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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된다"
  • 이효리 "이상순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된다"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닮은 딸은 안된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6일 방송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와 ‘해투동-해투스타K 1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4년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슈퍼스타 이효리가 ‘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할 예정.이날 이효리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조동아리 멤버들에게 스타일링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는 유재석의 스타일에 맹공을 펼친 데 이어 “오프숄더를 입어봐라”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도 잠시 이효리는 “사실 (유재석은) 얼굴이 문제”라며 팩트폭력까지 퍼부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의 독설에 유재석이 “변했다더니 하나도 안 변했다”고 지적하자 이효리는 “사실 착하게 말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며 정신수양에 실패했음을 실토했다. 급기야 이효리는 ‘화가 나도 욕을 못하겠다’는 박수홍에게 직접 욕설 원 포인트 레슨까지 선사하며 왕년의 걸크러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연예계 대세 잉꼬 부부답게 “다시 태어나도 이상순과 결혼할 것”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러나 2세에 대해서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 된다”고 단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효리는 민박집 촬영을 하면서 이상순과 첫 부부싸움을 했던 사연을 전하며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7.07.05 I 정시내 기자
이효리 "'텐미닛' 당시 남자 유혹? 1분이면 충분"
  • 이효리 "'텐미닛' 당시 남자 유혹? 1분이면 충분"
  • 이효리.[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가 과거 히트곡 ‘텐미닛’과 표절시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오후 V앱을 통해 방송된 ‘효리네 스튜디오’에서는 이효리가 출연해 새 앨범 ‘블랙’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효리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 중 유재석이 이제 ‘텐미닛’으로는 남자 유혹이 힘들지 않냐고, 이제 30분 정도는 필요한 게 아니냐고 묻더라. 당시에는 10분이 아니라 1분이면 남자를 유혹할 수 있었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이어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앨범 ‘H-Logic’으로 활동 중단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앨범 하나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의 고생이 들어가지 않는가. 그런데 이게 가짜라고 하니까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해당 앨범에서 ‘내가 최고야!’라는 걸 강조했는데, 그게 아니었으니까 ‘나는 왜이럴까’라는 생각이 들며, 죽어버리고 싶었다. 좌절했다. 그래서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호텔에서 홀로 3박 4일 동안 안 나왔다. 호텔 직원이 가끔씩 문을 두드리며 나의 생사를 확인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명 ‘블랙’의 의미에 대해 “화려함을 걷어내고 본연의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약 1주일 동안만 활동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예전에는 방송이 제일 중요했지만 이제는 라이브로 소통하고 작게 공연으로 만나고 이야기하고 싶다. 화려하게 방송 활동하는건 후배들에게 양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늘(4일) 오후 6시 정규 6집 앨범 ‘BLACK’을 발매한다.
2017.07.04 I 정시내 기자
②'판타지+리얼리티' 예능으로 번진 욜로
  • [욜로 라이프]②'판타지+리얼리티' 예능으로 번진 욜로
  • ‘윤식당’[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욜로(YOLO)를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tvN ‘윤식당’, O tvN ‘주말엔 숲으로’, 올리브 ‘섬총사’, ‘어느 날 갑자기’, 방송을 준비 중인 JTBC ‘효리네 민박’뿐 아니라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욜로’를 소재로 활용하는 예도 적지 않다. 예능 프로그램은 변화가 빠른 대중문화 콘텐츠 중에서도 유행에 가장 예민한 장르로 꼽힌다. 욜로 붐이 어느 정도인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욜로가 단순히 불안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한 수단으로서만 대중의 각광을 받았다면 예능 프로그램들이 비난 여론을 의식해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소재로 활용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한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욜로’를 거리낌없이 소재로 채택하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는 부정적인 요소에도 현실의 즐거움과 행복은 요즘 대중에게 이미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의미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욜로 예능, 판타지와 리얼리티 사이 ‘줄타기’‘욜로’로 인기를 끄는 예능프로그램들은 대부분 리얼리티와 판타지의 중간점을 파고든다. 