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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지민, "'K팝스타' 우승상금 3억 중에 2억 기부"
  • '힐링캠프' 박지민, "'K팝스타' 우승상금 3억 중에 2억 기부"
  • 박지민 2억 기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박지민이 SBS ‘K팝스타’의 우승 상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박지민은 29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꾸며져 ‘K팝스타’가 배출한 스타인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악동뮤지션,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가 출연했다.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은 우승 상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박지민은 “1등을 해서 3억을 받았다. 2억을 기부하고 나머지 돈은 세금 떼고 받았다”고 대답했다. MC 이경규는 “어떻게 기부 할 생각을 했는지 궁금한데 부모님이 허락 하셨냐”고 물었고 박지민은 “집에서 부족함 없이 살았고 부모님도 허락해 주셨다”고 말했다.박지민은 “예전부터 아프리카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그래서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펀치'' 김래원 vs 조재현, ''짜장면 먹방''도 살벌한 ''갈등 케미''☞ ''힐러'', 유지태라 다행이다☞ ‘힐러’ 지창욱, 유지태-박민영 사이 ‘질투+방해’☞ ‘힐러’ 박민영, 유지태 향한 짝사랑 “마음 흔들린다”☞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2014.12.30 I 강민정 기자
‘힐러’ 지창욱, 도지원에 힐러 정체 들켰다 ‘위기’
  • ‘힐러’ 지창욱, 도지원에 힐러 정체 들켰다 ‘위기’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창욱이 도지원에게 자신이 힐러라는 사실을 들켰다.지난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7회에서는 힐러 서정후(지창욱 분)의 모습에 놀라는 최명희(도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힐러 서정후는 김문식(박상원 분)의 집에 몰래 잠입했고 자신이 손에 넣은 동영상을 재생시키며 “동영상 파일 받아오라고 시킨 것 사장님 맞냐. 그리고 고성철을 살해하고 나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것도 당신이냐”고 물었다.그리고 “내가 해킹 능력이 뛰어나서 저런 동영상은 생방송 뉴스로 전국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김문식을 위협했고 “돈이 필요하냐. 원하는 게 뭐냐”는 물음에 “사흘 안에 진짜 살인범을 경찰에 넘겨라. 그럼 동영상은 없는 걸로 하겠다”고 제안했다.한편 서정후가 떠나려던 그 때 휠체어를 탄 최명희가 방 앞에 나타났고 정후의 모습에 “준석아. 나 준석이 맞지?”라며 정후 친부 이름을 외쳐 힐러의 정체가 들통날까 긴장감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힐러’ 박민영, 유지태 향한 짝사랑 “마음 흔들린다”☞ ‘힐러’ 유지태, 박민영에 “노하우 알려주겠다” 취재 기술 전수☞ ‘힐러’ 지창욱, 유지태-박민영 사이 ‘질투+방해’☞ ‘힐러’ 지창욱, 박민영 앞에 힐러로 나타났다☞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2014.12.30 I 연예팀 기자
‘힐러’ 지창욱, 박민영 앞에 힐러로 나타났다
  • ‘힐러’ 지창욱, 박민영 앞에 힐러로 나타났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지창욱이 박민영 앞에 힐러로 나타났다.지난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7회에서는 채영신(박민영 분)의 취재를 돕기 위해 황제국의 동영상을 빼내는 서정후(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서정후는 직접 황제국의 집에 들어가 금고에서 황제국이 가지고 있던 동영상 파일을 빼내왔다. 이는 영신의 취재를 위해 필요한 단서. 그리고 힐러의 이름으로 영신을 옥상으로 올라오라고 한 뒤 자신이 찾아낸 동영상을 선물했다.이에 영신은 “아직 여기 있죠? 나하고 얘기 좀 하자. 내가 안보겠다”며 목도리로 자신의 눈을 묶었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 서서 “묻고 싶은 게 뭐냐”는 서정후에게 “지난번 골목에서 나 구해주지 않았냐. 약도 챙겨주고 안아준거 맞냐. 저번에 화장실에서 내 손톱 깎아간 분 맞냐. 근데 왜 그러는 거냐”며 궁금해했다.또 “그때 내 손톱 깎아간 거 유전자검사 하려고 한 거 아니냐. 혹시 내 친아버지냐 아니면 내 친오빠냐”고 물었고 “앞에 있는 거 누구냐. 난 누구냐”며 자신의 정체를 궁금해했다.그러자 서정후는 영신의 손을 꼭 잡았고 “겁도 없이 아무나 따르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는 당부의 말을 남긴 채 사라져 영신을 궁금하게 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최명희(도지원 분)가 힐러 서정후의 얼굴을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힐러’ 지창욱, 유지태-박민영 사이 ‘질투+방해’☞ ‘힐러’ 유지태, 박민영에 “노하우 알려주겠다” 취재 기술 전수☞ ‘힐러’ 박민영, 유지태 향한 짝사랑 “마음 흔들린다”☞ "낳은 정" 전현무부터 "인생" 유재석까지..★예능인의 ''말말말''☞ 유재석 대상 끝까지 지켜봤다..MBC 연예대상 시청률 ''14.4%''
