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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딩동, 머리채 잡고 폭행.. 술대기 시켜" 폭행·모욕 혐의 피소
  • "MC딩동, 머리채 잡고 폭행.. 술대기 시켜" 폭행·모욕 혐의 피소
  • MC딩동 폭행·모욕혐의 입건.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개그맨 MC딩동(40·본명 허용운)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9일 MC딩동이 MC 준비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서울신문이 보도했다.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MC 지망생 A 씨는 “MC딩동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모욕을 당해왔다”며 최근 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MC딩동은 2017년 서울 마포구 한 술집에서 A씨에게 마이크를 집어던지고,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월에는 ‘미친 XX’ 등 욕설을 퍼부은 혐의도 받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A 씨는 2017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허씨와 함께 일하며 차량 운전과 짐 운반, MC 보조 등 잡무를 처리하고, 방송 녹화가 끝나면 술자리에서 기다리며 새벽에 허씨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술 대기’ 역할을 했다.A 씨는 이 매체와 전화 통화에서 “술자리에서 MC딩동이 술에 취하면 욕하거나 때리는 일이 많았는데, 당시에는 MC딩동이 가만히 앉아 있는 저에게 ‘너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하며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렸다”며 “마이크를 던져 허벅지에 맞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MC딩동은 무대에서 내려오면 담배가 없다거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 등으로 머리를 때리거나 욕하는 일이 많았다”면서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자신의 집안일 처리, 아이 돌보기까지 맡겼다”고 말했다.A씨는 “‘MC로 키워주겠다’는 말만 믿었고 사실상 매니저처럼 일하면서도 2년 동안 돈 한 푼 받지 않았다”면서 “그런데도 MC딩동이 사전 MC계에서 너무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 침묵하는 MC 준비생이 많다”고 말했다.MC딩동은 A씨에 대해 협박죄로 맞고소한 상태다. MC딩동은 이 매체를 통해 “폭행한 기억은 전혀 없으며 A씨를 평소에 가족처럼 생각했다”며 “애초 A씨를 매니저처럼 고용한 적이 없고, MC 업무는 옆에서 보고 들으면서 배우는 것이기에 저는 그 기회를 준 것”이라고 밝혔다. MC딩동은 “A씨는 MC 일을 하나도 배운 게 없다고 하지만, 제가 소개해준 행사도 여러 건”이라면서 “오히려 A씨가 술자리 사진을 몰래 촬영하고, 자신이 일한 것에 대해 3000만 원이나 억지로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MC딩동은 SBS 9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사전 MC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9.07.09 I 정시내 기자
김태호PDX유재석 '놀면 뭐하니?', 27일 첫 방송 '정재형 셀캠 공개'
  • 김태호PDX유재석 '놀면 뭐하니?', 27일 첫 방송 '정재형 셀캠 공개'
  •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MBC 김태호PD와 유재석이 함께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오는 7월 27일 첫방송된다.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돌며 담긴 예상 못 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특히 편성 확정과 함께 ‘릴레이 카메라’의 새로운 주인공 정재형의 ‘월광 셀캠’ 영상이 깜짝 공개돼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놀면 뭐하니?’ 채널은 구독자 수 21만 명, 총 조회 수 약 560만 회를 기록, 이후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김태호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집 나간 지 한 달 넘은 릴레이 카메라 근황 공유 드립니다. 7월 27일 방송을 앞두고 카메라 확인 중에, TV로는 내보낼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하게 됐다”며 정재형의 영상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재형은 ‘놀면 뭐하니?’의 편성이 확정되기 전 우연히 카메라를 받게 됐고, 무려 7일간 방대한 분량의 영상 기록을 남겼다. 그가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과 ‘놀면 뭐하니?’의 방송 시간이 겹치게 돼 부득이하게 본 방송을 대신해 ‘놀면 뭐하니?’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게 된 것.영상은 ‘카메라를 줘도 왜 TV에 나가질 못하니..방송불가 촬영본을 받은 제작진의 선택은? 호리둥절 @_@’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는데, 정재형이 카메라와 마주해 “뭐 찍지?..”라며 고뇌에 찬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가 침대 위 허우적거리는 모습은 그의 막막한 심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는 집안 가득한 화초 친구들 곁에서 열정의 피아노 연주를 하는가 하면,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며 직접 ‘양배추 오믈렛’을 만드는 등 스윗한 ‘화초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7일 만에 정재형의 손에서 탈출한 카메라가 그보다 더한 누군가에게 전달되는 순간이 음성으로 남겨져 있어 과연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한편 김태호PD와 제작진은 또 다른 프로젝트로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태호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여 채현석, 현정완 등 후배PD의 메인 디렉팅을 지원 및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순차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019.07.05 I 정시내 기자
율희 "경제권 내가.. 최민환 용돈 500만원→50만원"
  • 율희 "경제권 내가.. 최민환 용돈 500만원→50만원"
