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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낚시 고수도 놀라게 한 월척의 주인공은?
  • '런닝맨' 낚시 고수도 놀라게 한 월척의 주인공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런닝맨’에서 초보 낚시꾼들의 반란이 펼쳐진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고도의 심리전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마피아와 시민의 지령을 받은 멤버들은 각종 미션을 수행하게 되면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웃음폭탄을 예고했다.숨어 있는 마피아를 탈락시키기 위한 미션 중 하나로 드넓은 바다에 통통배를 타고 떠난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바다낚시를 즐겼는데, 이 과정에서 너도나도 낚시 전문가가 되어 허세 가득한 낚시 수업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특히 이날 바람이 불어 거센 파도가 휘몰아치는 상황에서 쉽지 않은 미션이었음에도 낚시 전문가들도 놀랄만한 최고의 낚시왕이 등장해 깜짝 반전을 일으키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가 등장해 흥이 오른 멤버들은 신이 나서 노래를 부르며 포복절도 선상파티를 펼쳐냈다. 또한 출연진들의 돌발 행동이 속출하는 것은 기본, 게스트들의 예측불허 활약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모두를 놀라게 한 낚시왕의 주인공이 공개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오는 13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이효리 민낯으로 `런닝맨` 깜짝 등장..신혼집 가려다☞ ''런닝맨'' 유재석 절대배지 획득 후 "이광수부터 아웃" 무슨 사연?☞ `런닝맨` 김우빈, 최고의 보안관 등극 "3일 만에 처음 웃는다"☞ ''런닝맨'' 김우빈-이광수, ''물 머금고 뱉어내'' 예능 콤비 활약☞ `런닝맨` 호주 2탄, 초특급 미션에 비-김우빈 `깜짝`
2014.04.12 I 김민정 기자
정기고 "실제 나이 35세, 신봉선과 동갑" 최강 동안 등극
  • 정기고 "실제 나이 35세, 신봉선과 동갑" 최강 동안 등극
  • 가수 정기고가 실제 나이를 공개해 화제다. 사진-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정기고가 실제 나이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은 ‘누구세요’ 특집으로 꾸며져 송소희, 홍진호, 정기고, 김성경,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은 “‘썸’으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1위에도 올랐다. 달라진 게 있냐”며 물었다. 이에 정기고는 “음악 방송 이후 중학교 동창들에게 연락이 왔다. 20년 만에 온 연락이라 제 번호 알고 있다는 게 신기했다. 안부를 물을 법도한데 ‘씨스타 예쁘냐?’며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20년 만이라니 놀랍다. 몇 살이냐”며 묻자 정기고는 “1980년생, 35살이다. 제가 음악을 처음 시작하고 레코딩해서 나온 게 2002년이었다. 12년 차 가수”라고 답했다. 박미선은 “아이돌 그룹 멤버인 줄 알았다”고 언급하자 정기고는 “그런 시선이 부담스럽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정기고는 상도동의 유명 족발집 아들이라고 밝혀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애프터스쿨 `나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송소희 외모 변천사, 변함없는 깜찍 매력 ''모태 훈녀''☞ 옥소리 복귀 무산, 남편 수배 논란에 부담.. ''대만 출국''☞ 홍진호 연봉 "프로게이머 당시 3년에 3억.. 우승 상금은 별도"☞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배우 생활 포기했었다"☞ ''컴백'' 정기고, 앨범 화보.. ''옴므파탈'' 매력 발산☞ 수영-다니엘 헤니 다정샷, "제시카 보고 있나?" 질투심 자극
2014.04.11 I 정시내 기자
이효리 민낯으로 `런닝맨` 깜짝 등장..신혼집 가려다
  • 이효리 민낯으로 `런닝맨` 깜짝 등장..신혼집 가려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가수 이효리가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봄맞이 감성캠핑 국토횡단 특집이 방송됐다. 런닝맨에 깜짝 등장한 ‘이효리’ (사진=SBS 런닝맨 캡처)이날 방송에서 지석진과 김정난, 김종국, 김민종은 해남으로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들렀다가 뜻밖에도 이효리를 만나게 됐다. 이효리는 제주도 신혼집에 가기 위해 공항을 찾은 것이었다. 지석진은 기차를 타고 해남으로 이동 중인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에 유재석과 이효리의 영상 통화가 성사됐다. 유재석은 갑자기 등장한 민낯의 이효리를 보고 “너 왜 거기에 있느냐”며 깜짝 놀라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반가워했다. 이에 이효리는 “오빠, 슈퍼스타는 이만 갈게”라며 쿨하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에 깜짝 등장한 ‘이효리’ (사진=SBS 런닝맨 캡처)이날 런닝맨 게스트로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제국의 아이들 동준, 배우 오만석, 김정난, 임주환, 김민종, 류승수가 출연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이효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효리·문소리, SBS 새 예능 동반 MC 발탁☞ 이효리 짜장면 먹방, 미소 지으며 폭풍 흡입 '폭소'☞ 이효리, `서울패션위크` 등장..공효진-윤승아와 소근소근☞ 이효리-이상순 부부, 라디오 인증샷 '순심이도 함께~'☞ 이효리, 신혼여행서 부부싸움 "이상순 둥글둥글한 성격 때문"
2014.04.06 I 김민화 기자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이것` 의심
