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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감사원, 개인 금융정보 수집 파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 - 5000억 방사광가속기 백지화 - 감사원, 개인 금융정보 수집 파문 - 지역신보, 빚보증 사고 2배 급증 - 中 내수소비 활성화 30조위안 플랜 시동 ▲종합 - 명신大·성화大 퇴출..대학 상시 구조조정 - 잘나가는 놀부보쌈을 모건스탠리에 매각 왜? - `날아다니는 주유소` 공중급유기 이르면 2014년 배치 - 에릭 슈밋 구글 회장 "反애플" 한국과 손잡고 구글 월릿 뿌리내리기 ▲정치·외교안보 - 문재인 "안철수, 野대표선수 가능" - 김문수 "강남·영남 50% 물갈이 해야" - 한나라 FTA 강행처리 수순밟기 - 檢, FTA 괴담 유포자 구속수사 - MB 美 의회 연설문 외주 논란 ▲국제 - 그리스 새 총리 EU와 호흡 맞출듯 - 야후 창업자 `제리 양` 사퇴 위기 - 中·러시아, 이란에 군사동맹 제안 - 이탈리아·프랑스 내년 재정긴축안 진통 - 브라질 은행 나홀로 호황 ▲경제종합 - 베트남 원전 수주 청신호 - 내년 1분기 중 금리인하 전망 늘어 - 선진국 외환보유액 간섭..한국이 막았다 ▲금융·재테크 - 지역신보 빚보증사고 급증..2년새 2배 늘어 - 신한, 교부 지분 24% 인수 거절 - 대부업체 39% 초과이자 6만여건 환급 - 수출입은행, 일본서 6억弗 채권발행 ▲기업과 증권 - 매출 1조클럽 신규 가입사 들여다보니 - 현대아산의 몸부림..금강산 중단후 "뭐든지 한다" ▲기업·증권 - 삼성·소니, 이번엔 디카 화질 경쟁 - 현대그룹 제4이동통신 참여 - 최태원 "윤활유 키워라" - 車엔진 다운사이징 붐 - 삼성 스마트폰 세계 1위 등극 ▲과학기술/의료 - 연세대 "기술 넘겨 110억 벌었어요" - 동맥 혈전 감지해 심근경색 막는다 - 제약사, 외국신약 판매대행 경쟁 ▲유통 - "결혼 빨리" 겨울 예식장 붐빈다 - 먹튀 온라인몰 주의보 - 워킹화 과장광고 많아..공정위 기능성 운동화 직권조사 ▲기업과 증권 - `乙의 배짱` 동아화성 - 태평양물산 다운재킷 열풍 타고 상승세 - 구글회장 방한에 다음 들썩 - 중국發 희소식 기다리는 증시 - 증권사 `금리+알파` 상품에 뭉칫돈 - 정운찬 한마디에 LED주 날았다 - KT 3분기 영업이익 12% 감소 - 후끈 달아오른 초겨울 IPO 시장 - 강방천이 다시 움직이는 이유 - 자본시장 교란 `과징금 강화` 무산 ▲부동산 - 연내 분양 중소형 단지 잡아라 - 민간 보금자리주택 짓는땅 확대 - 내년초까지 입주 물량 계속 줄어 ◇서울경제 ▲1면 -유럽계 떠난 채권시장 아시아 자금이 채웠다 -의료관광 큰 손, 중국인 몰려오는데··· -삼성-현대차, 금융산업 `진검승부` -모건스탠리 `놀부보쌈` 먹다 ▲종합 -`태국發 IT대란`···정상화는 내년말 돼야 -신도시에도 민간 보금자리 주택 -라가르드 "위기의 유로존 구하자" -공정위 "`일감 몰아주기` 제재보다는 경쟁입찰 방식 유도" -"신자본주의 시대엔 교육 등 기업역할 커져" -은행채 지준금 부과 `속빈 강정` 우려 목소리 -박원순 "한미FTA ISD 조항 재검토해야" -한은 총재도 인사청문회 한다 -오락가락 증시···안정형 상품에 자금 몰린다 -투자자예탁금도 꾸준히 늘었지만 증시 주변서 `맴맴` -은행 정기예금도 1년만에 최대 증가 -한은, 15조 보유 국채 신용경색 때 금융권 빌려준다 -시발차 이후 56년만에···자동차 생산 7000만대 넘었다 -與野 복지예산 증액 경쟁 -"국제유가 상당 기간 100弗대 유지할 것" ▲해설 -현대차 "증권·보험도 카드신화 재연" 삼성 "수성서 성장으로" -1·2위 대부업체 영업정지 위기···쟁점은 ▲정치 -총선·대선 앞둔 정치권 `버핏세` 늪 -문재인 "한미FTA 비준 현상태에서는 반대" -MB, 분노의 침묵? -박근혜 `한국형 행복지수` 갑론을박 -`한미FTA 비준안` 與野 대화 사실상 중단 ▲금융 -연판장·퇴직 파동···`금융계 검찰` 흔들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연내 마무리 땐···내년부터 빅4 경쟁 -저축성보험 해약환급금 대폭 는다 -최원병 농협회장 연임 가능성 싸고 자격 논란 ▲국제 -2차 구제금융 청신호···유로존 급한 불 껐다 -그리스 차기 총리, 파파데모스 전 ECB부총재 유력 -기존 가격의 20%인 슈퍼컴퓨터 나온다 -도쿄-오사카증권거래소 "하나로" -과테말라 대통령에 우파 몰리나 당선 -美대선 1년 앞···세대간 충돌 ▲산업 -조선업계 "LNG선이 든든한 버팀목" -LG화학 ESS 배터리 유럽 뚫었다 -삼성 家電 겹경사 -SK 윤활유사업 영토 확장 최태원 회장 직접 나섰다 -쉐보레 말리부, 동급 안전성 최고 ▲정보기술 -`구글 모바일 결제` 국제 표준화 팔 걷어 -KT 3분기 영업익 12.6% 감소 -"싸이월드 글로벌 생태계 만들 것" -현대그룹, 제4이통 IST컨소시엄 참여 확정 ▲중기벤처 -"옥외용 전광판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 -남도화학, 폐PET병으로 신소재 개발 -에스원, 100억 규모 상생펀드 조성 ▲생활산업 -"벤처 모델로 성장" VS "차익 노린 M&A" -연말 앞둔 호텔가, 이색 패키지 상품 봇물 -유통업계 `불황 타개 마케팅` 활발 ▲증권 -긴축 