  • 율희, 최민환.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의 ‘위기의 주부들’ 특집에는 개그우먼 팽현숙, 홍현희, 이수지, 배우 김지우, 가수 율희가 출연했다.이날 율희는 “이제 아들 짱이가 10개월이다. 나는 1997년생, 이제 23세다”는 자기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율희는 “부모님이 유재석보다 2살 동생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율희는 남편 최민환과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율희는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 관심 없는 듯한 최민환의 모습에 끌렸다”며 발그레 웃었다. 이어 율희는 “첫 만남 후 2년 뒤 지인과 이야기하는데 최민환의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운명적인 만남을 공개했다. 이어 율희는 “고백은 최민환이 먼저”라면서 “첫 데이트는 한강이었다”고 말했다. 율희는 이날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임신 사실을 알고 나서 최민환에게 그 이야기를 꺼냈다. ‘나는 고민을 해봤는데 낳고 싶다’고 했다. 그러니 최민환이 ‘당연히 낳아야지. 책임을 질게’라고 하더라. 나중에 들어보니 최민환은 오히려 ‘내가 고민을 해봤다’고 한 말이 서운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율희는 친정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열애설 기사가 나오고 바로 다음날 내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몇 주 간은 활동을 했다. 배는 불러오는데 활동 의상을 입어야하니까 쉽지 않더라. 그래서 스케줄이 끝난 뒤 새벽에 무릎을 꿇고 어머니께 이야기를 드렸다. 어머니는 듣자마자 바로 우시더라. 그리고 처음 한 말이 ‘최서방은 괜찮대?’였다. ‘네가 선택을 한다면 받아들이겠다’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다”고 회상했다.또한 율희는 경제권에 대해 “원래는 우리 집의 경제 관리를 시어머니가 다 하셨다. 그런데 최근에 남편이 나보고 관리를 해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시어머니랑 은행을 함께 다니면서 배우고 있다”며 “사실 남편이 결혼 전에는 월 500만 원씩을 썼더라. 그런데 지금은 조금 줄여보자고 제안해서 월 50만 원으로 용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04.26 I 정시내 기자
 '무한도전', 돌아오려거든 노홍철·정형돈과 함께 오라
  • [현장에서] '무한도전', 돌아오려거든 노홍철·정형돈과 함께 오라
  • ‘무한도전’ (사진=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십수년간 늘 찾던 단골집 육수 맛이 어느날 변했다. ‘무한도전’이 종영하기 전 1년여간 시청자들이 느낀 실망감이다.정형돈이란 소금과 노홍철이란 후추가 사라졌으니 예전과 같은 맛을 내긴 어려운 일이다. 단골 손님들이 차차 이탈하고 김태호 사장님은 ‘다른 가게를 차리겠다’는 말과 함께 가게 문을 닫아버렸다. 1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서울 모처에서 1년만에 모였다. ‘묘한’ 자리다. 종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조세호·양세형·황광희가 함께했다. SNS 라이브방송이 켜지자 팬들은 열광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기사가 보도됐다. 댓글 내용은 노홍철·정형돈에 대한 그리움 일색이다. 노홍철·정형돈이 있던 ‘무한도전’이 우리가 기억하는 진짜 ‘무한도전’ 이기에, 시즌2로 돌아온다면 그 두 사람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양세형과 조세호가 보여준 열정과 수고를 알면서도 ‘무한도전’ 속 노홍철과 정형돈의 존재를 잊긴 힘든 모양새다. 이는 노홍철과 정형돈 없이 종영전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에 최근 전역한 황광희까지의 7인 멤버구성으로 ‘시즌2’가 돌아오는 것에 대한 우려도 섞여 있다.노홍철 (사진=MBC 제공)과오를 저지른 노홍철은 이후 5년여간 수도 없이 고개를 숙였다. 공개석상이나 인터뷰, 타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SNS와 심지어 잠시 등장한 1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죄송하다’며 엎드려 절했다. 정형돈은 ‘무도’를 떠나 복귀한 후 그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무도’ 멤버들과 함께 MC를 본 바 없다. 이는 안방과 같았던 ‘무한도전’과 가족같았던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이다. 방문을 열고 나와버린 두 사람은 다시 안방으로 돌아가기를 주저한다.김태호PD는 노홍철이 간절했다. 그가 나가자, 하하는 생기를 잃었다. 박명수는 지쳐보였고, 정준하는 마음이 딴데 간듯 보였다. 유재석도 ‘하모니’를 만드는데 버거워보였다. 김태호PD는 앞서 “연출자의 입장에서 노홍철은 ‘전무후무’하다고 생각한다”며 “누구도 노홍철의 빈자리를 메우긴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김태호PD는 노홍철이 떠난 후, 그가 운영하던 ‘철든책방’을 이따금씩 찾아 노홍철의 의사를 살피곤 했다.정형돈 (사진=방송 캡처)노홍철에 이어 1년 후 정형돈 마저 떠나자 ‘무한도전’에 다시 ‘위기’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나뭇가지 하나만 던져줘도 재미를 만들어내던 믿음직스런 케미, 톱니바퀴처럼 단단하게 캐릭터의 상관관계를 유지하다가 무려 2 사람이 빠졌을때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다. 정형돈은 ‘무한도전’에서 가장 재밌었다. 수많은 웃음이 정형돈을 찍어먹어야 맛이 났다. 정형돈이 남긴 허전함에 김태호PD는 ‘다른 사람’을 만나기 시작한다. 게스트가 늘었고, ‘임시 멤버’로 여러 사람이 투입됐지만 누구도 ‘옛 사랑’ 정형돈 같지는 않았다. 대중의 마음도 같았다. 2016년 방송된 ‘무한상사’에서 정형돈은 단역으로 깜짝 출연한다. 정형돈의 하차를 수차례 만류하고 애타게 그를 원하던 김태호PD는 겨우 다시 만난 그를 10초 남짓 출연시키는데 그쳤다.‘무한도전’ (사진=MBC 제공)망연자실한 김태호 사장님. ‘주방장’ 인 유재석은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맛’을 담당하던 그는 누구보다 각 재료의 역할과 조화에 대해 잘 알았기에 ‘국민MC’가 됐다. ‘리모콘’을 쥔 그는 능수능란하게 나머지 멤버들을 조율하며 방송 외적인 리더십까지 발휘했다. 그런 그는 왜 두 동생이 절실히 필요한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다시 데려오지 못할까. ‘국민MC’는 조금 더 의무감과 사명감을 가져도 좋다. 단골손님은 국민이다. 토요일만큼은 마음 편하게 부담없이 웃고 싶은데 사회는 각박하고 미세먼지에 숨이 막히며 경제 사정도 좋지 않아 웃을 일이 없다.연예인·비연예인의 일상이나 여행, 요리를 ‘관찰’ 하는데에 지친 그 손님들은 정겨운 옛맛이 그립다. 이제 ‘1박2일’도 사라졌다. 가장 찬란했던 ‘무한도전’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져가는데 확실한 약속없는 유재석. 그들이 기억하는 맛을 누구보다 잘 요리하던 사람이라면 실망감과 자존심을 뒤로하고 두 동생을 향해 ‘삼고초려’의 정성도 보일 만하다.
