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01건

유재석 역대 최저 성적 '슈가맨', 그래도 긍정 전망 왜?
  • 유재석 역대 최저 성적 '슈가맨', 그래도 긍정 전망 왜?
  • JTBC ‘슈가맨을 찾아서’의 유재석.(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시청률 2%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가 출연한 역대 프로그램 중 가장 낮다. 자존심에 생채기가 날 법하지만 제작진은 긍정적인 전망을 하였다. 아직은 두고 봐야 할 때인데다 2회의 완성도가 더 낫다는 믿음 덕이다.유재석은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을 통해 종합편성채널에 처음 진출했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만 얼굴을 비췄던 만큼 그의 JTBC행은 큰 화제가 됐다. JTBC 윤현준 CP는 과거 KBS 재직 당시 유재석과 ‘해피투게더’를 합작하며 연을 맺었고 이를 바탕으로 ‘슈가맨’에 섭외했다. 19일 첫 방송 된 ‘슈가맨’은 한때 대중음악계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떠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아라비안나이트’의 김준선과 ‘눈 감아봐도’의 박준희가 첫 번째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슈가맨’ 첫 방송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027%를 기록했다. 동 시간대 경쟁 종편사 방송 중 가장 낮다.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이 4.031%로 종편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가 3.144%로 뒤를 이었으며 TV조선의 ‘강적들’이 2.225%로 3위를 차지했다.시청률이 2%에 그치자 정규편성도 확신하기 어렵게 됐다. ‘슈가맨’은 유재석과 유희열 등이 메인MC를 맡아 화제가 됐으나 JTBC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성적이 신통치 않으면 정규 편성이 어렵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는 JTBC와 더불어 유재석이 함께 고민해야 할 사안이다.JTBC의 한 관계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과 ‘냉장고를 부탁해’ 역시 첫 방송 때는 각각 1.553%, 1.789%에 그쳤었으나 현재 5~6%에 달할 정도로 시청률이 올랐다”며 “‘슈가맨’ 역시 이제 첫 방송이 나간데다 내부적으로 2회가 더 재밌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다음 주 방송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윤현준 CP 역시 ‘슈가맨’ 방송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첫 회 녹화를 마친 후 여러 논의를 거쳐 부족한 면을 보완해 2회를 제작했다”라며 “제작진뿐만 아니라 출연진 역시 첫 방송 때는 몸이 덜 풀린 감이 있었던지 두 번째 촬영 때 더 재밌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26일 밤 11시 2회 방송.▶ 관련기사 ◀☞ 유재석의 ''슈가맨'', 복고열풍의 마지막 단추☞ ''용팔이'' 주원 vs 김태희 vs 배해선, 이 미친 삼각관계☞ ''용팔이'', 최고의 1분 "우리 친구하자"..24.9%까지 찍었다☞ "최민수, ''나를 돌아봐'' 하차 없다" 제작진 입장☞ ''나를 돌아봐'' 폭행논란 최민수는 왜 침묵하나
2015.08.20 I 이정현 기자
임지연을 말하는 3가지 키워드
  • 임지연을 말하는 3가지 키워드
  • 종영한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이지이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임지연이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데뷔는 성공적이었다. 탄탄대로를 걸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는 믿음을 준다.배우 임지연은 2014년 5월 영화 ‘인간중독’으로 연예게 입문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영화 ‘간신’, SBS 드라마 ‘상류사회’까지 지난 1년을 거침없이 활동했다. 입문과 동시에 연예계에 적응할 수밖에 없는 속도감 있는 행보로 대중을 매료시켰다.△반전‘인간중독’으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그는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신인으로 파격적인 노출까지 감행한 연기에 일각에서는 “튀기 위한 무리수”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보여줄 것을 다 보여줬으니, 앞으로 뭘 더 드러낼 게 있냐는 물음표가 가득이었다. ‘인간중독’ 보다 수위가 높고 표현이 센 ‘간신’을 차기작으로 택한 임지연은 느낌표 그 자체였다. 국내에선 빛을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작품의 스코어와 흥행 여부는 차치하고, 임지연은 ‘간신’으로 범상치 않은 여배우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시켜줬다.