완화로 내수시장 성장 가능성 중국株가 뜬다 -저축은행株 동반 강세 -터키와 원전협상 재개···두산重 등 강세 -"생큐, 구글!" -LCD패널 수요증가 기대감 -"덜 올라 저가 매력"···기관, 코스닥 사들인다 -증시 투명성 알 수 있는 지수 나온다 -6개월된 신생펀드 수익률 천차만별 -공매도 금지 해제여부 내일 결정 ▲부동산 -용산개발사업 또 다시 암초 만나나 -부산 아파트 거래량 5개월째 줄어 -내년 1월까지 전국 5만가구 집들이 -원주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부지매각 본격화 ◇한국경제 ▲1면 -박원순 시장, 황당한 `FTA 태클` -한나라의 두 마음 `부유세` 논란 가열 -한은총재 후보도 인사청문회에 선다 -구글, 유튜브에 K팝 전용채널 ▲종합 -경주마 `정액 한 방울 = 다이아 1캐럿` -공무훤 휴직하고 대기업·로펌 못 간다 -최중경 "기업, 부의 세습보다 영속성 먼저 생각을" -경기, 특례보증제···LH는 마을형 사회적 기업 지원 -김동수 공정위장 "백화점 수수료 인하 연내 마무리" ▲박원순 시장 `FTA 태클` 파문 -ISD·자동차稅···사실 확인도 안 하고 외교정책에 반기 -한나라 "본분 망각한 정치쇼···비준안 신속처리" -"ISD 빠지면 결국 한국기업 손해" ▲부유세 논란 -감세철회 이어 부유세로 부자 압박···한나라 `선거 앞으로` -세계는 지금 부유세 폐지중 -與 소장파 일부 찬성 지도부·정책통은 반대▲경제 -국회, 기업상속세율 공제 확대에 `딴지` -KDI "수출 중심 경기 완만히 둔화" -고관세 농수산물 원산지 검증 강화 -박재완 "물가 여전히 높다" ▲금융 -`승부사` 김승유의 마지막 베팅···외환銀 인수 임박 -대부업체 러시앤캐시의 반격 "법 위반 없다" -삼성카드 실적, 현대카드 또 제쳤다 -수출입은행, 와타나베부인 대상 6억弗 채권 발행 ▲정치 -쇄신 `잠잠` 통합 `시끌`···출구 안 보이는 여야 -문재인 "안철수, 총선 합류해 승리 땐 야권 대표주자 될 것" -김문서 "총선서 영남 절반 물갈이 해야" -정부, 토지·무류 등 351개 정보 개방 -안철수, MB정부서 `발 빼기` ▲국제 -그리스 총리 `퇴진`···2차 구제금융 `전진` -리가르드, 중재능력 첫 시험대 -아르헨티나 페르난데스 "이젠 긴축" -日 노다 총리의 승부수 "환태평양경제협정 참여" -日, 불법 조업 中선박 체포···댜오위다오 다시 긴장 ▲해외산업 -애플 협력사 관리 비결은 `발굴·독점·통제` -골드만, 창고 임대해 막대한 수입 -프리미엄 맥주에 꽂힌 중국 -중국, 원전 신설 전면 중단 ▲산업 -김인 "9회말 투아웃에도 역전···기업도 긴장끈 풀면 밀려나" -`매각 무산` 대우일렉 보증금 돌려준다 -최태원 `윤활유 영토` 확장 -대우자판·회사채 투자자 `발끈` -LG화학, 유럽 ESS 공략 시동 ▲산업종합 -"툭하면 리콜"···수입차 왜 이러나 -정준양 "대우인터, 日종합상사 넘어서야" -삼성, 대형 디스플레이 11분기 연속 1위 ▲IT·모바일 -구글 "한국SW 세계진출 적극 돕겠다" -"싸이월드 `한국 IT 해외진출` 징검다리 될 것" -"삼성, 스마트폰 권좌서 애플 끌어내려" -KT도 무료 영상통화 출시 ▲중소기업·벤처 -비츠로셀, 리튬 1차전지 수출 `날개` 달았다 -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선두 도약 ▲지방산업 -나노텍세라믹스, 고무 인쇄기술 개발 -"홍삼, 폐암·대장암 치료에 효과적" -나노팩, 필립스와 LED 가로등 공동개발 ▲생활경제 -토종 프랜차이즈 `놀부보쌈` 모건스탠리에 팔렸다 -SPC, 서울대와 기능성 우유 개발 -소상공인 "카드혜택 축소 철회하라" ▲증권 -조명발 받은 LED株 `반짝` 코스닥 `번쩍` -KT, 3Q 영업익 12% 감소 -리드코프 `라이벌` 덕에 날았다 -`연말 랠리` 이끌 알짜株 찾아라 -구글 인수說에 다음 주가 요동 -원전株 들썩···한전기술 상한가 -삼성·현대그룹株 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보험사들, LGD 회사채 `투매` ▲부동산 -재개발구역 내 도시형주택 늘어나지만··· -1년에 한 번 가는 콘도 대신 `레저형 오피스텔` 뜬다 -신도시·택지지구에도 민간 보금자리 확대 추진 -내년 1월까지 5만가구 `집들이`
- `사행심 조장` 불법 스포츠베팅 갈수록 기승
- 최근 소액투자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각종 스포츠 경기 결과에 베팅하는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 국내 프로축구 승부조작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불법 스포츠베팅'이 걷잡을 수 없이 세력을 키우면서 대학생,심지어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까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실제로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이 발간한 성숙한 사회 선진인류 국가 진입을 위한 우리사회의 개선과제 <워스트13>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2007년에는 40건에 불과했던 신고 건수가 2008년 976건, 2009년 5395년, 2010년 7,971건 등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6월 ‘불법 도박의 팽창 실태와 근절 대책' 세미나에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불법스포츠베팅 사이트는 약 1019개에 달하고, 사이트 1개당 약 125억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의 시장규모를 추정하면 약 11조 9258억원에서 12조 7400억원에 이른다. 