이를 통해 많은 젊은이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최근 방송한 ‘윤식당’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윤식당’은 배우인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길리 트라왕안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려놓고 장사를 하는 내용을 담았다. ‘윤식당’의 인터넷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소개란 첫 문장은 ‘쉴 틈 없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이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꿈꾸다’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꿈꿔봤을 법한 삶이지만 실제 도전하기는 어렵다는 게 판타지적 요소다.배우들이 실제 식당을 운영하는 리얼리티를 보며 ‘나도 저런 삶에 한번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을 떠올렸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에게 그런 도전은 ‘낭만’이 아닌 ‘현실’이다. 자신의 많은 것을 버려야 한다. 생계를 위해서는 매출이 보장돼야 하고 메뉴, 음식의 가격 산정, 가게 입지 등 철저하게 따져야 한다. 목돈을 투자해 음식점을 차렸다 실패를 하면 인생에서 큰 타격을 감수해야 한다.판타지지만 따라할 만한 도전욕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가 김종민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 자장면을 먹으러 간 에피소드가 그 예다. 두 사람은 마라도에 중국집 9곳이 있는데 자장면의 재료와 맛이 다 다르다며 중국집 투어를 했다. 이후 인터넷에는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가 자장면을 먹으러 마라도에 꼭 들러야겠다’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휴가를 이용한다면 마라도에서 자장면을 먹고 오는 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욜로족들에게는 도전해보고 싶은 목표가 하나 더 제시됐을 뿐이다.김용만, 주상욱, 에릭남, 손동운이 출연한 ‘주말엔 숲으로’는 아예 제목 앞에 ‘욜로, 로망껏 살아보기’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내용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JTBC ‘효리네 민박’과 최근 방송을 시작한 올리브 ‘섬총사’ 역시 욜로를 내세웠다.걸그룹 다이아는 ‘다이아’s 욜로트립‘이라는 제목으로 리얼 여행기를 담은 예능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 컴백을 하며 앨범 타이틀을 ’욜로‘로 정했다. 댄스곡부터 발라드, 트로트까지 전곡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했다. ’욜로‘라는 앨범 타이틀은 현재 자신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음악을 모두 담았다는 의미이다.◇ 욜로, 잘못하면 골로 간다욜로가 대중문화 콘텐츠에서 ‘프리패스’는 아니다. 올리브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지난달 11일 첫 방송부터 역풍을 맞았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제목 그대로 스타 출연진에게 각각 100만원씩 주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연출자 박주미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자들을 보면서 시청자들도 ‘나에게 백만원이 생기면 저렇게 써봐야지’라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예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이 시작되자 대부분의 출연진이 100만원을 쉽게 써버리는 느낌을 준다는 비난이 일었다. 시청자의 공감대를 얻지 못했다.정덕현 평론가는 “100만원이라는 돈이 실제 욜로족들에게는 적은 액수가 아니다”라며 “이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은 욜로족이라 하더라도 무턱대고 소비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성향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최근 MBC ‘무한도전’도 ‘욜로’를 소재로 특집을 방송했다. 멤버에게 한도를 알려주지 않은 채 ‘욜로 라이프’를 즐기라며 카드를 제공하고 한도 금액을 초과한 멤버가 모든 사용 금액을 내도록 했다. 박명수는 고가의 한약을 짓는 등 250만원이 넘는 금액을 썼고 양세형은 후배들의 옷을 사주며 92만원을 사용하는 등 멤버들 각자가 ‘욜로 라이프’를 누렸다. ‘어느 날 갑자기 백만원’처럼 역풍을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마지막 한도를 넘긴 메인MC 유재석의 한마디로 정리가 됐다. 당시 ‘무한도전’이 욜로족, 이를 꿈꾸는 시청자들에게 전한 경고의 메시지로도 들렸다.“욜로 잘못하다 저처럼 골로 갑니다.”‘섬총사’
2017.06.16 I 김은구 기자
'런닝맨' 이광수, 전소민 집서 하룻밤 묵은 사연
  • '런닝맨' 이광수, 전소민 집서 하룻밤 묵은 사연
  • 사진-SBS ‘런닝맨’[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전소민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하 런닝맨)에서는 공포의 일본 전율미궁 체험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전율미궁’으로 향하는 차 안에 첫 번째 대결을 위해 휴게소로 이동하던 멤버들은 대화 도중 이광수가 전소민 집에서 하룻밤 잔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양세찬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설 좀 풀어보라”고 재촉했고, 이광수는 “오해하지 말라”고 당황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오해 안 한다. 둘 사이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어 이광수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광수는 “일주일 전에 PD랑 양세찬이 전소미랑 술을 한 잔을 했는데 대리기사를 부르고 깜빡 잠이 들었다”며 “대리기사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전소민에게 전화하게 됐고, 결국 일산에 있는 전소민 집에서 묵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그는 “자고 있는데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더라. 전소민의 아버님이었다”며 “너무 놀라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는데 아버님이 사진 한 장 같이 찍자고 해서 사진도 찍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이를 들은 전소민은 “너무 웃긴 게 기사님은 분명히 뻗었다고 했는데 우리 집 앞에 오니 벌떡 일어나더라”라고 폭로했고 이광수는 멤버들에게 집단 야유를 받았다.