2014.12.30 I 연예팀 기자
'멜로 버린' 대중문화의 속사정
  • '멜로 버린' 대중문화의 속사정
  • 대중문화가 ‘브로맨스’에 빠졌다. 남자들의 연대를 다룬 방송도 인기다. tvN 드라마 ‘미생’과 MBC ‘진짜 사나이’, tvN ‘삼시세끼’ 어촌편,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사진 왼쪽 위부터=각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1. 남녀 간의 밀고 당기는 멜로가 없었다. 최근 화제 속에 끝난 tvN 드라마 ‘미생’ 얘기다. 주목받은 커플도 이성이 아닌 ‘남남(男男)이다. 오차장(이성민 분)과 장그래(임시완 분)가 주인공. 영업3팀 상사와 계약직 직원인 두 남자의 뜨거운 연대가 시청자의 마음을 적셨다. #2. 파킨슨병 환자 행세를 하며 입을 닫고 사는 70세 노인과 ’짱‘의 ’셔틀‘인 17세 소년. 사회에서 무시 받는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보듬으며 삶의 재활을 돕는다. ’아침이슬‘로 유명한 김민기 극단 학전 대표가 최근 올린 연극 ’복서와 소년‘이다. 대학로는 두 남자의 우정으로 뜨겁다. 창작뮤지컬 ’마이버킷리스트‘는 근육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소년과 소년원에서 나온 소년의 우정을 그려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멜로보다 남자들의 우정”=대중문화가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에 빠졌다. 때론 로맨틱하지만, 동성애는 아니다. 남자들의 우정에 가까운 인간적인 사랑에 집중한 콘텐츠가 인기다. 사랑보다는 멀고 우정보다는 가까운 남자들의 연대를 다룬 예능은 ’대박‘이 났다. 배우 이서진과 2PM 옥택연 단 둘이 강원도 정선 시골집에서 밥을 지은 tvN ’삼시세끼‘와 성인이 된 남자 연예인이 실제 고등학생과 우정을 나누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등이 대표적이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 등의 사랑 같은 우정이 돋보이는 MBC ’무한도전‘과 전우애를 다뤄 인기인 ’진짜 사나이‘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TV를 넘어 유행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공연계까지 ’브로맨스‘가 스며들고 있는 모양새다. 그만큼 ’브로맨스‘가 대중문화를 지탱하는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얘기다.▶“으리 열풍 연장선” 삼포세대 등 사회 위기 반작용=사회적 배경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불안정한 일자리 등 기약 없는 미래로 ’삼포세대(연애·결혼ㆍ출산을 포기한 세대)‘가 20∼30대 10명 중 4명(통계청 기준)꼴인 시대다. 이들에게 이성들의 로맨스는 ’먼 나라 얘기‘다. 직장을 나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박건남(32)씨는 “먹고 살기 어려운 현실에선 이성 간 로맨스보다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사람들의 연대가 더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며 “그래서 ’미생‘을 재미있게 봤다”고 말했다. 비단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올해 세월호 사고와 마리나리조트 화재 등 사건 사고가 쏟아지면서 국민의 사회에 대한 불안은 더욱 커졌다. 통계층이 최근 낸 ’2014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둘 중 한 명( 50.9%)이 ’사회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2012년 37.9%보다 부쩍 는 수치다. 사회에 대한 불안이 커진 만큼 이성 간의 로맨스보다 ’브로맨스‘ 속 의리를 더 찾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KBS ’개그콘서트‘를 연출하는 김상미 PD는 “요즘 오후 11시 대 예능이 예년과 비교해 잘 안 되는데 너무 살기 어려워져 TV를 볼 여유조차 없는 게 아닌가란 생각도 했다”며 “지독한 경쟁 사회 속 생활의 각박함이 시청자들이 로맨스보다 동료애나 형제애를 더 찾는 이유”라는 의견을 냈다. ’브로맨스‘의 유행이 올 상반기 대중문화 화두였던 ’의리 열풍‘의 연장선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관계의 열망에 대한 또 다른 표현이라는 것이다. 드라마 ’미생‘을 쓴 정윤정 작가는 “영화 ’영웅본색‘(1986)을 보고 자란 세대라 ’브로맨스‘에 대한 낭만이 있다”며 “브로맨스를 휴머니즘이라 생각했고,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멜로를 할 수가 없다는 현실성에 기반을 둬 브로맨스를 드라마에 강조했다”고 말했다. ▶“여성의 실종” ‘브로맨스’ 부작용?=싫증 난 멜로 이야기에 대한 염증은 대중문화에 ’브로맨스‘를 더욱 꽃피웠다. 사람 간 연대를 통해 감성을 잡고, 현실의 치열함이란 리얼리티까지 잡을 수 있는 게 ’브로맨스‘의 매력이다. 대중문화에서 ’브로맨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입지가 좁아진 건 여성들의 목소리다. 마트 여성 직원의 연대를 다룬 영화 ’카트‘가 최근 개봉하긴 했지만, 여성들의 연대를 다룬 프로그램은 방송에서 ’실종‘ 수준이다. 정석희 방송평론가는 “’여우비행‘을 제외하면 방송가에서 여성들의 우정을 다룬 콘텐츠는 점점 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여성 방송인의 부재 혹은 안주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꼬집었다.
