튜브, 트위터 등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통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 부여-IT 기기의 급격한 스마트화는 더 많은 동영상과 음원 수요 창출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동사의 콘텐츠 개발력에 대한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 관련기사 ◀☞(VOD)그녀들의 스탁토킹..다시 정부 정책 수혜주가 대세?☞제일모직, 3분기 실적 기대이하-HMC
2010.10.17 I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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