데뷔 후 꼭 1년이 된 지난 5월. ‘충무로 신데렐라’라 불린 임지연은 안방극장으로 과감한 발을 내딛었다. ‘상류사회’였다. 박형식, 유이, 성준 등 ‘젊은 피 4인방’이 뭉쳐 방송가 안팎의 시선에서 멀었던 작품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속설의 반대 상황이 펼쳐졌다. 기대가 없었던 덕에 실망할 일도 없었는데, 예상을 깬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 팬덤을 만들었다. 박형식과 커플로 호흡을 맞춘 임지연은 팬덤의 중심에 있었다. 가난한 집 딸로 만년 아르바이트 신세를 면치 못하지만 허무맹랑한 꿈은 꾸지 않는, ‘개념 탑재녀(女)’로 미워할 수 없는 이지이를 연기했다.영화 2편에 드라마 1편. 총 3편의 작품에 임하는 동안 3번의 반전을 보여준 셈이다.매력적인 긍정녀, 임지연.(사진=김정욱 기자)△긍정임지연을 아는 팬에겐 이러한 반전이 늘 반가운 변신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대중이 보기에 임지연은 늘 생소한 ‘뉴 페이스’가 되기도 한다. “‘인간중독’에 나오는 걔”, “‘간신’에 나오는 걔”, “‘상류사회’에 나온 걔”라고 얘기해주지 않으면 “아, 임지연이 ‘걔’야?”라고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제 2년차 연기 생활에 접어든 배우에겐 당연한 상황일 수도 있다.스스로 긍정의 힘 덕에 산다고 말한 임지연은 “제일 듣고 싶은 반응이 ‘쟤가 걔야?’라는 말”이었다고 했다. “그만큼 새롭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영화가 아닌 실시간으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를 하면서 시청자가 어떻게 봐줄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는 임지연은 “‘‘인간중독’에 걔가 얘구나’라는 댓글”이 그렇게 좋았다고 회상한다.마냥 희망고문을 하는 ‘긍정론자’는 아니다. 2편의 영화를 마치고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선배들이 주는 겁에 덜컥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다. ‘인간중독’의 송승헌은 앞으로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가 많을 임지연에게 일찍이 방송 환경의 어려운 사정을 일러줬다. ‘간신’의 주지훈은 ‘상류사회’에 들어가는 임지연과 함께 비슷한 시기 SBS 드라마 ‘가면’ 촬영을 앞두고 있던 터라 더욱 현실적인 조언을 줬다. “나만 잘 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으로 첫 촬영에 임한 그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돼 영광”이라는, 긍정적인 엔딩을 결국 만들어냈다.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는 임지연. 왼쪽 사진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의 얼굴, 오른쪽 위는 영화 ‘간신’에서의 모습, 오른쪽 아래 두개 사진은 SBS 드라마 ‘상류사회’ 속 캐릭터다.△욕심반전의 묘미를 만드는 긍정의 힘은 열정 충만한 욕심에서 비롯된 듯 보였다. 대학교에 다닌 시절부터 카메라 욕심이 많아 독립영화를 찾아다녔다. 대학에서는 무대 경험을 쌓을 기회가 많았지만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맛 또한 알고 싶었던 그는 스스로 발품을 팔았다. 그가 출연한 한 독립영화가 영화제에 출품된 운은 여러 기회로 돌아왔다. ‘간신’ 캐스팅 역시 그 작품으로 눈에 띈 덕에 가능했다.“어려서부터 영화와 공연에 관심이 많은 엄마를 쫓아 연기에 눈 떴다”는 임지연은 막상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환영 받진 못했다. 힘든 길, 가보지 않아도 뻔히 아는 연예계에 딸을 보내고 싶지 않았던 부모의 마음 때문이다. 데뷔 후 빛을 본 성공과 달리 주변에서 이런 저런 말을 많이 들었을 법도 하지만 “신기할 정도로 지나간 일은 기억하지 않는 성격”은 다행히 유전이었다. 지금 임지연은 누구보다 엄마의 든든한 응원을 받는 딸이 됐다.하고 싶다는 바람이 처음으로 이뤄진 ‘인간중독’ 이후 그는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했다. ‘간신’을 겪고 나선 그 두려움이 반감됐다. ‘상류사회’에 이르러선 두려움이 사라졌다. 스스로 담대해지고, 자연스러워진 모습을 발견하는 요즘이다.“작품을 하면 할수록 두려움이 사라져요. 처음엔 ‘잘 할 수 있을까’라고 노파심을 갖다가 ‘두려워하지 말자’고 되뇌이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노력했거든요. 지금은 그렇게 노력하지 않아도 어느새 자신감을 찾고, 강해져있는 제 모습을 보게 되요. 물론 잘하는 게 1, 부족한 게 99인 배우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연구하고 연습하고 죽어라 채찍질을 해야죠. 저를 믿어주는 분들을 위해서 더 많은 걸 보여주고, 더 보란듯이 해내고 싶은 마음이에요. 아마 배우로 삶이 끝날 때까지 그 욕심은 끝이 없을 것 같아요.”▶ 관련기사 ◀☞ '택시' 김새롬, "이찬오와 결혼비용? 예물반지 포함해 1천만원"☞ '슈가맨' CP가 밝힌 유재석을 설득하는 법☞ 소시민의 6층 vs 갑의 12층..'용팔이'의 계급사회☞ 4년 공백 덮는 3년 내공..'슈퍼스타 성시경', 성공적인 자체발광☞ '애인있어요' 이규한, 포스터 촬영 B컷 공개..'익살+유쾌 매력'