2014.12.30 I 양승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갭 티셔츠가 반값..소비자 '가격혁명'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갭 티셔츠가 반값…소비자 ‘가격 혁명’-35세 이상 계약직 한곳서 최장 4년 일한다-“1월에 남북 만나자”-강남 재건축發 8000가구 ‘세입자 눈물’△종합-[사설]문체부는 체육계 비리근절 의지 있는가-[사설]‘대학 구조개혁법’제정 필요하다-높이날던 ‘저가항공 신화’ 첫 위기-수도권 번진 AI…하림·BBQ 긴장△해외직구 완전정복-옷·가방은 미국이 가장 싸…캡슐커피·전기레인지-미국은 200달러·그외는 100달러까지 면세-고가정책 ‘랄프로렌’‘갭’직격탄△전월세난 가중 ‘3대 폭탄’ 터진다-재건축發 이주 급증·새 아파트 부족·홀수해 쇼크…셋집이 없다-내년 전셋값 3~5% 오를 것-임대주택 공급 늘려 전세난 잡고…대출 문턱 낮춰 매매로 유인해야△비정규직 종합대책-계약직 ‘2+2년’ 근무로 숙련도 높여…‘장그래 줄이기’나선다-하청업체 근로자 직업훈련 지원 -勞“해고 더 쉬워져” 使“고용규제 지나쳐”△정치-박대통령 “우리 몸의 큰 병…국민 편에서 수술하겠다”-꼬인 남북관계 돌파구 모색…김정은 신년사서 화답할까-與‘생계형 민생사범’도 가석방 추진△경제·금융-본부조직 줄이고 복합금융 키우기…금융권 연말 ‘대수술’-금감원 인사 속도낸다…수석 부원장에 서태종-카드사 ‘핀테크 내세워 집토끼 잡기’-“묶어팔기 罪 안된다”-전기요금 자동이체, 6개 날짜 중 선택-알리안츠 변액유니버셜, 5개월만에 56억원 돌파△산업-삼성 ‘생활가전’ LG ‘UHD TV’ 신병기 뜬다-뇌졸증 예고모자, 삼성 첫 창조상-美충돌테스트, 볼보 최고등급-“내년 1분기 경기, 대기업이 특히 안좋다”-코오롱인더, 정리해고자 갈등 해소-현대로템 9015억에 K2전차 공급계약△산업-‘KT유로방송 합산규제법’ 결국 해 넘긴다-스마트폰 하루 2시간 51분 이용-공공SW ‘다단계 하도급’ 제한△IR클럽-채권단 굴레벗은 아시아나 ‘저유가’ 날개 달고 飛上-11년 연속 ‘최고 서비스’ 수상…사회공헌도 베스트△생활산업-롯데마트 中공세 강화, 이마트 후퇴-영화속 노부부처럼…새해앤 ‘커플한복’-“설 선물 미리 주문하면 반값”-유통업계 신년마케팅 “羊 잡아라”△취업-CJ푸드빌 “경력 2년이상 매니저 구합니다”-SK·KT ‘오디션’으로 인재뽑는다-황당한 압박질문도 소신있게 답하라△Travel-다사다난 2014 배웅해…의기羊羊 2015 약속해△Enter-tainment-‘님아’350만명 넘었다 하오-뜨거워라~사랑보다 깊은, 남자들의 우정-상속자서 기술자로 김우빈의 무한도전△Golf&Sports-배상문 “군입대 연기해달라” 진정서-내년 프로야구는 ‘토기 vs 거북이’-김효주 한국 그린 휩쓸고 박인비 월드퀸 되찾았다-슈틸리케호 ‘3색 공격’ 띄운다△마켓-역시나…지수 끌어내린 배당落-현대차 ‘배당카드’도 안먹히네-내년 코스피200‘쏠림’심해진다△증권-‘상장사 배당계획 공시’당분간 없던 일로-“국가대표 증권사 만들겠다”-현금배당 작년보다 9배 껑충-대세 배당펀드 ‘죽쑨’ 곳도 있다△글로벌 마켓-“우버·알리바바…올해의 시장 파괴자”-독일기업, 가지마오-日“임금인상 기업에 세금 깎아준다”-크리스마스 상품 반송‘사상 최대’-이슬람금융, 도와줘△화통토크-“사장실에 안전 모니터링 설치하니…지하철 고장 확 줄었죠”-“상사 아닌 선배로 다가가고 싶다”△피플-모두 안된다 할 때…“이봐 해봤어?”-동료를 ‘완생’시키는 힘…유재석 원톱시대-“세빛섬은 가장 아까운 공공건축물”△사회·부동산-“부동산 대못 뽑혔다”…강남3구 꿈틀, 강북은 잠잠-청약통장 狂風…가입자 늘었다-‘땅콩리턴’조사 공무원 8명 징계-박현정 “억울함 많지만 떠난다”-퇴직 공무원 취업제한 ‘3년’으로 연장…관피아 척결 가속도-“건설담합 꼼짝마”
2014.12.29 I 신상건 기자
직장인들 선정 존경할만한 인물 1위는
  • 직장인들 선정 존경할만한 인물 1위는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존경할만한 인물’에 손석희가 32.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유재석(16.2%), 김연아(4.8%), 프란치스코 교황(4.3%), 반기문(4.0%), 션과 정혜영 부부(3.7%) 등이 올랐다. 이는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각 분야별 최고’를 뽑아보게 한 결과의 일부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올 한 해 동안 손석희를 가장 존경하는 멘토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각 질문에 설문 참가자들이 직접 답을 적는 개방형(주관식)으로 진행됐으며 727명의 직장인들이 참여했다. 존경할만한 인물 외에도 각 분야에서는 흥미로운 결과들이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직장인들은 올해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덕분에 가장 많이 웃고, ‘미생’을 가장 많이 읽었으며 ‘셀카봉’에 가장 열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셀카봉’(68.2%)이 언급됐다. 