  •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이것` 의심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 주부 서 모씨(57세)는 지난겨울 집에서도 옷을 껴입고 지내야만 했다. 또 피곤할 정도로 일하지 않아도 피곤함을 쉽게 느끼고 입맛도 없어 식사량도 점점 줄었다. 하지만, 서 씨의 체중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났고, 날이 따뜻해졌는데도 여전히 추위가 느껴져 혈액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서 씨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몸이 춥고 떨리거나 힘이 없으면 감기 몸살로 생각한다. 또 급격히 체중이 증가하면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 살을 빼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한꺼번에 생긴다면 갑상선 기능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의심해봐야 한다.식사량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거나, 유난히 추위를 많이 느끼는 등의 증상이 계속되면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으니 검사를 해보는 게 좋겠다.갑상선은 목젖 조금 아래 위치해 있으며 기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기관으로 심장수축, 체온조절 등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인체 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갑상선 질환 평균 환자 수가 110만명에 달할 정도로 갑상선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많아지고 있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 되는 것을 말한다. 갑상선 자체 문제로 인한 일차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뇌하수체 등의 이상으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이차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눌 수 있다.식욕은 감소하나 전반적으로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면 갑상선 호르몬 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보통 중 장년층 여성들에게 많이 생긴다. 또한, 기억력 감퇴나 집중력 저하를 비롯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장운동의 감소로 변비가 생기는 증상도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나타날 수 있다.보건복지부지정 외 과전문병원 민병원의 김종민 원장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추위를 많이 타거나 만성 피로 등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편이나 갑상선 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하면 뇌신경 및 심혈관계 이상이 동반될 수 있기에 앞서 말한 증상이 있거나 과거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기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능검사 후 갑상선 호르몬 섭취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복용 후에는 약 3-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해서 호르몬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유재석 부장님? 직장인이 바라는 직장상사 1위☞ `직장생활=변비?` 89% 변비 심화시킨다☞ 미혼男女, 기대했던 맞선 실망의 원인이..☞ 미혼女 73%, 맞선 결과는..“기대가 크면 실망도“☞ 돌싱男 "75세 이후에도 부부관계 원해"☞ 돌싱남녀, 재혼 후 부부관계 `꼭` 필요
2014.03.29 I 김민화 기자
미팅 시 상대와의 거리는..가까울수록? 비즈니스 미팅은..
  • 미팅 시 상대와의 거리는..가까울수록? 비즈니스 미팅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남녀 간 미팅 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을 때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까? 상대가 마음에 들수록 가까운 것이 좋지 않을까? 그렇다면, 남녀 간의 미팅이 아닌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상대와의 적당한 거리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출판사 엘도라도와 함께 남녀 직장인 1124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1.2미터`의 거리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비즈니스 미팅 시 1~1.2미터의 거리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1~1.2미터’라고 응답한 직장인은 전체 59.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2~3.6미터(28.8%) △1미터 이내(11.3%) △3.6미터 이상(0.4%)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간관리 자기계발서 ‘디스턴스’을 펴낸 이동우 저널리스트는 “비즈니스 미팅 거리로 1.2~3.6미터가 가장 적당한 것은 ‘사회적 거리’로서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없는 거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각각의 상황에 맞는 공간감각을 잘 활용하는 공간관리가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 시 어떤 장소를 선호하는가?’ 질문한 결과, ‘회사 회의실(의자)’이 전체 51.8%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커피숍_의자(31.5%) △호텔 로비 커피숍_소파(13.9%) △전통 찻집_방석(2.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카우트하려는 헤드헌터와 미팅을 한다면 어떤 장소가 좋은가?’의 질문에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의자)’이 전체 40.0% 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 회의실_의자(31.0%) △호텔 로비 커피숍_소파(22.7%) △전통 찻집_방석(6.3%) 순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미팅 시 선호하는 테이블 종류는 ‘가로 1.6미터 세로 1.2미터의 직사각형 테이블’이 42.1%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지름 1~1.2미터의 원형 테이블(27.7%) △가로 50센티미터 세로 50센티미터의 정사각형 테이블(27.0%) △옆으로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바 형태(가로 1.6미터)의 테이블(3.3%) 순이었다. 비즈니스 미팅 시 몇 대 몇의 만남을 선호하는지 질문한 결과, ‘1 대 1’이라는 응답자가 전체 51.8% 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대2(41.1%) △3대3(6.5%) △4대4(0.6%) 순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직장인 올 평균 연봉인상률은 ‘4%’, 기대치의 절반 수준"☞ 직장인 5명 중 3명 `두세번째 직업` 준비..방법은?☞ 유재석 부장님? 직장인이 바라는 직장상사 1위☞ 직장인, 꾹 참아왔지만 OOO은 정말 열받아!☞ "점심은 뭘 먹을까?...직장인 점심메뉴 1위 ‘김밥 등 분식’"☞ 직장인, ‘점심값’도 아깝다...‘도시락족’ 증가