2015.08.19 I 강민정 기자
티아라는 '사랑'을 꿈꾼다
  • 티아라는 '사랑'을 꿈꾼다
  • 걸그룹 다이아 조승희와 티아라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웹드라마 ‘달콤한 유혹’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의도치 않은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이들은 활동 영역을 연기로 확대하며 위기탈출을 노린다. 대중의 색안경을 벗기는 것과 동시에 아이돌의 한계를 깨는 게 숙제다.티아라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시사회를 열고 ‘달콤한 유혹’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취재진과 더불어 티아라 팬클럽 ‘퀸즈’ 회원들도 일부 참석했다.‘달콤한 유혹’은 20분 분량의 단편 드라마 여섯 편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웹 드라마다. 소원을 이뤄주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여섯 커플이 겪는 신비한 로맨스를 담는다. 10월 SBS MTV와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보람은 배우 김시후와 ‘사랑의 레시피’를 찍었으며 큐리는 장수원과 ‘블랙 홀리데이’, 소연은 이중문과 ‘환상의 여친’, 은정은 김재욱과 ‘온리포유’, 효민은 현우와 ‘사랑할 때 비가 온다’, 지연은 서준영과 ‘환생’을 찍으며 호흡했다.티아라의 은정은 “이렇게 팬 앞에서 시사회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팬이 없다면 이렇게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것에 언제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MBC 아이돌 육상프로그램 ‘아육대’에서 불거진 ‘팬덤에 소홀했다’는 논란을 의식한 듯한 멘트였다. 그는 “만약 서운한 팬이 있다면 사과하고 싶다”며 “티아라는 팬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며 팬 사랑에 감사함을 표시했다.여섯 편의 단편 웹 드라마는 티아라 각 멤버의 매력을 담는 데 주력했다. 소원을 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판타지가 가미돼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짧은 호흡으로 극이 진행되는 만큼 드라마보다는 등장 캐릭터에 집중했다. 절절한 멜로를 중심으로 판타지와 코미디, 섹시가 조화됐다. 티아라 팬이라면 즐길 요소가 많다.효민은 “그동안 멜로 연기는 해봤으나 키스신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동성 룸메이트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나 역시 깜짝 놀랐다”며 얼굴을 붉혔다. 지연 역시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여자 주인공을 연기했다”며 “슬프면서도 사랑스러운 내용이다. 기대할 만할 것”이라고 성공을 자신했다.김상배 SBS MTV 이사는 “K-POP 전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티아라 측에서 웹 드라마 제작 제의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며 “‘달콤한 유혹’이 가져올 결과물에 대해 기대가 크다. 이 콘텐츠를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미국 등 전 세계인들이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입장시켜줘!" 경찰과 실랑이…''무도'' 정신 훼손한 시민의식☞ ''마녀사냥'' 인피니트 성규 "은밀한 판타지는 스튜어디스"☞ 유홍준 교수가 ''내친구집''에 요구한 두 가지☞ ''쇼미더머니4'' 스포일러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라☞ "백 투 1990s"..''런닝맨'', 유재석부터 박준형까지 ''대동단결''
2015.08.14 I 이정현 기자
유홍준 교수가 '내친구집'에 요구한 두 가지
  • 유홍준 교수가 '내친구집'에 요구한 두 가지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유홍준 교수가 원한 것은 딱 두 가지였다.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방학을 맞아 국내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 특집은 특별하다. 한국으로 떠나는 첫 방송이자 출연 멤버도 확 늘었다. 무려 아홉 명이다. 제작진이 “한 화면에 모두를 담는 게 어려울 정도”라 고충을 토로할 정도였다. 특별 게스트인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유홍준은 제작진에 딱 두 가지를 주문했다. 