2017.06.05 I 김민정 기자
②싸이와 차트 격돌…국제가수 넘을까?
  • [트와이스 컴백]②싸이와 차트 격돌…국제가수 넘을까?
  • 트와이스 쯔위(왼쪽)와 싸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와이스의 컴백은 ‘국제가수’ 싸이와 차트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린다.트와이스는 지금까지 ‘흥행불패’의 기록을 이어왔다. 그 동안 차트에서 숱한 강자들과 경쟁에서도 매번 ‘롱런’을 기록했다. 이번 상대는 싸이다.트와이스 입장에서 싸이는 지금까지 만난 경쟁자들 중 가장 큰 벽이 될 수 있다. 싸이는 지난 10일 발표한 정규 8집 ‘4×2=8’의 더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I LUV IT)’, ‘뉴 페이스’와 다른 수록곡들로 12일 오후에도 몇개 차트에서는 상위권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 세계적인 인기를 끈 ‘강남스타일’ 이후 매번 신곡 발표 때마다 관심을 모았고 그 화제성을 고스란히 차트로 이어온 싸이다. 그 위력은 이번 역시 변함이 없었다.흔히 남자 가수와 여자 가수, 아이돌 그룹과 솔로 가수는 팬층이 다르다고 하지만 차트 순위는 그런 차이점을 감안하고 매겨지는 게 아니다. 더구나 트와이스가 지금 상황에서 진정한 ‘대세’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싸이는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다.특히 싸이의 이번 앨범 수록곡들 중 인기를 끌고 있는 노래 중 한 곡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애초 박진영이 MBC ‘무한도전’의 ‘무도가요제’에서 유재석에게 줬다가 거절당한 노래를 싸이가 새롭게 완성해 수록했다.15일 발매되는 새 앨범 ‘시그널’의 동명 타이틀곡은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내세운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다. 차트에서 ‘박진영vs박진영’의 경쟁구도가 그려진다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된다.
2017.05.13 I 김은구 기자
싸이 "'4×2=8' 본심으로 만들었다"
  • 싸이 "'4×2=8' 본심으로 만들었다"
  • 싸이(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본심으로 만들었습니다.”가수 싸이가 10일 오후 6시 발매된 정규 8집 ‘4×2=8’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싸이는 이날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새 앨범 발매 간담회에서 “데뷔 이후 16년 동안 음악이 좀 늘었다는 얘기를 듣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다. 더블 타이틀곡과 수록곡들까지 음반을 많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본심’을 언급한 것은 ‘초심’과 대비서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강남스타일’ 이후 7집을 발매할 때 ‘초심을 찾으라’는 지적이 많아 노력을 했는데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싸이는 “데뷔할 때는 24세, 미혼, 군미필이었고 지금은 41세에 기혼, 군필자다. ‘힘 빼고 너답게 하라’는 말씀도 하시는데 힘을 잘 못빼겠고 해외 의식하지 말라는 것도 어렵다. 부담 갖지 말라는 것은 진짜 못하겠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 입으로도 초심을 찾겠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가당치도 않은 일이다. 그래서 본심으로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덧붙엿다.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아이 러브 잇(I LUV IT)’은 블락비 지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수록곡 중 ‘마지막 장면’과 ‘오토리버스’는 아이콘 비아이가 작사에 동참했다. 싸이는 “젊은 피의 수혈이었다”며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내가 저 친구들 나이 때 저런 가사, 저런 멜로디가 있었는데’라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예전에는 곡을 금방 쓰는 스타일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게 잘 안됐다. 재작년에 자신이 만든 노래를 듣는데 올드한 느낌이 들었고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빠졌다. 지코, 비아이 등과 작업은 작품자로서 숨통이 틔워줬다. 싸이는 “그들과 작업 이후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었다”며 “곡이 갑자기 막 나오면서 계획에 없던 정규앨범으로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강남스타일’ 이후 싸이의 컴백에는 매번 뮤직비디오가 주목을 받는다. 이번 컴백에는 더블 타이틀곡 각각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 ‘뉴 페이스’에는 에이핑크 손나은이 출연해 미모를 뽐낸다. ‘아이 러브 잇’에는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이병헌이 출연을 했다. ‘생선을 먹을 땐 가시발라 먹어, 수박을 먹을 땐 씨발라 먹어’라는 가사와 함께 등장한다. 싸이는 이병헌의 출연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병헌은 그 동안 여러 차례 싸이의 뮤직비디오 출연 요청을 받았지만 애드리브성 연기를 별로 안좋아해 늘 고사를 했다. 이번에는 영화 ‘내부자들’의 느낌으로 ‘가시(씨 발음으로 들린다) 발라 먹어, 씨발라 먹어’ 부분에 출연해주면 된다고 했고 이병헌은 ‘거기에 맞춰 준비를 하겠다’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이병헌의 출연 만으로도 해외에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싸이는 “나는 내수용으로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면서도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당연히 기뻐해야할 일”며 웃었다. 