셀카봉 외에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품귀현상을 빚었던 허니버터칩(4.9%), 3D프린터(3.9%), LG G워치(2.5%), 애플 워치(2.3%), 아이폰6(2.1%), 갤럭시 노트 엣지(1.7%), 마이보틀(1.3%), 휴대용 충전기(1.0%), 배달앱(0.7%)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최고의 영화로는 명량(28.5%)과 인터스텔라(27.2%), 겨울왕국(15.5%) 등이 꼽혔다. 올해 최고의 책을 뽑아달라는 질문에서는 ‘미생(23.7%)’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6.7%),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4.9%), 제로 투 원(3.7%), 빛으로 지은 집(2.8%) 순이었다.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TV프로그램’에는 ‘미생(21.5%)’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로써 미생은 책과 TV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다음으로 무한도전(19.8%), 삼시세끼(11.8%), 슈퍼맨이 돌아왔다(11.4%), 꽃보다 청춘(10.9%) 등이 상위 5위에 올랐다. 바쁘고 힘든 일과를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준 인물은 누구일까. 조사결과 배우 송일국 씨의 자녀들인 ‘대한, 민국, 만세(35.0%)’가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은 올 한해 ‘삼둥이’를 보며 많이 웃었다고 답했다. 삼둥이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들이 직장인들을 미소 짓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직장인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웃음을 준 인물’ 상위 10위에 추성훈 씨의 자녀 추사랑(4위), 이휘재 씨의 자녀 이서언, 이서준(7위) 정웅인 씨의 자녀 정다윤(10위)이 나란히 순위권에 들었다. ▶ 관련기사 ◀☞ 김연아 쇼트, 美 피겨 매체 선정 “2014 베스트”
2014.12.22 I 박종민 기자
서태지♥이은성, 집공개..모델하우스 같은 인테리어 `입이 떡`
  • 서태지♥이은성, 집공개..모델하우스 같은 인테리어 `입이 떡`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가수 서태지의 집이 공개됐다.8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서태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유재석의 전화를 받은 서태지는 자신의 집으로 무도 멤버들을 초대했다. 서태지-이은성 집/ mbc ‘무한도전’멤버들은 넓은 마당과 높은 천장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서태지의 집에 들어 서는 순간 감탄을 자아냈다.유재석은 “모델하우스 같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박명수도 “내가 가본 집 중에 제일 좋다”며 감탄을 쏟아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태지의 부인 이은성도 목소리로 깜짝 출연을 감행했다. 거실에서 서태지와 이야기를 나누던 유재석은 갑자기 위를 올려다보더니 “제수씨가 저기서 보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박명수는 “라면 안 끓여주면 안 간다”고 장난스런 말을 던졌고, 유재석은 “미인이시네”라고 이은성을 칭찬했다.이에 이은성은 “라면 끓여 드릴께요”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로또623회 당첨번호, 18억 당첨자 6명 `이 방법`으로 1등..무엇?☞ 한채아-리지,불꽃튀는 `민낯대결`.. 화장 전후 비교하니!☞ 여친이 男상사와 단둘이 해외출장을 간다고 한다면?☞ `세바퀴` 박규리, 뇌출혈 투병 고백.. 장윤정-소유 `울컥`
2014.11.09 I 우원애 기자
씨스타 소유 "중학생 때부터 용돈 직접 벌었다"
  • 씨스타 소유 "중학생 때부터 용돈 직접 벌었다"
  • 소유.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중학교 때부터 용돈을 벌어서 썼다”고 밝혔다.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중학교 때부터 용돈을 벌어서 썼다”고 밝혔다.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새 코너 ‘썸 타는 교실’ 녹화에서는 ‘데이트 비용’을 주제로 전현무, 소유, 강용석 등 세 MC가 10대 출연자들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녹화에서 MC 전현무는 “요즘 10대들은 주로 가는 데이트 장소가 어디인지?”라고 물었고, 10대 출연자들은 저마다 “카페”, “영화관”, “레스토랑”이라고 답변했다.