2014.03.27 I 김민화 기자
'유재석 흔들기'가 안타까운 이유
  • [기자수첩]'유재석 흔들기'가 안타까운 이유
  • 유재석(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C 유재석이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에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들썩거렸다. 몇몇 대형 기획사는 유재석과 연결 창구를 찾느라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톱스타가 여러 명 소속된 A사 측은 유재석 영입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유재석 아니냐. 다른 연예인과 다르다”는 말까지 했다.싸이, 빅뱅, 투애니원 등이 소속됐고 최근 차승원, 최지우 등 배우를 영입하며 몸집 키우기를 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유재석 영입에 나섰다는 말도 나왔다. 2년 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그룹 회장이 유재석과 접촉한 일까지 다시 회자됐다. 최근에는 씨스타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접촉을 가졌다.유재석이라는 예능인 한명이 갖는 존재감,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영입에 몸이 단 기획사들의 욕심, 대중의 관심도 이해가 간다. 기획사들이 유재석 영입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단순히 유재석의 방송 출연료, 광고 모델 개런티 등에 따른 매출액 때문만이 아니다. 유재석을 통한 파생효과에 대한 비중이 더 크다. 대형 기획사들이 추구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도약’을 위한 마지막 한 단추로 꼽히는 게 예능이다. 유재석은 기획사가 예능 분야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열쇠가 될 수 있다. “유재석 같은 든든한 MC가 소속돼 있는 기획사라면 다른 소속 연예인들이 예능에 출연할 때 말 한마디라도 더 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낯선 예능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찾기도 수월하다”고 유재석 효과에 대해 입을 모은다.유재석 영입이 ‘전쟁’이라는 단어가 붙을 정도로 과열된 것은 안타깝다. 유재석은 1999년부터 MC로 입지를 다졌다. ‘최고 MC’라는 찬사를 들은 것도 10년이 넘었다. 여전히 유재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건 유재석에 필적할 만한 예능인들이 몇몇 배출되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예능의 인력풀은 좁지만 여전히 새로운 인재 발굴보다는 톱스타 몇명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강하다.유재석은 그동안 신실한 믿음으로 팬들을 만났다. 유재석이 다른 연예인과 다르다는 말은, 그의 이름값에서 나온 게 아니라 그의 인간적인 됨됨이에서 출발한다. 대중과 함께한 유재석이 단지 기획사의 성장 동력을 위한 톱니바퀴로만 활용돼서는 안된다. 이제 유재석은 흔드는 대상이 아니라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나무 같은 존재여야 한다.
2014.03.26 I 김은구 기자
`연봉 1억` 김희애, 24시간이 모자란 하루
  • `연봉 1억` 김희애, 24시간이 모자란 하루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연봉 1억의 예술재단 기획실장으로 분한 김희애의 다사다난한 하루가 공개돼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밀회` 제작사는 22일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하는 오혜원(김희애 분)의 일상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밀회` 1,2부를 재구성한 것으로, 겉으로 보기엔 우아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실상은 상사들의 온갖 뒤치다꺼리로 하루가 짧은 ‘지밀상궁’ 오혜원의 하루일과가 정리돼 있다. 연봉 1억 커리어우먼 오혜원(김희애 분)의 다사다난 한 하루 일과 (사진 제공=JTBC 캡쳐)이른 아침에 출근한 혜원은 코트 안에 속치마만 입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서한예술재단의 기획실장으로 재단 일을 비롯한 상사들과 남편의 뒤치다꺼리로 혜원의 뇌가 용량초과였던 것. 임시방편으로 머플러로 상황을 대처한 혜원은 학창시절부터 친구이자 아트센터 대표인 서영우(김혜은 분)가 출근하지 않자 데리러 갔다가 따귀까지 맞는다. 이를 감추고 또 다른 상사인 재단 이사장이자 영우의 계모인 한성숙(심혜진 분)에게 상황보고를 하지만 성숙은 이미 모든 걸 눈치챈 상황.정신없는 오전 일과를 보내고 오후가 되자 이번엔 음대 교수인 남편 강준형(박혁권 분)이 음악제에 조인서(박종훈 분) 교수만 제자와 공연한다고 전화로 혜원을 닦달한다. 겨우 남편을 달래고 성숙이 마사지를 받고 있는 토털 뷰티숍까지 가서 보고를 마친다.미용실에서 선재를 짝사랑하는 다미(경수진 분)에게 두피 마사지를 받으며 피곤을 풀지만 서한그룹 회장인 서필원(김용건 분)의 마작 모임이 아직 남아 있다. 하지만, 화려한 마작 모임 뒤편에선 서 회장의 부인인 성숙과 딸 영우가 머리채를 붙들고 싸우고 있어 혜원을 힘들게 한다. 파김치가 되어 퇴근한 집엔 준형도 자신만의 제자를 찾겠다며 영상들을 보고 있고 혜원은 선재(유아인 분)가 ‘나천재’라는 이름으로 올린 영상 속에서 건초염 증상을 발견하고 얼굴도 모른 채 선재와 채팅을 하며 잠깐의 여유를 즐긴다.한편, 드라마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로 ‘밀회’ 3부는 24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유재석 부장님? 직장인이 바라는 직장상사 1위☞ 직장인, 꾹 참아왔지만 OOO은 정말 열받아!☞ ''밀회'' 김희애·김혜은, 격이 다른 ''애증 케미스트리''☞ ''밀회'' 김희애, 맥주병을 ''들었다 놨다''..화기애애 현장☞ ''밀회'' 유아인, "특급 칭찬의 주인공..큰 호응 감사하다"☞ ''밀회'' 김희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다"☞ ''밀회'' 김희애부터 경수진까지..시청자 폭풍 반응에 ''센스 응답''
2014.03.22 I 김민화 기자