매출액의 10%를 범죄 수익금으로 볼 때 총 범죄수익금 규모가 무려 1조2천억원대로 추정된다. ▲ 안경률 의원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대부분 분야별로 전문화된 조직체계를 갖추고 있다. 해외서버 운영, 게임관리, 홍보 등을 맡는 사이트 운영관리 부문과 해외계좌 관리, 국내입출금 관리, 회원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는 자금 운영관리 부문으로 나뉜다. 적발된 사이트별 평균 관련자수는 6.65명이며, 최소 1명에서부터 최대 31명까지 연루됐다. 관련자가 31명인 경우 5개월간 5개 사이트를 운영하며 무려 5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합법 스포츠토토가 국내 스포츠와 해외 인기리그를 대상으로 하는 데 반해 대부분의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전세계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스포츠토토 대상경기에서 제외된 중남미리그는 물론이고 이름도 생소한 동유럽 2-3부리그 축구경기를 비롯해 아이스하키, 탁구 경기에다 e-스포츠 경기까지 포함해 발매하기 때문에 365일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베팅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합법 스포츠토토에 비해 높은 배당률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현재 스포츠토토의 경우 전체 발매금액의 약 27%를 수익금으로 조성해 국내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반면 불법베팅 사이트는 기금조성 의무가 없기 때문에 스포츠토토에 비해 높은 배당률을 제시하고도 수십억원대 불법 수익금을 손쉽게 챙길 수 있다.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로 버젓이 홍보…홍보방법도 갈수록 진화 이들의 대표적인 홍보창구는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창이다.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는 포털사이트측에 별도의 광고비를 내고 원하는 키워드를 등록하면 검색결과 화면의 첫 페이지에 사이트를 노출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 다음, 야후, 네이트, 구글 등 국내 유수 포털사이트에서 스포츠베팅과 관련된 단어를 입력하면 손쉽게 불법 베팅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을 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키워드 광고를 이용할 때 문제가 되는 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각 포털 업체별로 사전 심사과정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이 아무런 제약 없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포털서비스 업체측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업자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공식적으로 중개 및 알선 행위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스포츠중계 사이트를 이용한 홍보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스포츠 중계방송이 활성화된 점을 이용해 불법 스포츠베팅 업자들이 직접 중계방송을 개설해 불법 베팅을 유도하고 있다. 대다수 포털사이트가 운영중인 스포츠경기 중계서비스 게시판도 불법 스포츠베팅 업자들의 홍보창구로 변모한지 이미 오래다. 스포츠베팅과 관련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를 홍보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예 커뮤니티 운영자가 회원들에게 노골적으로 불법사이트를 홍보하는 곳도 적지 않다. 