2019.04.02 I 박현택 기자
FNC, 2018년 매출액 감소…2019년 본격 성과 기대
  • FNC, 2018년 매출액 감소…2019년 본격 성과 기대
  • 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의 2018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2018년도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를 하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40억원, 당기순손실은 1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출 감소에 대해서는 지난해 주요 아티스트의 군입대와 주요 종속회사였던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전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지분 일부 매각을 이유로 들었다. 이익 감소는 2019년 초 데뷔한 걸그룹 체리블렛을 비롯해 데뷔 후 꾸준히 활동해 온 보이그룹 SF9과 밴드 엔플라잉에 대한 투자가 이유였다고 설명했다.FNC엔터테인먼트는 그러나 “수년간에 걸친 꾸준한 투자와 내실 다지기가 더해진 결과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미니 6집 앨범 ‘NARCISS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로 활동 중인 SF9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황우주 역으로 출연한 찬희를 비롯해 개별 멤버들의 인지도 상승으로 적극적인 해외 팬 몰이에도 나선다. 오는 3월 20일 두 번째 정규앨범 ‘일루미네이트(ILLUMINATE)’ 발매와 4월 2일부터 도쿄, 나고야, 오사카에서 펼치는 봄 투어를 통해 일본 내 정상의 K팝 그룹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4월 19일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2개월간 총 10개 도시에서 ‘2019 SF9 USA·유럽 라이브투어-언리미티드’도 개최한다.엔플라잉은 지난 1월 발매했던 싱글 ‘옥탑방’으로 최근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엔플라잉은 음악방송 활동이 끝난 후에 역주행하면서 음악방송에 재출연해 데뷔 4년만에 처음으로 1위의 기쁨을 누렸다. 5월에 일본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등 국내외를 오가며 공연을 할 계획이다.데뷔 전부터 이슈화됐던 체리블렛 또한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으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다.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하에 순조롭게 150억원의 외부 자금이 조달됐다”며 “아티스트 선순환 세대교체 및 연속성을 위해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새로운 남자댄스그룹을 하반기에 론칭할 예정이다. 또 정우, 정해인, 설현, 곽동연 등 주연급 전속배우 라인업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실력 있는 드라마 제작팀과 스타작가 영입을 진행 중이며 유재석을 비롯한 MC 라인업과 예능 제작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결합된 IT사업 등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한 360도 비즈니스 사업확장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2019.03.08 I 김은구 기자
광희, '1박2일' 인턴 이용진에 "'무도' 평생직장일 줄 알았다"
  • 광희, '1박2일' 인턴 이용진에 "'무도' 평생직장일 줄 알았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광희가 ‘무한도전’이 종영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개그맨 양세찬, 이용진, 광희, B1A4 신우, 러블리주 미주 등이 출연했다.이날 광희는 전역을 앞두고 유재석을 찾아간 사연은 전했다. 그는 “처음 입대했을 때는 ‘무한도전’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자 했다. 그런데 전역 날이 다가오니까 마음이 바뀌더라”고 말했다.특히 광희는 집과 ‘런닝맨’ 촬영지가 가까워 새벽께 찾아갔지만, 유재석이 관심을 보이지 않아 “난 이제 끝났구나 싶었다”면서 당시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다고 털어놨다.이에 양세찬은 “당시 광희를 봤다. 내관이 임금님 모시듯이 굽신굽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토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진은 “오늘 말씀드리고 싶었던 게 있다. 차태현 형이 오늘 끝나고 뭐하냐고 묻길래 여기 나온다고 말했다”며 “그랬더니 윤시윤 집들이하는데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1박 2일’ 전 멤버가 집들이에 초대해서 지금 이 시간이 굉장히 초조하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광희는 “가봐야지!”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용진이 ‘1박 2일’에 합류해야 한다. 시청자로서 얘기를 한다면 ‘1박 2일’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광희는 “영원한 것은 없더라. 저는 ‘무한도전’이 평생 직장일줄 알았다. 없어질 줄 알았겠냐.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광희는 최근 ‘해피투게더’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김태호 PD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다”라고 설명했고, 광희는 “방송을 항상 하고 있는데 (김태호 PD가) 항상 안 보신다더라”고 덧붙였다.