첫 번째는 자신을 친구처럼 대해줄 것 그리고 이곳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유홍준이 고집한 두 가지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방현영 PD에게 들었다.“저를 교수로 대하지 말아줘요.”유홍준 교수는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졌다. 과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일조했던 만큼 유명 교수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방현영 PD는 방학특집을 기획하며 1순위로 둔 것이 유 교수의 캐스팅이었다. 과거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로 여행을 떠나는 만큼 의미를 더해줄 이가 필요했다.유홍준 교수는 프로그램 출연 전 제작진 및 출연진에 당부했다. “교수로 재직 중이나 어렵게 대하지 말고 친구처럼 촬영했으면 좋겠다”다. 프로그램 촬영을 이끈 방현영 PD는 이데일리 스타in에 “한국인이었으면 ‘교수’라는 타이틀에 유 교수님을 어려워했을 법한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멤버들은 외국인이라 그런지 ‘쭈니형’이라 부르며 살갑게 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유 교수님 역시 마치 친구들과 촬영에 임하는 듯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큐 때문에 섭외했는데 의외에 예능감을 발휘하시더라”고 말했다. 전현무 등 기존 시즌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들이 출연했으나 시청포인트는 유홍준 교수에 있다는 전언이다. 방송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유 교수의 자택과 더불어 부인 등 가족도 처음 얼굴을 내민다.“이곳은 꼭 가야 해요.”‘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학특집 부여편은 우리 선조인 백제의 주요 사적과 부여 곳곳을 돌며 촬영했다. 더운 날씨에 촬영이 진행된 만큼 방현영 PD의 어깨는 햇볕을 받아 빨갛게 익어 있었다. 지칠 법했으나 유홍준 교수는 “이 곳은 꼭 방문해야 한다”며 제작진과 출연진을 독려했다. 대표적인 것이 부여군에 있는 정림사지 오층석탑이었다.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은 익산 미륵사지 석탑과 함께 두 개만 남아있는 백제 시대의 석탑이다. 한국 석탑 양식의 계보를 정립하는데 중요한 자료일 뿐 더러 백제 멸망 당시의 역사가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 나당 연합군은 백제 멸망과 동시에 탑에 당시 상황을 기록했다. 영어에 자신이 없어 외국에서 입지가 좁았던 멤버 장위안은 한자의 등장에 의기양양하다 자신의 조상이 백제를 멸망시키는데 일조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얼굴을 붉힌 에피소드도 탄생했다.유홍준 교수는 탑이 가지는 의미를 쉴 새 없이 설명했다. 그리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멤버들은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다. MC 유세윤은 유 교수의 에너제틱한 모습에 ‘이제 교수님이 지쳤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빌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현영 PD는 “이번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부여편은 재미와 더불어 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듯하다”며 의미를 더했다.15일 밤 9시 45분 방송.▶ 관련기사 ◀☞ 에이핑크에 여자친구·에이프릴 '도전장'…청순 걸그룹도 경쟁☞ 주원, '용팔이'로 보여준 배우의 정답☞ 원더걸스의 변신, AOA·스윗리벤지에 '자극'…걸밴드 확대☞ '쇼미더머니4' 스포일러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라☞ "백 투 1990s"..'런닝맨', 유재석부터 박준형까지 '대동단결'
2015.08.14 I 이정현 기자
'쇼미더머니4' 스포일러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라
  • '쇼미더머니4' 스포일러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울라
  • ‘쇼미더머니4’ 파이널 대결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의 파이널 라운드가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본 방송 전 내용이 미리 알려지는 스포일러를 방지하겠다는 것인데 녹화방송에서도 맞추지 못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기준을 생방송에서 맞출 수 있을지 우려된다.Mnet은 13일 “오는 28일 밤 11시 방송 예정인 Mnet ‘쇼미더머니4’ 마지막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이는 사전 스포일러를 미리 방지하고, 결승전의 현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일러로 몸살을 앓아온 만큼 생방송을 통해 원천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한동철 Mnet 국장은 이데일리 스타in에 “(‘쇼미더머니4’ 파이널의 생방송은)이번 시즌 시작할 때부터 내부적으로 나온 이야기”라며 “어느 정도 출연진이 윤곽이 잡힌 후에는 아티스트 및 제작진 모두와 상의를 거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스포일러는 차단하겠으나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매의 눈으로 방송을 바라보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다. 