회원들이 비공개적으로 이용하는 채팅창을 통해 불법사이트를 중개하거나 알선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더불어 트위터와 유튜브,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 불법 사이트 홍보 채널로 악용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안경률 의원은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가 활개치는 것을 막으려면 운영자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 못지않게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로의 이동경로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며 "이를 위해 포털서비스 업체들이 보다 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불법 스포츠베팅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불법 스포츠베팅 키워드 광고 사례
- [미리보는 경제신문]기준금리 예상밖 동결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다음은 5월14일 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금리 전문가들 금통위와 엇박자 -김중수 "한은 단독조사권 필요" -최대 영농법인 보조금유용 수사 -GS칼텍스, 음극재 1위 넘본다 -민주 새 원내대표 김진표 ▲종합 -시스코 "나이와 근무연수 합쳐 60 넘으면 나가라" -韓食, 해외호텔 첫 정식 메뉴로 -금융사 상근감사 제도 이트레이드證 첫 폐지 -또 빗나간 전문가들의 금리전망 -보조금 사후관리 먹통..눈먼돈 검은 거래 양산 -김승유 회장 "론스타 직접 만나 담판" -진주 가려던 국민연금 전주로..새만금개발청 신설案은 빠져 ▲경제·금융 -부자들의 `판도라 상자` 대여금고 인기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기간 3개월로 -40세 이상 샐러리맨 83% 계획보다 7년 먼저 은퇴 -저축은행 검사인력 96% 교체 -삼성화재 유럽법인 문 열어 ▲정치·외교안보 -`허허실실`황우여 리더십 -韓·佛, G20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 -KT-1 기본훈련기 페루 수출 눈앞 ▲국제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중국서 위안화 펀드 조성 -`빅 오스트레일리아` 정책 폐기 -銀값 급등락 배후는 중국? -"일주일마다 새 서비스..유튜브는 혁신중" -美 `사이버테러방지법`만든다 -브라질, 자동차 수입규제 강화 ▲기업과 증권 -GS칼텍스 구미에 전자소재 공장 기공 -포스코, 멕시코공장 2년 만에 2배 증설 -LG 드럼세탁기 유럽서 "넘버원" -기아차 "K5하이브리드 올 6천대 판매" -이달 CP 발행 `제로` 건설사 돈줄 말랐다 -금리동결 증시엔 호재 아니네 -하나금융 추락..외환銀 급등 -한투 베트남펀드 5년 연장했지만.. -회계 선진화방안..금융위, 8월 발표 ▲증권·코스닥 -누리플랜 "작전 조사해주세요" -수출주 변신한 공작기계株 뜨겁네 -그룹 `부활` 뜨니 KT뮤직 떴다 -대림산업 주가전망, 국내證·CS 엇갈려 ▲부동산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 빌딩 봄바람 -서울 오피스 임대료 아·태 도시 중 17위 -건설사 책임분양 갈수록 확산 -강서 힐스테이트 2603가구 분양 ◇서울경제 ▲1면 -한은,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물가→물가+성장`으로 통화정책 궤도 수정하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외환銀 인수 무산땐 자사주 매입하겠다 -中기업 국내 상장 까다로워진다 -LH본사 진주로 일괄 이전..전주엔 국민연금공단 배치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김진표 ▲종합 -월가 "차이나머니 잡자" 中 본토로 -`회장님들 애마` 대기업 1호차 뭘까 -이마트, 킴스클럽마트 인수확정 -韓·佛 정상 "G20 정책공조 협력" -"국민연금 주식투자 비중 5년 내 30% 이상으로 확대" ▲국제 -폐쇄적 유럽 명품업계 IPO 열풍..왜? -美-中 군사관계 급속 해빙 무드 -페이스북, 구글 비방 위해 PR사 몰래 고용 -구글은 불법 의약품 광고로 수억弗 벌어 -브라질, 완성차·車부품 수입규제 강화 ▲산업 -GS칼텍스 "음극재 시장서도 글로벌 메이저로" -항공업계, 방콕·시안으로 기수 돌려라 -삼성, 미래전략실 주관 中 전략회의 개최 ▲증권 -금리동결했는데 외국인 왜 파나 -상근 감사직 없애고 사외이사로만 감사委..이트레이드證 첫 구성 -외환銀 인수 무산 위기..하나금융 하한가 -움츠렸던 IT株, 주도주로 부활하나 -한투운용 `베트남 펀드` 만기연장 성공 -네오위즈, 에스엠엔터 투자수익 130억 챙겨 ◇ 한국경제 ▲1면 -비상용 발전기 동났다..日전력대란에 `싹쓸이` -김승유 "론스타와 계약연장 최선" -LH진주行에 전북 "혁신도시 반납" -기준금리 예상밖 동결 ▲종합 -증권사가 프로골퍼를 채용하는 까닭은..KLPGA 출신이 레슨 -KT-1 훈련기 페루 수출 `성사` -KIC, 해외 원자재 업체 잇단 투자 -이트레이드증권의 실험..사외이사로만 `감사위원회` 구성 -"집값 보합세 보일때도 민간소비 감소 ▲경제·금융 -물가 불안한데..