싸이는 이 외에도 박진영이 과거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에게 줬다가 거절당한 ‘BOMB’,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팩트폭행’ 등 수록된 노래 한곡 한곡에 대해 해설을 했다. “현재 음악시장은 휘발성이 강해졌잖아요. 이런 시장에서 정규앨범이 효율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16년차 음악인으로서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이는 게 맞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음반을 많이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2017.05.10 I 김은구 기자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 1위는? '아이유' 보다 '싸이'
  •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 1위는? '아이유' 보다 '싸이'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5월은 열정과 낭만이 있는 대학 축제 시즌이다. 연예인 게스트 라인업에 따라 축제의 재미가 결정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터. 그렇다면 사람들이 대학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와 MC는 과연 누구일까.피앰아이(PMI)가 틸리언을 통해 20-34세 남녀 2216명에게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싸이‘가 23.1%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지난 한 해 ‘싸이’는 전국 대학교 축제를 누비며 240곡을 불러 ‘축제의 신’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싸이’는 떼창을 가능케 하는 수많은 히트곡과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늘 대학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싸이’에 이어 최근 정규 4집을 발표한 ‘아이유’가 5.9%로 2위를, 오는 15일에 새 앨범 공개 예정인 ‘트와이스’가 5.5%로 3위를 차지했다.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MC부문에서는 유느님 ‘유재석(14.9%)’이 1위에 꼽혔다. 그 다음은 숏터뷰로 백상예술대상에서 TV남자예능상을 수상한 ‘양세형(12.3%)’이 2위, 각종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맛깔나게 하는 ‘전현무(10.7%)’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8%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2017.05.09 I 김민정 기자
대학축제 섭외 연예인 1위는?…'아이유' 제치고 '싸이'
  • 대학축제 섭외 연예인 1위는?…'아이유' 제치고 '싸이'
  • 가수 아이유(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5월 대학 축제 시즌이 돌아왔다. 대학축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연예인. 누구를 섭외하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참여 및 관심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와 MC는 과연 누구일까.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34세 남녀 2216명을 대상으로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가수’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싸이‘가 23.1%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지난 한 해 ‘싸이’는 전국 대학교 축제를 누비며 240곡을 불러 ‘축제의 신’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싸이’는 떼창을 가능케 하는 수많은 히트곡과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늘 대학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싸이’에 이어서 최근 정규 4집을 발표한 ‘아이유’가 5.9%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오는 15일에 새 앨범 공개 예정인 ‘트와이스’가 5.5%로 3위에 랭크됐다. 대학교 축제에 부르고 싶은 MC부문에서는 유느님 ‘유재석’(14.9%)이 1위에 꼽혔다. 그 다음은 숏터뷰로 백상예술대상에서 TV남자예능상을 수상한 ‘양세형’(12.3%)이 2위, 각종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맛깔나게 하는 ‘전현무’(10.7%)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8%다.
2017.05.09 I 김미경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20일(오후)
  • ◆ 현재 포털 주요이슈◇ ‘가계대출 차주 연체부담 완화방안’ 발표주담대 연체로 인한 집 경매 처분 최대 1년간 유예할 수 있다- 금융당국, 가계대출 차주 연체부담 완화방안으로 ‘담보권실행 유예제도’ 마련… 실직ㆍ폐업자 원금상환 유예 지원 ◇ 직장인 건보료 정산직장인 10명 중 6명 이달 건보료 13만 3000원 더 낸다- 건강보험공단 2016년 귀속 건강보험료 정산 결과 공개, 성과급 등 소득 오른 직장인 844만명 13만 3000원 부과 대상◇ 트럼프 ‘韓, 中 일부’ 발언 논란외교부, ‘韓은 中 일부’ 트럼프 발언 관련 “사실관계 확인 중”-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6~7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는 보도와 관련 미국과 중국에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혀◇21일, 갤럭시S8 공식 출시갤럭시S8 공식 출시… ‘벚꽃액정’ 논란 딛고 흥행할까- 삼성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 ‘갤럭시S8+’가 내일부터 공식적으로 고객들과 만나… ‘벚꽃 액정’ 논란으로 출시 전부터 품질 이슈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업계에서는 시리즈 최대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할 것이라고 보고 있어◆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문재인 주적 ‘적’과 ‘주적’은 다른가요?