이에 MC 소유는 “10대 청소년들이 어떻게 데이트 비용을 충당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나는 절약 정신이 투철해서 10대 때, 남자 친구와 저렴한 식당이나 분식집을 찾았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파스타 집을 가더라. 굉장히 비싼데 놀랍다”고 밝혔다.MC 전현무는 “소유 씨는 데이트 비용을 어디에서 충당했는지?”라고 질문했고, 소유는 “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 용돈을 벌어 썼기 때문에 돈의 소중함을 일찌감치 알았다. 요즘 학생들도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는 분식집을 찾으면서 그 나이 또래에만 느낄 수 있는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유자식 상팔자’의 새 코너 ‘썸 타는 교실’은 사춘기 아이들의 썸 이야기를 다루는 세대 공감 연애 상담 쇼다. JTBC ‘유자식 상팔자’ 74회 방송은 11월 4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과 열애? 사실 날 키운 수준"☞ 허지웅, 故 신해철 생전 문자 공개 "납득 안된다" 부검 결과는?☞ 이효리, ''무도''서 반려견이 유재석 물었던 이유? ''전 주인의 학대..''☞ 알스트로메리아란? 11월의 꽃 선정.. 꽃말은 ''배려·우정''☞ ''엑소 콘서트 티켓 팔아요'' 인터넷 거래 상습 사기 30대 구속
2014.11.04 I 정시내 기자
이효리, '무도'서 반려견이 유재석 물었던 이유? '전 주인의 학대..'
  • 이효리, '무도'서 반려견이 유재석 물었던 이유? '전 주인의 학대..'
  • 가수 이효리가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문 강아지 모카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이효리 블로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가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문 강아지 모카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이효리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 모카를 소개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그는 “얼마 전 ‘무한도전’에서 재석 오빠 다리를 물어 유명해진 이 녀석. 다행히 세게 물지 않아 별일은 없었도 다들 너무 웃겼다고 이야기 하지만 모카가 왜 재석오빠를 물었는지 아는 나는 마음이 아렸어요”라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 핑클을 섭외하고자 유재석과 정형돈은 제주도에 사는 이효리를 찾아갔다. 이날 세사람은 노래방 기계로 핑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고 반려견 모카는 놀란 듯 유재석의 다리를 물어 눈길을 끌었다.이에 이효리는 모카가 유재석의 다리를 물게 된 남다른 속사정을 전한 것. 그는 한 2년 전 안성보호소에서 봉사를 통해 모카와 만났다고 했다. 그는 “소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새벽에 어떤 여자분이 모카를 안고 보호소 문을 두드렸답니다. 같이 사는 남자가 술만 먹으면 자신도 때리고 모카도 때리고 더이상 참을 수 없어 헤어지자 했더니 모카를 죽이겠다고 난리를 쳤답니다”라고 전했다. 너무 겁이 난 여자는 새벽에 모카를 안고 무작정 뛰쳐나와 보호소에 도움을 요청했던 것. 가수 이효리가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문 강아지 모카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이효리 블로그이효리는 모카와 새끼 세 마리와 함께 집에 데려왔다. 이후 새끼 강아지는 모두 입양됐지만 예민한 성격의 모카는 결국 입양되지 않아 가족이 됐다.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남자를 극도로 무서워하고 누가 큰 소리로 말하거나 큰 몸동작을 하거나 엄마에게 손을 대면 예민해져 공격하려 합니다. 그래서 재석오빠가 크게 노래부르고 춤추고 나에게 손을 올리니 공격한 것이죠. 공격이라고 해봤자 세게 물지는 않고 시늉만 하는 것이 다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이 짠해요. 제 남편 상순 오빠도 모카 앞에선 아직 좀 조심한답니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이젠 괜찮아 모카야. 눈치보지 않아도 사나운 척하지 않아도 다 괜찮아. 우리가 널 끝까지 지켜줄게. 사랑한다. 재석오빠한텐 엄마가 대신 사과할게”라고 덧붙였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이제훈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힐링캠프' 손연재 "박태환과 열애? 사실 날 키운 수준"☞ [포토] 이제훈, '훈훈한 겨울 남친룩'☞ [포토] 이제훈, 부드러운 미소 '女心 흔들'☞ 허지웅, 故 신해철 생전 문자 공개 "납득 안된다" 부검 결과는?
2014.11.04 I 정시내 기자
`유재석-조인성-송일국-이서진` 이 男子들의 공통점은?