금리인상 속도 더 느려질 듯 -김중수 총재 "글로벌 추세도 모르나" 김석동 발언 반박 -대영저축銀 , 홍콩 헤지펀드에 팔린다 -삼성화재, 英런던에 유럽법인 오픈 ▲국제 -IMF 차기 총재 신흥국서 나올까..룰라·사공일 거론 -록펠러 의원 "오일 메이저, 당신들이 고유가 고통 알아?" -페이스북, 홍보대행사 통해 구글 비방 `들통` -브라질, 완성차 수입규제 한국에 `불똥` 우려 -日다시마·김에서도 방사성 물질 -중국은 `제2의 헌트형제`인가 ▲산업 -벤츠·BMW, 年매출 1조..수입車, 보급형 세단으로 30대까지 공략 -GS칼텍스, 2차전지 음극재 글로벌 공략 시동 -포스코, 브라질 일관제철소 사업 참여 -백화점 `VIP 라운지` 업그레이드 경쟁 -기아차 K5 하이브리드 올해 국내 시장 6000대 이상 판매 목표 ▲부동산 -1억넘던 흑석·용산 프리미엄, 2년새 절반 `뚝` -LH 지방 아파트 용지 잘 팔리네 -화곡에 2600가구 대단지 공급 -분당 아파트값 올들어 첫 하락 ▲증권 -대한통운 인수 기업은 주가 떨어진다고? -아모레퍼시픽 분기 최대 실적 -흥겨운 엔터株..영화 `써니` 깜짝 인기에 CJE&M 강세 -OCI, 7억弗 GDR 발행에 `움찔` -30% 손실 베트남펀드, 만기연장 `한숨`
- [중국증시 다시 읽기]人人의 뉴욕 상륙…그 이후엔
- [이데일리 상하이지사] 지난 5월 4일 뉴욕 증시에 상장한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기업 런런(人人)이 화제다. 런런은 인터넷 인구 4억5900만명이 넘는 중국의 `페이스북`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중국 인터넷 기업의 미국증시 상장 열풍은 얼마나, 어떻게 이어질지 살펴보자.[편집자 주] ◇ 사용자수 1억+알파..`런런의 힘` 지난해 말부터 불붙기 시작한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미국 상장 열기. 지난 5월 4일,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기업 런런(人人)이 상장하며 열기는 정점에 달했다. 런런은 공모가인 14달러보다 39% 높은 19.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종가 역시 공모가보다 28.6% 높은 1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런런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5310만주를 매각하며 7억4340만달러를 조달했다. ▲ 런런 뉴욕증시 상장기념식(사진: 신화망)장중 런런의 시가총액은 한때 약 80억달러에 육박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신랑(新浪)의 시가총액 약 75억달러를 넘어설 만큼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셈이다. 런런의 CEO인 천이저우(陳一舟)가 소유한 2억7000만주의 지분가치는 이날 약 18억달러에 달했다. 런런이 이렇게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매출액을 살펴보자. 런런은 지난 회계년도(올해 3월31일까지) 7700만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흑자를 내지는 못했다. 적자폭은 110만달러였다. 런런의 힘은 바로 사용자 수에 있었다. 지난 3월말을 기준으로 한 런런의 사용자 수는 1억1700만명에 달하고 최근 매달 200만명의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터넷 사용자 수가 4억5900만명에 달하지만, 아직 인구의 3분의 2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게다가 미국보다 성장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는 것에 미국의 투자자들이 선뜻 높은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 ◇ 중국판 `페북`..맞긴 하니?런런이 중국의 페이스북이라는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 역시 다양하다. 중국 2위 포털사이트인 소후(搜狐) CEO인 장차오양(張朝陽)은 현재 미국에 상장하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버블을 최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그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이 자신들을 페이스북, 트위터, 아마존 같은 기업들과 비유하고 있고 비록 런런이 페이스북과 비슷하긴 하지만, 아직 중국의 페이스북이라 할만한 위치에 오른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처럼 선두기업이 세부시장을 장악중인 미국과는 달리 중국은 해당 분야에서 아직도 다수 기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SNS만 하더라도 런런의 점유율이 25%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카이신왕(開心網)이 그 뒤를 이어 19.4%, 메신저로 유명한 QQ의 펑요우(朋友)가 18.1%로 치열한 경쟁중이다. 