2019.02.15 I 김민정 기자
오승아 "연기 욕심 커져, 다작하는 2019년 원해"
  • 오승아 "연기 욕심 커져, 다작하는 2019년 원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첫 악역으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게 한 오승아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루이까또즈, 위드란(WITHLAN), 프론트(Front)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비주얼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첫 번째로는 레더 원피스에 발레리나 슈즈를 매치해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레오파드 슈즈를 더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와이드 플리츠 팬츠에 블랙 터틀넥을 매치해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드러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가장 먼저 최근 출연한 ‘비밀과 거짓말’ 중영 후의 근황에 대해 묻자 “‘비밀과 거짓말’ 함께 출연한 해원이랑 은별이랑 미국 여행을 떠나요. 또래여서 그런지 촬영하면서 친해졌거든요. 최근에 미국으로 여행지가 정해져서 열흘 정도 가게 됐어요. 드라마 끝나고 나서 5일 정도는 아예 집밖에도 안 나가고 집에서 쉬었어요. 집순이로 지내다가 친구들도 만나고 오늘처럼 인터뷰도 하고요. 휴식을 갖고 있는 중이에요”라고 답했다. 생애 첫 악역을 맡은 그는 “악역으로 출연하면서 악행을 많이 저지르다 보니 안 좋은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첫 악역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압박감과 부담감이 컸던 건 사실이에요. 극 중에서 20년 넘게 키워주신 할아버지의 약을 버리는 장면처럼 불효를 하는 씬들이 있었는데 그런 장면은 받아들이기가 힘들더라고요. 연기하기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던 장면이었는데 오승아가 아닌 신화경이라는 캐릭터로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연기했던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들과 호흡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비밀과 거짓말’을 하면서 선배님들께 많이 배웠거든요. 아무래도 선배님들과 붙는 씬이 많다 보니 리딩하고 대사를 맞춰야 하는 과정에서 제가 편해질 때까지 선배님들이 오히려 솔선수범해서 알려주셨거든요. 극 중 부모님으로 나오신 전노민, 이일화 선배님과 서인석 선배님께서 특히 많이 도와주셔서 연기적으로도 아주 조금은 성장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라며 선배 연기자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활동했던 레인보우 멤버 재경과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거머쥔 그는 “우선 ‘연기대상’ 시상식장에서 만났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어요. 시상자로 가는 것도 대단한 일이잖아요. 멤버들이 다들 뿌듯해하고 레인보우 때는 1등을 해본 적이 없고 상복이 없었거든요. 언니들이 두 명이나 상을 받으니까 좋았나 봐요. 함께 기뻐해 줘서 정말 고마웠어요”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연기자로 변신 후 슬럼프는 없었냐는 물음에는 “드라마 막바지로 갈수록 몸이 지치고 대본도 잘 안 외워지더라고요. 아무래도 육체적으로 힘들어질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일수록 멤버들한테 의지를 많이 했어요. 이미 겪어본 멤버들이 현실적으로 조언을 해주더라고요. 고기를 먹으라고 한다든지 수액을 맞으라고 한다든지요. 그러면 또 저만 힘든 게 아니라고 생각하죠”라고 답했다. 해체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우정의 비결을 묻자 “둥글둥글한 성격이요. 욕심내기보다는 서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거든요. 시기 질투가 없고, 왜 저마다의 사주팔자가 있다고 하잖아요. 저희가 딱 그렇거든요. 욕심부리는 사람 하나 없이 주어진 운명을 믿는 편이에요 다들”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해보고 싶냐는 물음에는 “어떤 역할을 맡을지 궁금하고 지금은 호기심이 생긴 단계라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기보다 비슷한 캐릭터여도 다시 하게 된다면 좀 다르게 연기해봐야지 하는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한복 입은 제 모습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 현대극과는 다른 오묘한 느낌을 받은 사극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고요. 얼마 전에 했던 ‘김비서가 왜 그럴까’도 너무 재밌게 봐서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더라고요. 이제 연기를 시작하니까 호기심 많은 10대 같은 느낌이에요”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맨틱 코미디를 하게 된다면 어떤 배우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냐는 질문에는 “훌륭하신 분들이고 제 눈에는 너무 다들 멋있어요. 아무래도 최근에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박서준 씨와 박민영 씨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저도 하게 된다면 박서준 씨와 해보고 싶네요”라고 답했다.연애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작년에는 연애할 생각도 없었고 오로지 촬영에만 몰두했으니까요. 아무래 작품 할 때는 심적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저를 이해해줄 수 있고 배려심 깊은 분이면 좋겠어요. 제 상황들을 받아줄 수 있는 아빠 같은 사람이면 좋겠거든요. 유재석 씨처럼 모든 걸 포용해줄 것 같은 분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외모는 정말 안 보는 편이에요. 스킨십하기 싫을 정도의 외모만 아니면 되는데 웬만해서는 괜찮던데요”라고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친하게 지내는 연기자 친구는 누가 있냐고 묻자 “‘비밀과 거짓말’에서 만난 서해원이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하는 거예요. 그래서 작품 끝나고도 꼭 같이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작품을 통해서 좋은 사람을 얻은 셈이죠. 한창 촬영할 때는 대기실도 같이 쓰고 저희 때문에 매니저랑 스타일리스트들도 다들 친해졌어요. 드라마에서는 서로를 미워해야 했지만 오히려 친했기 때문에 연기하기에도 더 편했던 것 같아요”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쉬는 날엔 어떻게 시간을 보내냐는 질문에는 “일기 쓰는 걸 좋아해요. 드라마를 하는 동안은 일기 쓰는 것도 사치라고 생각해서 못쓰고요, 평상시에는 일기 쓰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언어 공부하는 것도 좋아해서 배운 걸 복습하기도 하고요. 요즘에는 일본어, 중국어 공부하고 있어요. 워낙 가만히 있는 걸 못 견뎌 하고 밖에 나가서 할 것들 말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걸 찾다 보니 하게 된 거 같아요. 간단한 악보집 사서 피아노도 치고요. 혼자 노는 법을 잘 알죠”라며 웃음 섞인 대답을 전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물음에는 롤모델 손예진과 이유리를 꼽으며 “손예진 선배님 보면 다양한 연기를 쉬지 않고 하시잖아요. 캐릭터를 소화하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자기 관리도 철저하신 것 같아서 그런 모습들이 부러우면서도 닮고 싶어요. 또 이유리 선배님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배우 중 하나에요. 같은 악역이라도 캐릭터에 맞게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카멜레온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요” 라고 전했다. 2019년 목표에 대해서는 “일 욕심이 점점 생기니까 일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악역도 해냈고 신인상도 받았으니까 빨리 다른 작품에서 저만의 연기를 터득하고 싶어요. 다작도 하고 싶지만 한 가지 캐릭터를 맡더라도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에요”라고 답했다.