…국방백서의 ‘적’ 개념 변천사 - 19일 제19대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간 ‘주적’(主敵) 관련 설전 논란… 6.15 남북공동선언 후 2004 국방백서 ‘주적’용어 삭제◇ 효리네 민박유재석·규동 이어 이효리까지… 윤현준 CP “섭외 비결이요?”- 윤현준 JTBC CP, ‘효리네 민박집’ 이효리를 섭외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로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꼽아◇ 정의당TV토론 후폭풍 “정의당이 부끄럽다“…갑론을박- 20일 대선후보 2차 TV토론 이후 당원게시판 갑론을박… 심상정의 문재인 공세에 반발한 일부 당원 탈당 시사
2017.04.20 I 박지혜 기자
유재석·규동 이어 이효리까지… 윤현준 CP "섭외 비결이요?"(인터뷰)
  • 유재석·규동 이어 이효리까지… 윤현준 CP "섭외 비결이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윤현준 JTBC CP가 다시 대형스타를 섭외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엔 두문불출하던 이효리다. 6월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한다. 윤 CP는 방송인 유재석을 ‘슈가맨’의 메인MC로 앉히며 ‘종편행’을 이끌고 ‘한끼줍쇼’에 강호동, 이경규를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의 MC로 기용한 것에 이은 ‘빅 영입’을 성사했다.윤현준 CP는 19일 이데일리에 “섭외 비결은 없다”며 “방송프로그램 기획안을 알차게 준비한 제작진 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를 섭외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로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꼽았다. “이효리가 예능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연락을 했다. 다른 PD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은 아마 뜻이 통해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윤현준 CP가 유재석과 이효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과거 인연도 있다. 그는 KBS 재직 당시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의 조연출로 일했다. 두 사람과 가까워진 것도 이때다.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프로그램 기획이 맞물려 이뤄낸 성과다.이효리는 ‘효리네 민박’으로 3년여 만에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전원생활을 즐겨 ‘소길댁’으로도 불렸다. 지난해 작곡가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운영하는 민박집에 사람들이 찾아와 하룻밤을 묵으며 일어나는 에피소드, 나누는 이야기 등을 담는다. 이 과정에서 이효리의 자연스러운 모습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말하는 대로’를 연출한 정효민 JTBC PD가 연출한다. 윤 CP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콘셉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JTBC는 20일 ‘효리네 민박’과 관련해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신청을 받고 있다. 나이, 성별, 국적뿐 아니라 개인 또는 부부, 가족, 연인, 친구 등 ‘효리네 민박’을 함께할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특별한 제한이 없다. 신청양식에 따라 접수된 인적사항과 사연은 제작진만 볼 수 있으며 추후 개별통지 방식으로 녹화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효리네 민박’은 6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5월 중 촬영을 시작한다.
2017.04.20 I 이정현 기자
세종병원, 수술용 로봇 '다빈치Si' 이용, 고난도 심장수술 성공
  • 세종병원, 수술용 로봇 '다빈치Si' 이용, 고난도 심장수술 성공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장전문 세종병원(박진식 이사장)이 수술용 로봇인 ‘다빈치Si’를 이용한 심장수술에 성공했다. 세종병원은 ‘심장 점액종’ 진단을 받은 60대 환자에 대해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지난달 30일 실시, 성공했다. 특히 세종병원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인천 계양구)간의 협업을 통한 치료였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을 통해 진단을 받은 환자는 세종병원의 흉부외과 유재석 과장의 집도하에 로봇 이용, 좌심방을 열고 들어가 종양을 제거하는 ‘심장 점액종 제거술’을 마치고, 3일 퇴원했다. 심장점액종은 양성 종양이긴 하지만 종양 자체 또는 종양 표면에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가 뇌혈관이나 다른 혈관을 막으면 뇌경색 또는 해당 장기에 경색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수술할 경우 가슴을 절개해야 하지만 로봇 수술은 오른쪽 갈비뼈 사이의 근육의 작은 절개(약 3~4cm) 부위에 540도 회전 가능한 손목 기능을 갖춘 로봇팔과 카메라를 이용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종병원 흉부외과 유재석 과장은 “로봇 수술은 수술부터 퇴원까지 4~5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하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로봇 수술이 가능한 심장 질환으로는 판막질환(승모판질환, 삼첨판질환),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 심장 종양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이번 로봇 수술 성공으로 환자분들이 고난도의 심장 수술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삶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 흉부외과 로봇수술팀(유재석 과장)이 다빈치 si를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2017.04.05 I 이순용 기자