허지웅,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 그게 될까요?" 폭풍 디스
  • 허지웅, "유재석의 '나는 남자다' 그게 될까요?" 폭풍 디스
  •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화 평론가 허지웅이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는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평론가 허지웅, 방송인 홍진호, 가수 쌈디(사이먼 디),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이날 허지웅은 유재석이 4년 만에 도전한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를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MC김구라는 “유재석 씨가 공중파에서 19금 방송 시도를 했다가 안 된 적이 있다. 플레이어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허지웅에게 의견을 물었다. 이에 허지웅은 “야한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풀 수 있는 캐릭터가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재석 씨가 새로 하시는 프로그램도 약간 그런 것일 것”이라며 “약간 느낌이 위험해 보이지 않느냐. 남자 MC들만 있는데 여자 방청객 없이 남자들만 모으고 제목도 무슨 ‘남자다’고, 그게 될까요?”라며 다소 강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직설적인 허지웅의 발언에 김구라는 웃으며 “이거 기사 나겠는데”라고 말했고 윤종신 역시 “불안하지 않느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유재석이 MC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은 ‘나는 남자다’는 예능 최초 ‘금녀의 집’을 선언, 오직 남중-남고-공대 등 남성들이 밀집한 곳에서 생활해온 일반인 남성 출연자는 물론 남자 MC와 게스트의 호흡으로 진행되는 이색 토크쇼다. ▶ 관련포토갤러리 ◀☞ 영화 `인간중독` 스틸컷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쌈디-레이디제인 "재결합? 에이 그건 아니죠"☞ 허지웅, 동거 예찬 "지코-쌈디 의외로 보수적이네"☞ ''인간중독'' 임지연, 송승헌과 파격 멜로 ''스틸컷 눈길''☞ [포토]''인간중독'', 임지연-송승헌 ''아찔 스킨십''☞ [포토] 임지연-송승헌, ''인간중독''서 치명적 스캔들 예고☞ 비스트 윤두준, 와일드-터프 매력 발산☞ [포토] 한승연, 시스루 스타일 ''늘씬 몸매 공개''
2014.03.20 I 정시내 기자
'해피투게더' 김희선, "집 앞 나갈 때도 풀 메이크업한다" 폭소
  • '해피투게더' 김희선, "집 앞 나갈 때도 풀 메이크업한다" 폭소
  • 해피투게더 김희선. 배우 김희선이 집 앞에 나갈 때도 풀메이크업을 한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희선이 집 앞에 나갈 때도 풀 메이크업을 한다고 고백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옥택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김희선이 집 앞에 나갈 때도 꾸민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물었다. 김희선은 “BB크림, 마스카라, 입술, 아이 메이크업 한다”고 고백했고 MC들은 “그럼 다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이어 “아이가 요구르트 사달라고 하면 화장을 30분 동안 한다”며 “얼굴에 기미를 가려야 하니까 큰 선글라스를 낀다”고 덧붙였다.이를 듣던 MC 박미선은 “얼굴이 작으니까 웬만한 선글라스는 다 커버할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희선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겨울만두’를 선보여 메뉴 등록에 성공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김희선,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송승헌 터키 인증샷, 뚜렷한 이목구비 ''조각 미남 인증''☞ ''박지성 피앙세'' 김민지 퇴사 심경 "행복한 기억.. 감사해요"☞ 폴포츠 컬투쇼 출연, 허각과 인증샷 ''묘하게 닮았네''☞ ''열애 인정'' 김연아 이상형 “센척하는 남자 별로” 김원중과 일치?☞ 한혜진, 봄을 부르는 상큼 미소☞ 유건 "김원중 매력 넘쳐.. 김연아와 예쁘게 잘 만나길"
2014.03.07 I 정시내 기자
올봄, 예능風이 매섭다..유 vs 강 vs 신 vs 김
  • 올봄, 예능風이 매섭다..유 vs 강 vs 신 vs 김
  •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신동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올봄, 방송가엔 어김 없이 ‘개편 바람’이 분다. 그 바람이 어느 때보다 매섭게 느껴진다. 국내 예능 판도를 양강 체제로 쥐고 있는 강호동과 유재석이 새 프로그램으로 붙는다. 신동엽과 김구라 등 ‘국민 급 MC’로 꼽히는 방송인들도 가세했다. ‘예능 다작 MC’인 신동엽과 김구라의 활발한 행보는 예능 판도에 치열함을 더한다. 여기에 강호동이 1년 여 만에 또 한번 움직이고, 유재석이 4년여 만에 기지개를 펴게 됐다. 이 같은 소식만으로 예능 판도는 흔들리고 있다.김구라와 신동엽.◇새 프로그램, 갯수만 10여개체급 높은 MC들이 뛰어든 개편 시기. 이들의 변수를 따지지 않더라도 올봄 지상파 3사가 선보일 새 프로그램만 10여개에 달한다. 유재석이 출연하는 KBS2 ‘나는 남자다’와 강호동이 수장으로 나설 MBC 팬클럽 버라이어티, 김구라와 신동엽이 뭉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등이 대표적. 여기에 KBS는 4,5월까지 새 프로그램을 줄줄이 론칭할 예정이고 MBC는 강호동의 프로그램에 앞서 새 프로그램을 또 한번 론칭한다. SBS 역시 올봄 선보일 계획으로 준비 중인 프로그램만 3,4개에 달한다. 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에서도 예능은 꿈틀거린다. tvN ‘SNL코리아’가 새 시즌으로 찾아왔고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이 곧 방송된다. JTBC는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를 론칭했고, ‘님과 함께’의 승승장구와 ‘유자식 상팔자’, ‘마녀사냥’의 안정궤도 진입으로 체제를 공고히했다. ‘여운혁 사단’이라 불리는 PD들이 속속 JTBC로 이적하며 향후 예능 판도에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KBS의 한 관계자는 “새 프로그램이 어느 때보다 많이 격돌할 개편시기일 것 같다”며 “케이블TV 시장에서도 ‘SNL코리아’와 같은 프로그램이 새 시즌으로 단장했고 JTBC 같은 종합편성채널에서도 ‘99만남’과 같은 새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더욱 치열한 경쟁 시기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유재석과 강호동.