2019.02.13 I 김민정 기자
‘요즘애들’ 유재석 “10년 뒤 예능... 너무 두렵다”
  • ‘요즘애들’ 유재석 “10년 뒤 예능... 너무 두렵다”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MC들이 10년 뒤 예능을 경험하고 화들짝 놀랐다. JTBC ‘요즘애들’ 10일 방송에서는 MC들의 잔혹한 미래 예능 체험기가 펼쳐진다. 예능 경력 30년을 향해가는 국민 MC 유재석부터, 김신영, 안정환, 하온, 그리고 게스트 안영미까지 전에 본 적 없던 예능 미션에 도전하게 된 것.최근 진행된 ‘요즘애들’ 녹화에서 “미래 예능 아이템을 만들어 예능계의 4차 산업 혁명을 보여주겠다”는 ‘요즘 애들’의 제안에 유독 큰 관심을 보인 유재석은 “출연자를 물속으로 날리는 ‘플라잉 체어’는 사실 내 아이디어다”라며 레전드 예능템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20년 가까이 사랑받은 ‘플라잉 체어 부심’에 빠져 있던 중, 괴짜 발명가 ‘요즘 애들’의 기발한 아이템들이 이어지자 곧 “우리 집에 와서 한 시간만 아들 지호랑 놀아 달라”며 러브콜을 보냈다.또 괴짜 발명가가 구현한 10년 후 미래 예능 현장에 도달한 MC들은 모두 아연실색했다. 복장은 ‘무한도전’을 떠올리게 하는 쫄쫄이에, 미래 예능 아이템은 상상 이상으로 잔혹했던 것. 쏟아지는 검은 물, 타깃이 정확한 물 공격에 모든 게임을 마친 MC들의 모습은 처참해졌고, 예능 달인 유재석 조차 “10년 뒤 예능... 너무 두렵다”는 말을 남겼다.
2019.02.10 I 박한나 기자
이영자, 과거 프리선언 후 이적 조건? “돈 아니었다”
  • 이영자, 과거 프리선언 후 이적 조건? “돈 아니었다”
  • (사진=올리브)[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밥블레스유’ 멤버들이 신인 시절 추억이 가득한 여의도를 방문한다.24일 밤 8시50분에 방송되는 ‘밥블레스유’ 29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추억이 가득한 수제비 식당을 방문한다. 이 수제비집은 지난 26회 방송에서 이영자가 신인 시절 억울하고 서러운 일이 있을 때 한강에서 소리친 뒤 칼칼해진 목을 풀러 오던 추억의 장소로 언급한 바 있다.아파트 상가에 있는 평범한 식당이지만 ‘밥블레스유’ 멤버들은 신인 시절로 돌아간 듯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김숙은 푸짐한 수제비와 밥으로 위로받았다며 신인 시절 기억을 떠올렸고, 이영자는 “한 8kg 정도(?)는 아주머니 덕에 쪘다”라며 8시간 동안 아이디어 회의를 해도 쫓아내지 않았던 일화를 공개했다.송은이는 “이곳은 내 돈 내고 온 적이 없다”며, 후배들에게 후한 인심을 베풀었던 선배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숙은 선배 유재석과 함께 연습하다가 몰래 나가서 자장면을 먹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김숙은 “선배들 몰래 자장면 한 그릇을 다 먹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유재석 선배가 ‘배고프지? 자장면 먹자’라고 말해 거절하지 못하고 연달아 자장면 두 그릇을 먹었다”면서 웃픈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이 다른 방송사 이적 조건에 대해 공개했다. 이영자는 “사람들은 내가 이적한다고 했을 때 돈을 많이 받고 간 줄 알지만 아니다. 이적 조건은 매주 맞춤 옷 한 벌이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코디네이터가 없었던 이영자는 본인에게 맞는 치수의 옷을 매주 사 입기 어려웠던 것. 이를 듣고 있던 김숙은 2018년 두 번의 대상을 거머쥔 이영자를 위해 직접 손바느질한 쌍 곤룡포를 꺼내며 “이 옷 입고 나한테 넘어오면 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밥블레스유’ 멤버들의 추억 여행은 24일 밤 8시50분에 공개된다.