  • `유재석-조인성-송일국-이서진` 이 男子들의 공통점은?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김장 스트레스 때문에 `김장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주부들에게는 `명절증후군` 다음으로 무서운게 `김장증후군`이 아닐까?김장은 겨우내 먹기위해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가놓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배추와 기타재료 구입과 손질부터 절이기, 묻치기, 보관하기 등 많은 시간과 노동이 필요하다. 이때문에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는 김장담그기를 꺼려 홈쇼핑이나 마트 등에서 구입해 먹는 경우도 많아졌다. 같이 김장을 담그고 싶은 연예인으로 ‘유재석-조인성-송일국-이서진’이 선정됐다. (사진=스타인)포장김치 점유율 1위인 `종가집`이 김장철을 맞아 주부 블로거 300명을 대상으로 ‘김장을 함께 담그면 고된 노동이 덜 힘들게 느껴질 것 같은 남편은 누구?’라는 이색 설문을 실시한 결과, 유재석(44.1%)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로 뽑혔다. 유재석을 뽑은 이유로는 ‘고된 노동이 필요한 김장 담그기에 국민MC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력소를 줄 것 같아서’, ‘평소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성실하게 일을 도와줄 것 같아서’, ‘야간 매점의 맛있는 간식을 해줄 것 같아서’ 등이 언급됐다.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 여심을 흔드는 미남배우 조인성(23%)이 2위, 세 쌍둥이 아빠로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송성자’로 불리는 송일국(21.9%)이 3위, 요리 예능 ‘삼시세끼’에서 유기농 라이프를 보여주는 이서진(10.9%)이 4위로 선정되는 등 친근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남자 연예인들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4.11.02 I 김민화 기자
 '자숙' 길, 복귀 초읽기..12월 합동 콘서트 출연 확정
  • [단독] '자숙' 길, 복귀 초읽기..12월 합동 콘서트 출연 확정
  • 리쌍[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자숙 중인 리쌍 길(본명 길성준)이 활동을 재개 신호탄을 쏘았다.복수의 가요계 및 공연계 관계자에 따르면 리쌍은 오는 12월30일과 3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리쌍의 단독 공연이 아닌 ‘절친’인 가수 정인 등 2~3팀과 함께 하는 조인트 콘서트 형식으로 전해졌다. 길이 공연 무대에 서는 건 지난 4월 음주운전 물의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하는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한 지 8개월 만이다 한 관계자는 “리쌍이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팀과 함께 하는 조인트 콘서트다. 길의 본격 활동 재개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이번 연말 공연을 계기로 내년부터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리쌍 길최근 ‘무한도전’ 400회 특집 간담회 당시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4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데에는 전진과 길의 공도 크다면서 “(길이) 앞서 사과를 했지만 언젠가 직접 나와서 사과를 해야 할 일이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 故 신해철 발인…울음바다 속 9살 딸 조문객 위로 '뭉클'☞ 이유리 "악녀로 최고의 전성기..전국의 연민정께 죄송"(인터뷰)☞ 정우성, 보양식 선물로 최진혁 응원☞ 블락비 지코, 3년만에 첫 솔로곡..'터프쿠키'☞ 어반자카파, 정규 4집 티저 공개...11월4일 컴백
2014.10.31 I 박미애 기자
마왕 신해철 별세, 유언장 보니 “다음 생에도..” 뭉클
  • 마왕 신해철 별세, 유언장 보니 “다음 생에도..” 뭉클
  • 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철 유언장. 가수 신해철이 별세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쓴 유언장이 누리꾼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사진=MBN[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고 당신의 아들,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가수 신해철이 별세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쓴 유언장이 누리꾼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신해철은 2011년 7월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의 ‘부부가 엉켜 사는 이야기’에서 아내와 아들을 위해 유언장을 남겼다. 당시 신해철은 “만약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 다하고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하는 남자가 남기는 이야기 편지 또한 내 유언장”이라며 “집안 친척 중 급사한 분들이 몇 있는데 갑자기 돌아가신 분 같은 경우 가족들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못 한다”며 만약을 대비해 유언장을 작성한다고 밝혔다. 신해철은 유언장에서 “결혼 전 자살 충동의 경향이 굉장히 센 편이어서 조절하는 훈련이나 치료를 받았다”며 “(하지만) 아이들이 생기고부터는 너무 행복해서 저절로 치유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아내 윤원희씨를 언급하며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다. (안된다면) 당신의 아들, 엄마, 오빠, 강아지 그 무엇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당시 제작진은 “신해철이 유언장 작성할 때 엄숙한 촬영을 위해 카메라만 설치해 놓고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았다”며 “아내 윤원희씨는 유언장 작성 중 예전에 암 선고와 함께 아이를 못 낳을지도 모른다는 병원 측의 말에도 자신을 선택해준 신해철을 떠올리며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이후 통증을 호소하며 입원을 반복하다 22일 오후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이후 의식불명의 상태에 있다 27일 오후 8시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사망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커피콩 시계, 수익금 30% 기부 '유재석-클라라도 찼다' 가격은?☞ [포토] 오연서, 아찔 뒤태 공개 '관능미'☞ [포토] 오연서 '신비로운 여인'☞ ‘가정폭행 혐의’ 우지원, 아내 “2년 전, 이혼 위기 겪었다”☞ 인천 세관, 롤렉스 등 1000억원대 짝퉁 명품시계 적발