김현수 "기억 남는 작품? 또래 친구들과 함께한 '솔로몬의 위증'"
  • 김현수 "기억 남는 작품? 또래 친구들과 함께한 '솔로몬의 위증'"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현수의 화보가 공개됐다. ☞ 김현수 화보 더 보기 김현수는 드라마 ‘굿바이 싱글’, ‘별에서 온 그대’, ‘굿 닥터’, ‘뿌리 깊은 나무’, ‘도가니’에 출연한 아역 배우다. 올해 18살이 된 김현수는 2009년 데뷔해 햇수로 10년 차를 바라보는 연기자이다. 공유, 정유미, 김수현, 마동석, 김혜수, 조재현 등 함께 연기한 배우들의 이름만 들어도 이 어린 배우가 단순한 아역 연기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인터뷰에서 김현수는 언제부터 배우를 꿈꿨는지 묻자 그는 10살 때 어머니의 권유로 아역모델로 시작해 오디션을 봐 연기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처음에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지만 지금은 연기하는 게 행복하다고 덧붙였다.데뷔작이 영화 ‘도가니’라고 밝힌 그. 무거운 내용이라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즐거웠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답했다. 개봉 후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지만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공유와 정유미 등 주변에서 많이 도와줘 후유증 같은 건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다양한 아역 연기로 정평이 나있는 그.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아역 연기를 통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감을 묻자 상을 받기도 했다. 굉장히 기쁘고 감사했다고 답했다. 전지현과는 겹치는 장면이 없어 쫑파티 때 처음 봤다며 수줍은 미소를 짓기도.또 ‘별그대’에 함께 출연했던 김수현과는 CF를 촬영하기도 해 기뻤다는 그. 김수현이 연기할 때는 정말 멋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장난 끼가 있어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고 많이 챙겨줘 좋았다고 전했다.‘문화 대통령’ 가수 서태지의 ‘소격동’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력을 가진 그에게 서태지를 실제로 볼 수 있었는지 묻자 촬영할 때는 못 봤다고 답했다. 이후 콘서트가 열렸고 서태지가 티켓을 줘 멀리서나마 처음 볼 수 있었다고 웃어 보였다.그에게 아역 연기를 마친 뒤 이어지는 성인 연기자들에 비해 관심을 덜 받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 지 묻자 항상 재밌게 촬영해 아쉬웠던 적은 없었다고 답했다. 또 이후 성인 연기자 들이 연기하는 걸 집에서 편하게 보는 게 좋다며 해맑게 미소지었다.영화 ‘굿바이 싱글’을 통해 당당히 주연을 꿰찬 그에게 대선배 김혜수와의 연기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어려웠던 부분도 많았지만 김혜수가 많이 도와줘 감사했다고 덧붙였다.그의 최근작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한국 드라마 중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드라마 ‘도깨비’와 동시간대 방영해 결과가 아쉬웠던 것. 그에 대해 묻자 함께 연기하는 친구들이 거의 신인이고 같은 또래이다 보니 연기에 대한 고민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그런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을 묻자 다 기억에 남지만 하나를 꼽자면 ‘솔로몬의 위증’이라고 답했다. 기존에 출연했던 작품들에 비해 이야기도 쉬웠던 것 같고 또래의 친구들과 연기하며 정이 많이 들었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맡고 싶은 역할에 대한 질문에 김수현은 어두운 내용의 영화를 많이 하다 보니 밝고 명랑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 영화 ‘어바웃 타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시간 여행하는 내용의 작품에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평소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지 묻자 ‘무한도전’을 빠짐없이 본다는 그. 이전에 ‘런닝맨’에 출연해 유재석을 봤는데 ‘무한도전’을 항상 챙겨보다 보니 실제로 유재석을 보니까 tv를 보는 것 같고 굉장히 즐거웠다고 답했다.한창 아이돌을 좋아할 나이인 그에게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는지 묻자 빅뱅을 꼽은 김수현. 모든 멤버를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 특히 지드래곤을 좋아한다고 답했다.끝으로 18살, 현재의 김현수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 지 묻자 자신이 맡은 역할에 몰입을 잘 해 그 모습이 잘 전달 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2017.04.05 I 정시내 기자
‘들어줘’ 장호일, 결혼 1년 만에 파경 사연 최초 고백
  • ‘들어줘’ 장호일, 결혼 1년 만에 파경 사연 최초 고백