◇정규 대신 파일럿, 예외는 없다국민 MC들의 격돌이지만 예외는 없다. 새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해도 검증이 안 되기론 마찬가지다. MBC ‘무한도전’이 ‘유느님’이란 별명을 만들었고 KBS2 ‘1박2일’ 시절부터 강호동은 대체 불가한 버라이어티 MC의 ‘갑’이었지만 더이상 ‘만능’은 아니다. 유재석이 한다고, 강호동이 나선다고, 잘 되리란 보장은 아무도 할수 없다.유재석, 강호동이 나서는 프로그램은 모두 파일럿으로 편성된다. 누구보다 예능 활동 범위가 넓고 다양한 신동엽이나 김구라와 달리 유재석과 강호동이 ‘파일럿 편성’을 마주한 건 낯선 일일터. 강호동이 현재 1년 째 이어오고 있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도 정규편성으로 시작해 고군분투해 왔다. 앞서 폐지의 쓴맛을 본 ‘달빛 프린스’도 파일럿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방송 초반 시청률 부침현상에 고전했던 SBS ‘런닝맨’도 1년이 넘도록 눈치밥을 먹었다. 프로그램 경쟁력은 물론 MC를 믿고 가야하는 책임감이 상당했다.그 때문인지 이번엔 전부 파일럿이다. MC로서 부담도 덜하다. 유재석은 4년 만에 새 프로그램이고 MBC ‘놀러와’로 프로그램의 흥망성쇠를 이미 다 겪었다. 새 프로그램이 얼만큼의 준비와 책임감을 안고 시작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터. 모든 걸 따졌을 때, 파일럿 편성이란 조건은 정규 편성 실패에 대한 실질적인 부담감을 낮춘다.MBC의 한 관계자는 “국민 급 MC의 타이틀에 폐지라는 흠집이 나는 일은 누구도 원하는 상황이 아니다”며 “이제 원톱 MC 체제로 끌고 가는 형식도 아니고 MC만 믿고 덜컥 편성하는 상황은 너무 많은 이해관계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프로그램 자체의 경쟁력을 시험해보기 위해선 파일럿 편성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14.03.03 I 강민정 기자
이미연 흑백 화보, 관능적인 눈빛 '전성기 시절 돌아간 듯'
  • 이미연 흑백 화보, 관능적인 눈빛 '전성기 시절 돌아간 듯'
  • 배우 이미연이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제이룩[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미연이 고혹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중앙일보와 함께 배포되는 제이룩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공개됐다.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트렌치코트를 주제로 한 화보에서 이미연은 코트 외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차갑고도 지적인 모습까지 개인 화보집에 못지않은 분량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클래식한 베이지 트렌치코트에 섹시한 레드 립을 매치해 오드리 헵번에 손색없는 고혹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전성기 시절로 되돌린듯한 미모를 과시했다.화보 촬영 관계자는 “해보고 싶은 연기를 다 해보라는 에디터의 주문에 기다렸다는 듯이 관능미 넘치는 여배우의 모습으로 돌변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며 후문을 전했다.한편 배우 이미연의 화보가 실린 제이룩의 3월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인형 같은 페이스에 탑 모델 비율을 지닌 소녀시대 윤아의 화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최정문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함소원, 중국 재벌 장웨이와 결별 '이별 선물 아파트도 거절'☞ 소녀시대 밴 영상 공개...제시카-윤아-효연 '클럽 분위기 만끽'☞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성형 사실 폭로☞ '별그대' 산다라박, 카메오 우정출연.. '여배우 분위기'☞ '별그대' 결말,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연상케 해 '눈길'☞ '앙큼한 돌싱녀' 오나미, 유혹녀 변신 "그런 거 하지 마~" 폭풍 애교
2014.02.28 I 정시내 기자
2NE1, ‘컴백홈’ 실시간 이어 일간차트도 올킬 ‘저력’
  • 2NE1, ‘컴백홈’ 실시간 이어 일간차트도 올킬 ‘저력’
  • 걸그룹 투애니원(2NE1)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이 국내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 1위를 올킬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2NE1 정규 2집은 음원 공개와 동시에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바 있다. 이어 28일 국내 10개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 싸이월드뮤직, 소리바다, 몽키3, 지니) 일간차트에서도 전부 1위를 기록했다.‘컴백홈(COME BACK HOME)’ 이외에도 트랙리스트의 대부분이 10개 음원 사이트 일간 차트 톱 10에 안에 안착했다. ‘컴백홈(COME BACK HOME)’은 물론 더블 타이틀곡 ‘너 아님 안돼’를 비롯해 씨엘이 이번 새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트랙 ‘크러쉬(CRUSH), ‘살아 봤으면 해’, ‘베이비 아이 미스 유(BABY I MISS YOU)’와 씨엘 솔로곡 ‘멘붕’ 등 전 수록곡이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또 2 NE1은 27일에 이어 28일에도 브루나이, 핀란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홍콩 등 총 7개국에서 아이튠스 종합앨범차트 1위를 기록해 국내 못지않게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은 YG 메인 프로듀서인 TEDDY와 소속 프로듀서들의 공동 작품으로 R&B, 레게, 힙합의 여러 장르를 접목해 탄생시킨 크로스 오버 장르의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 멜로디와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한편 2NE1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 서울 공연에서 정규 2집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 관련포토갤러리 ◀☞ 2NE1, 아디다스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2NE1, 7개국 아이튠스 차트 1위 등극 ''글로벌 인기 입증''☞ 함소원, 중국 재벌 장웨이와 결별 ''이별 선물 아파트도 거절''☞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성형 사실 폭로☞ 소녀시대 밴 영상 공개...제시카-윤아-효연 ''클럽 분위기 만끽''☞ ''컴백'' 2NE1, 산다라박 티저 공개 ''블루 헤어 파격 변신''☞ ''앙큼한 돌싱녀'' 오나미, 유혹녀 변신 "그런 거 하지 마~" 폭풍 애교