이들은 ‘쇼미더머니4’에 등장한 일부 랩 가사를 문제 삼으며 이미 방송법상 최고 수준 징계인 과징금을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쇼미더머니’는 이전 시즌부터 욕설과 청소년에 유해하다 판단되는 뮤직비디오나 음악을 방송을 내보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녹화방송에서 잡지 못한 문제점을 생방송에서 걸러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자칫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중징계가 내려질 수도 있다. 스포일러 잡으려다 더 큰 문제를 떠안을 수 있다. Mnet은 “현재 제작진은 방송 심의 규정을 준수하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방비책을 고심하고 있다”라 전했다. 한 국장 역시 “생방송인 만큼 ‘삐’처리될 부분이 자제될 것”이라며 우려 목소리를 잠재웠다.▶ 관련기사 ◀☞ 에이핑크에 여자친구·에이프릴 '도전장'…청순 걸그룹도 경쟁☞ 원더걸스의 변신, AOA·스윗리벤지에 '자극'…걸밴드 확대☞ 주원, '용팔이'로 보여준 배우의 정답☞ "백 투 1990s"..'런닝맨', 유재석부터 박준형까지 '대동단결'☞ 유홍준 교수가 '내친구집'에 요구한 두 가지
2015.08.14 I 이정현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 최고 인기곡? 박명수-제시카 '냉면'
  • '무한도전 가요제' 최고 인기곡? 박명수-제시카 '냉면'
  • 명카드라이브(박명수, 제시카, 이트라이브) 냉면.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가장 사랑받은 곡은 명카드라이브(박명수, 제시카, 이트라이브)의 ‘냉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다 500만 곡 음원 서비스 지니가 ‘2007 강변북로 가요제’부터 ‘2013 자유로 가요제’까지 발매된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들의 최근 1년간(2014년 7월~2015년 7월) 스트리밍 수를 분석한 결과 ‘냉면’이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냉면은 2009년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명카드라이브(박명수, 제시카, 이트라이브)’가 부른 여름 댄스곡으로 음원 공개 당시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2위는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이적이 짝을 이룬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가 차지했다. 3위는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GG(박명수, 지드래곤)’ 팀이 발표한 ‘바람났어’로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었다. 4위는 2013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형용돈죵(정형돈, 지드래곤)’이 선보인 ‘해볼라고’며 5위는 2011년 가요제에서 유재석과 이적이 함께 부른 ‘압구정 날라리’가 랭크됐다.▶ 관련기사 ◀☞ 추자현 "중국 출연료 1억.. 10배 올라" 성공 비결은?☞ 서유리 "남친과 이별 후.. 2개월 만에 20kg 감량"☞ [포토] 소녀시대, 정규 5집 티저.. 태연 ''큐티+섹시''☞ [포토] 소녀시대, 정규 5집 티저.. 윤아 ''숏커트 파격 변신''☞ [포토] 소녀시대, 정규 5집 티저.. 티파니 ''늘씬 각선미'' 눈길☞ [포토] 소녀시대, 정규 5집 티저.. 유리 ''청초한 미모''
2015.08.12 I 정시내 기자
`무한도전` 제작진 "가요제 수용인원 3만명, 셔틀버스 운행"
  • `무한도전` 제작진 "가요제 수용인원 3만명, 셔틀버스 운행"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오는 13일 열리는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앞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제작진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곳이 아니어서 적지 않은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자가용을 이용해 오시는 분들은 알펜시아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한 후 공연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이어 “현실적으로 수용인원은 최대 3만명 안쪽”이라 밝히며 “관람석은 1층 스탠딩과 2, 3층 좌석으로 구분되며 무대 위치를 모든 객석에서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 공연 시간에 맞춰 방문하셔도 관람에는 문제가 없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제작진은 과도하게 몰릴 관람객을 우려해 “날씨는 후텁지근하고 차는 막히고 배는 고프고, 공연은 늦게 끝나고 예년 무한도전 가요제가 그랬듯이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역시 화려한 무대와 최고의 사운드를 가장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시원한 집에서 본방으로 보시는 방법”이라는 코멘트도 잊지 않았다.