또한 미국의 IT 전문 블로그미디어인 테크크런치는 매출액 대비 시가총액으로 계산한 런런의 기업가치가 페이스북을 넘어섰지만, 런런은 영향력 등에서 페이스북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 그래도 상장 행렬은 `Go!Go!` 최근 중국 언론은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상장 열기를 2000년의 나스닥 버블 시기와 비교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유력 경제지인 경제관찰보에 따르면 4월26일 기준 미국에 상장한 중국 20개 IT기업의 주가수익비율이 66.8배에 이른 반면, 미국 20개 주요 IT기업의 주가수익비율은 39.5배에 그친다.중국 인터넷 기업들은 올해를 상장의 최적 시기로 보고있다. 현재 런런에 이어 미디어 기업인 펑황신매체(鳳凰新媒體), 결혼 정보업체인 스지자롄(世紀佳緣),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투도우(土豆) 등이 연이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페이스북의 상장을 인터넷 기업 활황장세의 분수령으로 여기고 그전에 상장을 서두루고 있다는 소식이다. 페이스북 상장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2012년 안에는 상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런런의 기업공개(IPO) 역시 페이스북보다 세계 최초로 상장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기업이기에 가능했던 면도 있다고 한다. 그런만큼 중국 인터넷 기업들의 미국증시 상장은 당분간 큰 뉴스거리로 이어질 전망이다.(글쓴이 김재현 : 상하이 교통대학 기업금융 박사과정, 前 우상투자자문 연구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지주 빅4, 영업大戰 불 붙었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모바일시대 1인 창조기업 뜬다 -기상이변 피해 한해 1조7천억 -삼성, 150$ 저가 스마트폰 만든다 -신한지주 회장 한동우 씨 내정 ▲종합 -中·콜롬비아, 태평양-대서양 잇는 철길 만든다 -`G20 갈등조정` 맡은 佛 여성경제장관 ▲기상이변 -일상화된 기후변화 개인의 삶도 세상도 바꾼다 -`이상한파` 놀이공원 매출 30% ↓ ▲모바일월드콩그레스 -LG전자, 유튜브와 제휴 `3D모바일` 주도한다 -갤럭시S2, 빠르고 가볍고 화면도 화려 -MS와 손잡은 노키아 위도폰7 시제품 선보여 ▲경제종합 -弱엔화의 귀환? 한국 수출기업 초긴장 -"내년 예산 26조 더 달라" -MB정부 3년 키워드는 동아시아 ▲정치·외교안보 -與 개한특위 마찰 실상은 박근혜-이재오 파워게임? -韓-印尼 내일 경제회의···장차관 총출동 -김정일 사금고 38호실 부활 ▲국제 -이집트 경찰·은행원도 파업 가세 -중국 "국제회의 선별 개최하라" -中 1월 무역흑자 반토막 ▲금융·재테크 -`羅의 남자` 이미지 탈피가 관건···한동우 씨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연임 유력 ▲기업과 증권 -LCD 다음엔 AMOLED 온다 -포스코, 인도 동시다발 공략 -대한통운 내달초 입찰 -코스피 2000 회복에도 불안한 이유 -코오롱, 계열사 지분정리 주가 영향은 -STX조선해양 수주 불발에 11% 추락 -펀드 성적은 수수료 順 아니네 -고수익 낸 자문사 `정리해고` -농업 `쑥쑥` 수처리 `콸콸` 전원株 떴다 -美 부실채권 투자펀드 곧 출시 ▲기업·경영 -보잉 최대기종 747-8 "사랑해요 아시아" -중동 노선 대박 탑승객 50% 증가 -남동발전 동남아진출 잰걸음 ▲중소기업·벤처 -`스몰파워` 1인 창조기업 세상 바꾼다 -층간소음 줄이는 아파트 바닥재 -TJ미디어, 佛 음원칩업체 인수 ▲과학기술·의료 -그래핀으로 차세대 반도체 만든다 -자가면역질환 치료 길 열리나 ▲유통 -물가 쓰나미, 커피값도 밀어올렸다 -대형마트에 쫙깔린 수입삼겹살 -美 데님 `시위` 들어온다 ▲부동산 -양원·감북 보금자리 사전예약 없다 -세운상가 재개발에 中기업 참여 ▲사회 -탈선 KTX `문제의 너트` 사라졌다 -"폭설에 집이···아버지 구해주오" ◇ 서울경제신문 ▲1면 -금융지주 빅4, 영업大戰 불 붙었다 -中, 세계2위 경제대국으로 -"150弗 이하 초저가 스마트폰 연내 출시" ▲종합 -골프장 이용객 IMF 이후 첫 감소 -소득·자산 많으면 보금자리 청약 못한다 -각부처 요구 내년 예산 25조 깎는다 -작년 재정적자 예상보다 크게 줄어 -비공개 심리관행 도마 오르나 ▲中 2위 경제대국 됐다 -13억 인구의 힘···세계경제 신질서 재편 주역으로 -엔高·고령화에 리더십 부재 겹쳐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올 3억대(휴대폰)·6천만대(스마트폰)·750만대(태블릿PC) 판매···진정한 모바일 리더로" -`글로벌 공동 앱스토어` 구축 탄력 ▲신한금융 회장 한동우 씨 내정 -신뢰 회복·세대교체 등 과제···창립세대를 `구원투수`로 