2014.10.28 I 정시내 기자
엑소 루한 父, 소송 후 첫 입장.."아들의 결정 존중한다"
  • 엑소 루한 父, 소송 후 첫 입장.."아들의 결정 존중한다"
  • 엑소 루한의 부모가 시나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아들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소송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사진=시나연예 홈페이지 화면 캡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렇게까지 와도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지지한다.”엑소의 루한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그의 부모가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심정을 전했다. 루한의 아버지는 11일 오전 “이렇게까지(소송을 제기하게 된 일까지) 왔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아들의 의사를 우선시한다”는 뜻을 밝혔다.그는 인터뷰에서 아들의 성장 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루한이 군인 집안에서 자랐지만 개방적인 성격이었다. 축구랑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중학교 때 직업학교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활동을 시작할 때도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건강히 하라고 지지해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덧붙였다.루한은 소소을 제기한 후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내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글을 남겼다. ‘집’에 담긴 의미와 ‘돌아왔다’는 말의 뜻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해석이 제기돼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루한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루한의 변호는 앞서 엑소의 또 다른 멤버인 크리스의 소송을 담당한 한결에서 맡았다.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은 원고와 피고 사이에 체결한 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았음을 확인해 달라는 것. 루한은 SM엔터테인먼트와 사이의 계약에 문제가 있으니 계약이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 측은 “루한이 건강상 이유로 중국 내 개인활동 집중하고 싶다고 해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하던 중 갑작스러운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며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루한은 2012년 4월 엑소로 데뷔했다. 그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의 유닛그룹 엑소엠(EXO-M)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까지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관련기사 ◀☞ ''슈퍼스타K6'' 첫 생방, 평균 5.3%-최고 6.4%..''자체 최고시청률''☞ ''슈퍼맨'' 송일국-삼둥이, 좌충우돌 성화봉송..비하인드 공개☞ ''중박''은 노리지 않겠다는 ''슈퍼스타K6''의 전략☞ ''슈퍼스타K6'', 이해나·여우별밴드 탈락..가혹한 ''생방의 당락''☞ ''나는 남자다'' 유재석, 취업준비생 母 영상편지에 ''눈물''☞ ''히든싱어3'' 인순이, "''아버지''는 지금도 어려운 노래" 뭉클
2014.10.11 I 강민정 기자
'가족끼리' 손담비·윤박, 드디어 결혼..'핵폭탄급 사건 예고'
  • '가족끼리' 손담비·윤박, 드디어 결혼..'핵폭탄급 사건 예고'
  • 손담비 윤박 결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손담비와 윤박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손담비(권효진 역)와 윤박(차강재 역)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되며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담비와 윤박은 아리따운 자태를 뽐내는 새신부와 준수한 외모의 새신랑으로 완벽한 비주얼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결혼을 계기로 새롭게 펼쳐질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멜로 기대감을 자극한다.행복한 10월의 커플이 된 두 사람의 모습은 강재와 효진의 우여곡절 많은 결혼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또, 결혼으로 사돈지간이 된 두 가족이 펼쳐갈 파란만장 스토리도 드라마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이제 막 결혼 한 강재와 효진 부부에게 첫 시련을 안겨줄 핵폭탄급 사건이 기다리고 있어 한판 시끄러운 소동으로 시끌벅적 해질 안방극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날 촬영 현장에는 유동근(차순봉 역)과 양희경(차순금 역)을 비롯한 순봉씨네 가족과 효진의 가족인 김일우(권기찬 역), 견미리(허양금 역) 등이 대거 총출동해 화기애애한 촬영장을 만들었다. 배우들은 실제 가족 같은 모습으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하며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훈훈한 가족사진으로 담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강재는 혼전계약서 때문에 효진과의 결혼을 다시 고민하게 되고, 차가워진 강재의 태도에 효진은 술주정까지 부리며 매달리다 강재의 집까지 쫓아가 실례를 범했다. 효진을 데리러 강재의 집에 찾아간 허양금은 망신을 당하게 될 상황에 놓이며 강재와 효진의 결혼이 결코 수월하지 진행되지 않을 조짐들을 보였다. 이번 주 방송에선 강재와 효진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사연들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관련기사 ◀☞ ''나는 남자다'' 유재석, 취업준비생 母 영상편지에 ''눈물''☞ ''히든싱어3'' 인순이, "''아버지''는 지금도 어려운 노래" 뭉클☞ 고명환-임지은, 오늘(10일) 결혼..15년 결실 맺는다☞ ''중박''은 노리지 않겠다는 ''슈퍼스타K6''의 전략
2014.10.11 I 강민정 기자
유재석 "집 초대 받아..태지야 반가웠어"
  • 유재석 "집 초대 받아..태지야 반가웠어"