2014.02.28 I 정시내 기자
'별그대' 산다라박, 카메오 우정출연.. '여배우 분위기'
  • '별그대' 산다라박, 카메오 우정출연.. '여배우 분위기'
  • 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이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 우정출연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이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에 우정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 ‘유세미(유인나 분)’와 함께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우아한 매력을 과시하는 톱 여배우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별그대’의 열혈 시청자이기도 한 산다라박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유인나와의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을 했다.공개된 ‘별그대’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에서 산다라박은 챙이 큰 모자와 블랙 의상에 붉은 입술로 섹시하면서 도도한 매력을 뽐냈다. 산다라박은 추운 날씨에 패딩을 껴입고 자신의 촬영분을 모니터링 하는 등 짧은 출연에도 열성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핫팩을 손에 쥐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촬영현장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별그대’는 그동안 초특급 카메오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준상, 박영규, 류승룡, 수지 등 많은 스타들이 카메오로 드라마에 쏠쏠한 재미를 안겨준 가운데 마지막회에서 산다라박이 등장해 ‘카메오 열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2NE1은 지난 26일 밤 12시 발표한 정규 2집 ‘크러쉬(CRUSH)’로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2NE1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낫띵(ALL OR NOTHING)’ 서울 공연에서 정규 2집의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 관련포토갤러리 ◀☞ 최정문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함소원, 중국 재벌 장웨이와 결별 ''이별 선물 아파트도 거절''☞ ''별그대'' 결말,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연상케 해 ''눈길''☞ 유재석 "신봉선 코가 우뚝 솟았다" 성형 사실 폭로☞ 소녀시대 밴 영상 공개...제시카-윤아-효연 ''클럽 분위기 만끽''☞ 김우빈, 마성의 매력 담긴 화보 ''매혹적인 눈빛''☞ [포토] 김우빈 화보, 드라마틱한 감성
2014.02.28 I 정시내 기자
농촌으로 간 ‘삼촌-사남일녀’, 다큐예능의 맛을 살리다
  • 농촌으로 간 ‘삼촌-사남일녀’, 다큐예능의 맛을 살리다
  • ‘삼촌로망스’(왼쪽)와 ‘사남일녀’.(사진=tvN, iMBC)[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완벽히 새로운 포맷은 없다. 창조는 적절한 결합에서 시작된다. 현재 예능프로그램의 주류가 된 관찰 포맷이나 여행 포맷도 야생 버라이어티와 리얼 버라이어티의 트렌드에서 파생된 형태다. 최근엔 다큐멘터리와 예능프로그램을 섞어놓은 듯한 프로그램이 속속 론칭되고 있다. 농촌이 배경이라는 데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의 속성이 엿보인다. 출연자들의 일상을 가만히 지켜보는 촬영 콘셉트는 다큐멘터리와 닮았다. 농촌으로 간 ‘다큐예능’의 매력을 꼽았다.‘사남일녀’.(사진=iMBC)◇‘인간극장+패떴’, 내집 같은 편안함다큐멘터리의 스테디셀러로 KBS1 ‘인간극장’이 있다. 한편의 드라마 같은 ‘인간극장’은 내집 같은 느낌의 편안함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SBS ‘패밀리가 떴다’는 유재석, 윤종신, 이효리 등 6~7명의 출연진들이 마치 하나의 가족을 이룬 버라이어티였다. 매주 시골 마을을 찾아가 어르신들이 여행을 간 사이 집을 봐주는 식으로 프로그램이 전개됐다.이 두 프로그램을 결합시킨 게 MBC ‘사남일녀’다. 첫째아들 김구라, 둘째아들 김민종, 셋째아들 서장훈, 넷째아들 김재원, 막내 딸 이하늬가 매달 새로운 부모를 맞아 4박 5일간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남일녀’라는 가족 형태로 구성됐다는 점이 ‘패밀리가 떴다’와 비슷하다. KBS2 ‘1박2일’이나 MBC ‘아빠! 어디가?’처럼 시골 마을에서 특별한 미션을 펼치는 등의 장치도 없다. ‘인간극장’처럼 그곳의 어르신들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게 포인트다. ‘사남일녀’는 초반 어색한 분위기를 떨치고 출연진간 가족애 못지 않은 정을 쌓았다. 새로운 부모의 자식 노릇을 해야한다는 게 낯 뜨거운 일일 수 있지만 이 조차 ‘사남일녀’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무뚝뚝해도 뒤에서 제 몫을 해내는 아들(김구라), 행동보다 마음이 앞서는 허당 아들(김민종),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아들(김재원), 사고뭉치 아들들 때문에 속썩는 마음을 애교로 달래는 딸(이하늬)은 어느 집에나 있는 자녀들의 모습과 닮아있다. 갑작스럽게 ‘연예인 자녀’를 두게 된 엄마, 아빠 입장에서도 사람을 들이는 데 거리감이 적다.‘사남일녀’ 제작진은 “예능이라는 생각에 어떻게 재미를 유발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촬영을 하다보니 의도적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이 무의미하더라”며 “큰 재미나 감동을 터트리기 힘든 포맷이지만 ‘사남일녀’를 시청할 때 만큼은 포근하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삼촌로망스’.(사진=tvN)◇‘삶의현장+무도’, 제3의 파급효과다큐멘터리의 베스트셀러로는 KBS2 ‘체험 삶의 현장’ 있었다. 연예인 혹은 명사들이 우리 이웃의 일터를 찾아 손수 번 하루 일당을 기부하는 형식이었다. 실천하는 삶, 땀 한방울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프로그램이었다. 예능계 베스트셀러인 MBC ‘무한도전’은 매주 색다른 미션을 소화하고 있다. 봅슬레이를 탔고 노를 저었다. 