2019.01.24 I 장구슬 기자
문희준-토니안 "유재석은 H.O.T. '제 2의 아버지'"
  • 문희준-토니안 "유재석은 H.O.T. '제 2의 아버지'"
  • KBS 2TV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H.O.T.의 문희준-토니안이 유재석을 ‘제 2의 아버지’라고 밝혔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27일 방송은 ‘응답하라 랩소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대불문 가요계를 들썩이는 뮤지션들 H.O.T. 문희준-토니안, 황보, 폴킴, 샘김, 에이프릴 나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문희준-토니안은 유재석을 ‘H.O.T.의 아버지’라고 칭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문희준은 “무한도전의 ‘토토가-H.O.T.’편이 3, 4년 동안 무산되다가, 유재석이 제작진에게 한 번만 더 해보자고 해서 최종적으로 성사가 됐다”라며 H.O.T. 재결합의 시작점을 회상했다. 이어 문희준-토니안은 ”H.O.T.를 데뷔시킨 건 이수만, 재결합시킨 건 유재석”이라며 유재석을 향해 “아버지”라고 외치자, 쑥스러워 하던 유재석이 단숨에 “그래, 오냐”라고 응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토니안은 한 집에 같이 사는 젝스키스의 김재덕과 다시 어색한 사이가 됐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H.O.T.의 토니안과 젝스키스의 김재덕은 세기의 라이벌이었던 과거와 달리, 군대 선후임으로 만난 이래 10년째 동거를 하며 우정을 키워온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토니안은 “김재덕과 내가 서로 같은 날에 콘서트를 한다는 것도 몰랐다”며 H.O.T와 젝스키스의 재결합 이후 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모두 공개했다. 이를 잠자코 듣고 있던 문희준은 “도대체 집에서 둘이 뭐하고 있는 거냐”고 일갈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KBS 2TV ‘해피투게더4’는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12.27 I 정시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고용대란에…사재까지 털어 인재 키우는 기업들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고용대란에…사재까지 털어 인재 키우는 기업들-삼바 주식 오늘 거래재개…8만 개미들 ‘안도의 한숨’-장병규 “블록체인·ICO 규제 개선 검토할 것”-서울 주택시장 겨울잠…사지도 팔지도 않는다△2면(줌인&)-멋 좀 아는 그녀…이왕이면 다홍치마-주미대사 부른 中, 선 긋는 美…‘화웨이 사태’에 꼬이는 무역협상△3면(‘기업형 인재’ 양성 나선 기업들)-학교에만 맡길 수 있나요…현장서 통하는 SW·AI 인재 함께 키웁니다-가봤습니다…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기 교육현장△4면(거래소, 기심위 열고 ‘상장 유지’ 결정)-“삼성바이오, 경영투명성 미흡하지만 기업계속성·재무안정성 괜찮아”-상폐됐다면…잇단 소송전으로 혼란 커졌을 것△5면(부동산發 경기침체 도미노)-집값 잡으려 날린 펀치에…이삿짐센터·건자재업체까지 쓰러질 판-거래 실종에…중개업소 하반기만 4757곳 폐업-응찰자 수 ‘뚝뚝’…경매시장도 ‘찬바람 쌩쌩’△6면(다시 신발끈 죄는 4차산업혁명委)-“일자리 730만개 놓칠 수 없어”…의료·제조업에 AI 혁신 집중한다-AI활용 플랫폼 도입, 신약개발 기간 확 줄인다-돌봄로봇 1000대 시범 보급…로봇펀드 200억 조성△8면(정치)-文대통령 “KTX 사고 고강도 대책 세워라”…김정은 답방엔 침묵-韓, 주한미군에 연 5.4조 지원…사실상 日 보다 많아-비핵화 방안 고민 깊어지는 北…남북정상회담서 ‘카드 공개’ 부담?-與野 ‘12월 임시국회’ 개의 공감대…목표는 제각각-손학규 “민주주의 부정, 지켜볼 수만은 없다”△9면(경제)-“정치적 의사 결정의 위기”…난제 더 안은 홍남기 해법은-대기업·中企임금 격차…34년 새 1.1→1.7배로-양식장서 발암물질 나왔는데…샘플조사만 하고 끝?-공정위, 하림그룹 총수일가 檢고발 추진△10면(금융)-금융위 “국책은행, 車·조선업 지원땐 성과급”…국책은행은 시큰둥-신상 출시 일단 스톱…카드사 ‘정중동’-농협銀, 베트남서 신용카드 출시 검토-수출입銀, 2년여 만에 해양·구조조정본부 축소△12면(산업&기업)-中心 퍼올린 韓굴착기…ICT 입고 美·印 사로잡는다-삼성 네트워크사업부장…조직개편 앞서 이임식-“내년에도 통상 환경 험난…기업들 리스크 관리해야”-카카오그룹 “손님·기사 미스매치 수요예측 AI로 해결”-현대·기아차, 美 진출 33년 만에 ‘2000만대’ 판매△13면(산업)-LG “배터리 무상보증 1년→2년”…다이슨과 ‘제2차 무선청소기 大戰’-내년 세계 앱 마켓 지출, 박스오피스 ‘2배’ 될 듯-유선전화 6개월, 인터넷은 3개월 요금 감면-‘인피니티O’ 탑재…삼성 ‘갤럭시A8S’ 중국서 첫선△14면(소비자생활)-유통가 할아버지 캐릭터…숨겨진 이야기 살펴보니-컬링 ‘휠라’ 골프 ‘까스텔바작’ 선수 유니폼 브랜드 잘나가네-옷 입고 화장하는데 ‘장애는 없다’△16면(건강)-찬바람 맞으니 안면마비·어지럼증 불쑥 생겼다가 사라져…안심은 금물-눈뻑뻑·입마름 3개월 넘게 지속…‘쇼그렌증후군’ 의심을-오차 거의없는 ‘로봇인공관절수술’ 회복도 빨라요△18면(증권&마켓)-中 ‘검열 등쌀’에…신작효과 못 누리는 게임株-한달새 33% 뛴 오리온, 지금 매수해도 되나-‘합병 호재’ 포스코켐텍, 주가 찬바람에도 목표가↑-짐 로저스, 경협株 아난티 사외이사 된다△19면(증권)-사학연금 올 수익률 -0.81%…떨고있는 연기금-‘조회공시 매매정지’ 시간 단축 검토-“내년 블록체인 스타트업 10여곳에 현금투자”-금융당국 “내년부터 중대한 회계위반때만 감리 실시“△20면(문화&스포츠)-꽃미남 없어도 OK…아줌마 파워 무시마세요-경기침체에도 매출 200억원 가뿐…‘될 공연’은 됩니다-엄마, 겨울방학에 ‘인형극·국악뮤지컬’ 보러 가요△22면(스포츠)-별 중의 별 양의지 2018 골든글러브 최다 득표-밀레니엄 키즈 돌풍…내년 KLPGA달군다-女컬링, 월드컵 준우승…일본에 아쉬운 역전패-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사의 표명-김민휘 “내년엔 PGA투어 우승컵 들고 돌아올게요”-내년 새 골프장 19곳 개장 예정…5년 만에 최다△24면(사람&나눔)-“직접 만든 글씨체 수익금으로 어려운 친구 도와요”-“경찰의 최우선 가치는 국민인권”-서승원 “정부·국회에 中企 어려움 전할 것”-신한금융 ‘머니브레인’ 팀, ‘디지털 아이디어’ 대회 대상-“베트남 국세청, 현지 한국기업 세정지원을”-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포스코그룹 ‘통큰 기부’-‘올해를 빛낸 방송인’ 유재석 7년 연속 1위-허정진 우리카드 경연지원 부사장△25면(오피니언)-‘개방과 혁신’은 생존의 문제-“현장 외면한 교육당국 답답해”-소비자 피해 우려되는 ‘가격 개입’△26면(부동산)-LH ‘세종 스마트시티’ 세계 첫 국제인증 획득-‘영등포뉴타운’ 속도 내자…9·13대책에도 일대 집값 ‘꿋꿋’-춘천 온의지구, 인천 미추홀구…‘지역 내 강남’ 분양 솔깃하네-새로 짓는 500가구 이상 아파트,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의무화’△27면(사회)-할 일 없는데 ‘보여주기식 채용’만 늘려…체험 없는 ‘체험형 인턴’-“카풀 서비스 반대” 택시기사 분신 사망-‘국정농단 태블릿 조작설’ 法, 변희재에 징역 2년 선거-‘살찐 대한민국’ 비만으로 인한 경제손실 11.5兆-‘민청학련’ 재판·수사 기록 44년 만에 공개-국방부 검찰단→국기기록원 이관…1972년 발생 학생운동 탄압 사건