선택 ▲금융 -이팔성, 민영화 역할에 높은 점수···이르면 18일 확정 -금감원, 은행 요주의 여신 모니터링 강화 -저축銀 예금금리 뜀박질 ▲정치 -"특위가 도대체 뭐기에" 與野 몸살 -"전·월세 상한제 도입 추진" -北, 김정일 사금고 `38호실` 부활 ▲국제 -이집트 군부 "포스트 무바라크 체제 본격화" -"무바라크 다음은 北 김정일" -伊 남부섬에 튀니지 난민들 몰려 곤혹 -미 제조업 자존심 보잉, 글로벌 항공 맹주 위상 되찾나 ▲산업 -업황 악화·돌출 악재···해운업 비상 -"BMW·벤츠 나와"···알페온, 수입 명차와 비교시승 -삼성 TV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8개월 만에 대외활동 재개 -"노키아·MS 스마트폰 연합, 삼성·LG 등 국내업체엔 得" -서울대 벤처 3총사 `대박신화` -전립선 건강식품 시장 급속 팽창 -지난해 광고시장 첫 8조 돌파 ▲증권 -외국인의 귀환···2000선 회복 -`MWC 효과` IT주 휘파람 -`직장폐쇄` 한진중공업 3%대 급락 -"랩 수수료 인하보다 서비스로 승부수" ▲사회 -노사 갈등 한진重 직장폐쇄 -보험사기 잡는 저승사자 -동해안 또 폭설···가축 폐사 등 피해 눈덩이 -서울대, 고액 영어 어린이집 운영 논란 ▲전국 -영종지구, `부동산 투자이민제` 도입한다 -"과학벨트 충청권 적합" ▲부동산 -오피스텔 분양 "강남보단 강북" -용산, 광역 개발 기대감에 술렁 -삼성물산 2억7000만弗 공사 수주 ◇한국경제신문 ▲1면 -한·미 FTA 앞두고 美업계 상륙 `워밍업`.. 로펌·부동산·컨설팅 진출채비 -포스코 생산차질.. 부산항 물동량 절반 -신한금융 회장 한동우씨 내정 -150弗미만 삼성 스마트폰 나온다 -北, 평양 절반으로 축소.. 남포는 특별시 승격 ▲종합 -"350만마리 죽여놓고.." 구제역 청적국 포기 -北 `김정일 私금고` 38호실 부활 -구제역 재원 1조원 국채 발행해 메운다.. 기획재정부 "검토" -당·정·청,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장 합의 ▲MB정부 3년 정책평가 -물가 10% 폭등·청년실업 10년만에 최대.. `고용없는 성장` -일자리창출 부진했지만 금융 소외자 신용회벅 "긍정평가" 많아 ▲금융 -`정통 신한맨`에 내분 수습·이미지 회복 지휘봉 맡겨 -우리금융 회장 후보 단수추천.. 18일 발표 ▲경제·금융 -카드론 대출 눈덩이.. 가계신용 `빨간불`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10만 돌파 -광물공사, 호주 광산업체 인수 추진 -대한통운 매각작업 내달 시작.. 5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원자재값 상승에.. 작년 4분기 교역조건 악화 ▲정치 -한나라 "개념없는 정부 때문에 못해 먹겠다" -여야, 필리버스터법안 처리 합의.. 40년만에 부활 -"先 6자회담.. 後 北변화 유도".. 전문가 70% `북핵 해결책` ▲국제 -이집트 경찰·국영銀도 파업 가세.. 경제손실 하루 3500억원 -인도네시아냐.. 이란이냐.. `역사의 갈림길` 이집트 어디로 -`밀 파동` 오나.. 中, 수입량 2배 늘려 싹쓸이 조짐 -日 `제로금리` 유지 -오바마, 10년간 재정적자 1조1000억弗 줄인다지만 ▲해외산업 -콜롬비아, 파나마 운하에 맞설 물류철도 건설 -보잉, 23년만에 747 항공시 새모델 공개 ▲사회 -눈폭탄, 7번 국도타고 남하.. 동남권 산업벨트 물류 대란 -"코레일 안전불감증 度 넘었다".. KTX 사고책임 외주직원에 돌려 ▲산업 -`LG의 반격` 시작됐다.. 3D 스마트폰 내놓고 유투브와 전격 제휴 -가입자 30억명 슈퍼 앱스토어 `WAC` 이달 문연다 -소니에릭스 `플레이스테이션폰` 공개 -한진重 `직장폐쇄`.. 노사갈등에 영도·울산 등 3곳 -신종균 사장 "올해 모바일 화두는 4G와 태블릿" -전경련 총회 9일 앞으로.. 새 회장은 아직도 `안갯속` -사상 최대실적 삼성, 全임원 `1박2일` 교육 -코오롱인더스트리, 캠브리지코오롱 흡수합병 -쌍용차 코란도C 외관 첫 공개 ▲중소기업·벤처 -알앤엘바이오 "美에 줄기세포 기술 수출 추진" -중기청, 해외전시회 직접 연다 -일진제강, 임실 파이프공장 착공 -웅진코웨이, 벽걸이 공기청정기 출시 ▲부동산 -보금자리 일반공급도 자산·소득기준 적용 -신총역 일대 문화·관광 중심지로 -1인당 주거용 건물면적 20년새 8.5㎡→33㎡ -토지거래허가구역 공장 일부 임대허용 -지자체 주차장 기준 강화.. 도시형생활주택 `걸림돌` -광주 양산 단지내상가 10개 입찰 -대학생 보금자리 입주경쟁 7.6대 1 ▲증권 -부실 자문사 솎아내기.. 우리투자, 5곳 `퇴출` -증권사 IB부문 `수요예측 실패`로 큰폭 손실 -"주식 쪼개 재평가".. 액면분할 러시 -중동·아프리카펀드 `제자리` 찾을까
- [김은구의 연예in]시청률 쪽박 `장키` 특별판 제작 배경은?