레슬링으로 구르고 런웨이를 걸었다. ‘무한도전’은 특히 10~20대 세대에게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파급효과를 안고 있다.케이블채널 tvN ‘삼촌로망스’는 두 프로그램처럼 ‘제3의 효과’를 기대할 만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삼촌로망스’는 셰프 강레오와 개그맨 양상국, 배우 강성진과 전(前) 야구선수 양준혁이 출연하는 농촌 재생 프로젝트다. 귀농과 귀촌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했다. 출연진은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해 강원도 인제군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는다. 출연진들이 농사를 배워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제작비는 소셜미디어, 인터넷 등 매체를 활용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도 조달됐다. 프로그램의 취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일반인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된 셈이다.‘삼촌로망스’가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는 꽤 진지하다. ‘씨를 뿌렸다가 안 되면 말지 뭐’, ‘땅을 일궜다가 실패하면 말지 뭐’, 이런 식의 단순한 좌충우돌 과정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귀화하고 싶은 사람들, 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볼 만한 일임을 알려줌과 동시에 절대 쉽게 생각해서도 안 될 일이라는 시행착오도 보여줄 각오다.이러한 프로그램의 진정성은 출연자들 면면에서 드러날 전망이다. “내가 키운 채소로 음식을 대접하는 게 셰프로서 최종 꿈”이라는 강레오, “아이를 낳으면 전원 생활을 시켜보고 싶다”는 양상국, “누구보다 흙을 사랑하는 그라운드의 사나이였다”는 양준혁 등 4명 멤버들이 모두 귀농을 꿈꾸는 사람이라 회를 거듭할 수록 그 진정성은 자연스럽게 시청자에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
2014.02.25 I 강민정 기자
직장인이 꼽은 '창조적 회사와 리더', 이건희 삼성회장은?
  • 직장인이 꼽은 '창조적 회사와 리더', 이건희 삼성회장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직장인 상당수가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책보다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청림출판’은 남녀 직장인 509명을 대상으로 ‘창의성 개발 방법’에 관한 설문 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했다.설문 결과 창조성을 키우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다방면으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44.4%)가 가장 높게 나왔다.뒤이어 △여행이나 취미생활 등 휴식을 즐겨야 한다(22.8%) △타고나야 한다(21.4%)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을 만나며 롤모델로 삼아 닮으려고 노력해야 한다(10.2%) 등의 순이었다.직장 내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일이 진척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89.0%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으로 ‘인터넷 정보를 뒤진다’를 선택한 비율이 65.6%로 압도적이었다.△관련 서적을 참고한다는 27.9%에 머물렀고 이밖에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까지 계속 생각한다(26.1%) △선배나 상사에게 물어본다(25.5%) △주변을 환기시키기 위해 잠깐 딴 짓을 한다(25.3%) 등은 비교적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계속해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가장 창조적인 회사와 리더는 누구일까’에 대한 흥미로운 물음이 이어졌다.개방형 집계에 따른 1위는 회사 ‘구글’과 리더 ‘고(故) 스티브 잡스’로 나타났다.회사 순위 ‘톱10’은 구글을 시작으로 ‘2위 애플, 3위 삼성, 4위 NHN, 5위 SK, 6위 CJ, 공동 7위 안랩과 페이스북, 공동 9위 NC소프트와 현대카드’ 등으로 형성됐다.직장인들이 뽑은 가장 창조적인 리더 ‘톱10’의 경우 1위인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44.3%의 높은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2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3위 안철수 국회의원, 4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의장, 공동 5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고 노무현 전대통령, 7위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CEO), 8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공동 9위 박원순 서울 시장과 방송인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관련기사 ◀☞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 '이런 성향' 사람들은 특히 위험☞ 직장인 64%, ‘명절 전후 이직’ 고려☞ ‘두통에 불면증까지’ 직장인, '오피스 우울증' 심각☞ 여성 직장인 87%, 학생 신분 애인과 결혼 '불가능'☞ 대한민국 직장인들, "평균 주량은 소주 1병"☞ 직장인 5명중 1명 "회사에서 맞았다"
2014.01.31 I 정재호 기자
김병만 집 공개, '카페+펜션'의 독특한 분위기...가격대 살펴보니