  • 사진=SBS플러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장호일이 방송 최초로 파경한 사연을 고백한다.장호일은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SBS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서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는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호일은 MC 서천석 박사가 ‘결혼’에 대해 언급하자, “당시 집안의 제반 환경도 서로 탐탁지 않게 생각했고 당사자 둘만 결혼하겠다고 그랬던 게 앞섰다”며 결국 그런 것들에 대해 애당초 탐탁지 않게 생각했으니깐 조그마한 문제에도 갈등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과거 ‘서세원의 토크박스’를 끝으로 방송활동을 접었던 장호일은 2003년 12세 연하 여성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상대는 준 재벌가의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장호일은 불안했던 결혼생활과 당시 혼인신고를 하지 못해 법적으론 ‘싱글’이 된 사연, 그리고 현재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이밖에 방송에선 장호일이 그 동안 듣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서세원과 함께했던 ’토크박스‘ 보조 MC 시절, 유재석과 당대 톱 개그맨들의 기에 눌려 자신감을 잃고 방송을 접었던 사연과 연이은 사업실패로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된 풀 스토리를 전한다.’내 말 좀 들어줘‘는 방송 최초로 연예인 MC가 아닌 심리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는 포맷으로 각각의 고민과 사연을 가진 게스트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프로그램이다. SBS플러스와 SBS funE 채널을 통해 2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2017.03.28 I 김윤지 기자
'해피투게더' 나라 "커터칼 든 괴한이 따라와.." 섬뜩 일화
  • '해피투게더' 나라 "커터칼 든 괴한이 따라와.." 섬뜩 일화
  • ‘해피투게더’ 나라[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과거 납치를 당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5주년 리턴즈 특집으로 헬로비너스 나라,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손현주, 김상호가 출연했다. 이날 나라는 아빠를 ‘슈퍼맨’이라고 언급하며 “연습생 때는 아무래도 새벽까지 연습을 하니까 위험했던 일이 몇 번 있었다. 그때마다 아버지가 나타나 영화 ‘테이큰’처럼 구해줬다”고 말했다. 나라는 이어 “집에 가는데 뒤에서 발걸음 소리가 났다. 이어폰을 꽂고 있었는데 느낌이 좋지 않아 속도를 좀 낮추면서 이어폰 한쪽 귀를 뺐다”라고 말했다. 그는 “점점 발걸음 소리가 났다. 너무 이상해서 휙 돌아보니 모자를 깊게 눌러쓴 남자가 내 바로 뒤에 있었고 뒤돌아 본 나를 보고 놀라서 다른 곳으로 가더라”라고 전했다.나라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친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너 관종이다’라고 되려 충고해 서운했다”며 “다시 집으로 가는데 주차된 차와 차 사이에서 그 남자가 튀어나왔다. 빠른 걸음으로 걷는데 커터칼을 드르륵 거리면서 따라왔고, 무서워서 슈퍼에 들어가 상점 주인에게 ‘이상한 사람이 쫓아온다’라고 말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나라는 “상점 주인의 조언으로 아빠한테 연락하니 아버지가 놀란 마음에 급히 뛰어오셨다”며 “나중에 CCTV 조사 결과 그 남자가 나를 따라온 게 맞았고, 슈퍼에 들어가 있는 동안에도 계속해 주변을 맴돌았다”고 말해 모두를 섬뜩하게 만들었다.이야기를 들은 MC 유재석은 “그 사람에게 ‘그분’이라고 하지 마라 ‘그 XX’라고 해야한다”라며 “쓰레기 같은 자식”이라고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2017.03.24 I 정시내 기자
'런닝맨' 조우종♥정다은 '러브 하우스' 최초 공개
  • '런닝맨' 조우종♥정다은 '러브 하우스' 최초 공개
  • 사진-SBS ‘런닝맨’[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아지트를 채우기 위한 ‘지인 득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아지트에 필요한 물건을 지인들을 통해 공수해야 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팀을 이뤄 조우종의 집을 급습했다.마침 녹화 당일은 조우종은 정다은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리기 불과 일주일 전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5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고 백년가약을 맺었다.신접살림은 조우종이 살고 있던 집에 차리게 되는 만큼,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신혼집 역시 공개됐다.집 구경을 끝낸 유재석은 조우종에게 “갑자기 결혼을 하느냐”고 날카롭게 질문을 했고, 그는 “혹시 ‘한밤의 TV연예’시냐”고 말하며 진땀을 흘렸다.이어 유재석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고, 미션인 득템을 위해 신혼집을 탐색하던 중 신부를 생각해 가구를 바꿔야 한다며 TV와 냉장고 등을 노렸다.하지만 조우종은 “결혼식이 일주일 정도 남았는데..”라며 유재석과 지석진을 철벽 방어했다. 결국 조우종은 버너와 러그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흔쾌히 넘겨줬다.이에 유재석 지석진 역시 “사랑이 촉촉한 가습기를 선물하겠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17.03.20 I 김민정 기자
세종병원, 최첨단 수술용 로봇 '다빈치Si' 도입 '심장치료 길 넓혀'