한편, 올해로 5번째를 맞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오는 13일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가요제에는 유재석-박진영(JYP), 박명수-아이유, 정준하-윤상, 정형돈-밴드 혁오, 하하-자이언티, 황광희-GDx태양 등 여섯 팀의 무대가 약 2시간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2015.08.11 I 우원애 기자
지석진도 품나, 계속되는 FNC의 스타 벌크업
  • 지석진도 품나, 계속되는 FNC의 스타 벌크업
  • 지석진의 FNC행이 유력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FNC엔터테인먼트의 몸집 불리기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최근 ‘국민MC’ 유재석을 영입한 FNC엔터테인먼트의 영입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석진의 ‘FNC행’이 유력한 가운데 추가 영입이 더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지석진은 1993년 KBS 공채 10기 개그맨, 1994년 SBS 공채 MC 출신이다. 현재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왕코 형님’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사 없이 활동하다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에 출입하는 모습이 네티즌에 포착되며 ‘FNC行’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FNC엔터테인먼트는 지석진의 영입과 관련해 “영입을 위해 (지석진과) 접촉한 것이 사실이고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9일 밝혔다. 이변이 없는 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을 비롯해 정형돈, 노홍철, 김용만 등 국내 톱 MC들을 연속 영입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FT아일랜드와 씨앤블루, AOA 주니엘 등 가수들이 소속된 음악 매니지먼트사로 시작했으나 색깔이 다양해졌다. 윤진서, 이동건, 이다해, 정우 등 배우 라인업도 화려하다. 드라마 ‘학교2015-후아유’도 제작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 이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3강으로 꼽힐 정도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영입전은 지석진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톱 예능인 영입에 이어 배우 라인업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귀띔했다. FNC는 활동 분야가 음악에서 연기와 예능 등으로 확대된 만큼 스타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 충원도 서두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관련기사 ◀☞ ''더 지니어스''의 메인 매치는 ''장동민''인가요?☞ ''미세스 캅'' 김희애, 깜짝 팬 선물에 함박 웃음☞ 이요원, 16년 만에 예능 출연… ‘런닝맨’ 맹활약☞ 빅뱅 오늘(9일) ''인기가요'' 출격, ''우사말'' ''쩔어'' 퍼포먼스 공개☞ ''더 지니어스'' 7회전,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
2015.08.09 I 이정현 기자
이아현 "재혼 NO.. 여자 나이 50이면 취급 안 해줘"
  • 이아현 "재혼 NO.. 여자 나이 50이면 취급 안 해줘"