  • 김병만 집 공개, '카페+펜션'의 독특한 분위기...가격대 살펴보니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집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병만은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어린 시절 무용담을 전하던 중 자신이 직접 집을 지었다고 고백했다.△ 김병만의 집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 사진=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김병만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도 자신의 집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김병만의 집은 경기도 가평에 있으며 화이트톤으로 꾸며졌다. 벽면에는 한글 자음과 ‘정글의 법칙’ 9개 여행지 사진들이 가득 채워져 있었으며 집 주변으로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그의 집은 한글주택으로도 유명하다. 한글주택은 아파트가 아닌 새로운 주거문화 제안을 위해 만들어진 셀프집짓기 프로젝트로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나만의 집을 연출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글주택은 층간소음이 없고 내진설계가 돼 있어 안전한 것은 물론 건축에 대한 특별한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지을 수 있다.김병만은 기초공사부터 토목, 인테리어 등 전문가들과 함께 한글주택 셀프집짓기에 도전해 3개월 만에 성과를 올렸다. 김병만의 한글주택은 건축비만 1억원 가량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포토갤러리 ◀☞ 김병만 에세이 출판기념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병만 ''힐링캠프''서 달인의 삶 고백 예정, ''독설가'' 이경규 울리나☞ 경희예종 교수 김병만, 대상 수상에 이어 교수까지…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는 도전☞ 김병만·김준호의 약진이 이경규·강호동·유재석에게 주는 메시지☞ [SBS연예대상]''삼수 끝 대상'' 김병만 "난 새싹, 키워줘 감사"(종합)☞ [SBS 연예대상]유재석·김병만·강호동·이경규 대상후보, 김원희 "이경규 떨고있다"
2014.01.28 I 박종민 기자
쿨 유리, 6세 연하 골프선수와 2월22일 결혼
  • [단독]쿨 유리, 6세 연하 골프선수와 2월22일 결혼
  • 유리 결혼[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혼성그룹 쿨 멤버 유리(본명 차현옥·37)가 결혼한다.13일 측근에 따르면 유리는 4년간 교제해 온 남자 친구와 오는 2월2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유리는 연인과 지난달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아직 식장, 신혼여행 등 결혼과 관련된 세부 사항들은 결정되지 않았다.예비 신랑은 유리보다 6세 연하로 미국에서 골프선수 겸 골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측근은 설명했다. 예비신랑이 미국에서 일을 하고 있어 유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 호남형 외모를 갖춘 ‘훈남’으로 알려졌다. 연인을 배려하는 자상함까지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유리와 절친한 사이인 가수 백지영은 지난 2012년 11월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유리의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사랑을 흔들림 없이 지켜오며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백지영이 9세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한 데 이어 유리는 6세 연하의 신랑과 결혼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유리는 1995년 발매된 쿨 2집부터 합류해 홍일점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누려왔다. 2006년에는 룰라 출신 채리나와 여성 2인조 걸프렌즈로 활동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4.01.13 I 김은구 기자
'무한도전' 노홍철, '일일 아내' 장윤주 적극성에 '멘붕'
  • '무한도전' 노홍철, '일일 아내' 장윤주 적극성에 '멘붕'
  •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노홍철이 장윤주와 가상 결혼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IF 만약에’ 특집으로 방송됐다. ‘IF 만약에’ 특집은 ‘상상으로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워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멤버 중 노홍철은 ‘만약에 장윤주와 결혼한다면’이라는 주제에 당첨됐다. 노홍철은 장윤주와 하루 동안 가상 결혼 생활을 해야 한다는 상황에 난감해했다. 카메라 앞에서 진지해지는 상황을 불편해했다. 겉으론 웃어도 속은 웃는 게 아니었다. 노홍철은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인데 면접을 보러 간 느낌”이라고 말했다.장윤주는 노홍철과 가상 결혼 생활 제안을 의외로 흔쾌히 받아들였다. 장윤주는 ‘너 신중해라. 이거 하기로 정하면 몰입해야 한다. 뽀뽀하고 허그하고 괜찮냐’며 걱정하는 노홍철에 “프로그램을 떠나서 나와 단 하루라도 살아보고 싶은 거냐”며 노홍철에 진지하게 되묻고 그의 머리를 친근하게 쓰다듬어 오히려 노홍철을 놀라게 했다. 노홍철-장윤주의 ‘무한도전’ 버전 ‘우리 결혼했어요’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촬영 당일 노홍철은 잠옷 차림으로 장윤주를 자신의 집에서 맞았다. 장윤주는 무방비 상태의 노홍철에 성큼성큼 다가가는가 하면 엉덩이를 찰싹 때리는 대담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노홍철을 ‘멘붕’ 상태에 빠트렸다. 노홍철이 장윤주의 행동에 깜짝 놀라 어떤 반응도 하지 못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동시에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는 것 같은 설렘을 주기도 했다.노홍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우리 결혼했어요’가 롱런하는 이유를 알겠더라. 가상이지만 가상이 아니더라. 몰입이 되더라”고 말했다.길도 ‘만약에 은이·숙 중에 결혼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상황극에 몰입했다. 길은 데이트를 하면서 계속된 이벤트로 송은이를 흐뭇하게 하며, 선수(?)다운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는 11일 방송에는 노홍철과 장윤주의 본격적인 가상 결혼 생활과 길과 김숙의 데이트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관련기사 ◀☞ [MBC연예대상]'무한도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상☞ '무한도전' 사진전 성황리 개최..내년 2월까지☞ 유재석, 최자 방송 출연에 걱정 "너 지금 나와도 돼?"☞ '무도 가요제' 3만명 운집 속 '대성황'..박명수 3연패 가능할까?☞ 김영광 '무한도전' 노홍철 모델 가능성 평가 "비주얼 좋다"
2014.01.04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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