2018.12.10 I 유태환 기자
유재석, 올해 빛낸 방송인 1위…박나래·강호동 순
  • 유재석, 올해 빛낸 방송인 1위…박나래·강호동 순
  • 왼쪽부터 유재석, 박나래, 강호동(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유재석이 7년 연속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코미디언’으로 선정됐다.한국갤럽은 2018년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예능방송인/개그맨을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유재석이 33.4%의 지지를 얻어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유재석은 ‘무한도전’(MBC), ‘일요일이 좋다-런닝맨’(SBS), ‘해피투게더 시즌3’(KBS2) 등 지상파 방송 3사 주요 예능 프로그램의 간판 스타로, 2015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JTBC)으로 비지상파에도 진출했다.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 부문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1위,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 2012년부터 다시 7년 연속 1위에 올랐지만, 최근 3년간 2·3위와 선호도 격차는 줄었다. 2위는 박나래(27.4%)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12년 ‘코미디 빅리그’(tvN)를 통해 점차 이름을 알렸다. 이후 ‘무한도전’, ‘라디오스타’(이상 MBC) 등에 게스트로 등장해 독특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대세로 등극했다. ‘나 혼자 산다’(MBC), ‘비디오스타’(MBC every1), ‘짠내투어’(tvN)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정통 코미디 연기도 계속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주요 수요층인 저연령대 선호도가 높고, 특히 10~40대 여성에서는 첫손에 꼽혀 그의 상승 가도는 앞으로도 거침없을 것으로 보인다.3위는 강호동(23.3%)이다. 그는 ‘해피선데이-1박2일’(KBS2), ‘황금어장-무릎팍도사’(MBC) 등으로 2010년까지 유재석과 함께 양대 국민MC로 군림했으며, 2010년에는 유재석을 뒤로하고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개그맨’ 1위에 오른 바 있다. 2011년 잠정 은퇴했다가 2012년 복귀, 2013년부터 6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복귀 후 ‘아는 형님’, ‘한끼줍쇼’(이상 JTBC), ‘신서유기’, ‘섬총사’, ‘대탈출’(이상 tvN) 등 비지상파 채널을 중심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4위는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는 이영자(15.6%)다.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이미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는 그는 2018년 ‘전지적 참견 시점’(MBC), ‘밥블레스유’(Olive) 등을 통해 전국의 맛집 소개, 맛깔스런 ‘먹방’, 특유의 입담으로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의 프로그램에는 오랜 절친 관계인 여성 예능인들이 동반 출연하거나 자주 소개돼, 돌아온 ‘영자의 전성시대’는 ‘언니들의 전성시대’도 견인하고 있다. 5위는 실내 예능의 최강자 신동엽(9.2%)이다. 그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불후의 명곡’(이상 KBS2), ‘ TV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이상 SBS), ‘수요미식회’, ‘놀라운 토요일’(이상 tvN) 등 지상파와 비지상파 채널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하고 있다. 6위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8.6%)다. 2006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2012년 프리랜서 선언 후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시점’, ‘해피투게더4’(KBS2), ‘뇌섹시대-문제적 남자’(tvN), ‘우리 가족 거리 좁히기-부모성적표’(EBS1)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7위는 ‘무한도전’ 종반에 합류한 멤버이자 ‘전지적 참견시점’, ‘집사부일체’(SBS), ‘코미디 빅리그’, ‘선다방’(tvN)에서도 활약 중인 양세형(7.7%), 8위는 ‘아는 형님’, ‘신서유기’에서 강호동과 명콤비를 이루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이수근(5.7%), 9위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MBN)의 예능계 대부 이경규(5.1%)다. 10위는 그룹 ‘룰라’로 데뷔한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2.9%)으로, 현재 ‘아는 형님’ ‘미운 우리 새끼’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이외 김준호(2.7%), 김준현, 서장훈(이상 2.5%), 조세호(2.4%), 김구라(2.3%), 장도연, 김숙, 김병만(이상 1.9%), 박명수(1.8%), 양세찬, 백종원(이상 1.7%)이 20위권에 들었다.한국갤럽 올해의 인물 조사에서 처음으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으로 범위를 확장한 결과, 최상위권(1~3위) 인물들은 작년과 동일한 가운데 비(非)코미디언으로는 전현무, 이상민, 서장훈, 백종원이 20위 안에 포함됐다. 2010년까지는 유재석-강호동이 쌍벽을 이뤘으나, 2012년 이후 작년까지는 뚜렷한 경쟁자 없는 ‘유재석 시대’가 이어졌다. 2011년 잠정 은퇴 후 복귀한 강호동이 2013년 4위, 2014년 5위, 2015·2016년 3위, 2017년 2위로 상승하고, 유재석과 선호도 격차도 줄여 과거 팽팽했던 양강 구도가 재현될지 주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조사에서는 박나래가 강호동을 넘어 유재석의 아성에 도전하는 삼파전으로 재구성됐다. 한국갤럽은 “작년까지 유재석이 세대 불문하고 가장 사랑받는 위치였으나 올해는 좀 달랐다. 10~40대 여성에서는 박나래가 1위, 10~40대 남성에서는 유재석과 박나래가 엇비슷하며 강호동은 상대적으로 고령층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2018.12.10 I 김윤지 기자
'갓뚜기 3세' 함연지, 311억 주식부터 정략결혼설까지 다 밝혔다