  • 이아현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아현이 “재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이아현에게 “아이들을 키우고 계시지만 결혼을 생각해 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아현은 “결혼 안 하고 싶다. 주변에서도 다 하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준금 언니가 ‘여자 나이 50이면 여자로 취급 안해준다’고 하더라”라며 “나도 곧 50이 되니까 아이들과 있다가 (딸) 시집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김원준은 “내가 들은 명언이 있다. 연인과 사랑은 교통사고 같다고. 예측할 수 없다”면서 “이아현에게도 언젠가 멋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이아현을 위로했다. 이를 듣던 이연복 셰프는 “문제는 교통사고 날 확률이 낮다는 거지”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관련기사 ◀☞ 제시카, SM과 결별.. "보고 싶어요.. 항상 웃자" 근황 알려☞ ''해피투게더'' 이현이 "과거 조인성 ''포옹녀''" 명품 몸매 과시☞ ''제시카 SM과 결별'' 중국서 솔로 가수 활동? ''신곡 녹음 마쳐''☞ [포토]이유이, 화보 공개 ''애플힙 과시''☞ [포토]이유이, 화보 공개 ''섹시한 포즈''☞ 이유이, 화보 공개 ''늘씬 몸매 눈길''
2015.08.07 I 정시내 기자
'내친구집' 기욤母, 여행 마지막 날 눈물.."아들 매일 보고싶다"
  • '내친구집' 기욤母, 여행 마지막 날 눈물.."아들 매일 보고싶다"
  • 내친구집 기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기욤 어머니가 기욤과의 작별에 아쉬운 눈물을 흘렸다.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26회에서는 캐나다 편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캐나다 여행 마지막 날, 기욤은 어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 가족들과의 추억이 가득한 ‘몽모랑시 폭포(Montmorency Falls)’를 방문했다.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 모자(母子)는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기욤 어머니는 “캐나다에서 혼자 사는 것은 이제 외롭지 않지만 기욤은 매일 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기욤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욤이 캐나다에 온다고 하면 헤어질 생각에 기욤이 오기 전부터 마음이 힘들다. 그리고 기욤과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떠나면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마음이 괜찮아진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가득했던 기욤은 어머니를 안아드렸고, 어머니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다른 여느 ‘내 친구 집’ 어머니들처럼 아들을 보내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끝까지 기욤의 손을 놓지 못했다.퀘벡 투어를 하기로 한 유세윤, 장위안 등 친구들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퀘벡의 아름다운 곳들을 관광하며 퀘벡의 매력에 푹 빠지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을 하고 있는 퀘벡 현지 음악인과 함께 합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등 마지막 날까지 퀘벡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에서 마지막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주원의, 주원에 의한 ''용팔이''..마법 같은 연기, 쏟아지는 극찬☞ 정치·외교를 꿈꾼 유재석, 유느님의 떡잎은 달랐다☞ ''치인트'', 문지윤·김희찬·지윤호 캐스팅..낯선 ''훈남 3인방'' 누구?
2015.08.07 I 강민정 기자
'해투3' 유재석 "김원준 父, 병원장에 굉장한 재력가"
  • '해투3' 유재석 "김원준 父, 병원장에 굉장한 재력가"
  • 사진=KBS2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김원준의 화려한 배경이 공개됐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썸과 우정을 넘나드는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이날 김원준은 이아현의 첫인상에 대해 “너무 예뻤다. 말하기 전까지. 말하는 순간 깼다”며 “‘너랑 나랑 친구야. 말 놓자’라고 하더니 지가 알아서 호칭 정리도 해주고 연기도 가르쳐 주더라. 부산에서 일주일간 촬영했는데 부산 가이드도 이아현이 해줬다”고 전했다.이에 유재석은 “두 분은 서로 집도 가는 사이라고 하던데”라고 말하자 이아현은 “집을 간 게 아니라 집 앞에 간 거다. 물건을 가져갈게 있어 집 앞에 간 거다. 김원준이 ‘이 건물 내 건 물이야’라고 말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를 들은 박미선은 김원준에게 “아버지가 병원장이라고 들었다”고 물었고, 유재석 역시 “김원준 아버지가 굉장히 재력가이고 얼굴도 귀공자스러워 우리 사이에는 김원준이 재벌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다”고 거들었다.하지만 김원준은 “나는 평범하다. 병원장인 아버지가 능력이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2015.08.07 I 김민정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