  • 세종병원, 최첨단 수술용 로봇 '다빈치Si' 도입 '심장치료 길 넓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장전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다빈치 로봇 Si 모델을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수술용 로봇 접목으로 심장질환 에 대해 보다 더 정밀한 수술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치료의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본래 가슴뼈부터 복부까지 위아래로 절개 부위가 큰 심장수술에 적용, 최소침습기법으로 수술하기 위해 개발됐으나 실제로 일부 의료기관에서만 심장수술에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 다빈치 로봇수술기는 최소 침습 기법을 통해 로봇 팔과 3차원 확대 영상 수술용 카메라 등을 삽입하고, 집도의가 로봇 팔을 원격 조정하여 진행하는 수술법이다. 집도의가 직접 조종하고, 손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하기 떄문에 작은 절개만으로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세종병원 흉부외과 유재석 과장은 “로봇 수술은 가슴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구멍을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흉터를 최소화하며, 수술 후 빠른 회복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로봇 수술이 가능한 심장 질환으로는 판막질환(승모판질환, 삼첨판질환), 심방중격결손, 심실중격결손, 심장 종양 등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빈치 Si 모델의 경우 수술 부위를 10배 이상의 고 배율로 확대한 3차원 입체 영상과 540도 회전 가능한 손목기능을 갖춘 기구를 통해 정확한 부위로의 움직임이 가능해 실제 개복 수술과 같은 환경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은 “그간 활발히 연구됐던 심장질환에 대한 로봇 의료기의 가능성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장질환을 시작으로 신장질환, 부인과질환, 비뇨기과계질환 등 다양한 질환으로 대상을 넓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세종병원이 최근 도입한 수술용 로봇 다빈치 Si.
2017.03.13 I 이순용 기자
'해투3' 강하늘 "착한 사람 아냐.. 박보검-유재석 못 따라가"
  • '해투3' 강하늘 "착한 사람 아냐.. 박보검-유재석 못 따라가"
  • 강하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강하늘이 ‘미담제조기’라는 별명에 대해 부작용을 호소했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23일 방송은 ‘예능 공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절친들인 강하늘-한재영, 이특-신동, 김슬기-하재숙이 동반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강하늘이 출연한 만큼 훈훈한 미담의 향연이 이어졌다. 이중 강하늘의 ‘에어컨 미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용인즉슨 강하늘이 더운 여름날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영화스태프를 우연히 만난 후 그에게 에어컨을 선물했다는 것. 이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하자 강하늘은 “그 이후로 약간의 부작용이 있다. 다른 스태프들이 ‘하늘아 요즘 차가 안 나간다’고 장난스레 어필한다”며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이날 강하늘은 자신이 ‘미담제조기’로 불리는 것에 대해 “나는 착하게 사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유재석-박보검을 못 따라간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강하늘의 겸손함과는 달리, 현장에서는 그의 미담에 대한 증언이 줄을 이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3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7.02.22 I 정시내 기자
`해피투게더3` 이계인 "박정수 40년 짝사랑"..유재석 "그럼 양다리?"
  • `해피투게더3` 이계인 "박정수 40년 짝사랑"..유재석 "그럼 양다리?"
  • KBS 2TV ‘해피투게더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이계인이 동료 박정수를 짝사랑한 비화를 공개했다.16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이계인·박정수, 송은이·김영철, 이세영·현우가 출연해 ‘여자사람친구 편’을 꾸민다.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이계인과 박정수는 45년 우정을 자랑하며 남사친, 여사친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관심을 모았고. 특히 과거 박정수를 40년동안 짝사랑했다는 이계인은 박정수의 면전에서 짝사랑의 비화를 탈탈 털어놨다는 후문이다.이계인은 “박정수가 참 예뻤다. 집에 들어가서 잠자리에 누우면 생각나고, 박정수 얼굴만 보면 빨개질 정도로 짝사랑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송은이가 “당시에 고백은 하셨냐?”고 묻자 이계인은 “고백하면 신고할 것 같았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이계인의 절절한 짝사랑 스토리에 박정수는 “나는 당시 이계인이라는 남자는 눈에 뵈지도 않았다”고 반응했다.이계인은 또 박정수 말고도 김청 10년, 길용우의 여동생을 20년 짝사랑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이에 유재석은 “세 분의 짝사랑 기간을 합치면 70년인데 이계인 씨는 올해 연세가 66세 아니냐”며 ‘짝사랑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자 이계인은 “오히려 몇 명 더 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2017.02.16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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