- ▲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김현중과 정소민[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시청률 공략에 실패한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특별판을 제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기를 끌지 못한 드라마는 정해진 횟수를 채우지도 못하고 조기 종영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최저 3%대(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의 극심한 부진을 겪은 `장난스런 키스`는 전 세계 네티즌이 접속하는 유튜브 용으로 특별판까지 제작되니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별판 제작이 가능했던 이유는 원작의 힘과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현중 캐스팅, 두 가지로 압축된다. 이 드라마의 원작은 일본 만화로 드라마 제작 전에 이미 아시아 각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원작 만화의 해외 판매량은 3000만부를 기록했다. 1996년 일본과 2005년 대만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아시아 지역에서 히트하기도 했다. 더구나 한국 드라마는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에서 수입해 방영할 만큼 위상이 높아 한국에서 제작된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는 세계적으로 통용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았다. 또 김현중은 그룹 SS501 멤버로 활동하면서부터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인기를 확보했다. 특히 연기 데뷔작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한국은 물론 일본과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연 중 한명인 윤지후 역으로 출연한 김현중은 연기자로도 인기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졌다. 물론 `장난스런 키스`가 한국에서 종영된 뒤였다면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특별판 제작이 불가능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통한 수익모델 다변화를 구상해온 제작사 그룹에이트와 역시 새로운 콘텐츠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유튜브 측은 원작과 김현중에 기대감을 갖고 드라마 기획단계에서 특별판을 제작키로 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남녀 주인공 김현중, 정소민을 비롯한 출연진과도 출연계약 당시 특별판 제작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문제는 특별판의 수익성이다. 인터넷판은 방송에서 적용되는 간접광고 등의 제한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제품 브랜드의 직접 노출을 통한 광고효과도 누릴 수 있는 만큼 제작사에 수익을 안겨줄 가능성은 분명 있다. 그러나 이번 `장난스런 키스`에는 유튜브를 소유하고 있는 구글에서 제작지원을 했을 뿐 PPL(방송간접광고) 등은 없었다고 그룹에이트 측은 말했다. 성공을 담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은 지난 10월11일 드라마 본편 메이킹영상과 특별판 예고편 등을 담아 오픈한 유튜브 공식채널이 3주 만에 6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접속지역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남미까지 다양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일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응원 댓글도 달렸다. 주인공 백승조(김현중 분)와 오하니(정소민 분)의 신혼이야기를 담은 특별판 1회도 2일 오후 7시 공개돼 3일 오전 11시까지 접속건수는 20만을 기록하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이 드라마제작사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 번외편은 10분 분량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2일부터 화, 수, 목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되며 오는 17일과 18일에는 특별판 메이킹 필름 및 NG컷이 공개된다. ▶ 관련기사 ◀☞정소민 "배보다 배꼽 큰 `장키` 인터넷판 재미있을 것"☞김현중 "`장키` 유튜브판, 상표 안가려 영상 자연스러워"☞[포토]김현중-정소미 ``장키` 유튜브에서 만나보세요`☞[포토]`장키` 정소민 `빛나는 꿀벅지`☞[포토]김현중 `또다른 `장키` 기대하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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