  • '갓뚜기 3세' 함연지, 311억 주식부터 정략결혼설까지 다 밝혔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인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자신의 주식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육성재, 최정원, 채연, 권혁수, 함연지, 박시은이 출연했다.함연지는 재벌 3세로 연예계 주식부자 5위에 빛나는 상속녀다. 그는 “집에서 가족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하진 않던가?”라는 질문에 “내가 정말 감사한 게 아빠한테 ‘나 아빠 얘기할 거야’라고 했다. 걱정하실 법도 한데 날 믿어주셨다”라고 밝혔다.이에 MC 전현무는 함연지에게 “연예계 주식부자 5위를 차지했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나도 기사가 나올 때까지 잘.. 그러니까 주식이 있는 건 알았는데 정확히 그 분야에 대해 몰랐다. 잘 이해가 안 가는 돈 액수라. 나는 내가 공연해서 공연료 들어오는 게 이해하는 돈의 범위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주식 부자 기사 보고 바로 엄마에게 전화를 했다고?”라고 물었고, 함연지는 “그렇게 있는 줄 몰라서 ‘이렇게 있냐?’고 했더니 엄마도 심지어 ‘아, 그렇게 있니?’라고 물으시더라. 그래서 아빠한테 물어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연지는 또 “재벌3세로 사내혜택을 본 게 있나?”라는 질문에 “딱히 없다. 사내에 저렴한 직원마트가 있는데 그 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신제품 출시 전 시식기회도 있다. 평가를 하는 건 아니고 먹어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특히 함연지는 작년에 결혼한 새색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략결혼 설이 돌기다 했다.이에 대해 함연지는 “결혼을 작년에 했는데 정략결혼이 아니다. 7년 정도 사귀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남편이 아니라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며 “장거리 연애를 오래하다 보니 항상 같이 살고 같이 자는 게 염원이었다. 매일 1시간 동안 화상 통화나 전화를 하곤 했는데 결혼하고 같이 사니까 정말 좋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함연지는 회사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다른 회사 라면을 먹어 본 것이 손에 꼽힌다. 충성심이 생긴다. 슈퍼 속 라면 코너에 가면 뭐라고 하시는지 잘 듣는 편이며, ‘갓뚝이’라고 하며 좋아해 주시니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2018.11.23 I 김민정 기자
유재석X조세호 ‘유퀴즈’, 1.5%로 종영…‘따뜻한 웃음’
  • 유재석X조세호 ‘유퀴즈’, 1.5%로 종영…‘따뜻한 웃음’
  • 사진=‘유퀴즈온더블럭’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유 퀴즈 온 더 블럭’이 1.553% 시청률로 종영했다.14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2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1.55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회가 기록한 1.718%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선 중림동, 낙산공원 등등을 누비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마지막 ‘유퀴저’는 대구에서 온 신혼부부였다. 두 사람은 객관식을 선택, 3문제 연속 정답을 말해 시즌1 마지막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말미 유재석은 “겨울에 잠시 재정비하고 따뜻해질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겨울에 저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토크 공부를 해서 좀 더 질 높은 질문들, 이야기를 선사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지난 8월 29일 첫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의 첫 tvN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 시청률 2.289%로 출발했지만 2회부터 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그러나 유재석-조세호의 유쾌한 호흡, 일반인 출연자의 입담 등으로 시청률 이상의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는 평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후속으로 박중훈, 신세경이 출연한 tvN, Oive 공동편성 ‘국경없는 포차’가 오는 11월 21일 수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8.11.15 I 김윤지 기자
강다니엘 "母 전셋집 선물.. 내년엔 집 사드릴 것"
  • 강다니엘 "母 전셋집 선물.. 내년엔 집 사드릴 것"
  • 워너원.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통 큰 효자돌에 등극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15일 방송은 워너원 완전체가 출격하는 ‘워너원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다니엘이 “엄마께 전셋집을 선물해드렸다. 내년에는 사 드리는 게 목표다”라며 통 큰 효도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질세라 워너원 멤버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자신의 효도 스토리를 대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옹성우는 “어머니가 돈을 아끼시는 편이다. 올여름 아버지가 에어컨 없이 냉수만 들이키시길래 제가 가전을 모두 선물해드렸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윤지성은 “어머니에게 카드를 드렸다”며 남다른 대담성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백화점을 도시던 어머니가 어느 날 카드를 잘라 버리셨다”고 말한 뒤, “어머니가 제 생각보다 훨씬 통이 크셨다”고 덧붙여 효도에서 비롯된 ‘카드 절단 사태’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본인을 ‘워너블’ 내의 ‘원할머니’라고 주장한 김지혜는 워너원에게 새로운 부모를 만들어 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워너원에게 프듀가 아빠라면, 해투는 엄마다”라고 말한 것. 이에 강다니엘은 유재석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워너원표 토크박스가 펼쳐질 KBS 2TV ‘해피투게더4’는 1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11.15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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