  • 유재석(사진=MBC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개그맨 유재석이 서태지와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1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4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전날 유재석이 진행하는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 KBS2 ‘해피투게더3’에 서태지가 출연했다. 유재석과 서태지는 1972년생 동갑으로 이날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친구가 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유재석은 “촬영 때문에 서태지씨가 나오는 방송을 보지 못 했다. 20년 만에 서태지씨를 보는 거였고 긴장도 했는데 서태지씨가 편하게 대해줘 생각했던 것보다 촬영이 편했다. 서태지가 촬영이 끝난 후에 저희 ‘해피투게더’ 멤버들에게 집으로 초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태지야 반가웠어”라며 어색하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18일 400회 방송을 맞는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당시 ‘토요일’이란 프로그램의 한 코너 ‘무(모)한 도전’으로 출발했다. 이후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 등으로 코너명을 바꾸고 멤버 교체 등의 시행착오를 겪다가 2006년 5월 ‘무한도전’이란 독립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시작, 10년 가까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2014.10.10 I 박미애 기자
'해투', '해피서태지'를 위한 토크쇼..부담 없이 털어놨다
  • '해투', '해피서태지'를 위한 토크쇼..부담 없이 털어놨다
  • 서태지[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신비주의 아니다. 시키는대로 다 했다. 듣고 싶었던 얘기도 들었고, 하고 싶었던 말도 했다. 신곡도 살짝 들려줬고 콘서트 홍보까지 다 했다. 서태지는 깊은듯 무거운듯 부담없이 그동안의 서태지에 대한 모든 것을 털어놨다.가수 서태지가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노래를 처음으로 리메이크해서 부른 가수 성시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첫 등장부터 그만을 위해 준비된 ‘잘자어’라는 성시경 표 야식을 맛본 서태지.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 토크쇼 단독 게스트의 부담감을 동시에 안고 있었지만 ‘먹방’으로 시작돼 분위기가 편하게 이어질 수 있었다.서태지는 점잖은 톤으로 인사를 건넸지만 “한번 해달라”는 유재석의 너스레에 그 특유의 말투로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태진데요~”라고 익숙한 인사말을 전한 서태지는 아이와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이제 좀 편안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서태지이어 26년 지기 동료 김종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서태지의 긴장은 조금 더 풀어진 듯했다. 웃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여유가 엿보였다. 김종서가 떠난 뒤 박미선, 박명수, 조세호, 김신영 등이 함께 한 ‘해피투게더3’가 완성되자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졌다.조세호의 팬이라며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유행어까지 말한 서태지는 최홍만 성대모사에 도전하기도 했다. 조세호의 주특기로 잘 알려진 최홍만 성대모사를 방송으로 본적이 있다던 서태지는 “안녕하세요 최홍만입니다”는 말을 제법 잘 따라해 MC들을 놀라게했다.신비주의 이미지를 벗은 계기가 딸이었고, 결혼을 한 후 “가족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다는 서태지. 이어진 음악 이야기로 1집부터 그의 다양한 생각을 곱씹고 노래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결혼과 이혼 등 사생활이 세간에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던 배우 이지아와의 일도 털어놔 소위 ‘서태지에게 궁금했던 모든 것’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서태지서태지가 ‘해피투게더’를 선택한 이유는 이날 방송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앞서 방송 출연 소식이 전해진 당시 “왜 ‘해피투게더’였냐”는 궁금증이 쏟아졌을 때 서태지 측은 ‘국민MC’ 유재석이라는 점, 너무 심도깊은 토크쇼도 아니고 버라이어티의 예능프로그램도 아니라는 점을 어필한 바 있다.실제로 ‘해피투게더’는 ‘해피서태지’를 위한 모든 것이 돼줬다. 평소와 달리 한 사람만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고, 그만을 위한 특별 무대를 마련했고, 그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 위한 게스트를 모셨다. 그의 이야기와 행동, 웃음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MC들의 리액션도 친절하고 호의적이었다. ‘소격동’ 서태지 버전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고, 그의 타이틀곡을 MC들만 듣는 모습을 보여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예정돼 있는 콘서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줬다. 서태지가 ‘해피투게더’에서 한 이야기, 보여준 모습이 기존 토크쇼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에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톤에서 진행됐다는 점은 서태지가 의도했던 것으로 보인다.서태지.이날 방송은 서태지가 9집 앨범으로 컴백에 앞서 방송 최초로 그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자리가 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배우 이은성과 결혼하고 딸을 얻으며 남편이자 아빠로서 삶도 즐기고 있는 서태지는 그동안 ‘신비주의’ 이미지로 활동하던 모습을 버리고 대중과 새로운 소통에 나서고 있다.서태지의 신곡은 뮤직비디오 편집 등 후반 작업 문제로 10일 자정에서 정오로 공개 시점이 미뤄졌다. ‘크리스말로윈’ 콘서트도 앞두고 있으며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출연으로 손석희 앵커와 만남도 예고돼 있어 서태지의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연이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2014.10.10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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